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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마시며 스마트폰 쇼핑을 20~30代 주머니 잘 열리네

    커피 마시며 스마트폰 쇼핑을 20~30代 주머니 잘 열리네

    #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직장인 A씨는 점심 식사 후 근처 카페에 들렀다. 카페 입구에 있는 ‘롱텀에볼루션(LTE) 스페셜 보상 프로모션’ 이벤트를 알리는 홍보문을 보았다. 스마트폰 갤럭시S의 약정이 끝난 A씨는 카페에서 갤럭시 노트로 기기를 변경하며 10만원의 추가 보상 혜택을 받았다. 기기 변경 절차를 기다리는 동안 커피를 마시며 카페에 전시돼 있는 액세서리 코너에서 갤럭시 노트용 케이스도 함께 구매했다. ●SKT ‘신제품 체험+음료’ 컨버전스형 매장 호응 이동통신 체험 공간과 카페가 결합된 ‘컨버전스형 매장’이 늘고 있다. 이동통신 관련 매출뿐만 아니라 커피 판매 수익도 함께 늘면서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오는 6월 중 컨버전스형 매장인 ‘T월드 카페’가 수도권 3곳에서 동시에 문을 연다. 종로구 종각역 인근과 강남구 가로수길, 경기 고양시 일산에 컨버전스형 매장을 열기로 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삼성동 ‘주 커피’와 함께 T월드 카페 1호점을 개장한 이후 지난달에는 경기 부천시에 커피매장 ‘홈스테드’와 휴대전화 대리점을 결합한 2호점을 열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1호점을 오픈했었는데 예상 밖으로 매출이 늘고 젊은 층 반응이 좋았다.”면서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 중심으로 컨버전스형 매장을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국에 최대 15곳까지 문을 열 계획이다. ●직장인 점심시간 공략… 음료·이통기기 매출 쑥쑥 삼성동 T월드 카페 1호점의 배종록 사원은 “카페와 휴대전화 대리점을 합치기 전에는 30~40대가 주 고객층이었는데, 컨버전스형 매장으로 바꾼 뒤 20~30대가 부쩍 늘었다.”면서 “특히 점심 시간대 매출이 늘었고, 새로운 단말기가 나올 때에는 액세서리의 구매자도 많다.”고 말했다. 이 매장의 매출은 이동통신 부문이 기존 대비 40~50%, 커피 및 음료 등 카페 매출이 10% 정도 증가했다. SK플래닛도 최근 대학로에 카페 ‘파스쿠찌’와 정보통신기술(ICT) 기기 체험공간을 융합한 ‘이매진’을 개점했다. 대학로점의 하루 평균 방문객 800~1000명은 900여개의 디지털 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 글 사진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제2 이형택’ 정석영 한국 PO행 이끌까

    호주를 넘어야 월드그룹이 보인다. 남자테니스가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Ⅰ그룹 2회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놓고 6일부터 사흘 동안 호주와 맞붙는다. 윤용일 삼성증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제2의 이형택’으로 불리는 정석영(건국대·세계 729위)과 나정웅(부천시청·841위), 설재민(산업은행), 조민혁(상무) 등과 함께 지난 1일 브리즈번 퀸즐랜드 테니스센터로 날아갔다. 호주는 세계 36위 버나드 토미치를 비롯해 매슈 에브덴(78위), 마린코 마토세비치(122위), 크리스 구치오네(382위) 등이 나선다. 대회 포맷은 4단 1복식. 세 경기를 먼저 이기면 2008년 이후 처음 본선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지난 2월 경북 김천코트에서 난적 타이완에 신승을 거둔 한국이지만 전력은 그때만 못하다. 주장 임용규(한솔 테크닉스)가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로 빠진 것. 국가 랭킹도 호주 18위, 한국 36위로 열세다. 2001 US오픈, 2002 윔블던 등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한 레이튼 휴이트가 빠졌지만 여전히 강하다. 신예 토미치는 지난해 윔블던 8강에 진출했고, 단식 주자로 유력한 에브덴 역시 까다로운 상대로 알려져 있다. 정석영이 임용규 몫을 대신한다. 타이완전에서 감춰진 기량을 드러냈지만 대표팀의 진짜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는지 시험대에 오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선택 2012 총선 D-6] 朴 “사찰 가해자 野 적반하장”

    [선택 2012 총선 D-6] 朴 “사찰 가해자 野 적반하장”

