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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채춤 배우니 일흔에도 덩실덩실”

    “부채춤 배우니 일흔에도 덩실덩실”

    “열정과 노력만 있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요.” 지난 10일 오후 동대문구청 다목적강당에선 무명의 한국무용단이 화려한 부채춤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운 한복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 진홍색 부채가 펼쳐질 때마다 박수가 쏟아졌고, 무용수들이 원형을 이뤄 부채를 맞대어 연꽃 모양을 연출하니 환호성이 울렸다. 이날 구가 주최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한국무용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국무용단은 다름아닌 장안1동 한국무용동호회 할머니들. 총 14명으로 구성된 장안1동 동호회 회원들은 평균 나이가 일흔살로, 하나같이 환갑을 훌쩍 넘긴 할머니들이었지만 이날 만큼은 양가집 규수를 방불케했고, 춤사위도 힘이 넘쳐 보였다. 동호회장 전옥자(69) 할머니는 “발표회 한 달 전부터 연습을 시작했기 때문에 최우수상은 기대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부채춤을 배우고 나니까 일상생활도 즐거워지고, 건강도 좋아지더라.”고 말했다. 구가 자치회관에서 실시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엔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과 이 지역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을 비롯해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장안1동 한국무용동호회가 전통의 부채춤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외에도 밸리댄스, 모던댄스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댄스와 사물놀이, 하모니카와 모듬북 연주, 쌍절곤 시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무대에 올려져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프로그램 발표 후, 참가상·노력상·화합상·응원상·공감상·인기상·아차상 등 모두 10개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을 받은 장안1동 자치회관에는 우승기와 트로피가 수여됐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중동서 국악공연

    국립국악원이 9~15일 한류 열풍이 뜨거운 중동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이란에서 국악 공연을 펼친다. 국립국악원 산하 민속악단, 창작악단, 무용단 40여명은 현지 관객들에게 서역인의 얼굴을 닮은 탈을 쓰고 추는 ‘처용무’를 비롯해 ‘태평무’ ‘살풀이’ ‘부채춤’ 등 한국 대표춤과 판소리 ‘제비노정기’ ‘아리랑연곡’, TV극 ‘대장금’의 주제곡 ‘오나라’ 등을 선보인다.
  • 지리산·섬진강서 느끼는 판소리 동편제의 참맛

    호방한 소리가 돋보이는 전국의 동편제 소리꾼이 23~25일 전남 구례군에 모여 소리 축제를 연다. 전국 규모로 첫선을 보이는 ‘구례동편소리축제’는 ‘산의 소리 강의 소리’를 부제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한국의 소리꾼을 만나고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판소리의 참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이다. 23일 송만갑, 박봉술 등 국창의 모습을 높이 3m에 달하는 대형 인형으로 재현해 펼치는 인형 행진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커다랗게 만든 부채와 북, 소달구지에 탄 소리꾼, 고수 등을 만들어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유순자의 ‘부포놀이’, 이철호의 ‘구례향제 줄풍류’ 등 구례 출신의 명인들이 만드는 무대에 이어 인형들이 구례 서시천 체육공원에 만들어진 으뜸무대로 들어오면 본격적인 개막식이 시작된다. 개막식은 안숙선 명창이 들려주는 ‘춘향가’를 비롯해 최종실의 ‘소고춤’, 광주시립국극단의 ‘부채춤’, 판소리 입체창, 화현과 바라, 남도 민요 판굿 등으로 꾸몄다. 24일에는 송순섭 광주시립국극단 단장과 제자들이 박봉술제 ‘흥보가’를 연창한다. 3시간에 걸친 흥보가를 재치있는 입담으로 들을 수 있는 자리이다. 이어 국립창극단이 젊은 창극 ‘산불’을 공연한다. 한국전쟁 당시 지리산 산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차범석의 ‘산불’을 창극 형식으로 재해석했다. 박성환이 연출하고, 안숙선이 작창한 이 작품은 국립창극단의 국가브랜드 공연 중 하나로 꼽힌다. 25일에는 염경애·윤진철·이난초·장문희·정회석·김순자 등 중견명창들이 다양한 판소리 유파의 장점과 진수를 소개하고, 김일구·김영자 명창이 ‘심청전’의 해학적인 부분만 떼어낸 ‘뺑파전’을 올린다. 조상현 명창의 ‘심청가’로 축제는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 중에 전통민속 체험마당, 동편제 판소리 역사와 지리산의 사계를 감상하는 전시마당, 남도의 푸짐한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동편제 학술세미나(23일), 동편제 명창 추모제(23일), 시인 김용택과 함께하는 판소리 이야기(24일), 송만갑 소리 고수대회(24~25일), 동편제 소리와 고법을 배우는 ‘배워봅시다’(23~25일) 등이 준비돼 있다. 24~25일에는 전문해설자와 함께 지리산과 섬진강을 돌며 소리 역사를 알아보는 ‘동편제 소리기행’을 연다. (061)780-2732~3.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짧은 한가위’ 전통음악이 위로해 드릴게요

