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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서 개척교회 확진자 접촉 등 3명 추가 감염

    부천서 개척교회 확진자 접촉 등 3명 추가 감염

    경기 부천에서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주민 2명과 해외체류중 귀국해 확진판정을 받은 1명 등 3명이 추가 감염됐다. 부천내 누적 확진자는 총 129명으로 늘었다. 부천시는 옥길동 LH센트리뷰아파트 거주 A(71·여)씨와 여월동 부천시리북부도서관 부근 주민 B(64·여)씨, 삼정동 부천삼정초등학교 부근 거주 C(20·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각각 서울과 인천 미추홀구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뒤 이날 검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필리핀에서 체류하다가 최근 국내로 귀국해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3명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금천구, 확진자 근무지에 출장 선별진료소 운영

    금천구, 확진자 근무지에 출장 선별진료소 운영

     서울 금천구가 확진자의 근무지인 가산동 대성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전날 오후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 40여명을 보내 대성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 28층에 출장 선별진료소를 마련했다. 이 건물에서 금천구 17번 확진자가 근무했다. 금천구는 확진자와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 103명에 대해 검체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금천구는 수많은 직장인이 밀집해 일하는 금천 G밸리의 특성상 자칫하면 집단감염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금천구 17번 확진자는 독산1동에서 가족 4명과 거주하는 51세 여성으로, 지난달 24일 경기도 부천시 쿠팡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감염됐다. 가족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직장에서의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일상생활에서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최갑철 의원, 여월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현안 정담회

    최갑철 의원, 여월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현안 정담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더민주, 부천8)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생태하천과 및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월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관련하여 대장신도시 구간의 편입에 따른 제외 또는 추가구간이 발생함에 따라 사업구간의 조정 및 설계변경으로 금회 정비구간의 추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신도시 지구지정으로 사업구간의 조정 및 변경과 관련하여, 그간의 추진실적을 구간별로 설명하며 ▲신도시 편입구간(1.63km) 및 여월천 하류부는 기 수립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따라 신도시 조성 시 정비협의 계획 ▲금회 정비구간인 대명초교 구간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학교 앞 둑마루 정비와 보행로 신설, 유지용수를 활용한 벽천시설, 하천 내 탐방로 조성 등의 계획과 현안을 설명했다. 앞서 최갑철 의원은 정부의 대장신도시 지구지정에 따른 사업구간의 중복이 발생함에 따라 사업계획변경 승인을 위해 그동안 환경부에 협의를 이끌어 낸 바가 있다. 금회 정비구간인 대명초교 구간은 2020년 5월 공사설계변경을 통하여 본 구간이 추가되었으며 2020년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갑철 의원은“생태하천복원사업은 환경부의 오염하천 정화사업의 시작이며, 체계적인 조성공사 과정을 통하여 하천의 이물질 등의 사후 관리에 필요한 청소관리시스템 등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사후관리에 필요한 준설 및 이끼 제거 등을 위한 시스템을 설계에 포함하여 공사추진 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상오정로 교차로 (오정 자전거문화센터 앞) 부분의 지하연결 보행로 및 통행로의 확보방안도 강구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대명초교 후문지점(여월천 시작지점)의 조망권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더불어 최 의원은 “생태하천복원사업을 통해 훼손된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건천화로 오염된 여월천의 수질을 크게 개선하여 깨끗한 하천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수도권 확진자 49명, 감염속도 심상치 않다

