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지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30년간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배병우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335
  • 현직 판사 “대법, 이례적 선고… 정치적 편향 비판 초래”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후 후폭풍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달 22일 대법원이 사건의 전원합의체(전합) 회부 결정을 내린 지 9일 만에 나온 초고속 결정을 두고 법원 내부와 시민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도균 부산지법 부장판사는 최근 내부망 ‘코트넷’에 ‘대법원의 권위는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글을 적고, 이 후보의 상고심을 겨냥해 “대법원은 최근 특정 사건에 관해 매우 이례적인 절차를 통해 항소심의 무죄 판단을 뒤집는 판결을 선고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이례성’은 결국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비판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경근 청주지법 부장판사도 대법 선고 후 내부망 게시글에 “30여년 동안 법관으로 근무하면서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초고속 절차 진행이었다”고 반발했다. 박병곤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도 게시글에서 “누구에게 유리하든 불리하든, 그 판결이 존중받으려면, 적어도 기본적 절차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법원 일각에서는 ‘대법원 판결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지방법원의 한 부장판사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법원 선고 시점이 정치적, 사회적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판결 내용 자체는 법리적으로 수긍할 수 있다”면서 “결과에 수긍하지 못한다면 파기환송심에서 다투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는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이날 밤 9시 기준 법원 사법정보공개포털의 ‘정보공개청구 게시목록’에는 이 후보 선거법 사건 상고심 관련 정보공개 청구 신청이 2만 3000건 이상 접수됐다. 신청인들은 “대법관들이 7만 쪽에 달하는 전자기록을 다 열람했는지 로그 기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 [단독] “지역위원장 움직일 전성배 사장님께…” 2022년 공천 청탁 문자 나온 ‘법사폰’

    [단독] “지역위원장 움직일 전성배 사장님께…” 2022년 공천 청탁 문자 나온 ‘법사폰’

    검찰이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65)씨에게 “지역위원장을 움직일 수 있는 전 사장님께 부탁드린다”며 2022년 지방선거 공천에 영향력을 발휘해 달라는 취지로 보낸 문자메시지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내세워 선거 공천과 대통령실 인사 등 각종 이권에 개입한 의혹으로 전씨를 수사 중인 검찰은 이런 진술들을 토대로 전씨가 실제 선거 당시 청탁을 받았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자를 잇따라 소환하며 속도전에 나섰다. 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은 지난달 3일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공천을 지인이 받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1시간가량 조사했다. 검찰은 대선 이후 열린 지방선거 때 공천을 부탁받고 금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청탁금지법 위반)로 전씨를 수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전씨의 휴대전화에서 A씨가 2022년 4월쯤 “전성배 사장님의 도움을 요청합니다”라며 B씨의 프로필을 보낸 문자를 확보했다. A씨에게 “전씨가 (여권에)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천에) 영향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한다. 다만 B씨는 경북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국민의힘 공천을 받지 못했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B씨가 공천이 안 되니 도와달라고 해서 (전씨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소식이 없었다”며 전씨에게 금품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B씨도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씨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찰은 전씨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또 다른 경북과 경남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등을 여권 인사에게 추천하거나 공천 상황을 보고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전씨에게 청탁한 의혹을 받는 현직 도의원을 최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집을 압수수색한 지 사흘 만인 지난 3일 검찰은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전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6000만원 상당의 명품 목걸이 등을 받아 실제로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했는지를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통일교 측이 캄보디아 개발사업 지원이나 보도전문채널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에 도움을 받으려 전씨를 통해 청탁하려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전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김 여사를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 김문수의 사람들…오리지널 경기팀에 친윤·반탄·친덕 집결

