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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금인출기서 남의돈 훔친 이동현 전 부천시의장에 징역 1년6개월

    현금인출기서 남의돈 훔친 이동현 전 부천시의장에 징역 1년6개월

    이동현 전 경기 부천시의회 의장이 ‘알선뇌물약속’ 혐의와 함께 ATM 현금인출기 ‘절도 혐의’ 추가병합으로 재판에 회부돼 징역 1년 6개월 판결이 내려졌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형사1단독 정찬우 부장판사는 25일 열린 1심 선고에서 “선출직 공무원으로 범죄를 저지르고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범행을 부인하는 등 죄질이 나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검찰은 이 의원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절도혐의에 대해 만취상태라 타인의 돈을 가지고 간 것을 인식하지 못했고, 자신의 돈인 줄 알고 가져 갔다”고 주장하지만 “CCTV를 보면 피해자가 나가자마자 입출금기에 다가가 출금기에 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손을 뻗어 주머니에 넣은 후 출금한 사실이 기록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재판부는 “출금기에 자신이 출금을 하지 않았으면 돈을 꺼내 별도로 보관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고, 정상적으로 자신의 돈도 출금했기 때문에 만취해 심신미약 상태라고 주장하는 데는 이유가 없다”고 그는 부지 용도 변경 등과 관련해 부동산 개발업자에게 도움을 주고 대가를 받기로 한 혐의도 받았다. 이 전 의장은 절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지난 6월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에이샵 중동점, 프리미엄 리셀러샵 오픈 기념 프로모션 진행

    에이샵 중동점, 프리미엄 리셀러샵 오픈 기념 프로모션 진행

    프리미엄 리셀러샵으로 새롭게 단장한 에이샵 중동점이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재오픈 기념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이샵 중동점은 부천 중동에 위치한 유일무이한 정품 애플 리셀러 샵(APR, Apple Premium Reseller)으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입점해 오픈한다. 지난 2016년 오픈했던 중동점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매장은 정품 애플 리셀러 샵으로써 많은 고객들이 애플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매장 규모를 2배가량 확대하고 체험용 데모 기기들을 확장해 참여형 매장으로 고객들과 만난다.본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중동점을 찾는 모든 고객은 맥북 전 제품을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아이패드와 애플케어 플러스 동시 구매시 스케치 필름 무료 증정을, 에어팟 프로 구매시 애플케어플러스 무료 증정,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기프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인, 증정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에이샵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니즈(Needs)에 부합하는 제품 군을 준비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 실현과 Apple 관련 제품을 완벽히 갖춘 에이샵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샵 중동점은 부천시청역 근처에 위치해 시내와의 접근성도 높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명원 경기도의원, 괴안119안전센터 청사이전 후보지 현장 정담회

    김명원 경기도의원, 괴안119안전센터 청사이전 후보지 현장 정담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6)은 지난 22일 부천시 역곡3동(범안동) 휴먼시아 단지 옆 저류지 상부에 괴안 119안전센터 청사이전 타당성 검토를 위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 정담회에는 부천시의회 김동희의원, 송혜숙의원, 이정식 부천소방서장, 이병안 범안동주민자치위원장, 경기도안전관리실 이상국박사 및 관계자가 참석해 괴안119안전센터 청사이전 후보지 현장을 둘러보고 타당성을 위한 의견을 나줬다. 괴안119안전센터 이전 후보지인 괴안동 251-1 저류지는 50년 동안 최대 우수량을 기준으로 설치된 재난방지시설로서 상부에 119안전센터 이전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에 따라 다른 대체부지를 찾아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김명원 위원장은 “공공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서둘러 안전센터를 이전할 대체부지 마련을 위하여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그리고 경기도 및 부천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조속히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진희·권정선·최갑철 의원, 경기도교육청 건물 부천학생교육원 양여 추진 앞장

