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키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참전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75
  • 가신 상·하/모리무라 세이치 지음(화제의 책)

    ◎성주 원수갚는 가신들 이야기 일본역사에서 유명한 「아코 낭인습격사건」을 소설화한 작품. 「1701년 일본 아코성의 성주 아사노가 억울하게 죽자 그의 가신들은 뿔뿔이 흩어져 낭인생활을 위장하다 1년9개월후 모여 주인의 원수를 갚는다」는 내용이다. 이 책의 원제인 「주신구라(충신장)」,또는 「47인의 사무라이」로 널리 알려진 이 소재는 「국화와 칼」의 저자 루스 베네딕트가 『일본의 진정한 국민적 서사시』라고 평가한 것처럼 일본인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문학·연극·가부키등 각 장르에서 숱하게 작품화됐으며 88올림픽 당시 우리가 초청한 가부키도 이 이야기를 다룬 것이었다. 지은이는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추리소설 작가이다. 최재우 옮김 청림출판 각 5천원.
  • 러 91년 쿠데타 주모자/대법서 재판재개 결정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대법원은 11일 지난 91년8월의 불발쿠데타주모자들에 대한 재판을 새 재판부를 구성해 재개하도록 결정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대법원 군사부는 이달초 의회의 사면조치에 부응,재판중단을 선언했으나 검찰은 이에 불복,이의를 제기했었다. 인테르팍스통신은 대법원이 사건을 새 재판부에 회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재판기일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 “도쿄무대 벗어나자” 일 연극계 새바람

    ◎지방공연 늘려 문화저변 확대/극단 「사계」,나가노현에 연극자료관 개설 일본 연극계에 「도쿄 무대를 벗어나자」는 새바람이 일고 있다. 연극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대표적인 곳은 바로 극단 「사계」.지난해 창단 40주년을 계기로 「도쿄무대에서 지방무대로」라는 기치를 내걸어 연극무대의 저변확대를 표방하고 나섰다. 일본의 전통물 가부키(가무기)가 전국을 무대로 공연돼온데 비해 일본 연극은 도쿄에서 집중돼 왔다.때문에 사계의 탈중앙화 선언은 지방문화수준의 향상을 꾀하고 중앙과 지방의 문화격차를 줄일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극단 「사계」의 아사리 게이타 대표는 『칭기즈칸의 몽골처럼 전국에 걸쳐 연극무대를 설치하고 싶다』면서 극단의 활발한 지방공연을 통해 일본의 평균적인 문화수준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사계」는 우선 일본 중부지방인 나가노(장야)현 오마치시에 연극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관할 수 있는 대규모 연극자료관을 개설했다.수집·보관된 자료들로 일본 근대연극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수 있고 또 이를 연극제작을 위한 자료로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무대장치용의 창고도 병행해 마련한다는 구상인데 소요되는 공사비는 모두 10억엔(한화 약 75억원)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아사리씨가 지방공연 진출의 교두보로 나가노현을 택한 것은 나가노가 오는 98년 동계올림픽 개최예정지여서 연국소품운반이 쉽도록 고속도로가 잘 정비돼 있다는 점 때문.게다가 지리적으로도 인근 지방으로의 이동이 쉽다.따라서 이지역을 중심으로 지방공연을 활성화시키겠다는게 경영자와 아사리 대표의 생각이다. 지방연극을 활성화시키려는 노력은 아사리가 처음은 아니다.시즈오카현에서 무대예술올림픽을 기획하는 연출가인 스즈키 다다가 오래전에 도야마현 이카무라와 미즈시등 지방도시에서 이같은 활동을 펴왔다.여기에 아사리가 불을 지핀 셈이다. 지방연극활성화를 위한 첫 작품으로 사계는 금년 상반기 공연예정인 뮤지컬 「크레이지 포 유」를 비롯해 「지저스 크라이스트」 「꿈에서 깬 꿈」등을 계획하고 있다.도쿄·오사카에서첫 공연한뒤 전국 각지를 순회한다는 것이다. 아사리씨는 지방연극의 활성화와 함께 일본연극의 본격적인 해외나들이도 꿈꾸고 있다.일단 전국에 걸쳐 연극의 붐을 조성한뒤 그 여세를 몰아 일본 연극을 국제무대에 올려 놓겠다는게 그의 야심찬 구상이다. 이처럼 아사리씨가 다부지게 지방연극의 활성화에 관심을 쏟자 도쿄 데이코쿠(제국)극장,나고야의 아이치현 예술극장,도쿄제2극장등 일본 연극계의 내로라하는 대다수 극장들은 아연 긴장하고 있다.도쿄 연극무대의 활성화에 적극적이었던 아사리씨가 예상밖으로 지방진출에 눈을 돌린데 허를 찔렸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같은 아사리씨의 시도가 일단은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다른 극장들의 충격은 클수밖에 없다.사계의 지방공연 횟수가 도쿄 공연을 휠씬 상회해버린 것이다. 일부에서는 아사리씨의 이번 변신이 그 성공여부에 따라 일본의 「연극무대지도」를 새로 그리게 되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성급한 예측도 나오고 있다.
  • 박윤식목사에 오늘 소환장/탁씨피살 수사