    수도권이 최근 코로나19로부터 상당히 취약해진 모습이다. 신규 확진이 다시 큰 증가를 나타낸 가운데 어제 0시 기준 추가된 49건 중 48건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생활방역 전환 기준이 일일 50명 미만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는 상당한 위기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늘었다. 예정대로 어제 초중고 3차 등교수업이 이뤄졌으나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한 학교의 99%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 경기 부천 251곳,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가 각각 153곳과 89곳, 서울은 27개 학교가 문을 열지 못했다. 방역 당국은 “추적의 속도보다 감염의 속도가 더 빠르다”고 우려하며 “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엄중한 대처를 할 필요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람과 일이 몰리고 이동성이 높은 수도권에서의 감염확산은 코로나19가 전국적 확산으로 이어질 위험성을 안고 있다. 정부는 다음 주말까지를 수도권의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될지 확인하게 되는 고비로 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페이스북에 “한숨 돌리나 했더니 아니었다”고 토로한 것 역시 이런 맥락에서다. 이에 정부는 우선 수도권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등장한 학원발 감염 확산 방지에 주력하기로 했다. 휴원을 강제할 조항이 없는 학원법을 시급히 개정해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학원을 제재하기로 했다. 방역수칙을 위반했을 때 과태료를 부과하고, 영업정지 등도 고려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천막학교를 운영했다”며 등교개학의 의지를 보였지만, 감염의 속도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소모임’조차 조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수도권 교회에서도 주로 소모임에서 감염이 많이 나왔다. 무증상 감염자나 경증 감염자들에게 언제 감염됐는지도 모른 채 감염되고, 소모임을 하면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방역이 경제와 생활의 근본이다. 오는 14일까지 “모임은 연기하거나 비대면으로” 하고 “대면 모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방역의 기본을 다시 챙기며 “내가 무증상 감염자일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강화해야 한다.
  •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900명 넘어서…8시간만에 12명 추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900명 넘어서…8시간만에 12명 추가

    서울시는 3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10시에 비해 12명 늘어 908명이라고 밝혔다.인천 등 수도권 일대 개척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감염 확진자는 4명 늘어 17명이 됐으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도 2명 더 나와 21명이 됐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강서구 54번 확진자인 50대 여성은 지난달 31일 양천구 신월동 부활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월동 부활교회는 앞서 확진된 양천구 29·30·32번 등이 다닌 교회다. 마포구 28번 확진자인 60대 여성은 강서구 4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서구 47번은 인천 개척교회 관련 감염 사례로 분류된 환자다. 금천구 17번 확진자인 50대 여성은 지난달 24일 하루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여성은 최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지난 2일 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왔다. 강서구 53번 확진자인 40대 여성 역시 쿠팡 관련 감염으로 추정된다. 이 여성은 쿠팡 부천물류센터 확진자와 직장 내 접촉이 확인된 바 있다. 금천구 18번 확진자인 30세 남성은 한국대학생선교회(CCC) 관련 감염으로 분류된 강북구 1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밖에 관악구 61번 70대 남성과 62번 60대 여성 여성, 용산구 39번인 60대 여성의 감염 경로는 파악중이라 기타로 분류됐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종교 소모임 막을 수 있나…이재명 “행정명령 검토”

    종교 소모임 막을 수 있나…이재명 “행정명령 검토”

    “종교 자유와 국민 안전 사이…논란 있다” 경기도가 최근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선제 예방 차원에서 종교 소모임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행정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종교 소모임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이 심각하다. 이에 대한 예방조치를 어떻게 해야 할지 도민의 의견을 여쭙니다”라고 밝혔다. 행정명령 방법과 관련해서는 “논란이 있다”면서 “종교의 자유와 국민의 안전 사이 경계에 관한 문제라서 결정에 어려움이 많다”고 했다. 이 지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검토 중인 종교 관련 대응 방안은 소모임 시 예방수칙 이행을 강제하는 ‘집합제한 명령’, 소모임 등을 전면 금지하는 ‘집합금지 명령’, 소모임 참석을 금지하는 ‘집회 참석 금지 명령’ 등 3가지다.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행정명령이 발동되더라도 현장예배는 현행대로 유지하되 부흥회, 기도회, 찬양회, 성경공부 등 소모임만 금지 또는 제한된다. 다만 ‘집회 참석 금지’ 행정명령이 발동될 경우 소모임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주최자와 참석자를 형사 고발하고 확진자에게는 구상권을 청구하게 된다. 경기도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한 교회와 밀접접촉자가 있는 교회 16개 교회에 대해 시군 지자체가 시설 폐쇄(7곳), 집회 금지(3곳), 운영 중단(6곳) 등의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또 부천 2곳, 시흥 1곳 등 3곳은 교회 측이 자체적으로 폐쇄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3월 도가 제시한 방역수칙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종교시설에 한해 집회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개척교회와 관련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시는 지난 2일 전체 종교시설 4234곳을 대상으로 ‘집합제한’ 명령을 발동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인천 개척교회 확진자 접촉 수원 60대 여성 확진