    ‘짧은 한가위’ 전통음악이 위로해 드릴게요

    짧은 한가위 명절을 위로(?)하는 국악 공연이 줄줄이 펼쳐진다. 바쁜 현대인에게 ‘쉼’의 여유를 줄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을 이루며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자국의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삼기에도 충분하다. ●오늘의 우리를 생각하는 국악 공연 세종문화회관은 25~26일 서울 남산 팔각정 야외광장에서 마당놀이 ‘생각을 바꿔보는 신(新) 흥보 놀부’를 올린다. 서울시극단이 마련한 이 공연을 무료로 보고 남산의 야경도 즐길 수 있다. ‘신 흥보 놀부’는 익히 알고 있는 착한 흥보와 나쁜 놀부의 설정을 바꿔 게으름뱅이 동생 흥보와 사려 깊은 형 놀부의 모습을 그린다. 형 놀부와 동생 흥보는 유산을 나눠 물려받았지만, 흥보가 재산을 흥청망청 쓰자 놀부가 동생의 버릇을 제대로 고쳐놓는다는 내용이다. 작·연출을 맡고 흥보 역할로 출연도 하는 서울시극단의 주성환은 “새롭게 바라본 흥보 놀부 이야기로, 저출산과 사교육 등 세태를 풍자하고 우리가 잊었던 이해와 배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유의 익살과 해학을 담은 마당놀이 속에서 쳇바퀴나 대접 등을 앵두나무 막대기로 돌리는 버나놀이, 상모 끝에 사람의 키를 훌쩍 넘기는 긴 오리를 단 열 두발 상모 돌리기 등 민속놀이도 보여준다. (02)399-1125. 숨가쁘게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느림의 미학’을 전달하는 창작노래 공연 ‘슬로우 시티’가 새달 1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국립국악원 학예연구사와 학예연구관을 지내고 정악단에서 가객으로 활동하는 문현의 세 번째 독창회다. 공연의 테마는 ‘달’이다. ‘달시조’를 시작으로 여류 가객이 자주 부르는 우조시조 ‘월정명’, 영어로 부르는 평시조 ‘형산에’, 사설엮음지름시조 ‘푸른 산중 하에’, 황진이의 시를 토대로 한 ‘사랑이로’, 시인 도종환의 시에 음을 붙인 ‘흔들리며 피는 꽃’ 등을 노래하는 가운데 무대 저편에 다양한 모양의 달이 떠오른다. 가객 문현이 느짓하게 선사하는 선비의 노래와 연극 연출가 손상희, 무대미술가 도나 정의 감각이 접목된 색다른 창작시조 공연으로 꾸민다. (02)786-1442. 국립국악원이 27일 오후 7시 서울 국립국악원 별맞이터에서 여는 ‘아시아 음악 축제의 장’에서는 한국 전통예술과 함께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골, 티베트 등의 아시아 전통문화도 맛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는 명절에 고국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들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아시아의 전통 예술을 한자리에 공연은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부채춤’과 창작악단의 ‘아름다운 나라’, ‘축제’ 연주로 시작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몽골, 말레이시아, 베트남, 티베트가 만드는 ‘AMA프로젝트’에 참여한 아시아예술인재양성 장학생 10여명이 참여해 몽골의 민요, 말레이시아 전통춤 ‘조겟’과 ‘자플나이’, 몽골의 오이라트 춤, 베트남 음악인 ‘토보’와 ‘모국의 선율’, 티베트의 전통소리 ‘나의 땅 티베트’와 ‘카라그 리’ 등을 선보인다. 태국 예술가들은 실로폰처럼 생긴 전통악기 ‘퐁 랑’으로 ‘라이 카 텐 컨’과 ‘라이 람 플론’도 연주한다. 베트남의 보물 ‘단버우’와 ‘단트란’ 등 아시아 전통 악기도 만날 수 있다. 이어 다문화가족 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어울림여성합창단’이 출연해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비둘기집’, ‘강원도 아리랑’ 등을 노래한다.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관람할 수 있다. (02)580-3300.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삼청동·안국동 입구에 부채춤 토피어리 설치

    삼청동·안국동 입구에 부채춤 토피어리 설치

    종로구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거리 미화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지난달 안국동 사거리와 삼청동길 입구에 국악연주와 고전무용(부채춤)을 형상화한 토피어리를 설치해 행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토피어리는 자연 그대로의 식물을 여러 가지 동물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어 만든 작품을 일컫는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토피어리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생동감 있는 형상과 화려한 색채로 장식됐으며 부채나 전통악기 등 소도구까지 세밀하게 묘사돼 정교함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구는 효자로 800m 구간에 가로등걸이 화분 71개, 세검정 삼거리에서 평창동주민센터에 이르는 세검정길에는 가로등 화분 100개를 설치해 꽃길을 조성했다. 차량통행과 보행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가로등화분을 2m 높이에 설치하고 난간걸이 화분은 보도방향으로 설치했다. 또 조망과 보행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화분간격을 적정하게 조정하고 식재된 꽃은 화분의 반 이상을 덮은 완성품으로 설치해 효과를 높였다. 구는 오랫동안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주기적 물주기와 잡초제거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지난해에도 경복궁과 청와대 주변, 창경궁로, 구청사 주변 등에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꽃과 식물을 식재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원남사거리 분수 내 녹지에 설치된 걸어가는 소·농부·떡메 든 남자 등 8개의 토피어리는 인근 거리의 풍경까지 바꿨다. 강성락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주요 가로변에 특색 있는 토피어리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꽃을 심고 가꿔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정준모의 시시콜콜 예술동네] 시장님~ 구청장님~ 삼청동길 그냥 두세요!

