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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들과 우리들의 대한민국] “내 이름은 야 인마… 툭하면 맞아도 꿈☆ 포기 못해”

    [당신들과 우리들의 대한민국] “내 이름은 야 인마… 툭하면 맞아도 꿈☆ 포기 못해”

    미얀마에서 온 마웅저(41)가 한국에서 얻은 첫 직장은 인천의 한 도색 공장. 하루 12시간 일하고 한 달에 50만원을 받았다. 한국인의 반밖에 되지 않았다. “야 인마.” 이게 공장에서 마웅저를 부르는 호칭이었다. 결코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다. 함께 일했던 미얀마 친구는 걸핏하면 사장에게 얻어맞았다. 7개월을 일했는데, 월급은 5개월치밖에 못 받았다. 이듬해 경기 부천의 구두 형틀 만드는 공장으로 옮겼지만 사정은 별반 나아지지 않았다. 한번은 TV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동료가 채널을 돌렸다. “너 같은 건 우리나라 여자 쳐다볼 자격이 없어.” ●힘겨운 난민의 삶 2000년에는 정식으로 난민 신청을 했다. 법무부로부터 신문과 비슷한 인터뷰를 받았지만, 돌아온 것은 ‘불허한다’는 통지. 그것도 신청한 지 5년이 지나서였다. 법원은 다행히 마웅저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법무부는 계속 상소를 하며 ‘발목’을 잡았다. 결국 2008년 대법원에서 승소하면서 난민으로 인정받았다. “하늘의 별을 땄다.” 난민으로 인정된 직후 어떤 기분이 들었느냐고 묻자 마웅저는 이렇게 말했다. 방글라데시 소수민족 ‘줌머족’ 로넨(42)의 삶도 ‘코리안 드림’과는 거리가 멀었다. 택시를 탔다. 외국인인 걸 눈치챈 기사. “어디 가냐?” “5000원이다. 내놔.” 서른을 훌쩍 넘긴 로넨이었지만, 초등학생 대하듯 했다. 난민 인정에 인색한 정부 탓에 처음 몇 년간은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공장을 전전할 수밖에 없었다. 나이지리아 선교사 빅토르(가명·46)는 우리나라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 입국과 동시에 난민신청을 했지만 불허됐고, 1심 재판에서도 졌기 때문이다. 위협을 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밝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찰이나 무슬림으로 추정되지만 입증할 방법이 없다. 8월 2심 재판이 열리지만, 결과가 바뀐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내 이름은 (나이지리아) TV에도 많이 나왔기 때문에 돌아가면 바로 들킨다. 한국 정부는 내가 죽기를 바라는 것일까요.” 미얀마 출신 코와인(42)은 원래 변호사였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공장 행을 면할 수 없었다. 사실 그는 일을 해서는 안 됐다. 난민 신청 기간 중에는 취업이 금지돼 있기 때문. 하지만 난민 신청을 한 지 4년이 지나도록 결과를 받지 못했다. “I need too much money for living expenses, so should I work.(생활비 때문에 일을 안 할 수가 없었어요.)” 코와인이 눈물을 흘리며 털어놓은 하소연이었다. ●‘꿈’을 안고 대한민국으로 왔지만 1988년 8월8일. 세계사에 ‘8888 버마민중항쟁’으로 기록된 날이다. 수도 양곤의 고등학생이었던 마웅저. ‘군부 독재 정권 물러나라’라는 피켓을 들고 거리로 뛰쳐나갔다. 대학생 형, 스님들과 어깨동무를 한 채 목 터져라 “민주주의”를 외쳤다. 항쟁은 서슬 퍼런 군부의 총부리에 밀려 실패했지만, 마웅저의 투쟁은 계속됐다. ‘버마전국학생연합(ABSFU)’에 가입해 ‘지하운동’을 했다. 탄압이 시작됐다. 생사를 함께하기로 결의했던 동료들은 하나 둘 경찰에 잡혀갔다. 이름을 바꾼 채 공사판을 전전해야 했다. 어머니와 다름없던 누나가 마웅저를 부른 것은 1992년. “망명해라.” “여권도 비자도 없는데….” “브로커를 쓰자. 돈은 내가 댈게.” 누나는 푼푼이 모았던 21만차트(Kyat·미얀마 화폐단위)를 내놓았다.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350만원쯤 된다. 큰돈이다. 마웅저는 대한민국을 골랐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이 8888항쟁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마음이 끌렸다. 2년 뒤 마웅저는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국이 미얀마 민주화를 도울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줌머족’ 로넨은 ‘인종 청소’를 하는 정부에 맞서 무장단체에서 활동했다. 산악지대인 치타공에서 종족의 생존을 걸고 싸우다 체포됐다. 3년간 옥살이를 하고 마을로 돌아왔지만, 탄압은 더 심해졌다. 마을에는 1㎞마다 하나씩 검문소가 들어섰다. 대원들은 지나가던 사람들을 ‘심심하면’ 때렸다. 1999년에는 대규모 약탈과 방화가 있었고, 여성들이 집단으로 성폭행당하기도 했다. 로넨은 이듬해 고향을 떠났다. 한 살배기 아들을 품에 안은 채 한국으로 왔다. 한국인이 같은 몽골계고, 불교신자가 많다는 점에 끌렸다. 경제·사회적으로 발전한 중견국이라는 믿음도 있었다. ‘전사(戰士)’가 아닌 ‘시민(市民)’으로 살 수 있다는 꿈이 가슴을 매웠다. 빅토르는 나이지리아 ‘오순절협회(PEN)라는 곳에서 선교활동을 했다. 강연에 나가 나이지리아의 부패한 경찰을 강하게 비난했다. 낯선 남자의 전화가 걸려왔다. “하고 있는 일 그만둬라.” “누구냐?”고 물으면 끊었다. 험악한 인상을 한 사람들이 집으로 찾아와 가족을 위협했다. 운전기사가 괴한에게 폭행당하고 차를 빼앗기기도 했다. 그는 2005년 한국에 왔다. 처음에는 미국을 생각했지만, 총이 없는 한국을 선택했다. 기독교도가 많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난민으로 인정받으면 가족들도 불러 ‘제2의 삶’을 꾸릴 계획이었다. ●여전히 꿈 키우는 난민들 그러나 난민들은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먹고살려는 게 아닌 신념과 양심, 존엄을 지키기 위해 온 것인 만큼, 다양한 활동을 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 마웅저는 1998년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끌고 있는 ‘버마민족민주동맹(NLD)’ 한국지부를 만들었다. 미얀마 대사관 앞으로 가 시위를 하고, 틈 날 때마다 길거리로 나가 우리나라 사람에게 미얀마의 실상을 알리고 있다. 2004년부터는 우리나라 시민단체에서 활동했고, 다음달에는 자신이 직접 단체를 만들 예정이다. 단체명은 ‘버마민주화를 돕는 단체’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한국인 동료 100여명이 함께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코와인은 2003년 인천에 작은 미얀마 불교 사찰을 세웠고, NLD 회원들과 민주화운동에 쓸 자금을 모으고 있다. 국내 이주노동자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에는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한다. ‘주한미얀마 소수민족 연합회’ 회장이기도 하다. 한때 대사관이 그를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했다는 트집을 잡아 검찰에 고발했지만, 투쟁은 멈추지 않는다. 카카나(27·여)는 얼마 전부터 일요일에는 출근하지 않는다. 공장에서 나오라고 해도 “절대 안 된다.”며 버틴다. 일요일만큼은 ‘재한줌머인연대’ 사무실에 나가 한국어를 배우기로 결심했다. 말을 어느 정도 익히면 미용기술을 배울 계획이다. 빅토르는 한남동의 한 교회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강제 송환을 당하더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할 것이다. 동생이 정치 운동을 하는 바람에 연좌제에 걸려 2005년 한국에 온 쇼네(가명·40·토고)는 8월 둘째를 낳는다. 병원비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최근 난민에게도 의료 혜택을 확대하는 정책을 발표해 시름을 놓았다. 새로 태어날 아이는 한국을 보고 느끼며 자랄 것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부천시 “공해배출車 꼼짝마”