    경기 수원시는 영통구 원천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65번 환자)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기침 증상이 나와 2일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체채취를 한 뒤 확진됐다. 시보건당국은 A씨가 지난달 30일 인천지역에서 인천 미추홀구 44번 확진자 B(71·여)씨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목사인 B씨는 인천 개척교회발 확진자 가운데 1명으로, 지난달 27일 경기 부천 모 교회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뒤 1일 확진됐다. 인천 개척교회발 감염 확산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인천 209번 확진자(57·여·목사)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 확진자는 지난달 25∼28일 부평구·미추홀구 교회 4곳을 돌며 개척교회 모임 예배에 참석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인천서 최초 감염경로 모르는 확진 사례 점점 늘어나

    인천서 최초 감염경로 모르는 확진 사례 점점 늘어나

    인천에서 최초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이 고심하고 있다. 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인천에서만 3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인천 개척교회 모임과 관련해 최초 확진자인 인천시 부평구 모 교회 목사 A(57·여·인천 209번)씨의 감염 경로가 아직 오리무중이다. A씨는 지난달 25~28일 부평구·미추홀구 교회 4곳을 다니며 개척교회 모임에 참석했고, 각 모임에 참석했던 목사 등과 이들의 접촉자 중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A씨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였지만 감염 경로를 명확히 확인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2주간 A씨의 세부 동선을 확인하는 등 최초 감염 경로를 찾고 있다. 인천시는 또한 계양구에 거주하는 모녀, 널리 알려지기로는 서울 여의도 학원강사 모녀의 감염 경로도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계양구에 거주하는 여의도 학원강사 B(26·여)씨와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어머니 C(57)씨가 지난달 28일 확진된 뒤 C씨의 또 다른 딸, 배우자, 시누이, 동료, 동료의 자녀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 중에 코로나19 증상 발현이 가장 빨랐던 C씨를 최초 감염자로 추정하고 있지만, C씨의 감염 경로는 특정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C씨가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됐지만, 추가 조사 결과 별개의 다른 감염 경로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 밖에도 전날 발생한 인천시 부평구 소속 공무원 2명을 포함한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4명의 감염 경로도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부평구 본청 공무원 D(42·여)씨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부평구 성진교회를 조사차 방문했다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다가, 추가 조사를 벌인 끝에 개척교회 모임 관련 감염 사례에서 제외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27·여)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부평5동 PC방에 근무하는 친구와 함께 거주하고 있지만, 해당 친구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 방역당국이 최초 감염 경로를 찾지 못하는 사례가 점점 늘면서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또다른 감염 사례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역감염 사례의 최초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확진자를 대상으로 세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확진자들의 증상 발현 전 2주간 세부 동선을 최대한 확인해 감염 경로를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대통령, SNS에 “한숨 돌리나 했더니…생활방역이 백신”

    문대통령, SNS에 “한숨 돌리나 했더니…생활방역이 백신”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자발적인 방역 노력을 당부했다. 3일 문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새로운 일상, 국민들께 부탁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한숨 돌리나 했더니 아니었다”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 집단감염이 그치지 않고 있다. 유흥클럽에서 시작해 물류센터, 학원, 종교시설 등에서 연달아 터져나오고 있다. 공통점은 모두 밀폐, 밀접, 밀집된 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3밀 시설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종류의 활동은 코로나 감염에 취약하다. 특히 열성적이면서 밀접한 접촉이 행해지는 종교 소모임 활동은 집단 전파의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특별한 경계와 자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대통령은 “정부가 촘촘한 방역망을 잘 구축한다 하더라도, 은밀하게 행해지는 소모임까지 일일이 통제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예방 백신”이라며 “거리두기와 마스크 등 방역수칙만 잘 지켜도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자신과 가족과 공동체를 지켜 낼 수 있다. 기본만 지켜도 바이러스가 쉽게 우리를 넘볼 수 없다”고 당부했다. 또한 “생활방역은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새로운 일상”이라며 “방역수칙과 함께하는 새로운 일상을 평범한 일상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 생활 방역에서 승리하는 길은 결국 정부와 국민의 일치된 노력에 달려있다”면서 “정부도 새로운 일상에 맞춰 더욱 노력하겠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4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159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명, 인천 17명, 경기 12명으로 49명 중 48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나머지 1명은 대구에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대부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태원 클럽발 감염자와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최근 며칠간 부흥회, 기도회, 찬양회 등 수도권 교회의 각종 소모임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40명 후반대로 급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문 대통령 “한숨 돌리나 했더니 아니었다”

