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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컵 8강 합류/전북.수원.전남.포항

    전북과 수원,전남,포항이 FA컵 축구선수권대회 8강에 합류했다. 전북은 4일 남해에서 열린 16강전 이틀째 경기에서 김도훈의 동점골과 에드밀손의 결승골로 상무를 2-1로 물리쳤다.수원은 서울시청을 2-0,전남은 부천을 2-1,포항은 아주대를 3-1로 각각 제압했다. 이로써 오는 8일 열리는 8강전은 전북-수원,전남-포항,대전-울산,성남-부산전 등 프로팀간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조윤환 감독과의 불화로 정규리그 3라운드 내내 선발출장하지 못한 김도훈은 모처럼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동점골을 터뜨려 갈등이 봉합됐음을 알렸다. 다음달부터 자유계약선수로 풀리는 김도훈은 정규리그 3라운드 도중 감독이자신에게 경기 출장 기회를 주지 않는다고 반발하며 이적 가능성을 흘리기도 했다. 박해옥기자
  • 선택2002/李 젊은 표 잡기/세대교체론 맞불작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가 4일에는 자전거를 탔다.일산 호수공원을배경으로 젊은이들과 함께한 자전거 행렬을 통해 ‘젊은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서다.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주장하는 ‘세대교체론’에 맞서려는 제스처인 셈이다. 그는 자전거를 탄 뒤 “자전거는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면서 “대통령자리도 자전거와 같다.계속 달려야 하고,달리지 않으면 넘어진다.나라도 성장·발전하지 않으면 과거로 후퇴하는 것과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또한 “자전거를 타다 뒤돌아보면 넘어지지 않느냐.과거를 보지 말고 미래로,앞으로 달려가자.”고 말했다.그는 지하철3호선 주엽역 앞에서 가진 거리유세에서는 “국민이 실망하는 것은 나라의 기본틀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되는 일은 되고 안 되는 일은 안 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은 한나라당의 수도권 공략일이었다.이 후보는 뒤이어 인천 부평,남구,연수구,경기 부천 등을 돌았고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남양주·하남·광주·성남 등 경기 동부지역을 찾았다.김덕룡(金德龍) 선대위 공동의장 등 당 주요인사들도 수도권에 집중 투입됐다. 부산·경남에 이어 수도권에 우선 순위를 둔 것은 지지율 등락을 주도하고있는 지역을 먼저 다져놓자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5일 경기 남부지역을 순회한 뒤 충남을 찾기로 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이 후보는 유세마다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부패정권을 심판,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불법 도·감청이 판을 치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없애겠다.”면서 ‘부패정권 심판론’을 설파했다. 한편 이 후보의 부인 한인옥(韓仁玉)씨는 양산 통도사 법회에 참석한 뒤 울산을 방문,사회복지시설 김장 담그기에 참여하고 울산 성남동 ‘젊음의 거리’,대송시장 등에서 유세를 벌이는 등 경남지역에 상주하며 이 지역에서의지지율 회복에 주력했다. 이지운기자 jj@
  • 아파트관리비 최고 3.7배 차이/32평 서울종로.중구 가장 비싸

    아파트 관리비가 지역별로 최고 4배 가까이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은 종로·중구 등 서울 중부권으로 32평형 기준 월 평균 9만 8000원선이었다.용인은 같은 평형 기준 6만 1000원선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수도권 및 부산 등 4개 광역시 소재 분양·임대 아파트 504개 단지 1152개 평형에 대한 관리비 실태 조사결과를 4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분양아파트의 총 관리비는 평당 평균 2479원으로 32평 기준 7만 9328원이었다.서울 이태원동의 C아파트는 평당 4655원으로 가장 적은 부천시 중동 J아파트(1259원)의 3.7배에 달했다. 지역별로 서울지역 관리비가 평균 2683원으로 수도권(2337원)과 지방 대도시(1883∼2452원)에 비해 비쌌다.광주와 용인(수지·죽전),수원(영통)이 평균 1883∼1946원으로 가장 쌌고 서울 중부권과 남부권(강남·서초 등)이 가장 비쌌다.수도권에서는 분당,평촌,산본 순으로 비쌌다.지방에서는 광주가가장 싼 반면 대전과 대구가 상대적으로 비쌌다. 준공시점이나 단지규모가 비슷한 24,25평형 아파트의 평당 총 관리비를 조사한 결과 광주 문흥 S아파트는 가장 적은 평당 1562원인 반면,서울 옥수동 K아파트는 3452원으로 비슷한 아파트끼리도 2.2배나 차이났다. 공정위는 조사결과를 홈페이지(www.ftc.go.kr)를 통해 공개,관리비 인하를유도하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수도권 부동층잡기 총력

    12·19대선이 2주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1차 TV합동토론을 마친 각 후보 진영이 4일부터 전체 유권자의 15∼20%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부동층 잡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주요 여론조사 기관들은 이날 “어제 한 차례 TV토론을 본 뒤부터 부동층유권자들의 지지후보 선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입을 모았다. 양강(兩强)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와 민주당노무현(盧武鉉) 후보 진영은 팽팽한 접전 양상으로 부동층이 판세를 가를 중대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이날 최대 승부처인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부동층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후보는 경기 일산과 인천 부평·남구·연수구,경기 부천 등지에서 잇따라 유세를 갖고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부패정권을 심판,나라다운 나라를만들어야 한다.”고 ‘부패정권 심판론’으로 부동층 표심에 호소했다. 노 후보도 서울 명동과 인천,경기 안산·안양 등지에서 거리유세를 통해 “권위주의,지역주의,철새정치 등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나라를만들겠다.”며 ‘낡은 정치 청산론’으로 파고들었다. 여론조사기관인 TNS의 박동현(朴東鉉) 차장은 “현재 연령별로는 30∼40대,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충청권에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집중 포진된 것으로 나타난다.”면서 “앞으로 남은 두 차례 TV 합동토론이 가장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은 TV토론 일정이 오는 10일과 16일 등 두 차례라는 점을 감안하면,일부부동층 표심은 막판까지 안개속일 수도 있다는 진단이다. 한국갤럽 관계자는 “투표일 1주일 전쯤에는 부동층이 10% 이내로 감소할것으로 보이지만,투표일 직전까지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사람도 꽤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상연기자 carlos@
  • ‘연가파업’ 공무원 3명 영장/울산공무원 징계방침에 천막농성