    ◎신장로에 임씨 범행 보고받아/불응땐 강제귀국 조치/임씨는 박목사 경호원… 사건 은폐 추궁 종교연구가 탁명환씨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1일 대성교회 설립자 박윤식목사(66)가 사건수습과 대책마련에 깊숙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박목사의 행적조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찰은 특히 범인은닉혐의로 구속된 신귀환장로(47)가 지난 19일 박목사가 일본에서 귀국할 당시 『임씨의 범행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과는 달리 박목사에게 범행사실을 보고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신장로의 허위진술 경위와 박목사의 사후은폐지시 여부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이에따라 2일 대성교회측에 박목사에 대한 소환장을 발부키로 했다. 경찰은 현재 미국체류중인 박목사가 소환에 응해 귀국하지 않을 경우 관계당국과 협의해 박목사를 빠른 시일안에 강제 소환키로 했다. 경찰은 또 범인 임홍천씨(26)와 신장로가 각각 평소 경호원과 운전사로서 박목사의 측근역할을 해왔던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이 박목사의 범행지시및 사전개입등 범행관련사실을 은폐하기위해 허위진술을 하고 있다고 판단,이들을 집중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대책회의에 참석한 대성교회 당회장 K모목사(61)를 소환,사전에 범행계획을 알고 있었는지와 사후 범행은폐에 가담했는지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또 당시 대책회의에서 신장로로부터 임씨가 명단이 적힌 달력을 현장에 놓고 왔다는 사실을 보고 받고 임씨를 자수시키자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사실을 확인하고 함께 대책회의를 가진 A·L목사등과 대질신문을 벌였다. 경찰은 임씨가 검거되기 직전인 19일 하오11시30분쯤 대성교회 김춘자집사(45·여·구로구 오류동 현대타운) 집에서 L·A목사등과 함께 범행 뒤처리에 대해 논의한 사실을 새로 밝혀냈다. 경찰은 이에따라 지금까지의 수사결과 K목사에 대해서는 뚜렷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이날 하오 귀가조치했으나 L·A목사는 계속 조사해 범인 도피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와함께 임씨가 도피당시 10여차례 전화통화를 했던 군대친구 박모중사등 2명을 소환,통화내용등에 관해 참고인 조사를 했다. 경찰은 또 지난 1월14일 범인 임씨가 박목사,신장로,조종삼목사 등 교회관계자 10여명과 함께 강원도 양양군 소재 대성교회 수양원에 1박2일동안 축원기도회를 다녀온 사실을 확인하고 당시 이들 사이에 범행에 대한 논의가 오고갔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관련,『임씨가 「올겨울에 다녀온 것은 사실이지만 정확한 날짜와 동행한 교회관계자가 누구였는지에 대해서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는점으로 미루어 고의적으로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2일 하오 현장검증을 실시한뒤 3일 사건일체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군필자 출국절차 간소화/첫해외여행때 한차례만 신고토록

