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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플러스] 청라~화곡 BRT 2011년 개통

    인천 청라지구와 서울지하철 5호선 화곡역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청라지구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춰 2011년 7월 개통된다. 수도권교통본부는 9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청라~강서간 BRT 시범사업’ 기본·실시계획 중간보고회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노선은 청라지구~가정택지지구~루원시티~작전역~부천~화곡역으로 청라에서 화곡역까지는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1월 착공된 이 사업은 1479억원이 투입됐으며 정거장은 인천 10곳, 부천 3곳, 서울 4곳 등 모두 17곳에 들어선다.
  • 화성에 1.74㎢ 규모 ‘바이오밸리’ 조성

    2012년 말까지 경기 화성시에 제약과 의료기기 관련 업체들이 입주하는 대규모 바이오 단지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9일 화성시 마도면 청원리 일대에 5700여억원을 투자해 1.74㎢(53만평) 규모의 ‘경기화성 바이오밸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내년 6월 말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인·허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7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바이오밸리에는 제약과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화학, 기타 첨단업종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도는 생명공학 관련 연구개발(R&D) 시설이 집중적으로 들어설 예정인 광교신도시내 ‘바이오폴리스’와 연계, 이 산업단지를 생명산업벨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바이오밸리 조성시 산업단지 내에서만 6500명의 고용창출, 연간 3조 1300억원의 생산유발, 연간 1조 2270억원의 소득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역에 2만 3500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11조 299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 산업단지 조성을 담당하는 한화그룹은 0.22㎢의 자연습지 조성 등을 통해 단지를 산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친환경 명품 산업단지, 모든 전선을 지중화해 전봇대 없는 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밸리 조성부지는 제2서해안고속도로(2013년 개통 예정) 및 제2외곽순환고속도로(2014년 개통 예정)가 교차하는 데다 인근 남양지구에 서해선 전철 남양역이 2016년 설치될 경우 안산까지 15분, 부천까지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도는 바이오센터가 입주해 있는 광교신도시에 제2바이오센터와 생명과학기술단지를 추가로 조성해 이곳을 바이오폴리스로 키워 나가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몸은 굳어가지만 우리에게도 문화욕구가…”

    “몸은 굳어가지만 우리에게도 문화욕구가…”

    8일 귀한 손님들이 서울 삼성동 인터알리아 갤러리를 찾았다. 휠체어에 앉아 작가들의 땀이 밴 미술작품을 보던 그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창겸 화백의 영상작품 ‘워터 섀도 포 시즌스’를 보며 한참동안 눈을 떼지 않던 유향순(45·여)씨는 “침대 위에 누워만 있다가 미술관 나들이도 하고 훌륭한 작품을 볼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감탄했다. ● “그림 보는 게 이렇게 좋을 줄이야 ” 온몸의 근육이 서서히 굳어오는 불치병 루게릭을 앓는 환자들이 가을 문화나들이에 나섰다. 공익재단인 인터알리아 아트컴퍼니와 한국루게릭협회(ALS협회)가 힘을 모아 마련한 행사였다. 40여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모여 미술전시회 ‘연금의 수(手)’를 관람한 뒤 피아노, 가야금 연주 등 작은 음악회도 즐겼다. 모두들 들뜬 표정이었다. 아침 일찍 경기 부천에서 올라온 황순기(56·여)씨는 9년째 병을 앓고 있어 말을 할 수 없을 정도였지만 눈짓으로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면서 작품을 감상했다. 2006년 루게릭 진단을 받은 김한욱(45)씨는 “3년 전 루게릭 진단을 받은 뒤 처음 나들이를 했다.”면서 “그림 보는 것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며 즐거워했다. ● “환자들 이동권 확보됐으면” 박은주 인터알리아 재단 이사장은 “3일 전시회가 끝났지만, 루게릭 환자들을 위해서 작품을 떼지 않고 기다렸다.”면서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이들에게 잠시나마 기쁨을 주고 싶었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쉬는 날이지만 재단 직원 10여명도 기꺼이 나와 환자들에게 전시작품을 설명하고 다과를 준비하는 등 봉사활동에 팔을 걷었다. 조광희 루게릭협회 사무국장은 “루게릭 환자들은 비록 몸은 움직일 수 없지만 우리처럼 문화적 욕구를 갖고 있다.”면서 “정부의 특수 휠체어 보급과 재정지원 등을 통해 환자들의 이동권이 확보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T-동부(부산) ●전자랜드-LG(인천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신세계-국민은행(오후 5시 부천체) ■아이스하키 종합선수권(오후 1시30분 목동링크) ■테니스 벼룩시장배 국제남자챌린저대회(오전 9시30분 춘천코트) ■유도 대통령배 전국대회(오전 9시 목포체)
  • [테마 스토리 서울] (18) 예술공단 변신 문래동

