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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영환·설훈 합류… 새로운미래 ‘현역 5명’

    오영환·설훈 합류… 새로운미래 ‘현역 5명’

    오영환(초선·경기 의정부갑) 의원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앞서 탈당한 설훈(5선·경기 부천을) 의원과 함께 새로운미래에 합류했다. 이로써 새로운미래 현역 의원은 5명으로 늘어나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보다 정당 기호 앞번호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 민주당의 현실에 체념한 채 주저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무감을 느끼며 그 절박감으로 민주당을 떠나려 한다”면서 “민주당의 당내 민주주의는 무너졌고 다른 생각과 의견을 말하던 이들은 대부분 배제·제거의 대상이 됐다”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직격했다. 다만 1년 전 불출마를 선언한 오 의원은 이번 총선에 출마하진 않고 소방공무원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설 의원도 “오 의원이 새로운미래에 입당해 새로운 변화의 큰바람을 일으키는 데 힘을 보태고자 저 또한 오늘 새로운미래에 동반 입당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은 페이스북에서 “더 큰 가치를 위해 어려운 결심을 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새로운미래 소속 현역 의원은 김종민·박영순·설훈·오영환·홍영표 의원 등 5명이 됐다. 정당 기호는 총선 출마자 후보 등록일인 오는 22일 기준 의석수로 정해진다. 새로운미래에 현역 의원이 추가로 합류해 녹색정의당(6석)보다 의석수가 많아지면 기호 3번을 받는다. 새로운미래는 현역 의원 5석을 확보해 개혁신당(4석)을 앞섰고, 비교섭단체 선거보조금 수령 기준(5~19석)도 충족해 20억원 이상의 선거보조금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 野위성정당, 진보당 3인 ‘당선권’ 배치… 용혜인도 안정권

    野위성정당, 진보당 3인 ‘당선권’ 배치… 용혜인도 안정권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진보당이 추천한 후보 3명이 모두 당선권에 배치됐다. 또 민주당은 더불어민주연합에 보낼 의원 6명을 제명하고 추가로 보낼 여지도 열어 뒀다. 국민의힘과 매한가지로 위성정당에 ‘의원 꿔주기’ 꼼수를 자행한 것이다. 더불어민주연합은 17일 시민사회 몫으로 추천받은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1번으로 하는 비례대표 후보 순번(30명)을 발표했다. 민주당이 추천한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비례 2번으로 확정됐다. 비례대표 재선에 나서 논란이 된 새진보연합 상임선대위원장인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도 6번으로 당선 안정권에 포함됐다. 또 진보당이 추천한 정혜경 전 진보당 경남도당 부위원장(5번),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11번), 손솔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15번) 등 3명도 비례대표 순번 15위 이내로 당선권에 들었다. 하지만 진보당이 헌법재판소에서 해산 판정을 받은 통합진보당의 후신이라는 점은 여전히 논란거리다. 전 전 사무총장은 내란 선동 등 혐의로 징역 9년 형을 선고받은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의 사면복권 운동을 주도했고 손 전 대변인도 이 전 의원에 대해 양심수라고 주장하며 석방을 요구했다. 진보당은 애초 장진숙 공동대표를 1순위로 추천했지만 과거 ‘주한미군 철수’ 등의 주장으로 결국 교체됐다. 민주당이 이날 의원총회에서 제명한 의원들은 강민정, 권인숙, 김경만, 김의겸, 양이원영, 이동주 의원 등으로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경선에서 탈락한 인사들이다. 민주당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의원 본인들이 원해서 의총을 거쳐 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민주당이 권유했다는 점에서 비판이 나왔다. 민주당은 향후 이용빈, 이형석 의원 등을 추가로 더불어민주연합으로 보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에 적을 옮겼던 윤영덕·용혜인 의원까지 포함하면 더불어민주연합 현역 의원은 총 10명으로, 현역 의원이 8명인 국민의미래에 앞서 기호 3번을 차지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민주당이 발표한 경선 결과 친명(친이재명)계 김현 전 의원이 경기 안산을 결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김철민 의원을 이겼다. 김 전 의원은 본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인 서정현 변호사와 겨룬다. 친명계 현역 의원 2명이 결선을 치른 경기 부천갑에서는 현역 서영석 의원이 유정주(비례대표) 의원을 꺾었다. 전남 나주·화순에서는 비명계 현역 신정훈 의원이 손금주 전 의원을 이겨 공천장을 받았다. 전남 영암·무안·신안 결선에서도 비명계 현역 서삼석 의원이 김태성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이겼다. 지난 16일에는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경선에서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비명계 현역 서동용 의원에게 승리한 바 있다.
  • 경기지역 약수터 20%↑ 수질검사 ‘부적합’

