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총리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음향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꾸준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청신호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거품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604
  • 홍남기 구두 개입에도… 환율 또 1272.5원으로 급등

    원달러 환율이 연일 급등하며 외환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의 긴축 통화정책,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등 대외적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정부가 구두 개입에 나서며 급한 불을 끄려고 했지만 환율 상승세는 요지부동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수입 물가를 끌어올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가속화할 수 있어 고물가 시대에 접어든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3원 급등한 127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270원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금융시장이 충격에 빠졌던 2020년 3월 19일(종가 1285.7원)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1일 이후 6거래일 동안 1230원대에서 1270원대로 뛰어오르며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장이 열리기 전 최근 불안정한 외환시장 상황에 대해 “정부는 급격한 시장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며, 필요한 경우 시장 안정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환율 상승을 억제하고자 정부 경제사령탑이 구두 개입성 발언을 던진 것이다. 하지만 홍 부총리의 발언에도 이날 환율 상승세는 꺾이기는커녕 오히려 더 치솟았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전망과 중국 봉쇄 조치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이 끌어올리고 있다.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이 대표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양적 긴축) 규모가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큰 규모로 예상되면서 달러 쇼티지(공급 부족) 공포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280원대를 넘어 1300원대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환율이 1300원까지 가면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원화 가치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면 한국 내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 가속화돼 금융시장의 불안도 커진다. 다만 이날 코스피는 원화 약세에도 주요 대기업의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28.43포인트(1.08%) 오른 2667.49에 거래를 마쳤다.
  • 김인철 후보, 해외 출장에 아들 동행 의혹…“자비 방문” 해명

    김인철 후보, 해외 출장에 아들 동행 의혹…“자비 방문” 해명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시절 해외 출장길에 아들을 데려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한국외대 총장으로 재직한 2014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김 후보자와 장남의 출입국 기록이 세 차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자는 2016년 2월 9일 미국으로 출국해 동문 모임 등을 소화한 뒤 같은 달 17일 귀국했다. 출입국 기록에 따르면 한국외대 학생이었던 김 후보자의 아들도 아버지와 같은 날 미국으로 출국해 하루 빠른 16일 귀국했다. 당시 장남은 한국외대 졸업을 앞둔 시기였다. 이 밖에 2016년 12월과 2017년 12월에도 한국외대에 별도의 휴가 신청을 하지 않은 채 일본으로 출국했으며, 아들 역시 이 기간 일본에 간 것으로 드러났다. 김 후보자가 일본에 다녀온 기간에는 법정 근무일이 포함돼 있어 무단결근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김 후보자가 출장 중에 숙소나 기타 경비를 아들도 사용하도록 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김 후보자와 한국외대는 출장 상세내역 및 지출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 권 의원은 “아들을 동반한 외유성 출장이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된다”며 “떳떳하다면 관련 증빙자료를 즉시 국회에 제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교육부 인사청문회준비단은 해명자료를 내고 “2016년 2월 미국 출장과 관련해 후보자와 아들이 함께 출국한 사실은 있으나, 아들은 개인적 일이 있어 자비로 미국을 방문했고 미국 도착 이후 후보자와 따로 움직였다”고 반박했다. 또 “2016년 12월과 2017년 12월 일본에 다녀온 것은 학교법인 이사장에게 사전 휴가 신청 후 자비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복무규정을 위반했다는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불붙은 원달러 환율 ‘1272.5원’… 홍남기 구두 개입에도 더 치솟아

    불붙은 원달러 환율 ‘1272.5원’… 홍남기 구두 개입에도 더 치솟아

    원달러 환율이 연일 급등하며 외환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의 긴축 통화정책,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등 대외적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정부가 구두 개입에 나서며 급한 불을 끄려고 했지만 환율 상승세는 요지부동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수입 물가를 끌어올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가속화할 수 있어 고물가 시대에 접어든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3원 급등한 127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270원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금융시장이 충격에 빠졌던 2020년 3월 19일(종가 1285.7원)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1일 이후 6거래일 동안 1230원대에서 1270원대로 뛰어오르며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장이 열리기 전 최근 불안정한 외환시장 상황에 대해 “정부는 급격한 시장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며, 필요한 경우 시장 안정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환율 상승을 억제하고자 정부 경제사령탑이 구두 개입성 발언을 던진 것이다. 하지만 홍 부총리의 발언에도 이날 환율 상승세는 꺾이기는커녕 오히려 더 치솟았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전망과 중국 봉쇄 조치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이 끌어올리고 있다.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이 대표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양적 긴축) 규모가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큰 규모로 예상되면서 달러 쇼티지(공급 부족) 공포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280원대를 넘어 1300원대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환율이 1300원까지 가면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원화 가치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면 한국 내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 가속화돼 금융시장의 불안도 커진다. 다만 이날 코스피는 원화 약세에도 주요 대기업의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28.43포인트(1.08%) 오른 2667.49에 거래를 마쳤다.
  • [속보] 원달러 환율 1270원 돌파… 연중 최고기록 경신

