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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정자봉(전 경남대 영어교육과 교수)씨 별세 황성환(EBS PD)박병일(사업)신범석(고려대 교육대학원 교수)씨 빙부상 16일 마산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6시30분 (055)249-1401 ●윤기로(진로소주 대표)협로(재능교육 관리본부장)씨 부친상 이익범(서경어패럴 대표)오인수(나고야일식)씨 빙부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2227-7594 ●박경래(사업)항래(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감사실장)씨 부친상 이병진(사업)최선우(교사)서홍영(의사)씨 빙부상 17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7시 (062)250-4405 ●류건주(한빛프라자 대표)씨 상배 상영(삼성중공업 대리)승민(현대자동차)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237 ●윤완재(두산인프라코어 기술교육센터 원장)흥재(현대자동차)광재 중재(SC제일은행 상무)씨 부친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2227-7580 ●윤정섭(티브이공삼일 대표)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294 ●남용희(법무법인 신한 변호사)씨 상배 상욱(동일여고 교사)씨 모친상 김준홍(HSBC 상무)씨 빙모상 16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2258-5971 ●김형욱(MBC 디지털기술국 TV송출부 부국장)씨 부친상 16일 경기도 부천 성가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32)340-7310 ●양태원(전 한국통신 과장)씨 별세 대령(회사원)준모(사업)대사(현대해상화재보험 대리)씨 부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31 ●정승용(인천계양경찰서장)씨 빙모상 16일 인천길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32)462-9261 ●임동균(경주 갈릴리마을 주임복지사)혜경(독일 거주)혜련(용인 손곡초 교사)혜순(경주 금장초 병설유치원 교사)미향(미국 거주)씨 부친상 황해창(해럴드미디어 서울영어마을캠프장)정한규(독일 빌레펠트 한인회장)손방균(항공단 기무단장)김오택(국악협회 포항지부장)정연규(포항 남부경찰서 경위)조기훈(미국 실리콘밸리 기술사)씨 빙부상 17일 경주전문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10시 (054)777-4071 ●김우철(연세대 기계공학과 조교수)효진(지구촌유학원 원장)씨 모친상 문현호(지구촌유학원 원장)씨 빙모상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2227-7566 ●김미경(사업)선경(경기여고 교사)씨 부친상 손종하(다리텍 대표)정상범(서울경제신문 성장기업부장)씨 빙부상 1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11시30분 (02)2650-2751 ●박현준(경주대 경찰법학과 교수)씨 부친상 17일 경북 울진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54)785-7800 ●김문현(예비역 육군 소령)씨 상배 명주(사업)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61
  • 보수단체는 빠져…경찰청 폭력시위단체 기준 뭐냐?

     경찰청이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에 통보한 불법 폭력시위 관련 단체 명단에 정당과 국회의원실까지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진보 성향의 시민·사회단체는 망라됐지만,폭력시위로 문제를 일으킨 일부 보수단체들은 제외되는 등 형평성을 잃었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또 시위와는 거리가 먼 부산국제영화제 등이 명단에 포함되는 등 명확한 기준 없이 마구잡이로 폭력 낙인을 찍었다는 지적이다.  앞서 민주당 조영택 의원은 12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불법 폭력시위 관련 단체 현황’을 공개했다.이 문서에는 지난해 6월 벌어진 대규모 촛불집회 등 17건을 불법 폭력시위로 규정,해당 집회의 불법 시위 혐의와 사법처리 인원 등을 소상히 적어놨다.  광우병대책회의 참여단체 1840곳의 명단을 첨부하는 바람에 전·현직 국회의원은 물론 국고보조금을 받는 공당,종교단체와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참여연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한국기자협회 등 진보적 성향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망라됐다.심지어 부산국제영화제·부천국제영화제 등 예술관련 단체와 한국역사학회·언론정보학회 등 학술단체도 끼어넣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광우병대책위 홈페이지에 올라온 명단을 참조해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다.실제 불법 시위에 참여했는지 따지지 않고 불법 폭력시위 관련 단체로 규정되는 바람에 정부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처지에 놓이게 된 것.  경찰은 “폭력시위에 참가한 단체들과 연관된 단체들이라는 뜻”이라며 “모두 폭력 시위단체라는 말은 아니다.”라고 발뺌했다.정부보조금 지급은 행안부 등이 결정할 일이란 변명도 곁들여졌다.  하지만 행안부는 지원 대상 선정에 문서를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행안부는 최근 보조금 49억원을 지원하는 공익활동지원사업 대상에서 불법시위 참여를 빌미로 6곳을 제외하기도 했다.  형평성 시비도 일고 있다.지난해 7월 여의도 MBC 사옥 앞에서 과격 시위를 벌인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와 진보신당 사무실에 침입해 당직자들을 폭행하고 기물을 부숴 논란을 일으킨 특수임무수행자회(HID) 등은 이 명단에서 빠졌다. 경찰은 이에 대해 “이들 단체가 과격한 시위를 벌인 것은 맞지만 구속자가 한 명도 없어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친정부 활동을 많이 해온 일부 단체들 중 실제로 가스통을 가지고 대로에서 위협을 하거나 실제로 폭행을 해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례도 있다.”며 “그런 단체들에 대해서는 왜 정부 보조금을 계속 지급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이 선출한 우리당 중진 의원(천정배 의원)을 폭력집단에 포함시킨 것은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경찰의 분류대로라면 대한민국의 모든 단체들이 불법 폭력단체라는 이야기가 되지 않겠는가.”라고 비판했다.정 대표는 관련자 문책과 강희락 경찰청장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천 의원은 전날 성명을 내고 “이명박 정부가 야당과 헌법기관이자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원까지 폭력 단체로 폄하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태도”라며 “이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는 한편 강희락 경찰청장에게 엄중히 책임을 물으라.”고 촉구했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도 같은 날 브리핑을 통해 “헌정사상 유례없는 공당에 대한 모독이고 전쟁 선포”라며 “전쟁을 선언하겠다면 이에 응해주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부고]

