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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환 경기도의원, 경기문화재단 공연예술 예산 집행 강력 주장

    임성환 경기도의원, 경기문화재단 공연예술 예산 집행 강력 주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4)은 9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의 공연계 예산 불용처리를 우려했다. 임성환 의원은 코로나 시대에 따른 공연예술의 중단을 우려하며 “코로나 시대 공연 중단만이 답이 아니고, 공연예술 예산을 불용처리하면 문화생태계 파괴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철저한 방역 기반의 적극적인 공연 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강헌 대표이사에게 “저희 도의원들도 힘쓰고 있으니, 문화재단에서도 공연계 예산이 집행될 수 있게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최만식 위원장(민주당·성남1)은 “문화생태계가 파괴되면 복구하는데 최소 4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다. 재단이 행정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 의원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역할과 경기문화재단의 역할을 비교하며 “서로 협력이 가능한 사이기도 하지만, 각자의 영역을 분명히 하여 경기문화재단만의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명원 경기도의원, 프리미엄버스 부천노선 신설 촉구

    김명원 경기도의원, 프리미엄버스 부천노선 신설 촉구

    김명원 건설교통위원장은 9일 열린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에 경기도의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경기프리미엄광역버스’가 도입됐는데 시범사업 이전에 수요조사를 충분히 했는지 지적하면서 “부천 소사 옥길 제2경인고속도로 사당 강남 노선 신설”을 강력히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태환 교통국장은 “현재 시범운행을 거쳐 기피지역과 신도시 지역에 프리미엄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계획 중이며, 서울시, 부천시와 협의하여 노선 신설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프리미엄버스는 ‘좌석 예약제’로 운영되며, 철도나 항공, 시외버스처럼 ‘모바일 예약전용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하고 요금은 교통카드(환승 가능)로 현장에서 지불하는 방식이다. 프리미엄 버스는 그간 광역버스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입석운행, 긴 승차대기 및 이동 시간, 잦은 환승, 좁은 좌석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우등형 차량을 도입했으며, 보다 빠르고 편리한 이동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정류소를 최소화하여 주요 거점만 정차하는 ‘스킵 앤 스탑’ 방식을 도입했다. 경기프리미엄버스를 이용하려면 모바일앱 미리(MIRI)를 내려받아 회원등록 후 탑승하려는 노선과 좌석을 미리 예약하면 된다. 매월 25일 마다 예약하는 방식이다.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으며, 출퇴근시간(출근 오전 6시∼9시, 퇴근 오후 5시∼10시)만 운행한다. 요금은 3050 원이며 환승요금제가 적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철민 경기도의원 “GH공사 3기 신도시 참여지분 전체 면적대비 8%에 불과해”

    양철민 경기도의원 “GH공사 3기 신도시 참여지분 전체 면적대비 8%에 불과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철민(더불어민주당·수원8) 의원은 9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3기 신도시 개발사업의 GH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 지분참여 저조 실태를 지적하고, 도시주택실과 GH공사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해 9월 경기도민의 주거 안정과 도내 재투자 활성화를 위해 3기 신도시 모든 사업지구의 사업에 대하여 GH 공사의 지분참여를 50% 이상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기도에서는 남양주 왕숙·왕숙2, 하남교산, 과천, 고양창릉, 부천대장, 안산장상 지구에서 3기 신도시 개발사업이 추진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GH공사가 확보한 지분은 하남교산 30%, 과천 35%, 안산장상 20%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양철민 의원은 “GH공사는 3기 신도시 전체 면적 3,317만㎡ 중 8.8%인 293만㎡, 전체 공급 호수 17.6만호 중 8.3%인 1.5만호 공급에 그칠 것”이라 밝혔다. 양철민 의원은 올해 초 일부 지역이 아닌 경기도 전체 지역 참여가 이루어져야만 경기도 특성이 담긴 신도시를 건설할 수 있고, 지난 7월 홍지선 도시주택실장이 신도시에 이재명 도지사의 핵심공약 중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언론보도 자료를 인용하며 8%대 사업추진으로 경기도형 신도시 개발과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 실현 가능한 지 대한 지적을 이어갔다. 아울러 양철민의원은 “남양주왕숙, 고양창릉, 부천대장지구 소관 시와의 재난기본소득, 타 개발사업 관련 법적갈등 등에 원인이 있다”며 “GH공사가 최종적으로 지분참여에 실패할 경우 사업추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지선 도시주택실장과 손임성 도시정책관은 “제도개선 강구와 함께 지분확보를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선구 경기도의원, 빈집활용사업 제도적 근거마련 시급

