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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완구 총리 거취, 朴대통령 순방 뒤 결정되나?…“특검 마다할 이유 없다”

    이완구 총리 거취, 朴대통령 순방 뒤 결정되나?…“특검 마다할 이유 없다”

    박근혜 김무성, 이완구 총리 거취 이완구 총리 거취, 朴대통령 순방 뒤 결정되나?…“특검 마다할 이유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6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갖고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특검을 도입하는 것이 진실 규명에 도움이 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김 대표와 45분간 회담을 갖고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이라면 어떠한 조치라도 검토할 용의가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김 대표가 전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부정부패를 확실하게 뿌리 뽑는 정치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이 이날 중남미 순방을 위해 출국을 앞두고 벌어진 성완종 리스트 파문 등 여러 상황에 대해 여당 대표의 의중을 듣고 싶다면서 이병기 비서실장을 통해 김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당내외에서 분출되는 여러 의견들은 가감 없이 대통령께 말씀드렸다”면서 “대통령께서는 그에 대해 ‘알겠다,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 밖에 “공무원 연금개혁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꼭 관철시켜야 한다”, “일자리 창출 법안 등 여러 민생 현안들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해 달라”는 등의 당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김무성, “다녀와서 결정하겠다” 긴급회동서 무슨 말 오갔나 보니..

    박근혜 김무성, “다녀와서 결정하겠다” 긴급회동서 무슨 말 오갔나 보니..

    박근혜 김무성, “부정부패 뿌리뽑는 계기로 삼아야…” 긴급회동 내용보니 ‘박근혜 김무성’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당초 이날 낮 진도 팽목항을 방문한 뒤 광주공항을 통해 중남미 4개국 방문을 위해 곧바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급히 수정, 김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들였다. 이 때문에 출국 시간도 예정보다 두 시간이나 늦췄다.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3시40분 까지 만나 주요 정국 현안 등을 논의했다. 회동이 끝난 후 김무성 대표는 당대표실에서 “‘당 내외에서 분출되는 여러 의견들을 가감 없이 말씀드렸다’며 대통령께서는 ‘잘 알겠다. 다녀와서 결정 하겠다’고 답변하셨다”고 설명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의혹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는 길이라면 어떤 조치라도 검토할 용의가 있다”면서 “특검 하는 것이 진실 규명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 또한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번 일을 계기로 부정부패를 확실히 뿌리뽑는 정치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말을 여러번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근혜 김무성, “부정부패 뿌리뽑는 계기로 삼아야…” 긴급회동

    박근혜 김무성, “부정부패 뿌리뽑는 계기로 삼아야…” 긴급회동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3시40분 까지 만나 주요 정국 현안 등을 논의했다. 회동이 끝난 후 김무성 대표는 당대표실에서 “‘당 내외에서 분출되는 여러 의견들을 가감 없이 말씀드렸다’며 대통령께서는 ‘잘 알겠다. 다녀와서 결정 하겠다’고 답변하셨다”고 설명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의혹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는 길이라면 어떤 조치라도 검토할 용의가 있다”면서 “특검 하는 것이 진실 규명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 또한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번 일을 계기로 부정부패를 확실히 뿌리뽑는 정치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말을 여러번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안해” 무슨 의미 내포?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안해” 무슨 의미 내포?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안해” 무슨 의미 내포?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안해’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의혹과 관련해 “부정부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국민도 그런 사람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세월호 1주기 관련 현안점검회의에서 “이번 수사과정에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 문제는 정치개혁 차원에서 반드시 바로잡고 넘어가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번 기회에 우리 정치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문제가 있는 부분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완전히 밝힐 필요가 있다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성완종 리스트에 이완구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현직 비서실장 등 여권 핵심 인사 8명이 거명돼있지만 측근이라도 비리가 드러나면 예외없이 법과 원칙에 따르겠다는 정면 돌파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성완종 파문을 계기로 수사 과정에서 과거의 정치자금 비리 의혹 등이 드러날 경우 정치개혁 차원에서 반드시 철저하게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는 의미도 내포한 것으로 풀이돼 파장이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박근혜·김무성 단독 회동…성완종 사태 논의 결과는?

    [속보] 박근혜·김무성 단독 회동…성완종 사태 논의 결과는?

