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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IBK기업은행

    ◇본부장급 승진 △강남지역본부 홍다연 △강동지역본부 김진희 △서부지역본부 이동운 △중부지역본부 김춘기 △인천지역본부 김봉환 △부산지역본부 장태호 △경남지역본부 신영출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강승균 △호남지역본부 김영욱 △기업고객부 김수원 △IBK경제연구소 서경란 △검사부 신정성 ◇본부 부서장 승진 △카드디지털사업부 정해인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이경숙 △디지털혁신부 디지털추진팀 이정익 ◇WM센터장 승진 △중계동WM센터 박은영 △일산WM센터 유미현 ◇기업금융센터장 승진 △서시화기업금융센터 양순희 ◇지점장 승진 △구리 김광식 △위례 최병열 △동두천 이은미 △신길동 임대옥 △보라매 김경아 △사당역 김수인 △일산웨스턴돔 김연자 △용산중앙 이은성 △검단산업단지 김형남 △인천 정연순 △인천항 권혁준 △상동역 유주희 △송내역 임진희 △오산남 김영구 △분당정자역 박용진 △용인서천동 김필점 △범천동 김정문 △거제 김동준 △김해삼계 문성길 △김해장유 이경동 △사직동 고영래 △언양 정점미 △한국산업단지공단 유정현 △구미첨단타워 김대영 △구미형곡 김호근 △왜관 장혜연 △논산 이권유 △청주산남 최용호 △광양 조연웅 △나주혁신도시 강대근 △서광주 김연자 △서전주 이은주 ◇기업성장지점장 승진 △비산동 이경호
  • “향후 5년간 서울 주택 부족… 공급 메시지 지금 내야”

    “향후 5년간 서울 주택 부족… 공급 메시지 지금 내야”

    “6·27 규제는 수요 억제책입니다. 단기간 효과를 발휘하겠지만, 곧 강북에서 아파트값이 크게 오를 수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공급 관련 메시지를 지금 내야 합니다.” 김경민(53)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계획전공 교수가 1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부동산 시장 현황, 정책 그리고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서울신문 광화문 라운지 강연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김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대학원에서 정보시스템을 전공하고 하버드대에서 도시계획부동산 박사 학위를 받았다. 통계 분석을 통해 2023년 초 ‘서울시 아파트 20% 폭락’을 예고했는데, 정확히 들어맞아 주목받았다. 김 교수는 이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과거 10년 동안 분석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소개했다. 서울시 모든 아파트의 가격을 넣은 뒤 일 단위로 분석했는데, 7주치 평균을 ‘단기’로 잡고, 6개월을 ‘장기’로 정해 그 흐름을 따라갔다. 김 교수는 “올해 서울 부동산 시장은 이른바 ‘슈퍼사이클’이라 일컫는 장기 상승기에 돌입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정부가 지난달 27일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6억원 이하로 제한하면서 잠시 주춤한 상태다. 김 교수는 “강북에는 6억원을 대출받아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여전히 있다”면서 “지금의 패닉 상태가 지나면 강남 외 부동산 시장에 진입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향후 5년 동안 서울의 주택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기에,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려면 공급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했다. 김 교수는 “서리풀 지구나 수서역 차량기지, 용산국제업무지구, 수색역 차량기지 등 국가·공공기관이 소유한 부지에 시장가보다 20~30% 가격을 낮춰 3만호 이상을 공급하면 수요를 어느 정도 만족시킬 수 있다”고 했다. 과거 노태우 전 대통령이 인천 송도 개발 당시 태스크포스(TF)팀을 직접 지휘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이 1만 8000채의 보금자리 주택을 발 빠르게 추진한 일을 모범 사례로 꼽았다. 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했다. 김 교수는 또 미국 부동산 투자신탁 회사인 ‘애벌론베이’의 운영 모델을 참고로 한 주거 유형인 ‘한국형 NEW 리츠’를 제안하기도 했다. 민간 부동산 개발업자가 집을 지으면 세입자가 보증금으로 간접투자상품인 리츠를 통해 소유하다가 이사하거나 매도할 때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 [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이케아·JYP 있는 거기… 고덕비즈밸리에 기업 오도록 세일즈”

    [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이케아·JYP 있는 거기… 고덕비즈밸리에 기업 오도록 세일즈”

