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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고도 제한, 북한산 45m·여의도 170m까지 푼다

    서울 고도 제한, 북한산 45m·여의도 170m까지 푼다

    남산과 북한산 등 주요 산과 시설물 주변의 건축물 높이를 제한한 서울의 고도지구 제도가 전면 개편된다. 남산 주변은 최대 20m 이하에서 최대 40m 이하로, 북한산 주변은 20m 이하에서 최대 45m로 고도 제한이 완화된다. 서초구 법원단지 주변과 구로구 오류동 고도지구는 해제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30일 발표했다. 시는 남산, 경복궁 같은 지역은 고도지구로 지속적으로 관리하되 지역 여건을 고려해 규제를 세밀화하고, 고도지구로서의 실효성이 적은 지역은 해제하기로 했다. 고도지구는 도시 경관을 보호하고 과밀 방지를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 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 서울시는 1972년 남산 성곽길 일대에 고도지구를 최초 지정한 이래 남산·북한산·경복궁 등 주요 산과 주요 시설물 주변 8곳을 고도지구로 지정해 관리해왔다. 전체 면적은 9.23㎢다. 고도지구 지정에 따라 높이 규제를 중복으로 적용받거나 주거 환경이 열악해지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 제도 개선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자치구,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거쳐 제도를 재정비했다. 우선 남산은 애초 고도 제한이 12m·20m인 지역을 12~40m로 세분화한다. 특히 약수역 일대 준주거지역 역세권 지역은 기존 20m에서 지형 차에 따라 32~40m까지 완화한다. 고도지구 중 가장 규모가 큰 북한산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고도 제한을 현재 20m에서 28m까지 푼다. 또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 사업 시에는 최대 15층(45m)까지 추가 완화한다. 이에 따라 1990년 고도지구 지정 이후 정체된 정비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사당 주변 고도지구는 75m에서 최대 170m까지 고도 제한을 대폭 완화한다. 일률적으로 관리하던 높이(41m·51m 이하)를 국회의사당에서 여의도공원으로 갈수록 점층적으로(75m, 120m, 170m 이하) 높아지도록 완화해 도심 기능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경관 보호 대상이나 목적이 불분명해 실효성이 사라진 오류와 법원단지 주변 고도지구는 해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관리계획으로 관리한다. 이에 따라 고도지구는 총 8곳(9.23㎢)에서 6곳(7.06㎢)으로 줄어든다. 오류 고도지구는 서울시와 부천시 경계부의 도시 확장을 방지하기 위해 1990년 지정됐으나 그 일대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됐고 부천 지역은 해제돼 지정 목적이 상실됐다고 시는 판단했다. 법원단지 주변은 지방법원, 검찰청이 국가 중요 시설이 아님에도 높이를 제한하고 있어 도시 관리의 일관성이 없고, 강남 도심 내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제한하고 있어 고도지구를 해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덕성여대 차미리사기념관 현장을 방문해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현황을 살핀 오세훈 서울시장은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주거 환경이 정비되면서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던, 특히 강북 지역 주민 여러분이 더 이상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될 것”이고 말했다. 서울시의 고도지구 완화 발표에 해당 자치구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취임 직후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해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 고도 제한 완화를 재건축·재개발 활성화의 계기로 삼아 구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그동안 제한된 재산권을 주민들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남산 고도 제한이 완화된 것에 대해 “낙후된 남산 자락 주거지가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면서 “이번 재정비안이 지난 30여년간 남산 자락 중구민들이 감내했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오류 고도지구 해제와 관련 “지역 활성화를 위한 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 구청장은 “오류 고도지구를 제외한 온수역 일대가 고밀·고층 개발로 성장하고 있는데 반해 규제 지역은 그동안 발전이 더뎠다”면서 “대상지에 속하는 온수산업단지가 G밸리처럼 도시 성장을 이끄는 첨단산업단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尹, “대곡~소사 개통으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尹, “대곡~소사 개통으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고양서 개통식 참석해 축사“GTX-A 개통 등 수도권 서부 획기적으로 바뀔 것”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을 시작으로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린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사전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임기 내 서해안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해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도 했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 고양을 출발해 서울 강서구(김포공항역)를 지나 경기 부천까지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사업으로,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은 1회 환승만으로 서울 주요 도심에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을 축하하며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단축 역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 대곡∼소사선과 환승 가능한 GTX-A 노선이 개통하고, GTX-B 노선이 착공하면 수도권 서부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현장의 시민들에게 “국민들이 안전하게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가 될 수 있도록 국가에서 꼼꼼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대곡∼소사선은 오는 7월 1일 정식 개통된다.
  • 1천억 투입한 ‘대곡~소사선’ 개통식에 ‘김동연 패싱’…경기도의회, “정치 행사로 전락” 비판

