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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형 주차 로봇 나르카 주차장 설치후 “실증 단계로”

    부천형 주차 로봇 나르카 주차장 설치후 “실증 단계로”

    경기 부천시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주차로봇 ‘나르카’가 규제샌드박스를 통과하고 지난달 26일 주차장 개소식을 열고 실증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개소식은 부천 계남고가 밑에 위치한 주차 로봇 테스트베드에서 열렸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장덕천 부천시장, 김덕근 마로로봇테크 대표,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이학주 부천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에 이어 시연·연구개발과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산자부는 ‘디지털 전환, 규제샌드박스로 비상하다’라는 주제로 규제샌드박스 시행 2주년을 맞이해 개발사인 마로로봇테크가 신청한 스마트 주차 로봇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스마트 주차 로봇은 주차장법상 기계식 주차장치에 해당하지만, 안전 기준과 규격이 없어 그동안 안전도 심사·인증이 제한돼 있었다. 이에 주차 로봇 서비스의 효율성을 검증하고 안전기준 마련과 데이터 확보를 위해 실증 특례를 부여했다. 마로로봇테크는 부천 원미경찰서 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2년간 실증을 시범운영하고, 향후 인근 부평 먹거리타운 주차장으로 실증 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진규 산자부 차관은 “스마트 주차 로봇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샌드박스가 만나 혁신을 창출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결성되는 디지털전환 연대를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관련 규제도 규제샌드박스와 연계해 신속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시장은 토론회에서 “중앙정부 차원에서 규제샌드박스를 통과한 주차로봇 제품 후속 지원방안으로 판매 제품의 시장 형성과 연구개발 과제의 실증보급 및 마케팅 판로방안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부천시는 1단계 주차 로봇 개발에 이어 산자부 로봇핵심부품개발사업을 유치해 2단계 주차 로봇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봄바람에 경각심 사라지면 안 돼”…코로나 누적 9만명 넘어(종합)

    “봄바람에 경각심 사라지면 안 돼”…코로나 누적 9만명 넘어(종합)

    신규확진 355명…이틀 연속 300명대주말·휴일 검사 건수 줄어든 영향연휴 맞아 주요 관광지·쇼핑몰 ‘북적’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3·1절인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지만, 이는 주말·휴일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대폭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단정하긴 어렵다. 실제 기존의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데다 최근에는 가족이나 지인모임, 직장 등을 고리로 한 일상 감염도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과 이달 전국 초중고교 새학기 등교수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조치를 오는 14일까지 연장한 상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 늘어 누적 9만 2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56명)보다 1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1년하고도 40일 만에 9만명 선을 넘었다. 지난달 5일(8만 131명) 8만명대로 올라선 이후 24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8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156명, 서울 92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262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7.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6명, 대구·전북·경북 각 10명, 충북 8명, 광주 6명, 강원 5명, 경남 4명, 울산·충남·전남 각 2명, 세종 1명 등 총 76명이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직장이나 가족·지인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이 곳곳에서 확인됐다. 서울 광진구의 한 원룸에서는 지인모임 참석자 등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과 관련해선 10명이 확진됐다. 충북 청주와 진천에서도 일가족 5명, 3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경기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누적 161명),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센터(44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연일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60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8%다.“대한민국 감염병 위기 단계는 여전히 심각” 한편 연휴를 맞아 주요 관광지와 쇼핑몰에 인파가 몰리면서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사흘간의 연휴와 포근한 날씨 때문인지 전국 주요 관광지와 대형 쇼핑몰에 많은 사람이 몰렸다고 한다”며 “백신 접종에 더해 봄바람에 방역 경각심이 눈 녹듯 사라진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현재 감염병 위기 단계는 여전히 심각”이라며 “거리두기 단계 역시 이날부터 2주간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최근 1주간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일 평균 360여명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권 1차장은 “따뜻한 봄과 신학기 개학을 맞아 활동량이 증가하는 시점에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수 있다”며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를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3억 가게 7000만원에 후려쳐… 자영업자 눈물로 돈 버는 ‘점포 사냥꾼’

    3억 가게 7000만원에 후려쳐… 자영업자 눈물로 돈 버는 ‘점포 사냥꾼’

