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천시
    2026-01-19
    검색기록 지우기
  • 마카오
    2026-01-19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대생
    2026-01-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87
  • 부천시, 노후 공동주택 보수비 4억원 투입 지원

    부천시, 노후 공동주택 보수비 4억원 투입 지원

    경기 부천시가 올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유지보수에 총 4억 1240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용승인 후 15년이 지난 연립·다세대주택이 대상으로, 붕괴 위험이 있는 담장 등 낡은 기반시설과 공용시설 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6일까지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총 209건이 접수됐다. 노후도나 긴급사안에 따라 우선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영세한 노후주택의 낙하물과 담장 등을 보수해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5년 전국 최초로 부천시가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108건이 접수된 가운데 3억 5000만원을 들여 58건을 지원했다. 이봉수 건축관리과장은 “주택 유지보수는 소유자가 하는 것이 맞은데 영세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보수가 어려워 주민들이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부천시는 다세대주택 건축비율이 높은 지역인 만큼 더 많은 단지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예산을 늘려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축관리과(032-625-4151)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조 잔디구장이 미끄러워요”, “조명이 좀 밝았으면”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 생생한 현장 탐방

    “인조 잔디구장이 미끄러워요”, “조명이 좀 밝았으면”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 생생한 현장 탐방

    경기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는 생생한 현장소리를 듣고 민원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축구장 2곳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병전 위원장을 비롯해 재정문화위원 8명과 체육진흥과장, 체육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최근 민원이 잦은 오정대공원 축구장을 방문해 체육진흥과장으로부터 축구장 현황을 듣고 체육시설 관련 민원사항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A씨는 “인조 잔디구장이 매우 미끄러운데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체육회 관계자는 “천연잔디와는 다르게 인조잔디는 부상 위험이 높아 인조잔디 사이에 충진재를 깔 수밖에 없어 미끄러울 수 있다”고 대답했다. 두 번째로 찾은 민원현장은 버들공원 축구장으로 최근 신도심을 조성하며 옥길동에 조성됐다. 위원들은 민원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축구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현장을 살폈다. 동호회 축구 경기를 관람하던 시민은 야간조명이 좀 더 밝았으면 좋겠다는 요청과 함께 “최근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져 동호인들에게 반가운 일이나 인근 거주하는 주민들과 소음으로 인한 마찰이 있으니 적정한 합의점을 찾았으면 한다”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은 김병전 재정문화위원장은 “최근 조성된 옥길축구장과 오정대공원 축구장을 비교 방문해 민원 요구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정문화위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민원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잇따른 교통호재에 ‘눈길’ 끄는 ‘신중동 더퍼스트’

    잇따른 교통호재에 ‘눈길’ 끄는 ‘신중동 더퍼스트’

    지하철, 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은 부동산 시장의 가치를 높이는 최고의 호재로 꼽힌다.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상권이 활기를 띠고,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다. 이는 곧 지역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일대 집값이 오르는 호재로 작용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호재는 지식산업센터에도 똑같이 적용돼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지역 내 신규 지식산업센터가 각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서울 인근에 위치한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다. 연일 치솟는 서울권 지식산업센터 가격에 부담을 느낀 사업체들이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114가 발표한 2018년 3.4분기 상업용 부동산 분기리포트에 따르면 서울 지식산업센터의 3.3㎡당 매매가격은 837만원, 월 임대료는 3.3㎡당 4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식산업센터 밀집 지역인 구로구는 3.3㎡당 매매가격이 788만원, 월 임대료는 3.3㎡당 3.52만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수도권 지역인 성남시의 지식산업센터는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414만원, 월 임대료는 2.5만원 정도다. 이보다 가격이 다소 비싼 안양시도 3.3㎡당 매매가격이 603만원으로 서울지역의 매매가격에 비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이처럼 서울과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의 가격과 임대료 차이가 커지면서, 교통호재를 갖춰 서울 접근성이 높은데다 가격은 합리적인 지역 내 수도권 지식산업센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교통호재가 예정된 경기 부천시에서 현재 분양을 진행 중인 신규 지식산업센터가 있어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동성건설이 경기 부천시 신흥로 일대에 시공하는 ‘신중동 더퍼스트’는 분양홍보관을 개관하였다. 지하철 7호선 부천 신중동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서울 온수역까지 약 9분, 강남 논현역까지 약 45분 만에 닿을 수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부천IC), 외곽순환도로(중동IC) 등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고 김포공항, 인천항 등도 30분대에 갈 수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쉽다. 아울러 교통호재가 다수 예정돼 있다. 대곡~소사 복선전철(2020년 개통 예정), 원종~홍대선 신설(2030년 개통 검토 중),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2026년 개통 예정) 등 수도권 광역철도 관련 호재들이 계획돼 이들 노선이 완공되면 서울, 경기 고양시, 인천 청라까지 접근성이 좋아진다. 서인천IC~신월IC 구간을 대상으로 하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2025년 예정)도 진행중이다. 지하구간이 기존 8차로에서 12차로로 확대되며 고속도로 기능을 회복하고 장∙단거리 통행이 분리되면서 차량 이용 시 이동이 훨씬 신속해질 전망이다. 연면적 2만9,045㎡, 지하 1층~지상 13층, 1개동 규모의 단지로 지어지며, 이 지역 일대에 공급이 부족한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 및 근생시설, 기숙사를 갖추게 된다. 근생시설은 지상 1층에 들어서며, 기숙사는 지상 10~13층에 위치한다. 공장은 소규모 제조업체를 위한 전용면적 60㎡내외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실 개수에 따라 소규모부터 대규모 사업장까지 입주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롯데백화점, 부천시청, 은행, 우체국 등 생활편의시설이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있으며, 옥산초∙중흥중∙부천부흥중∙심원고교 등 학교도 자리잡고 있는데다 부천중앙공원, 길주공원, 옥산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신중동 더퍼스트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등생 보행로 안전점검하고 자원봉사자 만나 애로점 청취” 장덕천 시장, 현장 소통 행보