    김문수의 사람들…오리지널 경기팀에 친윤·반탄·친덕 집결

    6·3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의 인맥은 친윤(친윤석열)계, ‘반탄파’(탄핵 반대파) 인사들과 ‘경기 라인’ 등으로 불리는 실무 및 외곽 그룹으로 구분된다. 또 국민의힘 지도부와 경선 경쟁자들도 선거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김 후보 지원에 나서면서 ‘반명(반이재명) 빅텐트’ 구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3년 만에 대권 재도전에 나선 김 후보 캠프에는 같은 의견을 가졌거나 당내 주류인 친윤계 인사들이 포진했다. 김 후보의 경기지사 시절 함께 손발을 맞췄던 ‘경기도 라인’이 그 뒤를 받치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캠프는 꾸려졌다. 캠프 정책총괄본부장을 맞은 박수영 의원은 김 후보가 경기지사였을 당시 행정1부지사로 그를 보좌했던 ‘원조 경기도 라인’이다. 박 의원은 매일 아침 ‘꼿꼿문수’ 정책 브리핑을 진행하며 공약을 발표하고 친윤계 인사들의 지지 선언 등을 이끌어 내 캠프의 실속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 후보와 오랜 인연은 없지만 캠프의 핵심 구성원 역할을 한 역할은 윤상현·장동혁·엄태영 의원 등이다. 대표적인 반탄파인 윤 의원은 캠프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장 의원은 총괄선대본부장을, 엄 의원은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았다. 장 의원은 한동훈 지도부 당시 최고위원을 지내며 친한계(친한동훈계)로 분류됐지만 윤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반탄파 핵심 인물로 떠올랐다. 당내 ‘전략가’로 통하는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캠프에서 공보미디어총괄본부장으로 일하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이후 후보 비서실장까지 맡게 됐다. 캠프 초반에는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캠프 구성 등 밑그림을 그렸다. 다른 현역 의원으로는 김선교(특보단장)·인요한(한미동맹강화특별위원장)·김미애(사회통합총괄본부장) 의원 등이 김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 공보팀에는 박용찬(공보메시지단장)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장성호(공보전략단장) 국민의힘 은평구을 당협위원장, 조용술(대변인)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배치돼 김 후보의 ‘입’을 담당했다. 김 후보가 경기지사 시절 구축한 ‘경기 라인’들도 캠프 실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대변인을 지낸 최우영 정책실장은 민주화운동으로 김 후보와 옥고를 함께 치르는 등 40년이 넘는 인연을 이어온 인물이다. 노용수 상황실장과 박상길 일정팀장은 김 후보 지사시절 비서실장을 했다. 전문순 총무팀장, 손원희 행정팀장도 김 후보와 실무에서 손발을 맞춰온 인사들이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중심 인물인 박종운 수행실장은 민주화 운동을 함께해 김 후보와 인연을 맺은 이후 김 후보를 꾸준히 돕고 있다. 김 후보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재임할 당시에는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김 후보의 보좌관 출신이자 ‘원조 김문수 사람’ 차명진 전 의원도 캠프에서 물밑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는 김 후보의 정치적 제자이기도 하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 내각 출신들도 기용했다. 윤 정부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인 조승환 의원과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등도 캠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표 친윤계로 분류되는 이용 전 의원도 캠프서 수행단장 업무를 맡았다. 원로 그룹으로는 이문열(명예선대위원장) 소설가, 고대영(언론정책고문) 전 KBS 사장, 강영욱(상임고문 겸 인재영입위원장) 계명대 박정희 아카데미 원장, 김형기(국가혁신위원장)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 등이 고문 역할로 김 후보를 돕는다. 여기다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다수의 현역 의원들도 김 후보 세력으로 합류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지지했던 백종헌·유상범 등 재선 의원과 김대식·김위상 등 초선 의원, 나경원 의원을 지지했던 4선 한기호·이종배, 3선 송언석·이만희, 재선 강승규, 초선 박상웅·서천호·임종득·이종욱·박성훈, 초선 비례 김민전 의원 등이 경선을 거치며 김 후보 쪽으로 합세했다. 홍 전 시장을 지지했던 이영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새미준) 중앙회장 등도 외곽에서 여론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캠프에 합류하지는 않았지만 김 후보의 ‘경제 책사’로는 김종석 한국뉴욕주립대 석좌교수와 정구현 전 삼성경제연구소장 등이 꼽힌다. 배우자이자 ‘운동 동지’인 설난영 여사는 김 후보의 든든한 우군이다. 두 사람은 1981년 결혼했고 이후 설씨는 김 후보가 고문과 옥고의 고초를 겪을 때 함께 했다. 김 후보가 노동운동계를 떠나 김영삼 전 대통령의 권유로 민주자유당에 입당하고 이후 3선 국회의원, 연임 경기지사, 국민의힘 제21대 대선 후보가 될때까지 정치적 역경도 함께 했다. 이 후보 세력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강력한 연대를 구축하겠다”고 한 김 후보는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에 자신과 경선 후보로서 경쟁했던 한 전 대표와 나경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을 선임했다. 상임 선대위원장은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맡는다. 국회부의장이자 당내 최다선(6선)인 주호영 의원을 비롯해 권성동 원내대표와 황우여 전 선거관리위원장도 선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 전 시장은 이번 인선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지만 김 후보 측에서 꾸준히 접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단독] “지역위원장 움직일 분께 부탁”…檢, 건진법사에 ‘공천 청탁 문자’ 관계자 소환

    [단독] “지역위원장 움직일 분께 부탁”…檢, 건진법사에 ‘공천 청탁 문자’ 관계자 소환

    검찰이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65)씨에게 “지역위원장을 움직일 수 있는 전 사장님께 부탁드린다”며 2022년 지방선거 공천에 영향력을 발휘해달라는 취지로 보낸 문자 메시지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내세워 선거 공천과 대통령실 인사 등 각종 이권에 개입한 의혹으로 전씨를 수사 중인 검찰은 이런 진술들을 토대로 전씨가 실제 선거 당시 청탁을 받았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자를 잇따라 소환하며 속도전에 나섰다. 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은 지난달 3일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공천을 지인이 받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1시간 가량 조사했다. 검찰은 대선 이후 열린 지방선거 때 공천을 부탁받고 금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청탁금지법 위반)로 전씨를 수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전씨의 휴대전화에서 A씨가 2022년 4월쯤 “전성배 사장님의 도움을 요청합니다”라며 B씨의 프로필을 보낸 문자를 확보했다. A씨에게 “전씨가 (여권에)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천에) 영향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한다. 다만 B씨는 경북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국민의힘 공천을 받지 못했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B씨가 공천이 안 되니 도와달라고 해서 (전씨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소식이 없었다”며 전씨에게 금품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B씨도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전씨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찰은 전씨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또다른 경북과 경남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등을 여권 인사에게 추천하거나 공천 상황을 보고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전씨에게 청탁한 의혹을 받는 현직 도의원을 최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집을 압수수색한 지 사흘만인 지난 3일 검찰은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전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6000만원 상당의 명품 목걸이 등을 받아 실제로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했는지를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통일교 측이 캄보디아 개발사업 지원이나 보도전문채널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에 도움을 받으려 전씨를 통해 청탁하려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전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김 여사를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 ‘MLB 데뷔’ 김혜성 28번째 한국인 빅리거, ‘1홈런 3안타’ 오타니 맹타…다저스 7연승

