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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 당선자 5명 成大서 석·박사과정 밟아

    지난 4·13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5명이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동문수학(同門修學)하고 있다. 30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민주당 정균환(鄭均桓·고창,부안),배기선(裵基善·부천 원미을),김덕배(金德培·고양 일산을),한나라당 이성헌(李性憲·서대문갑),정병국(鄭炳國·가평,양평) 당선자 등 5명이 이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이들은 모두 사회과학부 소속이며 정균환 당선자와 정병국 당선자가 정외과박사과정을, 이성헌 당선자와 배기선 당선자는 신방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김덕배 당선자는 국제정치 석사과정에 있다. 학교 관계자는 “당선자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모두 수업에 성실히참가하고 있다”면서 “동문으로서 국회에서 서로 싸우지 않고 선의의 경쟁을 벌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는 이달 중순쯤 이들을 위해 축하연을 갖기로 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경인고속도변에 벤처밸리

    서울 양천구 목동4거리에서 경기도 부천시계까지 이어지는 경인고속국도(제물포로)변에 대규모 벤처밸리와 물류단지가 들어선다. 총 길이 3.5㎞에 35만200㎡의 면적을 지닌 경인고속국도변은 지난 91년 녹지구역에서 해제된 뒤에도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고 무허가 건축물이나 야적장이 어지럽게 들어서 있는 상태다. 그러나 양천구와 강서구가 구역별로 허용용도를 차등적용하는 ‘중소형 선별적 도시산업벨트 조성 방식’을 도입한 도시설계안을 작성,지난 3월말 서울시로부터 승인받음에 따라 새로운 도시형 산업지대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양천구는 도로변 남쪽 25만9,600㎡에 환경친화적인 벤처밸리를 조성할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서로∼목동4거리 일대에 도시형 첨단시설과 금융·보험·서비스업,벤처기업 등을 적극 유치해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경인벤처밸리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개발잠재력이 높은 목동4거리 주변은 일반주거지역이지만 숙박·위락시설이 쉽게 들어설 수 있도록 건축용도를 크게 완화해 경인벤처밸리의 전초기지로 삼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월2동∼부천시계간 신월인터체인지 주변은 녹지공간으로 남기고 차량출입 금지구간을 설정하는 등 균형개발을 꾀할 계획이다.또 경인고속국도와 강서로가 만나는 지점부터 목동4거리 쪽으로 이어지는 275m 길이의지하차도 복개구간에는 가로공원을 만들 계획도 세우고 있다. 한편 강서구는 도로변 북쪽 강서로∼목동로데오거리 구간 9만600㎡를 5개블록으로 나눠 대규모 물류단지를 만들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주변에 신정지구를 비롯한 택지개발지구가 많아 생활필수품 및 잡화의 도·소매 기능으로 특화된 유통·판매단지를 조성할 경우 서울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상권을 형성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인천시 옹진군 “올여름 휴가 한적한 섬 오세요”

    ‘올 여름 휴가는 꼭 옹진군 섬으로 오세요’ 조건호(趙健鎬) 군수와 군 직원 등 인천시 옹진군 홍보팀 15명은 25일 서울 개봉역에서 관광 홍보에 나섰다.시민들에게 백령·대청·덕적·연평·영흥·자월도 등 섬별로 다양한 사진과 함께 가볼만한 곳,교통편,숙박시설 등을소개하는 홍보책자를 배포했다.각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10명씩 참가해 살아있는 관광정보를 전했다. 옹진군이 이같이 관광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25개 유인도와 75개무인도로 이뤄진 군 특성상 관광만이 군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홍보활동은 26일 신길역,27일 부천역,28일 종각역,5월 2일 서울역,3일 영등포역,4일 신도림역 등 7개 수도권 주요 전철역에서 계속된다.옹진군은 105명을 홍보팀으로 구성,매일 15명씩을 배치할 계획이다. 백령도는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리는 두무진과 세계적으로 2곳밖에 없는 천연비행장,갖가지 색의 콩돌 모양의 돌이 해변에 널려 있는 콩돌해안과 각종기암괴석을 자랑한다.대청도는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만큼 섬곳곳에서 때묻지 않은 자연의 숨결을 느낄수 있다.덕적도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서포리해수욕장과 시원한 노송 그늘을 자랑하는 밭지름해수욕장으로 유명하다. 조 군수는 “동해안과 같은 교통체증이 전혀 없고 신비로운 경관을 갖춘 옹진군 섬이야말로 가족 단위의 알뜰 피서지로 적격”이라고 말했다. 옹진 김학준기자 hjkim@
  • 아파트 새달 3만6,000가구 공급

    다음달 전국에서 모두 3만6,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그동안 분양을 미뤄왔던 건설업체들이 본격적인 분양철을 맞아 앞다퉈 분양에 나서고 있다.다음달에 공급될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정도늘어난 물량이다. 주택건설업체들이 더 이상 분양을 미루어 봤자 별 이득이없다고 판단,분양열기가 조금이라도 있을 때 한 채라도 팔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곳은 수도권.경기도에만 1만8,472가구가 공급된다.서울에서는 4,279가구,인천은 1,947가구가 새로 공급된다. 수도권 분양열기에 힘입어 지방 대도시 분양도 살아나고 있다.대구에서는㈜우방이 의무사 자리에 3,200여가구를 비롯해 모두 5,371가구가 공급되고부산지역에서도 3,000여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도에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눈에 띈다.부천시 범박동 신앙촌 재개발사업 아파트 2,900여가구를 비롯해 금호산업은 용인시 수지읍 신봉리에서2,000여가구를 공급한다.또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마북리에서 1,300여가구를,고려산업개발은 보라리에서 771가구를 내놓는다.주택공사는 안산고잔지구에서 2,557가구의 분양아파트를 공급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프로축구 조별 주말 최종전