    1천억 투입한 ‘대곡~소사선’ 개통식에 ‘김동연 패싱’…경기도의회, “정치 행사로 전락” 비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대곡~소사선 복선전철’ 개통식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을 초대하지 않은 정부를 비판했다. 민주당 고양·부천 의원들은 29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전 도민의 축하 행사로 개최돼야 할 개통식을 얄팍한 정치행사로 축소 및 왜곡했다”고 질책했다. 경기 서부권 도민들의 숙원인 대곡~소사선 복선전철은 지난 2016년 착공 후 7년간의 공사를 끝내고 오는 7월 1일 개통된다. 대곡-소사선이 개통으로 인해 서부권 도민들이 만성적인 교통체증에서 벗어나 이동권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들은 “개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원희룡 국토부 장관, 이동환 고양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지만 대곡–소사선 개통에 큰 역할을 한 경기도의 수장인 김동연 지사는 참석할 수 없게 됐다. 초청장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그뿐만이 아니라 민주당 소속인 조용익 부천시장도 초청장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곡~소사선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한반도 신경제 지도’ 구상을 앞당길 핵심 과제 중의 하나였다”며 “사실상 윤석열 정부가 대곡-소사선 개통을 위해 한 일이라곤 개통식을 준비한 것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윤 대통령과 원 장관이 집중 부각되는 개통식 그림을 그리기 위해 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며 “이러한 지적이 사실이라면 현 정부는 치졸하게도 정치적인 이유로 개통식을 축소하고 왜곡한 것이 된다. 정치행사로 전락시킨 개통식에 대해 도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대곡~소사선은 기존 대곡역·능곡역에 김포공항역,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 등 3개 역을 신설해 고양시에서 한강을 지나 김포공항, 부천시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총 길이는 18.3㎞이다. 사업비는 총 1조5251억원 규모인데 이 중 도가 1040억원을 투입했다. 패싱 논란에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도민 숙원 사업 해결이 중요하지, 행사 자체에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교통 문제 해결에 중앙과 지방, 여야간 차이를 두고 싶지 않다”며 “그간 대곡~소사선 개통을 위해 많은 이들이 애썼다. 앞으로도 도는 교통 문제 해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잇단 어린이 사고에도…평일 대낮 ‘음주운전’ 4명 적발

    잇단 어린이 사고에도…평일 대낮 ‘음주운전’ 4명 적발

    평일 낮 시간대에 경기남부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을 한 4명이 적발됐다. 2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내 주요 어린이보호구역 등에서 주간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벌여 4건을 적발했다. 각각 수원과 안양, 성남, 부천이다. 이들은 주간에 술을 마신 뒤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치(0.03~0.08%)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덜미가 잡혔다. 이번 단속을 최근 ‘대전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로 음주운전에 대한 공분이 일고 있음에도 주간 시간대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경기남부청은 이번 단속뿐만 아니라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두 차례에 걸쳐 일제 단속한다. 이는 기존 주 1회 금요일마다 실시하던 도 경찰청 주관 일제단속을 해당 기간 주 2회로 늘린 것이다. 단속은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스쿨존과 행락지 등 취약 지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일제단속 외에도 고속도로 요금소나 유흥가 등 지역에 따라 차량 통행이 몰리는 곳에는 위치를 바꿔가며 매일 단속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경찰은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 및 유발자에 대해서도 방조 혐의를 적용해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다. 음주운전을 할 거라는 걸 알면서도 차량 및 차 열쇠를 제공하거나 음주운전을 권유·독려해 동승한 경우 등이 방조 혐의에 해당한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별 취약 지점 단속을 강화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면서 시민들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 “고수익 보장”…비상장주식 상장될 것처럼 속여 195억 가로챈 일당 검거

