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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 조망 가리는 3m 단차’…BPA, 북항 환승센터 토지매매계약 해지

    ‘부산항 조망 가리는 3m 단차’…BPA, 북항 환승센터 토지매매계약 해지

    부산항만공사(BPA)가 ‘공공보행로 단차 논란’으로 갈등을 빚은 부산 북항 재개발지구 내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자와 토지매매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역 데크에서 복합환승센터 저층부 옥상을 통해 북항으로 이어지는 공공보행로가 설치될 예정인데, 옥상 높이가 관련 규정을 위반해 부산역 데크보다 3m 높게 시공되고 있지만 사업자가 시정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사업자는 문제없이 허가를 받아 공사를 진행했다는 입장이어서 양측의 법적 다툼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BPA는 북항 재개발지구 C-1블록 환승센터 사업자인 피큐건설이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고 토지매매계약 해지를 통보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자는 C-1 부지에 지하 4~지상 24층 건물 2개동, 전체면적 18만 3540㎡ 규모로 환승센터를 건립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환승센터 저층부 옥상은 부산역과 북항 재개발지역을 잇는 공공보행로의 중간이다. 같은 높이로 조성되면 부산역 데크에서 부산항과 부산항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옥상이 부산역 데크보다 3m 높게 설계된 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대로면 사람 키보다 높은 경사로가 설치돼 조망을 막고, 노약자와 장애인이 통행에 불편을 겪게 된다.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을 보면 ‘KTX부산역 및 문화공원1로 연결되는 데크의 바닥과 동일한 높이에 환승센터 저층부 옥상광장을 조성한다’고 되어 있다. BPA는 2024년 11월 건축변경 허가 협의 과정에서 이 문제를 인지하고 사업자에 시정을 요구했다. BPA는 단차를 없애겠다는 내용의 확약서 제출을 요구했지만 사업자가 두 차례 거부했다. 사업자가 지난 15일 확약서를 제출했지만 BPA는 확약의 기본 취지와 목적을 훼손해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BPA 관계자는 “저층부 옥상과 관계없는 지하 공사만 진행할 것을 확약 요청했으나 사업자가 보낸 확약서에는 삭제되어 있었다. 또 사업자가 지구단위계획을 위반해 설계변경이 필요한 상황인데 ‘공사의 요청에 따라’라고 수정하는 등 귀책성을 부인하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BPA는 빠르면 이번 주 중에 법원에 공사중지가처분을 신청하고 토지매매계약 해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하지만 사업자는 반발하고 있다. 사업자 측은 “지난해부터 단차를 없애는 설계변경을 위해 교통영향평가 등 절차를 밟고 있지만 BPA가 최종 의견을 주지 않아 심의 상정이 지연되고 있다. 설계 변경을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수정 확약서를 제출했는데도 토지매매 계약 해제를 통보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400억원의 손실을 감수하며 단차를 없애는 설계 변경을 추진 중인데도 BPA가 지연배상금 부과, 철거이행보증보험 제출 등 독소조항을 강요하며 계약 해제까지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 “12시간 일해도 4시간 인정…학습지 교사·대리기사도 최저보수를”

    “12시간 일해도 4시간 인정…학습지 교사·대리기사도 최저보수를”

    여민희 학습지노조 사무처장이창배 대리운전노조 위원장 인터뷰 “아침 10시 출근해 밤 10시 퇴근해도 인정되는 근로시간은 고작 4시간이에요.” 여민희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사무처장은 16일 학습지 교사들이 마주한 현실을 ‘공짜 노동’이란 단어로 요약했다. 학습지 교사들에겐 학생을 가르치는 것 외에도 회원관리,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업무가 주어지지만 이러한 업무는 정작 이들이 받는 ‘수수료’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했다. 학습지 한 과목을 듣는 데 가입자가 내는 비용은 월 4만원 선. 여기서 학습지 교사들이 받는 금액은 평균 45% 수준으로, 과목당 한 달에 1만 8000원 정도를 버는 셈이다. 하루 10시간 넘게 일하며 100건의 수업을 해도 손에 쥐는 돈은 월 200만원이 채 안 된다. 회원 유지와 홍보를 위해 주는 회사 로고가 박힌 연필이나 아이들 선물도 직접 자비로 구매해서 준다. 일부 회사에선 실적을 내지 못한 교사들을 단체 대화방인 이른바 ‘빵 탈출방’에 넣어 실적을 압박하기도 한다. 여 사무처장은 “‘빵’은 실적이 없다는 뜻”이라며 “실적을 한 건이라도 올려야 그 방을 나갈 수 있다”고 토로했다. 대리기사 노조 “실질 시급 7000원대 부지기수” 대리운전 기사들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이창배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위원장은 “업체들은 손님을 태우고 운행을 시작해 종료 단추를 누를 때까지만 보상 시간으로 인정한다”고 지적했다. 15분 운행하는 1만 5000원짜리 콜 하나를 처리하는 데도 앞뒤 이동과 대기 등으로 꼬박 1시간이 걸려 실질 시급은 최저임금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위원장은 “순수 운행을 제외한 모든 대기 시간과 프로그램 사용료, 구독료, 보험료 등의 추가 비용은 대리기사들의 몫”이라며 “결국 실질 시급이 7000원대에 불과한 기사들이 부지기수”라고 말했다. 사측이 도입한 등급제가 대리기사들을 더 옥죈다는 의견도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 등 플랫폼 업체들은 점수와 콜 수에 따라 등급을 매겨 최고 등급 기사에게 배차 우선권을 준다. 이 위원장은 “등급을 유지하지 못하면 후순위로 밀려 콜을 잡을 수 없다 보니 기사들은 2인 1조로 팀을 짜서 가짜로 콜을 올리고 완료 처리하며 수수료를 사측에 바치는 ‘유령 콜’ 작업까지 벌인다”고 토로했다. “870만 특고 노동자 방치는 국가 직무유기”이들은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 보장이 ‘노동자의 최소한의 권리’라고 봤다. 이 위원장은 “적정 보수가 보장된다면 기사들이 다음 콜을 잡기 위해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도로 위를 미친 듯이 질주하거나 운행 중 위험하게 앱을 조작하다 사망하는 사고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 사무처장 역시 “노동의 형태와 관계없이 일한 만큼 제 가치를 평가받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며 “최저임금은 업종별 차등 없이 적용되어야 하는 보편적인 기준”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현장의 변화가 법 개정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게 이들의 생각이다. 여 사무처장은 “1953년에 제정된 낡은 근로기준법 문구에 갇혀 870만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를 방치하는 것은 국가의 직무유기”라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최저보수를 적용받는 성공적인 사례가 하나둘 생겨나 변화를 촉발하고, 최종적으로는 모든 일하는 사람의 노동자성이 인정되는 법 개정까지 다다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이게 8만원? 눈 질끈”…월드컵 ‘살인 물가’에 “대낮의 강도” 분노

