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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구 경기도의원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 부적합 시설에 대한 개선대책 필요”

    이선구 경기도의원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 부적합 시설에 대한 개선대책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더불어민주당·부천2) 의원은 지난 16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와 관련하여 부적합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주장했다. 이선구 의원이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의 부적합 건수는 2018년 389건 중 41건, 지난해 358건 중 41건, 올해 7월 기준 181건 중 6건이 부적합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선구 의원은 ”지하역사, 지하상가, 백화점 등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들 시설에 대한 현황 분석 및 시설 유형을 고려한 체계적인 실내공기질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계속해서 부적합으로 적발된 시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개선대책과 검사결과 활용방안 마련을 강구해 달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실내공기질 유지기준과 권고기준이 별도로 마련돼 있으나, 신축 공동주택과 대중교통차량의 경우 권고기준만 규정된 것과 관련해 “다수의 이용객이 밀집돼 공기질 관리에 취약한 버스 등 대중교통에 대한 실내오염도 검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시, 조현병 등 청년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한다

    부천시, 조현병 등 청년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한다

    경기 부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청년 외래치료비를 지원하는 ‘청년마인드케어’ 사업을 실시한다. 청년기에는 학업이나 취업에 관심이 많고 일부는 군대와 결혼 등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면서 심리적으로 큰 변화와 압박을 경험하는 시기다. 반면 이때 불의의 사고나 선천적으로 정신과 치료 및 심리상담·정신보건 서비스를 이용하는 청년들도 있다. 이에 발맞춰 부천시는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적시에 적절하고 꾸준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청년 외래치료비 지원에 나섰다. 현재 부천시에 주소를 두고 5년 이내 질병코드 P20~29나 P30~39로 최초 진단받은 만 19~34세 청년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F20~39 질병코드별 명칭을 구체적으로 보면 조현병을 비롯해 조현형장애·지속성 망상장애·급성 일과성 정신병장애·유도망상장애·조현정동장애 등이다. 또 기타 비기질성 정신병 장애나 상세불명의 비기질성 정신병, 조증 에피소드, 양극성 정동장애, 우울에피소드, 재발성 우울장애, 지속성 기분(정동)장애, 기타 기분(정동)장애, 상세불명의 기분(정동)장애 등을 말한다. 경기도로부터 청년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예산 9216만원을 배정받아 256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래진료를 받아 발생한 치료비와 검사비·약제비·제증명료 가운데 본인일부 부담금을 지원한다. 1인당 최대 지원금은 연 36만원까지다. 또 초기 진단비용도 지원한다. 대상은 정신질환이 의심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하다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인정한 자로, 2020년에 처음 진단받은 환자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필히 등록해야 한다. 정신건강의학과 본인 일부부담금으로, 1인 연 40만원 한도내에서 진찰료와 입원료·약제비·검사비(급여)를 지원한다. 단 비급여 검사비와 심리치료비 등 비급여 본인부담금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병원에서 외래치료 후 구비서류를 갖춰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센터에서 서류를 검토한 후 치료비를 지원한다. ‘청년마인드케어’ 청년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2-654-4024, 내선6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고검 감찰부장 “정진웅 기소, 수사팀 내 이견 없었다”

    고검 감찰부장 “정진웅 기소, 수사팀 내 이견 없었다”

    채널A 사건을 수사한 정진웅(52·사법연수원 29기) 광주지검 차장검사를 독직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긴 명점식(56·27기) 서울고검 감찰부장이 기소 과정에 수사팀 내부 이견이 없었다는 입장을 냈다. 주임검사가 부당하게 배제됐다는 의혹도 전면 부인했다. 명 감찰부장은 16일 검찰 내부망에 올린 ‘독직폭행 사건 기소 관련 의혹 보도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에서 “대검에 사전 보고나 협의 없이 서울고검이 직접 수사를 진행했다”며 “검사들 모두 기소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었다”고 설명했다. 주임검사의 재배당과 관련해서도 “검사들의 의견을 종합해 결정한 사안이었다”면서 “동료 검사를 기소하는 것이 마음 아프고 부담스러운 일이었지만 기소가 불가피한 사안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5일 대검찰청 감찰부에 정 차장검사 기소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정유미(48·30기) 부천지청 인권감독관도 이날 내부망에 “정 차장검사의 직무배제가 당연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고 이를 반대한 한동수(54·24기) 대검 감찰부장을 정면 비판했다. 정 부장검사는 “현직 검사가 단순 피의자 신분도 아니고 기소돼 피고인 신분이 됐으면 직무배제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한 감찰부장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검의 의사결정 과정을 공개한 것에 대해서도 “그 공개 방식의 대담함에 놀라고, 그 내용의 대담함에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현직 검찰 인권감독관 “피고인 신분 됐으면 직무 배제 마땅”