    문 대통령 “한숨 돌리나 했더니 아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예방 백신”이라며 집단 전파 위험이 높은 종교 소모임 활동 등에 대한 특별한 경계와 자제를 요청했다. 일상적 사회·경제적 생활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접목한 이른바 ‘생활속 거리두기’가 시행된 지 한 달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서울 이태원 클럽,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수도권 교회 등을 타고 번지는 집단감염의 속도와 폭이 심상치 않은데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메시지에서 “열성적이면서 밀접한 접촉이 행해지는 종교 소모임 활동은 집단 전파의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이번 개척교회 집단감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부가 촘촘한 방역망을 잘 구축한다 하더라도, 은밀하게 행해지는 소모임까지 일일이 통제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숨 돌리나 했더니 아니었다”며 이태원 유흥업소를 시작으로 물류센터, 학원, 종교시설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공통점은 모두 밀폐·밀접·밀집된 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3밀’ 시설에서 이뤄지는 모든 종류의 활동은 코로나 감염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민들께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수개월간 바이러스와 싸우는 동안 우리는 경험을 통해 확인했다”면서 “기본만 지켜도 바이러스가 쉽게 우리를 넘볼 수 없으며, 우리의 작은 방심의 빈틈을 바이러스는 놓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거리두기와 마스크 등 방역수칙만 잘 지켜도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자신과 가족과 공동체를 지켜 낼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생활방역은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새로운 일상”이라며 “과거와는 다른 낯선 일상이지만, 결코 어렵기만 한 일이 아니며 방역수칙과 함께하는 새로운 일상을 평범한 일상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생활속 거리두기가 시작된 이후 전날 0시까지 28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총 731명이다. 이 가운데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270명이고,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117명, 교회의 각종 소모임에서 비롯된 집단감염은 총 6건에 최소 103명의 확진자 발생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포항 ‘1588’ 맏형 일류첸코, K리그1 4라운드 MVP

    포항 ‘1588’ 맏형 일류첸코, K리그1 4라운드 MVP

    인천 원정서 1골1도움 팀 4-1 대승 이끌어K리그2 MVP는 부천FC 선두 이끈 이현일2020시즌 프로축구 K리그1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포항 스틸러스의 일류첸코(30)가 선정됐다고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밝혔다. 일류첸코는 지난달 31일 인천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일류첸코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팔라시오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3분에는 팀의 세 번째 득점인 이승모의 골도 도왔다. 3라운드 FC서울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일류첸코는 올시즌 모두 3골(1도움)로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시즌 포항 유니폼을 입고는 18경기에 나와 9골(2도움)을 넣었다. 포항에는 현재 외국인 선수로 일류첸코, 오닐(26), 팔로세비치, 팔라시오스(이상 27)가 소속되어 있는데, 흔히 일오팔팔 라인으로 불린다. 포항은 4라운드 베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5라운드 MVP는 수원FC를 상대로 2골을 몰아친 부천FC1995의 이현일이 뽑혔다. 부천FC는 K리그2 1위를 달리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 3차 등교인데…신규확진 수도권만 48명 ‘교회 소모임발’(종합)

    오늘 3차 등교인데…신규확진 수도권만 48명 ‘교회 소모임발’(종합)

