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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했더니?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했더니?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했더니?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딸을 때려서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장기간 미라 상태로 집 안에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의 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 결과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수차례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을 투입해 아버지 A(47)씨와 계모(40)씨 부부를 조사했다. 경찰은 특히 딸 C(당시 13세)양을 때려 숨지게 하고 11개월 동안이나 시신을 방치한 심리적 이유와 두 사람의 성장과정 등을 집중 조사했다.이번 심리조사에는 오원춘 사건과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 등에서 피의자 심리분석을 맡았던 경찰청 소속 권일용 경감과 경기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등 2명이 투입됐다.그러나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성격평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프로파일러 면담 등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은 드러내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9일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피의자들이 과거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사실도 나타난 게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A씨 부부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내역을 확인한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씨 부부에 대해 보강 수사를 벌여 검찰 송치 단계에서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 법률지원팀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넘기기 전까지 계속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11일이나 12일쯤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부천의 자택 거실에서 가출했다가 하루 만에 돌아온 중학교 1학년 딸 C(당시 13세)양을 5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부부는 경찰에서 “딸을 폭행한 것은 맞지만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봤더니?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봤더니?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봤더니?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딸을 때려서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장기간 미라 상태로 집 안에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의 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 결과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수차례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을 투입해 아버지 A(47)씨와 계모(40)씨 부부를 조사했다. 경찰은 특히 딸 C(당시 13세)양을 때려 숨지게 하고 11개월 동안이나 시신을 방치한 심리적 이유와 두 사람의 성장과정 등을 집중 조사했다.이번 심리조사에는 오원춘 사건과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 등에서 피의자 심리분석을 맡았던 경찰청 소속 권일용 경감과 경기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등 2명이 투입됐다.그러나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성격평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프로파일러 면담 등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은 드러내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9일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피의자들이 과거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사실도 나타난 게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A씨 부부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내역을 확인한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씨 부부에 대해 보강 수사를 벌여 검찰 송치 단계에서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 법률지원팀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넘기기 전까지 계속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11일이나 12일쯤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부천의 자택 거실에서 가출했다가 하루 만에 돌아온 중학교 1학년 딸 C(당시 13세)양을 5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부부는 경찰에서 “딸을 폭행한 것은 맞지만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여중생’ 딸 시신 11개월 방치 목사 부부, 그럼 대체 왜 그랬나?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여중생’ 딸 시신 11개월 방치 목사 부부, 그럼 대체 왜 그랬나?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여중생’ 딸 시신 11개월 방치 목사 부부, 그럼 대체 왜 그랬나?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딸을 때려서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장기간 미라 상태로 집 안에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의 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 결과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수차례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을 투입해 아버지 A(47)씨와 계모(40)씨 부부를 조사했다. 경찰은 특히 딸 C(당시 13세)양을 때려 숨지게 하고 11개월 동안이나 시신을 방치한 심리적 이유와 두 사람의 성장과정 등을 집중 조사했다.이번 심리조사에는 오원춘 사건과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 등에서 피의자 심리분석을 맡았던 경찰청 소속 권일용 경감과 경기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등 2명이 투입됐다.그러나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성격평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프로파일러 면담 등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은 드러내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9일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피의자들이 과거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사실도 나타난 게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A씨 부부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내역을 확인한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씨 부부에 대해 보강 수사를 벌여 검찰 송치 단계에서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 법률지원팀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넘기기 전까지 계속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11일이나 12일쯤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부천의 자택 거실에서 가출했다가 하루 만에 돌아온 중학교 1학년 딸 C(당시 13세)양을 5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부부는 경찰에서 “딸을 폭행한 것은 맞지만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봤더니?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봤더니?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봤더니?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딸을 때려서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장기간 미라 상태로 집 안에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의 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 결과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수차례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을 투입해 아버지 A(47)씨와 계모(40)씨 부부를 조사했다. 경찰은 특히 딸 C(당시 13세)양을 때려 숨지게 하고 11개월 동안이나 시신을 방치한 심리적 이유와 두 사람의 성장과정 등을 집중 조사했다.이번 심리조사에는 오원춘 사건과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 등에서 피의자 심리분석을 맡았던 경찰청 소속 권일용 경감과 경기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등 2명이 투입됐다.그러나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성격평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프로파일러 면담 등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은 드러내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9일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피의자들이 과거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사실도 나타난 게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A씨 부부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내역을 확인한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씨 부부에 대해 보강 수사를 벌여 검찰 송치 단계에서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 법률지원팀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넘기기 전까지 계속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11일이나 12일쯤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부천의 자택 거실에서 가출했다가 하루 만에 돌아온 중학교 1학년 딸 C(당시 13세)양을 5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부부는 경찰에서 “딸을 폭행한 것은 맞지만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학대 경험은?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학대 경험은?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학대 경험은?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딸을 때려서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장기간 미라 상태로 집 안에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의 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 결과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수차례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을 투입해 아버지 A(47)씨와 계모(40)씨 부부를 조사했다. 경찰은 특히 딸 C(당시 13세)양을 때려 숨지게 하고 11개월 동안이나 시신을 방치한 심리적 이유와 두 사람의 성장과정 등을 집중 조사했다.이번 심리조사에는 오원춘 사건과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 등에서 피의자 심리분석을 맡았던 경찰청 소속 권일용 경감과 경기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등 2명이 투입됐다.그러나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성격평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프로파일러 면담 등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은 드러내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9일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피의자들이 과거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사실도 나타난 게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A씨 부부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내역을 확인한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씨 부부에 대해 보강 수사를 벌여 검찰 송치 단계에서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 법률지원팀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넘기기 전까지 계속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11일이나 12일쯤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부천의 자택 거실에서 가출했다가 하루 만에 돌아온 중학교 1학년 딸 C(당시 13세)양을 5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부부는 경찰에서 “딸을 폭행한 것은 맞지만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부천 여중생 폭행+시신방치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부천 여중생 폭행+시신방치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부천 여중생 폭행+시신방치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딸을 때려서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장기간 미라 상태로 집 안에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의 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 결과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수차례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을 투입해 아버지 A(47)씨와 계모(40)씨 부부를 조사했다. 경찰은 특히 딸 C(당시 13세)양을 때려 숨지게 하고 11개월 동안이나 시신을 방치한 심리적 이유와 두 사람의 성장과정 등을 집중 조사했다.이번 심리조사에는 오원춘 사건과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 등에서 피의자 심리분석을 맡았던 경찰청 소속 권일용 경감과 경기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등 2명이 투입됐다.그러나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성격평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프로파일러 면담 등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은 드러내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9일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피의자들이 과거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사실도 나타난 게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A씨 부부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내역을 확인한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씨 부부에 대해 보강 수사를 벌여 검찰 송치 단계에서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 법률지원팀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넘기기 전까지 계속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11일이나 12일쯤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부천의 자택 거실에서 가출했다가 하루 만에 돌아온 중학교 1학년 딸 C(당시 13세)양을 5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부부는 경찰에서 “딸을 폭행한 것은 맞지만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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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판 놀아 보세

