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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플, 연인,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건강 마사지샵 ‘인기’

    커플, 연인,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건강 마사지샵 ‘인기’

    바쁜 일상 속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중 하나로 마사지가 손꼽힌다. 마사지는 선 혈류와 림프의 흐름 개선 작용을 한다. 뭉친 근육의 주변은 혈액 및 림프의 순환 장애가 나타나는데 마사지로 뭉친 근육을 푸는 것으로 근육의 유연성이 회복되고, 수축과 이완을 도와 펌프작용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근육에 압을 가하면 압력이 가해진 부위에 국소적인 스트레칭 효과가 발생한다. 근육은 적당한 스트레칭을 하면 긴장이 완화되고, 유연성이 향상되며, 굳어버린 근육이 풀리게 된다. 이처럼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마사지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마사지샵을 찾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상하이제일풋샵’이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엄지지압의 기본인 중의학적 손놀림으로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풀어줄 뿐 아니라 발 마사지, 아로마 마사지, 스포츠 마사지 등 다양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과거 ‘마사지샵’이라고 하면 유흥업소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최근 건강을 위해 가족, 직장동료, 커플 단위의 손님들이 마사지샵을 찾는다. ‘상하이제일풋샵’ 관계자는 9일 “부쩍 커플마사지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많아졌으며, 가족 단위로 방문해 발마사지를 함께 받는 등 마사지가 점점 대중화 되어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해당 부천 마사지샵은 오랫동안 샵을 운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마사지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중국 전통 지압을 통해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평소에 불편한 부위의 신경을 자극해 노폐물과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부천 상동 마사지샵 ‘상하이제일풋샵’은 오전 11시부터 새벽4시까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유문화 선도하는 부천시, 이번엔 학교시설도 주민공유

    공유문화 선도하는 부천시, 이번엔 학교시설도 주민공유

    공유문화를 선도하는 경기 부천이 이번엔 학교 주요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신흥초등학교 등 8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일부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개방하지만 체육관시설 등을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에 새로 체육관 건립을 추진 중인 곳은 부명중과 상도초, 부명동초, 성주초, 보인중, 부암초 등이다. 협약에 따라 우선 시는 부천신흥초에 학교 부설주차장 정비사업비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시설이 완공되면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 앞으로 학교체육관 신축에 이어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데도 노력하기로 했다. 체육관을 신축하는 부명중 등 6개 학교에는 시가 건축비 30%를 지원한다. 완공 후 체육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조건이다. 이미 학교시설을 개방한 학교도 있다. 부천북여자중은 시에서 3000여만원을 지원받아 차단기와 폐쇄회로(CC)TV 등 보안시설 설치공사를 마치고 지난달부터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학교나 지역주민이 합의해 요청하는 학교시설 개방사업에 최우선적으로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은 주택 밀집지역으로 주차난과 체육공간이 부족해 학교시설을 개방하려는데 이해관계가 서로 달라 애로점이 많다”면서 “이번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업무협약으로 주민들이 학교시설을 많이 이용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에서는 공공기관과 아파트가 주차장을 공유하며 증권가 회의실이나 카페 등 여유공간을 주민들의 학습공간으로 개방하고 책을 기증해 함께 보는 등 공유문화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 소사역∼고양 대곡역 간 복선전철공사 12월 첫 삽

    부천 소사역∼고양 대곡역 간 복선전철공사 12월 첫 삽

    경기 부천 소사역과 고양 대곡역을 복선으로 연결하는 전철 공사가 오는 12월 첫 삽을 뜬다. 부천시는 오는 11월 부천∼고양 전철노선 부천구간 시공사인 대우건설·현대건설과 인력·장비 등 우선 사용을 위한 협약을 맺고 연말 착공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르면 2021년 6월 마무리된다. 이 노선은 지난해 착공한 충남 홍성∼경기 송산(89.2㎞) 노선과 내년 공사 예정인 송산∼원시(3.97㎞) 노선, 2011년 착공된 원시∼소사역(23.3㎞) 전철 노선과 연결된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충남과 경기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기간 철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자 사업으로 추진되는 소사역∼대곡역 구간은 길이 18.36㎞로 총 사업비 1조 3338억원이 투입된다. 역이 들어서는 곳은 소사·부천종합운동장·원종사거리·김포공항·능곡·대곡역 등 6개다. 또 소사∼김포공항역 구간은 지하로, 김포공항∼대곡역은 지상으로 건설된다. 이 전철이 완공되면 부천은 기존 경인국철과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연장선을 비롯, 원종∼서울 홍익대입구역(계획) 전철 등으로 이어져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도 아동센터 공기 맑아진대요

