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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공감] 당신의 소풍은 어떻습니까

    [세대공감] 당신의 소풍은 어떻습니까

    소풍(消風)을 한자말 그대로 해석하면 ‘삭일 소’에 ‘바람 풍’, 즉 ‘바람을 뺀다.’는 뜻이다. 힘겹고 빡빡한 일상에서 탈출, 야외로 나가 어깨에 힘도 좀 빼고 가족·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삶의 활력소를 되찾는 것이 바로 소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격년으로 발행하는 ‘2008 여가백서’를 보면 혼자서 여가를 보낸다고 응답한 비율이 38%로 가족(30.1%), 친구(28.9%)보다 높았다. 또 집에서 여가를 보낸다는 사람이 39.9%로 야외(26.8%), 실내(23.7%)보다 많았다. 바쁜 일상 속에 막상 여가 시간이 생겨도 어떻게 보낼지 몰라 혼자 ‘방콕’하는 사람이 많다는 방증이다. 계절의 여왕인 5월, 일상의 근심 걱정을 잠시 제쳐두고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 김양진 윤샘이나기자 ky0295@seoul.co.kr ■그땐 그랬지…최고의 간식 삶은 달걀 최고의 오락 보물 찾기 ●교실 벗어나 냇가 소풍… 아련한 추억으로 요즘이야 소풍 장소로 각종 놀이공원이나 동물원, 유적지, 박물관 등 갈 곳도 많지만 반세기 전엔 달랐다. 지금은 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교사들과 학생들이 한 시간씩 땀을 뻘뻘 흘리며 걸어가야 마침내 소풍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근처에 조약돌이 깔리고 전교생이 둘러앉을 수 있는 넓은 터가 있는 냇가까지 가야 했기 때문이었다. 고개 몇 개쯤은 넘어야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강원 삼척에서 30년 넘게 공직에 몸담다 재작년 퇴직한 이원식(58)씨는 소풍 하면 가장 생각나는 것으로 ‘보물찾기’를 꼽았다. 이씨는 “돌도 들어내고 수풀도 헤치면서 눈에 불을 켜고 선생님들이 미리 숨겨 놓은 쪽지를 찾으려고 했었지요. 특별한 놀잇거리가 없었어도 교실을 벗어나 급우들과 어울리는 것만으로도 마냥 즐거웠어요.”라면서 추억에 잠기듯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보물은 주로 학용품이었다. 그는 “그때는 연필 한 자루 공책 한 권에 참 기뻐했어요.”라면서 “10살 먹은 꼬마도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는 지금 시대에 그런 소소한 행운이 무슨 의미겠습니까.”라고 물으며 아쉬워했다. 그는 최고의 소풍 간식거리로 삶은 계란과 사이다를 꼽았다. 그는 “지금이야 흔해 빠진 게 달걀이지만 당시에는 한입 가득 삶은 계란을 물고는 뭐가 그렇게 좋은지 노른자로 노래진 이빨을 드러내며 웃곤 했어요.”라고 말했다. 또 “학급별 노래자랑도 마찬가지예요. 지금처럼 노래방 기기가 있던 것도 아닌데 몇몇 친구들이 몸을 흐느적거리면서 괴상한 춤이라도 추면 모두가 웃고 즐기면서 하루가 참 짧게 느껴졌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젊은 세대들이 물자는 훨씬 더 풍부해졌지만, 과거 자신이 느꼈던 것만큼의 기쁨을 느끼고 있을지 걱정이라면서 “요즘 애들 공부하기도 바쁘다던데 소풍이 아직도 있나요.”라고 되물었다. ●목총 들고 행군하는 소풍도 있었지 1980년대 군사독재는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소풍도 예외는 아니었다. 마냥 자유로운 공간으로 남아 있을 수는 없었다. 고등학생들은 교련복을 입고 목총을 들고 행군을 해서 소풍장소에 다다랐고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였다. 군가 경연대회를 하기도 했다. 소풍의 양식은 달랐지만, 소풍을 기다리는 학생들의 마음은 한결같았다. 소풍이 1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날이라는 데에는 변함이 없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가난한 살림살이에 평소에는 맛볼 수 없었던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어머니가 정성껏 싸주시는 김밥이 대표적이다. 충북 제천에서 자영업을 하는 황인철(44)씨는 “시금치, 당근, 단무지에 소시지, 계란까지 넣고 싼 알이 굵은 김밥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라면서 “한 번은 튀긴 통닭을 싸간 적이 있었는데 주변의 시선을 한몸에 받을 수 있었지요.”라고 말했다. 휴대용 카세트를 들고 와 유행가를 틀어놓고 몸을 비틀며 춤추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시기였다. 황씨는 “평소 모범생이었던 친구들이 알고 보면 ‘가수왕’이었던 게 꼭 소풍 때 드러나죠. 유행에 맞춰 춤도 추고 친구들은 숨은 끼를 드러낼 수 있었죠.”라면서 “선생님들 흉내를 내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만날 ‘빠따’를 치며 야단하던 엄한 선생님들도 그날만큼은 너그러이 용서해 줬지요.”라고 말했다. ■요즘엔 이래요…패션센스 보일 기회 김밥 도시락은 옛말 ●교복 벗고 멋부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요즘은 소풍이라는 말 자체를 잘 쓰지 않는다. 단순한 외출 혹은 오락의 기능을 하는 소풍을 가기보다는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내는 체험학습이 흔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실을 벗어난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는 점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다. 그래서 봄철 체험학습은 어린 학생들에게 일 년 중 가장 큰 행사다. 서울 독산동에 사는 중학교 3학년 김채은(15)양은 며칠 전 경기 용인의 한 수련원으로 ‘공동체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1박2일 일정이었지만 자연체험도 하고 조를 나눠 미션도 수행하면서 반 친구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다졌다. 오락반장이 짠 순서가 아니라 레크리에이션 전문가들이 짠 프로그램에 맞춰 놀다 보니 친구들끼리 그간 서운했던 감정이나 공부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릴 수 있었다. 김양은 “전에 소풍을 간 적이 있는데 수련회가 훨씬 재밌고 흥미진진해요.”라고 말했다. 부천의 한 여중 1학년 최정인(가명·13)양은 학교에서 소문난 멋쟁이다. 현장학습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엄마랑 마찰이 부쩍 늘었다. 현장학습에 입고 갈 옷을 사 달라며 밥도 먹지 않고 엄마에게 ‘시위’를 벌였다. 평소 눈여겨봐 두었던 20만원 정도 하는 외국브랜드 청바지를 사달라며 졸랐던 것이다. 최양은 “평소 입던 옷을 또 입으면 애들이 흉봐요. 1년에 한 번인데 엄마가 딸 소원도 못 들어 주느냐고요.”라며 서운한 마음을 강하게 표현했다. 엄마 이해순(49)씨도 평소 멋내기를 좋아하는 딸의 사기를 꺾기 싫어 웬만하면 사주려고 했다. 그러나 가격을 듣는 순간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이씨가 “넌 학생이 뭐가 이렇게 비싼 옷을 입니, 엄마 어렸을 때는….”이라고 말할 참이면 딸은 “그건 엄마가 몰라서 그래.”라면서 말을 끊고 대들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엄마는 딸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딸은 환호성을 지르며 “엄마, 고맙습니다.”를 연발했다. 대신 기말고사에서 약속한 만큼 성적을 올려야 하는 조건이 달렸다. 이씨는 “성적을 조건으로 걸긴 했지만 사실 딸이 또래들 사이에서 기죽으면 제가 더 속상하죠. 한참 멋내기 좋아할 나이인데.”라면서 “학급 친구들하고 야외로 나갈 때 남들의 시선을 끄는 예쁜 옷을 입고 가고 싶은 마음이야 저도 마찬가지였어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사라진 도시락… “사먹는 게 더 편해요” 초등학교 4학년 외동딸을 둔 김남희(42)씨는 지난주 딸이 소풍 가는 날 생각지도 못한 문제로 말다툼을 했다. 딸 강혜원(10)양이 학급 반장이라 김씨는 당연히 담임 선생님의 도시락을 준비하려 했지만 딸은 길길이 날뛰며 반대했기 때문. 어린 딸은 “그런 거 하면 애들이 놀려. 선생님들도 그런 거 부담스러워한다.”고 말해 엄마는 화들짝 놀랐다. 게다가 딸은 도시락을 싸주겠다는 것도 거절했다. 소풍 가서 친구들과 같이 사먹으면 된다는 것이었다. 강양은 “요새 소풍 때 누가 도시락을 싸와요. 그냥 돈으로 주세요.”라면서 “놀이공원 가면 더 맛있는 게 많은데 가서 직접 사먹을 것”이라고 당돌하게 말했다. 김씨는 장을 보지 않아서 편하기는 했지만 “세상 많이 달라졌다는 걸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작년까지는 별말 없이 챙겨주는 도시락을 들고 갔던 딸의 갑작스런 태도 변화에 딸이 살짝 밉기도 했고 벌써 다 컸나 싶기도 했다. 김씨는 “사실 저희 어렸을 때야 김밥을 먹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일이었고 그래야 소풍이구나 했는데… .”라면서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직딩들의 ‘번개’ …학생들만 소풍 가나요 기분 전환에 효과만점 ●실연의 상처 씻은 듯이 날려 상쾌한 바람과 함께 떠나는 소풍은 시련의 아픔도 잊게 한다. 서울 압구정동에 사는 ‘골드미스’ 현수연(32)씨는 일주일 전 네 살 연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현씨는 식음을 전폐한 채 혼자 끙끙 앓다가 창문을 열어 밖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미 바깥세상은 ‘흠 잡을 데 없는 완연한 봄’이었던 것. 더 늦으면 ‘이 완벽한 계절’을 만끽할 수 없다는 생각에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쭉 단짝이던 친구 세 명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경북 경주로 ‘번개소풍’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연락이었지만 친구들은 선뜻 따라줬다. 주부고 직장인인 이들은 각자 일상의 고민과 걱정을 안고 살아가다 현씨의 생각지도 못한 제안에 끌렸던 것이다. 또 학창시절 수학여행의 추억이 켜켜이 서려 있는 경주를 다시 가보자는 데에도 마음이 일치했다. 불국사, 석굴암 등 대표 유적지도 둘러보려고 일부러 이른 시간인 새벽 6시에 서울에서 출발했다. 현씨와 친구들은 여행 내내 소소한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주고받으며 깔깔 웃으며 경주 봄 소풍을 즐겼다. 이들은 자전거를 빌려 타고 경주 시내를 마음껏 달렸다. 쉬고 싶을 때는 그 자리에서 바로 눌러앉아 한가로이 봄꽃 구경도 하고 끝도 없이 수다도 떨었다. 현씨는 “멋진 곳에서, 사랑스러운 친구들과, 아름다운 이야기를 하니 행복하지 않을 수 있나요.”라면서 “힘든 일 그냥 견디지 말고 아무 생각하지 말고 일단 떠나 보세요.”라며 ‘번개소풍’의 매력에 대해 입이 닳도록 설명했다.
  • [인사]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우종균 ■CBS <미디어본부 보도국>△편집부장 황명문△노컷뉴스〃 권혁주△산업〃 이희상△영상뉴스〃 곽영식 ■이투데이 △편집국 부국장 방형국(경제부·건설부동산부장 겸임) 강혁(금융부·산업2부장 겸임) ■우리은행 ◇승진 <지점장>△대림서 지영성△삼풍 이영애◇이동 <부장>△여신관리부 김범좌<지점장>△개포중앙 김현태△아시아선수촌 이현숙△부천 김승걸△탄현 박강식 ■대우증권 ◇신임 △Wealth Management부문 대표 안희환△Global Market부문 〃 박동영△Global Financial Market사업부장 김국용△Retail사업부장 이영창△온라인영업본부장 박재현◇전보△연수원장 임종화△경영지원본부장 류성춘 ■토러스투자증권 △금융상품영업부장 이재찬
  • 부천시 “하천 폐수 재활용해요”