    상반기 성과고덕강일2·3지구 초교 2곳 설립올림픽파크포레온 내 중학교 등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 통과고덕비즈밸리 버스 노선 신설도고덕비즈밸리·원도심 과제9호선 4단계 차질 없게 개통 준비서울 유입 인구가 강동서 즐기게‘강동 그랜드디자인’ 도시계획 구상원도심의 한강 접근성 더 높여야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과의 인터뷰를 위해 지난 14일 찾은 고덕비즈밸리 내 공적공간은 고급 호텔에 온 듯한 세련된 인테리어와 한강, 고덕토평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통창이 인상적이었다. 서울 동부권 최대 산업복합단지인 고덕비즈밸리에는 이처럼 지역사회를 위해 마련된 36곳의 주민공개공간 및 창업지원공간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케아가 들어서는 등 현재 22개 기업이 자리잡은 고덕비즈밸리에는 하반기에 2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한다. 아울러 유통시설 부지에 조성되는 JYP 신사옥은 고덕비즈밸리의 랜드마크로 또 한 번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구청장은 “강동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업들이 올 수 있도록 계속 세일즈를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경유 확정 등이 민선 8기의 대표적인 성과였다. 상반기에는 어떤 성과가 있었나. “미래세대를 위해 발로 뛴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 고덕강일3지구에 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신설이 확정됐고,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중학교 설립안과 고덕강일2지구 강율초 설립안이 연이어 서울시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도 큰 차질 없이 입주를 마쳤다. 고덕비즈밸리와 관련해 이 지역의 버스 노선을 신설한 것도 성과다. 노선 신설과 같은 교통 현안은 2~3년 노력해야 성과가 하나 나온다.” -고덕비즈밸리가 어느덧 모습을 갖춰 가고 있다. 남은 과제는 뭔가. “관심이 많았던 이케아 쇼핑몰이 개관했고, 그다음으로는 JYP 신사옥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 JYP 신사옥을 통해 고덕비즈밸리가 업그레이드된다고 표현할 수 있을까, 지명도가 좀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현재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케아가 많이 회자되고 있는데 JYP 신사옥이 들어서게 되면 사람들이 고덕비즈밸리라고 하면 ‘JYP 건물이 있는 거기 있지 않으냐’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판교 하면 ‘네이버’를 떠올리듯이 말이다. 아울러 더 개발할 용지들이 있다. 강동구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업들이 올 수 있도록 계속 세일즈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사업이 차질 없이 개통돼야 한다. 대중교통 편의성은 기업들이 가장 바라는 것이기도 하다. 고덕비즈밸리에 근무하는 사원들이 살고 싶은 동네가 돼야 한다. 강동구에 터를 잡는 게 비전이 있다고 본다면 이사를 올 것이다. 실제 입주 기업 사원들이 강동구로 이사 오는 비율도 점점 늘어나는 것 같다.” -고덕비즈밸리와 연관된 질문이기도 하다. 강동구가 베드타운, 관문도시가 아닌 동남권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강동구의 강점, 잠재력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고 그것이 강동구의 브랜드가 돼야 한다. 브랜드화로 강점을 찾아내 이를 극대화하고, 강동구라고 하면 단번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 서울로 들어오는 남양주, 하남, 구리의 많은 인구는 강동구를 반드시 지나갈 수밖에 없는데 그냥 통과하는 게 아니라 강동구에서 같이 저녁을 보내거나 주말을 즐기고 갈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상권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야 한다. 강동구는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이러한 변화들이 단기적인 것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간 균형 잡힌 성과를 도모하며 인구 50만 강동구의 위상에 걸맞은 인프라가 구축되기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도시계획이 필요하다. 강동구의 발전을 극대화하는 중장기도시계획안이 ‘강동 그랜드디자인’이다.” -원도심과 신도심의 격차 해소 문제도 있다. “원도심은 생활환경, 주거환경이 상업지역과 맞닿아 있다 보니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다. 주거환경 개선이 첫 번째이고 두 번째로 한강변 문제가 있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천호 쪽은 한강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야 하는데 아직은 그렇게 편리하지 못하다. 강동구는 신도심인 동쪽은 푸른데 원도심 쪽은 공원을 만들 곳도 없다. 신도심에서 자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근린공원이라면 원도심은 한강이어야 한다. 원도심을 위해서는 한강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천호, 암사 주변을 정비하고 개발할 필요가 있다.” -한강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강동의 한강변 개발은 여전한 과제다. “지난 4월 서울시 최초로 올림픽대로 위에 설치된 덮개 보행로 ‘강동구 암사초록길’이 개통했다. 주민에게 개방돼 단절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공원을 녹지로 연결하는 등 한강 접근성이 강화됐다. 올림픽대로 위에 조성된 상부 공원은 탁 트인 전망과 함께 황금빛으로 물드는 석양을 감상하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다. 한강은 강동구에 여전히 숙제이자 희망이다. 우리 구는 한강 상류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과 여러 규제로 인해 개발이 제한적이었다. 이를 개발의 저해 요인으로만 보지 않고 발상을 전환하면 한강변을 보다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 한강변을 걸으면서 생태공원 등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게 강동구 한강변의 친환경적인 정비 개발이다.” -강동구에는 올해 두 개의 큰 도서관이 개관한다. “지난 5월 정식 개관한 강동숲속도서관은 주민 만족도가 높다. 넓은 통창 밖으로 공원의 사계절을 볼 수 있고,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가 귀한 장서를 기증해 줘 인지도가 더 높아졌다. 무엇보다 가족이 세대를 아우르며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인 것 같다. 접근성이 조금 떨어지는데 인근 명일근린공원의 산책길과 숲 해설, 도서관을 연계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8월 개관을 앞둔 강동중앙도서관은 강연, 작가와의 대화 등을 준비하고 있다. 열람실 이용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실내악 연주회 등도 운영 프로그램에 넣으려고 한다. 층고가 낮은데 공간의 답답함이 없도록 인테리어로 보완하려 노력하고 있다.” -GTX D노선 경유를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을 5번 만났다고 들었다. 현안 해결을 위해 직접 기관을 찾는 경우가 많았는데. “기관 방문 등 구의 입장을 피력하기 위한 노력은 구를 대표하는 구청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단체장이 관심을 갖고 있고 절실함이 있다는 것을 보여 드렸다. 기관을 찾아가 우리 주민들이 왜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지, 왜 그렇게 판단할 수밖에 없는지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절실함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 새정부 출범 후 한일관계 훈풍… 교류 확대