    이선구 경기도의원, 빈집활용사업 제도적 근거마련 시급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선구(더불어민주당·부천2) 의원은 9일 도시주택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빈집활용사업 관련 제도적 근거마련의 시급함을 주장했다. 이선구 의원은 국토교통부 자료를 인용하여 전국적으로 빈집은 약 10만 9000호에 해당하며 도내 빈집은 약 5132호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도내 26개 시·군이 빈집 실태조사를 완료했고, 4개 시·군은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도심의 빈집 발생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을 활용하여 지역 애물단지로 방치된 ‘빈집’을 저렴한 임대주택이나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정비해 공급하는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선구 의원은 “지난 2019년도 행감에서 도심의 빈집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의 주택을 매입하거나 전세로 구입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기숙사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는데, 도가 주도적으로 빈집활용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향후 빈집활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재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갑철 경기도의원, 타 시·도 금고 선정 사례 참고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금고선정 당부

    최갑철 경기도의원, 타 시·도 금고 선정 사례 참고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금고선정 당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8)은 지난 6일 자치행정국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경기푸른미래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에 이뤄진 타 시·도의 금고 선정 사례를 참고해 신중히 금고선정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갑철 의원은 “향후 4년 전 경기도의 예산을 관리할 도금고 선정을 위한 공고가 지난 10월 30일에 나가며 본격적인 선정 과정이 시작되었다”며 “금고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준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 금용기관인가를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경기도의 경우 타 시·도에 비해 예산 규모가 월등하게 크지만 금고 약정시 금융기관에서 약속하는 협력비 등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최근 들어 환경 문제 등을 반영해 금고 선정 기준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는데 다양한 사회적 요청을 반영하더라도 금고로서의 기능에 얼마나 충실한 곳인지를 살펴봐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6일 자치행정국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경기푸른미래관을 시작으로 2주간 안전관리실, 공정국, 경기소방재난본부, 균형발전실 등 22개 소관 실·국과 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1년간의 경기도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삶 만화로 만나세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삶 만화로 만나세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획전이 1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열여섯 살이었지’라는 제목으로 증언·진실·역사·기록 등 모두 4개 전시 부문으로 구성된 기획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0일 열리는 기획전 부대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가 참석해 참담한 역사와 기억을 증언할 예정이다. ‘만화가 그린 진실’ 전시에서는 일제강점기 ‘위안부’ 강제 동원 과정 등을 묘사한 작품 ‘곱게 자란 자식’과 피해 할머니의 아픔과 용기를 그린 ‘다시 피는 꽃’을 통해 피해자의 아픔과 여성인권운동가로서 일어선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부정할 수 없는 역사’ 전시에서는 주요 사건이 담긴 사진과 영상자료를 접할 수 있으며 ‘우리의 기록’ 전시에서는 고(故) 정서운 할머니의 인터뷰 육성과 당시 일본군 병사들의 음성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소녀이야기’, ‘소녀에게’가 상영된다. 전시 마지막 공간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사진과 만화초상을 전시해 얼마 남지 않은 생존자들의 시간을 보여주고, 역사적 진실은 끝나지도 사라지지도 않는다는 의미를 전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권정선 경기도의원, 평생교육학습관 운영전반 미비점 지적

    권정선 경기도의원, 평생교육학습관 운영전반 미비점 지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5)은 지난 6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학습관이 만들어진 취지와는 달리 여느 교육도서관과 다를 바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운영 전반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미비점을 보완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권정선 부위원장은 “교육감이 설립·지정한 유일한 평생교육시설인 평생교육학습관이라면 그 취지에 맞게 특화하여 운영해야 하는데 실제 공간구성과 프로그램을 보면 여느 교육도서관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며 “넓은 공간을 사용하면서 VR·AR과 같은 미래사회를 위해 아이들이 흥미를 갖을 수 있는 장비는 구비할 노력도 하지 않고, 볼 거리라고는 찾아 볼 수가 없는데 도민들이 도서관과 다르지 않은 이 곳을 왜 찾아오겠는가”라고 질타했다. 이어 권 부위원장은 “평생교육학습관 프로그램 중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 특강’의 경우에도 학생들에게 재즈·인형극·클래식·국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려고 기획했으면 제대로 운영을 해야 하는데 2019년에 국악 한 분야로 범위를 임의로 축소하더니 2020년에는 아예 프로그램을 폐지했다. 프로그램이 시간이 갈수록 이전 보다 나아져야하는데 조금 해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이렇게 금방 폐지하는게 올바른 행정이냐”며 “운영이 엉망”이라고 지적했다. 권 부위원장의 일침은 평생교육학습관장의 복무현황 지적으로도 이어졌다. 권 부위원장은 “기관장이 가사를 이유로 지나치게 많은 지각과 조퇴를 사용하고 있는데, 단순히 가사 때문에 이렇게 지각과 조퇴를 남발해서 사용해도 되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진규 평생교육학습관장으로부터 “지각과 조퇴도 연가의 일종으로 시간단위로 필요할 때 쓴 것이고, 특별한 사유를 적기 애매할 때 가사로 적은 것”이라는 답변이 이어지자 권 부위원장은 “아무리 자신의 연가를 사용하는 것이라도 기관장이 정해진 근무시간에는 제대로 자리를 지키며 근무를 해야 하는 것이지, 직장이 파트타임 일자리도 아니고 남들 다 근무하고 있는데 조퇴하고, 지각하고 하는 일이 자주 되풀이된다는 것은 기관장으로서는 부적절한 복무행태 아니냐”라며 “급한 일이 있다면 차라리 연가를 쓰거나, 그렇지 않다면 자리를 지키는 것이 기관장의 올바른 자세다”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돈 되는 곳만 진입로 낸 서울~문산고속도로…파주시 수수방관

