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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컵 유독물질 마시고 뇌사… 동료는 집행유예

    종이컵 유독물질 마시고 뇌사… 동료는 집행유예

    경기 동두천의 한 제조업체에서 종이컵에 담긴 유독물질을 마신 30대 여성 근로자가 뇌사 상태에 빠진 사건<서울신문 2023년 10월 15일 보도>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들에게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3단독(정서현 판사)은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해당 업체 30대 직원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21일 밝혔다.A씨의 상사인 B씨에게는 벌금 800만원,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양벌 규정에 따라 벌금 2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6월 회사 실험실에서 광학렌즈 관련 물질을 검사하기 위해 불산이 포함된 유독성 화학물질이 담긴 종이컵을 책상에 올려 뒀다. 당시 A씨 옆에서 현미경으로 검사하던 30대 여직원 C씨는 본인 오른손이 닿는 위치에서 종이컵을 발견해 이를 물인 줄 알고 마셨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C씨는 현재까지도 뇌사 상태다. 경찰이 A씨 등을 수사한 결과 C씨를 해치려는 의도성은 없었으나 유독물질임을 표시하지 않았고 적절한 용기에 담지 않았던 점 등 과실이 인정됐다. C씨의 남편은 재판장에게 “단순한 실수로 치부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재판부는 “사고가 발생한 실험실은 피해자의 팀에서 주로 사용하고 피고인은 거의 가지 않는 곳”이라면서 “피해자가 손 닿는 거리에 놓인 종이컵이 자신의 것이라고 착각하는 상황은 충분히 있을 수 있어 피고인의 과실이 (피해자의 실수보다) 훨씬 중대하다”고 판시했다.
  • 당첨만 되면 3억~6억원 차익 누린다…과천·세종·서울 ‘로또 청약’에 쏠린 눈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무순위 청약(계약 포기, 부적격 취소 등으로 나온 물량)이 ‘로또’라 불리며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 3~4년 전 분양가 수준으로 공급돼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차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과천 지식정보타운(지정타) 내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2가구, ‘과천 르센토 데시앙’ 1가구 등 총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23~24일 진행된다. 모두 전용면적 84㎡다. 라비엔오의 분양가는 재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관리비, 수수료 등을 포함해 7억 8600만~8억 700만원으로 최초 청약 당시와 비슷하게 책정됐다. 데시앙도 발코니 확장 등 비용을 포함해 7억 9500만원으로 공급된다. 같은 면적 기준 라비엔오는 지난해 10월 14억 7000만원에, 데시앙은 지난해 8월 13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라비엔오와 같은 면적 호가는 15억 8000만~16억원 선이며 전세는 7억~8억원 사이에 형성되고 있어 무순위 청약에 당첨되면 전셋값으로 아파트를 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세종 어진동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 역시 전용면적 84㎡ 1가구가 오는 24일 무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공급 금액은 3억 8500만원으로 최근 같은 면적이 7억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3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발생한다. 해당 면적의 호가는 8억 5000만~9억원 선으로 형성돼 있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둔촌 더샵 둔촌포레’와 은평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가 22일 무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후분양 단지인 둔촌포레는 계약 포기, 부적격 취소 등으로 총 14가구(전용 84㎡)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12억 9300만~13억 6800만원이다. 단지 주변에 있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같은 면적 입주권이 20억원 정도에 거래되는 것과 비교하면 5억~6억원 정도 저렴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센트레빌의 경우 신혼부부 특별공급 전용면적 59㎡ 1가구가 나온다. 분양가는 공급 당시 가격인 5억 9400만원 선이며 발코니 확장비 등 옵션 비용을 포함하면 총 6억 1900만원 수준이다. 다만 무순위 청약의 경우 단지별 제한 사항이 많기 때문에 시세 차익을 노린 묻지마 청약은 위험하다. 과천 지정타의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일(지난 18일) 기준 과천 거주 무주택가구 구성원이어야 하며 분양가상한제 단지라 당첨되면 10년간 재당첨이 불가하다. 특별공급 물량 청약은 별도 자격 요건도 갖춰야 한다. 둔촌포레의 경우 오는 11월 입주 예정으로 당장 다음달 11일 12억~13억원 수준의 잔금을 모두 치러야 한다.
  • 이승원,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서 한국인 첫 우승