    박근혜 김무성 [속보] 박근혜·김무성 단독 회동…성완종 사태 논의 결과는?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갖고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특검을 도입하는 것이 진실 규명에 도움이 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김 대표와 45분간 회담을 갖고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이라면 어떠한 조치라도 검토할 용의가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김 대표가 전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부정부패를 확실하게 뿌리 뽑는 정치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이 이날 중남미 순방을 위해 출국을 앞두고 벌어진 성완종 리스트 파문 등 여러 상황에 대해 여당 대표의 의중을 듣고 싶다면서 이병기 비서실장을 통해 김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당내외에서 분출되는 여러 의견들은 가감 없이 대통령께 말씀드렸다”면서 “대통령께서는 그에 대해 ‘알겠다,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 밖에 “공무원 연금개혁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꼭 관철시켜야 한다”, “일자리 창출 법안 등 여러 민생 현안들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해 달라”는 등의 당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참사 1년-리멤버 0416] 朴대통령 “세월호, 부정부패의 참극… 시행령 원만한 해결을”

    [세월호 참사 1년-리멤버 0416] 朴대통령 “세월호, 부정부패의 참극… 시행령 원만한 해결을”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세월호 사고 1주년을 하루 앞두고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논란을 원만히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공무원 정원을 90명으로 줄이고 기획조정실장을 고위공무원단 소속 공무원이 맡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안을 입법예고 했으나 유족들은 “조사위의 독립성을 훼손했고 책임 있는 공무원에 대한 조사를 가로막고 있다”며 폐기를 요구해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월호 1주년 현안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진상규명 특별법에 따른 시행령이 원만하게 해결이 되도록 신경을 많이 쓰기 바란다”고 말하고 유족들이 절차 진행의 중단을 요구해온 배·보상 문제와 관련해서도 “우리 경제나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배상문제 이런 것들도 잘 좀 신경을 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세월호 유족들이 제기해 온 주요 쟁점들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세월호 문제도 쌓이고 쌓인 부정부패와 비리, 적당히 봐주기 등으로 이런 참극이 빚어진 것 아니겠느냐. 부정부패와 적폐는 생명까지도 앗아가는 문제인 만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면서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국가재정을 어렵게 하는 적폐나 부정부패를 뿌리 뽑지 않고는 경제살리기 노력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이런 일은 결코 이 정부에서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이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고 피땀 흘려서 노력해도 한쪽에서는 엄청난 수십조, 몇조의 혈세가 줄줄줄 국민이 모르는 사이에 낭비되고 이상한 데로 흘러들어 간다. 국가재정을 파탄 내면 국민의 노력도 수포로 갈 뿐만 아니라 국민의 희생만을 강요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번 일을 계기로 정말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겠고, 우리 모두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흔들림이나 중단됨이 없이 반드시 해내겠다는 각오를 다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버티는 李총리… 국정 사실상 마비

    버티는 李총리… 국정 사실상 마비

    정부와 국회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라는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국정 운영은 사실상 마비됐다. 검찰 수사에 따라 정국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게 더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15일 국회 대정부질문은 리스트에 연루된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청문회로 변질됐다. 지난 13일부터 사흘 동안 대정부질문의 모든 이슈를 집어삼켰다. 경제활성화 방안 등 민생 과제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같은 국정 현안은 모두 뒷전으로 밀렸다. 반면 리스트에 연루된 이 총리에 대한 사퇴 압박은 야당을 넘어 여당으로 확산되고 있다. 옛 친이(친이명박)계 좌장 격인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총리는 사실 여부를 떠나 검찰에서 밝혀질 일이니 정치적으로 국정의 막중한 책임이 있다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같은 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도 “본인이 진퇴에 대한 결심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현직 총리가 검찰 수사를 받으면 나라 체면도 말이 아니게 된다. 총리가 수사를 자청하려면 스스로 직책부터 내려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메모나 일방적 주장만 갖고 거취 문제를 결정하지 못한다”며 금품 수수 의혹과 자진 사퇴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세월호 참사 1년 현안점검회의에서 이번 파문과 관련, “정치 개혁 차원에서 반드시 바로잡고 넘어가야 할 일”이라며 “부정부패에 책임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국민도 그런 사람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성완종 파문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 수사가 리스트에 오른 여권 인사 8명 외에 정치권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관련, 성완종 리스트 검찰 특별수사팀은 이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집무실을 비롯해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1억원을 전달한 인물로 지목된 윤모 전 부사장의 주거지 등 15곳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안해” 발언, “유체이탈 화법” 野 반응 싸늘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안해” 발언, “유체이탈 화법” 野 반응 싸늘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안해” 발언, “유체이탈 화법” 野 반응 싸늘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안해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성완종 리스트’ 관련, “부정부패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 안 할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시의적절하고 옳은 말씀”이라면서 당청의 부패 척결 의지를 강조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유체이탈 화법의 반복”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세월호 1주기 관련 현안점검회의에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부정부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국민도 그런 사람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29 재보선 지역인 인천 강화 영농조합공장 근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이 ‘이번 기회에 완전히 부정부패를 뿌리 뽑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당에서도 어떤 경우라도 부정이 있는 것은 우리가 누구라도 거기에 대해 보호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 깨끗한 정치가 되게 저희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서도 김 대표는 “대통령이 어떤 말씀 하시더라도, 또 이 수사 관련된 시비가 붙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원론적 말씀 하실 수밖에 없다”면서 “아주 시의적절한 옳은 말씀이라 생각한다. 다시 한번 검찰에서 빨리 엄정한 수사를 끝내주길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김영우 수석대변인도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부정부패 척결에는 법과 원칙에 따르고 어떠한 경우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다는 대통령의 언급은 아주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부정부패와 관련한 검찰의 수사에도 동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모든 의혹이 국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반면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이 ‘책임이 있는 사람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수족 같은 사람이 의혹에 휩싸인 것에 대해 먼저 반성을 하고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하는 것이 도리”라며 “늘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비판했다. 유은혜 대변인도 “친박 비리 게이트, 결국 박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대통령께서 정말 부패를 뿌리 뽑겠다면 읍참마속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 이완구 총리와 이병기 비서실장을 즉각 사퇴시키는 것이 정치개혁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면죄부 주기 수사를 하겠다는 뜻으로, 직접 검찰에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며 “결국 새누리당이 구사해 온 ‘물귀신 작전’의 연장선이라는 해석을 받기 충분하다”고 질타했다.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청와대 비서실장 3명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는데도 대통령은 ‘국민도 그런 사람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며 “먼 산 불구경하듯 말씀하셨는데, 대통령은 국정의 방관자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박근혜·김무성 단독 회동 “진실규명 도움된다면 특검 마다할 이유 없어”

