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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국전통문화 체험 봉사 활동

    부천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국전통문화 체험 봉사 활동

    경기 부천대학교는 지난 18일부터 엿새동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교직원과 학생 44명이 해외봉사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동물극을 비롯해 지우개로 도장파기와 풍선아트, 연만들기, 한복체험, K팝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부천대 봉사단은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과 전통문화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알렸다. 봉사활동은 앞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봉사지역 특성과 요구에 맞게 펼칠 예정이다. 엿새간 이뤄진 행사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학생들과 연대감이 생기고 더욱 친밀해져 학생들에게는 봉사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박영훈 학생처장은 “부천대의 교육 목표는 지식과 기술로 사회에 공헌하는 전인격적 인성 함양에 있다”며,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배운 지식과 기술을 널리 전파하고 성장하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부천대는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부와 취학전아동교육부 공동 3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표 공업도시 타슈켄트에 분교를 신설해 부천대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전파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일회용품 줄이기 앞장” 부천시, 내년부터 소용량 페트병수돗물 안쓴다

    “일회용품 줄이기 앞장” 부천시, 내년부터 소용량 페트병수돗물 안쓴다

    경기 부천시가 내년부터 공공부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으로 공공행사용 350㎖짜리 소용량 페트병수돗물 공급을 전면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홍보하기 위해 시내 주요 행사에서 페트병 수돗물을 사용해 왔다. 행사장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때문에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자 시는 친환경 수돗물 홍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내년 1월부터 수돗물 홍보를 위한 공공행사용 소용량 페트병수돗물 공급을 중단한다. 외부에서 공공행사를 진행시 수돗물 이동식음수대 세트를 대여할 계획이다. 이동식 음수대는 20L 대용량 수돗물과 냉온수기·컵·케이블 릴이나 발전기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으로 보급된다. 재난이나 단수 등 비상시에도 재활용 펌프용 20L 대용량 수돗물을 우선 공급하고, 소용량 페트병 수돗물은 제한적으로 보급할 방침이다. 윤기태 정수과장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일회용품 줄이기운동에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는 의미로 친환경 수돗물 홍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사]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수산정책관 전재우△국립해양조사원장 강용석 ■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중부지방국세청장 유재철◇고위공무원 나급△대전지방국세청장 이동신△대구지방국세청장 권순박△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최시헌△〃 법인납세국장 이준오△〃 자산과세국장 노정석△〃 소득지원국장 김진현△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문희철△〃 조사3국장 박석현△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정재수△〃 조사2국장 김태호△〃 조사3국장 송기봉△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송바우△국세청 안덕수 최재봉◇부이사관 전보△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1담당관 김재웅△〃 조사4국 조사1과장 박해영△〃 조사4국 조사2과장 이현규△국세청 심욱기◇과장급 전보△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양철호△〃 국세통계담당관 김태호△〃 정보개발2담당관 박수복△〃 감사담당관 최영준△〃 심사2담당관 이선주△〃 징세과장 김동욱△〃 법무과장 박병환△〃 법령해석과장 윤성호△〃 자본거래관리과장 이영중△〃 조사기획과장 윤승출△〃 장려세제신청과장 양동구△서울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장 현재빈△〃 송무2과장 고근수△〃 조사1국 조사1과장 한경선△〃 조사1국 조사2과장 김준우△〃 조사2국 조사1과장 이태훈△〃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박진하△〃 조사4국 조사3과장 이은규△〃 국제조사관리과장 박정열△〃 국제조사1과장 곽정안△서대문 세무서장 김해진△은평 세무서장 김익태△강서 세무서장 김상훈△양천 세무서장 최인우△구로 세무서장 박정준△금천 세무서장 노삼식△관악 세무서장 박은학△삼성 세무서장 이한종△역삼 세무서장 현석△동대문 세무서장 변광욱△송파 세무서장 박영병△잠실 세무서장 정종식△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최인순△〃 징세과장 이길용△〃 조사1국 조사1과장 장철호△〃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최재호△〃 조사2국 조사2과장 박광종△〃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상윤△〃 조사3국 조사1과장 박종태△〃 조사3국 조사2과장 최회선△안산 세무서장 권태성△수원 세무서장 김기완△성남 세무서장 박기현△이천 세무서장 전상은△경기광주 세무서장 나정엽△남양주 세무서장 정평조△기흥 세무서장 김진우△〃 조사4국 징세송무팀장 전성구△〃 조사4국 조사3과장 구재완△서인천 세무서장 김중욱△남인천 세무서장 신방환△김포 세무서장 이상모△부천 세무서장 류택희△의정부 세무서장 정형엽△포천 세무서장 염학수△고양 세무서장 송우진△동고양 세무서장 구제승△광명 세무서장 정병룡△서대전 세무서장 정재윤△예산 세무서장 안민규△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최재훈△〃 조사1국장 임진정△북광주 세무서장 이이재△서광주 세무서장 정순오△군산 세무서장 채중석△전주 세무서장 전태호△나주 세무서장 나향미△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박병익△〃 조사2국장 윤영일△동대구 세무서장 김재환△서대구 세무서장 이영철△남대구 세무서장 이동찬△수성 세무서장 김광칠△김천 세무서장 배창경△영주 세무서장 김운걸△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최호재△〃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손병환△서부산 세무서장 권순재△부산진 세무서장 김태우△해운대 세무서장 이준홍△동래 세무서장 황남욱△양산 세무서장 권승욱△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남영안△국세청(기획재정부) 강상식△국세청(금융위원회) 반재훈△국세청(외교부) 이인섭△국세청 지성 최진복◇초임세무서장△춘천 세무서장 한성옥 △영월 세무서장 정상배△강릉 세무서장 황문호△속초 세무서장 임지순△세종 세무서장 손영준△영동 세무서장 조성택△보령 세무서장 이효성△광주 세무서장 황정길△북전주 세무서장 박인호△순천 세무서장 이진우△여수 세무서장 이요원△포항 세무서장 신영재△안동 세무서장 우원훈△동울산 세무서장 배민규△마산 세무서장 김기영△통영 세무서장 김상철△진주 세무서장 최영호△제주 세무서장 이상원 ■한국표준협회 ◇승진△품질경영본부장 이경근△동아시아센터장 김중섭△교육지원센터장 한경희△표준협력센터장 정성욱△공공교육센터장 오선태△인천지역본부장 오세영△울산지역본부장 사우진◇전보△경영혁신본부장 권오성△인증본부장 박진성△인재개발원장 이상동△품질혁신센터장 김상석△제조혁신센터장 이상환△스마트혁신센터장 한대철△제조공개교육센터장 양선식△경쟁력향상센터장 김동철△충남북부지역본부장 이철희△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장 김상진△전북지역본부장 김상헌△KS교육지원센터장 유연택△KS인증센터장 박형수△인증개발지원센터장 김정현△에너지환경센터장 고호진△안전혁신센터장 이덕신△표준인증교육센터장 손미영△기업교육센터장 윤형근△평생교육센터장 김현균△표준R&D센터 정규희 ■두산그룹 ◇신규임원(상무) 승진 <㈜두산>△신은지△정진한△홍신표△홍영상△최용진 <두산중공업>△이병휘<두산인프라코어>△임정우△조재연△현정환△배균호 <두산밥캣>△정인수
  • [포토] ‘기부천사’ AOA 설현, 1억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포토] ‘기부천사’ AOA 설현, 1억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걸그룹 AOA 설현이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199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24일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설현은 최근 저소득 청소년과 아동보육센터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설현은 지난 2013년 가입한 현숙을 비롯해 소녀시대 윤아, 인순이, 수지, 하춘화 등에 이은 6번째 가수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11월 29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사랑의 열매에 5000만원을 기탁했던 설현은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지난 20일 다시 아동보육센터 지원사업에 5000만원을 기부하며 완납 아너로 등극했다. 영광스러운 감투를 쓴 설현은 “우연히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지내는 것을 알고 난 후 줄곧 마음이 쓰였다”며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많은 분이 도와주셨는데 이제야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서울
  • 부천시 장애인회관 공동작업장 운영·연구·취업알선 지원 협약