    이승원,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서 한국인 첫 우승

    지휘자 이승원(새뮤얼 리·34)이 ‘2024 니콜라이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는 올해 우승자로 이승원을 선정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콩쿠르는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창단 지휘자인 니콜라이 말코를 기리기 위해 1965년 마련한 젊은 지휘자의 등용문으로 3년마다 열린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인은 이승원이 처음이다. 1998년 재일동포 3세인 세이쿄 김이 수상한 바 있다. 유럽, 미국 등에서 지휘자와 비올리스트로 활동해온 이승원은 독일 함부르크 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독일 라이프치히음악원 교수를 지냈다. 2018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BMI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19년에는 대만 타이베이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다. 2022~2023년 시즌부터는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를 맡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상금 2만 유로(약 2940만원)을 받으며 세계 24개 오케스트라의 무대에 오를 기회를 갖게 됐다.
  • 검찰 “민주당, ‘이화영 술자리 의혹’ 허위사실로 수사팀 음해…재판 영향 의도”

    검찰 “민주당, ‘이화영 술자리 의혹’ 허위사실로 수사팀 음해…재판 영향 의도”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음주 회유’를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수사팀을 마치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며 재판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수원지검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은 중대 부패범죄로 재판 중인 피고인의 일방적 주장을 아무런 근거 없이 사실로 인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이화영 피고인의 주장이 계속해서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음에도 (민주당은) 감찰, 탄핵, 국정조사, 특검, 검찰 해체 등을 거론하고 있다”며 “피고인의 1심 판결 선고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존재하지도 않는 허위 사실로 수사팀을 음해하는 것은 검찰에 대한 부당한 외압을 넘어 법원 재판에도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검찰은 지난해 7월 18일 피고인의 방북 비용 대납 진술이 법정에서 공개되자 피고인의 배우자가 민주당에 ‘남편이 압박받았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고 이후 법정에서 피고인을 향해 “정신 차려라”며 소란을 피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 측의 법관 기피 신청과 옥중 노트 공개, 수사팀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 청원서 국회 제출 등을 차례로 언급한 뒤 피고인이 급기야 변론 종결을 앞둔 이달 4일 ‘검찰청사 음주 진술 조작’을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이 전 부지사의 ‘검찰의 회유·압박’ 주장을 놓고 검찰을 연일 비판하고 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앞서 이날 전현직 수원지검 2차장들의 재소자 특혜 제공, 증인 사전면담, 수사 무마 의혹 등을 제기하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대검은 수원지검에 대한 감찰도, 사실관계를 증명할 자료 공개도 거부했다”며 “2차장검사들의 과거 전력으로 검찰 수사에 대한 불신이 가중되고 있음에도 객관적 근거는 내놓지 않고 ‘아니’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수원지검은 이달 18일과 19일 이 전 부지사가 검찰청사에서 술을 마셨다고 지목한 날짜의 출정일지와 호송 계획서 사본을 공개하고, 이 전 부지사가 음주 회유가 이뤄졌다고 주장한 영상 녹화실과 창고 사진 등을 공개했다.
  • ‘이화영 술자리 의혹’에 野 “국조·특검 추진” vs 與 “전형적인 재판방해”

    ‘이화영 술자리 의혹’에 野 “국조·특검 추진” vs 與 “전형적인 재판방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 조사를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에서 음주 회유가 있었다”라고 주장한 데 대해 민주당이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은 “범죄 피의자의 거짓말을 침소봉대하고 있다”며 “전형적인 재판방해 수법”이라고 반발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21일 오후 성명서에서 “이미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은 각종 증거로 인해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임이 드러났다”라며 “검찰은 이 전 부지사의 출정일지 사본을 공개했고, 대질조사에 참여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을 비롯한 5명과 교도관, 심지어 입회했던 변호인마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라고 밝혔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도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이 전 부지사가 제기한 진술 조작 모의 의혹 당시 수원지검 2차장 검사였던 김영일 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은 과거 재소자에게 특혜를 제공했다가 징계까지 받았던 인물”이라며 “검찰 스스로 진실을 밝힐 의지가 없고 감찰이라는 마지막 자정 기능마저 상실했다면 남은 방법은 국정조사, 특검 등을 통해 수사 농단의 실체를 밝히는 것뿐”이라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이다.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정확한 날짜도 제시하지 못하고, 처음에는 술을 마셨다고 했다가 이후에는 술이라 먹지 않았다며 오락가락 말도 바꾸는 이 전 부지사의 행태는 범죄피의자들이 죄를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전형적인 재판방해수법”이라며 “어떻게든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줄여보려는 모습은 부끄러움을 넘어 파렴치하기까지 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와 민주당은 국민적 상식에 반하는 무책임한 정치 선동과 본질 호도가 총선 민의가 결단코 아님에도 이 대표 사법 리스크의 면죄부로 이용하려는 국기 문란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덧붙였다. 성명서를 발표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사법제도의 근간을 흔들려는 사건으로, 검찰조사의 신빙성을 깨뜨려서 이 전 부지사가 무죄를 받고,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덜겠다는 의도를 가진 것”이라며 “본인들이 그런 일이 있었으면 사실을 증명해야 함에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검찰이 증명하도록 만들었다. 괴벨스식 선전 선동의 대표적 예”라고 지적했다.
  • 물인 줄 알고 종이컵 유독물질 마신 직원 뇌사…회사 관계자 집행유예