    경기도 부천시가 하천의 폐하수를 정화 처리해 공업용수나 건물 청소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정구 대장동 434 굴포천하수처리장에 1일 4만 5000t의 폐하수를 1급수(BOD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1∼3ppm 이하) 수준으로 고도정화 처리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고도처리된 물은 건물 청소용이나 화장실용, 조경용과 공업용수로 쓸 수 있다. 현재 1일 2만 5000t을 생산해 이 가운데 2만t을 상동 신도시내 인공 자연하천인 ‘시민의 강’으로 보내고 있고 나머지 5000t은 부천시외버스터미널이나 레미콘 생산업체 등 15곳에 공급하고 있다. 시는 2만t을 더 생산, 공급할 수 있음에 따라 오는 6월 중 고도정화수 공급 안내문과 리플릿 등을 오정산업단지와 뉴타운개발 지역에 배포할 계획이다. 최근엔 하수처리장에서 오정산업단지까지 2.7㎞ 구간에 송수 관로를 설치하기도 했다. 요금은 상수도 요금의 3분의1 수준으로 상업용수는 t당 320원(상수도 요금 t당 900원), 공업용수는 t당 230원(t당 700원)이다. 시 관계자는 “물 자원을 절약하기 위해 고도 정화해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면서 “가격도 수돗물의 3분의1 수준”이라고 밝혔다. 굴포천 하수종말처리장은 경기 부천지역과 인천 부평지역의 1일 생활하수 75만t을 3급수로 처리해 굴포천과 한강을 통해 서해로 흘려보내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지방선거 D-16] 경기지사 선거캠프 가보니

    [지방선거 D-16] 경기지사 선거캠프 가보니

    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국민참여당의 경기지사 단일 후보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확정되면서 경기도가 6·2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 현 지사인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견고한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지만, ‘노풍’까지 뒤에 업은 ‘유풍’이 만만치 않다. 김 후보, 유 후보 모두 날카롭고 치밀한 논리로 무장한 ‘독설가’라는 점도 유권자들의 흥미를 끈다. ‘창과 방패’가 아니라 ‘창과 창’의 싸움이다. 김 후보와 유 후보 모두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지방선거를 17일 앞둔 16일 두 후보의 선거캠프를 찾아 선거 준비 상황과 ‘필승전략’ 등에 대해 들어봤다. ■ 김문수 후보 소통·실천 중시 “발로 뛴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자리잡은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의 선거사무소. 일요일이지만 아침 8시부터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 주재로 전략회의가 시작됐다. 현 지사인 데다, 거대 여당의 후보란 점을 감안하면 조직력이나 자금력에 있어 상대 후보보다 월등히 앞설 것 같은데 캠프는 생각보다 단출하고 차분했다. 자기 관리에 엄격하다는 김 후보의 성격이 캠프에 그대로 반영된 듯했다. <현장>이날은 김 후보가 ‘집 나온 지’ 9일째 되는 날이기도 하다. 김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8일 부인과 함께 공관에서 나왔다. 지사로서의 직무만 정지됐을 뿐 직위는 유지되기 때문에 공관에서 생활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김 후보는 ‘24박25일의 민박버라이어티’를 선언했다. 이후로는 장애인 생활시설, 대학 기숙사 등 매일 다른 곳에서 하룻밤씩 묵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캠프의 선거전략 역시 철저히 발로 뛴다는 것이다. 원칙이 유권자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 나누라는 것이다. 유시민 후보가 온라인을 공략하는 것과 대비되는 전략이기도 하다. 또 김 후보가 노동운동에 몸담았던 경력이 있어 직능 부문에 탄탄한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다는 점도 현장도정, 현장선거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분석된다. <책임감>4년 동안 도정을 이끌어온 현 지사답게 정책·공약 마련에 있어서도 책임성과 실현가능성을 강조한다. 선거 때 표심을 얻기 위한 헛공약에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 초기 공약 개발단계에서부터 31개 시·군 단체장 후보자들과 함께 콘텐츠를 논의했고, 정책협약식도 맺고 있다. 도정의 연속성 차원에서도 ‘재선은 필수’라고 한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김문수 사단’이라고 불리는 김 후보의 ‘정치적 동지’들이다. 김 후보의 보좌관 출신인 차 의원이 캠프를 이끄는 좌장이고 지근거리에서 김 후보를 오랫동안 보좌해온 최우영 전 경기도 대변인, 안병도 부천 오정 당협위원장, 노영수 전 비서실장, 일간지 정치부장 출신의 이상호 언론팀장 등이 전략, 여론, 홍보 등을 맡고 있다. 그 외 캠프 구성원들은 대부분 자원봉사자들이다. 자발적으로 돕겠다는 손길은 후원금으로도 이어진다. 별다른 모금 활동이나 이벤트도 없이 후원계좌를 홈페이지에 올려놓았을 뿐인데 벌써 1억 6000여만원이나 모였다. 2006년 지방선거 때 후원금 한도를 20억원이나 초과해 모금했던 ‘저력’이 아직도 여전하다. <도덕성>김 후보 쪽도 유 후보가 강적이라고 인정한다. 하지만 오히려 “잘 만났다.”는 분위기다. 김 후보는 여태껏 유 후보에게 밀렸던 다른 보수 인사들의 약점이었던 도덕성에 있어서 전혀 흠잡힐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캠프 관계자는 “김 후보는 골프도 전혀 칠 줄 몰라서 대신 주말마다 택시를 운전하며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 다녔을 정도”라면서 “18차례에 걸쳐 26개 시·군에서 약 3000㎞를 운전했는데, 바로 이런 현장 지향형 도정이 김 후보에게 재선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유시민 후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의 선거사무소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게시판을 가득 채운 노란 메모지들이 눈에 들어온다. ‘국민들의 이기심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다시는 그런 실수 하지 않을 겁니다.’라는 숙연한 내용에서부터 ‘옵화(오빠)를 도청에 가두기 위해!’라는 장난끼 가득한 내용까지 모두 유 후보의 팬들이 써준 응원메시지다. <자유>유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가장 먼저 받은 느낌은 영감(靈感)이 넘친다는 것이다. ‘유시민 펀드’ 등으로 입증된 톡톡 튀는 아이디어, 자유분방한 사고는 바로 캠프를 이끄는 근원적인 힘이다. 모든 의사소통은 수평적으로 이뤄진다. 본부장이 직접 실무를 담당하기도 한다. 처음 아이디어가 나오고 이를 현실화하기까지 많아봤자 두 단계밖에 거치지 않고, 큰 틀을 정할 때는 모두 모여 의견을 나누기 때문에 사실상 ‘단칼’에 의사결정이 이뤄진다. 특히 유 후보 캠프는 프로젝트팀 형식으로 움직인다. 누가 어떤 일을 한다고 정해놓는 것이 아니라, 아이템이 하나 정해지면 그 일에 적임자인 이들이 한 개의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달성하는 식이다. 기동성이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연합>이번 선거는 유 후보가 ‘주군’ 없이 치르는 첫 선거이자 그동안 임한 선거 중에 가장 큰 규모로, 정치적 자립을 의미하기도 한다. 야4당의 단일화 후보로서 어깨도 무겁다. 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극적인 승리를 했을 때는 민주당의 ‘당심’이 유 후보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하지만 단일화 이후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지지율이 5~8%까지 ‘동반상승’하고, 기초 단위에서의 단일화 논의도 적극적으로 이뤄지자 민주당도 충격에서 벗어나 ‘MB심판’을 기치로 다시 단합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두 차례 재·보궐 선거에서 ‘저력’을 과시한 바 있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도 유 후보를 적극 지원할 태세다. 현재 야4당은 캠프를 두 개 본부로 나눠 1본부는 각 당의 조직을 통합하고, 2본부는 경선 과정에서 유 후보 캠프를 주도했던 정책·공보·온라인 부문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의 총괄본부장은 문태룡 전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전략기획본부장은 임찬규 전 청와대 행정관이 맡고 있다. 박기춘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유 후보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평가되는 지역조직 확보 등에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온라인 공간에서 유 후보의 입지는 누구보다 확고하다. 유시민펀드도, 경선 선거인단 모집도 모두 유 후보만이 가능한 ‘온라인 앵벌이’였다. 지난 15일부터는 온라인으로 후원금도 모으고 있는데, 불과 하루 만에 1억 7000여만원이나 모였다. 캠프 관계자는 “4대강 사업 대신 실개천 살리기, 사회서비스 부문 일자리 30만개 창출, 마을마다 작은 도서관 만들기 등 현 정권 및 도정의 실정을 메울 수 있는 대표공약들을 내세워 승리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하프마라톤] 나이·장애 잊고 웃음꽃…1만여명 하나되어 뛰었다