    ‘맑은 숨터’ 미세먼지 49% 줄어 경기도에서 공기질에 취약한 어린이·노인·장애인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맑은 숨터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도는 6일 ㈜노루페인트 등 도내 17개 기업, 자원봉사단체인 (사)사랑의 집수리와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협약’을 체결했다. ‘맑은 숨터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무료 측정한 뒤 민간 기업의 현물 지원을 통해 벽지, 바닥재 등 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내부 공간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노루페인트 등 9개 업체는 친환경 페인트, LED 조명 등 친환경 건축제품을, 대한환경 등 8개 환경오염물질 측정대행 업체들은 현금 기부 및 실내 공기질 측정 등을 지원한다. 자원봉사단체인 (사)사랑의 집수리는 재능 기부를 통해 환경개선 작업을 추진하고, 경기도는 취약시설 실내환경 개선을 위해 실내 공기질 측정과 홍보 등을 지원한다. 도가 지난달 리모델링한 ‘맑은 숨터’ 1호, 2호 시설은 실내 공기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맑은 숨터 1호인 부천시 원미구 ‘도깨비지역아동센터’는 리모델링 전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이 기준치(500㎍/㎥ 이하)의 45배, 미세먼지는 기준치(100(㎍/㎥)의 1.6배에 달했다. 그러나 리모델링 뒤 TVOC는 99%(1만 7993㎍/㎥→99.7㎍/㎥), 미세먼지는 49%(167㎍/㎥→85㎍/㎥) 줄었다. 맑은 숨터 2호인 광명시 ‘생명샘 지역아동센터’도 기준치를 넘던 미세먼지가 32%(105㎍/㎥→72㎍/㎥)감소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환경 약자인 취약 계층이 보다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지낼 수 있도록 민간과 힘을 모아 따뜻한 환경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의 아동센터 공부방, 기준치 45배 넘던 공기오염 사라져

    경기도의 아동센터 공부방, 기준치 45배 넘던 공기오염 사라져

    경기도에서 공기질에 취약한 어린이·노인·장애인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맑은 숨터 프로젝트’가 본격화 된다. 경기도는 6일 (주)노루페인트 등 도내 17개 기업, 자원봉사단체인 (사)사랑의 집수리와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협약’을 체결했다. ‘맑은 숨터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무료 측정한 뒤 민간 기업의 현물 지원을 통해 벽지, 바닥재 등 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내부 공간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노루페인트 등 9개 업체는 친환경페인트, LED조명 등 친환경 건축제품을, 대한환경 등 8개 환경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들은 현금 기부 및 실내공기질 측정 등을 지원한다. 자원봉사단체인 (사)사랑의 집수리는 재능기부를 통해 환경개선 작업을 추진하고, 경기도는 취약시설 실내환경 개선을 위해 실내공기질 측정과 홍보 등을 지원한다. 도가 지난달 리모델링 한 ‘맑은 숨터’ 1호, 2호 시설은 실내공기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맑은 숨터 1호인 부천시 원미구 ‘도깨비지역아동센터’는 리모델링 전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이 기준치(500㎍/㎥ 이하)의 45배, 미세먼지는 기준치(100(㎍/㎥)의 1.6배에 달했다. 그러나 리모델링 뒤 TVOC는 99%(1만7993㎍/㎥→99.7㎍/㎥), 미세먼지는 49%(167㎍/㎥→85㎍/㎥) 줄었다. 맑은 숨터 2호인 광명시 ‘생명샘 지역아동센터’도 기준치를 넘던 미세먼지가 32%(105㎍/㎥→72㎍/㎥) 감소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미세먼지는 밀폐된 실내에서 호흡기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환경 약자인 취약 계층이 보다 더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지낼 수 있도록 민간과 힘을 모아 따뜻한 환경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열정의 거리공연’ 부천전국버스킹대회 첫 대상에 홍범서팀

    ‘열정의 거리공연’ 부천전국버스킹대회 첫 대상에 홍범서팀

    경기 부천전국버스킹대회 첫 대상은 ‘엄마카드’를 부른 홍범서팀이 차지했다. 부천시는 지난 4일 마루광장에서 열린 제1회 부천전국버스킹대회(이하 BBCon)를 폐막했다고 5일 밝혔다. BBCon은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 주관했다. 184개 팀이 참여해 12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고등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했다. 금상에는 ‘기억을 걷는 시간’을 부른 밴드 Gift팀이 수상했다. 이어 ‘첫번째 가출’을 부른 대구의 영캠패밀리팀이 은상,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의 경기 세자전거팀이 동상, ‘사랑하는 사람아’의 경남 김제성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MBC ‘나는 가수다’ 심사위원이자 ‘빛과 소금’의 멤버인 장기호 심사위원장은 “첫 대회인데 참가자들이 상당한 수준이었다”면서 “심사기준으로 상업적 오디션과는 달리 시민과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부분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무덥고 긴 여름을 보낸 시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면서 “내년에도 더 발전된 버스킹대회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만수 부천시장, 구청 폐지해 행정혁신 ‘2016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수상

    김만수 부천시장, 구청 폐지해 행정혁신 ‘2016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수상