    돈 되는 곳만 진입로 낸 서울~문산고속도로…파주시 수수방관

    ‘파주시민은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이용해 임진각 방향으로는 갈 수 없다.’ 서울에서 북한 방향 첫 고속도로가 개통했으나 경기 파주시민들에게는 ‘반쪽짜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9일 파주시에 따르면 서울~문산고속도로 파주 구간(조리읍 능안리에서 문산읍 내포리 까지 13.4km)에 있는 금촌·월롱·산단·내포 등 4곳의 나들목에서는 임진각·판문점 등이 있는 문산 방향으로는 갈 수 없다. 진입로를 서울 방향으로 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파주 시민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문산 임진각 방향으로 가려면 가장 가까운 고양시 일산동구 북고양(설문) 나들목으로 진입해야 한다. 아니면 신호등이 많은 통일로나 거리가 먼 자유로를 이용해야 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를 자유로 또는 통일로를 이용해 돌아가면 20~40분 가량 더 시간을 허비한다. GS건설은 2003년 4월 국토교통부에 고속도로 건설을 제안하면서 교통량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문산 방향 진입로를 만들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GS건설 등은 2015년 국토부의 사업 승인을 받고 고속도로를 착공했다. 그러나 고속도로 건설 기간 동안 운정·금촌·문산 일대 택지개발로 파주시 인구는 3배 가까이 늘었고, 문산 주변에 산업단지도 곳곳에 들어섰다. 상황이 급변했는데도, 파주시와 지역 정치권은 문산 방향 진입로 개설 필요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 관계자는 “고속도로 건설 중 파주시에서 파주 구간 나들목 접속 문제 제기 등은 없었다”고 말했다. 반면, 고양시에서는 화정지구에 인접한 국사봉 숲을 보호하기 위해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과 고양시가 앞장 서 터널을 뚫고 휴게소를 이전 하도록 국토부를 설득해 관철시켰다. 2016년 앞서 개통한 세종~포천고속도로 포천시 구간에서는 파주시 보다 교통량이 적지만, 모든 나들목에서 양방향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는 “앞으로 고속도로 교통량을 확인한 뒤 문산∼도라산 고속도로(2024년 개통 목표) 공사가 진행되는 시기에 맞춰 진입로 신설을 국토부에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파주시 을 국회의원도 “신설된 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면밀히 분석한 뒤 신설 진입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서울~문산고속도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강변북로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 자유로 까지 35km를 왕복4~6차선 으로 연결한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상습 정체를 겪던 자유로·통일로의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경기 서북부에서 서울과 경기 남부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고속도로는 남쪽으로는 부천~광명~수원~평택~전북 익산까지 연결중이며, 북쪽으로는 문산~도라산 고속도로를 거쳐 개성~평양까지 직접 연결할 계획이다. 국도1호선 통일로와 함께 통일시대 관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건강챙기고 선물은 덤”… 부천시, ‘나혼자 만보 걷기’ 인기