    울산 중부와 동부경찰서는 3일 공무원 집단행동을 주도한 전형진(43·울산지역본부장·중구),손종학(45·울산시지부장·울산시),김갑수(36·울산지역수석부본부장·동구)씨 등 전국공무원노조 울산지역본부 간부 3명을 지방공무원법 위반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전씨 등 3명은 공무원 노동3권 쟁취를 이유로 지난 10,11월 서울 명동성당집회에 참석하고 울산 북구청에서 열린 노동자 대회,집단 연가투쟁 등 집단행동을 주도한 혐의다.경찰은 이날 새벽 울산지방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아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에 대해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구속된 3명중 전씨 1명만이 행자부가 요구한 연가투쟁 관련 배제징계 대상자”라면서 “3명에 대한 사법처리는 행자부 지침과 별개로 울산지검에서 자체적으로 수사 지휘를 하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한편 울산시와 중·남구,울주군은 오는 7일쯤 인사위원회를 열어 연가투쟁 참가 공무원을 징계하기로 했다.징계대상자가 있는 4개 구·군 가운데 동구를 제외한 3개 구·군이 중징계 5명은 울산시인사위에,경징계 41명은 자체 인사위에 각각 징계를 요구했다.동구의 중징계 1명과 경징계 2명은 구청장이 ‘징계 불가’ 입장을 고수해 일단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노조간부를 구속하고 자치단체들이 연가파업 참여자에 대해 징계를강행하기로 하자 공무원노조측은 시·구청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전공노 울산지역본부는 징계 철회 등을 요구하며 이날 오전 7시부터 울산시청 현관 옆에 천막을 치고 30여명이 농성하다 3시간30분 만에 시 간부공무원 등이 천막을 강제 철거하자 해산했다.울산 중구와 남구 지부는2일부터 구청 안에서 이틀째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 연가투쟁 관련 징계대상자가 39명으로 강원도 내에서 가장 많은 동해시는이날 인사위를 열 예정이었으나 일부 인사위원의 불참과 공무원들의 반발로다음 주중으로 연기했다.동해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당분간 공무원노조소속 공무원들의 눈치를 살펴야 할 처지에 있다 보니 인사위가 파행을 겪는실정”이라고 말했다.강원도내 다른 시·군은 아직 일정조차 잡지 못한 채타 지역의 눈치만 보는 실정이다. 경기도와 7개 시·군은 중징계 및 배제징계 대상자 7명 가운데 4명(도·수원시 각 1명,부천시 2명)에 대한 징계가 도 인사위에 요구됐고,경징계 대상자 19명 전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이 해당 시·군에 의해 자체 인사위에 상정됨에 따라 조만간 인사위를 열어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경기지역본부 소속 노조원들은 부당징계 철회·중지 및 손학규 지사 퇴진을위한 농성을 도청,지사관사,행정부지사 관사 등을 돌며 5일째 계속하고 있다. 울산 강원식·춘천 조한종기자 kws@
  • 거칠것 없는 동양 단독선두로 ‘점프’/빅스 잡고 5연승 질주

    동양이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동양은 3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02∼03프로농구 정규리그 빅스와의경기에서 김승현이 경기 도중 퇴장을 당하는 난관에도 토시로 저머니(22점)의 막판 활약에 힘입어 92-82로 승리했다.이로써 올시즌 전 구단을 통틀어최다인 5연승을 거두며 2라운드를 마친 동양은 12승6패로 이날 경기가 없던TG와 삼성,코리아텐더를 제치고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또 삼성에 이어 두번째로 전구단 상대 승리도 달성했다. 그러나 빅스는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최하위(4승14패)로 추락했다. 빅스는 조니 맥도웰(16점)이 공수에서 동양의 마르커스 힉스를 압도하고 2쿼터 중반 홍사붕(19점)과 최명도(6점),문경은(23점)의 외곽포가 번갈아가며 불을 뿜어 전반을 47-38로 앞서 3연승을 달리는 듯 했다. 동양은 3쿼터 초반 힉스가 연달아 골밑슛을 성공시켜 45-51까지 추격했지만 쿼터 종료 7분21초전 김승현이 빅스 최명도와 다툼을 벌이다 퇴장당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위기감 마저 돌았다. 하지만 동양은 3쿼터 중반부터 4쿼터 중반까지 힉스가 상대 골밑을 유린하며 무려 17점을 몰아넣어 역전에 성공한데 이어 종료 5분전 박지현의 3점슛이 터지면서 79-71로 앞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이웃사랑에 국경이 따로 있나요”미얀마인20명 겨울나기 돕는 김규환씨

    “올해 성탄절은 미얀마 친구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축구 시합도 하면서 따뜻하게 보내겠습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오자 성공회대 입학관리과 직원 김규환(金圭煥·30·경기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씨는 한층 바빠졌다. 한국 정부로부터 공식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한 미얀마인 20여명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부천의 미얀마 민족민주동맹(NLD) 한국지부 사무실을 찾는 발길이 잦아졌기 때문이다.또 지난 여름 휴가 대신 농활을 다녀온 베트남 현지 주민과도 내년 봉사활동 일정을 짜느라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특히 김씨는 3년 동안 인연을 맺어온 샤린(30) 등 미얀마 친구들이 매달 셋째주 서울 한남동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미얀마의 민주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할 때마다 경찰에 집회 신고를 대신해 주는 등 잔심부름도 마다하지 않는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미얀마 문제를 생각하는 시민의 모임(cafe.daum.neturma)’에서 140여명의 회원을 상대로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미얀마인 르윈(36)의 병원비 모금운동도 벌이고 있다. 지난 99년 이 대학 신학과를 졸업한 뒤 모교에 둥지를 튼 김씨는 “재학시절 사회봉사 과목을 수강하면서 ‘열림’과 ‘나눔’,‘섬김’을 생활화하는 마음자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지난 여름엔 후배 대학생 3명과 함께 베트남을 찾아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에게 손자를 잃고 얼굴에 심한 총상을 입은 할머니에게 벽돌집을 지어주기도 했다.한국군이 참전한 베트남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함께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교 후배들에게 남몰래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해온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김씨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학점만을 채우려고 형식적으로 봉사활동을하는 후배들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
  • 김대의 MVP·이천수 신인왕