    “고수익 보장”…비상장주식 상장될 것처럼 속여 195억 가로챈 일당 검거

    액면가 500원 비상장주식 2만 5000원 판매현재 피해자 756명…개인파산 신청도총책과 공범 쫓는 중…추가 피해 주의해야 비상장주식이 조만간 상장된다고 속여 피해자 756명으로부터 약 195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허위 투자자문업체를 통해 조직적으로 투자사기를 벌인 일당 23명을 범죄단체조직,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총책 A씨(46) 등 4명은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당은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투자전문가를 사칭한 A씨가 운영한 주식리딩방에 회원제로 가입한 이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리딩방에서 확보한 회원들의 인적 사항이 포함된 정보를 이용해 텔레마케터가 개별적으로 접근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고수익 투자상품으로 3~6배에 달하는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1주당 액면가가 100원에 그치는 비상장주식을 1만 8000원에 팔거나 500원짜리를 2만 5000원에 파는 등 실제 금액보다 부풀려 판매했다. 이들은 현재까지 피해자 756명을 속여 약 195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60대 이상이 절반 정도로 가장 큰 금전적 손해를 본 피해자는 6억 5000만원 상당의 손해를 입었다. 일부는 이번 투자 사기로 전세금을 날리거나 개인 파산을 신청하는 등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일당은 유령업체들의 이름을 사용해 서울 도봉구, 경기 부천시 등에 본사 및 각 지사를 갖추고, 지사는 본사로부터 기업설명회(IR) 정보와 피해자들의 개인정보 등을 받아 범행했다. 피해자들을 속이기 위해 수시로 본사와 지사의 이름을 바꿨다. 범죄 수익은 총책이 총판매금액의 53%, 지사 관리자가 지사 수익의 25%, 각 지사 직원들은 각각의 판매금에서 15%를 받는 등으로 구분해 배분했다. 경찰은 이들이 해외 기반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대화하고, 가명과 대포폰을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연락하며 대포통장으로 비상장주식 판매대금 입금받는 등 수사를 피하는 정황을 보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파악된 각 지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대포폰 65대, 컴퓨터 하드디스크 24개, 차량 트렁크에서 1억원 상당의 현금을 압수했다. 범죄 수익 가운데 7억원 상당은 기소 전 몰수보전 조치했다. 이상원 마포서 수사2과장은 “다양한 수사를 병행하며 A씨 등 나머지 공범도 쫓고 있다”면서 “검거되지 않은 조직원들이 최근까지도 피해자들의 명단이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투자자문업체 손실보상팀을 가장해 가상자산 투자를 유도하는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원미디어, ‘여주에 스며들다’ 영상 제작…MZ세대와 교감

    원미디어, ‘여주에 스며들다’ 영상 제작…MZ세대와 교감

    ‘공감 여주’, ‘동행 여주’, ‘체험 여주’ 등 이야기가 있는 여주 공동체 프로젝트가 영상으로 제작돼 화제다. 29일 원미디어에 따르면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관광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된 이 영상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숏폼 장르와 각 키워드마다 3편씩 총 9편으로 제작됐다. 영상 속에는 도농복합도시인 여주에서만 찾을 수 있는 특색 있는 모습들에 공감, 동행, 체험 할 수 있도록 여주에 스며드는 모습이 담겨있다. 제작진은 여주시의 역사나 유적지를 직접 동행하며 여주시의 역사를 담았다. 체험이라는 키워드에서는 여주시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농가 체험, 도자기 체험 등을 다루며 여주시에서만 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담아냈다. ‘여주시에 누구나 한 번쯤 와보고 싶은 곳’. 제작진이 제시한 이 프로젝트의 최종목표다. 제작에 참여한 박경준 PD는 “여주시만이 줄 수 있는 매력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각 주제가 가진 메시지가 잘 전달이 될 수 있도록 여주시의 이모저모를 샅샅이 둘러볼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했다”면서 “실제로 관광·여행을 주제로 제작된 9편의 콘텐츠를 통해 여주시가 대중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장아영 원미디어 대표는 “여주시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던 중, 이충우 시장의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소통을 지속할 것’ 이라는 기사를 접했다”면서 “여주시가 자연스럽게 각인될 수 있도록 여주시민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를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이번 공동체 프로젝트 영상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여주시를 알리고 여주시가 가진 이야기를 경험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원미디어측은 완성된 9편의 콘텐츠에 대해 쇼츠,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여주 시청과 협력해 여주시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있다. 한편,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각 지역의 특화산업을 연계한 문화콘텐츠 융·복합 창작·창업지원을 전담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콘텐츠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현재 서부(부천), 남부(판교), 북부(의정부), 동부(여주)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되고 있다.
  • 현대백화점,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협찬