    경기 부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공해를 배출하는 경유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 대기 관리를 위한 ‘경기도 공해차량 운행제한 조례’ 시행에 발맞춘 조치이다. 대상은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해 연소 가스를 내뿜거나, 출고된 지 7년 넘은 경유차이면서 배출가스 저감장치 미부착, 또는 LP가스 연료 사용 엔진으로 개조하지 않은 차량이다. 배출허용 기준은 2000년 12월31일 이전 출고된 3.5t 이상 차량의 경우 매연 농도가 25% 이하여야 한다. 적발되면 처음에는 30일간 운행정지 조치를 취하고, 다시 위반하면 적발될 때마다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2만 1400여대의 노후 경유차량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이나 LPG연료 사용 엔진 교체 작업 비용으로 대당 100만∼700만원을 지원했고 내년에도 이 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시·도지사 당선자에게 듣는다⑩] 김문수 경기지사 “배부른 한나라 공천 잘못”

    [시·도지사 당선자에게 듣는다⑩] 김문수 경기지사 “배부른 한나라 공천 잘못”

    김문수 경기지사가 여당의 6·2지방선거 패인은 잘못된 공천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지사는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의 지방선거 패배 요인은 (국민들의)여당에 대한 견제도 있었지만 (한나라당의)잘못된 공천에도 있었다.”고 꾸짖었다. 김 지사는 “(한나라당이)권력을 독차지하다 보니 민심을 헤아리지 못했다. 솔직히 배가 많이 불렀다.”고 지적했다. 여권 핵심자들 가운데 6·2지방선거 패인을 놓고 직설적으로 공천 문제를 지적하기는 김 지사가 처음이어서 그의 발언이 미치는 파장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김 지사를 만나 도정 방향과 정치적 포부를 들어봤다. →수도권에서 한나라당 체면을 세웠다. 민심도 제대로 읽었을 텐데. -바닥 민심을 헤아린 게 주효했다. 접경지역이나 한센촌 등 오지를 가리지 않고 경기도 구석구석을 찾아다녔다. 그 지역 주민들도 지사가 그런 곳까지 올줄 몰랐다고 했다. 오지 주민들을 비롯해 택시기사·공장 노동자·소외된 주민들이 지지를 해준 게 큰 힘이됐다. 권력이라는 게 교만하면 망한다. 더 낮춰야 한다. 모든 권력을 한나라당이 독식하고 있었다. 달도 차면 기운다. 천안함 사태는 민심 이반을 완화시켜준 것에 불과하지 패인의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다. 더욱 겸손하게 몸과 마음을 낮추어야 한다. →공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는데. -권력을 독차지하다 보니 민심을 헤아리지 못했다. 한나라당이 솔직히 배가 많이 불렀다. 더 낮은 곳으로 내려와야 하고 청와대도 예외는 아니다. 나도 공천을 해봤지만 이런 공천은 없었다. 공천권은 국회의원 사유물이 아니다. 국회의원에게 공천권을 주는 것은 난센스다. 개방형 완전 국민경선제로 가야 한다. →4대강 사업과 세종시 건설은. -세종시 문제는 지역 문제가 아니다. 국가로 봐서 수도를 분할해서 여기저기 옮기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4대강 사업 중 한강이 경기도에 있는데, 한강살리기 사업으로 수질이 10년 만에 가장 좋아졌다. 6개 관련 기초단체 가운데 가평을 제외한 5개 자치단체가 한나라당 후보로 모두 찬성하고 있다. 주민들도 찬성하고 있는데 엉뚱한 사람들이 몰려와 데모하고 있다. 도의회에서도 반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수도권 기초단체장들이 대거 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대수도론이 힘이 빠질 것이란 관측이 있다. -주민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점에 있어서 당적 차이는 큰 문제가 안 된다. 주민을 위하고 더 크게는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서로 대화하고 협의한다면 대수도권으로 뜻을 한곳으로 모을 수 있다. 여소야대 상황이지만 대화 창구를 다변화하고 대화 전문가를 포진시킬 것이다. 의회를 더 중요시하면서 내 자신이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문제될 것 없다. 그것 말고 답이 없다.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무상급식에 대한 입장은. -점진적인 무상급식을 하자는 소신엔 변화가 없다. 사실 밥 먹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보육과 과외 문제가 더 심각한데도 야당에서는 이를 선거에 이용해 재미를 봤다. 아이들을 볼모로 이같은 이슈를 더 이상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싶다면 현재 자치단체가 하고 있는 방학 중 무상급식이라도 교육청이 갖고 가야 한다. 학교의 급식시설을 방학 중에도 가동해 끼니를 거르는 학생들을 책임져야 한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당내 기반이 탄탄해졌는데 2012년 대선에 출마할 것인가. -민선 5기가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다음을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몸을 낮추고 겸손하게 도지사직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따름이다. →앞으로 도정 운영 계획은. -경기도는 많은 규제에 묶여 있다. 특히 북부지역은 군사 규제·그린벨트·상수원 보호 등 겹겹 규제로 외자 유치나 기업 투자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규제를 풀어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 GTX(광역급행철도), 서해안 개발 등 도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한다. 보육과 교육도 통합적으로 해야한다.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을 비롯, 24시간 보육시설, 꿈나무 안심학교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글 사진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김문수 당선자는 노동운동가 출신이자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경기도 첫 재선 도지사다. 1951년 경북 영천 출생. 경북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뒤 학생운동을 하다 1974년 민청학력 사건으로 제적됐다. 이후 노동운동에 투신했고 1990년 이재오 현 국민권익위원장 등과 민중당을 창당해 제도권 진입을 모색했다. 그러나 1996년 신한국당(한나라당 전신)에 입당해 부천 소사에서 15대부터 내리 3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2006년 경기지사직까지 거머쥐면서 단숨에 잠재적 대선주자군으로 부상했다. 부인 설난영씨와 1녀.
  • [13일 TV 하이라이트]

    [13일 TV 하이라이트]

