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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소수 사기 주의보’…품귀 현상 속 인터넷 허위 판매 급증

    ‘요소수 사기 주의보’…품귀 현상 속 인터넷 허위 판매 급증

    요소수 품귀현상을 악용해서 정가에 판매한다고 속여 물건은 보내지 않고 돈만 받아 가로챈 사기범들이 기승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일 요소수 품귀 현상을 악용한 사이버 사기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 26일 부천원미경찰서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 “정품 요소수 10ℓ 6통”이라는 허위 글을 올려 21명에게 요소수는 보내지않고 348만원을 받아 챙긴 A(20대) 씨를 구속했다. 같은 달 18일 군포경찰서에서도 온라인 카페에 “요소수 급하신 몇 분만…”이라는 게시물을 올려 39명에게 500여만원을 받은 챙긴 B(30대)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실제 요소수를 갖고 있지 않으면서도 품귀현상이 빚어지자 이같은 사기 판매 글을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당장 급한 마음에 별다른 확인 절차 없이 이들에게 돈을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외에도 경기남부청 산하 경찰서 10곳에서 33건의 요소수 관련 피해가 접수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 사기 예방을 위해 저렴한 상품은 우선 경계하고, 거래 전에는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통해 판매자 전화·계좌번호가 신고된 이력이 있는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또 “요소수 관련 사기에 대해선 책임수사관서를 지정해 집중 수사하고 피해액이 클 경우 도 경찰청에서 직접 수사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꼴찌 탈출 싸움’ BNK가 웃었다… 하나원큐 꺾고 2승째

    선두 싸움만큼이나 치열한 ‘꼴찌 탈출 싸움’에서 BNK가 웃었다.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부산 BNK가 부천 하나원큐를 86-75로 물리치고 시즌 두 번째 승을 따냈다. 5위 BNK와 6위 하나원큐 중 지는 팀이 꼴찌가 되는 만큼 양팀 모두 반드시 이겨야 했다. 두 팀 모두 최근 5연패에 빠져 있어 반등이 필요했다. BNK는 이날 승리로 5연패에서 탈출하며 2승 9패를 기록해 4위 용인 삼성생명과 격차를 3경기로 좁혔다. 6연패에 빠진 하나원큐는 1승 11패로 리그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이날 양팀 선수들은 모두 사생결단의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 양팀은 전반 38-38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BNK는 직전 경기에서 결장했던 김한별이 돌아와 진안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1쿼터를 가져갔지만, 2쿼터에서 하나원큐가 수비 리바운드를 바탕으로 원활한 속공 플레이를 펼치며 다시 균형을 이뤘다. 후반에도 쫓고 쫓기는 모습이 반복됐다. 3쿼터 진안의 정교한 3점슛과 김한별의 힘을 바탕으로 BNK가 10점 차로 앞서갔다. 분위기가 처진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먼 거리에서 쏜 과감한 3점슛이 연이어 골망을 흔들면서 4점 차로 따라잡았다. 팽팽하던 경기는 집중력 차이에서 기울었다. 하나원큐는 4쿼터를 시작하자마자 신지현의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으로 주도권을 넘겨주면서 바로 5점을 내줬다. 하나원큐는 쫓아가려는 찰나 또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을 범하며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계속 실수를 하는 사이 BNK는 김한별이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점수를 13점차까지 벌렸다. BNK는 진안(26득점 13리바운드)과 김한별(14득점 11어시스트), 김진영(14득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하나원큐는 고아라(23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양인영(12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주포 신지현이 11득점으로 다소 아쉬운 활약을 했다. 양팀은 내년 1월 5일 부천실내체육관 하나원큐 홈에서 열리는 4라운드 경기에서 리턴매치를 벌인다.
  • 중개 수수료 1% ‘배달특급’… 1년 만에 900억 착한 소비