    새정부 출범 후 한일관계 훈풍… 교류 확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일 정상이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언급하며 우호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양 지자체 간 우호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달 중 히로시마현과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최근 도청을 방문한 요코타 미카 히로시마현 부지사와 나카모토 다카시 현의회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 15명을 접견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확대 및 자매결연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히로시마현과의 자매결연이 한일수교 60주년과 광복 80주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등에 있어 큰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했다. 충북 옥천군은 내년부터 자매도시인 아오모리현 고노헤마치와 청소년 교류 활동을 재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14∼16일 고노헤마치 관계자들이 옥천군을 방문해 청소년뿐 아니라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옥천군과 고노헤마치는 1997년 자매결연한 뒤 20년 넘게 청소년 상호 방문 등 교류사업을 폈으나 2019년 한일 관계 악화와 코로나19 등으로 교류가 중단됐다. 경남 밀양시는 지난달 시청에서 세토우치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2005년 11월 우호협력도시로 인연을 맺은 후 그동안 청소년·행정·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사업을 벌여 왔다. 강원 속초시는 올해 요나고시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직원 교류를 확대하고, 경기 부천시와 자매도시인 오카야마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 도시 관광시설 이용 시 무료·할인 행사를 한다.
  • 출퇴근 힘든 경기북부 전철 배차 간격, 한번 놓치면 40~60분… 지각하기 일쑤

    출퇴근 힘든 경기북부 전철 배차 간격, 한번 놓치면 40~60분… 지각하기 일쑤

    “출퇴근 시간대 전철 한 번 놓치면 40~60분 기다려야 해서 지각하기 일쑤입니다.” 경기북부지역에서 광역철도와 고속도로가 잇따라 개통하지만, 이용하기 어렵다는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23년 12월 전철 1호선이 연천역까지 연장됐지만 배차 간격이 34~67분에 달해 출퇴근 이용자들에게는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양주·동두천·연천 주민들로 구성된 ‘1호선 증차 범시민추진위’는 15일 “추운 겨울날 환승역인 창동역에서 연천 방면 1호선 전철을 간발의 차이로 놓치고, 꼬박 수십분을 기다려야 할 때 느끼는 서러움은 겪어본 사람 아니면 알 수 없다”며 “이재명 정부가 개선해 달라”고 호소했다. 추진위는 “전철 1호선은 양주·동두천·연천 접경지 주민들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라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월 대통령 후보 때 양주 지역공약으로 ‘덕계역, 덕정역의 전철 운행 횟수를 양주역 수준으로 증차하고 경기북부는 안보 희생에 따른 특별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공약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월 21년 만에 다시 운행을 시작한 대곡~의정부 간 교외선은 하루 편도 10회 약 9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속도 역시 더뎌 불편이 크다. 게다가 첫차 운행은 너무 늦고, 막차는 너무 일찍 끊긴다. 2023년 8월 개통한 서해선 원시~일산 구간도 낮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 광역교통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정민철(58·본일산)씨는 “낮에는 시간당 1회 운행해 불편이 많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고속도로도 불편하다. 2016년 6월 준공한 세종~포천고속도로는 경복대 부근까지만 개통해 중소기업들이 많은 영중면에서는 출퇴근 시간대에, 관광지가 집중된 영북면 구간에서는 주말에 극심한 차량정체를 빚는다. 이 때문에 종점을 적어도 영중초교 앞 또는 운천교차로(산정호수 입구)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역시 북부 구간은 GS건설이 공사비 절감을 위해 나들목(IC)을 설치하지 않아 불편을 겪는다. 문산읍민들은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마을에서 고속도로를 진입하지 못하도록 한 현실은 역차별”이라며 수년째 나들목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강재홍(67) 전 한국교통연구원장은 “배차 간격이 40~60분이면 사실상 대중교통수단으로서 낙제점이다”며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정부가 나서서 배차 간격 축소, 급행 도입, 병목 구간 개선 등의 대책을 세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땅장사’ 비판 LH… 김윤덕 “李대통령, 판 바꿀 공격적 개혁 주문”

    ‘땅장사’ 비판 LH… 김윤덕 “李대통령, 판 바꿀 공격적 개혁 주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은 구조적이고 판을 바꿀 수 있는 큰 규모의 개혁을 염두에 두고 능동적, 공격적으로 임해달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문을 받았다”며 대대적인 LH 개혁을 예고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마련된 정부과천청사로 처음 출근하며 대통령에게 주문받은 정책 요구가 있는지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국무회의에서 “LH가 택지를 조성해 민간에 매각하는 구조에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LH는 택지를 싸게 매입해 조성하고 민간에 비싸게 팔아 발생하는 수익으로 공공임대주택 운영 과정에서의 손실을 메꾸고 있다. 공기업인 LH가 ‘땅장사’를 한다는 비판이 뒤따르는 이유다. 구조 개혁으로는 LH가 건설사업을 자체 시행하고 건설사에는 시공사 역할만 맡기는 등의 방안이 거론된다. 현재의 ‘매각형’ 대신 LH가 공공택지를 되도록 분양하지 않고 보유하면서 임대만 하는 ‘임대형’ 전환도 개혁안으로 제기된다. 임대한 땅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등으로 활용하는 식이다. 국토부는 “김 후보자 발언이 LH 조직 분리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면서 “택지개발 이익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본연의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전반적인 사업방식 개선 등을 검토해나가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재건축·재개발 활성화에 대해 김 후보자는 “공급 확대를 위해 적극 검토해야 한다”면서도 “민간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을 균형 있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처럼 ‘공공성 강화’를 원칙으로 한 정비사업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용적률 완화 대신 공공임대 비율을 늘리고, 재건축으로 발생한 초과이익을 환수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 신도시 건설을 통한 공급 확대엔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김 후보자는 “신도시를 또 만들기보다는 활용이 가능한 여러 부지를 활용하는 노력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전문성 부족 지적에 대해 김 후보자는 “국토교통위원 4년을 했지만 제가 전문성이 있다고 보기는 많이 부족하다”면서 “대통령 뜻을 생각해 보면 탁상 위에서 부동산 문제에 대한 정책을 내기보다는 국민 눈높이에서 현장 의견을 반영하면 좋겠다는 주문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 임은정, 박정훈·백해룡 만난다