    [테마 스토리 서울] (18) 예술공단 변신 문래동

    서울의 도심 한복판 낡은 철공소 거리에 가면 뜻밖에도 젊은 예술가들의 힘찬 망치질을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철강 1번지’로 불리던 이곳은 지금 새롭게 ‘예술 공단’으로 바뀌어 있다. 가난한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으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처럼 이곳 또한 ‘한국의 몽마르트’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조선시대 때 목화실로 유명 문래동과 공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오랜 인연이 있다. 조선시대부터 목화실로 유명하던 이곳은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인들이 ‘실을 뽑는 마을’이라는 뜻의 사옥정(絲屋町)으로 불렀을 만큼 섬유공업이 번성한 곳이었다. 이곳에 철공소 거리가 생겨난 것은 이 때부터. 1919년 지어진 경성방적 등에 소규모 기계를 납품하고 수리하기 위해 크고 작은 철공소들이 모여들면서 규모가 커져 명성을 얻었다. 공사용 철근과 난로 연통, 놀이터 미끄럼틀 등 각종 금속제품을 만들어내며 1980년대까지 1000여개의 공장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철강 메카’로 자리잡았다. 밤낮없이 철공소의 불빛을 밝히며 일하던 까까머리 노동자들은 자신들이 만든 생산품을 새벽 트럭에 실어 전국 각지에 내보내며 기름때가 묻은 셔츠로 이마를 닦던 아련한 기억을 지금도 갖고 있으리라. ●80년대까지 1000여개 공장 하지만 1990년대 들어 철제산업이 쇠퇴하면서 공장들은 하나둘 부천이나 안산 등 수도권으로 빠져나갔다. 사회 전반에 ‘인권의식’이 높아지면서 이곳의 상징이던 전기톱과 프레스는 ‘위험한 노동환경’의 대명사로 의미가 변했다. 여기서 일하던 이들 중에는, 그래서 많은 이가 손가락 절단 사고 경험을 갖고 있다. 이런 철공소의 쇠퇴가 뜻밖에도 돈 없는 예술가에게는 기회가 됐다. 저렴한 임대료에 매력을 느낀 예술가들이 7~8년 전부터 이곳을 찾아와 빈 공간을 메웠다. 현재 70여개 작업실에서 160여명의 예술가들이 모여 창작활동이 한창이다. 서울시의 의지도 컸다. 최근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홍익대 부근에 터를 잡고 있던 예술가들도 하나 둘 이곳으로 옮겨오는 추세다. ●임대료 저렴 작가들 공간으로 지난 7월 서울시의회는 준공업지역 공장부지에 최대 80%까지 아파트를 건립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지금 이곳은 철공소 공장을 헐고 아파트를 지으려는 ‘투기 열기’로 가득하다. 예술가들은 그저 불안하기만 하다. 이제 막 터를 잡은 소중한 창작공간이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어서다. 김강 예술과도시사회연구소 연구원은 “재래산업인 철공 노동과 예술 노동이 어우러져 즐거운 도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정책이 돕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도심재생”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부천시 의료관광복합단지 추진

    경기 부천시는 오정구 고강동 190 일대 178만㎡에 의료관광복합단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3일 시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인 해당 부지 가운데 48만㎡에 당뇨·뇌출혈·암·심장병과 피부·성형 등의 전문병원 및 의료 분야 컨벤션센터, 호텔, 쇼핑몰, 공동주택(2500가구)을 갖춘 의료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한다.부천시는 대한의사협회와 협의, 현재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에 있는 의사협회 본부를 이곳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나머지 130만㎡에는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10층 안팎의 건물 3∼4채에서 농산물을 재배하는 ‘스카이 팜’을 건립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의료복합시설에 대해선 민자를 유치하고 골프장은 토지 소유자와 공동으로 건설·운영하는 방식 등 여러가지 사업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내년 10월까지 사업타당성 용역을 실시한 뒤 정부와 경기도로부터 그린벨트를 일반도시지구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변경 및 개발계획 등에 대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2011년 8월까지 토지보상, 실시설계 등 절차를 마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가 2013년 말에 마무리한다는 것이다.부천시는 이들 시설을 운영하면 문화도시란 이미지를 살려 치료와 관광을 겸한 내·외국인 환자를 유치, 6조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11만명의 고용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맞춤형 교육통신]