    경기 부천시는 지난 2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지방행정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부천시는 행정과 재정·공간·교통 등 4대 분야에서 혁신을 추진해 자치행정부문의 성공적 모델이 돼 왔다. 특히 지난달 4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청을 폐지하고 행정복지센터를 운영하는 등 시·구·동 3단계 행정체제를 시·동 2단계로 바꾼 과감한 행정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등 사회 각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국민에게 주는 상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혁신적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시 Atoz지원팀은 중단된 노후주택 재건축사업 해결사

    부천시 Atoz지원팀은 중단된 노후주택 재건축사업 해결사

    “중단됐던 광희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부천시 지원으로 다시 본궤도에 오르게 돼 다행입니다.” 경기 부천 심곡동 광희아파트 김곤형 재건축조합장은 25일 15년간 지지부진했던 재건축사업이 부천시 ‘Atoz지원팀’ 도움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AtoZ 지원팀은 공동주택 정비사업을 도와준다. 지원팀이 광희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도와주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1월부터다. 우선 1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성분석 후 조합원의 분담금 문제를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 재건축사업은 각종 이권단체들의 개입으로 사업성이 침소봉대되는 경우가 잦고 조합의 불투명한 운영으로 주민들의 불신이 깊었다. 지원팀은 이런 점을 극복하려 조합을 투명성 있게 운영하는 데 역점을 뒀다. 또 아파트 배정 시 조합원들이 수준별로 아파트평형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조정했다. 조합원들과 자주 만나 머리를 맞대고 협의한 결과 광희아파트는 지난 19일 86.9%의 주민동의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현재 부천의 낡은 공동주택단지 가운데 6곳이 사업성 분석을 마쳤다. 2개 단지는 분석 중이며 6개 단지가 추가로 신청할 예정이다. 한명렬 팀장은 “연말까지 20곳의 모든 노후 공동주택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새 아파트에 입주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출산지원금 둘째 100만원, 셋째는 200만원 지급”

    “출산지원금 둘째 100만원, 셋째는 200만원 지급”

    “구청 폐지로 절감한 예산 40억원을 몽땅 투입해 출산율을 높이는 ‘아기환영정책’에 집중하겠습니다.” 김만수 경기 부천시장은 23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 자녀 이상 지원하던 출산지원금을 두 자녀부터 대폭 확대 지원하는 아기환영정책을 내년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현재 부천시 출산율은 1.09명으로 226개 자치단체 중 177위, 경기도 31개 시·군 중 29번째로 꼴찌권이다. 김 시장은 “저출산으로 경기 침체는 물론 국가 발전 동력이 저하될 우려가 있고 특히 부천의 출산율이 낮아 다양한 다자녀 가구 지원정책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아기환영정책은 크게 3가지다.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급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환경을 개선하며 다자녀를 우대 지원한다. 셋째부터 50만원을 지원하던 출산지원금을 둘째부터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수도권 자치단체 가운데 상위권이다. 셋째는 200만원, 넷째 이상은 30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지급 대상자는 3200여명으로 구청 폐지로 절감되는 예산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향후 5년간 국공립 어린이집 30곳을 확충하고 육아나눔터를 3곳에서 7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해 주고 영구치가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치과 주치의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다자녀 가구를 장학생으로 우선 선발하고 복사골행복주택 입주 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을 감면해 준다. 시는 부시장 직속으로 ‘인구정책추진단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중장기적으로 흔들림 없이 이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앞으로 자녀가 둘 이상 있는 가정이 부천시의 모든 정책에서 우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출산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운동하면서 쇼핑하세요

    운동하면서 쇼핑하세요

    18일 경기 부천시 현대백화점 ‘리복 피트니스 허브’ 매장에서 모델들이 피트니스 컨설팅을 받고 있다. 리복 피트니스 허브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사면서 컨설팅을 받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쇼퍼테인먼트’ 매장이다. 연합뉴스
  • 계속되는 폭염 속 ‘현관문 열고 자는 집’ 노린 절도범

    계속되는 폭염 속 ‘현관문 열고 자는 집’ 노린 절도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현관문을 열어둔 집만 노려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름철 야간 방범에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A(42)씨를 18일 구속했다. A씨는 7월 초부터 이달 2일까지 경기 부천시 삼정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현관문이 열린 다세대주택 5곳에 몰래 침입해 현금, 지갑, 담배 등 5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주로 오전 1시부터 5시 사이 범행했으며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는 등 운동복 차림이었다. 베트남 여성 등 피해자 대부분은 잠을 자느라 절도범이 집에 침입하는지도 몰랐다. A씨는 경찰에서 “건설현장에 나가다가 허리를 다친 이후 6개월 정도 일을 하지 못했다”며 “새벽에 운동 삼아 주택가를 돌아다녔는데 현관문이 열린 집이 있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저층 다세대주택에서는 아무리 덥더라도 취침할 때 반드시 현관문이나 창문은 잠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남경의 예술마을 기행] 부천 삼정동 폐소각장