    [속보] 원달러 환율 1270원 돌파… 연중 최고기록 경신

    원달러 환율이 28일 오후 1시 20분 기준 1271.40원으로 전 거래일 1265.20원보다 6.4원 올랐다. 5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장중 기준으로 2020년 3월 23일 1282.5원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정부는 급격한 시장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며, 필요한 경우 시장안정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구두개입성 발언을 했지만, 환율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 유은혜 “자사고·외고 유지, 과거로 돌아가는 정책”

    유은혜 “자사고·외고 유지, 과거로 돌아가는 정책”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의 일반고 전환과 관련 “새 정부가 이를 거스르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장관 후보자 자녀들의 입시 특혜 의혹 등 대입 공정성 문제를 다룰 포괄적 조사 기구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시비리 포괄 조사기관 만들어야” 유 부총리는 27일 오후 세종시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단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지난 3년 6개월 동안 교육부 장관으로서 꼭 해야 하는 일이 크게 두 가지였다”면서 교육부의 업무계획 제목인 ‘미래를 여는 교육,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을 들었다. 유 부총리는 미래를 여는 교육의 대표적인 사례로 고교학점제를 꼽았다. 그는 “학교교육을 질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되는 정책”이라고 소개하고 “이런 변화를 뒷받침하도록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교원 양성 체계 개편, 2022 개정 교육과정 개편 등이 추진 중이고, 이를 일관되게 이끌어갈 국가교육위원회가 7월 말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고등교육에서는 지역혁신(RIS)사업 등 지역과 공존에 중요한 전환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사업은 5년 단위 정부가 완성할 수는 없는 일이고 다음 정부, 그리고 첫 국가교육위에서 한결같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의 임기 동안 끊임없이 불거진 대입 공정성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냈다. ‘조국 사태’로 학생부종합(학종)전형이 불공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교육부는 수도권 주요 대학의 정시 대학수학능력시험위주전형 비중을 40%로 끌어올렸다. 문재인 정부가 수능 등급화를 공약으로 내건 것과 반대로 간다는 비판이 나왔다. 유 부총리는 “정시 확대는 입시 부정 의혹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2025년부터 바뀌는 교육과정을 반영한 새로운 평가제도를 도입해야 하고, 일관성을 가지고 가면 좋겠다. 지금처럼 ‘정시 몇 퍼센트’ 이런 대입 제도는 아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각종 입시비리 의혹은 수사기관이 아닌 교육부 감사로 해결할 수 없는 점을 들어 포괄적인 조사 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제도보완책을 만들고 대학을 감사하고 최선을 다했지만 의혹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며 “교육부 감사 하나로 완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 포괄적으로 이를 조사할 기구라든가, 제기되는 입시 의혹을 국민적으로 총괄해서 조사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든지, 입시 공정성을 담보할 대안을 마련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경쟁중심제도 지속 못 해”…자사고 폐지 주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자사고·외고를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문재인 정부의 2025년 자사고·외고의 일반고 전환 시행령도 폐지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자사고·외고가 그대로 남으면 고교학점제 등 고교체제 개편과 충돌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유 부총리는 “자사고 등의 일반고 전환 계획은 교육과정은 그대로 운영하고 학생을 학교가 미리 선발하는 방식만 바꾸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인구 급감 상황에서 미래세대 하나하나의 역량을 극대화할 것을 생각하면 과거처럼 서열화한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 중심제도는 지속할 수 없다”면서 후임 장관에게 “고교학점제도 박근혜 정부 때부터 했고 고교 무상교육도 마찬가지다. 교육에서는 어느 정권이라는 차별성을 부각할 게 아니라 아이들을 생각하고 미래를 고민하는 공동 인식을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 추진에 대한 자부심도 내보였다. 그는 “유치원 3법으로 유아교육 공공성이 높아졌고, 고교무상교육 완성, 대학 입학금 폐지와 중산층 이하 대학생의 반값등록금 시작으로 교육비 부담을 현실적으로 많이 덜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다만 문재인 정부가 공약 내세웠다가 못 이룬 공영형 사립대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내비쳤다. 유 부총리는 “사학 혁신을 위해 명칭을 바꾸고 예산 최소화해 시작했지만, 사업 범위를 늘리기가 어렵다. 사학 혁신이란 과제와 대학 위기를 극복하는 방향에서 지역에 따른 특화된 방안을 구체화하는 게 과제”라고 평가했다. 이어 “생각보다 대학의 위기가 빠르게 현재화하고 있다”면서 “국공립대나 사립대 차이 이런 것을 부각시키기보다 지역에서 대학 협력 공유방식 시스템으로 전화하고 지역 산업, 기업들과 연계에서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를 이끌며 가장 아픈 부분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사교육비 문제를 꼽았다. 유 부총리는 “우리의 교육 목표가 대입에 대한 것으로 귀결되기 때문에 교육 패러다임의 전반적인 전환과 함께 갈 수밖에 없다”면서 “다만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 격차가 훨씬 커졌다는 건 심각하게 생각한다. 교육회복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8년 10월 2일 취임한 유 부총리는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으로 기록됐다. 그는 “5월 9일 교육부 장관으로서 마지막 일정을 하고 마무리할 생각”이라며 새 정부 출범 전날 사퇴할 것이라는 입장을 이날 확인했다.
  • 유치원 원아들과 함께 율동하는 유은혜 부총리