    한가롭고 적막하던 삼청동길은 소소한 아름다움을 잘 간직한 거리로 자리잡았다. 휴일이든 평일이든 지도를 손에 든 관광객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길이다. 타임머신을 탄 듯 만나게 되는 오래된 기억 속 골목과 낡은 한옥, 아기자기한 조그만 가게, 화랑과 공방들, 박물관 등 전통과 퓨전이 공존하는 고만고만한 공간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곳이다. 관광객들은 작지만 앙증맞은 거리 풍경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이 된다. 그런데 요즘 삼청동길의 조용함이 흔들린다. 느닷없이 사다리차가 세워져 있고 바스켓 달린 작업용 차량이 분주하다. 삼청동길을 ‘디자인 거리’로 만들겠다는 서울시의 의욕 때문이다. 그래서 삼청동을 찾는 사람이나 이곳을 예쁘게 만든 주민들의 반발이 적지 않다. 사실 삼청동길은 주민들의 이해와 안목 그리고 나름대로 상식과 무언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길이다. 크고 떠들썩하게 자신을 드러내기보다는 옆집과 뒷집의 조화와 상생을 고려해 스스로 자제하고 겸손한 자세로 만든 거리이다. 간판은 조그마하지만 미술품처럼 아름답다. 시민들의 높은 의식과 미감 그리고 남을 배려하는 민주적 의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주민들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그런데 서울시가 선정하고 종로구가 시행하는 ‘디자인 거리 조성사업’의 내용은 독창적인 거리로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단지 거리 간판을 바꾸는 것이다. 삼청동 주민들이 거리 간판을 바꾸라는 구의 지시(?) 또는 권고(?)에 순순히 응할 리 없다 보니 그 실적은 미미할 수밖에 없다. 결국 담당 공무원은 법규과 불이익을 내세우며 간판 교체를 읍소한다. 할 수 없이 바꾸려다 보니 구가 제작비 150만원을 지원해 주는 업체는 단 3곳에 불과하다. 그 외 업체에서 제작하면 지원금도 없단다. 사정이 이러하니 삼청동길이 거리조성사업이 완료된 대학로나 이태원, 능동로, 동소문로처럼 획일적인 거리가 될까 두렵다. 사실 서울시가 내세운 통합 디자인이라는 것이 거리의 특색과 역사, 성격을 고려하지 않아 교복 입은 것처럼 몰개성화한 거리가 되기 십상이다. 여기에 최근 삼청동길 초입에 60년대 군청 소재지 로터리를 떠올리게 하는 ‘부채춤 추는 마네킹’ 등 조형물이 등장해 뜨악하지 않을 수 없다. 조형물 무단 설치 혐의를 받고 있는 애꿎은 근처 화랑들에 시민들의 항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관료들의 미적 감수성으로 시민을 계도하고 지도편달하는 계몽주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차라리 삼청동 주민들 스스로 개성 있는 거리를 만들어 갔던 그간의 과정을 연구정리해 여러 곳에 전파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좋은 길을 만드는 길 아닐까. 삼청동 ‘길’을 평범한 서울의 ‘거리’로 만들지 말고 제발 그냥 두었으면 한다.미술평론가·국민대 초빙교수
  • 삼각산서 국제산악축제

    민족의 정기가 어린 삼각산(북한산)에서 세계 산악문화축제가 열린다. 강북구는 5~6일 이틀간 ‘2009 서울 삼각산국제산악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가을로 접어든 길목에서 시민과 외국인이 한데 어우러진 잔치마당이 될 전망이다. 삼각산 일대에서 열리는 문화제의 본행사는 등반대회로 치러진다. 국내외 산악인이 대거 참가해 국가지정 명승 10호인 삼각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올해 등반대회에는 25개국의 유학생과 군인, 영어교사 등 외국인 250여명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국내 참가자도 750여명에 이른다. 전야제는 5일 우이동 백운각 주차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산악사랑, 가족사랑 콘서트’를 주제로 국악그룹 ‘한음’, 타악그룹 ‘뿌리패예술단’, 비보이그룹 ‘에스플라바’, 전자현악 여성5인조 ‘콜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삼각산의 밤을 수놓는다. 행사장 옆 솔밭공원에선 가족캠핑도 가능하다. 서울 도심에서 즐기기 힘든 자연과 별빛을 감상하도록 짜여졌다. 6일에는 삼각산 국제 등반대회가 열린다. 행사장 밖에선 산악도서전과 등산용품전, 먹거리 장터 등이 동시에 개최된다. 에어로빅 시범, 민속공연에 이어 출발 신호가 울리면 참가자들은 대회장을 떠나 육모정고개, 영봉, 하루재를 돌아온다. 개인부문은 9.1㎞, 가족부문은 7.6㎞ 코스다. 개인부문은 다시 남·여, 일반부, 장년부로 나뉜다. 분야별 1~3위에게는 우승패와 상금이 지급된다. 등반대회가 열리는 동안 출발지에선 강북문화원이 마련한 민속공연이 진행된다. 부채춤·민요·오고무·가야금 등으로 짜여진 공연은 참가 외국인에게 고유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풍 구청장은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고유의 명산 삼각산에서 아름다운 경관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딸자랑] 한일건설 청주(淸州)소장 박성규(朴聖圭)씨 맏딸 박순자(朴順子)양