    ‘MLB 데뷔’ 김혜성 28번째 한국인 빅리거, ‘1홈런 3안타’ 오타니 맹타…다저스 7연승

    한국 야구의 대표 내야수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빅리그에 입성한 28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그는 더그아웃에서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을 지켜보다 9회 대수비로 꿈의 무대를 밟았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3으로 이겼다. 7연승을 내달린 다저스(23승10패)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1승11패)와는 1경기 반 차. 이날 경기 전 김혜성이 발목을 다친 토미 에드먼 대신 1군에 합류했다. 그는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9회 말 2루수로 투입돼 1이닝 수비를 소화했다. 이로써 28번째 한국인 빅리거가 됐다. 1994년 박찬호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 MLB 마운드에 올랐다. 27번째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이정후다. 김혜성과 이정후는 한국 프로 무대 입단 동기이기도 하다. 앞서 개막전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김혜성은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트리플A 28경기를 뛰며 29안타 5홈런 타율 0.252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현지 인터뷰에서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1군에 왔다. 마이너리그에서 경험을 쌓으며 긴장을 덜었다”면서 “타격 자세를 수정하는 과정이라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저스에선 1번 타자 오타니가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득점 1타점 1볼넷 맹타를 휘둘렀다. 그는 1-1로 맞선 3회에 선두 타자로 나와 1점 아치를 쏘아 올렸다. 프레디 프리먼도 3점 홈런 등 5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이정후는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타율이 0.312로 소폭 떨어졌다. 시즌 39번째 안타로 지난 시즌 성적(38안타)을 뛰어넘었다. 그는 1-3으로 끌려가던 6회 1사 만루에서 적시타를 때렸고 이어 맷 채프먼이 만루 홈런을 치면서 샌프란시스코가 6-3으로 이겼다.
  • 현직 판사 “보지도 듣지도 못한 초고속 진행”…‘이재명 파기환송’ 후폭풍

    현직 판사 “보지도 듣지도 못한 초고속 진행”…‘이재명 파기환송’ 후폭풍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후 후폭풍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달 22일 대법원이 사건의 전원합의체(전합) 회부 결정을 내린 지 9일 만에 나온 초고속 결정을 두고 법원 내부와 시민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도균 부산지법 부장판사는 최근 내부망 ‘코트넷’에 ‘대법원의 권위는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글을 적고, 이 후보의 상고심을 겨냥해 “대법원은 최근 특정 사건에 관해 매우 이례적인 절차를 통해 항소심의 무죄 판단을 뒤집는 판결을 선고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이례성’은 결국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비판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경근 청주지법 부장판사도 대법 선고 후 내부망 게시글에 “30여년 동안 법관으로 근무하면서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초고속 절차 진행이었다”고 반발했다. 박병곤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도 게시글에서 “누구에게 유리하든 불리하든, 그 판결이 존중받으려면, 적어도 기본적 절차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법원 일각에서는 ‘대법원 판결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지방법원의 한 부장판사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법원 선고 시점이 정치적, 사회적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판결 내용 자체는 법리적으로 수긍할 수 있다”면서 “결과에 수긍하지 못한다면 파기환송심에서 다투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는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법원 사법정보공개포털의 ‘정보공개청구 게시목록’에는 이 후보 선거법 사건 상고심 관련 정보공개 청구 신청이 2만 1000건 이상 접수됐다. 신청인들은 “대법관들이 7만 쪽에 달하는 전자기록을 다 열람했는지 로그 기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 전북 땅값 오름세로 돌아서

    전북 땅값 오름세로 돌아서

    전북지역 땅값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 개별공시지가’ 지난해보다 0.93%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상승률 0.37%에 비해 2.5배 나 높은 것이다. 특히, 14개 시·군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시 완산구가 1.42%를 기록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덕진구도 1.21% 올랐다. 이어 완주군이 1.08% 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내림세를 보였던 장수군(-0.29%)은 0.49%, 임실군(-0.13)은 0.44%, 부안군(-0.10%)은 0.66% 상승했다.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땅은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에 있는 한 상가(옛 SK텔레콤) 부지로 ㎡당 691만 3000원으로 평가됐다. 반대로 최저가는 장수군 장수읍 덕산리 야산으로 ㎡당 259원이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평가는 도내 전체 토지 74%인 287만 3571필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시·군·구청 누리집. 이의신청은 5월 29일까지다.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신청 할 수 있다.
  • 전남지역 에너지산업 거점 조성 사업 본격화