    “이게 8만원? 눈 질끈”…월드컵 ‘살인 물가’에 “대낮의 강도” 분노

    2026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한 가운데 경기장 내 음식값과 티켓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이른바 ‘바가지 물가’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들은 물론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들까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야후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ESPN 아프리카 소속 기자 에디 도브는 미국 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모로코의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 매점에서 식사를 구매했다가 예상치 못한 금액에 놀랐다. 소셜미디어 X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도브 기자가 구입한 음식은 손바닥 크기의 샐러드와 생수, 크루아상, 닭가슴살 등 4가지뿐이었다. 그러나 계산대에 찍힌 금액은 52.98달러(약 8만원)에 달했다. 도브 기자는 “몹시 배가 고팠지만 가격을 확인하지 않고 주문했다”며 “결제 금액을 보고 놀랐지만 다시 줄을 서서 환불받기 민망해 그냥 샀다”고 털어놨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동료 기자는 이 가격을 두고 “대낮의 강도 행위(daylight robbery)”라고 비판했다. 해당 영상은 수십만회 조회되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토크스포츠는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의 음식값이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장 내 생수 가격은 5달러(약 7500원)이고, 맥주 한 잔은 19달러(약 2만 9000원)까지 판매되고 있다. 치킨 텐더도 19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팬들은 “폭리의 극치”라고 비난했다. 경기 티켓은 21만원부터…결승전 1500만원 좌석도멕시코 시민 “서민은 직관 꿈도 못 꿔”비판은 음식값에만 그치지 않는다. 월드컵 티켓 가격 역시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토크스포츠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FIFA는 조별리그 경기 입장권을 140달러(약 21만원)부터 판매했으며, 뉴저지에서 열리는 결승전 일부 좌석 가격은 1만 달러(약 1500만원)를 넘어섰다. 한때 결승전 티켓 가격이 3만 달러(약 4500만원)에 육박한 사례도 보고됐다. 고가 티켓 논란에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자신에게 배정된 티켓을 21세 소녀에게 양도하고 개막전에 불참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자국에서 열리는 13경기 중 단 한 경기도 관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멕시코 시민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티켓 가격이 너무 비싸서 직관은 꿈도 못 꾼다”면서 “멕시코는 축구에 미친 나라인데,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구경만 하고 있어야 한다는 현실이 슬프다”고 토로했다. 가격 논란이 커지자 FIFA는 각국 축구협회에 60달러(약 9만원) 수준의 할인 티켓 약 13만장을 별도 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팬들 사이에서는 “평범한 축구 팬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월드컵이 됐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지난 11일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격 논란에 대해 “우리가 잘못된 것이라면 북미의 모든 사람이 잘못하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그는 “60달러는 미국 모든 스포츠의 플레이오프 단계 경기 중 가장 낮다. 월드컵 평균 입장료 또한 500달러(약 75만원) 미만으로, 미국 스포츠 경기 중 가장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축구로 벌어들인 모든 수익은 211개 참가국에 재투자된다”고 덧붙였다. 북중미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월드컵은 사상 처음으로 48개국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대회다. 하지만 개막 직후부터 천정부지로 치솟은 티켓값과 경기장 물가가 대회 흥행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원전에 불법드론 막는다…이달 월성에 레이더 첫 도입