    ●다큐멘터리 3일(KBS2 오후 10시25분) 서울 종로에서 혜화동을 잇는 거리 ‘대학로.’ 골목과 건물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소극장이 130여개가 넘는 이곳에선 오늘도 수많은 연극과 뮤지컬이 오르내린다. 민주화의 거리로, 연극인들의 보금자리로 조금씩 다른 표정을 지어 보인 곳. 오늘 우리는 어떤 모습의 대학로를 발견할 수 있을까.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진품명품을 찾아 온 특별한 의뢰품. 60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편지 한 장. 바로 한국전쟁 당시 부천 군수에게서 받은 위문편지라는데. 모두를 눈물 짓게 한 의뢰인의 가슴 뭉클한 사연은? 더불어 의뢰품을 통해 민간인으로 구성된 제2국민병과 전시 상황을 알아본다. ●김수로(MBC 오후 9시45분) 조방은 천군 이비가를 찾아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제천금인의 목걸이를 보여주며 수로에 대한 진실을 말한다. 야철장을 짓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신귀관과 석탈해. 석탈해의 그러한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아진의선은 하늘이 내린 대장장이로 불리던 일서라는 사람을 알려주고, 탈해는 그를 찾아 백제로 떠난다. ●연예매거진(OBS 오후 9시20분) 가수 비의 MTV 최고 액션스타상 수상, 타블로의 스탠퍼드 대학 졸업 관련 진실공방, 그리고 제4회 ‘뮤지컬 어워드’ 이하늬, 시아준수, 박건형, 오만석, 정성화 등 수상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2010년 최대 화제작 ‘포화속으로’의 출연진 권상우, 탑, 차승원, 김승우 등의 유쾌한 입담이 돋보인 시사회 현장도 찾아가본다. ●한국영화특선 <감자>(EBS 오후 10시50분) 18세 복녀는 80원에 천성적으로 게으른 20살 연상의 홀아비에게 팔려 궁핍한 집안살림을 돕는다. 염전에 나가 일을 하던 복녀는 염전감독에게 몸을 빼앗기는데 그 이후로 처세 방향을 바꾼다. 구멍가게 주인, 한약방 주인 최주부, 중국인 왕서방의 정부가 된 복녀는 어느덧 넉넉한 살림살이를 장만하게 되는데…. ●녹색충전 일요일(KBS2 오전 8시10분) 알로에 재배만 20년, 연간 수확량만 해도 700여톤. 알로에 및 가공품 매출 연간 4억원.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을 가진 경남 거제의 젊은 농사꾼, 이웅일씨의 성공비법을 들어본다. 또 노화 방지는 물론, 전립선암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주는 토마토의 새빨간 비밀을 파헤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재앙의 현장에서 목격되는 괴생명체.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괴생명체는 대형 참사가 일어나기 직전, 참사의 현장에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일본 에도시대 온 도시를 불바다로 만들었던 대화재가 단 한 장의 기모노에서 비롯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까.
  • 강남 2차 보금자리 최저 당첨선 1150만원

    강남 2차 보금자리 최저 당첨선 1150만원

    지난 5월 실시된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전예약에서 서울 강남권 일반공급 청약저축액 커트라인이 84㎡의 경우 1150만~1749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강남권 시범지구 사전예약 커트라인과 비교해 최저 당첨액은 400만원가량 낮아졌다. 국토해양부는 11일 서울 세곡2·내곡, 남양주 진건, 구리 갈매, 부천 옥길, 시흥 은계 등 2차 보금자리지구 6곳에 대한 사전예약 당첨자 1만 5544명을 발표한다. 이번 사전예약은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관심을 모은 서울 강남권 2개 지구 가운데 세곡2지구가 내곡지구보다 경쟁률과 청약저축액 커트라인이 모두 높았다. 청약저축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가리는 일반공급의 경우 세곡2지구는 12.4대 1, 내곡지구는 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내곡지구가 세곡2지구보다 서울 강남에 가까운 만큼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 세곡2지구에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84㎡의 강남권 최고 커트라인인 1749만원(1단지)과 최저 커트라인인 1150만원(3단지)은 모두 세곡2지구에서 나왔다. 최저 커트라인은 지난해 시범지구 사전예약 때 최저 커트라인인 서초 우면지구의 1556만원보다 400만원가량 낮은 것이다. 3자녀 특별공급은 강남권 2개 지구 모두 지난해 시범지구와 비슷한 85점(59㎡), 90점(84㎡)을 기록했다. 노부모 특별공급에선 청약저축 최저 커트라인이 내곡지구 3단지 84㎡의 940만원이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당첨자는 결혼 3년 이내,2자녀 이상을 둔 가구 중 추첨으로 결정됐다. 경기지역 4개 지구 가운데 사전예약 신청이 공급가구보다 많았던 곳은 구리 갈매와 부천 옥길지구 2곳 뿐이었다. 구리 갈매의 청약저축 최저 당첨선은 S1단지 84㎡의 37만원, 최고 당첨선은 B1단지 84㎡의 690만원이었다. 부천 옥길은 각각 24만원, 990만원이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의료인 폭행 가중처벌법안 논란

    의료인 폭행 가중처벌법안 논란

    진료와 관련해 의료인을 폭행할 경우 가중처벌하도록 한 의료법 개정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환자들과 시민사회단체는 “늑장진료·의료사고 등 폭력을 부르는 1차적인 원인부터 해결해야 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9일 의료계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 전현희·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은 지난해 말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를 폭행·협박하거나 이를 교사·방조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지난 4월26일 복지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 현재 상임위 상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암시민연대·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의사의 불친절, 불충분한 설명, 반말, 면담 회피, 의료사고 등 환자의 불만이나 민원사항이 의료인 폭력을 부른다.”며 근시안적인 대책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범죄예방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안기종 한국백혈병환우회 대표는 “병에 걸린 죄인이기 때문에, 혹시 의사나 병원으로부터 환자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염려돼 (의사가 제때 진료를 오지 않는 등 상황에도) 어금니를 꽉 깨물고 참는다.”면서 “이것이 현재 우리 의료현장의 현주소”라고 지적했다. ●“대통령 폭행보다 무거운 형량” 형법과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나온다. 단순폭행·협박죄는 2~3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등의 처벌을 받는다. 또 이번 개정안과 달리 피해자가 원할 때만 처벌하는 ‘반의사불벌죄’로 규정하고 있다. 직무집행 중인 공무원을 폭행·협박해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고 있어 의료법 개정안보다 처벌 수위가 낮다. 김태현 경실련 사회정책국장은 “대통령 멱살을 잡아도 5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데, 병원에서 의사의 멱살을 한 번 잡으면 5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면서 “반의사불벌죄도 아니어서 홧김에 멱살만 잡아도 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가중처벌은 범죄예방 효과를 확실히 얻을 수 있을 때 제한적으로 허용되어야 한다.”면서 “더 많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응급실 전공의 67% 폭력경험” 반면 의료계는 병원에서 의료인 폭행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생명을 다루는 의료의 특수성을 고려해 가중처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2007년 응급실 전공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629명 가운데 67%가 폭언이나 폭력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2008년 6월에는 김모(41) 충남대의대 비뇨기과 교수가, 이듬해 3월 경기 부천에서는 비뇨기과의원의 박모(68) 원장이 각각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의해 살해됐다.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은 올 초 기자회견에서 “외과의사들 치고 한두 번 안 맞아본 사람이 없다. 나도 전공의 시절에 폭행 당한 경험이 있다.”며 의료법 개정을 촉구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황정음, ‘피판레이디’로 부천영화제 입성

    황정음, ‘피판레이디’로 부천영화제 입성

    황정음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 ‘피판레이디’로 선정됐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측은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황정음을 ‘피판레이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ucho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는 아시아 최대의 장르영화 축제로 오는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며 ‘피판레이디’로 선정된 황정음은 영화제 개, 폐막식에 참석한다.또한 황정음은 영화제 기간에 판타스틱 스트리트(Fantastic Street) 행사 등을 갖고 영화제를 찾은 관객과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한편 영화제에서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인 황정음 주연의 공포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 상영된다.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정음, 부천영화제 얼굴 ‘피판레이디’로 선정