    경기지역 약수터 20%↑ 수질검사 ‘부적합’

    경기도 내 약수터 10곳 중 2곳 이상이 지난해 수질검사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도내 265개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에 대해 수질검사를 한 결과 62곳(23.3%)에서 부적합 사례가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부적합 원인을 보면 총대장균군, 여시니아균, 일반세균 등 미생물 기준 초과가 92%(57곳)를 차지했는데, 그중에서도 총대장균군이 대부분이었다. 이밖에 납, 염소이온, 비소, 불소 등도 일부에서 검출됐다. 시군별로는 성남·남양주 각 8곳, 양주 7곳, 화성·부천·시흥 각 4곳, 수원·안산·안양·의왕 3곳, 용인·구리·오산·여주 각 2곳 등이다. 부적합 약수터는 관리 주체인 지자체에 통보하며, 해당 지자체는 사용 중지 후 ▲ 청소·소독 ▲ 주변 오염원 제거 및 청소 ▲ 취수시설 보수 및 외부 오염원 유입 차단 조치 후 재검사해 사용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취수원이 고갈되거나 주변에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시설물이 설치된 경우 해당 시설은 폐쇄될 수 있다. 관할 지자체에서는 UV 살균소독기 설치 등의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도 4월부터 6월까지 약수터 290곳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 수질검사를 할 예정이다. 수질검사 항목은 총 47개 항목이다.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카드뮴·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 트리클로로에틸렌(TCE)·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항목, 맛·냄새 등 심미적 영향 물질 14항목이다. 수질검사 결과는 약수터 시설 안내판과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및 경기도물정보시스템(water.gg.go.kr)의 ‘우리동네 약수터’ 메뉴에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도, ‘신용카드 사용기록’ 등 민간데이터 개방…“창업 활용 기대”

    경기도, ‘신용카드 사용기록’ 등 민간데이터 개방…“창업 활용 기대”

    경기도가 신용카드 사용기록 등 민간 데이터를 구매해 일반에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도내 시군 지지체와 공동으로 신용카드 사용기록이나 통신망을 활용한 생활인구 이동 자료 등 민간 데이터를 구매해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동구매 참여 시군은 고양, 광명, 부천,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용인, 포천, 하남, 화성 등 11곳이다. 구매할 목록은 11개 시군과 관련된 ▲ 생활인구나 유동인구의 이동 현황을 알 수 있는 ‘통신 데이터’ ▲ 어디서 주로 소비하는지 알 수 있는 ‘카드 소비 데이터’ ▲ 기업의 매출이나 종사자 등 기본현황을 알 수 있는 ‘기업 신용 데이터’ ▲ 특정 신용등급에 속한 인구수 등을 알 수 있는 ‘신용 통계’ 등 51종이다. 이들 민간 데이터는 행정서비스 개선, 정책 결정 지원, 도민 생활의 질 향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51종 가운데 50m 단위 유동인구 분석 등 대외 공개가 어려운 데이터를 제외한 32종을 일반인이 볼 수 있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통신 정보를 기반으로 이동수단과 목적을 확인할 수 있는 생활인구 데이터, 5개 신용카드사 정보를 결합한 카드 소비 데이터가 특히 주목된다. 2가지 모두 전국 최초로 개방되는 데이터이다. 어느 지역에서 어느 요일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이고, 주로 어떤 소비를 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 창업에 활용하는 등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원본 데이터와 함께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각화 웹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개방된 데이터와 시각화 웹서비스는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 5월 중순 공개된다. 이 밖에 도는 이번 공동구매가 시군별 행정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수재 경기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이용권의 확대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천시,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긴급생계비 100만원 지원