    “건강챙기고 선물은 덤”… 부천시, ‘나혼자 만보 걷기’ 인기

    경기 부천시가 ‘나혼자 만보 걷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걷기를 실천하면서 선물도 받는 1석2조 효과를 보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9월 14일부터 모집한 ‘나혼자 만보 걷기’ 캠페인 동참시민이 총 849명이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진행 중으로 현재 4주차 동참자는 650명가량에 달하며, 시민들 반응이 좋아 참가인원이 제한수를 넘어 당분간 추가접수는 받지 않는다. ‘나혼자 만보 걷기’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대면을 최소화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캠페인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제한된 일상생활 속 부족해진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키고 저하된 면역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에서는 만보걷기 참여시민들에게 실천 의지를 독려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건강정보와 올바른 운동 방법 소개 영상 등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주고 있다. 걷기 실천에 성공한 한 50대 김모씨는 “코로나 때문에 운동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워 방콕생활을 하다 보니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이 많아졌다”면서, “이번 캠페인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어 꿩먹고 알먹고~”라며 만족해했다. 만보걷기를 달성한 시민들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4주차 실천자에게는 스트레칭밴드와 칫솔세트·마스크·휴대용방석·위생백세트 등을 선물한다. 8주차는 장바구니와 스포츠양말·지압볼이, 12주차는 스마트 체중계와 안마봉이 제공된다.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reserv.bucheon.go.kr)에서 사전 예약한 후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된다. 홍영애 건강증진과장은 “운동시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번 만보걷기 캠페인이 전 부천시민들에게 확산돼 시민 모두가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영준 경기도의원 “경기도 남·북부 균형 있는 복지정책 추진해야”

    김영준 경기도의원 “경기도 남·북부 균형 있는 복지정책 추진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준(더불어민주당·광명1) 도의원은 6일 경기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남북부 지역불균형이 심각해 이를 개혁하기 위한 복지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도의원은 “북부에 대한 열악한 사항을 인식하고 개선하고자 올해 3월 복지재단 북부센터를 설치했다”며 북부 권역 복지의 중앙센터 기능을 주문했다. 김 도의원은 또 “시군별 지역균형발전 주요지표에서 경기 남북간 긍·부정 평가 차이가 극명해 경기남부의 부천이 4가지 지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나, 경기 북부인 연천은 최하위였다”며 ‘삶의 질’ 만족도에서도 경기 남북부간 불균형 문제 해소를 당부했다. 이어 “복지기준선을 모니터링해 경기 남북부의 편차를 최소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진희 의원,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놀이지원 인력확충 촉구

    황진희 의원,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놀이지원 인력확충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6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경기도학생교육원·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에 놀이지원 인력과 학교 정보지원 인력 확보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황 의원은 “놀이지원을 위해서는 전문 인력 확보가 필수적인데, 필요한 8명의 인력 중 4명만 확보되어 있고 그것도 파견교사로 운영되고 있어 인력의 전문성과 지속적 근무 여건 등이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 시흥시의 경우 숨 쉬는 놀이터라고 해서 지속적인 부모 교육을 통해 놀이지원 인력으로 활용하는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의회와 협의, 도교육청과 소통 등을 통해 좀 더 적극적으로 방안을 강구해보라”고 제언하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립도 추진 중에 있는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아체험 교육도 새롭게 재구조화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보라”고 주문했다. 또한 황 의원은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에 “80명 정원 중 72명의 현원 직원 중 전산직이 정원 51명에 현원 4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현장정보 지원서비스 등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사항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며 인력 충원 등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성환 의원, 문화예술분야 성과의 계량화 작업 필요성 강조

    임성환 의원, 문화예술분야 성과의 계량화 작업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성환(더불어민주당, 부천4) 의원은 6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및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사)DMZ국제다큐영화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분야 성과의 계량화 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성환 의원은 경기도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방향으로 보면“전반적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성과를 계량할 수 있는 부분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문화예술의 특성상 계량화 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다양한 지표개발을 통해 종합적인 중장기 발전방향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도민의 문화여가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공존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문화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생활문화동아리 활동공간을 더욱 확충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임 의원은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이 도민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니, 집행부와 산하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진연 의원, 목적 잃은 청소년노동인권교육 행정 실태 지적

    이진연 의원, 목적 잃은 청소년노동인권교육 행정 실태 지적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진연(부천7, 더민주) 의원은 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노동인권강사 교육 내용, 운영 방향, 강사 관리 등 운영의 총괄적인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이 의원은 “본 의원은 부천에서부터 노동인권 조례를 제정하고, 본 사업의 필요성을 진정으로 공감하는 사람”이라면서 “그러나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사업을 도교육청으로부터 이관받아 추진한 이후 해당 교육이 언제, 어떻게, 왜 시작되었는지 의미조차 모른 채 목적없이 무작정 추진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노동인권교육의 전반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청소년노동인권교육은 불합리하게 침해당하고 있는 청소년노동인권을 보호하고 제대로 된 대가와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짚으면서 “평진원의 청소년노동인권 강사의 역량강화 연수에 대한 프로그램은 알바생의 책임감, 순발력, 열정 등 청소년 알바를 하며 가져야할 역량을 주제로 강의를 추진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평진원은 해당 강사가 무엇을 주제로 강의하는지, 내용은 무엇인지 전혀 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고 질타하며, “여가교위 의원으로 3년째 청소년노동인권교육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으나, 문제점이 증폭되기만 할 뿐 해결되지 않은 본 사태에 대하여 평진원은 더 이상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시 청소년들이 교육을 듣고 해당 강사에게 현장의 문제점, 고민 등을 질문하면 아무 답변도 못한다는 현장의 민원을 들었다”며 “청소년노동인권교육은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 이후에 사건이 발생할 시의 대처방법은 무엇인지 등과 같이 현장과 밀접한 사후관리가 이어질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평생교육진흥원을 시작으로 평생교육국,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여성비전센터,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여성가족국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정선 경기도의원 “행정구역 개편논의 주민 뜻 우선해야”