    부천시 장애인회관 공동작업장 운영·연구·취업알선 지원 협약

    경기 부천시는 시청 창의실에서 시 장애인회관 공동작업장 운영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미전자를 비롯해 에이원·드림큐·세모네모 등 일감제공 기업 4곳과 신체장애인복지회, 부모회, 장미회 등 일자리 참여 장애인단체 3곳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의 능력 개발·향상을 도모하는 공동작업장 운영 ?장애인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장애인 취업촉진에 기여하는 무료 직업상담과 정보제공 ?장애유형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알선 등이다. 안정민 복지국장은 “일반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들도 사회 참여로 인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기업체와 장애인단체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허혜영 장미회 회장은 “장애인이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숙달이 안돼서 못하는 거다. 이런 점은 비장애인도 마찬가지로 숙달되면 장애인도 잘 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김연동 부모회 회장은 “장애인들도 어엿한 사회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공동작업장 운영에 적극 참여하겠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현재 부천시 장애인회관 공동작업장은 신체장애인복지회 주관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견출지 등 사무용품 포장 작업 위주로 운영돼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누구든지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삼촌 힘에 밀렸지만… ‘탁구 DNA’ 빛낸 오준성

    삼촌 힘에 밀렸지만… ‘탁구 DNA’ 빛낸 오준성

    “해볼 만했는데, 아빠께 죄송하네요.”(오준성), “누가 봐도 안 되는 상대였다. 너무 실망 말아라.”(아버지 오상은)제72회 탁구종합선수권대회가 한창인 20일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 16개 탁구 테이블 한쪽에는 진기한 풍경이 벌어졌다. 초등학생부터 실업팀 선수까지 이른바 ‘계급장 떼고 붙어 보는’ 대회 방식. 올망졸망한 초등학생 선수들이 형님인 삼촌뻘의 상급자들과 여기저기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남자 단식에 출전한 서울장충초등학교 오준성(13)이 최근 남북 단일팀 ‘진-심 남매’ 멤버인 장우진(23·미래에셋대우)을 상대로 안간힘을 다하고 있었다. 그런데 장우진 뒤 벤치에 앉아서 전술을 지휘하던 이는 오준성의 아버지 오상은 코치였다. 한 쪽은 자신의 아들이, 다른 한 쪽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미래에셋대우 소속팀 선수가 경기를 펼치고 있었던 것. 오상은은 아무런 말도 없이 팔짱만 끼고 둘의 경기를 지켜봤다. 오 코치는 “최근 한국 남자 제일로 꼽히는 장우진과의 싸움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고 짧은 관전평을 들려줬다.경기는 0-3(5-11 7-11 11-13) 완패. 누가 봐도 상대가 되지 않았다. 오 코치는 “기술 측면에선 그리 달리는 것 같지 않아 보였는데, 역시 체력과 파워는 아직 먼 것 같았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혹시 경기 전 장우진에게 주문한 것, 아들 준성이에게 지시한 것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승부가 뻔한 경기인데 따로 얘기할 것이 있었겠느냐”고 잘라 말했다. 오 부자는 ‘탁구 DNA’를 나눠 가진 가족이다. 오상은 코치는 지난해 12월 현역에서 은퇴한 한국 탁구의 ‘레전드’다. 올림픽에 4차례, 세계선수권대회에 7차례 출전하며 한국 탁구에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남겼다. 2005년 상하이 세계선수권에서 단식 동메달을 차지했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런던올림픽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합작했다.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가장 많은 6개의 단식 우승컵을 수집했다. 청출어람을 꿈꾸는 오준성도 ‘탁구 신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곱 살에 처음 라켓을 잡았지만 탁구에 재능을 보이며 부천 오정초등 3학년 때부터 전국대회 우승을 휩쓸었다. 지난해 12월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생으로 출전해 2회전에서 실업팀 선수를 꺾었다. 초등학생이 실업팀 선수를 꺾은 건 물론 3회전에 오른 것 모두 오준성이 처음이었다. 오준성은 지난 19일 권오진(중원고)을 물리치고 이날 3회전에 올라 또 다른 ‘반란’을 예고하기도 했지만 국내 최고의 에이스를 초반에 만난 불운을 이겨내지 못했다. 오준성은 21일 문성중학교 김서윤과 호흡을 맞춰 혼합복식 3회전에 나선다. 제주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부천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올해 ‘대상’ 받아 5년연속 수상

    부천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올해 ‘대상’ 받아 5년연속 수상

    경기 부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18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부천시는 2014년 최우수상에 이어 2015년 우수상, 2016년 대상, 2017년 최우수상을 타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교통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한 교통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 국토교통부가 2010년부터 해마다 시행 중이다. 인구 10만 이상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뽑는다. 지속가능한 교통도시 현황과 교통정책에 대해 환경·사회·경제 등 3개 부문, 32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부천시는 인구 30만명 이상 단일도시 ‘나’그룹 10개 가운데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버스정보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지자체 간 개방·공유사업을 펼쳤다. 또 실시간 교통소통 정보를 제공하고 보행지킴이들이 교통안전 교육·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선진 교통정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표 교통사업단장은 “5년 연속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도시 선정을 계기로 녹색 교통 선진도시 부천을 이끌어 갈 교통환경 정책을 발굴해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 교통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3기 신도시에 경기 남양주·하남·인천 계양 선정

    3기 신도시에 경기 남양주·하남·인천 계양 선정

    경기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이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선정됐다. 공공택지 조성으로 논란이 됐던 과천에는 중규모 택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 등 7명의 지방자치단체장도 참석했다. 신도시 면적은 남양주가 1134만㎡로 가장 넓다. 이어 하남 649만㎡, 인천 계양 335만㎡ 순이다. 과천에는 155만㎡ 규모의 중규모 택지가 조성된다. 남양주 신도시는 진접·진건읍, 양정동 일대로 6만 6000호가 공급된다. 하남 신도시는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등 일대로 3만 2000호가 공급되고, 인천에는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대에서 1만 7000호가 나온다. 과천의 경우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대가 택지로 지정됐으며 7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택지는 서울 경계로부터 2㎞ 떨어져 있으며 광역급행철도(GTX) 등 광역교통망 축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부천 역곡(5500호), 고양 탄현(3000호), 성남 낙생(3000호), 안양 매곡(900호)에서는 장기 집행 공원부지를 활용해 중소규모 택지가 조성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기고] 똑똑한 부천시, 스마트시티 꿈꾸다/장덕천 부천시장

    [기고] 똑똑한 부천시, 스마트시티 꿈꾸다/장덕천 부천시장

    새벽 3시, 폐쇄회로(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경기 부천시 통합운영센터 관제요원은 차량 물품 절도로 의심되는 용의자를 발견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순찰차 모니터로 현장을 실시간 파악해 용의자를 특수절도미수 현행범으로 검거한다. 바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는 2019년 부천의 모습이다.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이나 사물인터넷(IoT) 같은 첨단융합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도시를 만든다. 스마트시티는 아직 낯설다. 하지만 스마트시티는 이미 시민생활 속 곳곳에 들어와 있다. 2000년 전국 최초로 버스정보시스템을 운영한 부천시는 충남 서산시와 전북 남원시, 충북 옥천·보은군 등 지자체 4곳에 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스마트 교통행정으로 행정한류를 이끌고 있다. 지난 6월 부천시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최첨단 IC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스마트시티 모델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리빙 랩 운영사업도 진행 중이다. 리빙 랩은 ‘일상생활의 실험실’로, 미세먼지 저감 계획과 실행 내역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개하고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등 시민이 주체가 되는 프로젝트다. 지난 9월에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에 적합한 지능형 디지털 수도미터기도 개발했다. 실시간으로 검침해 사용량을 조회하고 누수까지 알려주는 등 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천형 스마트도시 구축 기본계획도 수립해 국토부 승인을 앞두고 있다. 여유로운 스마트 공간조성 등 3대 목표와 7대과제, IoT 기반 미세먼지 모니터링서비스 등 29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시하고 있다. 유선망과 와이파이망 같은 정보통신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시티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람 중심의 똑똑한 미래도시, 시민이 만족하는 세계 최고 스마트도시 부천을 기대해 본다.
  • “광역동 통합·아이돌봄센터 운영·부천화폐 발행” 등 부천시 새해 달라지는 시책들