    원전에 불법드론 막는다…이달 월성에 레이더 첫 도입

    부지별 드론 탐지·무력화 장비 운용 드론 위협 비상계획·정기 방호 훈련 한국형 수출 원전이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이 이뤄진 것을 계기로 한국에도 원전 주위 불법 드론 대응을 위한 레이더 방호 체계가 이달 말 처음 도입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6일 경북 경주 월성원전에서 불법 드론 침입을 가정한 물리적 방호 훈련을 참관하고 최초 도입되는 레이더 등 드론 탐지·대응 장비와 물리적 방호 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UAE 바라카 원전 드론 공격에서 다시 확인된 원자력시설 주변 드론 위협에 대비해 불법 드론 대응 체계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자력사업자는 불법 드론 등 공중 위협에 대한 방호 장비를 구축하고 방호 비상계획을 수립해 정기적 물리 방호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현재 국내 원전 부지별로는 불법 대응을 위한 RF 스캐너와 재머 등 드론 탐지 및 무력화 장비들이 운용되고 있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이번 월성 훈련에서는 자율비행 드론 등 다양한 불법 드론을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가 처음으로 시범 운영됐다. 레이더는 추가 성능시험과 운용인력 교육 등을 거쳐 이달 말부터 운용되며 성과 평가를 통해 다른 원전 부지에도 도입하는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조정아 원안위 사무처장은 “원자력사업자가 탐지·대응 장비를 지속 확충하고 물리적 방호 훈련을 통해 불법 드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 점검·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지난달 드론 공격을 받은 UAE 원전에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드론 공격 피해를 본 바라카 원전 부지를 방문해 “피격 당시 외부 전력이 차단되자 UAE 당국이 원자로 1기를 즉각 가동 중단하는 등 매우 신속하게 대응했다”며 “바라카 원전의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여러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전력을 비롯한 한국 기업들이 건설하고 운영에도 관여하고 있는 아부다비 바라카 원전 단지는 지난달 17일 드론 공격을 받았다. UAE 국방부에 따르면 드론 3대 중 1대가 요격되지 않고 원전 내부 경계의 바깥쪽에 있는 발전기에 충돌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능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었다. 원자로가 있는 격납건물은 시속 900㎞로 달리는 비행기가 충돌해도 끄떡없을 정도로 단단하게 지어져 있지만 전력망이 망가져 생산된 전력을 외부로 보내지 못하면 UAE 경제에 시민 불편이 불가피해진다.
  • “172억에 살게요” 15억 영등포 아파트, 충격 낙찰가…“‘0’ 하나 더 붙인 듯”

    “172억에 살게요” 15억 영등포 아파트, 충격 낙찰가…“‘0’ 하나 더 붙인 듯”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 경매에서 시세의 10배가 넘는 172억원을 적어낸 낙찰자가 등장했다. 업계에서는 응찰자가 실수로 숫자 ‘0’을 하나 더 적은 ‘오기 입찰’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낙찰자가 매각 대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입찰보증금 약 1억 5000만원에 달하는 보증금을 몰수당하게 된다. 15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매각 절차가 진행된 영등포구 도림동 소재 ‘영등포아트자이’ 전용면적 120㎡ 경매에서 한 응찰자가 172억 9600만원을 써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경매의 최저매각가격이 약 15억 400만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수치다. 낙찰자가 써낸 금액은 최저가의 11.5배에 달한다. 당일 입찰에 참여한 2순위 응찰자는 18억 5000만원, 3순위 응찰자는 16억 7777만원을 각각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업계에서는 낙찰자가 기존에 17억 2960만원을 적으려다 실수로 숫자 ‘0’을 하나 더 기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해당 낙찰자가 낙찰을 포기하더라도 막대한 금전적 손실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법원 경매 물건에 응찰할 때는 최저매각가격의 10%를 입찰 보증금으로 미리 납부해야 한다. 이번 매물에는 약 1억 5000만원의 보증금이 책정돼, 낙찰자가 대금 납부를 거부하면 이 보증금은 법원에 귀속돼 돌려받을 수 없다. 현재까지 이번 낙찰 건에서 별다른 취소 사유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물의 매각결정기일은 오는 18일 오후 2시다. 오기 입찰 사례 꾸준히 발생단순 실수로 ‘매각불허가’ 판정 쉽지 않아 최근 경매 시장에 개인 투자자들의 유입이 늘면서 이 같은 오기 입찰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 경매에서는 감정가 7억원대 매물에 66억원이 넘는 금액을 적어낸 응찰자가 나왔다. 해당 응찰자 역시 낙찰 대금을 치르지 못하면서 입찰 보증금 6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했다. 2024년에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의 한 아파트가 감정가 8억원의 8만 배가 넘는 6700억원에 낙찰된 사례도 있다. 오기 입찰을 저지른 낙찰자가 보증금 몰수를 면하기 위해 법원에 매각불허가 신청을 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받아들여지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개인의 단순 과실을 사유로 매각을 허가하지 않을 경우, 경매 제도의 공정성을 해치거나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아파트 경매의 경우 초보 투자자들도 큰 관심을 갖고 진입하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꼴로 금액을 잘못 적어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입찰표를 종이에 수기로 작성하는 특성상, 서류를 제출하기 전에 응찰 금액의 자릿수를 여러 차례 재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노원구, 공릉동 복합문화공간 태릉어울림도서관 착공

    노원구, 공릉동 복합문화공간 태릉어울림도서관 착공

    서울 노원구가 공릉동의 부족한 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복합문화공간 ‘태릉어울림도서관’을 착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목적구장 부지에 건립되는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지상 1층 커뮤니티 공간에는 방문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북라운지와 베이커리 카페 등 문화 광장으로 꾸며진다. 2층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창의·문화 공간’이다. 어린이 자료열람실과 유아프로그램실에서 안전하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3층은 독서와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정독 공간’이다. 일반열람실과 집중열람실이 조성된다. 4층에는 뉴미디어 라이브러리와 스마트스포츠시설이 설치된다. 옥상에는 야외 북쉼터가 마련된다. 태릉어울림도서관은 2029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전 세대가 책을 읽고, 운동을 즐기며, 이웃과 소통하는 노원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철저한 시공을 거쳐 노원의 자랑이 될 품격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결실을 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검찰, 유명 상품권 업체 경영진 3명 기소…58억원 배임 혐의