    “저를 불법 사찰했던 전 정권의 핵심 멤버들이 지금의 야당인데, 어떻게 가해자가 피해자인 저를 증인으로 세우겠다는 말입니까.” 4일 오후 1시 30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동명사거리 앞. 700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합동유세차량에 올라탄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어투는 전에 없이 강경했다. 최대 선거 이슈로 부상한 불법사찰 논란이 수도권 민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새누리당의 분위기가 여실히 드러났다. ●“野, 불법사찰 선거에만 이용” 박 위원장은 전날 민주통합당이 총선 직후 청문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한 데 대해 “작년, 재작년 이 정권이 저를 사찰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한 것도 지금의 야당인데, 갑자기 말을 바꿔서 저보고 불법사찰에 책임이 있다는 둥 공격을 하고 있다.”면서 “이런 것이 바로 적반하장”이라며 작심하고 야당을 비난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이제 민생과는 상관없는 이념 갈등이나 벌이고 투쟁이나 벌이면서 쓸데없이 상대방을 비방하고 헐뜯는 이런 정치에 여러분께서 철퇴를 내려 달라.”며 격한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이 청문회 개최 전에 특검을 수용할 것을 거부하는 데 대해서도 “무엇이 두려워서 야당은 특검을 피하고 있는 것이냐.”면서 “자신들이 불법사찰하지 않았다면 이를 거부하는 것은 불법사찰 진실규명에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가지고 선거에 이용하는 데에만 관심을 갖는다는 증거 아니겠느냐.”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박 위원장은 이날 수도권 ‘표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경기 남부 지역과 인천 등지를 돌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경기 남부 지역은 13개 지역구 가운데 10여곳이 경합 지역으로 분류될 만큼 치열한 승부처다. 박 위원장이 오후에 방문한 부천시 원미구 부천역 광장에서 새누리당 차명진(부천시 소사구) 후보는 “이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초박빙 지역”이라면서 “하루에 5시간밖에 안 자면서 1년 365일 일했다. 저 좀 살려달라.”며 절박한 심정을 호소하기도 했다. ●NYT 사진게재 위해 美기자 동행 박 위원장은 이날 경기 의왕시 도깨비 시장을 시작으로 안양·군포·안산·시흥·광명·부천 등을 차례로 돈 뒤, 인천 지역을 방문했다. 박 위원장은 인천시 남구 관교동 신세계백화점 앞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부평갑, 가좌시장 등을 돌며 유세를 벌였다. 이날 박 위원장의 유세 현장에는 뉴욕타임스(NYT)에 게재할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 사진기자가 동행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5일에는 울산을 시작으로 포항, 대구, 칠곡, 원주, 일산으로 이어지는 500㎞ 거리의 유세에 나선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부천 MBT 이번엔 고장 없을까

    개장을 앞두고 심각한 성능 결함이 드러나 재시공에 들어갔던 경기 부천시 생활폐기물재활용시설(MBT)이 이달 말 준공된다. 3일 부천시에 따르면 국내 최초의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시설인 MBT가 성능 목표에 미달돼 준공이 2년 동안 지연됐었으나 시공사의 재시공작업을 거쳐 이달 말 정식 준공할 계획이다. 시공사는 건조기 증설, 성형기 교체 및 보완 등으로 그동안 집단민원을 야기한 악취·분진 발생을 대폭 완화시켰다. 또 준공을 앞두고 최근 2주간 시운전을 실시한 결과 성능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폐기물은 하루 평균 267t으로 이 중 210t을 소각장에서 처리하고 나머지 57t은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해 왔다. 음식물쓰레기는 하루 270t을 수거, 탈수해 민간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MBT가 준공되면 하루 9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어 부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당초 대우컨소시엄에 시공을 맡겨 143억원을 들여 2009년 5월 오정구 대장동 폐기물처리장 내에 MBT시설을 착공, 2010년 5월 완공됐으나 각종 하자가 드러났다. 설계상으로 1일 90t의 생활폐기물로 55t의 고형연료(RDF)를 만들도록 돼 있으나 지난해 2월 시운전한 결과 75t을 투입해 고형연료 33t을 생산하는 데 그쳤다. 특히 15회의 크고 작은 고장이 발생하고 악취로 인해 민원이 제기되는 등 문제가 속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대우 측과 협상을 벌여 이미 투입된 공사비 143억원 외에 180억원을 시공사가 추가 투입하도록 해 사실상 재건설에 나섰던 것이다. 시는 아울러 생활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보다 안정적인 대안이 시급하다고 보고 폐기물 종합처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각장과 음식물처리시설의 개·보수나 신규 설치는 예산 문제 외에 주민 반발 등이 예상되기 때문에 인근 자치단체와의 혐오시설 빅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경기,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나섰다

    수원·부천·안양·안산·시흥 등 경기지역 자치단체들이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이 실현되고 여성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말한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여성의 성장과 안전 관련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 중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의무화하고 기준을 설정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추진위원회도 구성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각 부서가 발굴한 여성친화 정책을 시행한다. 시가 구상하는 여성친화 정책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위한 여성건강증진센터 설립, 경제적 자립을 위한 여성근로자 복지센터 설치 등이다. 주차장과 화장실, 도로, 공원 등도 여성 친화적으로 개선한다. 어린이와 여성들의 주 통행로를 점검,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지역공동 육아나눔터를 확대해 저출산 극복과 육아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가족사랑의 날 지정, 직장보육 시설 운영, 남성공무원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참여 등으로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라며 “여성이 편함으로 가정이 행복하고 지역 생산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달 중 시민과 비정부기구(NGO), 시의회,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관련 기본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조례에는 정책의 기획단계부터 여성의 관점을 반영해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시킨다. 안양과 부천에서도 민·관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안양여성의 전화’는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인 ‘peaceful movie day’와 성폭력 예방을 테마로 한 인형극 ‘내 몸은 소중해’를 오는 10월 무대에 올리고, 성 인지 의식 실태조사를 벌인다. 안양YWCA는 여성유망직종 페스티벌과 폭력피해자를 위한 법정제정 포럼을 개최한다. 안양나눔여성회는 양성평등과 성평등을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사회활동 중인 여성의 인권실태를 조사한다. 한마음회는 바리스타 양성과 자투리카페 창업지원컨설팅을 실시한다. 이 밖에 여성고용촉진 및 여성친화도시협의체 위원 워크숍과 여성친화 환경 서포터스 교육 ‘여친시대’, 건강소녀프로젝트인 ‘대안생리대 만들기’ 사업이 추진된다. 부천시는 여성기관과 공무원 등이 참여해 관련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민·관의 역할과 방향을 설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시흥시는 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의 일상생활을 여성의 시각으로 파악하는 ‘여성친화 서포터스’ 교육을 해 주목을 끌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 곳곳 캠핑장 들어선다