    ‘A조는 2강 순위 싸움,B조는 플레이오프 진출 3파전’-. 대한화재컵 프로축구 조별 경기가 이번 주말의 최종전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A조에서는 부천·포항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그러나 B조에서는 대전의 탈락 외에는 조별 2팀으로 제한된 플레이오프 진출팀 윤곽이 여전히 안개속에 가려져 있다. A조에서는 부천과 포항이 2강을 확정한 상태에서 순위 다툼만 남겨둔 상태다.현재 8경기를 모두 마친 부천이 승점 14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그러나 2위 포항(승점11)이 마지막 수원전에서 단 한점 차라도 본경기 승을 거두고승점 3을 보태면 골득실차로 1위를 확정한다. B조에서는 울산·전남·성남·부산이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남겨두고 있다.현재 순위로는 8경기를 모두 마친 울산이 승점12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는 미지수다.2위 전남(승점10)과 3위 성남(승점9)이 각각 마지막 한경기를 본경기 승으로 장식하면 울산이 3위로 전락하기 때문이다.특히 전남이 이기고 성남이 2점차 이상으로 부산을 꺾어 승점12를 얻으면 울산은 골득실에서 밀려 무조건 탈락하게 된다. 4위 부산(승점8)도 마지막 경기를 본경기승으로 장식하면 4강 진출 가능성이 있지만 이 경우 전남이 대전에 진다고 가정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희박하다. 결국 B조 주말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울산·전남·성남의 플레이오프 진출3파전에서 어느 한팀이 탈락하느냐로 요약할 수 있다. 박해옥기자. *‘거짓골’부천 이원식 벌금 80만원. 프로축구연맹은 24일 지난 주말의 부천-전북전 후반 윤정춘의 동점골을 자신이 넣었다고 주장한 이원식(부천)에 대해 벌금 8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연맹은 후반 48분 터진 동점골의 주인공에 대한 논란이 일자 테이프를 분석,이골을 넣은 선수가 공식기록과 달리 윤정춘이었던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한편 전북은 윤정춘의 헤딩골이 명백한 골키퍼 차징이자 핸들링 반칙에 의한 것이라며 심판 판정에 대해 프로축구연맹에 제소했다.
  • 이원식 골든골 부천 4강‘점프’

    부천 SK와 포항 스틸러스가 대한화재컵 프로축구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부천은 23일 익산에서 열린 A조 마지막 8차전에서 연장 후반에 터진 이원식의 골든골로 전북 현대를 3―2로 누르고 6승2패(승점 14)로 최소한 조 2위를 확보했다.한 경기를 남긴 전북은 2승5패(승점6)에 그쳐 탈락이 확정됐다. 또 전북의 탈락에 따라 이날 경기를 쉰 포항(4승3패 승점11)은 수원 삼성(3승4패 승점5)과의 마지막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A조 2위권을 확보,부천과함께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됐다.부천은 전반 전북 박성배 명재용에게 연속골을 내줬으나 후반 24분 전경준,48분 이원식이 차례로 만회골을 터뜨려 경기를 연장으로 몰고갔다.부천은 후반 5분 전북 호제리오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이원식이 침착하게 차넣어 2골을 먼저 잃고 3골을 만회하는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박해옥기자 hop@
  • 한양 부천상동지구 공급분 두차례 97·98%계약 기록

    ㈜한양이 부천상동지구 아파트 분양에서 두번 모두 100% 가까운 계약률을기록,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양은 자체 아파트 사업을 중단한지 6년만에 지난 1월과 3월 부천 상동지구에서 주택사업을 재개,1차는 97%,2차는 98%의 초기 계약률을 기록했다. 이 지역에서 아파트를 공급한 다른 대형 업체들과 비교,가장 높은 초기 계약률을 보인 것이다. 업계는 당초 한양이 지난 94년부터 법정관리에 처해있어 분양에 애를 먹을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 한양은 두차례 분양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쳐 옛 명성을 되찾으면서 재기의발판에 한 발 다가설 수 있게 됐다. 한양 아파트가 인기를 끈 것은 낮은 용적률과 눈에 띠는 단지 설계.1층을필로티 공간으로 꾸며 개방감을 주었고 26평형에도 방과 거실을 남향 전면으로 배치하는 등 설계혁신을 가져온게 분양 성공요인으로 풀이된다. 권구민(權九珉)관리인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주거형태를 철저히 조사·분석해 상품을 개발한 것이 주효했다”며 “자체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위해 수도권에서 부지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류찬희기자
  • 강서구 서남부 중심상권지로 뜬다

    서울의 서부관문 강서지역에 대형 유통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강서구(구청장 盧顯松)는 2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서남권 농수산물도매시장이 건립되는 것을 계기로 대형 할인매장을 유치하는 등 유통시설을 적극 늘려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시가 외발산동 96 일대 대지 4만3,470평에 짓고 있는 서남권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며유통정보화시설·집배송시설·도매시설·경매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 시장이 문을 열면 서울 서남권지역과 인천·부천 등 수도권 주민들이 굳이 가락동시장까지 가지 않고도 신선한 먹거리를 싼값에 공급받을 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시기에 맞춰 시장 앞 광명마을∼송정중학교간 폭 15m,길이 1,080m의 지하차도와 남부순환로∼올림픽대로간 폭 40m,길이 3,640m의 도로도 건설될 예정이다. 한편 시장의 일부인 수산물직판장은 지난해 3월부터 주민을 맞고 있다.지하7층, 지상 2층에 연면적 9,666평 규모로 6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까지 갖추고 잇다. 이밖에 강서구 관내에 건립되거나 현재 건설중인 유통시설은 모두 7곳. 지난 1월 등촌3동에서 그랜드마트 강서점이 문을 열었고,2월에 가양3동에 E마트 가양점이 선보인데 이어 올 상반기중에는 가양2동에 프랑스계 할인매장인 까르푸가 개장할 예정이다.또 등촌3동 택지개발지구 안에도 오는 8월 개장을 목표로 그랜드백화점이 한창 건설되고 있다. 강서구는 이와 함께 재래시장 재건축사업을 추진,지역상권의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할 방침이다.올해 안에 9곳의 재래시장 가운데 염창·방신시장 등 2곳을 주상복합시설을 갖춘 현대화시설로 재건축하고,나머지는 2003년까지 연차적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재래시장 현대화를 위해 재건축사업비의 75% 한도 안에서 5년 거치,10년 분할상환의 저리융자와 지방세 감면 등 지원대책도 마련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주택밀집지역인 강서구 관내에 대형 유통시설을 균형적으로 유치,서울 서남권의 중심 상권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부천시 ‘다면평가제’ 성과