    중개 수수료 1% ‘배달특급’… 1년 만에 900억 착한 소비

    경기도가 운영하는 ‘배달특급’이 대표 공공배달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출범 1년 만에 누적 주문 347만건, 회원 60만명, 가맹점 4만 3250곳, 거래액 900억원 돌파 등의 실적을 올렸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화성·오산·파주시 등 3개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도내 31개 시·군 중 성남시를 제외한 30개 지자체로 권역을 확대하며 민간배달앱의 대안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달에는 과천·부천·시흥시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했다. 배달특급의 강점은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하는 중개 수수료가 매출액의 1%에 불과한데다 광고비가 없다는 것이다.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인 6~13%에 비해 크게 낮다. 월 2000만원 매출 가맹점의 경우 월 100만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경기지역화폐 사용을 기반으로 하면서 소비자에게도 최대 15%의 추가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명한 소비 촉진 등의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에 따라 배달특급은 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뒤, 이달 들어 900억원을 넘어섰다. 단일 지역 기준으로 화성시는 누적 거래액 150억원, 수원시는 100억원을 상회했다. 용인시는 하루 기준 최고 매출액으로 1억 600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도내 4만 3250개 가맹점이 입점해 약 6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착한 소비’에 공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에 누적 주문은 347만건을 넘어섰다. 배달특급을 제작·출시한 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이후에도 가맹점주와 소비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앱을 개선하면서 서비스 고도화에 힘써왔다. 일례로 기존 별점 리뷰 기능을 사진과 문구 선택형 리뷰 기능으로 바꾸면서 악성 리뷰가 감소했다. 화성시에서 초밥집을 운영하는 가맹점주 A(55)씨는 “단건배달의 경우 수수료가 너무 높아 최소 주문금액을 올릴 수 밖에 없다”면서 “업주 입장에서는 수수료 부담이 적은 배달 특급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의 중국집 가맹점주 B(69)씨는 “맘카페에서 홍보를 많이 해줘서 찾는 손님이 늘고, 고정 고객도 생겼다”고 귀띔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공공배달앱의 전국 확산에 따라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더 풍성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실련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분양가, 2조원대 거품”

    경실련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분양가, 2조원대 거품”

    사전청약이 이뤄지는 3기 신도시 아파트 분양가에 2조원대 거품이 끼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전청약 분양가 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청약 대상인 20개 지구 전용면적 85㎡ 이하 1만 8602가구의 분양가와 지구별 조성원가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사전청약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1가구당 약 4억 2000만원으로 평당 1669만원이었다. 경기 성남 신촌이 평당 2691만원으로 20개 지구 중 가장 비쌌다. 이어 성남 복정1(2550만원), 과천주암(2508만원), 위례(2403만원) 순이었다. 그러나 경실련이 조성원가와 적정 건축비 등을 고려해 추정한 분양원가는 1가구당 약 2억 8000만원으로 평당 1115만원이었다. 부천 원종이 평당 882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수원 당수(896만원), 남양주 진접2(894만원), 시흥 하중(891만원)도 비교적 낮게 나왔다. 반면 성남 신촌이 161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의왕 청계(1596만원), 성남 복정2(1590만원), 성남 낙생(1504만원)도 평당 1500만원대를 기록했다. 사전청약 분양가와 경실련 추정 분양원가의 차액은 1가구당 1억 4000만원, 20개 지구 전체로는 2조 6930억원의 차이가 났다. 특히 위례 지구는 분양원가 2억 9000만원에 분양가 6억원으로 차액이 3억 1000만원에 달했다. 가구 수를 고려하면 차액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구는 과천 주암(1535가구)으로 4506억원이 예상된다. 경실련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 분양가는 더 인상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 10월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 ‘본청약 시점에 지가 또는 건축비 등이 상승하는 경우 분양가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국토부는 경실련이 추정한 사전청약 아파트의 분양원가와 관련해 “대부분 사업지구의 조성원가는 확정·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제기된 조성원가가 정확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인사] 대유위니아그룹, 한겨레, 현대해상, 동양생명