    경기 지역에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줄줄이 들어선다. 27일 도에 따르면 군포시는 둔대동 반월천 하류 6960㎡를 정비해 상·하수도시설, 화장실, 샤워실, 주차장 등을 갖춘 캠핑장을 만들 계획이다. 오는 7월까지 3억원을 들인다. 개장하면 수리산 도립공원과 반월호수공원을 잇는 녹색 관광벨트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부천시는 2곳을 올해 개장한다. 원미구 도당동 도당산장미공원수목원과 춘의동 부천수목원에 캠핑장을 설치한다. 시는 특히 수목원에 초·중학생을 위한 캠핑장을 만들어 개방할 방침이다. 학생들은 비좁고 딱딱한 학교 운동장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캠핑을 하게 된다. 또 내년 5월 말까지 원미구 상동 영상문화단지 야외촬영장 ‘판타스틱스튜디오’(2만 8800여㎡)의 각종 시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시민문화동산과 텃밭, 캠핑장을 꾸민다. 포천시는 영북면과 관인면 한탄강 일대 자연환경보전 지역 10.6㎢ 가운데 해제된 7.1㎢에 생태공원과 캠핑장, 자전거·산책도로 조성을 추진 중이다. 경기 북부청은 동부권(남양주·구리·가평 등 8개 시·군)에 친환경 캠핑장인 아토피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세웠다. 올해 2억원을 들여 가평군 북면 다목적 캠핑장을 잣나무와 편백나무 소재로 리모델링해 클리닉센터 1곳과 숙박동 3개를 건립한다. 가평군 자라섬 캠핑장과 한탄강 캠핑장은 주말마다 만원사례를 이루고 있다. 자라섬 캠핑장은 통나무집 26동, 캠핑카 20대, 오토캠핑사이트 191곳, 캐러밴사이트 120곳을 갖췄다. 한탄강 캠핑장에는 통나무집 20동, 캠핑카 26대, 오토캠핑사이트 86곳이 마련돼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10월 개통 ‘삐걱’

    오는 10월 개통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온수∼부평) 운영문제를 놓고 위탁기관인 인천·부천시와 운영기관인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갈등을 빚으면서 아직까지 운영협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부천권 주민들은 7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으로의 통행시간 단축 등 혜택을 볼 수 있다. 협상이 차질을 빚을 경우, 개통지연까지 우려된다. 21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인천·부천시 측과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연장구간 건설을 위한 재원과 운영비는 인천·부천 측이 책임지는 것으로 사실상 합의를 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천·부천시가 1조 1820억원(부천시 8163억원, 인천시 3300억원)을 들여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10.2㎞를 건설한 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이를 위탁받아 운영한다는 것이다. 양측은 지난해 12월부터 이 같은 운영협약 체결을 논의해 왔다. 양측이 갈등을 빚고 있는 대목은 운영에 따른 적자를 누가 떠맡느냐는 것이다. 철도공사 측은 개통 후 수익이든 적자든 모두 인천·부천시가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인천·부천시 측은 개통 초기 적자가 우려되는 만큼, 200억∼250억원에 달하는 운영비 부담 외에도 적자 보전금마저 자신들에게 떠넘기려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양측은 연장구간 운영인력 규모를 놓고서도 갈등을 빚고 있다. 인천·부천시는 230∼240명을 주장하는 반면, 철도공사 측은 294명 충원을 추진하고 있다. 때문에 철도공사 측은 연장구간 운영비를 300억원으로 계상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연장구간 공사비를 지자체에 부담시켜 놓고 철도 운영에 따른 부담까지 떠안기려는 철도공사측의 협약 방안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우리가 제시한 운영협약에 대한 답변이 공식문서로 통보되지 않아 입장을 밝히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4·11 총선 후보 민주통합당 공천자 명단(3월 15일 현재)