    김대의(28·성남)가 생애 처음으로 프로축구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김대의는 28일 기자단 투표에서 총 74표 가운데 71표를 얻어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이천수(21·울산)는 신인왕 투표에서 73표를 휩쓸었다.신인왕 상금은 500만원이다. 김대의는 올시즌 아디다스컵과 정규리그를 포함,38경기에 한차례도 빠지지않고 출전해 17골 12도움을 올려 공격포인트 선두(29점)에 올랐고,이천수는대표팀을 들락거리느라 정규리그 18경기에만 출장했지만 7골 9도움(공격포인트 5위)을 기록했다. 베스트11에는 골키퍼 이운재(수원)를 비롯해 수비수에 김현수(성남) 김태영(전남) 최진철(전북) 홍명보(포항),미드필더에 신태용(성남) 서정원(수원)안드레(안양) 이천수,포워드 김대의 유상철(울산) 등이 뽑혔다.올해의 감독상은 성남을 정규리그 2연패로 이끈 차경복 감독에게 돌아갔다. 박해옥기자 hop@ ★MVP 김대의 국내 복귀 3시즌만에 MVP에 오른 김대의는 “지금까지 도와준 감독과 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MVP 수상 소감은. 매우 기쁘다.영광스런 이 상은 혼자 이루어낸 것이 아니다.팀에서 월드컵대표팀에 단 한명도 차출되지 못한 것이 우승의 힘이 됐지만 서럽기도 했다.그러나 내가 지난 20일 브라질과의 A매치 엔트리에 들어감으로써 그 설움도 풀렸다. ◆MVP를 예상했나. 그렇다. ◆수상의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그동안 부상에 시달려 플레이도 만족스럽지 못했다.올해엔 부상이 없어 전경기 출장이 가능했는데 이 점이 작용한 것 같다. ◆해외 진출 계획은. 아직 없다.일본에서 벤치에만 앉았던 아픈 기억이 있다.그 설움이 지금의나를 만들었다.더 큰 선수가 된 뒤 생각해 보겠다. ◆가장 힘들었던 때는.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팀이 5경기 연속 무승의 나락으로 떨어진 때였다.특히 부천에 일격을 당한 것이 가장 뼈 아팠다. 최병규기자 ★신인왕 이천수 긴 국가대표 소집기간에도 불구하고 신인상을 수상한 이천수는 MVP를 수상한 것보다 더 기쁘다며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수상 소감은. 굉장히 받고 싶은 상이었다.상 받는 꿈을 꿀 정도였다.50% 정도는 예상했지만이처럼 몰표가 나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MVP 욕심은 없었나. MVP는 더 경험을 쌓은 뒤 얼마든지 받을 수 있는 상이다.신인왕에 대한 욕심이 더 컸다.신인왕은 일생에 한번 밖에는 기회가 없다. ◆내년 계획은. 분명히 유럽의 좋은 팀에 가서 뛰고 있을 것이다.원하는 곳은 스페인이다.추진 경과가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그러나 안될 경우 나를 원하는 곳이면어디든지 갈 것이다. ◆지난 20일 한국-브라질의 A매치가 끝난 뒤 브라질의 마리오 자갈로 감독이 극찬했는데. 브라질전은 국민들에게 바치는 경기였다.사람들의 눈에 그렇게 비친 것 같다.월드컵 직후 프로축구 관중이 많이 줄어드는 것을 보고 가슴 아팠다.열심히 뛰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박해옥기자
  • 선택2002/유세 이모저모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선거 초반부터 초강행군을 펼치고 있다.하루에 2∼3개 도를 넘나드는가 하면 남부에서 중부권까지 국토를 종단하기도 한다.양측이 이처럼 서로 한치의 여유도 허용치 않는 것은 두 후보의 지지도가 치열한 접전 양상으로 들어섰기 때문이다.예년과 달리 혼전지역이 수도권 외에 충청과 부산·경남 등으로 늘어난 것도 동선을 확대시키고 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28일 아침 부산에서 주요 당직자와 지역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부산선대위 합동대책회의를 열어 ‘노풍(盧風)’ 재현 조짐에 대한 초동진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 후보는 “새 시대에는 현 정권의 틀을 벗어날 수 없는 세력은 대안이 될 수 없다.”면서 “상대 당이 부산에서 영남후보를 내세워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으나 부산이 구태정치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치를 열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한다.”며 위원장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유흥수(柳興洙) 부산시지부장은 “노 후보의 지역연고와 후보단일화 효과로일시적인 민심동요가 있지만 목표치인 70% 득표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며“15대 대선에선 DJP 연합과 이인제 후보의 출마로 52% 득표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노 후보를 20% 수준에서 묶을 것”이라며 젊은층과 노 후보 모교인부산상고 동문에 대한 중점대책을 보고했다. 이 후보는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만남의 광장 유세를 시작으로 대구백화점,김천역 광장,대전 등으로 유세를 이어갔다.그는 노 후보를 겨냥,“지난 5년간 이 정권이 국정혼란과 부정부패를 계속하는 상황에서 장관직을 수행하며그 핵심에 있었던 사람이 새 정치를 말할 수 있느냐.”면서 “현 정권의 아류정권을 만들어 정권을 연장하려는 사람들을 12월19일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전날 국토 종단 열차유세를 벌인 데 이어 이날 수도권 지하철 유세를 펼치며 서민과 중산층 표심을 파고들었다.노 후보는 “한푼 두푼피땀어린 국민들의 돈으로 빚진 국민후보 노무현이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노 후보는 인천 부평역 유세를 시작으로 부천-신도림-종각-청량리역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지하철 1호선 투어’ 유세를 벌였다.그는 신도림역에서 “이미 권위주의 정치 시대에서 국민의 정치 시대로 바뀌었다.”면서 “이제 낡은 시대,낡은 대통령이 아니라 새 대통령이 되어 절반의 대통령이 아닌 전국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이웃을 먼저 걱정하는 젊은이들과의 대화 내용을 소개하며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젊은이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면서 “이런 젊은이들의 꿈을 반드시 실현시키기 위해 꼭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이에 앞서 자신이 정상화를 중재했던 GM대우차 부평공장을 방문,근로자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뒤 지난해 방문 때 계란 세례를 받은 일을 떠올리며 “내가 계란을 맞고 나면 대체로 일이 잘 풀렸다.”며 회사가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기원했다. 대구·대전 김상연 김재천기자 carlos@
  • 김승환·궈팡팡 제2의 국제핑퐁커플