    ◎예비군훈련 연기사유 확대 30세이하 군필자의 경우 해외여행을 나갈 때마다 거주지 읍·면·동에 신고토록한 출국신고는 첫 출국때 한차례로 간소화된다. 병무청은 28일 30세 이하더라도 병역을 마쳤으면 재출국할 경우 거주지 신고없이 공항등에서만 신고하도록 군필자의 국외여행 신고제도를 간소화하는 병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4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은 또 소집 7일전에 교부하는 동원훈련 소집통지서를 소규모 자영업자나 직장인일 경우 소집일 14일전에 발부키로 했으며 소집 1개월전에는 입영일자등이 적힌 가정통신문을 미리 보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훈련소집연기 범위를 확대,본인·형제·자매(배우자 포함)의 결혼이나 형제·자매,백·숙모부모의 장례가 소집일과 중복되면 소집을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 병무청은 이밖에 병역에 대한 각종 의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천리안과 하이텔등 PC통신에 입영일자·징병검사 일자등을 알려주는「병무민원 자동안내」란을 개설,5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 사찰 안받으면 3월말 대북제재 가시화/국방부「북핵문제」두갈래 전망

    ◎평양 고집땐 한반도 4월께 중대국면/“경제상황 고려,막판 사찰수용” 예상도 오는 21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정기이사회 이전까지 북한이 핵사찰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IAEA가 핵사찰 문제를 유엔안보리에 회부키로 결정할 것이 확실시되면서 북핵사찰 문제의 여파로 한반도에 위기상황이 닥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북핵사찰을 둘러싸고 한반도 주변의 긴장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북핵사찰이 한반도에 군사행동까지 초래할 것인지를 놓고 심각하게 평가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방부등 정부의 안보부처는 북핵사찰 문제가 전쟁 내지는 그와 유사한 상황을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 크게 두가지 의견으로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나는 북한이 경제상황등으로 미루어 막판에 줄타기놀음을 끝낼 것으로 보는 낙관적 견해이며 다른 하나는 북한으로서는 핵이 최후의 체제수호 안전판이라는 점에서 극한상황도 불사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비관론이다. 북핵문제가 위기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자들은 그 이유로 우선 북한 특유의 협상방법을 들고 있다. 북한은 종전 각종 남북대화에서 보듯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가도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사소한 문제를 트집잡아 협상을 교착상태에 빠뜨리는 등 시간벌기에 능숙하며 이 과정에서 최악의 상황을 조성,얻어낼 수 있는 모든 것을 획득하는 공산주의식 협상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즉 협상을 동등한 파트너사이의 이익조정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달성의 한 수단으로 여긴다는 점을 들고 있다. 이같은 관점에서 북한의 현재 핵사찰 수용거부를 봐야하며 결국 북한은 최종순간에 위험한 줄다리기를 마무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북한 내부 경제사정과 동북아 정세가 북한의 전쟁지속능력을 떨어뜨려 모험심을 억제하고 있다는 풀이다. 이와 달리 비관론자들은 북한의 군사력 자체에 대해 크게 우려하는 동시에 경제제재가 북한의 숨통을 옥죄는 효과를 가져오면서 북한이 돌파구를 찾아 마침내 폭발하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북한은 경제사정이 극도로 악화되어 있는 형편이기는 하지만 3∼4개월 전쟁을 이끌 수 있는 물자를 비축하고 있으며 군인의 대우가 사회전체수준을 웃도는 등 군사적으로는 전혀 궁핍하지 않다는 정보분석을 비관론자들은 강조하고 있다. 더욱이 북한은 유류와 전력사정 악화에 따라 지난 4년간 회수를 줄여온 공군이나 육군의 기동훈련을 지난해부터 재강화하고 있으며 1백70㎜자주포와 2백40㎜방사포를 전방에 전진 배치하는 등 군사분계선 주변에 군사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기계화부대를 지하화하고 지난해 말 대규모 화생방훈련을 실시하는 등 군사훈련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3단계 전쟁준비를 완료,현재 활발히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북한의 이같은 일련의 움직임은 오는 95년을 남조선 해방의 해로 선언한데 따른 것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경제제재가 취해질 경우 북한의 부자 정권승계가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 등 내부적으로 급격한 소용돌이가 일게 되며 북한은 따라서 지휘부의 붕괴를 막기 위해 외부로 시각을 돌릴 개연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북한이 군사행동을 포기하기 위해서는 핵이 양보할 수 있는 사안이어야 하는데 북한으로서는 핵이 전혀 양보할 성질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북한이 느끼는 체제위협의 최대요인은 바로 공중핵등 미측의 전술핵과 한미연합 팀스피리트훈련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북한은 TS를 핵전쟁연습으로 인식,이 기간중 모든 군사시설과 물자를 지하로 대피하는 바람에 사실상 경제활동이 수개월에 걸쳐 위축되는 충격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북한은 TS에 대한 대응과 체제유지를 위해 핵보유를 핵심관건으로 인식,상당한 피해를 입더라도 이를 지키려는 의지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국은 북한의 핵화가 일본의 핵화를 야기,군사대국화될 것을 우려해 북한의 핵화를 적극 저지하려는 세계전략을 추진중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비관론자들은 미국과 북한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한반도에 중대 위기가 닥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들은 일단 북핵사찰 문제가 오는 4월 중대 전환기에 처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같은 전망은 국제사회의 첫 제재가 3월말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이달말 유엔이 북핵문제를 검토,제재를 결정하면 3월중 행동으로 옮겨질 것이므로 북한은 사찰을 수용하든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해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깨끗한 귀성길」 캠페인/공무원등 4천명 「쓰레기 안버리기」 계도

