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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 요양사가 치료 못 받고 확진자 돌봐… 방치되는 요양병원

    확진 요양사가 치료 못 받고 확진자 돌봐… 방치되는 요양병원

    닷새째 4명과 격리된 요양보호사 A씨“말하기 어려울 정도… 치료받게 해 달라” 집단감염 26건 중 17건 요양시설 등 집중요양병원 한 곳서 대기 중 10명 숨지기도의료진 이탈 가속 등 의료체계 붕괴 우려‘병상 기다리다가 숨지고, 확진자가 확진자를 돌보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전국 요양병원이 의료진의 이탈과 방역 당국의 무관심으로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요양병원에는 음압장비나 중환자 치료시설이 없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노인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병상이 부족한 방역 당국은 ‘강 건너 불구경’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의료진의 이탈이 가속화하면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요양보호사가 격리된 채 확진자 4명을 닷새째 돌보는 등 코호트 격리된 요양병원의 의료 체계 붕괴도 우려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코호트 격리된 부천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전담병원 이송을 기다리던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사망했다. 따라서 이 요양병원에서 전담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숨진 사람은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선 60대 남성 확진자 1명이 병상을 배정받기 전인 20일 오전 11시 10분쯤 숨졌다. 이 요양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 44명 중 22명이 감염병 치료전문병상이나 생활치료센터 등을 배정받지 못하고 있다. 또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요양보호사 A(여)씨가 치료도 받지 못한 채 함께 격리 중인 다른 노인 확진자들을 돌보고 있는 사실이 이날 확인됐다. 격리돼 치료를 받아야 함에도 확진 판정된 4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는 A씨는 “오늘도 열을 재 보니 38.7도로, 기침이 나와 말하기도 어려울 만큼 몸이 불편하다”며 “병원 등에 치료를 받게 해 달라고 사정을 얘기해 봤으나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이 요양병원은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의료진 79명이 자가격리돼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또 이들 의료진 중 일부는 병원의 호출을 거부하거나 사직서를 쓰는 등 의료진의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날 현재 경기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6%가 넘었으며, 병상을 배정받지 못하고 대기 중인 확진자는 32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과 안산 등 다른 경기 지역 요양병원에서도 지난 18일 이후 병상 대기 중이던 확진자 7명이 숨지는 등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확진자가 잇따라 숨졌다. 한편 최근 집단감염은 요양시설과 의료기관에 집중돼 있고, 대부분 종사자나 간병인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일까지 의료기관·요양시설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총 26건(812명 확진)을 분석한 결과 17건은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병원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9건은 종합병원 및 의원에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의 선제검사 간격을 수도권은 2주에서 1주로, 비수도권은 기존 4주에서 2주로 각각 줄여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하루 평균 2000여명 검사… “주말에도 쉴틈이 없어요”

    하루 평균 2000여명 검사… “주말에도 쉴틈이 없어요”

    “하루 평균 2000여명 검사하는데 특히 월요일에 많이 몰립니다.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서울에서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검사받으러 원정옵니다.” 20일 현재 경기 부천시에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소사·오정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21일부터는 부천마루광장에 임시선별진료소가 추가 운영된다. 부천시는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진행하다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지난 7월부터 별도로 부천종합운동역 주차장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하루에 평균 1000여명이 검사하러 오는데 특히 월요일에 많이 몰려 1500여명 정도 검사를 받는다.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서울에서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검사받으러 원정온다. 종합운동장 진료소 외에 운영 중인 소사진료소에서 어제 하루 470명, 오정진료소는 500명가량 검사했다. 3곳에서 검사받는 인원은 하루에 총 2000여명에 이른다. 유행에 따라서 검사자는 다른데 무증상자 등 누구나 검사하는 시점 이후부터는 늦은 밤까지 검사하고 있어 수검자들이 부쩍 많아졌다. 부천시관계자는 “제일 걱정되는 것은 코로나가 발생한 지 1년이 다돼가는 데도 코로나가 아직까지 잡힐 희망이 안보인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주말에 쉴 수 있는 희망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격주에 한 번씩 팀장들끼리 돌아가며 검사업무를 담당하는데 내일부터 임시선별진료소가 부천마루광장에 추가되면 하루 건너 업무에 임해야 한다. 특히 건강검진 팀장은 평일은 물론 주말조차 하루도 못쉬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들어 부천시에서 다른 과 직원들을 배치해 업무를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주부터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검체검사 인력을 8~9명정도 지원해줘 한결 일하기가 나아졌다고 한다. 그러나 정부에서도 지원해준다고 해도 각자 고유업무가 있어 지원이 있어도 한계가 있다는 반응이다. 요즘에는 군인·경찰들이 대기자들 거리띄기 등 질서정리도 도와주고 있다. 부천시관계자는 “운동장 주차장에 설치해 밤에는 춥지만 난방기 등을 설치해 놓아 버틸 만하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대기 중인 서울 구로구 거주 30대여성 A씨는 “우리지역에서 검사 받으려면 오래 걸린다. 부천에 가면 빨리 검사받는다고 해 집에서 가까워 왔다”고 말했다. 부천시 작동에 사는 B씨는 “아들의 직장동료 가족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걱정돼 검사받으로 왔다”고 전했다. 또 고강동에 거주하는 50대여성 C씨는 “아침에 회사 사무실에서 동료 한 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혹시나 해서 검사받으러 왔다”고 덧붙였다. 글·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오늘 신규확진 1100명 넘나...거리두기 3단계 세부 논의도