    검찰, 유명 상품권 업체 경영진 3명 기소…58억원 배임 혐의

    유명 상품권 발행업체 경영진이 고객의 상품권 예수금을 무담보로 빼돌려 사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허위 재무제표를 작성해 범행에 가담한 회계사도 함께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부장 김민구)는 유명 상품권 발행업체의 회장 A(59)씨 등 경영진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과 공모해 허위 재무제표와 감사보고서를 작성한 회계사 B(51)씨도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됐다. A씨 등 경영진 3명은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자신들이 설립한 개인 대부업체 법인 등을 이용해 법인 자금 총 1828억원을 무담보 및 연 4.6%의 낮은 이자로 대여했다. 이후 이 개인회사를 통해 기존에 법인이 직접 거래할 수 있었던 대부업체·P2P업체·부동산 개발업체 등에 연 10% 이상 고이율로 자금을 재대여하는 ‘끼워넣기’ 방식으로 이자 차액 약 58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회계사 B씨는 이 과정에서 경영진 3명이 설립한 개인회사를 법인의 특수관계자로 공시하지 않게 도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범행 기간인 약 3년간 허위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하며 범행을 은폐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업체는 자본금이 5억 원에 불과하지만 고객들로부터 받은 상품권예수금 규모는 1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개인회사를 통해 운용한 자금 규모는 매년 300억~400억원으로 법인 전체 자산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으로 선불업 등록대상이 확대됐음에도 등록유예기간이 지난 지금까지 미등록 상태로 영업을 지속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 검찰 관계자는 “금융 및 회계 분야의 법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시장 내 불법행위와 국민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 조감도와 딴판 된 빅트리…창원시, 공무원 징계·사업비 의혹 수사 의뢰

    조감도와 딴판 된 빅트리…창원시, 공무원 징계·사업비 의혹 수사 의뢰

    애초 조감도와 크게 달라 ‘흉물 논란’을 빚은 경남 창원시 대상공원 전망대 시설 ‘빅트리’를 둘러싸고 창원시가 특정감사를 벌인 결과 관련 공무원을 징계하고 민간사업자 측을 수사기관에 의뢰했다. 창원시 감사관은 16일 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공원시설인 빅트리 추진 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감사는 빅트리 상부 메인 조형물이 삭제되면서 애초 조감도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조성돼 시민사회와 언론, 시의회 등을 중심으로 비판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시는 관련 절차 이행 실태와 행정 판단의 적정성을 확인하고자 지난 2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에서는 ▲빅트리 디자인 변경 절차의 적정성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등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그 결과 시는 빅트리 디자인 변경 과정에서 감리자와 민간사업자가 관계 법령에 따른 공식 검토와 보고 절차를 적정하게 이행했는지를 담당 공무원들이 충분히 확인·검토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시 관련 업무를 맡았던 공무원 5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내렸다. 이 가운데 4명은 훈계 또는 주의 처분을 받았고, 1명은 징계 의뢰됐다. 사업비 적정성 문제도 수사 대상에 올랐다. 시는 현재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사업비 투입 내역에 대한 정산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최종 사업비의 적정성을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설계 단계에서 공사비 산정 과정에 불필요한 사업비가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실관계와 위법 여부를 확인하고자 민간사업자 측 관계자 2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지역사회에서는 그동안 빅트리가 애초 계획과 크게 다른 외관으로 조성됐음에도 수백억 원이 투입된 점을 들어 사업비 부풀리기 의혹을 제기해 왔다. 현재 정산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자료상 빅트리 조성 사업비는 약 344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빅트리는 성산구 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상징 시설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전체 사업 면적 95만 7000여 ㎡ 가운데 87.3%를 빅트리와 맘스프리존 등 공원시설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12.7% 부지에 1779가구 규모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을 건립해 이익을 얻는 구조다. 애초 빅트리는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를 참고해 높이 20m 규모의 대형 인공나무와 다수의 가지형 구조물을 갖춘 랜드마크 시설로 계획됐다. 그러나 착공 이후 각종 심의 과정에서 자연재해 취약성 우려 등이 제기되면서 설계가 변경됐고 결국 상부 메인 조형물과 대부분의 가지 구조물이 제외됐다. 이후 원통형 구조물 형태로 완성된 빅트리가 공개되자 조감도와 지나치게 다른 모습이라는 비판과 함께 ‘흉물’ 논란이 확산했다. 창원시는 감사 결과 보고서의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지방공무원법상 비밀엄수 의무와 민간사업자와 체결한 협약상의 비밀 유지 조항, 공공기관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 정보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사 의뢰 내용과 향후 분쟁·소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이 포함돼 있어 감사 결과를 공개할 경우 수사 및 소송 수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향후 수사 결과와 사업비 정산 결과를 토대로 추가 조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딴 남자 못 만나게”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40대男… 눈물로 선처 호소했지만

    “딴 남자 못 만나게”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40대男… 눈물로 선처 호소했지만