    황진희·권정선·최갑철 의원, 경기도교육청 건물 부천학생교육원 양여 추진 앞장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5),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3)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 소유의 건물인 부천학생교육원 건물의 양여 추진과 관련해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정선·황진희 의원이 각각 진행한 이날 논의는 경기도교육청 소유건물인 부천학생교육원의 양여 및 매입 등 추진 관련 업무보고 현안과 함께 경기 교육청책의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부천학생교육원은 부천시 소사로 780(원종 4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교육청과 부천시는 5년 무상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청소년·아동시설 확충 건물 리모델링(18.5억원)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학생교육원이 2021년 3월 개관할 예정으로 건물 리모델링 비용으로 많은 예산이 투입했음에도 건물매입에 상당한 비용을 또 부담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어 경기도교육청의 양여 승인 및 행정절차 이행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앞서 양여 추진과 관련해 관련 상임위 및 경기도교육청과 소통과 노력을 한바 있는 지역구 의원인 최갑철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8)은 “빠른 시일내 양여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 부천시에서 매입을 추진하여 장기적인 대안과 오정지역에 부족한 청소년 시설 확충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권정선 의원은 “양여가 이뤄지면 더 없이 좋겠지만 양여가 어려우면 매입하는 방안도 생각해야 한다. 지역의 새로운 청소년·아동시설로 조속히 완공돼 많은 교육 역할을 기대한다. 관계기관인 경기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양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진희 의원은 “현재 경기교육은 혁신교육 3.0으로 가는 상황에서 경기교육의 목표는 학교 밖 청소년과 아동 등을 위한 마을과 학교가 함께 연계해서 마을 공동체를 이루는 교육이 시대의 흐름이다. 지역에서 좋은 시설의 확충을 위해서 경기도 교육청이 선제적으로 나서줘야 하며,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봐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에 공유 전기자전거 24시간 달린다

    부천에 공유 전기자전거 24시간 달린다

    경기 부천시가 교통 및 환경문제 해소와 시민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근거리 교통수단 ‘일레클’을 오는 12월 말까지 시범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레클은 페달만 밟으면 25㎞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24시간 이용가능한 공유 전기자전거다. 8.33㎢에 이르는 1·7호선 주변 생활권에 200대가 우선 배치된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자전거를 검색하여 이용한 후 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만 13세 이상이면 별도의 면허증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반납구역을 벗어날 경우 요금이 계속 부과되니 반드시 운영구역 내에 주차하고 사진 촬영한 후 결제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최초 5분당 1100원(보험료 100원 자동결제)이며, 1분마다 100원이 추가된다. 별도 보증금은 없다. 특히 이용자에게는 다음달 10일까지 기본료가 5회 면제되는 쿠폰이 자동지급된다. 이 쿠폰은 해당일이 지나면 자동 소멸한다. 부천시는 시범 운영을 거쳐 점차 시 전역으로 운영대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영섭 도로정책과장은 “이번 운영기간 동안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자전거 도로 및 보관소 정비 등 인프라 구축에도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확산세 누그러졌지만...” 도심 건물·사우나·교회 등 이어지는 감염고리

    “확산세 누그러졌지만...” 도심 건물·사우나·교회 등 이어지는 감염고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결 누그러졌지만,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강남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 누적 39명 확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의 주상복합건물인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해 누적 확진자가 39명이라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기존 확진자 가운데 14명이 해당 건물과의 연관성이 확인돼 재분류됐으며, 접촉자 가운데 1명도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 가운데 건물 내 종사자 및 방문자가 21명, 가족·지인이 18명이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팅장은 “건물을 방문한 동선을 확인했거나 이로 인한 추가 전파가 있었던 분들을 재분류했다”면서 “추가 노출자를 찾기 위해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일제검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강남구 ‘신도벤처타워’ 관련 확진자도 6명이 더 늘어났다. 해당 건물 9층에 있는 ‘동훈산업개발’과 10층의 ‘조광도시개발’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신도벤처타워 관련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늘어났다. 광화문 집회·관악구 사우나 등 기존 집단감염서 추가 확진도심 집회, 사우나, 병원 등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광복절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도심 집회와 관련해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622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273명, 비수도권은 349명이다.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와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3명 더 늘어 누적 13명이 됐다.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17일 이후 4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총 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가운데 병원 근무자는 18명, 환자는 6명, 가족 및 간병인은 26명이다.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인 ‘박애원’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5명 추가돼 누적 29명이 됐다. 부천시 남부교회와 관련해서도 자가격리를 해제하기 전 검사에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부산 동아대·포항 세명기독병원 관련 감염 이어져 수도권 외 부산과 포항에서도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랐다. 부산 연제구의 한 건강용품 설명회와 관련해서는 지난 17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나온 이후 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부산 동아대학교 사례에서도 접촉자 중 1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방역당국은 동아리, 식당 등 지인 간 모임과 기숙사, 수업 등에서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포항 세명기독병원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1명 더 늘어 총 5명이 됐다.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확진자 비중은 26%를 웃돌았다.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1674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446명으로, 전체의 26.6%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26.5%)과 비슷한 수준이다. “거리두기·마스크 쓰기, 가장 확실한 대안”한편 방역당국은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방역 수칙 위반 신고 사례를 소개하며 사람 간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주요 신고 사례를 보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이 버스 안에서 음식을 먹는데도 제지가 되지 않거나 대학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도 있어 감염 우려가 크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사람과 사람 간의 물리적인 거리두기, 마스크를 통한 감염 전파 차단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가장 확실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세계비보이대회 BBIC 2020 온라인 배틀 열린다