    부천시,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긴급생계비 100만원 지원

    경기 부천시는 전세사기 피해를 본 임차인에게 긴급생계비로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자는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라 피해자로 인정받았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전세사기 피해 확인서를 받은 경우다. 외국인 피해자도 포함되며 가구당 1차례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나 경기도가 지원하는 긴급복지나 긴급 주거 이주비를 이미 받았다면 긴급생계비를 추가로 받을 수 없다. 오는 18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경기민원24’(http://24.gg.go.kr)에서 신청하거나 우편 등기로 신청서를 부천시 주택정책과로 보내면 된다. 조용익 시장은 “부족하지만 긴급생계비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항공, 영종도에 亞 최대 항공 엔진 정비 공장 만든다

    대한항공, 영종도에 亞 최대 항공 엔진 정비 공장 만든다

    대한항공이 인천 영종도에 아시아 최대 항공기 엔진 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이곳에서 대한항공이 보유한 엔진 정비는 물론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의 정비 타당성 검토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14일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엔진 정비 공장(조감도) 기공식을 가졌다. 엔진 정비 공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연면적 14만 211.73㎡ 규모다. 모두 5780억원이 투입돼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부천 공장에서 항공기 엔진 정비를, 영종도 운북지구 엔진시험시설(ETC)에서 엔진 출고 전 최종 성능 시험을 해 왔다. 운북지구 엔진 정비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항공기 엔진 정비의 시작과 마무리를 한 곳에서 끝낼 수 있어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2027년 엔진 정비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아시아 최대 엔진 정비 공장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현재 대한항공이 정비 가능한 엔진 대수는 연 100대이지만 360대까지 늘어난다. 엔진 정비가 가능한 항공기 엔진 종류도 다양해진다. 대한항공은 현재 모두 6종의 엔진에 대한 분해정비(오버홀)를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엔진 정비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정비 가능한 모델이 9종으로 늘어난다. 엔진 정비 클러스터 구축으로 10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국내 항공 유지보수정비(MRO)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한항공은 밝혔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고도의 엔진 정비 능력을 확보한다는 것은 기술력 보유의 의미를 넘어 항공기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양지’로 간 대장동 변호사 5명… 野대표 사법리스크 집중 엄호

    ‘양지’로 간 대장동 변호사 5명… 野대표 사법리스크 집중 엄호

    ‘대장동 사건’을 포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관련된 변호사 5인방이 모두 ‘양지’에서 공천장을 쥐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관리할 진용이 갖춰진 모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나 측근의 사법 리스크를 변호·관리한 변호사 중 김동아 서울 서대문갑 후보, 김기표 경기 부천을 후보, 이건태 경기 부천병 후보, 박균택 광주 광산갑 후보, 양부남 광주 서구을 후보 등 5명이 공천을 받았다. 이 중 부산고검장을 지낸 박 후보는 이 대표의 대장동·위례 개발 비리 의혹과 성남 FC 후원금 의혹 사건 등의 변호를 담당했다. 광주지검장을 지낸 양 후보는 당 법률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전반을 관리했다. 김기표 후보와 이 후보는 각각 이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장과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의 변호를 맡았었다. 김동아 후보도 정 전 실장을 변호했다. 대장동 변호인단 중 조상호 변호사는 앞서 서울 금천구 경선에서 최기상 의원에게 패했지만, 판사 출신인 최 의원도 당대표 법률특보를 지낸 친명(친이재명)계다. 역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꼽히던 ‘쌍방울 대북 송금 대납’ 의혹과 ‘경기도청 법인카드 사적 유용 묵인’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총괄하던 이정섭 검사를 탄핵하는 데 기여한 민주당 내 검사범죄대응 태스크포스(TF) 소속 현역들도 다수 생환했다. TF팀장인 김용민(초선·경기 남양주병) 의원은 단수 공천됐고, 민형배(초선·광주 광산을)·이학영(3선·경기 군포)·주철현(초선·전남 여수갑) 의원은 경선에서 승리했다. 전용기(초선·비례대표) 의원도 신설 지역구인 경기 화성 경선에서 승리했다. 한편 계파 갈등으로 의원들이 민주당을 대거 탈당하기 전인 지난달 초 기준으로 민주당 현역 의원 규모는 총 163명이고 이 중 64명이 공천장을 받지 못해 민주당의 현역 교체율은 39.3%나 된다.
  • 대한항공,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아시아 최대 항공기 엔진 정비 클러스터 구축