    [속보] 박근혜·김무성 단독 회동 “진실규명 도움된다면 특검 마다할 이유 없어”

    박근혜 김무성 박근혜·김무성 단독 회동 “진실규명 도움된다면 특검 마다할 이유 없어”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갖고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특검을 도입하는 것이 진실 규명에 도움이 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김 대표와 45분간 회담을 갖고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이라면 어떠한 조치라도 검토할 용의가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김 대표가 전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부정부패를 확실하게 뿌리 뽑는 정치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이 이날 중남미 순방을 위해 출국을 앞두고 벌어진 성완종 리스트 파문 등 여러 상황에 대해 여당 대표의 의중을 듣고 싶다면서 이병기 비서실장을 통해 김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당내외에서 분출되는 여러 의견들은 가감 없이 대통령께 말씀드렸다”면서 “대통령께서는 그에 대해 ‘알겠다,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 밖에 “공무원 연금개혁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꼭 관철시켜야 한다”, “일자리 창출 법안 등 여러 민생 현안들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해 달라”는 등의 당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안해” 발언에 여야 엇갈려… “시의적절” vs “유체이탈 화법”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안해” 발언에 여야 엇갈려… “시의적절” vs “유체이탈 화법”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안해” 발언에 여야 엇갈려… “시의적절” vs “유체이탈 화법”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안해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성완종 리스트’ 관련, “부정부패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 안 할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시의적절하고 옳은 말씀”이라면서 당청의 부패 척결 의지를 강조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유체이탈 화법의 반복”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세월호 1주기 관련 현안점검회의에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부정부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국민도 그런 사람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29 재보선 지역인 인천 강화 영농조합공장 근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이 ‘이번 기회에 완전히 부정부패를 뿌리 뽑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당에서도 어떤 경우라도 부정이 있는 것은 우리가 누구라도 거기에 대해 보호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 깨끗한 정치가 되게 저희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서도 김 대표는 “대통령이 어떤 말씀 하시더라도, 또 이 수사 관련된 시비가 붙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원론적 말씀 하실 수밖에 없다”면서 “아주 시의적절한 옳은 말씀이라 생각한다. 다시 한번 검찰에서 빨리 엄정한 수사를 끝내주길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김영우 수석대변인도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부정부패 척결에는 법과 원칙에 따르고 어떠한 경우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다는 대통령의 언급은 아주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부정부패와 관련한 검찰의 수사에도 동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모든 의혹이 국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반면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이 ‘책임이 있는 사람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수족 같은 사람이 의혹에 휩싸인 것에 대해 먼저 반성을 하고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하는 것이 도리”라며 “늘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비판했다. 유은혜 대변인도 “친박 비리 게이트, 결국 박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대통령께서 정말 부패를 뿌리 뽑겠다면 읍참마속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 이완구 총리와 이병기 비서실장을 즉각 사퇴시키는 것이 정치개혁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면죄부 주기 수사를 하겠다는 뜻으로, 직접 검찰에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며 “결국 새누리당이 구사해 온 ‘물귀신 작전’의 연장선이라는 해석을 받기 충분하다”고 질타했다.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청와대 비서실장 3명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는데도 대통령은 ‘국민도 그런 사람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며 “먼 산 불구경하듯 말씀하셨는데, 대통령은 국정의 방관자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檢, 李총리 ‘3000만원 의혹’ 제대로 수사해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3000만원을 줬다는 발언이 공개되면서 이 총리가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경향신문은 어제 성 전 회장이 자살하기 직전의 인터뷰를 또 공개했다. 경향신문은 성 전 회장이 2013년 4월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이 총리의 선거사무소로 가서 3000만원을 주고 왔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성 전 회장은 3000만원은 회사 돈을 빌려서 준 것으로, 현금으로 전달했다고 한다. “이 총리가 당시 회계 처리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뭘 처리해요. 