     강원 강릉 송영철 50  강원 속초고성양양 송훈석 61  강원 원주시갑 김진희 47  강원 원주을 송기헌 49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정태수  강원 춘천 안봉진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김원창 67  강원 홍천횡성 조일현 56  경기 고양덕양을 송두영 48  경기 고양일산동구 유은혜 49  경기 고양일산서구 김현미 49  경기 광명갑 백재현 60  경기 광주시 소병훈 57  경기 구리 윤호중 48  경기 군포 이학영 60  경기 김포시 김창집 51  경기 남양주갑 최재성 46  경기 남양주을 박기춘 55  경기 부천시소사구 김상희 57  경기 부천시원미을 설훈 58  경기 부천오정 원혜영 60  경기 부천원미갑 김경협 49  경기 성남 김태년 46  경기 성남분당갑 김창호 55  경기 성남분당을 김병욱 46  경기 수원갑 이찬열 52  경기 수원영통 김진표 63  경기 수원팔달 김영진 44  경기 시흥갑 백원우 45  경기 시흥을 조정식 48  경기 시흥을 조정식  경기 안산 전해철 49  경기 안산 부좌현 55  경기 안산단원갑 백혜련 45  경기 안산상록을 김영환 56  경기 안성시 윤종군 39  경기 안양 이종걸 54  경기 안양 이정국 49  경기 안양시동안갑 이석현 60  경기 양주동두천 정성호 49  경기 오산시 안민석 45  경기 용인시 김종희 46  경기 용인시갑 우제창 48  경기 용인시을 김민기 45  경기 의왕과천 송호창 45  경기 의정부갑 문희상 66  경기 인천남구을 안귀옥  경기 파주시갑 윤후덕 55  경기 평택시갑 이근홍 56  경기 평택시을 오세호 46  경기 포천연천 이철우 51  경기 하남 문학진 57  경기 화성시갑 오일용 44  경기 화성을 이원욱 48  경남 거제시 장운 55  경남 김해시갑 민홍철 50  경남 김해시을 김경수 44  경남 마산갑 김성진 48  경남 마산을 하귀남 39  경남 밀양창녕 조현제 52  경남 사천 조수정 48  경남 양산 송인배 43  경남 의령합천함안 장영달 63  경남 진주갑 정영훈 43  경남 진주을 서소연 45  경남 진해시 김종길 53  경남 창원갑 김갑수 44  경남 창원시을 변철호 49  경남 통영 홍순우 55  경북 구미갑 안장환 55  경북 군위 김현권 47  경북 김천 배영애 66  경북 문경 최영록 46  경북 상주 김영태 47  경북 안동 이성노  경북 영양 정일순 48  경북 영주 박봉진 51  경북 영천 추연창 57  경북 포항남울릉 허대만 42  경북 포항북 오중기 44  광주 광산갑 김동철 56  광주 광산을 이용섭 60  광주 남구 장병완 59  광주 북구 강기정 47  광주 북구을 임내현 50  대구 달서갑 김준곤 57  대구 달서병 김철용 37  대구 달성 김진향 42  대구 동갑 임대윤 54  대구 동구을 이승천 49  대구 북갑 김용락 52  대구 북을 이헌태 49  대구 서구 윤선진  대구 수성갑 김부겸 54  대구 수성을 남칠우 52  대구 중남 김동열 44  대전 동구 강래구 47  대전 서갑 박병석 60  대전 서을 박범계 48  대전 유성 이상민 54  대전 중구 이서령 48  부산 강서갑 전재수 40  부산 금정 장향숙 51  부산 남갑 이정환 58  부산 남을 박재호 53  부산 동래 노재철 51  부산 북강서을 문성근 58  부산 사상 문재인 59  부산 사하갑 최인호 45  부산 사하을 조경태 44  부산 서구 이재강  부산 수영 허진호 67  부산 연제 김인회 47  부산 영도 김비오 43  부산 중동 이해성 58  부산 진갑 김영춘 50  부산 진을 김정길 60  부산 해운대기장갑 송관종 48  부산 해운대기장을 유창렬 52  서울 강남을 정동영 59  서울 강동갑 이부영 69  서울 강동을 심재권 66  서울 강북갑 오영식 45  서울 강북을 유대운 62  서울 강서갑 신기남 59  서울 강서을 김효석 62  서울 관악갑 유기홍 53  서울 관악을 김희철 64  서울 광진갑 전혜숙 56  서울 광진갑 김한길 58  서울 광진을 추미애 53  서울 구로갑 이인영 47  서울 구로을 박영선 52  서울 금천 이목희 58  서울 노원을 우원식 54  서울 도봉갑 인재근 59  서울 도봉을 유인태 63  서울 동대문갑 안규백    서울 동대문을 민병두 53  서울 동작갑 전병헌 53  서울 동작을 이계안 59  서울 마포갑 노웅래 54  서울 마포구을 정청래 46  서울 서대문갑 우상호 49  서울 서초갑 이혁진 44  서울 서초을 임지아 40  서울 성동갑 최재천 48  서울 성북갑 유승희 51  서울 성북을 신계륜 57  서울 송파갑 전현희 48  서울 송파병 정균환 69  서울 송파을 천정배 56  서울 양천갑 차영 49  서울 영등포갑 김영주 56  서울 영등포을 신경민 58  서울 용산구 조순용 60  서울 은평갑 이미경 61  서울 종로 정세균 61  서울 중구 정호준 41  서울 중랑갑 서영교 47  서울 중랑을 박홍근 42  울산 남갑 심규명 44  울산 북구 이상범 54  울산 울주군 김춘생 60  울산 중구 송철호 62  인천 계양갑 신학용 60  인천 계양을 최원식 49  인천 남동갑 박남춘 53  인천 남동을 윤관석  인천 부평갑 문병호 52  인천 부평을 홍영표 54  인천 서강화갑 김교흥 51  인천 서강화을 신동근 50  인천 연수 이철기 54  인천 중구동구옹진군 한광원 54  전남 고흥군보성군 김승남 45  전남 광양 우윤근 54  전남 나주시화순군 배기운 61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 이낙연 59  전남 목포시 박지원 69  전남 순천시곡성군 노관규 51  전남 여수시갑 김성곤 59  전남 여수시을 주승용 59  전남 장흥강진영암군 황주홍 60  전남 해남완도진도군 김영록 57  전북 고창군부안군 김춘진 59  전북 군산시 김관영 42  전북 김제시완주군 최규성 62  전북 남원시순창군 이강래 58  전북 익산시갑 이춘석 48  전북 익산시을 전정희  전북 전주시덕진구 김성주 47  전북 전주시완산을 이상직 49  전북 정읍시 장기철 52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군 박민수 47  제주 서귀포 김재윤 46  제주 제주갑 강창일 60  제주 제주시을 김우남 56  충남 공주시 박수현 47  충남 논산계룡금산 김종민 47  충남 당진 어기구 49  충남 보령서천 엄승용 54  충남 부여청양 박정현 47  충남 서산태안 조한기 45  충남 아산 김선화 55  충남 천안갑 양승조 52  충남 천안을 박완주 45  충북 보은옥천영동 이재한 48  충북 제천단양 서재관 66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정범구 57  충북 청원 변재일 63  충북 청주상당 홍재형 73  충북 청주시흥덕갑 오제세 62  충북 청주흥덕을 노영민 54  
  • “나는 전북 홍보대사다”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 출신 인사들의 모임인 재외향우회가 고향 사랑으로 뭉쳐 전북 방문 바람몰이에 나선다. 전북도는 1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재경전라북도민회’ 등 11개 재외향우회장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방문객 유치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참여한 재외향우회는 서울, 부산, 인천, 광주, 울산, 대구, 경기, 경북, 구리, 부천, 춘천 등이다. 이들은 회원들의 모임과 각종 행사, 휴가 등을 고향에서 보낼 수 있도록 홍보하고 거주 지역 주민과 관련 단체 등에도 전북 방문의 해를 홍보하기로 했다. 울산호남향우회는 이달 말 임원수련회를 고창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갖고 춘천, 구리, 부천시 도민회도 향우회 단합 행사를 다음 달 전북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도는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 인사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숙박시설과 관광지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방문객 유치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민주 노원갑 ‘나꼼수’ 품으로?

