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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석방에 권영세·권성동 긴급 기자회견 “법원 현명 결정, 국민과 함께 환영”

    尹 석방에 권영세·권성동 긴급 기자회견 “법원 현명 결정, 국민과 함께 환영”

    與 “대한민국 헌정 질서 바로잡는 계기 되길”“공수처장, 공수처 관계자 모두 책임져야”“검찰 항고한다면 국민 인권 옹호 사명 포기”국민의힘은 7일 법원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한 것에 대해 “법원이 법리와 양심에 따라 현명한 결정 내려준 데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인용 결정이 내려진 뒤 곧장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입장을 내놨다. 권 비대위원장은 “대한민국 법치와 사법 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면서 “이번 결정이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우리 사회가 더 이상 법적 논란으로 분열되지 않고 국민 통합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또한 “헌법재판소도 오직 헌법 가치에 입각해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주시기를 바란다”며 “특정 정파 이해관계를 넘어 국민의 신뢰를 받는 독립적 헌법 수호 기관으로 역할 다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수호를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법원이 늦었지만 상식적인 판단 내렸다. 대한민국 사법부가 아직도 양심과 소신이 살아있단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 “헌법상 불구속 재판 원칙이 뒤늦게나마 구현돼서 정말 환영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도 했다. 권 원내대표는 “공수처장을 비롯한 공수처 관계자 모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구속 취소 결정에서 판시한 바와 같이 공수처가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에 대한 수사권이 있는 것을 기화로 내란죄까지 확대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판단 내렸다. 즉, 공수처의 위법부당한 체포영장 및 구속영장 집행에 대해서 법원이 잘못됐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공수처가 중앙지법 아닌 서부지법에 체포영장과 구속영장 청구해서 발부받은 자체도 계속 문제가 되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검찰이 하루빨리 오동운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며 “개인적으로 이런 법원의 입장이 이번 탄핵 심판 과정에서도 십분 반영될 거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석방 후 만남 계획에 대해서 권 비대위원장은 “방금 (구속 취소) 소식을 들어서 언제 (윤 대통령을) 찾아뵐지 상의를 안 했는데 빠른 시간 내에 찾아뵐 생각”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지금 상황에서 빨리 대통령께서 석방돼서 우선 건강검진을 하고 몸 관리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구치소를 찾아가는 것은 시간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다”면서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보고 적절한 시간에 찾아뵐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에서 즉시 항소할 가능성 등을 묻는 질문에 권 비대위원장은 “그럴 일은 없길 바란다”라고 답변했다. 권 원내대표는 “법원 판시 내용이 피의자, 소위 말해 피의자 인권 보호와 그리고 불구속 수사 원칙 하에서 엄격하게 체포 구속기간을 엄격하게 해석하는 것”이라면서 “이것은 대통령한테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앞으로 모든 피의자에 적용되는 문제인데 이 문제 갖고 검찰이 그동안 관행과 다르단 이유로 이 문제 갖고 즉시 항고한다면 검찰은 국민에 대한 인권 옹호 기관으로서의 사명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사필귀정이다. 늦었지만 반드시 이루어졌어야 할 결정”이라면서 “이번 결정은 정치적 수사와 사법의 오남용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대통령에 대한 구속이 부당했다는 점이 뒤늦게나마 밝혀졌다. 대통령의 방어권이 충분했는지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아울러 신 수석대변인은 “이로써 서부지법의 ‘영장쇼핑’은 사실로 드러난 것과 다름없다”며 “사법 체계를 악용해 헌정질서를 흔들고, 정당한 법치를 무너뜨리려는 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음을 보여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헌재는 대한민국의 법치와 민주주의가 더 이상 왜곡되지 않도록 바로 잡아야 한다”며 “이제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길로 나아가야 한다. 국민의힘은 자유 대한민국의 법치 수호와 정의 구현을 위해 국민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도심 속 봄을 만끽하다…서울의 캠핑 명소 3선

    도심 속 봄을 만끽하다…서울의 캠핑 명소 3선

    서울관광재단이 새봄 맞이하기 좋은 서울의 캠핑장 3곳을 추천했다. 도심에서 멀지 않아 이동이 편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을 수 있으면서도 새로운 시설을 갖춘 곳을 골랐다. ●산지 지형 활용한 테라스형 캠핑장…은평구 앵봉산 가족캠핑장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는 앵봉산 가족캠핑장은 도심 옆 작은 숲속 캠핑장이다. 어린이 모래 놀이터부터 산책로 등 부대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고, 구파발역과 연결된 대형 쇼핑몰 덕분에 월등한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산지 지형을 그대로 활용한 테라스형 캠핑장으로 어느 곳이나 시야가 탁 트여 있다. 산책하듯 걸어 내려가면 은평 뉴타운의 다양한 맛집들을 직접 즐길 수 있다. 캠핑장 예약은 은평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buly.kr/7FQeMzm)에서 받는다. 도보 10분 거리에는 서오릉유아숲체험원과 은평목재문화체험장이 있어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일반데크 기준 1박 3만원(전기료 별도 5000원)이며, 4인 글램핑은 1박 9만원이다.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매달 8일 오후 1시에 우선 예약을 진행하고, 일반예약은 매달 10일 오후 1시에 진행한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강북구 우이동 가족캠핑장북한산과 우이천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접근성이 좋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갖춰 인기가 많다.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지하철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에서 도보 3분 거리다. 주변에 먹거리 마을도 있다. 캠핑 장비가 없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 예약은 강북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buly.kr/1tmYnu)에서 받는다. 청자가마터 체험장이 캠핑장 안에 있어 색다른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일반데크 기준 1박 3만원(전기료 5000원 별도)이며, 글램핑은 2인 7만원, 4인 9만원이다. 1월~4월 월, 수, 목요일에는 1만 8000원(전기료 3000원 별도)에 원데이 캠핑도 할 수 있다. ●서부 지역 최신 캠핑장…구로구 천왕산 가족캠핑장서울 구로구 항동 천왕산 자락의 천왕산 가족캠핑장은 서울 서부 지역의 최신 캠핑장이다. 2023년 리모델링 하면서 캠핑 사이트가 추가되고 시설도 강화됐다. 대규모의 가족캠핑장부터 생태탐방, 체험학습 공간으로 사용되는 생태숲, 어른이나 아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인공 암벽장과 책쉼터, 스마트팜, 목공소 등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2만 7550m²(약 8400평)의 넓은 가족캠핑장 부지에 다른 캠핑객과 마주치지 않도록 경사면을 이용해 독립적으로 공간을 구분해 뒀다. 이용요금은 일반데크, 오토데크 기준 1박 3만 5000원이다. 대여용 텐트는 2만 5000원부터 5만 5000원까지 다양하다. 화로대와 그릴, 불판, 아이스박스도 대여할 수 있다. 예약은 인터파크 티켓(tickets.interpark.com/goods/21012652)에서 받는다.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매달 10일 오전 10시에 우선 예약을 진행하고, 일반예약은 이튿날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 재판 1시간 지각해놓고 “메롱”…‘소녀상 모욕’ 美 유튜버 법정서도 기행