    사랑의 열매를 맺는데 국경과 언어 따위는 장벽이 되지 못했다.지난 89년의 안재형-자오즈민 커플 이후 13년만에 국제 핑퐁커플이 탄생했다. 한국 탁구 국가상비군인 김승환(24·포스데이타)과 중국 출신의 홍콩 탁구국가대표 궈팡팡(郭芳芳·22)이 내년 초 결혼한다.서울에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인 이들은 결혼 뒤에도 선수 생활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들의 로맨스는 2000년 7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오픈에 상무 소속으로 출전한 김승환이 홍콩 대표로 참가한 궈팡팡에게 첫 눈에 반하면서시작됐다.이후 김승환은 독학으로 중국어를 배워 이메일을 주고 받았고,지난해 9월 서울 코리아오픈 때 다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 6월 홍콩에서 양가 부모의 상견례까지 가진 이들 커플은 9월 강릉 코리아오픈과 부산 아시안게임 때 재회해 미래를 설계했다. 중국 난징 출신으로 98년 11월부터 홍콩으로 옮긴 궈팡팡은 세계랭킹 64위의 기량을 썩히지 않으려고 결혼 뒤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싶어하지만국적 취득 요건이 까다로워진데다 실업팀 입단도 장담할 수 없어 걱정이 태산이다. 김승환은 “결혼 뒤에도 선수생활을 계속하기로 약속,4∼5년은 각자의 팀에서 합숙하며 주말부부로 지낼 각오를 하고 있다.”며 “팡팡과 나란히 한국 국가대표로 뽑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환은 부천 시온고 3학년이던 96년 학생종별대회 3관왕(단·복식,단체전)에 오르며 주목받기 시작해 97년 최강전 단식과 단체전을 석권하는 등 남자탁구의 기대주로 성장했지만 아직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이기철기자 chuli@
  • 인구 수도권으로 계속 몰린다

    경기도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수도권 인구 집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올 3·4분기에 인구가 크게 늘어난 전국 10개 도시 가운데 8곳이 경기도에속해 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3분기 인구이동’에 따르면 경기도의 순이동(전입자수-전출자수)은 7만 4881명으로 전년동기(6만 5989명)보다 13.5% 늘었다.20만 4985명이 경기도로 옮겨왔고,13만 104명이 다른 곳으로 옮겨갔다.서울과 인천은 각각 2만 9402명,1872명이 줄었다.이에 따라 전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순이동은 4만 3607명으로 전년동기(4만 321명) 대비 8.1% 늘었다.통계청은 용인·안산 등 신도시 개발을 경기도 인구증가의 원인으로 꼽았다.용인·부천·안산·수원·광주 등 경기도내 도시들이 전입 초과 10대 도시 가운데 8곳을 차지했다.이들 8개 지역 외에 전입 초과 현상을 보인 곳은신도시 개발이 진행중인 경남 김해와 대구 북구뿐이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부모 일나간 새 불… 4남매 숨져

    25일 오전 6시20분쯤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49 조래수(46·신문지국장)씨 집에서 불이 나 조씨의 아들 주현(9)·중현(5)·병현(3)군,딸 영현(7)양 등 4남매가 모두 숨졌다.불은 25평 내부를 모두 태우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조씨와 일본인 아내(45)가 이날 새벽 촛불을 켜놓고 기도를 한 뒤 신문배달을 나갔고,불이 난 지점이 촛불이 켜 있던 건넌방인 점으로 미뤄 촛불에 의한 화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러나 조씨 집 일대가 철거지역으로 보상을 둘러싼 마찰이 컸고 그동안 방화가 몇차례 있었던 점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이 지역에는지난 3,4월 14건의 방화가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지난 12일과 18일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김포공항에 인접한 이 지역은 항공기 소음으로 지난 92년 공항시설구역으로 지정돼 대부분의 주택 소유 주민은 보상비를 받고 이주했으나 110여가구 300여명의 세입자들은 보상을 요구하며 이주를 거부한 채 생활해 왔다. 부천 김학준기자 kimhj@
  • 도심주차료 30% 인상, 서울시 내년부터

    내년 2월1일부터 서울 도심의 주차요금이 30% 인상되고 장시간 주차 때 요금이 할증되는 ‘장기주차요금 누증제’가 시행된다.또 지하철과 버스의 요금이 시간과 거리에 따라 달리 적용되는 ‘차등요금제’가 오는 2004년 전면 도입된다.이와 함께 일산·분당·의정부 등 수도권 도시에서 서울 도심까지 직행하는 ‘통근용 광역급행버스’도 내년 7월쯤 투입된다. 서울시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교통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차량의 도심 진입을 억제하기 위해 도심 주차요금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시는 1급지 주차장의 경우 승용차는 30분까지 현행 10분당 1000원에서 1300원으로 요금을 올리고 30분 초과시 10분당 2000원,1시간 초과시 10분당 3000원을 받기로 했다.승합차와 화물차도 1시간 초과시 10분당 1000원에서 1300원으로 인상된다.시의 이같은 방침은 민간 주차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지하철 1시간 연장운행과 함께 추진되는 지하철과 버스의 차등요금제는 오는 2004년 1월부터 실시된다.출퇴근 시간대에는 기준요금,심야시간대에는 할증요금,낮에는 할인요금이 각각 적용된다. 더불어 시는 서울∼수도권 버스노선을 급행과 완행으로 구분,운행키로 했다.‘통근용 광역급행버스’는 기점과 종점 부근 몇 곳에서만 정차하고 곧바로 도심까지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위해 기존 도로는 물론 고속도로 및 도시고속도로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일산·분당·용인·광명·수원·안양·화성·부천·인천·고양·파주·의정부·구리·남양주·하남·성남 등이다.완행 버스는 지금처럼 서울의 가까운 부도심지역까지만 운행된다.이밖에 ‘도심순환버스’와 도심과 외곽을 논스톱으로 달리는 ‘간선버스’도 내년 3월과 4월 서울에서 선보인다. 조덕현기자 hyoun@
  • 문화광장/ 국악

    口한국정가단 정기공연-별의 노래= 22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02)580-3240. 口국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관현악 시편= 23일 오후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02)2274-3507.객원지휘 정치용,작곡 이건용 김영재 김대성 신동일.부천시립합창단. 口월하문화재단 정기연주회-시 따라 노래 따라 =25일 오후7시 국립국악원 우면당(02)363-1778. 口 성희 가야금 독주회 =26일 오후7시 국립국악원 우면당(02)580-3300.국립국악원 정악단 가야금 수석.영산회상.
  • 2003전문대입시/ 143개대 4년제와 동시모집

