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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이들이 ‘한국이 싫어서’ 떠나지 않길”…국회측, ‘尹파면’ 촉구

    “젊은이들이 ‘한국이 싫어서’ 떠나지 않길”…국회측, ‘尹파면’ 촉구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에서 국회 대리인단 9명은 노래 가사나 영화, 고전 속 일화 등을 인용하며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25일 헌법재판소 11차 변론에 출석한 국회 대리인단 대표 김이수·송두환·이광범 변호사를 비롯해 이금규·김선휴·이원재·황영민·장순욱·김진한 변호사는 서면증거 조사를 마친 오후 3시 13분쯤부터 2시간에 걸친 종합변론에 나섰다. 대리인단은 각자 원고를 10~20분씩 돌아가며 낭독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국회와의 대화·타협없이 총선 패배를 부정선거 탓으로 돌리며 계엄을 선포해 헌정질서를 파괴하려 했고, 군대를 내란의 도구로 삼았다며 파면을 통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래 가사와 영화를 동원하거나, 고전 속 일화나 역사적 상황에 빗대 설명하기도 했다. 먼저 장순욱 변호사는 포크 밴드 ‘시인과 촌장’의 노래 ‘풍경’의 가사를 인용했다. 그는 “제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에는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은)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이라는 구절이 있다”며 “이 노랫말처럼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청구인은 헌법을 파괴하는 순간에도 ‘헌법 수호’를 말했다”며 “이것은 아름다운 ‘헌법의 말’, ‘헌법의 풍경’을 오염시킨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한 변호사는 서부지법 난동 사태 등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영화 ‘한국이 싫어서’를 언급했다. 그는 “헌법적 위기 상황 속에서 가장 안타까운 장면은 경찰과 사법기관을 향해 폭력을 행사하는 일부 젊은이의 모습이었다”며 “민주주의 위기 속에서 젊은이들이 사회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화의 제목처럼 ‘한국이 싫어서’ 한국을 떠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변호사는 “헌법을 보호하고 준수하겠다고 선서한 대통령이 날벼락 같은 비상계엄을 선포해 민주공화국을 해체하려 했고, 선거관리위원회에 군대를 투입해 선거관리의 과정과 결과를 왜곡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모두 빼앗는 포고령을 발표했다”며 “군대를 실은 헬리콥터를 국회에 보냈고, 계엄해제 요구 결의 중인 국회의원들을 회의장 밖으로 끌어내라고 명령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행위를 하고서도 일말의 반성도 없이 온갖 변명만을 늘어놓는 피청구인(윤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피청구인을 다시 권좌로 돌려보낸다면 나와 우리 가족의 미래는 결코 안전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책임을 묻는 것은 과거행위에 대한 응보나 복수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그것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무안국제공항’ 조기 개항과 정상화 촉구

    ‘무안국제공항’ 조기 개항과 정상화 촉구

    전남 무안국제공항활성화 추진위원회가 25일 무안읍 상상창작소 3층에서 무안국제공항 조기 개항과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산 무안군수와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위원, 무안군 사회단체 등은 이날 공동성명서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항행안전시설의 조속한 시설 개선과 조기 개항을 요구했다. 박일상 무안국제공항활성화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무안국제공항은 목포공항 국내선과 광주공항 국제선 운영을 대체하기 위해 조성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지난해 연간 40여만 명이 이용했다”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공항이 장기 폐쇄되면서 여행업계와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무안국제공항 정상화가 시급한 과제가 됐다”며 “항행안전시설의 조속한 개선과 신속한 운영 정상화와 이용객 불안 해소를 위한 안전시설 구축, 운항 노선 증편 및 신규 노선 유치 지원 등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또 “무안국제공항의 정치적인 목적 사용 중단과 함께 무안공항 활성화 계획 수립과 지역 여행업계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최근 광주시가 현실적 문제와 국토부의 부정적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채 국제선 임시운항을 추진하는 행보를 멈춰야 한다”며 “장기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지역 관광업계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조기 복구에 힘을 모아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尹측 “저는 계엄 보며 계몽됐다”…“계엄은 선장의 충정”

    尹측 “저는 계엄 보며 계몽됐다”…“계엄은 선장의 충정”