    경기도 부천시(시장 元惠榮)가 전국 최초로 지난 98년부터 실시중인 ‘다면평가제’가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21일 부천시에 따르면 상급자가 하급자를 평가하는 기존 하향식 근무평가제도에서 탈피,한 직원을 상·하·동급자가 함께 평가하는 이 제도를 지난해까지 5∼7급에 한해 실시하다가 지난 2월부터 시·구청 4∼8급 직원 1,100여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공무원법은 상급자가 작성한 근무성적평점을 평가원칙으로 정했기 때문에다면평가점수는 인사때 참고자료로 활용하나 근무성적평점이 비슷한 경우가많아서 다면평가점수가 실제 승진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곤 한다. 지난 3월 인사에서 박모씨는 다면평가에서 얻은 우수한 평점을 토대로 경쟁자 3명을 물리치고 사무관으로 승진했다.반대로 평점이 낮은 직원은 승진에서 우선적으로 제외된다. 조사는 ▲업무추진력 ▲조직화합 능력 ▲도덕성 및 청렴도 ▲성실도 ▲함께 근무하고 싶은 사람 ▲함께 근무하기 싫은 사람 등 6개 항목별로 3단계 점수를 매긴다.결과는 인사팀과 본인에게만 통보된다. 부천시 이중욱(李重旭) 행정지원국장은 “이 제도가 당초 직원간 상호불신을 초래할수 있다는 부정적 목소리도 있었으나 동료애를 북돋우고 무사안일을 방지하는 등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 김학준기자 hjkim@
  • 제1회 전주국제영화제 28일 개막 7일간 장정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영화의 흐름에,부천국제영화제가 판타스틱 영화에초점을 맞추었다면 전주국제영화제는 대안영화와 디지털영화의 축제마당이다.새로운 비전의 대안영화제를 표방하는 제1회 전주국제영화제(CIFF)가 28일부터 5월4일까지 7일간의 장정에 들어간다. 전주는 1950∼60년대 한국영화의 한 축이었다.국내 첫 컬러영화인 최상관감독의 ‘선화공주’(57년)가 만들어졌고,1950년대 ‘아리랑’‘피아골’등을만든 이강천감독을 배출한 곳도 전주다.‘성벽을 뚫고’‘애정산맥’‘애수의 남행열차’‘붉은 깃발을 들어라’등 흥행작들이 전주를 중심으로 제작됐다.지방에서 주류영화를 제작한 예는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유례를 찾아보기힘든 일이다. 이런 전통에 걸맞게 전주영화제는 여타 영화제와 달리 지역사회의 발의에 의해 태어났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출품작은 23개국 150여편.영화배우 안성기-김민, 문성근-방은진이 진행을 맡는다. 홍상수감독의 새영화 ‘오! 수정’으로 막을 열어 경쟁부문인 아시아 인디영화 포럼 수상작 상영으로 끝을 맺는다.영화제는 △시네마 스케이프△N-비전△아시아 인디영화 포럼 등 메인 프로그램과 △오마주와 회고전△미드나잇 스페셜 등 특별프로그램인 섹션 2000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네마 스케이프’부문은 해외영화제에서 화제가 된 영화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성적욕망에 대한 신선하고도 정직한 접근을 보여주는 99년 칸영화제 화제작 ‘로망스’(감독 카트린 브레이야),무라카미 류의 소설을 영화화한 사이코 호러 ‘오디션’(감독 미이케 다카시),상징적인 이미지와 극단적인 표현주의 미학이 돋보이는 ‘음지’(감독 필립 그랑드리외),현대 이스라엘의 초상을 그려온 아모스 기타이감독의 3부작 완결편인 ‘카도쉬’등 18편을 상영한다. 필름영화의 대안으로 부상하는 디지털영화를 다룬 ‘N-비전’부문에서는 디지털영화의 새로운 경향을 주도하는 18편의 영화가 나온다.‘연인들’(감독장 마르크 바)‘안개의 기억’(존 아캄프라)‘미드나잇 워커’(관후)‘뉴욕크루즈’(베네트 밀러)‘원피스 프로젝트’(야구치 시노부·스즈키 다구치)등이다. 이와 함께 ‘아시아 인디영화 포럼’부문은 중국과 일본 대만의 젊은 독립영화 감독들의 작품 17편을 선보인다. 재기발랄한 젊은이들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러브 고고’(감독 천위쉰), 영화 ‘소무’의 전편이라 할 ‘샤오샨의귀가’(지아장케),국수주의 펑크밴드를 이끄는 10대 소녀와 제국주의에 저항하는 좌파 영화감독이 제작한 이색 다큐멘터리 ‘새로운 신(神)-포스트 이데올로기’(감독 쓰씨야 유타카)등이 주요 작품이다. ‘오마주와 회고전’에서는 벨기에의 페미니스트 감독 샹탈 애커만의 ‘잔느 딜망’,러시아영화의 이단아인 알렉산더 소쿠로프의 ‘몰로흐’, 대만을 대표하는 후샤오시엔 감독의 ‘연연풍진’등 3명의 시네아스트 작품을 조명한다. 이들에 버금갈 만한 감독들의 회고전도 눈여겨 볼 만하다.인도 벵골영화의전위적인 감독으로 꼽히는 리트윅 가탁의 정치적 아방가르드 영화 ‘강’,다큐멘터리의 새 장을 연 요리스 이벤스의 ‘바람 이야기’와 아모스 기타이의 ‘필드 다이어리’,볼셰비키식 풍자가 담긴 레브 쿨레쇼프의 슬랩스틱 코미디 ‘미스터웨스트의 신나는 모험’등을 만날 수 있다. ‘미드나잇 스페셜’은 B급영화와 사이코 스릴러,호러영화의 향연이다. 1960∼70년대 미국 B급영화의 대부 로저 코먼의 밤(29일)에서는 코먼이 직접 뽑은 3편의 영화(‘환각특급’‘흡혈식물대소동’‘기관총엄마’)를 상영한다. 5월1일에는 헝가리 감독 벨라 타르의 7시간18분짜리 영화 '사탄탱고'가 심야상영을 기다려 전주의 잠못 이루는 밤을 예고한다. 이밖에 ‘동화 저편의 진실을 찾아’라는 컨셉 아래 41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비엔날레’도 마련된다.그중엔 ‘클레이메이션’이라는 말을 창시한 윌 빈튼이 생텍쥐베리 원작을 영상에 옮긴 ‘어린 왕자’,점토애니메이션 뮤지컬 가리 바르딘의 ‘파리로 간 빨간 모자’등도 있어 시선을 끈다. 전주국제영화제엔 스타급 배우와 감독들이 여럿 참석한다.홍콩배우 장만옥과 양조위,중국의 현대무용가이자 배우인 진싱,대만배우 이강생,일본의 시미즈 가오리 등이 온다.감독으로는 대만의 후샤오시엔,홍콩의 왕자웨이,말레이시아의 차이밍량,중국의 지아장케,일본의 야구치 시노부·스즈키 다구치 등이전주를 찾는다.미국의 로저 코먼,벨기에의 프레데릭 폰테인,영국의 존 아캄프라,체코의 이지 바르타 감독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김종면기자 jmkim@
  • 女영업사원 유인 토막살해 30代 구속영장