    현대백화점,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협찬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공식 협찬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중동점 유플렉스에서 ‘최민식을 보았다’ 특별전을 연다. 전시에서는 배우 최민식의 지난 여정을 보여 주는 기념 책자와 한정판 굿즈 등을 선보인다.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9층 문화홀에서 단편영화 ‘수증기’, ‘겨울의 길목’ 등을 상영하고 박찬욱, 김지운, 허진호, 정지우, 강윤성 등 배우 최민식과 작업한 감독들의 인터뷰를 담은 특별 영상도 공개한다. 30일에는 배우 최민식이 직접 관객과 만나는 토크쇼 ‘메가토크’도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이외에도 중동점에 영화제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 ‘강남 투신 생중계’ 방조범 10대와 성관계해 ‘구속’

    ‘강남 투신 생중계’ 방조범 10대와 성관계해 ‘구속’

    ‘강남 투신 생중계’ 사건과 관련해 자살방조 혐의로 입건된 20대 남성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했다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로 A(27)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이날 오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0∼21일 부천시 모텔과 만화카페에서 10대 B양과 2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온라인 커뮤니티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만난 B양이 만 16세 미만 중학생인 사실을 알고도 성관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법에 따르면 상대방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만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행위를 하면 처벌을 받는다. 앞서 그는 지난 4월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알게 된 또 다른 10대 C양의 극단적 선택을 방조한 혐의(자살방조 등)로 입건돼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C양은 서울시 강남구 건물 옥상에서 투신해 숨지기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실시간 중계를 했고 당시 수십명이 이 영상을 시청해 논란이 일었다.
  •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광명 소하동 등 11곳 확정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광명 소하동 등 11곳 확정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대상지로 광명시 소하동, 안산시 원곡동 등 11곳이 최종 확정됐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참가한 19개 시·군 24곳을 대상으로 서면평가·현장실사·대면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지 11곳을 확정했다. 총사업비는 약 200억원이다. 대상지 11곳은 ▲안산시 원곡동 ▲의정부시 흥선동 ▲하남시 덕풍동 ▲광명시 소하동 ▲의왕시 부곡동 ▲동두천시 보산동 ▲연천군 신서면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평택시 서정동 ▲여주시 하동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등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역과 상권 활성화에 집중해 지속가능성을 한층 높이면서, 민선 8기 3대 도정 목표(더 많은·더 고른·더 나은 기회) 실현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정부 도시재생사업 선정 규모가 매년 100곳에서 30곳 내외로 대폭 축소되면서 원도심 쇠퇴지역 주민들의 삶을 두고만 볼 수 없다고 판단, 정부 도시재생사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민선8기 공약과 시군 정책사업을 연계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광명시의 경우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자립을 실천하고,안산시는 생활폐기물 배출시설 사업으로 다문화국제거리 환경정비를, 하남시는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연천군은 근린광장 조성 등을 시·군 연계사업으로 집적화했다. 도 관계자는 “도시재생 기회 부여로 인해 원도심 쇠퇴지역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을 통한 공동체 중심의 다양한 사업들이 시도되고,지속가능한 모델이 발굴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조리중 잠시 외출’…부천 아파트서 불

    ‘조리중 잠시 외출’…부천 아파트서 불

    집주인이 잠시 외출중이던 아파트 지하1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2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4시28분쯤 다른 층 거주자로부터 아파트 지하에서 화재경보기 소리가 울리고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에 신고접수 약 10분 만에 소방에 의해 안전조치가 완료됐으나 사람이 없는 주택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방법창을 떼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과 경찰은 조리중이던 거주자가 잠시 외출하던 사이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강남 투신 생중계’ 방조범, 미성년자 성관계 혐의 체포