    “초등생 보행로 안전점검하고 자원봉사자 만나 애로점 청취” 장덕천 시장, 현장 소통 행보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이 약대초등학교 후문 인도와 원종종합사회복지관, 고강보도육교, 은행단지를 잇달아 찾아다니며 현장소통에 나섰다. 이번 현장소통은 동 연두방문때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해결책을 찾는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점을 듣는 현장대화가 진행됐다. 우선 장 시장은 약대초 후문 보행로를 찾아가 현장을 확인하고 돌출된 가로수 뿌리와 보도블록을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원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정동과 원종동·고강동에서 활동하는 오정녹색어머니연합회 등 8개 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활동을 격려하고 건의사항도 들었다. 장 시장은 “자원봉사자들과 그들의 활동장소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그만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점 감사드린다”며 “광역동 추진에 따라 지원봉사자 역할과 참여가 더욱 요구되고 있으니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강본동 주민들과 함께 이동해 단지 내 인도와 차도 보수, 보행안전 확보, 우범지역 CCTV 설치, 불법투기물 처리, 도시재생사업 등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장 시장은 “고강보도육교와 주변을 점검해 안전펜스 정비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은행단지에 와보니 노후화한 주거환경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 주민들이 불편하지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호루라기 울음소리 내는 북방산개구리가 “부천 무릉도원수목원에”

    호루라기 울음소리 내는 북방산개구리가 “부천 무릉도원수목원에”

    3월이 되면 경기 부천시 무릉도원수목원에서 독특한 울음소리로 유명한 북방산개구리를 만날 수 있다. 7일 부천시에 따르면 북방산개구리는 기후변화에 민감하며 양서류 가운데 가장 먼저 3월쯤 산란을 시작한다고 한다. 올해는 좀 일찍 지난 2월 말부터 산란을 시작해 무릉도원수목원에서 알과 개구리를 모두 관찰할 수 있다. 이달부터 논이나 계곡·웅덩이에서 알을 낳는 개구리는 계곡산개구리와 북방산개구리·한국산개구리가 있다. 이들 중 북방산개구리의 울음소리가 가장 크며 마치 호루라기 부는 소리와 유사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부천 무릉도원수목원은 4년 전부터 병해충 방제약 대신 자연 자생능력을 키우는 식생관리를 추진하고 소규모 습지가 조성돼 있다. 이에 북방산개구리뿐만 아니라 청개구리와 맹꽁이·참개구리 등 다양한 개구리가 서식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부천무릉도원수목원 연못에서 관찰할 수 있는 북방산개구리
  • 부천시, 버스정보안내기로 45만 시민에 미세먼지정보 제공

    부천시, 버스정보안내기로 45만 시민에 미세먼지정보 제공

    경기 부천시가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하루 45만명의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3월부터 버스정보안내기 전체 808대 중 우선 240대 소프트웨어를 수정해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하드웨어와 프로토콜 개선이 필요한 안내기는 6월까지 374대, 12월까지 194대를 순차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연내 모든 버스정보안내기에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시와 부천도시공사는 2017년 12월부터 한국환경공단과 협의를 거쳐 정보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환경공단의 미세먼지 정보는 농도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등 4단계로 구분해 제공한다. 빅데이터를 구축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덕천 시장은 “버스정보안내기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해 하루 45만명 버스이용객이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버스정류장뿐만 아니라 공영주차장 등까지 확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문화원 특정업체 사업 몰아주기·사무국장 수당 불법지급 의혹 제기