    “광역동 통합·아이돌봄센터 운영·부천화폐 발행” 등 부천시 새해 달라지는 시책들

    경기 부천시가 내년부터 36개 동을 10개 광역동으로 통합하는 행정체제를 개편하고, 부천 화폐를 발행하는 등 새 제도와 시책이 도입된다. 부천시는 전국 최초로 일반구를 폐지해 행정혁신을 단행한 데 이어 36개 동을 10개 광역동으로 통합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역동은 현재의 행정복지센터 기능 외에 복지와 인허가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업무를 수행한다. 생활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폐지된 동 청사 공간은 주민들의 문화·복지·자치 공간으로 활용된다. 조례개정 절차를 거쳐 내년 7월 시행할 예정이다. ●내년 4월 부천지역화폐 250억원규모 발행 내년 4월 부천지역화폐도 발행한다.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 등 정책수당을 포함해 250억원 규모다. 카드형으로 부천지역 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고 백화점·대형마트·유흥주점·주유소 등에서는 제한된다. 내년 2월부터는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동네 아이돌봄센터’ 3곳을 운영한다. 사회적기업이 시설을 제공하고 운영을 맡아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교육·급식·귀가 등 패키지 형태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앞으로 국비 4억 8000만원, 시비 2억 500만원 등 1년간 6억 8500만원이 투입된다. ●내년 7월 장애인 등급제 폐지 부천시 거주 만 65세 이상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이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오른다.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이용단가는 7800원에서 9650원으로 늘어난다. 또 시간제 돌봄 정부지원 시간이 연 600시간에서 720시간으로 증가되고 정부지원 대상도 중위소득 120%에서 150%로 확대된다. 또 저소득한부모가족에 대한 아동양육비가 월 13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늘어나고, 지원연령도 만 14세 미만에서 18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청소년한부모의 아동양육비 지원금액도 월 18만원에서 35만원으로 인상된다. 첫 자녀가 12세를 초과한 가정이라도 미취학 자녀가 있으면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최대 12개월이지만 중위소득 75% 이하 가정이나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 중 한부모나 다문화 가정은 연장할 수 있다. 이용료는 소득에 따라 월 1만 1000원부터 1만 5000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내년 7월부터는 장애인등급제가 폐지되고 장애 정도에 따라 장애인 구분을 단순화한다.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절차가 개선되고 검사한 보건기관뿐 아니라 전국 보건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발급도 공공보건포털과 정부24포털로 확대된다. 온라인 재발급은 수수료가 없어진다. 우리동네 작은 보건소’ 역할을 하는 100세 건강실이 상동어울마당과 신흥동어울마당에도 생겨 총 14곳으로 늘어난다. 거점경로당에 의료기관이 찾아가 진료와 건강상담, 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경로당 주치의제를 운영한다. 또 부천시민 심리적 외상의 상담과 치료비도 지원한다.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불소도포와 치아홈 메우기 등 예방적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 추진된다. 5학년에게는 안심학교 심폐소생술을 교육한다.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내년부터 4년간 도비보조금 11억 8000만원이 시 예산에 연계 지원돼 많은 단지가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15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새해에는 저소득층 주거급여 지원대상이 중위소득 43% 이하 가구에서 44% 이하 가구로 확대된다. 부양의무자 기준도 폐지돼 더 많은 대상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천 내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도 지원한다. 1인당 30만원 이내로 학교에 예산을 지원하고 학교에서는 공동구매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급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특성화고 취업률 올리자”… ‘선취업-후학습 우수기업 인증제’ 도입

    “특성화고 취업률 올리자”… ‘선취업-후학습 우수기업 인증제’ 도입

    특성화고 취업률 대책 ‘선취업 후학습 우수기업 인증제’ 내년 도입 선취업 후학습 우수기업에 공공입찰 심사 가점 등 인센티브 제공 특성화고 취업률이 하락하면서 미달사태가 이어지자 교육당국이 특성화고 학생 취업에 적극 나서는 기업들에게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선취업 후학습 우수기업 인증제’를 내년부터 도입한다. 교육부는 능력중심 고졸채용, 고졸 재직자 역량개발에 대한 기업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인 ‘선취업 후학습 우수기업 인증제’를 내년부터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취업 후학습이란 특성화고 등을 다니는 학생이 중소기업 등에 먼저 취업한 뒤 취업과 학습을 병행해 대학 등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선취업 후학습 우수기업 인증제는 병역특례업체로 선정될 경우 가점을 부여하고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공고시 신청대상에 인증기업을 포함시켜 장기(5~10년)·저리로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공공입찰 적격심사시 신인도 가점을 주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일자리평가’ 지표에도 반영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9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중소기업 신광엠엔피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고졸 취업 확대와 직업계고 현장실습 개선 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제주도 현장실습생 안전사고 이후 교육부가 현장실습 안전·지도기준을 높이면서 기업이 실습생을 받기 꺼려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재계 관계자와 고졸 재직자 등도 참석해 고졸 취업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현장실습 기업 참여 기준과 절차를 합리화 하고 교육과정과 취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대학 진학보다 취업을 먼저 희망하는 아이들이 자신의 소질에 맞게 취업하여 대우받고,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회를 끊임없이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경기 26시·군 초미세먼지 주의보 모두 해제