    유치원 원아들과 함께 율동하는 유은혜 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중학교를 방문해 초등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에서 학생들과 함께 투호놀이를 하는 등 야외활동을 함께 했다.  교육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모든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면 등교하며 교과·비교과 활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고, 학교의 코로나19 자체조사 체계는 종료된다. 사진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병설 유치원 원아들과 함께 율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 김인철 측 “가족 장학금은 공정” 교수도 학생도 “자진 사퇴하라”

    김인철 측 “가족 장학금은 공정” 교수도 학생도 “자진 사퇴하라”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가족 전원이 풀브라이트(Fulbright) 장학금을 받은 것을 두고 ‘특혜’ ‘아빠 찬스’ 논란이 거센 가운데 김 후보자 측은 27일 “공정하게 선발됐다”고 해명했다. 교육부 인사청문회준비단은 해명자료에서 “후보자가 풀브라이트 동문회장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족이 수혜자로 선발된 과정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근거 없는 의혹 부풀리기”라고 반박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미교육위원단은 교육부 장관이 임명하는 한국인 5명, 주한미국대사가 임명하는 미국인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된다”며 “한국인 5명 중 2명은 정부 부처 공직자가 당연직으로 참여해 선발 과정에 외부 영향력이 차단된 구조”라고 주장했다. 앞서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와 부인, 두 자녀가 모두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아 미국 대학에서 일하거나 공부했다. 특히 김 후보자가 한국 풀브라이트 동문회장을 지낸 시기쯤에 두 자녀가 장학금을 받아 ‘아빠 찬스’ 의혹이 제기됐다. 전국교수노동조합과 한국외대 총학생회 등은 이날 김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했다. 한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친일파 후손 땅 환수 소송에서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식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그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관영매체 발행인 등으로 활동했던 친일파 A의 후손들이 경기 파주 소재 토지 3만 5586㎡에 대한 국가 귀속 결정이 부당하다고 제기한 소송의 대법원 확정 판결문에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 후보자 측은 “대법원 선고에 앞서 대법원 재판연구관 이상의 법관 출신을 변호사로 이름 올리는 게 로펌 관행”이라며 “실제 사건을 담당하지도, 대가를 받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 가족이 전부 같은 장학금? 김인철 후보자 ‘지명 철회’ 요구 봇물

    가족이 전부 같은 장학금? 김인철 후보자 ‘지명 철회’ 요구 봇물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 논란에교수노조 등 대학교육 단체 ‘반대’총장직 지냈던 한국외대 학생들도“지명 철회하라” 한 목소리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국교수노조, 전국대학노조, 한국비정규교수노조 등 대학교육 관련 7개 단체는 2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김영인 전국교수노조 사무처장은 “학교 입학 정원이 줄어들고 있고 대학이 재정 위기를 겪는 현재 교육부 장관의 유능함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비리 종합 백화점’인 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백선기 전국대학노조 위원장은 “초중고 대학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부 장관은 다른 장관보다 도덕적이고 청렴해야 한다”며 “만약 윤 당선인이 지명 철회를 하지 않는다면 고등교육 단체와 연대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법인카드 부당 사용 의혹 등을 받는 데 이어 가족 전원이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두 자녀가 장학금을 받은 시기는 김 후보자가 한국풀브라이트 동문회장을 맡았던 시기와 유사해 ‘아빠 찬스’라는 지적도 나왔지만 김 후보자 측은 “공정하게 선발됐다”는 입장이다. 한국외대 총학생회도 이날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김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대표들은 ‘김인철을 만나면 불통이 보인다’는 현수막을 들고 김 후보자가 총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상황을 지적했다. 이민지 한국외대 총학생회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학교가 수업 방식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등 독단 행정을 해 당시 총학생회가 총장실 앞에서 노숙 농성까지 했다”면서 “그럼에도 불통 행정을 계속했던 김 후보자는 우리나라의 공정한 교육을 이끌 수장이 될 수 없다”고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억하겠습니다” 청소년 작품 공모전 개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억하겠습니다” 청소년 작품 공모전 개최