    오늘 신규확진 1100명 넘나...거리두기 3단계 세부 논의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지않으면서 신규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로 나오고 있다. 특히 20일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최소 1100명대, 많게는 1200명대에 달하면서 최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을 넘어선 상황에서 신규 확진자뿐만 아니라 중환자, 병상 등 다른 관련 지표도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학병원 등을 대상으로 첫 중환자 병상 확보 행정명령까지 내린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거리두기 3단계를 포함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요양시설 등 집단감염 잇따라...지역발생 일평균 949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53명이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16∼18일(1078명→1014명→1062명)에 이어 나흘 연속 1000명 선을 넘었다. 최근 일주일(12.13∼19)간 확진자를 보면 하루 평균 976.7명꼴로 발생했다.방역당국이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로 삼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이 기간 1000명→682명→848명→1053명→993명→1038명→1029명을 나타내 일평균 949명에 달했다. 최근 집단감염 발생 양상을 보면 곳곳에서 확산 위험이 감지된다. 대표적으로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점점 거세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날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이 총 337명에 달해 전체의 32.8%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최다 규모이자 첫 300명대 기록이다. 고령층과 평소 지병을 앓는 환자가 많은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에서 감염 사례가 속출하는 것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충북 청주시 소재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지난 17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를 중심으로 무더기 감염 사례가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61명으로 늘었다. 또한 충북 괴산군 성모병원에서 시작된 집단발병은 인근 음성군 소망병원으로 이어져 총 58명이 확진됐다. 이 외에도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누적 31명), 경기 부천시 요양병원(134명),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40명)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집단발병이 잇따랐다. 오늘 신규 확진자수 1100명 넘나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적어도 1100명대 이상이 될 전망이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으로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870명이다. 해당 통계에는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례 185명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이 사례만 추가해도 이미 1055명으로 집계된다. 서울시는 전날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례는 아직 환자통계시스템에 입력되지 않았고, 역학조사서를 작성 중인 단계라고 전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 14일 “신규 확진자가 950명에서 1200명 사이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는데 실제로 1100명∼1200명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선제적 검사도 진행 중인 만큼 당분간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두고 거듭 고민을 하고 있다. 3단계로 올릴 경우 전국의 약 202만개 시설이 문을 닫거나 운영이 제한되는 만큼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기류가 강하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3단계) 격상 없는 유행 억제가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3단계의 방역 조치를 일부 조정한 ‘3단계-α’ 조처가 나오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정부는 마트나 편의점과 같은 생필품 판매 쪽은 허용하되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식당·카페는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방안 등을 놓고 관련 부처 및 전문가들과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정부는 이번 주말과 휴일 확진자 발생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기 전후를 비교했을 때 수도권의 이동량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만큼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 총리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주말은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들에 ‘참여 방역’ 실천을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천요양병원 ‘병상 전원’ 대기 확진자 2명 사망

    경기 부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숨지며 누적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19일 부천시에 따르면 전날 부천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이던 80대 여성 A씨 등 2명이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1일 양성 판정 후 요양병원에 격리된 상태로 1주일 동안 병상 이송을 기다리다가 끝내 숨졌다. 60대 남성 B씨는 지난 14일 확진됐으며 코호트 격리 나흘 만에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효플러스요양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128명을 유지했으나 사망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70∼80대 노인 3명이 격리 병상 전원을 기다리던 중 사망했다. 나머지 1명의 사망자는 지난 11일 확진된 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병상을 배정받아 치료 중 17일 숨졌다. 방역 당국은 지난 11일 해당 요양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67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곧바로 건물 8층을 쓰는 병동 전체를 코호트 격리했다.당시 병원에는 환자 124명과 직원 76명 등 총 200명이 있었다.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등을 제외하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133명(환자 103명·직원 30명)이 여전히 코호트 격리 중이다.이 중 확진자 87명이 격리 병상 전원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병원 내에서는 21개 병실 144개 병상에 확진자와 음성 판정 환자를 분리해서 배치하고 있다. 음성 환자 중에서도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병실을 따로 만들어 격리 중이다. 이 병원과 관련한 확진자 128명 가운데 80대∼100세 이상 고령이 67명(52.3%)이나 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병상 배정이 늦어질수록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효플러스요양병원에 의료진 18명을 긴급 투입해 의료 지원을 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코로나 확진자 1053명, 4일 연속 천명대 발생

    코로나 확진자 1053명, 4일 연속 천명대 발생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1053명을 기록하면서 나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6∼18일 사흘간 확진자 숫자는 1078명→1014명→1062명으로 나흘 연속 1000명 선을 넘었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사망자와 중환자도 급증해 사망자는 14명이 늘어 누적 659명을 기록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6%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3명 늘어 누적 4만 857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30명→718명→880명→1078명→1014명→1062명→1053명 등으로,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날이 벌써 5차례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2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29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1036명보다 7명 줄었으나 또 1000명을 넘었다. 최근 1주일(12.13∼19)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976.4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48.9명에 달했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82명, 경기 264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69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이 103명으로, 세 자릿수와 동시에 지역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부산 39명, 경남 32명, 경북 29명, 강원 27명, 충남·제주 각 24명, 대구 20명, 전북 13명, 광주 9명, 울산 7명, 대전·전남 각 5명이다. 비수도권 전체 확진자는 337명으로, 첫 300명대를 나타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용산트레이드센터 건설 현장과 관련해 12명 더 늘어 총 88명으로 집계됐고, 울산 양지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9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서울 성북구 소재 종교시설(누적 15명) ▲경기 부천시 반도체 회사(14명) ▲충북 괴산군 병원(22명) ▲경북 경주시 일가족(17명)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확진자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경기(14명), 서울·울산·전북(각 2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84명, 경기 278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70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87%(5만 6450명 중 1053명)로, 직전일 2.08%(5만 955명 중 1062명)보다 조금 떨어졌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3%(364만 6247명 중 4만 8570명)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아차! 하는 순간 나도 확진자”…내일도 1000명 안팎 예상(종합)