    [하프마라톤] 나이·장애 잊고 웃음꽃…1만여명 하나되어 뛰었다

    출발을 10분 앞둔 오전 8시50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 사회자인 개그맨 배동성씨의 우렁찬 목소리가 퍼져 나갔다. “참가자 분들은 모두 스타트 라인으로 이동해 주세요.” 1만여명의 ‘2010 서울신문 하프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의 표정엔 들뜬 긴장감이 역력했다. 서로 손을 모으고 파이팅을 외치는 단체부터 가족들과 웃으며 정겨운 인사를 하는 가장까지 모두의 얼굴에 설렘과 흥분이 가득했다. 공직자 2500여명과 외국인 100여명도 소속 기관과 자국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짐했다. 따사로운 햇살과 온화한 날씨에 참가자 대다수는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모습이었다. “탕!” 하는 출발 총성이 울리자 참가자들은 신선한 5월의 공기를 가르며 거침없이 달려나갔다. ●“월드컵 16강 기원하며 달려요” ‘2010 남아공월드컵’ 개막을 3주 남짓 앞두고 열린 대회에는 태극전사들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참가자들의 열띤 응원이 눈에 띄었다. 동덕여대 체육학과 새내기 13명은 아예 붉은 티셔츠를 입고 대회장에 나왔다. 자칭 ‘마라톤을 사랑하는 열혈소녀’인 이들은 학교에서 육상수업을 같이 듣는다. 정다예(23·여)씨는 “우리가 완주를 하면 축구 국가대표선수들이 16강에 진출하는 데 힘을 북돋워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반민송(23·여)씨는 “태극전사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는 개사곡을 부르며 16강 진출을 기원했다. 월드컵대회 관련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의 마라톤동호회 회원 40여명도 월드컵 유치를 기원하며 달렸다. 이들은 ‘2022월드컵 코리아’라는 문구가 새겨진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하프코스와 10㎞ 코스를 완주했다. 엄현희(57) 동호회 회장은 “이국땅에서 땀흘릴 선수들을 생각하며 결승선을 향했다.”면서 “대표팀의 16강 진출은 물론이고 2022년에 월드컵을 유치하길 바란다.”며 미소지었다. 23명이 참가한 ‘월드컵 마라톤클럽’ 회원들도 이름만큼 월드컵과 인연이 깊다.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을 2주 앞둔 5월18일 창단됐다. 회원 이효진(30·여)씨는 “2006년 월드컵 때 응원 안무로 유행했던 ‘꼭짓점 댄스’를 연습하며 마라톤 훈련을 했다.”며 미소지었다. ●공무원들, ‘사랑과 친목의 질주’ 청와대 마라톤 동호회(청마회) 회원 13명은 하프코스에 참가했다. 지난해 3월 정식 출범한 청마회는 매주 토요일 아침 양재천을 따라 과천 광무체육관까지 왕복 15㎞를 꾸준히 달릴 만큼 왕성한 체력을 자랑한다. 회장인 김정기(55) 교육비서관은 “대회 참가를 계기로 친목도모는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28명의 직원이 함께 뛴 서울본부세관은 선수로 참가하는 것 외에도 일반시민 참가자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마라톤과 함께하는 청렴확산운동’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청렴 꽃씨’와 마약탐지견 모형 인형을 나눠줬다. 10㎞를 완주한 우종완 서울본부세관장은 “사회적 청렴 활동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마라톤에 참가했다.”면서 “철저한 관세 국경 관리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안전 개최 지원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애 넘어 ‘한발짝 한발짝’ 마라톤 코스에 용기를 내 참가한 장애인들도 눈에 띄었다. 경기 부평의 특수체육전문센터 ‘킴스짐’에서 온 6명의 발달장애·지적장애 학생들은 5㎞ 코스에 참가했다. 이들을 인솔한 정재화(33) 특수체육교사는 “결승선을 통과했을 때 아이들이 기뻐하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고 활짝 웃었다. 최진무(14)·백종원(15)군은 “파이팅”을 외치며 “완주 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꼈다.”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시각장애 참가자들은 시각장애 마라톤 도우미 모임인 ‘해피레그’ 회원들과 팔뚝에 ‘사랑의 끈’을 묶고 아름다운 동행을 했다. 경기 부천시에서 온 김명희(63)씨는 딸 혜정(31)씨와 아들(29), 사위 등 온 가족이 함께 달려 눈길을 모았다. 서울 오금동에서 온 정완균(51)·이희숙(49)씨 부부도 서로 지칠 때마다 손을 잡아주며 끝까지 완주했다. 정씨는 “마라톤을 시작한 걸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내의 볼에 입을 맞췄다. 백민경 김양진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G20성공 염원 품고 봄을 달렸다[동영상]

    G20성공 염원 품고 봄을 달렸다[동영상]

    ‘2010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성공 기원 제9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가 16일 오전 9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이귀남 법무부 장관, 목영만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종휘 우리은행장, 전병성 기상청장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자들은 하프코스(21.0975㎞), 10㎞, 5㎞ 등 3개 부문에서 그동안 닦은 마라톤 실력을 겨뤘다. 하프코스 남자부 1위는 1시간13분23초의 기록으로 김광연(43·경기 부천)씨가 차지했다. 2005년 제4회 대회 하프코스 남자부 1등을 차지했던 김씨는 지난해 대회에서 2등에 그친 아쉬움을 풀었다. 하프코스 여자 1등은 1시간25분04초의 기록으로 캐나다인 케이틀린 배스(25·경기 안산)가 차지했다. 10㎞ 남자부에서는 한국조폐공사에 근무하는 홍기표(37·대전 서구 )씨가 33분21초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형지영(33·인천 서구)씨가 39분29초로 가장 먼저 들어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 서울신문 STV, 스포츠서울이 후원하고 포스코·SK텔레콤·GS칼텍스·STX·LG화학 등이 협찬했다. 공식기념품인 러닝복 세트는 스켈리도가 지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2000명의 꿈 모형항공기에 담아 날렸다

    2000명의 꿈 모형항공기에 담아 날렸다

    장면 #1. 16일 오전 8시. 충북 청주 외곽에 자리잡은 공군사관학교에 전국의 번호판을 단 차량들이 모여들었다. 주차장에서 쏟아져 나온 사람들은 소풍을 나온 것처럼 부모님의 손을 잡고 있는 어린 아이들부터 연인으로 보이는 젊은이들까지 다양하다. 어림잡아도 5000명은 넘어 보인다. 이들은 이날 열린 ‘제32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챌린지(Space Challenge) 2010’ 본선대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새벽부터 출발해 도착한 선수와 가족들이다. 이 대회는 197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수만명의 선수가 지역예선을 거쳐 2000명만이 본선대회에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날씨에 따라 몇 주씩 연기되기도 하는 대회지만 이날 날씨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적당한 바람과 따뜻한 햇볕으로 공군 측과 참가선수들에게 만족을 주는 듯했다. 장면 #2. 이날 오전 10시. 부모님의 사랑밖에 모를 것 같은 앳된 얼굴의 아이들이 잔디밭 위에 앉아 고무동력기의 꼬리날개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는 ‘초등 1부’구역이다. 앳된 얼굴에도 불구하고 표정은 말걸기가 미안할 정도로 진지하다. 다른 한쪽에선 심판으로 나선 공사생도가 작업 종료 1분을 알렸다. 그 앞에 앉아 있던 어린아이의 얼굴이 터질 것 같은 울음을 참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꼬리날개 틀에 얇은 종이를 붙이는 작업이 마음대로 되질 않는 모양이다. 또 다른 쪽에선 ‘초등2부’인 5,6학년 어린이들의 준비가 한창이다. 본선 참가는 처음이라는 조성호(부천 석천초 5년)군은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하도록 해준 글라이더의 꼬리날개를 애지중지 만지면서 마지막 준비를 한다. 조군은 “예선은 여러차례 나갔지만 본선 경기는 처음이라 긴장된다.”면서 “첫 출전이지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모가 동행한 데다 동생도 함께 참가해 여유가 있는 모습이다. 장면 #3. 손님으로 초대된 충북재활원 장애우 15명이 각자의 멘토 역할을 하는 공사 생도들의 손을 꼭 잡고 공사 견학을 하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띈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어린아이들은 자신들의 몸에 맞는 조종사복을 입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동안 모형항공기대회 입상은 학생들의 입시에 큰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대회는 가족나들이처럼 보였다. 낮 12시. 제2경기장에서는 우주로 향한 꿈의 바탕이 되는 물로켓이 쏘아올려지고 있다. 물로켓이 ‘뻥, 뻥’ 소리를 내며 연달아 발사된다. 물로켓은 항공우주과학 도모를 위해 2008년(30회) 대회 때 처음 시작됐다. 페트병을 연결해 만든 로켓에 물을 조금 채운 후 공기로 압력을 높였다가 공기가 물을 밀어내는 힘을 이용하는 물로켓은 무려 100여m를 날아간다. 한쪽에서는 발사에 실패한 아이가 ‘아빠’를 원망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내 가족들 모두 다시 웃음을 되찾고 내년을 기약하며 짧은 소풍을 마무리했다. 대회는 오후 3시까지 이어졌으며, 동성초등학교 1학년 강지훈(7)군이 고무동력기 초등1부 1위를 차지해 대회 최대 이변으로 기록됐다. 청주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주거문화 新 패러다임] 차세대 한국형 주택은

    [주거문화 新 패러다임] 차세대 한국형 주택은

    정부와 업계는 다양한 형태의 공동주택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00년대 초반 경기 용인 죽전지구에 동호인주택단지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블록형 단독주택지를 선보인 이래 여러 택지에 다양한 형태의 주택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테라스하우스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합친 형태다. 공동주택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단독주택만 가질 수 있는 정원을 도입했다. 아랫집의 지붕을 윗집의 정원으로 사용해 비탈진 경사면에 짓는다. 집집마다 면적은 같지만 윗집과 아랫집이 아파트처럼 연결되어 있지 않다. 용인 신갈새천년지구를 비롯해 용인 구성, 부산 당감 등에 LH가 공급한 테라스하우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H는 5월 성남 판교에 블록공동주택 형태의 테라스하우스를 300가구 규모 총 3개 블록을 공급한다. 이곳은 국제설계경쟁을 통해 핀란드 건축가인 페카 헬린 등 유명 건축가가 설계를 맡았다. 한국의 주거문화를 반영하고 시장성이 확보될 수 있는 설계를 선정했다. ●타운하우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장점을 합친 형태다. 정원이 있고 독립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단독주택의 장점과 보안, 관리가 잘 된다는 공동주택의 장점을 합쳤다. 다만 땅값이 비싸고 대형평형 위주로 짓다 보니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생활맞춤형 주택 LH는 노인, 맞벌이 가족 등 거주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주택을 2차 보금자리에 공급할 계획이다. 고령자케어형, 육아지원형, 재택근무형 등 거주자의 요구를 반영해서 시흥 은계, 부천 옥길 장기임대주택에 시범적으로 적용한다. LH는 건축가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아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아직 정확히 어떤 형태의 아파트로 공급하게 될지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예를 들어 육아지원형 아파트에는 유치원이나 보육센터를 별도 건물이나 상가에 두지 않고, 아파트 내부에 일체형으로 짓는 식을 검토하고 있다. 재택근무형은 보금자리 시범지구 강남 세곡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스타일 아파트 국토해양부는 공동주택에 한옥 디자인을 도입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층형 공동주택에는 사업승인단계부터 평면에 한옥을 도입한다. 전주 만성 연립블록은 4층 건물로 전통벽돌, 전통문양, 대청마루 등을 적용해 2012년 총 100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층형 주택에는 건축물 외관과 인테리어, 조경시설물에 한옥 디자인을 접목시키는 개념으로 추진한다. 올해 착공에 들어가는 시흥 목감 B-1블록(11~20층 722가구)에 시범적으로 한옥 디자인을 적용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션-정혜영 가족사진 깜짝 공개…”사랑스런 3남매”