    재판 1시간 지각해놓고 “메롱”…‘소녀상 모욕’ 美 유튜버 법정서도 기행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고 편의점에서 난동을 피우는 등 온갖 추태와 기행을 일삼는 유튜브 컨텐츠로 한국을 모욕하다 재판에 넘겨진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본명 램시 칼리드 이스마엘)가 첫 공판에서 지각을 하는 등 법정에서도 기행을 이어갔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7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소말리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열릴 예정이었던 재판은 소말리가 “배탈이 났다”며 지각해 1시간이 지나서야 시작됐다. 소말리는 흰색 정장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선 캠페인 슬로건인 ‘Make America Great Again’(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이 적힌 빨간 모자를 쓴 채 모습을 드러냈다. 재판부가 생년월일, 주소지 등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을 진행하는 동안 소말리는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대답을 이어갔다. 뉴시스에 따르면 소말리는 자신의 지인을 향해 혀를 내밀며 ‘메롱’을 하기도 했으며, 자신의 직업을 ‘학생’이라고 밝혔다. 조니 소말리는 다른 나라의 공공장소에서 민폐 행위를 하거나 성희롱, 욕설 등을 하며 현지인들을 자극하고, 이로 인해 출동한 경찰을 모욕하는 등의 상황을 주된 콘텐츠로 내세운다. 일본과 이스라엘, 태국 등에서 이같은 콘텐츠를 촬영하다 체포돼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오히려 이를 콘텐츠로 삼았던 그는 지난해 10월 한국에 입국한 뒤에도 이같은 기행을 이어왔다. 검찰에 따르면 소말리는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소주와 컵라면을 주문한 뒤 테이블에 앉아 시끄러운 노래를 틀며 소란을 피우고, 직원이 그의 행동을 제지하자 욕설을 하며 컵라면을 테이블에 쏟아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같은 달 마포구의 길거리에서 악취가 나는 생선 봉지를 들고 시민들에게 말을 걸어 불쾌감을 휴발하는가 하면, 대중교통 안에서 춤을 추며 소란을 피운 혐의도 받는다. 소말리의 변호인은 이들 3건에 대해 혐의를 인정했다. 소말리의 다음 공판은 다음달 9일 열린다. 재판부는 소말리에게 “다음 기일엔 시간을 맞춰 나오라”고 당부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한강 변 접근성 가장 높은 흑석지역 한강버스 도입 반드시 이뤄져야”

    이희원 서울시의원 “한강 변 접근성 가장 높은 흑석지역 한강버스 도입 반드시 이뤄져야”

    지난 2월 말 수상 교통 시대를 새롭게 열게 될 ‘한강버스’의 선박 2척이 서울시에 인도되면서 본격적인 운항 준비가 시작됐다. 서울시는 현재 마곡, 여의도, 잠실 등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는 7개 위치에 선착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런데 입지 선정을 위한 여러 조건 가운데 이점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동작구 흑석지역이 포함되지 못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아쉬운 목소리와 함께 추가 지정을 요구하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6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 한강전략사업부 진재섭 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위치 선정에 대한 아쉬움을 전달하고, 서울시가 여러 입지조건 가운데 유리한 점이 많은 흑석역 부근에 선착장을 추가 조성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 의원은 “현재 서울에서 한강 변과 가장 접근성이 좋고, 대중교통 수단과의 연계성이 우수한 지역은 동작구 흑석동”이라며, 구체적으로는 “한강 가장 외측 변과 흑석역은 도보로 2분 거리, 약 150m에 불과하여 9호선 흑석역 이용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도보나 버스를 환승하는 것보다 사업성이 높은 최적의 위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음의 강점은 흑석 지역에 한강버스 선착장이 조성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보여준다. 첫째 흑석역과 한강 변을 잇는 부지에 건축할 예정이었던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철회하고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에 있다. 따라서 향후 지역 주민은 물론 한강버스 이용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편의적 측면에서 유리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둘째 현재 기존 선정된 7개의 선착장 가운데 여의도와 잠원구간(약 9km)은 다른 구간(4~5km)에 비해 운항 거리가 길다. 여의도와 잠원 사이에 흑석 구간이 포함된다면 다른 지역 간 거리와 비슷하게 조정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흑석동 지역은 재정비촉진지구 내 여러 주택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약 1만 2000~1만 5000세대의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되어 충분한 이용 수요를 가지고 있다. 경제성과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충분한 근거라 볼 수 있다. 넷째 한강버스 도입은 여러 교통수단을 동시에 정비함으로써 교통 거점으로서의 지역발전을 함께 고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흑석역 인근 버스노선을 환승에 적합하도록 조정할 수 있고, 수요가 증가할 경우 9호선 흑석역의 급행노선 도입을 함께 고려할 수도 있다. 다섯째 인근 한강 변 및 수변공원과 연계해 걷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나 도보 이용자가 증가하게 되면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서울시는 4월 중으로 한강버스의 정식 운항이 시작되면 5월부터는 이용자 대상으로 ‘한강버스 이용 모니터링 및 운영 개선방안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이와 함께 실질적인 이용 시간대, 이용 목적, 이용 형태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분석을 함께 계획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진재섭 한강전략사업부장은 “이용자와 운영자 측면에서 다양한 검토가 진행되면 시행 초기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을 토대로 선착장의 위치조정 및 노선 증설, 추가 선착장 조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될 수 있다”라며 “선착장 확대에 관한 논의는 8월경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흑석 지역 선정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또한 진 부장은 노선 및 선착장 추가 선정에 관해 유일하게 신청 요청을 한 곳이 흑석지역임을 언급하며 “흑석지역의 입지 요건을 살펴볼 때 타 이동 수단과의 접근성, 이용 수요 확보 면에서 장점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대상지로서 충분한 고려대상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입지 특성으로 인해 선착장 조성 비용 약 40억 원 중반이 소요되는 한편, 연 2회로 예상되는 한강 변 준설작업 비용을 고려하면 예산 확보 문제도 풀어가야 할 숙제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열의에도 불구하고 첫 선정에서는 그 바람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최적의 입지 요건과 장점이 많은 흑석 지역인 만큼 차기 선착장 선정 시기에는 흑석지역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냄과 동시에 흑석 선착장 선정의 빠른 확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한강 버스 선착장이 흑석지역에 조성된다면 관련 예산 확보 및 구체적 실행계획의 조기 집행 등 신속한 행정절차가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흑석고등학교 개교, 수변공원 조성 등 지역의 주요 이슈와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명분 얻은 경찰, 김성훈 경호차장 네 번째 구속 시도 나설 듯