    현직 검찰 인권감독관 “피고인 신분 됐으면 직무 배제 마땅”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의 직무배제가 부적절하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밝힌 것에 대해, 정유미 인천지검 부천지청 인권감독관(부장검사급)이 “피고인 신분이 됐으면 직무에서 배제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인권감독관은 이날 오후 6시쯤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대검 감찰부장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해당 글을 통해 “지난달 말 경 광주지검 검사들이 차장님이 기소됐는데, 사건 결재를 올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하다가 결국 월말 사건처리가 시급한지라 어쩔 수 없이 결재를 올릴 수 밖에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현직검사가 단순 피의자 신분도 아니고 기소되어 피고인 신분이 되었으면 당연히 직무에서 배제되는 것이 마땅하다”며 “검사와 직원들이 재판 중인 피고인의 지휘를 받고 일을 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는 상황은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는 “지휘부에서 직무배제를 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결재를 하지 않는 직으로 물러나겠다고 청하는 것이 도리”라며 “기소된 현직검사가 직무배제 되지 않은 전례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직검사가 압수수색 현장에서 같은 검사를 날라차기하고 적반하장 격으로 보기에도 민망한 입원사진을 언론에 흘림으로서 ‘왜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인가’하는 자괴감을 안겨준 사건인데, 유무죄를 떠나 무슨 낯으로 후배들을 지도하며 결재를 하겠다고 버티고 있는가”라며 “참으로 민망하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5일 한 감찰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차장검사에 대한 대검의 직무배제 요청이 검사징계법상 요건에 해당하지 않은 부적절한 조치라 생각돼 이의제기를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 부장은 “한동훈 검사장이 윤 총장의 최측근인 점, ‘검언유착’ 사건에서 법무부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을 배제하고 수사팀의 독립적 수사를 보장하는 취지의 수사지휘권이 발동된 중요 사안인 점 등을 감안해 대검 규정에 따라 대검 부장회의에서 정 차장검사의 직무집행정지 요청 건을 논의할 것을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인권감독관은 “대검 감찰부장께서는 대검 내부의 의견조율과정을 SNS에 공개했는데, 공개 방식의 대담함에 놀라고 내용의 대담함에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찰부장께서는 피고인 신분의 차장검사가 후배 검사들을 지휘하는 상황이 맞다고 생각하나”며 “법원에서는 법관이 기소돼 피고인 신분이 되더라도 재판을 진행하게 하는 모양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인권감독관은 마지막으로 “피고인 신분의 차장검사가 후배들을 지휘하는 자리에 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지휘에 따라 업무를 해야하는 후배검사들과 직원들의 입장은 손톱만큼이라도 고려해 본 적이 있느냐”며 “설마 어차피 검찰은 적이니까 그런 고려따위는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자프로농구도 코로나19로 술렁… 퓨처스리그 잠정 중단

    여자프로농구도 코로나19로 술렁… 퓨처스리그 잠정 중단

    여자프로농구 2군 리그인 퓨처스리그 16일 경기가 취소됐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이날 “오늘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는 코로나19 관련 문제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신인 드래프트 컴바인(신체 능력 측정)에 참여했던 업체 관계자 1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해당 관계자는 당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지만 신입 선수들은 마스크를 벗고 신체 능력을 측정했다. 이에 청주 지역 보건소는 신입 선수들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고 접촉 시점으로부터 잠복기 2주를 따져 17일까지 자가 격리 조처를 내렸다. 신입 선수들은 또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퓨처스리그 재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가 컴바인에 참석할 당시 이미 코로나19 양성 상태였는지, 이후 감염된 것인지는 불분명하기 때문에 WKBL은 선제적으로 경기 취소 결정을 내렸다. 14일 개막한 이번 퓨처스리그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신입 선수 가운데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소속팀 전체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추가 검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주간 휴식기에 들어간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22일 부천 하나원큐와 청주 KB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최갑철 경기도의원,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해결방안 마련 당부

    최갑철 경기도의원,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해결방안 마련 당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12일 연천소방서와 양주소방서를, 13일 하남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차량 진입 곤란 지역 해결방안 마련 촉구와 주거취약계층의 단독경보기 마련 등 화재예방 활동에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갑철 의원은 “그간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경기도에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이 많지만, 그에 반해 미니소방차가 부족 하는 등 화재 대응 수단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화재 현장에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드론 전문가를 양성, 인근 소방서의 미니소방차를 활용하는 협력 방안 등을 고려하고, 소방재난본부에 현재 소방서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알려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주거취약계층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말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정기적인 회의를 가지면서 화재 단독경보기 마련 등의 화재 대비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최갑철 의원은 하남과 양주에서 실시하고 있는 긴급차량우선통행 신호시스템에 대한 일선 소방공무원의 의견을 청취하였고,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16일에는 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 17일에는 균형발전기획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 등을 대상으로 1년간의 사업 추진 사항과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진연 경기도의원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 지원사업 도비예산 반드시 확보해야”

    이진연 경기도의원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 지원사업 도비예산 반드시 확보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진연(더불어민주당·부천7) 의원은 13일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의 업무 과중 및 인력부족의 문제를 외면하고 복권기금에만 의존하고 있는 현 실태를 지적하고 도비 예산 확보를 강조했으며, 퇴소 아동·청소년 지원 정책이 각 기관마다 상이한 문제를 점검하고 지원 서비스를 일원화 할 것을 제안했다. 이진연 의원은 “아동, 청소년, 결혼 인구 등은 모두 감소하고 있는데, 왜 아동 폭력, 여성폭력, 성폭력, 가정폭력은 매년 증가하며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자리잡았다”며 “그러나 경기도는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 예산을 일반회계가 아닌 예측조차 용이하지 않은 복권기금으로 지원하고, 기금사업이라는 이유로 예산 증액 검토를 전혀하지 않는 수동적인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장에서는 폭력사건 등의 증가로, 인력 부족과 업무 과중이 일어나 퇴근도 못하고 상담부터 수사지원까지 바삐 뛰어다니고 있다”라며 “이에 일부 지자체에서도 예산확보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국가사업이라는 이유로 인력비 지원, 시설 개선 등에 대해서 전혀 고민하지 않는 모습이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다문화 가정, 이주노동자 가정 폭력으로 인해 상담소를 찾아가고 있으나, 수사부터 법률지원까지 추진하는 과정에서 ‘언어소통’의 문제가 발생해 관련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라며 “언어가 가능한 대학생 등 시간제 종사자와 같은 인력을 채용·연계해 도와주는 구조를 만든다면 종사자들이 호소하는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와 같은 여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폭력 등의 사업들은 공공에서 추진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공공이 하지 못하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자비를 모아 민간에서 시작한 본 사업이다”라며 “뒤늦게 공공의 영역이 도움을 주었다는 것에 반성하고, 이제서라도 경기도가 제대로 관심을 가지고 도비 예산을 추가로 반드시 편성해야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 의원은 “퇴소 아동, 청소년은 가정위탁, 그룹홈, 양육시설, 쉼터 등 각기 다른 시설에서 사회로 나오게 된다”라며 “해당 아동 및 청소년은 나오는 시설이 다를 뿐 연령은 18~19세로 똑같은 연령임에도 불구하고 제공받는 서비스는 제각각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지어 양육보조금은 도비10% 시군비90%로 정부지원비가 사라졌으나, 이에 대한 도비 추가지원도 없는 등 지원 확대를 위한 관심이 미비하지 않았나라고 생각된다”며 “각 서비스에 대한 종합 점검을 통해 각 시설의 도비 및 시군비 지원 근거를 점검하고, 아이들이 공평하게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고 여성가족국장은 도비 지원사업부터 동일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바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최근 자립정착금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증가시킨 것은 너무나도 좋은 일이나 쉼터는 이마저도 없다”며 “아동복지법은 만18세 이하, 청소년기본법은 만9~24세로 규정되어 있다고 해서 경기도의 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 구분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므로, 청소년과도 함께 협의해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선구 경기도의원, 수도권매립지 대책마련 소신있는 업무추진 주문