    션-정혜영 가족사진 깜짝 공개…”사랑스런 3남매”

    가수 션이 단란한 가족사진을 깜짝 공개해 화제다. 15일 션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부인인 탤런트 정혜영을 비롯한 세 아이들의 사진을 올렸다. 션은 정혜영과 첫째 딸 하음이 함께 찍은 사진에 “나의 공주와 나의 작은 공주”라고 설명했다. 또 둘째 하랑이는 “나의 잘생긴 작은 왕자”, 막내 하율이는 “나의 슈퍼 스타”라고 각각 설명하며 예쁜 아이들 사진을 올렸다. 션은 지난 2004년 정혜영과 웨딩마치를 울린 후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또 션은 정혜영과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눔 실천을 하는 등 기부천사 부부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방선거 후보 마감] 기초단체장 후보 명단

    ■ 서울시 ●종로구청장 정창희(63·한·정인출판사 대표) 김영종(56·민·건축사) 이태희(51·기·정당인) 김성은(44·무·종로구의원) 유미영(43·무·자영업) ●중구청장 황현탁(56·한·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부회장) 박형상(50·민·변호사) 김길원(68·기·의사) 정동일(55·무·중구청장) 이학봉(62·무·무직) ●용산구청장 지용훈(49·한·정당인) 성장현(55·민·정당인) 서정호(63·선·정당인) 정재진(61·기·정당인) 김복남(62·기·정당인) ●성동구청장 이호조(65·한·성동구청장) 고재득(64·민·정당인) 최창준(55·노·정당인) ●광진구청장 구혜영(46·한·대학교수) 김기동(63·민·정당인) 조상훈(47·참·정당인) 정송학(56·무·광진구청장) ●동대문구청장 방태원(51·한·건국대 겸임교수) 유덕열(55·민·정당인) 김영환(72·기·대학교수) 김재전(66·무·지방자치발전연구소 운영) ●중랑구청장 문병권(60·한·중랑구청장) 김준명(56·민·정당인) 정진택(68·기·정당인) ●성북구청장 서찬교(67·한·성북구청장) 김영배(43·민·정당인) 엄윤상(43·참·변호사) ●강북구청장 김기성(62·한·고려대 겸임교수) 박겸수(50·민·정당인) ●도봉구청장 김영천(53·한·정당인) 이동진(49·민·정당인) 이백만(54·참·정당인) 권중길(58·기·정당인) 손동호(53·무·사업자) 최선길(70·무·도봉구청장) ●노원구청장 이노근(56·한·노원구청장) 김성환(44·민·정당인) ●은평구청장 김도백(60·한·태광식품 대표) 김우영(40·민·정당인) 황홍연(51·창·정당인) 박수천(61·기·한국정경문화연구소 대표) 노양학(68·무·정당인) ●서대문구청장 이해돈(55·한·전 부구청장) 문석진(54·민·공인회계사) ●마포구청장 권종수(60·한·정당인) 박홍섭(67·민·정당인) 김철(45·참·정당인) ●양천구청장 권택상(52·한·정당인) 이제학(46·민·경기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김유성(73·무·참전전우 환경연합회 부회장) 추재엽(54·무·양천구청장) ●강서구청장 김재현(69·한·강서구청장) 노현송(56·민·한국외국어대 초빙교수) 김근미(49·기·정당인) ●구로구청장 양대웅(68·한·구로구청장) 이성(53·민·정당인) 강신일(47·기·정당인) ●금천구청장 이종학(62·한·정당인) 차성수(53·민·동아대 사회학과 교수) 김훈(54·선·금천구의회 운영위원장) 이승무(51·노·정당인) 한인수(64·무·금천구청장) 강성현(45·무·소상공인) ●영등포구청장 양창호(42·한·정당인) 조길형(53·민·영등포구의원) 정호진(37·진·정당인) 김학중(51·기·명지전문대 겸임교수) 김형수(62·무·영등포구청장) ●동작구청장 이재순(56·한·정당인) 문충실(60·민·정당인) 정기철(43·무·e-문화예술교육연구원 이사장) 김영재(47·무·교육사업가) ●관악구청장 오신환(39·한·신림주유소 대표) 유종필(52·민·정당인) 허증(67·선·경원그룹 회장) 이봉화(38·진·정당인) 권태오(59·기·정당인) ●서초구청장 진익철(58·한·정당인) 곽세현(48·민·리슨 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강남구청장 신연희(62·한·대한노인회중앙회 사무총장) 이판국(54·민·교수) 맹정주(63·무·강남구청장) 지태자(57·무·사회운동가) ●송파구청장 박춘희(55·한·변호사) 박병권(45·민·변호사) 성기청(44·참·폰누리정보통신 대표) ●강동구청장 최용호(55·한·정당인) 이해식(46·민·강동구청장) ■ 부산시 ●중구청장 김은숙(65·한·중구청장) 문창무(63·기·캐논코리아 파트너 대표) ●서구청장 박극제(58·한·서구청장) ●동구청장 박삼석(60·한·정당인) 박한재(49·무·동구생활체육회장) ●영도구청장 어윤태(64·한·영도구청장) 이태곤(50·창·정당인) ●부산진구청장 하계열(64·한·부산진구청장) 정해정(49·민·정당인) ●동래구청장 조길우(66·한·정당인) 정상원(47·민·정당인) 이경호(67·무·럭키지관 대표) 김호기(58·무·안락새마을금고 이사장) ●남구청장 이종철(66·한·남구청장) ●북구청장 황재관(63·한·정당인) 주우열(37·노·정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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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수(49·한·BCM어학원 대표) 조택상(51·노·현대제철 재직) 이환섭(59·무·무직) ●남구청장 이영수(59·한·남구청장) 박우섭(54·민·초빙교수) 이영환(68·무·새마을금고이사장) ●연수구청장 남무교(68·한·연수구청장) 고남석(52·민·정당인) 최영배(55·무·서비스업) ●남동구청장 최병덕(52·한·정당인) 배진교(41·노·정당인) ●부평구청장 박윤배(58·한·부평구청장) 홍미영(54·민·정당인) 김현상(52·무·기업CEO) ●계양구청장 오성규(56·한·정당인) 박형우(52·민·정당인) 이병현(67·무·에코월드 대표) 이병철(47·무·기업인) 이익진(69·무·계양구청장) ●서구청장 강범석(44·한·정당인) 전년성(67·민·정당인) 박영기(48·기·정당인) 권중광(65·무·우성하이테크 대표) ●강화군수 유천호(59·한·정당인) 정해남(66·민·정당인) 안덕수(64·무·강화군수) 김윤영(61·무·상업) ●옹진군수 조윤길(60·한·공무원) ■ 광주시 ●동구청장 유태명(66·민·동구청장) 임택(46·참·정당인) 임홍채(47·무·베리웰대표) 하승완(58·무·조선대 법과대 교수) ●서구청장 하방수(44·한·정당인) 김선옥(52·민·호남 초빙교수) 강기수(58·노·정당인) 서대석(48·참·정당인) 전주언(62·무·서구청장) ●남구청장 성용재(62·한·자영업) 최영호(45·민·정당인) 황일봉(52·무·남구청장) ●북구청장 송광운(56·민·북구청장) 정형택(45·노·정당인) ●광산구청장 박창원(39·한·인베이스 포천 리조트 상임고문) 민형배(48·민·동신대 교수) 신중철(40·노·회사원) 송병태(71·참·정당인) ■ 대전시 ●동구청장 이장우(45·한·동구청장) 양승근(60·민·한밭대 겸임교수) 한현택(54·선·정당인) 박흥기(44·기·정당인) ●중구청장 이은권(51·한·중구청장) 남일(49·민·정당인) 박용갑(53·선·정당인) 오경근(41·기·자원봉사단체 연합회장) ●서구청장 조신형(47·한·배재대 행정학과 객원교수) 장종태(57·민·한국공공행정연구원 운영위원장) 박환용(60·선·정당인) 정주신(51·기·한국정치사회연구소장) ●유성구청장 진동규(52·한·유성구청장) 허태정(44·민·정당인) 송재용(56·선·정당인) 백진흠(48·기·정당인) ●대덕구청장 정용기(48·한·대덕구청장) 박영순(45·민·정당인) 최충규(49·선·대덕구의회 의장) 오노균(53·기·대전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 박응용(45·무·한국타이어 유기용제 의문사대책위원장) ■ 울산시 ●중구청장 박성민(51·한·중구의원) 임동호(41·민·정당인) 이철수(63·무·울산 사회교육연구소장) 조용수(57·무·중구청장) ●남구청장 김두겸(52·한·남구청장) 김진석(46·노·정당인) ●동구청장 정천석(58·한·동구청장) 김종훈(45·노·정당인) ●북구청장 류재건(49·한·북구의원) 윤종오(46·노·회사원) ●울주군수 신장열(57·한·울주군수) 이선호(49·참·회사원) 배병헌(63·무·농업) 김용원(62·무·청파수산 대표) 최병권(59·무·무직) ■ 경기도 ●수원시장 심재인(58·한·협성대 객원교수) 염태영(49·민·환경기술사) 유덕화(49·진·정당인) 이윤희(54·무·한독건설 대표) 신현태(63·무·World OKTA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이사장) ●성남시장 황준기(54·한·정당인) 이재명(45·민·변호사) 이대엽(75·무·성남시장) ●의정부시장 김남성(45·한·한국감정평가협회 기획위원) 안병용(54·민·대학교수) 김문원(69·무·의정부시장) ●안양시장 이필운(55·한·안양시장) 최대호(51·민·정당인) 김규봉(54·무·메리카코리아나 대표) 손영태(44·무·노동운동가) ●부천시장 홍건표(65·한·부천시장) 