    명분 얻은 경찰, 김성훈 경호차장 네 번째 구속 시도 나설 듯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가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만간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열린 영장심의위원회에서 외부 전문가 9명 중 6명은 ‘검찰이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한 검찰 결정이 부당하다고 본 것이다. 위원회는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검사가 법원에 청구하지 않고 기각했을 때 검찰의 처분이 적절했는지 심사하는 기구로 전국 6개 고검에 설치돼 있다. 2021년 위원회 설치 이후 15건 가운데 경찰 손을 들어준 경우는 단 1건에 그친 데다 이미 세 차례나 구속영장이 반려된 만큼 이번에도 위원회가 경찰 손을 들어줄 것이라는 예상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위원회가 경찰 손을 들어주면서 경찰 내부에서는 김 차장의 구속 필요성이 입증된 만큼 남은 수사는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경찰이 김 차장의 신병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한 수사는 마무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비상계엄 수사의 ‘마지막 퍼즐’인 경호처 내 비화폰 서버를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경찰이 신청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각각 세 차례와 두 차례 반려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위원회 결정에 강제성은 없지만, 검찰이 또다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할 명분은 사실상 사라진 상황이다. 경찰은 조만간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 방침이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2단계 개통 구간’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2단계 개통 구간’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 1)는 제328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일 GTX-A 노선 중 작년 12월에 개통한 ‘서울~운정중앙’ 구간을 시승하고 종합상황처 등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GTX-A는 통탄역에서 수서역, 삼성역, 서울역을 거쳐 운정중앙역까지 총연장 82㎞, 11개역을 운행하는 노선이며 이번 방문한 구간은 작년 12월 말 2단계로 개통한 경기 북부지역으로 서울역~운정중앙역까지 총 5개역 37.3㎞ 구간이다. GTX-A 2단계 구간에 운영 중인 전동차는 총 14편성(8칸/편성, 예비 4편성 포함)이 운영 중으로 최고속도 180km/h, 일 운행횟수 282회, 배차간격 6.25분~10분으로 운영 중이다. 이날 교통위원회 의원들은 2단계 개통 구간인 서울역 대합실에서 개통 현황에 대해 간단히 브리핑받은 후 ‘서울~운정중앙’ 구간 열차 탑승 및 전동차 내외부를 살펴보고 이어서 종점역인 운정중앙역 복합환승센터와 GTX-A 본사가 위치한 대곡역 종합상황처를 방문, 관제현황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GTX-A는 지하 40m 이상에 설치된 대심도 터널을 이용해 운행되는 만큼 비상 상황 발생시 조치방법 및 시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환승 체계 및 대심도 승강장 접근 방법, 실내공기질 관리 방안 등 안전하고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또한 지역 버스노선 연계를 통한 이용수요 증대 방안과 함께 전체 구간 개통 시 혼잡도 관리 대책과 향후 GTX-B, C, D 노선 개통에 따른 기존 대중교통 이용체계 변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작년 GTX-A 1단계 구간에 이어 오늘 2단계 개통 구간에 대해 시승하고 종합상황처 등 관련 시설을 방문했는데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잘 건설되어 있다고 느꼈으며,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현재까지는 성공적인 개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출퇴근 시간 혼잡도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의 GXT 사업을 외국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오픈AI, 700조원 투자 ‘스타게이트’에 엔비디아 AI 칩 장착한다

    오픈AI, 700조원 투자 ‘스타게이트’에 엔비디아 AI 칩 장착한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오라클 등과 설립하는 합작사 ‘스타게이트’의 첫 번째 데이터 센터에 수만 개의 엔비디아 최신 칩이 장착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픈AI는 오라클,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식 다음날인 지난 1월 21일 미국 내 데이터 센터 설립을 위한 합작회사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향후 4년간 최대 5000억 달러(약 700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오픈AI와 오라클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그 첫 번째 사업으로 텍사스주 애빌린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소식통은 내년 말까지 이 데이터 센터에 6만 4000개의 엔비디아 GB200이 장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GB200은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인 블랙웰 기반 AI 가속기다. GB200의 공식적인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직전 모델 칩이 개당 3만∼4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사용될 GB200 칩만으로 수십억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통은 또 우선 올해 여름까지 1만 6000개의 GB200이 1차로 설치되며, 이후 단계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한 곳의 데이터 센터에 투입되는 컴퓨팅 파워로는 매우 큰 규모로, 이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대규모 확장을 시사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분석했다. 오픈AI는 향후 스타게이트 부지를 최대 10곳까지 확장할 계획으로, 텍사스 외에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오리건주 등에서도 부지를 검토 중이다. 오픈AI는 “우리는 오라클과 협력해 애빌린 데이터 센터의 설계 및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라클이 해당 슈퍼컴퓨터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길섶에서] 비행기 좌석