    전남지역 에너지산업 거점 조성 사업 본격화

    전남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심의 통과로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이달중 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계획 승인 고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로써 전남도가 역점 추진해온 에너지산업 거점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해당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형 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다. 총 368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나주 왕곡면 덕산리 일원 122만㎡(36만평) 부지에 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한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8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0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기업투자 수요 부족 등 타당성이 확보되지 않아 철회됐지만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의뢰해 통과됐다. 지난해 6월 국토부에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신청한 지 10개월만인 지난달 30일 중앙심의를 통과해 올해 토지 보상 절차에 들어간다. 내년 하반기 착공하는 등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는 향후 에너지밸리 조성, 신소재 및 나노융합소재 산업 육성, 친환경 IT산업 기반 구축 등 미래 지향적 산업 기반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도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국토교통부 심의 통과는 전남도와 관계기관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다”며 “앞으로도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일문일답] 김문수 “민주화 새 단계, 막중한 책임감…단일화, 국민·당원 납득할 방식으로”

    [일문일답] 김문수 “민주화 새 단계, 막중한 책임감…단일화, 국민·당원 납득할 방식으로”

    6·3 대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일 최종 후보 선출 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바람직하지 않다는 많은 이들과 손잡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이 민주화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왔다고 생각한다”며 “중대한 기로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테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종 승리한 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축하 전화를 받았다고도 밝혔다. 한동훈·홍준표 전 후보 등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인선하고 싶다고도 했다. 다음은 주요 일문일답.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빅텐트 단일화 방안은. “우리가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진다는 것은 상식 아닌가. 조금 전 저에게 한 전 총리가 전화하셔서 축하와 격려 말씀을 했다. 저는 한 전 총리와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다. 저는 국민의힘의 공식적인 대선 후보가 됐고, 한 전 총리는 무소속이다. 우리 당에 입당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복잡한 문제들이 있다. 충분히 대화해 잘 협력하고, 모든 어떤 부분들이든지 간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많은 이들과 손잡고 나아가겠다.” 불공정 단일화 우려와 후보가 생각하는 단일화 방식은. “오늘 선출되자마자 단일화를 어떻게 할 것이나 할 거냐 방법을 내놔라 하는 것은(옳지 못하다). 목표는 단일화나 대연대, 연합 이런 것들은 결국은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 우리가 힘을 합치는 것이다. 그 대원칙 아래서 구체적으로는 국민이 납득할 방법을 찾겠다. 다만 당원들이 오늘 저를 뽑아줬는데 바로 단일화 방안을 내놓는 것은 이상하지 않나. 당원들께서 허탈하실 것이다. 기본 방향은 그대로 가는데 여러 논의를 더 해나가겠다.” 자유통일당과의 단일화도 가능한가. “(그 분들) 만나본 적도 없고 대표가 누군지도 지금 잘 모른다. ‘반이재명’ 부분에 한해 넓게 빅텐트하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제명과 출당 요구는. “저는 출당을 생각해본 적이 아직 없다. 출당을 이야기하는 분도 있는 것 같지만 구체적으로 논의해본 적이 없다.” 한동훈, 홍준표 전 후보에 기대하는 역할은. “홍 후보는 지금 통화가 잘 안되는 그런 상태에 있다. 저하고 오랜동안 같이 일해온 우리의 동지다. 우리 우정은 늘 변함이 없다. 한동훈 후보만이 아니라 앞으로 저와 경쟁한 모든 분들을 선대위원장으로 모시고 싶다.” 당무우선권자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의 ‘이준석 징계 사과’ 발언은. “1994년에 민주자유당 때 입당해서 30여년간 당 생활을 해왔다. 우리 당은 용광로다. 저같은 운동권 출신도 있고, 아주 반대편에 서 있던 분들도 같이 당에 있다. 모든 분들이 함께 와 민주적으로 함께 해 나가는 당이 국민의힘이다. 이준석 전 대표와는 우여곡절이 많은데 잡다한 부분을 끌어안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느 쇠를 만드는 당이 되도록, 펄펄 끓는 열정과 낮은 곳으로 가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직자들과 협의하겠다.” 노동권과 경영권 충돌 해결 방안은. “우리나라 노조 조직율은 13%로 (사업장의) 87%는 노조가 없다. 노동권과 경영권이라는 게 대기업과 소기업 모두 매우 다르고 법률적으로 복잡하다. 저는 하나하나 실무를 해본 사람이다. 노·사·민·정 4자 일체론으로 회사가 잘 돼야 노조가 잘되고, 회사가 잘 돼야 국민도 그 지역 주민도 행복한 거다. 4자 일체로 공동 이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립적으로만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9·19 군사합의 복원을 공약했는데. “대북관계에 관해 말하자면, 제가 경기도지사 때 대북관게 많이 했는데, 현금 갖다주고 이런 건 없었다. 대북관계는 100% 지사의 책임이다. 부지사가 자기 마음대로 쌍방울 돈을 몇십억 갖다준다, 이게 가능한 얘기인가. 이런 거짓말이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통하나. 저는 그렇게는 안 한다. 그리고 저를 북한과 전쟁하자는 사람이라고 악의적으로 이야기하는데, 제가 그런 적이 없다. 국민의힘이 대북관계에 있어서 ‘전쟁하자’ 아니냐는 것은 황당한 거짓말이다.” 대일 외교 구상은. “일본하고 우리는 과거사에 대해서는 대화를 많이 해서 치유할 필요가 있다.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것은 저는 절대 양보할 수 없다. 독도 문제를 빼고는 지나간 과거에서 우리가 다툴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양보가 없지만 나머지는 우리가 싸울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본다. 일본도 조금 조심하고 우리도 조심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
  •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하루 만에 배당·소환장 발송…5월 15일 첫 공판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하루 만에 배당·소환장 발송…5월 15일 첫 공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오는 15일 열린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원심 무죄 판결을 깨고 서울고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낸 지 하루 만에 재판부와 첫 공판기일이 정해진 것이다. 서울고법은 2일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을 선거 전담 재판부인 형사7부(부장 이재권)에 배당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사건이 배당된 지 약 1시간 만에 첫 공판기일을 오는 15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재판은 서울고법 403호 법정에서 열린다. 재판부는 이날 이 후보에게 기일을 통지하는 소환장과 소송기록접수 통지서도 발송했다. 이 후보가 공판기일로 지정된 15일까지 소환장을 송달받고도 재판에 출석하지 않으면 재판부는 다시 기일을 지정하게 된다. 다시 지정된 기일에도 소환장을 송달받고 출석하지 않으면 피고인이 없는 상태에서 공판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이때 변론 종결하거나 바로 선고를 내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당사자에게 송달이 이뤄지지 않으면 재판 절차가 본격 진행되지는 않는다. 공식 선거운동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되고 6·3 대선을 불과 19일 남겨둔 시점이라 이 후보가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고법의 발 빠른 사건 배당과 기일 지정은 대법원의 신속한 판결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일 대법원은 이 후보 사건이 전원합의체에 회부된 지 9일만에 결론을 내렸다. 한 재경지법 부장판사는 “대법이 빠른 판단을 내린 만큼 고법은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법조계 안팎에선 고법의 심리 자체는 길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법리 오해를 이유로 원심을 파기한 만큼 사실관계를 다시 따질 필요 없이 법리 검토만 할 가능성이 커서다. 이 후보는 지난 2021년 대선후보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해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하고, 국정감사에서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과정에 국토교통부의 협박이 있었다고 말하는 등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나 2심은 이 후보 발언이 ‘인식’ 또는 ‘의견 표명’에 불과하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후보자의 발언은) 선거인에게 주는 전체적인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며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의 재판장은 이재권 고법 부장판사(56·사법연수원 23기), 판결문 초안 작성을 담당하는 주심은 송미경 고법판사(45·사법연수원 35기)다.
  • 검찰,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다시 금감원으로 보내 수사지휘