    대한항공,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아시아 최대 항공기 엔진 정비 클러스터 구축

    대한항공이 인천 영종도에 아시아 최대 항공기 엔진 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이곳에서 대한항공이 보유한 엔진 정비는 물론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의 정비 타당성 검토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14일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엔진 정비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엔진 정비공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연면적 14만 211.73㎡ 규모다. 모두 5780억원이 투입돼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부천 공장에서 항공기 엔진 정비를, 영종도 운북지구 엔진시험시설(ETC)에서는 엔진 출고 전 최종 성능 시험을 해왔다. 운북지구 엔진 정비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항공기 엔진 정비의 시작과 마무리를 한 곳에서 끝낼 수 있어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2027년 엔진 정비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아시아 최대 엔진 정비 공장으로 발돋음하게 된다. 현재 대한항공이 정비 가능한 엔진 대수는 연 100대이지만 360대까지 늘어난다. 또한 엔진 정비가 가능한 항공기 엔진 종류도 다양해진다. 대한항공은 현재 프랫앤휘트니(PW)사의 PW4000 시리즈 및 GTF 엔진, CFM인터내셔널(CFMI)사의 CFM56, 제너럴일렉트릭(GE)사의 GE90-115B 엔진 등 모두 6종의 엔진에 대한 분해정비(오버홀)를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엔진정비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정비 가능한 모델이 9종으로 늘어난다.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 일부의 정비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에어버스 A350 모델의 Trent XWB 엔진 등에 대한 정비 타당성 검토도 진행중이다. 이와함께 엔진 정비 클러스터 구축으로 10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국내 항공 유지보수(MRO)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한항공은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하나 뿐인 엔진 정비 시설이 확충되면서 국내 항공업계의 해외 정비 의존도를 낮추고 외화 유출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고도의 엔진 정비 능력을 확보한다는 것은 기술력 보유의 의미를 넘어 항공기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징역 50년은 너무 많다”…성폭행·살인 미수 20대 항소

    “징역 50년은 너무 많다”…성폭행·살인 미수 20대 항소

    처음 본 여성을 몰래 따라가 강간하려다 상해를 가하고, 이를 말리는 남자친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20대가 징역 50년 형이 부당하다며 감형을 주장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 정성욱)는 1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9)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1심에서 선고된 징역 50년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한 상태다. A씨의 변호인은 “항소심 시점에서의 피해자 현재 건강 상태, 치료 경과, 향후 후유증 등을 살펴봤으면 좋겠다”며 “살인의 고의가 없었고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13일 대구시 북구의 원룸 건물로 들어가는 피해자 B(23)씨를 뒤따라간 후 흉기로 손목을 베고 강간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때마침 피해자 B씨의 남자친구 C(23)씨가 현관문으로 들어와 이를 제지하면서 강간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A씨는 흉기로 C씨의 얼굴, 목, 어깨 등을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도 함께 받았다. 범행 4일 전부터 A씨는 인터넷에 강간, 강간치사, 준유사강간치사, 한밤중 여자 방에서 몰카, 강간 시도, 부천 엘리베이터 살인사건, 샛별룸 살인사건 등 다수의 살인사건 내용을 검색했다. 검찰은 A씨가 사전에 범행 계획을 가지고 흉기 등을 준비한 것으로 봤다. 배달원 복장을 하면 혼자 사는 여성의 뒤를 따라 들어가도 경계하지 않을 것을 알고 배달 라이더 복장을 한 채로 범행 대상을 찾았다. 피해 여성을 우연히 발견하고 집까지 쫓아간 다음 배달하려고 온 것처럼 주변을 서성이다가 피해자 B씨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 바로 뒤따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으로 B씨의 왼쪽 손목동맥이 끊어졌고 신경도 심한 손상을 입었으며 신경이 회복되더라도 100%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C씨는 응급실로 이송된 후 과다 출혈로 인해 여러 차례 심정지가 발생했고 20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고 40여일 만에 가까스로 의식을 찾았지만, 영구적인 장애를 입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50년을 선고하며 “피해자들은 평생 치유하기 어려운 고통과 상처 속에서 괴로워하고 있는 점,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피해 보상을 위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점,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했다.
  • 부천 한 주택서 불…7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 숨져