    세계비보이대회 BBIC 2020 온라인 배틀 열린다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2020 월드파이널이 오는 26~27일 이틀간 페이스북 ‘BBIC KOREA’ 페이지에서 오후 5시부터 비대면 온택트로 진행된다. 22일 진조크루에 따르면 부천시가 주최하고 세계 랭킹 1위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5번째 주관하는 BBIC는 매년 국내 관객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관객들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이벤트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사태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참가자와 관객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바꿔 진행된다. 먼저 26일에는 1부 솔로 비보이 배틀 2부에는 올스타일 퍼포먼스 대회가 펼쳐진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솔로 예선의 경우 전 세계 64개국 500여명의 비보이와 비걸이 참가하며 온라인 진행인데도 큰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10개팀만 본선에 오르는 올스타일 퍼포먼스 대회도 그동안 모이지 못했던 대단한 댄스팀들이 몰려 경쟁이 치열했다. 다양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세계 유명 비보이 크루의 4대4 리그전 배틀이 진행이 된다. 리그전이라는 특성상 여러 배틀을 통해 비보이에 대한 이해가 좀 덜한 관객들이 봐도 크루별 색깔을 뚜렷이 느낄 수 있다. 김헌준 BBIC 대회장은 “BBIC 공식 인스타그램 과 페이스북 채널에서 코로나19로 문화에 목마른 국민들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며, “BBIC 굿즈와 나이키·뉴에라·지샥 등 후원사 물품을 선물로 드리고 있으니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성장해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올 대한민국 비보이들을 많이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갭투자자 외에는 매매 더 어렵다” 주택 거래, 한달새 40% 감소

    “갭투자자 외에는 매매 더 어렵다” 주택 거래, 한달새 40% 감소

    매도인과 매수자, 세입자 간 분쟁 주택 계약갱신청구권 제도가 시행된 이후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매도인과 매수자, 세입자 간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기존 세입자의 퇴거 의사를 확인하고 주택 매수 계약을 했지만 이후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겠다며 입장을 바꿔 계약이 차질을 빚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또 일시적 1가구 2주택자나 기존 주택 처분 조건으로 대출받은 이들은 집을 제때 팔지 못해 대출이 취소되거나 비과세 혜택을 놓칠 수 있게 됐다고 하소연한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에 따르면 주택임대차보호법(주임법) 개정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다수 접수됐다. 주임법은 사인 간 계약 내용을 규율한 민법 계열의 법이어서 구청이나 정부가 행정력을 동원해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결국 당사자 간 소송을 통해 누가 옳고 그른지 결론을 볼 수밖에 없다. 김 의원실에 접수된 사례들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는 결혼을 앞두고 8월 중순 세입자가 있는 신축 아파트 매수 계약을 맺었다. 공인중개사가 ‘세입자는 나갈 예정이니 걱정하지 말고 계약하라’는 말만 믿고 계약을 진행했다. 하지만 최근 세입자가 집에서 나가지 않고 계약갱신청구권을 쓰겠다고 통보했다. 10월 중순이 잔금 치르는 날인데 A씨는 예비 신부와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각자 2년을 부모님 집에 얹혀살아야 할지, 적은 돈으로 원룸이라도 구해 들어가야 할지 고심 중이다. 경기도 용인의 신혼부부 B씨는 올해 12월 전세가 만기가 되는 집 매수 계약을 8월 초에 맺었다. 계약할 때만 해도 매수자가 실거주할 예정이라면 기존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을 거부할 수 있는 것으로 알았고, 세입자도 수긍하고 이사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달 10일 이 경우라도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쓸 수 있다는 내용으로 정부가 유권해석을 내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입자가 마음을 바꿨다. B씨는 “이미 아파트 중도금을 마련하려고 현재 거주 중인 오피스텔의 보증금 일부를 반환받았기에 세입자가 끝내 버틴다면 나로선 갈 곳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40대 C씨는 8월 중순 아파트 매수 계약을 했다. 부모님을 모시고 살기 위해 더 넓은 집으로 옮기기로 한 것이다. 계약금을 입금하기 전 매수인이 실거주하면 기존 세입자의 계약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있다는 내용을 중개업소로부터 확인받았다. 하지만 막상 계약 당일 매도인이 ‘집이 팔렸다’고 세입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자 세입자가 ‘전세를 더 살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중개사는 매도인이 알아서 세입자를 내보낼 예정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만, C씨는 결국 제날짜에 입주를 못 하게 되면 매도인이나 부동산 중개업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주택 처분 조건으로 대출받았는데 집을 어떻게 팔아요”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후반의 결혼 4년 차 D씨는 일시적 1가구 2주택자로서 기존 주택 처분 약정을 맺고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 기존 주택은 전세를 줬는데, 집을 내놨으나 세입자가 계약갱신을 요구하면서 집을 잘 보여주지도 않으려 한다. D씨는 “약정된 기간 내에 집을 팔지 못하면 대출이 회수되는 등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어 화가 나 요즘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E씨는 일시적 1가구 2주택자로서 기존 주택을 2년간 임대로 주고 나서 매도하려 했다. 이 경우에는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해버리면 일시적 2주택자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고 오히려 조정대상지역 양도세 중과세까지 내야 한다. E씨는 “정부 규제로 매수인이 집을 살 때 대출을 받으면 6개월 내 입주를 해야 하지만 세입자가 있으면 불가능하다. 결국 집을 팔려면 정부가 적폐로 생각하는 갭투자자에게 팔아야 하는데, 이런 적폐 세력이 집을 사게 하는 것이 정부의 정책인가”라고 반문했다. 8월 주택 매매거래량, 7월보다 40% 가까이 줄어…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8만5272건으로 7월 14만1419건보다 39.7% 감소했다. 수도권(4만3107건)은 전달보다 43.1% 줄었고 서울(1만4459건)이 45.8% 감소했다. 지방(4만2165건)은 전달 대비 35.8% 감소했다. 정부의 부동산 다중 규제로 수요가 줄어든 것도 있지만 새 임대차법에 따른 계약갱신청구권제 시행으로 전세 낀 집에 대한 매매가 크게 감소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 세입자가 있는 집을 살 때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면 새로운 집주인은 바로 입주하지 못하고 2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갭투자자 외에는 구매하기 어렵게 됐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여전히 세자릿수’ 신규 확진 110명…대부분 수도권에 몰려(종합)