    [김남경의 예술마을 기행] 부천 삼정동 폐소각장

    경기 부천의 삼정동에 위치한 폐소각장을 방문했던 지난 8월 초. 무더위로 몇 발자국 걷기도 힘든 날씨였다. 이곳에서는 하루 200t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가동을 시작한 것은 1995년 5월. 그러나 팽창하던 도시의 쓰레기를 감당하기에는 규모가 적었고 다이옥신 농도가 기준치를 넘어서는 등 문제가 생겨 결국 15년 만에 가동을 중단했다. ●리모델링부터 주민 참여 ‘재생 프로젝트’ 굳게 닫힌 자물쇠를 풀고 소각장 사무동의 어두운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예상 외로 서늘한 공기가 감돈다. 밖은 폭염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푹푹 찌는데 안은 비교적 시원하다. 건물 안에는 지난 1년 반 동안 주민들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시범 운영되었던 흔적이 건물 여기저기 남아 있다. ‘삼정동 지킴이’라고 부르는 삼정동 주민들을 예술 작품으로 형상화한 전시물이 눈길을 끈다. 20여 년 전 소각장 건설을 반대했던 주민들은 소각장이 문화공간으로 변신하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열성을 보였다. 그 사이 당시 아줌마들은 할머니가 되었다. 소각장이 있는 삼정동은 신흥동과 내동을 합친 행정동이다. 부천이 한창 서울과 인천 사이의 위성도시로 팽창하던 1990년대를 가장 충실히 반영하던 곳이다. 주거지와 공장지대가 큰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공존하고 있었고 당시엔 토박이보다는 뜨내기들이 많이 모이던 곳이기도 했다. 도시 외곽이었던 점이 소각장 건립 이유였지만 ‘뜨내기가 많다’는 것도 또 다른 이유였다. 예상과는 달리 앞장서 소각장 건립을 반대했던 이들은 떠나지 않고 이 마을 터줏대감이 되었다. 공장동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벙커 공간. 소각되기 전 단계의 쓰레기가 집하됐던 대규모 공간이다. 거대한 셔터가 바깥세상과 이곳을 연결하고 있고, 이어 거대한 철문이 쓰레기를 모아 두는 벙커와 반입장을 연결하는 구조다. 도시의 오물들을 실은 쓰레기 차가 모이던 반입장은 높은 천고(8m)와 무채색의 거친 분위기로 인해 공연이나 파티장으로 손색이 없어 보였다. 실제 파일럿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안 공연장 또는 축제의 메인 행사장으로 사용됐던 곳이다. 파일럿 프로그램 중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삼정동 주민들과 함께 한 재활용 악기 워크숍의 연습과 공연도 이곳에서 열렸다. 반입장과 연결된 벙커는 높이가 39m나 되는 공간이다. 거인들이 드나들었을 법한 거대한 철문이 인상적이다. 이곳은 멀티미디어와 결합한 공연, 강연장으로 또 한번 변신할 예정이다. ●재활용 악기 워크숍 등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2010년 5월 소각장 가동이 중단된 후 흉물처럼 남아 있던 소각장이 다시 활기를 찾은 것은 만 4년 반의 세월이 흐른 뒤였다.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재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천문화재단 주관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 소각장 재생 프로젝트의 첫걸음은 ‘소각장 문화재생을 위한 시민토론회’였다. 무엇보다 삼정동 폐소각장 재생 프로젝트가 주목받아야 할 것은 미리 고쳐 놓은 뒤 주민들에게 이용하라고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리모델링 준비과정부터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향후 변신할 모습을 함께 그렸다. 각종 재생 프로젝트 진행 시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시민대토론회에서 시민들은 건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의 키워드로 ‘소통, 경제, 역사, 참여, 환경, 창의’를 꼽았다. 무조건 급하게 뜯어고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었다. 주민들은 공간을 통해 소통하는 한편 이 장소가 가진 역사적 가치를 되새겨 부천만의 독자성을 가진 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랐다. ●청소년 디자인 교육도… 융복합문화공간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에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11곳이 참여하면서 총 1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16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문화 예술인으로 거듭났다. 그 사이 삼정동 소각장도 이곳만의 개성을 가진 문화공간으로의 변신을 꿈꾸게 되었다. 벙커 공간을 지나 소각로를 포함한 대형설비 공간으로 갔다. 대형 설비들은 그 자체로 묘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다. 누아르 영화에서나 보았음 직한 거대한 시설은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전시품이었고 인테리어였다. 특히 소각장의 역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중앙상황실은 소각장 아카이브의 핵심 공간이다. 지난 7월 말 소각장에서는 향후 융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할 소각장의 역할을 가늠해 보는 ‘멀티미디어 예술축제’가 열렸다. 사운드, 프로젝션 매핑, 디자인, 스페이스디자인, 애니메이션 기법 등이 복합적으로 얽히며 향후 소각장이 변신할 모습을 그려 보는 행사였다. 전문기획자와 참가자 100여명이 이틀간의 워크숍을 거쳐 ‘고스트헌터’라는 예술과 문화가 결합한 현실증강 게임을 만들기도 했다. 이제 소각장의 변신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주민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계속된다. 소각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영상 만들기에도 주민들이 참여한다. 공모로 선발된 이들은 종이인형을 활용한 스톱모션으로 디자인영상을 기획하게 된다.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그래픽, 소프트웨어, 공간 디자인 등에 대한 교육도 지속된다. 미래를 향한 재생의 포문을 열겠다는 소각장과 지역 주민들의 변신이 더욱 기대된다. 글 사진 여행작가 enkaykim@naver.com ■여행수첩(지역번호 033) →가는 길:경인고속도로 부천IC 또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에서 나가 부천 삼작로 방면으로 간다. 7호선 부천시청역에서 하차해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도 10여분이면 도착한다. →함께 가볼 만한 곳:한국만화박물관(310-3090)은 한국만화의 역사를 시대별, 테마별로 꾸며 놓은 체험 공간이다. 26만권 규모의 만화도서관도 있다. 어린 시절 추억의 한 자락을 차지하던 주인공들이 나와 어른들이 더 좋아한다. 미생의 작가 윤태호 특별전이 10월 9일까지 열린다. 만화박물관 주변엔 상상놀이터체험마당, 한옥체험마을 등이 있어 함께 돌아볼 수 있다. 로보파크(070-7094-5479)는 부천에 특화된 로봇산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모두 폐소각장과 가까워 한 번에 돌아보기 좋다. →맛집:삼작로와 중동로 교차점에 있는 다리원(673-6868)과 두미만두(674-8851)는 지역 주민들이 더 좋아하는 맛집이다. 중식당 다리원은 매운 삼선짬뽕과 향이 독특한 유슬짜장, 누룽지탕이 맛있다. 직접 만든 순두부와 만두, 빈대떡만을 파는 두미만두는 담백한 손맛으로만 승부한다. 나이 든 부부가 그날 만들어 판매해 이른 오후면 문을 닫는다.
  • [사설] 아파트·공공기관 ‘주차장 공유’ 의미 있다