    부천문화원 특정업체 사업 몰아주기·사무국장 수당 불법지급 의혹 제기

    경기 부천시 부천문화원이 문화원 사업을 특정인에게 독점적으로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일 부천문화원 이사라고 밝힌 익명의 제보자는 “부천문화원의 부적절한 행태를 양심에 따라 제보하며, 사실여부는 부천시나 부천문화원 자료를 확인해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천문화원이 시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업무추진비로 편성된 예산이 수년간 사무국장의 ’직책수행보조비‘라는 명목으로 사무국장 개인계좌로 입금돼 업무상 횡령의혹도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문화원의 각종 사업비 일부예산을 특정인이 독점해 갔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수년동안 문화원 사업의 현수막 수십 건이 K기업으로 발주됐는데 해당 업체는 당시 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한 정 원장의 소유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경인축 역사자료 순회전시를 위한 판넬 제작비 2000여만원이 모 이사의 부인이 운영하는 업체에 발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자체금에서 회식비가 편성돼 있을 뿐 아니라 특정 사업이나 한옥마을·전통혼례에서는 회식비가 별도로 사용되는 등 많은 회식비가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원과는 상관없이 이사들과 회원들이 가는 해외여행 경비도 해마다 한두 차례 지원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그러면서 그는 “문화원 이사나 회원들이 문화활동보다는 개인적인 이익을 챙기는 수단으로 문화원을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사업 회의수당과 원고료를 특정 회원들에게 집중 지출됐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제보에 대해 최의열 부천문화원 사무국장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1년에 원장 500만원과 이사 60만원, 회원들한테 2만원씩 걷은 자체금이 있다. 이 자체금으로 직책수당을 10여년 이전의 전임사무국장 때부터 지급돼 온 것”이라며, “직책 수당 25만원은 이사회 인준 후 총회 승인을 거쳐 원장님 결재까지 받은 극히 정상적으로 지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사무국장은 특정업체 지원과 관련해 “문제가 된 현수막업체는 지난해 시의회로부 지적돼 올해부터는 K업체를 배제하고 다른 곳에 발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인축 사업은 계약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앞으로 문화원 이사들과 관련된 업체와는 더 이상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은 이와 관련해 정영광 부천문화원장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하고자 전화연락을 시도했으나 정 원장과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정 원장은 지난달 25일 2019 ‘제54차 정기총회’에서 제18대 원장으로 추대해 회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비보이 진조크루 서울시·위워크 공동 개최 ‘크리에이터 어워즈 서울’ 공연예술 부문 1위

    비보이 진조크루 서울시·위워크 공동 개최 ‘크리에이터 어워즈 서울’ 공연예술 부문 1위

    경기 부천시 홍보대사인 진조크루가 지난달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크리에이터 어워즈 서울’ 공연연예술 부문 1위 수상단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시와 위워크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위워크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 문화 담당자인 미겔 맥켈비가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내한했고, 영화 어벤저스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배우 김수현이 사회를 진행했다. 국내 처음 열린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축하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심사위원은 가수이자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인 션과 알토스벤처스의 수석심사역 박희은, 모델 겸 글로벌 인플루언서 아이린, 제임스 김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맡았다. 행사에는 단체 1000여곳이 넘게 지원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해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된 크리에이터 어워즈 중 가장 많은 작품이 몰려들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비보이팀 진조크루는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을 가진 엔터테이너와 그룹에게 주는 공연예술 부문에서 한국 문화와 비보이를 접목시켰다. 세계 곳곳에 한국문화를 알리고 세계 대회에서 한국의 전통음악으로 우승했던 많은 업적과 창작물을 인정받았다. 시상식 후 진행된 파티에서는 진조크루팀을 비롯한 우승자들 축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에일리와 에릭남·마미손·효린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진조크루 김헌준 대표는 “뉴욕본사 주최로 진행된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 서울 2019 공연예술 부문에서 1등을 수상해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계를 무대로 비보이와 한국 문화를 접목시킨 멋진 창작물들과 새로운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진조크루는 비보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세계 최정상급 팀으로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시 시민정책토론회서 “커뮤니티케어 광역동 중심의 민관협력 타시보다 월등”

    부천시 시민정책토론회서 “커뮤니티케어 광역동 중심의 민관협력 타시보다 월등”

    경기 부천시는 시청 소통마당에서 시민과 전문가·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케어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나눔 등 민간분야에서 제안해 마련됐다. 임종한(한국커뮤니티케어 보건의료협의회 회장) 인하대학교 의학 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이 커뮤니티케어 추진계획에 대해, 이경수 영남대 교수가 커뮤니티케어 민·관 협력 활성화 전략에 대해, 조규석 순천향대 교수가 커뮤니티케어 민간사례에 대해 발제했다. 패널로는 김윤화 유한대 보건복지학과 교수, 허봉렬 부천시립노인요야전문병원장 등 보건·의료·나눔 분야에서 7명이 참여해 발제에 대한 의견과 현장경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경수 교수는 “커뮤니티케어 준비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광역동을 중심으로 하는 부천시 조직과 시장의 관심도, 보건·의료·나눔 등 다양한 분야 민간 협력이 다른 시에 비해 월등하다”고 평가했다. 일부 패널은 부천시의 커뮤니티케어가 분야별로 분절되고 관 주도형 정책으로, 대상자가 아닌 주체자 위주 서비스라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커뮤니티케어 지역 리더 양성 및 돌봄 협력을 위한 부천시와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장덕천 시장은 “부천은 광역동을 중심으로 커뮤니티케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민간부분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LG, 사회·이웃 위해 희생한 의인 찾아 시상