    검찰 구형보다 센 징역 3년 6개월 선고태국인 아내 “남편 처벌 원해” 입장 바꿔 잠을 자는 태국인 아내의 얼굴에 끓는 물을 부어 심각한 화상을 입힌 한국인 남편에게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12단독 김준영 판사는 16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0대)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일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잠들어 있던 30대 태국인 아내 B씨의 얼굴과 목 등에 커피포트로 끓인 물을 부은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A씨는 B씨를 서울 성동구의 한 화상 전문병원으로 데려갔고, 병원 측은 폭행이 의심된다며 당일 오후 9시쯤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을 접수한 서울 성동경찰서는 관할인 의정부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 의정부경찰서는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의정부지법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B씨 측은 A씨가 범행 직후 “다른 남자를 만날까 봐 얼굴을 못생기게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A씨는 수사 초기 “넘어지면서 실수로 끓는 물을 쏟았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 사건은 B씨 지인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서 알려졌고, 태국 현지 매체 등이 보도하며 파장이 일었다. A씨는 재판이 시작되자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한다며 고개를 숙이고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다. 지난 3월 변론이 끝나고 선고가 예정됐지만, 피고인을 용서하겠다는 피해자의 입장이 달라지면서 재판이 연장됐다. B씨는 사건 후 약 2주 지난 시점에 A씨를 접견하고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처벌불원서를 제출했으나, 지난 3월 무렵 이주민지원공익센터 ‘감사와 동행’ 소속 변호사들과 상담한 이후 처벌을 원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물을 끓인 후 잠든 배우자 얼굴에 붓는 일반인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는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얼굴 부위를 무방비 상태로 다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남성을 만나지 못하도록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여 재연 가능성이 매우 높고, 피해자의 부정행위를 발견하고 범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런 잔혹한 범행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김 판사는 “피해자는 2021년 피고인을 만난 후 2024년 혼인신고를 했으나, 피고인의 요건 미충족으로 결혼비자를 못 받고 한국에 임시로 체류하면서 한국어가 서투르고 한국 문화·사회적으로 고립된 열악한 지위 상태에서 범행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는 피고인의 집착을 두려워해 이혼을 원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피고인이 가벼운 처벌을 받아야 협의 이혼이 빨리 이뤄질 것으로 잘못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건 발생 직후 수감 중인 피고인의 모습을 보고 동정해 처벌불원서를 제출하기는 했으나, 이후 확인한 피고인의 의사와 기타 상황을 봤을 때 처벌불원은 진정한 의사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김 판사는 “여러 양형을 고려했을 때 이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검찰의 구형을 초과해 형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검찰은 지난달 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당시 A씨는 최후변론에서 “아내에게 진심을 다해 사죄하고 5개월 동안 수감돼 많은 반성을 하며 평생 처음 겪는 고통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면서 “생각의 변화가 많은 아내는 돌아올 것이고 아내는 저를 용서했다. 저에게 나쁘게 했을 이유가 없다. 가족을 책임질 수 있도록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
  • 김동욱 도봉구청장 당선인, ‘도봉대전환준비위’ 출범…“혁신 첫걸음”

    김동욱 도봉구청장 당선인, ‘도봉대전환준비위’ 출범…“혁신 첫걸음”

    서울 도봉구는 민선 9기 김동욱 도봉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봉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5일 도봉구민회관에서 현판식, 인수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김 당선인은 위원회 명칭을 ‘도봉대전환준비위원회’(준비위)로 정했다. 단순한 행정 인수를 넘어 새로운 도약과 혁신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는 “도봉대전환준비위원회는 민선 9기 도봉구의 미래를 설계하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준비위는 위원장 김광수 전 서울시의회 3선 시의원을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총 15명의 위원과 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준비위는 5개 분과로 운영된다. 창동경제엔진 분과는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일자리·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수립 ▲도봉 K-문화예술 거점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공공부지개발 분과는 지역 유휴부지 및 공공부지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검토한다. 미래교통주거 분과에서는 ▲교통체계 개선 ▲미래형 주거환경 조성 방안을 마련하며 스마트동행복지 분과에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 혁신, 맞춤형 복지정책 발굴 및 육아·교육 정책을 구체화한다. 끝으로 주민주권혁신 분과에서는 주민 참여 확대와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김 당선인은 “구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실현해 도봉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 청주 운천근린공원 부지서 고려시대 청석탑 발굴

    청주 운천근린공원 부지서 고려시대 청석탑 발굴

    청주시는 흥덕구 운천근린공원 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에서 고려시대 사찰 건물지와 함께 청석탑 부재(部材)가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청석탑은 검푸른 빛의 점판암을 여러 층으로 쌓아 만든 고려시대 석탑이다. 부재는 구조물의 뼈대를 이루는 여러 가지 재료를 의미한다. 이번에 출토된 부재는 청석탑 맨 위 장식부인 상륜부를 구성하는 복발(覆鉢), 보륜(寶輪), 수연(水煙) 등이다. 시는 부재가 양호한 상태로 출토돼 고려시대 청석탑의 구조와 조형 양식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학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17곳에 청석탑이 남아 있는데 폐사찰 터에서 발굴조사를 통해 청석탑 부재가 확인된 것은 국내 첫 사례다. 청석탑 부재가 나온 건물지는 중앙에 마당을 둔 ‘ㅁ’ 자형 평면 배치 구조로 확인됐다. 이곳에선 고려 전기 해무리굽 청자류와 상감청자 매병편, 연화문·일휘문 막새기와, 전돌, 청동제품 등 유물이 다수 출토됐다. 시 관계자는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유적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시민들을 위한 현장 공개 행사와 학술대회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이번 조사는 문화유산 보존과 도시공원 조성을 함께 추진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유적이 발굴된 부지를 제외하고 공원 조성을 추진해 지난달 운천근린공원을 준공했다.
  • ‘밀양 집단성폭행’ 가해자들 신상 조회한 법원 직원 불구속 송치