    [딸자랑] 한일건설 청주(淸州)소장 박성규(朴聖圭)씨 맏딸 박순자(朴順子)양

    경희대 교정을 찾은 아버지와 함께 「포즈」를 취한 박순자양(22·무용과 4년)은 인생을 고전무용 발전에 헌신하고픈 열의를 갖고 있다. 『「다이내믹」한 무용 동작과 넓게 펼치는 선(線)이 군계일학처럼 돋보이기 때문에 「솔리스트」로 적격이에요. 여성적인 섬세함과 「델리키트」한 요소만 보충하면 완벽하다고 볼 수 있어요』 김백봉(金白峰)교수(경희대 무용과 과장)가 애제자에 대해 들려주는 의견이다. 한일건설공사 청주소장인 박성규씨(49)와 장유순(張惟淳)여사(48)내외의 3남2녀중 맏딸. 『아프다가도 춤만 추고 나면 병이 나아버릴 만큼 고전무용에 몰두하는 것이 기특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또 그렇기 때문에 조금 힘겹다 싶지만 끝까지 뒷받침을 해줄 생각이고요』 아버지의 대견해 하는 얘기다. 좀체로 장학금 타기가 어려운 무용과에서 유일한 장학생이기도 한 순자양은 얼마전 서울 신당동에 개인무용 연구소를 차렸다. 무용연구소를 차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직접 제자 무용수들을 기르는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을 제일로 꼽고 있다. 순자양이 특기를 보이는 춤은 부채춤, 탈춤 중의 왜장녀춤 등 움직임이 큰 춤들이지만 자신은 서정적인 여운이 있는 살풀이류(類)의 춤에 더 매력을 느낀다는 말. 전공인 고전무용 외에도 대학 들어온 후엔 현대무용과 「발레」도 조금씩 익혔다. 고전무용 연습은 매일 하다시피 하는데 보통 때는 2시간반, 공연이나 행사를 앞두곤 5시간~8시간씩을 예사로 한다.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해서 실기와 이론을 구체적으로 공부하려고 맘먹고 있다. 김백봉 교수의 생각을 거의 그대로 이어받고 있는 순자양은 고전 무용에 대한 일반의 인식부족을 몹시 불만스러워한다. 『용어 자체부터 고전무용이라고 하지 말고 한국무용이라고 통일해 불러야한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들이 추고 있는 춤은 옛적에 추던 춤의 85% 가량을 현대「스테이지」에 맞도록 「어레인지」한 것이거든요』 궁중무는 왕과 몇몇 귀족만을 위해 좁은 장소에서 추던 춤. 또 마구잡이 동네놀이였던 농악이 제대로의 춤의 체계를 가질 수는 없는 노릇. 이런 궁중무나 농악의 원형을 그대로 현대무대에 올려놨다간 관객들은 상대도 안해 줄 거라는 얘기다. 『우리 춤의 원형은 규모가 작고「템포」가 너무 느리죠. 물론 춤의 종류도 요즘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고요』 화관무나 부채춤같이 국악대전에서는 볼 수 없던 춤들을 요즘 무용인들이 개발해 내고 있다는 얘기다. 『많은 관객을 의식하지 않은 채 추던 옛 춤들을「스테이지」예술로 발전화시키는 작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은 욕심이에요』 69년과 70년 민속예술단으로 일본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순자양은 이번 「뮌헨·올림픽」때는 해외 가기를 스스로 포기했다. 「유럽」순회공연을 하고 싶은 마음이야 간절했지만 몇달씩 걸려야 하는 해외여행이기 때문에 부득이 학교를 1년 휴학해야 하므로. <원(媛)> [선데이서울 72년 10월 29일호 제5권 44호 통권 제 212호]
  • [16일 TV 하이라이트]

    ●반갑습니다 선배님(KBS1 오후 7시30분) 미스코리아 아나운서 출신 한성주. 어린 시절,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그녀를 길러준 사람은 외할머니였다.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외가가 있던 경상남도 함양에 한성주와 여의도여고 후배들이 떴다. 도심 속에서만 생활하던 아이들은 과연 혹독한 농촌에서의 1박2일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까. ●장화홍련(KBS2 오전 9시) 수찬은 장화의 목걸이를 태윤에게 보여주며, 10년 전 교통사고의 범인이 장화인 것 같다고 말한다. 태윤은 홍련을 지키기 위해서 진실을 밝히기로 어렵게 결심한다. 한편 수찬이 술에 취한 태윤을 부축하다 홍련이 그동안 태윤과 같은 집에서 살았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사주후愛(MBC 오후 6시50분) 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국제 결혼한 부부. 그러나 아내의 잦은 외출과 외박으로 이혼 위기에 놓였다. 아내가 변했다고 말하는 남편, 자신이 밖으로 도는 것은 남편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아내. 이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솔루션이 진행된다. 과연 이들은 닫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을까. ●웃음을 찾는 사람들(SBS 오후 11시15분) 지난 1년 반 동안 최고의 인기코너로 자리잡아온 ‘웅이아버지’코너가 오늘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짧은 기간 출연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오봉이가 다시 나와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완벽히 따라하고, 가수 이현우가 출연해 웅이아버지의 마지막을 축하해 준다. ●얼쑤! 한국어쇼(EBS 오전 6시) 11년 전 산업 연수생으로 한국을 찾은 파카판. 그녀는 같은 공장에서 일하던 남편 김호권씨의 유머 넘치고 다정한 모습에 반해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 때로는 싸우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서로 마주보며 웃는 시간이 더 많다는 부부. 행복을 꿈꾸며 열심히 살아가는 파카판·김호권씨 부부를 만나본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독일의 슐리츠시에서 펼쳐진 국제 민속축제에서 올해 처음 참가한 한국팀은 거문고와 생황 등의 전통악기 연주뿐 아니라 부채춤과 화랑 무사춤 등 한국 특유의 멋을 유감없이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인 한국의 춤과 음악으로 독일인들에게 한국은 더 이상 낯선 나라가 아니었다.
  • 중랑구 보훈가족 보듬는다

    중랑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보훈단체간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보훈가족 900여명이 참여하는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매년 6월 중랑구 보훈 6개 단체(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 참전 유공자회)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보훈단체 활동경과 보고 등이 이뤄진다. 폐회식 때는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전자레인지와 선풍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2부 행사에서는 보훈가족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된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전국복지공연예술진흥회 소속 공연단원들이 부채춤과 각설이 공연 등을 선보인다. 장상기, 임옥경 등 초청가수의 무대와 함께 국악인 채지숙의 민요도 감상할 수 있다.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중랑구 보훈가족이 조국사랑을 되새기고, 순국선열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가 보훈단체간 교류는 물론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한국무용·재즈 어우러진 ‘소울, 해바라기’

    한국무용·재즈 어우러진 ‘소울, 해바라기’