    물인 줄 알고 종이컵 유독물질 마신 직원 뇌사…회사 관계자 집행유예

    지난해 6월 경기 동두천시의 한 기업에서 30대 여성 직원이 종이컵에 담긴 유독 물질을 물인 줄 알고 마신 후 뇌사 상태에 빠졌다. 법원은 이 사건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들에게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3단독 정서현 판사는 화학물질관리법 위반·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의 상사인 B씨에게는 벌금 800만원,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벌금 2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회사 실험실에서 광학렌즈 관련 물질을 검사하기 위해 불산이 포함된 유독성 화학물질이 담긴 종이컵을 책상에 올려뒀다. 당시 A씨 옆에서 현미경으로 검사를 하던 30대 여성 직원 C씨는 본인 오른손이 닿는 위치에 있는 종이컵 안에 든 액체가 물인 줄 알고 마셨다. C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회사 측에선 해당 물질에 어떤 성분이 들어갔는지 정확히 몰라 인공심폐장치와 투석 치료 등이 빠르게 이뤄지지 못했다. 결국 C씨는 맥박과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사건 발생 후 현재까지 뇌사 상태에 빠져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수사 결과 회사 관계자들이 C씨를 해치려는 의도성은 없었으나 유독 물질임을 표시하지 않았고, 적절한 용기에 담지 않았던 점 등의 회사 측 과실이 인정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2일 열린 공판에서 “피고인들은 장기간에 걸쳐 유해 화학물질 관리를 소홀히 해 피해자에게 회복 불가능한 중상해를 입혔다”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평소 피해자가 종이컵에 물을 담아 마시며 손 닿는 거리에 놓인 종이컵이 자신의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어서 피고인(회사 관계자)의 과실이 훨씬 중대하다”며 “회사는 화학 물질 성분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바람에 병원에 간 피해자가 적절한 조치를 빠르게 받지 못해 그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피해자 대신 피해자의 배우자에게 사죄하고 피해 보상을 해 합의했다”며 “회사가 피해자의 치료비 등 지원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보이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장애인의 날, 다운증후군 딸 사진 올린 나경원 “나의 선생님”

    장애인의 날, 다운증후군 딸 사진 올린 나경원 “나의 선생님”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당선인이 딸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늘 나의 선생님”이라고 표현했다. 그의 딸 김유나씨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 나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딸과 함께하는 오늘 하루의 일상을 올렸다. 나 당선인은 “오늘 우리 딸은 아침부터 재잘댄다”며 “선거가 끝났으니 엄마가 본인에게 시간을 쬐끔은 내어 줄 책무가 있다는 생각이 깔린 주장”을 펼친다고 적었다. 김씨는 이번 총선에서 엄마의 선거유세를 돕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나 당선인은 ‘장애인 딸을 유세에?’라는 편견 때문에 딸의 활동을 고민했지만 아빠와 함께 유세를 허락했다. 그는 “비장애 딸의 유세는 유승민 전 대표 경우처럼 늘 환호받아온 것이 대부분이어서 저도 그런 차별적 시각이 문제라고 생각해서 ‘네가 하고 싶으면 하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 당선인은 “이런 고민 자체가 없어지는 세상이 바로 장애인이 당당한 세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식개선부터 장애인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권리가 보장되기 위한 제도 보장에 이르기까지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면서 “학습장애, 경계성장애등 장애대상의 확대도 함께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도 생각한다. 어느 하나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나 당선인은 딸이 “당선 확정이 뜨기 전에는 선거사무실에 가지 말자”고 했던 일을 전하며 “끝까지 신중했던 우리 딸 늘 나의 선생님이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오늘은 장애인의 날이라서 그런지 다시금 선생님 유나의 지혜를 생각해본다”고 글을 맺었다.장애인의 날을 맞아 여야도 장애인 차별 해소와 자립 지원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장애인의 차별 없는 사회 참여와 평등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우리 모두 더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국민 여러분의 삶을 책임지고 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장애인과 가족들의 고충과 아픔을 좀 더 세심히 살피지 못했다”면서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이들이 실질적으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끊임없이 고민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장애인들은 여전히 비장애인과 동등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동권과 참정권, 교육권, 노동권 등 기본권을 보장해 달라는 요구가 간절하지만, 오히려 갈등과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특수학교 부지에 특목고를 들여오겠다는 공약을 당당히 내세웠고, 윤석열 정부는 전 정부의 ‘탈시설 정책’ 지우기 등으로 장애인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겼다”고 꼬집으며 “민주당은 장애가 차별의 근거가 되지 않는 사회, 차별을 넘어 동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입법과 정책, 그리고 예산으로 함께하겠다.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의 외침을 더 경청해 더욱 진보한 대안, 더욱 촘촘한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인천에 ‘이슬람사원’ 세우겠다”던 유튜버, 결국 땅 계약 해지

