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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정맥
    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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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완의학교실] 심신의학(중)

    싱싱한 레몬 조각을 꼭 눌러 새콤한 레몬즙이 터져 나오는 장면을 상상해보라.이것 만으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입 속에 침이 고이게 된다. 이렇듯 다양한 상상은 맥박이나 혈압,호흡,뇌파,혈액순환,위장운동,성적 흥분,각종 호르몬 분비 등과 같은 넓은 범위의 생리적 변화를 가져온다. 암전문의인 칼 시몬튼과 심리학자 스테파니 시몬튼은 폐암환자에게 상상치료법을 사용했다.조용히 눈을 감고 폐 속에서 암세포와 면역체가 치열한 전투을 벌이는 장면을 상상하게 했다.기관지를 통해 맑은 공기와 혈액,조직속의면역체가 연합군이 되어 암세포를 섬멸하는 장면을 상상하도록 지도했다. 그 결과 환자들은 암에 대한 두려움이 감소되고 투병생활에 자신감을 갖게됐으며,암에 대한 면역력도 높아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천식환자도 어둡고 긴 터널을 통과하여 고속도로로 접어드는 상상을 하면 힘들었던 호흡이 훨씬 가벼워지고 편해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상상의 종류에는 시각,청각,촉각이 있다.연구가들이 실제로 뇌에 양자방출단층촬영(PET)을 한 결과 시각 상상을 했을 때 대뇌피질의 시각부위가 활성화됐다고 한다.청각상상에서는 대뇌피질의 메시지를 뇌의 감정을 조절하는 센터에 내려보내고 거기서 다시 내분비 기관이나 자율신경에 전달해 혈압,맥박,땀을 포함하는 여러 신체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시각적인 상상이 가장 보편적이고 쉽다.하지만 태양의 따스함,바닷바람의 신선함,좋아하는 음악,맛있는 커피 향,갓 구운 빵 맛 등 여러가지를 상상할 수 있다. 임상보고들에 의하면 상상요법은 만성통증,알레르기,고혈압,부정맥,자가면역질병,스트레스와 관계된 위장질환,생식기능 및 배뇨 곤란 등,광범위한 질환치료에 도움이 된다. 최윤근 포천중문의대 교수·분당차병원 통증센터 소장
  • 각종 성인병·돌연사 예방 가능한 검진안내

    인간다운 삶의 전제조건인 건강.올바른 생활습관과 운동을 통해 지켜야 하지만 그게 쉬운 일은 아니다.땅만 보며 정신 없이 뛰는데 어느날 갑자기 앞을 꽉 막는 것이 있어 고개를 들어보니 바로 성인병이요 돌연사다.하지만 대부분의 성인병은 제대로 검진만 받으면 치료가 가능하다.새해부터는 호미로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이러한 어리석음을 깨보자.조기검진을 통해 대표적 성인병인 암과 심장혈관질환 등을 막아보자.●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은 조기검진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위암은 유전적보다는 환경적 요인,즉 식생활습관과 관계가 깊다.초기에는 자각증상도 거의 없다.따라서 동물성지방,단백질,고탄수화물,짠음식을잘 먹는 사람은 꼭 검진받아야 한다.위내시경검사를 통해 대부분 진단이 가능하다.40대 이후에는 2∼3년에 한번씩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자궁경부암은 세포진검사와 자궁경부 질 확대 촬영술,질확대경 검사에 따른 조직 생체검사 등의 검진법이 있다.비교적 간단한 질세포진 검사만으로 대부분 판별이 가능하지만 성교후 출혈이 있으면 조직학적 검사를 해야한다.전문의들은 성관계가 있는 여성은 매년 1회 검진받을 것을 권한다. 대장암은 직장암과 결장암으로 구분되며 직장암이 6대4정도로 많다.직장암은 의사가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만져보는 수지검사만으로 70%이상 진단할수 있다.2∼3년에 1회 수지검사를 받으면 90%이상 조기발견할 수 있다.수지검사에서 한단계 나간 것이 대장 내시경검사다.직장과 결장에 내시경을 넣어 검사하는데 5년에 한번 정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방암 환자들은 자각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았을 때 초기단계를 넘긴 경우가 많다.