    경기지역 26개 시·군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경기도는 18일 오전 7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에 내려져 있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이다. 경기도는 앞서 전날 오후 중부권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과 동부권 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 등 18개 시·군에 내려져 있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한 바 있다. 이로써 경기도 내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발령 하루 만에 모두 해제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 초미세먼지 주의보 26개 시·군으로 확대

    경기도 내 초미세먼지(PM 2.5)가 확산하면서 남부권 5개 시를 제외한 도 전 지역에 주의보가 내려졌다. 도는 17일 오전 11시를 기해 김포 등 북부권과 성남 등 동부권 15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 등이다. 이들 지역의 1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북부권 93㎍/㎥,동부권 80㎍/㎥이다. 도는 앞서 오전 10시를 기해 중부권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등 11개 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이로써 도내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26개 시·군으로 늘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혈세 아껴 쓰고 숨은 세원 찾아내고… 주민 사랑받는 지방재정

    서울신문과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난 13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개최한 ‘2018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과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 각 4개 지방자치단체, 장려상인 행안부장관상엔 30개 지자체, 특별상인 서울신문사장상엔 6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출을 줄이고 숨은 세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한 사례를 공유하는 이 대회는 올해 11회째다. 세출 절감과 세입 증대, 기타 재정 분야에서 행안부에 제출된 256건 중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가 44건을 추렸다. 지자체에 보급할 우수 사례 10건도 이날 발표됐다. 세출 절감에서는 경기 부천시의 ‘에너지 다(多)소비 시설에서 돈 버는 하수처리 시설로’와 대전시의 ‘건설 자원 정보 공유·활용을 통한 사업 예산 절감 혁신’, 전남 강진군의 ‘적극 행정 발상 전환으로 흑자 행정 실현’, 경남 김해시의 ‘ 현안 사업비 부족? 협업으로 해결’ 등 4건이 소개됐다. 세입 증대에서는 경북 경산시의 ‘혁신적인 징수 방안은 K-OTC 시장으로부터’, 서울 영등포구의 ‘천하의 OO주식회사 꼼수 부리다 딱 걸리다’, 경북 고령군의 ‘우리는 아낀 전기 팔아 세외 수입 올린다’, 대구시의 ‘새 기후 체제에 따른 새로운 세입원을 잡아라’가 눈길을 끌었다. 기타 재정 분야에서는 충북 증평군의 ‘점-선-면 혁신형 도서관, 활용도는 UP, 예산은 Down하다’, 부산 사하구의 ‘사회적 경제·공유가치 창출, 마을이 일자리다’가 박수를 받았다. 지자체들이 어떤 노력으로 모범적인 지방재정 건전화를 이뤘는지 16일 점검해 봤다.
  •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 혈세 아껴 쓰고 숨은 세원 찾아내고… 주민 사랑받는 지방재정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 혈세 아껴 쓰고 숨은 세원 찾아내고… 주민 사랑받는 지방재정

    서울신문과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난 13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개최한 ‘2018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과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 각 4개 지방자치단체, 장려상인 행안부장관상엔 30개 지자체, 특별상인 서울신문사장상엔 6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출을 줄이고 숨은 세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한 사례를 공유하는 이 대회는 올해 11회째다. 세출 절감과 세입 증대, 기타 재정 분야에서 행안부에 제출된 256건 중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가 44건을 추렸다. 지자체에 보급할 우수 사례 10건도 이날 발표됐다.세출 절감에서는 경기 부천시의 ‘에너지 다(多)소비 시설에서 돈 버는 하수처리 시설로’와 대전시의 ‘건설 자원 정보 공유·활용을 통한 사업 예산 절감 혁신’, 전남 강진군의 ‘적극 행정 발상 전환으로 흑자 행정 실현’, 경남 김해시의 ‘<1+1=1.5> 현안 사업비 부족? 협업으로 해결’ 등 4건이 소개됐다. 세입 증대에서는 경북 경산시의 ‘혁신적인 징수 방안은 K-OTC 시장으로부터’, 서울 영등포구의 ‘천하의 OO주식회사 꼼수 부리다 딱 걸리다’, 경북 고령군의 ‘우리는 아낀 전기 팔아 세외 수입 올린다’, 대구시의 ‘신 기후 체제에 따른 새로운 세입원을 잡아라’가 눈길을 끌었다. 기타 재정 분야에서는 충북 증평군의 ‘점-선-면 혁신형 도서관, 활용도는 UP, 예산은 Down하다’, 부산 사하구의 ‘사회적 경제·공유가치 창출, 마을이 일자리다’가 박수를 받았다. 지자체들이 어떤 노력으로 모범적인 지방재정 건전화를 이뤘는지 16일 점검해 봤다.
  •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1·2단지 35만 2000㎡ 통합개발한다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1·2단지 35만 2000㎡ 통합개발한다