    이선구 경기도의원, 수도권매립지 대책마련 소신있는 업무추진 주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더불어민주당·부천2) 의원은 13일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용종료를 앞두고 있는 수도권매립지 관련, 자체매립지 준비와 폐기물 절감을 위한 근본적 종합대책 마련을 주장했다. 이선구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를 앞두고 대체 매립지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일 자체 매립지 후보를 발표하는 등 서울시와 경기도를 압박하고 있다”며 “경기, 서울, 인천, 환경부가 서로 눈치만 보는 상황에 경기도는 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에 입각해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엄진섭 환경국장은 “수도권 매립지 관련 B 플랜을 수립했으며, 폐기물 절감 종합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 의원은 매년 추진되는 행정사무감사의 시정조치 및 대안제시에 대한 조치결과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명확히 조치하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성환 경기도의원 “경기관광공사에 예산변명 그만하라”며 강력 질타

    임성환 경기도의원 “경기관광공사에 예산변명 그만하라”며 강력 질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4)은 지난 12일 DMZ생태관광지원센터 1층 교육장에서 경기관광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관광공사의 영상 홍보 사업에서 아이디어·기획력 연구의 부족함을 지적하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임성환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관광업계가 어렵다고 서두를 꺼내며, 이에 따른 활로로 유튜브와 SNS 등에 사용한 홍보 예산 자료를 달라고 요구했다. 임 의원은 “지난 번 경기관광공사에서 3억을 투자하여 제작한 홍보 동영상 조회수가 150만을 기록했다”고 언급하며, “전주, 목포 등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저조한 수치이고, 특히 한국관광공사에서 2억을 들여 제작한 홍보 영상의 조회수는 6억 뷰에 달한다”고 질타했다. 임 의원은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홍보 영상만 보더라도 들인 예산 대비 효과가 미미한 것을 볼 때 예산이 제대로 쓰여지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더 이상의 예산에 대한 핑계와 변명은 안 된다. 아이디어와 기획력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염종현 경기도의원 “생계형 자동차는 지역개발채권 매입 감면 유지해야”

    염종현 경기도의원 “생계형 자동차는 지역개발채권 매입 감면 유지해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염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1)은 지난 12일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지역개발채권 매입의무 감면 종료, 생계형 행정심판위원회, 공공기관의 정원 관리 등 ’에 대해 질의했다. 염종현 의원은 “화물자동차, 영업용자동차 등 생계형 자동차에 대해서는 지역개발채권 매입의무 감면이 유지돼야”하고“경기도 인구정책수립과정에서 구간별·연령별 인구를 분석하고 노인대상 사업뿐만 아니라 청년 대상 사업에 대한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지역개발채권 매입의무 감면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도 및 시·군 세입의 불확실성 증대 및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 수요 증가에 따라 감면 중단의 필요성이 있어 올해 말에 종료된다. 영세 소상공인들의 생계와 직접적 관련을 가지는 식품위생·문화관광 분야 등 생계형 사건에 대한 전담 행정심판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생계형 행정심판위원회는 인용율이 높으며 심리처리기간은 60일이지만 좀 더 신속한 심리처리를 위한 검토가 필요하고 했다. 염종현 의원은 공공기관의 정원 관리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공공기관의 정원 상한규정이 삭제된 후 공공기관의 정원 관리를 위한 상임위의 견제기능이 없어졌다”면서 “상임위는 정원이 확정된 후 보고 받고 관련 예산만 심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기획조정실 최원용 실장은“예산편성권은 도지사의 권한이며 적정성 여부도 주무부서나 그 소관 상임위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진희 경기도의원 “교육수요자 중심의 ‘바텀업’ 교육 방식 필요”

    황진희 경기도의원 “교육수요자 중심의 ‘바텀업’ 교육 방식 필요”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다섯째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바텀업 방식의 교육 방식의 필요성과 남부지역 학생·학부모·교직원에 대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해 제언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연수원·평화교육연수원·언어교육연수원·혁신교육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3)은 4곳의 연수원에 대해 각 연수원이 추구하는 목표에 대하여 질의하며, “각 연수원별로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지만, ‘역량개발’이라는 공통적인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연수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근본적으로 현장에 해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연수원의 역할이 탑다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면, 이제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기조가 바텀업으로 이뤄져야 아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 의원은 평화교육연수원에 “정원대비 부족한 인력 확보 상황에서도 연수원이 시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고 있는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고 격려하면서, 코로나19로 휴와 치유가 있는 힐링 연수 프로그램의 운영에 특별한 어려움이 없는지 질의했다. 이에, 평화교육연수원장은 “힐링치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온라인보다 대면연수의 효과가 훨씬 크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온·오프라인 힐링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평화교육연수원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쉼과 회복이 필요한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상담은 물론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힐링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등 학교 구성원 모두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러한 기능을 가진 평화교육연수원은 북부지역인 포천에 위치하고 있어 남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의 접근이 지리적으로 어렵다”고 전했다. 황 의원이 남부지역에도 운영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한 사항에 대해 평화교육연수원장은 “평소에 관심을 갖고 폐교 관련 공문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화성, 오산, 평택 쪽의 폐교를 활용한다면 운영이 가능할 것 같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범근이 구한 ‘김학범호’ … U-23 국제친선축구대회 이집트와 힘겨운 0-0 무승부