김만수(45·민·정치인 ) 우인회(58·참·경영컨설턴트) 유윤상(57·무·세무사) ●광명시장 안병식(63·한·약사) 양기대(47·민·정당인) 이효선(55·무·광명시장) 김철환(49·무·화가) ●평택시장 송명호(54·한·평택시장) 김선기(57·민·(사)경기평택발전연구소 대표) 김용한(54·노·대학교수) ●양주시장 현삼식(62·한·정당인) 박재만(47·민·정당인) 윤창주(32·참·정당인) 임충빈(66·무·양주시장) ●동두천시장 형남선(62·한·동두천시의원) 오세창(59·무·동두천시장) ●안산시장 허숭(41·한·정당인) 김철민(53·민·건축사) 정연철(44·노·정당인) 함운석(50·참·건축사) 박주원(51·무·안산시장) ●고양시장 강현석(57·한·고양시장) 최성(46·민·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과천시장 여인국(54·한·과천시장) 홍순권(53·민·정당인) 류강용(47·노·정당인) 김형탁(48·진·정당인) 홍채식(63·기·정당인) 임기원(46·무·과천시의원) ●의왕시장 강철원(60·한·정당인) 김성제(50·민·정당인) 강상섭(63·무·정치인) ●구리시장 양태흥(65·한·정당인) 박영순(62·민·정당인) 김수찬(54·무·기업인) ●남양주시장 이석우(62·한·남양주시장) 이덕행(61·민·겸임교수) ●오산시장 이춘성(54·한·미도산업 대표) 곽상욱(45·민·정당인) 박신원(64·선·정당인) ●화성시장 이태섭(67·한·정당인) 채인석(47·민·경제인) 홍성규(35·노·정당인) 박지영(36·참·정당인) ●시흥시장 최홍건(66·한·한국산업기술대 명예교수) 김윤식(44·민·시흥시장) 조성찬(44·참·변호사) ●군포시장 부창렬(52·한·미래C&R 대표이사) 김윤주(61·민·정당인) 유희열(50·선·정당인) 송용순(52·기·정당인) 정금채(58·무·상영플러스 대표) ●하남시장 윤완채(48·한·정당인) 이교범(58·민·정당인) 김근래(43·노·피오피 기획 대표) 박영길(68·기·정치인) 유병훈(55·무·무직) ●파주시장 류화선(62·한·파주시장) 이인재(49·민·정당인) 황의만(64·무·변리사) ●여주군수 김춘석(59·한·건국대 충주 행정학과 초빙교수) 이희웅(61·민·정당인) 원경희(54·기·조은세무법인대표) ●이천시장 조병돈(61·한·이천시장) 이완우(53·민·정당인) 엄태준(46·참·변호사) ●용인시장 오세동(60·한·정당인) 김학규(62·민·정당인) 서정석(60·무·용인시장) ●안성시장 황은성(48·한·정당인) 이수형(47·민·정당인) 이학의(53·기·길송건설 대표) 한영식(58·무·승원공업 부회장) 허구욱(43·무·자영업) 박석규(56·무·무직) 장현수(64·무·정치인) ●김포시장 강경구(63·한·김포시장) 유영록(47·민·정당인) 정왕룡(46·참·김포시의원) 김동식(49·무·미기재) ●광주시장 조억동(53·한·광주시장) 최석민(61·민·정당인) 손동원(52·기·농업인) 김찬구(46·무·광주시의원) ●포천시장 서장원(52·한·포천시장) 박낙영(54·민·영중동물병원장) 이상만(53·기·정당인) ●연천군수 김규선(57·한·현대볼링센타 대표) 장기현(64·민·정치인) 심진택(60·선·한북화약 대표) 박영철(51·무·정치인) 최의순(39·무·무직) 이석권(61·무·정치인) ●양평군수 김선교(49·한·양평군수) 송만기(51·무·방송인) 윤칠선(55·무·양평군의원) ●가평군수 정진구(54·한·정당인) 이수환(65·무·무직) 이진용(52·무·정치인) ■ 강원도 ●춘천시장 이광준(54·한·춘천시장) 변지량(51·민·정당인) 류종수(67·선·정당인) 유현규(39·참·글로벌케이티 대표) 심재학(47·기·정당인) 최동용(59·무·무직) ●원주시장 원경묵(51·한·원주시의장) 원창묵(49·민·건축사) 김은수(46·노·노동자) 김기열(67·무·원주시장) ●강릉시장 최명희(55·한·강릉시장) 박종덕(61·기·무직) ●동해시장 김학기(62·한·동해시장) 한기선(62·무·정치인) 전억찬(60·무·교육사업) ●삼척시장 안호성(54·한·정당인) 김대수(68·무·삼척시장) ●태백시장 김연식(42·한·정치인) 박종기(62·무·태백시장) 김영규(64·무·무직) 김정식(55·무·태백시의원) ●정선군수 유창식(56·한·정선군수) 최승준(53·민·정선군의원) ●속초시장 채용생(56·한·속초시장) 김병욱(41·민·속초시의원) 이병선(47·무·정치인) ●고성군수 윤승근(55·한·정당인) 신준수(54·기·인성교육강사) 황종국(72·무·고성군수) ●양양군수 이진호(63·한·양양군수) 김남웅(63·민·농업) 김관호(61·무·아산약국 대표) 정상철(64·무·농업) ●인제군수 박삼래(59·한·인제군수) 김관용(54·민·정당인) 이기순(56·무·무직) ●홍천군수 홍병천(51·한·정당인) 최근우(54·민·정당인) 용석춘(48·참·정당인) 허필홍(46·무·홍천군의회 의장) ●횡성군수 한규호(59·한·횡성군수) 고석용(62·민·정당인) ●영월군수 박선규(53·한·영월군수) ●평창군수 권순철(60·한·정당인) 이석래(53·민·축협 조합장) 우강호(50·무·평창군 사회복지협의회장) 백용덕(61·무·무) ●화천군수 정갑철(65·한·화천군수) 송임수(65·무·농업) ●양구군수 전창범(57·한·양구군수) ●철원군수 정호조(62·한·철원군수) 홍광문(54·민·정당인) 이수환(63·무·무직) ■ 충청북도 ●청주시장 남상우(65·한·청주시장) 한범덕(57·민·미래과학연구원 원장) ●충주시장 김호복(62·한·충주시장) 우건도(60·민·정당인) 최영일(41·창·변호사) 신동환(48·무·자영업) ●제천시장 최명현(59·한·정당인) 서재관(64·민·정당인) 윤성종(45·선·비젼정보통신 대표) ●단양군수 김동성(61·한·단양군수) 이건표(64·민·동양대 초빙교수) 조창배(54·선·자영업) 김광직(48·참·정당인) 이완영(57·무·상업) ●청원군수 김병국(57·한·충북택시 대표) 이종윤(58·민·무직) 차주영(67·선·정당인) ●영동군수 정진규(41·한·회사원) 박동규(43·민·정당인) 정구복(53·선·정당인) 윤주헌(59·기·정당인) ●보은군수 김수백(61·한·정당인) 정상혁(68·선·농업) 구연흥(69·기·정당인) ●옥천군수 김정수(60·한·정당인) 김영만(58·선·정당인) 주재록(65·기·정당인) ●음성군수 이필용(48·한·정당인) 박덕영(59·민·정당인) 김전호(59·무·행정사) 이기동(50·무·정치인) ●진천군수 정광섭(60·한·진천군의원) 유영훈(55·민·진천군수) 원용균(46·진·축산업) 김경회(57·기·정당인) ●괴산군수 오용식(63·한·정당인) 노광열(60·민·정당인) 임각수(62·무·괴산군수) ●증평군수 김두환(69·한·정당인) 홍성열(55·민·증평군의원) 유명호(68·무·증평군수) ■ 충청남도 ●공주시장 김학헌(63·한·정당인) 김선환(58·민· 서민보호 365 원장) 오시덕(62·선·정당인) 이준원(45·기·공주시장) ●보령시장 신준희(72·한·보령시장) 김기호(48·민·정치인) 이시우(61·선·정당인) 김동일(61·무·무) 임세빈(45·무·보령시의원) 양창용(42·무·농업) ●아산시장 임좌순(61·한·건국대 초빙 교수) 복기왕(42·민·정당인) 강태봉(64·선·정당인) 한창대(50·기·정당인) 이건영(48·무·아산교육문화진흥원 이사장) 이교식(56·무·정치인) ●서산시장 유상곤(59·한·공무원) 신준범(45·민·서산시의원) 차성남(60·선·정당인) 임덕재(55·무·서산시의원) ●태안군수 가세로(54·한·정당인) 진태구(64·선·태안군수) 김세호(60·무·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 ●금산군수 박병남(43·민·정당인) 박동철(58·선·금산군수) 김행기(72·무·무) 안재호(45·무·재호의료재단 이사장) ●연기군수 이규진(60·한·정당인) 홍영섭(61·민·정당인) 유한식(60·선·연기군수) 권문용(67·기·아세아페이퍼텍 고문) 김준회(68·기·진산대 사무처장) 이성원(72·무·연기새마을금고 이사장) ●논산시장 송영철(50·한·유일약품 대표) 황명선(43·민·건양대 겸임교수) 백성현(50·선·정당인) ●계룡시장 이기원(57·한·정당인) 조광국(44·민·정당인) 윤차원(56·선·계룡시의원) 최홍묵(61·기·공무원(계룡시장)) ●부여군수 김대환(58·한·무직) 윤경여(60·민·기업인) 이용우(49·선·정당인) 김봉수(45·기·자영업) 강건종(67·무·무직) ●서천군수 노박래(60·한·노박래행정사무실 대표) 나소열(51·민·서천군수) 오세옥(60·선·정당인) ●홍성군수 이규용(69·한·홍성군의회 의장) 김용일(46·민·자영업) 김석환(65·선·정당인) 조성미(51·무·자영업) 한기권(56·무·자영업) ●청양군수 이석화(63·한·정당인) 한상돈(59·민·자영업) 김시환(67·선·공무원) 한덕희(47·기·학원장) ●예산군수 박기청(58·한·정당인) 최승우(68·선·예산군수) 황선봉(60·무·예산발전연구소장) ●당진군수 손창원(47·한·치과의사) 김건(45·민·우석대 정치행정학 겸임 교수) 이철환(64·선·정당인) 최동섭(60·무·당진군의회 의장) 최기택(50·무·서룡 대표) ●천안시장 성무용(66·한·천안시장) 이규희(48·민·정당인) 구본영(57·선·정당인) ■ 전라북도 ●전주시장 박용갑(64·한·정당인) 송하진(58·민·전주시장) 김민아(40·노·정당인) 김희수(57·무·전북대 초빙교수) ●군산시장 문동신(72·민·군산시장) 최재석(40·진·정당인) 서동석(50·무·호원대 행정학과 교수) ●익산시장 이한수(49·민·익산시장) 김재홍(60·무·경기대 