    황정음, 부천영화제 얼굴 ‘피판레이디’로 선정

    황정음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 ‘피판레이디’로 선정됐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측은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황정음을 ‘피판레이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오는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개, 폐막식과 판타스틱 스트리트 행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황정음은 “역대 피판레이디로 선정된 선배님들의 활동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세계적인 영화제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ucho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는 아시아 최대의 장르영화 축제로 오는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이상홍(전 동덕여대 이사·전 뉴코리아관광개발 대표이사)씨 별세 영범(사업)영철(동보실업 대표)씨 부친상 조원영(전 동덕여대 총장)엄보용(치과원장)백수봉(변호사)씨 장인상 8일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072-2016 ●송민구(전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씨 별세 주해(미국 거주)주영(전 KTFT 대표이사)주호(캐나다 거주)씨 부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1 ●허인(플러스 대표)재(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 감독)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65 ●이광세(KT동우회 감사)씨 모친상 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31)787-1501 ●김상철(한국관광협회중앙회 총무과장)씨 부친상 8일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2)909-4444 ●이흥모(춘천 동산중 교사)승모(전쟁기념사업회 사무총장)원모(한국농촌공사 차장)홍모(원주MBC 보도팀장)씨 부친상 7일 춘천 강원대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33)258-2276 ●이도형(수출입은행 선임조사역)씨 모친상 김동문(사업)윤제술(〃)성승제(〃)씨 장모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3410-6915 ●도장환(경남기업 부장)두형(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상환(서울대 의대 교수)씨 부친상 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31)787-1509 ●권병청(세종대 사무국장)씨 별세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94 ●강규욱(강규욱치과 원장)규엽(알티반도체 이사)규영(미국 거주)씨 모친상 정규황(전 코오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신만식(사업)조환익(코트라 사장)전의식(캐나다 거주)씨 장모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58-5977 ●이세영(정보통신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재윤(서울시 중부교육청 교사)씨 부친상 전성철(SK텔레콤 홍보2팀장)이대혁(SK건설 GSUC팀장)박현수(삼성전자 수석연구원)주성돈(LG텔레콤 과장)씨 장인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11시30분 (02)2227-7597 ●김진의(전 서울은행 부장)진구(선한건축 대표이사)진엽(현대건설 전무)씨 부친상 김창린(사업)조응구(사업)씨 장인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010-2232 ●이근배(배인레지던스 대표)근중(이근상사 〃)순옥(부천 계남초 교장)순형(서양화가)씨 부친상 안창훈(리더앤드피플 대표)허원순(한국경제신문 국제부장)씨 장인상 8일 서울 보훈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483-3320
  • 서울 시장·구청장 ‘一黨독점’ 깨져

    서울 시장·구청장 ‘一黨독점’ 깨져

    ‘6·2 지방선거’에서 수도권과 경남, 전남 등지에서 기초단체장과 광역의회 의원들이 대폭 ‘물갈이’됐다. 특히 서울과 경기 등에서는 서로 당적이 다른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광역의회 간 ‘불편한 동거’도 예상된다. ●수도권 기초장 70% 野 차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228개 기초단체장 중 민주당이 92곳, 한나라당이 82곳에서 각각 승리했다. 수도권 기초단체장 66곳 중 70%인 46곳이 민주당 몫으로 돌아갔다. 앞서 2006년 민선 4기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전체 230곳 중 158곳, 열린우리당·민주당이 41곳을 차지했었다. 서울은 25개 구청 가운데 21곳에서 민주당이 당선자를 배출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4곳에 그쳤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을 제외하면 현역 구청장 모두가 고배를 마셔 재선율은 4%에 불과했다. 2006년 민선 4기 선거 당시 한나라당이 25곳을 ‘싹쓸이’했고, 2002년 민선 3기 때는 22곳을 휩쓸었던 상황과 정반대 양상이 빚어진 것이다. 1995년 민선 1기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23곳, 1998년 민선 2기에서는 국민회의가 19곳을 차지했다. ●서울시의회도 첫 여소야대 이번 선거를 통해 서울시장과 25개 구청장 대부분을 특정 정당이 독차지했던 관행도 처음으로 깨졌다. 지난 네 차례 선거에서 모두 서울시장 당선자를 낸 정당이 구청장 자리 대부분을 가져갔다. 이번에는 서울시장과 대부분의 구청장들이 당적이 달라 광역·기초단체 간 상명하복 또는 밀월 관계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또 서울시장은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차지했지만, 서울시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대약진이 이뤄져 처음으로 ‘지방판 여소야대’ 의회가 꾸려지게 됐다. 서울시의회 106석 중 민주당이 79석을 차지해 다수당이 됐고, 한나라당은 27석을 얻는 데 그쳤다. 1995년 민주당 소속 조순 시장 당시 민주당 시의원이 압도적으로 우세했고, 1998년 고건 시장 때는 국민회의가 80석에 육박했다. 2002년 이명박 시장과 2006년 오세훈 시장이 각각 80석과 100석 이상을 차지했었다. ☞[화보] 당선자들 환희의 순간 ●집행부·의회 黨갈려 견제 강화 이에 따라 특정 정당이 집행부와 의회를 장악해 ‘좋은 게 좋다.’는 식의 운영은 불가능하게 됐고, 서울시의회의 시정 감시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 입장이 크게 엇갈리는 사안에 대해서는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기도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한나라당은 김문수 도지사가 재선에 성공했지만, 시장·군수 31곳 중 10곳에서만 승리했다. 게다가 기초단체장 중 성남·안양·화성·고양·부천·안산·용인 등 인구 50만명 이상 시는 모두 민주당에 내줘 김 지사의 ‘말발’이 먹힐지 의문이다. 경기도 전역에서 지역·비례대표 112명을 뽑는 광역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71석을 차지해 36석에 그친 한나라당을 압도했다. 한나라당은 2006년 선거 당시 시장·군수 31곳 중 27곳, 도의원 108석 전체를 각각 차지했던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초라한 성적표’다. 인천은 광역단체장은 물론 10개 기초단체장 중 한나라당 후보가 선출된 곳은 무투표 당선된 옹진군 1곳뿐이다. 시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21명이 당선된 데 비해 한나라당은 5명에 불과했다. 한나라당이 2006년 선거에서 9명의 기초단체장을 배출하고 시의원 30석 전체를 독식했던 점을 감안하면 큰 변화다. ●기초장·광역의원 3분의2 교체 경남에서도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의 3분의2가량이 물갈이됐다. 통합 창원시장을 제외한 기초단체장 17명 중 11명이 새로운 인물로 교체됐다. 13명의 현직 시장·군수가 재선 또는 3선을 위해 출사표를 냈지만, 6명만 수성에 성공했다.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전체 54명 중 24명이 도전장을 냈고, 이중 18명만이 당선돼 교체율이 66.6%에 달했다. 전남 기초단체장도 7명이 무소속 당선자이지만 이들의 성향은 민주당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은 한나라·민주·선진당이 골고루 나눠 가진 형국이다. 전국종합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선택 6·2-당선자에 바란다] “권한의 시작 아닌 봉사의 시작…지역경제부터 살펴야”