    송범근이 구한 ‘김학범호’ … U-23 국제친선축구대회 이집트와 힘겨운 0-0 무승부

    ‘송범근(전북)이 아니었더라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23세 이하)가 송범근의 선방 덕에 힘겹게 이집트와 비겼다. 대표팀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카이로의 알살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U-23 친선대회 1차전에서 개최국 이집트와 0-0으로 비겼다. 대표팀이 해외 원정에 나선 것은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이다. 무관중으로 치르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이집트, 브라질 등 3개국이 참가한다. 대표팀은 14일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브라질과 맞붙는다. “이번 대회가 유럽파 점검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던 김 감독은 지난해 아프리카 U-23 네이션스컵 챔피언인 아프리카의강호 이집트를 맞아 대표팀 내 유럽파 7명 중 5명을 선발로 내세웠다. 조규성(전북)을 최전방에 세운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2선에 김대원(대구), 이승우(신트트라위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배치됐고 중원에서는 주장 완장을 찬 백승호(다름슈타트)와 김정민(비토리아)이 호흡을 맞췄다. 좌우 측면수비수 김진야(서울)와 설영우(울산), 중앙수비수 김재우(대구)와 김현우(NK이스트리)로 포백을 꾸렸고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자마자 대표팀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살라흐 모흐센의 크로스에 이은 카림 알 에라키의 헤딩슛이 골대를 빗나가 가슴을 쓸어내린 것. 이후 대표팀은 2선 공격수들의 활발한 몸놀림을 바탕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11분 김대원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상대 골키퍼가 쳐냈다. 이집트도 전반 13분 에맘 아슈르의 중거리 슛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대표팀은 중원에서 이집트의 압박에 고전했다. 상대 선수를 놓치는 일도 잦아지면서 몇 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했고, 송범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기곤 했다. 전반 27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아슈르가 날린 오른발 슈팅을 송범근이 몸을 던져 쳐냈고,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마무드 마레이를 놓쳐 헤딩슛을 허용했으나 다행히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9분에는 송범근이 페널티지역 안쪽 왼편에서 일대일로 맞선 모흐센의 오른발 슈팅을 막아냈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조규성을 빼고 천성훈(아우크스부르크)을 투입했지만 경기 흐름은 그대로였다.패스 연결조차 매끄럽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고, 수비 집중력도 떨어져 상대에게 쉽게 슈팅을 내줬다. 후반 9분 아흐메드 야세르 라얀의 중거리 슈팅이 옆 그물을 때렸고, 2분 뒤 카림 알 에라키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송범근의 손에 걸렸다. 대표팀은 후반 20분 이승우와 김정민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김강산(부천)과 이수빈(전북)을 내보낸 뒤 후반 26분에도 김대원과 김현우를 빼고 조영욱(서울)과 김동현(성남) 투입하는 등 교체 카드로 분위기 반전을 모색했지만 헛수고였다. 후반 29분 백승호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찬 오른발 프리킥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막판에도 백승호와 정우영을 빼고 이동경(울산)과 송민규(포항)가 투입했지만 경기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최갑철 경기도의원, 수상구조 인력의 최우선 확충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확대 노력 촉구

    최갑철 경기도의원, 수상구조 인력의 최우선 확충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확대 노력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8)은 지난 11일 양평소방서와 가평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상구조 인력의 최우선 확충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최갑철 의원은 양평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수난구조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으로 정상적인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수상 구조 활동의 경우 육지와 달리 충분한 인력 지원이 어려운 만큼 근무인력을 최우선적으로 충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타 시·군에 비해 실적이 열악하다”며, “면적이 넓어 소방관들의 출동이 어려운 만큼 화재 초기 대응 방안을 확충하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가평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 의원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신호 제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평군과 협의해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더 많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11일 양평소방서와 가평소방서를 시작으로 13일까지는 11개 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6일에는 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 17일에는 균형발전기획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 등을 대상으로 1년간의 사업 추진 사항과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지원센터, 두드림넷과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지원센터, 두드림넷과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원장 김영배)는 12일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사무실에서 ㈜두드림넷(대표 유명상)과 장애인 고용증진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드림넷의 ‘기부천사 빠샤’는 기부단말기(Kiosk)를 통해 기업에서 현물로 기부를 받아 바자회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며 이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으로 결식아동과 사회적 약자에게 지원하는 기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기부문화 활성화 및 사회공헌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직업 재활의 전문성, 통합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장애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의 장기고용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이혜원 경기도의원, 긴급돌봄인력 지원 문제점 지적

    이혜원 경기도의원, 긴급돌봄인력 지원 문제점 지적

    코로나로 인한 코호트 격리 등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곳에 사회서비스원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혜원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정의당·비례)은 지난 11일 2020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천종합재가센터 운영실적 부진, 긴급돌봄인력지원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했다. 이혜원 의원은“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운영실적과 종사자 처우개선이 부족하다는 언론보도를 접했다”며 “남양주종합재가센터에 비해 부천종합재가센터 이용자가 확실히 적다. 부천종합재가센터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야하며 빠른 시일 내에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 코호트 시설 긴급돌봄인력 지원시스템과 관련해 광주시 SRC 재활병원 간호사, 요양원 모두 확진자가 발생해 전쟁터 같은 상황이 벌어진 일이 있었다. 요양보호사들도 확진자로 계속 격리되면서 인력부족으로 굉장히 어려움을 당한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병원이든 시설이든 필요할 때 적절하게 돌봄인력을 지원해야한다. 정말로 돌봄이 필요한 곳에 사회서비스원이 역할을 할 수 있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농구 ‘9개월 만에 직관’...22일부터 제한적 관중 입장