    부천 한 주택서 불…7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 숨져

    경기 부천 한 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이 숨졌다. 14일 오전 8시 9분쯤 경기 부천시 심곡동에 있는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 등 2명이 숨졌다. 이들은 함께 살던 모자 사이로 A씨는 출입문 앞에서, B씨는 안방에서 각각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화재 당시 2층에 살던 다른 주민 2명도 대피하다가 이 중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7명과 펌프차 등 장비 23대를 투입해 14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집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며 “범죄 혐의점은 따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이름 지어주세요”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이름 지어주세요”

    전 국민 대상 3월 18일~4월 5일까지 공모경기도가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의 이름을 공모한다. 공동대응팀은 112에 신고된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경찰관, 상담사, 통합사례 관리사가 전화상담 등을 통해 피해자가 호소하는 문제들에 개입하고, 폭력의 원인이 되는 상황 제거, 현실적인 욕구 지원과 해결을 위한 정보를 지원한다. 2021년 11월 부천시와 하남시를 시작으로 현재 경기도 8개 시군(부천, 하남, 김포, 안산, 파주, 화성, 과천, 오산시)에서 운영 중이다. 도는 피해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거부감이 없으면서 일상생활 회복과 건강한 사회인 복귀 등의 의미를 지닌 이름을 찾기 위해 공모한다고 밝혔다.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경기도의 소리(https://vog.gg.go.kr)’를 통해 참가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 온라인 검증 등을 거쳐 최종 12개의 우수 제안을 선정해 총상금 1천만 원을 지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건처리 과정에서 지원을 거부하는 사례나 폭력 피해자라는 낙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에 접근하기 편하고 거부감 없이 친밀하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이 필요하다.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전해철 등 ‘비명 현역’ 무더기 탈락… ‘올드보이’ 박지원·정동영 귀환

    전해철 등 ‘비명 현역’ 무더기 탈락… ‘올드보이’ 박지원·정동영 귀환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발표한 총선 경선 결과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전해철 의원을 포함해 김상희·신동근·고용진·김경협·윤재갑 의원 등 비명(비이재명)계가 대거 탈락하면서 ‘비명횡사’ 공천 기류가 이어졌다. ‘올드보이’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동영(전 통일부 장관) 상임고문은 귀환에 성공했다. 박범계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런 내용의 9·10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지역구 현역 의원 탈락자는 8명이었다. 최대 관심사였던 경기 안산갑에서 전해철 의원은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에게 졌다. 양 전 위원은 비명계를 겨냥해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이라는 뜻의 멸칭) 뿌리를 뽑아버리겠다”고 말해 지난해 당직 자격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았던 강성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다. 그는 본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인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과 맞붙는다. 이번 총선에서 신설된 인천 서구병 경선에서도 친명계 모경종 전 민주당 당 대표실 차장이 비명계 재선인 신동근 의원과 허숙정(비례대표) 의원을 제쳤다. 경기 부천병에서는 친명계 이건태 민주당 당 대표 특보가 4선 비명계 김상희 의원을 눌렀다. 이 특보는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뇌물수수 혐의 사건에 대한 변호를 맡고 있다. 설훈 의원이 탈당해 공석이 된 경기 부천을에서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변호를 맡았던 친명계 김기표 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이 공천을 받았다. 현역 의원 3명이 몰렸던 경기 부천갑에서는 3선 김경협 의원이 떨어졌고, 유정주(비례대표)·서영석(초선·경기 부천정) 의원이 결선에 올랐다. 선거구 조정으로 현역 의원들 간에 대결을 치른 서울 노원갑에서는 친명계 우원식(4선·서울 노원을) 의원이 비명계 고용진(재선·서울 노원갑) 의원을 꺾었다. 다만 경기 평택갑에선 비명계 홍기원 의원이 임승근 전 평택갑 지역위원장에게 승리했다. 호남에서도 친명계 의원들이 강세였다. 전북 완주·진안·무주에서 이 대표 지도부에서 초대 수석대변인을 지낸 안호영 의원이 승리했고, 전남 여수갑에서는 주철현 의원이 이용주 전 의원을 눌렀다. 전북 정읍·고창에서는 윤준병 의원이 1위를 했다. 전남 여수을에서는 원외 인사인 친명계 조계원 민주당 부대변인이 초선 김회재 의원과 겨뤄 승리했다. 조 부대변인은 이 대표 경기도지사 시절 정책수석 출신이다. 다만 전남 영암·무안·신안의 경우 재선 서삼석 의원과 김태성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친명계 천경배 전 민주당 당 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은 3위로 탈락했다. 민주당 ‘올드보이’들은 귀환에 성공했다.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박 전 국정원장이 현역 윤재갑 의원을 이겨 5선에 도전하게 됐다. 전북 전주병에서는 정 상임고문이 현역 김성주 의원을 이겨 5선에 도전한다.
  • 민주 ‘올드보이’ 박지원·정동영 공천…‘친문’ 전해철 고배