꿀꺽 먹었지”라고 성 전 회장은 대답했다. 성 전 회장은 또 “개혁을 하고 사정을 한다고 하는데 이완구 같은 사람이 사정대상 1호”라고 비난했다. 이 총리는 전면 부인했지만, 성 전 회장이 진술한 액수와 돈을 준 장소 등은 매우 구체적이다. 신빙성을 갖춘 근거로 볼 수도 있다. ‘성완종 리스트’ 공개 이후 이 총리의 언행에는 미심쩍은 대목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성 전 회장의 지인인 충남 태안군의회 의원 두 명에게 15번이나 전화를 걸어 성 전 회장과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캐물었다는 것부터가 의심을 사고 있다. 이 총리가 거짓말을 했다는 정황도 나온다. 이 총리는 그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오전에는 “암투병 중이라 2012년 대선에 관여하지 못했다”고 했다가 오후 들어서는 “유세장에는 한두 번 간 적이 있다”고 말을 바꿨다. 그래서 이 총리가 “(성 전 회장으로부터)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한 것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이 총리는 어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제 목숨을 내놓겠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이 총리의 말대로 한 푼도 받지 않았을 수도 있다. 성 전 회장이 3000만원을 줬다는 게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성 전 회장이 자신에게 섭섭하게 대했던 실세를 겨냥한 일방적인 주장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하지만 이 총리의 이상한 행동과 거짓말이 이어지면서 신뢰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 총리의 금품수수 의혹은 검찰이 밝혀야 할 몫이다. 새누리당은 어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검찰이 제일 먼저 총리부터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총리부터 수사해 줄 것을 검찰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현직 총리가 검찰에 불려가 수사를 받는 것은 초유의 일이다. 이 총리는 지난달 12일 뜬금없어 보이는 ‘부정부패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지 한 달여 만에 본인이 검찰 수사의 대상이 되는 기막힌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 총리는 부패와의 전쟁을 주도하기는커녕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선 기소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야당의 요구가 아니더라도 총리직을 유지한 채 검찰의 수사를 받아야 하는지,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이 총리 본인의 판단이 중요할 수 있다. 총리가 검찰에 불려가는 것만으로도 정상적으로 집무를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 총리도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고 밝힌 만큼 검찰은 국정 2인자인 총리부터 소환해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 검찰은 이번 ‘성완종 리스트’로 불거진 수사에 명운을 걸어야 한다.
  •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 안해”… ‘성완종 리스트’ 측근 비리 예외 없다는 의지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 안해”… ‘성완종 리스트’ 측근 비리 예외 없다는 의지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 안해”… ‘성완종 리스트’ 측근 비리 예외 없다는 의지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 안해,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총리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부정부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국민도 그런 사람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월호 1주기 관련 현안점검회의에서 “이번 수사과정에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 문제는 정치개혁 차원에서 반드시 바로잡고 넘어가야 할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우리 정치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문제가 있는 부분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완전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이완구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 등 현 정권 핵심 인사 8명이 올랐지만 측근이라도 비리가 드러나면 예외없이 법과 원칙에 따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한편으로는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부패문제를 뿌리뽑고 그것을 계속해서 중단없이 철저하게 진행해야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정치개혁을 이루는 이 두 가지를 제대로 해내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며 “(부패척결과 정치개혁은) 미래로,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길이고, 참극이나 불행을 막는 길이기도 하고, 이것이 경제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부패 문제는 어떤 일이 있어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고 뿌리뽑아야 한다”면서 “물론 그 과정에서 최근에 어떤 극단적인 문제가 발생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문제를 여기서 그냥 덮고 넘어간다면 우리의 미래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같은 문제도 쌓이고 쌓인 부정부패와 비리, 적당히 봐주기 등으로 이런 참극이 빚어진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부정부패와 적폐는 생명까지도 앗아가는 문제인 만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여 “야당 인사도 받았을 것” 야 “물귀신 작전”