    [길섶에서] 비행기 좌석

    패키지 여행을 다니면 비행기표를 예약할 일이 없다. 알아서 해주니까. 오랜만에 제주행 비행기표를 예약했다. 좌석을 미리 고를 수 있다길래 들어가 봤다. 비상구 옆이나 특정 구간의 첫 번째 좌석 등은 일반석 중에서도 넓다며 얼마를 또 내란다. 저가항공사라서 그런가 했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12월 국내선에 이런 요금 체계를 적용하려다 ‘꼼수 요금 인상’이라는 비판으로 철회했다는 기억이 났다. 국제선은 2021년부터 적용 중이다. 외국 항공사도 그렇단다. 비행기만큼 자본주의를 잘 보여 주는 공간은 없다. 1등석이면 비행기 탈 때도 내릴 때도 먼저다. 좌석 넓이는 물론 기내식 등 서비스는 일반석과 차원이 다르다. 가격은 일반석의 몇 배니 그저 그림의 떡. 돈을 더 내지 않고 좌석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항공사도 있단다. 물론 선호 자리는 빼고. 항공사별 예약 시스템을 모르면 일행도 따로 앉아 갈 수 있겠다. 저가항공사를 선택하지 않는 것도 때론 고민이 필요한 일. 비행기 좌석 결정은 돈과 부지런함, 그리고 정보력의 집합체 같다.
  • [기고] 우리 국민에게 잊힌 외국인 독립운동가

    [기고] 우리 국민에게 잊힌 외국인 독립운동가

    부끄러운 고백부터 해야겠다. 최근 출간된 ‘나는 대한독립을 위해 싸우는 외국인입니다’라는 책을 쓰기 전까진 외국인 독립운동가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관심이 없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다. 2023년 공직으로 옮기기 전 서울신문에서 오랫동안 기자로 일했지만, 서울신문의 뿌리인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한 어니스트 베델이 외국인 독립운동가로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훈장을 받은 사실조차 몰랐다. 마자르, 매클래치, 장보링, 이소가야 스에지…. 책을 집필하며 처음 접한 이름들이었다. 자신의 나라도 아닌 다른 나라 독립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걸고 나섰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고, 나 자신의 무식과 무관심이 낯뜨거웠다. 나만 무심했을까? 주변을 둘러봤다.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의 존재를 모르는 이들이 부지기수였다. 아니 나처럼 관심 자체가 없었다. 정부도 ‘나 몰라라’ 하기는 오십보백보였다. 언론 보도를 찾아보니 외국인 독립유공자들을 기리는 합동 추모식은 1995년 광복 50년 만에 처음 열렸다. 내용도 형식도 빈약했다. 언론도 무관심했다. 초라하게 치러진 이 행사조차 그 뒤로는 열리지 않았다. 그렇게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은 역사에서 소외되고 있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다. 80주년을 맞아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광복 후에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먹고사는 데 바빠 잊고 지냈다고 변명이라도 할 수 있다. 1995년 첫 합동 추모식 이후 외환 위기가 덮쳐 그들을 기릴 겨를이 없었다고 항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세계 10대 경제 대국에 오르내리고,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어섰다. 지체 없이 국격을 바로 세워야 한다. 100여년 전 동방의 작은 나라, 한국민을 위해 자유와 정의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와 인류애를 실천한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을 우리 의식 속에 되살려야 한다. 그들이 있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사실을 되새기고, ‘숨은 영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 후손들의 삶을 살펴야 한다. 정부는 1950년 처음으로 외국인 독립유공자 12명을 포상했다. 이후 지금까지 독립운동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받은 외국인은 76명이다. 독립운동 연구 학자들에 따르면 서훈을 받기에 충분한 외국인은 그보다 수십 배, 수백 배 더 많을 것이라고 한다.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이 태어나거나 활약한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호주, 중국, 일본 등을 잇는 ‘대한외국인 실크로드’를 조성했으면 한다.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의 생가나 그들이 성장하고 활동했던 지역을 하나로 연결해 우리 국민이 그들의 뜻과 정신을 기리는 역사 기행 길에 올랐으면 한다. 국가 차원에서 세계 각국 정부ㆍ지자체와 협의해 그들의 생가를 복원하거나 기념관을 짓고,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대한외국인’ 간판도 세웠으면 한다. 외국인 독립운동가 기념관도 건립했으면 한다. 광복 80주년을 맞았지만 우리가 가장 힘들었을 때 우리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운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의 기념관조차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다. 정부는 올해 8·15를 즈음해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의 합동 추모식을 성대하게 치렀으면 한다. 조국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며 한국 독립에 온몸을 던진 푸른 눈의 이방인, 고국 사람들에게 배신자 낙인이 찍히면서도 한국인 편에 서서 일제 폭거에 맞서 싸운 일본인,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독립운동을 적극 지원한 중국인을 국민 마음속에 오롯이 되살려 내 기억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김승훈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정책소통기획관
  • “새만금공항 조류 충돌 위험, 무안 610배” vs “안전 대비책 마련” [이슈&이슈]

    “새만금공항 조류 충돌 위험, 무안 610배” vs “안전 대비책 마련” [이슈&이슈]