    한판 놀아 보세

    설 연휴가 시작됐다. 기본 5일,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다. 이 기간 각 테마파크와 주요 리조트들이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꼼꼼하게 살피고 가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알차게 놀 수 있다. [신명나는 연휴를… 놀이공원] 팔씨름 챔피언 이기면 연간회원권·한복 차림 63아트 공짜입장… 넝쿨째 굴러온 복 ●에버랜드는 6~10일 ‘설날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대형 윷놀이 등 10여 종의 민속놀이를 연휴 기간 매일 즐길 수 있다. 흥부, 놀부로 변장한 익살스런 연기자가 관람객과 민속놀이 대결도 펼친다. 8일엔 국내 팔씨름 챔피언 홍지승(80㎏급)씨가 관람객과 6시간 동안 릴레이 대결을 펼친다. 팔목 잡힌 관람객이 이길 경우 에버랜드 4인 가족 연간회원권을 경품으로 준다. 6~9일엔 일러스트 작가 3명이 관람객에게 올해 소원과 함께 닮은꼴 원숭이 캐릭터를 무료로 그려 준다. 5~9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 10일은 밤 8시까지 운영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6~10일 가든스테이지에서 연기자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 ‘까치까치 설날’을 선보인다. 북의 대합주와 신명나는 소고춤, 화려한 부채춤이 흥을 돋우고, 연기자와 관람객이 함께 박을 터뜨리며 복을 기원한다. 또 5~14일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과 ‘여성농악대 사물놀이’ 등을 진행한다. ‘응답하라 1988 사진&체험전’도 선보인다. 아울러 2월 내내 주민번호에 숫자 ‘2’가 4개 들어가면 자유이용권이 50% 할인된다. 신한·BC·하나·농협·국민·씨티카드 제휴 실적 충족 회원은 본인 60%, 동반 3명은 35% 할인된다. ●서울랜드는 ‘난타’를 3월 1일까지 금요일·주말·공휴일에 무료로 공연(5·12·19일 휴연)한다. 마술사 김영진의 ‘수리수리 마술쇼’는 3월 6일까지 이어진다. ‘재미로 보는 사주카페’를 운영하고, 동남아시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아시안푸드 페스티벌’도 선보인다. 중·고생과 예비대학생은 3월 1일까지 자유이용권이 1만 3000원이다. 홈페이지 회원은 50% 할인 쿠폰(동반 1명 포함)을 제공한다. 또 10일까지 가족 3인 이상 연간회원권을 신규·재가입하면 ‘2+1’ 혜택을 준다. 원숭이띠와 다문화가족은 3월 31일까지 연간회원권이 50% 할인된다. ●63아트는 설 당일인 8일 한복 차림으로 방문한 고객에게 63빌딩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서울의 전경과 미술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6~10일 외국인은 40% 할인된다. 설 연휴 한정 패키지도 내놨다. 63아트 입장권(2인)과 커플 인형이 포함된 ‘잉꼬부부 패키지’(2만 9000원), ‘가족의 소원 패키지’(3만 2000원)는 6~10일 현장에서 판매한다. ●베어트리파크(세종시)는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50팀(총 250팀)에 복주머니를 준다. 복주머니에는 가족 입장권, 피자 이용권, 양초, 쿠키 등이 담겼다. 유료로 운영되는 만경비원이 설 연휴 기간 중 무료로 개방된다. [내 집 같은 편안함… 리조트] 투숙객 세뱃돈 받고 윷놀이·제기차기로 몸 풀고 아침엔 합동 차례… 내 연휴를 부탁해 ●대명리조트는 각 지역 업장별로 다양한 설 이벤트를 준비했다. 홍천 소노펠리체는 8일 윷놀이 한마당과 투호던지기 대회를 진행한다. 소노펠리체 CC 클럽하우스에서는 이날 투숙객을 대상으로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각 종목 1위는 수영장 이용권(2장), 2위는 사우나 이용권(2장)을 선물로 받는다. 거제 마리나 리조트는 7일 식음업장, 오션베이, 마리나베이 이용 고객에게 세뱃돈 봉투를 선착순 증정한다. 8일 입실 고객에겐 미니 윷놀이 세트도 준다. 속초 델피노 리조트에서도 고객 윷놀이 대회를 진행한다. 8일 선착순으로 4팀 접수해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아쿠아월드 이용권(1장)을 준다. 윷놀이 대회 1위팀에게는 보조배터리1개와 아쿠아월드 무료권(2장) 등 푸짐한 선물도 준다. ●한화리조트도 업장별 이벤트를 연다. 휘닉스파크는 7일 그랜드홀에서 스페셜 공연을 무료로 연다. 마술과 난타, 화려한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16팀(선착순)이 참가하는 ‘가족대항 윷놀이 대회’를 통해 경품도 준다. 설악 쏘라노는 8일 ‘쿵더꿍 신나는 떡메 치기’, 7·9일 ‘윷, 모 나와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도 준비했다. 설악 워터피아에서는 8일 ‘우리가족 수영대회’를 열고, 설악 씨네라마는 7~9일 ‘민속놀이 체험장’을 연다. 용인 베잔송은 ‘새해맞이 사우나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성인 2명이 입장권을 구매하면 추가 1명은 무료다. 대천 파로스도 8일 상품이 걸린 ‘가족대항 윷놀이대회’를 진행한다. 양평에서도 7·8일 ‘쿵더꿍 신나는 떡메 치기’, ‘신기하고 재미있는 민속놀이 한마당’, ‘하나요~둘이요~제기차기대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6~9일 곤지암 설맞이 가족 대잔치를 진행한다. 