    여권 내부에서 촉발된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위기에 몰린 새누리당이 13일 반격을 시도하자 새정치민주연합도 정면 대응에 나섰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야당도 같이 조사를 받자”며 2012년 여야 대선자금 공방에 불을 붙였다. 새누리당이 정치적으로 코너에 몰린 상황에서 야당도 불법 정치자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노무현 정부에서 두 차례 특별사면을 받았다는 사실도 꺼내 들었다. 일부 의원들은 “성 전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야당 인사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은 ‘물귀신 작전’이라고 규정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자신들의 부정부패의 허물을 감추기 위해 문재인 대표를 물귀신처럼 끌어들이려는 가당찮은 정치공세”라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정부에서 이뤄진 성 전 회장에 대한 특사가 석연찮다는 새누리당의 주장에 대해 “성 전 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사면됐으며 사면 당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성 전 회장이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날 저녁 8시 30분쯤 김한길 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와 30여분간 만나 함께 냉면을 먹었던 사실이 이날 공개됐다. 김 전 대표는 “성 전 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아이들이 더러운 돈을 받았다고 생각할까 걱정했고, 경남기업 주식을 산 사람들 걱정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에 대한 특검 요구는 여야 할 것 없이 잇따랐다. 주승용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특별수사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라인’으로 구성돼 청와대에서 가이드라인이 내려올 가능성이 높다”며 특별검사 도입을 주장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수사로 국민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특검으로 가는 것도 절대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끝나지 않은 비극… 한국사회 제2의 세월호 막으려면

    끝나지 않은 비극… 한국사회 제2의 세월호 막으려면

    ‘세월호’는 현재 진행형이다. 어이없는 사고들은 계속되고, 생명과 안전을 그저 운에 맡긴 채 살아가야 한다. 이런 한국 사회의 현실에 절망하는 이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 세월호 이후 학계에서는 세월호라는 비극을 잉태한 한국 사회의 근본 원인을 찾는 데 주력해 왔다. 국가라는 제도와 책임 의식이라는 윤리의 동반 침몰, 그리고 한국 사회라는 공동체의 총체적 위기에 대한 성찰 없는 재난 대책은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음을 한국 사회는 깨달았다. ‘세월호는 한국인의 자화상입니다’라는 한 재미 언론인의 글이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도 이런 문제의식과 무관하지 않다. “한국인 의식 속에는 절제하는 브레이크보다는 속도를 내는 액셀러레이터가 지배적입니다. 빨리빨리 문화는 한국이 선진국으로 부상하는 데 원동력이 됐지만, 균형과 절제력을 잃으면서 한국을 침식시키는 부식제가 되고 있습니다. (…) 한국 사회 곳곳에 부정부패가 켜켜이 쌓이고 무사안일, 적당주의, 형식주의가 적폐된 사회에서 또 다른 세월호가 시한폭탄처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람을 존중하는, 그래서 사람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공감을 얻고 있다. ‘한국 사회 다시 만들기’라는 더욱 본질적인 고민을 통해 위기의 공동체를 먼저 살려야 한다는 인식도 커지고 있다. 14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되는 ‘시사기획 창-세월호 1년, 우리는 달라졌나’에서는 세월호 이후 한국인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치관은 무엇인지, 세월호와 같은 사회적 실패를 거듭하지 않기 위한 ‘한국 사회 다시 만들기’를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 모색해 본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성완종 파문’ 경남기업 주변 ‘박근혜 정권 퇴진’ 전단 뿌려져

    ‘성완종 파문’ 경남기업 주변 ‘박근혜 정권 퇴진’ 전단 뿌려져

    ’성완종 파문’ 경남기업 주변 ‘박근혜 정권 퇴진’ 전단 뿌려져 성완종 파문, 성완종 리스트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로 인한 파장이 거센 가운데 박근혜 정권을 비판하는 전단지가 또 다시 서울 한복판에 뿌려졌다. 1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경남기업 인근 건물과 거리에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전단 수백장이 살포됐다.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이라는 단체의 이름으로 제작된 전단에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사진과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인물들의 명단이 적혀있고 “부패한 권력에 버림받고 죽음을 선택한 성완종 회장의 명복을 빈다”라는 문구와 “시민의 힘으로 부패정권 심판합시다! 부정부패, 독재정권 박근혜 정권 퇴진하라!”는 내용이 쓰여있다. 뒷면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리의 덩어리를 드러내야 한다”면서 그를 빗대 “그럼 청와대를 들어내야겠네”라는 문구와 사진, 허태열, 김기춘 전 비서실장, 이병기 비서실장의 이름과 함께 “썩은내가 진동한다”라고도 적혀있다. 이들은 지난 2월에도 서울 명동, 신촌, 강남 등에서 나흘 동안 연속으로 박근혜 정권을 비판하는 전단지를 뿌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파문’ 문재인 “朴대통령, 사즉생 결단 필요하다…다 끝낼 각오로”