    “인천에 ‘이슬람사원’ 세우겠다”던 유튜버, 결국 땅 계약 해지

    인천에 이슬람사원을 짓겠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킨 한국인 유튜버 ‘다우드 킴’의 계획이 토지 계약 해지로 무산됐다. 20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다우드킴은 이날 오전 땅 주인 A씨와 토지 매매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다우드킴은 협의 끝에 계약금 배액 배상을 받지 않고 계약을 해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다우드 킴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 계정에 “마침내 여러분의 도움으로 인천에 마스지드를 건설할 토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마스지드는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를 뜻하는 아랍어다. 그는 “이곳은 곧 모스크가 될 것”이라며 “이곳에 기도처와 한국인 다와(이슬람교의 전도)를 위한 이슬람 팟캐스트 스튜디오를 지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그것이 진정으로 거대한 단계라고 믿는다.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한국의 모든 거리가 아름다운 아잔(예배 알람 소리)으로 가득 차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가 사진으로 함께 첨부한 토지 매매 계약서에는 인천시 중구 영종도 운북동 땅(284.4㎡)을 1억 8920만원에 매입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부지 주변에는 공동주택 등은 없지만 직선거리로 1㎞ 남짓 떨어진 곳에 영종역과 하늘고등학교 등이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슬람 사원 건립에 반대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논란이 일자 땅 주인 A씨는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지난 18일 연합뉴스TV는 다우드 킴과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A씨의 입장을 전했다. A씨는 “계약은 했는데 부동산에 해약하라고 했다”면서 “컨테이너 갖다 놓고 유튜브 방송 한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그것도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건축 허가를 신청한다면 근린생활시설상 종교집회장으로 들어올 텐데 주변 여건을 모두 고려했을 때 현재로선 허가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힌 바 있다.
  • ‘텔레그램으로 마약 구입해 투약’ 20대, 집행유예 2년

    ‘텔레그램으로 마약 구입해 투약’ 20대, 집행유예 2년

    마약 판매자가 주택가에 마약을 숨겨놓으면 이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구매한 뒤 수차례에 걸쳐 투약한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안복열)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먀악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4)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집행유예 기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약물치료 강의를 40시간 수강할 것을 명령했다. A씨는 작년 4월부터 7월까지 텔레그램을 이용해 필로폰·대마를 구입하고 이를 3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마약 판매자가 주택가 계단 등에 마약을 숨겨놓으면 이를 찾아가는 방법으로 거래했다. 그는 필로폰은 박카스에 타 마시거나 열을 가해 그 연기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투약했고 대마는 태워서 흡연했다. 재판부는 A씨가 “단기간 내 여러 차례 투약한 점을 미뤄볼 때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전과가 없는 초범인 점,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전국 시도지사 “산업현장 인력난 심화...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필요”

    전국 시도지사 “산업현장 인력난 심화...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필요”

