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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정차 요구에도 13㎞ 음주운전… 30대 공무원 1200만원 벌금 선고

    경찰 정차 요구에도 13㎞ 음주운전… 30대 공무원 1200만원 벌금 선고

    경찰의 정차 요구에도 음주운전을 한 30대 공무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이범용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기소된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공무원 A씨에게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3시 33분쯤 음주 상태로 13㎞가량 차를 몰면서 경찰의 정차 요구와 음주 측정에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사이렌을 울리며 정차를 요구했지만, A씨는 집까지 계속 운전했다. A씨는 지하 주차장에서 맞닥뜨린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회나 거부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법정에서 “경찰이 자신의 차량을 쫓아오는 것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 판사는 “음주 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 또다시 음주 운전을 하고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회에 걸쳐 거부해 죄질이 무겁다”고 밝혔다.
  • 시흥 광역교통사업에 속도…사업기간 최대 15개월 단축

    시흥 광역교통사업에 속도…사업기간 최대 15개월 단축

    경기 시흥 지역의 6개 광역교통사업에 1903억원의 집중 투자가 이뤄지며, 사업 완공 시기가 최대 15개월 단축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4일 ‘시흥시 광역교통개선 간담회’를 열고 집중투자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논의된 시흥 광역교통사업은 현재 부지조성이 이뤄지고 있는 중소 공공택지지구 거모지구의 4개 사업과 2017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공공택지지구 은계지구의 2개 사업이다. 거모지구에서는 시흥과 안산을 지나는 국도 39호선 연결도로 신설사업에 집중 투자가 이뤄진다. 해당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자체 간 군부대 인접 지역 통과 노선 관련 이견이 있었으나 대광위 조정안으로 노선을 확정했다. ▲군자로 확장 ▲봉화로~군자로 신설 및 확장 ▲죽율로 확장 사업은 보상과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업 기간을 줄였다. 애초 2027년 이후 예정이던 착공 시기는 2026년으로 앞당겨지고, 2029년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은계지구의 경우 국도 42호선 확장과 마유로 확장 사업에서 조정이 이뤄졌다. 국도 42호선 우회도로 연결도로 사업 추진이 불가해지면서 대체 노선 선정 및 세부노선에 대한 협의가 지지부진했는데, 조정을 통해 대체 노선이 확정됐고 내년 하반기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시흥지역 집중투자사업 발표를 시작으로 나머지 집중투자사업에 대해서도 조기 완공을 위해 더욱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2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26일

    쥐 48년생 :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라. 60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면 운수대통. 72년생 : 즐겁고 만족한 기쁨 누린다. 84년생 : 타인과의 동업은 신중하게 하라. 96년생 : 작은 것이 쌓여 큰 것 이룬다. 소 49년생 :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 61년생 : 신경이 쓰일 일이 생긴다. 73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긴다. 85년생 : 용기를 가지고 헤쳐 나가라. 97년생 : 열심히 일을 추진하면 결과 있다. 호랑이 50년생 : 새로운 만남이 생기겠다. 62년생 : 문서에서 이득을 본다. 74년생 : 뜻대로 일이 풀린다. 86년생 : 나가는 돈이 많아 마음 상한다. 98년생 : 한 가지 일에 전념하라. 토끼 51년생 : 막혔던 일이 풀린다. 63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 75년생 : 일에 행운이 가득하다. 87년생 : 어려운 이웃을 돌보면 대길하다. 99년생 :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마라. 용 52년생 : 겸손하면 인정받는다. 64년생 : 작은 희생이 따르지만 복이 넘친다. 76년생 : 분주하고 힘이 드나 좋아진다. 88년생 : 충돌이 있지만 해결된다. 00년생 : 언쟁이나 다툼 주의하라. 뱀 53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65년생 : 자신감만 있으면 반드시 성공. 77년생 : 정도를 걸어야 길한 운세이다. 89년생 : 시간활용을 잘하면 이득이 생긴다. 01년생 : 인내하면 좋아진다. 말 54년생 :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66년생 : 계획한대로 추진하라. 78년생 : 오해 풀리고 기쁜 소식 있다. 90년생 : 서서히 빛을 발하는구나. 02년생 : 심신이 안정된다. 양 43년생 : 생각보다 일이 잘 진행된다. 55년생 : 순리대로 행하면 행운 넘친다. 67년생 : 시간이 해결하니 서두르지 마라. 79년생 : 희망의 빛이 보인다. 91년생 : 안정을 취하는 것이 낫겠다. 원숭이 44년생 : 오후부터 서서히 좋아진다. 56년생 : 친지와 즐거움 나눈다. 68년생 : 과음 과식을 하지 마라. 80년생 : 애쓴 만큼 소득도 생기겠다. 92년생 : 오늘 당장에 승부를 걸지 마라. 닭 45년생 : 확실하게 계획을 세워라. 57년생 : 일이 잘 처리되겠다. 69년생 : 관록운이 따르니 주변에서 인정받는다. 81년생 : 위축되기 쉬운 하루다. 93년생 : 분실, 사고를 주의하라. 개 46년생 : 만사가 잘 진행되겠다. 58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큰 성과 있다. 70년생 : 추진하는 일 성공하겠다. 82년생 : 베푼 만큼 소득도 크구나. 94년생 : 매사 차질이 많은 날이니 주의하라. 돼지 47년생 : 예측과 어긋나 노고 많구나. 59년생 : 허황된 일에 시간 보내지 마라. 71년생 : 기쁜 소식을 듣겠다. 83년생 : 매사 냉정하게 판단할 것. 95년생 : 망설이다가 후회하지 마라.
  • 반도체 빅2, 용인 클러스터·美 생산단지 ‘투트랙’ 구축 속도 낸다