    ‘강남 투신 생중계’ 방조범, 미성년자 성관계 혐의 체포

    올해 4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시간 방송을 켠 채 극단적 선택을 한 10대 여학생 사건과 관련해 자살방조 혐의로 입건된 20대 남성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26일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로 A(27)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일 부천시 모텔과 만화카페에서 10대 소녀와 2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이 소녀와 만나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상대방이 만 16세 미만인 사실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에 따르면 만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행위를 하면 상대방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처벌받는다. 앞서 A씨는 지난 4월 서울에서 10대 B양의 극단적 선택을 방조한 혐의(자살방조 등)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B양은 서울시 강남구 건물 옥상에서 투신해 숨지기 전 SNS로 실시간 중계를 했고, 수십명이 시청해 큰 충격을 안겼다. A씨는 당시에도 “함께 극단 선택을 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글을 우울증 갤러리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진술을 받고 A씨의 혐의를 확인해 긴급체포했다”며 “오늘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만두 튀기다가…심야시간 부천 아파트 화재

    만두 튀기다가…심야시간 부천 아파트 화재

    늦은 밤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3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6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4분께 부천시 송내동의 25층짜리 아파트 11층 세대 주방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방 천장 3㎡와 설비 등이 타 1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민 37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만두를 튀기다가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대원 43명과 펌프차 등 장비 19대를 투입해 12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 조리 중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카자흐의 힘 vs 벼랑끝 남자 vs 악몽 깬 소녀

    카자흐의 힘 vs 벼랑끝 남자 vs 악몽 깬 소녀

    영화제를 찾는 이들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떤 영화를 볼까’일 터다. 29일 막을 올리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는 51개국 262편 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서울신문이 5명의 프로그래머에게 이번 영화제에서 놓치면 안 될 영화를 1편씩 추천받았다. 김영덕 프로그래머가 추천한 ‘사나이들’은 국내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카자흐스탄 영화다. 티나, 루스, 카이르가 국경 너머로 밀수품을 운반하는 일을 맡아 일확천금을 꿈꾸며 새로운 삶을 위한 모험을 감행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일은 이들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고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김 프로그래머는 “장르적 유쾌함과 카자흐스탄이 주는 독특한 지역적 매력, 아는 맛과 모르는 맛이 신선하게 어우러진 코믹 범죄물”이라고 소개했다.●로맨스·욕망 가득한 ‘영혼의 안식처’ 날스 바클리, 예예예스 등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알려진 바너비 클레이 감독의 장편 데뷔작 ‘더 씨딩’은 사막에서 차를 잃어버린 한 남자가 오두막에서 혼자 사는 여자를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그녀가 왜 사막에 살고 있는지 호기심이 생기고, 이를 알아내고자 함께 지낸다. 그러다 점차 기이한 상황을 겪으며 자신이 이곳에 오게 된 이유를 알게 된다. 영화를 추천한 남종석 프로그래머는 “한 남성이 절망과 생존을 위한 싸움을 마주했을 때 변모하는 과정을 보여 주는 영화”라면서 “쇼킹한 결말이 기다린다”고 말했다.모은영 프로그래머는 한승원 감독의 단편 ‘악몽’을 꼽았다. 아홉 살 소녀 유진은 매일 밤 19세기 서커스단 단원이 돼 학대당하는 꿈에 시달린다. 유진의 오빠인 유호는 연약한 생각만 가득한 유진에게 전사가 돼 악몽 속 적들을 처리하라고 조언한다. 모 프로그래머는 “악몽과 싸워 이기는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독특한 액션으로 빚었다. 꿈속 서커스단을 재현한 미술 등 뛰어난 완성도가 돋보인다”고 했다. BIFAN 괴담 단편 제작 지원작에 선정됐다.남미에서 주목받는 여성 감독 타마에 가라테구이의 ‘영혼의 안식처’는 관객을 1931년의 수도원으로 안내한다. 젊고 에너지로 가득한 에밀리아는 아버지에 의해 수녀원으로 보내진다. 정신질환자들과 성직자들이 한데 뒤엉키는 상황에서 에밀리아는 초자연적 힘을 목격하고, 수녀원 깊은 곳에 자리한 비밀에 다가간다. 박진형 프로그래머는 “비밀과 로맨스, 욕망이 도사리는 수녀원의 비밀이 드러나는 절정에서 핏빛 향연이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BIFAN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한다.●유명 건축가 르코르뷔지에의 ‘영감’ 김종민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고든 감독의 ‘르코르뷔지에 사부아 저택 VR’은 우리에게도 유명한 건축가의 영감과 스토리텔링 방식, 공간과 이야기가 공존하는 순간에 관해 탐구한 실험적인 영화다. 르코르뷔지에로 알려진 스위스 건축가 샤를에두아르 잔네레그리와의 만남으로부터 지난 2년간을 회상하는 형식이다. 르코르뷔지에의 대표 작품 ‘사부아 저택’을 가상공간에서 만나 보고,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간다. 김 프로그래머는 “시리즈로 기획된 작품의 첫 에피소드인 만큼 보고 나면 다음 에피소드도 기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주소 안내 야광형 건물번호판 인기 ‘휘모리’