    민주 ‘올드보이’ 박지원·정동영 공천…‘친문’ 전해철 고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공천에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친문(친문재인)계 전해철(3선) 의원은 경기 안산갑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9차 경선 11곳, 10차 경선 4곳, 전략선거구 2곳 등 총 17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현역 윤재갑 의원을 이겨 5선에 도전하게 됐다. 전북 전주병에서는 정동영 상임고문이 현역 김성주 의원에 이겨 5선에 도전한다.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를 받아 20% 감점이 적용된 전해철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인 양문석 전 고성·통영 지역위원장에 졌다. 선거구 조정으로 현역 의원들 간 대결이 치러지게 된 서울 노원갑에서는 우원식(4선·서울 노원을) 의원이 고용진(재선·서울 노원갑) 의원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현역 의원 3명이 몰렸던 경기 부천갑에서는 3선 김경협 의원이 떨어지고 유정주(비례), 서영석(초선·경기 부천정) 의원이 결선에 올랐다. 한편,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모경종 전 당대표실 차장과 이건태 당대표 특별보좌역도 인천 서구병과 경기 부천병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권을 따냈다.
  • 김태흠 지사 “아산FC 지금까지 파란색 사용. 유니폼 색깔 정치 쟁점화 절대 안 돼”

    김태흠 지사 “아산FC 지금까지 파란색 사용. 유니폼 색깔 정치 쟁점화 절대 안 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K리그2 충남아산 프로축구단이 붉은 유니폼을 입어 ‘간접 유세’를 했다는 일부 논란과 관련해 13일 “선거철 왜곡·비판·공격이 심히 우려스럽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를 끌어들여 확대 재생산하고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충남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2024시즌 홈 개막전에서 시축과 격려사를 했다. 아산FC는 홈 개막전에서 기존 푸른색 홈 유니폼 대신 이번 시즌 새롭게 공개한 붉은색의 서드 유니폼을 입었다. 김 지사는 “개막식에 명예 구단주로 참석했다. 빨간색 유니폼을 두고, 한 두 사람이 정치에 이용하고 비판하는 것을 보도하는 것에 불쾌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명예구단주로서 시축과 격려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개막식에 참석했고 구단 측에서 주는 것을 입었을 뿐, (사전에) 유니폼 색깔이 빨간색인지 파란색인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산FC의 유니폼이 지금까지 파란색을 썼다”며 “그건 더불어민주당 색깔인데 그 문제는 왜 말하지 않았느냐”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아산시는 성웅 이순신 장군의 갑옷을 형상화 해 다음 달 개최하는 축제에 활용하고, 구단으로서는 빨간색이 강렬하고 투쟁적이며,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는 점을 고려해 유니폼을 연맹에 등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일 아산FC 대표도 이날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절대 정치적인 사안과 연결돼 진행한 일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축구는 정치도구가 아니다”…축구팬들, 바뀐 유니폼에 뿔난 이유