그랜드 볼룸에서 널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이 펼쳐지고, 리조트 로비에서는 ‘거리의 마술사쇼’가 진행된다. 매일 저녁에는 특별 공연과 추억의 레크리에이션, 가족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6일에는 ‘유로 김철민’의 통기타 공연, 7일에는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하는 추억의 종이접기’, 8일에는 ‘가족 노래자랑’과 함께 재즈 기타리스트 하타 슈지의 공연이 펼쳐진다. ●엘리시안강촌은 설날 당일 연날리기 체험, 가래떡 만들기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제기차기, 팽이치기 게임을 통해 콘도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아울러 원숭이띠 고객에게 리프트, 렌털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휘닉스파크는 전통적인 설 이벤트인 합동 차례 행사를 올해도 무료로 진행한다. 설 당일인 8일 열린다. 격식을 갖춘 차례상과 전통 관복을 차려 입은 제주, 그리고 도포를 입은 진행자가 합동차례를 진행한다. 합동 신위를 모신 차례상에 가족별로 절을 하고 술도 올릴 수 있으며, 행사 후에는 차례 음식을 나눠 먹는다. 설 이벤트 뒤 즐기는 블루캐니언 노천탕이 ‘별미’다. 제주 휘닉스아일랜드는 6~9일 투숙객들에게 원숭이 캐릭터 저금통을 준다. 원숭이띠 고객에게는 해마열차 무료 탑승권과 민트레스토랑 커피 1잔 무료 등의 혜택도 준다. 8일에는 떡메 치기 체험 등 설맞이 행사도 연다. [물 만난 고기처럼… 아쿠아리움·워터파크] 삼대가 방문하면 30% 할인·명절 고생하신 엄마에게 스파 선물을… 한번 더 해피타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6~10일 설 세배 퍼포먼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선보인다. 메인 수조 안에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관람객들에게 절하는 이벤트다. 4인 이상 가족 입장 시 한 명은 2만원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관람(가족관계 증명서 또는 가족사진 지참)할 수 있다.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도 6~14일 방문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50만원 상당의 롯데워터파크 VIP 빌라 이용권과 디지털 카메라, 워터파크 초대권 등의 경품을 준다. 6~10일 한복을 입고 워터파크를 방문하면 1만원에 입장할 수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5~10일 한복을 입은 고객들에게 50% 할인 혜택을 준다. 삼대가 함께 방문하면 30% 할인된다.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원숭이띠 고객은 30% 할인된다. 매표소에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6~10일 ‘행운의 포춘쿠키’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키지 상품 구매고객 가운데 선착순 500명에게 행운의 포춘쿠키를 준 뒤 이들 가운데 1등에게 한우선물세트(1명), 2등 홍삼선물세트(1명), 3등 아쿠아플라넷 여수 답사권 2장(20명)을 각각 제공한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29일까지 원숭이띠 고객에게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원마운트(경기 고양)는 5~10일 스노파크에서 제기차기 대전 등 이벤트를 연다. 쌀 10㎏ 등 경품도 준비했다. 워터파크에선 대복(大福)주머니 행사와 민속놀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입장권 구매 영수증에는 순금 이벤트 응모권이 첨부된다. 추첨은 매일 이뤄진다. 8~10일엔 가족 윷놀이대회를 연다. 2인 이상 가족 참가자 전원에게 5만원 상당의 러키백을 준다(참가비 1만원). 장구·대북·소고 등 전통 악기를 다뤄 보는 타악기 체험 등 참여 행사들도 열린다. ●웅진플레이도시(경기 부천)는 6~10일 ‘엄마는 공짜’이벤트를 준비했다. 3인 이상 가족이 워터파크&스파를 이용할 경우 엄마의 입장료는 무료다. ‘한복 입고 오면 어린이 공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복 입은 어린이는 워터파크&스파가 무료다. 7, 8일 이틀간 시행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 한해 적용한다. 이 밖에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다양한 우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온천에서 눈꽃열차까지 여행상품도 있어요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는 7~9일 매일 출발하는 ‘겨울엔 온천 미’ 상품을 출시했다. 1박 2일 상품으로 서울에서 버스로 출발해 경북 영주의 부석사, 울진 불영사를 둘러보고 후포항에서 대게탕으로 저녁 식사 후 백암온천에서 1박한다. 둘째 날은 청송 주왕산과 안동 하회마을 등을 다녀온다. 13만 9000원. 같은 기간 백두대간 눈꽃 열차상품도 판매한다. 청량리역에서 기차로 출발, V트레인 협곡눈꽃열차와 분천역 ‘체르마트길’ 트레킹을 즐기고 돌아오는 당일 일정이다. 6만 9000원. (02)733-0882.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목사 아빠’ 후회하는 기색 없었다