    여성가족부가 오는 9월 16일까지 분쟁 상황에서의 폭력과 인권·평화를 주제로 한 202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대학생 및 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월 16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영상·음악’, ‘미술·디자인’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영상·음악 분야에는 연주, 창작곡(노래, 동요), 뮤지컬, 춤(무용), 자체제작영상(뮤직비디오, 음악드라마) 등 공연과 상영이 가능한 작품을, 미술·디자인 분야는 디자인, 손그림, 포스터, 공예, 만화,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등 전시와 감상이 가능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24점을 선정, 국무총리상(2점)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2점), 여성가족부 장관상(20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에 개최하고, 수상작은 별도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최성지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나아가 세계 ‘여성인권과 평화’를 위한 실천방안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가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 뿐만 아니라 올바른 역사 인식이 전 세대에 걸쳐 공유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온가족 같은 장학금’ 논란에… 김인철 “근거 없는 의혹 부풀리기”

    ‘온가족 같은 장학금’ 논란에… 김인철 “근거 없는 의혹 부풀리기”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 전원이 ‘풀브라이트 장학금’ 특혜를 받았다는 지적에 대해 27일 “공정하게 선발됐다”고 반박했다. 교육부 인사청문회준비단은 이날 해명자료에서 “후보자가 풀브라이트 동문회장이라는 이유만으로 후보자 가족이 수혜자로 선발된 과정에 대해 지속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근거 없는 의혹 부풀리기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전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후보자의 배우자와 아들도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미국 대학에서 일하거나 공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자와 딸이 이 장학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특혜 논란이 일었는데, 더 나아가 가족 전원이 장학금 혜택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강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1996∼1997년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미국 존스홉킨스대 초빙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2012∼2015년 한국풀브라이트 동문회장을 지냈다. 김 후보자의 배우자 이모씨는 숭실대 교수로 재직하던 2004∼2005년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으로 미국 템플대 교환교수로 다녀왔다. 딸은 2014∼2016년 코넬대 석사과정, 아들은 2016∼2018년 컬럼비아대 석사과정을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다녔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은 외국인의 미국 대학 유학·재직을 지원하는 미국 국무부 장학금으로, 김 후보자 가족이 선정된 장학 프로그램은 한미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출연해 한미교육위원단에서 운영한다. 해당 장학 프로그램은 1년 학비 최대 4만 달러(약 5000만원), 생활비 월 1300∼2410달러(163만∼302만원) 등 연간 수천만원의 혜택을 수혜자에게 제공한다.강 의원은 “국내에서 1년에 얼마 선발하지 않는 장학 프로그램의 혜택을 가족 모두가 누렸다”며 “장학금 수령 과정에 부정이 없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1960년부터 60여년간 운영 중인 미국 정부의 공신력 있는 국제교육·교류 사업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한국뿐만 아니라 160여개 국가에서 운영 중인 장학 프로그램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미교육위원단은 교육부 장관이 임명하는 한국인 5명, 주한미국대사가 임명하는 미국인 5명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명예위원장은 주한미국대사, 위원장은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공사참사관이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한국인 위원 5명 중 2명은 정부 부처 공직자가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있어 선발 과정에 외부 영향력이 철저히 차단된 구조”라며 “절차와 기준에 따라 매우 공정하게 선발됐다”고 강조했다. 또 “양국의 학자 교류 협력 취지로 설립된 친목 성격의 동문회 회장이 장학생 선발에 관여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사설] 투자 부진이 낳을 성장 정체, 규제 개혁으로 돌파를

    [사설] 투자 부진이 낳을 성장 정체, 규제 개혁으로 돌파를

    올 1분기 실질경제성장률이 시장의 전망인 0.6%를 살짝 웃돌며 전 분기 대비 0.7%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2022년 1분기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서 1~3월 성장률이 0.7%라고 어제 밝혔다. 2020년 1, 2분기에 역성장한 이후 7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이다. 다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은이 지난 2월 예상한 올해 연간 성장률 3.0%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쟁의 장기화로 고유가·고물가·고환율 등 ‘3고 현상’이 지속된다면 경기침체 속 인플레이션을 경계해야 할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반도체와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한 수출이 4.1% 성장해 경기를 견인했다. 하지만 설비투자(-4.0%)와 건설투자(-2.4%), 민간소비(-0.5%)가 모두 부진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민간소비가 위축된 것을 보완해 온 정부소비도 1분기에 제로(0.0%)였다. 무엇보다 장기간에 걸쳐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설비투자가 지난해 3분기부터 전기 대비 마이너스 투자 상태라는 게 걱정된다. 기업들이 정권 교체 가능성이 고조되던 시기에 정책 방향의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투자를 미룬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는 규제 개혁의 큰 그림을 제시하고 실천 의지를 내보여 투자를 유인해야 한다. 때마침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그제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에서 “법인세를 인하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기업 규제를 풀겠다”고 밝혔다. 새 정부가 기업친화적 정책을 선보이겠다는 약속으로 이해해도 될 것이다. 새 정부는 여소야대 상황을 고려해 규제 완화의 법제화를 추진하기보다 정부 각 부처가 직접 시행할 수 있는 규제 완화에 더 집중할 필요도 있겠다.
  • ‘현금 600만원씩’ 소상공인 지원안 이르면 내일 나온다