    수도권 교회 집단감염 여파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오늘 초·중·고교생의 3차 등교 수업과 맞물려 수도권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1590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환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6명, 해외유입이 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명, 인천 17명, 경기 12명으로 49명 중 48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나머지 1명은 대구에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며칠간 대부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발 감염자와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지난달 28∼31일 나흘간 79명→58명→39명→27명 등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며칠간 부흥회, 기도회, 찬양회 등 수도권 교회의 각종 소모임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1일 35명, 2일 38명을 기록한 뒤 이날 40명 후반대로 급증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내 종교 모임 자제를 당부하면서 연쇄감염 고리를 끊지 못한 채 전파가 지속하면 ‘수도권 대규모 유행’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73명이 됐다. 지난 4월 7일 대구에서 확진된 78세 남성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전날 사망했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2.36%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1명 늘어 총 1만467명이고,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7명 늘어 850명이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95만6852명이며 이 중 91만739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만786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6885명, 경북 1379명으로 두 지역이 절대적으로 많다. 다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서울 895명, 경기 879명, 인천 249명 등 3개 지역을 합치면 2천23명에 달한다. 수도권 누적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0명을 넘었다. 한편 3일 고1·중 2·초 3∼4학년 178만명이 추가로 등교 수업을 시작했다. 수도권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교육부는 아직까지 코로나19가 통제 가능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오는 8일 중1·초 5∼6학년의 4차 등교도 예정대로 진행해 모든 학생이 학교에서 수업을 받도록 한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천 30대 확진자 대웅제약 영업사원… 동선·접촉자 파악 주력

    부천 30대 확진자 대웅제약 영업사원… 동선·접촉자 파악 주력

    경기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대웅제약 영업사원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지역 병원과 약국 등 5곳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3일 북을 통해 장덕천 부천시장은 “현재 방역당국이 조사한 바로는 제약회사 확진자가 병원·약국 등 5곳에 머물렀다”며 “같은 시기에 접촉한 다른 영업사원 11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장 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떠도는 내용은 대부분 사실과 다를 뿐만 아니라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사실이 아닐 경우 민·형사상 책임이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면서, “잘못된 정보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며, 평소 영업하는 곳이 모두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 증상발현 이틀 전 이후 방문한 곳이 문제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 영업사원은 부천시 소사본동에 거주중으로, 서울 강서구 46번 확진자인 30대 남성과 접촉한 뒤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고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강서구 46번 확진자와 식사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도 산하 공기업 5곳 북부권·자연보전권역으로 옮긴다

    경기도 산하 공기업 5곳 북부권·자연보전권역으로 옮긴다

    경기도가 경기북부와 자연보전권역·접경지역에 위치한 17개 시·군지역으로 산하 공기업 5곳을 이전한다. 도는 남부에 집중된 도 산하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전 지역 선정을 도 의사 결정이 아닌 시·군 공모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도는 경기교통공사를 비롯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기도사회서비스원·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총 5개 공공기관 이전방침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와 자연보전권역·접경지역에 위치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입지선정 공모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군 공모는 ‘소외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을 강조해 온 이재명 도지사 의지가 반영됐다.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치다. 5개 기관의 임직원은 470여명, 건물 연면적은 6000㎡ 규모다. 공모 시기는 7월 중 기관별로 구체적인 시기와 공모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 시·군은 재정수준과 행정인프라 등이 부족한 고양 남양주 의정부 파주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김포 이천 양평 여주 광주 안성 용인 등 총 17개 시·군에 한정해 추진된다. 선정기준은 균형발전도와 경기도 공공기관 배치 현황, 도 공공기관과의 사업 연관성, 도정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될 예정이다. 다만, 과다경쟁 방지 및 부담 완화를 위해 시·군 재정부담 부분은 제외하기로 했다. 취업·교육훈련 지원과 일자리 정책 연구 등을 담당하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16년 설립돼 현재 부천시 옛 원미구청 건물에 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육성을 담당하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해 9월 설립됐으며 현재 수원 컨벤션센터 5층에 자리잡고 있다.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수탁 운영 및 종합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올해 1월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 공공버스 등 경기도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 관리할 경기교통공사와 미세먼지 저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사업을 담당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신설 예정 기관으로 올 하반기 설립된다. 최원용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공정한 광역행정과 도-시·군 상생협력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모절차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 강화한다