    경기 부천시가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1·2단지 35만 2000㎡를 통합개발하는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동 529-38번지 일대로 만화영상진흥원과 웹툰융합센터는 제외한다. 공모기간은 내년 3월 25일까지다. 시는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영화·만화·영상(방송)·문화산업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심형 융·복합 영상문화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2016년 6월부터 민간사업자와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을 추진해 왔으나 지난해 10월 사업협약이 해지됐다. 2년 만에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하는 셈이다. 시는 전문가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민간자본을 유치해 새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나섰다. 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와 호수공원 등 주변시설과 연계해 지속발전할 수 있게 사업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민간사업자가 토지이용계획과 개발사업 계획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1·2단지 통합개발을 원칙으로 하지만 민간사업자가 1단지만 사업제안도 할 수 있다. 단, 2단지와 연계된 개발구상안을 동시에 제출해야 한다. 또 지속가능한 관리운영 계획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또 호수공원 연결브리지와 유수지 활용계획, 방문객 체류용 관광호텔 등을 사업계획에 포함해야 한다. 유통산업 발전법에 따른 대규모점포는 불허용도로 지정했다. 시는 영상문화산업단지가 서부수도권을 대표하는 핵심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출된 사업계획에 대해 개발계획과 사업수행능력, 공공기여방안, 관리운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내년 3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기획] 임병택 시흥시장, “지역사정 고려없이 중앙정부·사업시행자 일방적 사업추진 안된다”

    [기획] 임병택 시흥시장, “지역사정 고려없이 중앙정부·사업시행자 일방적 사업추진 안된다”