    민주 노원갑 ‘나꼼수’ 품으로?

    민주통합당이 구속 수감된 ‘나는 꼼수다’의 정봉준 전 의원 지역구인 서울 노원갑에 ‘나꼼수’ 멤버인 김용민씨를 공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이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는 데다 김씨 또한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당 안팎에서는 이미 이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 5명을 중심으로 반발이 적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노원갑 일부 예비후보와 당원 등 200여명은 8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노원갑이 정봉주 사유지냐.”, “당이 나꼼수 눈치만 보느냐.”며 항의 농성을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특히 김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하지도 않았고, 공천을 신청하지도 않았다며 민주당이 또 다른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경기 부천시 원미갑 지역구 공천자로 한국노총 부천지부 의장 출신인 김경협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해 12월 26일 민주당 지도부 선출을 위해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예비경선 현장 화장실 부근에서 돈 봉투를 뿌린 의혹을 받았으나, 출판기념회 초대장을 배포한 것으로 밝혀져 혐의를 벗었다. 김 후보는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을 지냈다. 검찰 수사의 억울한 피해자로 유명해진 김 후보의 공천 확정은 민주통합당 공천 과정에서 소외론을 제기한 한국노총에 대한 배려로 보인다. 신경민 대변인은 김 후보 공천에 대해 “통합이라는 창당 정신에 부합하는 후보라 전략공천이 결정된 것”이라며 노총 배려임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부천 원미갑에 공천 신청을 한 4명의 예비후보들이 지난 3일부터 경선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어 진통을 예고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경기 지자체, 눈 감은 ‘장애인 이동권’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할 특수차량을 단 1대도 보유하지 않은 곳이 13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은 지방자치단체마다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용 ‘특별교통수단’(특수차량)을 지체장애 1·2급 200명당 1대씩 운행하도록 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일선 시·군의 장이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경기지역 일선 시·군이 보유해야 할 차량 법정 대수는 모두 571대지만 지난해 말 현재 보유하고 있는 특수차량은 130대뿐이다. 시·군별로 보면 수원시는 법정대수 44대 가운데 12대만 도입했으며, 성남시는 43대 중 13대, 부천시는 39대 중 12대, 용인시는 36대 중 15대만 도입하는 등 31개 시·군 모두 법정대수를 훨씬 밑돈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광주·김포·이천·구리·안성·과천시와 여주·가평군 등 8곳은 아예 관련 조례조차 제정하지 않았다. 군포·남양주·파주·포천시와 연천군 등 5곳은 조례를 제정하고도 차량을 1대도 들여놓지 않고 있다. 이처럼 지자체들이 장애인용 특수차량 도입에 소극적인 것은 차량 가격만 4000만원이나 하는 데다 운영비도 연간 6000만원에 달해 재정 운용에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신속히 법정 보유 대수를 채울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사람향기 나는 사람이고 싶어”

    “사람향기 나는 사람이고 싶어”