    LG, 사회·이웃 위해 희생한 의인 찾아 시상

    LG복지재단은 2015년 9월 첫 ‘LG 의인상’을 시상한 후 2015년 3명, 2016년 25명, 2017년 30명, 2018년 32명, 올해는 7명 등 현재까지 총 97명의 의인을 선정했다. 의인들의 면모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소방관 13명, 해양경찰 10명, 경찰 7명, 군인 11명 등 ‘제복 의인’부터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 크레인·굴착기 기사, 서비스센터 엔지니어 등 우리 사회 평범한 이웃까지 다양하다. LG 의인상 첫 수상자인 고 정연승 특전사 상사는 지난 2015년 9월 교통사고를 당한 여성을 구하려다 신호 위반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유가족에게는 1억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2016년 11월 원만규 씨는 경기도 부천시 화재 현장에서 본인의 크레인으로 화마 속 베란다에 갇힌 일가족 5명을 구해냈고, 지난해 12월에는 굴착기 기사 안주용 씨가 경기 화성시 방교초등학교 화재 현장에서 굴착기 버킷(바가지)으로 난간에 고립된 학생 8명을 구조했다. 이들에게도 LG 의인상과 함께 상금을 전달했다. 올해도 의인들의 선행은 계속되고 있다. 17년간 한국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과 의식 잃은 13개월 아기를 살린 수방사 장병들, ‘베이비박스’를 10년째 운영하며 1519명의 버려지는 아기의 생명을 보호해 온 이종락 목사, 부산광역시 동구 화재 현장에서 방범창을 뜯고 이웃 노인을 구한 장원갑 씨가 LG 의인상을 받았다. LG 의인상 수상자 중 일부는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의로운 모습으로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2016년 10월 전남 여수에서 태풍 ‘차바’로 인해 발생한 여객선 표류 사고 현장에서 선원 6명을 구해 LG 의인상을 받은 여수해경 122구조대 소속 신승용 구조대장 등 해경 5명은 해성장학회, 지역 사회복지관, 유니세프 등에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부천 오정동 군부대 이전확정… 3700가구 친환경 스마트 주거단지 들어선다

    부천 오정동 군부대 이전확정… 3700가구 친환경 스마트 주거단지 들어선다

    경기 부천 도심에 65년간 주둔해 온 오정 군부대 이전이 확정됐다. 이곳에 3700가구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오정 군부대 이전이 26일 기획재정부 기부대양여 심의를 통과해 확정됐다”며, “2025년까지 부대 부지를 포함한 56만 1968㎡에 친환경 스마트 주거단지를 조성해 소통하는 도시, 친환경 생태건강 도시, 첨단 스마트시티로 시민품에 돌아오게 된다”고 밝혔다. 오정 군부대는 1953년부터 미군이 주둔하던 시설을 1985년 우리 군이 인수받았다. 도심 속에 있어 개발하는 데 난항이 있었고 도로망 단절에 따른 교통불편에 이어 군 작전훈련으로 소음·분진 등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컸다. 시는 2013년 지역주민 1680명이 서명한 군부대 이전 주민건의서를 시작으로 부천시장 서한문 전달 등 군부대 이전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2015년 군·관 공동 태스크포스를 만든 뒤 협의를 이끌어내 2016년 10월 국방부로부터 부대이전 협의 통보를 받는 성과를 이뤘다. 이후 여러 차례 관계기관 회의 끝에 이견조정을 거쳐 2017년 9월 국방부와 최종협의 후 기재부의 기부대양여 분과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한 결과 지난 26일 기재부의 사업성 검토와 심의가 통과됐다. 군부대 이전은 부천시에서 국방부에 군부대 대체시설을 기부하고 국방부로부터 군부대 부지를 양여 받는 ‘기부 대 양여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오는 3월 합의각서를 체결한 후 2022년까지 부대 이전을 마무리한다. 부대 부지와 주변지역을 포함한 오정동 148번지 일대에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착공해 2025년 완공할 예정이다. 오정 군부대 이전으로 낙후 지역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교통시설과 도시공원 등 도시 인프라 확보와 스마트시스템 도입, 주변지역 연계개발로 신·구도심 간 균형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장덕천 시장은 “오정 군부대 이전과 개발을 위해 관심 갖고 지원해준 지역주민과 김만수 전 시장, 원혜영 의원을 비롯한 지역 시·도의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국방부와 기재부 등 관계기관들과 꾸준히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역대 최대 51만㎡ 규모 하천변 수목원화… 녹색도시 구로 뿌리”

    “역대 최대 51만㎡ 규모 하천변 수목원화… 녹색도시 구로 뿌리”