    ◎고속도 35곳에 대형수거함 설치/“갓실운행 차 보면 꼭 엽서신고를” 설 연휴를 맞아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이어진 8일 전국에서 ▲도로변 쓰레기안버리기 ▲교통질서지키기등 대대적인 「깨끗한 설날 귀성길」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날 캠페인은 최형우 내무부장관을 비롯,일선 행정기관장등 공무원 2천6백여명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한국도로공사직원등 모두 4천여명이 나서 서울 궁내동 톨게이트등 고속도로주변 85곳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졌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용객들에게 유인물과 함께 쓰레기수거용 비닐봉지를 나눠주며 쓰레기안버리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전국의 영동고속도로 호법휴게소등 전국 35곳 주요지점에는 대형쓰레기수거함(롤론박스)을 설치해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차안에서 휴지나 담배꽁초를 밖으로 버리는 행위 ▲도로변에 음료수병,비닐봉투를 버리고 가는 행위 ▲갓길운행행위등을 신고토록 하는 주민신고엽서를 배부했다. 내무부의 이같은 대대적인 「깨끗한 설날귀성길」캠페인은 설날이나 추석등 명절만 되면 전국 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으면서 귀성객들이 먹고남은 음식이나 비닐봉지,빈병등 각종 쓰레기를 고속도로나 국도등 도로변에 함부로 버려 국토를 크게 오염시키는 사례가 빈발하기 때문이다. 캠페인에 나선 내무부는 이와 함께 「깨끗한 설날」분위기 조성을 위해 담배꽁초나 쓰레기버리는 행위는 2만5천원,갓길운행행위는 면허정지 30일과 함께 각각 3만원의 과태료스티커(납부통지서)를 즉석에서 발부키로 했다. 이날 서울 궁내동톨게이트에서 「깨끗한 설날귀성길」캠페인을 벌인 최형우내무부장관은 『이번 설날을 계기로 명절날의 귀성길이 깨끗하고 명랑한 분위기가 되도록 힘써 이를 생활화시켜 나가자』고 귀성객들에게 당부했다.
  • 「쓰레기 투기」 현장서 스티커 발부

    ◎설연휴 고속도·성묘지주변 집중단속 고속도로변이나 등산로·성묘지주변등에 쓰레기를 버리다 적발되면 현장에서 즉시 과태료 스티커(납부통지서)가 발부된다. 환경처는 7일 폐기물관리법 과태료 부과처분 규정을 개정,폐기물투기 금지지역에서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린 사람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사절차 없이 현장에서 스티커를 발부키로 했다. 과태료규정을 보면 담배꽁초나 휴지등을 버릴 경우 2만5천원,비닐봉지·보자기등에 쓰레기를 담아 버릴 경우는 5∼10만원,행락중에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을 경우 10만∼20만원,손수레·차량등을 이용해 쓰레기를 버릴 경우 20만∼50만원,건축폐재류등 공사장쓰레기를 버릴 경우 50만∼1백만원등이다.
  • 아랍연맹 「불매운동」/미,관련국 무기금수