    ‘여전히 세자릿수’ 신규 확진 110명…대부분 수도권에 몰려(종합)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여전히 세자릿수다. 지금까지 수도권 내 누적 확진자는 1만명에 이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늘어 누적 2만 289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과 비교해 16명 줄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37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한때 400명대까지 치솟은 뒤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떨어져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17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106명으로 서울 38명, 경기 41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만 총 90명이다. 지난 13∼15일(99명, 98명, 91명)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였으나 16일부터 이날까지는 나흘째 세 자릿수(105명, 145명, 109명, 106명)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 38명, 경기 41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총 90명이다. 전날(82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남·경북 각 4명, 부산·대구·대전 각 2명, 충북·전북 각 1명 등이다.주요 감염 사례로는 오피스 밀집 지역인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전날 정오 기준으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경기 광명시 소하리공장과 관련해 지금까지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부천시 남부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서울 강남구 마스크 수출·유통업체 K보건산업(누적 32명),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18명), 충남 보령시 해양과학고(8명), 전북 익산시 인화동 사무실(10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명으로 전날(17명)보다 줄었다. 이 가운데 1명은 입국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명은 서울(2명), 경남(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국가는 네팔 2명, 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 각 1명이다. 특히 상황이 심각한 수도권의 누적 확진자는 9950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3.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4944명, 경기 4130명, 인천 876명이다. 앞서 1차 대유행이 발생한 대구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7122명, 경북은 1506명이다.한편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78명이 됐다. 위중·중증 환자는 152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위중·중증환자는 지난 11일 175명을 기록한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세(164명→157명→157명→158명→160명→160명→150명→152명)를 보이고 있다. 이날까지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99명 늘어 1만 9970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90명 줄어 2545명이다. 전날 검사 건수는 1만 2797건이다. 국내에서 이뤄진 총 검사 건수는 221만 9162건으로 이 가운데 217만 156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만 4705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코로나 신규확진 126명…산발적 집단감염·전북 무더기 확진(종합)