    공유경제는 잘 알려진 대로 하나의 제품을 여럿이 나눠 쓰는 생산 및 소비 활동을 뜻하는 개념이다. 굳이 개인이 소유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필요 없으면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면 된다. 주거 공간이나 자동차를 공유해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경제활동 방식은 갈수록 우리 생활 속으로 깊이 파고들고 있다. 물론 새로운 일부 공유경제 서비스가 기존 질서와 충돌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가 공유경제를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문제는 새로운 개념의 수요·공급 시스템을 창출해야만 공유경제라는 착각이 오히려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 부천시의 사례는 공유경제가 무슨 엄청난 첨단 아이디어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님을 보여 준다. 이 도시의 상동 복사골 문화센터는 지난 3월 이웃 아파트 단지와 주차장을 나눠 쓰는 협약을 맺었다. 공공기관 주차장은 이용객이 몰리는 낮시간에 가장 혼잡한 반면 아파트 주차장은 주민들이 돌아온 밤이 피크타임이다. 6월에는 중4동과 상2동·괴안동·성곡동의 행정복지센터와 부천보건소, 원미2동 주민자치센터도 이웃 아파트 단지들과 주차장을 공유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주민들은 해당 공공기관의 이용료도 할인받는다니 이익은 두 배로 돌아온다. 부천시는 지난달 3개의 구청을 없애는 행정 개혁을 단행하기도 했다. 기존 시·구·동 3단계의 행정 체계를 2단계로 단순화한 것이다. 부천시는 행정 개혁으로 사라진 원미구의 옛 청사를 경기일자리재단과 가칭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 내놓았다. 경기도가 가장 역점을 두어 설립을 추진하는 기관이라고 한다. 경기도는 도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자리에 센터를 열게 됐고, 부천시는 중량급 공공기관을 유치한 것은 물론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어느 자치단체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또한 공유경제의 모범 사례로 기록해도 좋을 것이다. 부천시의 사례는 공유경제가 지방자치단체에도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준다. 공직자들이 공유경제적 사고를 하는 것만으로도 주민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부천시는 실증했다. 다른 지자체들도 주차장 공유 같은 아이디어는 따라 해도 주민들에게서 박수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그다음에는 공유경제적 사고를 경쟁적으로 가속화해 부천시를 뛰어넘는 사례를 줄지어 내놓기 바란다.
  • 젖먹이 딸 고의로 2번 떨어뜨려 살해…매정한 아버지 징역 8년