    ‘정책 발목잡기·입법폭거·예산 일방삭감에 탄핵남발’ 거론…“일당 독재 파쇼”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방어에 나선 대통령 대리인단은 마지막 변론이 열린 25일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야당의 폭거에 맞선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대통령 대리인단 이동찬 변호사는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종합변론에서 ‘야당의 정책 발목잡기, 입법 폭거, 예산 일방 삭감’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대한민국에서 국헌을 문란하게 한 자는 도대체 누구고 누가 내란범이냐”며 “야당이 초래한 이 사태가 국가비상사태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12월 3일 밤 국무위원들이 (비상계엄 선포를) 걱정하고 침묵했지만, 다른 방법으로 대통령을 설득하지 못했다”며 ‘대통령은 국가의 독립·영토의 보전·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는 헌법 66조2항을 들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를 결심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김계리 변호사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검사들에 대한 탄핵 추진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탄핵소추 남발과 안보 위협 역시 비상계엄 선포의 배경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반국가세력의 사회 장악, 사법 업무 마비, 입법 폭거라는 ‘일당 독재 파쇼’ 행위에 대해 국민들에게 현 상황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계엄을 선포했다”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멈추지 않고 최재훈 검사,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까지 넘겼다”라고 말했다. 12·3 비상계엄 관련 수사 과정에서 나온 정치인·법관 등을 향한 체포 지시 의혹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쉬이 이뤄질 것 같지 않자 체포설이 나왔다”고도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12·3 비상계엄 선포를 보며) 저는 계몽되었다”며 “비상계엄 후 담화문을 읽고 임신과 출산, 육아를 하느라 몰랐던 민주당의 패악과 일당독재, 파쇼 행위를 확인하고 변호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야당이 초래한 국가비상사태”…‘하이브리드 전쟁’ 위협·부정선거론 제기도차기환 변호사는 전통적 전쟁 방식에 정치공작과 심리전 등을 더한 ‘하이브리드 전쟁’을 국가 안보 위협으로 지목하며 계엄 정당성을 재차 강조했다. 차 변호사는 “중국의 정치적 영향력과 공작 앞 무방비에 놓여 있는데 국회는 위험성을 인식하고 대응책을 강구하지 않고 정반대의 길을 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국회의 탄핵 남발로 인한 사법부 기능 마비, 국회 입법 독재 등으로 인한 정부의 정상적 작동 불능에 비춰 국가비상사태로 판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통령 대리인단은 지난 변론 과정에서 장시간을 할애해 주장해 온 부정선거론 주장도 다시 거론했다. 도태우 변호사는 부정선거 가능성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을 두고 “절대 권위처럼 내세워지는 대법 판결은 충분한 사실조사와 전산점검을 하지 않은 것을 유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법부, 입법부, 행정부 삼권 모두에 의해 견제와 감독을 받은 바 없었다. 국가적으로 이를 견제할 유일한 기관은 국가 원수 지위인 대통령 뿐이었다”라고 격앙된 목소리로 말했다. 도 변호사는 “가장 근본적 문제들을 기관들이 외면할 때 국가 전체와 국민 전체의 생명선을 지키고 대변해야 할 책임은 단 한 사람 대통령에게 있다”며 “책임을 외면하지 않았고 비상계엄과 선거 관리 시스템 점검 지시를 통해 전 국민에게 국가 위기 상황을 간절히 호소했다”라고 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이라는 배의 밑바닥에 큰 구멍이 나 침몰 직전의 상황에 있다는 것을 화재 경보를 울려서라도 알리고 그 배를 구하고자 했던 선장의 충정이었고 정당한 행위였다”라고 주장했다.
  • “탄핵 각하”vs“신속 파면”...헌재 몰린 尹지지자들 충돌 막으려 경찰 수천명 배치

    “탄핵 각하”vs“신속 파면”...헌재 몰린 尹지지자들 충돌 막으려 경찰 수천명 배치

    尹 대통령 지지자들·유튜버 등 이른 아침 집결탄핵 찬성 측 광화문 등에서 집회 “신속파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이 열린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는 인근으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거 모여들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지지자들이 헌재를 향해 고성과 욕설을 수시로 쏟아내 건물 안에서도 소음이 들릴 정도였다. 집회 신고를 하지 않고 ‘1인 시위’라고 주장하는 지지자들과 탄핵 찬성 시위대 사이에 말다툼이 오가기도 했다. 경찰은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력 약 4000명을 투입하고 경찰 버스로 헌재를 에워싸는 등 경비를 강화했다. 윤 대통령의 최종 변론기일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됐지만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헌재 앞과 안국역 인근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이들은 헌재 정문 인근에서 ‘1인 시위’를 하겠다며 손팻말을 들고 헌재를 향해 “탄핵 즉각 각하하라”, “부정선거 검증하라”, “문형배 체포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탄핵을 촉구하는 시위대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양쪽에서 정반대 구호를 외치다가 서로 고성과 욕설을 주고받기도 했으나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윤 대통령 지지자 모임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은 이날 오전 11시쯤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만 1495명이 참여한 탄핵 반대 청원서를 헌재에 제출했다. 기자회견이 시작되자 정문 인근에 있던 지지자들과 보수 성향 유튜버 등이 뒤엉키면서 혼잡한 모습이었다. 일부 지지자들은 “빨갱이 헌법재판소를 해체하라”, “싹 다 밟아버려”, “야동재판소 문형배” 등 과격한 구호로 헌재를 공격했다. “척결하자! 반국가세력”, “탄핵 무효”, “윤석열 대통령, 우리가 지킨다” 등 헌재 판결 불복을 암시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경찰은 최종 변론기일 시작 약 1시간 전부터 헌재 인근 북촌로와 안국역 사거리 일대 전 차로 등을 전면 통제하고 헌재 바로 앞 인도 통행을 제지했다. 경찰은 윤 대통령 출석과 맞물려 만일의 충돌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버스 약 180대를 줄지어 세워 헌재 방향으로의 접근을 통제했다. 또 기동대 60여개 부대 등 경력 4000여명도 투입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에 처음으로 직접 출석한 지난달 21일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이에 흥분한 지지자들은 “경찰 XX들”이라고 욕설을 했고, 경찰은 경고에도 이동하지 않은 시위대를 한 명씩 이동시켰다. 오후 2시 이후에도 일부 지지자들은 헌재 맞은편 인도에 모여 “차벽 치우라”고 소리쳤다. 한복 등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대치하는 시위대와 경찰을 바라보며 북촌한옥마을로 향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쯤 안국역 5번 출구 인근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서 야구방망이를 들고 다니던 50대 남성 A씨를 현장에서 적발했다. A씨가 야구방망이를 휘두르거나 행인을 위협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현장에서 야구방망이를 압수하고 A씨를 즉결 심판에 넘겼다. 탄핵을 촉구하는 탄핵 찬성 집회도 곳곳에서 열렸다. ‘평화주권행동 평화너머’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앞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7시에 서울 종로구 송현공원 앞에서 탄핵 찬성 집회를 열고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등 내란행위는 헌법파괴행위이며 신속한 파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최재형 “친구야 미안하지만 尹 탄핵 불가피”…박민식 “崔 불가피론 반대”(종합)

    최재형 “친구야 미안하지만 尹 탄핵 불가피”…박민식 “崔 불가피론 반대”(종합)