    한국무용과 음악, 재즈가 어우러지는 무용극 ‘소울(Soul), 해바라기’가 20~2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소울, 해바라기’는 산 자와 죽은 자, 그리움과 해학, 한국의 굿과 서양의 음악이 한데 뒤섞여 표현된 국립무용단의 창작 무용극으로 2006년에 초연됐다. 잃어버린 아들을 그리워하는 어머니가 무녀를 통해 죽은 아들의 혼령을 불러내는 이야기가 공연의 큰 틀이다. 이 이야기를 1막 ‘살아있는 자들의 그리움’과 2막 ‘죽은 자들의 그리움’으로 나누어 풀었다. 다소 정적인 1막은 남녀가 각각 추는 살풀이춤, 어머니와 아들의 애틋한 삶과 이별을 표현하는 남녀의 춤으로 구성됐다. 연출을 맡은 우재현씨가 “귀신놀음이 흥겹고 해학이 넘치는, 동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한 2막은 말 그대로 힘이 넘치고 유쾌하다. 궁중정재인 ‘아박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아박춤’, 제사상에 올려놓는 북어를 들고 추는 ‘북어춤’, 바닥에 떨어지는 꽃가루를 날리는 부채춤과 경쾌한 소리의 방울춤으로 화려한 무대를 연출하는 부채·방울춤 등 독특하고 신명난 춤들이 이어진다. 신들린 듯한 무녀의 춤사위가 특히 일품이다. 무대 연출도 독특하다. 객석 중간까지 높다란 다리를 만들어 어머니가 제사상을 올리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무대와 객석을 연결해 무용수들과 관객 사이의 거리감도 좁혔다. 독일 재즈그룹 살타첼로가 담당했던 음악은 이번 공연에선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변희석 감독이 맡았다. ‘위대한 손기정’, ‘진도 아리랑’, ‘강강술래’, ‘사하라 선라이즈(Sahara Sunrise)’ 등을 바이올린, 첼로, 가야금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이 라이브로 연주한다. 배정혜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은 “그리움과 슬픔, 한(恨), 살풀이 등과 같은 한국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한국춤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이 공연에서 관객 모두가 동질감을 느끼고 소통하며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공연은 내년 독일 루드비히스부르크시 초청으로 해외 무대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개런티는 10만유로로, 7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02)2280-4115~6.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블록버스터급 발레가 온다

    블록버스터급 발레가 온다

    웅장한 무대에 150여명이 출연하고, 사용되는 의상이 400여벌에 달하는 발레의 대작(大作) ‘라 바야데르(La baya dere)’가 17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라 바야데르’는 고전 발레의 완성자로 불리는 프랑스 출신의 무용수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한 작품으로 1877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됐다. 유니버설발레단(UBC)은 이 작품을 1999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처음 선보였고, 2001년에는 미국 뉴욕 링컨센터와 워싱턴 케네디센터 등의 무대에 올려 현지 관객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인도의 무희… 이국적 화려함, 새 얼굴의 신선함 ‘인도의 무희’를 뜻하는 ‘라 바야데르’는 인도 궁중을 무대로 한 아름다운 무희 ‘니키아’와 젊은 전사 ‘솔로르’의 사랑, 매혹적이지만 간교한 공주 ‘감자티’의 삼각관계를 그렸다. 1막에서 추는 니키아와 솔로르의 2인무는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춤으로 꼽힌다. 2막에서는 솔로르와 감자티의 결혼 축하연이 볼거리다. 높이 2m, 무게 200㎏에 이르는 대형 코끼리, 궁중 무희들의 부채춤과 물동이춤, 전사의 북춤, 테크닉의 절정인 남성 솔로 ‘황금신상의 춤’이 이어지면서 웅장함이 가득하다. 3막 도입부에 나오는 ‘망령들의 왕국’은 ‘백조의 호수’, ‘지젤’의 군무와 함께 ‘백색 발레’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군무로, 발레의 숨막히는 매력과 신비감이 묻어 난다. ‘니키아-솔로르-감자티’ 역으로 임혜경-황재원-이상은, 황혜민-엄재용-강미선, 강예나-이현준-한서혜가 맡아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낸다. 감자티 역의 강미선과 한서혜는 지난 2월 공연한 ‘돈키호테’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가능성을 입증받은 유망주. 국내 최장신(181㎝) 발레리나인 이상은의 유연성과 표현력도 수준급이라 어떤 캐스팅을 선택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발레로 사회 환원을 이룬다 UBC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발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발레 장학생을 키우는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가난한 소년에서 세계적인 지휘자가 된 구스타보 두다멜을 탄생시킨 ‘엘 시스테마’ 운동을 발레계에 접목시킨 ‘발레 엘 시스테마’ 캠페인이다. 공연 전 기간내 좌석의 10%인 2200석에 저소득층 청소년을 초대하고, 발레 체험 프로그램을 거쳐 재능 있는 학생은 발레단 부설 아카데미에서 전액 장학금으로 교육시킬 계획이다. 16일 리허설 공연에는 암환자와 가족, 의료진 등 200여명을 초청해 희망과 즐거움을 준다. KB국민은행은 최근 1000만원을 기부해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파트너가 됐다. 문훈숙 단장은 “올해 25주년을 맞은 UBC가 ‘국민발레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많은 고민 끝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면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정성이 모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돈키호테’ 공연에서 선보인 실시간 자막과 문 단장의 공연 감상법 소개도 계속된다. 070-7124-1732.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로컬플러스] 시골장터 ‘신나는 예술버스’ 전북, 문화소외구역 순회공연