    코로나 불황에 폐업한 점포 헐값 매입 ‘갭투자’상가 자산 증대 31%… 근로소득자 못 따라잡아경기 부천시에서 72석 규모의 PC방을 운영해 온 박진형(27·가명)씨는 지난해 7월 코로나19로 적자가 이어지자 폐업했다. 박씨는 역세권 학원가에 있는 PC방 입지와 창업자금 3억 5000만원을 감안해 양도양수 대금으로 2억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폐업한 점포를 매입하는 전문업자들이 제시한 인수가는 턱없이 낮았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폐업 PC방만 인수한다는 업자들이 제시한 권리금은 6000만~7000만원에 그쳤다. 박씨는 “폐업하는 것도 서러운데 인수가를 후려치는 전문업자들을 보면서 절망감이 들었다”며 “직접 PC들을 중고로 팔고 내부 시설도 철거해야 했다”고 말했다. 코로나 불황을 틈타 폐업하는 점포들을 헐값이나 무권리금으로 매입하는 일명 ‘점포 사냥꾼’들이 대목을 맞고 있다. 대부분 입지가 좋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노린다. 코로나가 끝난 후 상권 가치가 다시 오를 때의 차익을 노린 투자 방식이다. 점포 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업계 관계자는 28일 “서울의 상가 공실률이 현재 50%에 육박할 정도로 좋지 않다”며 “무권리금으로 점포를 넘기는 사례를 넘어 돈을 더 얹어 양도하는 ‘마이너스피’ 현상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PC방이나 스크린골프장 등 시설업종이 점포 사냥꾼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권리금의 80%가 설비 가격으로 잡히는 시설업종은 되팔 때 수익이 보장돼 ‘갭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코로나 상황이 얼마나 길어질지 모르는 만큼 매입 후 권리금을 붙여 다시 차익을 남기는 방식도 리스크가 따른다”면서도 “코로나로 권리금 약세 현상이 심화돼 당분간 핵심 상권 점포들을 저렴하게 인수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400명을 분석(2020한국 부자(富者) 보고서)한 결과 지난해 종합자산가치가 상승한 이들 가운데 주식으로 수익을 거둔 비율은 6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상가(30.8%)와 아파트(26.9%) 순이었다. 일반 근로소득자들이 기존 자산소득으로 더 많은 부를 얻는 부자들을 따라잡기 어려운 이유다. 이태권 기자 rights@seoul.co.krQR코드를 스캔하면 ‘2021 격차가 재난이다-코로나 세대 보고서’ 디지털스토리텔링 사이트(http://www.seoul.co.kr/SpecialEdition/gapDisaster/)로 연결됩니다. 오는 3일 공개되는 인터랙티브 ‘3화’에서 남대문 쪽방촌과 노인 격차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신규 확진 415명...거리두기 연장·화이자 백신도 접종 시작(종합)

    신규 확진 415명...거리두기 연장·화이자 백신도 접종 시작(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수가 4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최근 신규 확진자수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일상 공간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안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직계 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내달 14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신규 확진 415명...지역발생 405명·해외유입 10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5명 늘어 누적 8만932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406명)보다 9명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5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382명)보다 23명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0명, 경기 166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이 총 323명이다. 비수도권은 전북 20명, 광주 12명, 부산 9명, 충북 8명, 대구·경북 각 6명, 강원 5명, 충남·전남 각 4명, 울산 3명, 대전 2명, 세종·경남·제주 각 1명이다.주요 신규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화성시 플라스틱공장과 관련해 총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양주시 남면 산업단지 관련 확진자도 현재까지 22명이 나왔다. 또한 경기 여주시 제조업체 사례에서 18명, 충남 아산시 건설업체에서 종사자 9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북 보은군 주물공장에서도 종사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누적 250명),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단 플라스틱공장(189명), 부천시 영생교 및 보습학원(178명),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192명) 등 앞서 집단발병이 확인된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사망자 10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14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전날(24명)보다 14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7명은 경기(3명), 서울·강원·전남·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159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총 142명이 됐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7149건으로, 직전일 3만8852건보다 1703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12%(3만7149명 중 415명)로, 직전일 1.04%(3만8852명 중 406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5%(662만7215명 중 8만9321명)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기준 누적 확진자수를 8만8922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위양성’(가짜 양성)으로 인한 통계 정정에 따라 경북의 지역발생 확진자 16명을 제외한 8만8906명으로 정정했다. AZ 백신 이어 화이자 백신 접종도 시작 한편, 전날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이날 화이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시작됐다. 화이자 백신 1차 우선 접종자는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 있는 환자 치료병원과 생활치료센터의 의료진·종사자 5만5000명이다.화이자 백신 1호 접종자는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확진자 병동에서 일하는 여성 환경미화원 정미경(51)씨다. 의료폐기물 처리 및 환경관리를 담당하는 정씨는 이날 오전 9시 4분쯤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았다. 화이자 백신 접종 첫날인 이날 접종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이뤄진다.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 등 총 300명이 대상이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예방접종센터를 찾아 화이자 백신 접종을 참관했다. 1호 접종자를 비롯해 코로나19 중환자실 근무에 근무하는 간호사 2명,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의사 1명과 환담하고 중앙예방접종센터 접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정 총리는 “우리나라에서 어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온 국민이 염원하는 일상 회복을 향한 여정이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11월 집단면역 형성이라는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고 모든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권순호 신임 부천문화원장 “부천 가상현실 복원·재현해 사이버 부천시티 조성”

    권순호 신임 부천문화원장 “부천 가상현실 복원·재현해 사이버 부천시티 조성”

    제19대 경기 부천문화원장에 권순호(60) 부천신문 대표가 당선됐다. 부천문화원은 25일 부천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2021년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투표인 92명 중 84명 득표를 한 권순호 후보가 제19대 부천문화원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부천문화원 임원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손영철 선관위원장 및 선관위원 지도로 투표권을 가진 임원 및 회원의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권순호 신임 문화원장은 현재 부천신문 대표로 있다. 권 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4차산업 발전에 발맞춰 문화원이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 먼저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부천 모습을 가상현실로 복원·재현해 사이버 부천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0개 광역동에 ‘문화탐사대’를 구성하고 광역동마다 부천의 문화·역사를 발굴해 부천의 오래된 역사와 공간·어원·생활 등을 자료화하고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현재 문화원이 있는 건물 명칭을 송내어울마당이 아닌 부천문화원으로 바꿔 문화원의 자존감을 고취시키며,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단독 건물을 영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부천시민이 함께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확충에도 힘쓰겠다. 부천문화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부천시 문화예술계에 권 원장을 중심으로 조영희 부원장과 김민성, 김선봉, 김태욱, 나오삼, 박춘수, 오진구, 우인자, 이능세, 이승엽, 이종남, 장석재, 장현철, 정재섭, 차동길 등 신임 14명과 기존 14명 이사를 포함해 30명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돼 2년 임기 동안 문화원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 이날 부천문화원은 총회에서 새해 예산안과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한국 여자 농구 미래 지수를 보라해