    임은정(사법연수원 30기) 서울동부지검장이 ‘채해병 사건’ 외압을 폭로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과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서울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경정)을 만난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지검장은 박 대령과 백 경정을 17일 오후 동부지검으로 초청했다. 임 지검장은 지난 4일 지검장으로 첫 출근을 하면서 두 사람에 대해 “내부 고발자의 애환, 의심, 불안을 잘 알고 있어서 챙겨 볼 수 있으면 최대한 챙겨 볼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동부지검에는 백 경정이 제기한 의혹의 실체 규명을 위한 합동수사팀이 꾸려져 있는 상태다. 백 경정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지검장이 된 것을 축하하고자 방문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박 대령은 항명 혐의로 군사재판에 넘겨졌으나 지난 9일 채해병 특검의 항소 취하로 무죄가 확정됐다. 임 지검장의 이런 행보에 대해 현직 검사의 반발도 나왔다. 김석순 의정부지검 검사는 이날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를 통해 “왜 근무시간에 업무 연관성이 없는 분들을 청으로 불러서 말씀을 나누시느냐”며 “일정을 재고해 달라”고 했다. 이에 임 지검장은 댓글을 통해 “불신을 풀고 수사가 진척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는 일이니, 오해하지 마시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 충남 천안에 국내 최대 중고차 경매장 개소

    충남 천안에 국내 최대 중고차 경매장 개소

    천안서 SK렌터카 오토옥션 개소식국내 첫 경매부터 낙찰 차량 상품화 충남 천안에 국내 최대 규모이자 충남 첫 중고차 경매장이 문을 열었다. 충남도에 따르면, SK렌터카 오토옥션 개장식이 15일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중고차 매매 시설인 천안오토아레나를 매입해 경매장과 물류 인프라, 상품화 시설 등을 설치해 이번에 문을 열었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국내 최초로 경매부터 낙찰 차량 상품화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이곳은 5만여㎡ 용지에 지상 4·지하 3층, 건축 전체면적 8만 9000㎡ 규모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국내 최대로 동시에 3000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충남에서는 처음이자 유일한 중고차 경매장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주차 가능 대수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 안성에 중고차 경매장으로, 2000대 규모다. 전형식 부지사는 “향후 중고차 유통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형진 경기도의원, 5분 자유발언서 ‘도유지 방치 해결 위한 기초지자체와의 협의 제도화’ 촉구

    유형진 경기도의원, 5분 자유발언서 ‘도유지 방치 해결 위한 기초지자체와의 협의 제도화’ 촉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15일(화)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소유의 도유지에 대한 실효성 있는 활용체계 마련을 촉구하며, 공유재산 관리에 있어 기초지자체와의 실질적 협의가 제도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형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광주시 곤지암읍 열미리 일대 도유지는 활용계획 없이 방치돼 폐기물 적치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등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광주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자연산책로 조성을 계획해 사업안을 제출했지만, 도 공유재산심의위원회는 무상 사용을 불허하고 유상 사용 또는 매각을 요구하는 등 기초지자체로선 사실상 감당하기 어려운 무리한 조건을 제시해 자구책조차 차단된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해당 도유지는 경기도가 활용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았던 부지로, 도민의 재산을 사실상 방기한 상태였다”며 “자산 수익만을 고려한 행정은 실질적 공공 가치 실현과는 거리가 멀다”고 질타했다. 유 의원은 “이번 사례처럼 도유지 활용 과정에서 행정 혼선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광역과 기초 간 실질적 협의 절차가 제도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경기도 차원에서 도유지 활용 관련 협의 절차나 가이드라인을 정비하고, 기초지자체와 사전 단계부터 협의할 수 있는 공식적 구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곤지암 도자공원 사례처럼 도유지를 활용한 광역문화시설이 오히려 지역주민에게는 교통체증과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며, 공유재산 활용에 있어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기초자치단체와의 협의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 의원은 “경기도가 ‘단기 재산 수익’보다 ‘장기 도민 편익’을 우선하는 행정 철학으로 실질적인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서울 강서구, 현 구청사 부지를 주민이 원하는 공간으로