    ●김대운(서울신문 부산용호지국장)씨 별세 10일 부산 성모병원, 발인 12일 낮 12시 (051)933-7485 ●심국무(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10일 부천 순천향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032)327-4009 ●고창웅(하나대투증권 수원지점장)씨 모친상 9일 제주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64)717-2900 ●조재록(농협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씨 부친상 11일 경기도 포천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7시30분 (031)541-6937 ●조홍기(동명중 교장)진기(호남약품 이사)선기(한국폴리텍대 교수)만기(고양법원 사무국장)창기(기흥관리시스템 대표)양기(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씨 모친상 김수현(전 교사)이길우(옥곡역장)씨 빙모상 11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30분 (062)515-4488 ●장학문(전 대한보증보험 차장)씨 별세 세권(신한카드 과장)세현(학생)세민(코원시스템)씨 부친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30분 (02)2227-7584 ●권오길(선명건설 대표)씨 부친상 11일 충북 단양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7시 (043)421-4444 ●조영철(킨텍스 총무팀장)씨 부친상 10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10시 (062)227-4383 ●김연인(청원군 기획담당)씨 부친상 10일 청주 하나노인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10-3994-8368 ●추인호(충북대 사대부고 교감)씨 빙부상 10일 경북 의성군 다인 농협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10-5468-4462 ●전성환(신도종합건설 부사장)성은(경기외고 교감)성학(신도종합건설 차장)씨 부친상 최용구(거성건설 이사)윤영호(사업)씨 빙부상 최효경(전 자운초 교감)김진연(신장중 교사)김지현(음악감독)씨 시부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010-2230 ●김창곤(현대중공업 상무)정곤(담양중 교사)유곤(문화방송 피디)씨 모친상 김아리(한겨레신문 기자)씨 시모상 11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30분 (062)250-4406
  • 부천시 원미구 일대 녹색뉴타운으로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소설 ‘원미동 사람들’의 무대가 됐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일대에 대한 뉴타운사업이 본격화된다. 도는 11일 원미동, 춘의동, 심곡동, 소사동 일대 191만㎡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을 고시했다.재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사업지구는 주택재개발사업 9구역과 도시환경정비사업 1구역 등 모두 10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되며, 재개발사업구역에는 평균 용적률 237% 이하를 적용해 7~40층 높이의 공동주택이 건설된다.2020년까지 재정비가 완료되면 이 지역은 임대주택 4078가구를 포함, 모두 2만 921가구에 5만 7294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탈바꿈된다.계획안에는 원미산에서 이어지는 자연 특성을 이용, ‘자연과 함께하는 원미 르네상스’를 모티브로 도심안 숲속과 같은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녹지축을 따라 교육과 공공시설을 배치하고 현재 2곳에 불과한 공원을 7곳으로 확대해 공원 및 녹지면적을 15만 7032㎡까지 늘리는 내용이 포함됐다.또 지구 중심에 각각 3만 4805㎡와 1만 5477㎡ 크기의 근린공원과 문화복지시설을 조성해 지역 주민이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 지하철 7호선 춘의역 역세권에 랜드마크 타워가 건설돼 상업·업무·문화·판매지구 기능을 담당한다.경기도의 고시에 따라 부천시는 재개발 추진위원회 승인과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 인가 등의 과정을 거쳐 뉴타운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광명·구리 등 그린벨트 55㎢ 해제

    광명·구리 등 그린벨트 55㎢ 해제

    수도권의 개발 축이 기존 경부권 중심에서 서남부와 동북부로 바뀐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개발제한보호구역(그린벨트)이 해제되는 지역도 서남부와 동북부가 중심을 이루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7일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202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을 변경, 공고했다. ‘광역도시계획’은 20년 장기개발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의 최상위 계획에 해당되는 만큼 향후 수도권 개발의 청사진을 가늠해볼 수 있다.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은 2002년 확정됐으나, 지난해 9월 정부가 개발제한구역을 추가해제하기로 한 내용을 반영해 이번에 변경됐다. 변경된 계획에 따르면 향후 수도권 개발은 기존의 경부권 중심에서 서남부, 동북부로 바뀐다. 계획에는 “기존의 경부축 중심 개발을 지양하고 서남부축, 동북부축 등에 적절한 기능과 시설을 유치해 다핵분산형 공간구조를 실현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서남부축에는 광명·화성·시흥·안산·부천이 들어 있으며, 인천을 1차 거점도시로 삼아 서울과 연계하는 국제교류 중심축으로 육성된다. 인근 안양·광명·김포·부천·시흥·안산시 등 산업지역과 연계도 강화해 수도권의 지식산업벨트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동북부축에 해당하는 남양주·의정부·양주·구리는 2차 거점도시인 동두천시를 중심으로 연계보완형 자족도시권을 형성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생활·문화중심도시로 키워서 서울 동북지역의 인구집중을 완화하고 구리시와 가평군을 배후도시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해제도 두 축을 중심으로 확대된다. 현재 경기도에는 기존 해제계획총량(104.230㎢) 가운데 남아 있는 24.001㎢와 지난해 9월 정부가 추가해제하겠다고 밝힌 31.269㎢를 포함하면 총 55.270㎢가 2020년까지 해제된다. 이 가운데 서남부권에서 전체의 40%에 가까운 총 20.172~25.289㎢가 해제되며, 동북부권에서 12.509~15.613㎢가 해제될 계획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AIDS 감염사실 숨긴 50대 18개월간 병원서 공동생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환자가 감염 사실을 숨기고 1년6개월 동안 정신병원에 입원, 다른 환자들과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경기 부천시 A정신병원에 따르면 2005년 에이즈 판정을 받은 B(50)씨는 에이즈 환자라는 것을 숨기고 2007년 10월 이 병원에 입원했다. 병원 측은 입원 수속 과정에서 각종 기초 검사를 했지만 에이즈 검사는 하지 않아 감염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 B씨는 에이즈 치료를 장기간 받지 않아 지난달 25일 고열 등의 증세를 보이며 갑자기 쓰러졌고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던 도중 혈액 검사 결과 에이즈 환자임이 밝혀졌다. B씨는 현재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A병원 관계자는 5일 “대부분의 병원은 비용 등의 이유 때문에 에이즈 감염 여부는 검사하지 않는다.”면서 “B씨로 인해 다른 환자나 의료진이 감염됐을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보건소와 대책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전보 △방송진흥기획관 김준상△이용자보호국장 이기주△네트워크정책국장 황철증△방송통신위원회 김재창△행정관리담당관 오승곤△정보전략팀장 나현준△국제기구담당관 전영만△융합정책과장 이동형△방송통신진흥정책〃 최성호△방송통신녹색기술팀장 김광수△전파정책기획과장 조경식△전파방송관리〃 오용수△주파수정책〃 김정삼△방송운영총괄〃 김재철△디지털방송정책〃 김재영△편성평가정책〃 김영관△지상파방송정책〃 김정태△뉴미디어정책〃 조영훈△통신이용제도〃 전성배△이용자보호〃 이창희△시청자권익증진〃 김창현△네트워크기획보호〃 송정수△개인정보보호윤리〃 오상진△감사담당관 이정구△전파연구소 지원과장 강도현△〃 정보운영팀장 이홍식△중앙전파관리소 전파관리과장 윤혜주△〃 전파운용팀장 정성환△서울전파관리소장 주종옥△서울북부전파〃 육재림△방송통신위원회 부이사관 정종기△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파견 김정렬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 배득식 ■소방방재청 △예방안전국장 이인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교총사이버대학(원)> △설립추진단장 조흥순△설립추진팀장 박남화 ■한국공항공사 △홍보실장 신종균△경영관리〃 박순천△인사관리〃 오승철△운영지원〃 이효선△포항지사장 박해연△사회공헌TF팀장 이종명△여수지사 운영〃 지상섭 ■한국해양대 △교무처장 나호수△학생〃 김재환△기획〃 오철△해사대학 항해시스템공학부장 설동일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장 최연호△유전검사〃 김선희 ■대한생명 ◇지원단장 △은평 조대현△신촌 이희우△주안 나주호△부천 온운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이사 한승호△환경기술〃 윤문섭
  • ‘대포동 2호’ 발사하는 프로레슬러 윤강철