    시민단체 “철새 도래지 건립 반대수라갯벌 인근… 보호종 53종 서식정부 평가서도 위험도 전국 최고” 전북도 “아직 초지… 평가 기준 잘못인력·장비 최우선 확충… 사고 예방”지역 경제인들도 “신속 건설” 촉구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는 새만금국제공항(신공항) 건립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새만금신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다. 179명의 희생자를 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이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 새만금신공항 조류 충돌 위험 가능성을 놓고 전북도와 시민단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새만금신공항은 반세기 넘게 전국 유일의 ‘항공 오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려는 전북의 의지에서 시작됐다. 전북권 공항은 1968년 2월 전주시 송천동에 전주비행장이 준공, 서울과 제주 간 운항으로 막을 열었다. 하지만 호남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승객이 감소하면서 1974년 군용공항으로 전용됐다. 이후 김제공항 건설(1990~2006), 군산공항 확장 및 국제선 취항(2008~2013) 등이 추진됐다. 특히 김제공항은 1998년 9월 정부의 공항개발 중장기 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공사업체 선정과 용지 매입까지 마쳤지만 ‘환경을 파괴한다’는 시민단체의 반발에 부딪쳤고, 감사원이 2004년 중단을 요구하면서 2008년 백지화됐다. 이후 2019년 정부로부터 새만금신공항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약속받고 사전타당성 조사,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까지 완료되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며 다시금 국제공항 건립이 추진됐다. 다만 환경 시민단체가 갯벌을 메워 만드는 새만금신공항의 위치를 놓고 다시 반대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새만금신공항은 철새들의 이동 경로인 ‘수라갯벌’과 가깝다. 멸종위기 1급인 저어새(천연기념물 205호)를 비롯해 법정 보호종 53종이 서식한다. 동아시아 대양주를 이동하는 철새들의 주요 월동지이자 중간 기착지이기도 하다. 환경단체들은 새만금신공항의 조류 충돌 가능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공군 전투기와 가마우지 무리가 정면 충돌하는 사진도 공개했다. 최근 시민단체는 참사가 일어난 무안공항보다 새만금신공항 부지의 조류 충돌 위험이 610배 높다고 주장한다. 시민단체는 “(제주항공 참사는) 콘크리트 둔덕과 기체 결함 가능성, 조류 충돌 예방 인력 부족 등 원인이 복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다만 최초 원인이 조류 충돌이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새만금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새만금신공항의 조류 충돌 총위험도(TR)는 계획지구 5㎞를 기준으로 0.01071~0.04873으로 현재 운영 중인 전국의 모든 공항뿐만 아니라 신규로 추진 중인 공항을 통틀어 조류 충돌 위험도가 가장 높은 것은 물론 참사가 일어난 무안공항의 총위험도(0.00008)보다 무려 최소 134배, 최대 610배 높은 결과”라며 “항공기·조류 충돌 위험관리 구간인 13㎞를 기준으로 하면 새만금신공항 TR은 최소 0.01184, 최대 0.05202로 무안공항보다 최소 148배, 최대 650배까지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반면 전북도는 조류 충돌 위험 기준이 잘못됐다고 항변한다. 새만금신공항 부지가 현재 장기간 관리되지 않은 초지로 조류 및 야생동물들이 자유롭게 서식·활동하는 공간인 만큼 이를 절대적 수치로 봐선 안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새만금신공항에서 1.35㎞ 떨어진 군산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도를 토대로 새만금신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도를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류 충돌에 대비하고 관리하는 대처 방안을 수립하는 것도 병행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또 도는 국토부가 조류 충돌 예방 대책을 수립한 만큼 대비책도 마련돼 있다고 강조한다. 국토부는 조류 충돌 예방 전담 인력의 상시 2인 이상 근무 체계 확립을 원칙으로 최우선으로 확충하고, 이후 전담 인력 기준 재검토 등을 통해 추가 인력도 조속히 확충할 계획이다. 현장장비에 대해서는 모든 공항이 열화상카메라를 최소 1대 이상 보유할 수 있도록 보급하고, 중대형 조류 대응을 위한 차량형 음파발생기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원거리에 있는 조류에 대한 사전 탐지 및 항공기 대응력 향상 지원을 위해 조류탐지 레이더도 모든 공항에 도입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2021년 9월에 나온 국토부의 새만금신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새만금신공항은 현재 조류의 비행을 방해할 만한 건축물이 없어 조류 활동이 많은 것”이라면서 “철새가 많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게 아닌 대처가 가능한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근 군산공항의 조류 충돌 총위험도는 국내 15개 공항 중 세 번째로 낮게 평가됐고, 무안공항보다 조류 충돌 위험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미 공군이 활용하는 군산공항도 해마다 조류 충돌 사고가 발생하지만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북지역 경제인들도 새만금신공항 건설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요구한다. 국제공항은 민간투자 유치 촉진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기반 시설이기 때문이다. 전북에 있는 209개 단체로 구성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은 지난해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새만금신공항의 2028년 완공을 위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도 발표했다. 단체는 “관련 법률에 따라 2022년도에 새만금신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됐고 지난해 입찰공고 후 기본설계까지 완료됐으나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적정성 검토용역 시행으로 사업이 상당 기간 아픔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6월 건설업체(HJ중공업 컨소시엄)가 선정됐으므로 새만금지역의 민간투자 유치 촉진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국제공항이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과 적정 국가 예산 확보 등 새만금신공항 건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또 새만금신공항의 신속한 건설을 위해 전북도민 모두가 힘을 모을 것도 당부했다. 이들은 “일부 단체의 새만금신공항 건설 백지화 요구와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은 논리가 맞지 않는다”며 “이미 2006년 대법원에서 새만금 사업 매립면허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났으며 공항시설법, 환경영향평가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적법하게 추진하는 국책사업에 대한 일방적인 백지화 주장은 전북도민들의 오랜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 영장심의위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청구해야”

    영장심의위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청구해야”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가 6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고 의결했다. 심의위 의결은 권고라 반드시 따를 필요는 없지만, 검찰과 경찰은 가능하면 이를 존중해야 한다. 검찰도 이날 심의위 결과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 김 차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심의위는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6대3의 의견으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적정하다고 의결했다. 이에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심의위 결과를 존중한다. 후속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영장 심의제도는 지난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마련됐다.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검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청구하지 않을 경우 적법한지 여부를 심사한다. 심의위원은 법조계·학계·언론계 등 각 분야 인사 후보군 20∼50명 가운데 위원장을 제외한 9명을 무작위 추첨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앞서 경찰은 윤 대통령 체포 당시 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서부지검이 잇따라 반려하자 지난달 24일 심의위 개최를 신청했다.
  • 탄핵정국 속 음모론 몰이, 후원금 챙긴 정치 유튜버… 국세청, 세무조사 칼 뺐다