    젖먹이 딸 고의로 2번 떨어뜨려 살해…매정한 아버지 징역 8년

    생후 3개월도 안된 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고의로 2차례 바닥에 떨어뜨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아버지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이언학)는 12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살인 및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아버지 A(23)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남편의 학대행위를 방치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유기·방임)로 기소된 A씨의 아내 B(2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21세의 어린 나이에 만나 4개월 만에 양가 부모 몰래 혼인신고를 하는 등 준비가 전혀 안 된 상태에서 피해자를 임신한 뒤 동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생명을 양육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책임감, 절제심, 부부 사이의 신뢰, 애정을 갖추지 못한 어린 부모가 소중한 생명의 빛을 스스로 꺼트린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단순히 철부지 부모의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하기에는 결과가 너무 참혹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20년을, B씨에게 징역 7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부분은 인정했지만, 살인 혐의는 부인했다. A씨 측 변호인은 “범행 당시 피고인이 작은 방에서 딸을 방바닥에 집어 던지지 않았다”며 “쭈그리고 앉아 우유 먹이다가 딸이 울어 바닥에 눕혔고, 이후 안방으로 잠을 자러 가 딸의 사망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3월 9일 오전 5시 50분쯤 부천시 오정구 자택 안방 아기 침대에서 생후 3개월 가까이 된 딸을 꺼내다가 고의로 1m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뜨린 뒤 10시간 넘게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딸이 입에서 피를 흘리며 울자 작은방으로 데려가 재차 비슷한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뜨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A씨의 딸은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쯤 잠에서 깬 부모에게 발견됐을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분유를 잘 먹지 않고 계속 울어 때렸다”고 진술했다. 검찰 조사에서는 A씨 부부가 범행 후 4시간가량 집에 머물며 딸의 피가 묻은 배냇저고리 등을 세탁기에 돌려 증거인멸을 시도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또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진단서 위조 방법’이라는 키워드를 검색, 사망진단서를 위조해 범행을 은폐하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동형 워킹맘에 ‘以쉼傳쉼’ 쉼터 제공 “더위야 물럿거라”

    이동형 워킹맘에 ‘以쉼傳쉼’ 쉼터 제공 “더위야 물럿거라”

    경기 부천시가 찜통더위 속에서 시간제로 일하는 여성노동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10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지역단체들과 이동형 여성노동자들의 쉼터인 ‘以쉼傳쉼 까페’ 개설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돌봄노동자를 대표하는 ㈜희망나눔 등 5곳과 쉼터를 제공하는 지역 도서관 등 4곳이 참여했다. 쉼터카페는 원미동 ‘마을문화사랑방’과 괴안동 ‘언덕위광장’, 역곡동 ‘뜰안의 작은나무’, 소사동의 ‘청소년무지개카페’ 등 4곳에서 시범운영된다. 부천은 10인 미만 사업장이 95%가 넘고, 많은 여성노동자들이 시간제 서비스직에 종사하고 있다. 주로 가사돌보미나 간병인, 보험인, 시간제 학습지 등에 종사하는 중장년 워킹맘들이 많다. 이들은 시간제여서 여러 곳을 옮겨 다니며 일하기 때문에 중간에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쉼터를 이용하려면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 회원을 신청하면 된다. 쉼터에서는 음료를 무료로 주고 회의실도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재단 정책개발팀(032-322-0700)으로 하면 된다. 조도자 실장은 “현재 쉼터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분들이 1000명에 이른다”며 “시범운영한 후 부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웹툰서 영감받은 ‘마스크걸’ 사랑의 질투를 노래했어요”

    “웹툰서 영감받은 ‘마스크걸’ 사랑의 질투를 노래했어요”

    제1회 부천전국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은 7인조 ‘양남진밴드’는 2일 “시상식이 끝난 뒤 기념사진 찍고 축하한다는 말을 듣고서 실감했다”고 밝혔다. 양남진밴드는 ‘마스크걸’로 지난달 31일 막을 내린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상금은 700만원이다. 서울신학대 실용음악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밴드의 건반을 맡은 양남진(24·여)씨와 리드보컬 이혜연(23·여)씨는 이날 경기 부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회 참가 전에는 친구들이 장난기로 잘해보라고 했다가 대상을 탔다고 하니까 깜짝 놀라는 반응이었다”며 “가족들도 별 기대도 안 하다가 대상을 받자마자 큰소리로 주변 사람들한테 연락하고 난리였다. 이런 모습을 보니까 부모님께 효도한 것 같아서 맘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양남진밴드는 기타 이승배, 베이스 유지상, 드럼 한주역, 코러스 이선엽·이한솔로 구성된 혼성 7인조다. 이들은 “‘마스크걸’이 유일한 록발라드였고 곡을 쓴 동기가 웹툰에 기반했다는 게 참신하고 새로워 심사위원에게 어필했던 거 같다”고 수상 이유를 자평했다. 이 곡은 회사원인 여주인공이 짝사랑하는 남자가 자기보다 더 예쁜 여자와 사귀는 걸 목격한 후 질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가요제 준비 중 추억에 남는 일로 리드보컬 이씨는 “곡 분위기에 맞게 가면을 쓰고 노래하자는 의견이 나와서 예선전 무대에 가면을 쓰고 올라갔는데 주변 반응들이 시큰둥해 포기했다”며 “연습이 끝나면 돼지고기를 먹으러 가곤 했는데 대상 받으면 상금을 어디에 쓸지 김칫국을 먼저 들이켜곤 했다”고 웃었다. 앞으로 활동계획에 대해 양씨는 “양남진밴드만의 색깔을 갖도록 음악실력을 가다듬어 나가고 기회를 준다면 음반을 내고 싶다”며 “다른 대회도 계속 출전해 경험을 더 쌓고 싶고 멤버대로 버스킹 등 다양하게 음악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양남진 밴드’, 제1회 부천전국대학가요제에서 대상 차지