    여자농구 ‘9개월 만에 직관’...22일부터 제한적 관중 입장

    9개월 만에 여자프로농구 ‘직관’이 이뤄진다.WKBL은 12일 “휴식기가 종료되는 오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천 하나원큐와 청주 KB 경기부터 유관중 경기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세분화 개편에 따른 것이다. 여자프로농구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2019~20시즌이 진행 중이던 올해 2월 21일부터 무관중으로 전환했다. 그러다가 3월 20일 시즌을 조기 종료했다. 지난달 10일 2020~21시즌 시작 이후에도 무관중 체제를 이어왔다. 입장 관중은 각 구단 홈구장 전체 수용 인원의 30% 이내로 제한된다.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다. 하나원큐-KB 경기는 18일 예매가 시작된다. 경기장 내에서는 거리두기와 취식 금지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유광혁 경기도의원, 스마트 돌봄과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 개선의 올바른 방향 제시해

    유광혁 경기도의원, 스마트 돌봄과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 개선의 올바른 방향 제시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광혁 의원(더불어민주당·동두천1)은 지난 10일 진행된 2020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 돌봄 사업의 방향성과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방안을 제시했다. 유광혁 의원은 최근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AI 돌봄로봇 효돌이를 본 경험을 공유하면서 “사회서비스원의 스마트돌봄 사업은 효돌이를 이용한 돌봄 사업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양주와 부천의 종합재가센터에서도 활용하고 있는데 스마트돌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범적으로 활용해보는 것도 고민해봐야 한다”며 “단순한 AI 인형의 개념을 넘어 현장에서 활용할 스마트 돌봄의 활용방법과 방식에 대해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유광혁 의원은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유 의원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등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업무 시간 외에도 연락을 받아야 하거나 사생활 침해와 관련된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안 중 하나로 타 기관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안심번호서비스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유광혁 의원에 따르면, 실제로 대구광역시교육청, 전남교육청, 세종교육청 등에서는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를 운영하며 교원의 사생활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의 설립 목적 중 하나가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처우 개선인데, 그 목적이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무도 쓰지 않은 부고