    ■특징·내용 2003학년도 156개 전문대 입시의 두드러진 특징은 정원내 모집에서 154개교가 다양한 특별전형을 통해 일반전형과 같은 14만 2500명을 뽑는 점이다.또 지난해에 이어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춘 143개교가 4년제 대학과 같은 시기에 학생 유치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전문대 취업률은 올 2월 졸업자 기준 80.7%로 4년제 대학의 60.7%를 훨씬 앞질러 취업난 속에서 실속파 학생들의 전문대 선호도는 여전히 높을 것 같다. ◆교육여건 좋아진다 2004년부터 전문대와 대학·산업대 간의 연계 교육과정이 시행됨에 따라 신입생들은 졸업한 뒤 대학이나 산업대 전체 입학정원의 3%(해당 모집단위별 정원의 10%) 내에서 편입할 수 있다.또 1년 2학기제에서 벗어나 3학기제나 4학기제 등 다학기제가 시행돼 조기 졸업도 가능하다.전문대는 외국 대학과의 학점 교류나 공동교육과정도 운영할 수 있다. ◆3년제 학과의 모집 늘었다 올해 26개교 31개학과가 3년제 학과로 전환,136개교 166개 학과로 늘었다.모집인원도 지난해 5만 2647명에서 5만 5562명으로 2915명 증가했다.3년제로 전환된 학과는 식품영양·유아교육·안경광학·의료공학·건축·정보통신 등 산업체의 인력 수요가 많은 분야로 취업률도 높다. ◆4년제 대학과 유치전 일반전형 기준으로 4년제 대학 ‘가·나·다’군 전형과 같은 시기인 12월14일부터 내년 2월5일 사이에 전형하는 대학이 143개교(분할모집 19개교 포함)다.전체 대학의 91.6%에 이른다.‘가’군과 같은 12월14∼31일 전형하는 대학이 6개교,‘나’군의 내년 1월2∼19일이 60개교,‘다’군의 내년 1월20∼2월5일이 77개교다.대부분의 전문대는 면접을 보지 않기 때문에 원서접수 기간이 곧 전형기간이다. ◆일반전형 156개 전문대가 정원내 모집인원의 50%인 14만 2799명을 뽑는다.지난해에 비해 9153명이 줄었다.모집 비율도 6%포인트 감소했다.주간이 156개교 11만6421명,야간이 115개교 2만 6378명이다.주간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성적을 합산하는 전문대가 135개교다.이중 인덕대·부천대·서울여자간호대·명지전문·한양여대 등 65개교가 학생부 40%,수능성적 60%로 선발한다.주성대·경북과학대 등 70개교는 학생부와 수능 50%씩으로 전형한다.한국재활복지대와 한국철도대는 학생부 30%와 수능 70%를 반영한다.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11.65%로 지난해 11.85%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1∼3학년 성적 전체를 반영하는 대학은 98개교로 가장 많다. ◆정원내 특별전형 실업·예체능계 고교 졸업자,일반계고 직업과정 2년 이상 이수자,6개월 이상 산업체 근무경력자,대학별 독자기준,실업계고와의 연계교육과정 대상자 등을 상대로 154개교가 정원의 50%인 14만 2500명을 선발한다.지난해보다 1308명 늘었다.비중도 0.9%포인트 증가했다. 특별전형 가운데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은 146개교 4만 5007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2%인 8109명이나 증가했다.전형도 다양해졌다.주간은 150개교 7만 3426명,야간은 112개교 2만 467명이다.주간에서는 144개교가 학생부만으로 모집하지만 예체능계와 공학계 학과 등 일부 학과에서는 실기 및 면접고사를 치르기도 한다.실업계고와의 연계교육 대상자(2+2과정) 특별전형 모집인원도 99개교 1만 4747명으로 지난해보다 1198명이 늘었다. ◆정원외 특별전형 지난해 5만 8406명보다 18.2%인 1만 671명이 많은 6만 9077명을 선발한다.올해부터 정원 제한이 없어진 전문대·대학 졸업자 전형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7342명이 증가한 5만 939명을 모집한다.전문대·대학 졸업자의 전문대 재입학 사례는 97년 2134명,2000년 2829명,지난해 3352명,올해 4260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재외국민·외국인 전형은 8792명,농어촌학생 전형은 8335명,특수교육대상 전형은 1011명이다. 박홍기 기자 hkpark@ ■대거 늘어난 이색학과/ 신종 직업 가지려면 전문대로 ‘최신 유행산업을 배우려면 전문대로 가라.’ 올 전문대 입시에서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독특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이색학과들이 신설돼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들 학과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졸업 후 곧바로 취업을 원하는 수험생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 눈에 띄는 신설학과는 ‘여가건강과’.부산예술대학은 주 5일제 근무로 늘어나는 여가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하도록 도와줄 지도자를 양성하는 학과를 개설,올해 처음으로 40명을 뽑는다. 김천대학은 애완동물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애완동물간호사와 털,염색 관리 등을 대신해 주는 관리사를 양성하는 ‘애완동물뷰티패션학과’를 신설했다.송원대학의 ‘자연요법과’는 체질개선이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자연요법을 통해 인체 질병의 원인이 되는 독소를 제거하는 전문 건강 수련지도자 양성학과로,올해 40명을 선발한다. 갈수록 늘어나는 노년인구를 감안,동서울대학은 노인과 장애인 복지를 전담할 전문인력을 키우는 ‘실버복지과’를 새로 만들었다.동강대학은 한국과 중국간의 인적·물적 교류의 확대에 따른 중국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중국무역창업과’를 설치했다. 양산대학은 건축리모델링 붐에 힘입어 이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건축리모델링인테리어과’를,조선이공대학은 첨단 군 특수장비의 운용과 정비를 담당할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국방특수기술과’를 신설했다. 정인대학은 ‘건물관리과’를 새로 만들었다.미국의 공인건물관리사 제도를 도입해 체계적인 건물관리를 담당할 인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동부산대학의 ‘관광컨벤션과’,제주산업정보대학의 ‘국제관광도시 전공’,대구보건대학의 ‘안경디자인공학과’ 등도 올해 신설된 이색학과들이다. 이미 개설된 학과 중 가톨릭상지대학의 ‘언어교정과’,대천대학의 ‘완구창작개발전공’,주성대학의 ‘음향과’,계명문화대학의 ‘인테리어제품 디자인과’ 등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 대덕대학의 ‘타이어 공업과’,청강문화산업대학의 ‘푸드스타일리스트과’,나주대학의 ‘한약자원개발과’ 등의 이색학과도 개성있는 신입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순녀기자
  • 부동산 파일/ 쇼핑몰 ‘리베르떼’ 등기분양