    탄핵정국 속 음모론 몰이, 후원금 챙긴 정치 유튜버… 국세청, 세무조사 칼 뺐다

    12·3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에서 ‘정치 유튜버’들의 수익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띠는 가운데 세무당국이 이들의 탈세 혐의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극우 성향 정치 유튜버들이 1월 19일 서울서부지법 점거 난동을 선동한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것과 맞물려서다. 국세청은 6일 “정치 유튜버의 누적된 실태 분석 자료를 토대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금융정보분석원(FIU) 자료, 외환 거래 자료, 수사기관 자료 등 과세 인프라를 통해 은폐된 수익 구조와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탈루 혐의가 구체적으로 포착되면 세무조사로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튜버들의 슈퍼챗·개인 계좌 후원금, 중고 거래를 가장한 사업자의 판매 수익, 인플루언서의 뒷광고 수익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지법 사태가 과격해진 과정에는 유튜버들의 선동이 있었고, 당시 상황을 생중계하며 많게는 수백만원의 후원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정치 유튜브 채널들은 탄핵 국면에서 하루 수천만원대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자를 끌어모으고 슈퍼챗을 받으려고 좀더 자극적인 영상을 올리는 식이다. 유튜브 영상에 계좌번호를 공개하고 후원금을 받는 인터넷 방송 진행자(BJ), 크리에이터 등은 계속·반복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생산했을 때 수익이 발생하면 사업자 등록을 하고 종합소득세를 내야 한다. ‘슈퍼챗’, ‘별풍선’도 과세 대상이다. 한편 국세청은 정치 유튜버와 유사한 ‘사이버 레커’ 유튜버 3명과 선정적인 ‘엑셀 방송’ BJ 9명, 딥페이크 악용 도박 사이트 운영자 5명 등 17명에 대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적발하고 세무조사에 나섰다. 인기 ‘엑셀 방송’ BJ A씨는 다른 BJ에게 거액의 출연료를 허위로 지급한 뒤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소득을 축소했다. 자신이 사용할 별풍선까지 경비 처리해 세금을 축소했고 부가가치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 엑셀 방송이란 시청자가 결제한 별풍선에 따라 옷을 벗고, 기부자 순위를 엑셀 문서처럼 정리해 화면에 띄워 후원 경쟁을 유도하는 인터넷 방송을 뜻한다. 유튜브에서 자극적인 폭로와 비윤리적 발언을 일삼고 허위 사실을 유포해 수익을 올리는 사이버 레커 B씨는 구글·페이스북에서 달러로 받은 광고 수익을 축소 신고한 뒤 탈루한 소득으로 고급 아파트를 사고, 사업장 전세 보증금을 냈다. 명품, 고급 가구, 양복, 피부과 비용 등 개인적 경비를 사업용 신용카드로 결제하며 세금을 탈루했다.
  • 경찰, 尹탄핵 선고일 특공대 투입 검토… 인근 학교는 휴교 고려

    경찰, 尹탄핵 선고일 특공대 투입 검토… 인근 학교는 휴교 고려

    찬반 충돌·인파 사고 땐 즉시 출동안전 우려에 3호선 안국역 폐쇄도헌재·서부지법·대사관 경계도 강화휴교 가능성에 맞벌이는 돌봄 우려시위대 소음·욕설에 등하굣길 불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경찰이 선고 당일 충돌에 대비해 경찰특공대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같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발 상황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선고 당일 인파 밀집 등 안전사고 우려로 헌재 인근 지하철 3호선 안국역도 폐쇄된다. 헌재 근처 학교들 역시 휴교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6일 경찰은 탄핵심판 선고 당일 헌재 인근에 많은 인원이 모여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경찰특공대를 즉시 투입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선고일에 최고 수위 비상근무인 갑호비상 발령도 논의하고 있다. 대규모 과격 시위에 대비한 것인데 경찰은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특별 신변 보호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파 관리는 기동대나 지방자치단체가 맡지만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출동할 수 있도록 특공대가 태세를 갖추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선고 전후 헌재 외에 서울서부지법과 서울중앙지법 등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경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 일본, 중국대사관에 대한 경비 수준도 높인다. 심판 결과에 따라 대사관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헌재 주변 찬반 집회는 재동초등학교 인근과 안국역 인근 등으로 공간을 분리해 충돌을 방지할 계획이다. 선고 전후로 일반인의 통행도 제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교통공사도 선고 당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 안국역을 폐쇄하는 등 특별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당일 역사 출입구 주변에도 경찰이 배치되며 안국역이 폐쇄되면 인근 종로3가역과 종각역 등을 대상으로 혼잡 관리 대책이 시행된다. 주요 시위가 열리는 지역 인근 학교는 휴교를 고려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관련 공문을 받은 6곳 중 덕성여중은 우선 휴교를 결정했다. 재동초, 운현초, 교동초, 경운학교, 덕성여고 등은 현재 협의 중이다. 학교들은 이미 연일 이어진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헌재와 가장 가까이 있는 학교인 재동초 앞에는 이날도 시위대 확성기를 타고 찢어지는 괴성이 들렸다. 두 귀를 막아도 들릴 정도의 소음이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익숙하다는 듯이 무덤덤했다. 중국에 대한 비난이 반복해서 나오는 화면을 틀어 둔 트럭이 정문 앞을 지나가기도 했다. 아이를 데리러 온 학부모 전모(45)씨는 서울신문과 만나 “아이들 수업에 방해되는 것은 물론이고 집회 참가자가 학교로 들어올까 봐 무섭다”고 했다. 차량을 이용해 1학년 아이를 하교시키던 김주영(40)씨는 “아이들이 보고 있는데 욕을 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니 마음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계나리(38)씨는 “휴교하면 연차를 써야 하는데 선고일은 아직 정해지지도 않아서 걱정”이라며 “갑자기 휴교하면 맞벌이 부부는 어떡하나”라고 토로했다.
  • 헌재 폭동 경고한 이재명 “반드시 그 대가 치를 것”