    ‘목사 아빠’ 후회하는 기색 없었다

    주민 야유 속 “우리도 책임” 한탄도 경찰 “덤덤히 재연”… 부부 구속 수감 “왜 얼굴을 가려요. 저런 사람들도 인권이 있습니까.” “뭐 잘한 게 있다고 차에다 모시고 다닙니까.” 딸을 마구 때려 사망케 하고 11개월간 집 안에 시신을 방치한 혐의(아동학대치사 및 사체유기)를 받고 있는 아버지 이모(47)씨와 계모 백모(40)씨를 태운 경찰 호송차가 5일 오전 11시 50분쯤 부천 소사구에 있는 부부의 집 골목에 들어섰다. 기다리고 있던 주민 100여명의 비난과 야유가 쏟아졌다. 주민 김모(46)씨는 “시신이 집 안에 있는데도 11개월이나 아무도 몰랐다니 기가 막히는 일이다”며 “우리에게도 책임이 있지 않게느냐”고 한탄했다. 집 앞에 호송차가 멈추자 포승줄에 묶인 이씨 부부가 차례로 내렸다. 이들은 두꺼운 점퍼에 하늘색 마스크로 얼굴 전체를 가리고 모자를 눌러 쓰고 있었다. 둘은 “목사로서 죄책감이 없느냐, 딸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없이 집 안으로 들어갔다. 현장검증은 1시간여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씨 부부는 나무막대와 빗자루로 딸의 손바닥, 팔, 허벅지 등을 5시간가량 때리는 것을 재연했다. 딸의 사망 이후 시신의 부패를 막기 위해 정체불명의 가루를 시신에 뿌린 후 이불을 덮는 모습, 그래도 시신에서 썩는 냄새가 나자 여러 개의 촛불을 피우는 장면 등도 보여줬다. 경찰 관계자는 “부부 모두 그동안 진술했던 내용대로 당시 상황을 태연하고 무덤덤하게 재연했다”며 “후회하거나 당황하는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장검증 후 부부는 빠르게 호송차에 올라탔다. 사라져가는 호송차 뒤로 주민들은 다시 한번 비난을 퍼부었다. 집 현관 앞에는 누군가 숨진 막내딸을 기리기 위해 놓아둔 국화꽃 한 다발이 놓여 있었다. 경찰은 이날 오후 이씨 부부를 구속하고 추가 조사를 한 뒤 다음주에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서부광역철도 성산역 신설해야”

    “서부광역철도 성산역 신설해야”

    국토교통부는 2월 4일 대전 철도트윈타워에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서부광역철도노선을 포함하여 8개(수도권 광역급행철도 2개선, 신분당선 2개선, 원종-홍대선, 위례-과천선, 도봉산-포천선, 일산선 연장) 노선의 신규 광역철도계획안을 발표했다. 현재 확정된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철도는 마포구 홍대입구역에서 DMC역, 상암역, 한강을 건너 서울 강서구 화곡역을 거쳐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역까지 연결될 예정으로 전체 추진 구간은 17.25km, 정거장은 총 10곳에 해당된다. 사업비는 약 1조 328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2025년까지 완공계획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70%와 30% 정도의 분담금을 부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수도권 서부지역은 인구 200만 이상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진입에 있어 남-동북부에 비해 교통인프라가 취약했던 지역으로, 수도권 철도서비스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를 위해 서부광역 철도가 추진되었다.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 제4선거구, 더불어 민주당) 은 “이번에 발표된 서부지역 광역철도 계획안 확정을 환영하지만 애초에 계획된 성산역이 제외가 되어 아쉽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의원은 “마포구에는 해당하는 구간이 전체 구간의 46%(7.9km)에 해당하는데 정거장은 전체 10곳 중 상암역과 DMC역, 홍대입구역 3곳 밖에 없다”면서, “DMC역과 홍대입구역간의 거리가 2.8km로 일반적인 역간 거리가 1.4~1.5km인 것에 비추어, 중간지점인 중동초교와 성모병원 사거리에 성산역을 신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15년 12월 발족한 ‘서부광역철도 노선확정과 성산역 신설 마포주민 추진위원회(약칭 : 서부광역철도 마포주민 추진위)’와 협력해 성산역 신설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서명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성산역이 신설되면, “현재 건설 중인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에 접근성이 높아지고, 성산1,2동과 연남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과 지역 발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필요성을 역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분별한 인터뷰 요청… ‘폭행 흔적 증언’ 여중생 불안 증세

    “피해자 일은 안됐으나 우리 딸마저 위험에 빠지면 안 됩니다.” 집에서 미라 상태의 변사체로 발견된 경기 부천 여중생 이모양의 유일한 친구 A(15)양의 어머니가 기자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 달라며 딸에 대한 신변 보호를 경찰에 요청했다. 4일 경기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A양 어머니가 이양 소재를 추적해 온 부천소사경찰서 여성청소년팀에 연락해 “딸 등의 연락처가 어떻게 언론에 유출됐느냐”며 강력히 항의했다. A양 어머니는 “그 일로 내 딸의 신분이 언론에 노출돼 여러 기자로부터 전화가 걸려 오는 등 걱정이 돼 출근도 못하겠다”면서 딸에 대한 신변 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의를 받은 경찰 측은 “극도의 불안 증세를 보이는 A양의 심리 상태를 고려해 제발 인터뷰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변사체 발견 브리핑 직후부터 기자들이 이양 집 근처 이웃은 물론 친인척, 학교 관계자, 지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접근해 과도한 취재 경쟁을 벌이는 바람에 사건 관계인이나 피해자의 사생활이 여과 없이 노출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지난해 3월 31일 이양 친아버지(47·목사)로부터 가출 신고를 받은 직후부터 백방으로 탐문수사를 벌여 왔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1월 18일 A양을 3차 면담하는 과정에서 이양이 실종 직전 부모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실을 전해 듣고 압수수색 끝에 이불에 덮여 있던 이양의 변사체를 발견하게 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서부광역철도 건설 사실상 확정