    부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 강화한다

    경기 부천시가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고,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3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에서 관리하는 자가격리자는 2일 0시 현재 1847명으로 경기·서울·인천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의 격리자보다 많다. 이에 부천시는 지난주 쿠팡 부천신선물류2센터 관련 대량 확진환자 발생 및 수도권 확진 환자 증가 추이 등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종교 소모임 활동을 통해 확진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에 엄중히 대처하고자 확진자 발생 교회에 직접 방문해 시설 자체 폐쇄 확인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또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종교계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판단하에 종합상황 회의를 진행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부처님오신날 행사 전 시 담당 부서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불교계 관내 39개 사찰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천주교 22개소 성당은 교구장 권고에 따라 2주간 미사를 중지한 상태다. 개신교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면 다시 한번 시민들의 뜻을 모아야 할 때”라며, “6월 1일 기독교 영세교회를 포함한 880개의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소모임 집회 자제 및 방역 수칙 준수 시행문을 발송했으며, 특히 40여개 소규모 집회를 진행하는 영세교회에는 소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계속 논의한 결과, 고3은 기존과 같이 등교를 계속하기로 했다. 유치원과 특수학교, 초·중·고(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오는 10일까지 원격 수업을 유지할 방침이다. 시는 이후의 확진 환자 추이를 반영해 향후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 청사 출입 방식도 상황종료될 때까지 자율적 방역통제방식에서 한층 강화된 선별적 출입통제로 전환했다. 시 청사 모든 출입자는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민원인과 신분증을 미패용한 공무원은 방문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아울러 외청 및 각 동에서도 청사 선별적 출입통제계획에 준해 청사 방호와 방역을 최대한 강화하기로 했다. 공공체육시설도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운영을 중지한다. 시는 모든 신고체육시설업(당구장,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등) 운영자에게 운영 시 지켜야 할 방역 수칙을 재차 안내해 준수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시는 이후의 확진 환자 추이를 반영해 향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내 공공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도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도서관 방문 대출 서비스와 상호대차, 책바다, 두루두루서비스 등 모든 서비스가 이용 불가하다. 다만 비대면을 통한 전자책이나 오디오북, 스마트도서관(송내역, 역곡역)은 정상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출 중인 도서의 반납 예정일은 오는 30일까지 일괄 자동 연장 처리되며, 반납은 외부 반납함을 통해 할 수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행동수칙 등을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초중고 178만명 오늘부터 3차 등교…확진자 속출 수도권 ‘긴장’

    초중고 178만명 오늘부터 3차 등교…확진자 속출 수도권 ‘긴장’

    초중고교 학생 178만명이 오늘부터 추가로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 이미 등교한 281만명을 더해 459만명이 학교에서 수업을 듣게 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3일 고1·중2·초3∼4학년생 약 178만명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등교한다. 다른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진 것과 달리 서울·인천·경기 등에서는 확진자가 속출해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규 지역사회 확진자 36명은 경기 15명, 서울 13명, 인천 8명 등 전부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117명 이상으로 늘었고 부천과 인천 부평·계양 지역 전체 493개 학교의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이날부터 고3만 등교하고 나머지 학년은 오는 10일까지 원격수업을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물류센터뿐 아니라 콜센터·학원·요양원 등을 연결 고리로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특히 교회 관련 확산세가 가파르다. 인천 개척교회 목사 관련 확진자는 2일까지 인천·서울·경기 등에서 45명으로 불어났다. 경기 군포·안양 목회자 모임 관련 확진자는 15명,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 확진자도 9명까지 늘었다. 교육부는 수도권 학교 방역망 강화를 위해 한 번에 등교하는 인원을 고등학교는 전체의 3분의 2 이하, 나머지 학교는 3분의 1 이하로 제한했다. 밀집도를 낮춰 안전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학원에 대해서도 시도교육청·지자체 등과 14일까지 합동 점검하고 방역수칙을 어길 경우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 벌금 부과 등 처벌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등교 전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에 참여하고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교육부는 그간 수차례 학교에 유증상자가 오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어렵게 시작된 등교수업을 지키기 위해 사회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시민구단 부천의 폭주… 1부보다 더 재밌는 K리그2