    인천 남부경찰서는 20일 자동차회사 영업사원을 살해하고 금품을 뺏은 뒤사체를 토막내 내다버린 정모씨(35·노동)에 대해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9일 오후 4시쯤 인천시 동구 화평동 자신의집에서 모 자동차회사 영업사원 김모씨(40·여)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하고 현금 7만원을 뺏은 혐의다. 정씨는 또 김씨의 사체를 7부분으로 토막낸 뒤 남동구 간석4동 모 식당 인근 골목 등에 내다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사체를 운반할 차가 없고 집이 시내 복판이라 매장하기가 마땅치않자 토막내서 쓰레기비닐봉투,종이상자 등으로 포장한 뒤 전철,시내버스 등을 이용해 인천·부천 일대 4곳에 나눠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경찰에서 “사기죄로 구속된 동거녀의 합의금 300만원이 필요하던차에 전날 자동차값을 알아보러 들른 영업소에서 만난 김씨가 여자여서 상대하기 쉬울 것같아 전화를 걸어 ‘자동차를 사려고 하니 집으로 와 달라’고유인해 범행했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16대 국회 初選 대해부](1)민주화운동 그룹

    16대 국회에 진출하는 초선 의원은 모두 111명이다.민주화운동 그룹을 비롯,법조·행정·언론·기업·군 출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망라하고 있다. 이들은 하나같이 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정치,탈 보스정치·탈 계보화와 국회개혁을 다짐하고 있다.이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포부를 들어본다. 16대 국회의 새 인물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그룹은 70·80년대의 민주화운동 그룹이다.숫자는 10여명에 불과하지만 소속 정당과 정파를 초월해 새로운 정치를 다짐하는 등 정치권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주화운동 그룹은 크게 재야 출신과 학생운동 출신으로 나눌 수 있다. 재야운동가 출신으로는 민주당의 이창복(李昌馥·강원 원주)·심재권(沈載權·서울 강동을)·이호웅(李浩雄·인천 남동을)·배기선(裵基善·부천 원미을)·이재정(李在禎·전국구)·한명숙(韓明淑·전국구) 당선자가 꼽힌다. ‘마지막 재야’로 불리는 이창복 당선자는 한 시대를 관통하며 재야 세력의 구심체 역할을 했다.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민주개혁국민연합 등 재야단체에서 공동의장 또는 상임대표라는 직책을 맡은명실상부한 재야운동권의 중심 인물이다.그는 “당과 정치권의 쇄신을 위해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심재권 당선자는 70년대 민주화운동의 최선봉에 섰다.수배와 구속,도피,망명생활로 젊은 시절을 보냈다.서울대 상대 재학중이던 71년 내란음모예비죄,80년 김대중내란음모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그는 “정의가강물처럼 흐르는 사회,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조국을 만드는 데 헌신하겠으며 정치꾼이 아닌 정치인의 모습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정·한명숙 당선자 역시 항상 민주화운동의 중심에 서 있었다.이 당선자는 “참여민주주의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학생운동 출신으로는 민주당의 송영길(宋永吉·인천 계양)·임종석(任鍾晳·서울 성동) 당선자,한나라당의 김부겸(金富謙·경기 군포)·심재철(沈在哲·경기 안양 동안)·김영춘(金榮春·서울 광진갑)·이성헌(李性憲·서울 서대문갑) 당선자 등이 포진하고 있다. 맏형격인김부겸 당선자는 유신 반대와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시위로 제적·구속·복학을 반복했다.민추협 부대변인을 거쳐 15대 때 민주당 후보로 과천·의왕에 출마했으나 쓴잔을 마셨다.김 당선자는 “무조건 당론에 따르는 거수기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심재철 당선자는 서울대 총학생회장출신으로 80년 ‘서울의 봄’때 김 당선자와 함께 학생운동을 이끌었다.그는 “옳은 것은 옳고,그른 것은 그르다고 말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대 총학생장 출신인 김영춘 당선자와 연대총학생장 출신인 송영길 당선자는 84년 연고전이 끝난 뒤 반독재 시위를 주도하는 등 학생운동을 이끌었다. 김 당선자는 “인사청문회 도입,특별감사제 도입 등 제도 보완에 힘쓰겠다”고 밝혔고,송 당선자는 “1인 보스정치를 극복하고,상식이 통하는 정치 풍토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16대 최연소 당선 기록을 세운 임종석 당선자는 89년 전대협의장 출신으로민주화운동을 통일운동으로 전환시키는 데 기여했다.그는 “민주화운동은 이제 시민운동으로 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참여정치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시민단체들의 정치 참여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동형 주현진기자 yunbin@
  • [기고] 신도시개발 자금 정부가 지원을