    【워싱턴 AP AFP 연합】 미상원은 28일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미국 회사와의 거래를 거부키로 한 43년전의 아랍련맹 보이콧(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국가들에 대한 무기판매를 금지키로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같은 내용의 국무부 수권법안수정안은 93대0으로 가결됐으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및 걸프만 국가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경유차 환경부담금 3월부터 부과

    환경처는 오는 3월부터 경유사용 자동차에 대해 차종 및 지역에 따라 연간 최고 13만6천8백60원의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키로 했다. 환경처는 28일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개선부담금 첫 고지서를 3월10일 발부키로 확정했다면서 부과대상은 경유를 사용하는 지프와 버스·화물차·특수자동차등 모두 1백90여만대라고 밝혔다. 그러나 13만여대에 달하는 사업용차량에 대한 부담금은 공공요금인상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96년6월까지 유예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외국정부 소유의 차량과 소방·청소·구급 등 특수용자동차,저공해자동차,사립학교 보유차량 등 25만여대는 부과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운행되고 있는 경유차의 경우 부담금은 차령 4년이상 5년미만을 기준으로 지프 6인승(배기량 2천2백38㏄)이 연간 3만4천2백원,버스는 소형 12인승 4만7천8백80원,중형 25인승 7만2천2백40원,대형 45인승 13만6천8백6원등이다.
  • “센 강변 명물” 고서점 존폐 위기(세계의 사회면)

    ◎사업체등록 의무화… 사회보장세 등 부담 새로 늘어 에펠탑과 함께 「파리의 명물」로 사랑을 받아온 센강변의 헌책방들이 최근 변신을 위한 몸살을 앓고있다. 지난해 10월 자크 시라크 파리시장이 이곳 헌책방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새 조례안을 통과시켰기 때문. 새 조례안에 따르면 센강을 따라 성업중인 2백50곳의 헌책방들도 정식사업체로 등록,사회보장세를 의무납부하고 1주일에 최소한 4일은 영업해야 한다는 강제조항이 명시돼 있다. 서점상들은 특히 이 가운데 정식 사업체로 등록해 세금을 납부해야한다는 조항에 반발하고 있다.이들은 현재 정식으로 신고하고 영업하지는 않지만 이미 많게는 수입의 30%까지 세금으로 빼앗기고 있다고 주장한다. 새 조례안은 또 규정을 어길 경우 2년안에 이곳을 떠나도록 명시,센강주변의 「부키니스트」(프랑스어로 헌책장수라는 뜻)들은 이래저래 상업적인 변신을 강요당하고 있는 것이다. 시관계자는 『이번의 새 조례는 1백년이 넘는 낡은 조항을 새롭게 고치려는데 본래의 취지가 있다』면서 『우리는 거래를 방해하려는 게 아니라 보호하려는 것이며 보다 활성화시키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반대의 목소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상당수 서점상들은 새 조례안과 관계없이 일주일내내 영업을 해왔다.또 만성실업으로 시달리는 프랑스로서는 센강변 헌책방지역을 정비할 필요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조례가 발효돼도 대부분의 서점상들은 그대로 남을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전망이다. 한편 이같은 움직임은 농업,영화제작등 다른 보호분야처럼 헌책방들에게도 자력갱생을 강제함으로써 시장개방 압력속에서도 세계주요경제국으로 남기위해 발버둥치는 프랑스의 유약한 측면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이같은 사정에도 불구하고 책을 좋아하고 이곳 분위기를 사랑하며 헌책 파는 일을 직업이상의 것으로 생각하는 자유인들이 남아있는 한 파리의 고서점은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는 이미 92년에 센강 주변의 헌책방 지역을 「세계유산보호지역」의 한곳으로 선정한 바 있다.
  • 제한사찰 허용 북한제의 거부/IAEA