    주소 안내 야광형 건물번호판 인기 ‘휘모리’

    도로명 주소를 안내하는 건물번호판을 야광형으로 교체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경북 김천시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야광형으로 제작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에서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시는 신개축하는 건축물부터 야광형 번호판으로 바꾸기로 하고 건물주나 집주인의 사업 참여를 적극 권유할 계획이다. 또 기존 건물번호판 가운데 훼손되거나 없어져 새로 부착해야 할 경우에는 야광형 번호판을 달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야광형 번호판 개당 부착비는 9200원이며, 전액 자부담이다. 김천에는 지금까지 4만 11개의 건물번호판이 부여됐다. 시 관계자는 “기존 건물번호판은 빛을 흡수하는 재질로 만들어진 데다 어두운 색깔이어서, 골목길에서나 밤 시간대에는 건물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아 주소 찾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야광형 건물번호판은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자연적인 빛을 활용해 낮에 빛을 모으고 밤에 빛을 밝히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경제적이며 지속적인 유지보수비가 필요하지 않아 편리한 장점이 있다. 특히 야간에도 식별이 쉬울 뿐 아니라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 확인이 가능함에 따라 야광형 건물번호판이 부착되면 신속한 대응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야광형 건물번호판은 대구 서구가 2013년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경기 부천·파주시, 인천 부평구, 전남 영광군, 서울 강동구 등지로 확대됐다. 한편 낡은 건물번호판을 방치하면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 전국럭비선수권 대회 개막… 우승팀은 어디가

    전국럭비선수권 대회 개막… 우승팀은 어디가

    대한럭비협회는 21일부터 서울 육군사관학교 을지구장에서 ‘제76회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겸 제31회 한·중·일 종합경기대회 청소년 대표 선발전’이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19세 이하 부(고등부)와 16세 이하 부(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재개되는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에 참가할 19세 이하 청소년 대표를 선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는 19세 이하 부에 12팀이 참가한다. 부산체고, 배재고, 전남고, 인천기계공고, 양정고, 서울사대부고, 대구상원고, 경산고, 충북고, 명석고, 창원공고, 부천북고 등이다. 16세 이하 부에는 5팀(서울사대부중, 청주남중, 배재중, 부평중, 일산동중)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첫날 진행된 19세 이하 부에서는 배재고, 양정고, 충북고, 명석고가 각각 전남고, 인천기계공고, 경산고, 창원공고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은 “벌써 76회째를 맞는 역사 깊은 대회에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되는 한·중·일 종합경기대회에 참가할 청소년 대표를 선발한다는 의미가 더해졌다”면서 “한국럭비의 미래를 이끌어갈 원석들이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아프리카TV와 대한럭비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 도로명 주소 밤에도 잘 보이게 ‘야광형 건물번호판’ 속속 등장

    도로명 주소 밤에도 잘 보이게 ‘야광형 건물번호판’ 속속 등장

    도로명 주소를 안내하는 건물번호판을 야광형으로 교체하는 자치단체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경북 김천시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야광형으로 제작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알려졌다. 우선 시는 신개축하는 건축물부터 야광형 번호판으로 바꾸기로 하고 건물주나 집주인의 사업 참여를 적극 권유할 계획이다. 또 기존 건물번호판 가운데서도 훼손되거나 없어져 새로 부착해야 할 경우에는 야광형 번호판을 달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건물번호판은 빛을 흡수하는 재질로 만들어진 데다 어두운 색깔이어서 골목길이나 밤 시간대에는 건물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아 주소 찾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야광형 건물번호판은 별도의 전원 공급없이 자연적인 빛을 활용해 낮에 빛을 모으고 밤에 빛을 밝히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경제적이며 지속적인 유지보수비가 필요하지 않아 편리한 장점이 있다. 특히 어두운 야간에도 식별이 쉬울 뿐 아니라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 확인이 가능함에 따라 야광형 건물번호판이 부착되면 신속한 대응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야광형 건물번호판은 대구 서구가 2013년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경기 부천·파주시, 인천 부평구, 전남 영광군, 서울 강동구 등지로 확대됐다.
  • BJ감성여울 “임블리 빈소 방문…조문 거부당해”