    헌재 폭동 경고한 이재명 “반드시 그 대가 치를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폭동 예고글이 올라오는 상황에 대해 “폭력 선동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에 죄를 짓지 말라”며 “그러한 방식으로는 결코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거스를 수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적었다. 그는 “대한민국은 역사에 남을 평화혁명을 완수한 위대한 ‘대한국민’ 보유 국가”라며 “어떠한 폭력도 정의를 죽이지 못한다. 대한민국의 민도는 폭력에 좌우될 그런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전 비폭력 저항 운동을 강조했던 마틴 루서 킹의 말을 빌려 “폭력은 일시적 결과를 가져올 순 있어도 영구적 평화를 가져오진 못한다. 단지 새로운 더 복잡한 문제들을 만들어 낼 뿐”이라며 “의견이 있으면 설득하고 마음을 움직이라. 그것이 민주공화국의 원리이자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다가오면서 일부 극우 성향 지지자들은 각종 커뮤니티에 폭동 예고글을 올리고 있다. 헌법재판소 자유게시판에는 ‘폭동 일어난다. 명심하라’, ‘전 국민 폭동 일어납니다’, ‘헌재는 폭동을 유발하지 말라’, ‘폭동이 애국이다’라는 등의 폭동을 부추기는 글이 최근 집중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지난 1월 14일 탄핵심판이 시작된 이후 이날까지 헌재 자유게시판에는 ‘폭동’이란 단어가 포함된 게시글이 500건 이상 올라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탄핵 선고 이후 제2의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이 대표가 직접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월 2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서부지법 폭동을 두고 “대한민국을 길고 깊은 어둠으로 덮으려 했던 12·3 내란의 그림자는 아직 걷히지 않았다”며 “정권의 친위군사쿠데타가 1차 내란이라면, 극단주의 세력의 조직적 폭동은 2차 내란”이라고 밝힌 바 있다.
  • 경기도, 포천 폭탄 오발 사고 피해 주민 ‘긴급생활안정비’ 지원

    경기도, 포천 폭탄 오발 사고 피해 주민 ‘긴급생활안정비’ 지원

    7일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군 훈련 중 폭탄 오발하고와 관련해 경기도가 긴급생활안정비 등의 지원책을 내놓았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포천시 폭탄 오발하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긴급복지법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긴급생활안정비를 지급하고 부상자는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1:1 매칭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상자에 대한 국가 차원의 치료비 지원이 완벽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군, 소방,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조사단이 피해 현장을 조사 중인 가운데, 경기도는 숙박이 불가능한 이재민들에게 숙식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핵심 피해지역 가구 수는 56가구이며, 이 중 30가구 주민들은 집에서 숙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기도는 8일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한 개보수가 되도록 지원하고, 포탄 오발하고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현장에 설치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고 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에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 주민들의 지난 75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하고 있다”며 “오늘처럼 불행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군에서 유사한 훈련 때 주민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경호처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청구해야”…경찰 손 들어준 심의위

    “경호처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청구해야”…경찰 손 들어준 심의위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가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검찰은 그간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각각 세 차례, 두 차례 기각하거나 보완 수사를 요구했는데, 외부 전문가들은 경찰의 손을 들어준 셈이다.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2021년 영장심의위가 설치된 이후 이번을 포함해 지금까지 심의된 17건 가운데 경찰 손을 들어준 ‘영장 청구 적정’ 결과는 이번이 두 번째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영장심의위는 6일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비공개회의를 열고 출석 위원 9명 중 6명의 찬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의견을 의결했다. 심의위는 통상 위원장 포함 10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의결에 참여하지 않는다. 위원들은 쟁점에 관한 검찰과 경찰 양측의 의견을 들은 뒤 질의응답과 위원 간 논의를 거쳐 이같이 결론 내렸다. 김 처장 등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부당한 인사 조치를 하거나 비화폰 관련 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 등(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직권남용)을 받는다. 경찰은 혐의가 충분히 소명됐고 증거인멸 우려도 크다며 김 처장의 구속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반면 검찰은 윤 대통령이 이미 구속기소돼 체포 방해와 관련해 재범 우려가 없고 직권남용 부분은 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어 불구속 수사하는 게 맞다는 입장이었다. 교수·변호사 등 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심의위가 경찰 판단에 힘을 실어줌에 따라 경찰은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 명분을 얻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정당했다는 것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구체적인 수사계획을 검토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다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서부지검 관계자는 “심의위원회 결정을 존중하고 후속 절차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충남도-아산시, 현안사업 소통 강화

    충남도-아산시, 현안사업 소통 강화

    충남 아산시는 6일 시청사에서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박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10월 시장 궐위 후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시정을 잘 운영해 감사하다”라며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그는 “아산 발전을 위해 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힘을 쓰고 있다는 것을 시민분들께 알려드린다”고 했다. 아산시는 △제2중앙경찰학교 최종후보지 아산 선정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개최 △영인산 자연 휴양림 산림휴양관 증·개축 사업 △아산 소각시설[2호기] 증설사업 등의 도비를 요청했다. 조 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가 중소도시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尹탄핵 선고일에 경찰특공대 투입 검토...인근 학교는 재량휴업 고심