    ‘대포동 2호’ 발사하는 프로레슬러 윤강철

     양손에서 ‘대포동2호 미사일’이 뿜어져 나오고,하늘을 날며 ‘대륙간탄도탄’도 뿜어댄다.어깨에서는 조선시대 폭탄인 ‘비격진천뢰’가 발사된다.무슨 영화 주인공 ‘아이언맨’이 북한에 귀순했냐고? 천만에.프로레슬러 ‘아이언맨’ 윤강철(35·신한국프로레슬링협회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 구사하는 ‘피니셔’(끝내기 기술) 이름들이다.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인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의 유명 선수들과 ‘알고 보면’ 동문간이라는 그를 최근 경기도 부천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만났다. ●필살기 ‘대포동2호’  윤강철은 자신의 마무리 기술에 ‘대포동 2호’라는 이름을 붙였다.위력은 세지만 정확도가 떨어져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이름을 갖다 썼단다.시력이 안 좋기 때문에 ‘명중률’이 떨어지고,공중기를 시도할 때 위험한 경우가 종종 있다.  톱 로프에서 오른쪽 뒤로 몸을 날려 두바퀴 이상을 회전해 상대방 위로 떨어지는 고급 기술인 대포동 2호는 그가 멕시코 유학 시절 ‘장착’한 피니셔다.윤강철은 신한국프로레슬링협회(NKPWA)의 지원으로 2005년 9월부터 6개월동안 ‘프로레슬링 선진국’인 멕시코에서 수련하며 기술을 배웠다.하루 5시간씩 멕시코 특유의 공중기술을 위주로 한 프로레슬링(루차 리브레)을 배우고,3시간씩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더구나 고산지대에서 훈련을 하다보니 호흡이 깊어져 귀국하니 휙 휙 날아다니게 됐다고….  WWE의 에디 게레로(2005년 사망),레이 미스테리오도 같은 스승 밑에서 배운 적이 있어 WWE 대스타들과 서로 동문인 셈이라고 농을 건넨다. ●‘아이언맨’으로는 돈 못 벌어 ‘퀵 서비스맨’ 되기도  하지만 한국 프로레슬링의 인기는 WWE의 그것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형편없다’.  WWE는 매월 정기적으로 큰 행사를 벌이며 수백만달러씩 휩쓸어갈 정도로 흥행이 잘 된다.미군들이 외국에 참전하러 가면 직접 찾아가 ‘위문 경기’를 벌일 정도로 국민적 관심이 높다.  하지만 윤강철이 전한 한국 프로레슬링의 현실은 참으로 초라하다.1년에 고작해야 모두 1~2경기 열리는 게 전부다.지난 3월 챔피언 결정전이 열렸을 때도 수백명만이 경기장을 찾았다.  선수 대부분은 레슬링만으로 먹고 살기가 어려워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다.윤강철 자신도 먹고 살기 위해 택배,퀵서비스,스턴트,방송 보조 출연자 등 일을 해야만 했다.‘잊혀진 스포츠’ 프로레슬링 챔피언의 삶은 고달프다. ●프로레슬러의 ‘로망’  그가 구사하는 프로레슬링은 위험하다.3단 로프에 올라가는 것은 물론이고 링 위에서 밖을 향해 몸을 날리는 일이 다반사다.그는 로프 위에서 상대에게 떨어지는 기술을 구사하다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어 1년간 병원신세를 진 적도 있다.  돈벌이도 되지 않고 위험하고….그렇지만 그는 단 한번도 이 길을 선택한 걸 후회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남자로 태어나서 ‘비인기 종목’을 한다는 것,그리고 그 정점에 섰다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일단 링에 올라가면 죽는 한이 있더라도 그 경기를 끝내는 게 레슬러의 사명감이자 프로 선수의 자세란다.부상을 입어도 끝까지 경기를 펼치는 게 프로레슬러의 삶이다.  미키 루크 주연의 영화 ‘더 레슬러’의 주인공처럼 심장이 터질 때까지 링에 오르겠다는 윤강철.그의 심장은 프로레슬링을 위해 뛰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한민족의 기원 화폭에 담았습니다”