    권정선 경기도의원 “행정구역 개편논의 주민 뜻 우선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더불어민주당·부천5) 의원이 행정구역 통합 논의가 지방 정부와 주민의 의견수렴 없이 일부 정치인들의 정치 논리에 의해 악용되고 있다며 “행정구역 개편 문제는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주민이 공감하고, 폭넓은 의견수렴 기구를 통해 진정성 있게 도민의 뜻을 물어 신중히 결정돼야 한다”고 6일 밝혔다. 권 도의원은 전날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최근 한 인천지역 정치인이 인천과 부천, 김포, 시흥을 통합해 인구 500만명의 우리나라 제1의 광역시를 만들자는 주장이 제기됐다”면서 “부천, 김포, 시흥시는 계속 인구가 증가해 잘 성장하고 있는 도시들로 굳이 통합하지 않아도 스스로 잘 발전하고 있는 지역인데, 이런 뜬금없는 발언에 지방정부는 물론 지역 주민들이 황당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구역의 통합논의에서 진짜 문제는 지방정부와 주민의 요구가 아닌 일부 정치인들의 선거용 공약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경기도민의 자존심에 상처가 남고, 사분오열 분열의 빌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권 도의원은 “지역주민의 동의 없이 뜬금없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쉽게 분열이 논의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다시는 정치세력에 의해 경기도민이 상처받지 않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딸은 ‘왈칵’, 엄마는 ‘울컥’…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딸은 ‘왈칵’, 엄마는 ‘울컥’…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딸은 ‘왈칵’, 엄마는 ‘울컥’. 2020~21시즌 여자프로농구 신입선수 드래프트가 최종 참가자 27명 가운데 숙명여고 센터 문지영(18·183.3㎝) 등 14명(51.8%)을 선발하며 막을 내렸다.부산 BNK는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문지영을 지명했다. 문지영은 이번 드래프트 참가자 중 최장신이면서 기본기 또힌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아 최대어로 꼽혔는 데 예상대로 1순위 영광을 안았다. 문지영은 “상위 순번으로 뽑아주신 만큼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성적 기준 6~4위가 1그룹(1~3순위 추첨), 3~1위가 2그룹(4~6순위 추첨)으로 나뉘어 지명 순서를 추첨한 결과 BNK-용인 삼성생명-인천 신한은행-청주 KB-아산 우리은행-부천 하나원큐 순으로 결정됐다. 삼성생명은 전체 2순위로 온양여고 가드 조수아(17·172㎝)를 뽑았다. 이어 신한은행은 삼천포여고의 포워드 이다연(19·174㎝)을 선택했다. 부상으로 2학년 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올해는 코로나19로 대회가 거의 열리지 않아 실력을 뽐낼 기회가 없었던 이다연은 WKBL 드래프트 사상 처음 도입된 컴바인(신체 능력 측정)에서 참가자 중 가장 긴 윙스팬(182㎝)과 빼어난 운동 능력으로 현장에서 뒤늦게 주목받았다. KB는 전체 4순위로 화봉고의 포워드 조수민(18·180㎝)을 선택했다. 대기실에서 지명을 애타게 기다리다 단상으로 나온 선수들의 목소리가 점점 떨리기 시작했다. 자신을 가르친 은사들과 아낌 없이 지원해준 가족, 그리고 팀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다 울먹이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이날 오전 기량 점검 청백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온양여고의 센터 편선우(18·181㎝)는 전체 5순위로 우리은행에 지명된 뒤 휠체어를 타고 나와 소감을 말하다 눈물을 왈칵 터뜨렸다. 관중석에서 드래프트를 지켜보던 부모 등 가족들도 한 명 한 명 지명될 때마다 울컥하는 모습이었다. 자신의 자녀가 지명되를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하나원큐가 대학 참가자로는 첫 번째로 부산대 가드 이지우(21·170㎝)를 호명하며 1라운드가 마무리 됐다. 1라운드 역순으로 2라운드까지 순조롭게 지명이 이뤄졌으나 3라운드부터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선발률이 50% 안팎이 될 것이라고 예상됐기 때문이다. 유영주 BNK 감독은 잠시 회의 시간을 가진 끝에 단상에 올라 3라운드 1순위로 숭의여고 가드 고세림(18·176㎝)을 지명했다. 이후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이 지명을 포기하며 드래프트가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안덕수 KB 감독이 장고 끝에 전주비전대의 가드 박은하(22·171㎝)를 호명했다. 단상에 오른 박은하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했다. 이후 4라운드 6순위까지 모든 구단이 지명을 포기하며 드래프트는 많은 아쉬움을 남긴 채 막을 내렸다. 단체 기념 촬영에 나선 신입 선수들은 그제서야 얼굴에 약간의 미소를 띄울 수 있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고교·대학 대회가 거의 열리지 않은 점을 감안해 트라이아웃을 곁들여 사상 최초로 이틀간 진행된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4명이 참가한 온양여고와 3명이 지원한 숙명여고가 전원이 지명돼 부러움을 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장대석 경기도의원, 복지정책 비롯 도정 및 교육 행정 현안 질문