    전국 16개 시도지사가 모여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 자주재원 확충 등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1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제59차 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 자주 재원 확충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기준인건비제도 합리적 개선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행정기관 기능정비 등을 점검했다. 지난 총회에서 논의했던 자치입법권 강화 등 안건은 중앙부처와 실무협의가 진행 중이다. 사전협의가 어느 정도 끝나면 중앙지방협력회 의결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기준인건비제도 개선은 지난 3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구성·운영 중인 지방조직 제도개선 전담반(TF)에서 합리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총회에서는 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말미암은 생산인구 감소, 산업현장 인력난 등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도 새롭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정책 실효성을 높이려면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과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외국인 유학생 창업 정주 지원을 위한 비자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고용노동부, 교육부, 법무부 등 범부처 차원 전담 조직을 만들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막식 일정을 소화하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대신해 이날 총회에 참석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방은 인구절벽과 함께 노동절벽에 처해 있고 경남은 제조업 미충원율이 30%가 넘어 기업인들의 고충이 많다”며 “외국인 노동자, 계절노동자, 외국인 유학생 등 외국인 정책추진의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정책 수립을 위한 과정에 시·도가 참여하여 지역 현실에 맞는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2024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등 경남에서 개최하는 행사 참여와 홍보도 요청했다. 총회를 주재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구와 지역균형 발전문제 등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들을 쟁점화시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시도지사협의회에서 다시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한다”며 “시도지사협의회는 17개 모든 시도가 지역별 현안에 대해 스스로 문제를 진단·계획하고 성장해 나가며 서로 돕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시도지사협의회 처음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미래지향적 비전과 대안 제시를 위한 ‘2024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분권 균형발전 주제로 심도 있는 담론의 장을 마련해 지방시대 실현 해법 마련 등 지역이 스스로 성장하는 분권형 국가 경영체제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 이화영 전 변호인, 김광민 변호사 명예훼손 혐의 고소

    이화영 전 변호인, 김광민 변호사 명예훼손 혐의 고소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전 변호인인 설주완 변호사가 19일 김광민 변호사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설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에서 “이화영 측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는 제가 이화영에게 검찰 측 의도대로 진술하라고 했다는 허위의 주장을 하고 있다”며 “저는 지난해 3월경부터 같은 해 6월 12일까지 의뢰인을 위해 변호업무 한 것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민주당 소속 변호사였던 제가 이화영의 진술을 바꾼다고 해서 어떤 이득이 있다고 진술을 변경하라고 종용했다는 것인지 도무지 상식에 맞지 않는 주장만 늘어놓고 있다”며 “이에 대해 철저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화영이 저의 의도대로 진술하지 않아 사임했다고도 주장하는데, 제 사임 직후 이화영은 다른 변호인의 조사 입회를 거부하면서까지 저에게 입회를 계속 요구했다”며 “자신을 회유했다는 변호인에게 입회 참석을 계속 요청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이던 설 변호사는 총선을 앞두고 탈당한 뒤 미래대연합을 거쳐 새로운미래로 입당했다. 한편, 김광민 변호사는 지난 17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화영 전 부지사님이 ‘설주완 변호사가 와서 검찰에 협조하라고 지속적으로 이야기했다’고 한다. 정리된 페이퍼를 주면서 ‘이렇게 진술해라’라고 했다더라. 설주완이 원하는 방향으로 화끈하게 진술하지 않으니 화를 내고 다그치며 ‘이렇게 안 하면 당신만 죽는다’고 했다”고 발언했다.
  • 사연댐 여수로에 수문 3개 설치… 반구대 암각화 침수 막는다

    사연댐 여수로에 수문 3개 설치… 반구대 암각화 침수 막는다

    매년 물에 잠기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해 상류 사연댐에 수문이 설치된다.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사연댐 여수로에 수문 3개를 설치하고, 댐 내진성능을 높이기 위해 변경된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지난 19일 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반구대 암각화는 고래를 작살로 사냥한 모습과 호랑이가 함정에 빠진 모습 등 선사시대 때 사냥 활동을 묘사한 200여점의 그림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와 울산시는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한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유네스코 자문기구 현지 실사 작업이 오는 6월 진행될 예정으로 있어 그전에 반구대 암각화 침수 문제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반구대 암각화는 사연댐 상류 4.6㎞ 지점에 있어 댐 수위가 53m를 넘으면 잠기기 시작하고, 57m가 넘으면 완전히 침수된다. 최근 10년 동안에도 연평균 42일 동안 물속에 잠겼다. 이번에 변경된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은 오는 2027년까지 예산 647억원을 들여 사연댐 여수로(댐에서 수위를 낮추기 위한 수로) 47m 지점에 폭 15m, 높이 7.3m의 수문 3개를 설치하는 방안을 담았다. 수문을 설치하면 현재 60m인 사연댐 여수로 수위가 52.2m로 낮아져 53m 높이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의 침수를 막을 수 있다. 울산 식수원인 사연댐의 수위를 낮추면 대체 수자원이 필요하다. 정부가 2021년 ‘반구대 암각화 보호하기 위한 물을 대체해 청도 운문댐의 물을 울산에 공급한다’라는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을 확정했으나 관련 지자체들의 반대로 흐지부지됐다. 따라서 울산 식수원 부족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다. 환경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지자체들과 협의해 지역별 물 공급량을 정할 계획이다.
  • 경기도, RE100 기업 애로사항 청취···재생에너지 확대방안 논의