    ■ 대유위니아그룹 ◇ 위니아전자 △ 부사장 장부백 △ 상무보 김창석 문지혜 ◇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 전무 김종면 ◇ 위니아딤채 △ 부사장 최찬수 △ 상무 김영팔 박은진 △ 상무보 김종표 이창익 이정기 ◇ 위니아에이드 △ 전무 김인석 △ 상무보 김희웅 이행재 ◇ 대유에이텍 △ 상무보 유상현 문경일 ◇ 대유플러스 △ 부사장 박상민 △ 상무보 박문수 최준용 ◇ 대유에이피 △ 상무보 김대식 ◇ 대유글로벌 △ 상무보 김삼규 ◇ 대유몽베르조합 △ 상무보 장관희 ◇ 동강홀딩스 △ 전무 이재홍 ■ 한겨레 △ 사업국장 김성태 ■ 현대해상 ◇ 임원전보 △ 강북지역본부장 박윤정 △ 중부지역본부장 김도회 △ 호남지역본부장 김종석 ◇ 본부장전보 △ 장기업무본부장 백경태 △ 장기보상본부장 김진형 △ AM2본부장 인동인 △ 재무기획본부장 안성일 △ 해외사업본부장 홍령 △ 기업영업2본부장 김병원 ◇ 부장승진 △ 장기손사지원파트장 정종봉 △ 영남권장기손사부장 김덕성 △ 명동AM사업부장 김태우 △ 방카영업부장 이정석 △ 영등포사업부장 윤경수 △ 서산사업부장 정태훈 △ 광주사업부장 김원준 △ 목포사업부장 이문규 △ 창원사업부장 강경민 △ 동울산사업부장 고대일 △ 다이렉트영업2부장 남석훈 △ 광주대인보상부장 김동선 △ 부동산금융부장 임성민 △ 홍보파트장 신우영 △ 공기업보험부장 강정훈 △ 단체상해영업부장 박홍선 △ 기업보험4부장 유명현 ◇ 부장전보 △ 보험수리2파트장 박성호 △ 마케팅기획파트장 권혁준 △ 채널지원파트장 서해민 △ 장기계약관리파트장 김부중 △ 장기실손관리파트장 김경종 △ 수도권장기손사부장 하준웅 △ 중부권장기손사부장 진영배 △ 서초AM사업부장 최근협 △ 대구AM사업부장 이용진 △ 제휴영업지원부장 장유성 △ 제휴영업1부장 임현석 △ 제휴영업2부장 전남수 △ 교차사업부장 허준 △ 일산사업부장 박종문 △ 북부사업부장 장주범 △ 은평사업부장 최정호 △ 송파사업부장 김호섭 △ 경인본부지원부장 이주형 △ 용인사업부장 이환표 △ 인천사업부장 원종감 △ 부평사업부장 오정근 △ 부천사업부장 황남수 △ 안산사업부장 김택규 △ 수원사업부장 김승용 △ 호남본부지원부장 정성훈 △ 전북사업부장 김종갑 △ 부산사업부장 이제영 △ 북부산사업부장 김정환 △ 구미사업부장 권용재 △ 강북대인보상부장 신우철 △ 수도권FG보상부장 이윤구 △ 대구대인보상부장 전수철 △ 충청대인보상부장 나종일 △ 지방권FG보상부장 박연승 △ 재무기획파트장 조희철 △ 개인융자부장 김영철 △ 융자영업부장 오정국 △ 준법감시파트장 손창훈 △ 일반장기송무파트장 전명식 △ 소비자정책부장 강상우 △ 소비자보호파트장 선성관 △ 해외업무파트장 이재용 △ 일반손익파트장 박창수 △ 재물UW파트장 김동욱 △ 기업보험2부장 제기호 ■ 동양생명 ◇ 상무보 승진 △ DM본부장 조현석 △ 감사담당 원진희
  •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경기도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실시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경기도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실시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더민주·수원7)은 30일 동료의원들과 손수 담근 김장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2021년 경기도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김장을 생략하고 전달만 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1,200포기(400통) 김장부터 전달식까지 한자리에서 이뤄졌다. 이날 오전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장 나눔행사에는 문경희 부의장(더민주·남양주3)과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상임위원장단과 민들레봉사단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직접 담근 김장 110통을 수원 청아한 지역아동센터, 남양주 수동면 노인회 등 행사에 참석한 8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로 부득이 생략했던 김장을 올해 2년 만에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오늘 의원들과 봉사자들이 정(情)을 듬뿍 넣어 담근 김치가 감염병 확산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든든한 양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2015년 이후 매해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상임위원장은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더민주·안산4), 심규순 기획재정위원장(더민주·안양4), 이은주 경제노동위원장(더민주·화성6),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더민주·군포4), 최종현 보건복지위 부위원장(더민주·비례), 김명원 건설교통위원장(더민주·부천6), 박창순 여성가족위원장(더민주·성남2),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더민주·군포1),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더민주·용인4) 등이다.
  • 올해도 ‘올스타 1위’ 달리는 김단비 2라운드 MVP 수상