    ‘현금 600만원씩’ 소상공인 지원안 이르면 내일 나온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 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이르면 28일 발표한다. 1인당 600만원 현금 지원 방안과 함께 금리 혜택, 세 납부 연장 등 금융·세제 지원책이 담길 전망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책임질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윤곽도 함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규모는 33조원 안팎이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26일 인수위에 따르면 소상공인 손실보상 종합 패키지는 ‘현금·금융·세제’ 지원책으로 구성된다. 현금 지원은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한 방역지원금 600만원이 골자다. 윤 당선인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지난해 1차 지원금 100만원, 올해 2차 지원금 300만원에 600만원을 더해 총 10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규모는 기존 320만명에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소요 재원은 20조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금융지원책으로는 ‘소상공인 긴급금융구조안’이 마련된다. 인수위는 “소상공인의 대출 금리 부담을 낮추고 상환 일정을 늘려 과잉 부채를 감면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출 만기 연장, 소상공인 저리 대출을 비롯해 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은행 대출로 전환해 금리 부담을 줄여 주는 ‘은행권 대환 및 금리 이차보전 지원안’이 담긴다. 소상공인 세액 공제 확대, 소득세 납부 기한 연장안 등 세제 지원책도 포함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패키지 지원을 위한 추경 규모는 윤 당선인이 공약한 50조원에서 약 17조원 줄어든 33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 관계자는 “지난 3월 1차 추경 17조원에 더해 50조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 후보자는 이날 국회 서면 답변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열석발언권과 관련해 “특별한 위기 상황이 아니면 열석발언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열석발언권은 기재부 차관 등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은 금통위 회의에서 발언할 수 있는 권리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가 “정부의 열석발언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힌 데 대해 추 후보자가 한은의 독립성을 침해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 ESG 경영 의지 새긴 헌장 발표

    ESG 경영 의지 새긴 헌장 발표

    GS는 그룹 차원의 ‘ESG 헌장’을 제정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천명했다. GS그룹의 지주사인 ㈜GS는 지난달 말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ESG위원회’에서 환경, 인권, 지배구조 및 협력사 리스크 관리를 위한 ESG 헌장 제정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GS는 환경 경영 정책, 인권 헌장, 협력사 행동 강령, 사외이사 독립성 및 다양성 정책 등 4개 분야의 ESG 규범을 새롭게 정했다. 이를 통해 그룹사 전반적으로 ESG 관련 정책과 규범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환경 경영 정책에는 환경의 보전과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한다는 내용, 인권 헌장에는 인권 존중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협력사 행동 강령에서는 이해와 실천을 같이하는 협력사의 가치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협력사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존중하는 규범을 이행할 것을 권고했다.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지낸 현오석 EGS위원회 위원장은 “새롭게 제정한 ESG 정책이 GS그룹 ESG 경영의 초석이 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수출에만 기댄 ‘반쪽 성장’… 2분기 이후 악재 많아 ‘年 3%’ 적신호