    한국 여자 농구 미래 지수를 보라해

    박지수(청주 KB)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포함해 전무후무한 7관왕을 차지하며 여자농구의 새 역사를 썼다. 박지수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21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108표 중 76표를 차지하며 MVP를 차지했다. 아산 우리은행을 1위로 이끈 김소니아(24표)를 넉넉히 따돌린 수상이었다. 이로써 박지수는 2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MVP의 영예를 안았다. 박지수는 MVP, 득점상, 2점 야투상, 블록상, 리바운드상, 윤덕주상, 베스트5 센터상까지 차지하며 7관왕에 올랐다. 상금만 1300만원. 2018~19시즌 자신이 세운 사상 첫 6관왕을 갈아 치운 대기록이다. 단일시즌 정규리그 준우승팀 MVP는 2011~12시즌 신정자(당시 구리 KDB생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출장해 경기당 평균 22.33점 15.23리바운드로 대활약하며 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전 경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김소니아가 평균 17.2득점 9.9리바운드의 더블더블급 경기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 박지수의 벽을 넘을 수 없었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시즌이었지만 박지수는 매 경기 상대 수비 2~3명을 달고 뛰며 집중견제를 당하면서도 세운 기록이라 더 의미가 크다. 화려한 보라색 정장을 입고 와 눈길을 끈 박지수는 “MVP 욕심은 났지만 우승을 못 해서 못 받겠구나 생각했다”면서 “MVP를 10번은 더 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라색은 BTS와 팬들 사이에 의미가 있는 색이고 “보라해”(영어로 “I Purple You”)는 A.R.M.Y만의 특별한 언어로 서로 오래동안 사랑하자는 의미다. 그는 확실하게 BTS아미임을 인증한 것이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은 강유림(부천 하나원큐)이 수상했다. 강유림은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출장해 평균 25분 9초 7.33득점 3.97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시상식 후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 데이에선 치열한 입담 대결이 펼쳐졌다. 정상일 인천 신한은행 감독이 특히 빛났다. 정 감독은 “KB는 헤비급이고 우리는 라이트급”이라며 “정공법으로 가다가는 핵 펀치에 KO 될 수 있다. 박지수를 니킥으로 느리게 만들어 놓고 잽도 많이 날려 한 방 조심하면서 준비 잘해보겠다”고 했다.정 감독이 “박지수가 신장이 커서 상대 정수리를 보고 농구를 해왔으니 오늘부터 선수들에게 머리 감지 말라고 하겠다”고 하자 박지수는 “나는 냄새에 둔감하다”고 맞받아쳤다. 배혜윤(용인 삼성생명)은 “여자농구 흥행을 위해서 우리와 신한은행이 올라가 3, 4위끼리 챔프전을 했으면 좋겠다”고 상대팀을 긴장하게 했다. 김단비(신한은행) 역시 “3, 4위의 챔프전을 기대한다”며 거들었다. 여자농구 플레이오프는 27일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첫 대결로 시작한다. 챔피언결정전은 다음 달 7일 1차전에 돌입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25일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 참석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25일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 참석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현국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기본주택은 시장의 재화나 투자의 수단으로서가 아닌, 도민이 삶을 사는 주거지로서 본연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주거정책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도 그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현국 의장은 “오늘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를 통해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고 집에 대한 인식의 전환도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경기도의회는 1380만 도민이 주거걱정 없이 마음 편히 지내실 수 있는 ‘사람중심 민생중심’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김명원(더불어민주당·부천6), 심규순(민주당·안양4), 최만식(민주당·성남1) 의원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김홍걸·김승원·조정훈·용혜인 국회의원,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 대사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장·요양병원·장례식장”...곳곳으로 확산되는 감염 불씨

    “공장·요양병원·장례식장”...곳곳으로 확산되는 감염 불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감염이 잇따랐다. “가족·직장 관련 새 집단감염” 전국 곳곳서 발생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족이나 지인모임, 직장 등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됐다. 서울 양천구의 한 가족·직장과 관련해서는 지난 20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13명 가운데 가족이 7명, 직장 동료가 3명, 지인이 2명, 기타가 1명이다. 관악구 지인·직장 사례에서는 누적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군산시 가족모임 집단감염 관련해서도 지인, 가족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 의성군에서도 가족모임에 참석한 사람을 중심으로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의성군의 또 다른 가족모임 및 온천 관련 사례에서는 누적 9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공장·요양병원 등” 기존 집단서 확진자 이어져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경기 남양주시의 진관산단내 플라스틱 공장과 관련해 3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187명으로 집계됐고, 부천시 영생교 및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174명까지 늘었다. 성남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확진자가 7명 더 늘어 총 67명이 됐다. 성남시의 춤무도장 2곳과 어린이집 등으로 이어진 감염 사례에서는 7명이 추가돼 총 77명이 됐으며, 수원시의 가족·지인모임과 관련해서도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확인됐다. 용인시의 운동선수 및 운동시설 관련 확진자는 52명으로, 이전 집계보다 7명 더 늘었다. “교회·보일러 제조공장 등” 비수도권서도 감염 확산 비수도권 곳곳에서도 감염 확산이 이어졌다. 강원 정선군의 한 교회 감염 사례에서는 접촉자 가운데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교인이 12명, 가족·지인이 각 8명, 지인 가족이 3명이다.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과 관련해선 3명이 추가돼 총 186명이 됐다. 광주에서는 서구 라이나생명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13명 더 늘어 총 38명이 됐고, 광산구의 한 가족모임 사례와 관련해서는 지난 19일 이후 3명이 추가돼 누적 16명으로 파악됐다. 부산 북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울산 골프연습장, 명절 가족모임 등으로 이어지는 감염 사례에서는 4명 더 늘어 총 46명으로 집계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해철 장관 “요양병원·시설 백신접종 후 전과정 기록해 투명 공개할 것”