    ●사립유치원 공식 온라인쇼핑몰 오픈 한국유아교육발전재단(이사장 한경자)은 민들레바우처(대표 이홍동), 한우리열린교육(대표 박철원)과 최근 공동사업 제휴를 맺고 16일부터 사립유치원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유아재단몰(www.uakidmall.co.kr)을 운영한다. 이들은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전국 사립유치원에 교재, 교구, 사무용품, 원복, 식자재 등 각종 소요 물품을 공동 또는 개별구매 형식으로 공급한다.●종로학원 2010 정시지원전략 설명회 개최 종로학원이 2010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역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 개최한다. 종로학원의 입시전문가 10인이 전문분야별 질의응답(Q&A)을 통해 입시의 모든 궁금증을 현장에서 풀어준다.●2009 좋은부모 캠페인 KACE(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는 ‘부모가 미래를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2009 좋은부모 캠페인을 3일 서울 등 전국 31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이 캠페인의 목적은 전국의 부모들에게 부모역할의 중요성과 올바른 부모역할의 구체적인 방법을 널리 알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협의회는 이런 점에 착안해 부모의 중요성과 올바른 부모역할의 실천방법을 알리고자 ▲피켓행보 ▲홍보물 배부 ▲좋은부모가 되는 12가지 방법 배부 ▲건강한 미디어 세상을 만들기 위한 12가지 우리집 약속 배부 ▲길거리 보드설문 ▲서명서 등의 캠페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02) 424-8377. ■주제 부모가 미래를 만듭니다 ■기대효과 ①부모의 의미와 올바른 부모역할을 깨닫는 계기 마련 ②‘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 제시 ■일시 2009년 11월3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지역별로 자체적으로 시간 조정하여 운영) ■장소 전국 (30개 지역협의회의 중심) 서울(3), 구리, 고양, 남양주,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용인, 의정부, 인천, 대전, 서산, 천안, 청주, 광주, 전주, 김제, 부산, 대구, 구미, 울산, 경주, 원주, 춘천, 제주 ■참가대상 전국의 부모교육지도자 및 지역학교 학부모 ■대표문의 KACE부모리더십센터 이용경 국장, 이선애 팀장 (02-424-8377)
  • 안전띠·방향등·신호준수 ‘3대 공신’

    안전띠·방향등·신호준수 ‘3대 공신’

    지난해 교통문화지수가 17위에 불과했던 금천구가 올해 단박에 1위로 치고 올라와 그 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 집중적인 예산지원이나 대단한 특별대책도 없이 1년 만에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족집게’ 비결은 무엇일까? 금천구는 지난달 2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09년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서울시 및 전국 6개 광역시의 기초자치구 69곳 가운데 1위를 차지,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자체 간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 232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측정한 교통문화지수를 근거로 진행됐다. 교통문화지수란 ▲운전행태 영역(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등) ▲교통안전 영역(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 등) ▲보행행태 영역(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등) ▲교통약자 영역(스쿨존 불법주차 자동차 대수 등)등 4개 영역, 1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한 지자체별 종합적인 교통문화 수준을 수치로 계량화한 것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지역의 교통문화가 발전돼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금천구는 이번 평가에서 총 90.51점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경기 부천시(인구 30만명 이상) 및 과천시(인구 30만명 미만), 인천 강화군(군 단위 지자체)도 금천구와 함께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1국토부 관계자는 “금천구는 주민 모두가 안전띠 착용, 방향지시등 점등, 보행자의 신호등 준수와 같이 사소하지만 기본적인 행동 규범을 잘 지키고 있었다.”면서 “덕분에 교통사고 사망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아 1위에 오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예전에 비해 줄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09.7건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 CD) 평균(65.7건)에 비해 1.7배 높다. 날마다 16명씩 교통사고로 사망해 사회적 손실도 연 10조원을 넘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이는 과속운전, 급가속·급제동, 무리한 차선 변경 등 ‘기본’을 지키지 않는 운전자들의 고질적 습관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교통사고 사망자 4명 가운데 1명(29.6%)이 자동차에 대한 상황대응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65세 이상 노인이다. 교통규칙만 준수하며 방어운전을 하면 당장이라도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뜻이다. 금천구도 이런 사실을 정확히 인식해 기본에 충실한 도로문화 확립에 중점을 뒀다. 방향지시등 점등률(81.95%·7위) 및 안전띠 착용률(93.35%·8위), 스쿨존 불법주차 점유율(9.73%·2위) 등이 이를 잘 말해 준다. 노갑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조사는 교통안전공단에서 비밀리에 실시한 것이여서 따로 대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면서 “다만 기본에 충실한 교통문화 지키기를 강조해 온 교통문화 규정을 주민들이 잘 수용해 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인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문화 수준을 잘 보여주는 지표”라며 “사람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교통·행정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지역우선·특별공급 적극 공략을