    전북도가 시골 장터나 동네까지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버스’를 운영한다. 도는 7일 도청 광장에서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는 예술버스 출정식을 갖고 11월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예술단체 단원 등이 버스를 타고 농어촌 사회복지시설과 장터, 학교, 기업체 등을 찾아다니는 이 예술버스는 대중음악은 물론 국악, 창작 타악, 부채춤, 판소리, 마술공연, 밸리댄스,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과 영화상영 등을 원하는 단체나 마을은 해당 읍·면·동사무소나 전북도 문화예술과(063-280-4843)로 연락하면 된다.
  • [서울플러스] 8일 ‘날마다 청춘’ 프로그램 개최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8일 오후 구청강당에서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는 날마다 청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날마다 청춘 프로그램에선 ‘우울증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경희의료원 송지영 교수의 특별 강연과 민요, 흥장단, 부채춤 등의 민속공연 등이 열린다. 보건지도과 2127-5384.
  • ‘장검무’등 한국 전통춤 한눈에

    국립극장은 국립무용단이 지난 50년간 공연한 다양한 전통춤을 한 무대에서 펼치는 ‘코리아 환타지’를 18~21일 국립극장 해오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학춤, 부포놀이 등 우리나라 각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춤과 진도 강강술래 같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춤으로 구성했다. 부채춤, 장고춤 등 한국 전통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무대화한 작품과 신라시대 화랑의 ‘장검무’, 무속을 소재로 한 ‘기도’ 등 한국춤의 하이라이트를 통해 한국춤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국립무용단은 이 공연을 위해 특별히 내부오디션을 치러 주역무용수를 선발했다. 공연의 서막을 장식하는 창작무 ‘궁’의 왕비역은 최장기 주역 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는 문창숙(45)과 지난해 초연에서 왕비 역할을 했던 장윤나(26)가 맡았다. 배정혜 예술감독은 “서로 다른 느낌의 왕비가 무대에 오르는 서막과 새롭게 주역으로 떠오른 무용수들이 첫선을 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고요함과 역동성, 해학과 솔직함, 흥과 한(恨) 등 한국춤이 가진 모든 정서와 특징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국립무용단의 대표적인 전통춤을 모아 만든 특별공연으로, 오는 5월 29~30일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작은 규모로 다시 올릴 예정이다.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 1만~3만원. (02)2280-4115.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뮤뱅 500회 특집] 95분 파격편성, ‘10年역사’ 아우른다

    [뮤뱅 500회 특집] 95분 파격편성, ‘10年역사’ 아우른다

    KBS의 대표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프로듀서 김진홍·연출 정희섭)가 오늘로서(27일) ‘500회’의 기념비를 세웠다. KBS 예능국 측은 “27일 오후 6시 35분 부터 ‘95분 파격 편성’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나는 ‘500회 특집편’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뮤직뱅크’ 제작진은 “500회에 이르기까지 지난 10여년간의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던 곡들을 중심으로 그 역사를 아우러 보는 자리를 마련하려 한다.”고 기획 의의를 전했다. ① ‘섹시남’ 격돌 [전스틴 vs 지드래곤-승리] ’전스틴’이란 예명으로 예능스타로 급부상한 전진이 진짜 ‘전스틴’(전진+저스틴 팀버레이크)으로 변신한다. 전진은 섹시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히트곡 ‘섹시백(Sexy Back)’을 재구성해 자신만의 버전으로 소화해 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전진이 자신의 노래 ‘와’와 더불어 ‘섹시백’을 리메이크해 부른다.”며 “전진이 전스틴의 명예를 걸고 멋진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각오가 대단해 가장 기대되는 무대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빅뱅에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승리의 ‘스트롱 베이비’ 무대에는 리더 지-드래곤이 랩퍼로 깜짝 합류한다. 지-드래곤의 비트 넘치는 랩핑이 가미되면서 기존 곡에 비해 더욱 강렬한 느낌의 ‘스트롱 베이비’가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② ‘댄스퀸’ 격돌 [박가희 vs 유채영 vs 가인]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많으며 숱한 패러디 버젼을 낳았던 댄스곡 3곡도 다시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여가수들을 통해 박지윤의 ‘성인식’, 이정현의 ‘와’, 이효리의 ‘텐 미닛’을 연출해 내려 한다.”며 “댄스퀸들의 격돌을 재연해 내는 만큼 캐스팅에 주의를 기울여 화려한 춤 실력을 자랑하는 애프터스쿨의 박가희, ‘어스(US)’ 출신의 유채영,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을 낙점했다.”고 전했다. 특히 제작진은 이정현 특유의 의상과 부채춤과 소화해낼 유채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진 측은 “회의 결과, 이정현의 ‘와’의 포스를 그대로 재연할 수 있는 연예인이 조혜련과 유채영 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며 “조혜련은 본업이 개그맨이라 포기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넘치는 끼를 보여준 유채영에게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워낙 개그맨 적인 감각이 탁월해 자칫 웃음을 자아낼까 우려되지만 유채영이 가수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가수로서 진지한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③ ‘SES·핑클·젝키’ 재연 [소녀시대 vs SS501] 아이돌 그룹의 시초로서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이돌 그룹으로 이름을 남기고 있는 SES·핑클·젝스키스도 재연될 전망이다. 제작진 측은 “촬영으로 윤아가 빠진 소녀시대가 각각 4명씩 나누어 SES의 히트곡인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와 핑클의 ‘나우(NOW)’ 무대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또한 SS501이 동 소속사 DSP의 선배 가수들이었던 젝스키스의 모습을 부활해 낸다. 3인조 SS501(김형준, 허영생, 김규종)이 화려한 안무가 돋보이는 젝스키스의 ‘폼생폼사’를 부른 후 각각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뮤지컬 ‘그리스’로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고 있는 김현중, 박정민이 깜짝 등장해 SS501의 히트곡 ‘데자뷰’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연말 특집 이후 SS501이 약 2개월만에 한 무대에 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울러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두 대표인 소녀시대와 SS501이 보여주는 과거 아이돌 그룹과의 무대 비교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통예술무대 보고 악기도 배우고