    BJ감성여울 “임블리 빈소 방문…조문 거부당해”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BJ) 감성여울(36·본명 김보라)이 생방송 중 유서를 작성하고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 끝내 숨을 거둔 BJ 임블리(37·본명 임지혜)의 장례식장을 방문했지만 유족으로부터 조문을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19일 감성여울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이 같은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면서 사죄했다. 감성여울은 “유가족분들이 조문을 원치 않으셔서 돌아가고 있다. 상중에 소란 떠는 게 더 상처가 될 거 같아 조용히 나왔다”라고 했다. 그는 조문을 거부당한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떤 변명도 책임 전가도 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살인자 맞다. 정말 죄송하다. 죄송하다는 말도 죄송하다. 만약 제가 죽지 않는다면 평생 마음으로 속죄하겠다. 무엇으로도 제 죄를 씻을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 죄송하다”면서 사과했다.앞서 임블리는 지난 11일 부천에서 활동하는 동료 BJ들과 술자리를 하던 중 감성여울과 말다툼을 벌인 뒤 홀로 귀가했다. 이후 유튜브 생방송 중 유서를 작성하고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 논란이 일자 감성여울은 지난 15일 유튜브 생방송에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임블리가) 자기 마음대로 방송이 안 돼서 성질에 못 이겨서 그런 걸 누가 책임지라는 거냐. 방송이 자꾸 초상집이 되니까 벽 보고 울라 했더니 먼저 욕을 한 것은 그쪽”이라며 자신은 임블리의 극단 선택에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극단 선택을 시도한 임블리는 병원으로 이송돼 사경을 헤매다 19일 끝내 숨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먹튀 손님’ CCTV 공개…“최후의 수단” vs “주의 필요”

    ‘먹튀 손님’ CCTV 공개…“최후의 수단” vs “주의 필요”

    최근 경기 부천과 인천의 한 음식점에서 벌어진 ‘먹튀’ 사건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밝혀지면서 손님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공개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앞서 인천의 한 횟집은 지난달 가게를 찾은 손님 2명이 9만원 상당의 음식값을 내지 않고 갔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들의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들은 가게를 나서기 전 음식값을 냈으며, 가게 직원이 테이블을 착각해 다른 손님의 밥값을 계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가게 측은 CCTV 화면이 담긴 게시글을 삭제한 뒤 “먹튀 사건을 연달아 겪고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에서 욱하는 마음에 글을 쓴 게 이렇게 퍼질 줄 몰랐다.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글을 올렸지만, 화면 속 손님 2명은 이미 먹튀 손님으로 낙인이 찍인 뒤였다. 반면 돈을 내지 않고 떠났다가 CCTV가 공개된 후 뒤늦게 가게를 찾아와 음식값을 내고 영상 공개에 항의하는 사례도 있다. 지난 5일 부천 모 음식점에는 남성 일행 4명이 가게를 방문해 9만 3000원 상당의 식사를 한 뒤 음식값을 내지 않고 떠났다. 이에 업주는 지난 13일 “많은 분이 도와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연과 함께 손님들의 얼굴을 모자이크한 사진을 올렸다. 이틀 뒤 해당 게시물은 갑자기 삭제됐다. 가게 측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소식이 알려지자 손님 중 1명이 ‘계산 안 한 지 몰랐다’며 가게에 와서 돈을 내고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주일간 기다리다가 할 수 없이 게시글을 올린 건데 (사진을 공개했다고) 항의가 들어왔다”며 “어디에 하소연할 곳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CCTV 공개는 논란이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러나 업주들은 무전취식 피해가 발생했을 때 최후의 수단일 뿐이라고 토로한다. 고깃집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연합뉴스에 “손님들은 나중에라도 음식값을 내면 그만이지만, 업주들은 그 돈을 받기까지 고스란히 피해를 보는 것”이라며 “오죽 답답하면 CCTV까지 공개하겠냐”고 말했다. 그러나 당사자 동의 없이 온라인상에 영상이나 사진을 올렸다간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자료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것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이나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의 일선 경찰서 수사관은 “무전취식으로 들어오는 사건의 경우 범행을 의도했다기보단 손님 일행의 단순 착각인 사례가 대부분”이라며 “무턱대고 CCTV를 공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 서해선 ‘대곡~소사’ 새달 1일 개통