    경기도, RE100 기업 애로사항 청취···재생에너지 확대방안 논의

    LS일렉트릭, SK하이닉스, 네이버, 현대모비스 등 6개 사 참석경기도는 19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RE100 기업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도내 주요 RE100 기업인 LS일렉트릭, SK하이닉스, 네이버, 현대모비스, LG이노텍,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서 참석했다. 경기도는 이 자리에서 2023년 국내 상업용 태양광 신규 설치가 전년 대비 8%가 감소한 것에 반해 경기도는 18%로 늘었으며 지난해 ‘공공기관 RE100’ 선언 후 경기도 28개 산하 공공기관과 공유부지를 중심으로 도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민·관이 협력해 산업단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산업단지 RE100’ 추진과 관련해 약 20MW 규모 이상의 공장 지붕 태양광 계약이 체결됐다고 덧붙였다. 참석 기업들은 RE100 가입기업이 국내 재생에너지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라 재생에너지 활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도내 RE100 기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앙정부 및 국회와 협의하여 RE100 이행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증평군에 복합문화공간 창의파크 생겼다

    증평군에 복합문화공간 창의파크 생겼다

    충북 증평군의 복합문화공간인 창의파크가 19일 문을 열었다. 134억원이 투입된 창의파크는 증평읍 장동리 일원(옛 엽연초생산조합 부지)에 조성됐다. 전체면적 2716㎡ 규모로 돌봄센터, 요리 교실, 작은 도서관, 1인 스튜디오, 어린이실내놀이터, 마을 카페, 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아이들이 독서와 동아리 활동 등을 즐기며 창의적 생각을 키울 수 있도록 보육, 놀이, 문화, 교육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증평군은 창의파크가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평읍 장동리가 구도심 지역이라 주민들 여가 공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엽연초생산협동조합 부지 내 건물 일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건립해 마을 경관도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증평 창의파크가 지역주민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은 체험과 놀이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화영 ‘검사실 술판’ 주장에 김성태 “전혀 사실 아냐”

    이화영 ‘검사실 술판’ 주장에 김성태 “전혀 사실 아냐”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은 19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사실 술판 진술’ 주장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던 중 수원지법 앞에서 취재진에게 “검사실에서 술을 마실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사실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고 하는데 그런 적 있느냐”는 질문에 “주말일 때 조사하고 그럴 때는 여기(검찰)서 밥을 먹는다. 구치감에서”고 답했다. “직원을 시켜서 연어요리를 사 오라고 시킨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상식적이지 않다”고 부인했다. 또 “이화영을 회유한 적 있거나, 검찰이 회유하는 모습을 본 적 있느냐”는 취재진 물음에는 “전혀 그런 적 없다. 지금 재판 중이라 (더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이 전 부지사가 검사실에서의 음주를 강하게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아전인수격”이라며 “저하고 오랫동안 가까운 형·동생 사이었는데 이런 일이 생겨 참담하다. 마음이 아프다. 제가 부족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재판 중 변호인 측 피고인 신문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등의 회유로 진술을 조작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며 “1313호 검사실 앞에 창고라고 쓰여 있는 방에 (김성태 등과) 모였다. 쌍방울 직원들이 외부에서 음식도 가져다주고, 심지어 술도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진술하며 처음으로 ‘검사실 음주’를 주장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은 진상조사단을 꾸리고 대검과 수원지검, 수원구치소 등을 항의 방문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전 회장은 쌍방울 그룹 임직원 명의로 세운 5개 비상장회사(페이퍼컴퍼니) 자금 538억원을 횡령하고, 그룹 계열사에 약 11억원을 부당하게 지원하도록 한 혐의(배임)로 지난해 2월 구속 기소돼 1년 넘게 재판받고 있다. 그는 2019년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와 당시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를 북한 측에 대납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도 받는다. 그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실시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 등을 조건으로 보석 허가를 받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 ‘2500억 코인 출금 중단’ 델리오 대표 기소