정치전문 대학원장) 노경환(63·무·호원대 법경찰학부 강사) 박경철(54·무·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 ●정읍시장 김생기(65·민·정당인) 강광(73·무·정읍시장) 송완용(60·무·정치인) 허준호(52·무·삼동 대표) ●남원시장 윤승호(56·민·대방무역 대표) 이용호(50·무·정치인) 김영권(63·무·무) ●김제시장 이길동(70·민·약사) 이홍규(49·참·정당인) 이건식(65·무·김제시장) ●완주군수 임정엽(51·민·완주군수) 김배옥(53·무·농업인) 이길용(64·무·무직) 이동진(45·무·완주발전혁신연구소장) ●진안군수 송영선(59·민·진안군수) 김중기(71·무·김약국 약사) 박관삼(64·무·무직) ●무주군수 홍낙표(55·민·무주군수) 황정수(55·무·정치인) 김홍기(66·무·개인사업) 강호규(58·무·무주군의원) ●장수군수 장재영(65·민·장수군수) 김상두(76·무·정치인) ●임실군수 강완묵(50·민·정당인) 김학관(54·무·임실군의원) 정인옥(67·무·태광전자 대표)) 이강욱(68·무·자영업) 이종태(57·무·무직) 김혁(46·무·우석대 법학과 겸임교수) 박영은(57·무·북성산업대표) 오현모(57·무·농업) ●순창군수 강인형(63·민·순창군수) 이홍기(64·무·SKY72 고문) ●고창군수 이강수(58·민·고창군수) 박세근(61·기·한국폴리텍Ⅴ대학 평생교육연수원장) 정원환(53·무·양돈업) ●부안군수 장학웅(62·한·농업) 김호수(66·민·부안군수) 김종규(58·무·초빙교수) ■ 전라남도 ●목포시장 정종득(69·민·목포시장) 박기철(45·노·정당인) 박홍률(56·무·정치인) 오원옥(41·무·목포크리스찬아카데미 총무) 이인호(46·무·대학교수) ●여수시장 심정우(50·한·호남대 겸임교수) 오현섭(59·민·공무원) 강용주(48·참·여수시의원) 김재철(58·무·여수시재향군인회 회장) 김충석(69·무·회사원) ●순천시장 조보훈(63·민·정당인) 이수근(42·노·정당인) 윤병철(48·참·순천시의원) 노관규(49·무·순천시장) ●나주시장 임성훈(50·민·위텍인스트루먼트 대표) 이광형(55·무·무직) 주향득(48·무·농업) 최동원(43·무·에이비에스 농어민방송 대표) 김대동(64·무·정치인 ) ●광양시장 서종식(51·민·변호사) 박형배(43·참·정당인) 이성웅(68·무·광양시장) ●담양군수 최형식(54·민·정당인) 김용주(53·무·농업) ●장성군수 김양수(59·민·정당인) 이청(53·무·장성군수) ●곡성군수 조형래(60·민·공무원) 허남석(54·무·정치인) ●구례군수 서기동(60·민·정당인) 이의달(75·무·한약업) 전경태(62·무·무) ●고흥군수 박병종(56·민·고흥군수) 김학영(57·무·무직) 진종근(61·무·무직) 신금식(52·무·정치인) 송재원(63·무·농업) ●보성군수 정종해(63·민·공무원) 박철현(64·무·회사원) 이탁우(53·무·정치인) ●화순군수 구충곤(51·민·정당인) 임호경(58·무·정치인) 전완준(51·무·화순군수) ●장흥군수 이명흠(61·민·정당인) 박형기(55·노·정당인) ●강진군수 강진원(50·민·정당인) 황주홍(58·무·공무원) ●완도군수 김종식(59·민·완도군수) 이경구(63·참·정당인) 김신(47·무·완도군의원) ●해남군수 박철환(51·민·군의원) 이석재(64·무·정치인) ●진도군수 곽봉근(65·한·정당인) 이동진(64·민·정당인) 김희수(54·무·정치인) 김병동(68·무·무직) 김경부(71·무·농업) ●영암군수 김일태(65·민·영암군수) ●무안군수 서삼석(50·민·무안군수) 정해균(60·무·동신대학교 사외이사) 양승일(66·무·목포미래병원 이사장) 임재택(59·무·무직) 나상길(65·무·농업) ●영광군수 정기호(55·민·영광군수) 김기열(44·무·농업) ●함평군수 안병호(62·민·문화농장대표) 이상선(63·무·우리쌀소비촉진범국민협의회장) ●신안군수 강성종(62·민·정당인) 박세준(43·무· 가궁 한옥 센터 이사장) 박우량(54·무·신안군수) ■ 경상북도 ●포항시장 박승호(52·한·공무원) 허대만(41·민·포스칼슘 상무) 정기일(45·참·정당인) ●울릉군수 정윤열(67·한·울릉군수) 신봉석(61·무·울릉군의원) 최수일(58·무·정치인) ●경주시장 최양식(58·한·정당인) 이광춘(40·노·정당인) 최병두(39·참·나눔캐터링서비스 대표) 김경술(61·기·무) 황진홍(53·무·정당인) 김백기(66·무·무직) 김태하(52·무·변호사) 백상승(74·무·경주시장) ●김천시장 박보생(59·한·김천시장) 김응규(54·무·정치인) ●안동시장 권영세(57·한·정당인) 이동수(59·무·안동축제관광조직위 이사장) ●구미시장 남유진(57·한·구미시장) 김석호(51·기·정당인) 구민회(54·무·자영업) ●영주시장 장욱현(53·한·정당인) 김주영(61·무·영주시장) ●영천시장 김영석(58·한·영천시장) 이성희(56·무·인천도시관광 대표) ●상주시장 이정백(59·한·상주시장) 성백영(59·기·정당인) 김광수(61·무·교수) 정송(55·무·영남대 외래강사) ●문경시장 김현호(55·한·대구과학대 겸임교수) 신현국(58·무·문경시장) 고재만(55·무·유한약국 대표) 임병하(58·무·무) ●예천군수 이현준(55·한·예천시외버스터미널 대표) 윤영식(51·무·대한전기 이사) 김학동(47·무·타임교육경영고문) ●경산시장 이우경(60·한·정당인) 최병국(54·무·경산시장) ●청도군수 이중근(68·한·청도군수) 안성규(58·기·정당인) 박순동(50·무·한중개발 이사) ●고령군수 곽용환(51·한·정당인) 박홍배(59·기·자영업) 정재수(61·무·무) ●성주군수 김항곤(58·한·정당인) 오근화(56·무·농업) 최성곤(49·무·계명대 교수) ●칠곡군수 김경포(59·한·정당인) 김시환(47·무·농업) 배상도(71·무·공무원) 장세호(53·무·사조대림수산 사외이사) ●군위군수 장욱(55·한·정당인) 권오준(51·기·정당인) 오규원(62·무·무) 김영만(57·무·정치인) ●의성군수 김복규(70·한·의성군수) ●청송군수 한동수(61·한·청송군수) ●영양군수 이희지(61·무·무) 권영택(47·무·영양군수) 권재욱(48·무·영양군의원) ●영덕군수 김병목(58·한·영덕군수) 이상도(69·기·재경영덕군향우회 회장) 정라곤(60·기·친박연합 사무부총장) 유학래(55·무·상업) ●봉화군수 박노욱(49·한·농업) 엄태항(61·무·전 도의원) ●울진군수 김용수(70·한·공무원) 임광원(59·무·울진자치발전연구소 소장) ■ 경상남도 ●창원시장 박완수(54·한·창원시장) 문성현(58·노·정당인) 김영성(59·기·정당인) 주정우(69·무·무직) 허상탁(57·무·종교인) 김규문(58·무·무직) 전수식(53·무·무직) ●진주시장 이창희(58·한·정당인) 하정우(41·노·정당인) 김권수(49·무·정당인) 정영석(63·무·공무원(진주시장)) 김재천(63·무·정치인) ●통영시장 안휘준(50·한·치과의사) 박청정(67·선·정치인) 이국민(51·참·극작가) 정동영(54·무·통영시의원) 김동진(59·무·관세사) ●고성군수 이학렬(58·한·고성군수) 박종부(56·기·정당인) 이재희(59·무·정치인) 하태호(50·무·무직) ●사천시장 정만규(69·한·만구수산 회장) 송도근(62·무·도시재생연구소장) 박용한(47·무·항공우주박물관장) 박상길(46·무·봉화대 신문 대표) ●김해시장 박정수(64·한·정당인) 김맹곤(64·민·정당인) 김종간(59·무·김해시장) 신용옥(53·무·정치인) 송윤한(44·무·공인회계사) ●밀양시장 엄용수(45·한·현 밀양시장) 이태권(66·민·정당인) 김용문(63·무·무직) ●거제시장 권민호(54·한·정당인) 이세종(53·노·회사원) 김한주(42·진·변호사) 유승화(60·무·무직) 이태재(51·무·거제시의원) ●의령군수 김채용(60·한·의령군수) 권태우(60·무·무직) 김진옥(58·무·정치인) ●함안군수 조영규(62·한·함안군수) 하성식(58·무·한국제강 대표 회장) 안갑준(55·무·무직) ●창녕군수 김충식(60·한·창녕군수) 성이경(51·무·창녕군의원) 김종규(61·무·무) ●양산시장 나동연(54·한·양산시의원) 정병문(46·민·정당인) 이철민(47·무·양산자치행정연구소장) 서병세(64·무·대학교수) 주철주(63·무·자영업) 김일권(58·무·양산시의원) ●하동군수 조유행(63·한·하동군수) 김종관(47·무·농업) 양일석(62·무·농업) ●남해군수 박정달(55·한·정당인) 정현태(47·무·남해군수) 문준홍(45·무·정치컨설팅) ●함양군수 천사령(67·한·함양군수) 박종환(55·무·성결대 객원교수) 이철우(61·무·정치인) ●산청군수 이재근(57·한·산청군수) 배성한(58·기·전문음식점 경영) ●거창군수 이홍기(51·한·정당인) 강석진(50·무·무직) 양동인(57·무·거창군수) ●합천군수 심의조(71·한·정치인) 김윤철(45·무·무직) 하창환(60·무·무) 김무만(54·무·무) <범례> ●한=한나라당 민=민주당 선=자유선진당 노=민주노동당 창=창조한국당 진=진보신당 참=국민참여당 기=기타정당 무=무소속. 후보자는 이름 나이 정당 직업 순.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명단은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c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제정으로 기초단체장(시장·군수)과 기초의원을 뽑지 않고 도지사와 도의회 의원만 선출합니다.
  • 부동산 중개업소 일요일 문닫는 이유 있었네