    서부광역철도 건설 사실상 확정

     경기 부천시 원종~서울 홍대입구역을 잇는 서부광역철도 건설이 사실상 확정됐다.  부천시는 5일 원종~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전날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공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부가 올 상반기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계기관 협의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고시하면 최종 확정된다.  서부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원종~고강~신월~화곡(까치산)~강서구청~상암~DMC~홍대입구 등 17.3km를 연결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2018년 개통 예정인 안산(원시)∼부천(소사) 간 지하철이 7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부천(소사)~김포공항~고양(대곡)을 잇는 5호선 연장사업에 이어 원종~홍대입구선 까지 2020년 개통할 경우 부천은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사설] 장기 결석생 조사, 가출 학생까지 확대하라

    지난달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어린 여중생이 부모의 무차별적인 폭력에 목숨을 잃은 사건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제 13세인 피해 소녀는 숨진 지 1년 가까이 집에 방치됐던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중학생 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목사 이모씨 부부를 그제 긴급 체포했다. 이번 사건은 부천 초등생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학교나 경찰의 조치들이 미흡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5시간 동안 자신의 집에서 이양을 폭행했다. 그리고 아이가 숨지자 집 작은 방에 11개월간이나 방치했다. 문제는 아이가 폭력 부모에 의해 차디찬 시신으로 방치될 동안 학교와 경찰이 적극적으로 아이를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학교는 이양 결석 직후 부모에게 전화를 했지만 “가출했다”는 말을 듣고 출석 독려서를 세 차례 발송했을 뿐이다. 3개월 뒤엔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유예처리’에 이은 정원 외 분류로 이양에 대한 처리를 마무리했다. 아이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가정 방문을 하거나 경찰과의 공조는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조치도 미흡해 보인다. 경찰은 이양 부모의 가출신고 접수 후 이양을 단순 미귀가자로 판단, 적극적인 수사에 나서지 않았다. 3차례 이씨를 찾아가 면담하고 이양 주변에 대한 형식적인 탐문수사를 했을 뿐이다. 이씨는 집으로 찾아가겠다는 경찰을 모두 직장 근처에서 보자고 하는 등 미심쩍은 면을 보였지만 경찰은 이를 알아채지 못했다. 경찰은 부천 초등생 사건 후 미귀가자 집중 수사에 나섰다가 지난 1월 “멍 자국을 봤다”는 이양 친구의 진술을 받아 압수수색에 나서 이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번 사건은 부모 폭력에 의한 장기 미결석 학생의 경우 부모가 고의로 가출 신고를 하면 보호받기 어려운 문제점을 노출했다. 부천 초등생 사건 이후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장기 결석 중인 초중등 학생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따라서 전수조사 대상을 단순 장기결석 학생뿐만 아니라 가출 신고된 모든 학생으로 넓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가출 또는 실종 신고와 상관없이 학교 교사가 의무적으로 장기 결석 중인 학생의 집을 방문해 학부모와 면담토록 하는 등 보호 시스템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 폭행 피해 가출했는데 ‘집으로’만 돌려보낸다

    폭행 피해 가출했는데 ‘집으로’만 돌려보낸다

    ① 중학교는 관리 책임 없어 ② 폭력 조사 않고 부모 인계 ③ 경찰·기관 협업 잘 안 돼 지난해 3월 목사인 아버지에게 5시간을 내리 맞은 부천 여중생 이모양은 가녀린 숨이 끊어지고, 이후 11개월 동안 작은방에서 미라 상태가 될 때까지 학교의 관리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가출 청소년’이기 때문이었다. 현재 우리 교육 당국은 가출 청소년을 어떻게 관리하고 보호해야 할지에 대한 변변한 매뉴얼 하나 없다. 또 학대를 피해 가출했던 이양을 아무 정황도 모르는 상태에서 다시 학대의 현장인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 과정에서 관련 기관 간 협업 시스템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시스템이 제대로 됐더라면 막을 수 있었을 열세 살 아이의 소중한 생명. 이양의 사망에서 드러난 가출 청소년 관리 시스템의 세 가지 문제점을 짚어 봤다. ●“가출한 학생이에요. 부모가 경찰에 가출 신고를 했는데 학교에서 더이상 뭘 어떻게 하나요.” 숨진 이양에 대한 관리를 학교와 교육 당국이 좀더 철저히 했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이양이 다녔던 중학교 관계자에게 물었더니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가출 학생을 관리하는 매뉴얼이 없으니 학교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뜻이다. 현재 각급 학교들은 학생이 가출할 경우 일단 ‘장기 결석자’로 처리할 뿐이다. 가출 청소년을 학교로 데려오기 위한 매뉴얼은 없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25조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7일 이상 출석하지 않으면 학교는 보호자에게 2회 이상 독촉한 뒤 교육지원청장(교육장)에게 보고를 하도록 돼 있다. 그것만 하면 다른 책임은 지지 않아도 된다. 그나마 초등학생의 경우는 학교가 교육지원청장뿐 아니라 읍·면·동장에게 통보하도록 돼 있다. 이 경우 지방자치단체에도 장기 결석 학생에 대해 관리 책임이 생긴다. 하지만 중학교는 그마저도 없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출 청소년에 대한 학교의 매뉴얼은 없다”며 “교육장에게 보고하는 기준인 ‘정당한 사유’에 대한 판단도 대부분 교사의 재량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같은 가출이라도 이유가 분명하면 교육장에게 보고하지 않는다. 그 판단은 순전히 교사의 몫이다. 이양이 다니던 A중학교가 교육장에게 보고를 하지 않은 것도 이양의 가출이 부모 차원에서 인지되고 관리되고 있다는 오판 때문이었다. 이양의 부모가 직접 경찰에 가출 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지나치게 믿었던 것이다. 박윤조 성균관대 아동청소년발달증진센터 연구원은 “학교는 단순히 학생의 출결 상황만 확인하고 가출 청소년들이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 관심이 없고 살필 의무도 없는 상황”이라며 “학교가 가출 청소년을 돌보려는 의무와 의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학교든 기관이든 가출 청소년을 찾으면 집으로 돌려보낼 생각만 한다. 그게 가장 큰 문제다.”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승윤 팀장은 “이양이 가출했을 때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이양을 찾아서 한 조치는 지옥 같은 집으로 아이를 돌려보낸 것”이라며 “아이의 사정이나 가정폭력 등 여부를 따지기 전에 먼저 보호자에게 인계하고 집으로 보내는 시스템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는 부모가 가출 신고를 하면 경찰은 해당 청소년을 ‘실종 아동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한다. 경찰은 가출 청소년을 찾으면 부모에게 인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길거리의 가출 청소년 중에는 부모의 학대와 폭행이 무서워 노숙을 마다 않는 경우도 많다. 가출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만난 최모(15·가출 6개월)군은 “아빠라는 사람이 초등학교 때는 주먹으로 때리더니 언젠가부터 일주일에 한 번은 쇠파이프를 휘두르곤 했다”며 “영하 20도라도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가출 청소년을 찾으면 경찰은 집에 보내기 전에 청소년지원단체와 상담하도록 주선해 이들의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며 “기본적으로 가정폭력을 의심하고 학생 본인의 의지를 묻는 단계를 가출 청소년 관리 시스템에 포함하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학교, 경찰, 청소년 지원센터 간 협업이 되지 않아 가출 청소년을 다시 학교에 적응하도록 하기가 힘들다.” 가정폭력으로 집을 떠난 청소년을 찾으면 다시 학교에 적응하도록 만드는 시스템이 있느냐고 묻자 여성가족부 학교밖청소년지원과 김숙자 과장이 전한 답이다. 가출 청소년을 상담하고 교육하는 기관으로 교육부 산하 ‘위(WEE)센터’와 여가부 산하 ‘학교밖지원센터’가 있다. 하지만 기관 간에 정보 공유가 어렵고, 학교와 정보도 단절돼 있다. 학생 본인이 개인 정보 제공에 대해 동의해야만 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밖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나 가정에서 센터로 인계해 주지 않으면 가만히 앉아서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부천 초등학생 폭행치사·시신 유기 사건 이후 장기 결석 아동 관리 매뉴얼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가출 청소년에 대한 규정을 따로 둘 계획은 없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경찰이나 지자체의 도움 없이 가출 청소년에 대해 조사하기는 어렵다”며 “가출 학생에 대해 체계적으로 파악이 안 되다 보니 관리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국과수 “대퇴부서 선명한 출혈… 쇼크사 가능성”