    지역우선·특별공급 적극 공략을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분양이 애초 과열 우려와 달리 차분한 가운데 29일 마감됐다. 최종 분석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 경쟁률 4.1대1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보금자리주택이 인기가 없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보금자리주택은 수도권 노른자위 지역에 자리 잡고 있고, 분양가도 싸다.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주택 가운데 이 정도 경쟁력을 가진 곳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2차도 시범지구 못지않은 입지 낮은 경쟁률은 분양기간에 2차 보금자리지구 발표가 있었던 데다 보금자리주택 청약자를 특별공급, 우선공급, 일반공급 등으로 세분화하고, 최대 10년 의무거주, 전매제한 등 엄격한 조건이 붙어 가수요가 끼어들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시범지구 못지않게 2차 보금자리주택도 강남권 단지가 포함돼 있는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내년 상반기 사전 예약이 예상되는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청약전략을 알아본다. 국토부는 지난 19일 서울 내곡·세곡2, 부천 옥길, 시흥 은계,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 등 6곳(889만 7000㎡)을 보금자리주택 2차 지구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지구에는 보금자리주택 3만 9000가구, 민간주택 1만 6000가구 등 총 5만 5000가구가 공급된다. 내년 상반기 중 3만 1000여가구가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지구별로는 ▲서울 내곡 5000가구(이하 보금자리 4000가구) ▲서울 세곡2 5000가구(4000가구) ▲부천 옥길 8000가구(5000가구) ▲시흥 은계 1만 2000가구(9000가구) ▲구리 갈매 9000가구(6000가구) ▲남양주 진건 1만 6000가구(1만 1000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강남 세곡2, 내곡지구는 1차 지구인 강남지구, 서초 우면지구보다 입지가 더 낫다는 평가도 있다. 업계에선 내곡과 세곡2지구는 시범지구와 인접한 곳에 있는 만큼 분양가는 3.3㎡당 1030만~1150만원 선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권 보금자리는 지역에 따라 3.3㎡당 700만~900만원대가 유력시된다. ●지역별 청약 양극화 재현될 듯 보금자리 시범지구는 당초 예상과 달리 실제 경쟁률이 낮은 단지의 경우 1200만원에 근접한 당첨권 발생 가능성이 크다. 물론 강남권은 여전히 인기가 높겠지만 다른 지역은 이번처럼 경쟁률이 높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시범지구 지역별 당첨권을 고려해 2차 청약시 본인 수준에 맞는 청약지를 골라야 한다. 다만 최장 5년의 거주요건, 10년의 전매제한을 고려해 본인이 거주 가능한 지역을 적극 공략하는 것이 중요 하다. 이번 하남시 청약저축 5년 이상 무주택, 60회 이상 납입자 중에서도 미달이 발생한 것은 지역우선 공급물량은 많았지만, 청약저축 가입자는 적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2차 보금자리지구 당해 공급지역에 거주하는 수요자의 경우 지역우선공급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하남 미사지구처럼 지구 범위가 넓으면 입지와 선호주택형 여부에 따라 청약경쟁률이 크게 다르게 나타난다. 이 때문에 청약 참여 전 보금자리지구 입성인지 아니면 보금자리지구 내에 알짜 단지를 골라잡을 것인지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 입성이 우선이라면 비인기지구, 비선호주택형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1차에서 특별공급의 문호가 확대된 만큼 본인의 자격요건을 꼼꼼히 따져 특별공급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 신혼부부의 경우 일단 청약저축 가입 6개월 이상, 납입횟수도 6회가 넘어야 청약 가능한데 지금 당장 청약저축에 가입할 경우 내년 상반기에 있을 2차 보금자리주택 청약이 가능할지 불투명하지만 일단 3, 4차 물량까지 고려해 청약저축통장에 가입해둘 필요가 있다. 이때 일시에 예치액만 납입하는 것이 아닌 납입횟수도 고려해 매월 최대불입액수를 넣는 게 좋다. 경기권 고납입금액자들의 경우 지역우선공급제도가 손질될 경우 서울 강남권 청약문호가 넓어지는 만큼 무분별한 청약을 자제하고 내년 2차 보금자리, 위례신도시 등을 염두에 두고 청약전략을 세워야 한다. 납입금액 500만원 내외 수요자 중 집 장만을 서두르는 수요자라면 비인기지구나 지역 우선공급 해당지역 등을 골라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는 것이 유리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성남대로 BRT 구축 등 추진