    감사원장 출신으로 지난 대선 경선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경쟁했던 최재형 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결코 원하는 바는 아니지만 (윤 대통령의) 탄핵은 불가피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최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탄핵에 찬성했던 의원들도 보수의 울타리 안에서 함께 갔으면 좋겠다’는 친구의 문자에 답신한 내용을 전하면서 “구국의 결단이라고 하더라도 군 병력을 국회의사당에 진입시키고, 국회의 활동을 금지하는 포고령을 발령한 것만으로도 중대하고 명백한 헌법과 법률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의 계엄이) 탄핵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우리 정치는 1960년대로 퇴행하게 될 지도 모른다”며 “정치력을 발휘해 나라를 이끄는 어려운 길보다 군 병력을 이용한 비상조치라는 손쉬운 수단을 사용하려는 유혹으로부터 자유롭지 않게 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전 의원은 강성 지지자들에 대한 우려도 덧붙였다. 그는 “비상계엄이 계몽령이고 부정선거 때문이라는 주장은 다수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보수 세력까지 분열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라고 했다. 이에 ‘친윤’(친윤석열)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페이스북에 ‘최재형 의원의 탄핵 불가피론에 반대함’이라는 제목의 글로 최 전 의원의 의견에 반박했다. 박 전 장관은 “최 전 의원의 주장 요지는 국회에 군을 투입한 것이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 탄핵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비상계엄 선포 행위를 비판하는 것과 민주적 정당성을 보유한 대통령 직위를 박탈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전 장관은 “국회 다수파가 손쉽게 탄핵을 남발해도 견제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대통령을 일방적으로 직무정지 또는 박탈시킬 수 있다면 이건 내각제이지, 대통령제가 아니다”라면서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결국 내란이라고 볼수 있느냐가 핵심 관건이다. 도대체 현직 대통령이 내란수괴가 될수 있나”라고도 했다. 판사 출신인 최 전 의원은 감사원장을 중도 사퇴하고 지난 대선 경선에 참여했다. ‘미담 제조기’ 등 별명과 강직한 이미지로 주목받았으나 2차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박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국가보훈처가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되면서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22대 총선에서 서울 강서을에 출마했지만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패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한부모가족 시설 비리·강제추행 사건 강력 질타

    신동원 서울시의원, 한부모가족 시설 비리·강제추행 사건 강력 질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가 지원하는 한부모가족 시설에서 발생한 성추행 및 비리 사건을 강하게 질타하고, 복지시설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와 내부고발자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난 3월 6일 SBS 보도를 통해 한부모가족 시설에서 입소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드러났다”라며 “가해자인 시설장은 60대 남성으로, 해당 시설 입소자의 대부분이 18세 미만 자녀를 둔 모자가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사건은 용산구의 지도·점검 과정에서 추가로 직책보조비 부정수급, 기본재산 임의 처분 등의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사실이 밝혀졌으며, 해당 법인은 용산경찰서에 고발되었다. 법원은 강제추행 혐의로 벌금 300만 원(24년 8월), 사회복지사업법 위반으로 벌금 200만 원(2024년 12월) 판결을 내렸다. 신 의원은 “성추행과 비리를 저지른 전 시설장의 어머니가 대표이사였고, 이후에는 전 시설장의 동서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등 가족 간의 부적절한 인사로 인해 시설 운영의 투명성이 크게 훼손되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신 의원은 “비리를 폭로한 내부고발자는 부당해고를 당했으나, 성추행을 저지른 가해자는 정직 3개월의 징계에 그쳤다”라며 “해고된 직원은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모두 부당해고 판정을 받고 복직했지만, 법인은 이에 불복해 또다시 행정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 의원은 “가해자는 가벼운 처벌을 받고, 내부고발자는 부당해고와 소송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실이 정의롭다고 할 수 있습니까?”라고 강하게 질타하며 “내부고발자를 보호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어떤 직원이 시설 내 비리를 신고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또한 신 의원은 “전 대표이사가 4년간 2,870만 원의 직책보조비를 부정 수령 했음에도 서울시는 일부만 환수 조치했다”며, “비리가 확인됐으면 전액 환수하는 것이 당연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서울시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을 강하게 지적하며, “이 시설은 서울시의 보조금을 100% 지원받아 운영되는데, 이러한 비리가 자행되고 있음에도 서울시의 관리·감독이 미흡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신 의원은 “한부모가족 시설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지원하는 모든 복지법인과 복지시설에서 가족 경영을 하고 있지 않은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내부고발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으로 다음과 같은 대책을 제안했다. 마무리 발언으로 신 의원은 “이제는 가족이 시설을 사유화하며 온갖 비리를 저지르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라며 “서울시는 복지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내부고발자 보호 및 비리 근절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 김건희 석사논문 ‘표절 확정’ 수순…논란의 ‘멤버 Yuji’ 논문은?