    경기 부천시의 한 콜센터에 근무하는 지체장애 2급의 장애인이 SBS의 DJ 오디션 결선에서 3등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구혜정(38)씨다. 구씨는 7일 오전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러브FM ‘국민 DJ 오디션’ 결선의 마지막 미션에서 3분짜리 분량의 ‘나에게 쓰는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사람 냄새 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잘 웃고 잘 우는 사람이길 바란다.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에게 보답하며 지금보다 더 열심히 살자….” 한 줄 한 줄 읽어 내려가던 구씨는 애써 눈물을 참았다. 객석에서 흐느끼는 소리도 들려왔다. 그런 그에게 심사위원과 생방송 청취자, 현장의 평가단이 많은 점수를 줬다. “실력으로는 제가 제일 못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상을 받고는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구씨는 2000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넉달 동안 병원 신세를 진 후에도 꼬박 반년을 집에 누워만 있어야 했다. 이를 악물고 이듬해 재활원에 들어갔다. 재활에 전력투구하는 한편 택시 회사 전화 상담실에 취직하고는 2004년에 두 살 아래인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까지 했다. 남편은 그보다 장애 정도가 더 심한 지체장애 1급으로, 부부가 휠체어를 탄다. “아이는 없으며 앞으로도 그냥 이렇게 살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1등인 대상에게만 DJ 등용의 기회가 주어진다. 구씨는 “DJ를 노려서 한 도전이 아니어서 아쉬움은 없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식으로 DJ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초등학교 옆에 성매매업소… 학교 보내기 겁나요”

    “초등학교 옆에 성매매업소… 학교 보내기 겁나요”

    #사례1 서울 용산구 ○○초등학교 앞. 정문에서 고작 20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이른바 ‘학교 환경위생정화구역’이다. 일반음식점 간판을 내걸고 있었지만 불과 며칠 전까지 가게 안에 침대를 갖다 놓고 버젓이 성매매를 하던 곳이었다. 이 가게 앞을 책가방을 멘 초등학생 아이들 두세명이 어울려 장난치며 무심하게 지나고 있다. #사례2 경기 부천시 ××초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학교정화구역 안이건만 일명 ‘페티시방’이라는 유사성행위업소가 활개친다는 소문이 입에서 입으로 퍼져 나갔다. 오로지 예약으로만 손님을 받아 단속조차 쉽지 않았다. 첩보를 받은 경찰이 손님을 가장하고 들이닥친 뒤에 업주를 겨우 붙잡을 수 있었다. 소리 없이 번지는 독버섯이 아예 학교 주변까지 잠식했다. 단속을 비웃기나 하듯 형태를 달리하는 신·변종 성매매업소들이 아이들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결과 드러난 실태는 처참했다.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 학교 주변 유해업소 현장을 둘러보고 인근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진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학부모들로부터 쏟아지는 질타에 진땀을 흘렸다. “아니, 학교가 유흥업소로 둘러싸여 있는데 어떻게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로 보냅니까.” 신화순 서울 창서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의 얘기는 그래도 오히려 점잖았다. 이현숙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위원은 “키스방이나 유사 성행위 업소를 단속하면 뭐하나. 간판만 바꾸고 다른 신규 변종업소로 영업하니 학교환경정화를 해낼 수 있을까 자괴감이 든다.”고 맹 장관을 몰아붙였다. 경찰,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주재한 맹 장관은 “학교 주변 환경은 아이들의 인성과 행동은 물론 미래에 영향을 미치므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유해업소 확산을 강력하게 막아 나가겠다.”고 대답하며 성난 학부모들의 마음을 겨우 달랬다. 실제 행안부와 경찰청, 교육과학기술부 등이 공동으로 20일 동안 집중 단속한 결과 신·변종 업소 227곳을 포함, 불법 영업 행위 업소 1652곳이 적발됐다. 고전적인 안마시술소, 성인PC방, 전화방, 성인용품 판매점, 키스방 등은 물론 화상대화방, 유리방, 변태 마사지업 등 나열하기조차 낯뜨거운 업소들이 즐비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만화가 허영만 전시장 올 상반기 부천서 개관

    인기 만화가 허영만(64) 화백의 작품을 전시하고, 허 화백이 작품활동을 하는 작품전시장이 올해 상반기 중 부천에 들어선다. 5일 부천시에 따르면 원미구 상동 영상문화단지 내 600㎡ 규모의 가건물을 리모델링해 허 화백의 작품활동 공간으로 무상 임대할 방침이다. 허 화백은 이곳에 머물며 작품활동을 하고 관광객과 학생들에게 만화 그리기 과정을 보여주게 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부천 ‘먼지없는 도시’ 도전

    경기 부천시가 ‘먼지 없는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60㎍/㎥인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2030년에는 40㎍/㎥로 낮추기로 하고 이를 달성할 다양한 방안을 담은 ‘먼지 없는 도시만들기 추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고 1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비산먼지 사업장, 도로, 공사장에 대한 중점 관리, 빈 땅에 나무심기, 대기배출업소 친환경 연료 사용과 방진시설 설치 권장 등 각종 미세농도 저감 방안이 구체적으로 명시된다. 연도별 미세먼지 저감 목표 설정, 시행 대책 추진, 자동차 배출가스 등 7개 오염원 관리 방안도 담긴다. 시의 연도별 먼지농도 저감 목표는 올해 59㎍/㎥, 내년 57㎍/㎥, 2015년 55㎍/㎥, 2020년 50㎍/㎥다. 시가 조례를 제정하면서까지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것은 미세먼지 농도가 인접한 서울(47㎍/㎥)과 인천(55㎍/㎥)에 비해 너무 높기 때문이다. 경기도 평균 농도는 56㎍/㎥다. 최근 몇년 동안의 농도는 60∼69㎍/㎥다. 환경기준치(50㎍/㎥)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부천은 인구 밀도가 전국 2위인 데다 서울, 인천으로 오가는 차량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량이 많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 조례안 입법 예고와 조례규칙심의회의 심의 등을 거쳐 다음 달 말 열리는 시의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은 90만 시민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서울과 인천 지역의 통과 차량이 많아 공기 질이 나쁘다.”며 “강력한 먼지 저감 방안을 추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김경수 서울시 시민감사 옴부즈맨, ‘국민신문고대상’ 녹조근정훈장