    장대석 경기도의원, 복지정책 비롯 도정 및 교육 행정 현안 질문

    “인구영향 평가를 통해 경기도 모든 부서의 사업과 예산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설계가 시급합니다.” 장대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2)은 4일 제348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저출산 고령화 대책, 민간병원의 공공의료 참여 촉진,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미래첨단산업단지 개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공공성 강화, 경기복지거버넌스 협치 강화방안, 인구50만 이상 대도시 특례인정 및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 목감1중학교 설립, 시흥시특수학급설립 등 도정과 교육 현안에 관한 질문을 가졌다. 장대석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대책과 관련해 경기도 31개 시군 기획조정부서에 인구정책팀 설치를 권고하고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실이 콘트롤타워가 되는 방안, 인구영향 평가를 통해 모든 부서 사업과 예산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설계, 성인지 예산처럼 저출산 고령화 인지예산을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장 의원은 민간병원의 공공의료 참여 촉진에 대해 경기도의 경우 인구수에 비해 공공병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코로나 19 유행에 대한 대응에서 어려움을 겪었음을 지적하고 경기도가 공공병원 설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장했다. 또, 경영 어려움에 처한 민간 중소병원들을 인수해 공공병원으로 전환하는 방법과 공공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 의료기관을‘안전망 병원’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장 의원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미래첨단 산업단지 개발과 관련해 목감, 장현, 매화동, 매화산단, 광명역세권 등 주변도시의 일자리 욕구와 산업유형과 조화를 이루어 시너지 효과를 유발시켜야 함을 주장하고 청년이 취업하고 싶은 경쟁력 있는 기업유치 방안을 질문했다. 장 의원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 강화에 대해 이미 민간 영역에서 시작한 사회서비스업을 공공이 실시함으로 인해 공공성과 균형을 맞추기 어려운 부분과 기초단체에서 하는 사업을 광역단체 출자기관이 수탁운영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직접사업 위수탁에서 연구정책개발 중심 역할과 민간과 경쟁이 아닌 공익성 높은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경기복지거버넌스 협치 강화 방안과 관련해 경기도사회보장위원회 실무회의에 주거, 보건, 교육 등 분야별 실무회의 추가 구성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사무국 설치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장대석 의원은 교육행정 현안과 관련해 목감1중학교 설립은 목감지구 아파트 분양 당시 약속처럼 설립을 서두를 것과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으로 학교시설 복합화 추진, 중앙정부와 국회에 관련 법률 개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장 의원은 시흥시 특수학급 설립과 관련해 시흥시에 약 760명의 특수교육 대상자(유, 초중고)가 거주함에도 특수학교가 없어 인천, 안양, 안산, 부천 지역으로 통학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공택지 개발 시 특수학교 용지 요청, 시흥지역 내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통한 특수학급 설립, 그림벨트 내 학교 설립 추진 방안 등을 질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월엔 특별한 영화다