    반도체 빅2, 용인 클러스터·美 생산단지 ‘투트랙’ 구축 속도 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정부가 23일 발표한 반도체 산업 지원 정책에 대해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목소리로 반겼다. 삼성전자는 이날 정부가 26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반도체 인프라 조성 등 업계 전반을 지원한다는 정책을 발표하자 “정부의 이번 지원 정책은 반도체 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용수, 도로 등 인프라를 국가가 책임지고 조성겠다는 정부의 발표는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인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계기로 치열한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도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산업 지원 정책을 적극 환영한다”며 “정부의 이번 지원 정책은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 대한민국 반도체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이에 힘입어 계획한 투자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안정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국내에는 경기 용인 지역을 반도체 클러스터로 조성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는 한편 미국에는 현지 빅테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단지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는 용인 남사읍 일대 710만㎡(약 215만평) 부지에 2043년까지 3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최첨단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설 5기를 신설할 예정이다. 단일 단지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 클러스터가 들어서면 삼성전자는 기존 반도체 생산시설인 경기 기흥과 평택, 화성을 잇는 ‘삼성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완성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2046년까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120조원 이상을 투자해 총 4기의 첨단 반도체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현재 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3월 첫 공장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이번 지원 정책이 미국 등 경쟁국의 ‘직접 보조금’에는 못 미치지만 현행 신규 시설 투자 등에 법인세 일부를 감면해 주는 수준에서는 크게 진전됐다고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애초 미국이 촉발한 반도체 보조금 경쟁이 일본과 유럽으로 번지면서 우리도 ‘세액 공제’ 수준이 아닌 직접 보조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면서 “다만 우리 기업의 국내 투자 활성화와 지속 또한 중요한 상황에서 이번 지원 정책은 우리 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상대 특허소송 낸 前임원 패소… 美 법원 “부정한 방법 동원… 혐오 행위”

    삼성전자 상대 특허소송 낸 前임원 패소… 美 법원 “부정한 방법 동원… 혐오 행위”

    미국 법원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 소송을 낸 전직 임원에 대해 “부정한 방법을 동원했다”고 비판하며 삼성 측 손을 들어 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 텍사스 동부지법은 최근 삼성전자의 특허 수장이었던 안승호 전 부사장이 설립한 특허 에이전트회사 ‘시너지IP’와 특허권자인 ‘스테이턴 테키야 LLC’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무선이어폰과 음성인식 관련 특허침해소송에 대해 기각 판결을 했다. 재판부가 재소송이 불가능한 기각 판결을 한 건 원고 측이 불법적으로 삼성의 기밀자료를 도용해 소를 제기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이전 부하 직원이었던 삼성 내 특허 담당 직원과 공모해 소송 전후에 테키야 관련 중요 기밀자료를 빼돌려 소송에 이용했다는 것이다. “삼성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고 본 재판부는 이날 공개한 판결문에서 이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부정직하고 불공정하며 기만적이고 법치주의에 반하는 혐오스러운 행위’라고 했다. 재판부는 또 원고 측이 삼성의 내부 기밀정보를 활용해 소송을 유리하게 진행한 행위는 변호사로서 삼성에 대한 성실 의무를 위반하고 변호사·의뢰인 특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안 전 부사장 등이 삼성전자 재직 당시 회사 지원으로 미국 로스쿨 유학을 갔고 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점도 지적했다. 재판부는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이들의 부정한 행위가 미 캘리포니아·뉴욕주 변호사협회 윤리위원회에 회부될 수 있도록 판결문을 전달하라고 명령했다. 앞서 2010년 7월∼2018년 12월 삼성전자 IP센터장을 지낸 안 전 부사장은 2019년 7월 퇴사 후 이듬해 6월 특허자산관리회사(시너지IP)를 설립했다. 시너지IP와 테키야는 2021년 11월 텍사스 동부지법에 “삼성전자가 테키야의 오디오 녹음 장치, 다중 마이크 음향 관리 제어 장치 특허를 무단으로 갤럭시 S20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 빅스비 등에 활용했다”며 소송을 냈다. 이에 삼성전자는 2022년 2월 이들 업체를 상대로 영업비밀 도용, 신의성실 의무 위반 소송으로 맞대응했다.
  • 창동차량기지를 S DBC로 개발… 오세훈, 기업 유치 나선다[서울신문 보도 그후]