    올해도 ‘올스타 1위’ 달리는 김단비 2라운드 MVP 수상

    인천 신한은행의 돌풍의 주역인 김단비가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0일 “김단비가 기자단 투표 84표 중 45표를 얻어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단비는 2라운드에서 5경기 평균 36분56초를 뛰며 23득점 10.2리바운드 3어시스트 1.6블록으로 활약하며 신한은행의 돌풍을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활약과 함께 2라운드에서 3승2패의 성적을 거뒀다.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에 졌는데 우리은행에는 1점, KB에는 2점 차로 아깝게 패배했다. 올스타급 멤버를 보유한 우리은행과 박지수, 강이슬이 버티는 KB의 팀 전력을 고려하면 대단한 선전이다. 또 김단비는 지난 15일 부천 하나원큐전에서 본인 한 경기 최다인 17리바운드와 6블록을 기록하기도 했다. 2라운드 득점, 블록, 공헌도는 전체 2위다. 이번 수상으로 김단비는 통산 9번째 라운드 MVP에 올랐다. 현역 최다 2위로 박지수(11회)만 김단비에 앞서 있다. 김단비는 올스타 투표에서도 1위를 달리며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기준 5952표로 2위 하나원큐 신지현(5522표)에 앞서 있다. 올해도 1위를 하면 6년 연속 1위가 된다.2라운드 기량발전상(MIP)는 지난 시즌 신인왕 강유림이 차지했다. 강유림은 2라운드에서 스틸 1.8개로 전체 1위를 차지했고 11일 KB전에서는 본인 한 경기 최다인 23득점을 기록했다. 강유림은 2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1분22초 15.2득점 5.4리바운드 1.8어시스트 1.8스틸 0.8블록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개인적으로는 2번째 수상이다. 강유림은 지난 시즌 4라운드에서 MIP를 수상했다.
  • 과천·부천·시흥시도 내달 1일부터 공공앱 ‘배달특급‘ 달린다

    과천·부천·시흥시도 내달 1일부터 공공앱 ‘배달특급‘ 달린다

    과천·부천·시흥시에서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가 시작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 달 1일부터 과천, 부천, 시흥시에서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배달특급 서비스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성남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배달특급은 배달 앱 시장의 독과점을 해소하고 높은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지금까지 도내 31개 시군 중 27곳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다음 달 과천시 등 3곳이 추가되면 성남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하게 된다. 배달특급은 기존 배달앱처럼 신용·체크카드,페이코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로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외식업체 70여곳이 가맹점으로 등록한 과천시의 경우 12월 1∼7일 서비스 시작 기념 이벤트로 결제금액 10%에 해당하는 할인쿠폰을, 지역화폐 결제 시에도 5%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12월 중 배달특급 앱 신규 가입자에게는 1만원 쿠폰이 지급된다.
  • 염종현 경기도의원 웰다잉 문화조성 정책토론회 개최