    전해철 장관 “요양병원·시설 백신접종 후 전과정 기록해 투명 공개할 것”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내 최초로 공급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경기 부천 시립노인전문병원(요양병원)을 방문해 백신 접종 추진상황 등을 사전 점검했다. 전 장관은 병원 1층 외래진료소에 마련된 예방접종 장소에 들러 백신 접종 절차와 과정 등을 두루 살폈다. 예방접종실에 마련된 백신 냉장보관소로 이동해 AZ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비상전력장치 및 관리자 지정, CCTV 등 보안 문제도 확인했다. 이어 진행된 백신 접종 추진상황 점검 회의에서 전 장관은 “26일 전국에서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등 75만명을 대상으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첫 접종이 시작된다”며, “부천 시립노인전문병원을 비롯한 요양병원과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백신접종은 향후 백신접종 표준모델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장관은 “특히, 방역 최일선에서 종사하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분들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과 이상 반응 시 매뉴얼에 따른 대처 및 사후조치 등은 국민에게 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신접종과 관련해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한 뒤 전 장관은 경기도와 부천시·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전 장관은 “지자체들이 백신 접종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는 백신 접종 후 지속적인 접종자 모니터링으로 백신접종의 전 과정을 빠짐없이 기록·관리해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지자체와 접종기관에서 필요한 점이나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33분쯤 부천시에 첫 백신이 도착했으며,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투잡 뛰며 청춘 건 PC방, 남은 건 빚 2억… 변제금 못 내면 개인회생마저 ‘물거품’

    투잡 뛰며 청춘 건 PC방, 남은 건 빚 2억… 변제금 못 내면 개인회생마저 ‘물거품’

    “극단적 선택을 하는 자영업자들 뉴스가 이해가 안 됐는데… 겪어 보니 정말 답이 안 보이더군요.” 박진형(27·가명)씨는 지난해 7월 코로나19로 생애 첫 창업에 도전했던 PC방을 폐업했다. 스스로 ‘청춘을 걸었다’고 각오를 다졌던 PC방은 창업 1년 만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그에게 남은 건 대출 잔액 2억원뿐이다. 부모가 이혼한 뒤 조부모 손에서 자란 박씨의 꿈은 경제적 독립이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 내 가게를 차려 할아버지, 할머니를 편하게 모시고 싶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인테리어 영업과 인천공항 면세점 판매직까지 ‘투잡’을 뛰며 9년간 창업 자금 9000만원을 모았다. 박씨는 종잣돈에다 은행 대출 2억 5000만원, 할아버지가 준 6000만원을 보태 경기도 부천의 학원가에 72석 규모의 PC방을 열었다. 창업박람회마다 찾아가 정보를 수집하고 상권 조사 끝에 시작한 PC방은 성공적이었다. 저녁 시간마다 학원을 마친 중·고등학생으로 만석이었다. 박씨는 알바 직원을 8명까지 채용하며 성수기 기준 월 3000만원씩 매출을 올렸다. 대출 원리금과 운영 비용을 빼면 순수익이 600만원을 넘었다. 조금씩 대출을 갚아나가면서 7년을 교제해 온 여자친구와의 결혼식도 계획했다. 박씨에게 코로나는 삶을 무너뜨린 충격이었다. 지난해 1월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시점부터 학생들의 발길이 끊겼다. 그해 2월 PC방과 노래방에 대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이 내려지면서 매출은 곤두박질쳤다. 박씨는 긴급히 소상공인 대상 정부대출 2500만원을 지원받았지만 임대료와 대출 변제에 다 사라졌다. 직원들을 해고하고 혼자 하루 17시간씩 주 7일을 일했지만 역부족이었다. 5개월치 밀린 임대료가 1350만원을 찍는 순간 박씨는 폐업을 선택했다. 박씨는 대출금을 갚기 위해 PC방 사장님에서 급한 대로 인근의 홀덤펍 알바생으로 전직했다. 한 달 180만원 알바로 재기를 꿈꾸던 그는 홀덤펍마저 석 달 만에 문을 닫자 절망했다. 박씨는 요즘 일당 12만원짜리 건설현장 일용직 일을 나간다. 그마저도 매일 구할 수 없어 새벽마다 인력사무소에서 무작정 기다린다.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모았던 종잣돈과 할아버지의 돈, 그동안의 시간과 노력이 다 허사가 된 것 같고 다시 시작한다는 게 두렵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해 10월 법원에 신청한 개인회생 인가 결정을 기다리고 있지만 비관적이다. 그는 1인 기준 최저생계비 월 109만원으로 생활하며 나머지 소득으로 3년간 부채를 변제해야 한다. 도중에 변제금 납입이 끊기면 회생 결정도 무효화된다. 성남시금융복지상담센터 관계자는 “법원에서는 2030층이 근로능력이 있다고 보고 개인파산을 잘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직장에 다니며 부채를 갚는 개인회생 절차를 밟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동현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공보이사는 “법원이 책정한 최저생계비 기준이 워낙 낮다 보니 청년층의 경우 개인회생 과정에서 중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태권 기자 rights@seoul.co.krQR코드를 스캔하면 ‘2021 격차가 재난이다-코로나 세대 보고서’ 디지털스토리텔링 사이트(https://www.seoul.co.kr/SpecialEdition/gapDisaster/index.php?section=section2)로 연결됩니다.
  • “나체사진 1장당 1억”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구속