    “아차! 하는 순간 나도 확진자”…내일도 1000명 안팎 예상(종합)

    수도권 649명, 비수도권 207명 코로나19(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85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오후 6시 기준 581명과 비교해 3시간 만에 275명 더 늘어났다. 각 시도의 이날 중간 집계 856명 중 수도권이 649명, 비수도권이 207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333명, 경기 263명, 인천 53명, 부산 35명, 경남 29명, 강원 26명, 경북 25명, 충남 24명, 충북 22명, 전북 12명, 울산·대구 각 9명, 대전·광주 각 5명, 전남·제주 각 3명이다. 세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의 경우도 오후 9시 기준 876명이었으나 밤 12시 마감 결과는 1062명으로 186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째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부터는 사흘 연속 1000명선을 넘었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종교시설(누적 15명), 서울 중구 금융회사(13명), 경기 부천시 반도체회사(14명), 경기 안산시 원단 제조공장(24명) 등과 관련해 확진자가 잇따랐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평창군 스키장(17명),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125명), 부산 동구 빌딩사무실(23명), 부산 동래구 목욕탕(18명), 울산 양지요양병원(229명), 제주 한백선교회(8명) 등의 사례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코로나 끝이 있나요?”, “너무 답답하고 무섭습니다”, “빨리 백신이 왔으면 좋겠네요”, “힘들어도 제발 모이지 말자”, “아차 하는 순간 나도 확진자”, “나도 혹시 몰라 오늘 검사 받고 왔다”등 반응을 보였다.“12월 들어 입원·전원 대기중 코로나19 사망자 6명”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숨진 사례가 이번 달에만 6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자택에서 병원 입원을 기다리던 중 사망한 환자가 3명, 요양병원에서 격리 병상 전원을 기다리다가 사망한 환자가 5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확진 뒤 24시간 이상 병상 배정 등 조치 없이 대기한 사례를 ‘격리 병상 입원·전원 대기 중 사망’ 사례로 분류하고 있다. 이중 2~3월 대구·경북 유행 당시 숨진 2명을 제외한 6명이 12월에 사망한 사례다. 3차 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며 환자 배정 체계에 과부하가 걸리고, 병상이 부족해지며 대기 중 사망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역당국 집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지난 13일부터 5일 동안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해 1일 이상 대기하고 있는 환자는 496명에 달한다. 정부는 앞으로 1일 이상 대기하는 환자를 줄일 수 있도록 수도권 환자를 배정하는 공동대응센터에 행정인력을 보강하고, 병상을 추가로 확충하며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을 대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경기도, 병상 대기자 사망 속출에 “책임 통감…총력 쏟겠다”

    경기도, 병상 대기자 사망 속출에 “책임 통감…총력 쏟겠다”

    부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70~80대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숨진 것과 관련해 경기도가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8일 오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치료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의료인들과 함께 힘겹게 분투 중이지만 이런 일들이 발생해 너무나 안타깝고 미리 대처하지 못해 유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협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병상 추가 확보와 의료·지원 인력 투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도가 가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지난 11일 요양보호사 6명이 최초로 양성 판정을 받은 부천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은 전수검사에서 환자 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코호트 격리 중이다. 이후 13~16일 70~80대 확진자 3명이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상태가 악화해 사망했다. 이 요양병원에는 전담병상을 기다리는 확진자가 18일 낮 12시 기준으로 89명에 달하고 있어 하루빨리 병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격리 중 추가 사망자가 나올 우려가 큰 상황이다.이 병원과 관련한 확진자 누적 128명 가운데 80대∼100세 이상 고령이 67명(52.3%)이나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병상 배정이 늦어질수록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이에 중수본은 해당 요양병원에 이날 오전 의료진 4명을 지원했으며 다음 날에도 3명을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병상 대기중 노인들 숨진 부천 요양병원에 대기자만 89명

    병상 대기중 노인들 숨진 부천 요양병원에 대기자만 89명

    추가 사망자 발생 우려 커져 70~80대 노인 3명이 코로나19 확진 뒤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사망한 경기 부천의 한 요양병원에 아직도 9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들이 전담 병상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추가 사망자 발생이 우려된다. 18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1일 요양보호사 6명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같은 날 병원 내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환자 61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자 곧바로 건물 8층을 쓰는 병동 전체를 코호트 격리했다. 당시 병원에는 환자 124명과 직원 76명 등 총 200명이 있었지만, 자택 자가격리 인원 등이 빠져 이날 오전 0시 기준 138명(환자 107명·직원 31명)이 코호트 격리 중이다. 이 중 확진자는 92명으로 전담 병상을 기다리고 있는 인원만 이날 낮 12시 기준 89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병원 내에서는 21개 병실 144개 병상에 확진자와 음성 판정 환자를 분리해서 배치하고 있다. 음성 환자 중에서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병실을 따로 만들어 격리 중이다. 그러나 코호트 격리 중인 의사 2명만이 긴급 환자를 분류하고 있어 의료 인력이 부족한 데다, 수도권 내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전담 병상 배정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페이스북에서 “코호트 격리된 확진자 중 일부만 (전담 병원으로) 이송해 일부 교차 감염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음성 환자만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것도 여러 병원과 협의했으나 의료 인력 운영의 어려움과 추가 감염 우려 등으로 진행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 때문에 해당 병원에서는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70∼80대 노인 3명이 지난 13∼16일 잇따라 숨지기도 했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거동이 불편해 계속 병상에 누워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병원과 관련한 확진자 128명 가운데 80대∼100세 이상 고령이 67명(52.3%)이나 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병상 배정이 늦어질수록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천요양병원 병상 대기중 80대 등 3명 사망