따라서 유방암을 앓은 직계가족이 있는 사람은 30세부터,일반여성은 35세부터 매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검진법은 유방촬영과 초음파검사 등이 있다.검사결과 유방암이 의심되면 세포검사로 확진한다. 간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고 신체검진에서도 별다른 소견이 없으므로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방사선학적 검사가 필요하다.간초음파검사가 간편하고 정확도도 높아 우선적으로 이용된다.B형·C형 간염바이러스 감염자는 간암의 고위험군이므로 우선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심장혈관질환 고혈압 협심증 부정맥 심부전증 등 대부분 돌연사의 주범들이다.가슴부위 통증 등 자각 증상이 반복되기도 하지만 통증 없이 바로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따라서 정기적인 검진만이 이를 막을 수 있다. 고혈압은 모든 혈관질환의 위험인자다.수축기혈압이 140mmHg,이완기혈압이90mmHg이 넘는 수치가 2회이상 나타나면 일단 의사와 상의해 적절한 치료를받아야한다.발생원인을 잘 모르는 본태성 고혈압(전체의 90%)은 혈압만 측정하면 되지만 발생원인을 아는 이차성 고혈압은 그 원인에 따라 심혈관조영술,컴퓨터단층촬영 등의 검사를 받아야한다. 협심증 부정맥 심부전증 등을 진단하는 기본검사로는 심전도검사,운동부하검사 등이 있다.심전도검사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측정하는 것으로 심방과 심실의 크기는 물론,전도장애 허혈성심장병 부정맥 심낭질환을 가려내는 검사다.운동부하검사는 달리기를 할 때 심전도의 변화를 관찰하는 검사로 특히 무통성 협심증을 가려내는데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좌심실부전이나 부정맥을 찾아내기 위한 특수검사로 24시간 심전도검사가있는데 24시간 동안 가슴에 전극을 부착한 상태로 검사를 받는다.또 부정맥부위를 찾아내기 위한 정밀검사로 심장카테터검사가 있다.허벅지 동맥이나왼팔 동맥을 통해 가느다란 관을 심장까지 밀어넣은 다음 조영제를 뿌려 혈관계를 살펴보거나 전극을 연결해 전기자극을 가하는 방법이다.│도움말│ 윤정환(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박노현(〃 산부인과)노동영(〃 일반외과)최윤식(〃 순환기내과)교수任昌龍 sdragon@
  • 심장판막 이상 성형술로 치료

    ◎서울대병원 안혁 교수팀 40명 수술 38명 성공/인공판막 대체술보다 부작용 적고 비용 저렴 심장판막을 떼어내고 인공판막으로 대체하는 대신 이상 있는 판막을 성형수술해 기능을 되살리는 심장판막 성형술이 좋은 예후를 거두고 있다. 서울대병원 안혁 교수팀(흉부외과)은 지난 95년 3월부터 올 10월까지 40명의 대동맥 판막질 환자에게 성형술을 시행,2명만 재수술을 했을뿐 나머지는 모두 증상이 좋아졌으며 사망한 환자는 한명도 없었다고 최근 발표했다.협심증 등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수술이 전체 심장수술의 70%를 차지하는 서구와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류마티스열과 노화가 원인인 심장판막 이상이 심장수술의 절반을 차지,성형술의 활용도가 그만큼 넓다. 그동안 일반적인 심장판막 질환 치료법은 이상이 있는 심장판막을 인공판막으로 대신하는 치환술이었으나,이 방법은 피의 응고를 막기 위해 항응고제를 평생 복용해야 하고 용량조절에 실패하면 여러장기에 출혈위험이 있는 등 합병증 발생 우려가 높았다. 심장판막 성형술은 수술후 항응고제를 투여할 필요가 없어 판막치환술에 따르는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특히 항응고제로 인한 기형아 출산을 우려해 치료를 기피하는 젊은 여성도 받을 수 있다.수술비가 60만원으로 인공판막치환술(약440만원)보다 저렴한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안교수팀이 시술한 성형술은 말려 있거나 오그라든 판막에 심낭조직을 붙이거나 대동맥 판막협착증으로 판막과 판막이 맞닿은 부위를 절개해 벌려주는 것,두꺼워진 판막을 얇게 도려내는 수술 등으로 제기능을 찾는다. 류마티스열이 원인인 심장판막 이상은 심장에 큰 부담을 주어 심부전으로 인한 호흡곤란과 혈전색전증,부정맥 등 합병증이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서 쇼크로 이어지기도 한다.