    내년도 경기도 내에서 사업비 3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 22개가 시행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융자심사위원회가 최근 연 하반기 심사위원회에서 도 및 시·군이 요청한 대규모 사업 28건 가운데 4건은 ‘적정’, 18건은 ‘조건부’ 승인하고 6건은 ‘부적정’ 또는 ‘재검토’ 판정을 했다. 적정 판정을 받은 사업은 도가 1120억원을 투자해 2012년 말까지 시행 예정인 성남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과 화성시의 시도 69호선 확장 및 포장(5.1㎞·사업비 464억원), 파주시의 교하 버스공영차고지 건설(531억원), 의왕시의 왕송고가교~철도기술연구원 도로 확장공사(493억원) 등이다. 성남시 종합스포츠센터(625억원), 부천 복합문화시설(2062억원), 용인시 정보기술(IT) 집적시설(925억원), 시흥 물왕호수공원 조성(502억원) 등은 조건부 승인됐다. 중앙투·융자심사위는 조건부 승인된 사업들에 대해 재원확보 대책 마련 후 추진할 것 등의 조건을 부여했다. 나머지 사업 가운데 수원시의 농수산물도매시장(3636억원), 의왕시 폐기물종합처리시설(638억원) 등 6개 사업은 규모가 너무 크거나 필요성이 적다는 이유 등으로 재검토 또는 부적정 판정을 받았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 내년 300억대 사업 22개

    내년도 경기도 내에서 사업비 3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 22개가 시행된다.1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융자심사위원회가 최근 연 하반기 심사위원회에서 도 및 시·군이 요청한 대규모 사업 28건 가운데 4건은 ‘적정’, 18건은 ‘조건부’ 승인하고 6건은 ‘부적정’ 또는 ‘재검토’ 판정을 했다.적정 판정을 받은 사업은 도가 1120억원을 투자해 2012년 말까지 시행 예정인 성남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과 화성시의 시도 69호선 확장 및 포장(5.1㎞·사업비 464억원), 파주시의 교하 버스공영차고지 건설(531억원), 의왕시의 왕송고가교~철도기술연구원 도로 확장공사(493억원) 등이다.성남시 종합스포츠센터(625억원), 부천 복합문화시설(2062억원), 용인시 정보기술(IT) 집적시설(925억원), 시흥 물왕호수공원 조성(502억원) 등은 조건부 승인됐다.중앙투·융자심사위는 조건부 승인된 사업들에 대해 재원확보 대책 마련 후 추진할 것 등의 조건을 부여했다. 나머지 사업 가운데 수원시의 농수산물도매시장(3636억원), 의왕시 폐기물종합처리시설(638억원) 등 6개 사업은 규모가 너무 크거나 필요성이 적다는 이유 등으로 재검토 또는 부적정 판정을 받았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10년임대 보금자리도 사전예약