    회원들에게 일요일 영업을 하지 못하게 한 부동산 중개 사업자단체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13일 수도권 지역 6개 부동산 중개 사업자단체가 회원사들의 일요일 영업을 금지시키고 비회원사와 공동중개하는 것을 막는 등 불법행위 사실을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자단체는 회칙 등에 해당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하거나 제명한다는 제재 규정을 둬 회원사들의 자율영업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사업자단체는 개포1단지 부동산친목회, 부천 부동산연합회, 수원 서북부연합회, 시흥시 공인중개사회, 죽전 공인중개사회, 토평지구 부동산협의회 등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일요일 영업 금지가 사라지면 소비자들이 부동산 거래 정보를 찾기 쉬워지고 부동산 중개업자 간 경쟁이 촉진돼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지방선거 D-20] 여야 오락가락 공천 연일 잡음

    여야가 6·2 지방선거 후보등록일을 코앞에 두고도 오락가락 공천으로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각 당은 도덕공천, 깨끗한 공천이라고 자화자찬하지만 중앙정치권의 ‘무(無) 원칙’ 공천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고사시키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12일 용인시장 후보에 오세동 전 수지구청장을 확정했다. 이는 오 후보의 편법 용지변경 논란 등을 문제삼아 국민공천배심원단이 부적격 판정을 내렸던 것을 뒤집은 것이다. 정병국 사무총장은 “의혹을 조사했지만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고 지금 후보를 바꾸면 혼란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금품 살포 의혹을 산 현명관 제주지사 후보의 공천을 철회하고 후보를 내지 않기로 확정했다. 충남 당진군과 대구 수성구의 경우 비리 문제가 불거진 뒤 곧바로 ‘무(無) 공천’을 선언했다가 ‘지역에 대한 공당의 책임’을 강조하며 재공천한 것과는 다른 대응이다. 더구나 수성구에선 친박계 김형렬 후보의 무소속 당선을 막기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후보를 공천했다는 뒷말도 무성하다. 애써 강조해온 ‘화합 공천’과는 거리가 있다. 또 송명호 평택시장 후보는 일본 방문때 노래방에서 여성들에게 성적 비하발언과 욕설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사정은 민주당도 매한가지다. 비리전력 때문에 한나라당 공천심사에서 배제됐던 이정문 전 용인시장을 영입했다가 되물리는 촌극을 벌였다. 이 전 시장은 당내 반발로 전략공천에서 제외되자 탈당계를 제출했다. 부천시장 후보 경선도 말썽이다. 최고위는 전날 김만수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공천을 철회하고 김기석 전 의원과의 재경선을 결정했다. 한 언론사가 경선 여론조사 기간 동안 ‘김만수 후보 공천확정’이라고 보도하고 당원 선거인단 명단이 누락돼 불공정했다는 김 전 의원 쪽 항의 때문이다. 공천재심위의 기각 결정까지 번복된 것이다. 일각에선 ‘당지도부가 호남향우회에 대한 김 전 의원의 영향력을 빌려 경기지사 선거를 유리하게 끌고 가려고 한다.’는 소문도 나돈다. 광주광역시장 경선 때 이용섭 의원이 제기했던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사례와도 배치된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 출신 홍순권씨를 과천시장 후보로 결정하고, 정치색을 달리해온 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간부 3명을 영입해온 일도 입방아에 올랐다. ‘성희롱’ 전력이 있는 우근민 전 제주지사를 영입했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자 공천 배제 결정한 일도 대표적인 오락가락 행태로 꼽힌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그라나도 에스파다, 사랑나눔 이벤트 실시

    그라나도 에스파다, 사랑나눔 이벤트 실시

    한빛소프트의 게임 포털 한빛온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소외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사랑의 하트를 모으자’는 게임을 플레이하면 쌓이는 적립금으로 소외이웃을 돕는 이벤트다. 1시간씩 게임을 플레이 할 때마다 1개의 하트가 적립되며 모인 하트의 개수에 따라 복지단체에 일정금액을 기부하게 된다.또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기부활동에 참여한 유저에게 감사의 의미로 ‘소울크리스탈’, ‘스테로이드앰플’ 등 유용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은 즐겁게 게임을 즐기면서 이웃 사랑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사랑을 나눠주세요’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모인 기부금 전달 및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할 유저들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13일부터 6월 4일까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6월 1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그리고 6월 19일 그라나도 에스파다 운영진과 유저들이 함께 서울 소재의 복지단체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저 전원에게는 ‘기부천사 훈장’을 지급, 이는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유저들과 그라나도 에스파다 운영진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물론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자체는 복개천 물길 트는 중

    “우리 고장 하천도 청계천처럼 복원한다.” 전국 도심 주요 복개하천이 서울 청계천처럼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다. 부산 동구는 12일 초량동 초량천 생태하천 복원 작업에 착수했다. 초량천 생태 복원 구간은 전체 2.3㎞ 가운데 수정1동 동일중앙초등학교~동구 초량2동 하나은행 초량지점까지 720m이다. 폭 25m인 복개도로를 모두 뜯어내고 폭 7~10m의 초량천 물길을 만든다. 물길 옆 둔치에는 산책로나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수생식물, 나무 등을 심기로 했다. 사업비 300억원(국비·지방비 각 50%씩)이 투입되며 2015년 복원을 끝낼 예정이다. 공사가 끝나면 인근 부산역이나 차이나타운과 더불어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도심 내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초량천은 도시개발에 따라 1965년부터 1988년 사이 콘크리트 박스형으로 복개돼 현재 도로로 활용되고 있다. 천안시는 성정천 복원에 나섰다. 성정동 천안축구센터~서부역사 구간 130m에 호안, 수로, 여울, 생물서식처 등을 갖춘 생태하천으로 조성한다. 2012년까지 120억원을 투자한다. 현재 성정천 복개부분은 주택이 밀집돼 있다. 복개가 안 된 나머지 1㎞ 구간은 블록을 걷어내고 자생식물을 심을 계획이다. 경남 통영 서호천도 2014년까지 제 모습으로 돌아온다. 충렬초등학교~서호만 1.3㎞에 이르는 서호천은 산업화로 1.1㎞가 콘크리트로 덮여 현재는 거의 사라진 상태다. 통영시는 국·시비 등 420억원을 들여 2014년까지 복원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생태탐방로, 쉼터 및 문화광장 등을 갖춘 생태하천으로 조성한다. 김해시 호계천 0.7㎞도 국비 318억원, 지방비 137억원 등 모두 455억원을 들여 2014년까지 생태하천으로 정비된다. 경기 화성시도 발안천을 사업비 207억원을 들여 2012년까지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사업구간은 팔탄면 기천저수지∼장안면 풍무교 17㎞이며, 이 가운데 발안2교∼장짐교 구간(1.8㎞)은 생태공원과 잔디광장, 징검다리 등 생태하천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궐동천을, 순천시는 동부천을 생태하천으로 가꿀 계획이다. 춘천시는 약사천을 복원하고 연중 물이 흐르도록 용수공급 시설 설치공사를 시작했다. 2012년까지 옛 도심을 가로질렀던 하천 1.5㎞를 복원하고 친수생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소양강댐 하류 물을 끌어와 약사천 복원에 필요한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심 하천 복원사업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휴식공간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전국종합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분양 잘되는 아파트 이유 있네

    분양 잘되는 아파트 이유 있네

    주택시장이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주택 청약이 ‘되는 곳만 잘 되는’ 양극화로 치닫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청약을 마감한 광교 신도시의 대림산업 ‘e편한세상’은 최고 111대1의 청약경쟁률(평균 10.42대1)을 기록하면서 1순위에서 마감됐다. 한화건설이 분양한 별내 ‘꿈에그린 더스타’는 값싼 2차 보금자리와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몰려 8.47대1을 기록했다. 이런 높은 청약률은 요즘처럼 주택시장이 불황인 때에 보기드문 현상이다. 지방은 물론 서울, 수도권에서도 청약 ‘제로(0)’의 아파트가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대형업체의 ‘브랜드 아파트’도 청약자를 한 명도 구하지 못해 속수무책인 터라 이런 ‘블루칩 아파트’에 눈길이 더 간다. ●광교 e편한세상 최고 111대 1 블루칩 아파트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모두 입지가 좋다는 점. 광교 e편한세상은 강남의 배후지역이면서, 광교에서 유일하게 200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별내 한화 꿈에그린은 주변 지역에서도 경춘선 별내역과 가장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 소비자를 끌어당겼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선택의 첫째 조건은 좋은 입지”라면서 “교통이 편리하고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투자자가 많았던 것”이라고 해석했다. 둘째 블루칩 아파트가 중대형보다 중소형의 수요를 이끌어냈다는 점이다. 지난주 부산에서 쌍용건설이 분양한 ‘금정산 예가’의 경우 지방에서 매우 드물게 순위 안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평균 경쟁률도 5.03대1로 높았다. 이 아파트는 원래 85㎡ 이하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55% 수준이었으나 설계변경을 통해 비율을 81%로 끌어올렸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중대형을 찾는 이들이 없어 미분양이 많다는 점을 파악하고 설계변경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그 결과 중소형은 청약자를 모두 모집했지만 중대형(114.70㎡)은 98가구 모집에 단 1명만이 청약하는 대조를 보였다. 광교 e편한세상은 전 평형이 114㎡ 이상의 대형 평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률로 마감됐다. 중대형이라는 약점을 돌파한 것은 ‘친환경’이라는 키워드 덕분이다. 이 아파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냉·난방에너지를 50%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입지도 좋지만 에너지 비용이 적게 들고 분양가상한제로 가격이 저렴했던 점이 소비자들에게 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남양주 진건·시흥 은계는 미달 보금자리 주택도 예외는 아니다. 2차 보금자리 3자녀·노부모 특별공급 청약 2일차인 지난 10일 기준으로 서울내곡과 세곡2지구는 217가구 공급에 1783명이 신청해 경쟁률 8.2대1를 기록한 반면 남양주 진건은 0.3대1, 시흥 은계는 0.2대1, 부천 옥길은 0.6대1 등으로 미달돼 보금자리주택도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닥터아파트 부동산연구소 이영진 소장은 “미달된 지역은 일반 분양지역에 비해 규모도 작고 인프라 개발이 덜 된 곳인 반면에 가격은 주변 지역에 비해 크게 낮지 않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다고 본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소외계층과 음악의 감동 함께 나누고 싶어”