    염종현 경기도의원 웰다잉 문화조성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염종현 의원(더민주·부천1)은 29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웰다잉 문화조성’의 필요성과 임종준비, 장례문화 관련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경기연구원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송계순 원장(부천웰다잉문화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했으며 김영준 도의원(더민주·광명1), 정수천 이사(부천웰다잉문화연구원), 오재호 연구위원(경기연구원), 김인재 과장(부천시보건서 건강정책과), 조태훈 과장(경기도 노인복지과)이 토론자로 나섰다. 송계순 원장은 발제를 통해 웰다잉 삶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의 필요성, 우리사회에서 ‘죽음의 질’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되고 ‘품위 있는 마지막 삶’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김영준 도의원은 “웰다잉 조례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조례이며 엔딩노트, 유품정리 등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면서 웰다잉은 독거노인문제와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고 어린시절부터 초등 교육을 통해 웰다잉 가치관을 정립시킬 필요가 있다고 했다. 염종현 도의원은 “웰다잉 문화조성이 필요한 이유는 누구나 자신의 남은 생애와 죽음을 대비하여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면서 “100세 시대를 맞아 노년기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이 인생 전체의 행복을 좌우하는 만큼,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 할 권리가 누구에게나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염 도의원은 “도의회 차원에서 누구나 공평하게 누려야 할 존엄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적절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심규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 권정선 경기도의원 제1회 한용운문학상 수필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권정선 경기도의원 제1회 한용운문학상 수필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부위원장(더민주·부천5)이 28일 문학그룹 샘문이 주최하는 제1회 한용운 문학상 공모전에서 ‘고모의 작은 점방 외 1편’ 으로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심종숙 문학평론가는 “고모의 작은 점방은 전라남도 사투리가 산문 속에 녹아나서 더욱 정감을 주고 있다”며 “시인 자신의 추억을 재현하는 데에 있어 3인칭을 씀으로서 새로운 글쓰기의 방법을 모색하고 훌륭한 명작을 탄생시켰다”며 심사평을 말했다. 권 도의원은 “어린 시절의 기억과 신혼시절의 지나온 시간 한 자락을 소환하여 편하게 써내려 간 제 수필이 생각지도 못한 큰 영광을 안고 그 시절 함께 했던 분들이 무척이나 그러워지는 계절이다”며 “한용운 신인문학상의 명예에 누를 입히지 않도록 더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용운 문학상은 한용운 시인의 시 세계에 대한 재조명과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서울시와 중랑구가 K-문학 페스티벌 문학사업으로 선정 및 후원하여 올해 처음 개최됐다. 권 도의원은 2020년 샘터문학상 공모전에서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여 작가로 등단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첫 시집 ‘내 그리움의 끝은 언제나 너였다’를 출간했다.
  •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 폭력, 스토킹 범죄 정책 점검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 폭력, 스토킹 범죄 정책 점검

    경기도가 여성폭력 추방 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 도는 30일 도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서면으로 열어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폭력, 스토킹 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책을 점검하고 피해자 지원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교육청, 경찰, 피해자 지원기관,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여성 폭력 피해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12월 중에는 인권침해 피해자인 기지촌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웹툰 및 영상 제작, 인권침해 실태조사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지촌 여성이란 1945년 미군이 우리나라에 주둔한 뒤 미군을 상대로 성매매한 여성들로,이 과정에서 폭력·인신매매 등 인권침해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달 중순에는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등 112신고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한 초기상담, 복지지원, 지원기관 연계 등을 하는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부천시와 하남시에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다. 여성폭력 추방 주간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성폭력·가정폭력 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여성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11월 25일∼12월 1일 1주일간을 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 호반건설, 사당동 정비사업 수주… 수도권 사업 확장