    아무도 쓰지 않은 부고

    서울신문은 산재 야간노동자 148명(사고, 과로, 질병 등)의 사망 경위 등에 대한 정보를 모아 부고 기사로 이들의 죽음에 대한 사회적 의미와 위험성 등을 전한다. 기사에 담지 못한 야간노동자들의 부고는 서울신문 인터랙티브 사이트(https://www.seoul.co.kr/SpecialEdition/nightwork/)에서 더 살펴볼 수 있다. 새벽까지 재봉틀을 돌렸던 전태일, 2018년 12월 11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하청업체 노동자로 일하다 목숨을 잃은 김용균씨(당시 24세)는 모두 야간노동자였다. 오는 13일은 평화시장 노동자 전태일이 스스로의 몸에 불을 붙여 참혹한 노동현실을 세상에 알린지 꼭 50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의 노동 환경은 50년 전보다 얼마나 좋아졌을까. 서울신문은 강은미 정의당 의원실을 통해 근로복지공단과 산업안전보건공단의 2020년 1~6월 산업재해로 판정된 사망자 1101명에 대한 질병판정서와 재해조사의견서를 데이터로 변환시켜 148명의 야간노동자 사망 경위를 분석했다. 서울신문은 근로기준법 제56조에 규정된 야간노동 기준(오후 10시~다음날 오전 6시 근로)을 적용했다. 국내 야간노동자 규모는 정부가 2013년 실시한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 기준 127만명이 마지막으로 집계된 수치다. 전체 노동자의 10.2%이지만 현재 규모가 더 클 것으로 추산된다. 올 상반기 산재 사망자 1101명 중 야간노동자(148명) 비율은 이보다 높은 13.4%다.  ●택시기사 임모씨는 2019년 3월 22일 오전 8시 45분 경기도 고양시의 노상에서 운전석에 앉은 채 숨졌다. 65세. 2018년 9월 이후 고정 야간 근무자로 일해온 고인은 오후 3시 출근해 다음날 오전 4~6시 퇴근, 주당 72시간 이상 근무했다. 고인은 사망 전날 출근했다가 이상 증세를 느껴 당일 2차례 회사에 견인차 출동을 요구했지만 방치됐다. 2009년부터 택시기사로 일해온 고인은 만성 과로 상태로 판정됐다. ●아파트 경비원 이모씨는 2018년 12월 28일 오전 7시 48분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이듬해 1월 7일 숨졌다. 75세. 고인은 사망 당시 체감온도 영하 19.3도의 한파가 발령된 상황에서 좁고 추운 초소에서 3~4시간 취침했다. 고인은 재계약 연장 여부를 놓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부산의 해운업체 현장 관리자로 고박 작업과 서무 업무를 한 이모씨는 2019년 10월 2일 퇴근한 다음날 낮에 무호흡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됐다. 38세. 전날 태풍으로 7시간 연장 근무를 했으며 사망 전 1주간 84시간 57분을 일했다. 사인은 급성심장사. ●택시기사 정모씨는 2019년 9월 4일 오후 4시 전남 여수시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0세. 고인은 1인 1차제로 사망 전 주당 평균 근무시간60시간 12분을 일했고, 사망 당일 새벽까지 택시를 운행했다. 그는 다른 회사들보다 많은 택시사납금 11만 7000원을 납부하기 위해 쉴새없이 일해야 했다. ●아파트 경비원 오모씨는 2019년 12월 15일 오전 9시 15분 전남 광주의 한 아파트 경비초소 화장실에서 쓰러진 사흘 뒤 숨졌다. 62세. 고인은 사망 직전 4주간 평균 74시간을 일했으며, 초소와 수면 장소가 분리되지 않아 온전한 휴식도 보장받지 못했다. 고인은 아파트 투신 현장을 정리하는 업무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경비원 김모씨는 2020년 1월 29일 오전 6시 10분 전남 광주시 북구의 한 아파트로 출근하던 중 차량 운전석에서 쓰러졌다. 61세. 고인은 사망 전 설날 연휴에 집중된 택배 관리로 평소 대비 2배 이상의 업무를 했다. 사망 전 1주일간 30% 급증된 업무량과 24시간 교대 근무는 만성 과로의 원인이 됐다. ●전남 광주의 택시기사 임모씨는 2019년 12월 13일 오전 2시 30분 승객을 내려준 직후 노상에서 쓰러졌다. 61세. 고인은 고정 야간 근무자로 매일 평균 12시간 운행했다. 그의 사망 직전 1주일간 타코미터 기록으로 총 95시간 39분을 일해 고용노동부 고시 만성 과로 기준치를 30시간 이상 초과했다. ●사출기술자 임모씨는 2019년 10월 16일 오전 6시40분 자동차 부품공장으로 출근하던 중 구토를 하다 쓰러졌다. 그는 같은해 11월 2일 사망했다. 43세. 주야간 2교대 근무와 중량물 취급, 고열 작업으로 기저 질환인 모야모야병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판정됐다. ●강원도 원주의 식당 매니저 엄모씨는 2019년 7월 3일 야간 근무 후 퇴근하던 길에 급작스런 가슴 통증으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7월 29일 오후 11시 45분 숨졌다. 54세. 고인은 2015년 4월 이후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일하는 장기 야간노동자였다. 한달에 나흘씩 휴무가 보장됐지만 고정된 날짜없이 불규칙적이었다. ●서울의 대형마트 홈플러스 계산원인 이모씨는 2019년 9월 9일 근무 중 고객으로부터 “여기서 일하는 주제에…”라는 폭언과 욕설을 들었다. 고인은 이날 퇴근 후 오후 8시 10분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졌다가 9월 19일 숨졌다. 58세. 근로복지공단은 사업주가 갑질을 당한 직원 상태를 확인하고 휴식 등의 후속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책임을 물었다. ●강원 강릉의 한 정신병동 요양보호사로 일하던 엄모씨는 2019년 5월 21일 야간 근무를 마친 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6세. 고인은 24시간 2교대로 매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일했다. 사망 전 1주간 업무시간은 81시간에 달했다. 사인은 급성심근경색. ●주유소 직원인 김모씨는 2019년 6월 2일 오전 3시 14분 서울 마포구의 한 주유소 편의점 입구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49세. 고인은 같은날 오전 1시 55분 주유하러 온 고객과의 물리적 다툼으로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야간 고정근무자인 고인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매일 혼자 일했다. CCTV에는 고인이 편의점 입구 손잡이를 붙잡고 허리를 한참 숙이고 있다가 쓰러지는 장면이 촬영됐다. 사인은 급성심근경색 추정. ●보일러 기사 정모씨는 2019년 1월 28일 오전 6시 30분 서울 관악구의 한 도서관 지하 기계실에서 호흡 곤란으로 쓰러진 1시간 뒤 숨졌다. 69세. 고인은 매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교대 근무를 했다. 근로계약서상 9시간의 휴게시간이 보장됐지만 실제 근무는 20시간에 달했다. 고인의 사인은 미상이지만 업무상 과로가 원인으로 판정됐다. ●택배기사 이모씨는 2019년 9월 6일 오전 3시 상하차 물류터미널 인근 상가 앞 트럭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고인은 병원으로 후송된 이틀 뒤 저녁 8시 8분 숨졌다. 52세. 사망 직전 1주간 근무시간은 76시간 48분으로 만성 과로업무 기준을 초과했다. 사인은 급성 뇌경색. ●서울의 주상복합건물 전기기사였던 최모씨는 2019년 4월 19일 오전 8시 근무지 방재실 간이침대에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41세. 2인 1조 24시간 맞교대 근무 형태였지만 1월 24일부터 18차례 1인 근무를 했다. 고인은 돌발 상황에 대비해 모니터링하는 업무로 하루 수면시간이 3시간에 불과했다. ●필리핀 노동자 G는 2019년 4월 8일 오후 8시 15분 부산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 기숙사에서 저녁식사 도중 쓰러졌다가 같은해 7월 1일 숨졌다. 44세. 고인은 2017년 6월 입사한 후 1주일 단위의 주야간 교대근무를 했다. 그의 주당 근무시간은 73시간 47분에 달했다. 잦은 야근 연장과 휴일 부족 등 만성적인 과로 상황에 노출됐다. ●14년 경력의 버스 운전기사 강모씨는 2019년 2월 13일 오전 5시 30분 경기 화성에서 버스 출발 직후 사고를 냈고 운전석에 앉은 채 쓰러졌다. 그는 당일 오전 6시 29분 숨졌다. 50세. 매주 2일 근무하고 2일 휴무했으나 근무 시간이 불규칙했다.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사고 후 사망으로 추정된다. ●편의점 판매원 윤모씨는 2019년 7월 30일 오전 4시 12분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손님에게 발견됐다. 그는 오전 5시 54분 숨졌다. 59세. 고인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이어지는 고정 야간근무를 전담했다. 사인은 급성심장사 추정. ●버스기사 김모씨는 2018년 12월 19일 오후 1시 인천의 버스 차고지에서 교대 직전 본인 차량을 주차하던 중 쓰러져 당일 오후 2시 6분 숨졌다. 62세. 하루 평균 11시간 이상 근무했고 휴게 시간이 따로 없었다. 