    “실질적 공교육 지원책 내야” ●이광례(46·여·인천 서구 당하동) 고등학교 2학년과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다. 월 100만원이 넘는 사교육비만큼 부담이 되는 것이 없다. 부디 당선된 교육감이나 교육의원들이 실질적인 공교육 지원책을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 방과후 학교가 형식적으로 흐르는 경향이 강한 만큼 수준별 수업이나 개별학습 등 맞춤형 강의를 체계적으로 보완해 줬으면 한다. “주민이 행복한 정치해야” ●장사익(61·음악인) 우리가 지금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정신’이 없는 삶은 하루아침에 무너질 모래성이다. 행복지수는 물질보다 정신적 가치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당선자들도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들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정치를 했으면 한다. 또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들의 저력이 발휘되길 기대한다. “노인일자리 확 늘려달라” ●김명희(63·경기 부천 송내동) 우리 입장에서 지자체장 당선자들에게 우선 바라는 점은 노인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노후 생활에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기업체에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을 뽑도록 지자체장들이 많이 도와줬으면 한다. 또 교육감도 젊은 사람들이 부담을 많이 느끼는 사교육비를 잡는 데 앞장서 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실적올리기용 단속 삼가야” ●김영희(57·여·서울 경운동 한식집 운영) 회사원을 상대로 장사하기 때문에 크게 경기를 타지 않는다고 하지만 3~4년 전과 비교하면 경기 수준이 3분의1밖에 안 되는 것 같다. 지자체장들이 장사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을 쏟아줬으면 좋겠다. 지자체가 실적 올리기용 단속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이 많은데 장사하는 사람들의 입장도 헤아려 줬으면 한다. “농업은 문화재처럼 관리를” ●최호석(46·경남 고성군) 정부가 요즘엔 농업에서 수익성과 가격 경쟁력을 많이 강조한다. 그러나 농사짓는 입장에선 이런 방침이 아쉽고 안타깝다. 농업은 우리나라에서 반만년 역사를 가진 중요한 분야다. 경제논리가 아니라 문화재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입장으로 농업을 돌아봐 줬으면 좋겠다. 젊은이들이 돌아오고, 누구나 살고싶은 농촌으로 만들어주길 당부한다. “특색있는 도시만들어 달라” ●노영주(25·여·대기업 홍보팀 근무) 당선자들이 정당과 지역 간의 갈등을 넘어 글로벌 한국에 맞는 정책을 펴나갔으면 좋겠다. 일을 하다 보면 외국 바이어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은데, 우리나라의 이미지가 점차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선출된 지역 일꾼들이 서울시, 경기도 등 지역들을 특색있는 국제적 도시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 “어획물 판매 체계 갖춰달라” ●김복남(52·어민·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 바람이 뭐 있겠나. 바다에나 잘 나갈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또 어로지원과 함께 어획물을 잘 팔 수 있는 관리체계를 만들어 줬으면 한다. 원래 이곳은 고기를 잡아도 판로가 시원치 않다. 그런데 지금은 관광객까지 줄어 고기를 잡아봐야 팔 곳이 없다. 고기를 많이 잡아도 고민인 이런 문제를 당선자들이 잘 헤아려 대책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 “다문화가정 육아에 관심을” ●사흐노자(23·여·우즈베키스탄·서울 화곡본동) 현재 임신 8개월째다. 아직 국적을 취득하지 못해 투표는 못했지만 이제 곧 태어날 우리 아기가 행복할 수 있도록 육아지원을 많이 할 후보들이 당선됐으면 한다. 물론 지금도 감사하지만 애기 낳을 때까지 보다 충분한 지원이 있었으면 한다. 또 지금도 주민센터 등에서 많이 배우고는 있지만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습이나 체험 교육프로그램이 더 늘었으면 좋겠다. “미등록 이주노동자 합법화를” ●미셸(39·필리핀·서울 성수동 신발공장 외국인이주노동자) 투표 결과가 외국인 노동자들이 처한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대부분의 이주노동자들은 인권이나 노동3권 등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강제추방 대신 미등록 이주노동자 합법화와 근로허가시스템을 바꿔 이주노동자들이 보다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 우리를 경제발전의 일원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 [부고]

    ●김정흠(금융감독원 기업공시제도실 수석조사역)씨 부친상 김병수(대구 수성경찰서 경사)김재천(자영업)이태석(〃)씨 장인상 1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10-9465-7509 ●유원형(전 부천시 시장)씨 별세 재무(한수원 차장)씨 부친상 공종원(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정한교(영동중 교장)씨 장인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11시 (02)3410-6902 ●조용준(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씨 장인상 1일 충남 서산의료원, 발인 3일 오전 9시 (041)668-6195 ●김인철(YTN 울산지국장)씨 부친상 최성경(사업)씨 장인상 1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30분 (051)583-8905 ●김학기(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부위원장)씨 모친상 31일 경북 포항 S포항병원, 발인 2일 (054)613-7444 ●박영균(동아일보 논설위원)홍균(매스원 상무)정균(사업)씨 부친상 1일 건국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2)2030-7901 ●차재원(전 국제신문 서울정치부장)광석(르노삼성자동차 과장)씨 부친상 1일 부산의료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51)607-2657 ●이주현(대상종합개발 대표이사)씨 모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5 ●최병옥(전 조흥은행 상무)씨 모친상 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31)787-1509 ●김덕은(한국기록원 원장)씨 부친상 1일 해남중앙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10시 (061)532-4444 ●이인섭(메닉스인터내셔널 대표)흥섭(㈜한샘 이사)씨 부친상 1일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02)2227-7547
  • “미래세력 지지를” “투표로 정권심판”

    “미래세력 지지를” “투표로 정권심판”