    “한민족의 기원 화폭에 담았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전시관(옛 시립미술관)에서 ‘그림으로 보는 역사 이야기’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6월28일까지 이어진다. 전시회를 여는 작가의 이름에 시선이 꽂힌다. 만몽(卍夢) 김산호 화백. 50년 전 스무 살의 나이에 SF 만화 ‘라이파이’를 탄생시키며 당시 청소년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 작가다. 청소년들은 22세기를 배경으로 빛보다 빠른 제비호를 타고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악의 무리를 처부수는 라이파이의 영웅담에 열광했다. 한국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암울했던 시절, 희망과 용기를 주었던 까닭일 것이다. 라이파이의 아버지가 역사화를? 20년 동안 그가 그려온 역사는 어떤 것일까. 광주에 갔다. 전시관에서 만난 김 화백은 그림을 먼저 보라고 권한다. 1200㎡가 넘는 공간을 가득 채운 거대한, 그리고 크고 작은 아크릴화, 유화 350여점을 찬찬히 눈에 담는 시간도 꽤 걸린다. ●치우천황의 밝달 국·단군의 대쥬신제국·밝지·실라 생생하게 신라 박제상이 썼다고 알려진 ‘부도지’의 마고주신 신화와, 기원전 8세기부터 3300여년 동안 이어졌다고 하는 국, 이제는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치우천황이 활약했던 1500여년의 밝달(배달)국, 그리고 단군이 세운 대쥬신제국(고조선), 부여, 위가우리(고구려), 밝지(백제), 실라(신라) 등의 모습이 생생하다. “제가 그리는 역사는 대한민국사가 아니라 한민족사입니다. 대한민국은 한민족사의 파편일 뿐이에요. 한민족의 뿌리가 어디에서 왔고, 또 어디로 갔는지 복원하는 작업이죠.” 낯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김 화백은 재차 전시관으로 손을 잡아끌며 여러 그림을 다시 보여준다. “요나라 시조는 야율 아보기(阿保機)인데, 아보기는 우리말로 치면 아버지예요. 중국 발음으로도 아버지이고. 우리와 같은 민족이 아니라면 쓸 수 없는 말이죠. 마의태자와 함께 신라 재건을 위해 싸우던 유민들이 북쪽으로 올라가요. 김함보라는 사람이 있는데 나중에 여진을 통일하죠. 신라 김씨예요. 이 사람의 8대손이 금나라를 세운 김아골타 황제입니다. 후금(청나라) 시조는 누르하치 황제인데 성(姓)이 애신각라(愛新覺羅)입니다. 신라를 사랑하고 잊지 않는다는 뜻으로 신라의 핏줄이 분명합니다. 청나라 건륭제의 칙명으로 지어졌던 ‘만주원류고’에는 만주족은 쥬신족이라고 서술돼 있죠. 바이칼 호수 인근에 부리야트족의 자치공화국이 있는데 부리야는 다름 아닌 부여입니다.” 그의 그림 속에서 한민족의 선조들은 바이칼 호수에서부터 만주, 산둥 반도, 한반도, 그리고 일본에 이르기까지 말을 달린다. 그는 한민족 벨트라고 했다. 사대 사상이나 식민 사관을 빼고 우리를 중심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를 바라보자는 민족사학, 재야사학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에 정통사학(강단사학)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그는 “제도권 사학이 완전히 틀렸다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바라보는 방향이 다른 것이죠. 제도권 사학이 앞면만 보고 있다면 저는 뒷면을 보고 거기에 나타난 다른 모습을 그리는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화백은 만리장성 바깥의 역사를 이민족의 것으로 여겼던 중국이 이제 동북공정을 통해 자신의 역사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했다. 예전에는 괴물로 묘사하던 치우천황까지 자신들의 조상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고조선이나 고구려마저도 중국의 지방 정부 가운데 하나로 만들려 한다고 성토했다. “최근 중국 동북지방에서 황하문명보다 오래된 홍산문명 유물들이 나오고 있어요. 그곳은 바로 고조선이 활약했던 한복판입니다. 우리 스스로 한반도에 갇혀 우리 민족사를 배척하는 동안 중국은 조금씩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역사는 한 번 빼앗기면 찾을 수가 없습니다. 잃어버린, 숨은, 알려지지 않은 우리 민족사를 널리 소개하는 것, 그것이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작업입니다.” ●직접 그린 역사화 2000여점 상설 전시관 세우는 게 꿈 민족사 복원 작업에 매달리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김 화백은 1966년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만화 외에 패션 및 관광 사업에 도전했다. 사이판과 제주도에 있는 잠수함 관광이 그의 작품이다. 1978년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개방되기 전인 만주를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그곳에 남아 있는 고구려 풍습과 문화를 만나며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깨닫게 됐다고 했다. 1988년부터는 아예 사업을 접고 북만주에서 타클라마칸 사막 등 중국 각지는 물론 몽골, 러시아를 드나들며 한민족의 흔적을 찾기 시작했다. ‘대쥬신제국사’와 계속 발간되고 있는 ‘대한민족통사’ 시리즈는 그 결과물이다. 한국 만화 재평가 작업의 흐름을 타며 지난해 만화가로서는 일곱 번째로 문화훈장을 받았던 김 화백. 6월 말까지 예정된 이번 전시회가 끝나면 한국 만화 100주년과 겹쳐진 라이파이 50주년 기념 행사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 박재동 화백이 회장으로 있는 라이파이 팬클럽과 함께 팬미팅 겸 전시회를 서울에서 가질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부천만화정보센터,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도 라이파이 관련 기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미국의 준리 사범, 멕시코의 문대원 사범 등 한국을 빛낸 태권도 그랜드 마스터의 삶을 담은 500페이지짜리 만화책을 다음달 즈음 출간할 예정이다. 직접 그린 역사화 2000여점에 대한 상설 전시관을 만드는 게 소원이라는 김 화백은 “제 호가 만몽인데, 수많은 꿈을 지니고 있다는 뜻입니다.”면서 “만화를, 그림을 그리는 자체가 꿈이에요. 언제나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고 있죠.”라고 웃음 지었다. 글 사진 광주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유승민 세계선수권 탈락… 男단식 랭킹 53위 토키치에 패