배차 간격 사이 10~20분의 대기시간에 화장실을 가거나 식사를 했다. ●인천의 골재생산공장 생산라인 정비 노동자 문모씨는 2019년 11월 4일 오전 5시 업무를 마치고 샤워를 하러 갔다가 오전 5시 47분 샤워실 바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55세. 고인은 24시간 맞교대 근무로 “근무시간이 길고 피곤하다”는 말을 자주 했다. 사망 전 1주간 80시간 48분을 일했다. ●아파트 경비원 오모씨는 2018년 1월 14일 오전 8시 20분 서울의 한 아파트 경비실 의자에 앉은 채 숨졌다. 66세. 고인은 사망 전 영하 15.3도의 한파에 제설 작업을 했고 2017년 9월 이후 격일 휴무일 외에 별도로 쉰 적이 없다. 주민들은 고인이 평소 건강했고 친절했다고 말했다. 사인은 급성심장사 추정. ●택시기사인 유모씨는 2019년 1월 18일 오후 3시 30분 서울의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같은 달 27일 숨졌다. 63세. 야간에 고정적으로 택시를 운행한 고인은 타코미터 기록을 토대로 하루 약 270㎞의 장거리 운행, 사망 전 주당 평균 87시간 38분의 만성적인 과로에 노출된 것으로 판정됐다. ●경기 평택시의 아파트 경비원 김모씨는 2020년 3월 6일 오전 11시 30분 아파트 출입구 계단에서 넘어져 목 척수가 손상됐다. 긴급 이송된 고인은 4월 30일 오후 8시 57분 숨졌다. 77세. 고인은 3년 6개월간 새벽 6시부터 24시간 격일 교대근무를 해 왔다. ●터널 굴착 경력 8개월의 미얀마 노동자 N은 2020년 6월 10일 밤 10시 20분 전남 광양시 소재 전력구공사 갱도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축전차량 하부와 레일 사이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35세. 현장 폐쇄회로(CC)TV에는 고인이 홀로 작업하다 최고시속 15~20㎞로 달리던 축전차에 끼이는 장면이 찍혀 있었다. ●전자부품 제조업체 노동자 장모씨는 2020년 7월 27일 오전 9시 19분 경기 안산의 공장 내 유압리프트를 점검하던 중 갑자기 작동한 리프트에 머리가 끼인 채 발견됐다. 41세. 현장에 CCTV가 있었지만 사각지대로 사고 장면이 찍히지 않았다. 고인은 2018년 입사해 2년째 2교대 근무 중이었다. ●전남 해남의 한 조선소 야간경비원인 구모씨는 2020년 4월 17일 오전 5시 30분 옥외작업장의 도크게이트 주변을 순찰하던 중 3.5m 아래 바다로 떨어져 실종됐다. 그는 당일 오전 8시 30분 숨진 채 발견됐다. 57세. 고인은 퇴근 1시간 30분을 남겨놓고 실종됐다. 당일 비가 내려 전방 시야가 어두웠지만 해당 구간에 안전 난간은 설치되지 않았다. ●일용직 흙막이 설치공인 김모씨는 2020년 7월 2일 밤 10시 25분 여수석유화학단지의 플랜트 건설 현장에서 흙막이 공정을 하던 중 무너진 굴착면 토사에 매몰됐다. 59세. 전날 오후 5시에 출근한 고인이 작업했던 굴착면의 지반은 지하수로 젖은 상태였고, 작업계획서 절차도 현장에서 준수되지 않았다. ●도장 기술자 김모씨는 2020년 8월 26일 오전 6시 35분 경남 함안군의 공장 발전기 구조물을 도장하던 작업 중 지지대가 넘어지면서 1.42t 중량의 구조물에 맞아 숨졌다. 53세. 구조물을 받치는 지지대는 바닥접촉 면적이 작아 외부 충격에도 쉽게 쓰러지는 형태였다. 동료 작업자가 지게차로 다른 구조물을 옮기다 참사가 발생했다. 전날 밤 10시 야간근무조로 출근한 고인은 영영 퇴근하지 못했다. ●충남 예산의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일한 스리랑카 노동자 K는 2020년 2월 7일 새벽 5시 37분쯤 사출성형기 점검을 위해 내부에 들어갔다가 작동한 기기에 머리가 끼였다. 긴급 후송된 고인은 오전 6시 26분 숨졌다. 32세. 해당 사출성형기는 안전을 위한 방호장치가 설치돼 있지만 전원선이 분리돼 사고 당시 전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 북구의 플라스틱 제조사의 협력업체 직원 성모씨는 2020년 6월 11일 오후 9시 20분 발포성형기의 금형 사이에 끼여 숨졌다. 57세. 고인은 2인 1조로 작업하던 중 갑작스러운 닫힘 현상으로 ‘끼임 재해’를 당했다. 사고 작업장에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기계적 안전장치가 해제돼 발생한 사고로 추정됐다. ●광주 광산구의 자동차부품 생산공장 협력업체 노동자 이모씨는 2020년 3월 27일 오전 3시 25분 작업하던 로봇 팔에 끼인 채 발견됐다. 긴급 이송된 고인은 오전 4시 42분 숨졌다. 65세. 평소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2교대 근무를 한 고인은 사망 당일 오전 4시까지 연장 근무를 하다 숨졌다. ●현대중공업에서 32년을 재직한 정모씨는 2020년 4월 21일 오전 4시 울산 동구의 도장공장에서 블록 반출 작업 중 이동하던 빅도어 사이에 끼여 숨졌다. 51세. 고인이 낀 도어 사이의 간격은 18㎝에 불과했다. 전날 오후 8시부터 작업을 한 고인은 빅도어에 끼인 후 14m를 끌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를 일으킨 빅도어는 재해 몇일 전에도 이상 작동이 신고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 구미시의 금속업체 7년 경력자 N모씨는 2020년 7월 8일 밤 10시 10분경 크레인을 이용한 코일 이송 작업 중 1.8t짜리 코일 사이에 끼여 숨졌다. 52세. 고인은 잘못 부착된 제품 라벨을 수정하려다 참변을 당했다. 발견 당시 고인의 손에는 코레인 조작 리모컨이 쥐어져 있었다. 업체는 작업지휘자와 신호수를 미배치하는 등 안전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 ●생산직 노동자 조모씨는 2020년 2월 21일 오후 6시 30분 대구 달서구 소재의 빵·과자 제조공장에서 자동화 설비(식빵 투입 리프트)를 청소하던 중 갑자기 하강한 리프트에 상체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동료에 의해 2분여 만에 구조돼 이송됐지만 숨졌다. 50세. 주야간 12시간 교대근무자인 고인이 희생된 설비에는 안전 장치가 존재하지 않았다. ●경남 밀양시의 한 주물공장에서 일하던 태국 노동자 P는 2020년 6월 3일 오전 7시 10분 공장 도가니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폭발로 전신화상을 입고 긴급 후송된 지 하루 만인 4일 오전 4시 17분 숨졌다. 31세. 4년 경력의 숙련노동자인 고인은 전날 밤샘 작업을 했지만 사고 당시 방열복을 착용하지 않았다. 업체는 숨진 노동자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특별안전보건교육을 하지 않았다. ●충북 청주시 제지업체의 26년 경력자 신모씨는 2020년 6월 22일 오후 8시 20분 사외집수정 집수조에서 익사한 채 발견됐다. 49세. 고인은 집수조 내부에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다 추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현행 집수정 순회지침에는 안전상 2인 1조 작업 규정이 명시됐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앗다. ●배달노동자 오씨는 2020년 3월 6일 밤 10시 20분 세종시에서 치킨을 배달하던 중 버스와 충돌해 숨졌다. 27세. 사고 한달 전 배달 일을 시작한 고인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일하며 하루 25건의 치킨 배달을 했다. 사고 당일은 일주일 중 치킨 주문이 가장 많은 금요일이었다. ●경기 부천시의 한 영상기기 제조업체 연구원으로 21년째 일한 양모씨는 2020년 4월 24일 새벽 12시 48분 작업 중 경사로에 정차된 차량에 24m나 밀려가는 사고를 당했다. 긴급 후송된 고인은 오전 2시 11분 숨졌다. 48세. 작업 현장은 편도 1차선 도로로 조명도 없어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모씨는 2020년 8월 12일 오후 8시 26분 경북 경주시의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내부를 통행하던 중 이동중인 지게차의 포크와 바닥 사이에 끼여 숨졌다. 53세(여). 당일 야간 근무조였던 고인은 작업 지시를 받고 6분여만에 사고를 당했다. 지게차를 몬 작업자는 운전자격면허가 없었고, 공장 내 작업장의 안전통로 상태도 부적합했다. ●골판지 제조업체 노동자 김모씨는 2020년 4월 3일 밤 10시 24분 경기 안성의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끄다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69세. 긴급 이송된 고인은 7월 7일 오전 4시 숨졌다. 계약직이었던 고인은 2조 2교대 근무를 하며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야간노동을 했다. ●경북 김천의 담배제조 공장 노동자 김모씨는 2020년 3월 3일 오전 7시 30분 원료 투입 작업 도중 2.3m 높이의 펄프 혼합기 내부로 추락해 숨졌다. 53세. 당일 오전 6시 30분에 출근한 고인은 나홀로 작업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비명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공장의 다른 작업자에게 감지됐지만 소음에 묻혀 즉각적이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탐사기획부 tamsa@seoul.co.kr 탐사기획부: 안동환 부장, 박재홍·송수연·고혜지·이태권 기자
  • 최경자 경기도의원 “화성오산교육청 교육복지조정가 한 명도 없어”