    호반건설, 사당동 정비사업 수주… 수도권 사업 확장

    호반건설이 서울 도시정비사업에서 연이어 시공권을 획득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해 처음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진출한 호반건설은 올해 6건을 수주했다. 29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206-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27일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사당동 206-1번지 일원에 지하 2~15층, 3개동 규모로 227가구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내년 상반기에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인근에 있고, 남부순환로, 이수교차로 등을 이용한 서울 강남·북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신남성초등학교, 행림초등학교, 동작고등학교 등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다. 또한, 이마트, 남성사계시장, 중앙대학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연말 서울과 수도권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좋아할 주택을 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1월 경기도 부천 삼익아파트 2동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인천 서구 석남동 490번지 일대, 인천 서구 동진3차아파트, 부천 삼익아파트 1동·5동, 사당동 206-1번지까지 수주에 성공했다. 이달에 부천 삼익아파트5동과 사당동 사업까지 2건을 수주했다. 지난 21일엔 서울 성북구 길음시장 정비사업에서도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수도권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 이봉주 2년 만에 다시 달렸다

    이봉주 2년 만에 다시 달렸다

    “오늘은 이봉주가 다시 태어난 날입니다.” 28일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봉주 쾌유 기원 마라톤’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51)가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결승선까지 남은 거리는 1.2㎞. 이봉주는 주위 사람들의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뛰었다. 결승선을 통과한 이봉주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번졌다. 이날 행사는 투병 중인 이봉주의 쾌유와 재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봉주는 트랙을 세 바퀴 돌고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봉주는 지난해 1월부터 근육긴장 이상증을 앓았다. 수술을 받고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허리를 숙인 채 걷는다. 이봉주가 다시 달리는 모습에 팬들은 눈시울을 적시며 함께 달렸다. 그가 1㎞ 이상을 달린 건 희소병이 발병하고 나서 약 2년 만이다. 이봉주는 “허리와 골반 등에 통증을 느꼈다. 그래도 세 바퀴만은 완주하고 싶었다. 몸이 불편한 많은 분께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길2구역·제물포역 등 5곳, 도심 공공주택 후보지 지정

    신길2구역·제물포역 등 5곳, 도심 공공주택 후보지 지정

    국토교통부는 서울 영등포 신길2구역 등 5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대책)에 따라 추진 중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2차 예정지구로 지정된 곳은 신길2구역과 도봉구 쌍문역 서쪽, 도봉구 덕성여대 인근, 인천 미추홀구 제물포역, 경기 부천 원미사거리 등이다. 이곳에는 모두 8478가구가 새로 들어서며, 이 가운데 3976가구를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예정지구로 지정된 5개 구역의 주민 분담금은 민간 정비사업에 비해 3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주민에게 현물보상으로 공급하는 주택 가격은 59㎡가 3억 1000만~5억 8000만원, 84㎡는 4억 2000만~7억 6000만원으로 추정됐다. 주민들의 가구별 평균 부담금은 3000만~2억 4000만원으로 민간 재개발사업으로 추진할 때보다 30% 이상 낮은 수준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예정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1차 예정지구와 마찬가지로 주민 찬성이 높은 곳을 골랐다. 신길2구역은 뉴타운에서 해제된 이후 장기간 개발이 지연됐던 곳이지만, 법 시행(9월) 후 약 2개월 만에 지구 지정을 위한 법적 요건인 주민 동의율 3분의2 이상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 의지가 높운 곳이다. 인근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인 신길4·15구역, 영등포역세권이 함께 개발되면 영등포역·신길동 일대가 새로운 명품 주거 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제물포역 인근은 역세권이라는 입지를 지녔음에도 지역 상권 위축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워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된 곳이다. 인천시가 복합행정타운으로 추진 중인 도화도시개발사업, 도화역세권 도심복합사업이 연계 개발되면 이 일대는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1090명 확진…닷새째 1000명대, 토요일 집계 역대 최다