    【뉴욕=임춘웅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내 핵시설에 대해 제한된 사찰만을 허용하는 북한측의 최근제의를 거부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7일 보도했다. IAEA는 북한측의 제의내용으로는 북한내 핵심 핵시설에 대해 지극히 부분적인 사찰만을 할 수 있으며 이런 방법으로는 북한이 핵무기제조 계획을 포기했다는 확신을 가질수 없어 북한측 제의를 거부키로 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이 신문은 IAEA의 이같은 결정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밝히고 그것은 미국정부는 그동안 핵무기확산 문제와 관련,모든 평가는 IAEA의 판단에 따르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마광수 전교수 복직 안될땐 전공과목 수강신청 않기로(조약돌)

    ◎연대 국문과생 결의 ○…연세대 국문학과 학생들은 지난 22일 하오 비상총회를 갖고 마광수전교수의 복직을 학교측에 건의키로 하고 이같은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새 학기에 전공과목의 수강신청을 않기로 결의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 학생들은 이날회의에서 『법적잣대로 표현창작의 자유를 제한한 것은 부당한 조치였다』며 마씨의 소설 「즐거운 사라」를 법적심판의 대상으로 삼은데 대한 유감을 표시하고 투표끝에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는 것. 학생들은 이에따라 마교수의 복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이달말까지로 예정된 전공과목의 수강신청을 거부키로 하는 한편 추후 행동방향 등도 새로이 논의키로 결론.
  • 싱가포르:하(세계의 개혁현장:29)