    코로나 신규확진 126명…산발적 집단감염·전북 무더기 확진(종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6일째 1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전날 153명보다 27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126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109명, 해외유입은 1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 12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46명, 부산 2명(해외 1명), 대구 2명, 인천 6명(해외 2명), 대전 3명(해외 1명), 경기 37명(해외 5명), 충북 3명, 충남 6명(해외 3명), 전북 8명(해외 1명), 경북 5명, 경남 4명(해외 1명), 제주 2명(해외 1명), 검역과정 2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377명이다. 이에 따라 전체 치명률은 1.65%로 나타났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감소한 150명을 기록했다. 신규확진 16일째 100명대…곳곳서 산발적 감염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195→198→168→167→119→136→156→151→176→136→121→109→106→113→153→126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추이는 3일부터 18일까지 ‘188→189→158→152→108→120→144→141→161→118→99→98→91→105→145→109명’을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24.93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울이 46명, 경기 32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82명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27명이다. 서울 세브란스병원 집단감염의 경우 고양시 일가족 발병 사례와의 연관성이 확인되면서 누적 46명으로 늘었고, 경기 부천시 남부교회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15명으로 집계됐다. 충남 보령 해양과학고에서도 최소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마스크 유통업체인 서울 강남구 소재 K보건산업 관련 확진자가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었다. 강남구 K보건산업에서는 지난 9일 직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5일까지 20명, 16일까지 6명이 추가된 바 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와 관악구 등에서 확진자가 각각 5명씩 추가됐다. 기아자동차 광명소하리 공장 직원 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증가했다. 경기 부천에서 온라인 예배 녹화 교인 가족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은 전북 지역이 심상치 않다. 이 지역에선 총 8명의 확진자가 추가돼다. 이중 해외유입이 1명이고 나머지는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발생 7명은 전북 107~113번째 확진자로 모두 17일 오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증가…11개 국가서 유입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전날(8명)보다 증가했다. 이 가운데 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경기(5명), 충남(3명), 인천(2명), 부산·대전·전북·경남·제주 (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6명, 경기 37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이 89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우즈베키스탄과 미국이 각각 4명으로 가장 많고, 방글라데시· 필리핀·키르기스스탄·인도네시아·네팔·캐나다·네덜란드·이탈리아·터키 각 1명이다. 총 11개 국가에서 확진자가 유입됐다. 이들의 국적은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12명이다. 국내에서 이뤄진 총 검사 건수는 220만6365건으로, 이 가운데 215만817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만540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1만4473건으로, 전일 1만3060건보다 늘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28명 늘어 1만9771명이 됐고,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107명 줄어 현재 2635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19 확진자 두자리로 떨어뜨리기 참 힘드네

    코로나19 확진자 두자리로 떨어뜨리기 참 힘드네

    18일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나타냈다. 지역감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여간해서 두자릿수로 떨어지지 않는 양상이어서 추석연휴를 앞둔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6명 늘어 누적 2만 278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과 비교하면 27명 줄어들면서 100명대 중반대에서 초반대로 떨어진건 위안꺼리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달 14일 이후 36일째 세자리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16일 연속(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155명→176명→136명→121명→109명→106명→113명→153명→126명)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109명이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3∼15일(99명, 98명, 91명) 사흘 연속 100명 이하로 떨어졌지만 16일부터는 다시 세자리로 올라섰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46명, 경기 32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8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과 관련해 최소 13명이 확진됐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집단감염은 경기 고양시 일가족 발병 사례와 연관성이 확인되면서 누적 46명으로 늘었다. 경기 부천시 남부교회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1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강남구 마스크 수출·유통업체 K 보건산업(누적 27명),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21명),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24명), 충남 보령시 해양과학고(6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37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5%다. 위중·중증 환자는 150명으로 전날보다 10명이 줄었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107명 줄어 현재 2635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28명 늘어 누적 1만 9771명으로 2만명을 눈앞에 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4년 8개월 수익 110억원…오피스텔 성매매 일당 검거

    4년 8개월 수익 110억원…오피스텔 성매매 일당 검거

    업소 운영자 등 2명 구속, 4명 불구속 입건 경기 부천 중동에서 오피스텔 성매매업소를 운영해 110억 원대 수익을 올린 일당이 경찰이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17일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성매매알선) 혐의로 운영자 A(33)씨와 관리자 B(34)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C(36·여)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6년 1월부터 지난 8일까지 부천시 신중동역 부근 오피스텔 17개 호실을 임차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바지사장을 내세워 각호 실별 오피스텔을 임차한 후 일명 대포폰을 이용해 인터넷 등을 통해 홍보 및 예약제로 손님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단속 경찰의 움직이는 동선을 확인해 업주에게 알려주는가 하면 부동산업자와 바지사장 명의로 오피스텔 계약서를 작성하고 경찰에 적발될 경우 벌금을 납부해 주는 방법으로 단속망을 피해왔다. 이들이 4년 8개월 동안 올린 수익은 약 1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경찰은 “압수한 PC, 스마트폰 거래장부 등을 확인해 성매매자들에 대해 입건하고, 이들의 신종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해 감염자가 발견 시 업주들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매매 영업 중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될 경우 성매매 사실을 숨길 것이 명백해 감염경로를 알 수 없게 됨에 따라 막대한 감염병 예방에 차질이 생긴다. 앞으로도 원룸, 오피스텔 등에서의 성매매업소가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부천 신규확진 5명…감염경로 미궁에 거짓진술까지 “고발 방침”