    검찰,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다시 금감원으로 보내 수사지휘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을 금융당국에 다시 이첩한다. 서울남부지검은 “사건의 성격과 사안의 중대성 등을 감안해 신속하게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장기간 관련 조사를 진행해온 금감원에 사건을 수사 지휘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금감원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23일 삼부토건 전·현직 대표이사 등 10여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대검찰청은 이 사건을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에 배당했다. 삼부토건 관계자들은 2023년 5~6월 해외 기업과 형식적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해외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주식 매도로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부토건은 2023년 5월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참석한 뒤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주’로 거론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당시 주당 1000원대였던 삼부토건의 주가는 같은 해 7월 5500원까지 치솟았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주요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하기 전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등 주가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에서는 ‘삼부토건의 주가 급등 시기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재건사업을 논의한 때와 겹친다’며 김 여사의 연루 의혹도 제기됐다. 다만 이 전 대표와 김 여사는 금융당국의 고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은 “금감원과 협력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 15일 열린다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 15일 열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의 첫 공판기일이 오는 15일 열린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고등법원은 대법원으로부터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소송기록을 받아 형사7부에 배당했다. 이어 형사7부는 첫 공판기일을 오는 15일로 지정했다. 파기환송심을 맡게 된 형사7부의 재판장은 이재권 부장판사, 주심은 송미경 고법판사다. 형사7부는 앞선 재판을 맡았던 형사6부의 대리부이기도 하다.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영재 대법권)는 전날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피고인의 ‘골프 발언’과 백현동 관련 발언은 공직선거법 250조 1항에 따른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면서 “2심 판단에는 공직선거법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후보는 2021년 1월 대선후보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해 김문기 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하고, 국정감사에 나와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과정에 국토부의 협박이 있었다고 말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유죄를 인정해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나, 2심은 이 후보의 발언이 ‘인식’ 또는 ‘의견 표명’에 해당해 처벌할 수 없다며 전부 무죄를 선고했다.
  • “9·19 군사합의 복원” 이재명 ‘접경지역’ 공약 발표