    경기 1090명 확진…닷새째 1000명대, 토요일 집계 역대 최다

    경기지역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1000명을 넘어섰다. 경기도는 27일 하루(28일 0시 기준) 도내에서 1090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6일 하루 확진자 1109명보다 19명이 적은 것이지만, 토요일(일요일 0시 기준 발표) 확진자 기준으로는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도내에서는 23일부터 닷새째 하루 1000명대, 16일부터 12일째 하루 7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1166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남양주시 95명, 안산시 90명, 부천시 87명, 고양시 80명, 용인시 76명, 수원시 62명, 성남시 62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83.6%로 전날(83.9%)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 여전히 병상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290개 중 247개(85.2%)를 사용해 전날보다 6개 줄어든 43개가 남아 있다.가동률은 8일째 80%를 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10곳의 가동률은 77.3%로 전날(74.2%)보다 3.1%포인트 증가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 2979명보다 119명 증가한 3097명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3천명을 넘어섰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3.5%, 접종 완료율은 80.4%이다.
  • 희소병 앓는 이봉주 “2년 만에 달린 오늘, 다시 태어난 날”

    희소병 앓는 이봉주 “2년 만에 달린 오늘, 다시 태어난 날”

    희소병인 근육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51)가 2년 만에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8일 이봉주는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봉주 쾌유 기원 마라톤’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해당 마라톤은 사전 신청한 195명의 페이스메이커가 10개 조로 나뉘어 4㎞씩 총 40㎞를 달렸다. 이날 이봉주는 400m 트랙을 세 바퀴 돌았다. 이봉주의 옆에는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 임춘애 씨의 쌍둥이 아들 이현우·지우 군이 함께 달렸다. 전 복싱 세계 챔피언 유명우도 바로 뒤에서 이봉주에게 힘을 실었다.1.2km를 달린 이봉주는 “이유를 알 수 없는 ‘근육긴장 이상증’이 발병한 지난해 1월 이후 2년 만에 이렇게 긴 거리를 달렸다”며 “오늘은 이봉주가 다시 태어난 날”이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오랜만에 긴 거리를 달리니, 허리와 골반 등에 통증을 느꼈다. 그래도 세 바퀴만은 완주하고 싶었다”며 “함께 뛰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봉주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근육긴장 이상증을 앓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는 어느 정도 일상 생활이 가능해졌지만, 아직 허리를 숙인 채 걷는다. 육상계는 물론이고 곳곳에서 이봉주의 쾌유를 기원했다. 이봉주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2000년 일본 도쿄 국제마라톤에서는 2시간7분20초의 한국 기록을 세우며 ‘국민 마라토너’로 불렸다. 그는 현역선수로 활동하며 총 41차례 마라톤 풀 코스를 완주했다. 은퇴 이후에는 방송에 출연하고, 대한육상연맹 임원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육상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힘썼다.이봉주는 “내 인생에서 가장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며 “매일 치료받고 있다. 오늘은 여러분이 나의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주셨으니, 내년에는 꼭 내가 여러분의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런 이봉주의 모습에 팬들은 응원을 보냈다.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온 페이스 메이커 오영복 씨는 “나도 운동 장애를 겪고 있다. 이봉주 선수의 모습을 보며 ‘나도 희망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봉주는 “오영복 씨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치료받고 다시 허리를 펴겠다”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다.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신길5구역,제물포역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국토교통부는 서울 영등포 신길2구역 등 5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대책)에 따라 추진 중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2차 예정지구로 지정된 곳은 신길2구역과 도봉구 쌍문역 서쪽, 도봉구 덕성여대 인근, 인천 미추홀구 제물포역, 경기 부천 원미사거리 등이다. 이곳에는 모두 8478가구가 새로 들어서며, 이 가운데 3976가구를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예정지구로 지정된 5개 구역의 주민 분담금은 민간 정비사업에 비해 3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주민에게 현물보상으로 공급하는 주택 가격은 59㎡가 3억 1000만~5억 8000만원, 84㎡는 4억 2000만~7억 6000만원으로 추정됐다. 주민들의 가구별 평균 부담금은 3000만~2억 4000만원으로 민간 재개발사업으로 추진할 때보다 30% 이상 낮은 수준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예정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1차 예정지구와 마찬가지로 주민 찬성이 높은 곳을 골랐다. 신길2구역은 뉴타운에서 해제된 이후 장기간 개발이 지연됐던 곳이지만, 법 시행(9월) 후 약 2개월 만에 지구 지정을 위한 법적 요건인 주민 동의율 3분의2 이상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 의지가 높운 곳이다. 인근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인 신길4·15구역, 영등포역세권이 함께 개발되면 영등포역·신길동 일대가 새로운 명품 주거 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제물포역 인근은 역세권이라는 입지를 지녔음에도 지역 상권 위축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워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된 곳이다. 인천시가 복합행정타운으로 추진 중인 도화도시개발사업, 도화역세권 도심복합사업이 연계 개발되면 이 일대는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2·4대책 발표 이후 도심 내 주택공급 후보지로 모두 141곳(15만 6000가구)을 발표하고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협의, 주민설명회 등 지구 지정 절차를 밟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 [포토] 이봉주 ‘나는 달릴 수 있다’