    ‘2500억 코인 출금 중단’ 델리오 대표 기소

    가상자산 출금을 예고없이 중단해 논란이 된 예치 서비스 운용업체 델리오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정렬 부장검사)은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로 델리오 대표이사 A(5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약 2년 동안 피해자 2800여명으로부터 250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사업 초기부터 운용 손실, 해킹 피해로 고객이 예치한 코인이 계속 소실되고 있는데도 이를 숨겼다. 그러면서 차익거래와 코인 담보대출로 수익을 내고 있다고 거짓 홍보해 피해자들의 코인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실제로는 회자 보유자산 80% 가량을 다른 코인 예치업체에 무담보로 대여했고, 허위의 코인 담보대출 실적을 제시해 한 투자조합으로부터 10억원가량의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비트코인 606개와 이더리움 2511개 등 약 476억원의 코인을 실제보다 부풀린 회계법인 실사보고서를 제출해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부정하게 마친 혐의도 받는다. 델리오는 금융당국에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등록한 업체다. 최대 연 10.7% 이자를 주는 예치서비스를 운영하다가 지난해 6월 14일 갑자기 출금을 중단했다. 검찰은 지난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기망행위의 존재와 내용, 손해의 범위 등 범죄혐의에 대해 피의자가 다툴 여지가 많아 보이고 이미 확보된 증거자료에 비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앞서 델리오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을 신청한 데 대해 법원은 지난 4일 “계속기업 가치가 청산가치보다 크지 않고, 회생절차를 진행하는 게 채권자들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 전남도,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총력

    전남도,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총력

    전라남도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총력 대응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발표 평가 준비 등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추진상황과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보유한 전남은 백신과 면역치료 중심 첨단바이오 전주기 인프라를 강점으로 활용,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정부의 상반기 특화단지 지정 계획에 따라 지난 2월에는 특화단지 육성계획서를 산업부에 제출한 데 이어 최근 특화단지 조성에 필수적인 바이오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예타 특례와 신속한 인허가 처리, 용적률 상향, 세액 공제,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등의 혜택이 있다. 박창환 부지사는 “화순은 지난 20년간 도와 군의 강력한 의지로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와 백신, 면역치료 중심 첨단바이오 전주기 기반시설을 갖춘 특화단지 최적지”라며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화순을 케이(K)-바이오 백신·면역치료 국가 거점과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9일

    쥐 48년생 : 거동을 신중히 해야 이득. 60년생 : 동업은 불리하니 신중히 대처하라. 72년생 : 참고 견디면 웃는 날이 온다. 84년생 : 작은 사건 사고에 주의하라. 96년생 : 사전에 철저히 살피고 시작하라. 소 49년생 : 뜻하지 않게 횡재수 있다. 61년생 :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라. 73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줄 것이다. 85년생 : 가까운 친구와의 다툼 주의. 97년생 : 모임에 나가면 인기 높다. 호랑이 50년생 : 너무 서두르지 마라. 62년생 : 서둘러 행운을 잡아라. 74년생 : 부드러운 태도가 유리하다. 86년생 : 건강만 잘 지키면 큰 이득. 98년생 : 시비가 생겨 걱정이 많겠다. 토끼 51년생 : 대인관계에서 실수 조심하라. 63년생 :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구나. 75년생 : 부주의하면 잃는 것 많다. 87년생 : 한꺼번에 얻으려 하지 마라. 99년생 : 컨디션 유지에 신경 써라. 용 52년생 : 실언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64년생 : 전진은 보류하는 것이 좋겠다. 76년생 : 욕심은 겉으로 드러내지 마라. 88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00년생 : 하는 일마다 이루겠다. 뱀 53년생 : 한발 물러서면 행운이 있다. 65년생 : 분실사고를 주의하라. 77년생 : 방심하면 뜻밖의 손실 있다. 89년생 : 신수가 불리하니 자중해야 한다. 01년생 : 초조해 하면 될 일도 안 된다. 말 54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66년생 : 먼 곳에서 연락이 있다. 78년생 : 계약 관련 문서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90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 날이다. 02년생 : 허황된 일에 시간 보내지 마라. 양 43년생 : 가벼운 언행을 피하면 만사형통. 55년생 : 문서 때문에 이익 생길 듯. 67년생 : 지나친 기대는 삼가라. 79년생 : 성공을 향해 힘껏 달려라. 91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 기쁨 있겠다. 원숭이 44년생 : 하는 일이 상승세를 탄다. 56년생 : 즉흥적인 발상은 금물. 68년생 : 무리하게 일 벌이지 마라. 80년생 : 욕심이 화를 자초하니 자중하라. 92년생 :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큰 성과 있다. 닭 45년생 : 지나치게 내세우면 반감이 크다. 57년생 : 용기 잃지 말고 힘을 내라. 69년생 : 분주하고 힘이 드나 곧 좋아진다. 81년생 : 돈이 나가니 조심해야겠다. 93년생 : 준비를 철저히 하라. 개 46년생 : 가까운 사람으로 인한 손해 주의. 58년생 : 친한 사이여도 금전 거래는 냉철하게. 70년생 : 오후엔 운이 좋아진다. 82년생 : 생활의 변화를 가져보아라. 94년생 : 좋은 운에도 함정이 있는 법이다. 돼지 47년생 : 시빗거리가 생기니 조심. 59년생 : 공연히 마음만 조급하구나. 71년생 : 노력한 만큼 소득이 있다. 83년생 : 먼 곳에서 연락 오겠다. 95년생 : 분수를 지키고 시비에 휘말리지 마라.
  • [길섶에서] 경의선숲길