    수출에만 기댄 ‘반쪽 성장’… 2분기 이후 악재 많아 ‘年 3%’ 적신호

    올 1분기(1~3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과 글로벌 공급 병목 현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국내외 악재에 가라앉기 시작한 우리나라 경제를 수출이 겨우 지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악재가 2분기 이후에도 이어지면서 ‘연간 3% 성장’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이미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잡은 만큼 한국은행도 다음달 수정 경제전망에서 성장률 예상치를 2%대로 낮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26일 우리나라 경제 규모를 보여 주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분기 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기대 이상의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코로나19 변이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우크라이나 사태로 1분기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0%대 초중반에 그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어 전 분기 대비 0.7%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예상보다는 선방한 성적표를 받았다는 홍 부총리의 우호적 평가가 무색하게 1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1.7%)와 비교해 1.0% 포인트, 전분기인 4분기(1.2%)와 비교해 0.5% 포인트나 떨어졌다. 민간소비가 0.5% 감소한 데다 설비투자(-4.0%)와 건설투자(-2.4%)도 모두 뒷걸음쳤다. 특히 지난해 3분기 이후 줄곧 감소하고 있는 설비투자는 감소폭도 커졌다. 2019년 1분기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성장이다. 지난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등으로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던 정부소비도 1분기에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전분기인 4분기만 해도 1.3% 증가했던 정부소비는 1분기 제자리에 머물렀다. 소비와 투자 부진 속에 우리 경제가 0.7% 성장한 것은 오롯이 전분기보다 4.1% 증가한 수출 덕이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순수출은 1분기 성장률을 1.4% 포인트나 끌어올렸다. 반면 민간소비는 0.2% 포인트,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는 각각 0.4% 포인트씩 성장률을 끌어내렸다. 한은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민간소비 회복,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이 2분기 이후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황상필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음식·숙박, 오락, 운수 등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소비가 늘고 있고, 온라인 소비도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소비와 수출 모두 2분기 이후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중국 경제 둔화, 커지는 물가 상승 압력 등 경기 하방 압력을 키우는 악재가 많아서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이날 2분기 수출 증가세는 1분기보다 다소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연구소는 “2분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안팎으로 증가하겠지만,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중국 주요 도시 봉쇄가 지속되면 수출 증가율이 전망치를 밑돌 수 있다”고 밝혔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지만, 물가가 오르는 점 등을 감안하면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는 어려운 여건”이라며 “수출에 영향을 주는 대외요인에 따라 성장이 좌우되는 형국으로, 당초 전망한 연 3% 경제 성장 달성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김은혜 저격한 김동연 “윤석열 아바타, 정치선거로 변질”

    김은혜 저격한 김동연 “윤석열 아바타, 정치선거로 변질”

    6·1 지방선거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후보들 간의 기싸움이 팽팽하다.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6일 “윤석열의 대변인이냐 경기도민의 대변인이냐, 과거로 후퇴할 것인가 미래로 전진할 것인가가 이번 선거 (후보) 선택의 기준”이라면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윤심’(尹心)으로 꼽히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부동산 정책 실패 책임을 김동연 후보에게 돌리며 날을 세웠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아바타’로 불리는 김은혜 후보가 (후보로) 올라왔다. 경기지사 선거가 미래를 위한 정책 선거가 아니라 정치 선거가 될까 우려된다”면서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교두보를 꼭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1·3·5 부동산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다. 공공 주도 재건축을 통해 1기 신도시 주택 노후화를 해결하고, 3기 신도시는 일자리 연계 자족 도시로 키우며, 시세의 50% 수준인 기본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은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동연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을 주도한 ‘상징’이자 ‘요체’와도 같은 분”이라며 “부동산 정책 실패에 책임 있는 자들을 공천에서 배제하겠다던 민주당 박지현 비대위원장의 발언은 그저 ‘국민 눈속임용 쇼’에 불과했던 것”이냐고 했다. 김 후보는 “‘실패한 경제부총리’와 ‘추진력 있는 젊은 일꾼’, 누구를 선택하겠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박주민 의원은 ‘검수완박’ 법안 처리 등을 이유로 경선 완주를 포기했다.
  • 김인철 온 가족이 풀브라이트 ‘풀 지원’ 받았다

    김인철 온 가족이 풀브라이트 ‘풀 지원’ 받았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 모두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미국 대학에서 일하거나 공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초빙교수 재직 시절인 1996~1997년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았다. 김 후보자의 배우자 이모씨도 숭실대 교수로 재직하던 2004~2005년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미국 템플대에 교환교수로 다녀왔다. 딸은 2014~2016년 코넬대 석사 과정을, 아들은 2016~2018년 컬럼비아대 석사 과정을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다녔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은 외국인의 미국 대학 유학·재직을 지원하는 미 국무부 장학금이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 자녀들의 장학금 신청 당시 장학생 후보 선발을 담당한 A교수는 김 후보자가 한국풀브라이트 동문회 회장을 지낼 때(2012~2015년) 부회장을 지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시절 성희롱 사건을 지연 처리해 재단에 과태료 400만원이 부과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송옥주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7년 10월 고용부는 이 후보자가 ‘사업주는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지체 없이 조사해야 한다’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법 제14조를 어겼다는 신고를 받았고 조사 끝에 재단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재단 인사위원회는 사건 가해자를 징계했다. 이 외에도 당시 이 후보자는 부하 직원으로부터 고급 양주 수수, 관용차 사적 사용 등 비위 행위가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18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자신의 정치자금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친동생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준호 민주당 의원실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원 후보자의 후원회 회계보고서에 따르면 동생 원모씨는 2008~2012년 인건비와 상여금, 교통비 등의 명목으로 총 1억 132만여원을 지급받았다. 2011~2012년에는 원 후보자 후원회의 회계책임자로 기재돼 있다.
  • ‘추경호의 추경열차’ 33조원 윤곽… 방역지원금 600만원 가닥