    신도시는 다양한 목적에 의해서 건설된다.즉,인구나 산업의 대도시 집중을완화한다거나,저개발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대도시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새로운 부존자원의 개발또는 공업도시의 건설을 위해,도시민의 보다 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국가적으로 필요한 신(新) 수도 건설을 위해서 등이다. 목포시는 서남권 다도해의 중심지이자 도서지역을 연계하는 교통 및 유통의중심지다. 해방전에는 전국의 6대도시에 들어갈 정도로 번성했으나 해방후경부축의 집중적인 개발에 따른 서부권 경제의 전반적인 침체로 상대적으로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대외적으로는 중국의 시장경제체제 도입으로 인하여 대중국 무역의 거점으로 활기를 찾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전라남도 도청이 목포시와인접한 무안군으로 이전이 확정돼 전남 행정의 중심지로 부상되고 있다. 여건변화에 대응한 목포시의 영산강변 해양신도시 공영개발사업은 도시의주택,환경,경제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자치행정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수변공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매우 높아져 선진 외국에서도 워터프론트의 신도시개발이 세계적인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영국 런던의 도크랜드 신도시,호주 시드니의 다링하버개발,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 미라이21,도쿄의 임해 부도심 등 많은 수변공간이 개발되고 있다. 공영개발 사업은 공공이 사업시행자로 토지를 일괄 매입 또는 수용하여 택지를 개발하는 것이다.개발시 토지소유자의 과대한 개발이익을 공공부문이취득하고 택지와 주택의 공급을 조기에 확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지방정부에서 대규모의 신도시를 공영개발 사업으로 개발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첫째는 재원조달의 문제이다.토지매입을 위해 일시에 대규모의 자본이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포시는 총 195만평을 개발하면서금융기관에서 소요자금을 차입하고 토지구획 정리사업을 병행하여 토지매입자금의 수요를 줄이고 단계별로 추진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중동신도시 개발시 부천시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소요자금을 차입하여 성공적으로추진한 사례가 있지만 목포시가 추진한 사업방식은 이보다 한단계 발전한 것이다. 그러나 2단계 사업에서 택지분양률이 아직 63%에 불과,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지 못하게 되면 상당한 재정적 부담을 안게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이조속하게 강구돼야 한다. 정부도 사업시행자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사업의욕을 높이기 위해서 자금회수 지연에 따른 문제 발생시 중앙정부가 저리로 자금융자를 지원하거나 매각되지 않은 상업용지에 대해서는 토지수익연계채권 또는 자산담보채권(Asset Backed Securities)을 발행해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 고려돼야하고 또한 공공시설의 점용료와 사용료를 면제하고 각종 부담금을 감면할 수있도록 해야한다. 둘째는 용지취득의 문제이다.토지매입에 따른 합리적인 보상평가와 지역내거주자의 이주가 가장 큰 이슈다.다행히 목포시는 해양 신도시의 상당한 면적이 농업기반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간척지와 토지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포함하여 개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그러나 기존의 거주자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이주대책이 마련됐다 하더라도 주거문제뿐만 아니라 생계유지를 위한 직업전환에 필요한 교육 등의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토지보상 협의기간의 장기화를 방지하고 토지소유자의 피해의식을 줄이기위해 단순한 등가교환적 차원의 보상을 초월한 수용 이전의 생활을 회복시키는 생활보상 중심의 보상제도가 확립돼야 한다. 정석희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리뷰 / 2000 교향악축제

    ‘2000 교향악 축제’가 17일 막을 내렸다.지난 3일 막을 연 뒤 하루 평균1,034명의 관객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찾았다. 지난해 평균 관객은 958명이었다. 음악평론가 김동준씨의 ‘일일 리포트’를 바탕으로 교향악 축제 후반의 연주를 돌아본다. 수원시향(11일)의 연주회는 같은 오케스트라라도 지휘자에 따라 얼마나 소리가 달라지는지를 절감케했다. 금난새가 냈던 밝고 유연하며 경쾌한 소리는거의 찾아볼 수 없었고, 전체적으로 어둡고 강인했다.지휘자 김봉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영웅의 생애’에서 일차적인 ‘소리내기’ 에서는매우 충실한 면모를 보여주었지만,그보다 중요한 ‘미적 체험’이라는 측면에서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다. 부천시향(12일)과 베토벤의 3중협주곡을 연주한 허트리오는 평범한 수준을넘지못했다.영감과 힘이 부족했고,강인한 리듬 구축을 통한 베토벤 다운 음악미의 구현도 아쉬웠다.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자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암보로 지휘한 임헌정은 곡을 관통하는 해석력을 갖추었음을 확인시켜주었다.시종일관 흔들리지 않는 중심축 역할을 빼어나게 해냈다. 강남구립교향악단(14일)은 구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교향악단이다. 단원들의 기량은 우수한 편이었으나,지휘자 서현석이 보여준 작품해석의 완성도와 깊이는 다소 의심스러웠다.작품에 걸맞는 정취를 어떻게 소리에 녹여내야하는지 고민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가능성이 많은 교향악단의 하나라는 것은 확인할 수 있었다. KBS교향악단(15일)은 강인하고 웅장했지만,지휘자 박은성과 단원들간의 정신적 교감과 공명은 아쉬웠다.시벨리우스 교향곡 1번은 충분한 시간적 준비를 통해 소리를 녹여내는 작업이 부족했다.바이올리니스트 줄리엣 강이 협연한 랄로의 ‘스페인교향곡’은 열정이 풍부했고, 탄탄한 기량을 바탕으로 저돌적이고 남성적인 힘마저 느껴졌다.그러나 시적 상상력과 소리를 통한 은유의 표현은 다듬어야할 것 같다. 코리안 심포니(16일)는 지휘자와 단원들 사이의 일치된 호흡이 인상적이었고, 음악적 정서가 녹아나는 소리도 여운이 깊었다.모든 곡을 암보로 지휘한카를로 팔레스키는 소리를 마음대로 주물러 내는 듯한 인상을 안겨주었는데,천태만상의 지휘동작은 음악을 보는 시각적 즐거움도 제공했다. 서울시향의 폐막연주(17일)는 두 가지 점에서 뿌듯했다.하나는 레이첼 리라는 매우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와의 만남,또 하나는 쉽지 않은 윤이상 교향곡 1번의 훌륭한 실연을 접했다는 것이다.생상의 바이올린협주곡 3번을 들고나온 레이첼 리는 작품속에 흐르는 다채로운 감정의 스펙트럼을 빼어나게 아름다운 소리를 통해 방사해 낼 줄 아는 매우 진귀한 음악성의 소유자였다.정치용은 윤이상에서 통찰력과 정교함을 갖춘 해석력을 바탕으로 한 무섭도록투철한 모습을 보여주어 ‘음악이 흘러나오는 근원지로서의 지휘자’ 역할을톡톡히 해냈다. 정리 서동철기자
  • 株價 요동…공기업 민영화 차질 우려