    “나체사진 1장당 1억”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구속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옛 연인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2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 등 혐의로 승마선수 A(28)씨를 구속했다. 조희찬 인천지법 부천지원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다”며 “범죄가 중대하고 죄질이 불량해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과거에 찍은 나체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옛 연인 B씨를 여러 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7월 잠시 연인 관계를 맺었을 당시 B씨의 나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앞서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A씨가 (나체) 영상물 1개당 1억원을 달라고 협박했다”며 “집 근처에 찾아와 차량 경적을 울리고 가족들을 거론하는 협박성 문자메시지도 보냈다”고 주장했다. A씨에게는 협박, 공갈미수, 사기, 상습도박 등 총 7개 혐의가 적용됐다. 앞서 A씨는 영장실질심사 후 법정을 나서다가 “(피해자의) 동의 없이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으나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또 “(나체) 사진 한 장당 1억원을 요구한 게 맞느냐. 피해자에게 할 말은 없느냐”는 잇따른 물음에도 침묵했다. B씨는 A씨가 지난해 7∼12월 말 구입비, 사료비, 교통사고 합의금 등 명목으로 1억 4000여만원을 빌려가고선 갚지 않고 가로챘다고도 했다. 과거 유명 드라마와 영화에서 아역배우로 활동한 A씨는 승마선수가 된 뒤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기도의회 소식지, 친환경 용지 도입 및 VR·AR 영상 콘텐츠 접목 ‘눈길’

    경기도의회 소식지, 친환경 용지 도입 및 VR·AR 영상 콘텐츠 접목 ‘눈길’

    경기도의회 소식지가 올해부터 친환경 용지로 제작된다. VR(가상현실) 카메라와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면으로 소개(QR코드)하는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특별기획도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제10대 후반기 간행물편찬위원회(위원장 양운석)는 지난 23일 올해 첫 회의를 갖고 2021년도 의회소식지 제작 방향 및 3월호 지면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여기서 올해 제작 방향으로 ▲친환경 용지 제작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지면 소개 ▲생활정보(읽을거리)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표지에 소개할 각 지역 명소를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 QR코드로 보여줌으로써 모바일 기기를 통해 바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의원들의 ‘도정 질문’ ‘5분 발언’ ‘정책토론회’ 등 기존 영상 콘텐츠도 유튜브 검색 등 절차 없이 바로 지면을 통해 볼 수 있다. 3월호는 코로나19 극복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도의회의 노력과 도민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실릴 예정이다. 양운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성1)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기본소득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 등 도민을 위한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을 소식지에서 생생히 전달할 것”이라며 “특색 있는 볼거리, 읽을거리도 함께 실어 도민들께 사랑받는 의회소식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회기별 1회 및 특별호를 포함 총 9회 발간될 예정으로, 회당 10만부씩 인쇄된다. 구독희망 도민,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에 무료로 배부되며, 구독은 무료다. 도의회 간행물 발행에 관한 기본계획과 편집방향 등을 조정하는 간행물편찬위원회에는 양운석 위원장, 김영준(민주당·광명1) 부위원장, 김용성(민주당·비례), 박덕동(민주당·광주4), 이선구(민주당·부천2) 의원을 비롯해 정진구 KT커머스 이사, 조규명 경기과학기술대 시각정보디자인과 교수 등 총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나체사진 협박’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법원 출석

    [포토] ‘나체사진 협박’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법원 출석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내연녀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출신 승마선수 A씨가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1.2.24 연합뉴스
  • “언니 나 죽어” 신지현이 강이슬에게 매달린 사연