    ‘양남진 밴드’, 제1회 부천전국대학가요제에서 대상 차지

    첫 부천전국대학가요제에서 ‘양남진 밴드’가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 부천시는 제1회 부천전국대학가요제(이하 BUSF) 마지막날 본선 결선에서 ‘마스크 걸’을 부른 ‘양남진 밴드’가 첫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상은 ‘김민찬·여재민’ 듀엣, 은상은 ‘노래가 너무 좋아서’팀이, 동상은 ‘일송이네’, 장려상은 ‘정국영밴드’가 각각 수상했다. 첫회 대상을 받은 양남진밴드에게는 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금상 35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에는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여병섭 심사위원장은 “부천대학가요제는 이 시대 청년의 사상과 감정을 담아내는 창작이자 청년문화”라고 말했다. 여 위원장은 1977년 제1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나 어떡해’로 대상을 수상한 ‘샌드페블즈’ 보컬 출신이다.  찜통 더위에도 이날 본선무대 객석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과 부천시민 10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대상팀 발표와 시상을 맡은 김만수 시장은 “부천에서 대학가요제를 개최해 자랑스럽고 대학가요제의 전통을 잘 살린 것 같다”며 “건강하고 위대한 뮤지션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 함춘호 교수가 총괄 주관한 BUSF는 전국에서 참가한 198개 팀 중 예선을 거쳐 최종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기량을 겨뤘다. BUSF는 대학생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난 2012년 제36회 무대를 끝으로 중단됐던 ‘MBC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잇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사흘간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열렸다. 부천국제만화축제와 더불어 부천 5대 여름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산행’ 프리퀄 애니메이션 ‘서울역’ 메인 예고편

    ‘부산행’ 프리퀄 애니메이션 ‘서울역’ 메인 예고편

    영화 ‘부산행’의 석우(공유) 부녀가 부산행 KTX에 오르기 전 서울역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온 나라를 공황 상태로 몰아넣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곳, 서울역의 이야기가 애니메이션 ‘서울역’을 통해 공개됐다. ‘서울역’은 다음달 18일 정식으로 개봉하지만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 폐막작으로 선정돼 29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상영됐다.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집을 나온 소녀 혜선(심은경)과 그의 남자친구 기웅(이준), 그리고 딸을 찾아 나선 아버지(류승룡)가 중심인물이다. ‘서울역’은 ‘부산행’의 프리퀄로 알려졌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실제 내용이 이어지지 않는다. 두 영화의 유일하다시피 한 연결 고리는 배우 심은경이다. 그는 ‘서울역’에서 가출 소녀 혜선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고, ‘부산행’에서는 KTX 기차에 몰래 올라탄 첫번째 감염자 역을 연기했다. 좀비 바이러스는 언제 어디서 비롯됐을까. ‘부산행’을 본 관객이라면 제일 궁금해할 이 물음에도 ‘서울역’은 속 시원한 답을 내주지 않는다. 다만 서울역의 한 노숙자로부터 시작되는 모습만 보여줄 뿐이다. 영화 초반 노숙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엇으로부터 목 부분을 물린 채 역 주변 바닥에 쓰러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윽고 좀비로 변한 그 노숙자는 거리에서 한 여성을 물고, 얼마 안 지나 서울역 주변은 좀비 떼로 들끓게 된다. 결국 두 영화는 각기 다른 장소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감염자 한명으로부터 퍼져 세상이 파국적 상황을 맞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는 두 영화가 속편 관계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연상호 감독이 ‘서울역’을 준비하면서 배급사 뉴(NEW)와 이야기하다 뉴 측으로부터 실사 영화를 만들어보라는 제안을 받고 좀비라는 소재는 가져오되 다른 이야기를 만든 것이 ‘부산행’이다. 연 감독은 올 5월 칸 영화제에서 기자들과의 만난 자리에서 “‘서울역’을 하다 보니 이 장르가 재미가 있어 좀 더 개인적인 감수성을 지닌 영화로 한다면 상업적인 영화로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바 있다. ‘부산행’은 연 감독이 상업영화임을 의식하고 만든 것이어서 ‘서울역’과 정서와 주제의식이 크게 다르다. ‘부산행’이 극한 상황 속에서도 때때로 유머러스하고 희망적인 태도를 보여 준다면 ‘서울역’은 시종일관 암울하고 절망적이다. 연 감독이 ‘돼지의 왕’, ‘사이비’ 등 이전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견지해 온 세계관이 고스란히 ‘서울역’에 묻어나 있다. ‘서울역’에 나오는 인물들은 기본적으로 선하지가 않다. 기웅은 처음에 혜선에게 도움을 줬다고 하지만 돈이 떨어지자 혜선에게 성매매를 강요한다. 혜선의 아버지라는 인물은 감염자가 자신을 공격하자 감염자를 거침없이 때려죽인다. 영화 후반부에서는 ‘악한’으로 돌변한다. 공권력도 부정적으로 묘사되기는 마찬가지다. 서울역 역무원과 지구대 경찰들은 도움을 요청하는 노숙자의 말을 무시해 사태를 키우는 데 일조한다. 감염자에 쫓겨 살려달라는 군중을 경찰과 군대는 불법 시위자로 간주하고 이들을 차벽으로 가로막고 이를 넘어오는 이들을 응징한다. ‘서울역’은 연 감독의 말대로 “아주 어둡고 직설적인” 영화다. 좀비 바이러스가 무섭기는 하지만 “이 세상이 좀비 세상이 된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서울역’이 그리는 현실은 암울하다. 다음달 연 감독의 스타일이 제대로 살아 있는 ‘서울역’을 만나볼 수 있다. 영상=<서울역> 메인 예고편/네이버tv캐스트 연합뉴스
  • 노형욱 “감독 장근석, 쿨하고 열정 뛰어나..배려왕이다” 극찬