    “9·19 군사합의 복원” 이재명 ‘접경지역’ 공약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19 군사합의 복원을 통한 군사적 긴장 완화와 남북 간 신뢰 회복을 접경지역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2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한반도 평화는 국민의 안전과 우리나라 경제에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9·19 군사합의를 복원하고 대북 전단과 오물 풍선, 대북·대남 방송을 상호 중단해 접경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지난 1일부터 경기 포천·연천과 강원 철원·화천 등의 ‘접경지역’을 방문하며 ‘경청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 후보는 “남북관계가 악화되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은 매일을 불안 속에 살고 있다”며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소통 채널을 복원해 군사적 충돌을 비롯한 남북관계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했다. 9·19 군사합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8년 9월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체결한 ‘9월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다.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 구축을 위한 다양한 조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또한 지난달 25일 국회를 찾아 “군사적 충돌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9·19 군사합의를 복원하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후보는 접경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최근 통과된 ‘민방위기본법’을 조속히 시행해 접경지역 주민들이 겪는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빠른 보상을 이뤄내겠다”며 “예산집행도 속도를 내 소음피해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 줄 방음시설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접경지역의 경제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을 평화경제특구로도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분단 이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접경지역 주민들께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나아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날 이 후보는 강원 화천군의 한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을’이 제 캐치프레이즈”라며 “군부대 유휴 부지 활용계획이 정확하게 서면 활용 용도만 정해서 안 사더라도 빌려주면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형사7부 배당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형사7부 배당

    대법원이 지난 1일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하루 뒤인 2일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에 배당했다. 서울고법은 이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형사7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재판장은 이재권 부장판사, 주심은 송미경 고법판사가 맡았다. 형사7부는 앞선 재판을 맡았던 형사6부의 대리부이기도 하다. 서울고법은 이날 오전 대법원으로부터 이 후보 사건 소송 기록을 받아 오후에 배당을 진행했다.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영재 대법권)는 전날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피고인의 ‘골프 발언’과 백현동 관련 발언은 공직선거법 250조 1항에 따른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면서 “2심 판단에는 공직선거법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후보는 2021년 1월 대선후보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해 김문기 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하고, 국정감사에 나와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과정에 국토부의 협박이 있었다고 말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유죄를 인정해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나, 2심은 이 후보의 발언이 ‘인식’ 또는 ‘의견 표명’에 해당해 처벌할 수 없다며 전부 무죄를 선고했다.
  • 최초로 공개된 푸틴의 관저…‘극도의 화려함’ 눈길

    최초로 공개된 푸틴의 관저…‘극도의 화려함’ 눈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크렘린궁(대통령실) 내 관저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크렘린궁 내부에 있는 푸틴 대통령의 저택은 극히 소수의 경호팀 등 측근에게만 출입이 허용돼 왔다. 그러나 최근 푸틴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하던 중 직접 집을 소개했다. 그는 현지 언론사 기자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관저의 문을 직접 열고 들어가며 “여기가 (내가 사는) 아파트”라면서 “보다시피 (집무실과) 그리 멀지 않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 직접 공개한 개인 저택 내부는 금으로 도배된 듯 화려한 장식이 눈에 띄었다. 금박이 입힌 벽지부터 금테로 두른 거울과 금색 샹들리에 등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알렉산드르 3세 러시아 제국 황제의 대형 초상화가 테이블 위에 놓여 있었고, 밝은 색상의 소파들이 중앙 홀을 차지하고 있었다. 창문 옆에는 흰색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 있었는데, 푸틴 대통령은 이를 가리키며 “(피아노는) 거의 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재 겸 사무실로 쓰는 공간은 짙은 색의 원목으로 꾸며져 있었다. 푸틴은 “2023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비공식 협상이 이 아파트에서 이뤄졌다”면서 “이 집의 벽난로 옆에 앉아 차를 마시며 모든 것에 대해 천천히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 자신의 개인 공간을 직접 소개하는 언론 인터뷰 전체 영상은 오는 4일 공개될 예정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개인 생활공간을 공개한 적이 없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미스터리’가 드디어 풀렸다”면서 “‘독재자’의 사치스러운 삶은 우크라이나의 잔혹한 최전선에서 군인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이 크렘린궁 내부의 개인 공간을 직접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가 남몰래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밀 별장’이 폭로된 적은 있다. 지난해 2월 러시아 고위층 부정부패를 주로 파헤쳐온 탐사보도 기관 ‘더 도시에센터’(Dossier Center)는 핀란드 국경과 가까운 러시아 북서부 카렐리아에 푸틴 대통령의 비밀 별장이 있다며 항공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곳은 동작센서와 철조망, 감시카메라가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현대식 주택 세 채, 헬리콥터 패드 두 개, 요트 부두 여러 개, 송어 양식장, 소고기 생산을 위한 소 농장, 개인 폭포 등으로 구성됐다. 이 별장 부지의 전체 면적은 4㎢로, 여의도 면적(2.9㎢)의 약 1.4배, 모나코 공국(2㎢)의 두 배에 해당한다.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도시에센터에 “푸틴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이곳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2021년에는 푸틴의 가장 유력한 정적이었던 알렉세이 나발니가 설립한 반부패재단(FBK)이 흑해와 맞붙은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 휴양도시 겔렌쥑에 푸틴 대통령이 소유한 10억 달러짜리 초호화 저택이 있다고 폭로했었다. 한편 지난 3월 영국 정보부는 러시아가 2022년 2월 전쟁을 시작한 뒤 최대 규모의 병력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영국 정보부는 공식 보고서에서 “개전 이후 러시아군 사상자 규모는 90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푸틴과 러시아군 지도부는 자국 군인의 생명보다 군사적 목표를 우선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 한동훈 “이재명·민주당 사법 시스템 부정…이게 진짜 내란”