    부천요양병원 병상 대기중 80대 등 3명 사망

    경기 부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사망한 사례가 잇따라 나왔다. 18일 경기도와 부천시에 따르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부천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70∼80대 확진자 3명이 사망했다. 이들 중 80대 남성 A씨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격리됐다가 나흘 만인 16일 숨졌다. 지난 11일 양성 반응이 나온 70대 남성 2명은 각각 13일과 14일 코호트 격리 중 건강이 악화해 사망했다. 효플러스요양병원은 지난 11일 직원과 환자 등 6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17일 기준 이 요양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128명이고 이들 중 사망자는 4명이다.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숨진 3명을 제외한 나머지 1명의 사망자는 지난 11일 확진된 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병상을 배정받아 치료 중 전날 숨졌다. 도와 부천시 관계자는 “사망한 두 분 모두 고령에 기저질환자자였다”면서 “병명은 개인정보여서 공개하기 어렵지만,거동이 불편해 병상에 누워 지내는 환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병상 대기 중 사망한 80대 남성 환자의 경우 보건소 측이 병상 배정을 지속해서 요청했는데 자리가 나지 않았고, 그 와중에 상태가 악화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사망자가 발생한 해당 요양병원 확진자들은 병원 의사 2명이 코호트 상태에서 살피고는 있지만,연세가 많고 하루가 다르게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아 요양병원 측에서 넘겨주는 병상 배정 우선순위 명단을 메일 받아 경기도에 요청하고 있지만 최근 확진자가 늘며 제때 병상이 배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병원 대기자가 251명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중등증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요양병원에서 지난 11일 확진된 70대 여성 환자는 확진 당일 바로 병상을 배정받아 경기도 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17일 숨졌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앞서 70대 확진자 2명이 사망하는 등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86.8%(768개 중 667개 사용)로 전날(84.6%)보다 높아졌다. 전날 0시 기준 49개 중 4개가 남아 있던 중증환자 병상은 하루 만에 2개 더 소진돼 2개만 남아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3단계 배제 못해” 또 1000명 넘어…1078명 확진 ‘역대 최다’(종합)

    “3단계 배제 못해” 또 1000명 넘어…1078명 확진 ‘역대 최다’(종합)

    신규확진 사흘 만에 또 1000명 넘어사망자·중환자 늘어…병상부족 현실화정부,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내부 검토정 총리 “3단계 상향 결정 배제 못 해”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 처음으로 1000명대를 기록한 이후 잠시 700~800명대로 떨어졌으나 불과 사흘만인 16일 또다시 1000명 선을 넘었다. 또 사망자와 중환자도 갈수록 증가하면서 병상 부족도 현실화한 상태다. 정부는 현재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한 선제 검사 확대, 병상 확충 등의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방안에 대해서도 내부 검토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78명으로, 직전일(880명)보다 198명 늘었다. 지난 13일 1030명을 기록한 후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700명대로 급감한 지 하루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800명대 후반으로 올라서더니 다시 1000명대까지 치솟았다. 역대 최다 기록까지 경신했다. 이런 확산세는 한동안 잠잠했던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는 데다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한 일제·정기검사에서도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누적 168명),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117명), 남양주시 별내참사랑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33명),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104명), 부산 동구 인창요양병원(63명), 울산 양지요양병원(206명) 등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처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별로 680명→689명→950명→1030명→718명→880명→1078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860.7명꼴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832.6명(643명→673명→928명→1000명→682명→848명→1054명)으로, 거리두기 3단계 범위(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에 들어왔다.전날 12명 사망…누적 사망자 612명 정부는 그동안 3단계 격상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다소 신중한 입장이었으나 다시 1000명대 확진자가 나오자 기류가 조금씩 바뀌는 분위기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무작정 3단계 조치를 단행하기보다는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감안해 분야별로 지원대책을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는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제대로 이행하려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마지막 수단인 3단계 상향 결정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향후 3단계 격상 가능성에 대비해 관련 지원책에 대한 사전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 총리는 앞서 전날 회의에서는 “최고 수준인 3단계로의 격상 여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심사숙고를 거듭하고 있다. 때를 놓쳐선 안 되겠지만 성급한 결정도 금물”이라고 언급했다.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늘어나는 양상이다. 전날 하루 동안 12명이 숨을 거두면서 누적 사망자는 612명이 됐다. 직전일(13명)에 이어 이틀 연속 하루 사망자가 두 자릿수로 나왔다. 위중증 환자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위중증 환자는 97명이었으나 2일(101명) 100명을 넘어서더니 이후 일별로 117명→116명→121명→125명→126명→134명→149명→172명→169명→179명→179명→185명→205명→226명을 기록해 200명 선을 훌쩍 넘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임시검사소 첫날 4973명… “검사 건수 3배 이상 늘 것”