    “이제 더 이상의 내일은 없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6·2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1일. 최대 승부처로 분류되는 서울과 경기 지역의 여야 후보자들은 잰걸음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를 한 명이라도 더 만나기 위한 강행군을 펼쳤다. 목은 잠기고 얼굴도 푸석푸석해졌지만, 유권자들을 바라보는 눈 안에 들어 있는 불꽃은 선거운동을 시작한 13일 전보다 환하고 강렬한 기세로 타오르고 있었다. 유권자들 역시 구름 한 점 없는 땡볕, 26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에도 곳곳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이들의 마지막 호소에 귀를 기울였다. [오세훈] 까맣게 그을린 얼굴, 다 쉬어 버린 목소리에 체력도 바닥이 났지만,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끝까지 부드러운 미소를 잃지 않았다. 마지막날 유세 일정은 한나라당에 다소 ‘야박’한 민심을 보이는 강북 지역으로 정했다. 지지율 50% 달성만으로는 부족하고 압승을 하겠다는 각오였다. 오전 7시 은평구에서 시작된 오 후보의 발걸음은 이후 성북, 강북, 도봉, 중랑구 등으로 쉴 새 없이 이어졌다. 오 후보는 오후 성북역 앞에서 유세를 하며 “한명숙 후보가 총리 시절 부동산정책을 3번이나 바꿔 강북이 더 살기 어려워졌다.”고 공세를 펼쳤다. 또 “오세훈과 25개 구청장 모두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오 후보가 선택한 마지막 유세 현장은 서울 명동이었다. 빡빡한 일정 끝에 오후 9시30분쯤 명동에 나온 그는 릴레이 악수를 이어가며 시민들로 가득한 명동 일대를 누볐다. 그는 “이번 선거는 과거회귀 세력과 미래희망 세력의 대결”이라며 “서울의 경제를 파탄냈던 세력이 반성하지 않고 회귀를 꿈꾸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의 ‘정권심판론’을 역이용한 전략이었다. [한명숙]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는 오전 7시 서울과 경기의 경계지역인 안양 석수역에서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 합동출근 유세를 하며 ‘D-1’을 시작했다. 한 후보의 오른손은 왼손보다 눈에 띄게 부어 있었다. 무수한 악수의 흔적이다. 선거운동 기간 신고 다닌 운동화의 앞코는 뭉툭하게 닳았다. 체력도 운동화만큼이나 떨어졌지만, 자신감은 절정에 달해 있었다. 야권 단일화 효과가 ‘뒷심’을 받고 있다는 자체 분석에 힘을 얻은 듯했다. 한 후보는 마지막날 유세 지역으로 동작, 관악, 금천, 구로 등 서울 서남권을 택했다. 유세의 초점은 투표를 이끌어 내는 것이었다. 한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당선시킨 1997년 대선 투표율이 81%였다.”면서 “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이 확실히 이긴다. 친구와 가족의 손을 잡고 투표소로 가달라.”고 강조했다. 늦은 오후부터는 신촌 명물거리에서 젊은 표심을 공략했다. 이어 한 후보는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생명과 평화를 위한 서울마당’의 마지막 행사에 참석한 뒤 무개차에 탄 채 동대문 두타타워까지 이동했다. 지난달 20일 같은 자리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던 한 후보는 한 상인이 선물했던 월계관 브로치를 들어 보이며 “승리를 예감한다.”고 외쳤다. 한 후보는 자정 무렵 4대강 사업 저지 단식 농성이 진행 중인 종로구 조계사를 방문한 뒤 유세를 끝마쳤다. [김문수]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는 안산 상록수역에서 출근 인사와 함께 하루를 열었다. 이어 화성, 평택, 오산, 수원, 성남 등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집중유세를 벌이며 ‘24박25일 민생체험’의 마지막 일정을 이어 갔다. 김 후보는 유세종료 성명을 통해 “25일 동안 유세를 펼치며 일자리, 교통문제 등에 대한 도민들의 염원을 들었다.”면서 “4년 동안 열심히 뛰었지만 부족함을 느끼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도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겠다고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또 “천안함을 침몰시킨 북한 편만 드는 친북 세력을 물리치고 안보를 튼튼히 하겠다. 일은 않고 말만 앞세우는 세력, 발전 대신 발목을 잡는 세력을 심판해 달라.”고 보수층의 표심을 자극했다. [유시민] 유 후보는 수원 팔달구 문화의전당 야외음악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세를 마치며 도민들께 드리는 글’을 발표하며 마지막 결의를 다졌다. 유 후보는 “성숙한 시민 여러분의 소망은 23년 만에 야권을 다시 연대하도록 묶었고, 우리는 지역과 계층, 세대를 넘어 오직 정책만으로 다시 하나가 됐다.”면서 야권 단일화에 의미를 부여했다. 또 “경기도의 변화가 대한민국 정치를 한 단계 높일 것이라는 벅찬 희망을 안고 내일을 기다리자.”면서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이 2% 차이로 한나라당을 심판했듯이 국민 여러분이 투표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 이 나라의 주인됨을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유 후보는 이어 김포 양곡장, 김포시청 앞, 부천역, 광명 철산역, 시흥, 안산, 의왕역 등 서부지역을 돌며 정권 심판론을 부각시키고 지지를 호소했다. 두 후보는 각자 본인의 정치색이 가장 잘 드러나는 군중 동원 행사를 통해 지지세를 과시하며 막판 피날레를 펼쳤다. 김 후보는 오후 6시30분 수원역과 오후 8시 성남 야탑동에서 ‘애국 합동유세’를 통해 보수층 결집을 유도했다. 유 후보는 오후 10시 수원역 앞에서 ‘대동한마당’을 열고 범민주 개혁세력의 단결과 젊은이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며 하루 일정을 마쳤다. 강병철 오달란기자 bckang@seoul.co.kr
  • [지방선거 D-1] 김문수 부천서 세몰이… 유시민 대학생 공략

    [지방선거 D-1] 김문수 부천서 세몰이… 유시민 대학생 공략

    후보들의 쉰 목소리에서는 쇳소리가 묻어났다. 유세 일정은 분 단위로 바뀌었다. 앞서는 후보나 추격하는 후보나 초조하긴 마찬가지다. 당의 운명을 걸고 싸우는 서울시장 후보들은 굳히고 뒤집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31일 아침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시민들과 조깅으로 ‘48시간 릴레이 유세’를 시작했다. 심야에는 유세차에 올라 골목을 누볐다. 유세차에는 ‘소(소통)·통(통합)·미(미래)’라고 쓰여진 우체통을 실었다. 시민의 의견을 접수해 재선에 성공하면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시민들은 오락가락하는 민주당 한명숙 후보를 불안해할 것”이라고 공격했다. 한명숙 후보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새벽을 열었다. 오전에 마지막 선거방송 녹화를 마치고 곧바로 강북지역 10여개 구를 누볐다. 오후 늦게부터는 지하철을 타고 시청, 노량진, 신도림, 개봉역을 돌았다. 3일째 ‘지하철 투어’다. 한 후보는 “물가와 사교육비는 치솟고 20대는 일자리가 없어 헤매는데 현 정권은 ‘삽질 경제’에만 몰두해 서민경제를 파탄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회찬 “내가 단일후보땐 대역전” 한편 진보신당 노회찬 서울시장 후보는 완주를 다짐했다. 노 후보는 “한명숙 후보로 단일화하면 오세훈 후보를 꺾을 수 있느냐. 모두 아니라고 할 것”이라면서 “오히려 내가 단일후보가 되는 감동을 연출하면 대역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상정 사퇴’ 변수가 발생한 경기도지사 선거전은 더 뜨거워졌다.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는 부천에서 같은 당 시장·시의원 후보들과 대규모 유세를 했다. 부천은 김 후보가 국회의원 3선을 한 정치적 고향이다. 김 후보는 “천안함 침몰 원인 발표를 소설이라고 호도하고 있다.”며 유시민 후보를 비난했다. 사실상 야 5당 단일후보가 된 국민참여당 유 후보는 대학생 표심을 공략했다. 성균관대학교 수원 자연과학캠퍼스와 명지대 용인 캠퍼스, 수원대를 차례로 찾아갔다. 앞서 유 후보는 사퇴한 심상정 후보의 선거캠프를 찾아 “범야권이 결집한 것은 1987년 이래 첫 사례”라면서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심 후보의 희생이 분수령이었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심 후보는 “유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달곤·김두관, 서로 승리 장담 초박빙의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경남지사 선거에서 맞붙은 한나라당 이달곤, 무소속 김두관 후보는 서로 승리를 장담했다. 이 후보 측은 “한때 밀렸지만 막판 상승세가 이어져 재역전했다.”고 주장했다. 김두관 후보 측은 “막판으로 갈수록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혼전을 거듭하는 충남지사 후보들도 사력을 다하고 있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대결에서 고전하고 있는 한나라당 박해춘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 강남과 세종시를 30분대에 연결하는 ‘세종아우토반’을 건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특히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가 ‘박해춘을 찍으면 민주당 안희정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모략을 퍼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민주당 안희정 후보는 총출동한 지도부의 응원을 받으며 기세를 올렸다. 안 후보는 천안시 아우내 은빛복지회관을 방문, “지금의 어르신 세대는 저희를 위해 많은 것을 포기했다.”면서 “어르신을 부모처럼 모시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30∼40대 젊은층의 지지세를 60세 이상까지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는 아산 신도시 내 종합대학 및 대학병원급 응급의료센터 유치, 프로축구 충남도민구단 창단 등 새로운 공약을 내걸었다. 박 후보는 “충남지사는 행정과 의정활동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폭행사건’ 한예린, 영화 ‘걸파이브’로 복귀