    전통예술무대 보고 악기도 배우고

    정동극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전통예술무대-미소’와 연계한 겨울방학 특별행사를 내년 2월28일까지 갖는다. ‘전통예술무대-미소’는 판소리,사물놀이,국악관현악,오고무,부채춤 등 다양한 한국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정동극장의 연중 상설 프로그램.1997년 처음 선보인 ‘전통예술무대’의 업그레이드판으로,각 프로그램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기존 옴니버스식 구성의 단조로움을 보완하고 입체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전통 공연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높이고자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전통 공연을 관람하고 악기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특히 최근 경기 불황을 고려해 입장료를 대폭 낮췄다.기존에는 ‘전통예술무대-미소’의 관람료는 2만~4만원,장구교실,한국전통의상 체험 등은 5000~1만 5000원으로 두 개의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즐기려면 2만 5000~5만 5000원이 들었으나 이를 1만 5000~2만원으로 할인한다.정동극장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전통예술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02)751-1500.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명식이는 1년 전 틱 장애와 ADHD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엄마는 진단에 대한 의구심과 약물치료에 대한 불안감으로 명식의 치료를 미뤄두었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명식의 틱 증상과 산만함은 더욱 더 심해지고 그 결과는 학습부진으로까지 이어졌다. 명식이에게 어떤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지 알아본다.   ●미스터리 특공대(SBS 오후 11시05분) 경상북도 문경의 한 마을에선 땅 위로 시원한 바람이 스며나온다. 한여름에도 서늘한 바람이 분다는 미스터리한 그곳으로 특공대원들이 출동한다. 각종 장비를 이용한 세부적인 관찰 끝에 근처에 있는 오래된 터널이 바람의 근원지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과연 그들은 미스터리를 풀어낼 수 있을까.   ●인간극장(KBS2 오후 8시20분) 낯선 나라에 시집 와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적응해낸 샬롯. 시어머니와 시댁식구들과 함께 어울린 10년 동안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다. 남편과 아이뿐만 아니라 시댁 친지를 두루 보살피는 게 진정한 가족사랑이란 사실을 지금은 안다. 한국 며느리 생활 10년. 그래도 샬롯의 ‘한국공부’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운동에 대해서는 지식을 갖고 있지만, 운동할 때 신는 신발은 습관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운동화는 운동의 부작용을 막아주는 건 물론, 발의 건강 유지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 건강과 직결되는 운동화, 어떻게 선택할까.   ●베토벤 바이러스(MBC 오후 9시55분) 루미는 자신을 달래는 건우에게 강마에는 싫어하는데 자신만 좋아하는 거라고 말하며 강마에를 감싼다. 강마에는 루미를 고발하겠다는 강 시장에게 루미를 비롯한 단원들을 건드리면 시장을 고발할 거라며 경고한다. 한편, 강마에는 단원들을 살리기 위해 독한 방법을 써야겠다며 단원들을 해고한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한·중 두 나라의 문화 발전을 위한 공연 문화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한국은 성주풀이와 진도아리랑·옹헤야 등 전통 민요를 선보였고, 중국은 고전악기 고쟁 연주와 전통 부채춤 공연,‘마토우친’으로 불리는 네이멍구 민속악기 연주 등을 펼쳤다.
  • 양천구 “10월은 孝의 달”

    효(孝)를 구정의 이념으로 삼고 있는 양천구가 12회 노인의 날(10월2일)과 경로의 달(10월)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잔치를 마련했다. 25일 양천구에 따르면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경로효친의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을 발굴해 표창한다. 또 동별 경로잔치, 경로당축제, 노인교실 문화예술제, 실버가요제 등 생동감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다음달 2일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2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사업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단체에 대한 구청장 표창과 사물놀이 등 다양한 축하무대가 열린다. 9일 양천노인종합복지관 등 5개 복지관 연합 주관으로 경로당 어르신 축제가 열린다. 제6회 경로당축제는 노래, 춤, 장기자랑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다. 14일에는 안양천 신정교 밑에서 제1회 안양천 걷기대회가 열리고 21일에는 다목적회관에서 ‘제8회 노인교실 문화예술제’가 펼쳐진다.27개 노인교실 회원들이 고전무용, 사물놀이, 부채춤, 가야금 등 갈고닦은 솜씨를 자랑한다. 또 4∼21일 각 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준비, 다과를 제공하고 여흥시간을 갖는 등 경로효친의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용식 사회복지과장은 “경로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노인 관련 복지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으뜸 노인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떡메치고…구슬치고…바람개비 돌리고…가족 이벤트 풍년