    부천 신규확진 5명…감염경로 미궁에 거짓진술까지 “고발 방침”

    경기도 부천시는 A(40대·여)씨 등 주민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A씨는 송내동 주민으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부천 301번 확진자(50대)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천 301번 확진자는 안양 17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주민 4명은 심곡동, 심곡본동, 상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역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감염 경로는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 5명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부천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317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부천시는 관내 310번 확진자 B씨(50대·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씨는 역학조사에서 지난 11일에만 바둑 시설인 원미동 ‘기성기원’에 방문했다고 진술했지만 방역당국 조사 결과 지난 12∼13일에도 이곳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B씨가 동선을 숨긴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부천 307번 확진자(50대)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천시는 기성기원에서 감염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곳의 실명과 주소를 공개하는 한편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방문자들에게 검체 검사를 받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기성기원은 모든 방문자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며 “B씨가 방문한 지난 11∼13일 이곳을 방문한 분 중 증상이 있는 분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규확진 106명, 사흘째 100명대 초반…소규모 집단감염 계속(종합)

    신규확진 106명, 사흘째 100명대 초반…소규모 집단감염 계속(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명대 초반을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명 늘어 누적 2만 2391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 감소’ 14일과 비교해도 감소세 뚜렷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째 100명대에 머물렀지만 최근 사흘 연속 100명대 초반을 기록해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전날(109명) 집계가 주말 검사 수 감소에 따른 영향을 감안하면 감소세를 단정하기 어려웠는데, 이날도 100명대 초반을 기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효과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부터 일별 숫자를 보면 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155명→176명→136명→121명→109명→106명 등으로, 일부 등락은 있지만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중순 이후 한때 441명까지 치솟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이후 300명대, 200명대, 100명대로 점차 줄어들며 이날로 13일 연속 100명대를 이어갔다. 방문판매업 등 산발적 집단감염 꾸준…안심 못해다만 방문판매업과 사업설명회, 소모임 등에서 중소 규모의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기 어려운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도 여전히 20%대로 높아 방역당국은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중소 규모의 집단감염이 꾸준하게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발생, 추가 확산을 이끌고 있다. 경기 부천시 방문판매업체인 ‘TR이노베이션’과 ‘사라퀸’ 관련 확진자는 전날 낮까지 총 16명으로 늘었고, 대전의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감염자는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57명이 됐다. 또 수도권 산악모임 카페와 관련해서도 서울, 경기, 충남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며 누적 확진자가 41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4명 늘어 총 367명…위중·중증 158명이날 신규 확진자 109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1명으로, 지난 13∼14일에 이어 사흘째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닷새간 161명→118명→99명→98명→91명을 기록하며 점차 감소세를 보였으며, 특히 최근 사흘간은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91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32명, 경기 31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총 71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나흘 연속 두 자릿수(86명, 60명, 81명, 71명)로 집계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4명, 충남·제주 각 3명, 대전·충북·경남 각 2명, 광주·강원·전북·경북 각 1명 등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36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4%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158명이다. 해외유입 15명…전날보다 다소 늘어나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11명)보다 조금 늘어난 15명이다. 이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경기(8명), 인천·대전(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수도권이 80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13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천시, 추석 성수기 농수산물 24개품목 원산지표시 단속

    부천시, 추석 성수기 농수산물 24개품목 원산지표시 단속

    경기 부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과 함께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추석 성수기를 맞아 농수산물 다소비 품목에 대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를 확인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단속은 코로나19로 전자매체 모니터링 등 비대면 방식으로 14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다. 현장점검 필요시 최소인원으로 신속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소매 업체 및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중점적 점검 품목은 제수용인 고사리를 비롯해 도라지와 곶감, 팥(송편), 동태 및 차례음식 완제품 등과 선물용인 선물용인 소고기, 조기(굴비), 건강기능식품, 약재 및 한과류 등이다. 음식점의 경우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인 24개 품목에 대한 이행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원산지표시 대상 24개 품목은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유산양 포함), 배추김치(원료 중 고춧가루 포함), 쌀(밥·죽·누룽지), 콩(두부류·콩국수·콩비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황태·북어 등 건조한 것은 제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및 살아있는 수산물(수족관 등에 보관·진열)이다. 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점검과 홍보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해 원산지표시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www.naqs.go.kr) 하단의 원산지표시종합안내를 참고하거나 부천시청 도시농업과 농산유통팀(032-625-27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코로나는 나한테 KO” 허경영 하늘궁 관련 검사 대상