    서울 강서구, 현 구청사 부지를 주민이 원하는 공간으로

    서울 강서구가 마곡동 통합신청사로 이전을 앞두고 현 강서구청 부지를 주민이 원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구청 홈페이지나 소셜미디어(SNS), 각 동 민원실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100명에겐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도 제공된다.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활용 요소나 도입을 희망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뒤 향후 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1977년 준공된 현 청사 본관은 노후화가 진행된 데다 가양동, 화곡도 별관 등에 분산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곡동 745-3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통합 신청사로 2026년 내에 이전할 계획이다. 강서구는 현 강서구청 청사를 단순히 처분하는 게 아니라 지역 내 부족한 공공시설 확충 기회로 활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구는 이번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맞춤형 활용 방안을 마련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확대와 함께 도시 균형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현 청사 부지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화성시, 민·관·산 협력 ‘온기나눔 희망밥상’ 행사 개최

    화성시, 민·관·산 협력 ‘온기나눔 희망밥상’ 행사 개최

    화성특례시가 15일 향남읍 뽕나무골가든과 봉담읍 한상차림 코다리 명가에서 민·관·산 협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온기나눔 희망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17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온기나눔 희망밥상’ 사업 추진을 위해 화성상공회의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열렸다. 정명근 시장과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남성규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장, 자원봉사자, 취약계층 주민 등 60여 명의 참석자들은 뽕나무골가든에서 제공한 오리백숙과 한상차림 코다리 명가에서 마련한 코다리정식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이웃과 따뜻한 식사와 정을 나눴다. 화성시는 이날 첫 번째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민·관·산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확대해 나가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전남기록원 기본 계획, 부실 용역 감사 촉구

    전남기록원 기본 계획, 부실 용역 감사 촉구

    전라남도의회가 전남기록원 건립 사업 용역과 관련해 신뢰가 훼손된 부실 용역이라며 전면 재검토와 재발 방지를 위한 감사를 촉구했다. 지난 14일, 제392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경선 의원은 “전남기록원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업체가 당초 약속한 연구진 10명 중 4명만 투입한 사실을 집행부가 용역 만료 전인 2023년 11월에 확인하고도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금액만 감액하며 연장한 것은 명백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용역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 감독을 맡았던 직원의 퇴사 배경도 의문스럽다”며 “집행부와 업체 간 유착 가능성까지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전 의원은 또 “용역 후보지였던 장흥 도립대학교 캠퍼스(본·후관)는 국비가 투자된 시설로 추가 협의가 필요했음에도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용역을 시행해 결국 용역 결과와 다른 부지 내 임의의 장소로 변경했다”며 후보지 선정 과정의 문제점도 밝혔다. 특히 “용역사가 지연 배상금까지 발생했는데도 의회에는 추진 경과만을 보고하고 실질적인 문제는 전혀 보고하지 않았다“며 “집행부가 의회를 경시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해당 용역에 대해 감사원 감사 청구 및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굵은 빗줄기에도…대구는 여전히 가뭄 ‘주의’ 단계

    굵은 빗줄기에도…대구는 여전히 가뭄 ‘주의’ 단계

    대구·경북에 100㎜가 넘는 굵은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수자원공사 물정보포털에 따르면 이날 기준 운문댐 저수율은 41.6%로 지난해 같은 날 저수율 57.2%보다 턱없이 낮은 상태다. 지난 13일부터 청도에는 120㎜가 넘는 비가 내렸지만, 댐 저수율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운문댐은 대구와 경북 경산, 청도 지역 약 65만 명의 주민에게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용수댐의 경우 가뭄 대응 단계가 ‘정상-관심-주의-심각’으로 나뉜다. 운문댐은 지난달 1일부터 가뭄 대응 단계가 ‘주의’로 격상된 상태다. 앞으로도 사정이 나아질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유독 짧은데다, ‘마른장마’ 형태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대구·경북을 포함한 남부지방은 지난달 19일 시작된 장마가 12일 만인 이달 1일 끝났다. 이는 기상관측이 본격화 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빠른 종료 기록이다. 특히, 청도에서는 지난해 여름 가뭄과 불볕더위로 물 공급이 끊기면서 일부 지역의 2400여 세대가 단수되는 고통을 겪었다. 이에 청도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생수 20만 병을 확보하고 급수차로 밀양정수장의 물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낮 시간대 농경지에서의 수돗물 사용 제한과 다중이용시설의 지하수 활용도 당부했다. 이 밖에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도 운문댐 수위가 떨어지자 수성구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낙동강 물을 공급하는 달서구 매곡정수장 수계로 조정했다.
  • 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출범 1주년 “현장 중심 도시관리”

    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출범 1주년 “현장 중심 도시관리”