    보금자리주택지구의 10년짜리 공공 임대아파트도 분양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사전예약 형태로 공급된다. 이에 따라 내년 4~5월 분양되는 2차 보금자리주택 6개 지구 가운데 5600여가구가 분양아파트와 함께 공급될 전망이다.국토해양부는 29일 보금자리주택의 대기 수요를 감안해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들어서는 공공 임대아파트를 공공 분양아파트처럼 본 청약 1년 전에 사전예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공급물량의 80% 정도가 사전예약 형태로 본 청약보다 1년 정도 앞서 분양된다. 다만 사전예약 대상은 분양아파트와 성격이 비슷한 10년 임대와 10년 분납 임대에만 적용된다. 영구 임대와 국민 임대, 전세형 임대는 적용 대상이 아니다.첫 적용 대상은 내년 4~5월에 공급되는 2차 보금자리주택으로 강남 내곡과 강남 세곡2, 부천 옥길, 시흥 은계,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에서 나오는 임대주택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전국플러스] 탈북주민 적응센터 6개로 확대

    경기도는 현재 2개인 도내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일명 하나센터)를 내년에 6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정부와 함께 지역적응센터를 추가 설치하는 곳은 ▲동부권(용인 등 7개 시·군 담당) ▲제1남부권(수원 등 3개 시·군 담당) ▲제2남부권(안성 등 3개 시·군 담당) ▲서북부권(고양 등 3개 시·군 담당) 이다. 도내에는 현재 지난 3월 문을 연 서부권(부천 등 7개 시·군 담당) 지역적응센터와 6월 개소한 북부권(의정부 등 8개 시·군 담당) 지역적응센터가 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KT&G(원주) ●오리온스-모비스(대구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우리은행(오후 5시 부천체) ■테니스 삼성증권배 국제남자챌린저대회(오전 10시 올림픽공원코트) ■태권도 정관장배 KTA 격파왕대회(오전 10시 장충체)
  • 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 서울·하얼빈 등서 기념식

    26일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국내·외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서울과 중국 하얼빈 현지에서는 각각 기념식이 열렸고 하얼빈에서 철거돼 국내를 떠돌던 안 의사의 동상도 경기 부천에 자리잡았다. 예술의 전당에서는 안 의사가 생전에 남긴 글씨와 그림을 모아 특별전을 개최했다.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 앞 광장에서 ‘백년의 애국, 천년의 번영’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정부 관계자,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안연호(72·손녀), 토니 안(46·증손자), 황은실(81·외손녀·이상 미국거주)씨와 황은주(78·외손녀·국내 거주), 김영금(71·외조카·중국거주)씨 등 안 의사의 유족 17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행사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마친 뒤 남산의 ‘안중근의사기념관’ 건축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념관은 공사비 15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지하 2층의 전체면적 3800㎡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10월 완공된다.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교통문화 발전 대상] ‘교통의 꽃’ 161명 포상