    “코로나는 나한테 KO” 허경영 하늘궁 관련 검사 대상

    경기 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뒤에도 강연을 지속한 ‘㈜초종교 하늘궁’의 운영을 지난 12일 중단시켰다. 국가혁명당 대표 허경영(70)이 강연을 했던 지난 5일 이 곳을 다녀간 60대 남성 A씨가 나흘 뒤인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A씨는 하늘궁을 방문 당일 오전 11시16분부터 오후 5시 44분까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야외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역학조사를 통해 확보한 5일 하늘궁 방문자 400여명에게 이 같은 사실을 전달해 검사받을 것을 권유했으며 허경영 역시 검사 대상이다. 13일에도 부천시에서 하늘궁을 방문한 70대 B씨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하늘궁’ 방문자들의 전수검사 결과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B씨 또한 A씨처럼 지난 5일 ‘하늘궁’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12일 발열 등 코로나19 증세가 발현돼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B씨는 “지난 5일 하늘궁에 갔지만,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역학조사관에게 진술했다. 허경영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면서 아랑곳하지 않고 강연을 강행하는 등 방역당국과 마찰을 빚었다. 허씨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코로나19 돌파구를 허경영에게서 찾아라. 코로나는 나한테 오면 KO된다”면서 “SNS 등에서 정치인 인기 1위는 나다. 이낙연과 이재명도 나보다 하위권이다. 나처럼 인터넷 강의하는 사람한테 왜 마스크를 쓰나 마냐 따지냐. 숨가빠서 마스크를 벗었다” 등의 발언을 했다. 하늘궁 운영을 중단하도록 조치한 이성호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하는 집단행동은 어떠한 이유로도 절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밝혔다. 허씨 지지자들은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늘궁과 별다른 관련 없다. 당시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자가격리자 병실부족에 임시생활시설 ‘안심주택’ 조성… 부천시, 선제적 대응 “눈길”

    자가격리자 병실부족에 임시생활시설 ‘안심주택’ 조성… 부천시, 선제적 대응 “눈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가격리자를 수용할 병실이 부족하자 경기 부천시가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임시생활시설인 ‘안심주택’을 조성해 눈길을 끈다. 13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시내 옛 여월정수장 부지 내 캠핑장 자리에 자가격리자 숙소인 이동주택 10개동과 관리동 1개동 등 총 11개동을 조성했다. 가족과 이웃에게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사례로 지자체 중 부천시가 최초로 운영에 나섰다. 1개동 크기는 18㎡, 관리동은 27㎡ 규모로 원룸과 주방·화장실을 갖춰 취사가 가능하고 생활하기에 큰 불편이 없다. 부천주민에게는 무료로 제공하고 외국인이나 해외입국자는 3만원을 받는다. 자가격리자들이 자택이 아닌 안심주택에 거주하면서 확진 시 병실 배정을 받을 수 있다. 장덕천 시장은 “자가격리자들이 밖으로 나갈 수 없어 불편하겠지만 가족들은 보다 안전하게 지낼 수 있다”며, “먼저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께 양해를 구했는데 선뜻 이해해 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안심주택 조성에 대한 장 시장 페북에는 시민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정말 좋으네요. 시장님 언제나 신속한 대처에 감사드린다. 11월 해외에서 가족이 입국할 예정으로 자가격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심리적으로 안정된 치료방법 같다”고 격려했다. 또 “공기 맑은 친근한 장소로 정말 좋은 탑책”이라고 말하고, “주위 경관을 보니 코로나가 종식된 후에는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장 시장은 지난 2일 병실 부족 사태에 좀 더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해 확진자가 자택에 대기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사과했다. 이후 실무진들과 옛 여월정수장 일대를 찾아 현장 회의를 통해 임시건축물 조성 논의를 거쳐 신속히 안심주택을 조성했다. 부천시의 안심주택은 가족과 이웃 등 2차 피해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는 선제적 대응 방안이어서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부천내 누적확진자는 총 308명이며, 자가격리 690명, 완치 231명, 사망 2명, 71명은 치료 중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요양병원·노인시설 잇단 무더기 확진…감염취약지 관리 ‘비상’