  • 부정맥은 심장박동에 이상/김영훈(전문의 건강칼럼)

    심장은 엄마 뱃속에서 부터 우리의 삶이 끝나는 순간까지 단 1분도 거르지 않고 쉴새없이 피를 펌프질하고 있다. 평생 끊임없이 규칙적으로 일하는 심장의 박동이 불규칙적으로 뛴다거나 규칙적이긴 하지만 비정상적으로 빠르거나 천천히 뛰는 상태를 부정맥이라고 부른다. 부정맥중 특별히 주의를 요하는 대상으로는 맥이 연속적으로 뛰지 않고 자주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실제로 쓰러진 경험이 있는 경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가 하루 이상 지속되는 경우,또 가만히 있는데도 마치 오토바이 엔진이 켜지듯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가 있을 때,환자가 부정맥 자체로 인해 몹시 괴로워하거나 불안해하는 경우 등이 이에 포함된다. 이 경우 모두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할 수 있으며 심장에 어떤 이상이 있다는 신호이기도 한다. 어떤 형태의 부정맥이냐에 따라 치료법도 각각 다르지만 잦은 부정맥을 경험하는 환자는 우선 전문의와 상담하여 그 증세가 당장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것인지 아닌지 여부를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어떤 형태의 부정맥이건 간에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첫째 술과 카페인이 많이 든 음식을 줄일 것,둘째 금연,셋째 이상적인 체중 유지,넷째 과식하지 말 것,다섯째 지나친 스트레스를 피할 것,여섯째 규칙적인 운동을 할 것 등이다. 부정맥은 건강에 아무런 해를 주지 않는 것에서 부터 치명적인 형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지만 최근 치료법의 발달로 아무리 치명적인 부정맥이라도 미리 적절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만 받으면 대부분 정복될 수 있다.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도 예방할 수 있다.(02)920­5410
  • 아침 갑자기 찬공기 쐬면 뇌출혈 위험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을 알아보면/과음·담배 많이 핀 다음날 특히 조심/심장돌연사 가능성 높아 보온에 신경써야/날씨 춥고 건조해지면 노인 건성습진 잘걸려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은 아무래도 행동이 둔해지고 몸의 순발력과 지구력이 떨어지게 된다.더욱이 도시인들의 경우 아파트와 빌딩 등 밀폐된 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호흡기질환 발병률이 늘어나는 추세다. 평소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 지병이 있는 사람이나 인체 저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 겨울철은 특히 조심해야 할 계절이다.아침에 따뜻한 잠자리에서 일어나 갑자기 찬 공기를 쐬면 교감신경이 항진되면서 말초동맥이 수축,혈압이 상승해 심장에 부담을 준다.그만큼 뇌출혈의 위험이 높아진다. 과음을 했거나 과다하게 담배를 피운 다음날도 심장 돌연사 위험성이 아주 커진다.과음을 하면 아침에 심장 부정맥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관동맥이 경련 수축해 심장허혈이 생길 가능성이 많아진다.실제로 과음할 기회가 잦은 연말에 심장돌연사 발생이 높다는 통계도 나와있다.과음과 함께흡연까지 했을 때는 니코틴 성분에 의해 교감신경이 자극받게 되어 심혈관계에 더욱 무리를 가하게 되며 일산화탄소가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심장과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데 장애를 준다.따라서 전날 과음,과다한 흡연을 했을 때는 아침에 찬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온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 날씨는 피부에도 적이다.겨울철에 많이 생기는 피부병은 피부의 가장 바깥쪽인 각질층이 건조해져 가렵고 흰 비늘처럼 각질이 생기는 피부건조증.심해지면 피부염으로 악화되는데 흔히 건성습진이라고 부르며 주로 노년층에게 잘 생긴다. 겨울철 피부건조를 막기 위해서는 일정하게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습도를 높여주어야 한다.