    ‘성완종 파문’ 문재인 “朴대통령, 사즉생 결단 필요하다…다 끝낼 각오로”

    ’성완종 파문’ 문재인 “朴대통령, 사즉생 결단 필요하다…다 끝낼 각오로” 성완종 파문, 문재인, 성완종 리스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3일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 “무엇보다 박근혜 대통령의 사즉생의 각오와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다 끝낼 각오로 진실을 밝히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이 사건이 또다시 정쟁으로 흐르지 않길 바란다”면서 “여야를 떠나, 선거를 떠나 진심으로 드리는 충고”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어 “최고 권력 실세라는 벽을 뛰어넘는 수사가 가능해야 한다”며 “권력 스스로 직책 뒤에 숨지 말고 나서서 진실을 밝히고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방법이 무엇이든 수사 결과에 대해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며 “정부와 새누리당은 그 방법을 고민하는 게 필요하며 필요할 경우 야당과 협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또 ”어제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성역없는 수사’를 말하면서 검찰에 공을 넘겼고 검찰은 특별수사팀을 꾸렸다. 이제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고 할 게 뻔하다”며 “초대형 부정부패 사건이고 심지어 불법 대선자금의 일단이 드러났는데도 청와대와 여당 자체의 진실규명 노력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전·현직 비서실장 등 (관련자들이) 최고권력실세인데, 그들이 직책 뒤에 숨으면 검찰이든 특검이든 무슨 수사를 제대로 하겠는가. 이미 해외자원비리 사건에서도 같은 일을 겪었다”며 “검찰이 몸통을 수사하지 못하고 기업인들 잡는걸로 체면치레 하려고 분식회계 등 일반 기업의 비리를 들추는 수사로 무리한 압박을 가하다가 벌어진 게 이번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또 ”어제 잠을 이루지 못했다. 박근혜정부의 앞날이 진심으로 걱정된다”며 “박근혜정부가 국정을 운영해나갈 도덕적 권위를 잃는다면 한국은 불행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정부가 겪는 위기의 본질은 신뢰의 위기”라며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 세월호 참사 대응, 대선공약 파기 등을 그 예로 들며 “박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어려운 일을 겪을 때마다 진실을 마주하지 않고 국민 편을 가르고 대립시키며 지지층에 기대 국민을 우롱해왔다. 그 결과 남은 건 무너진 신뢰”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살아있는 권력’ 겨누는 檢… 거명된 핵심 인사 소환 불가피