    주식시장이 극도로 불안정한 양상을 보이면서 일부 공기업의 민영화 일정에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주가 폭락으로 지분매각 작업이 차질을빚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정부가 올 상반기 안에 매듭짓기로 한 공기업 민영화 일정은 포항제철의 산업은행 지분 9.84% 매각과 한국중공업의 전략적 제휴 및 상장,한국가스공사증자(1,300억원),대한송유관공사 정부지분(46.5%) 매각,지역난방공사의 안양·부천 열병합발전소 매각 등이다.이 가운데 포철 주식 매각과 한국중공업의 상장,가스공사 증자는 주가동향에 직접 영향을 받는다. 정부는 포철의 산업은행 지분을 주식예탁증서(DR) 형태 등으로 국내외 증시에 매각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주가가 폭락하자 ‘과연 낮은 가격을 감수하고서라도 매각을 강행해야 하느냐’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중공업은 이달 중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사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25%의 지분을 매각하고,이와 별도로 24%의 지분을 증시에 상장하는 일정이 잡혀 있다.그러나 주가가 폭락하면서 상장주간사인 증권사측에서 ‘제값을 받으려면 상장일정을 늦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역시 지금 시세로는 1,300억원의 증자가 여의치 않다는 지적이 높다.이밖에 대한송유관공사의 정부지분 46.5% 매각도 우선협상 대상인정유 4사 등이 주당 1만9,800원의 정부제시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며 매입에난색을 보여 이달 말까지 타결될지 미지수다. 이같은 증시 상황에 대해 정부는 ‘당초의 민영화 일정에 변함이 없다’고못박는다.기획예산처 관계자는 18일 “뉴욕 증시에서 국내 주요 공기업의 DR는 국내 주가보다 5∼12% 정도 높은 가격에 형성돼 있다”며 “당장의 주가폭락으로 민영화 일정이 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이런 자세에는 ‘민영화 일정이 늦춰지면 국가신인도에 직접 타격을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담겨 있다.그러나 낮은 가격을 감수하고 매각을 강행한다면 ‘국부유출’ 논란의 역풍을 맞을 가능성도 높다.정부의 딜레마인 셈이다.정부는 올해 초 ‘주식시세 등 경제여건을 감안해 공기업 지분매각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었다.주가하락이 장기화할 경우 공기업 민영화 일정도 다소간 수정이 불가피할 듯하다. 진경호기자 jade@
  • 프로축구 4강윤곽 가시화

    ‘부천·울산 확정적,포항·부산은 유력’-.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대한화재컵 프로축구 리그의 4강 윤곽이 가시화되기시작했다.어느 해보다 군웅할거 양상이 심화된 프로축구가 팀마다 1∼2게임씩 남겨둔 현시점에 와서야 플레이오프 진출팀 윤곽을 어렴풋이 드러내기 시작한 것.그러나 아직도 4강 진출을 확정한 곳이 단 한팀도 없을 만큼 혼전이계속되고 있어 섣부른 판단을 어렵게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사실상 4강 진출을 예약한 팀으로는 A조의 부천과 B조의울산을 꼽을 수 있다.이들 두팀은 이변이 없는 한 조 1위로 4강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다만 경우의 수를 따졌을 때 4강권 밖으로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예선 1경기를 남긴 부천은 5승2패(승점12)를 기록중이다.A조 5팀 가운데 유일하게 두자리 수 승점을 기록하고 있고 2위 포항(승점8)과의 승점차도 4점이나 된다. 그러나 3·4위의 안양·전북(이상 승점6,골득실차)이 모두 2경기씩을 남겨놓고 있어 부천이 조2위 이내에 들지 못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즉,부천이 남은 1경기에서 패하고 4위 전북이 남은 2경기에서 모두 90분 경기승을 거두면 승점이 같아져 조 1·4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B조 1위 울산도 부천과 비슷한 상황.1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5승2패(승점12)를 기록중이지만 4위인 전남(승점6)에게조차 추월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없다. 울산이 남은 1경기에서 패하고 2경기를 남긴 전남이 나머지 경기에서모두 90경기승을 거두면 1·4위가 뒤바뀌게 된다. 이같은 안개 판도 속이지만 A조에서는 현재 1·2위인 부천과 포항,B조에서는 1·3위인 울산·부산이 4강에 나설 확률이 높다. 박해옥기자 hop@
  • 정정수 3게임 연속골

    울산 현대가 정정수의 3게임 연속골과 골키퍼 김병지의 3게임 연속 무실점활약에 힘입어 올시즌 첫 3연승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지켰다. 울산은 16일 충주에서 열린 대한화재컵 프로축구 B조 예선에서 대전 시티즌의 거센 공세에 밀려 고전했으나 후반 41분 터진 정정수의 결승골로 1-0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예선 1경기를 남긴 울산은 5승2패 승점 12를 기록,4강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예약했다. 반면 대전은 1승5패(승점3)로 여전히 꼴찌에 머물러 플레이오프 진출 꿈을접어야 했다.예선 탈락의 위기에 몰린 대전은 공오균·이호성을 전방에 내세워 전반전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더 많은 슈팅 기회를 가졌으나 골결정력 부재로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대전은 전반 33분 신진원이 벌칙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터닝슛을 날렸으나 울산 골키퍼 김병지 정면에 공을 안겨 득점에 실패했다.3분 뒤에는공오균이 골문 바로 앞에서 수비를 제치며 위협적인 왼발슛을 날리는 등 여러차례 골찬스를 맞았으나 마무리 능력 부족으로 분루를 삼켰다. 울산은 주득점원인김종건 정정수의 부진으로 밀리는 경기를 펼치다 후반들어 김건형과 손정탁이 활발히 상대문전을 흔들면서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울산은 경기 종료 4분전 후반 교체투입된 손정탁이 아크 부분에서 오른발로살짝 밀어준 공을 정정수가 골키퍼 정면에서 결승골로 연결시켜 1골차 승리를 낚았다. 전날 열린 A조 경기에서는 부천 SK가 수원 삼성을 1-0으로 꺾고 5승2패(승점12)로 4강 문턱에 바짝 다가섰고 포항 스틸러스는 전북을 2-0으로 따돌리고 3승3패(승점8)를 기록했다.1게임을 남긴 수원은 승점5(3승4패)에 그쳐 예선탈락이 확정됐다. B조의 전남 드래곤즈는 하루전 성남 일화와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비긴 뒤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겼다. 박해옥기자 hop@
  • 각계 화제의 당선·낙선자