    떡메치고…구슬치고…바람개비 돌리고…가족 이벤트 풍년

    유독 짧은 추석이다. 불경기에 연휴 기간까지 짧아져 추석 기분은 덜하지만 놀이공원 등의 이벤트만큼은 올해도 ‘풍년’이다. 주요 놀이 공원들과 리조트 업체들이 추석을 맞은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처럼만 놀자 ▲에버랜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퓨전’민속 이벤트를 13일부터 시작한다. 제기차기 등 쉬 접해왔던 민속놀이들과 뱀주사위놀이 등 잊혀져가는 고수들의 놀이들로 구성됐다. 민속놀이에 참여하는 어린이에게는 구슬과 공깃돌 등을 선물로 준다.13일엔 ‘아름다운 콘서트’도 열린다. 공연의 백미는 ‘마셜아츠’를 뮤지컬과 접목시킨 ‘점프’. 태권도와 동양무술이 접목된 화려한 마셜아츠와 코믹한 스토리가 만나 흥미진진한 무대를 펼쳐낸다. 오후 7시. 입장객들은 무료로 볼 수 있다.55세 이상 이용자들은 12∼16일 입장료가 면제란 것도 잊지 말자.www.everland.com ▲롯데월드는 13∼15일 김중자 민속예술단의 화려한 부채춤과 가무악을 시작으로 사흘 동안 한가위 큰잔치가 펼쳐진다. 줄타기 명인의 ‘외줄타기’, 여성 농악밴드 25인조가 선보이는 ‘길놀이’ 등 늘 보아도 신나는 전통공연이 이어진다. 트로트 가수 김혜연과 함께하는 우리 노래 한마당도 흥겹다. 인기 마술사가 선사하는 마술 쇼 등은 관객이 주인공이 되어 짜릿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www.lotteworld.com ▲서울랜드는 추석 연휴 기간 밤 10시까지 연장 개장한다. 민속놀이 체험이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 삼천리 동산 연꽃분수 주변에서 대형 윷놀이와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온가족이 참여하는 별난 민속 3종경기가 열린다. 풍성한 오곡백과가 상품으로 내걸린 퀴즈 대회에도 참가하자. 외국인도 행복한 추석이 될 듯. 연휴기간 ‘외국인 빅3 이용권’은 1만원, 자유이용권은 1만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무료 국제전화 전용 부스도 마련된다.www.seoulland.co.kr ▲63시티는 28일까지 제1회 63 바람개비 축제를 개최한다.‘바람개비의 꿈’이 주제다. 수중 마술쇼, 바람개비 입체 그림 전시 등이 펼쳐진다.14∼15일 63시티를 찾는 가족들은 바람개비 윷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www.63.co.kr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13일부터 생후 6개월 된 잔점박이물범 두 마리를 공개한다.13일∼10월5일 아기물범 이름짓기 이벤트를 벌여 당선자에게 50만원 상당의 과학 전집과 4인 초대권을 준다.www.coexaqua.com ▲한국민속촌에서는 한가위 맞이 큰 굿을 비롯, 경기도의 대표적인 추석 세시놀이인 거북놀이, 성주고사 등이 펼쳐진다. 도리깨질 등 농경체험장도 마련됐다.www.koreanfolk.co.kr ●리조트업계 ‘추석 패키지 대첩’ 추석을 앞두고 각 리조트에서 준비한 가을 패키지에 주목하는 것도 좋겠다. 저렴할 뿐 아니라, 모든 리조트 업장에서 다양한 민속놀이와 풍성한 문화공연이 함께한다. ▲한화리조트는 전국 12개 직영리조트에서 9월 내내 ‘특가 패키지’를 선보인다. 설악은 1박+워터피아(2인) 패키지가 12만∼15만 5000원. 경주는 1박+스프링돔(2인) 패키지가 11만 1000∼17만 2000원선이다. 백암온천은 1박+온천사우나(2인) 패키지가 7만∼9만 1000원.www.hanwharesort.co.kr ▲대명리조트는 BC카드와 함께 ‘1+1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13∼15일 BC카드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입장권(5만원) 구매 시 한 카드당 한 명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준다.www.daemyungresort.co.kr ▲현대성우리조트는 콘도 1박+1만원 식사권 2장+수영장 또는 사우나(택1) 이용권 2장을 통합한 ‘굿라이프 객실패키지’를 출시했다. 주중 7만 1000원, 주말 9만 1000원.11월20일까지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08∼09시즌 스키장 오전 리프트권을 제공한다.www.hdsungwoo.co.kr,(033)340-3000. ▲휘닉스 리조트가 제주 섭지코지에 오픈한 ‘휘닉스아일랜드’는 9월 한달 이용할 수 있는 ‘휴 패키지’를 내놨다. 콘도 숙박+사우나+수영장+명상센터로 구성된 패키지 가격은 2인기준 주중 21만 8000원(주말 25만 8000원). 온라인 예약시 1만원 할인된다.www.ppisland.co.kr,1577-0069. ▲힐튼 남해 리조트도 ‘휴 패키지’를 준비했다. 바다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디럭스 스위트룸에서의 1박과 뷔페 레스토랑 ‘브리즈’에서의 조식 포함 30만 9000원부터(2인 기준).www.hiltonnamhae.com ▲무주리조트는 가족호텔 1박 1식+곤돌라+노천온천 이용권+어린이나라 할인권 등으로 구성된 ‘에코 패키지’와 어린이나라 할인권 대신 ATV 1시간 이용권으로 구성된 ‘알파인 패키지’를 겨울시즌 전까지 판매한다. 에코패키지 주중 8만∼12만 5000원, 알파인 11만∼17만원.www.mujuresort.com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이 축제는 빼놓지 말자 갓 잡은 대하와 가을 전어를 맛볼 수 있는 보령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가 11일∼10월5일 열린다. 갯벌에서 전어와 대하, 맛 등을 잡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041)936-3510. 15일까지 강원도 봉평에서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을 기리는 제10회 효석문화제가 열린다. 장관을 이룬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학, 체험행사와 공연이 열린다.(033)335-2323. ■이곳도 좋아요 도로는 다소 분주하겠지만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고향 주변 명소들을 여행하며 한가위의 참맛을 느끼는 것도 좋겠다. 고향에서 부모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들를 만한 대도시 근교의 근사한 나들이 명소를 소개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했다. ▶수도권 팔당호반, 강화 평화전망대, 화성 융건릉, 원주 흥법사·법천사·거돈사 옛절터, 주문진 아들바위 ▶충청권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 아산 온천지구, 청원 문의문화재단지 ▶영남권 영천 은해사와 거조암, 안동 퇴계 오솔길, 김해 김해천문대, 사천 삼천포유람선, 울산 주전-정자 해안 ▶호남권 장성 축령산, 진안 마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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