    세계랭킹 11위인 유승민(27·삼성생명)이 뜻밖의 복병에게 당했다. 유승민은 30일 일본 요코하마아레나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 사흘째 남자단식 2라운드에서 53위인 슬로베니아의 보얀 토키치에게 1-4로 덜미를 잡혀 32강이 겨루는 3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유일한 펜홀더 전형인 유승민은 첫 세트를 12-14로 내준 뒤 2세트를 11-8로 따냈지만 남은 세트에서 8-11, 5-11, 6-11로 힘없이 무너졌다. 그나마 꿈나무 서현덕(18·부천 중원고)이 세계 36위 창펭룽(타이완)을 4-2(11-6 9-11 11-7 11-8 6-11 11-5)로 누르고 32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해 위안이었다. 서현덕은 예선리그를 포함해 5연승으로 16강행을 노리고 있다. 세계랭킹 52위인 늦깎이 김정훈(26·KT&G)도 6위의 강호인 벨라루스의 블라디미르 삼소노프를 4-1(6-11 11-5 12-10 11-5 11-7)로 가볍게 따돌렸다. 세계 9위인 주세혁(29·삼성생명) 역시 파트릭 바움(독일)을 4-2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그러나 오상은(32·KT&G)은 마쓰다이라 겐타(일본)에게 3-4로 져 64강에서 탈락했다. 유승민은 오상은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에서는 핀란드의 토니 소이네-티모 타미넨 조를 4-0으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주세혁-서현덕 조와 김정훈-이진권(삼성생명) 조도 복식 32강에 합류했다. 여자부 단식에서는 세계 8위 김경아(32)와 당예서(28·이상 대한항공)가 2회전을 통과해 서로 16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인사]

    ■국회 <국회대변인실> △부대변인 배준영△비서관 장인석<국회사무처>△홍보기획관 육동인<국회예산정책처>△사업평가국 사회사업평가팀장 김일권△예산분석실 법안비용추계2〃 서덕원△〃 법안비용추계1〃 정문종△경제분석실 세제분석〃 이영환△기획관리관 기획협력팀 김준규<국회입법조사처>△경제산업조사실장 류재우△정치행정조사실 법제사법팀장 최석림△사회문화조사실 교육과학〃 유의정△〃 문화방송통신〃 김유향△〃 환경노동〃 김준 ■국무총리실 ◇서기관 승진 △조세심판원 행정실 이승효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관 정용준△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윤석윤◇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김혜순△제도진단과장 조소연△교육훈련〃 강성조△안전개선〃 박일범△비상대비정책〃 황병수△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장 이상근 ■농림수산식품부 △행정관리담당관 김완수△규제개혁법무〃 오광석△정책평가〃 이정형△정책통계〃 김원일△정보화〃 최명철◇과장△경영조직 정현출△농업금융정책 남태헌△농가소득안정추진단장 백종호△지역개발 고학수△농업기반 김일환△녹색미래전략 이충원△과학기술정책 오병석△4대강새만금 이봉훈△국제협력총괄 홍성재△양자협상협력 조신희△다자협상협력 최병국△지역무역협정 김윤종△식품산업정책 권재한△유통정책 안용덕△식품산업진흥 김홍우△식량정책 임정빈△농산경영 김남수△채소특작 이재욱△과수화훼 김응본△축산정책 노수현△축산경영 허태웅△동물방역 이상수△소비안전정책 우동식△안전위생 최대휴△표시검역 장기윤△친환경농업 장승진△수산개발 최완현△지도안전 김승환△자원환경 정복철△원양정책 서재연△국제기구 정일정△어업교섭 신현석◇전보△품종보호심판위원회 상임위원 김정희△한식세계화추진팀장 박수진△농림수산식품부 허베리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어업인지원단 파견 임광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혁신기획과장 이재훤△농업경영정보〃 구돈회△원산지관리〃 김선영△강원지원장 최염순△충남〃 이상혁△전남〃 이용섭△총무과장 노병환△품질검사〃 조강현[농업연수원]△운영지원과장 손건수[국립수의과학검역원]△질병방역부 동물보호과장 한종현[국립식물검역원]△인천공항지원장 박순연[국립종자원]△심재규 이강호 신동하[국립수산과학원]△박신철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장 장옥주△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겸임) 김원종[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 정책관]△아동청소년육성 김두현△아동청소년복지 주정미△가족 박숙자△보육 권덕철[질병관리본부]△질병예방센터장 직무대리 배종성[국립중앙의료원]△설립추진단장 한문덕◇전보 및 재발령△장관비서관 현수엽△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 손호준[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실 담당관]△사회정책선진화 이경수△사회정책분석 김영선[감사관실]△감사담당관 김두수◇과장△운영지원 신현두[기획조정실 담당관]△행정관리 황승현△정책통계 신준호[보건의료정책실 과장]△의료자원 정윤순△구강생활건강 이석규[건강정책국]△가족건강과장 이원희[보건산업정책국]△생명과학진흥과장 김봉호[사회복지정책실]△복지정책과장 강도태△보건복지콜센터장 양윤선△공적연금연계 TF팀장 인정숙△사회서비스자원과장 박난숙△자립지원〃 류양지[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노인정책과장 김혜진[장애인정책국 과장]△장애인권익지원 김동호△장애인자립기반 최홍석[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 과장]△아동청소년정책 남형기△아동청소년권리 양동교△아동청소년활동진흥 양종수△아동청소년복지 임인택△아동청소년자립 임숙영△아동청소년보호 김성벽△아동청소년안전 임을기△가족정책 조남권△가족지원 김혜선△다문화가족 이민원△보육정책 전병왕△보육사업기획 김현숙△보육기반 정영훈[사회보험징수통합추진단]△총괄조정과장 설정곤[민생안정지원본부]△기초생활보장관리단장 이상희[청소년보호중앙점검단]△팀장 강정민[보건복지가족부]△유재열 진영주 정군식 염미연[국립중앙의료원]△설립추진팀장 고의수[국립의료원]△나성웅[질병관리본부]△총무혁신팀 이재국 ■환경부 △장관정책보좌관 진선수 ■노동부 △기획조정실장 이채필△고용정책실 고용서비스정책관 장의성△서울지방노동청장 최준섭△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조정호 이우룡△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기권△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 이신재◇승진△노사협력정책국장 전운배△고용정책실 직업능력정책관 임서정△경인지방노동청장 이재윤△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운영국장 임무송<부이사관>△운영지원과장 이태희△고용정책〃 나영돈△고용보험정책〃 박형정△노사협력정책〃 김왕△노사갈등대책〃 권혁태△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김성구<서기관>△운영지원과 박두하△기획재정담당관실 임관규△행정관리담당관실 김동욱△여성고용과 서호원 양연숙△고용서비스정책과 최태호△노사관계법제과 박윤기△근로기준과 윤수경△고용차별개선정책과 장현석◇과장급 전보△정보화담당관 이성룡△자격정책과장 이명로△고용차별개선정책〃 이주일△여성고용〃 김경윤△지역고용사회적기업〃 마성균△근로기준〃 박화진△산재보험〃 김제락△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조병기△부산지방노동청 부산북부지청장 이태우△대구지방노동청 대구북부〃 김순림△구미〃 노명종△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 심판2과장 김효순△홍보담당관 권오일△행정관리〃 김성호△국제기구〃 김윤태△인적자원개발과장 시민석△장애인고령자고용〃 정성균△고용서비스정책〃 정형우△고용지원실업급여〃 김영국△임금복지〃 김종철 ■국세청 △법무심사국 심사1과 정찬배△법인납세국 원천세과 한지웅△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3과 최시헌△서대문세무서 소득세과장 허범△〃 재산세2〃 김영정△도봉세무서 운영지원〃 이석봉△중부지방국세청 최광섭◇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북인천 소득지원과장 임동호△서인천 재산세〃 정만옥△부천 운영지원〃 장기만△안양 소득세〃 신동웅△수원 소득세〃 박은학△평택 소득지원〃 오호성△이천 운영지원〃 김장환△남양주 납세자보호담당관 최재훈△고양 운영지원과장 정현철◇임명△국세청 심사2과 김도경△서울지방국세청 법무2과 류성현△중부지방국세청 법무과 전정일 ■산림청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이정용△산불방지과 박원희△산림정책과 최영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 이재교 ■산업은행 ◇부점장급 이동 △재무기획부장 김갑중△재무회계실장 양동영△여신심사1부 선임신용관리역 홍기용 ■KBS △보도국 국제팀 모스크바 지국장 김명섭 (7월1일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관리이사 김종효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국제협력실장 윤종구△비서〃 안영수 ■한국HP ◇승진 △부사장 지정권△전무 오준석△상무 권익균 이성열 이화령 지명석 홍성준△이사 김진수 김천제 성기수 송하중 온정호 윤정하 이선임 정해중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부속행정실장(통합비서실장 겸임) 조항순△홍보마케팅〃(교류협력팀장 〃) 임종성 ■건국대병원 △소화기병센터장 심찬섭 ■엘베스트 △대표이사 박순용
  • 한국 탁구남매 세계선수권 순항