    숨지기 6일 전에도 잇따라 폭행 삼남매 자주 맞아… 가출 반복 여중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11개월간 방치한 부부에 대해 경찰이 4일 최고 무기징역이 가능한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이날 여중생 이모양의 아버지인 목사 이모(47)씨와 계모 백모(40)씨에 대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이양의 의붓이모에 대해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14년 신설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죄는 학대로 발생한 아동 사망 사건에서 고의·과실을 따지지 않고 폭넓게 적용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 징역에 처한다. 이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5시간 동안 부천시 소사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막내딸을 때려 숨지게 한 뒤 11개월간 시신을 내버려 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양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차 구두소견에서 “대퇴부에서 비교적 선명한 출혈이 관찰됐다”며 “외상성 쇼크사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씨 부부는 전날에 이어 “막내딸을 폭행한 것은 맞지만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 부부는 딸이 숨진 사실을 경찰에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주님이 살려 줄 것이란 종교적 신념으로 딸의 시신을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들 진술의 신빙성을 낮게 본다. 경찰 관계자는 “딸이 죽은 뒤 담임교사로부터 전화를 받고 가출 신고를 하게 됐다는 진술과 상반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들을 투입해 이씨 부부를 상대로 사이코패스 성향 여부 등 범죄행동분석도 하고 있다. 이씨는 막내딸 등 삼 남매를 자주 폭행해 이들의 가출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이양이 숨지기 6일 전인 지난해 3월 11일에도 나무막대와 손바닥으로 종아리를 때렸고, 이모 역시 같은 날 회초리로 조카의 손바닥을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막내딸이 숨진 날에도 오전 1시에 플라스틱 막대로 막내딸의 손바닥과 종아리를 때렸다. 일각에서는 이웃들이 이씨의 가정폭력 문제를 알았지만 목사이자 신학대 교수라는 그의 사회적 지위로 인해 쉽게 개입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그러나 이씨가 운영하던 교회 신도는 10~20명으로 규모가 작았고, 평소 이웃들과 교류도 없어 이씨가 목사라는 사실을 몰랐던 주민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딸 죽은 다음날 태연히 강의·설교… ‘두 얼굴의 목사’

    딸 죽은 다음날 태연히 강의·설교… ‘두 얼굴의 목사’