    최근 임병택 시흥시장이 성명서 발표를 통해 정부 공공주택지구개발사업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 자족시설용지 내 도시형공장이 들어서면서 입주예정자들의 갈등이 극에 달하자 시흥시가 정부와 사업시행자에게 공개적으로 책임을 물은 것이다. 국책사업으로 시와 시민이 고통받고 있다며 실효적인 해결 방안을 촉구한 임 시장은 성명 발표 후 지난 10월 말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단체 제1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도내 지방정부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지역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정부주도 일방적 사업 진행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사실 공공주택지구는 이미 곪을 대로 곪은 상처다. 도시 주택난 해소를 위해 1980년 택지개발촉진법이 제정된 이후, 수도권에 5개 신도시가 공급되는 등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이 추진됐다. 단기간에 대규모 주택을 정부주도로 ‘하향식 공급’이 이뤄지다 보니 지역과 협의 부족과 주민의견 수렴과정이 없어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정부가 사업을 마친 뒤 떠나고 나면 뒷감당은 지방정부가 떠맡는 구조가 반복됐고, 택지개발에 따른 인프라 구축도 미뤄지면서 갈등이 깊어졌다. 택지개발촉진법 제정 이후 가장 많은 택지개발사업이 이뤄진 경기도는 지금도 성남과 부천·고양·남양주 등 15개 시·군 29개 지구에서 63만명 규모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중 시흥시는 현재 장현·은계·목감·능곡·거모·하중지구 등 총 6개 사업, 960만㎡ 국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 착공한 목감지구는 2019년까지 3만 1000명이 입주하고, 2017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은계지구는 내년에 2만 5340명이 입주한다. 여기에 내년 최초 입주를 시작하는 장현지구까지 더하면 모두 11만여명이 시흥에서 보금자리를 틀게 된다. 반면 시민 꿈을 키워야 할 소중한 공간이 복합적인 문제들로 얼룩지고 있다. ●소형임대주택 공급으로 사회복지재정 증가 정부의 공공임대주택이 확대됨에 따라 사회 취약계층 주거지원책이 지방정부에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현재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공공임대 의무 비율은 35% 이상이다. 은계지구에는 행복주택(6년) 820가구, 국민·영구 임대(50년) 1445가구, 10년 임대 2430가구 등 총 4695가구가 입주하는데 이는 전체의 36%를 차지한다. 2019년 최초 입주를 시작하는 장현지구는 전체의 41%인 7614가구가, 입주를 마친 능곡지구는 51%가 임대주택이다.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주택을 비롯해 16㎡에서 84㎡까지 소형임대아파트가 저소득층과 노인 등 사회 보호 계층에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 개발로 서민 주거비 부담은 경감되지만, 시흥시는 저소득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복지 재정 확대 및 세수 감소를 홀로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실제 2018년 시흥시 재정 규모 1조 8000억원 중 일반회계 예산 사회복지 분야는 37%로 가장 많다.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4.7% 사회복지 예산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적 요인도 있으나 특히 시흥시는 임대주택에 따른 저소득 가구 증가로 사회복지지출이 늘고 있다. 주민 1인당 사회복지비는 2013년 49만원에서 2017년 66만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타 지자체 사회복지비율과 비교했을 때 평균 6.65%가 높다. 향후 저소득층이 대거 입주 후 급증할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복지 인프라 구축도 시급하다. 지구 내 종합복지센터 설치와 운영비용도 지방재정을 압박하고 있다. ●시민 불편, 지방 부담 가중하는 기반시설 지연 더욱이 중앙정부가 공공택지를 공급하면 지방정부는 막대한 재정을 들여 문화·체육·복지 시설 등 기반시설을 마련해야 한다. 시흥시는 목감·은계·장현지구에 주차장과 문화·체육시설, 복합커뮤니티시설 등을 조성하는데 토지매입비와 건축비 등 4600여억원 비용이 발생한다.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방정부가 이 부담을 고스란히 짊어진다. 택지개발로 증가하는 교통수요로 광역교통 개선 대책이 지연되고 있어 갈등은 더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장현·목감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인 죽율~장현~목감 도로와 안산~가학 간 도로개설은 2018년 착공할 계획이었지만 아직 시작도 못했다. 2016년 시행할 계획이었던 목감~수암 간 도로는 여전히 협의 중이다. 은계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계수로 확포장 공사도 내년 착공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원성이 높다. 현재 왕복 4차로인 계수로는 광명과 천왕 방면을 오가는 주요 도로로 은계지구 입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은행지구 주민의 이용도 많아 도로 확장이 시급하다. 출퇴근길 교통 체증과 시민 불편이 우려되지만, 피해는 오롯이 시민에게 돌아가고 있다. 특히 정부가 2014년 9월 해제한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는 사업 중단과 동시에 사회기반시설 설치까지 멈춰 시흥시에 큰 피해를 남겼다.