    창동차량기지를 S DBC로 개발… 오세훈, 기업 유치 나선다[서울신문 보도 그후]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가 창동차량기지에 새롭게 조성할 바이오 단지의 기업 유치 설명회를 직접 진행하며 세일즈에 나선다. 카카오와 한화, 신세계, 롯데 등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입주 시 인센티브를 설명해 베드타운인 서울 동북권을 경제 거점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대기업과 디지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70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창동차량기지 일대 S DBC(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월 노원구 상계동 창동차량기지 일대를 바이오·정보통신기술(ICT) 특화 단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뒤 외부 전문가와 내부 인사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서울신문 2024년 4월 1일자 10면> 이번 설명회를 준비해 왔다. 오픈마켓 형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카카오, 한화, 신세계, 롯데, 동아쏘시오홀딩스, 셀트리온, 녹십자, 삼성물산 등 대기업과 주요 미래산업 분야 중견기업들이 참석한다. 오 시장은 이들을 대상으로 S DBC 개발방식 혁신과 핵심 지원 사항을 설명할 계획이다. 시는 입주기업에 기업 용지를 조성원가로 공급한 뒤 취·등록세(75%), 재산세(35%)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에는 50년 장기임대부지를 통해 연간 임대료를 조성원가 3% 이내로 공급하고 ‘균형발전 화이트사이트’를 적용한 복합용지에서는 상업과 업무, 호텔, 주거, 국제학교 등 용도제한을 두지 않고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형 랩센트럴’을 설림해 민간개발에서 나오는 공공기여금을 연구·개발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 시는 창동차량기지 일대를 S DBC로 개발하면서 인근의 광운대 역세권(노원구 월계동), 한전연수원 부지(노원구 공릉동), 이문차량기지(동대문구 이문동) 등 대규모 부지를 활용해 서울 동북부를 S DBC 클러스터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창동역에 공사 중인 2만석 규모의 음악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가 준공되면 문화 시설로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최근 건설경기 악화로 인한 투자비용 부담과 상대적으로 열악한 강북지역의 경제 기반 인프라 등은 넘어야 할 과제다. 오 시장은 “동북 지역이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활력 넘치고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경제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게끔 파격적인 규제 완화와 균형발전 차원의 인센티브를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37층 업무시설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37층 업무시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BYC 부지에 37층 규모의 업무·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BYC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BYC 특별계획구역은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바로 연접한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안에 있다. 지구단위계획구역 대부분은 개발이 끝났으나 BYC 부지는 대규모 장기 미개발지로 남으면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았다. 이번 수정가결에 따라 BYC 부지에는 지하 5층, 지상 37층 규모의 업무·판매시설 2개 동(조감도)이 건축될 예정이다. 신설되는 공원은 초등학교와 가까운 부지 북측에 조성해 녹지가 부족한 구로디지털단지역 일대의 주민과 학생이 이용할 수 있게 한다. 특히 구로디지털단지역과 맞닿은 전면부에는 역 출입구와 바로 연결되는 입체 보행통로를 설치한다. BYC 부지에 있던 기존 빗물펌프장은 부지를 확대해 공원 하부에 저류조를 설치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상대적으로 침체한 구로디지털단지역 북측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 군위군·수자원공사 ‘하천 점용 소송전’

    군위군·수자원공사 ‘하천 점용 소송전’

    한국수자원공사와 대구 군위군이 위천의 하천부지 점용 허가 여부를 두고 소송전에 돌입했다. 23일 군위군 등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대구지법에 군위군을 상대로 하천 점용 허가 불허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는 지난해 9월 군위댐 수상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군위변전소로 보내기 위한 송전선로 지중화 설치 사업을 위해 삼국유사면 화북리 781-4 일대 9필지 1227㎡ 규모의 하천 점용 허가 신청을 했다. 이에 군위군이 ‘재해 위험과 공공복리 증진 등’을 이유로 불허하자 같은 해 12월 대구시에 군위군을 상대로 ‘위천 점용 불허 처분 결정을 취소하라’며 행정심판을 냈다. 하지만 대구시는 지난 3월 행정심판위원회를 열어 “2만 2900V의 고압 송전선로(전류)가 하천 부지나 바닥으로 지나가는 것에 대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며 군위군 손을 들어 줬다. 수자원공사는 군위군의 하천 점유 불허 처분이 명확한 법률적 근거가 없고 추상적인 데다 모호하다고 지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재판 중인 관계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긴 어렵다”고 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수자원공사가 하천 점용 허가를 신청한 구간인 학소대가 있는 위천에는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이 몰려 장사진을 친다”면서 “고압 선로가 설치돼 누전 사고라도 발생하면 대형 인명 피해가 크게 우려된다. 재난 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한다”고 반박했다. 군위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연간 3㎿ 규모의 전력 생산을 목표로 물 위 3만 4000㎡에 태양광 모듈(6812개)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021년 2월 착공해 지난해 3월 준공됐다.
  • 광역은 알짜기관, 기초는 제2 혁신도시 유치 전쟁… 지역 갈등 우려