    김건희 석사논문 ‘표절 확정’ 수순…논란의 ‘멤버 Yuji’ 논문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이 표절이라는 조사 결과에 대해 김 여사와 의혹 제기 측 모두 이의신청을 하지 않아 결과가 확정되는 수순을 밟게 됐다. 숙명여대의 석사논문 표절 확정 결정이 향후 김 여사의 국민대의 박사학위 심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한 숙명여대 민주동문회 측은 25일 “이의를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학교에 오늘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여사는 이의신청 기한인 이달 12일까지 조사 결과에 대해 별도의 의견을 내지 않았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논문은 김 여사가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파울 클레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 석사 논문이다. 이 논문에 대한 표절 의혹은 제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말 언론을 통해 처음 제기됐다. 표절 논란이 불거지자 숙명여대는 2022년 2월 윤리위를 구성해 예비조사에 착수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본조사를 시작했다. 숙명여대 연구윤리 규정상 예비조사 결과 승인 후 30일 안에 본조사를 시작하고 시작일로부터 90일 내에 완료해야 하나, 숙명여대는 본조사만 2년, 예비조사 기간까지 더하면 3년 가까이 결론을 내지 않고 미뤄왔다. 지난해 12월에야 숙명여대는 김 여사의 논문이 표절이라는 잠정적 결론을 김 여사와 민주동문회에 통보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양측이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데 대해 “연구진실성위원회(연진위) 회의를 열어서 최종적으로 조사 결과를 확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연진위가 열리면 제재 수위 등도 결정될 예정이다. 김 여사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한 국민대 역시 박사학위 취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대는 숙명여대가 석사논문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석사학위를 최종 취소한다면, 이를 근거로 김 여사의 박사학위 유지 여부에 대해 심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대는 2022년 8월 김 여사가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2008년 제출한 논문 4편에 대한 재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국민대는 박사학위 논문을 포함한 3편은 ‘연구 부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회원 유지’를 영문으로 ‘member Yuji’라고 표기해 논란을 일으킨 학술지 게재 논문 1편에 대해서도 ‘검증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결론 내렸다. 국민대 측은 해당 논문이 박사 학위 논문을 쓸 자격을 얻기 위해 외부에 제출한 것이기에 직접적인 검증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지만, 논문의 질 문제는 연구 부정 검증 대상에서 제외해 김 여사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 “친구야, 미안하지만 尹탄핵은 불가피”…최재형이 보낸 답장 보니

    “친구야, 미안하지만 尹탄핵은 불가피”…최재형이 보낸 답장 보니

    감사원장을 지낸 최재형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변명하는 듯한 모습 대신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고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고 했다. 최 전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며칠 전 고교 동문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며 “‘헌법재판소에서 청구인 측 주요 증인들의 진술이 거의 가짜임이 드러나고 내란 프레임도 성립되기 어려워 보인다면서 우리 당에서 탄핵에 찬성했던 의원들도 보수의 울타리 안에서 함께 갔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최 전 의원은 그의 친구가 ‘보수가 아직 궤멸하지 않았다고 소리치기 위해’ 최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집회에 나갔다고 전했다. 최 전 의원은 “생각을 정리해서 답신을 보냈다”며 친구에게 보낸 답장 내용을 공개했다. 최 전 의원은 답신에서 “대통령의 구국의 결단이라고 하더라도 군병력을 국회의사당에 진입시키고, 국회의 활동을 금지하는 포고령을 발령한 것만으로도 중대하고 명백한 헌법과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며 “결코 원하는 바는 아니지만 탄핵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경우에도 탄핵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어떤 권력자도 대화와 협력을 통해 정치력을 발휘하여 나라를 이끄는 어려운 길보다 군병력을 이용한 비상조치라는 손쉬운 수단을 사용하려는 유혹으로부터 자유롭지 않게 된다”며 “우리 정치는 1960년대로 퇴행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판사 출신인 최 전 의원은 “나의 오랜 법조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나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진술이 지엽적인 사실에 대해 오락가락하는 부분이 있지만 큰 틀에서 일관성이 있고 믿을만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또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에 군병력을 진입시킨 것이 계몽령이고 부정선거 때문이라는 주장은 다수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보수 세력까지 분열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생각이나 기대와는 결이 다른 이야기를 해서 미안한데, 우리가 이재명을 중심으로 한 반대한민국 세력을 꺾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결국 선거에서 이겨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전략적이고 치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박홍률 목포시장 부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대법원 확정 판결 7개월째 멈춰

    박홍률 목포시장 부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대법원 확정 판결 7개월째 멈춰

    전남 담양군수의 대법원 당선무효형 확정 판결로 재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목포시장의 재선거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의 부인 A씨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으나, 지난해 7월 25일 2심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은 뒤, 대법원 확정 판결을 앞두고 있다. 박시장의 부인 A씨는 지난 2021년 11월쯤 시장 선거에 나선 당시 김종식 목포시장의 당선무효를 유도하기 위해 지인들을 이용해 김시장의 배우자 B씨에게 금품 등을 요구하고 건네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의 지인들은 김시장의 지지자인 것처럼 속여 B씨 측에 접근해서 새우 15상자와 현금 100만원을 받은 뒤, 금품 전달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김종식 후보 측을 선관위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신고했다. 당선무효 유도죄는 민의를 왜곡시키고 선거 결과 자체를 부정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이유로 선거법에서 가장 엄중하게 다뤄져 벌금형으로 처벌할 수 없고 1년 이상의 징역형으로만 처결되는 중범죄에 해당한다. 공직선거법 제270조 ‘선거범의 재판기간에 관한 강행 규정’에 따르면, 선거범 등에 대한 재판은 다른 재판보다 우선하여 신속히 진행하고 1심 선고는 공소제기로부터 6개월 이내, 2심 및 3심은 원심 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반드시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박시장의 배우자 A씨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이례적으로 7개월째 대법원에서 멈춰져 있는 상황이다. 오는 4월 2일 재선거가 치러지기 위해서는 대법원이 오는 28일 이전에 항소심 판결을 확정해야 한다. 28일 이후 확정판결이 이뤄질 경우 목포시는 재선거 없이 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갈 가능성이 높다. 또는 항소심이 대법에서 파기될 경우, 박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차질 없이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다. 7개월째 표류하고 있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에 시민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 경기교육청, 특혜 계약 시비 없앤다…동일 업체 수의계약 연간 5회까지