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의 전면 해제로 시흥 금이동과 서울 천왕동을 잇는 ‘천왕~금이 간 도로’ 공사가 중단됐다. 그러자 당시 시흥시는 국토부에 주택지구 지정으로 중단된 기반시설의 재추진은 국가가 전액 국비를 지원해 재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국토부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대5 분담 원칙을 내세우며 지방정부에 부담을 떠넘겼다. 재정 확보가 어려운 지방정부가 광역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사회적 갈등과 시민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 ●아파트 앞 소규모 공장 난립으로 주거환경 훼손 지난 10월에는 시흥시청 앞에 시위를 벌이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내년 9월 입주 예정인 은계택지개발지구 공동주택 자족시설용지 내 영세 도시형 공장이 들어서면서 주민 민원이 폭발한 것이다. 개발사업지구 내 자족시설용지는 도시 개발에 따라 지구 내 고용 창출 및 도시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용지다. 2009년 은계지구 지정 당시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벤처기업 집적시설과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도시형공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이 들어와야 하는 자리다. 그런데 현재 철강·금속·프레스 업종 등 소규모 공장이 들어서면서 교통·주차난 등 주거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해 입주예정자들의 갈등이 치솟고 있다. 시흥시는 2011년과 2012년 LH에 은계지구 공장 이주대책 수립을 촉구했으나 2013년 국토부는 시흥시에 공문을 보내면서 은계지구 내 공장들의 은계지구 자족시설용지 입주가 가능하도록 시흥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하라고 요구했다. LH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자족시설용지 55개 필지의 공장 분양을 완료했다. 올해도 10월 현재 22개 필지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민원이 급증하는데도 공장이 계속 들어서자 시흥시는 국토부와 LH에 ‘자족시설용지 내 영세공장의 타 지역 이전’ 또는 ‘입지 제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개정’을 강력하게 요청한 상태다. 추후 장현·목감지구도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중앙정부가 적극 해결해야 하는데 전혀 진척이 없다. ●약속된 학교 설립 무산은 학습권 침해로 지난 9월 교육부가 발표한 ‘OECD 교육지표 2018’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3.2명, 중학교 28.4명으로 OECD 평균인 초등학교 21.3명, 중학교 22.9명보다 높다. 한 교실에 31명이 넘는 과밀학급은 2016년 기준 초등학교 5533개, 중학교 1만 9988개나 된다. 학급당 학생 수는 포화상태에 이르렀는데도 학교 교육부는 저출산·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학교 신설을 억제하고 있다. 특히 공공주택지구는 폭발적인 인구 증가에 맞춰 학교신설이 절실한데도 교육부는 ‘학교총량제’를 내세우며 여전히 팔짱만 낀 채 불구경이다. 학교를 설립하려면 적정 규모 이하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해야 한다. 학교를 하나 세우려면 다른 학교 하나를 없애서 총량을 맞춰야 한다. 이런 탁상행정은 현장 상황 고려없이 전국에 동일한 잣대를 내세워 아이들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있다. 현재 문제는 은계지구다. 교육부는 은계지구에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등 총 4개 학교 설립을 약속했다. 그런데 은계4초 한 곳을 제외하고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1곳은 설립계획이 무산됐다. 고등학교 1개소는 미정이다. 은계4초로 배치받은 신규 몇 개 주거지역을 제외하고는 은계지구 주변 기존학교인 은계초등학교와 웃터골초, 은행초, 검바위초교에 분산 배치하라는 게 교육부 입장이다. 중학생도 소래권 내 5개 중학교로 등교해야 한다. 교육부는 기존 학교 학생 수가 지속해서 줄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학교를 세울 수 없다고 주장한다. 학생들은 20분 내외 거리에 있는 학교까지 원거리 통학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애초의 계획을 믿고 분양받은 은계지구 입주예정자들은 분통을 터뜨릴 수밖에 없다. 시흥시는 입구 유입속도가 빠른 공공주택지구 특징을 고려해 정상 계획된 학교를 설립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교육부는 여전히 획일적인 잣대만 들이대고 있다. ●시흥발 국책사업 문제제기 수도권 확산 양상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현재 공공주택지구개발사업 제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정부 권한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입지 선정부터 지역 사정을 잘아는 지방정부와 협의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며 유연하게 추진해야 한다. 시흥시에서 촉발된 공공택지개발지구사업 문제 제기가 수도권 전체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하향식 국책사업에 제동이 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세금 샐 틈 없는 ‘지자체 살림왕의 비법’