    광역은 알짜기관, 기초는 제2 혁신도시 유치 전쟁… 지역 갈등 우려

    2차 공공기관 이전 지역을 놓고 지자체마다 유치전이 치열하다. 광역 지자체 안에서도 시군끼리 소지역주의가 만연해 지역갈등이 우려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가진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각 지역의 산업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전국 지자체는 광역 대 광역, 기초 대 기초 자치단체 간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이전 기관 규모가 500여곳에서 360여곳으로 줄어드는 등 규모조차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자체들의 움직임은 분주하다. 광역지자체는 알짜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고 기초지자체는 제2혁신도시를 유치하기 위해 경합을 벌이는 형국이다. 특히, 공공기관을 유치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기초지자체 간 경쟁은 소지역주의 표출로 이어지고 있다. 제2혁신도시 입지를 놓고 단체장은 물론 국회의원 등 정치권까지 가세해 지역 간 경쟁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전북의 경우 전주, 군산, 익산, 남원, 완주 등 5개 지자체가 제2혁신도시 유치에 나섰다. 해당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도 공공기관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어 22대 국회가 개원도 하기 전에 정치인 간 경쟁에 불이 붙었다. 강원도는 원주시와 다른 시군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원주시가 제1기 혁신도시를 가져간 만큼 2차 공공기관 이전은 타 시군에 양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경남은 기존 진주혁신도시와 동부지역 지자체와 경합이 예상된다. 경남도는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을 수립할 때 김해, 양산, 밀양 등 동부지역을 우선 배려하겠다고 밝혔으나 진주시는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혁신도시가 없는 지역끼리 뭉쳐 인구감소 지역에 제2혁신도시를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강원 횡성·동해, 경북 문경·안동·영주·상주·봉화, 경남 밀양, 전북 고창, 충북 제천·충주·옥천·괴산·보은·단양, 충남 공주·논산·부여 등 전국 6개 도, 18개 시군은 지난해 5월부터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우선 배치해 인구소멸과 구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혁신도시 입지는 인접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경쟁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유치 대상 기관이 다르고 입지도 달라 불편한 분위기다. 광주시는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등 지역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을 물색하는 반면 전남도는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농어업 관련 기관을 유치하는 게 목표다. 제2혁신도시 입지도 광주시는 광주 도심 빈 건물, 전남도는 현 나주혁신도시로 유치한다는 구상이어서 정면으로 배치된다.
  • ‘개통령’ 강형욱의 괴롭힘 의혹… 노동부, 직권조사 검토

    ‘개통령’ 강형욱의 괴롭힘 의혹… 노동부, 직권조사 검토

    ‘개통령’으로 통하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 고용노동부가 직권조사 및 특별근로감독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의정부지청은 담당인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보듬컴퍼니에 대해 직권조사, 특별근로감독 시행 등을 진행할지 검토 중이다. 의정부지청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보듬컴퍼니에 대한 직권조사와 특별근로감독 시행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하지만 접수된 피해사례가 없는 상황에서 의혹만으로 조사에 착수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2019년부터 직장 내 괴롭힘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 중이다. 의정부지청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피해 사례의 시기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2019년 이후 피해 사례가 접수되거나 확인되면 특별근로감독을 벌일 방침이다. 의정부지청은 남양주시 오남읍에 있는 보듬컴퍼니를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회사 관계자들과 접촉하지 못했고, 근로자 현황 등 자료 제출 공문도 아직 답변받지 못했다고 했다. 강 대표는 그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에서 괴롭힘을 당했다는 글이 최근 구직 플랫폼에 올라오면서 갑질 의혹이 나왔다.
  • 평택시, 미래차 전장부품 성능평가센터 구축 공모사업 선정 쾌거