    서해선 ‘대곡~소사’ 새달 1일 개통

    서해선 고양 대곡∼부천 소사 구간이 다음달 1일 개통한다.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대곡역에서 부천·시흥·안산을 잇는 복선전철이 다음달부터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8월부터는 경의중앙선 선로를 이용해 대곡역에서 곡산~백마~풍산~일산역까지 6.8㎞ 구간을 연장 운행한다. 대곡~능곡~김포공항~원종~부천종합운동장~부천 소사 등 6개 역을 잇는 이 노선이 개통하면 대곡에서 소사까지의 통행 시간이 기존 67분에서 19분으로 줄어든다. 특히 지하철 5호선·9호선·인천공항철도·김포골드라인 등이 교차하는 김포공항에서 대곡역까지는 기존 40분에서 9분으로 단축돼 고양·파주시민들의 인천 방향 이동이 쉬워진다. 서해선을 이용할 경우 일산에서 강남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현재 80분에서 절반가량으로 짧아진다. 소사~대곡 구간은 한강이 단절시킨 경인지역 서부(인천·광명·부천·김포)와 경기 북부(고양·파주·양주·의정부·포천)를 잇는 첫 철도교통망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지하 40m 대심도를 지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도 개통한다. 서울역~강남 삼성역 구간은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GTX A 구간 전동차는 7∼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최고 운행 속도는 시속 180㎞로 일반 지하철보다 2배가량 빠르다. 일산 킨텍스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18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으로 고양에서 김포공항, 경기 남부, 서울 강남권 등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며 “일산역 연결 사업도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40년 넘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해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40년 넘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해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제정된 지 40년이 지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지금의 몸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 시장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수원시는 지난 20여년 동안 재정자립도가 반토막이 됐고, 이는 다른 ‘과밀억제권역’ 지자체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수도권 지자체에 역차별이 되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다시 조정해야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유사한 법을 제정했던 선진국들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법을 개정했다”며 “과밀억제권역 지자체에 있는 기업에 부과되는 과도한 세율부터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진·백혜련·김승원 의원 등 ‘과밀억제권역’ 지자체 국회의원 10명이 공동주최하고, 수원시를 비롯한 10개 과밀억제권역 지자체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주관했다. 토론회는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의 기조발제, 홍사흠 국토연구원 국토계획평가센터장·양은순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장의 발제, 패널 토론으로 이어졌다. ‘수도권 정비계획 및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발표한 김갑성 교수는 “저출산, 저성장 구조를 고려해 수도권 정비계획을 수정해야 한다”며 “메가 리전(Mega Region) 전략으로 지역 대도시 중심의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규제완화의 성과를 상생자금으로 확보해 비수도권을 지원해야 한다”며 “분권화로 자생적 지역발전을 촉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구조를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수도권규제 완화를 통한 국가성장관리’를 발표한 양은순 도시경영연구실장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을 규제했지만 균형성장은 실패했다”며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 성장 억제’가 아닌 ‘수도권 성장관리정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비수도권 규제 정책 방향을 수도권 규제를 폐지하고, 성장관리 전략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성장억제, 과밀억제책이 아닌, 국가성장책으로 총량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4차 수도권정비계획과 과밀억제권역 관리’를 주제로 발표한 홍사흠 국토계획평가센터장은 “동일한 권역 내에서도 지역특성 차이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차등 관리를 추진해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 균형발전 정책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해 권역체제 변경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패널 토론에는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 이영성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이범현 성결대학교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 교수, 이동욱 부천대학교 IT융합비즈니스학과 교수, 이혜인 국토교통부 수도권정책과 사무관, 강식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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