    경기교육청, 특혜 계약 시비 없앤다…동일 업체 수의계약 연간 5회까지

    동일 업체 수의계약 횟수 제한, 계약의 투명성·공정성 향상 경기도교육청이 부실, 불성실 업체의 반복 계약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수의 계약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 분야 업무개선안’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수의계약 배제 효력 범위 확대 ▲발주처별 연간 동일 업체 수의계약 횟수 제한 규정 마련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기준 개선 ▲반복 부실 행위 부정당업자 가중처벌 ▲지정정보처리장치(G2B, S2B) ‘견적 요청’ 기능 적극 활용 ▲계약 사후평가 등록 및 평가내용 공유 등이다. 특히, 교육청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등 각 부서와 각급 학교에서 추정가격 1천만 원 이상의 공사, 용역, 물품 계약의 경우 동일 업체와 동일 기관과의 수의 계약을 5회까지만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계약 체결 시 필요한 10종의 ‘계약이행통합서약서’를 학교장터(S2B) 시스템에 반영해 자동 출력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담당자가 쉽게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계약담당자가 개선된 제도를 활용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2025년 상반기 중 각종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 뇌 나이 궁금하면 ‘인공지능’에 물어봐 [사이언스 브런치]

    뇌 나이 궁금하면 ‘인공지능’에 물어봐 [사이언스 브런치]

    평균 연령과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은 얼마나 더 건강하게 멀쩡한 정신을 갖고 살 수 있는지에 관심이 크다. 그렇지만, 나이가 들면서 가장 큰 걱정인 치매나 파킨슨병처럼 퇴행성 뇌 질환은 여전히 정복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확한 뇌 나이를 측정해 노화에 따른 뇌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 눈길이 쏠린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USC) 전자·컴퓨터공학과, 의생명공학과, 의대 노인학과, 계량·전산 생물학과,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정신의학과 공동 연구팀은 뇌가 얼마나 빨리 노화되고 있는지 측정해 인지 저하와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PNAS’ 2월 25일 자에 실렸다. 뇌 노화가 빠를수록 인지 장애 위험이 커진다. 보통 생물학적 나이를 측정할 때는 혈액을 채취해 후성유전학적 노화와 DNA 메틸화 정도를 살핀다. 그렇지만, 혈액 표본으로 뇌의 생물학적 나이를 측정하는 것은 부정확하다는 단점이 있다. 뇌와 혈관 사이에 장벽 때문에 혈액 세포가 뇌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환자의 뇌에서 직접 표본을 채취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인의 뇌 조직을 채취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에 연구팀은 뇌 자기공명영상(MRI) 사진을 분석해 머리를 열지 않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뇌 나이를 측정하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이번에 개발한 ‘3차원 합성곱 신경망’(3D-CNN) 기술은 정상 성인남녀 3000명의 MRI 영상으로 훈련하고 검증됐다. 이전에 나온 AI 모델들은 환자의 뇌 영상으로 실제 나이보다 “얼마나 더 늙었는지”를 알려줄 수 있지만, 삶의 어느 단계에서 발생했는지, 노화 속도는 어떤지를 알 수 없었다. 연구팀은 3D-CNN을 인지적으로 건강한 성인 남녀 104명과 알츠하이머 환자 140명에게 적용했다. 그 결과, 측정값이 기존 인지 테스트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 확인됐다. 또 특정 뇌 영역의 노화 속도가 성별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 관찰됐는데, 이는 남성과 여성이 알츠하이머를 포함한 퇴행성 뇌신경질환 발병률이 다른 이유를 설명해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뇌 노화 속도가 빠를수록 기억력, 실행 속도, 실행 기능, 처리 속도를 포함한 인지기능 저하 속도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재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안드레이 이리미아 USC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뇌 나이만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뇌 노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지, 느려지는지와 관련한 신경해부학적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라며 “이번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정확한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교육청 초교 CCTV 설치 적극 나서야···관제센터 연계율도 중요”

    김경훈 서울시의원 “교육청 초교 CCTV 설치 적극 나서야···관제센터 연계율도 중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24일 제328회 임시회 서울시교육감 업무보고 질의에서, 이달 10일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초등학교 내 CCTV 설치의 적극적 추진과 통합관제센터와의 연계율 제고를 당부했다. 시교육청은 일명 ‘하늘이 사건’으로 교내 CCTV 설치 요구가 높아지면서 돌봄교실 주변 CCTV 설치를 요청하는 공문을 뿌릴 예정임을 밝혔다. 현재 중·고등학교에 비해 초등학교 CCTV 수가 현저히 적기 때문인데, 다만 이마저도 교내 CCTV 설치를 강제할 근거가 없어 학교 재량에 따라 설치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도로나 인도에 CCTV를 처음 설치한다고 했을 때 인권 침해라는 엄청난 반발이 있었고 지금은 CCTV 설치가 의무화된 어린이집도 초기엔 반대가 극심했다”면서 “하지만 CCTV 설치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보다 긍정적인 효과가 두드러져 요즘에는 수술실 내에도 CCTV 설치 의무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등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러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은 유독 교내 CCTV 설치에 대해서만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교원의 학습권 침해, 개인의 사생활 침해를 주장한다”라며 “어린이집에 인권이 없어 CCTV를 설치하는 것이 아니지 않나. 교육청은 적극적으로 교내 CCTV 설치에 대해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CCTV는 단순 설치에만 그치면 사후 예방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통합관제센터와의 연계율을 높여 실효성을 담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작년 9월 임시회에서도 강조했던 것처럼 10%도 되지 않는 초등학교 CCTV 관제센터 연계율을 제고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맞폭·학폭 진위 규명에도 도움이 되도록 해야 된다”고 역설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일반 여론과 현장 교사의 목소리가 서로 상충하는 부분이 있었다”며 “해당 시스템 구축과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 국민의힘 “명태균특검법·상법 거부권 반드시 요청하겠다”