    ‘밀양 집단성폭행’ 가해자들 신상 조회한 법원 직원 불구속 송치

    이른바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사적으로 조회한 혐의를 받는 법원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서울서부지법 소속 공무원 A씨를 지난 12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서울서부지법에서 주사로 근무하던 시기 법원 내부 전산망을 사용해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피의자 10여명의 주민등록정보를 사적으로 조회한 혐의를 받는다. 밀양 집단 성폭행은 2004년 12월 경남 밀양 지역 고교생 44명이 울산 여중생 1명을 1년간 성폭행한 사건이다. 당시 가해자들은 미성년자이거나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이유 등으로 상당수가 형사처벌을 받지 않아 사회적 공분을 샀다. 이후 2024년쯤 온라인상에서 가해자들의 신상 공개가 이어지며 사건이 다시 주목받았다. 이 과정에서 사적 제재를 둘러싼 논란이 일었고,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 등이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 양우식 경기도의원, ‘한미동맹 우호기념관 건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10개월 대장정 마무리

    양우식 경기도의원, ‘한미동맹 우호기념관 건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10개월 대장정 마무리

    경기도가 한미동맹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연구용역이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최종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5일 오후 도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한미동맹 우호기념관 건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하며 그동안 축적된 최종 연구 성과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70여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공고한 협력·상생 관계를 이어온 한미동맹의 역사와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는 한국전쟁 당시 주요 격전지이자 주한미군 전력의 약 80%가 주둔하는 안보의 요충지로서, 기념관 건립의 최적지라는 정책적 당위성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그간 진행된 전문가 자문, 유관기관 인터뷰, 내외국인 및 주한미군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최종 건립 기본계획안이 베일을 벗었다. 해당 계획안에는 역사·문화·기술·미래산업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과 함께,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될 투명하고 공정한 지자체 공모 평가지표, 단계별 심층 평가 절차 등 지속 가능한 입지 선정 계획의 기틀이 포함됐다. 양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첫걸음을 뗀 연구용역이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를 거쳐 마침내 최종 성과를 공유하는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히며 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끈 연구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그는 “한미동맹 우호기념관은 역사를 전시하는 단순한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한미동맹의 가치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와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이 결합한 복합 안보·문화 공간으로 디자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 위원장은 “최종보고서에 담긴 계획안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향후 입지 선정과 행정절차 추진 과정에서 유연하게 조정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의 성격으로 접근하고, 지자체 공모 시에는 철저히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최적의 부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과 연구 성과를 토대로 최종 용역 내용을 보완하여 준공 처리할 계획이다. 향후 기념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되면 경기도민과 미래 세대에게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이자 안보 체험의 명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과 도민 자부심 고취는 물론, 해당 권역의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양 위원장을 비롯해 이원준 경기도 군협력담당관, 김기섭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전쟁사부장 등 국방·전시 분야의 실무 전문가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지난 15일 열린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건립 당위성을 피력하고,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구체적인 부지 확보 방안을 제안했다.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주재한 이번 최종보고회는 도내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의 건립 추진 방향과 타당성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질적인 사업 추진 로드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조 위원장은 “한미동맹이라는 용어가 좌우 정치적 이념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고, 국가 안보와 한미동맹에 대한 인식 역시 세대 간 차이가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념적 접근을 경계했다. 이어 그는 “이번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추진 과정에서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미래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안보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함께 담아낼 수 있는 기념관이 건립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효성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안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부지 선정 안을 제시했다. 조 위원장은 “한미동맹 우호를 위한 기념관 부지 선정과 관련해, 경기북부에 위치한 캠프 그리브스와 같은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며 실효성 있는 공간 활용 방안을 당부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6월 1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6월 16일