    충남 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이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도시관리 행정 강화를 제시했다. 전유태 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장 15일 브리핑을 열고 “도시재생부터 스마트 안전 인프라까지 전방위 성과로 시민 체감형 도시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 변화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 진짜 성과가 된다”며 “현장 중심 스마트한 도시관리로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차근차근 완성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2035 아산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올해 재정비·고시 계획이다. 도고온천 혁신플랫폼 조성사업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도시재생 거점 기능을 부여하고, 배방 폐철도 부지와 장미마을 일원에 추진 중인 공원·도로·주차장 조성사업도 마무리한다. 둔포중앙공원과 배방 지산·용곡공원에는 황톳길과 황토 체험 공간을 신규 조성한다. 내년까지 어린이 물놀이터 9곳도 운영해 여름철 놀이 공간을 확충한다. 미래도시관리사업소는 도시 전반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해 7월 신설됐다.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뷰티·헬스 기술사업화 연계에 앞장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뷰티·헬스 기술사업화 연계에 앞장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7월 15일(화) 경과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5 뷰티·헬스소재 기술사업화 설명회」에 참석해, 기술이전과 기업상담 연계를 통한 산업 생태계 확장을 강조하며, 의회 차원의 정책·제도적 뒷받침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경기도경제부지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 경과원장,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개발한 유망 기술 8건이 소개됐고, 천연물·합성물 소재개발 사업 성과보고도 함께 발표되었다. 더불어, 기업 수요에 맞춘 1:1 맞춤형 기술상담과 기술이전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져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높였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뷰티·헬스 산업은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첨단과학과 융합된 전략산업이며, 특히 이번 설명회는 기술이 산업현장과 직접 연결되는 구체적인 실천의 장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기술은 연구실에서 출발하지만, 성장의 동력은 기업과 현장에 있다”며, “도의회는 기술사업화가 제도와 정책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조례 제·개정, 예산 반영, 글로벌 진출 지원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끝으로 “경기도 뷰티·헬스 산업이 세계시장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의회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며, “오늘 설명회가 기업과 연구기관의 협력을 이끄는 시작점이자, 더 큰 도약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앞으로도 뷰티·헬스소재 기술사업화 확대를 위해, 관련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영(국민의힘, 성남8) 위원장을 비롯해 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 민병주 서울시의원, 동북권 균형발전 기폭제...중랑구 도시경쟁력 본격 강화

    민병주 서울시의원, 동북권 균형발전 기폭제...중랑구 도시경쟁력 본격 강화

    서울시 신성장 거점사업 신속 추진 대상에 중랑구의 핵심 지역 개발사업들이 선정되면서, 중랑구가 서울 동북권의 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은 지난 6월 26일 열린 ‘2025년 신성장 거점사업 신속 추진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서울시 균형발전위원회에 참석해 중랑구 핵심사업 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민 의원은 신내차량기지와 중랑공영차고지, 새우개·안새우개마을, 봉화산역 일대 통합개발 방안을 제안하며 서울시의 정책적 관심과 행정적 투자를 요청해 왔다. 서울시는 지난해 ‘강북 대개조’ 프로젝트를 통해 동북권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으나, 신내차량기지와 면목선 차량기지 통합개발 사업은 이후 실질적인 추진력이 미비한 상황이었다. 이에 민 의원은 해당 사업을 신성장 거점사업에 포함할 것을 지속 요구했고, 이번 위원회 심의 결과 신내차량기지 주변 개발전략 수립과 망우 역사·문화·휴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시 주도 신속 추진대상 사업으로 최종 채택됐다. 이번 안건으로 상정된 중랑구 대상 사업은 ▲신내차량기지 주변 개발전략 수립 ▲망우 역사문화휴식클러스터 조성 ▲서울 출렁다리 조성 ▲면목 유수지 일대 수변 문화거점 조성 등 총 4건이다. 이 가운데 ‘출렁다리 조성’은 중랑구와 동대문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면목 유수지’는 최종 선정에서 제외됐다. 특히 ‘망우 역사문화휴식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당초 자치구 주도 사업으로 분류됐으나, 민병주 의원의 강력한 요청으로 서울시 직접 추진 사업으로 격상됐다. 민 의원은 “신내차량기지 일대는 34만㎡에 달하는 대규모 가용부지로, 청량리 차량기지와 함께 동북권 최대 개발 가능 지역”이라며 “그동안 정책적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중랑구가 드디어 본격적인 변화의 출발선에 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 균형발전정책이 서남권 중심으로 치우친 가운데, 동북권 특히 중랑구는 늘 정책 우선순위에서 소외됐다. 이제는 망우 묘지공원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하고, 실질적인 도시재생과 문화 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강력한 추진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민 의원은 “향후 균형발전본부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점검하며 중랑구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고 “신내차량기지 통합개발은 단순한 도시개발이 아니라, 동북권 전체의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서울시의 전략적 과제”라며 “이번 사업 선정이 지역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되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수녀들이 몰래 죽인 아기 약 800명 집단 매장…“피임·혼외 출산 불법”

    수녀들이 몰래 죽인 아기 약 800명 집단 매장…“피임·혼외 출산 불법”