목욕할 때 순한 비누를 쓰되 심하게 때를 밀면 각질층을 벗겨내고 지방질을 없애게 돼 피부건조를 더욱 악화시킨다.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일도 목욕 후 피부의 수분손실을 촉진시키므로 해롭다.목욕 후 시중에 나와있는 피부보습제나 오일 등을 바르되 피부가 완전히 마르기 전 젖은 피부에 발라야 효과적이다. 간혹 잘못된 상식이나 민간요법으로 식초나 소금물을 가려운 부위에 바르거나 씻어내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피부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도움말: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피부과 서대헌,신경과 윤병우,가정의학과 허봉렬 교수 ◎겨울철 건강 5대 생활지침 ●아침에 대문 밖에 신문을 가지러갈 때나 베란다 등 온도차가 나는 외부로 나갈 때는 반드시 덧옷을 껴입도록 한다 ●평소 아침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은 가급적 겨울철에 시작하지 말고 기다렸다 봄부터 할 것 ●아침운동을 꾸준히 하던 사람이라도 운동량을 줄이고 충분히 겉옷을 입고 나간다 ●아침운동할 때 평소 느끼지 못했던 가슴부위의 답답함이나 통증 호흡곤란 등을 느끼면 바로 전문의를 찾는다 ●겨울철엔 아침 운동시간을 조금 늦춰 해가 뜬 다음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비만은 질병이다/이문규 삼성서울병원 내과 교수(전문의 건강칼럼)

    비만은 단순히 외모상의 문제가 아니라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증 같은 성인병의 주된 요인이므로 체중조절은 질병예방이라는 인식이 선행돼야 한다. 체중조절의 기본은 열량섭취를 제한해 체지방을 소모시키는 식사요법. 하루 섭취열량이 800㎉이상인 저열량식사와 800㎉미만의 초저열량식사로 나눈다. 체지방 1㎏을 줄이기 위해서는 7,780㎉의 열량소모나 섭취제한이 필요하다. 따라서 현재 식사량에서 하루 500㎉를 줄이면 1주일에 0.45㎏ 감량 가능하다. 감량식사를 하려면 우선 열량섭취량을 계산해야 하는데,표준체중과 각 개인의 활동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활동정도에 따른 열량값은 안정할 때가 가장 낮아 보통 체중 ㎏당 25㎉를 필요로 하며 활동량이 늘어나면 그 값이 커지게 된다. 대부분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의 경우 하루 500㎉를 감식하는게 알맞다. 심한 비만증 환자라도 하루 1,000㎉이상을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800㎉ 미만을 섭취하는 초저열량 식사요법의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지도 아래 시행돼야 한다. 같은 열량의 식사라도 영양소 구성이 중요하다. 탄수화물을 하루 100g이하로 섭취하면 케톤증이 유발돼 이뇨현상이 생긴다. 또 인슐린 분비가 감소되고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뇌와 다른 조직들이 단백질을 포도당으로 전환시킨다. 따라서 저열량식사를 하더라도 하루 100g이상의 탄수화물을 반드시 먹도록 한다. 섭취열량을 제한하게 되면 단백질 필요량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는 단백질의 구성성분인 아미노산이 칼로리를 생산하기 위해 분해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100㎉부족때마다 최소 1.75g의 양질의 혼합단백질이 필요하다. 단식이나 심한 저열량,저단백질 식사는 체지방 체중을 빠르게 고갈시키며 탈모 등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단백질이 부족하고 다른 영양소가 부적절한 저열량식사를 계속하면 부정맥,급사와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지방섭취량은 총열량의 30%를 넘지않게끔 하고 알코올은 1g당 7㎉의 열량을 내면서 다른 영양소는 거의 없으므로 감량식사에는 피해야 한다.(02)3410­2100
  • 무분별한 다이어트 건강 해친다/다이어트 부작용을 알아보면