    11월엔 특별한 영화다

    가을서 겨울로 가는 문턱, 11월 한 달은 상업 영화들에 가려졌던 다채로운 영화들을 만나기 좋은 계절이다. 각종 영화제들을 통해 독립영화와 퀴어영화, 장애를 넘어 모든 이가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등 영화 팬들의 갈증을 달래는 영화들의 향연이 펼쳐진다.5~7일에는 올해 2회째를 맞는 강릉국제영화제가 열린다. 상영작은 14개국에서 출품한 25편이다, 지난해에 이어 ‘영화와 문학’, ‘마스터즈와 뉴커머즈’, ‘강릉, 강릉, 강릉’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계 다보스 포럼’을 꿈꾸는 영화제는 올해 국내외 국제영화제들의 조직·집행위원장들이 모여 코로나19 팬데믹 속 영화제의 뉴노멀 비전을 논한다. 국내에서는 배창호 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6명의 패널이 참여하고. 해외 패널 10명은 사전 녹화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개막작은 우에다 요시히코 감독의 ‘동백정원’이다. 동백꽃이 만발한 시골집에서 함께 사는 할머니와 손녀의 아름다운 동행을 그린 작품으로 강릉 출신 배우 심은경과 일본 배우 후지 스미코가 공동 주연을 맡았다.같은 날 서울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성소수자 영화제인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열린다. 오는 11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 올해 10회를 맞는 영화제는 42개국 104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썸머 85’, 폐막작은 김조광수 감독의 ‘메이드 인 루프탑’이 선정됐다. 폐막작으로 8년 만에 장편 신작을 선보이는 김조 감독은 영화제 집행위원장도 맡았다. 올해부터는 퀴어영화평론가상을 선정, 우수 작품을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내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소수자 영화제 연대체인 아시아 태평양 프라이드 영화제 연맹의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5~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21회 가치봄영화제는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다. 상영 작품에 한글 자막, 화면해설을 삽입하는 영화제는 올해는 수어 통역 영상도 삽입해 시청각장애인 관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개막작은 ‘말리 언니’로, 지난해 암으로 타계한 홀트 아동복지회 이사장 말리 홀트 여사의 이야기를 다룬 임대청 감독의 다큐멘터리다. 스무 살에 생면부지의 땅으로 건너와 평생을 고아, 장애인과 함께한 홀트 여사의 삶을 담았다. 영화제는 총 32편 작품을 5개 부문(PDFF경선·장애인미디어운동·사전제작지원·특별전·국내초청)으로 나눠 상영한다. 모든 작품은 가치봄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한 해 동안 만들어진 독립영화의 총결산인 서울독립영화제는 26일부터 새달 4일까지 9일간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시국에도 불구하고 공모작이 역대 최다인 1433편에 달했다. 개막작은 민병훈 감독의 ‘기적’이다. 민 감독 전작인 ‘포도나무를 베어라’, ‘황제’ 등에 얼굴을 비친 배우 서장원과 신인 박지연 등이 출연하는 ‘기적’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두 남녀의 기적 같은 치유와 사랑 얘기를 펼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김명원 경기도의원, 코로나19 부천지역 교육현장 관련 정담회

    김명원 경기도의원, 코로나19 부천지역 교육현장 관련 정담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6)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천지역 교육현장 및 지역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고 확산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부천시의회 김동희의원, 송혜숙의원, 부천시 교육사업단장 및 관계자, 부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및 관계자, 범안동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산들초등학교 운영위 및 학부모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현장과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들렸으며, 지역의 학교, 학원의 방역수칙 및 애로사항, 현안사항 및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관계기관의 협조와 협의, 학부모와 학교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노력과 문제점 등이 논의됐다. 산들초등학교 학부모회 한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90% 이상이 학교 등교를 안했으면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자가 격리된 아이들이 있는 현실 속에서 등교하는 것은 감염의 우려가 된다. 방역인력만 지원되는 현시점에서 모든 역할을 학교에서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걱정을 표하면서 “다수의 자가 격리가 나온 상태에서 교육청의 지침을 지역상황에 맞게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19가 어느 시점에 종식될지 예측할 수 없기에 다른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단 한명의 확진으로 전체가 재택교육을 하기는 힘이 들다. 지역의 확진 상황을 반영해서 처리하고, 학습권보장, 자가격리 심리적 불안 및 방역에 대해서 조치를 한 것이어서 학부모들의 이해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산들초등학교는 현재 학생 자가격리가 276명이며, 80% 이상 아이들의 학습권보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학교관계자 및 지역 관계자들은 ▲학생수에 비례 방역비 및 방역인력 지원 방안 ▲지속적 방역인력지원 위한 희망일자리 활용보완 ▲학원가의 전파방지를 위한 관리대책 ▲방역수칙 위반시에 정보공개 방안 ▲온라인 수업의 학습 공백우려 등 코로나19 방지를 한발 앞서 준비하고, 확산을 미리 예방하자는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지원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명원 위원장은 이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교육현장의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부천발레학원 감염경로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고, 코로나19의 더 이상의 확산방지를 위해서 학교 및 관계기관은 물론 지역에서 학부모의 방역 활동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논의된 내용들의 방안들을 적극 검토해 대책을 강구토록 해야 할 것이며, 필요한 예산의 지속지원이 가능한지의 대해서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명원 경기도의원, 부천시 옥외광고협회 활성화 방안 정담회