    한국 남녀 탁구 선수들이 2009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주세혁-박미영(이상 삼성생명) 조는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혼합복식 1회전(128강) 이틀째 경기에서 이집트의 아메드 알리살레-사라 하산 조를 4-1(11-4 11-3 11-1 14-16 11-7)로 물리치고 2회전(64강)에 올랐다. 주세혁-박미영 조는 에바 오도로바-루보미르 피스테(슬로바키아) 조와 32강행 티켓을 다툰다.이번 대회 혼복에서 메달을 노리는 주세혁-박미영 조는 끈질긴 커트에 이은 빠른 공격 전환으로 1~3세트를 여유있게 따낸 뒤 듀스 접전을 펼친 끝에 4세트를 내줬지만 5세트를 11-7로 이겨 승부를 끝냈다. 오상은(KT&G)-당예서(대한항공) 조도 1회전에서 불가리아의 페트코 가브로프스키-자나 페트로바 조를 4-0으로 완파, 64강에 진출했다.주니어 대표 자격으로 성인 무대에 처음 출전한 유망주 ‘듀오’ 김동현(포항 대흥중)-양하은(군포 흥진고) 조도 멕시코의 기예르모 무노스-라우라 로살레스 조를 제물 삼아 4-0, 감격의 첫 승리를 신고했다.이밖에 고교생 국가대표 서현덕(부천 중원고)과 중국 출신의 석하정(대한항공) 콤비는 슬로베니아 조를 4-2로 꺾고 1회전 관문을 통과했고 이진권(삼성생명)-박영숙(마사회) 조와 김정훈(KT&G)-이은희(단양군청) 조도 사이 좋게 64강에 합류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서울 7개 자치구 “안양천을 1급수로”

    안양천이 흐르는 서울시내 7개 자치구가 안양천 수질 개선에 힘을 모은다.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30일 안양천 고척교 인근 축구장에서 ‘안양천 살리기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장을 맡은 양대웅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금천·양천·영등포·강서·동작·관악 등 안양천을 접한 7개 자치구 관계자들이 모두 참가한다. 이들은 과거 오염의 대명사였던 안양천을 3급수로 끌어올린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수질개선과 하천생태계 보전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행사의 구호는 ‘안양천을 1급수로!’이다. 행사는 ‘안양천을 사랑하고 깨끗하게 보존하겠다.’는 결의문 낭독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소망의 풀잎배 띄우기’, ‘말조개 방류’, ‘안양천 살리기 한마음 걷기대회’ 등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인 ‘소망의 풀잎배 띄우기’와 ‘말조개 방류’는 안양천에 임시로 설치된 부교(물에 뜨는 다리)에서 진행된다. 깨끗해진 안양천을 직접 체험하며 쓰레기를 치우는 한마음 걷기대회도 열린다. 올해에는 구로구간(고척교~목감천 합류부), 영등포구간(목감천 합류부~신정잠수교), 양천구간(신정잠수교~고척교) 등 3개 구를 지나는 6㎞ 코스에서 개최된다.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는 1999년 안양천 유역의 서울·경기 지역 13개 자치단체가 모여 출범했다. 경기지역에선 안양시, 부천시, 광명시, 군포시, 시흥시, 의왕시 등이 참여했다. 현재는 전국에서 하나뿐인 하천관리 광역협의체로 자리매김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자치단체별 관리에서 한 단계 발전해 중앙부처도 참여하는 유역통합관리협의체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깨달음, 공부하지 않으면 어떻게 전할텐가”

    “깨달음, 공부하지 않으면 어떻게 전할텐가”