    [성완종 리스트 파문] ‘살아있는 권력’ 겨누는 檢… 거명된 핵심 인사 소환 불가피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비리 의혹에서 출발한 검찰 수사가 ‘성완종 리스트’ 등장으로 ‘살아 있는 권력’의 핵심 인사들을 겨누게 됐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구체적인 폭로가 연일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이를 일부 뒷받침하는 메모지가 나와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만큼 진실 규명을 위해서라도 현 정부 실세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성 전 회장을 마지막으로 인터뷰한 경향신문 측은 검찰의 녹음파일 제출 요청을 받고 12일 “고인이 세상에 알리고자 했던 숨겨진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한다”면서 “검찰 수사가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밝혀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제공 의사를 밝혔다. 경향신문 측이 50여분 분량의 전화 인터뷰 전문을 공개키로 함에 따라 검찰 수사는 시작부터 급물살을 타게 됐다. 성 전 회장의 폭로가 구체성을 띠는 만큼 검찰 특별수사팀은 일단 리스트에 거명된 여권 핵심인사 8명과 관련된 의혹을 파헤칠 전망이다. 기본적으로 돈을 건넸다는 성 전 회장 주장의 신빙성을 먼저 따져 보기 위해 경남기업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가 선행될 가능성이 높다. 비자금 조성 등에 관여한 회계 책임자 등을 다시 불러 비자금의 사용처를 집중적으로 캐묻고, 돈을 건넸다는 시기의 수상한 현금 흐름도 맞춰 봐야 한다. 제3자 진술이나 로비 장부 등을 통해 정황이 포착된다면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홍준표 경남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부산시장(서병수 현 시장으로 추정),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이완구 국무총리, 김기춘·허태열 전 비서실장 등의 소환 조사로 이어질 수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서청원 최고위원 등 최근 성 전 회장이 구명을 위해 통화했다고 언급한 인사들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 성 전 회장의 요구사항이 무엇이었는지 등을 조사해 성 전 회장 주장의 신빙성을 따져 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검찰은 수사 단서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녹음파일이 확보되는 대로 성 전 회장 주장의 전체 맥락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전화 인터뷰 당시 성 전 회장은 직접 “녹음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전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에 강력한 불만의 뜻을 밝혔던 유족 측도 13일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수사 협조 등을 포함한 후속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와 별도로 성 전 회장이 사용한 휴대전화 2대에 담긴 문자메시지 및 통화 내역 등도 정밀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자살 전 성 전 회장의 행적도 다시 짚어 보고 있다. 경찰에 보강조사 지시를 내려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 등을 통해 사망 당일 행적을 시간대별로 파악하고 있다. 성 전 회장은 지난 9일 오전 5시 11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나와 리베라호텔 앞에서 택시를 탔고, 오전 5시 33분 북한산 형제봉 입구 매표소에 도착했다. 경향신문과는 오전 6시부터 50분간 전화 인터뷰를 했다. 검안 결과 성 전 회장의 사망 시간은 오전 10시 전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당일 오전 7∼10시 성 전 회장의 행적을 재구성하는 데 수사력이 집중될 전망이다. 제3자를 만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사로 보인다. 검찰은 12일 김진태 검찰총장 주재로 긴급 대검 간부회의를 열어 검사 10여명의 특별수사팀 구성과 신속한 수사 착수를 결정했다. 무엇보다 기존 서울중앙지검 보고 라인을 배제하고 윤갑근 대검 반부패부장과 김 총장에 대한 직보 체제로 운영된다는 점이 주목된다. 수사정보 누출 등을 사전에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검찰이 이처럼 본격 수사로 전환한 것은 현 정부 여권 유력인사가 거론되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여야 모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데다 박근혜 대통령까지 엄정 대처를 주문한 것도 검찰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수사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배경으로 풀이된다. 검찰 관계자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서는 특별수사팀이, 기존의 자원외교비리 등 부정부패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등이 흔들림 없이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성완종 메모, 작성 경위 확인하라” 검찰총장 수사 지시

    “성완종 메모, 작성 경위 확인하라” 검찰총장 수사 지시

    성완종 메모 ”성완종 메모, 작성 경위 확인하라” 검찰총장 수사 지시 김진태 검찰총장이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의 메모에 대해 사실상 수사지시를 내렸다. 김 총장은 10일 오후 박성재 서울중앙지검장과 최윤수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를 불러 “메모지의 작성경위 등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을 확인하고 관련 법리도 철저히 검토해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현 정권의 유력인사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정황이 담긴 성 전 회장의 메모를 두고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 총장은 박 지검장 등에게 ‘흔들림 없는 부정부패 수사’도 주문했다. 김 총장은 “부정부패 척결은 검찰의 사명이자 존립근거”라며 “자원개발비리 등 수사과정에서 불행한 일이 발생한 것은 대단히 안타깝지만 현재 진행 중인 부정부패 수사를 한 점 흔들림 없이 의연하게 계속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날 대검 간부회의를 소집해 중앙지검의 부정부패 수사 전반을 점검했다. 박 지검장과 최 차장은 이날 4시 50분쯤 대검청사를 나서면서 “어떤 지시사항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자원외교비리 의혹에 연루돼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성 전 회장은 영장 실질심사 당일인 9일 새벽 유서를 쓰고 잠적한 후 북한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시신에서는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정권 유력 인사들의 이름과 액수, 날짜 등이 적힌 메모가 발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성완종 리스트’ 밝히고 표적·강압 수사는 없어야