    ◎“노사분규 제로” 국부키운 산업평화/사회보장비 줄여 생산투자 중진국들은 싱가포르의 경제성장률이나 국민소득에 앞서 우선 이 나라가 누리고 있는 「장구한」산업평화에 매혹된다.또 동렬의 선진국들은 싱가포르정부가 「뱃장있게」 밀고 나가는 사회보장비용 최소정책을 선망해마지 않는다. 지난 10월 싱가포르 전국노동조합회의(NTUC)의 새 보스로 취임한 림 분헹 신임 사무총장은 며칠후 「서기 2000년의 노사관계」란 세미나에 참석,『지금 세계는 투자유치를 위해 전지구적인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다. 그런데 산하 76개 부문노조의 21만여명 근로자를 대표하는 림 NTUC사무총장의 연설 요지는 『근로자와 노조지도자들이 투쟁적인 방법을 선호하면 해외투자와 관련해 싱가포르의 장점인 「산업평화」가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것이었다.경영자단체및 정부 고위관료 입에서나 나옴직한 「산업평화 절대고수」론이 전국노조 수장으로부터 자연스럽게 개진된 것이다. 옹텡청(왕정창) 첫 직선 대통령이 지난해까진 이 수장의 직위에 있었고 림 신임총장 역시 행정부의 통상산업 장관직에서 곧바로 취임했다는 사실을 귀띔 받으면 림총장의 몰노조적인 연설은 이런 「사무총장」만의 개인적 견해려니 짐작하기 쉽다. 그러나 산업평화 우선주의가 NTUC 전체의 공식노선이며,더 나가 1백만을 헤아리는 노조가입 가능 싱가포르 근로자들의 대체적인 입장이라고 단정지을 근거가 간단히 제시된다.지난 78년 이후 지금까지 15년동안 싱가포르에서는 단 2건의 파업이 있었을 따름이며 그것도 절차 때문에 빚어진 해프닝에 불과한 수준이었다.그렇다고 싱가포르 산업계가 처음부터 노사분규로부터 절연된 특이체질이었던 것은 아니다.61년도 한해에만 거리소요 사태를 동반한 1백16건의 스트라이크로 41만5천 노동일의 손실이 발생했었다.65년에 4만5천 노동일로 감소된 뒤 70년대 초반엔 벌써 노사분규 제로상태에 가까웠다. 리콴유(이광요)전총리는 총리재직 말엽인 지난 89년 『싱가포르 노동조합이 현재와는 아주 다른 길로 빠져 사용자와 정부에 대해 영원한 적개심을 품는 단체로 자리잡았을 수도있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20년동안 줄기차게 연평균 9%의 성장가도를 달리던 경제가 마이너스로 역전된 지난 85년,군말없이 정부의 2년간 임금동결안에 동의할만큼 싱가포르 근로자들이 「적개심」이나 스트라이크와 담을 쌓게 된 것은 이 나라 특유의 노·정연합체제 덕으로 돌릴 수도 있다.그러나 경제개발전략 못지 않은 장기적 관점과 원칙에 입각,노사문제에 있어 엄정하고 공정한 중재자의 위치를 지킨 정부의 공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될 것이다. NTUC의 데니스 탄 산업관계국장은 『정부의 노사 엄정중립정책은 근로자들에게 파업을 해봤자 득될게 하나도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터전이 됐다』고 강조한다.사용자측은 철저한 경영공개를 실천하고 있으며 대신 근로자는 NTUC를 통해 21년전부터 노·사·정 3자 동수의 전국임금평의회에 참석해오고 있다. ◎“기술로 승부” 근로자 10만 재교육/임금조정은 노·사·정 3자합의로 이처럼 여러 선진적인 제도와 고유한 관행이 싱가포르의 산업평화를 떠받치고 있는 것이다.그런데서구 선진국 등이 흔히 이같은 「평화」를 지탱하는데 효과적인 지렛대로 애용하는 사회보장 프로그램을 싱가포르에선 구경하기가 어렵다.실업 질병 노령에 대한 국가복지가 전무한 이곳은 이런 면에선 전국민의료보험이나 국민연금제를 실시하고 있는 우리보다 한참 낙후돼 있다.꼽아보면 싱가포르만큼 국민들에게 나눠줄 국가재원이 풍부한 나라도 드물다. 외환보유고가 4백50억달러로 국민 1인당 세계 최고이며,전근로자 강제저축인 중앙적립기금이 해마다 40억달러 이상씩 불어나 국민총생산 대비 저축률 47%를 기록,역시 세계 제일을 달리고 있다.사회보장비용이 들지 않으니 국가예산은 「해마다」 흑자를 기록,국고의 무게를 한층 무겁게 한다. 사회간접자본 선진화에 골몰할 뿐 「생산성이 뒤지는」 국가복지에는 아주 짜고 박한 싱가포르지만 물론 예외는 있다.과감한 공공주택사업으로 주택보유율이 90%에 달하고 서구 선진국보다 교육에 대해서만은 후한 국가지원이 뒤따른다.지난 20년간 인플레율이 연평균 2.7%로 일본의 4분의3 수준에 머물러 국민들의실제적인 복지가 향상일로를 걸었다. 그래서 싱가포르정부는 주저함 없이 「나라가 부해지면 당연히 정부의 손이 후해져야 한다」는 국가복지주의를 철저히 배격한다고 대내외에 거듭 천명하는 것이다. 그 좋은 예를 아까의 림 분헹 NTUC의 사무총장이 다시 제공한다. 그는 『임금격차를 줄인다는 명목으로 정부가 최저임금제를 실시한다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다』라고 갈파한다.이런 제도는 서구에서 보듯 노동비용을 배로 증가시키는 잘못된 사회보장제의 단서가 될 수 있다는게 그의 주장이다.대신 그는 미숙련 하급 근로자의 기술을 높이는데 정부와 사용자가 제도적으로 참여하는데서 싱가포르식 임금격차 해소책을 찾고 있다.현재의 계획대로라면 싱가포르에선 2000년까지 10만명에 대한 「재직장기술증강」프로그램이 가동될 예정이다. 그러면서 NUTC의 수장은 『임금은 얼마든지 올라도 좋으나 생산성증가율보단 밑돌아야만 근로자가 살아남는다』는 말을 덧붙인다.
  • 서울교대 찬반투표 수업복귀 거부 결정

    교원 임용고시 개선과 교원수 동결조치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9월15일부터 수업을 거부해온 서울교대생들은 6일 하오 2시 학교운동장에서 수업복귀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54.6%의 학생들이 수업을 계속 거부키로해 일부를 제외한 전원이 유급될 전망이다. 이날 찬반투표에는 1천2백32명이 참가,78명이 기권하고 6백73명이 수업복귀 거부에 찬성함으로써 4학년생 일부를 제외한 1천3백여명은 규정수업일수 16주중 4분의1 이상을 불참한 상태여서 전원 유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씨티은행 분규 직권중재/15일간 쟁의행위 금지/서울노동위 결정