    ㈜제이원개발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 175-6에 신세대를 겨냥한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리베르떼’를 등기 분양한다. 옛 해태쇼핑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것으로 지하6층,지상18층에 연면적 5300평 규모로 리모델링중인 상가는 지하1층에서 지상 7층까지이다.12월 초 공사를 마치고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032)668-3344.
  • 부동산 파일/ 트리플타워 오피스텔 360가구

    울트라산업개발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신도시 LG백화점 바로 옆에 트리플 타워 오피스텔 360 가구를 21일부터 공급한다. 34평형 144실,30평형 72실,24평형 72실,13평형 72실이다.2004년 5월 입주를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전용률을 71%로 높였으며 방도 원룸이 아닌 2∼3개로 설계,주거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분양가는 평당 540만∼580만원선.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대출된다. (032)321-1300.
  • [CLEAN 3D] “스프레이 작업 마스크 벗고 합니다”

    대한매일은 한국산업안전공단과 함께 3D업종 사업장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클린3D 사업’을 펴고 있다.클린3D 사업은 위험하고(dangerous),지저분하며(dirty),일하기 힘든(difficult) 작업현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클린3D 사업장 설치로 재해 및 직업병 발생을 예방하고,구인난도 해소하고 있는 사업장을 찾아 그 효과를 살펴본다. ■3000호 사업장 '세정실업' 클린3D 사업장 3000호의 영광을 안은 세정실업은 가스기구 전문 메이커이다. 경기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에 자리잡은 세정실업은 연간 매출액 10억원에 불과한 중소기업이다.하지만 ‘가스 메이트’ ‘그린 스타’ 등 고유 브랜드로 휴대용 가스 버너를 만들어 시장에 내놓고 있는 당찬 회사다. 약 200평의 부지를 보증금 4000만원,월세 420만원에 빌려서 사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클린3D 사업장으로 선정되기 전에는 열악한 작업 환경 때문에 직원들이 하루도 버티기 힘든 실정이었다. 작업장은 맨땅으로 돼 있어서 비가 오면 질척거렸으며,조명이 어두워 실내는 항상 어둠침침했다.안전장치는 하나도 없어 직원들이 항상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특히 화물용 승강기인 호이스트는 위험 덩어리였다.더욱이 재래식 화장실에는 하루종일 파리가 들끓었다. 이런 열악한 작업환경을 가진 이 회사가 클린3D 사업장으로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 이 회사 김광석 사장은 지난 4월 우연히 클린3D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었다.평소 안전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문의했다.곧바로 직원이 공장을 찾아와 안전에 대한 모든 사항을 체크해줬다.서류심사를 거쳐 지난 8월에 클린3D 사업장으로 결정됐다. 9월부터 공장 개선작업에 착수했다.가장 먼저 제일 위험했던 화물용 승강기를 뜯어고쳤다.원자재 등 무거운 물건을 2층으로 들어올리는 이 기구는 로프 절단 등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승강기에 출입문을 설치했으며 센서를 설치,사람이 올라탈 경우 작동이 멈추도록 했다.로프가 절단될 경우에 대비,비상정지장치도 부착했다. 비만 오면 질척거렸던 바닥은 콘크리트로 포장한 뒤 에폭시 도장을 했다.또 안전통로를 확보,지게차로부터 원자재와 작업자 등을 보호했다. 모터의 전기동력 전달장치에 방호덮개를 설치,작업자의 손이나 옷이 끼이는 것을 막았다.또 벽에 방치돼 있어 충전부가 노출된 분전반을 새롭게 교체했다. 법적기준인 300룩스에 못미치는 80룩스에 불과한 작업장 조명을 개선,400룩스를 확보했다.또 작업자들이 신체조건에 맞지 않은 의자를 장시간 사용,근골격계질환 발생 위험이 높았으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인체공학적 의자로 교체했다. 건조실에는 항상 섭씨 45도 이상의 열이 발생,작업자들이 고통을 겪었으나 고열배출 배기설비를 설치,26도의 쾌적한 작업온도를 유지토록 했다. 스프레이 도장작업 시에도 분진이 발생했으나 국소배기장치를 설치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세정실업이 작업환경 개선에 들인 비용은 총 4260만원.이중에서 2600만원은 정부로부터 무상지원받았으며 나머지 자금은 장기저리로 융자받았다. 이 회사에서 스프레이 작업을 하고 있는 박운종(46)씨는 “국소배기장치의 도움으로 마스크를 벗고도 일할 수 있게 돼 아주 좋다.”면서 “클린3D 사업장으로 선정된 뒤부터는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김광석 사장 “이젠 자신있게 공장 보여줍니다” “클린3D 사업이 없었으면 사비를 들여서라도 작업장을 개선했을 것입니다.” 세정실업 김광석(金光錫·40) 사장은 자신이 행운아라고 자랑했다.4000만원이 넘는 거금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작업장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개선했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클린 3D 사업장으로 개선한 뒤 생산성이 약 30% 향상됐다고 자랑했다.전에는 가스버너를 하루에 700개 생산했으나 요즘은 900개를 만들어내고 있다. 구인난도 한 순간에 털어버렸다.클린사업 전에는 19명이 일했으나 지금은 29명이 생산라인에서 일하고 있다.달라진 작업환경을 보고 구직자들이 막무가내로 이력서를 던져놓고 가는 경우도 있다.사람을 구하려고 사방으로 뛰어다니고 있는 여타 중소기업과는 대조적이다.이직률도 현저하게 줄어 작업장을 개선한 뒤에는 이직한 사람이 아직 한명도 없다. 김 사장은 클린3D 사업장변신에 맞춰 내친 김에 사비를 들여 공장 이미지를 싹 바꿨다.사비 6000만원을 들여 기숙사와 휴게실을 마련했으며 공장 내부의 천장과 벽을 새롭게 도장했다. 고교를 졸업한 뒤 상경,가스레인지 공장에서 일하다 현재의 사장으로 변신한 그는 화물용 승강기 사고를 두번이나 목격한 뒤 산업안전에 대한 신념을 굳혔다. 이후 사장이 된 지금은 “공장을 경영할 경우 하루를 해도 제대로 해야 한다.”는 신념 때문에 작업장 개선작업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전에는 외국 바이어들이 찾아와도 영접을 제대로 못했는데 이제는 자신있게 공장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클린3D 사업장 3000호 탄생 클린3D 사업장 3000호가 탄생했다. 대한매일과 노동부는 지난 15일 오전 경기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소재 세정실업에서 방용석(方鏞錫) 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3D 사업장 3000호 인정서 수여식 및 인정패 제막식을 가졌다. 클린 3D사업은 작업환경이 열악한 업종을 대상으로한 시설 개선 사업으로 지난 1년간 정부의 지원으로 모두 3000곳의 영세 중소기업 작업환경이 안전하고 깨끗한 사업장으로 탈바꿈했다. 클린3D 사업은 지난해 10월 접수를 받은 이후 1년만에 1만 5168곳이 신청,목표 대비 150%를 기록했다. 이중에서 산업안전공단이 현지 실사를 거쳐 자금지원을 결정한 사업장은 5709곳으로 전체의 39.9%를 기록했다. 지원자금은 총 479억원으로 ▲안전설비개선자금 281억원 ▲작업환경개선자금 145억원 ▲작업공정개선 자금 53억원이 각각 지원됐다. 업종별 자금지원실적은 금속제품제조업이 25.1%로 가장 많았고,그 다음이 수송용기계제조업 19.1%,기계기구제조업 18.6%,화학제품제조업 8.3%,전기기계기구제품제조업 3.6% 등의 순이었다. 기업규모별로는 종업원 5∼30명이 47.7%로 가장 많았으며 5인 미만 42.8%,30∼50명 9.5% 순이었다. 한편 이날 인정서 수여식에 이어 인천 송도비치호텔에서 인천지역 클린사업장 대표 126여명이 모인 가운데 ‘클린사업장 경영자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작업환경 개선에 적극 투자,클린사업장으로 만들것과 이미 클린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사업장이라도 이를 유지·발전시키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협의회 성시덕 회장은 “클린사업 개선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려 작업환경이 열악한 사업장들이 클린사업장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방용석 노동부장관 “클린사업장 유지·발전이 더 중요” 클린3D 사업장 3000호를 탄생시킨 방용석(方鏞錫) 노동부 장관은 “영세 소규모 중소기업의 작업환경 개선에 앞으로도 정부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다음은 방 장관과의 일문일답. ●클린3D 사업의 성과는. 클린3D 사업으로 단기간 내에 재해가 대폭 감소하거나 청년실업 해소와 같은 복합적인 문제들이 단기간에 해결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그러나 실질적으로 클린 사업장이 타사업장보다 근로자의 만족도와 인력확보에 있어 우월한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일부 공장 밀집지역에서는 경쟁적으로 안전보건시설에 투자하는 현상이 일어나 자금지원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기대 이상으로 노사의 반응이 좋고파급효과가 높아 올해 확보자금인 500억원이 이미 지난 8월에 소진된 상태다. 아울러 근로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생산성이 향상되는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클린사업장에 당부할 것이 있다면. 많은 자금을 투입해 클린사업장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유지·발전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사업주들은 안전보건시설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다시 예전의 열악한 사업장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개선된 작업장의 수준을 유지·발전시키는 데 계속적인 관심을 쏟아주기를 바란다. ●영세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산재예방을 위해 중요한 점은.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말이 있듯이 중소기업도 사업장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기술력을 높이는 등 노력을 한다면 대기업 못지 않게 세계로부터 칭송을 받고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둥이 될 것이다. 중소기업도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이뤄 노동자와 사용자가 함께 힘을 모을때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 ●내년도 산업재해예방 정책방향은. 지식정보화 시대에 국가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근로자가 창의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작업환경이 열악하거나 재해가 자주 일어나는 업종에 종사하는 산재취약계층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우선 자율안전관리를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관리의지가 강한 기업과 소홀한 기업을 차등관리하겠다.또 대형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망재해 유형 및 다발부문에 대한 예방점검 및 감독을 강화하겠다. 그리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근골격계질환 및 뇌심혈관질환 등 작업관련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 건강관리를 강화토록 하겠다. 특히 취약계층인 50명 미만 영세사업장의 재해요인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클린3D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여 계속 추진하겠다. 김용수기자
  • 철도건설사업 2조8000억 투입