    아일랜드 서부의 한 모자(母子) 보호시설에 있는 집단 매장지에 대한 발굴이 시작됐다. 이곳에는 영아 수백 명이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은 14일 “아일랜드에서 아기 796명을 찾기 위한 법의학적 발굴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아일랜드 골웨이주(州) 투암에 있었던 세인트 메리 수녀원은 1925년부터 1961년까지 강간 등의 이유로 미혼모가 된 여성들을 사회로부터 격리해 출산하게 한 뒤 아이들을 해외로 입양 보내거나 분리 수용했던 가톨릭 수녀회 운영 시설이었다. 이 시설이 운영되는 30여년간간 이곳에서 사망한 영유아는 796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한 영유아들은 정식 묘지에 묻히지도 못한 채 보호소 인근에 있었던 폐수 처리조에 불법 매장됐다. 이후 이 장소는 놀이터가 들어선 잔디밭으로 뒤덮였고 영유아 수백 명의 억울한 죽음도 함께 덮였다. 태어나자마자 죽임을 당한 갓난아기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처음 드러난 시기는 1970년대였다. 아이들이 놀이터 부근에서 놀다가 우연히 유골을 발견한 것이다. 하지만 당국은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은 채 또다시 이 일을 덮었다 2014년이 되어서야 역사학자 캐서린 코슬리스의 추적 끝에 사건의 자초지종이 세상에 알려졌다. 코슬리스 박사는 수녀원 아이들의 출생·사망 기록과 인근 묘지 명단을 대조해 이들 대부분이 사라진 걸 발견했고, 2017년 정부의 예비 발굴 결과 해당 부지에서 영유아의 유해가 다량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했다. 아일랜드 전역의 모자 보호 시설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사망률이 15%에 달했다는 점도 확인됐다. 주로 교회가 운영하는 보육원들에서 최소 9000명의 어린이가 어른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 피임이 불법이던 시절, 미혼 여성과 그들이 낳은 아이들의 운명영유아 수백명을 포함한 어린이 9000명이 아일랜드 전역에서 숨진 배경에는 미혼 여성과 그들이 낳은 아이들에게 적용되던 가혹한 제도가 있었다. 아일랜드에서는 1980년대까지 피임이 불법이었고, 임신 중절 역시 2018년까지 불법이었다. 아일랜드 정부와 가톨릭교회는 1922년부터 1998년까지 미혼 여성을 표적으로 삼아 처벌하는 제도도 유지해 왔다. 보수적인 가톨릭 문화가 강했던 아일랜드에서는 당시 혼외 관계에서 여성이 출산하는 것을 죄악으로 여겼고 혼외 관계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세례도 거부당했다. 비혼 여성이 아이를 가지면 강제로 시설에 보내거나 동의 없이 입양시키기도 했다. 아일랜드 정부 조사위원회 역시 “조사 결과 숨 막히고 억압적이며 잔인한 여성혐오 문화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투암 세인트 메리 홈의 사례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고 우려한다. 투암 영아 가족 모임의 안나 코리건은 현지 언론에 “이번 사례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투암 사례를 바로 잡는다면 다른 곳들의 문제도 자연스럽게 바로잡힐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해당 시설을 운영했던 가톨릭 수녀회 측은 “당시 일은 기독교 정신에 부합하지 못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더불어 유해 발굴 작업과 피해자 지원에 약 1550만 유로(한화 약 230억 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아일랜드 당국과 국제 법의학 전문가팀은 현지시간으로 14일 세인트 메리 홈에 숨겨진 영아 매장지 발굴 작업에 공식 착수했다. 발굴이 완전히 끝나기까지는 약 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포착] 피임은 불법이라더니…수녀들이 아기 800명 죽이고 집단 매장

    [포착] 피임은 불법이라더니…수녀들이 아기 800명 죽이고 집단 매장

    아일랜드 서부의 한 모자(母子) 보호시설에 있는 집단 매장지에 대한 발굴이 시작됐다. 이곳에는 영아 수백 명이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은 14일 “아일랜드에서 아기 796명을 찾기 위한 법의학적 발굴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아일랜드 골웨이주(州) 투암에 있었던 세인트 메리 수녀원은 1925년부터 1961년까지 강간 등의 이유로 미혼모가 된 여성들을 사회로부터 격리해 출산하게 한 뒤 아이들을 해외로 입양 보내거나 분리 수용했던 가톨릭 수녀회 운영 시설이었다. 이 시설이 운영되는 30여년간간 이곳에서 사망한 영유아는 796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한 영유아들은 정식 묘지에 묻히지도 못한 채 보호소 인근에 있었던 폐수 처리조에 불법 매장됐다. 이후 이 장소는 놀이터가 들어선 잔디밭으로 뒤덮였고 영유아 수백 명의 억울한 죽음도 함께 덮였다. 태어나자마자 죽임을 당한 갓난아기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처음 드러난 시기는 1970년대였다. 아이들이 놀이터 부근에서 놀다가 우연히 유골을 발견한 것이다. 하지만 당국은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은 채 또다시 이 일을 덮었다 2014년이 되어서야 역사학자 캐서린 코슬리스의 추적 끝에 사건의 자초지종이 세상에 알려졌다. 코슬리스 박사는 수녀원 아이들의 출생·사망 기록과 인근 묘지 명단을 대조해 이들 대부분이 사라진 걸 발견했고, 2017년 정부의 예비 발굴 결과 해당 부지에서 영유아의 유해가 다량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했다. 아일랜드 전역의 모자 보호 시설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사망률이 15%에 달했다는 점도 확인됐다. 주로 교회가 운영하는 보육원들에서 최소 9000명의 어린이가 어른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 피임이 불법이던 시절, 미혼 여성과 그들이 낳은 아이들의 운명영유아 수백명을 포함한 어린이 9000명이 아일랜드 전역에서 숨진 배경에는 미혼 여성과 그들이 낳은 아이들에게 적용되던 가혹한 제도가 있었다. 아일랜드에서는 1980년대까지 피임이 불법이었고, 임신 중절 역시 2018년까지 불법이었다. 아일랜드 정부와 가톨릭교회는 1922년부터 1998년까지 미혼 여성을 표적으로 삼아 처벌하는 제도도 유지해 왔다. 보수적인 가톨릭 문화가 강했던 아일랜드에서는 당시 혼외 관계에서 여성이 출산하는 것을 죄악으로 여겼고 혼외 관계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세례도 거부당했다. 비혼 여성이 아이를 가지면 강제로 시설에 보내거나 동의 없이 입양시키기도 했다. 아일랜드 정부 조사위원회 역시 “조사 결과 숨 막히고 억압적이며 잔인한 여성혐오 문화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투암 세인트 메리 홈의 사례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고 우려한다. 투암 영아 가족 모임의 안나 코리건은 현지 언론에 “이번 사례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투암 사례를 바로 잡는다면 다른 곳들의 문제도 자연스럽게 바로잡힐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해당 시설을 운영했던 가톨릭 수녀회 측은 “당시 일은 기독교 정신에 부합하지 못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더불어 유해 발굴 작업과 피해자 지원에 약 1550만 유로(한화 약 230억 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아일랜드 당국과 국제 법의학 전문가팀은 현지시간으로 14일 세인트 메리 홈에 숨겨진 영아 매장지 발굴 작업에 공식 착수했다. 발굴이 완전히 끝나기까지는 약 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영아 시신 ‘796구’ 불법 매장…“미혼모 환영” 수녀원의 끔찍한 정체