    ◎식욕 억제제 폐고혈압 발병 원인/포도·사과·꿀물 일시적 체중감소 불과/식사량 줄이고 영양 골고루 섭취해야 다이어트에 사용되는 식욕억제제가 불치병으로 알려진 폐고혈압의 주요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무분별한 체중감량에 대한 경각심을 안겨주고 있다. 이는 서울중앙병원 호흡기내과 이상도 교수가 폐이식 외에는 달리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폐고혈압이 식욕억제제의 부작용으로 발병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낸데 따른 것이다. 식욕억제제는 물론이고 각종 다이어트 비법과 범람하는 다이어트 식품, 그리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황제다이어트 등도 건강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무기질,물 등 6대 영양소가 잘 조화된 식품을 먹되,전체적으로 양을 줄여 섭취하고 자기적성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외엔 다른 비책이 없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특히 황제다이어트를 비롯,포도 사과 꿀물다이어트 등은 케톤산증을 유발하고 탈수현상을 초래하는 등 부작용이 심하다고 강조했다. 황제다이어트는 그동안 다이어트에서 철칙처럼 여겨져온 ‘저지방 저칼로리’와 정반대로 밥이나 빵 대신 육류를 주로 먹는 ‘저당질 다이어트’를 말한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면 체지방이 분해되어 에너지로 이용되기 때문에 결국 체중이 줄어들게 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인체는 탄수화물 난로로 꾸며져있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은 마치 석탄난로에 석유를 붓는 형상이라는 것. 일시적으로는 열을 낼지 모르지만 그을음이 많이 발생되는 현상과 마찬가지로 인체내에 가스가 발생되고 그을음에 비유되는 케톤산이 생겨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케톤은 혈액의 산성도를 높이며 탈수현상과 함께 소변을 통해 나트륨과 칼륨까지 배출시키는 부작용을 동반한다. 극심한 탈수로 전해질 장애를 초래하고 심할 경우 신장에 부정맥을 유발,생명에 위험을 안겨준다. 우리 인체는 밥이나 국수 빵 등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고기나 치즈 등 단백질이나 지방을 연료로 제공하면 탈수현상에 따른 일시적인 체중감량 효과를 얻을 수는 있으나 체지방에는 거의 변동이 없어 다이어트가 끝나고나면 체중이 금방 원상태로 돌아가버린다는 지적이다. 포도나 사과,꿀물다이어트도 비슷한 원리에서 일시적인 효과에 불과하는 것. 오히려 이같은 저열량 다이어트는 인체내에 근육질을 에너지로 변화시켜 소모해 버리므로 근육질을 약화시켜 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전보다 살이 더 빨리 찌는 ‘요요현상’의 악순환을 겪게 만든다. 효과적으로 체중감량을 하려면 근육손실을 방지해 체내의 에너지 소모량이 감소되지 않도록 유지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저열량 식이요법이나 황제다이어트는 근육질을 약화시켜 체내 열량소모량을 줄이기 때문에 요요현상을 필연적으로 동반하게 된다. 식사량을 줄이되,영양분을 고르게 섭취하게끔 식단을 조절하고 무엇보다 1주일에 3∼4일,하루에 한시간씩 꾸준히 운동을 하는게 체중감량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도움말=상계백병원 비만클리닉 강재헌 교수,강동성심병원 해부병리과 신형식 교수)
  • 아무 개구리나 먹으면 위험/한대 김 내과과장 논문

    ◎피부에 독성… 악성부정맥 등 유발 민간에서 흔히 먹는 식용개구리가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등 건강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개구리는 강정식품으로 알려졌지만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해 많이 먹고 있는데,독성이 있다는 보고가 의학계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내과 김호중 과장은 19일 「급성 디지탈리스 중독양상과 유사한 개구리 섭취후 발현된 고칼륨혈증」이라는 논문에서 『95년과 96년 개구리 튀김을 먹고 3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아 이중 1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2명이 심한 구토증세 등을 보였다』면서 『이는 개구리 피부에 있는 독성 물질이 인체내의 나트륨과 칼륨수치를 비정상적으로 증가시켜 중증의 고칼륨혈증과 악성 부정맥(심장의 박동이 고르지 못한 것)을 일으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구토증세를 보였던 환자 1명이 복용한 개구리는 흔히 들판에서 볼수 있는 등이 울퉁불퉁한 「옴개구리」로 확인됐다.