    안병준·안드레, 개막 5경기 연속골 격돌 포털 중계 동시접속 작년보다 80% 늘어 5라운드까지 마치고 FA컵 일정으로 한주 휴식기에 들어간 프로축구 K리그2의 1위 경쟁과 득점왕 경쟁이 뜨겁다. 1부인 K리그1 보다 흥미진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네이버 중계 경기당 평균 최대 동시접속자가 지난시즌 같은 기간보다 80% 늘어난 1만 3647명으로 집계됐다. K리그1은 2만 6277명으로 18.2% 늘었다. 올시즌 K리그2에서는 예상을 깨고 부천FC가 돌풍을 일으키며 강력한 1위 후보 대전하나시티즌과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현재 4승1패(승점 12)로 대전(3승2무)을 승점 1점차로 제치고 1위다. 부천FC는 극적인 내러티브를 갖고 있어 K리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2006년 부천 SK(현 제주 유나이티드)가 연고지를 옮기는 바람에 하루 아침에 팀을 잃은 서포터스들이 중심이 돼 창단된 시민구단이다. 2008년 옛 K3에서 출발한 부천은 K리그에 승강제가 본격 도입된 2013년부터 K리그2에 합류했다. 지난 7년간 거둔 최고 성적은 4위. 승강 플레이오프에도 오른 적 없고 스타 플레이어도, 몸값 비싼 외국인 선수도 없어 올해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선수단 모두가 절실함으로 똘똘 뭉쳐 끈적끈적한 플레이를 펼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개막 3연승을 달리다 제주에 0-1로 패하며 주춤했지만 이내 수원FC를 잡고 반등했다.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뒤 공격적 투자로 탄탄한 전력을 갖춘 대전이 머쓱해질 정도라는 평가다. 코로나19로 리그가 27경기로 단축된 K리그2는 벌써 20%가량 진행된 상태다. 부천이 초반 기세를 끝까지 몰고가 K3 출신 팀으로는 사상 처음 1부 그라운드를 밟는 역사를 쓸지 주목된다. 내셔널리그 출신으로는 수원FC가 2015년 1부 무대를 처음 맛본 바 있다. 득점 1위 경쟁도 점입가경이다. ‘인민날두’ 안병준(수원FC)과 ‘브라질 특급’ 안드레(대전)가 개막 5경기 연속 득점으로 시즌 6호골을 기록하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조총련계로 북한 대표팀 출신 4번째 K리거인 안병준은 제공권 싸움에도 능하고 골 결정력까지 갖춘 데다 수비에도 적극적이다. 브라질 명문 코린치안스 출신 안드레는 지난 2월 대전에 ‘승격 청부사’로 영입됐다. 탄탄한 체구에 저돌적인 돌파와 몸싸움 능력을 보여주며 ‘(웨인) 루니’라는 별명이 붙었다. 둘의 경쟁이 시너지를 내 K리그 최다 경기 연속골 기록이 바뀔지도 관심이다. 현재 최고 기록은 K리그1과 K리그2를 통틀어 7경기 연속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인천 교회 확진자 71% 무증상… 수도권에서만 하루 56명 늘었다

    인천 교회 확진자 71% 무증상… 수도권에서만 하루 56명 늘었다

    종로구 AXA손보 콜센터 직원 1명 확진 인천 부평구청 직원 감염 청사 출입 차단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수도권이 코로나19 현재 최대 위험 지역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5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 이어 종교시설 소모임 중심의 산발적 환자 발생이 잇따랐다. 인천 개혁교회 관련 확진자의 71%는 특별한 증상이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절반에 가까운 12명이 인천 개척교회 관련이다. 양천구 확진자 4명(양천구 30~33번) 모두 인천 미추홀구 개척교회에 다녀온 뒤 지난 1일 확진된 양천구 29번(59)의 접촉자들이다. 구로구에서도 고척2동 소재 가정교회 목사(66)가 확진됐는데 역시 양천구 29번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 위치한 AXA손해보험 콜센터에서도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인천에서는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중 개척교회 관련이 7명,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2명, 감염경로 미상 1명이다. 인천 부평구청 직원 1명과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확진되면서 오전부터 청사 및 센터 출입이 전면 중단되기도 했다. 1명은 개척교회, 다른 1명은 쿠팡물류센터 접촉자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종교시설·장례식장 등 6개 유형의 지역 다중이용시설에 운영 자제 권고와 방역수칙 준수 조치를 발령했다. 경기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날 0시 현재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6명 늘었으며, 이 중 수원동부교회(4명), 안양군포 목회자 모임(2명), 인천 개척교회 관련(3명), 한국대학생선교회(CCC) 관련(2명) 등 교회발 감염자가 11명에 달했다. 이날 화성시에서는 정남면 동남훼미리아파트에 거주하는 중학생(1학년) A군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A군은 지난달 30일 미추홀구의 한 교회 집회에 참석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인천 교회 확진자 71% 무증상… 수도권만 하루 36명 늘었다