    자원외교의 난맥상을 파헤치려던 검찰 수사가 새 국면을 맞았다. 해외자원 개발 비리 혐의로 수사받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다. 특히 그는 자살 직전 언론 인터뷰에서 허태열·김기춘 두 전직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과거 거액을 전달했다고 폭로해 정국에 메가톤급 파장을 불러왔다. 그의 자살로 자원 비리 수사에 차질이 예상되는 터에 검찰은 그에게 돈 받은 인사들을 가려내야 할 이중 과제를 안게 됐다. 검찰은 성역 없는 엄정한 잣대로 수사를 해야 한다. 한쪽으로 치우친 표적 수사를 하고 있다는 세간의 의심을 불식시키기를 당부한다. 성 전 회장은 자살 직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06년 김 전 실장에게 미화 10만 달러를, 2007년 허 전 실장에게 7억원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물론 이 폭로 내용의 진위에 대해 현재로선 어떤 예단도 섣부른 일이다. 당사자들이 “황당무계한 악의적인 얘기”라고 펄쩍 뛰고 있다고 해서만이 아니다. 죽은 사람은 더는 말이 없는 데다 돈을 줬다는 물증도 아직은 없는 탓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검찰은 당사자들의 해명만 믿고 미적대다 사건을 미궁으로 빠뜨려선 안 될 말이다. 당장 성 전 회장의 진술이 꽤 구체적이다. 김 전 실장에게는 “VIP 모시고 독일 갈 때”, 허 전 실장에게는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 서너 차례 나눠서”라며 돈의 전달 시점을 적시했다. 검찰이 의지만 있으면 방증 수사를 통해 최소한 두 사람을 소환해 조사해 볼 근거를 찾을 수도 있지 않겠는가. 더군다나 성 전 회장의 주머니에서 정치권에 금품을 전달한 정황을 적은 메모가 나왔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성완종 리스트’ 실체 규명으로 수사를 확대해야 할 판이다. 물론 김·허 두 전 실장과 이완구 총리, 이병기 비서실장 등 현 정부 실세 8명의 이름이 포함된 메모도 아직 일방적 의혹 제기일 뿐이다. 또 정치자금법상 공소시효가 지난 사안일 수도 있다. 하지만 ‘살아 있는 권력’ 실세들이 거명된 만큼 어떤 방식으로든 메모의 진실 여부를 밝혀내야 한다. 성 전 회장은 사망 전 회견에서 자신은 친이가 아니라 외려 이명박 정부의 피해자임을 강조했다. 그가 억울해하는 이유가 죄가 없어서가 아니라 ‘친이’가 아닌 ‘친박’인데도 수사 대상이 됐기 때문이라는 건지 갈피를 잡을 수 없을 정도다. 더욱이 그가 친이·친박을 넘어 여야를 넘나든 충청권의 ‘마당발 최고경영자(CEO) 정치인’이었다는 점에서 ‘성완종 리스트’의 불똥이 어디까지 튈 것인지도 가늠하기 어렵다. 검찰이 정치적 입김에 좌고우면하지 말고 객관적 증거 위주로 당당하게 수사해야 할 이유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이번 비극적 선택을 뼈아프게 여겨야 한다. 혹여 강압 수사가 없었는지 되돌아보란 뜻이다. 이 총리가 ‘부정부패 척결’ 발언으로 호루라기를 불자 검찰이 지난 정부에서 자원개발에 나섰던 경남기업, 포스코, SK 등을 상대로 전방위 수사에 나섰다는 인상을 줬다면 정부 또한 표적 수사 시비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 이제부터라도 자원 비리든, ‘성완종 리스트’든 오로지 진실 규명에만 초점을 맞추기 바란다. 그것이야말로 국민의 신뢰 속에 현 정부가 국정 동력을 확보할 첩경이다.
  • 새누리 초재선 의원들, “성완종 리스트 관련자 즉각 수사해야”

    새누리 초재선 의원들, “성완종 리스트 관련자 즉각 수사해야”

    새누리 초재선 의원들, “성완종 리스트 관련자 즉각 수사해야” 성완종 메모 발견 새누리당 내 초·재선 모임인 ‘아침소리’ 소속 의원들이 10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리스트’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아침소리 대변인인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성 전 회장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어 해외자원개발 비리 수사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고, 9일 검찰이 성 전 회장의 시신을 검시하는 과정에서 5~8명의 명단 및 금액 등 정치권에 돈을 줬다는 내용의 메모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와 연루된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어 “결론적으로 검찰은 성 전 회장이 죽음이라는 극단적 방법을 통한 문제제기에 대하여 절대로 눈을 감아서는 안된다”며면서 “검찰은 성 전 회장의 주장과 연루된 5~8명의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 즉각적으로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성 전 회장이 목숨을 끊은 것이 검찰의 강압 수사 때문이라는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검찰은 이번 성 전 회장 주장에 대해 신속하고 투명한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성완종 리스트 연루자들은 검찰의 수사에 성실하게 임해야 한다”며 “국민들은 이번 사건의 진실을 명명백백히 알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왜냐하면 부정부패 척결엔 절대 성역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문에는 강석훈·김영우·김종훈·박인숙·이완영 의원 등이 뜻을 같이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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