    임시검사소 첫날 4973명… “검사 건수 3배 이상 늘 것”

    ‘숨은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라.’ 방역당국이 코로나19의 ‘무증상 감염자 찾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이는 ‘깜깜이’ 감염의 고리를 끊어야 ‘3차 대유행’을 차단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수도권에 임시 선별검사소 150곳을 본격 가동하며 집단검사에 돌입했다. 15일 서울시의 한 방역관계자는 “지난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무료 익명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확진자는 더 늘 수 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집단검사로 확진자를 빨리 걸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첫날인 지난 14일 오후 6시까지 총 4973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에서는 검사소 16곳에서 총 2240명이, 경기에서는 검사소 14곳에서 총 2733명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현재 분석 중이다. 14일 검사건수는 모두 4만 4181건으로, 직전일 13일(2만 2444건)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에 임시 선별 검사소를 차례로 추가 설치하고 집중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차례로 56곳의 임시 검사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검사 수요에 따라 최대 71곳까지 확대한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첫날이라서 문을 늦게 연 선별검사소도 있었고, 또 앞으로 50곳 이상 추가 설치할 계획이기 때문에 검사 건수는 현재보다 적어도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검사 수 증가에 따라 확진자가 늘어나도 최대한 많은 사람을 검사해서 확진자를 한 명이라도 더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안 잠잠했던 종교시설과 요양원 등에서 연일 코로나19의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확진자 규모는 당분간 급증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북 지역에서 김제시 가나안요양원 입소자 62명 등 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부천시 상동의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환자 23명, 직원 20명 등 4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시흥시 하중동 소재 한 요양원에서도 직원과 입원환자 17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종교시설 가운데 충남 당진의 나음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102명으로 급증했고,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에서도 지금까지 16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포천시 기도원(34명), 광주 북구 동양교회(14명), 광주 서구 송하복음교회(7명), 대구 달성군 영신교회(52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속수무책’ 코로나19, 하루 만에 확진자 13명 사망…일별 사망 최다(종합)

    ‘속수무책’ 코로나19, 하루 만에 확진자 13명 사망…일별 사망 최다(종합)

    “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급증…60대 이상 위중증환자 늘어” 집·직장서 숨진 뒤 사후 확진 사례도“대면 접촉 줄여 코로나 유행길 차단해야”누적 사망 600명으로…치명률 1.35%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확진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하루 만에 13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현실이 됐다. 올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 사망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하루 사망자 13명은 일별 사망자 기록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보급되기 전까지는 당분간 코로나19에 따른 희생자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고위험군 60대 이상 환자 수 증가”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유행을 파악·관리한 이래 가장 많은 규모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집계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60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5%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하루새 20명 늘어나 205명이 되면서 200명선을 넘었다. 권 부본부장은 이와 관련해 “환자 발생 규모가 워낙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환자 구성에 있어 고위험군이라고 할 수 있는 60대 이상 환자 수 자체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감염이 발생한) 장소를 보면 60대 이상이면 취약계층이 많은 요양병원, 요양원, 의료기관 등의 시설이 늘어났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위중환자의 규모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이런 상황에서 병원이 아니라 자택이나 직장 등지에서 숨지는 사례도 잇달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에서는 80대 노인이 자택에서, 경북에서는 60대가 직장에서 각각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2명은 사망한 이후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사후 확진됐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서울에서 신고된 80대 사망자 사례는 자택에 계신 상태에서 쓰러진 상태로 가족들에 의해 발견됐다. 이후 119가 도착해 병원에 이송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곽 팀장은 “사망 후에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사례로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북 사망 사례와 관련해서는 “본인의 사무실, 직장에서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주변 사람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확인했을 때 사망 상태였고 이후 검사를 시행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지금 확진자 증가 추세 반전시키는 게 최우선 과제” 방역당국은 지금의 확진자 증가 추세를 반전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재차 강조했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 최우선 과제는 어떻게든 환자 증가 추세를 반전시킴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을 막고 의료체계를 보전하면서 향후 이뤄질 치료제·백신 확보 및 사용을 통해 (확진자) 발생을 통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유행 전파의 길목을 차단하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종교시설,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집단감염이 잇따른 주요 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대면 접촉을 줄여달라”고 당부했다.신규 확진 880명, 전날比 162명↑지역발생 848명…수도권 575명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줄어든 휴일 영향으로 전날 7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900명 선에 근접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 늘어 누적 4만 436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18명)보다 162명 늘었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오르내렸던 신규 확진자는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한 달 새 1000명대까지 치솟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48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82명)보다 166명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74명, 서울 246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이 575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울산이 4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40명, 충남 37명, 대전 32명, 충북 24명, 대구 18명, 경남 16명, 경북 15명, 강원·전북 각 13명, 제주 9명, 광주 5명, 세종·전남 각 1명이다.충남 당진 교회 누적 확진 102명서울 강서구 성석교회 162명 확진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충남 당진의 나음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102명으로 급증했고,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에서도 지금까지 총 16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 서울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노래교실 및 경기 수원시 요양원(누적 280명) ▲ 경기 시흥시 요양원(18명) ▲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72명) ▲ 경기 포천시 기도원(34명), ▲ 광주 북구 동양교회(14명) ▲ 광주 서구 송하복음교회(7명) ▲ 전북 전주시 칠순잔치(8명) ▲ 대구 달성군 영신교회(52명) ▲ 경남 밀양시 병원(10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특히 최근 학교, 학원, 직장, 소모임 등을 고리로 한 일상 감염에 더해 한동안 잠잠했던 종교시설과 요양원에서도 연일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당분간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현재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선제 검사를 대폭 확대한 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방안까지 열어두고 다각도의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전국 요양병원서 무더기 확진에... “방역수칙 준수 중요”(종합)