    “언니 나 죽어” 신지현이 강이슬에게 매달린 사연

    “이슬 언니 없으면 나 죽어요. 상상도 하기 싫네요.”(신지현) 정규시즌 막바지에 다다른 여자프로농구가 벌써 비시즌 계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리그 최고의 슈터 강이슬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만큼 강이슬의 행보가 초미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강이슬은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22일 열린 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에서 3점슛 4개를 엮어 26점 9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의 95-80 승리를 이끌었다. 어쩌면 하나원큐 유니폼을 마지막으로 입고 뛰는 경기가 될 수도 있었지만 강이슬은 3점슛 1위 타이틀을 사실상 확보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나원큐는 이 승리로 라운드 전승 및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강이슬의 복귀 이후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면서 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전력으로 거듭난 하나원큐의 강점을 보여준 경기였다.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실을 찾은 이훈재 감독과 강이슬에게 FA 얘기가 빠질 수 없었다. 이 감독은 “어느 팀이나 강이슬에게 러브콜을 보낼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리그의 탑클래스 선수이니 거기에 맞는 대우를 해줘야 하고 FA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담담히 말했다. 그러면서도 “강이슬이 하나원큐의 대표 얼굴인데 이런 선수가 앞으로 하나원큐가 플레이오프를 가고 챔피언결정전을 가는 데 꼭 있었으면 좋겠다”는 속마음도 드러냈다.청주 KB가 박지수의 팀이고 신한은행이 김단비의 팀이듯 이 감독의 말대로 하나원큐는 강이슬의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팀 공격 옵션의 중심은 단연 강이슬이다. 강이슬이 다른 팀 에이스와 만나면 슈퍼팀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후반부 하나원큐의 상승세 역시 강이슬의 복귀를 빼놓을 수 없다. 신지현 혼자 팀을 먹여 살리기엔 역부족이었던 상황에서 강이슬이 합류하자 공격 옵션이 다양해졌고 코트가 더욱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신지현의 성장과 맞물려 하나원큐는 리그 최고 수준의 1, 2 옵션을 갖게 됐다. 신지현 역시 “이슬 언니가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큰 힘이 됐다”면서 강이슬을 후반기 성적의 핵심 비결로 꼽았다. 실제로 하나원큐는 외곽에 강이슬, 인사이드에 신지현이 휘젓고 다닌 덕에 상대 수비를 종종 곤란하게 만들었다. 하나원큐는 6라운드에 79점(1위), 5.6리바운드(3위), 19.2어시스트(1위) 등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강이슬이 22점 9.2리바운드 신지현이 18.8점 6.4어시스트로 활약한 영향이 컸다. 강이슬도 “지현이가 잘하니까 수비 공간이 넓어지는 게 있다. 같이 뛰면 무리해서 하지 않아도 된다”고 칭찬했다. 이날 경기에서 신지현이 2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보탤 수 있었던 것 역시 강이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그러나 이 조합의 운명은 일단 여기까지다. 누구도 강이슬의 속마음과 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없기에 미래가 불확실하다. 신지현이 “언니 없으면 난 죽는다”고 하자 강이슬은 “얘가 날 이렇게 협박한다”고 웃으며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신지현뿐만 아니라 양인영, 강유림 등 한층 성장한 선수들도 신지현과 같은 마음일 수 있다. 어느 팀에 갈지 모르지만 강이슬은 이미 최고 연봉을 예약해뒀다. 금액은 3억원으로 정해진만큼 치열한 영입 전쟁에서 누가 무엇으로 강이슬의 마음을 사로잡느냐가 관건이다. 하나원큐 역시 강이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예고했다. 일단 강이슬은 “봄에는 들어오고 싶지 않다”며 장기 휴가를 선언했다. 봄이 끝나갈 때쯤 강이슬이 어떤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설사커는 우리 다음부터” “쉽지 않다는 것 보여드릴 것”

    “설사커는 우리 다음부터” “쉽지 않다는 것 보여드릴 것”

    “초짜지만 우승에 도전해보겠습니다.”(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K리그2가 쉽지 않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네요.”(조수철 부천FC 주장) 27일 경남FC와 FC안양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로축구 승격 전쟁이 펼쳐진다. K리그2 개막을 나흘 앞둔 23일 10개 구단 감독 및 대표 선수 20명을 화상으로 연결하는 랜선 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기싸움이 팽팽했다. 올림픽대표팀 코치를 맡다 대전 지휘봉을 잡고 K리그 사령탑으로 첫발을 내딛는 이민성 감독은 “초짜 감독이지만 야심 차게 우승에 도전해보겠다”고 짧고 굵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첫 경기 상대인 부천의 주장 조수철은 “이 감독님이 K리그2에 처음 오셨는데 쉽지 않은 곳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K리그2도 힘들다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맞받았다. K리그2 지도자로 우승과 꼴찌를 모두 맛보는 등 산전수전을 다 겪어본 박동혁 충남 아산FC 감독도 “새롭게 팀을 맡으신 분도 계신 데 K리그2가 쉽지 않은 무대라는 것을 경험하게 해드리고 싶다”며 예사롭지 않은 환영 인사를 했다. K리그 사령탑으로 데뷔한 지난해 아쉽게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주저앉은 설기현 경남 감독은 “1부 승격이 얼마나 힘든지 잘 느꼈다”면서 “올 시즌 또한 쉽지 않겠지만 팬 여러분이 원하는 승격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두 번 실패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개막전 상대인 안양의 이우형 감독이 설 감독에게 “명장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치켜세우며 “‘설사커’는 우리 다음 경기부터 해달라”고 부탁하자 설 감독은 “할 줄 아는 게 그거 밖에 없다”며 단박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 시즌 K리그1·2 22개 팀을 통틀어 유일한 외국인 사령탑으로 포르투갈 출신인 히카르도 페레즈 부산 아이파크 감독은 “K리그에 대해 많이 공부했다”면서 “제 축구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우승팀만 할 수 있는 ‘다이렉트 승격’에 대한 각오가 터져 나왔다. 경남의 황일수, 대전의 박진섭, 서울 이랜드의 김민균 모두 “다이렉트 승격이 목표”라고 입을 모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평화 협력방안 모색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평화 협력방안 모색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심규순)는 지난 2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 현안업무 추진과 관련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경기도의 평화협력 관련 현안들이 논의 됐으며 기재위 의원들은 ‘비무장지대(DMZ)의 보전과 평화적이용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비무장지대평화이용위원회 위원 범위 명확화와 평화적이용사업의 시행자 범위 확대 등을 외통위에 건의했다. 또한 경색된 남북관계의 회복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남북 양측 정부의 개성공단 재개 선언과 관련해 국제적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남북 양측이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날 정담회에 국회 외통위 소속 안민석 의원은 “비무장지대 보전과 관련된 법률안과 개성공단 재개 등 경기도에서 건의한 내용은 검토 후 추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규순 위원장은 “예산이 국회에서도 확보돼 다양한 DMZ 정책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경기도와 중앙이 협력을 하여 도민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마련과 사업추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심규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양4)을 비롯해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이필근 의원(민주당·수원3), 이종인 의원(민주당·양평2), 김재균 의원(민주당·평택2), 김중식 의원(민주당·용인7), 염종현 의원(민주당·부천1), 오지혜 의원(민주당·비례), 원미정 의원(민주당·안산8), 이영봉 의원(민주당·의정부2), 정희시 의원(민주당·군포2)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민석 국회의원(민주당·오산)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가스터디학원, 3월 6일 ‘앙코르 재수 성공전략 설명회’ 열어