    “시대에 걸맞은 불교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표상을 내세워야 합니다.” 최근 서울 인사동에서 ‘한암(漢岩)사상과 조계종의 정체성’ 학술회의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여기에서 만난 오대산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한암 선사(1876~1951)의 가르침을 되새겨 조계종을 비롯한 불교 교단들은 그 정체성을 돌이켜봐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정념 스님이 ‘불교계의 새로운 표상’으로 강조한 한암 대종사는 조계종 초대 종정 등 불교계에서 종정을 네 차례나 역임한 선승이다. 특히 일제강점기 때 27년간 두문불출하고 한국 불교가 전해지도록 후학양성에 힘써 근현대불교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꼽힌다. 정념 스님은 한암 선사의 증손 제자다. 정념 스님은 “한암 선사는 이름난 선승(禪僧)이지만 참선만을 강조하지는 않았다. 그는 참선, 염불, 간경(看經), 의식(儀式), 가람수호를 ‘승가오칙(僧家五則)’이라 정해 다 할 수 없거든 그 중 하나라도 하라고 가르쳤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 중 하나도 안 되는 스님들이 많다.”고 했다. 특히 그는 경학을 가벼이 여기는 풍토에 일침을 가했다. 그는 “참선수행으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도 경전 공부를 하지 않으면 그 깨달은 바를 다른 이들에게 전할 방법이 없다.”면서 “고승들이 경전을 태우라고 했던 얘기를 말 그대로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지식기반 사회에 지식 없는 수행은 말이 안 된다.”고도 했다. 또 비판은 무분별한 무애행(無碍行)에 대해서도 이어졌다. 스님은 “계율에 어긋나는 행동을 해야 깨달은 선승인 것처럼 여기는 건 분명히 그릇된 생각”이라면서 “한암 선사는 ‘경허집’에서 존경하던 고승 경허(鏡虛·1849~1912)가 행한 파격도 비판했었다.”고 했다. 한암 선사는 스스로 쓴 경허의 행장 마지막에 “그 법은 위대하지만 행동을 본받아서는 안 된다.”고 쓸 정도로 계율에 엄격했던 인물이다. 고승들이 불보살의 경지에서 행한 것들을 범부(凡夫)들이 겉만 보고 따라 할 게 아니라 한암 선사처럼 기본에 충실한 수행을 해야 한다는 설명이었다. 정념 스님의 한암 선사 되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한암사상 학술회의를 두 차례나 열었다. 하지만 학술회의에 참석한 학자들조차 한암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드물었다고 한다. 그래서 올해는 한암을 적극적으로 알리자는 취지로 산사를 벗어나 서울에서 학술회의를 연다. 그러던 차에 인연이 닿아 한 서지가가 기증한 한암선사의 육필본 ‘경허집’도 학술회의에 맞춰 민족사에서 펴냈다. 정념 스님은 “온유함 속에서도 분명한 결단력을 가지고 있던 한암 선사 같은 고승이 아직 널리 알려지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이번 학술회의를 기회로 승속을 막론하고 그의 사상을 깊이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학술회의는 새달 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천대 김광식 교수의 ‘한암의 종조관과 도의국사’ 등 다섯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한암사상 발전을 위한 토론을 가진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윤수일, 2천관객 열광 속 콘서트 성황리 마쳐

    윤수일, 2천관객 열광 속 콘서트 성황리 마쳐

    ‘가요계의 거성’ 윤수일이 스물 두 번째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를 2천 여명 관객들의 열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된 윤수일 콘서트에는 무용단, 합창단을 포함해 총 인원 60여명의 출연진으로 구성됐다. 이날 윤수일은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접목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노래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더욱 이날 공연에서 가장 돋보였던 것은 윤수일의 화려한 무대의상과 쇼맨십. 공연이 중반을 넘어 절정에 치닫자 윤수일은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의 의자 춤을 댄싱 팀과 함께 능숙하게 소화했다. 그의 녹슬지 않은 유연한 몸놀림에 관객들은 탄성을 터뜨렸다.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콘서트에서 윤수일은 어린 시절의 비애와 슬픔을 ‘프랑켄쉬타인’으로 각색해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뒤이어 윤수일은 본인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열창해 관객들을 추억 속에 젖게 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또 평소 절친한 후배가수 심신과 박상민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떠나지마’, ‘제2의 고향’등을 합창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이 끝났어도 자리를 뜨지 않는 관객들을 위해 윤수일은 다시 무대에 나와 ‘황홀한 고백’, ‘아파트’, ‘사랑만은 않겠어요’등의 주옥같은 최고 히트곡을 불러 관객들을 일제히 자리에서 일으켰다. 윤수일은 이날 공연에 일산, 고양, 김포, 강화에 거주하는 모범 다문화가족 100쌍을 초청해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길’을 증정했다. ‘22집 발매기념 윤수일 밴드 전국투어’는 지난 25일 일산 콘서트에 이어 6월 1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근영 후원 해남 땅끝 공부방 NGO ‘굿피플’에 기증

    ‘기부천사’ 문근영(21)씨가 자신이 후원했던 전남 해남 땅끝 공부방을 25일 유엔 국제개발 사회복지분야 비정부기구(NGO)인 ‘굿피플’에 기증한다. 24일 땅끝 공부방에 따르면 문씨측은 공부방 식구들과 조촐하게 기증식을 갖고 건물·토지 소유권을 넘길 예정이다. 그러나 운영은 이전처럼 배요섭 목사 부부가 맡는다. 땅끝 공부방은 해남에 사는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과 청소년, 장애우 등 70여명이 지내는 보금자리다. 문씨 소속사측은 “배 목사 부부가 2002년부터 운영해 오던 공부방이 땅이 팔리면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문씨가 2006년 3억여원을 기부해 도서실과 식당 등을 갖춘 건물을 지었다.”고 말했다. 이후 문씨는 공부방 아이들의 생활용품과 통학차량까지 지원해 지역아동센터로 거듭나게 했다. 생활여건이 나아지면서 공부방 아이들은 40여명에서 70여명으로 늘었다. 문씨측은 “공부방을 배 목사 부부에게 기증하려 했지만 그가 목사로서 건물과 토지를 받는 게 부담이 된다며 고사해 굿피플에 기증키로 했다.”고 말했다. 굿피플은 유엔경제사회이사회의 국제개발사회복지 비정부기구로 질병과 가난, 재난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을 돕는 단체다. 해남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지구와 가장 유사한 외부행성 발견