    한동훈 “이재명·민주당 사법 시스템 부정…이게 진짜 내란”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법원의 유죄 취지의 판결 이후 사법 시스템을 부정하고 법원을 들어 엎으라고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민주당은 범죄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부정하고 거기에 승복하지 않고 있다”이라며 “지금 시대 정신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 모두 과거로 퇴장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후보는 “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당시 서부지법 난입 사태에 대해 정말 가혹하게 비판했다. 지금은 민주당과 지지자들이 대법원으로 달려가고 있다”며 “이게 더 나쁘다. 이게 진짜 내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는 전쟁이 될 것”이라며 “전쟁 같은 선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전날 민주당 주도로 최상목 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가 추진된 일도 언급했다. 그는 “최 부총리와 대법원 판결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무슨 테러리스트가 인질극 하다가 자기 말 안 들어주면 인질을 한 명씩 죽이겠다는 것하고 뭐가 다르냐”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 정도면 위헌 정당이다. 이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자기 유죄 판결을 막기 위해 계엄을할 것이고 계엄령을 발동해 사법부를 제압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나라 망하고 국민의 삶이 무너질 것이다. 제가 반드시 막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와 관련해 한 후보는 “김문수 후보도 있고 다 훌륭한 분들이신데 지금 이 절체절명의 개싸움에서 이재명 민주당을 꺾을 수 있는 분들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 정치는 품격 있어야 하나 제가 생각하는 보수 정치의 품격은 국민에게 진흙이 튀지 않게 대신 진흙탕에 들어가 불의와 맞서 싸우는 것”이라며 “다른 분들은 그거 하시기 어렵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한 전 총리와 단일화 여부를 두고는 “이번 선거는 국민이 하는 것이고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하는 것으로 그 뜻에 따를 것”이라며 “다만 우리 당은 대통령 후보가 선출되면 그 후보 중심으로 이기는 길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회장 당선 무효…법원 “직무수행 정지”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회장 당선 무효…법원 “직무수행 정지”

    협회 정관 위반 소명돼…수상스키장 대표는 회장 될 수 없어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이하 대수협)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된 조현수 당선인의 자격이 결격사유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지난 4월 29일, 조현수 당선인의 회장직 수행을 정지하고 당선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대수협 정관 제26조의2에 따르면, 수상스키장의 대표는 협회의 회장이 될 수 없으며, 선거관리규정 제31조에는 정관상 결격사유에 해당할 경우 당선 효력이 상실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조현수 당선인은 선거 당시 대구 및 칠곡 지역 수상스키장의 대표자 지위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현수 당선인은 후보 등록 과정에서 대표 지위를 포기하겠다는 포기각서와 양도계약서를 제출했지만, 법원은 해당 문서들이 실제 효력을 갖춘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농어촌공사 및 관할 행정기관 자료에 따르면, 수상스키장 사업자 등록상 대표자는 여전히 조현수로 유지되고 있으며, 계약 변경이나 폐업 신고 등의 절차도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법원은 조현수 당선인이 여전히 대표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정관상 회장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보아 당선 효력을 정지하고 직무 수행을 금지했다. 또한 회장 공백 상태에서 협회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공정한 관리를 위한 변호사를 직무대행자로 선임을 결정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판결과 관련한 소송비용 약 3천만 원을 회장의 기부금으로 선집행하고, 추후 보고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판결은 협회 정관 및 선거규정의 준수 여부가 실제 선거 효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명확히 한 사례로, 향후 유사 단체의 선거관리 및 규정 해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구로구, 1 ̄2일 주요사업 현장 방문…공약사업 추진 박차

    구로구, 1 ̄2일 주요사업 현장 방문…공약사업 추진 박차

    서울 구로구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구정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 해결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기획예산과장, 주요 사업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에는 지역 공약 사업지와 현안 사업 지역이 포함돼 신속한 문제 해결과 사업 추진을 위한 구의 적극적인 의지가 드러났다. 1일 오전 장 구청장은 가리봉 구시장부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가리봉 구시장부지는 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임시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 요청이 이어졌던 곳이다. 이후 신도림 차고지 이전 부지로 이동해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안양천 고척교, 오금교 인근 반려동물 시설을 찾아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곳에는 오는 6월 동물복지 지원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 고척1동 복합청사, 개봉1동 어울림복합플랫폼, 자원순환센터, 목감교 등을 잇달아 방문해 담당 부서의 의견을 듣고 빠른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장 방문 둘째 날인 2일에는 항동 국민체육센터, 천왕 근린공원, 구로스마트팜 센터, 천왕연료전지 발전소, 천왕역세권 공공임대주택 재개발 현장을 차례로 둘러볼 계획이다. 장 구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이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답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민 경기도의원, 광명1초 및 복합시설 건립 적기 추진 요구