    메가스터디학원, 3월 6일 ‘앙코르 재수 성공전략 설명회’ 열어

    메가스터디학원은 오는 3월 6일 ‘앙코르 재수 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설명회에 미처 참석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추가로 진행되는 설명회다. 메가스터디학원 관계자는 “지난 6일 열린 재수 성공전략 설명회에 정말 많은 분들이 와주셨고 종료 후에도 문의가 폭주해 ‘앙코르 재수 성공전략 설명회’를 열게 됐다”며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교육 업계에서 최초로 온‧오프라인 융합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인 만큼 참석자들의 문진표 작성, 발열체크, QR코드 체크인, 거리두기 좌석 배치 등을 철저히 준수해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앙코르 재수 성공전략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남윤곤 소장(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이 ‘2022학년도 입시 환경에 최적화된 재수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 소장은 “많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입시에 두려움을 느끼지만, 사실 수험생 감소 및 수능 전형 확대, 약대 선발 등의 입시 변화로 전략만 잘 세운다면 오히려 2022대입이 재수생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많은 학생들이 ‘재수를 포기할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기지만 섣불리 포기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해 희망하는 대학 진학에 당당히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메가스터디 직영 통학학원의 원장들이 ‘방법이 옳으니 성적이 오른다’라는 주제로 메가스터디학원만의 검증된 커리큘럼, 차별화된 콘텐츠, 오랜 기간 쌓아온 학생관리 노하우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 후에는 희망하는 학생에게 ‘재수 성공 1:1 컨설팅’을 제공한다. 학생 개개인의 성적을 토대로 진행되는 재수 관련 컨설팅은 각 학원의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함께해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앞으로의 명확한 학습 설계가 가능하다. 또, 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 ▲주요 대학 입시 가이드북 ▲2022 재수성공 가이드북 ▲2022 입시일정표를 증정할 예정이다. ‘앙코르 재수 성공전략 설명회’ 참가 신청은 메가스터디학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메가스터디학원은 양지 기숙, 서초 기숙 2개의 기숙 종합학원과 강남 팀플 전문관, 서초의약학전문관을 비롯해 강북, 노량진, 신촌, 송파, 부천, 분당, 일산, 평촌 등 10개의 통학 종합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통학종합학원에서는 재수종합반을 모집 중이며 이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내용 및 유선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체사진 유포하겠다” 女 협박한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구속영장

    “나체사진 유포하겠다” 女 협박한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구속영장

    내연관계였던 여성에게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국가대표 출신 승마선수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3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국가대표 출신 승마선수 A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잠시 내연관계를 맺은 B씨의 나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뒤 같은 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다시 만나주지 않으면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여러 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달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B씨는 고소장을 통해 A씨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나체가 나온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1억4000만원이 넘는 돈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B씨의 법률대리인은 “A씨가 동의 없이 사진과 영상을 찍은 뒤 유포하겠다며 영상물 1개당 1억원을 달라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A씨는 과거 아역배우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승마 선수로 전직한 뒤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제출한 증거물 등을 토대로 피해 사실이 있다고 판단해 A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경찰 진술 내용 등은 수사 중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봄맞이 부천문화둘레길 스탬프 투어 4개 코스 걸어볼까

    봄맞이 부천문화둘레길 스탬프 투어 4개 코스 걸어볼까

    경기 부천시가 지난해 개발한 도시숲길(7.7km), 마을이음길(6km), 소사내음길(8.9km), 원미마실길(8.4km) 등 4개 코스 총 31km의 문화둘레길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비대면 스탬프 투어를 시작으로 사진 공모전, 장애인과 함께 둘레길 체험하기, 지역 축제와 연계한 걷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중 스탬프 투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규모 대면 행사가 어려워 부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4개 코스 완주 도전 과제를 성취해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희망의 의지를 북돋울 뿐 아니라 코로나블루 상황 속에서도 소소한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에 따라 여행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둘레길 코스를 걸으면서 힐링하고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내 고장을 잘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시명 축제관광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하루빨리 진정돼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로 부천문화둘레길을 널리 알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부천문화둘레길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문화관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조병규 “허위사실에 당혹, 학폭 사실 무근...삶에 환멸 느껴” [전문]