    김경수 서울시 시민감사 옴부즈맨, ‘국민신문고대상’ 녹조근정훈장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4회 국민신문고대상 시상식을 열어 국민 권익 증진과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82명과 단체 11곳에 대해 시상했다. 최고상인 녹조근정훈장은 김경수(55) 서울시 시민감사 옴부즈맨에게 돌아갔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한 공사에서 입찰 참여 업체 간 담합한 정황을 포착해 2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예산 99억원을 아낀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구제역으로 살처분한 돼지를 7000마리 이상 부풀려 20억여원의 보상금을 받아낸 가공업체를 신고한 익명의 부패 신고자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 시민소통위원회를 운영한 경기 부천시, 지난해 민원 처리 실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병무청, 부정부패 신고 핫라인을 개설한 통계청 등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인사동 중국산 기념품 ‘OUT’

    경기 부천시에 사는 직장인 김인석(34)씨는 최근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겸해 서울 인사동의 한 노점에 들렀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작은 도자기 접시를 사려고 바닥을 살펴봤더니 조그만 딱지에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쓰여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제품도 별 다를 바 없었다. 그는 국산품을 사기 위해 골목길을 헤매다 어렵게 공방에서 직접 제조한 골동품을 주로 판매하는 가게를 찾을 수 있었다. 김씨는 “전통문화거리라고 홍보하는 인사동에서 골동품을 찾는 것보다 화장품 매장을 찾는 게 더 쉽다는 사실을 쉽게 수긍할 수 있겠느냐.”면서 “외국인은 우리 국민보다 더 황당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혀를 찼다. ●市 “외국산 판매금지 조례 개정” 이르면 내년부터 전통문화거리 인사동에서 이런 저가 중국산 기념품이 퇴출된다. 서울시는 인사동 문화지구 내에서의 외국산 제품 판매를 금지하기 위해 ‘서울시 문화지구 관리 및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인사동에 질 낮은 외국산 기념품이 넘쳐나 문화지구의 취지를 살릴 수 없다는 종로구의 건의를 받아들여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개정안이 연내 시의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외국산 제품 판매 금지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동은 2002년 4월 문화예술진흥법과 시 조례에 근거해 전국 최초로 문화지구로 지정됐다.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문화지구의 지정 목적을 해칠 우려가 있는 업종 및 시설을 금지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는 비디오감상실, 게임장, 관광숙박업소 등 25개 업종을 제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무분별하게 늘어나 전통문화 상점을 위협하는 화장품 매장, 이동통신사 대리점, 학원 등 신종 상업시설도 인사동 문화지구 내 금지 업종 목록에 추가된다. 인사동 문화지구는 종로구 인사동·낙원동·관훈동 일대 17만 5743㎡ 규모의 전통문화 특화 지역으로, 주말 하루 관광객 수가 많게는 10만명에 달한다. 하지만 상업 목적을 내세운 비문화 시설과 중국산 및 국적 불명의 수입품이 범람하면서 전통문화 상권을 잠식하고 있다. ●화장품 매장 등 금지업종 추가 2005년 인사동전통문화보존회가 비공식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인사동 기념품 상점에서 팔리는 물건의 30~40%가량이 중국산 제품인 것으로 추정됐다. 종로구는 특히 노점에서 팔리는 제품은 80~90%가 저가 중국산 제품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화장품 매장은 최근 4년 동안 11곳이나 새로 생겼다. 하지만 이번에 추진하는 시 조례 개정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단순히 판매 제한 품목과 금지 업종을 나열하는 것은 상징적인 조치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 상위법령인 문화예술진흥법을 개정해 처벌 조항과 금지 업종을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지만 감감 무소식”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화부는 “위반 업소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일종의 행정 처분이기 때문에 시 조례로만으로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강서구 “2호선 신정지선 연장해 달라”

    강서구 “2호선 신정지선 연장해 달라”