    *정보통신·업계. 남궁석 전 정보통신부 장관(南宮晳·용인갑·민주),김효석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金孝錫·담양 장성 곡성·〃),곽치영 전 데이콤사장(郭治榮·고양덕양갑·〃) 등 실물과 이론으로 무장한 정보통신 전문가들이 대거 당선됐다.또 교육정보화의 권위자인 허운나(許雲那)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도 민주당 전국구로 당선됐다.386세대 출신인 임종석(任鍾晳·서울 성동·민주) 당선자도 청년정보문화센터 부소장을 맡아왔다.관련업계는 정보통신 활성화를위한 정책적 지원이 16대 국회에서는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인 출신으로는 구로을에서 낙승을 거둔 장영신(張英信·민주) 애경그룹 회장을 비롯,이근진(李根鎭·고양 덕양을·〃) 유한전자 대표,김택기(金宅起·태백 정선·〃) 전 동부화재 사장,김윤식(金允式·용인을·〃) 신동에너콤 대표 등이 새로 금배지를 달았다.한나라당의 경제브레인으로 영입된 이한구(李漢久) 전 대우경제연구소 사장도 전국구로 국회에 진출했다. 또 주진우(朱鎭旴·고령 성주·〃) 사조그룹 회장,정몽준(鄭夢準·울산동·무소속) 현대중공업 고문 등 경제인 출신 전·현직 의원들도 수성 혹은 재입성에 성공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관료. 공무원을 포함한 관료 52명은 출신지역과 정당 선택에 따라 명암이 극명하게 갈렸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강봉균(康奉均)전재경부장관과 임태희(任太熙)전 재경부과장이다.강 전장관은 민주당으로 경기 성남 분당 갑,임 전과장은 한나라당으로 경기 성남 분당을 지역구로 출마했으나 한나라당의 아성을 넘지못한 강전장관이 고배를 마셔야 했다. ‘적지’에 나갔던 고위관료출신들은 대부분 낙선의 눈물을 흘렸다.김중권(金重權)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한나라당의 아성인 경북 울진 봉화지역구에 나섰다가 떨어졌고,정해주(鄭海주)전 국무조정실장도 경남 통영 고성에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냈으나 분루를 삼켰다.조일호(趙壹鎬)전 농림부차관(한나라충남 부여),배선영(裵善永)전 재경부과장(민주 서울 서초갑),김동태(金東泰) 전 농림부 차관(민주 경북 고령 성주)도 지역적 특성만 실감하고 내려왔다. 정두언(鄭斗彦) 전 총리실 공보비서관(한나라 서울 서대문을)도 고배를 마셨다.반면 강운태(姜雲太)전 농림부장관과 김성순(金聖順) 전 송파구청장등 지방자치단체장 출신들은 탄탄한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국회 입성에 성공한 경우가 많았다. 홍성추기자 sch8@. *법조계. 법조인들은 99명이 지역구에 출마, 39명이 금배지를 달아 39.3%의 당선율을기록했다. 전국구로 당선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까지 포함하면 40명이다.15대 때는 99명 출마에 41명으로 당선율은 41.4%였다. 출신별로는 판사 8명,검사 1명,변호사 14명이며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20명,민주당 15명,자민련 3명,무소속 1명의 순. 지난해 법조계를 흔들었던 대전법조 비리·옷로비 사건 등과 관련,옷을 벗은 박주선(朴柱宣)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최병국(崔炳國) 전 전주지검장,이원성(李源性) 전 대검차장이 모두 당선,도중하차의 한을 풀었다.이들중 최당선자와 이 당선자는 대전법조비리 처리와 관련,악연(惡緣)이 있어 법사위에서의 맞대면에 관심을 끌고 있다. 또 판문점 총격요청사건의 한나라당측 변호사로 활약한 정인봉(鄭寅鳳),엄호성(嚴虎聲),심규철(沈揆喆)후보도 국회에 진출했다.이밖에 동화은행 비자금 수사로 명성을 날린 함승희(咸承熙)변호사도 금배지대열에 합류,초선의원은 모두 18명이 됐다. 이종락기자 jrlee@. * 재야.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재야출신 명망가들은 한결같이 “재야활동을 하면서꿈꿨던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 강동을의 민주당 심재권(沈載權)당선자는 70년대 운동권을 주도하며민주당 김근태(金槿泰)의원과 함께 재야 1세대의 쌍벽을 이뤘던 인물.지난 71년 서울대생 내란음모 사건,유신반대 투쟁,민청학련 사건,김대중 내란음모사건 등에 연루되면서 83년에 호주로 강제출국당했다.그후 94년 귀국할 때까지 10년 이상 망명 생활을 경험했다. 강원 원주의 민주당 이창복(李昌馥)당선자 역시 70년대부터 노동·통일·민주화운동을 벌인 재야의 거목이다.여론조사에서 줄곧 밀리다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해 더욱 값진 승리가 됐다. 인천 남을의 한나라당안영근(安泳根)당선자 역시 환경·노동 분야에서 시민운동을 펼쳐왔고 경기 부천 원미을 민주당 배기선(裵基善)당선자도 대표적인 재야 출신이다. 전대협 의장을 지낸 서울 성동의 민주당 임종석(任鍾晳)당선자,인천 계양의민주당 송영길(宋永吉)당선자,경기 군포의 한나라당 김부겸(金富謙)당선자등은 학생시절 민주화 투사 출신으로 나란히 배지를 달게됐다. 장택동기자 taecks@. *언론계. 16대 총선에서 언론인 출신들의 여의도 입성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예상밖의 선전으로 ‘DJ저격수’ 이신범(李信範)후보를 꺾은 서울 강서을의 민주당 김성호(金成鎬)당선자는 한겨레 정치부기자 시절 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의 국정개입을 특종보도했던 경력이 이신범후보를 물리치는 힘이 됐다. 공주와 연기간 치열한 소(小)지역구도속에 당선된 자민련 정진석(鄭鎭碩·충남 공주연기)후보도 한국일보 정치부기자-논설위원을 지냈다. 민주당 박병윤(朴炳潤·경기 시흥)전 한국일보 부회장,무소속 이정일(李正一·전남 해남진도)전남일보 사장등은 언론사 고위간부를 지낸 경력이 당선에 큰 도움이 됐다. 이회창(李會昌)총재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한나라당 고흥길(高興吉·성남분당갑)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도 재경부장관을 지낸 강봉균(康奉均)후보를 접전끝에 물리쳤다. 전남 함평·영광에 출마한 민주당 이낙연(李洛淵)전 동아일보 국제부장,대전 서갑의 박병석(朴炳錫)전 중앙일보 편집부국장,동아일보 사회부기자를 거친 한나라당 박종희(朴鍾熙·수원장안)후보도 금배지를 달았다. 류길상기자 ukelvin@. *방송·연예계. 방송연예계 스타출신은 진입은 쉬운데 수성은 어려운 것일까.새롭게 여의도 진입을 노린 스타출신 후보들은 8명중 5명이 당선된 반면 현직 후보들은 5명중 3명이 고배를 마셨다. KBS아나운서실장을 역임한 민주당 박용호(朴容琥·인천서 강화을),MBC 사장을 역임한 민주당 강성구(姜成求·오산화성),방송시사평론가 정범구(鄭範九·민주 고양일산갑),SBS앵커였던 민주당 전용학(田溶鶴·천안갑),영화배우인 한나라당 강신성일(姜申星一·대구 동) 후보 등은 무난히 선량 대열 합류에 성공했다. 하지만 ‘신바람건강학’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황수관(黃樹寬·민주·서울마포을) 전 연세대의대 교수와 SBS 앵커출신 이창섭(李昌燮·자민·대전유성) 후보는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고 서울 성동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코미디언김형곤(金亨坤)씨는 3위. 탤런트 출신의 자민련 정한용(鄭漢溶·인천 연수)후보와 앵커 출신의 한나라당 박성범(朴成範)의원은 재선에 도전했다 탈락한 사례.반면 KBS와 MBC 간판앵커였던 한나라당 이윤성(李允盛·인천남동갑)·민주당 정동영(鄭東泳·전주덕진)의원은 나란히 다시 당선됐다. 임병선기자 bsnim@
  • 4·13 이후/ 16대총선 아직 끝나지 않았다