    최민 경기도의원, 광명1초 및 복합시설 건립 적기 추진 요구

    - 도시개발과 발맞춘 교육·문화 인프라 조성 강조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윈회 최민 위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4월 28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광명시 광명2R 재개발구역 내 초등학교 신설과 학교 복합시설 건립 사업 추진에 대해 구체적 내용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는 경기도교육청, 광명교육지원청 및 광명시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광명시의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에 따른 학령인구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당초 해당 부지에는 초등학교 단독 신설이 계획되었으나 강화된 일조권 기준에 따라 설립이 취소되면서, 대안 마련의 일환으로 부지 하층에 학교복합시설을 세우고 상층에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복합 개발 방식을 채택한 상태다. 이 가운데 경기도교육청 및 광명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운영을 담당하고 광명시는 복합시설 운영을 맡으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교구역과 복합시설 이용구역의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광명1초(가칭)는 2031년 개교를 목표로 26개 학급(일반학급 24개, 특수학급 2개) 규모로 운영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복합시설인 시립과학관은 시민들에게 과학문화를 확산하는 중심 거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2025년도 6~7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 최민 의원은 “광명 지역 학생들이 더 이상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학교 신설에 따른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이와 같은 학교 및 복합시설이 성공적으로 완공되면, 지역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시민들에게는 과학·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민 의원은 “이번 사업은 광명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사회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중요한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특히 시민 의견을 소중히 담아 사업에 반영하고 향후에 예산 확보, 사업 속도 조율 등 면밀히 점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경기도교육청,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비 재정 분담,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및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 주요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견인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광명1초(가칭)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광명시는 주거, 교통, 산업에 이어 교육·문화 분야에서도 균형 잡힌 도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영상) 푸틴 “여기가 우리 집”…최초로 개인 저택 내부 공개, 극도의 화려함 눈길 [포착]

    (영상) 푸틴 “여기가 우리 집”…최초로 개인 저택 내부 공개, 극도의 화려함 눈길 [포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크렘린궁(대통령실) 내 관저를 최초로 공개했다. 크렘린궁 내부에 있는 푸틴 대통령의 개인 공간은 극히 소수의 경호팀 등 측근에게만 출입이 허용돼 왔다. 그러나 최근 푸틴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하던 중 직접 집을 소개했다. 그는 현지 언론사 기자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관저 문을 직접 열고 들어가며 “여기가 (내가 사는) 아파트”라면서 “보다시피 (집무실과) 그리 멀지 않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 직접 공개한 관저 내부는 금으로 도배된 듯 화려한 장식이 눈에 띄었다. 금박이 입힌 벽지부터 금테로 두른 거울과 금색 샹들리에 등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알렉산드르 3세 러시아 제국 황제의 대형 초상화가 테이블 위에 놓여 있었고, 밝은 색상의 소파들이 중앙 홀을 차지하고 있었다. 창문 옆에는 흰색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 있었는데, 푸틴 대통령은 이를 가리키며 “(피아노는) 거의 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재 겸 사무실로 쓰는 공간은 짙은 색의 원목으로 꾸며져 있었다. 푸틴은 “2023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비공식 협상이 이 아파트에서 이뤄졌다”면서 “이 집의 벽난로 옆에 앉아 차를 마시며 모든 것에 대해 천천히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 자신의 개인 공간을 직접 소개하는 언론 인터뷰 전체 영상은 오는 4일 공개될 예정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신의 개인 생활공간을 공개한 적이 없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미스터리’가 드디어 풀렸다”면서 “‘독재자’의 사치스러운 삶은 우크라이나의 잔혹한 최전선에서 군인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이 크렘린궁 내부의 개인 공간을 직접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가 남몰래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밀 별장’이 폭로된 적은 있다. 지난해 2월 러시아 고위층 부정부패를 주로 파헤쳐온 탐사보도 기관 ‘더 도시에센터’(Dossier Center)는 핀란드 국경과 가까운 러시아 북서부 카렐리아에 푸틴 대통령의 비밀 별장이 있다며 항공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곳은 동작센서와 철조망, 감시카메라가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현대식 주택 세 채, 헬리콥터 패드 두 개, 요트 부두 여러 개, 송어 양식장, 소고기 생산을 위한 소 농장, 개인 폭포 등으로 구성됐다. 이 별장 부지의 전체 면적은 4㎢로, 여의도 면적(2.9㎢)의 약 1.4배, 모나코 공국(2㎢)의 두 배에 해당한다.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도시에센터에 “푸틴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이곳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2021년에는 푸틴의 가장 유력한 정적이었던 알렉세이 나발니가 설립한 반부패재단(FBK)이 흑해와 맞붙은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 휴양도시 겔렌쥑에 푸틴 대통령이 소유한 10억 달러(1조 4086억원) 짜리 초호화 저택이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월 영국 정보부는 러시아가 2022년 2월 전쟁을 시작한 뒤 최대 규모의 병력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영국 정보부는 공식 보고서에서 “개전 이후 러시아군 사상자 규모는 90만 명에 달한다. 그러나 푸틴과 러시아군 지도부는 자국 군인의 생명보다 군사적 목표를 우선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