    “기본적인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습니다. 남은 숙제는 구의 미래 정체성을 정립해 새롭게 도약하는 것이지요.”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은 지난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7기가 구청장으로서 마지막 임기인 만큼 다음 주자에게 무사히 바통을 넘겨줘야 하는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은 “구로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는 게 내 의무”라면서 “그동안 갖춰 놓은 전문 설비를 활용해 ‘스마트산업도시’ 비전을 수립하는 동시에 항동 푸른수목원을 6만㎡ 확장하고,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일대에 총연장 12.61㎞, 면적 51만 4140㎡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녹화사업을 펼치는 ‘하천변 수목원화 사업’ 등을 통해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지난해를 되돌아본 소회는. “지난해 지방선거가 있었다. 한 달 이상 구청장직을 내려놓고 선거운동 현장에 나갔다. 바쁜 구청장 일에서 잠시 벗어나 많은 구상을 했다. 공약을 촘촘히 만드는 데 선거운동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구로의 비전을 위해 나름 탄탄하게 사업을 계획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1일자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하고 도시재생과, 녹색도시과 등과 모아 미래발전기획단을 새롭게 꾸렸다. 민관협치체계 구축을 위한 협치정책팀, 구로형 아이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온종일돌봄팀, 동물보호와 복지를 위한 동물복지팀도 신설했다.” -추진 중인 역점 사업은.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였던 고척동 옛 영등포 교정시설 부지가 마침내 지난해 개발공사에 들어갔다. 계획대로 2022년 6월 공사가 마무리되면 10만 5087㎡ 부지에 6개 동 1457가구 주상복합건물과 5개 동 748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보육시설 등이 입주하는 복합청사와 구로세무서도 들어서 제2행정타운으로서 위상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은 과제인 구로차량기지 이전도 현재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이다. 가리봉동 도시재생사업과 온수산업단지 현대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가리봉동은 지난해 가족통합지원센터를 문 열고 가리봉시장 현대화사업을 했다. 예전 시장부지에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과 내년 12월 개설을 목표로 한 가리봉동 중심도로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온수산업단지는 2025년까지 다양한 편의시설과 연구개발센터 등을 갖춘 ‘기술융합형 스마트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서울시, 부천시, 공단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로디지털단지 내 정수장 부지에도 39층 규모로 산업박물관, 창업교육센터, 게임박물관 등을 한곳에 모은 ‘지스퀘어’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 완공이 목표다.” -민선 5·6기에는 다양한 도시 인프라 확충에 집중했다. 민선 7기 청사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산업도시’라는 구로구의 미래 정체성을 설정하고 기초를 다지는 게 목표다. 이미 2017년 1월에 지자체 중 최초로 구청에 스마트도시팀을 신설하고 자문단도 모집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공 와이파이망을 깔았다. 민간업체 설비를 임대하는 게 아니라 구청이 운영하는 자가망이다. 관내 어느 곳에 가도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인 로라 게이트웨이 57곳도 구축했다. 도시 전체에 IoT 중계망을 갖춘 곳은 미국의 뉴욕 정도다.” -어떻게 구정이나 구민 편의에 활용하나. “이미 복지, 안전, 교통, 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했다. 지난해에는 치매 환자, 어린이, 홀몸노인 등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치매 환자나 어린이에게 IoT 센서를 줘 실종됐을 때 위치를 찾아내거나, 홀몸노인이 장시간 생존 반응이 없으면 감지해 주민센터 등에서 확인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찾아가는 이동형 공기질 서비스, 건축물 안전관리의 하나로 위험시설물 붕괴 사전 감지 시스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서비스 등도 시행했다. IoT 기술을 활용해 각종 동네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도 구로시장에 문 열었다. 올해도 스마트 교차로와 보안등, 전통시장 화재 감지 시스템, 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 시스템, 인공지능형 홀몸노인 감성케어 ‘토이봇’ 등을 선보일 방침이다. 지난해 12월에 스마트도시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현재 ‘2025구로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및 중기 로드맵’도 수립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구민들이 IoT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가상체험관을 신도림역에 개관한다.-이 밖에 가장 시급하게 풀어야 할 현안은. “중국동포 등 다문화가정의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주민 통합이 과제다. 구로구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기도 하다. 그래도 과거보다 편견도 없어지고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 중국동포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조직해서 봉사활동이나 자율방범활동을 한다. 구에서도 중국동포 60여명을 명예통장으로 임명해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올해는 청소년 통합에 중점을 두겠다. 이를 위해서 가장 시급한 게 언어 장벽을 없애는 거다. 관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많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우리말 교육을 하고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넣으려고 한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방과후 수업이 아니라 특별활동 시간을 활용하는 등 정규 수업시간에 중국어를 가르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서로 언어를 익히면 소통도 원활해지고 각자 문화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성 구청장은 靑 행정관 출신… 전세금 털어 세계 배낭여행 전설로 1956년 경북 문경에서 출생한 이성 구로구청장은 덕수상업고등학교와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의 길에 들어섰다. 서울올림픽 홍보계장과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구로구 부구청장,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과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시정개혁단장이었던 2000년 7월 돌연 무급 휴직을 내고 아파트 전세금 9000만원을 털어 온 가족이 1년 동안 세계일주 배낭여행에 떠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99년에는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을, 2005년에는 세계평화미술대전 특선을 받을 정도로 예술적인 소질도 남다르다는 평이다. 2010년 민선 5기 구로구청장으로 당선된 이후 2014년과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구민들 지지를 받으며 ‘3선 구청장’이 됐다. 저서로는 ‘이성 단장의 온가족 세계 배낭 여행기’, ‘돈바위산의 선물’, ‘구로날씨, 맑음’ 등이 있다.
  • [서울포토] 유한대 졸업식, 문 대통령 방문에 ‘들썩’