    尹탄핵 선고일에 경찰특공대 투입 검토...인근 학교는 재량휴업 고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경찰이 선고 당일 충돌에 대비해 경찰특공대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같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발 상황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인근 학교들 역시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헌재 근처에 있는 덕성여자중학교는 선고일이 정해지면 휴교하기로 결정했다. 6일 경찰은 선고 당일 헌재 인근에 많은 인원이 모여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경찰특공대를 즉시 투입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선고일에 최고 수위 비상근무인 갑호비상 발령도 논의하고 있다. 대규모 과격 시위에 대비한 것인데 경찰은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특별 신변 보호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파 관리는 기동대나 지방자치단체가 맡지만,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출동할 수 있도록 특공대가 태세를 갖추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선고 전후 헌재 외에 서울서부지법과 서울중앙지법 등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경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 일본, 중국대사관에 대한 경비 수준도 높인다. 심판 결과에 따라 대사관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헌재 주변 찬반 집회는 재동초등학교와 안국역 인근 등으로 공간을 분리해 충돌을 방지할 계획이다. 선고 전후로 일반인의 통행도 제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시위가 열리는 지역 인근 학교도 휴교를 고려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관련 공문을 받은 6곳 중 덕성여중은 휴교를 결정했고 재동초, 운현초, 교동초, 경운학교, 덕성여고 등은 현재 협의 중이다. 학교들은 이미 연일 이어진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헌재와 가장 가까이 있는 학교인 재동초교 앞은 이날도 시위대 확성기를 타고 찢어지는 괴성이 들렸다. 두 귀를 막아도 들릴 정도의 소음이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익숙하다는 듯이 무덤덤했다. 중국에 대한 비난이 반복해서 나오는 화면을 틀어둔 트럭이 정문 앞을 지나가기도 했다. 아이를 데리러 온 학부모 전모(45)씨는 서울신문과 만나 “아이들 수업에 방해되는 것은 물론이고 집회 참가자가 학교로 들어올까 봐 무섭다”고 했다. 차량을 이용해 1학년 아이를 하교시키던 김주영(40)씨는 “아이들이 보고 있는데 욕을 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니 마음이 불편하다”고 했다. 계나리(38)씨는 “휴교하면 연차를 써야 하는데 선고일은 아직 정해지지도 않아서 걱정”이라며 “갑자기 휴교하면 맞벌이 부부는 어떡하나”라고 토로했다. 인근 상인들도 고통받긴 마찬가지다. 국수가게 직원 권모(62)씨는 “시위대가 소리를 계속 지르니 손님들이 무서워서 여기까진 오지도 않아 매출이 반이나 줄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서울 대학가에서도 개강 후 처음으로 탄핵 찬반 시국선언이 이뤄졌다. 고려대와 숙명여대는 ‘탄핵 촉구’를, 한성대와 총신대는 ‘탄핵 반대’를 외쳤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디지털3단지~두산길간 지하차도 건설사업’ 진행 상황 점검

    김성준 서울시의원, ‘디지털3단지~두산길간 지하차도 건설사업’ 진행 상황 점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성준 의원(금천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도시기반시설본부로부터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42에서 두산로30을 연결하는 ‘디지털3단지~두산길 간 지하차도 건설공사’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디지털3단지~두산길 간 지하차도 건설공사’는 경부선 철도로 인해 단절된 동서로를 연결하고, 서부간선도로와 시흥대로를 잇는 교통로 확충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가산디지털1로42에서 두산로30까지 총 452m의 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이 중 287m는 지하차도로 조성되며, 나머지 165m는 접속도로로 연결된다. 당초 2017년 12월부터 ~2021년 4월 준공 계획이었으나, 교학사 부지 명도 소송이 장기화되고 국가 철도 공단 위,수탁 공사기간이 추가 반영됨에 따라 사업기간이 연장됐으며, 경부선 철도 하부에서 진행되는 지하차도 공사로 철도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 시간대인 오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만 공사가 진행되어 공사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공사가 제한된 시간 안에 진행되는 만큼 철저한 공정 관리와 효율적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이 긴밀하게 협력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최대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지하차도 건설이 완료되면 지역 교통망의 대대적인 개선과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하며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약속하며,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 또한 국가 철도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디지털3단지~두산길 간 지하차도 건설공사’는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며, 2025년 5월 지장물(하수박스) 이설 완료 후 2025년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국가철도공단이 위·수탁구간 공사를 시행하고, 2027년 7월부터 2029년 3월까지 직접공사 구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안명규 의원, ‘경기도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 조례’ 제정 공청회 참석

    안명규 의원, ‘경기도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 조례’ 제정 공청회 참석

    안명규 의원, ‘경기도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 조례’ 제정 공청회 토론자로 나서휴게시설 확충을 위한 부지매입비 지원 방안 및 안전대책 마련해야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3월 5일(수)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열린 ‘경기도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 조례 제정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는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필요성 및 추진상 문제점’을 주제로 한 한국교통연구원 신승진 부연구위원의 발표와 대표발의 예정인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의 조례안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5명의 패널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안명규 의원은 “조례안에 5년 단위의 경기도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을 위한 부지 확보 방안도 포함하도록 되어 있다”면서 “그러나 부지 확보를 위한 예산 지원이 뒤따르지 않으면 실제 시행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실제로 2024년에 토지보상이 완료되지 않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공사비로 책정된 예산이 전액 감액된 사례가 있다”면서 “휴게시설 확충을 위해 부지매입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감정평가 시 표준공시지가로 적용하는 방안을 사업 시행 과정에서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원 근거가 부족하다면 법 개정을 건의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경우 민간영역을 활용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안전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밤샘주차는 화물자동차를 오전 0시~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주차하는 것으로, 이 시간대 주차구역은 우범지역 등 안전 사각지대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21조에서는 밤샘주차 허용 기준을 명시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밤샘주차가 가능한 시설 및 장소를 규정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내 10개 시․군에서 화물자동차의 밤샘주차를 허용하는 조례를 제정했으나, CCTV 등 안전시설 설치 의무를 명확히 규정한 곳은 시흥, 광명, 여주 3곳 뿐이다. 이에 대해 안명규 의원은 “유휴부지를 활용해 휴게시설을 확충하거나 지정된 구역에서 밤샘주차를 허용하는 경우, 반드시 CCTV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거나 안전조치를 마련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한국교통연구원 신승진 부연구위원, 경기연구원 김병관 연구위원, 인하대학교 박민영 교수, 경기도자동차운송사협회 이선우 전무, 경기도 물류항만과 이민우 과장 등 관련 기관 및 업계 관계자와 도내 시․군 화물자동차 관련 부서 담당자, 운송업체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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