    평택시, 미래차 전장부품 성능평가센터 구축 공모사업 선정 쾌거

    경기 평택시가 산업통상자원부 ‘xEV용 고전압 배터리 및 충전모듈 통합성능평가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성능평가 센터가 들어선다. 23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400V 중심의 시스템 전원체계를 활용하는 기존 전기차에서 1000V 이상의 고전압 체계로 전환하고 있는 산업계 추세에 따라 진행됐다. 실제 고전압 체계의 전기차일수록 충전 시간이 단축되는 등 효율적으로 자동차를 구동할 수 있어 미국, 독일, 중국 등에서는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출시를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고전압 체계 전기차의 표준과 기준이 미비한 상태이며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기반 시설도 전무한 상태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자동차용 고전압 배터리와 전력 부품의 규격을 마련하고 이들 부품에 대한 성능평가를 담당하는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최적지를 모색했고, 공모에 따라 평택시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평택시는 ▲연구개발 전용부지 확보 등 미래차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고 ▲항만‧철도‧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탁월하며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입지로 우수 인력 확보와 반도체 산업이 연계될 수 있고 ▲현대‧기아‧KGM 등 완성차 3사가 주변에 위치한 이점 등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00억원 등 총 198억원을 투입해 브레인시티에 성능평가센터를 구축한다. 2027년 상반기 목표로 센터가 준공되면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사)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KAATA)가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구체적으로 ▲고전압 배터리 및 충전 모듈 장비 테스트 ▲차량 내부 전원체계와 제어시스템 전반이 고려된 성능평가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고전압 전기차 부품 평가 등이 이루어져 내연기관 중심의 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미래차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될 전망이다. 통합성능평가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평택시는 카이스트, 삼성전자,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와 함께 산‧학‧연이 연계된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또한 정부에서 추진 중인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등과도 연계해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 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에서는 자동차 부품부터 완성차 제조까지 이루어지고 있고, 전국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인 평택항을 통해 연간 160만 대가 넘는 자동차를 처리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미래자동차 산업도 지역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시에서는 반도체, 수소 산업 등 자동차와 연계될 수 있는 첨단산업도 선도하고 있다”며 “이들 산업이 서로 동반 상승을 하며 대한민국 미래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평택시가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미래차 전장부품 성능평가센터 구축과 더불어 미래차 산업의 우량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미래차 부품 기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미래차 관련 학술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나흘간(23~26일) 열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3일 개막했다.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이라는 주제로 26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인 약 600개 게임 관련 업체가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게임 개발사들이 편견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게임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했다”라며 “경기도가 기업 상생협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5홀’에서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자 연계와 함께 게임 플랫폼인 ‘스토브인디’와 ‘스팀’을 통해 개발사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게임오디션, 미래기술(AI) 게임 활성화 포럼, 메타버스 가상공연, 보드게임대회, 대형게임사 취업설명회, 지프바넷의 강연 등이 주말까지 이어진다. 콘솔게임, 인디, PC/모바일, 아케이드 등 다양한 게임 분야의 신작이 소개되고 추억의 오락실, 코스프레 이벤트 등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또한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돼 장애인과 대학생 아마추어 선수의 경기, 그리고 ‘이터널 리턴 시즌3 마스터즈 파이널’, ‘레인보우 식스 시즈 코리아 오픈 클래식’, ‘철권8 ATL 시즌1’ 등 프로선수들의 대결이 예정돼 있어 이스포츠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 에버랜드, 업계 최초 유튜브 채널 구독자 250만명 돌파

    에버랜드, 업계 최초 유튜브 채널 구독자 250만명 돌파

    에버랜드는 레저업계 최초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위드에버랜드’와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이하 뿌빠TV)’,‘티타남’ 등 특색 있는 3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날 기준 채널별로 140만명, 77만명, 33만명의 구독자를 각각 확보하며 누적으로 250만명을 넘어섰다. ‘위드에버랜드’는 동물, 식물, 어트랙션, 캐스트를 비롯해 파크 소식 및 이용 정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종합 소통 채널로,지난해 7월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서며 업계 최초로 골드버튼을 획득했다. ‘뿌빠TV’는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의 교감을 다룬 ‘전지적 할부지 시점’처럼 호랑이,기린 등 동물 생태를 담는 특화 채널이다. ‘티타남’은 직원들이 크리에이터로 직접 출연하는 채널로,2022년 ‘소울리스좌’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소울리스좌는 ‘영혼 없이(soulless) 일하면서 최고의 경지(본좌·本座)에 오른 직장인’을 뜻한다. 최근에는 여러 셀럽과의 콜라보 및 이색 쇼츠 영상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 3개 채널 동영상은 총 4천300여개로 조회수는 12억6000뷰에 달한다. 에버랜드는 자사 유튜브 채널 인기 비결로 다양한 동물과의 교감,재미있는 볼거리,유익한 정보를 꼽았다. 판다 가족과 사육사가 서로 교감하는 모습을 담은 ‘전지적 할부지 시점’,‘판다와쏭’을 비롯해 레서판다를 다룬 ‘오구그레서’,기린 사육사의 ‘마쿠마쿠’ 등 코너를 연재해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에서 팬덤을 형성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위드에버랜드,뿌빠TV에 연재 중인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성장 영상들은 첫 영상이 공개된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2억뷰를 돌파하며 언니 푸바오 때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아울러 아르바이트 업무를 담당하는 캐스트 인터뷰 영상부터 계절마다 색다른 드론 풍경, 인기 어트랙션 탑승기 등 재미있는 볼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파크의 새로운 소식과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는 것도 인기 비결로 꼽혔다.
  • 전현직 국가 정상급 한자리… 제주포럼, 세계지도자 세션 4년 만에 부활