    “소외계층과 음악의 감동 함께 나누고 싶어”

    “인천·부천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이 2만명이 넘는다고 해요. 이들과 함께 음악에서 받는 감동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임미희오페라단의 임미희(46) 단장이 10일 힘주어 말한다. 메조 소프라노 가수이기도 한 임 단장은 오는 15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새터민, 사할린 동포, 해외이주노동자, 장애우 등 소외 계층에게 ‘공짜 공연’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다문화가정·새터민·사할린동포·장애인 등 초청 임 단장은 “소외 계층이 겪는 문화적 이질감과 심리적 박탈감은 무척 심각한 문제”라면서 “문화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는 오페라단이 나눔 활동을 통해 위안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물질적 도움도 필요하지만 똑같이 누리는 문화 참여 활동도 필요한 가치 가운데 하나”라면서 “이들과 이들의 자녀가 겪는 문화적 갈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연을 위해 지역 교회를 비롯, 우수 성악가 및 연주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소프라노 김현경과 박지현, 테너 이재욱, 바리톤 김덕진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한희경과 첼리스트 안드레이 부그로프가 출연한다. 난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을 예정이며 중부연회 여선교회 연합합창단, 하나 톤 차임 중창단 등이 특별 출연한다. ●오페라·뉴에이지서 민요까지 선보여 프로그램도 정통 오페라, 뉴에이지 등 서양 음악은 물론 우리 민요도 소화할 예정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정서를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스트라우스 오페라 ‘박쥐’의 ‘나의 후작님’,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시크릿 가든의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전통 민요 ‘뱃노래’ 등을 선보인다. 2006년 창단된 임미희 오페라단은 ‘찾아가는 음악회’와 ‘송년 음악회’, ‘영화 속의 아리아’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쳐 왔다. 새해에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도 준비하고 있다. ‘가슴으로’ 공연은 전화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032)265-8683.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전국 도심하천 10곳에 ‘녹색 옷’

    환경부는 전국의 도심에 있는 마른 하천이나 복개천 10곳을 생태하천으로 만드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까지 이뤄질 이번 공사는 지난해 시작된 ‘청계천+20 프로젝트’의 2차연도 사업으로, 사업비는 2412억원, 구간은 34.2㎞이다. 사업 대상은 부산 초량천, 경기 오산 궐동천, 고양 대장천, 용인 탄천, 화성 발안천, 충남 천안 성정천, 전남 순천 연향천, 경북 영양 동부천, 경남 통영 서호천, 김해 호계천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1970∼1980년대 도시개발로 복개됐거나 건천화 등으로 수질오염이 심각한 도심하천들을 생태·문화·역사가 어우러진 녹색 생활공간으로 재창조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오후 이만의 장관과 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사업대상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협약식을 맺었다. 환경부는 이에 앞서 지난해 초 1차사업 대상으로 대구 범어천, 대전 대사천, 의왕 오전천, 의정부 백석천, 춘천 약사천, 제천 용두천, 충주 충주천, 아산 온천천, 마산 교방천, 통영 정량천 등 10곳을 선정해 사업에 들어갔다. 이들 하천 개보수에 국비 2982억원과 지방비 1464억원 등 4446억원이 투입돼 3∼6년에 걸쳐 복구작업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부의 생태하천 사업이 붐을 이루고 있지만 ‘무늬만 생태하천’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 전문가는 “4대강 사업이 도마에 올라있는데 하천 복원사업 역시 생태복원과 거리가 먼 환경정비 작업에 그칠까 우려된다.”면서 “하천의 규모와 이용실태를 면밀히 검토한 다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생태적 평가 등을 토대로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태하천 사업이 검증 없이 이뤄지다 보니 국고만 낭비하는 결과도 초래한다면서 완공 후 당초 목표를 달성했는지를 판단하는 평가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자치단체간 ‘윈윈 자매결연’ 인기

    “먼 친구보다 가까운 이웃이 좋지요” 최근 국내 자치단체 간 자매결연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속빈강정’, ‘예산낭비’ 지적을 받고 있는 국제교류와 달리 국내 교류는 ‘실익’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등 ‘상생과 협력’을 꾀할수 있기 때문이다. 자치단체마다 3~5곳, 많게는 10여곳과 결연을 하고 있다. 농어업 특산물 생산·판매부터 경제·행정·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자매단체 체험단 보내 홍보 톡톡 경기 군포시는 1998년부터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충남 청양·부여, 전남 무안, 경북 예천, 강원 양양 등 5개 자치단체와 활발한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는 시민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다음달 12~13일에도 시민 40여명으로 구성된 ‘자매단체 체험단’을 부여와 청양에 보낼 계획이다. 체험단은 안면도 꽃 박람회장을 비롯해 백제의 유적지인 부소산성, 백제역사 박물관, 청양의 칠갑산, 장곡산 등 유적지를 둘러보고 농촌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7월에는 무안, 11월에는 예천, 12월에는 양양에도 자매단체 체험단을 보낸다. 시는 명절 때는 이 5개 자치단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 상설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판로개척에도 힘을 쓰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자매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뿐 아니라 지방 도시에 군포시를 홍보하는데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수원시는 1997년 제주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데 이어 지난해 경북 포항시와 결연을 체결했다. 충남 태안군과는 우호도시 결연 관계에 있다. 2007년 태안 기름유출사고 발생 당시 수원시민과 공무원 등 2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기름제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 밖에 과천시는 전남 장성군·충남 예산군·강원 동해시, 용인시는 제주시·경북 영천시·전남 진도군, 의왕시는 충북 괴산군·제주 서귀포시·충북 충주시, 화성시는 경남 합천군·경기 부천시·서울 서초구·강원 평창군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정식으로 자매결연 체결은 하지 않았지만 상생과 협력을 위해 공동사업을 벌이기도 한다. ●특산물 서로 판촉·할인행사 경기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를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도는 최근 수원에서 경기미와 함께 제주감귤 판촉전을 벌였다. 경기도지사로부터 우수 농산물 인증을 받은 경기미와 제주감귤을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1월15일과 18일 두차례에 걸쳐 제주도청 광장 및 제주농협 지역본부에서 경기도와 함께 ‘경기미 소비촉진 운동 캠페인 및 홍보 판촉전’을 펼쳤다. 이진찬 경기도 농정국장은 “지자체가 서로 해당 지역의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함께 판촉전을 벌이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이같은 농산물 판매활동 상호 지원이 양 지역 농민들에게 모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충남도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각각 250억원 규모의 경기·충남상생펀드 1·2호를 운영중이다. 두 자치단체는 관내 벤처기업과 유망 중소기업 등 28개사에 자금을 투자했다. ‘임금님표 이천쌀’을 이용한 김밥 외식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 이천시는 김밥에 쓰일 김의 전속공급을 위해 최근 전남 완도군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천시는 ㈜이천 미사랑과 공동으로 이천쌀을 이용한 김밥 외식사업을 추진중이며 체인점 개설이 마무리되는 다음달말부터 완도 김을 본격 공급받을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보금자리 10년임대 고가논란

    2차 보금자리주택부터 도입되는 ‘10년 임대주택’이 고가 논란에 휩싸였다. 주변 시세의 62~79%에 공급하겠다던 정부의 발표와 달리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가 시세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 진건, 구리 갈매, 부천 옥길, 시흥 은계 등 2차 보금자리지구 수도권 4곳의 10년 공공임대주택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전세금으로 환산(연리 12% 적용)한 결과 시흥 은계의 전용 면적별 전세가는 주변 아파트의 최고 94.5%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 은계 지구 74㎡의 경우 보증금 6200만원에 월 임대료 41만원으로 이를 전세금으로 환산하면 1억 300만원. 이는 주변 은행동·대양동의 같은 면적 아파트의 전세가 평균 1억 897만원과 거의 맞먹는다. 주변 평균 전세가와 크게 차이가 없는 것이다. 특히 대야동 삼보아파트의 전세가 8500만~9000만원보다는 오히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부천 옥길 지구의 전용 74㎡(보증금 6900만원, 월 임대료 45만원)를 전세금으로 환산하면 1억 1400만원으로 인근의 범박동·소사본동의 전세가 평균 1억 3693만원의 83.3%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 진건(51㎡)은 65.5%로 비교 대상을 시 전체로 확대했을 경우 102.4%로 높아져 오히려 시 평균 전세가보다 비싼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정부 발표와 달리 보금자리 임대주택의 전세가가 차이가 나는 것은 국토부가 주변 비교 대상 시세 산정 기준을 5년 미만의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아파트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부 공공주택건설본부 기획총괄과 관계자는 “국민은행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과 행정구역 내 유사한 생활환경을 지닌 주변지역을 선정해 비교하고 있다.”면서 “주변에 노후된 아파트까지 포함해 평균 전세가격을 비교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10년·분납형 임대주택이 큰 돈을 마련하기 어려운 서민을 위한 주택이라는 점에서 논란은 여전하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지자체 너도나도 ‘김연아 마케팅’

    경기도 지자체들이 피겨여왕 김연아를 내세운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5일 부천시문화재단은 부천 도당공원 등 3곳의 후보지 가운데 한 곳에 ‘김연아 공원’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도당동이 김연아 선수가 태어난 곳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연아 선수가 초·중·고교를 졸업한 군포시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김연아 빙상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대야미역 인근 그린벨트 3만 6700㎡에 1370억원을 들여 빙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과천시는 최근 김연아 선수와 국내 피겨 유망선수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피겨 꿈나무 육성지원 합의서’를 체결했다. 도는 김연아 선수와 협의해 국내 피겨 꿈나무 육성 대상자를 선정, 장학금을 지원하고 과천시 빙상장 및 시설물 사용 등을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과천시 빙상장은 김연아 선수가 1997~2002년, 2003~2005년 총 8년간 연습장으로 이용한 곳이다. 도는 2006년 김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자체들은 “세계 스타로 성장한 김연아 선수를 활용하면 홍보효과가 클 것”이라며 “지자체들이 김 선수와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으면 각종 사업이나 이벤트를 한번쯤은 검토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지자체가 일회성 홍보를 위한 사업이나 이벤트가 아닌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 의미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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