    투표와 개표는 마무리됐지만 아직 16대 총선은 끝나지 않았다. 유난히 치열했던 이번 선거에서 선거법 위반 사례가 폭증하는 바람에 일부선거구의 재·보선 실시 가능성이 높다.총선연대의 낙선운동은 적잖은 성과를 가져왔지만 낙선자들의 고소·고발도 잇따를 전망이다. 중앙선관위는 14일 이번 총선과정에서 모두 2,834건의 선거법 위반 사례를적발,이 가운데 404건을 고발 또는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적발건수는 15대741건에 비해 4배,고발·수사의뢰는 15대 120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현행 선거법상 ▲후보자가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을 때 ▲선거사무장혹은 회계책임자가 법정선거비용 초과로 징역형을 받을 때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후보자의 배우자·직계 존비속이 기부행위로 징역형을 받을 때에는 당선이 무효처리된다.15대 때에는 7명이 당선무효되거나 재판 중 자진사퇴해 재·보선을 실시했다. 더욱이 이번 선거에서는 법원이 선거법을 엄격히 적용하겠다는 원칙을 여러차례 밝혔고 선관위도 재정신청을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에당선무효 사례는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불과 3표 차이로 당락이 엇갈린 경기 광주에서는 선관위의 재검결정이내려졌지만 한나라당 박혁규(朴赫圭)후보쪽 개표참관인이 철수하는 바람에재검이 이뤄지지 못했다.이에따라 민주당 문학진(文學振)후보쪽이 14일 투표함·투표용지에 대한 증거보전 신청과 함께 당선무효소송을 성남지방법원에제출했다. 한편 총선연대의 낙선대상 명단에 오른 뒤 이번 선거에서 떨어진 후보 59명 가운데 집중낙선대상에 올랐던 15명의 후보들을 중심으로 법적 대응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경기 부천 원미을 이사철(李思哲) 후보는 “총선연대에서 마치 고문 수사를 방조·묵인한 것처럼 몰아붙인 것에 대해 문제를 삼겠다”면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고소를 할 것인지는 당과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을 김중위(金重緯)후보는 “이미 총선연대 중앙 본부와 강동·송파총선연대를 고소했으며,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아시아농구 슈퍼리그 출전팀 18명 명단 확정

    한국농구연맹(KBL)은 13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하프타임을 12분으로 2분 늘리는 한편 4쿼터 한번만 주어지던 20초 작전타임을 전·후반 각각 한번씩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연맹은 또 오는 6월 부천 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리는 아시아슈퍼리그에 출전할 18명의 올스타팀 명단을 확정했다. ■아시아농구슈퍼리그 출전명단 ▲감독 최종규▲코치 최인선 김동광▲선수 강동희 이상민 신기성 허재 홍사붕 강혁 오성식(이상 가드) 전희철 우지원 조성원 문경은 조상현 김성철(이상 포워드) 서장훈 이은호 이창수 현주엽 박훈근(이상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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