    전현직 국가 정상급 한자리… 제주포럼, 세계지도자 세션 4년 만에 부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제주포럼의 세계지도자 세션이 4년 만에 부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Acting together for a better world)을 대주제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올해 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대표 세션인 세계지도자 세션이 부활해 국가수반 및 국제기구 수장들과 세계평화와 번영에 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연대와 협력의 구상을 공유한다. 세계지도자 세션은 2020년까지 진행했다가 2021년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중단됐다. 30일 오전 9시 30분 탐라홀B에서 열릴 세계지도자 세션에는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까오 끔 후은 아세안사무총장, 레베카 스타 마리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장 등 전·현직 국가 정상, 국제·지역기구 지도자들이 참여해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글로벌 복합위기를 헤쳐 나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나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같은날 제주포럼 최초로 전직 외교장관들이 참여하는 세션도 관심을 끈다. 전직 외교장관 라운드 테이블에선 송민순(34대), 유명환(35대), 김성환(36대), 윤병세(37대) 전 외교부장관 등 역대 외교부장관 4명이 한자리에 모여 현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펼쳐온 그간의 우리외교의 성과를 살펴보고 격변하는 국제정세를 전망하면서 향후 우리 외교의 최우선 과제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지혜를 나눌 예정이다. 앞서 29일 첫날에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일·중 지방외교 리더십’특별세션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류 사오밍, 중국 하이난 성장, 이케다 타케쿠니 일본 오키나와 부지사가 지방정부의 리더십을 조명하고,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오영훈 도지사는 “내년은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이자 제주포럼의 20주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특별한 해”라며 “올해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제주와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을 세계 무대에 널리 알리는 새로운 기회로 삼고, 다가오는 2025년을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은“국제적으로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올해 제주포럼에서는 글로벌 리더들, 특히 전현직 정상급 인사와 국제기구 수장들의 참여를 통해 글로벌 외교 공공플랫폼으로서의 제주포럼의 입지를 강화했다”면서“제주포럼을 통해 국제사회 협력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유엔 정무평화구축국(UN DPPA), 미 평화연구소(USIP) 등 국내외 30여개 기관, 300여 명의 글로벌 리더 및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국내외 4000 여명이 제주포럼 참관을 위해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 [단독]수자원공사-군위군, 하천 점용 허가 여부 두고 소송전

    [단독]수자원공사-군위군, 하천 점용 허가 여부 두고 소송전

    한국수자원공사와 대구 군위군이 하천 점용 허가 여부를 두고 소송전에 돌입했다. 23일 군위군 등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대구지법에 군위군을 상대로 하천점용 허가 불허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는 지난해 9월 군위댐 수상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군위변전소로 보내기 위한 송전선로 지중화 설치 사업을 위해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781-4 일대 9필지 1227㎡ 하천 점유 허가 신청을 했다. 이에 군위군이 ‘재해 위험과 공공복리 증진 등’을 이유로 이를 불허 처분 통보하자 같은 해 12월 대구시에 군위군을 상대로 ‘위천 점용 불허 처분 결정을 취소하라’며 행정심판을 냈다. 하지만 대구시는 지난 3월 행정심판위원회를 열어 “2만 2900V의 고압 송전선로(전류)가 하천 부지나 바닥으로 지나가는 것에 대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며 군위군 손을 들어 줬다. 수자원공사 측은 군위군의 하천 점유 불허 처분과 관련, 명확한 법률적 근거가 없고 추상적이고 모호하다고 지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 관계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긴 어렵다”고 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수자원공사가 하천점용 허가를 신청한 구간인 학소대에는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이 몰려 장사진을 친다”면서 “고압 선로가 설치돼 누전 사고라도 발생하면 대형 인명 피해가 크게 우려된다. 재난 상황은 예고없이 발생한다”고 반박했다. 군위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연간 3㎿ 규모의 전력 생산을 목표로 수면 위 3만 4000㎡에 태양광 모듈(6812개)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021년 2월 착공해 지난해 3월 준공됐다.
  • 인질강도 교사 후 12년 해외도피 40대 구속기소