    강서구가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구는 2·5호선 환승역인 까치산역에서 강서구청을 거쳐 9호선 가양역을 잇는 연장 3.7㎞ 구간을 연장하는 노선계획에 대한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 반영을 시에 요구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장구간에 강서구청역과 화곡시장역 신설도 건의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부천시의 진입로 역할을 하는 화곡로 상습 교통정체 해소와 도시철도 기반구축을 위해 서울시 기본계획에 우선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화곡동 지역은 지하철 접근이 불편하고 지역 발전이 낙후해 대중교통 여건 개선이 절실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8700만원을 들여 신정지선 연장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교통본부 예측인구와 주민등록상 인구의 적용자료 차이에 따른 예측 통행량을 보정 분석할 경우 비용편익분석(B/C)이 0.87까지 증가했다. 경제성 분석과 정책적 분석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정책적 종합평가(AHP)는 0.55를 넘으면 타당성을 인정하는데, AHP 0.554를 기록했다. 연장에 따른 총사업비는 3800억원으로 추정됐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굴착공법(NATM)을 적용한 제어발파, 무소음·무진동 암 파쇄를 할 경우 주변의 환경성 및 터널 붕괴 방지 등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측면을 고려해 복선으로 건설하는 게 필요하다고 구는 밝혔다. 연장구간에는 인구 5만 5000여명이 밀집해 있다. 강남권 접근이 어려운 인근지역 9만 가구 24만명의 교통수요를 감안하면 사업 타당성은 충분하다는 게 구 설명이다. 이어 마곡지구·김포 경전철 사업 등 주변지역 개발과 잠재수요에 대한 파급효과로 새 수송수요가 창출될 수 있어 경제적 타당성도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 구청장은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 복선 전철화 사업과 인덕원~수원 구간 복선 전철사업, 8호선(별내선) 연장 사업 등도 경제적 타당성 면에서 낮게 분석됐지만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정책을 반영해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은 전례를 봐야 한다.”면서 “신정지선 연장에 대해 AHP에서 타당성을 입증했고, 장기적으로 강서 지역을 포함한 시 인접지역의 균형발전과 연계기반 조성에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도시교통기획본부는 이에 대해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5년마다 고치는데 별도의 경제적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도시철도 계획을 연말까지 수정해 국토해양부로 넘기면 내년 3월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소년의 라켓은 멈췄지만…

    소년의 라켓은 멈췄지만…

    성인 테니스코트에 주니어 돌풍을 이끌었던 남자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4·제천동중1)가 남자단식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청각장애 3급이지만 국내 최고의 성인 무대인 한국선수권대회 본선 2회전까지 승승장구했던 이덕희는 20일 제주 서귀포코트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단식 본선 32강전에서 나정웅(20·부천시청)에게 0-2(2-6 4-6)로 져 탈락했다. 성인 무대에서 더 이상의 파란을 일으키지 못하고 물러서긴 했지만 이덕희의 대회 최연소 본선 2회전 진출 기록은 고스란히 남았다. 청각장애 3급은 일반 대화는 거의 들을 수 없는 고도의 장애다. 그러나 이덕희는 2010년 12월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열린 에디허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12세부에서 우승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4세부 남자 3위로 3년 연속 입상해 장애를 뛰어넘었다. 이 대회는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한국 테니스 사상 가장 어린 나이로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세계 랭킹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이덕희는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 3경기와 본선 1회전까지 대학 ‘형님’과 실업 ‘아저씨’들을 연파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 테니스선수권, 거침없는 10대 돌풍

    한국 테니스선수권, 거침없는 10대 돌풍

    제주 서귀포에 ‘무서운 아이들’이 나타났다. 국내 테니스 시즌을 여는 한국선수권 얘기다. 청각장애 3급의 이덕희(14·제천동중)를 비롯해 와일드카드를 받은 정현(16·삼일공고 입학예정)·정홍(19·건국대 입학예정) 형제, 김다혜(15·중앙여고 입학예정) 등이 거침없이 대회 본선을 질주하고 있다. ●16세 정현, 34세 권오희에 역전승 지난 18일 서귀포시립코트. 남자 단식 1회전에 나선 정현은 실업의 백전노장 권오희(34·안동시청)에 2-1(3-6 6-4 7-5)의 대역전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나이 차는 곱절이 넘었다. 19일에는 임현수(23·안동시청)마저 2-0(7-6<5> 6-4)으로 꺾고 16강이 겨루는 3회전에 올랐다. 지난해 말 미국 오렌지볼 16세부 단식에서 한국선수로서는 첫 우승을 일궈낸 주니어 꿈나무. 지난달에는 인도국제주니어대회에 출전, 국제테니스연맹(ITF) 2, 3등급 우승을 차지하며 300위대이던 국제주니어랭킹을 71위로 단숨에 200계단 이상 끌어 올리기도 했다. ●14세 이덕희, 최연소 2회전 진출 예선부터 출전, 한국선수권 남자 단식 최연소 본선 진출 기록을 세웠던 이덕희도 본선 1회전에서 정영훈(23·연기군청)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한 상태. 남녀 통틀어 최연소 2회전 진출 기록. 종전 임용규(21·한솔테크닉스)의 기록(2005년·당시 안동중 2년)을 새로 썼다. 이덕희는 20일 나정웅(20·부천시청)과 2회전에서 대결한다. 여자 주니어 유망주 김다혜도 와일드카드를 받고 본선에 직행, 대학 강자인 신정윤(명지대)을 6-2, 6-3으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고 2회전에 진출했다. 돌풍의 까닭은 뭘까. 전영 대 대한테니스협회 부회장은 “주니어 유망주들에게 와일드카드를 배려했다. 치고 올라가 보라는 의미에서 기회를 준 것인데 이들이 경기를 잘했고, 또 많이 이겼다.”면서 “앞으로는 해외에서 뛰느라 국내 랭킹에 들지 못해 대회에 나서지 못하는 유망주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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