    국민의힘 “명태균특검법·상법 거부권 반드시 요청하겠다”

    국민의힘은 2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야당 주도로 강행 처리된 상법 개정안과 명태균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당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상법 개정안과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 행사를 반드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기업 경영에 혼선을 초래할 확률이 상당히 높고 법률 비용만 폭증할 확률이 있다”며 “그래서 매우 신중해야 하는데 성급하게 일방 통과돼 정말 유감”이라고 말했다.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선 “정치권 전체를 수사하는 만능 수사법이고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강행 처리한 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직무를 수행할 때 충실 의무를 다해야 하는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명태균 특검법은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지난해 총선 등에서 불법·허위 여론조사를 하고 공천 거래를 한 의혹 등을 수사 대상으로 했다.
  • “제보하면 100만원”…부정적 리뷰 남긴 고객에 현상금 건 日라멘집

    “제보하면 100만원”…부정적 리뷰 남긴 고객에 현상금 건 日라멘집

    일본의 한 라멘집이 자기 식당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남긴 손님 2명에 대한 현상금을 걸어 비난받았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교토에 있는 평점이 높은 한 라멘집 주인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부정적 평가를 남긴 남성 2명을 수배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성 2명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들은 이 라멘집에 별점 1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주인은 SNS에 “당신들의 게시물을 봤는데 좀 이상해 보인다”며 “우리는 당신 같은 사람들을 고객으로 대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아마 외식은 피하는 게 좋을 거다”라며 “당신들이 우리를 방해하면 우리도 당신의 길을 방해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어 “당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돌아와서 다시 라멘을 먹고 사진과 함께 좋은 리뷰를 쓰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SNS 이용자들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남긴 이 남자들의 개인정보를 제보해달라고 요청하며 그들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면 10만엔(약 96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러한 글이 SNS에서 빠르게 퍼지자 온라인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라멘을 좋아하지만 이런 곳에 가고 싶지도 않고 추천하지도 않는다”, “주인의 발언은 가게의 품위와 명성을 훼손하고 있다”, “너무 무섭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라멘집은 SNS에 올린 글을 삭제하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 라멘집은 “오픈한 지 한 달 만에 일본 최대 라멘 사이트에서 챔피언 지위를 달성한 저희 식당은 최근 발생한 사건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저희는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전 세계 고객에게 진정으로 지지받는 식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서울광장] 나라가 결딴나지 않으려면

    [서울광장] 나라가 결딴나지 않으려면

    나라가 두쪽 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선고를 앞두고서다. 헌재를 겨냥해 폭력 집회를 선동하려는 움직임도 심상찮다.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후폭풍은 불가피해 보인다. 지난 1월 19일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건 등과 같은 폭력사태가 재발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이러다간 대한민국이 정말 두 동강 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나라가 이처럼 엄청난 혼돈에 빠지게 된 원인은 정치권에 ‘원죄’가 있지만 헌재의 미숙한 재판 진행도 빌미를 줬다. 증언대에 선 당사자들의 동의 없이도 검찰조서를 증거로 채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는 사흘 만에 결정을 번복했고, 마은혁 재판관 임명 보류를 선고 예정 당일 연기했다. 이런 헌재의 미숙한 재판 진행에 한국갤럽이 조사한 여론조사에선 ‘헌재를 신뢰할 수 없다’는 응답이 40%나 나왔다. 헌법 해석의 최고 기관인 헌재의 최종 결정을 국민이 납득하지 못하면 국가의 위기가 올 수도 있다. 법은 나라의 신성한 규범이기 때문에 존중 받아야 한다. 법이 대중의 여론에 따라 선동되고 유린되고 무시돼서는 안 된다. 헌재가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현직 대통령의 탄핵과 같은 중요한 사안은 재판관 전원일치의 결정을 내리는 게 바람직하다. 헌재는 2004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안을 대법관 9명 전원일치로 기각했고 2017년 3월에는 8명 전원의 찬성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파면했다. 이번에도 만장일치 결정이 나오지 않으면 선고 이후 더욱 심한 혼란에 휩싸일 수 있다. 헌재의 선고를 앞두고 재판관의 이념을 분류해 미리 선고 결과를 예측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지난 1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심판에서 재판관 4명(김형두, 정형식, 김복형, 조한창)이 기각, 4명(문형배, 이미선, 정정미, 정계선)이 인용한 것을 두고 저마다의 결론을 내리고 있다.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인용되기 위해서는 8명 중 6명이 찬성해야 한다. 이 위원장의 탄핵심판 결과를 토대로 어떤 재판관이 스윙보터가 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국가의 운명이 걸려 있는 탄핵심판인 만큼 재판관 자신의 이념 성향과 상관없이 법률가의 양심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헌법을 해석하는 데 보수와 진보가 따로 있을 수 있나. 진보 헌재와 보수 헌재가 따로 없고, 대한민국 헌재만이 존재할 뿐이다. 재판관끼리 비상계엄의 내용과 절차의 적법성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한 뒤 헌법정신에 따라 결정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재판은 26일에 변론을 종결한다. 이에 따라 선고는 3월 19일이나 26일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현행법상 이 사건 2심 선고 기한은 15일까지였다. 선거법상 1심은 6개월, 2·3심은 3개월 안에 선고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2심 재판부가 재판을 서두르기는 했지만 결국 법을 지키지 못했다. 이 대표는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당선 무효형을 받았다. 만약 3월 중순 윤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고 이 대표가 2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유지되더라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그럴 경우 이 대표는 선거 내내 정당성 시비에 시달리는 등 사회적 혼란에 빠질 수 있다. 당사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재판이 필수적이다. 더욱이 대통령 후보 자격 시비를 가리는 중차대한 재판이 2심까지 2년 6개월이나 걸린 점에 대해서는 사법부가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 18세기 영국의 유명한 법학자 윌리엄 블랙스톤은 “늑장 부리는 재판은 정의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고 일갈했다. 판사는 정치권의 눈치를 보거나 유불리를 따져선 안 된다. 고금의 역사를 봐도 법이 정치를 따를 때 정치는 병들고, 정치가 법을 따를 때 정치는 건강해지는 법이다. 대법원도 좌고우면하지 말고 ‘3개월 내 선고’ 규정을 지켜야 한다. 그래야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법부의 판단에 수긍하고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법관의 판결이 절차적 정당성을 잃을 때 사람들의 불만은 증폭되고 나라는 더욱 어지러워질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법관들의 손에 달려 있다. 이종락 상임고문
  • 李 ‘비명’ 김부겸과 만찬… 부동산 문제엔 “1주택 제약 말아야”