    인질강도 교사 후 12년 해외도피 40대 구속기소

    조직폭력배들을 동원해 인질강도를 사주한 후 베트남으로 도망갔던 40대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자가 도주 생활 12년 만에 송환돼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형사2부(부장 윤동환)는 40대 남성 A씨를 베트남 당국과 검거해 인질강도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 8월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자였던 A씨는 서울 ‘청량리식구화’ 조직폭력배들을 동원해 경쟁 도박사이트 운영자인 B씨를 납치해 감금하기로 계획했다. A씨는 폭력배들에게 대포차 대포폰 자금 등을 제공했고,조직폭력배 등 6명은 2012년 8월 12일 양주시에서 B씨를 납치했다.이어 B씨의 배우자를 협박해 현금 1억 7000만원을 빼앗아 A씨 등이 나눠 가졌다. 납치에 가담했던 조직폭력배 6명 중 5명은 경찰에 붙잡혀 징역형 혹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A씨와 조직폭력배 1명은 사건 발생 직후 베트남으로 도주했다.조직폭력배는 그 해 현지에서 사망했으며 인터폴 수배상태였던 A씨는 베트남에서 장기간 도피 생활을 하던 중 지난 달 체포돼 국내로 송환했다. 검찰 관계자는 “철저한 공소 유지로 죄에 상응하는 벌을 받게 하고, 해외 도피사범은 인터폴 등과 협력해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 [사설] 질주하는 ‘AI·반도체 전쟁’, 대한민국 너무 굼뜨다

    [사설] 질주하는 ‘AI·반도체 전쟁’, 대한민국 너무 굼뜨다

    대만 라이칭더호(號)의 ‘인공지능(AI)·반도체 광폭 행보’가 부럽다. 지난 20일 취임한 라이칭더 총통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TSMC에 소재·장비를 납품하는 톱코그룹 회장을 경제부 장관에 지명했다. 기업인을 중책에 기용한 이례적 인사의 배경에는 반도체 산업이 겪는 전력난과 일본 등과의 글로벌 반도체 협력의 적임자라는 판단이 작용했다고 한다. 라이칭더 총통은 취임사에서 5대 핵심 산업으로 반도체·AI·군사·보안·차세대 통신을 육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만을 실리콘(반도체) 섬에서 AI 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AI·반도체에 대만의 국력을 쏟아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한 것이다. 대만은 지난 2월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리콘밸리 계획을 승인하고 1만㎡의 과학 단지용 부지도 마련했다. 2027년까지 2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한다. 제트엔진을 달고 질주하는 대만과 멍석조차 못 깐 우리의 처지가 대비된다. 반도체 기업 시설투자에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K칩스법’은 올해 말 시효가 끝나는데도 국회에 발이 묶여 있다. ‘AI기본법’(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신뢰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안)은 국회 상임위 논의에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반도체 지원 10조원은 보조금 형태가 아니라 금융 지원에 불과하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의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수장을 교체했다. 수익성이 높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주도권 다툼에서 한발 뒤진 삼성이 과거 메모리반도체를 세계 최고로 끌어올린 주역을 내세워 혁신에 나섰다. 미국, 대만, 일본, 유럽의 ‘AI·반도체 전쟁’이 한창이다. 삼성 같은 민간의 노력에 정부·국회의 전폭적 지원이 없으면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위기 앞에 우리는 섰다.
  • 한옥 본뜬 ‘더현대 광주’ 디자인 공개

    한옥 본뜬 ‘더현대 광주’ 디자인 공개

    ‘2030년 광주 도시 이용인구 3000만명 시대’를 이끌어갈 복합쇼핑몰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옛 방직공장터에 들어설 ‘더현대 광주’가 22일 설계작(조감도)을 공개했으며, 어등산에 들어설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도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프리미엄백화점 ‘광주신세계 아트앤컬처파크’도 공공기여금에 대한 사전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시와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광주시청에서 ‘더현대 광주 건축 디자인 발표 및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식을 열고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설 더현대 광주 건축 디자인을 공개했다. 건축계의 거장 헤르조그&드 뫼롱이 설계한 더현대 광주는 대지 면적 3만 3000㎡(약 1만평), 연면적 30만㎡ 규모로 광주의 전통과 문화유산·미래기술이 반영된다. ‘더현대 서울’의 1.5배 크기다. 더현대 광주의 상층부는 방문객이 만나고 휴식하며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한국 전통가옥 형태로 완성된다. 내년 상반기 착공, 2028년 새해맞이와 함께 개점하는 게 목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는 “더현대 광주는 유례가 없는 시도를 하는 것으로, 완성되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건축과 공간과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더현대 광주가 글로벌 유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산구 어등산 관광단지에 들어서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스타필드 광주도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30년 개점이 목표다. 프리미엄백화점을 표방하는 ‘광주신세계 아트앤컬처파크’도 광천동 유스퀘어문화관을 허물고 백화점을 증축하기 위해 준비작업 중이다. 내년 착공해 2028년 개점이 목표다. 이를 위해 다음달 최소 1000억원대로 예상되는 공공기여금 등을 결정하기 위한 사전협상이 시작될 전망이다.
  • 광운대역 물류부지에 HDC 본사 이전… 서울 동북권 경제거점 뜬다 [서울신문 보도 그 후]