    전국 요양병원서 무더기 확진에... “방역수칙 준수 중요”(종합)

    전국의 요양병원, 요양원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나 중증 환자들이 생활하는 이러한 시설에는 간병인,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들의 외부 출입이 잦고 밀집도가 높아 집단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제·울산·부천·부산 등 요양병원서 확진 이어져 전북 김제시 황산면 가나안요양원에서는 14일 2명, 15일 60명 등 이틀 동안 6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들 가운데는 입소자 40명, 종사자 19명 외에 가족과 사회복무요원 등이 포함됐다.김제시는 해당 요양원에 노인 입소자 69명과 종사자 54명 등 총 123명이 생활해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김제시는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2.5단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2020년 1월 3일 자정까지 20일 동안 적용된다. 울산 양지요양병원에서는 이달 5일 최초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후 이날 오전까지 누적 확진자는 189명(환자 147명, 의료진 42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의 가족 등 n차 감염자(16명)를 포함하면 양지요양병원 관련 직간접 확진자는 총 205명에 달한다.해당 요양병원은 지난 6일부터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지만 연일 10∼60명대의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해당 병원 관련 확진자 가운데 두 명이 사망하면서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1일 요양보호사 6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1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가운데 환자가 84명, 직원은 29명이다. 15일 부산에서는 전날까지 106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온 동구 인창요양병원에서 3명(1305∼1307번)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09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확진자가 한 명 발생한 부산 동구 제일나라요양병원에서 9명(환자 4명, 종사자 5명)이 확진돼 10명이 됐다. 전날까지 29명이 확진된 부산 사상구 학장성심요양병원에서도 2명이 확진 통보를 받아 31명으로 늘었다. “병실 내 감염 위험 높아...방역수칙 준수 가장 중요” 이같은 요양병원·요양원의 집단 감염은 외부서 출퇴근하는 종사자, 높은 환자 밀집도, 면역력 낮고 기저질환 있는 고령자, 환기 시설 미설치 등 복합적 요인이 원인으로 꼽힌다. 보건당국은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주로 직원이나 종사자에 의해 발생했을 개연성이 높은 만큼 이들에 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선제 정기 검사를 진행해야 집단 감염을 줄일 수 있다고 당부한다. 여기에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설계되지 않은 병원이나 요양원의 건물 구조나 공조 시설 등이 원인이 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들 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내부 공간을 분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요양병원은 한 병실에 다수의 환자가 입원해 있어 침상 간격을 2m로 유지하기 어려운 등 환자 밀집도가 높고 고령 환자가 대부분이라 면역력도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환기가 잘 안 되고 마스크 착용도 제대로 비켜지지 않은 경우가 많이 병실 내 감염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대책 마련에 나선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도내 요양원 225곳, 요양병원 80곳, 요양원·주간보호센터 512곳, 정신의료기관 73곳 등을 시작으로 모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수 검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방역망이 한 번 뚫리면 수십·수백명씩 확진자가 나오는 집단 감염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또한 전북도는 요양원과 요양병원 종사자 모두에게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대책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종사자들은 사적 모임이 금지되며, 병동에는 의료 종사자 외에는 출입할 수 없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천청소년 다양한 생활밀착형 메이커 공간 활용하세요”

    “부천청소년 다양한 생활밀착형 메이커 공간 활용하세요”

    경기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창의와 환경·문화예술·여성창업(수공예)·마을변화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메이커 공간을 개소·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말 시설 설치공사가 완료돼 메이커 스페이스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돼 5개분야로 차별화했다.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특화사업 운영 경험과 성과나 전문성을 기준으로 시민들에게 인지도와 접근성이 높은 재단 5개 시설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한 게 특징이다. 주요 시설로는 ▲STEAM ‘우드아울LAB’(소사청소년수련관- 목공, 디지털장비 기반 융복합 창의 메이킹 공간) ▲Eco ‘반디마루’(산울림청소년수련관- 청소년 환경교육과 생태체험활동 거점 공간) ▲Culture ‘음악지뢰밭 DMZ’(부천시청소년수련관- 작곡·레코딩·믹싱 등 문화예술 창작 메이킹 공간) ▲Gender ‘여성창업문화공간 일꿈터’(부천시여성회관- 여성 상상력 실현 수공예 창작·창업 공간) ▲Village ‘마을문화사랑방’(부천여성청소년센- 마을 변화를 꿈꾸는 리사이클링 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다. 메이커 공간의 개소 기념행사 ‘메이커가 오다’는 시민이 메이커, 일상이 메이커 활동이 되는 메이커 스페이스 부천을 주제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시민체감형으로 26일까지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뉴스레터를 배포해 5개 메이커 공간의 특징과 소개, 개소식과 축하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는 시민 대상 체험키트와 사전체험단을 모집해여 운영한다. 메이킹 체험키트는 뉴스레터 ‘메이커가 오다’를 본 소감을 적은 시민 100명을 추첨해 우드스피커와 LED스탠드, 전자기타, 선글라스케이스, 스트레칭 밴드 만들기 등 제작 체험키트를 제공한다. 사전체험단은 5개 메이커 공간에서 모두 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곳에서는 목공을 비롯해 3D프린터와 업사이클링, 가족소리 녹음, UV프린트 등을 활용한 메이킹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전체험단은 코로나19로 타임제 운영하며 인원 제한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한다. 박성숙 대표는 “5개 메이커 스페이스를 거점으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메이커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돼 공유하며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메이커 스페이스 아이디어를 제공할 시민은 정책기획실(032-322-0700)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교회·요양원 등 확진 계속”...코로나19 신규 확진 880명(종합)