    “축구는 정치도구가 아니다”…축구팬들, 바뀐 유니폼에 뿔난 이유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K리그2의 한 구단이 붉은색 유니폼과 응원 도구로 ‘정치적 중립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9일 충남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충남아산은 부천 FC와 2024시즌 홈 개막전을 진행했다. 충남아산을 상진하는 색은 파란색으로, 통상 홈에서는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이날은 이번 시즌 새롭게 공개한 붉은색 서드 유니폼을 입었다. 구단 측에서는 서포터스에게 빨간색 응원 도구와 깃발 등을 나눠주고, 흔들기 등 호응을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장에는 구단주인 박경귀 아산시장과 명예구단주인 김태흠 충남도지사(이상 국민의힘)가 발걸음했다. 이들은 격려사와 시축을 했는데,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색깔을 이용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충남아산 서포터스 아르마다는 성명문을 내 구단에 항의했다. 아르마다는 경기 도중 구단으로부터 붉은 깃발 사용을 요구받자 미리 준비한 항의성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아르마다는 또 “하프타임 즈음 구단이 붉은 계통의 깃발을 회수하면 항의성 현수막도 내리기로 협의했지만, 몇몇 도청 직원들이 현수막 철거를 요청하면서 다소 과격하고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결국 충남아산 구단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 충남아산은 “붉은색이 특정 정당을 의도한 게 아닌, 아산의 영웅인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색깔”이라고 해명했다.김태흠 “당일 유니폼 색깔 몰라…진실 왜곡” 김태흠 충남지사 역시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당일 유니폼이 빨간색인지 파란색인지 노란색인지 알지도 못했다”고 해명하며 “선거철이 가까워지면서 진실을 왜곡해 비판·공격하는 부분에 대해 심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당일 명예 구단주로 시축과 격려사를 했고, 유니폼은 구단주에서 주는 대로 입었다”며 “지금까지 꼼수로 정치해본 적 없다. 제 그릇을 작게 보고 비판하는 데 자존심 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빨간색 유니폼을 입는다고 얼마나 선거에 도움 되겠느냐.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논란되는 부분을 이해 못 하겠다”며 “(빨간 유니폼 논란을) 확대 재생산해서 정치화하는 게 오히려 정치적”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경기 중 ‘김태흠·박경귀 아웃(OUT)·정치 자신 없으면 물러나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공무원에게 물어봤고, 그제야 빨간 유니폼 만든 걸 알았다”며 “알지도 못한 상황에서 정치적 구호를 내걸어 불쾌해 플래카드를 떼라고 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구리 인창천 등 3개 하천 생태 복원사업 시작