    ‘폭행사건’ 한예린, 영화 ‘걸파이브’로 복귀

    폭행사건에 연루돼 미니홈피까지 폐쇄했던 아역배우 한예린이 스크린을 통해 복귀한다. 지난 2008년 경기도 부천시에서 일어난 동급생 집단 폭행사건에 연루됐던 한예린이 1일 영화 ‘걸파이브’의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영화보다도 배우 한예린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한예린은 과거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네티즌들로부터 ‘질나쁜 아역배우’라는 낙인이 찍혔기 때문. 그녀는 네티즌들의 질타에 결국 미니홈피를 폐쇄하기에 이르렀을 정도다. 특히 당시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던 한예린은 폭행사건으로 도마위에 오른 뒤 학교 생활은 물론 연기활동을 제대로 영위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한예린의 복귀작 ‘걸파이브’는 마치 그녀의 경험담을 그려내듯 다섯명의 불량소녀들이 5인조 걸그룹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다. 사건 발생 이전까지 영화 ‘궁녀’, 드라마 ‘뉴하트’, ‘소문난 칠공주’ 등 활발한 연예활동을 보여온 한예린은 이번 영화를 통해 확실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을 지도할 제작자 역에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이주노가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그맨 심현섭, ‘종양수술’로 방송하차 불가피

    개그맨 심현섭, ‘종양수술’로 방송하차 불가피

    개그맨 심현섭(40)이 위점막내 급성종양으로 수술을 받는다. 심현섭은 31일 경기도 부천 순천향병원에서 위점막내 종양으로 수술을 받고 약 1주일 간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6일 몸살감기 증세를 보인 심현섭은 27일부터 체기와 함께 고열에 시달려 병원에 갔다가 ‘위점막내 종양’이라는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양성 종양인 위점막내 종양은 그냥 놔두면 크기가 커져 악성인 암으로 변이될 수 있는 증세다. 이번 수술로 심현섭의 방송활동은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현재 심현섭이 진행을 맡고 있는 KBS 2라디오 ‘심현섭 박준형의 신나는 오후 4시’는 심현섭이 퇴원하기 전까지 박준형이 단독으로 진행한다. 또 예정된 예능프로그램 2개도 심현섭 측에서 출연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MBC ‘개그야’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금자리 호재로 수도권 상승

    보금자리 호재로 수도권 상승

    올해 개별 공시지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데는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등의 개발 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금자리주택지구가 포진한 수도권이 상승률을 끌어올린 반면 부산·대구·광주 등 지방의 상승률은 평균치에 미치지 못했다.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시범사업지구가 평균 4.90%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구로(5.32%), 경기 구리(4.15%), 부천 소사(3.86%) 등 2~ 3차 지구도 사업이 본격화한 지난해 말 이후 크게 올랐다.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의 개별 공시지가도 희비가 엇갈렸다. 이곳의 개별 공시지가가 평균 4.26% 상승한 가운데 강남(4.85%), 서초(4.72%), 송파(4.55%), 양천(4.43%) 등 서울 4곳과 용인 기흥(2.87%), 성남 분당(3.05%), 안양 동안(1.60%) 등 경기 3곳의 상승 폭은 격차가 컸다. 전국 249개 시·군·구 가운데 246곳이 개별 공시지가가 상승했다. 전국 최저 땅값은 충북 단양군 단성면 양당리 소재 임야로 ㎡당 전년 대비 31원 떨어진 86원이었다. 전국 최고를 기록한 충무로1가 24의2 화장품 판매점 ‘네이처리퍼블릭’ 터(㎡당 6230만원)의 72만분의1에 불과했다. 개별 공시지가 상승률(3.03%)이 지난 2월 말 발표된 표준 공시지가 상승률(2.51%)보다 높은 이유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개별 공시지가가 표준 공시지가보다 기준이 되는 땅의 면적이 넓기 때문이다. 개별 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개별필지에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부지, 스키장·골프장 등 레저용지가 포함됐다. 넓은 면적의 토지는 공시지가가 소폭 상승하더라도 해당 시·군·구 공시지가 상승률을 큰 폭으로 끌어올린다. 한편 올해 독도의 공시지가는 6.28%나 올라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섰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본의 영유권 주장으로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졌고, 근해에서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발견돼 경제적 가치가 오른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2000년부터 상징적으로 개별지가를 공시해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부고]

    ●김명승(전 서울신문 사회부 차장)씨 부친상 30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9시 (02)2001-1097 ●양율모(팬택 홍보팀장)경모(자영업)씨 부친상 이득수(자영업)씨 장인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7시 (02)2227-7577 ●주종훈(서울메트로 직원)종국(연합뉴스 뉴욕지사장)씨 부친상 양병창(전 신한은행 지점장)씨 장인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8시 (02)3410-6920 ●윤완섭(전 금융노조 위원장)씨 별세 현창호(IBM 과장)씨 장인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0 ●박희태(사업)희덕(하동여고 교사)희국(기아자동차)희경(전국매일신문 부장)씨 모친상 29일 경남 김해 현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55)331-7566 ●한건석(전 연합통신 부장)씨 별세 성수(한중대 교수)진수(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지수(미디어스페셜 대표)희수(디자이너)씨 부친상 김교만(유니베라 상무)씨 장인상 2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2258-5979 ●이찬수(기업은행 차장)옥경(구의중 교사)찬경(남선알미늄)씨 부친상 류두규(삼성증권 상무)씨 장인상 김영란(선주초 교사)씨 시부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2 ●김학진(신용보증기금 녹산지점장)씨 모친상 고규황(부천시청)송순남(자영업)씨 장모상 29일 서울 국립경찰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431-4400 ●이용우(전 서울증권 전무이사)성우(자영업)철우(삼성물산 부사장)장우(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씨 모친상 이성훈(원파워 대표이사)씨 장모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7 ●안혜진(전 기업은행 부행장)씨 모친상 형선(강릉아산병원 정형외과 과장)씨 조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8시 (02)3010-2294 ●이준희(이비인후과 원장)명순(성균관대 의대 교수)영희(약사)인순(피디피와인WSA 대표강사)씨 부친상 유한준(국토해양부 ICAO 대표부 국장)민정기(신한은행 GS타워대기업센터장)씨 장인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2 ●최재찬(전 부산대 기계공학과 교수)씨 별세 구현(프로듀서)지현(송도병원 내과과장)지영(사업)씨 부친상 권오민(한의사)이용호(사업)씨 장인상 29일 건국대병원, 발인 6월2일 오전 5시 (02)2030-7905 ●강명규(서울대 명예교수)씨 별세 연선(대전국제학교 발전협력처 디렉터·전 재정경제부 외신대변인)연승(미국 LA재활병원 의사)연재(미국 샌프란시스코 보스디와인 마케팅디렉터)연준(미국 뉴저지 회계법인)씨 부친상 임용택(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대외협력처장)씨 장인상 30일 서울대병원, 발인 6월2일 오전 10시30분 (02)2072-2091 ●서상룡(서강대 명예교수)씨 부인상 병일(우리들창투 대표)병찬(우리아메리카은행 부장)병욱(아비스타 과장)씨 부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월2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 ●이정(전 한남대 홍보팀장)씨 장모상 30일 건양대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9시 010-4633-7212 ●이용백(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 차장)씨 모친상 29일 수원 연화장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8시30분 (031)217-7200 ●유경택(전 정선군 교육장)병삼(보고산업 대표)병선(경향신문 논설위원)씨모친상 조방현(강원대 교수) 박영진(자영업) 김태준(한국지역난방기술 실장)씨 장모상 30일 강원 정선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033)563-3444 ●김태규(전 남성대퍼브릭골프장 사장)인규(전 부안경찰서장)씨 모친상 30일 서울대병원, 발인 6월2일 오전 7시 (02)2072-2018
  • [6·2 지방선거 격전지 르포]경기…“유시민 못 믿어” vs “꽉 막힌 한나라”