    최경자 경기도의원 “화성오산교육청 교육복지조정가 한 명도 없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 부천·화성오산·안산·시흥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 셋째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원청별 교육복지우선사업의 교육복지조정가가 화성오산교육청은 한 명도 없다며 이를 개선하도록 촉구했다.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1)은 교육복지우선사업을 추진하는데 교육복지조정가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역별 인력배치에 편차가 있음을 밝히고, 특히 화성오산교육청의 경우 조정자는 한 명도 없을 뿐만 아니라 사업자도 1개 학교밖에 없음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최 의원은 교육복지우선사업은 특히, 코로나 시대에 학부모가 절실히 원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의 선생님이 학생들을 관리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교육복지사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경기도교육청의 예산만으로는 부족하니 지자체와 연계해서 사업을 추진할 것을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근 경기도의원, 학교 전기요금 과오납 행감자료 신빙성 관련 교육청관계자 질타

    김경근 경기도의원, 학교 전기요금 과오납 행감자료 신빙성 관련 교육청관계자 질타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셋째날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전기요금 과오납 관련 자료의 신빙성과 관련하여 불성실한 자료제출을 한 교육청관계자들을 질타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 부천·화성오산·안산·시흥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경근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6)은 “어제부터 학교 전기요금 과오납 관련 자료를 요구했지만, 기준시점·신설 학교·금액회수한 내용 등이 모두 다르다”며 자료제출에 성실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2020년에 신설된 유치원의 경우, 어떻게 과오납기간이 2019년부터 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일부 신설 초등학교의 경우 환급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니, 학교 현장실사를 해 회수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교육청관계자는 답변을 통해 “신설학교 인수인계 시 전기요금을 할인은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안내를 했지만, 해당 학교에서 늦게 신청하여 할인을 받지 못했음을 시인하고, 향후 전기과오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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