    경기도, 구리 인창천 등 3개 하천 생태 복원사업 시작

    인창천, 복개 구간 철거···시흥 옥구천·군자천, 생태 여울 등 조성경기도가 올해 구리 인창천, 시흥 옥구천·군자천, 안성 승두천 등 3개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시작한다. 구리 인창천은 복개 구간 490m를 덮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모두 걷어낸 뒤 생태 수로와 습지 조성을 추진한다. 시흥 옥구천·군자천과 안성 승두천은 생태여울, 생물 서식지 조성, 비점오염원(지표면에서 빗물 등으로 인해 운반돼 하천오염을 초래하는 오염물질) 저감 시설 등을 설치해 자연 생태적 하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복원사업을 마친 하천의 경우 수질개선, 생태계 회복 등의 성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났다. 도가 2018년부터 2022년도까지 약 5년 동안 복원사업이 완료된 16개 하천의 생물 종류와 수질 변화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평균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준공 전 4.16㎎/ℓ(보통)에서 준공 후 2.76㎎/ℓ(약간 좋음)로 약 34% 정도 개선됐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하천의 환경기준을 표시하는 지표 중의 하나로 수치가 낮을수록 수질이 좋은 것을 의미한다. 4ppm 이상은 잉어, 붕어, 미꾸라지 등이 서식할 수 있는 보통 수준이고 3ppm 이하는 돌고기, 밀어 등이 서식할 수 있으며 냄새도 거의 나지 않는 비교적 깨끗한 하천이다. 김태수 경기도수자원본부 수질총량과장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하천의 자정 기능을 향상해 건강한 하천환경 조성하고 도민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복원하는 데 있다”며 “도내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개선에 이바지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지 선정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3월까지 시·군 수요조사를 마치고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내년도 신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10개 시(남양주, 용인, 성남, 포천, 하남, 포천, 부천, 안성, 의정부, 구리, 시흥) 12개소(공사 5개소, 설계 4개소, 신규 3개소)에서 2024년도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량은 44.635㎞ 구간이며, 총예산은 도비 168억 원을 포함한 264억 원이다.
  • 로보블럭시스템, 부천시 두바이 시장개척단 참가…뷰티 ·메디컬 상품 해외 시장 공략

    로보블럭시스템, 부천시 두바이 시장개척단 참가…뷰티 ·메디컬 상품 해외 시장 공략

    ㈜로보블럭시스템은 경기 부천시와 한국무역협회가 부천시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 부천시 두바이 시장개척단’ 10개사를 모집하는 지원 사업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로보블럭시스템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두바이를 방문해 수출상담회와 시장진출 설명회, 산업시찰 등에 참여해 20여개의 뷰티 메디컬 관련 회사 관계자를 만나 제품상담 및 시장진출 활성화에 대해 협의했다. 로보블럭시스템은 바이오 산업, 의료기기, 의료 보조로봇, 최첨단 바이오 뷰티제품 등의 외연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로보블럭시스템 신대섭 대표는 “이번 두바이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첨단소재 활용한 바이오 뷰티산업 제품인 나노셀큐를 홍보하고 향후 상품 수출을 위한 MOU 체결 등 순차적으로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최첨단 바이오 뷰티산업 제품 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에서 인간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삶의 보조기기들을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인 ‘실버디바이스’를 새롭게 구축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SK-한국가스공사(잠실학생체육관) 정관장-소노(안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플레이오프 3차전 하나원큐-KB(오후 7시·부천체육관) ●프로배구=한국전력-삼성화재(수원체육관) 정관장-페퍼저축은행(대전충무체육관·이상 오후 7시)
  • 부천 송내IC 인근서 승합차 화재…한때 도로 통제

    12일 오후 5시 15분쯤 경기 부천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내IC 인근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 등이 모두 탔으나 A씨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35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22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 당시 4차로 중 1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가 지금은 해제된 상태”라고 말했다.
  • 경기도, 사회적 배려계층 반려동물 의료비·장례비 지원

    경기도, 사회적 배려계층 반려동물 의료비·장례비 지원

    돌봄 취약 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800마리 혜택, 마리당 20만 원 사회적 배려계층과 1인 가구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 대상경기도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회적 배려계층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의료비와 장례비 등을 지원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 동물복지·반려동물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2024 동물복지·반려동물 추진 계획’에 따라 사회적 배려계층인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족, 그리고 1인 가구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이 대상이다. 기준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서 중위소득 120% 미만 사회적 배려계층과 1인 가구를 기준으로, 올해 총사업비 1억 6천만 원에 마리당 20만 원씩(자부담 4만 원 포함) 총 800마리를 지원한다. 반려동물 의료 지원은 백신 접종비, 중성화수술, 기본검진·치료비(수술 포함)를, 돌봄 지원은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 장례 지원은 동물의 장례비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개, 고양이) 등록된 경우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4년 차인 경기도의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은 첫해 13개 시군에서, 올해 26개 시군(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부천,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파주, 김포, 광주, 하남, 광명,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구리, 의왕, 양평, 동두천, 과천)으로 참여 시군이 늘어났다. 신병호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의료비 부담은 줄이면서 반려동물 복지를 개선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동물복지 정책을 더 확대하여 배려계층 반려동물도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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