    [서울포토] 유한대 졸업식, 문 대통령 방문에 ‘들썩’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졸업생, 가족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유한대학교는 독립운동가이자 기업인, 교육자로 한평생 국민과 국가를 위해 봉사한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학교로 현재 고등직업교육 기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대학이다. 2019. 2. 21.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부천 계남면 만세운동을 아십니까”

    “부천 계남면 만세운동을 아십니까”

    1919년 3월 삼천리강산은 뜨거웠다. 일제 야욕에 항거하는 독립만세운동은 들불처럼 번져나갔고 마침내 부천에서도 항일 시위가 이어졌다. 100년 전 그날 우리는 민족독립의 새날을 꿈꿨다. 3·1운동 100주년. 부천시는 그때의 함성과 뜨거운 가슴을 기억하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는다. ■부천에서 만나는 3.1운동 발자취… 부천 계남면 만세운동 1919년 3월 24일 3·1 만세운동 여파가 부천에도 불어 닥쳤다. 당시 부천군 계남면 중리(현 심곡동·중동 일대) 주민들이 일제의 농민 수탈정책에 불만을 품고 계남면사무소를 습격해 유리창과 벽체·집기류·서류 등을 부수거나 훼손하는 거사를 일으켰다. 당시 계남면사무소 직원들은 다음날인 25일 아침부터 인접 부내면사무소에서 집무했다. 27일에는 소강상태에 들어가자 면사무소 부근 민가를 일시 빌려서 집무했다. 이런 사실을 당시 부내면 서기 이경응이 경찰서에 밀고했다는 소문이 돌자 시위 군중들이 이경응의 집을 습격해 가옥·가구 등을 모두 파괴해 가옥은 네 기둥과 지붕만 남고 벽과 창문 등은 모두 파괴됐다는 기록이 있다. 부천의 항일 만세운동 사적지인 당시 계남면사무소 자리는 현재 경원여객 차고지(경인로 244-5)로, 최근 항일유적지임을 알리는 바닥돌과 안내판이 세워졌다. 이 밖에도 부천에는 1927년 10월 일본 지주들의 횡포에 대항해 농민조합운동이 있었던 부평수리조합 터(부천군 소사면 심곡리), 1927년 9월 24일 당시 소사역 하역노동자들이 일본인 역장의 부당한 처사에 항거해 동맹파업을 일으킨 소사역 하역노동자 동맹파업지(현 심곡본동 부천역사) 등 항일운동 사적지가 있다. ■안중근공원에서 열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항일 민족정신을 기리는 대표적인 장소로 20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에서 반입된 안중근 의사 동상을 유치해 조성한 부천의 안중근공원을 꼽을 수 있다. 시는 오는 3월 1일 이곳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독립선언서 낭독, 국가유공자 표창,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된다. 기념공연으로는 부천의 독립운동을 다룬 초이스 뮤지컬 컴퍼니의 연극 공연이 마련된다. 기념식 후에는 시민들과 함께 손태극기를 흔들며 3.1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거리행진을 벌인다. 행진은 안중근공원부터 부천우체국, 뉴서울아파트 등을 지나 시청 잔디광장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시청 1층 로비에서 ‘3.1운동, 부천과 만나는 100년’ 전시회가 열린다. 부천의 독립운동과 3.1운동 기념사업을 소개하는 전시는 3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안중근공원에서는 매년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추모제가 열리고 10월 26일에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일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3·1운동 기념 만화벽화, 특별강연, 영화상영, 기념마라톤 등 다양한 기념사업 부천시는 이 외에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만화박물관 광장 외벽에는 3·1운동 기념 만화벽화를 조성한다. 박물관 관람객과 시민들의 캐리커처로 3·1 만세운동을 벽화로 재현해 3월 1일부터 8월까지 전시한다. 3월 1일 박물관 로비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그리기 체험을 진행하고 1층 상영관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생을 그린 영화 ‘동주’를 상영한다. 항일운동 코스튬 플레이어의 만세 퍼포먼스도 열릴 예정이다. 상동도서관에서는 역사릴레이 강연 ‘역사의 그날-시민과 소통하다’를 연다. 3월 2일, 9일에는 한국근현대사 및 민족운동 연구자로 저명한 박환 수원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16일에는 ‘단박에 한국사’, ‘헌법의 상상력’ 등 베스트셀러 역사도서를 집필한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이 강연한다. 심곡도서관에서도 3월 8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강좌 ‘인물로 배우는 역사, 독립운동가 대 친일파’를 개최하고, 3월 1~10일 도서관 로비에서 항일저항 작품을 전시하는 3·1운동 100주년 도서 전시전을 연다.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무료 영화 상영도 진행한다. 22일 영화 ‘밀정’을 시작으로 3월 8일 ‘박열’, 3월 15일 ‘귀향’, 3월 22일 ‘암살’이 시청 어울마당에서 저녁 7시에 상영된다. 삼일절에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3·1절 100주년 기념 부천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시 판타스틱큐브서 역사·위안부 다룬 3·1절 특별 기획전