    철도청은 18일 ‘21세기 철도망 구축’을 위해 내년에 철도건설사업 예산 2조 8038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간선 및 광역철도 건설에 모두 2조 3746억원,기존선 전철화와 철도시설정비 등에 4292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호남선 대전∼목포간 256.3㎞ 전철화사업 등 8개 공사가 마무리되고,소사(경기도 부천)∼정왕(안산) 23.1㎞ 복선전철화 사업 등 4개 공사가 시작된다. ◆신규사업 수도권 남·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 및 신항만·공단개발 등에 따른 교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경인선 소사와 수인선 정왕을 잇는 복선전철(23.1㎞) 공사가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오는 2009년 완공되는 소사∼정왕간 복선전철화 사업비는 1조 3649억원으로 내년에는 15억원을 투입,기본계획 및 기본설계를 마칠 계획이다.또 경부·호남·전라선과의 연계,영호남교류 및 남해안축 철도망 구축사업으로 경전선 진주∼광양간 56.1㎞에 대한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내년에 착수돼 오는 2012년 완공된다. ◆완공사업 지난 2001년 착공한 대전∼목포간256.3㎞의 호남선 전철화 공사가 당초 완공예정인 2004년 4월을 4개월여 앞당겨 내년 말에 완공된다.총 사업비 8753억원이 투입된 호남선 전철화가 완료되면 새마을호 기준 서울∼목포간 운행시간이 4시간42분에서 2시간49분으로 단축된다.이용 승객도 일일 편도기준 1만 8000명에서 4만 60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당 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전철(복선) 분당선 2단계 수서∼선릉 6.6㎞ 구간 신설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며,지난 90년부터 추진된 경부선 수원∼천안 55.6㎞ 구간 복복선 전철화 공사도 내년 말 마무리된다.특히 수원∼병점은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밖에 국토의 서남부권 신산업지대 철도건설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호남선 일로∼대불공단 구간을 내년 하반기에,호남선 송정리∼목포간 70.6㎞ 복선화와 충북선 조치원∼봉양간 115㎞ 구간의 전철화 및 경부선 천안∼조치원 32.7㎞ 구간 전철화사업도 내년 말에 완공된다. ◆착공사업 내년 착공 예정인 사업은 경춘선 망우∼금곡간 광역전철 건설사업 등 5개노선이다.망우∼금곡(17.2㎞)간 광역전철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철도 2단계(김포공항∼용산·서울역간 20.5㎞),동순천∼광양간 복선화,부산∼울산 복선전철사업이 상반기 착공예정이며 중앙선 덕소∼원주(90.4㎞)간 복선전철사업 중 원주시 구간이 하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부동산 특집/ “주상복합 열기 거품… 상투 조심”