    ‘제2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시상식이 27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서울신문사 빌딩)에서 열린다. 도로·철도·항공 교통안전 각 분야의 선진화와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1991년 제정된 후 2007년까지 교통안전촉진대회(교통안전공단 주관)와 교통봉사상(서울신문사 주최) 행사가 각각 치러졌으나, 정부의 포상통합 결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교통문화 발전대회로 통합됐다. 올 행사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교통안전공로상, 교통문화 우수지자체, 교통안전 UCC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교통안전공로상은 도로·철도·항공분야에서 교통안전 등 교통문화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어지며 올해에는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13명,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98명 및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40명과 서울신문사 사장상 3명 등 161명이 수상한다. 지자체별로 평가하는 교통문화지수 평가결과는 부천시, 과천시, 인천 강화군, 서울 금천구 등이 교통문화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수상자는 지방자치단체장 및 교육기관장, 공공기관장, 언론기관장, 교통안전공단 지사장 등이 추천하고 국토해양부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 표창(개인) ▲김병노 한국공항공사R&D사업 센터장 ▲문병돈 서령버스㈜ 상무 ▲염혜숙 경산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이상훈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구지부 회장 (단체)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중부지회 ▲인천시 교통안전봉사대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국무총리 표창(개인) ▲권영선 새서울고속㈜ 대표이사 ▲김재호 의림초등학교 교감 ▲신묘성 아시아나항공㈜ 수석기장 ▲신상철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진해지회 회장 ▲이상구 ㈜화홍운수대표이사 ▲이순호 인천시 여성운전자회 감사 ▲이종호 ㈜대한항공 수석사무장 ▲최병호 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한광석 한국철도공사 차장 ▲김종순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 (단체)(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경산지회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개인) ▲이승관 ▲모형민 ▲박용생 ▲박종국 ▲이원해 ▲이성영 ▲임택수 ▲채대원 ▲양휘모 ▲김용석 ▲류동균 ▲안성광 ▲인병호 ▲김영환 ▲김정수 ▲류호국 ▲나상근 ▲김용운 ▲용호준 ▲김기녕 ▲안병모 ▲전광표 ▲김종립 ▲최봉수 ▲오태규 ▲김경섭 ▲양훈철 ▲신용순 ▲손경국 ▲한정호 ▲김재현 ▲한영동 ▲서정식 ▲유원준 ▲황효섭 ▲박제술 ▲김상남 ▲한후남 ▲고동철 ▲황의성 ▲한상옥 ▲유성준 ▲이상열 ▲정수진 ▲유창호 ▲김대희 ▲이종완 ▲임헌규 ▲이상인 ▲김학묵 ▲안선임 ▲김기덕 ▲정정숙 ▲김종문 ▲김영진 ▲정종태 ▲염영길 ▲한영진 ▲하헌열 ▲지완태 ▲이영자 ▲추만식 ▲오세인 ▲임정재 ▲이주용 ▲조성진 ▲이명수 ▲배주원 ▲김정연 ▲김종운 ▲정우연 ▲권혁철 ▲이희상 ▲황동철 ▲이봉춘 ▲박관수 ▲권영윤 ▲김홍진 ▲이향숙 ▲김덕치 ▲김종일 ▲서희두 ▲강성규 ▲박경환 ▲김영신 ▲김길원 ▲심유진 ▲이종각 ▲장규성 ▲최용오 ▲한웅구 ▲천성회 ▲권용규 (단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전주지대 ▲시지고 교통안전봉사대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중부운수 주식회사 ▲강원도개별화물운송사업협회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양태호 ▲권수혁 ▲박형선 ▲허남수 ▲장일섭 ▲서규남 ▲박세장 ▲조태옥 ▲강용호 ▲전은상 ▲이영규 ▲김명기 ▲원태근 ▲이선호 ▲백수현 ▲김영태 ▲강진모 ▲김영진 ▲손태진 ▲이동기 ▲오성일 ▲심정웅 ▲이선자 ▲고태형 ▲황하현 ▲함정호 ▲한하희 ▲김방휘 ▲김온호 ▲최태호 ▲김금자 ▲김종대 ▲곽한규 ▲문대진 ▲이봉학 ▲유병하 ▲이길범 ▲강정모 ▲김창수 ▲이춘섭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경기 주민1인당 부채 수원시 최다

    경기도 기초자치단체들의 1인당 평균 부채액이 시·군별로 최대 78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의 총부채액은 1조 7275억원으로 평균은 557억원이다. 지자체별로는 수원시가 2625억원으로 가장 많고 고양시 2135억원, 부천시 1138억원 순이며 과천시는 4억원으로 가장 적다. 1인당 평균 부채액은 과천시가 5757원인데 비해 가평군은 45만 6574원으로 두 지자체 간에 무려 78배의 차이를 보였다. 가평군의 부채액은 261억원이다. 이에 대해 도는 재정자립도와 인구 차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평군은 인구가 적은 데다 재정자립도까지 낮아 지방채를 조금만 발행해도 주민 1인당 평균 부채액이 크게 높아진다는 것이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용인시 하수도 요금 최대 70% 인상

    경기 용인시 하수도 요금이 최대 70%까지 대폭 인상된다. 용인시는 하수처리비용의 현실화를 위해 내년 하수도요금을 평균 62% 인상하는 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가정용을 포함한 업무용·영업용·대중탕 요금의 하수도 사용 요금을 15%에서 최대 70%까지 인상, 평균 하수도요금 단가가 t당 현행 231.25원에서 376.87원으로 평균 62% 오른다. 공공하수도 사용료는 규정에 따라 공고된 배수구역(또는 하수처리구역)을 대상으로 징수하며, 공공하수도 사용자로부터 배출하는 하수의 양과 업종에 따라 하수도 사용 요율표와 하수도 업종별 구분표에 의해 징수한다. 시는 수원·고양·성남·부천·안양·안산 등 도내 인구 60만명 이상의 6개 지자체 하수도사용료 평균 현실화율이 55.8%인 데 반해 용인시는 31.1%에 불과, 불가피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행 용인시 하수도 요금은 각종 처리비용 등을 포함한 원가가 1t에 741.95원인 데 반해 하수도 부과요금은 231.25원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23일까지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를 마친 뒤 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한해 하수도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예산이 500억원에 달하지만 징수되는 하수도 요금은 169억원에 불과하다.”며 “업무용과 영업용 등 대규모 사용처에 대해서는 요금인상을 줄이고 가정용 등의 인상폭을 늘리는 등 탄력적으로 요금인상을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태양계밖 새 행성 32개 무더기 발견