    “교회·요양원 등 확진 계속”...코로나19 신규 확진 880명(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5일 신규 확진자수가 8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정부는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선제 검사를 대폭 확대한 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방안까지 열어두고 다각도의 대책을 모색 중이다. 3차 대유행 확산세 이어져...신규 확진 880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 늘어 누적 4만43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오르내렸던 신규 확진자는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한 달 새 1000명대까지 치솟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48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보면 경기 274명, 서울 246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이 575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울산이 4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부산 40명, 충남 37명, 대전 32명, 충북 24명, 대구 18명, 경남 16명, 경북 15명, 강원·전북 각 13명, 제주 9명, 광주 5명, 세종·전남 각 1명으로 집계됐다. 충남 당진의 나음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102명으로 급증했으며,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에서도 지금까지 총 16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외에도 서울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노래교실 및 경기 수원시 요양원(누적 280명), 경기 시흥시 요양원(18명),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72명), 경기 포천시 기도원(34명), 광주 북구 동양교회(14명), 광주 서구 송하복음교회(7명), 전북 전주시 칠순잔치(8명), 대구 달성군 영신교회(52명), 경남 밀양시 병원(10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위중증 환자 하루새 20명 늘어...양성률 1.29%해외 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전날(36명)보다 4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4명은 경기(14명), 서울(5명), 전북(2명), 부산·대구·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이나 늘어 누적 60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5%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하루새 20명 늘어나 205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4만4181건으로, 직전일 2만2444건보다 2만1737건 많다. 여기에다 전날부터 수도권 150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행된 4000여건의 선제 검사 건수까지 더하면 실제 검사 건수는 더 늘어난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99%(4만4181명 중 880명)로, 직전일 3.20%(2만2444명 중 718명)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29%(344만1명220명중 4만4364명)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내일 900명 안팎 나올 듯…당진교회 관련 102명 확진(종합)

    내일 900명 안팎 나올 듯…당진교회 관련 102명 확진(종합)

    오후 9시까지 전국서 784명 확진내일 900명 안팎 나올 듯…수도권 556명, 비수도권 228명충남 당진 나음교회 확진자 급증 코로나19(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4일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784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6시 기준 582명과 비교해 3시간 만에 202명 더 늘어났다. 784명 가운데 수도권이 556명(70.9%), 비수도권이 228명(29.1%)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258명, 서울 250명, 울산 49명, 인천 48명, 부산 40명, 충남 30명, 대전 24명, 충북 23명, 경북 15명, 경남 14명, 대구 10명, 강원 9명, 전북 7명, 광주·제주 3명, 세종 1명 등이다.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한 800명대 중후반에서 900명 안팎, 많으면 그 이상이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충남 당진 나음교회 확진자 102명으로 급증 주요 감염 확산 사례를 보면 충남 당진의 나음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전날 43명에서 이날 102명으로 급증했다. 또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와 관련해 22명이 추가되면서 지금까지 총 16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경기 시흥시 요양원(18명),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72명), ▲경기 포천시 기도원(34명), ▲광주 북구 동양교회(14명), ▲광주 서구 송하복음교회(7명), ▲전북 전주시 칠순 잔치(8명), ▲대구 달성군 영신교회(52명), ▲경남 밀양시 병원(10명) 등의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폭증세를 보이며 전날(1030명) 첫 1000명대를 기록했으나 휴일 검사 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하루 만에 일시적으로 700명대로 떨어진 상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확산세에 대해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에 진입한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규정한 뒤 “어제 기준으로 감염 재생산지수를 1.28 정도로 보고 있는데 이를 토대로 환자 수를 추계해보면 950명에서 1200명 사이의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사흘만에 또 43명”…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 총 113명 확진

    “사흘만에 또 43명”…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 총 113명 확진

    지난주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사흘 만에 확진자가 43명 추가로 나왔다. 부천시는 동일집단 격리 중인 상동 효플러스 요양병원 입원환자 전원에 대해 검체검사한 결과 4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43명 가운데 환자가 23명, 간호사 등 직원이 20명이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80대가 46명으로 40.7%를 차지해 고령 어르신들이 많이 입원해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초발환자 발생시점 이후 기간이 얼마 안지났는데도 대규모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한 층에 모든 병상이 함께 놓여 있고 겨울철 환기를 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고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판정된 확진자들은 대부분 잠복기에 있던 분들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11일 70명을 포함해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113명에 달한다. 이 외에도 신중동 4명, 상동 3명 등 10명이 추가로 발생해 이날 하루에만 총 53명이 나와 부천내 누적 확진자는 817명이다.. 부천시는 오는 16일부터 부천시 오정보건소와 소사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유증상자·무증상자 모두 검체검사할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연말연시 불요불급한 모임을 자제하며 집에 머물러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군포 소재 주간보호센터 관련 5명 추가 확진…누적 39명