    [길섶에서] 경의선숲길

    서강대 정문 건너편에 공영주차장이 있었다. 경의선숲길 중간쯤이다. 마포구 시설관리공단이 지난달 말 계약 종료로 해당 부지를 철도공단에 돌려주면서 공영주차장은 폐쇄됐다. 주차면 표시만 남아 있다. 경의선숲길은 철도 지하화의 성공 사례다. 공덕역부터 가좌역까지 길이 6.3㎞ 공원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동한다. 경의선으로 끊겼던 위아래 마을 이동도 자유로워지면서 소통의 공간이 됐다. 경의선숲길 사용료 납부 여부를 두고 서울시와 철도공단이 소송 중이다. 철도공단이 국유재산 사용료를 부과했고 이에 불복한 서울시가 1심에서 이겼다.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 공영주차장 부지에 무엇이 들어설까.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에 가까우니 지하를 깊이 파지는 못할 터. 인근 상가들처럼 저층 건물이 들어설 확률이 높다. 주차료 수입이 사라지니 마포구 시설관리공단으로서는 아쉬울 거다. 누가 운영해 무엇을 짓건 시민들에게 환영받는 시설이 세워졌으면 좋겠다. 전경하 논설위원
  • 개발 호재 이어지는 인천 영종도…분상제 아파트 ‘진아레히’가 온다

    개발 호재 이어지는 인천 영종도…분상제 아파트 ‘진아레히’가 온다

    복합 해양관광 및 레저 도시를 꿈꾸는 인천 영종도에 진아건설이 새 브랜드로 아파트를 선보인다. 진아건설은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에서 ‘영종진아레히’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중견 건설사인 진아건설은 올해 수도권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도약의 비전을 담아 ‘진아레히’ 브랜드를 만들었다. 레히(REHII)는 ‘리얼 하이 클래스’(Real High Class)의 약자로 ‘공간의 클래스가 삶의 품격이 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총 547가구로 전 가구가 ‘국민 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4억원대 분양가도 눈길을 끈다. 또 1차 계약금 정액제(500만원), 중도금 대출(3.8% 고정 금리) 이자 후불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5베이 평면과 남향 위주 설계로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어린이집, 유아놀이터, 맘스스테이션(어린이 승하차장) 등의 커뮤니티로 구성돼 있으며 도보 가능한 인접 거리에 영종중, 인천국제고 등 특목고도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바다 공원인 씨사이드파크도 가깝다. 단지를 둘러싸고 백운산 둘레길, 대형 근린공원도 조성돼 있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에 돌입하며 23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30일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영종도 부동산 시장은 연이은 개발 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인천 중구 중산동 일원에서 추진한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이 지난달 최종 완료됐다. 앞서 해수부는 2014년 항만재개발법(당시 항만법)에 따라 최초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를 사업 시행자로 지정했으며 사업계획 수립,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2019년 3월 착공했다. 이후 총 사업비 약 3500억원을 투입해 신규 부지, 도로, 공원, 녹지 등의 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들어섰다.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3국제업무단지에 자리한 리조트는 축구장 64개 넓이(약 46만 1661㎡) 부지에 3개동으로 이뤄진 5성급 호텔로 1만 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아레나’, 국내 최대 규모 호텔 볼룸, 외국인 전용 카지노, 쇼핑몰, 실내 물놀이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판 라스베이거스’라고 불리면서 수천 명의 고용 창출과 함께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종도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 노선(예정), 제3연륙교 개통 등이 예정돼 있어 추후 서울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제2공항철도 개발이 예정돼 우수한 교통 입지를 갖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진아건설은 주택 건설뿐만 아니라 인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 전북교육청 군산연안초등학교 신축, 경기 시흥 배곧6 초중 통합학교 건립, 경기 의왕 부곡스포츠센터 건립, 울산태화강변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의 실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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