    [6·2 지방선거 격전지 르포]경기…“유시민 못 믿어” vs “꽉 막힌 한나라”

    “꽉 막힌 한나라당의 사람·정책은 모두 싫다.” vs “선거 때만 기웃거리는 철새 유시민이 싫다.” 27일 찾은 경기도의 표심(票心)은 ‘반(反)한나라당 대 반(反)유시민’ 구도가 짜맞춰지고 있었다. 천안함 사태로 가라앉은 선거 분위기는 유권자의 선택기준을 인물·정책 검증보다 후보들에 대한 느낌이나 이미지로 치우치게 만들었다. 그래서 세대별 선호도가 극명하게 갈렸다. 진보 성향이 두드러진 20·30대는 ‘반 한나라당’, 보수 성향이 강한 40대 이상 고연령층은 ‘반 유시민’ 정서를 드러냈다.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안정적 지지를 바탕으로 ‘재선’ 디딤돌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가 젊은층의 인기몰이로 추격을 벼르고 있는 모양새다.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가 틈새 공략에 한창이지만 추격은 다소 벅차 보인다. ●“파격행보 지지… 與독주 견제” 20·30대층에선 파격적인 정치 행보,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라는 이미지로 각인된 유시민 후보에 대한 지지가 ‘반 한나라당’으로 표출됐다. 고양시 일산동구 법조단지 앞에서 만난 30대 초반 장모씨는 유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 정책은 전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독주, 소통 없는 정치를 이어가는 한나라당이 싫어서 유 후보를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항동에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고수정(26·여)씨는 “기존 정치 틀에서 벗어난 파격, 타협하지 않는 이미지가 강한 유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 후보가 불리하다면 남자 친구와 함께 투표소에 나가 유 후보에게 표를 던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제과점에서 일하는 김정아(21·여)씨는 생애 첫 선거를 앞두고 “개혁적인 이미지가 강한 유 후보가 당선됐으면 좋겠다.” 말했다. 그는 또 “도청이나 시청에서 지역 최대 관심사인 지하철 7호선 연장공사를 몇 번이나 번복하면서 공사기간이 늦춰지고 있다.”며 재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의 도정운영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나라당 독주에 대한 견제 심리가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사는 체육관 관장 서모(30)씨는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여야를 바꿔가면서 해야 정치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영통구에 사는 김수진(25·여)씨도 “계속 여당이 하니까 야당을 뽑고 싶다.”고 말했다. ●“책임을 아는 김문수에 감동” 40대 이상 고연령층은 김문수 후보의 지난 4년간 안정적 도정 운영에 높은 가산점을 줬다. 용인시 기흥구에 사는 직장인 신모(50)씨는 “행정가는 권모술수가 없어야 한다.”면서 “책임질 줄 아는 행정가다운 면모를 보인 김 후보가 우직한 게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당구장을 운영하는 최성영(40)씨는 “지난해 무역회사를 경영하다가 파산했을 때 당장 입에 풀칠하는 게 걱정이었는데 경기도에서 마련해준 지원책들이 큰 힘이 됐다.”면서 “세계금융위기 때도 김 지사가 나서 여러 지원책을 내놓은 것으로 안다. ‘정말 서민을 위한 행정이 이런 것이구나.’라고 감동받았다.”며 김 후보를 지지했다. 수원시 권선구 탑동에서 만난 택시기사 정연채(49)씨는 “손님들 이야길 들어보면 김 후보에 대한 평이 좋다.”면서 “김 후보가 도지사하는 동안 택시기사 자격증도 따고 직접 택시도 몰아 보며 도민들 이야길 들었는데, 잘한 것도 잘한 것이지만 정말 열심히 하는 도지사구나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연령층의 김 후보에 대한 지지는 ‘반 유시민’ 정서로 굳어져 가고 있었다. 고양시 마두역 앞에서 손님을 기다리던 50대 개인택시기사 이종수씨는 “손님들이나 주변에서 선거 이야기를 잘 안 하지만 유 후보에 대해선 당도 마음대로 옮기고, 지역도 옮긴 전력을 두고 철새 정치인이라며 탐탁지 않게 보는 시선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시장 입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한모(63)씨도 “유 후보는 경기도 사람도 아니면서 선거 때만 되면 와서 인기몰이에 나서는데 보기 안 좋다.”면서 “경기도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도지사하겠다고 나오는 것은 못 믿겠다.”고 비판했다. 수원시 화서구에 사는 택시기사 변만영(52)씨는 “천안함 사건도 이미 결과가 다 드러났는데 아니라고 우기고…. 유 후보가 20대 극렬층 사이에선 인기가 있지만 나이 많은 사람들은 싸가지 없다는 소릴 많이 한다.”고 지적했다. 홍성규 허백윤기자 cool@seoul.co.kr
  • [부고]

    ●신현철(전 강원도 교육위원회 학무국장·전 춘천고 교장)씨 별세 순천(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순일(타이코일렉트로닉스 상무)경희(중앙대병원 의사)선희(약사)씨 부친상 김동주(사업)김원욱(약사)조해근(사법연수원 교수)씨 장인상 김신유(춘천지방법원 판사)씨 외조부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410-6912 ●김찬희(국민일보 경제부 차장대우)씨 장인상 27일 경희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958-9546 ●황환지(전 경기도 부천시 건설교통국장)씨 별세 한원혁(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경인지사 평가사)씨 장인상 27일 춘천 강원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33)258-2286 ●박종조(자영업)종국(부산진구청 건설과장)종민(부산상공회의소 기획조정팀장)씨 모친상 고호성(PNG 대표이사)씨 장모상 26일 부산 온종합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11-9502-3898 ●장익환(수출입은행 선임심사역)씨 부친상 27일 경북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53)420-6141 ●이옥재(KOPEC엔지니어링 전무)을재(토문엔지니어링 상무)정재(송원대 학장)씨 부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3시 (02)3410-6903 ●심창훈(광주불교방송 부장)정현(나주노인복지회관)씨 부친상 27일 전남 나주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9시 (061)332-8114 ●서봉교(이든 이사)봉기(MBC 제작기술팀 음향담당)씨 부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5시30분 (02)3010-2236 ●이진종(전 동아건설 이사)진완(대원정밀 사장)씨 부친상 2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30분 (02)2650-2741 ●정만호(전 대한언론인회 전문위원)씨 별세 성은(선교사)성락(성악가·대한생명 FP)은주(쉬핑랜드 이사)씨 부친상 2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2227-7594 ●이준형(국제신탁 상무)주형(국방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최병권(영진종합건설 부회장)김선(자영업)정제원(호주 거주)씨 장인상 김수정(나사렛대 교수)씨 시부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410-6906 ●장시영(전 원주 체신청장)시정(자영업)시원(전 FAG 베아링코리아 상무)시경(자영업)씨 부친상 장하나(연합뉴스 정치부 기자)씨 조부상 27일 오후 원주 기독교병원, 발인 29일 오전 5시 (033)741-1993 ●이영주(전 대한생명 이사)숙희(내발산초 교사)씨 부친상 양동석(사업)원철희(코스모스벽지㈜ 상무)박우천(경복여고 교사)씨 장인상 2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11시 (02)2227-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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