    군포 소재 주간보호센터 관련 5명 추가 확진…누적 39명

    집단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군포 소재 한 노인돌봄시설에서 또다시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시는 14일 당동 소재 한 주간보호센터 관련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동 소재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와 종사자 가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3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군포 31명,의왕 3명,안양 2명,수원·용인·의정부 각 1명으로 6개 시 시민이 감염됐다. 아직 최초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선제적 검체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지난 10일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이용자 가족 등 2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 한편 지난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300명선을 넘어선 경기도에서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검사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66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천시 요양병원도 4명이 추가돼 70명으로 늘었다. 지난 10월 안양시 만안 한 주간보호센터에서도 선제적 검체 검사 과정에서 3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70여채 소유주, 3주택으로 신고 ‘취득세 깎기’…경기도, 567건 적발

    70여채 소유주, 3주택으로 신고 ‘취득세 깎기’…경기도, 567건 적발

    주택 취득세를 적게 신고하는 등 관련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다주택자들이 경기도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올해 10월부터 이달 4일까지 다주택자들이 취득한 주택 1만6463건에 대한 취득세 신고 적정성 조사 결과 위반 사례 567건을 적발해 총 45억원을 추징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발 유형은 1세대 4주택 이상 다주택자 취득세 과소신고 232건(추징금 23억원), 임대주택 취득세를 감면받고 자가 사용 등 임대 목적 위반 72건(〃5억원), 공유지분 취득 주택의 취득세 과소신고 74건(〃5억원), 매매계약 후 상속 발생 시 취득세 미신고 153건(〃10억원) 등이다. 주택 70여 채를 소유한 A씨는 수원에 있는 아파트를 매매한 후 위택스(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에 3주택자로 신고해 취득세를 적게 냈다가 적발돼 1900만원을 추가로 내게 됐다. 지방세법은 1세대 4주택 이상 취득자는 주택 유상거래 시 기존 취득세율(1∼3%)이 아닌 일반세율(4%)을 적용한다. 주택임대사업자 B씨는 부천시 소재 60㎡ 이하 오피스텔을 최초 분양받고 나서 임대 목적이 인정돼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나, 임대 의무 기간에 직접 거주한 것으로 드러나 가산세를 포함한 취득세 1100만원을 추징당했다. C씨는 시흥시에 있는 시가 10억원짜리 주택 지분의 2분의 1을 매매하고 주택 전체 가격 기준으로 취득세율을 신고하지 않아 1600만원을 추징당했다. 주택을 지분으로 취득할 때 취득세율은 전체 주택 가격 기준이 적용된다. 상속인 D씨는 피상속인 E씨가 남양주의 주택 매매계약 체결 후 사망함에 따라 주택 매수인으로부터 잔금을 받아 소유권 이전등기를 했다. 소유권 이전이 이뤄지기 전에 상속에 따른 취득세 납세의무가 있었음에도 이를 신고·납부하지 않아 1300여만 원의 취득세를 더 내게 됐다. 최원삼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주택에 대한 취득세 기획조사는 누락세원 발굴 외에도 다주택자나 주택임대사업자의 감면 위반, 세금 과소 신고 방지를 통해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하는 부수적 효과가 있었다”며 “다주택자 세율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관련 세금 납부에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1000명 아래로’ 신규 확진 718명…검사 수 적은 주말 영향

    ‘1000명 아래로’ 신규 확진 718명…검사 수 적은 주말 영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은 가운데 14일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로 집계됐다. 전날 1030명까지 늘면서 1000대를 기록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떨어졌다. 확진자 수 일시적 감소, 복병은 산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8명 늘어 누적 4만 348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030명까지 늘면서 정점을 기록했으나 이날 312명이 줄면서 다시 700명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다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통상 주말은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적은 점이 확진자 수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학교, 직장, 각종 소모임 등 ‘일상적 공간에서의 감염’에 더해 한동안 잠잠했던 종교시설과 요양원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또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유리한 겨울철로 접어들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82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02명)보다 320명 줄었다. 정부는 현재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방안까지 열어둔 채 다각도의 대책을 모색 중이다. 지역발생 682명 중 수도권만 473명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82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02명)보다 320명 줄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경기 220명, 서울 217명, 인천 36명 등 수도권이 473명이다. 이외 지역에서는 충남이 51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남 26명, 광주 22명, 충북 21명, 부산 19명, 대구 16명, 경북 15명, 강원 14명, 전북·제주 각 8명, 울산 4명, 세종 3명, 대전·전남 각 1명이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충남 당진 나음교회와 관련해 총 4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포천시의 한 기도원에서는 입소자 32명이 감염됐다. 부산 동구의 한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도 총 4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서울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노래교실 및 경기 수원시 요양원(누적 275명), 강서구 성석교회(140명),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70명), 경남 거제시 조선소(26명), 울산 북구 고등학교(21명) 등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6명 늘어 185명, 양성률 3.2%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으로, 전날(28명)보다 8명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1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경기(6명), 충남(4명), 서울·부산·경남(각 2명), 대전·울산·경북(각 1명) 지역의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경기 226명, 서울 219명, 인천 36명 등 481명이다.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58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5%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185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 2444건으로 직전일 2만 4731건보다 2287건 적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20%(2만 2444명 중 718명)로, 직전일 4.16%(2만 4731명 중 1030명)에 비해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28%(339만 7039명 중 4만 3484명)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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