    김명원 경기도의원, 부천시 옥외광고협회 활성화 방안 정담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6)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옥외광고협회 활성화 방안 및 현안에 대한 협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에는 부천시 주택국장을 비롯하여 도시재생과 관계자, 경기도옥외광고협회 부천시지부장(김복성) 및 광고협회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 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회의 공간 및 개인방역을 철저히 실시한 뒤에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광고협회 관계자는 “부천시 옥외광고물 공사가 부천시 관내업체로 발주가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에 시장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광고물협회의 활성화 방안모색을 요청했다. 이에 김명원 위원장은 “자치 법규 테두리 안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5억원 이상의 광고는 전국을 대상으로 입찰공고를 하여야 하는 규정 때문에 어느지역 업체가 낙찰될지는 모르고, 부천지역 으로 제한하여 공고는 할 수 없지만 입찰관련 정보는 정보공개 규정에 따라 정보를 협회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원 위원장은 “정보공개가 되면 부천시 광고업체에 공유하고 업체의 역량에 따라 자체적으로 디자인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입찰에 자율적으로 참여 하기를 바란다”며 부천시 옥외광고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 방안제시와 전략적 선택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 옥외광고협회는 재능기부활동으로 불법현수막 철거, 태풍시 위험광고물 철거 및 재난 방재단 운영(24시간 출동대기), 불법광고물 및 위험광고물 사전신고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노멀, 퀴어, 독립영화… 11월, 영화제의 계절

    뉴노멀, 퀴어, 독립영화… 11월, 영화제의 계절

    가을서 겨울로 가는 문턱, 11월 한 달은 상업 영화들에 가려졌던 다채로운 영화들을 만나기 좋은 계절이다. 각종 영화제들을 통해 독립영화와 퀴어영화, 장애를 넘어 모든 이가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등 영화 팬들의 갈증을 달래는 영화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는 5~7일에는 올해 2회째를 맞는 강릉국제영화제가 열린다. 상영작은 14개국에서 출품한 25편이다, 지난해에 이어 ‘영화와 문학’, ‘마스터즈와 뉴커머즈’, ‘강릉, 강릉, 강릉’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계 다보스 포럼’을 꿈꾸는 영화제는 올해 국내외 국제영화제들의 조직·집행위원장들이 모여 코로나19 팬데믹 속 영화제의 뉴 노멀 비전을 논한다. 국내에서는 배창호 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6명의 패널이 참여하고. 해외 패널 10명은 사전 녹화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개막작은 우에다 요시히코 감독의 ‘동백정원’이다. 동백꽃이 만발한 시골집에서 함께 사는 할머니와 손녀의 아름다운 동행을 그린 작품으로 강릉 출신 배우 심은경과 일본 배우 후지 스미코가 공동 주연을 맡았다. 같은 날 서울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성소수자 영화제인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열린다. 오는 11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 올해 10회를 맞는 영화제는 42개국 104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썸머 85’, 폐막작은 김조광수 감독의 ‘메이드 인 루프탑’이 선정됐다. 폐막작으로 8년 만에 장편 신작을 선보이는 김조 감독은 영화제 집행위원장도 맡았다. 올해부터는 퀴어영화평론가상을 선정, 우수 작품을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내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소수자 영화제 연대체인 아시아 태평양 프라이드 영화제 연맹의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5~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21회 가치봄영화제는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다. 상영 작품에 한글 자막, 화면해설을 삽입하는 영화제는 올해는 수어 통역 영상도 삽입해 시청각장애인 관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개막작은 ‘말리 언니’로, 지난해 암으로 타계한 홀트 아동복지회 이사장 말리 홀트 여사의 이야기를 다룬 임대청 감독의 다큐멘터리다. 스무살에 생면부지의 땅으로 건너와 평생을 고아, 장애인과 함께한 홀트 여사의 삶을 담았다. 영화제는 총 32편 작품을 5개 부문(PDFF경선·장애인미디어운동·사전제작지원·특별전·국내초청)으로 나눠 상영한다. 모든 작품은 가치봄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한 해 동안 만들어진 독립영화의 총 결산인 서울독립영화제는 26일부터 새달 4일까지 9일간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시국에도 불구하고 공모작이 역대 최다인 1433편에 달했다. 개막작은 민병훈 감독의 ‘기적’이다. 민 감독 전작인 ‘포도나무를 베어라’, ‘황제’ 등에 얼굴을 비친 배우 서장원과 신인 박지연 등이 출연하는 ‘기적’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두 남녀의 기적 같은 치유와 사랑 얘기를 펼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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