    노형욱 “감독 장근석, 쿨하고 열정 뛰어나..배려왕이다” 극찬

    배우 노형욱이 감독 장근석에 큰 신뢰를 보였다. 26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진행된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11’에서 감독 장근석의 단편영화 ‘위대한 유산’이 공개됐다. 9분짜리 단편영화 ‘위대한 유산’은 장근석이 지난해 한양대학교 대학원 학우들과 함께 만든 작품. 통장만 남기고 의식을 잃은 아빠와 통장에 집착하는 무심한 아들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배우 노형욱이 주연을 맡았다. 감독 장근석은 아역배우 출신 노형욱을 주연배우로 발탁한 데 대해 “25년 전부터 방송국에서 왔다갔다 하며 알고지낸 사이이자, 한양대 동문”이라며 “노형욱의 연기를 오랫동안 봐왔고, 캐릭터와 어울리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다. 마스크와 캐릭터의 느낌, 슬픔이 담긴 눈빛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노형욱은 감독 장근석에 대해 “배우를 가장 신뢰하는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장근석은 평소 생활대로 쿨했고 열정 또한 뛰어났다”며 “편하게 연기할 환경을 만들어준 배려왕이었다. 나를 믿고 매 장면 계속 오케이 해줬다. 나에게 신뢰를 줬다”고 밝혔다. 대학에 이어 대학원에서도 동일하게 영화 연출을 전공하고 있는 장근석은 현재까지 총 4편의 단편 영화와 1편의 중편 영화를 직접 연출했다. 그중 3편의 단편에는 직접 주연배우로도 활약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감독 장근석, 영화 ‘위대한 유산’ 공개 “교수님들이 출연 자제 요청”

    감독 장근석, 영화 ‘위대한 유산’ 공개 “교수님들이 출연 자제 요청”

    배우 장근석이 감독으로 관객을 만났다. 26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진행된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11’에서 감독 장근석의 첫 단편영화 ‘위대한 유산’이 공개됐다. 9분짜리 단편영화 ‘위대한 유산’은 장근석이 지난해 한양대학교 대학원 학우들과 함께 만든 작품. 통장만 남기고 의식을 잃은 아빠와 통장에 집착하는 무심한 아들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배우 노형욱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 상영 이후 진행된 ‘위대한 유산’ 관객과의 대화(GV)에서 감독 장근석은 “사랑하기 때문에, 가깝기 때문에 오히려 더 안주하고 멀어지는 가족간의 관계, 소통의 부재에 관한 이야기를 짧은 영상으로 풀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대학에 이어 대학원에서도 동일하게 영화 연출을 전공하고 있는 장근석은 현재까지 총 4편의 단편 영화와 1편의 중편 영화를 직접 연출했다. 그중 3편의 단편에는 직접 주연배우로도 활약했다. 이날 장근석은 직접 주연으로 출연하지 않은 이유로 “교수님들이 자제를 요청했다”며 “배우의 시선이 아닌 연출의 시선에 집중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감독 장근석은 “앞으로도 나의 작고 소중한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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