    ◎외국기업에 첫 조치 서울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권도용)는 26일 노·사·공익 3자위원회를 열고 57일째 파업중인 씨티은행의 노사분규를 중재에 회부키로 결정했다. 권위원장,강찬수남영나일론조합장,김문기한화그룹경영기획이사등으로 구성된 3자위원회는 씨티은행이 공익사업에 해당되고 외국인의 투자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행정관청인 서울시의 중재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에 대한 중재회부 결정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같은 중재결정은 확산되고 있는 외국계은행의 노사분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노동위는 이날 씨티은행의 노·사 관계자를 불러 『이 은행의 노사분규를 중재에 회부키로 결정했으며 서울지방노동위의 공익위원 10명중 3명을 노사합의로 오는 28일까지 중재위원으로 선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씨티은행에 대한 중재회부가 결정됨으로써 이 은행은 앞으로 15일간 쟁의행위가 금지되며 노·사 양측은 서울지노위의 중재안을 받아들여야 한다.
  • 서울교대 1천5백명/무기한 수업거부 결의

    지난 15일 정상수업에 복귀했던 서울교대생들이 임용고사제 개선등을 요구하며 또다시 무기한 수업거부를 결의,집단유급사태가 우려된다. 서울교대생 1천5백여명은 지난 22일 하오 비상학생총회를 열고 수업재거부문제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여 79%의 찬성으로 자신들의 요구안이 받아들여질때까지 수업을 거부키로 했다.
  • 부산시 국감 순조/시의회 저지 방침 바꿔 협조 결정

    【부산=김정한기자】 전국시도의회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회의 국정감사를 저지할 것이라는 당초의 우려와는 달리 국정감사 첫날인 4일 부산시에 대한 국감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에 따라 국정감사 거부에 강경입장을 보이고 있는 경기도 등 일부 시도의회를 제외한 대부분의 광역의회에서도 지난해와 같은 실력행사 등 물리적 충돌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의회(의장 우병택)는 이날 상오 국회 내무위의 부산시 감사에 앞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갖고 국감을 거부키로 한 당초 입장을 바꾸어 국감에 협조하기로 결정,감사장점거 등 지난해와 같은 물리적 저지는 없었다. 시의회는 그러나 국감을 반대하고 자치단체에 대한 국회의 행정감사업무를 광역의회에 이관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서정화내무위원장과 내무위 민자·민주 양당간사 및 문정수민자당 부산시지부장 등은 시의회의장실을 방문,시의회 의원들에게 이번 부산시에 대한 감사가 사정차원이 아닌 부산시의현안을 파악해 국정운영에 반영키 위한 감사임을 밝히고 시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20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제도는 지방의회가 주체가 돼야 한다는 내용의 「국정감사실시에 관한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국회의 국정감사 반대의사를 공식표명해 왔다.
  • 현대 등 4개기업/대 어민배상 거부

    【서산=이천렬기자】 충남 서산군 대산화학단지내 현대석유화학등 3개사와 서천군 한솔제지는 27일 인근 어민들의 피해에 대한 환경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배상결정을 거부키로 했다.
  • 여야,“지방국감 강행”/관련법 개정,문제점 해결키로

    여야는 25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백창현)가 자방자치단체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를 거부키로 결의한 것과 관계없이 국정감사를 강행키로 했다. 다만 민자당은 내년부터 국정감사 조사법이나 지방자치법등 관련법 개정을 통해 자치단체에 대한 감사를 축소하거나 지방의회에 위임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민자당의 김영구원내총무는 이날 『자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는 법에 의해 실시되는 것』이라고 못박고 『지방의회의원들이 이성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해 국정감사 강행의사를 분명히 했다.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도 이날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한 사항에 대한 국회의 국정감사는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이날 북아현동 자택에서 서울시의회 민주당협의회의 최종덕회장등 간부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는데 이에 대해 시의회 민주당 간부들도 전적으로 동감을 표시하고 『만약 법에 문제가 있다면 먼저 법을 개정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15명의 시도의장중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기감사권을 지방의회에 돌려줄 것을 촉구하고 올 정기국회에서 관련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강력히 투쟁해 나가기로 결의했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