    [포토] 이봉주 ‘나는 달릴 수 있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28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봉주 쾌유 기원 마라톤’에서 출발선을 박차며 달리고 있다. 이봉주는 근육긴장 이상증을 앓아 수술받았지만 걸을 때 허리를 펼 수 없는 상태다. 연합뉴스
  • 경기 1109명 확진…나흘째 1000명대… 사망자 20명 하루 최다

    경기 1109명 확진…나흘째 1000명대… 사망자 20명 하루 최다

    경기지역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1000명선을 넘어섰다. 경기도는 26일 하루(27일 0시 기준) 도내에서 1109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23일부터 나흘째 하루 1000명대, 16일부터 11일째 하루 7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0명(누적 1151명) 늘어 역대 하루 최다를 기록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부천시 107명, 고양시 88명, 수원시 87명, 성남시 68명, 용인시 67명, 안산시 65명, 남양주시 57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83.9%로 전날 83.5%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중증환자 병상 19개를 추가 확보했으나 환자 급증으로 여전히 병상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290개 중 241개(83.1%)를 사용해 49개가 남아 있으나 가동률이 7일째 80%를 넘고 있어 한계 상황에 이르렀다. 생활치료센터 10곳의 가동률은 74.2%로 전날(78.2%)보다 4.0%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979명으로 전날(2815명)보다 164명 증가했다. 경기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3.4%, 접종 완료율은 80.2%이다.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 코로나19 사각지대 해소 역점 예산안 마련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 코로나19 사각지대 해소 역점 예산안 마련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26일 2021년 추경예산과 2022년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기획조정실, 교육정책국, 교육과정국과 9개 직속기관에 대한 예산심의를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례회 제6차 회의에서는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1년도 제3회추경예산안 2,463억원에 대한 심사와 조정이 이뤄졌다. 이번 추경안은 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제안 사업인 교육재난지원금과 사립유치원 교육안정화 지원금 지급이 상임위 논의를 통해 반영됐다. 2022년 본예산규모는 19조 1,959억원으로 본예산 심의와 관련하여 25일 밤 11시가 넘어서까지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들과 도교육청 집행부간 열띤 논쟁과 줄다리기가 지속됐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2년 본예산에 대한 교육기획위원회의 주요 조정내용은 경기교육시책홍보강화, 각급학교 일본제국주의 상징 제거, 다문화가정 한국어 콘텐츠 지원 확대, G-스포츠클럽 운영관련 대응사업비 확대 등으로 다양한 사업과 분야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들의 목소리가 반영됐다. 계수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황진희 의원(더민주·부천3)은 메타버스 활용 시범운영, 특수학교 영어교육 시범운영 등 답습적인 예산 외에도 교육현장은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건강장애학생에 대한 원격교육시스템 구축, 특수학교 학생대상 안심알리미 지원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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