    ‘주상복합아파트의 투자가치는 과연 어느 정도나 될까.' 주상복합아파트의 청약 현장마다 청약인파가 장사진을 이루며 수천억원의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이는 정부의 잇단 투기억제 대책으로 기존 아파트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주상복합아파트로 대거 쏠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주상복합아파트는 수백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정도의 투자가치가 크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특히 최근의 주상복합아파트 인기에는 상당한 거품이 끼어 있어 투자에 ‘막차’를 탄 사람은 상투를 잡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 브레이크 없는 질주 롯데건설이 최근 서울 잠실에서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 ‘롯데캐슬골드’는 400가구 모집에 모두 10만여명이 몰려 청약경쟁률이 250대1을 기록했다.청약금은 1조원에 이르렀다. 대우건설이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분양한 ‘디오빌’도 최고 137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LG건설이 지난 9월 분양한 ‘용산 LG에클라트’의 38평형은 64가구 공급에 6836명이 신청,청약경쟁률이 무려 106대 1에 달했다. 현대가 다음주 서울 양천구 목동에 분양할 ‘현대하이페리온Ⅱ’는 모델하우스를 열기도 전에 투자자 2만여명이 방문했다. 이에 따라 주상복합아파트는 투자 과열을 넘어 투기로까지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서울지역의 ‘떴다방'뿐 아니라 수도권 인근의 ‘떴다방’까지 가세한 거품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 투자수익률 ‘과대포장’ 청약경쟁률이 수백대 1까지 치솟으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투자수익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주상복합아파트의 대명사인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는 가격이 분양가보다 2∼3배 가량 뛰었다. 그러나 강남지역 일반 아파트들도 부동산시장의 호황 덕분에 값이 3배 이상 치솟은 아파트들도 적지 않다. 1983년에 들어선 대치동 개포우성1차는 현재 55평형이 11억∼12억 5000만원,65평형은 14억∼15억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지난 4월 분양한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53평형도 10억∼11억원이다.반면 타워팰리스 57평형과 68평형은 각각9억 5000만∼11억 5000만원과 10억 5000만∼15억원선이다.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난 1월 개포우성1차 55평형은 9억∼10억원,65평형은 10억∼12억원 수준이었다.하지만 타워팰리스 1차 57평형은 6억 1000만∼8억원,68평형은 7억 1000만∼11억 4000만원으로 시세가 더 낮았다. 서울의 대표적인 주상복합아파트인 서초구 방배동의 ’대림아크로비스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2004년 6월에 입주하는 대림아크로비스타 63평형은 현재 8억 5000만∼11억2000만원선.하지만 인근 삼풍아파트 62평형의 시세는 9억∼12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주상복합아파트는 기존 아파트보다 세금이나 관리비가 과다해 실제투자수익률은 더 떨어진다. 황용천 해밀컨설팅 사장은 “오래된 아파트는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지만 주상복합아파트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잘 팔리지 않는 이른바 매매유동성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같은 맥락에서 주상복합아파트의 시세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투자 주의점 주상복합아파트는 용적률이 800∼1000%에 달해 기존 아파트보다 주거환경이 크게 떨어진다.또 재건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떨어지는 약점을 갖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묻지마 투자’가 성행,상당한 거품이 담겨 있다.따라서 분위기에 휩쓸려 투자를 했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쉽상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곽창석 닥터아파트 이사는 “고밀도 주상복합아파트는 주거환경이 나쁠 수밖에 없다.”면서 “청약열기에 휩쓸리지 말고 실수요자라면 분양권을 사기에 앞서 미계약분을 노리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상가 묻지마투자 위험수위 아파트 단지 상가에 ‘묻지마 투자’가 유행하고 있다.수익률을 꼼꼼히 따져보지 않고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1층 상가 낙찰가격이 예정가의 2∼3배에 이르는 경우도 많다. 지난달 부천 상동지구에서 분양된 주공 아파트 상가의 경우 1층 10평 짜리가 3억 5800만원에 낙찰됐다.예정가는 1억 4000만원이다.무려 2억원 이상 비싸게 분양된 것이다. 2,3층 상가도 인기있는 택지지구에서는 예정가의 1.5∼2배에 낙찰되는 경우가 많다.저금리 여파로 투자처를 잃은 여윳돈이 대체 투자 상품인 상가로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상가 투자자들은 장사를 하려는 실수요자라기 보다는 웃돈을 붙여 팔아치우려는 사람들이다. 상가 투자가 인기를 끌면서 전문 투기꾼도 몰리고 있다.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외면당한 ‘떴다방’이 상가로 몰리는 현상도 보이기 시작했다.상가 분양시장에 떴다방이 몰리면서 낙찰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 상가를 분양받아 장사할 계획이라면 연 수익률을 꼼꼼히 따져본 뒤 적절한 수준에서 응찰해야 한다.무턱대고 높은 가격에 낙찰 받은 뒤 되팔 수 없을 경우 큰 손해를 보기 일쑤다. 최성윤(41)씨는 수원에서 20대1 가까운 경쟁률을 뚫고 13평 짜리 아파트 상가를 분양받았다.응찰가를 예정가의 2배 가까이 써냈다.그러나 웃돈은 당초 기대한 만큼 붙지 않았다.되팔기 위해 물건을 내놨지만 살 사람이 나서지 않아 투자 자금이 묶이는 손해를 보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상가 인기를 틈타 건설업체들이 분양가를 올리는 경우도 많다.”면서 “입찰 전에 주변 상가 분양가와 낙찰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류찬희기자 c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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