    딸을 폭행하고 시신을 집에 방치한 혐의로 3일 경찰에 체포된 이모(47)씨는 ‘두 얼굴의 목사’였다. 전날 자신에게 5시간 동안 맞은 딸이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도 대학에 나가 태연하게 강의를 하고, 자신이 담임목사로 있는 경기 부천의 교회에서 설교를 했다. 부천의 이씨 집 앞에서 만난 이웃 주민 정모씨는 “불과 몇 개월 전에 부부가 호프집에서 같이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봤는데 꽤 다정해 보였다”면서 “하지만 이씨가 평소에 집과 대학을 오가는 모습만 봤을 뿐 별달리 이웃과의 교류는 없었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은 “부부가 함께 다니는 모습은 자주 봤지만 자녀들과 함께 있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며 “자녀 없이 단둘이서만 사는 줄 알았다”고 했다. 이씨는 A신학대 겸임교수로 2014년부터 1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 왔다. 지난해 2학기까지 그는 대학에서 기초 헬라어(고대 그리스어)를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학교에서 그는 ‘공부에 빠진 사람’으로 통했다. 주변에서 “학문적으로 잘난 척을 너무 한다”는 평가가 나왔을 정도로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의 대학 동창인 김모씨는 “매일 저녁 9시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했을 정도로 성실했고 사교성도 좋아 전임교수와 잘 지냈다”며 “지난주에도 교수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었는데 이상한 점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씨는 친구에게도 사적인 얘기는 극도로 삼갔다. 동창 김씨는 “기사를 보고서야 그 친구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자주 밥을 사 주고 강의도 열심히 했기 때문에 평가가 꽤 좋았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가 담임목사를 맡고 있는 부천의 작은 교회는 이날 문이 굳게 잠겨 있었다. 이곳에서는 평일 오후 8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 수요일 오후 8시, 금요일 오후 8시에 기도와 예배가 이뤄졌다. 한 교인은 “3년간 이 목사의 설교를 들었는데 교훈이 되는 얘기가 많았다”며 “(딸이 죽은 후에도) 일요일 오전 예배가 끝나면 교인과 함께 도시락이나 김밥을 사다 먹는 친근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1995년 국내에서 유명 신학대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신학을 전공했다. 박사학위를 받은 후 한국에서 기독교 역사와 관련한 정기 세미나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등 왕성한 학술 활동을 했다. 2013년에는 기초 헬라어 관련 책을 출간하고, 종교 관련 서적을 번역하기도 했다. 딸이 사망한 지난해 3월 이후에도 똑같은 일상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에는 대학 교회에서 ‘신앙인의 스승’이라는 이름으로 예배를 주관했고, 지난해 12월에는 같은 대학 교수들과 함께 종교 관련 번역서를 출간했다. 큰딸은 현재 독일에서 유학 중이고, 큰아들은 고등학교 1학년 때 가출해 지방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부천 여중생’ 아버지 체포, “심하게 때린 건 그 날이 처음” 살인 혐의 부인

    ‘부천 여중생’ 아버지 체포, “심하게 때린 건 그 날이 처음” 살인 혐의 부인

    ‘부천 여중생’ 아버지 체포, “심하게 때린 건 그 날이 처음” 살인 혐의 부인 부천 여중생 아버지 체포 집 안에 방치된 시신으로 발견된 부천 여중생의 아버지가 체포된 가운데 경찰이 이 40대 목사 부부에 대해 4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들은 심하게 때린 건 딸이 사망한 날이 처음이었다면서 폭행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살해의 고의성은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이날 오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나 살인 혐의로 여중생의 아버지인 목사 A(47)씨와 계모 B(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A씨 부부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막내딸 C양(당시 13세)을 폭행한 건 맞지만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또 “딸이 사망한 지난해 3월 17일 전에도 훈계 차원에서 손바닥 몇 대를 때린 적은 있지만 심하게 때린 것은 그날(사망 당일)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숨진 C양의 1차 부검 결과를 전달받아 A씨 부부에 대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5시간 동안 부천 소사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C양을 때려 숨지게 한 뒤 11개월 가까이 시신을 방에 그대로 둔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날 오전 9시쯤 경찰이 A씨의 집을 압수수색하며 발견한 C양의 시신은 이불에 덮인 미라 상태였고, 주변과 집안 곳곳에는 향초와 방향제, 습기제거제, 탈취제 등이 놓여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빠도 목사도 아닌 악마

    아빠도 목사도 아닌 악마

    경찰, 친부·계모·이모 긴급체포…“기도하면 다시 살아날 줄 알았다” 14세 여중생이 가족들의 폭행으로 숨진 뒤 방 안에 11개월 동안 방치돼 있다 경찰에 발견됐다. 교육 당국은 이번에도 수사 의뢰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아 장기 결석 아동 관리 체계의 맹점을 다시 드러냈다.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3일 이모(47·목사)씨와 부인 백모(40)씨를 폭행치사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백씨의 동생(39)도 폭행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이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 사이 부천시 소사구 자신의 집에서 가출했다는 이유로 막내딸 이모양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지금까지 시신을 작은방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양의 시신은 이날 오전 9시 5분쯤 경찰이 집을 압수수색할 당시 이불에 덮인 채 미라 상태로 발견됐다. 시신 주변에는 방향제와 습기 제거제 등이 놓여 있었다. 이씨는 경찰에서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5시간 동안 아내와 빗자루, 빨래대로 딸을 폭행한 뒤 잠을 자라고 했다. 같은 날 오후 7시 작은방에 건너가 보니 딸이 숨져 있었다”며 “이불로 덮어 놨는데 냄새가 나 방향제를 뿌려 두고 집에 방치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 부부는 지난해 3월 중순 딸이 가출한 뒤 집에 돌아오자 가출 이유 등을 캐물으며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딸이 사망하자 약 보름 뒤인 지난해 3월 31일 경찰에 가출신고를 하고 경찰이 집에 찾아올 때까지 학교 담임교사, 경찰과 딸의 안부를 걱정하며 태연히 전화 통화를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양이 과거 자주 가출한 점을 토대로 단순 미귀가자로 판단했으나 지난달 18일 이양의 친구로부터 “작년 3월 가출 직후 만났을 때 종아리와 손에 멍 자국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씨는 모 신학대 겸임교수로 1남 2녀를 뒀다. 이씨는 2007년 전처가 암으로 사망하자 현재 아내와 2012년부터 함께 살았으며 이양을 제외한 다른 자녀는 사건 발생 당시 함께 살지 않았다. 이양은 초등학교 4학년 때인 2012년부터 이모 집에서 크다가 자주 폭행당해 가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는 경찰에서 “재혼한 후 계모와 아이들이 2년 정도 함께 살았는데 갈등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한 뒤 학대 및 폭행으로 사망한 증거를 확보하면 이씨 부부와 이모 백모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도를 하면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딸의 시신을 집에 두었다”는 이씨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양이 다니던 중학교와 해당 교육청은 1년 가까이 결석한 이양이 숨진 채 발견될 때까지 이런 사실을 몰랐다. 경찰 관계자는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수사 의뢰가 들어온 것은 전혀 없었다”며 “교육부 장기 결석 합동 점검과는 별개로 장기 미귀가자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아동 학대가 의심돼 수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양은 지난해 3월 12일부터 결석했지만 학교 측은 부모에게 출석 독촉장을 세 차례 보내고 이양의 아버지와 전화 통화는 했지만 집을 찾지는 않았다. 교육부는 이달 1일부터 실시한 장기 결석 중학생 합동 점검에서 이양에 대해 파악했지만 자체 현장 점검을 하기 전이어서 경찰에 신고를 하지는 않은 상태였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부천 여중생 아버지 체포 “기도하면 살아날 것”이라며 방치…집안 곳곳 방향제 ‘충격’