    인천 부평구청 직원 감염 청사 출입 차단 교사 확진 부천 매화동 어린이집 폐쇄도 서울·경기·인천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수도권이 코로나19 현재 최대 위험 지역으로 나타났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이 중 36명이 모두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왔다. 나머지 2명은 해외 유입이다. 전날에 이어 종교시설 소모임 중심의 산발적 환자 발생이 잇따랐다. 인천 개혁교회 관련 확진자의 71%는 최초 무증상으로 나타나는 등 확진자 상당수는 특별한 증상이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절반인 8명이 인천 개척교회 관련으로 조사됐다. 양천구 확진자 4명(양천구 30~33번) 모두 인천 미추홀구 개척교회에 다녀온 뒤 지난 1일 확진된 양천구 29번(59)의 접촉자들이다. 구로구에서도 고척2동 소재 가정교회 목사(66)가 확진됐는데 역시 양천구 29번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 이날 인천에서는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중 개척교회 관련이 7명,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2명, 감염경로 미상 1명이다. 인천 부평구청 직원 1명과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확진되면서 오전부터 청사 및 센터 출입이 전면 중단되기도 했다. 1명은 개척교회, 다른 1명은 쿠팡물류센터 접촉자로 조사됐다. 경기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날 0시 현재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6명 늘었으며, 이들 중 수원동부교회(4명), 안양군포 목회자 모임(2명), 인천 개척교회 관련(3명), 한국대학생선교회(CCC) 관련(2명) 등 교회발 감염자가 11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인천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 중 한 명인 부천시 확진자는 매화동 딩동댕어린이집 교사로 확인돼 해당 어린이집이 폐쇄됐다. 인천 교회 관련 확진자인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3차 등교 하루 앞두고…수도권서 무더기로 등교 중지

    3차 등교 하루 앞두고…수도권서 무더기로 등교 중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2일 등교 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한 학교의 99%가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초·중·고교 3차 등교 하루 전인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534개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2만 902개 유치원과 초·중·고교 가운데 2.6%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부산과 경북 구미, 경북 경산에서 한 곳씩 등교 일정이 중단된 것을 제외하면 무려 531곳(99%)이 수도권 내 학교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보면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이 251곳으로 가장 많았다.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가 각각 153곳과 89곳이었다. 서울에서는 27개교가 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 부천과 인천 부평·계양 지역은 고3을 제외하고 등교 중지 조치를 오는 1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이날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총 3만 3840명으로 자가진단을 통해 등교 중지 조처가 내려진 학생이 2만 7129명으로 가장 많았다. 보건당국에 의해 격리된 학생은 331명이었다. 지난달 20일 고3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한 이후 전날까지 학생 5명과 교직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국 기숙사 운영학교 240개교 입소생을 대상으로 한 진단 검사 결과에서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경산과학고 학생 1명씩, 총 2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내일(3일)은 고1·중2·초3∼4학년들의 등교 수업이 시작된다. 지난달 20일 고3,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지는 등교다. 이번 3차 등교 대상은 178만명에 이른다. 이미 등교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281만명까지 더하면 총 459만명이 된다. 전체 학생(595만명)의 77%가 등교 수업을 하게 되는 셈이다. 오는 8일 나머지 중1과 초5∼6학년까지 합류하면 모든 학생이 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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