    세금 샐 틈 없는 ‘지자체 살림왕의 비법’

    영등포·강진·경산·김해, 대통령상 영예 대구·대전·부천·증평, 국무총리상 수상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 등 200명 참석 “재정 독립이 참된 지방자치의 실현”서울신문과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개최한 ‘2018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서울 영등포구와 전남 강진군, 경북 경산시, 경남 김해시가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과 김부겸 행안부 장관, 김동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자치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대구시와 대전시, 경기 부천시, 충북 증평군 등 4개 지자체가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경북 청도 등 30개 지자체가 장려상인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인 서울신문사장상은 부산 북구와 충남 아산시, 대전 유성구, 충북 보은군, 광주 동구, 경북 문경시가 차지했다. 올해로 11회째인 이 대회는 지자체 스스로 세출을 줄이고 숨은 세원을 발굴한 혁신적 아이디어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세출 절감’과 ‘세입 증대’, ‘기타’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가 행안부에 제출한 주요 사례 256건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해 최종 44건을 수상작에 올렸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전국 지자체에 보급할 사례 10건이 소개됐다. 세출 절감 분야는 경기 부천시(에너지 다소비 시설에서 돈 버는 하수처리 시설로)와 대전시(건설자원 정보 공유·활용을 통한 사업예산 절감 혁신), 전남 강진군(적극행정 발상 전환으로 흑자 행정 실현), 경남 김해시(‘1+1=1.5’ 현안사업비 부족? 협업으로 해결) 등 4건이 선정됐다. 세입 증대 분야는 경북 경산시(혁신적인 징수방안은 K-OTC 시장으로부터)와 서울 영등포구(천하의 OO주식회사 꼼수부리다 ‘딱’ 걸리다), 경북 고령군(우리는 아낀 전기 팔아 세외수입 올린다), 대구시(신기후체제에 따른 새로운 세입원을 잡아라) 등 4건이 포함됐다. 기타 재정 분야는 충북 증평군(점-선-면 혁신형 도서관, 활용도는 UP, 예산은 Down하다)와 부산 사하구(사회적 경제·공유가치 창출, 마을이 일자리) 등 2건이 뽑혔다. 행안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자치단체에 시상뿐 아니라 재정특전(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당 우수 사례를 전국 자치단체에 알려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 사장은 “재정 독립이 곧 참된 지방자치의 실현이자 진정한 독립”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뽑힌 우수사례들이 모든 지자체에 널리 전파돼 또 다른 성과를 낳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김포 거주 5·18유공자 13명 정부지원 받게 된다

    김포 거주 5·18유공자 13명 정부지원 받게 된다

    경기 김포에 거주하는 5·18유공자 13명이 앞으로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 김포시의회는 오강현 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열린 제189회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기존 김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제4조 예우 대상자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4·19유공자들에게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예우하고 있다.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과 고엽제후유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적용을 받는 사람에게는 국가보훈대상자로 예우하고 지원해주고 있다. 그런데 이번 개정하는 내용은 ‘5·18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기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5·18민주유공자’를 추가했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김포에 거주하는 5·18유공자는 13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김포시에서도 처음으로 5·18유공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김포시는 수원시와 부천시·파주시 등에 이어 13번째 조례 제정 지방정부가 된다. 경기도 조례에도 지원조례안이 있다. 또 이번 정례회에서는 기존 녹색김포실천협의회라는 이름이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이 개칭되는 ‘녹색김포실천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발의됐다. 오 의원을 비롯해 김옥균·최명진·유영숙 의원이 공동발의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내년부터 단체 성격을 규정하는 명칭 개정으로 환경사업뿐만 아니라 김포시의 지속가능한 의제들을 발굴하고 사업을 본격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체납자는 빅데이터를 남기다’ 올해 부천시 혁신 최우수 행정에 뽑혀

    ‘체납자는 빅데이터를 남기다’ 올해 부천시 혁신 최우수 행정에 뽑혀

    경기 부천시가 실시한 ‘2018 부천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징수과의 ‘체납자는 빅데이터를 남기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13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올해 각 혁신담당관이 발굴한 38건의 혁신사례 중 상·하반기 경진대회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6건에 대한 발표와 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체납자는 빅데이터를 남기다’ 사례를 발표한 징수과에 돌아갔다. 징수과는 CCTV 영상자료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액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첨단기술을 체납세 징수에 활용해 큰 호응을 받았다. 우수상은 평생교육과의 ‘일상과 시민성 학습의 만남’과 교통사업과의 ‘버스정보시스템 국내외 공유사업’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하수과의 ‘고효율 침사수집·인양장치 개발 및 특허 출원’과 도시농업과의 ‘텃밭 2.0 커뮤니티 가든 활성화’, 만화애니과의 ‘만화산업 창의인재유치 및 일자리 창출사업’이 영예를 안았다. 시는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적인 업무를 개선해 시민 편익을 증진하고자 2016년부터 국·소·단별로 혁신담당관을 운영하고 있다. 장덕천 시장은 “우리 시 전 부서가 관행적인 업무행태에서 벗어나 효율적이고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도록 내년에 혁신 우수사례 인센티브를 더욱 확대하는 등 혁신담당관을 활발히 운영해 시민만족 1등 도시로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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