    李 ‘비명’ 김부겸과 만찬… 부동산 문제엔 “1주택 제약 말아야”

    金 “떠난 사람들 포용 방안도 요청”李 “지금은 내란 극복에 집중할 때”‘삼프로TV’ 출연 등 실용노선 부각與 “노란봉투법 재추진 즉각 철회”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도층 공략에 나서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만찬 회동을 갖고 당 안팎으로 통합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비명(비이재명)계 대선 주자인 김 전 총리와 1시간 30분 가까이 식사를 함께 했다. 김 전 총리는 “그간 당 운영으로 인해 상처받고 당을 떠난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요청한다”며 “개헌을 포함해 정치 개혁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김 전 총리는 “개혁의 그림을 그리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 주셔야 한다”며 “의회를 넘어서는 국민 참여, 정치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생각이 없지는 않지만, 지금은 내란 극복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답했다. 김 전 총리는 당 정체성 논란과 관련해선 “대표의 단정적인 표현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측면이 있지 않으냐”라면서도 “중도보수적인 입장을 가진 분들까지도 더 끌어안기 위한, 그리고 그분들로부터 신뢰받기 위한 노력이라는 그 발언의 취지를 이해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지난 13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 21일 박용진 전 의원을 만나는 등 통합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28일에는 김동연 경기지사와도 회동할 계획이다. 중도층 공략을 위한 실용 노선 다지기도 이어졌다. 이 대표는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부동산 문제와 관련, “‘내가 돈 벌어서 비싼 집에 살겠다’ 하는 1가구 1주택 실거주는 제약할 필요가 없다”며 “자기 돈으로 산다는데 세금을 더 걷으면 되지 않나”라고 언급했다. 이런 발언은 지난해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시절 내놓았던 종합부동산세 완화 기조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당시 이 대표는 “집 한 채 가진 사람들의 조세 저항을 공연히 부추길 필요는 없다”고 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정치인들에게 ‘죽비’처럼 말씀을 많이 해 달라”고 했고, 태고종 총무원을 찾은 후에는 “타인의 존재를 부정하고 제거하지 않는, 서로를 인정하고 타협하고 조정해 가는 통합의 정신이 정말로 중요한 시대”라고 강조했다. 여야는 이 대표가 제안한 상속세 개편 공개 토론을 두고 하루 종일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공개 토론을 제안하자 주제 제한 없이 ‘끝장 토론’을 벌이자고 역제안했고, 이 대표는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3대3으로 토론하자”고 재차 제안했다. 이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주제를 가리지 말고 1대1로 무제한 토론하자”고 재차 촉구했고, 이에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간 1대1 토론을 하자며 맞받았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재발의한 것에는 “기업 현장을 1년 365일 파업 현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라면서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 ‘병역 기피’ 이 배우, 다음달 입대 “허위서류 제출 전…형사책임 無”

    ‘병역 기피’ 이 배우, 다음달 입대 “허위서류 제출 전…형사책임 無”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국내에서 ‘대만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얻은 대만 배우 왕대륙(33·왕다루)이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돼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결국 다음달 입대한다. 24일 현지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왕대륙은 다음 달 13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한다. 대만 법조계는 왕대륙이 허위진단서를 제출할 기회가 없었고, 범죄 사실이 없었기 때문에 병역법과 서류 위조에 대한 형사책임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은 왕대륙이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심장병 등 지병을 앓은 것처럼 위조된 의료증명서를 발급받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왕대륙은 브로커 비용으로 100만 대만달러(약 4366만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지검의 조사를 받은 그는 15만 대만달러(약 654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고, 차기작 드라마에선 하차 수순을 밟았다. 왕대륙 외에도 10명 안팎이 브로커 일당에게 돈을 건네고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브로커 일당은 1인당 10만 대만달러(약 436만원)에서 100만 대만달러를 받고 부정맥이나 척추측만증 등의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게 해준 뒤, 이같은 질환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방법까지 가르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 브로커 3명을 포함해 13명을 체포해 조사를 벌인 뒤 브로커 일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만 병역법에 따르면 남성은 만 18~26세에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군 복무 기간은 1년이다. 병역을 회피할 목적으로 허위 서류를 제출하거나 사실을 은폐할 경우 최대 5년 이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1991년생인 왕대륙은 지난해 말 입영을 최대한 연기할 수 있는 한도인 33세에 도달해 입영통지서를 받은 상태다.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2015), ‘장난스런 키스’(2019) 등의 흥행으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 원주 소금산그랜드밸리 ‘한눈에’…케이블카 개통