    쥐 36년생 : 재산이 불어나게 된다. 48년생 : 스포츠로 기분전환 하면 좋아진다. 60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걱정 없다. 72년생 : 경제적인 사정이 좋아진다. 84년생 : 윗사람의 혜택 입게 된다. 96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좋은 소식 따른다. 소 37년생 : 투자 확장을 하게 된다. 49년생 : 유대관계 돈독히 하면 일이 풀린다. 61년생 :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을 것이다. 73년생 : 최선을 다하면 일이 해결된다. 85년생 : 구설수 신경 쓰지 마라. 97년생 : 흔들리지 않고 가면 실속이 따른다. 호랑이 38년생 : 행운이 넘쳐 큰 성과 있다. 50년생 : 생각지 못한 좋은 일 생긴다. 62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74년생 : 좋은 일하고 칭찬 듣는구나. 86년생 : 원하던 소원이 이루어지겠다. 98년생 : 마음먹은 일에 반가운 성과 있다. 토끼 39년생 : 좋은 일하면 칭찬 받는다. 51년생 : 금전운이 상승한다. 63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려나간다. 75년생 : 좋은 일이 거듭되겠구나. 87년생 :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얻는다. 99년생 : 작은 기회가 큰 이득으로 이어진다. 용 40년생 :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라. 52년생 : 기다리고 있으니 안정을 취하라. 64년생 : 매사 완벽을 기하면 운이 상승한다. 76년생 : 한발 물러서면 행운이 있다. 88년생 : 큰 성과 있으니 행운 있다. 00년생 : 차분히 준비하면 기회가 들어온다. 뱀 41년생 : 소원을 풀게 되겠다. 53년생 : 인정받으려면 언행이 일치해야 한다. 65년생 : 설치지 않으면 행복이 있다. 77년생 : 매사 확실히 임하라. 89년생 : 가만히 있어야 횡재수 있다. 01년생 : 때를 기다리면 좋은 흐름이 온다. 말 42년생 : 끝맺음을 잘하라. 54년생 : 기쁜 소식을 듣겠구나. 66년생 : 재물이 들어오는구나. 78년생 : 다른 사람 말을 새겨들어라. 90년생 : 보람된 하루가 되니 이웃에게 베풀어라. 02년생 : 마음을 열면 반가운 기회가 따른다. 양 43년생 : 주요한 계획이 추진되는 날. 55년생 : 일이 해결된다. 67년생 : 계획한대로 운이 상승한다. 79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91년생 : 바라던 일이 서서히 풀려나간다. 03년생 : 꾸준히 밀고 가면 실속이 생긴다. 원숭이 44년생 :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56년생 : 믿었던 일이 잘 풀린다. 68년생 : 횡재운이 있다. 80년생 : 유연성이 필요하다. 92년생 : 성급함만 줄이면 좋은 결과 있다. 04년생 : 집중력을 살리면 이득이 크다. 닭 45년생 : 이사 여행 투자운 길하다. 57년생 : 티끌 모아 큰 재산 모은다. 69년생 : 일의 성과가 나타난다. 81년생 : 인간관계 잘 맺어라. 93년생 : 실속 있는 선택이 유리하다. 05년생 : 작은 기회도 놓치지 마라. 개 46년생 : 누군가 나에게 감동을 준다. 58년생 : 포기 말고 밀고 나가면 좋은 일 있겠다. 70년생 : 가만히 있지 말고 새로운 길 모색하라. 82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면 큰 성과 있다. 94년생 : 고민하던 일이 서서히 정리된다. 06년생 : 자신 있게 나서면 길이 열린다. 돼지 47년생 : 될 듯말 듯 하던 일이 풀리기 시작한다. 59년생 : 마음에 안정을 찾게 된다. 71년생 : 새로운 일을 도모해도 좋다. 83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 잘하라. 95년생 : 막혔던 흐름이 차츰 좋아진다. 07년생 : 웃을 일이 생기니 마음이 가볍다.
  •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영치금 사용 허용…피해자는 “악용 가능성”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영치금 사용 허용…피해자는 “악용 가능성”

    수감 중인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법원에 낸 ‘압류금지 채권 범위 변경 신청’이 일부 받아들여져 매월 일정 금액의 영치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영치금을 압류해 손해배상금을 받을 계획이던 이 사건 피해자는 범죄 가해자들이 악용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인 A씨가 낸 압류금지채권 범위 변경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A씨는 10만원 범위에서 영치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영치금은 교정시설 수감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본인 또는 가족 등이 맡겨놓은 돈으로, 보관금으로도 불린다. 앞서 이 사건 피해자인 B씨는 A씨를 상대로 1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B씨는 A씨의 영치금을 압류해 손해배상금을 회수할 계획이었다. B씨는 지난 2월 법원으로부터 영치금 압류 결정을 받았으며, 손해배상금을 받으려고 수시로 A씨의 영치금을 확인해왔다. 하지만 최근 A씨의 영치금 잔액이 1000원 이하여서 압류가 어려웠던 상태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3월 법원에 매년 15만원의 영치금을 사용하게 해달라는 취지로 압류금지 채권 범위 변경 신청을 해 허가받았다. 이어 최근에는 매월 10만~15만원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신청했다. 매점 물품을 구매하고 병원비를 내는 데 영치금을 사용하게 해달라는 취지다. B씨는 법원 결정에 항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가 한 차례도 자발적으로 배상한 적 없어 지금껏 회수한 손해배상액이 전체의 1%도 안 되는 46만 3000원에 그쳤는데, 이번 결정으로 A씨가 잔여 형기 동안 약 2000만원을 사용할수 있게 됐다. B씨는 “법원이 이번 결정의 의미를 충분히 판단했는지 모르겠다.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 가해자들이 이번 판단을 악용해 이득을 챙기려고 하지는 않을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미래세대 안보교육 거점 돼야’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미래세대 안보교육 거점 돼야’