    ‘추경호의 추경열차’ 33조원 윤곽… 방역지원금 600만원 가닥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 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이르면 28일 발표한다. 1인당 600만원 현금 지원 방안과 함께 금리 혜택, 세 납부 연장 등 금융·세제 지원책이 담길 전망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책임질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윤곽도 함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규모는 33조원 안팎이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26일 인수위에 따르면 소상공인 손실보상 종합 패키지는 ‘현금·금융·세제’ 지원책으로 구성된다. 현금 지원은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한 방역지원금 600만원이 골자다. 윤 당선인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지난해 1차 지원금 100만원, 올해 2차 지원금 300만원에 600만원을 더해 총 10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규모는 기존 320만명에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소요 재원은 20조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금융지원책으로는 ‘소상공인 긴급금융구조안’이 마련된다. 인수위는 “소상공인의 대출 금리 부담을 낮추고 상환 일정을 늘려 과잉 부채를 감면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출 만기 연장, 소상공인 저리 대출을 비롯해 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은행 대출로 전환해 금리 부담을 줄여 주는 ‘은행권 대환 및 금리 이차보전 지원안’이 담긴다. 소상공인 세액 공제 확대, 소득세 납부 기한 연장안 등 세제 지원책도 포함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패키지 지원을 위한 추경 규모는 윤 당선인이 공약한 50조원에서 약 17조원 줄어든 33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 관계자는 “지난 3월 1차 추경 17조원에 더해 50조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 후보자는 이날 국회 서면 답변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열석발언권과 관련해 “특별한 위기 상황이 아니면 열석발언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열석발언권은 기재부 차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은 금통위 회의에서 발언할 수 있는 권리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가 “정부의 열석발언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힌 데 대해 추 후보자가 한은의 독립성을 침해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 나웅배 前부총리 별세

    나웅배 前부총리 별세

    나웅배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이 지난 2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8세. 고인은 1980년~1990년대에 교수, 기업체 사장, 4선 의원, 3개 경제부처와 통일원(현 통일부) 수장을 지내며 다채로운 이력을 남겼다. 1934년생인 고인은 서울대 상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대 부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전문경영인으로 재계에 몸담으며 해태제과와 한국타이어 사장을 지냈다. 이어 5공화국 시절인 1981년 민주정의당 소속 11대 국회의원(전국구)으로 정계에 진출했다. 고인은 1982년 1월 재무부 장관으로 입각하며 관직에 올랐다. 하지만 장영자·이철희 어음사기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약 4개월 만에 물러났다. 그 뒤 아주대 총장으로 있다가 1985년 12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복귀했고, 전두환 정부에서 상공부 장관(1986년 8월~1988년 2월)을, 노태우 정부에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1988년 2~12월)을 지냈다. 이후 13·14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내리 4선 의원이 됐다. 고인은 김영삼 정부였던 1995년 2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연기 검토 문서 파문으로 경질된 김덕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 후임으로 임명돼 그해 말까지 직을 맡았고, 곧바로 1995년 12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으로 재직했다. 전두환·노태우·김영삼 정부에 걸쳐 장관직을 다섯 번 역임한 것이다. 그 중 세 번은 부총리였다. 고인은 한국 경제의 ‘3두 마차’라고 했던 경제기획원, 재무부, 상공부의 수장을 모두 지냈다. 그가 세 부처에 대해 “경제기획원 장관은 명예롭고(honorable), 재무부 장관은 힘이 있고 (powerful), 상공부 장관은 화려하다(colorful)”고 촌평한 것은 지금도 공직 사회에 회자되고 있다. 고인은 공직을 떠난 뒤 중앙대 국제대학원 특임교수, 목원대 초빙교수, 전국경제인연합회 기업윤리위원장·윤리경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다 함께 잘 사는 길’, ‘70년대의 경영전략’, ‘경영계량분석론’ 등을 남겼다. 유족은 부인 박효균씨, 자녀 진형(전 신한은행 지점장)·진호(한양증권 경영기획·IB·구조화금융본부장)씨, 며느리 오강석·최은성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 장지는 천안공원묘지다.
  • 김인철 가족 전부 풀브라이트 장학금…배우자·딸에 이어 아들도