    원주 소금산그랜드밸리 ‘한눈에’…케이블카 개통

    강원 원주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가 운행된다. 원주시는 오는 25일 케이블카 하부정차장인 통합센터에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식적인 첫 운행일은 26일이고, 운행 시간은 동절기(11~4월)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이다. 하절기(5~10월)에는 운행 시간이 오후 6시까지 1시간 늘어난다. 케이블카는 통합센터에서 상부정차장인 출렁다리까지 연결하고, 길이는 972m이다. 케이블카 캐빈은 10인승 22대가 운행되고, 하부에서 상부까지 이동 시간은 5분 30초이다.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1만8000원이고, 원주시민은 6000원이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소금간 그랜드밸리 내 모든 관광시설도 모두 무료다. 김경태 시 관광개발팀장은 “케이블카를 시점으로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일주하면 1시간 50분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시는 간현관광지를 산악체험형 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2018년 1월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에스컬레이터를 차례로 놓았다. 케이블카는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3년에 걸쳐 설치했고, 총 330억원이 투입됐다. 원강수 시장은 “케이블까지를 준공하면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완성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과 반계리 은행나무, 구도심 복합문화 관광지 조성도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與 김상욱 “尹 탄핵 기각 시 대한민국 망해…제2의 시리아처럼”

    與 김상욱 “尹 탄핵 기각 시 대한민국 망해…제2의 시리아처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입장인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만약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 탄핵) 기각 판결문을 쓴다면 대한민국은 망한다”고 했다. 24일 한겨레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인터뷰에서 “수백만 군중이 나오면 경찰이 막을 수 없고, 그때는 ‘준전시 상태’라고 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미뤄봤을 때 군이 응하지 않을 것이고 그러면 계엄군과 반란군 간에 충돌이 생기고, 계엄군과 시민들 간 충돌이 일어나 내전 상태가 된다”면서 “그러면 미국·중국·일본도 개입할 수밖에 없고 ‘제2의 시리아’처럼 될까 봐 걱정”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과 관련해 “진영 논리에 고착돼 있다. 진영 논리는 옳고 그름을 보는 게 아니라 승패만 본다. 전쟁터와 똑같다. 전쟁터에선 옳고 그름을 생각하지 않고, 어떤 일이 있어도 승복하지 않는 사람이 영웅이 된다”면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처럼 잘못했어도 고개 숙이지 않고 강하게 맹목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만 대접받는다. 그러다 보니 당 지도부도 맹목적인 성향을 띠고, 오롯이 승패에만 매몰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을 높게 평가하며 “유 전 의원은 실력과 경험이 검증돼 있는데, 당내 세력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당의 변화를 이룰 수 있을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당내에서 목소리가 커진 부정선거와 관련해서는 “부정선거 주장은 민주주의 본질을 침해하는 것이다”면서 “물론 선거가 완벽할 수 없고, 오류가 있을 수 있고, 잘못된 건 바로잡아야 한다. 그런데도 승복하는 게 민주주의를 지키는 본질”이라고 했다.
  • “트럼프, 30일 내 망한다”…美 유명 전략가 예측 근거는? [핫이슈]

    “트럼프, 30일 내 망한다”…美 유명 전략가 예측 근거는? [핫이슈]

    미국 민주당의 전략 전문가이자 1992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선거캠프 책임자였던 제임스 카빌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조만간 ‘붕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욕포스트는 23일(현지시간) “유명한 정치 전략가인 제임스 카빌이 트럼프 행정부가 4~6주 안에 무너질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측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카빌은 미국 뉴욕 라디오 채널 시리어스XM(SiriusXM)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을 언급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모든 것이 무너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여론이 완전히 무너지기까지 30일도 채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붕괴 한 가운데에 있다. 현재 그의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들이 비슷한 시기에 받은 것 중 가장 낮다”면서 여론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6일 리사 머카우스키 상원의원(공화당, 애리조나주)은 엑스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문의 등으로 1분에 전화가 약 1600통 가량 쏟아졌다. 일반적으로 미국 상원 전화 시스템은 1분에 40통 정도의 전화를 소화했었다”고 밝혔다. 짐 맥거번 하원의원(민주당, 매사추세츠주)은 악시오스에 “시민들로부터 이렇게 많은 전화 문의를 받아 본 기억이 없다”면서 “사람들은 지금 일어나는 일에 혐오감을 느끼며, 우리(민주당)이 맞서 싸우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카빌은 현재 트럼프 행정부가 받고 있는 비난 여론과 관련해 민주당이 곧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앞서 카빌은 지난해 미국 대선 때 카멀라 해리스 당시 부통령이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빗나갔다. ‘한 날 내에 붕괴’ 예측 들은 트럼프 반응은?트럼프 대통령은 카빌의 예측을 접한 뒤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반박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현재 ‘최고의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있다”면서 “제임스 카빌과 같은 무너진 패배자들이 운영하는 민주당은 매우 약해 빠졌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 완전히 정신을 잃었다”고 맹비난했다. 실제로 취임 한 달을 맞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1기 행정부와 비교하면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취임 전과 대비하면 하락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CNN·SSRS가 지난 13~17일 미국 성인 12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1%포인트)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까지의 국정 수행에 대해 47%가 지지하고 52%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CNN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았던 지지율이 45%(2020년 5월, 2017년 3월)였던 것과 비교하면 최고치다. 그러나 취임 전과 대비하면 지지율이 하락했다. 앞서 CNN이 1월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55%를 기록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나머지 기간에 대해선 비관적이거나 두렵다는 응답이 54%로 낙관적(46%)이란 전망을 웃돌았다. 작년 12월 조사에선 52%가 긍정적, 48%가 부정적이라 했는데 두 달 새 뒤집힌 것이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과 행정부 권한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지나치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51%는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기관 폐쇄와 예산 삭감 등 정책에 대해서도 지나치다고 평가했다. 현재 연방기관 폐쇄 및 예산 삭감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수장을 맡은 정부효율부(DOGE)가 담당하고 있다. CNN은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받은 따뜻한 환대가 덧없는 것일 수 있다는 징후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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