    광운대역 물류부지에 HDC 본사 이전… 서울 동북권 경제거점 뜬다 [서울신문 보도 그 후]

    역세권 사업 시행, 기반시설 옮겨2028년 입주… 고용창출 효과 기대GTX C·경전철 생겨 접근성 개선“상업·업무·주거 갖춘 새 중심지로” 서울 노원구 약 15만㎡ 규모의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물류부지에 HDC현대산업개발(HDC) 본사 이전이 본격 추진되고 이 인근이 ‘동북권 경제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22일 시청에서 노원구, HDC와 함께 ’광운대역 물류부지 신생활·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서 지난 3월 27일 강북지역의 상업지역 총량제 규제를 푸는 ’강북권 대개조-강북전성시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당시 프로젝트에는 HDC의 본사 이전 추진 내용도 포함됐다.<서울신문 3월 27일자 12면> 이번에 MOU가 체결되면서 광운대 역세권 개발의 사업시행자인 HDC는 2028년까지 본사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HDC는 상업시설 전체를 분양하지 않고 일부는 직접 보유해 운영하며 강북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용산 민자역사에 위치한 HDC 본사에는 1800여명이 근무 중이다. HDC 본사가 광운대역으로 이전하면 일자리와 산업 기반이 약한 강북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기반시설 이전 등으로 높은 고용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또 2028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과 월계역 동북권 경전철(2026년 개통 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을 통해 접근성이 개선되면 강북권의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월계동 일대는 상업·업무·주거가 어우러진 동북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인허가 절차에 적극 협력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는 시설 노후화와 시대 변화로 기피시설이 된 뒤 서울시가 2009년부터 사전협상을 통해 재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 MOU를 통해 이 지역에는 HDC 본사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상업·업무시설(1만 9675㎡)을 비롯해 복합용지(7만 7722㎡)에는 8개 동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3072가구가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지난 4월 건축심의를 마치고 하반기 분양 예정이다. 오 시장은 “광운대 물류부지 개발로 지난 50년간 도시발전에서 소외됐던 강북권을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일자리 중심의 신경제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면서 “이번 협약은 강북의 잠재력을 끌어낼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곳곳에 반려동물 전용공원 조성… 전국이 뜨겁다

    곳곳에 반려동물 전용공원 조성… 전국이 뜨겁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자치단체들이 반려동물 전용공원 조성에 잇따라 나섰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선 기존 반려동물 전용공원 이용이 저조해 문을 닫기로 해 예산 낭비 논란이 인다. 경기 고양시는 최근 일산서구 주택가에 반려동물공원(면적 1만 6530㎡)을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원은 반려견 놀이터 2곳, 어질리티(장애물 달리기) 공간, 동물교감 치유센터, 주차장 등으로 꾸며졌다. 경북 구미시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옥성면 구봉리 일대에 96억원을 투입, 2만 2898㎡ 규모의 ‘반려동물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공원에는 동물보호센터, 입양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한다. 면적은 총 59만 5000㎡로 지역 대표 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의 47만 4000㎡보다 1.25배 크다. 시는 2026년 착공해 같은 해 연말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비 461억원이 투입된다. 전남도도 2026년까지 나주시와 해남군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건립한다. 총사업비 110억원과 75억원이 투입돼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과 놀이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서울시도 경기 연천군과 손잡고 2027년까지 500억원을 투입해 군남면 일대 임진강 유원지 약 12만㎡에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공원에는 카라반·글램핑·오토 캠핑이 가능한 반려동물 동반 캠프장과 수영장, 반려견 놀이터·훈련소, 동물 미용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대전시, 경북 포항·영주·경주시, 충남 천안시, 전남 순천시, 강원 삼척시 등 40여개 지자체가 현재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운영 또는 조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울산 중구는 2021년 6월 사업비 1억 4500만원을 들여 성안동 산 120 일대 부지 689㎡에 조성한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다음달까지만 운영한다. 개장 3년 만이다. 이용률 저조 때문이다. 그동안 매년 4000만원 정도의 관리비가 투입됐지만 연간 반려동물 2500여마리 정도가 이용하는 데 그쳤다. 박성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반려동물학과 학과장은 “반려동물 전용공원 조성 사업이 예산이 많이 드는 하드웨어(설비)에 치중하면 곤란하다”면서 “동물복지 증진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체험·교육·이벤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아우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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