    김인철 가족 전부 풀브라이트 장학금…배우자·딸에 이어 아들도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풀브라이트동문회 회장 재직 당시 딸이 1억원가량의 장금을 수령해 ‘아빠 찬스’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김 후보자 자신을 비롯해 배우자와 아들도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미국 대학에서 일하거나 공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1996과 1997년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미국 존스홉킨스대 초빙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풀브라이트 동문회장을 지냈다. 김 후보자의 두 자녀가 장학금을 받은 시기는 김 후보자가 한국풀브라이트 동문회장을 맡았던 시기와 근접하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은 외국인의 미국 대학 유학·재직을 지원하는 미국 국무부 장학금이다. 김 후보자 가족이 선정된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은 한미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출연해 한미교육위원단에서 운영한다. 장학 프로그램은 1년 학비가 최대 4만달러(약 5000만원)에 이르며, 생활비 월 1300∼2410달러(163만원∼302만원)를 지급해 연간 수천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 후보자의 배우자 이모씨는 숭실대 교수로 재직하던 2004년과 2005년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미국 템플대에 교환교수로 다녀왔다. 딸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코넬대 석사과정, 아들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컬럼비아대 석사과정을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다녔다. 사실상 가족 전원이 풀브라이트 장학금 혜택을 받은 것이다. 특히 김 후보자의 두 자녀가 풀브라이트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던 해는 평가 방식이 블라인드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두 자녀와 김 후보자의 가족관계가 드러난 상태에서 심사가 진행됐을 것으로 보인다. 풀브라이트재단 장학생은 매년 20∼30명가량만이 선발된다.  강 의원은 “국내에서 1년에 얼마 선발하지 않는 장학 프로그램의 혜택을 가족 모두가 누렸다”며 “김 후보자 가족의 장학금 수령 과정에 부정이 없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 ‘빅3’ 세계국채지수 편입 노크… 코스피 4000 VS 환투기 타깃

    ‘빅3’ 세계국채지수 편입 노크… 코스피 4000 VS 환투기 타깃

    편입되면 외환·채권시장 개방해야 ‘패시브자금’ 코스피 4000시대 열어 외국인 규제 어려워 금융시장 흔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필요하다”며 새 정부에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추진해 온 홍 부총리는 최근 미국 출장 동행 기자 간담회에서 ‘채권판 선진국지수’인 WGBI 편입까지 제안했다고 기재부가 25일 밝혔다. MSCI든 WGBI든 선진국지수에 편입하자는 홍 부총리의 발언은 ‘선진국 반열에 올랐으니 자본시장도 갈아타자’는 뉘앙스로 들리지만 실상 선진국지수 편입은 외환시장 개방 혹은 채권시장 개방을 다르게 부르는 말에 가깝다. 이에 경제전문가들은 외환·채권시장 정비가 아닌 선진국지수 편입 자체를 목표로 삼는 목적 전치 상황이 될까 경계심을 드러냈다. 경제·금융 당국의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은 2008~2014년, 2015~2016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홍 부총리가 지난해 11월부터 논의를 이어 오고 있는데, 지난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강의에서도 김형태 김앤장 이코노미스트가 “누구와 함께 엮이는가가 국가 가치를 결정한다”며 편입 추진 쪽에 무게를 실은 바 있다. 당국이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을 10년 넘게 이어 오는 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글로벌 금융위기 때마다 외국인들이 한국 증시에서 일제히 돈을 빼가는 통에 코스피가 자동입출금기(ATM) 노릇을 하는 불명예에서 벗어나자는 게 큰 이유다. 두 번째로 선진국지수에 상주하는 패시브자금(지수에 투자하는 자금) 유입으로 코스피 지수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당국의 추진을 이끄는 동력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해 5월 “선진국지수에 편입되면 코스피가 4035까지 상승할 것”이란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정반대 견해도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월 “선진국지수 편입으로 오히려 28억 달러(약 3조 5000억원)가 순유출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MSCI 개발도상국지수의 머리’로 개도국 지수의 12% 안팎 투자를 점유해 온 한국이 ‘선진국지수의 꼬리’가 되면서 오히려 패시브자금 투자의 후순위로 밀릴 것이란 계산이다. 여기에 선진국지수에 들면 국내 금융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 지위가 ‘용병’에서 ‘주력 선수’로 바뀐다. 역외 외환시장을 24시간 가동해야 하고, 한시적 공매도 금지 규제는 요원해지며, 외국인투자등록제 같은 규제는 쓸 수 없다는 뜻이다. 패시브펀드 유입 전에 환투기 세력의 먹잇감부터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문가들은 당국이 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강박적으로 매달리기보다 차분하게 정책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지수 운용 민간기관에 불과한 MSCI의 요구에 맞춰 우리 제도를 바꿔야 하느냐”며 “자본시장 변동성을 줄이자고 외환시장 변동성을 늘리는 정책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외국인 투자자 유입은 양날의 검”이라면서 “선진국지수 편입이라는 방향성은 옳다고 보지만 금융 시스템 개선이 목적이어야지 지수 편입이 목적 자체가 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