    경기도가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안보 교육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할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밑그림을 완성했다. 도는 지난 15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해당 정책을 최초로 제안하고 주도해 온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을 비롯해 경기도 집행부서 관계자, 안보·전시·관광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전개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의 심도 있는 연구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행정절차 및 구체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연구용역을 전담한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최종보고를 통해 ▲경기도 안보환경 및 국내외 트렌드 분석 ▲건립 후보지별 특성 및 전략적 방향 ▲안보전시관의 기능과 역할 재정립 ▲전시·운영 기본구상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연구원은 과거의 투박한 박제형 무기 전시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미래세대가 직관적으로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최첨단 ICT 기술 기반의 체험형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차별화된 시그니처 콘텐츠 도입을 강조했다. 최종보고회를 직접 주재한 양 위원장은 부지 선정 과정에서 기계적 지표 평가가 가져올 수 있는 부작용을 경고하며 거시적인 정책적 배려를 주문했다. 그는 “부지 선정 시 단순한 접근성이나 주변 인프라 연계성만을 기계적으로 평가할 경우, 이미 기반이 갖춰진 지역에만 기회가 집중되고 낙후된 접경지역 등은 또다시 소외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며 “부지 제공 등 사업 추진에 대한 지자체의 의지가 강한 지역이라면 충분한 기회가 주어지도록 거시적인 안목에서 정책적 배려를 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경기북부 등 접경지역을 고려한 균형 발전 논의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조광근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경기북부 지역의 역사적 희생에 대한 보상 필요성에 공감대를 표시했다. 조 담당관은 “군사접경지역으로서 경기북부가 오랫동안 감내해 온 희생에 대한 보상은 현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북부의 발전 가능성과 안보전시관 건립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깊이 알게 된 만큼, 앞으로 넘어야 할 허들이 많지만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양 위원장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기능 강화를 재차 당부하며 향후 의회 차원의 든든한 뒷받침을 약속했다. 그는 “전쟁의 아픔을 체감한 세대가 줄어들면서 미래세대에게 안보는 먼 이야기로 인식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최소한의 관심과 올바른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기능을 강화한 규모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향후 사업 타당성 확보와 국비 지원 건의 등 남은 과정에서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확약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전문가 및 의회의 다양한 제안사항을 면밀히 보완하여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하고, 향후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등 구체적인 행정절차 추진 방향에 대한 검토를 이어갈 계획이다.
  •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파란불’…적격성 조사 통과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파란불’…적격성 조사 통과

    충남∼경기 94.6㎞, 2031년 착공 예정3조 7078억 투입 예정태안·서산·예산·당진·아산·천안 거쳐‘평택∼제천 고속도로’ 연결 충남도는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가 수행한 민자 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민간 투자사업(BTO-a)인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민자 적격성 조사에 착수해 이달 최종 통과됐다. 앞으로 전략 환경영향평가와 실시 설계 등을 거쳐 2031년 착공이 목표다. 계획된 민자고속도로는 태안군 태안읍을 시점으로 서산·예산·당진·아산·천안을 거쳐 경기도 안성시(평택∼제천 고속도로)까지 연결하는 왕복 4차선이다. 전체 연장은 94.6㎞에 총사업비는 3조 7078억원 규모다. 도는 이번 사업이 충청권 서부지역에서 수도권으로의 이동 시간 단축과 물류 이동 효율성 향상 및 지역 간 교류 활성화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전략 환경 영향평가 등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일신건영, 7월 이천 갈산동서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 분양 예정

    일신건영, 7월 이천 갈산동서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 분양 예정

    일신건영이 오는 7월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에 신규 분양 아파트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부동산 시장 내 입지별 주거 선호도 차이가 나타나는 가운데 이천 지역 내에서는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된 갈산 및 증포 생활권이 주요 주거지로 분류된다. 현재 이천 도심권은 주거단지용 부지가 제한적이며 관고동 일대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 지연 등 신규 공급 물량이 감소한 상태다. 이에 따라 향후 이천 지역의 신규 아파트 공급은 외곽 도시개발지구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은 한내초등학교, 증포중학교, 이현고등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갈산동 및 증포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롯데마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청, 법원 등의 행정·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영동고속도로 이천IC와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가 인근에 위치하며 경강선 이천역과 이천종합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GTX-D 노선(계획)과 동탄~부발선(계획) 등 광역철도망 확충 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 지역 내 주요 기업체로의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공사인 일신건영은 앞서 사동2지구에 공급한 ‘이천 휴먼빌 에듀파크시티’를 통해 ‘2024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과 ‘2025년 경기도 공동주택 우수시공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단지는 전 세대가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이천 지역 최초로 단지 내 실내체육관인 ‘멀티짐라운지’가 도입되며 총 6,928㎡ 규모로 조성되는 2개의 공원 및 휴먼빌 라운지가 연계 배치된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약 1.6대 수준으로 설계됐다. 최근 전국적인 분양가 상승 흐름 속에서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은 분양가 책정을 조율 중이며 도심 입지 조건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은 이천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갈산동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이며 도심권 내 신규 공급 물량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의 견본주택은 오는 7월 분양 시기에 맞춰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개관할 예정이다.
  • 오티스 코리아, 서울원 아이파크 승강기 업체로 선정 …총 59대 공급

    오티스 코리아, 서울원 아이파크 승강기 업체로 선정 …총 59대 공급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IPARK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고 있는 주거단지 ‘서울원 아이파크’ 프로젝트의 승강기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원 아이파크 프로젝트는 서울 도심에 지능형 도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대규모 복합 개발 사업으로, 7만 7000㎡ 이상 부지에 총 8개 동 3000가구 이상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조정되는 사업이다. 오티스 코리아는 서울원 아이파크 주거 단지 6개 동에 총 59대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및 시스템을 공급한다. 초고층용 엘리베이터 ‘스카이라이즈’ 42대와 디지털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젠쓰리’ 11대, ‘링크’ 에스컬레이터 6대가 설치될 예정이고, 차세대 목적층 선행등록 시스템 ‘컴파스 360’ 6대도 공급된다. 정지훈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서울원 아이파크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오티스가 그동안 쌓아온 신뢰성, 혁신성 및 고객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뛰어난 승차감과 장기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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