    태양계밖 새 행성 32개 무더기 발견

    유럽 천문학자들이 태양계 밖에서 크기가 다양한 32개의 행성을 무더기로 발견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0일 보도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발견된 외부행성 숫자는 40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유럽남부천문대(ESO)는 칠레 라시야에 위치한 관측소의 망원경에 부착된 고해상도전파행성추적(HARPS) 장치를 통해 2000개의 별을 관찰해 왔다. 천문학자들은 특히 지구 정도의 질량을 가진 행성을 찾고자 태양과 비슷한 유형의 별들에 연구를 집중해 왔다. 학자들의 예상대로 태양과 같은 유형의 별들이 작은 행성들을 많이 거느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판 우드라이 제네바대학 천문학자는 “태양과 같은 별의 40% 이상이 많은 행성을 거느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발견된 외부 행성들은 대부분 목성보다 여러 배 큰 행성들이었다. 이번에 발견된 행성들은 지구 크기의 5배에서 목성 크기의 5배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행성들의 공전주기는 5일에서 몇천일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 연구진은 “기본적으로 지구처럼 질량이 작은 행성들은 어디에나 존재한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수준의 기술로는 새로 발견된 행성들 가운데 지구와 비슷한 행성들이 있는지 알기는 어렵다. 행성이 별의 앞쪽을 지날 때 생기는 일시적 빛의 감소현상을 통해 행성의 존재나 질량을 파악할 수는 있지만 어떤 표면을 갖고 있는지, 대기가 존재하는지 등을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향후 수도권 집값 안정 도움 토지보상 신속하게 이뤄져야”

    2차 보금자리주택단지 규모는 지난 8월 발표한 시범지구(5만 5000가구·보금자리주택 4만가구)와 비슷하다. 6개 지구 가운데 2개 지구를 서울 강남지역에 배분해 서울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팀장은 “선호도가 높은 강남권에서 보금자리주택이 추가로 공급됨에 따라 보금자리주택의 가치와 인기가 더욱 치솟을 것”이라면서 “구리, 시흥, 남양주로 지역이 확대돼 우선공급의 청약기회가 적었던 수도권 수요자들이 크게 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2차 보금자리 주택 단지 지정이 향후 수도권 지역 집값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차 지구는 최근 개발되고 있는 대규모 택지지구와 인접해 민간 공급 아파트의 분양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부터는 민영 아파트와 중대형 아파트도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돼 청약저축 가입자뿐 아니라 예·부금 가입자에게도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부천 옥길지구는 2020년까지 3만 5000가구가 공급되는 소사뉴타운과 맞닿아 있다. 구리 갈매지구는 최근 분양에 성공한 남양주 별내지구와 가깝고, 남양주 진건지구는 진접지구와 인접해 있다. 특히 내년 4월 2000~4000가구가 공급되는 위례신도시와 2차 지구의 사전예약 시기가 비슷하게 맞물려 있어 청약의 기회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김은경 부동산 1번지 팀장은 “단기간에 물량을 대량으로 공급해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도 중대형 아파트가 나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집값이 떨어지는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토부가 지구계획을 밝히기는 했지만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도 있다. 무엇보다 보상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 시범지구는 사전예약이 시작된 아직까지도 보상절차가 진행 중이다. 그런 점에서 국토부가 주민공람을 서두르고 불법행위를 단속하는 등 투기차단에 나선 것은 잘한 일이지만, 보상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공급 시기와 분양가 책정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부천 옥길지구에는 6만평 규모의 화학공장이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산업시설이 많아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경기도와 어느 정도 협의는 거친 상태”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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