    부천 여중생 아버지 체포 “기도하면 살아날 것”이라며 방치…집안 곳곳 방향제 ‘충격’

    부천 여중생 아버지 체포 “기도하면 살아날 것”이라며 방치…집안 곳곳 방향제 ‘충격’부천 여중생 아버지 체포 경기 부천에서 딸을 5시간 동안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사망한 지 11개월이 되도록 시신을 방치한 아버지와 계모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3일 폭행치사 등의 혐의로 여중생의 아버지인 목사 A(47)씨와 계모 B(40)씨를 긴급 체포했다. 또 A씨의 사망한 딸 C(14)양을 양육하며 때린 혐의(폭행)로 계모의 여동생(39)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5시간 동안 부천시 소사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막내딸 C양을 때려 숨지게 한 뒤 11개월 가까이 시신을 작은 방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이 3일 오전 9시쯤 A씨의 집을 압수수색하며 발견한 C양의 시신은 이불이 덮인 채 미라 상태였고, 주변에는 방향제와 습기 제거제 등이 여러 개 놓여 있었다. A씨는 경찰에서 “딸이 사망한 당일 훈계하며 아내와 함께 빗자루와 빨래건조대 살로 5시간 동안 때렸다”면서 “짬을 자라고 한 뒤 다른 방으로 건너가 자고 같은 날 오후 7시쯤 일어나 보니 딸이 죽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후 시신을 이불러 덮어둔 A씨는 “냄새가 나 방향제를 뿌려뒀다”고 말했다. 계모 B씨도 폭행 혐의를 인정했다. A씨 부부는 딸의 시신을 장기간 집 안에 방치한 이유와 관련해 “기도하면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집에 (시신을) 뒀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하고 있다.C양 부모는 지난해 3월 중순 가출한 뒤 집에 돌아온 딸에게 가출 이유 등을 따지며 심하게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C양이 사망한 지 보름 남짓 뒤인 지난해 3월 31일 부천 소사지구대에 “딸이 지난 17일(C양 사망일)에 가출했다”며 신고하기까지 했다. 당시 경찰은 C양이 이전에도 잦은 가출을 한 점을 토대로 단순 미귀가자로 판단했다. 그러나 올해 1월 18일 C양의 친구를 3번째 면담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3월 15일쯤 가출 직후 C양을 만났을 때 종아리와 손에 멍 자국이 있었다. 물어보니 ‘전날 맞았다’고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경찰은 이를 토대로 C양이 범죄와 관련돼 실종된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C양은 지난해 3월 12일부터 부천의 한 중학교에 등교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목사인 A씨는 한 신학대학교의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신도 수가 많지 않은 소규모 개척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고등학생인 첫째 아들 등 1남 2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전처가 암으로 2007년 사망하자 현재 아내와 2012년부터 함께 살았으며, 숨진 C양을 제외한 다른 자녀는 사건 발생 당시 함께 살지 않아 시신이 방치된 집에는 부부만 거주했다.첫째 아들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가출해 따로 나가 살았으며 둘째 딸은 지인 집에서 자랐다. 막내딸인 C양은 초등학교 4학년 때인 2012년부터 계모의 여동생 집에서 크다가 자주 폭행을 당해 가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재혼한 후 계모와 아이들이 2년 정도 함께 살았는데 갈등이 있었다”면서 “아내가 힘들어해서 막내딸을 아내 여동생 집에 보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확한 사망 시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경찰은 특히 C양이 A씨의 직접적인 폭행이나 학대에 의해 사망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증거가 확보되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적용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 여중생’ 아버지 체포, “심하게 때린 건 그 날이 처음” 진술…방치 여전히 의문

    ‘부천 여중생’ 아버지 체포, “심하게 때린 건 그 날이 처음” 진술…방치 여전히 의문

    ‘부천 여중생’ 아버지 체포, “심하게 때린 건 그 날이 처음” 살인 혐의 부인 부천 여중생 아버지 체포 집 안에 방치된 시신으로 발견된 부천 여중생의 아버지가 체포된 가운데 경찰이 이 40대 목사 부부에 대해 4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들은 심하게 때린 건 딸이 사망한 날이 처음이었다면서 폭행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살해의 고의성은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이날 오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나 살인 혐의로 여중생의 아버지인 목사 A(47)씨와 계모 B(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A씨 부부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막내딸 C양(당시 13세)을 폭행한 건 맞지만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또 “딸이 사망한 지난해 3월 17일 전에도 훈계 차원에서 손바닥 몇 대를 때린 적은 있지만 심하게 때린 것은 그날(사망 당일)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숨진 C양의 1차 부검 결과를 전달받아 A씨 부부에 대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5시간 동안 부천 소사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C양을 때려 숨지게 한 뒤 11개월 가까이 시신을 방에 그대로 둔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날 오전 9시쯤 경찰이 A씨의 집을 압수수색하며 발견한 C양의 시신은 이불에 덮인 미라 상태였고, 주변과 집안 곳곳에는 향초와 방향제, 습기제거제, 탈취제 등이 놓여있었다.A씨는 “기도를 하면 살아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11개월 가량이나 시신을 그대로 놔두면서 그 사이 경찰에 실종신고까지 하는 등 여전히 의문이 풀리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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