    부천시 판타스틱큐브서 역사·위안부 다룬 3·1절 특별 기획전

    경기 부천시는 다음달 1일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4편을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오는 3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7시까지 독립영화상영관 판타스틱큐브에서 열린다. 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 시리즈와 중국·필리핀·한국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생 여정을 그린 캐나다 감독 티파니 슝의 ‘어폴로지’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되돌아본다. 오후 1시 반부터 상영되는 ‘낮은 목소리’는 야마가타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오가와 신스케상을 수상하고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이다. 변영주 감독의 다큐멘터리 초기작을 만나볼 수 있다. 오후 7시 ‘어폴로지’ 상영이 끝난 후에는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와 박상근 영화사 그램 대표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열린다. 윤 대표는 ‘어폴로지’ 영화제작 참여 계기와 정의기억의 연대에서 활동한 평화비 건립과 수요집회를 말하고, 관객들과 3·1운동 100주년 의미를 되새겨 본다. 한범승 시민미디어센터 센터장은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평화운동가이신 김복동 할머니의 부고 소식으로 위안부 문제가 다시금 환기되고 있다”며, “이번 특별 기획전을 통해 전쟁과 폭력에 짓밟힌 여성 역사를 기억하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bcmc8150)에 특별 상영전 내용을 공유하고 댓글로 기대평을 작성한 선착순 10명을 무료로 초대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지자체 ‘플라스틱 프리’ 바람… 페트병 수돗물 사라지나

    지자체 ‘플라스틱 프리’ 바람… 페트병 수돗물 사라지나

    재난용만 비축… 행사용 물량 대폭 줄여지방자치단체들이 수돗물을 일회용 플라스틱병에 넣어 브랜드화한 ‘병입(甁入)수돗물’(병물) 생산을 잇따라 감축 또는 중단하고 있다. 30여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수돗물 안전성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행사용(350㎖), 재난용(1.8ℓ)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19일 환경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해 ‘플라스틱 프리(free) 도시’를 선언한 서울시는 지난해 250만병 수준인 병물 ‘아리수’를 올해 50만병까지 줄이기로 했다. 단수 등에 대비해 재난용만 비축하고 홍보·행사용 지원은 중단했다. 대구시는 올해 병물 ‘달구벌 맑은물’ 생산량을 지난해 229만 5000병에서 197만병으로 15% 낮췄다. 환경오염 등에 대비해 플라스틱병 경량화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플라스틱 병당 무게가 23g이었으나 올해 14.2g으로 줄였다. 페트병에 붙이는 라벨지도 접착식에서 비접착식으로 바꿨다. 대전시는 연간 3억 7000여만원을 들여 150만병 생산하던 잇츠수(It’s 水)를 올해 130만여병으로 줄이기로 했다. 1999년 국내 1호 병물 ‘순수365’를 내놨던 부산시는 올해부터 ‘부산시 일회용 병입수돗물 사용제한 지침’을 마련해 일반 행사에 지원하던 병물을 재해·재난 및 구조·구급활동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또 행사용 병물은 시 및 시의회 주관 200명 이상 참여하는 행사에 제한적으로 지원하고 시와 자치구군 등 행사 홍보용 지원은 중단된다.광주시는 올해 70만병 수준인 ‘빛여울수’ 생산량을 2022년 52만병까지 감축할 계획이다. 2007년 처음으로 10만병을 생산한 뒤 현재 7배 증가했다. 경북 울진군은 지난해까지 연간 15만병 공급하던 공공행사용 ‘보배수’를 올해부터 전면 중지했다. 대신 재난·가뭄·단수 등 비상시에는 기존대로 병물 2만병을 공급해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 부천시도 올해부터 병물 생산과 공급을 중단했다. 정호각 울진군 맑은물사업소장은 “병물이 수돗물 불신 해소와 사용 활성화에 좋은 영향을 줬지만, 일회용 페트병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해소와 예산 절감을 위해 생산을 줄이기로 했다. 단체장의 확고한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재활용촉진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50%로 줄일 계획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이모작 아버지 요리교실에서 아내 생일상차림 음식 배워볼까”

    “이모작 아버지 요리교실에서 아내 생일상차림 음식 배워볼까”