    조병규 “허위사실에 당혹, 학폭 사실 무근...삶에 환멸 느껴” [전문]

    배우 조병규가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23일 조병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조병규는 “처음 허위사실을 유포한 글이 올라왔을 때 너무 당혹스러워서 몸이 굳고 억울했다. 바로 다음날 선처를 호소하는 연락이 온 이후에도 억울한 감정을 떨쳐내기 힘든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처를 해주기로 했지만, 그 이후 악의적인 글들이 올라오며 글의 내용과 상관없는 사진과 말 몇마디면 진실인 것처럼 되어버리는 상황에 당황했고,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사실과 다른 주장과 반박들로 인해 저는 26년간 살아왔던 삶에 회의와 환멸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뉴질랜드 동창이라고 주장한 사람이 동창생의 사진을 도용했단 사실을 알게 됐다. 서로 같은 학교를 나온 것은 맞으나 일면식이 없던 사이고 노래방을 간 사실도 없으며 폭행한 사실은 더 더욱 없다”며 학폭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조병규는 “이 글을 쓴 당사자 또한 허위 게시글을 모두 삭제하고 지인을 통해 선처가 가능한지 확인하고 있다. 또 강조드리고 싶은건 절대 강요와 협박에 의한 사과와 삭제가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확하지 않은 글을 기재하고 진위여부 판독이 겁나 계정을 삭제하고 글을 삭제하고 왜 매번 이런 휘발성 제보에 저는 과녁이 되어 매 번, 매 순간 해명을 해야 하나. 피드백이 조심스러웠던 건 제 해명 정보들이 또 다른 화살이 되어 하나의 소설에 구색을 맞추는 도구가 되어진다는 사실도 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조병규는 마지막으로 “사진과 말 몇 마디로 제가 하지도 않은 일들에 오해를 받는 이 상황이 감당하기 버겁다”며 “익명성 허위제보와 악의적인 글들에 일일히 대응할 수 없고 전부 수사를 요청한 상태이니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학창시절 조병규의 학폭 의혹 내용을 담은 네티즌들의 글이 잇따라 게재됐다. 뉴질랜드에서 조병규와 함께 고등학교를 다녔다는 네티즌의 구체적인 폭로와 유학 당시 사진까지 나오면서 논란은 커졌다. 이에 조병규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악의적인 목적으로 조병규 배우를 향해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게재한 이들을 대상으로 모욕죄 및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을 근거로 법적 책임을 묻고자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조병규 인스타그램 글 전문. 처음 허위사실을 유포한 글이 올라왔을 때 너무 당혹스러워서 몸이 굳고 억울했습니다. 바로 다음날 선처를 호소하는 연락이 온 이후에도 억울한 감정을 떨쳐내기 힘든 상태였습니다. 선처를 해주기로 했지만, 그 이후 악의적인 글들이 올라오며 글의 내용과 상관없는 사진과 말 몇마디면 진실인 것처럼 되어버리는 상황에 당황했고,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사실과 다른 주장과 반박들로 인해 저는 26년간 살아왔던 삶에 회의와 환멸을 느꼈습니다. 결과적으로 뉴질랜드 동창이라고 주장한 사람이 다른 동창생의 허가 없이 임의로 사진을 도용했단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 같은 학교를 나온 것은 맞으나 일면식이 없던 사이고 노래방을 간 사실도 없으며 폭행한 사실은 더 더욱 없습니다. 이 글을 쓴 당사자 또한 허위 게시글을 모두 삭제하고 지인을 통해 선처가 가능한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강조드리고 싶은건 절대 강요와 협박에 의한 사과와 삭제가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 운동장에서 제가 좋아하는 축구를 한 사실은 있으나 강제로 운동장을 탈취하거나 폭행한 사실 또한 없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 2학기에 부천으로 전학을 왔습니다. 또한 돈을 갈취하거나 오토바이를 탄 적도 단 한 순간도 없습니다. 저는 축구선수를 꿈꿨던 장난기 많고 낙천적인 학생이였습니다. 모두가 그렇듯 친한 친구가 있었고 친하지 않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친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기억에서조차 자유로워 질 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아무런 상관없는 사진과 글 하나로 제가 하지 않은 일로 인해 악의적인 프레임 안에 들어가니 제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근 몇 일간 해서는 안될 생각들을 떨쳐 내며 버텼습니다. 정확하지 않은 글을 기재하고 진위여부 판독이 겁나 계정을 삭제하고 글을 삭제하고 왜 매번 이런 휘발성 제보에 저는 과녁이 되어 매 번, 매 순간 해명을 해야하나요. 제가 피드백이 조심스러웠던 건 제 해명 정보들이 또 다른 화살이 되어 하나의 소설에 구색을 맞추는 도구가 되어진다는 사실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과 말 몇 마디로 제가 하지도 않은 일들에 오해를 받는 이 상황이 감당하기 버겁습니다. 익명성 허위제보와 악의적인 글들에 일일히 대응할 수 없고 전부 수사를 요청한 상태이니 기다려주십시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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