    요양병원·노인시설 잇단 무더기 확진…감염취약지 관리 ‘비상’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서울의 대형병원에 이어 노인시설과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지’로 분류되는 장소에서 발생하자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서울 서대문 세브란스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경로를 조사하면서 11일 낮 12시 기준 9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발표한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방대본 집계보다 많았다. 노인시설,요양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경기 이천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13명이 추가됐다. 센터 입소자가 9명, 직원 3명, 입소자 가족 2명 등이다. 인천 계양 새봄요양병원과 관련해서도 9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총 4명이 확진됐다. 충남 금산 섬김요양원과 관련해선 10일 확진자가 2명 나온 뒤 현재까지 9명으로 늘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에서는 확진자가 추가됐다. 광화문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 확진자가 7명 늘어 총 564명이나 됐다. 집회 관련 확진자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267명, 부산·대구 등 비수도권은 297명이다. 서울 영등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에서는 2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송파구 쿠팡물류센터 감염 사례에선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16명이 됐고 종로구청 공원녹지관리업무를 맡은 근로자와 관련해 3명이 더 확진돼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과 관련해서도 6명이 더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었고, 경기 부천시 TR이노베이션-사라퀸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돼 13명으로 확대됐다. 대전 건강식품 설명회~중구 웰빙사우나~동구 계룡식당과 충남 아산 외환거래설명회 4건과 관련해 신규 확진자가 12명 추가돼 총 51명에 달한다. 방대본은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확진자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계룡식당을 방문했고 이후 식당 운영자와 방문자 등에게 추가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밝혀지지 않은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비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23.4%로 집계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최갑철 경기도의원, 한국금형센터 활성화를 위한 논의

    최갑철 경기도의원, 한국금형센터 활성화를 위한 논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8)은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기업지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금형센터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지난 9일 가졌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부천 오정일반산업단지에 있는 한국금형센터 시험제작 연구동 증축하여 인천과 분산된 인력과 장비를 통합, 지역 중소기업의 신기술 도입 및 제품개발 지원 등 금형산업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부천시는 2016년 산업부 공모사업 ‘첨단 금형산업 육성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정일반산업단지에 수도권 최대의 금형지원센터를 건립했으나, 건축당시 예산부족으로 건축규모를 축소해 인력 및 장비가 인천센터로 분산되어 운영됨에 따라 금형센터의 확대 및 통합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 19시대에 전체적으로 사업비 편성이 어렵고 금형사업을 제대로 운영을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증축을 통한 통합이 된다면 많은 시너지 효과가 창출 될 것”이라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최갑철 의원은 “이원화돼 있는 한국금형센터의 일원화를 위한 연구기관의 증축을 통한 공간의 확장이 필요해 보인다. 또 금형센터를 통합해 금형산업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의 특화사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갑철 의원은 “금형센터 시험제작 연구동의 증축 지원을 위해 도의회 관계 상임위원회와 적극 협의를 거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병원·직장·고시원...일상 곳곳으로 번진 코로나19 집단감염 (종합)

    대형병원·직장·고시원...일상 곳곳으로 번진 코로나19 집단감염 (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다소 누그러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광복절 집회 관련 6명 추가 확진...기존 집단서 감염 계속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광복절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가 6명 더 늘어나 총 557명으로 집계됐다. 집회 관련 확진자는 수도권을 넘어 전국 14개 시도에서 빠르게 늘고 있다.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비수도권이 289명으로 수도권(268명)보다 더 많은 상황이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례나 다수 확진자가 나온 시설에서는 접촉자를 중심으로 확진자 규모가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와 관련해서는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교직자, 교인, 가족, 지인 등 총 20명이 확진됐다. 서울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 수도권 산악모임 카페와 관련한 확진자는 하루 새 14명 늘어 총 29명이 됐다. 방대본 관계자는 “감염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4명, 경기 17명, 충남 8명”이라며 “산악모임 카페에서 감염된 선행 확진자가 충남 홍성에서 친인척에게 전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세브란스 관련 17명 확진...회사·고시원서도 집단감염특히 수도권에서는 대형병원, 직장, 고시원 등 다양한 장소가 코로나19 감염 통로가 됐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이날 낮까지 총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그러나 재활병원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종로구에는 구청에서 공원 녹지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근로자 8명도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에서는 보경섬유와 고시원으로 이어지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가운데 7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부천시에서는 ‘TR이노베이션’, ‘사라퀸’ 등 방문판매업과 관련한 확진자도 잇따랐다. 현재까지 두 업체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총 11명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광주·울산 등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확진 계속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집단발병 여파가 이어졌다. 대전 건강식품 설명회와 관련해서는 14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9명으로 늘었다. 여기에는 대전 웰빙사우나 관련, 충남 아산 외환거래설명회 관련 확진자도 모두 포함된다. 광주 북구 시장 식당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4명 더 늘어 총 27명이 됐다. 울산 현대중공업 관련 확진자 역시 이날 낮까지 12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최근 위중·중증환자가 세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며 고령층의 주의를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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