    “내가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 중 하나는 아버지 요리교실에 다니는 것이라고 아내가 칭찬합니다. 열심히 배워서 아내에게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고 싶습니다.” 경기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마련한 요리교실에서 배우고 있는 수강생 이모씨는 18일 이렇게 소감을 말했다. 지난 14일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올해 첫 중장년층 남성 24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1기 이모작 아버지 요리교실을 개강했다. 3년전 처음 개강한 아버지 요리교실은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 이번 교육은 모집 첫 날 신청접수가 마감됐다. 바쁜 일상에서 요리를 매개로 가족 간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첫 수업에서는 전통음식과 건강을 주제로 맥적과 꽁치 강된장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과 삼색나물, 봄기운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봄채소 돼지고기볶음, 아내 생일상차림 음식인 훈제오리단호박찜과 미역국 등 요리를 10주 동안 배울 예정이다. 일주일에 한 차례 요리강의가 진행돼 4월중순쯤 마무리된다. 요리수강생인 노모씨는 “직장생활하며 활발히 활동하다 퇴직하고 집에 있는데 라면밖에 끓일 줄 모르니 아내가 집에 없으면 한 끼 챙기는 게 어렵다. 찌개라도 하나 끓일 줄 알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버지 요리교실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강의를 맡은 조영희 바오 한국전통요리연구소 대표는 “아버지 요리교실을 시작하던 무렵에 가르쳤다가 3년 만에 다시 교육을 맡았는데 인기 강좌로 발전돼 기쁘다”고 말했다. 윤정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아버지들이 용기 있게 도전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며, “교육을 마칠 때면 멋진 요리사로 거듭난 아빠의 모습으로 가정의 행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TV토론회 오늘(15일) 진행..열띤 공방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TV토론회 오늘(15일) 진행..열띤 공방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TV토론회가 15일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OBS 경인TV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오는 27일 치러질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진태, 오세훈, 황교안 후보가 참석하는 토론회는 오후 1시55분부터 110분 간 진행된다. 토론회는 각 후보의 자질 검증과 현안에 대한 입장 확인을 위해 공통질문과 개별질문, 주도권 토론과 1:1 맞짱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토론회는 5차례로 예정된 한국당 전당대회 TV토론회의 첫 번째 토론회인 만큼 후보 간에 열띤 공방이 예상된다. OBS는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를 15일 오후 1시55분부터 생중계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막연한 두려움 넘어야 경단녀 명찰뗍니다”

    “막연한 두려움 넘어야 경단녀 명찰뗍니다”

    경단녀를 설계하는 ‘경단녀 설계사’ 맡아 출산·육아로 경력 끊긴 후배들 교육 담당 “겁먹지 말고 우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해”“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은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는 데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큰 것 같아요. 겁먹지 말고 우선 도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삼성화재 보험설계사인 김윤정(42), 정수연(38)씨는 조금 특별한 지점에서 일한다. 이른바 ‘경단녀’(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특화 지점이다. 삼성화재는 30~45세 경단녀 설계사로 구성된 ‘SF(Success of Forty·40대의 성공) 지점’을 만들어 서울 영등포구, 경기 고양시, 부천시 등 3개 지역에 지난달 문을 열었다. 영등포 SF 지점에서 후배 설계사들을 ‘코칭’하는 역할을 맡은 김씨와 정씨를 14일 만났다. 정씨는 6년차, 김씨는 4년차 보험설계사다. 이달 초 뽑은 20명의 경단녀 설계사들은 앞으로 3개월간 이들로부터 금융 교육을 받고 이후에도 멘토링을 받는다. SF지점의 가장 큰 특징은 설계사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영업활동 시간을 오전 10시~오후 4시로 제한했다는 점이다. 김씨는 “설계사라는 직업의 장점 중 하나가 시간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정씨는 본인도 경단녀에서 설계사가 된 사례라고 했다. 그는 “이전 회사는 기본적으로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이 정해져 있고 종종 야근도 해야 했기 때문에 육아와 병행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그만뒀다”면서 “아이가 20개월 됐을 때 어머니 권유로 설계사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정씨의 어머니도 삼성화재에서 설계사로 일하고 있다. 정씨의 자녀는 다음달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정씨는 “앞으로 한두 달은 부모의 손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 걱정”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자 김씨가 “SF지점 직원들은 다 같은 입장이기 때문에 상황을 잘 이해해줄 것”이라며 위로했다. 적어도 자녀 때문에 휴가를 쓸 때 주변의 눈치를 보진 않아도 될 것이란 뜻이다. 김씨는 자신은 미혼이지만 과거 직장을 옮길 때 경험을 바탕으로 경단녀들의 어려움을 이해한다고 했다. 김씨는 “취업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30~40대 경단녀들의 희망연봉이 2000만원도 안 돼 안타까웠다”면서 “SF지점은 서로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간이다. 이런 시도가 다른 회사에서도 늘어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씨는 “막상 부딪치면 어떻게든 헤쳐 나갈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길 바란다”며 웃었다. 글 사진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리갈하이’ 측 “음주운전 김병옥, 촬영된 8회분 이후 하차”[공식입장]

    ‘리갈하이’ 측 “음주운전 김병옥, 촬영된 8회분 이후 하차”[공식입장]

    드라마 ‘리갈하이’ 측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병옥의 하차를 알렸다.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제작진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병옥씨의 음주운전 적발 건과 관련하여 배우 측과 진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해당 배우가 맡은 극 중 배역의 중요도를 고려해 이미 촬영이 완료된 8회 이후, 적절한 시점에 극의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하차하는 방향을 고려 중”이라며 “시청자 여러분에게 불편을 끼친 점 깊은 양해의 말씀 드리며 끝까지 좋은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병옥은 12일 오전 1시경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한다. 김병옥은 이날 오후 소속사를 통해 “이유를 불문하고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한다.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 드린다”며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