    지구와 가장 유사한 외부행성 발견

    우리 은하계 밖에서 지구와 유사한 크기의 행성이 발견됐다. 태양계 밖에 위치한 행성을 이르는 ‘외부행성’(Exoplanets)은 현재까지 약 300개가 넘게 발견돼 왔지만 모두 지구보다 큰 질량을 가지고 있다. 유럽 우주과학주간 회의를 맞아 하트퍼드셔 대학에서 발표된 이 행성은 ‘글리제 581 e’(Gliese 581 e)라 명명됐으며 지구보다 조금 큰 질량의 별로 알려졌다. 프랑스 그르노블 천문대의 셰비어 본필 박사는 “이 행성은 지구에서 20.5광년 떨어진 천칭자리 성군 주위에서 발견됐다.”면서 “지구 질량의 1.9배에 불과하며 돌로 뒤덮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이어 “글리제 581e는 매우 가벼운 외부행성에 속한다. 그러나 공전주기가 3.15일에 불과해 온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팀은 글리제 581e와 함께 지난 2007년 발견된 글리제 581d의 궤도도 함께 확인했다. 공전주기가 66.8일인 글리제 581d는 지구 질량보다 5배 더 크며 액체 상태의 큰 바다가 존재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연구를 이끈 그르노블 천문대의 미첼 메이어 박사는 “지금까지 발견된 외부 행성들에서는 모두 암석들이 검출됐다.”면서 “이번에 발견된 글리제 행성군에는 물이 존재할 수 있는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 주목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 행성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 대해 집중 연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칠레 라 실라(La Silla)에 위치한 유럽남부천문대(ESO)망원경이 이용됐다. 사진=Corbis(글리제 581e의 이미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국플러스] 경기도 새터민 취업지원 나서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새터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취업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성남과 고양, 부천, 용인, 안산, 화성 등 새터민이 100명 이상 거주하는 시·군의 새터민 공무원 특별채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 기술학교를 통해 새터민 자녀 취업교육을 강화하고 이르면 6월부터 산·관·학이 연계된 새터민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산·관·학 연계 직업훈련은 새터민들이 선호하는 컴퓨터, 제빵·제과, 조리 중 1개 과정을 우선 개설해 시범 운영한 뒤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올해 4차례의 채용박람회를 통해 새터민들의 취업을 알선하고 일자리를 찾는 새터민과 새터민 채용 희망 업체에 대한 관리카드를 제작, 새터민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 경기지자체, 특목고 설립 속앓이

    경기지자체, 특목고 설립 속앓이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 설립을 추진 중인 경기지역 자치단체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교육부는 물론 민선 6대 도교육감으로 뽑힌 김상곤 당선자측이 특목고 추가 설립에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고양과 화성에 국제고 설립이 확정된 것도 다른 지자체들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21일 도 교육청과 해당 자치단체에 따르면 도내에서 특목고 설립을 추진 중인 자치단체는 고양과 화성을 비롯해 수원, 이천, 광주, 양주, 구리, 오산, 안성, 부천, 시흥 등 11곳에 달한다. 도 교육청은 이 가운데 화성(국제고)과 수원(예술고), 시흥(외고), 구리(외고), 이천(외고) 등 5곳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로부터 설립 신청을 받아 2006년 6월 특목고 설립 대상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고양과 부천 등은 도 교육청의 결정과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각 지역에 600~700명 수용규모의 특목고 설립 계획을 확정하고 부지 매입에 나서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이듬해 5월, 특목고 설립시 사전에 교육부 장관과 협의하도록 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도내 특목고 설립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당시 교육부는 “수도권지역에 특목고가 너무 많고 운영상 적지 않은 문제점이 있다.”며 특목고 설립 억제 방침을 밝혔다. 특목고 유치를 추진해온 지자체들은 특목고 아니면 자립형 사립고라도 유치하겠다는 희망을 갖고 있었으나 진보진영에서 나온 김상곤 한신대 교수가 새 교육감으로 당선되면서 이마저도 물건너 간게 아니냐며 좌불안석이다. 김상곤 도 교육감 당선자는 당선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현 정부 의지대로 자립형 사립고나 특목고 등을 100개 더 설립하게 되면 고교 평준화는 해체되고 고교입시가 사실상 부활하게 된다.”며 특목고는 물론 자율형 사립고 확대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내 아이 내 손자라 생각하면 모른 척할 수 없어”

    “내 아이, 내 손자, 내 조카라고 생각하면 모른 척할 수 없어요. 그 아이들을 만나면 서울에서 하던 고민들이 다 허섭스레기처럼 느껴집니다. 그 아이들을 만나면서 작은 것에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 그것이 감사하죠.” 한국 어머니상을 대표하는 연기자 김혜자(68)가 아프리카의 어머니로 거듭난다. 1991년부터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의 친선대사로 아프리카 구호지역에 20여 차례 다녀온 김혜자의 이름을 딴 복지센터가 아프리카 현지에 세워지는 것. ●최빈곤층 어린이 200명에게 혜택 김혜자는 20일 부천 영안모자 사옥에서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굴렐레 지역 내 ‘백학마을 OBS 김혜자 센터’ 건립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가난한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복지시설로, 최빈곤층 가정의 취학 전 아동 200명에게 혜택을 준다. 그는 그동안 구호활동으로 다녀온 곳 가운데 에티오피아를 가장 기억에 남는 곳으로 꼽았다. 김혜자는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나라로 그곳에 코리안 빌리지가 있는데, 그 후손들은 가난하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 되는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면서 “그 후손들이 이승만 대통령 얼굴이 있는 옛날 지폐를 보여주고 아리랑을 부르며 환대해줬는데 잊을 수가 없다. 그곳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첫 구호활동 때) 여행 가는 기분으로 나섰는데 현지에 가서 너무 놀랐고 계속 울기만 했다. 다시는 안 오겠다고 생각했지만 그 이후에도 계속 가게 됐다.”면서 “그저 그 애들을 위해 내가 뭘 해줄 수 있을까 골똘히 생각하게 된다. 누구든지 가서 보면 이런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다. 지금 결연한 (103명의) 아이들은 2014년까지 돕기로 돼 있는데 그 이후에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5만달러 들여 2010년쯤 완공 이어 그는 “이 센터를 통해 200명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러면 나머지 아이들은 어쩌나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기를 바란다.”면서 “(아프리카의 현실이) 달라질 것 같지 않은 생각이 들 때면 굉장히 슬퍼진다. 왜 이렇게 끝도 없이 싸우고 굶고 아파서 죽는 것일까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깝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이 늘어나길 바랄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혜자 센터는 건립 기금인 약 15만달러를 영안모자가 전액 후원하며 2010년쯤 완공될 예정이다. 영안모자는 OBS경인TV의 대주주로, 김혜자는 지난해 OBS TV ‘김혜자의 희망을 찾아서’를 진행했다. 2004년에는 구호활동의 경험을 담은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출간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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