    영아 시신 ‘796구’ 불법 매장…“미혼모 환영” 수녀원의 끔찍한 정체

    아일랜드의 소도시 투암에서 강간 등의 이유로 미혼모가 된 여성들과 그 자녀를 수용했던 가톨릭 수녀회 운영 시설 부지에서 대규모 집단 매장 유해 발굴 작업이 공식 착수됐다. 전문가들은 최대 796명의 영아 유해가 이곳에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 CNN 등에 따르면 아일랜드 정부는 투암 ‘세인트메리 수녀원’(St Mary’s Mother and Baby Home) 부지 내 유해 매장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현장 발굴 작업에 돌입했다. 조사에는 법의학자·고고학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발굴 작업은 약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굴의 계기는 2014년 지역 역사학자 캐서린 코를리스가 공개한 조사 결과였다. 그는 당시 수녀원에 있었던 영아 중 796명의 사망 기록은 존재하지만 이들에 대한 묘지나 장례기록은 전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이들 유해가 인근 폐쇄된 오수 저장 탱크에 무명 상태로 매장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수녀원에서는 미혼 상태로 임신한 10대 소녀나 여성이 강제로 수용돼 출산과 동시에 자녀와 분리되는 일이 반복됐다. 여성들은 이후 세탁소 노동시설 등으로 옮겨져 강제노동에 투입됐고, 출생한 아동은 국내외로 입양되거나 아동시설에 재수용됐다. 이에 정부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조사를 진행했고, 투암 수녀원을 포함해 전국 18곳의 수녀원 및 시설들에서 아동 수천명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망했으며, 당국은 이러한 사망률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결론지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22년부터 1998년까지 이들 시설에서 사망한 영유아는 9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일랜드 정부는 지난 2021년 수녀원 피해자와 유족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보상제도를 발표했지만, 여전히 생존자들과 가족들은 “정부가 존엄성과 인권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법의학자 니암 맥컬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시범 발굴 과정에서 20개의 매장실이 확인됐으며, 그 안에서 생후 35주에서 3세 사이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는 “유해 상태가 좋지 않아 신원 확인은 매우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불법 사망 정황이 확인될 경우 경찰에 수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굴 현장에는 유족과 생존자들도 함께 모여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생존자 테레사 오설리번은 “그 아이들은 우리와 같은 공간에서 지냈다. 우리는 살아남았지만 그들은 그러지 못했다”며 “이제라도 그들을 바르게 매장하고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피해자 가족들 역시 “아기들은 생전에 존엄을 누리지 못했고, 죽어서도 존중받지 못했다”며 “이번 발굴을 통해 마침내 그들에게 최소한의 인권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향후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DNA 대조, 유족 통보, 추모 공간 조성 등을 검토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굴이 아일랜드 현대사에서 교회와 국가 권력의 남용에 대한 진실 규명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 폭 1.3m 부산 용호초 통학로 확장…교육청·지자체 협력

    폭 1.3m 부산 용호초 통학로 확장…교육청·지자체 협력

    부산 남부교육지원청과 남구청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했던 남구 한 초등학교 통학로의 확장이 결정됐다. 교육청이 학교 부지를 매각하고, 지자체가 이를 매입해 향후 분쟁 가능성도 차단한 방식이어서 주목받는다. 15일 부산 남구교육지원청은 용호초등학교 정문 앞 통학로 폭이 1.8m로 확장된다. 현재 이 통학로는 폭이 1.3m에 불과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인근 주민도 불편을 겪었다. 남부교육지원청과 남구청, 용호초등학교는 지난해 9월부터 이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교육지원청이 학교 담장을 옮겨 통학로 확장에 필요한 부지를 마련하고, 이 땅을 남구청이 매수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학교 담장을 옮기더라도, 교육청 소유의 학교 부지를 지자체가 최장 20년간 무상사용 하는 방식으로 통학로 확장이 이뤄졌다. 이 경우 사용자는 구청이지만, 토지 소유자는 여전히 교육청이어서 향후 통학로 유지, 관리를 둘러싼 분쟁이 생길 가능성이 있었다. 이번에는 남구청이 통학로 확장 구간 매수를 위한 예산 1억 8000만원을 확보해 이런 문제 발생 소지가 사라졌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담장 이전 공사, 도시계획선 변경 요청, 공유재산 심의회, 행정재산 매각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해 통학로를 확장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계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통학로 불안을 해소하면서 동시에 소유권과 관리권의 명확한 구분으로 학교 밖 통학로 관리 어려움 또한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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