  • 한보 비리 자료확보 실패/검찰 압수수색

    ◎미리 빼돌린듯… 정태수씨 돌연 입원 한보 부도 사태에 대한 검찰의 초동수사가 급류를 타듯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수사 착수 이틀째인 28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병국 검사장)는 한보그룹 본사 및 16개 계열사에 대해 공개적으로 대대적인 압수 수색에 들어갔다.은밀하게 수사 자료를 수집하는 「잠행기」를 가졌던 예전과는 다른 발빠른 움직임이다. 압수수색은 마치 군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기민하게 진행됐다.법원의 업무시간 전인 상오 8시30분쯤 전격적으로 영장을 청구,1시간여만에 영장을 발부받아 한보 계열사를 동시 다발적으로 압수 수색했다.이를 위해 이례적으로 8통의 영장을 발부받았다.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에 「한보그룹이 금융기관 임직원과 정치권에 금품을 제공하고 출자금을 멋대로 쓰는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적시,정·관·재계 등에 대한 「전방위」 수사 의지를 내비쳤다. 검찰이 이날 1차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한보철강과 (주)한보 등 2개 계열사와 정총회장 자택 등 일가 5명의 집 등 7곳에 대한 압수물품은 은행 대출 비리와 자금 전용 의혹에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자료들이었다.품목별로는 회사의 자산과 부채상황 등 재무구조와 자금사정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경리장부,주주명부와 주식 이동 상황,부동산 소유 및 거래 현황,각종 공사·납품 계약서와 영수증철,수첩과 메모장 등이다.승용차 및 봉고차 10여대분의 양이다. 하지만 정총회장의 일가 자택에 대한 압수 수색에서는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압수수색에 대비해 미리 정리한 것같다는 검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정보근 회장을 비롯,정총회장의 세 아들이 사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집을 수색한 수사관은 『회사 관련 서류·영수증·메모를 찾았지만 소득이 없다』고 말했다.정총회장의 아들 3형제는 2백여평의 대지위에 지어진 2층 청기와집과 3층 빌라에 나눠 살고 있다. 한편 검찰은 정총회장이 27일 하오 갑자기 서울 동대문구 경희의료원 1017호 특실에 입원한데 대해 『수사가 지체될 수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보측은 『정총회장이 부도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 지병인 당뇨가 도진데다 고혈압으로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박동하는 부정맥현상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 「수면 무호흡 증후군」/조기진단이 가장 중요

    ◎1시간 잠자는 동안 5번 이상땐 치료받아야/심하면 심부정맥·고혈압 등 심장질환 유발/정상인도 피곤하고 술 많이 마시면 증세 보여 잠잘때 코를 고는 사람은 많지만 병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의외로 거의 없다. 코골이는 잠잘때 단순히 코만 고는 단순코골이와 코를 골다가 갑자기 호흡이 중단되는 「수면무호흡」 두가지로 나뉜다. 코골이는 잠잘때 상기도(코·인후 등 가슴윗부분의 숨길)가 좁아져 들여 마시는 공기와 기도의 부드러운 조직이 마찰을 일으키면서 생긴다. 기도가 더 심하게 좁아져 완전히 막히면 코를 골다가 갑자기 호흡을 멈추게 되는데 이런 호흡정지가 10초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수면무호흡」이라고 한다. 정상인도 몸이 피곤하거나 술을 많이 마시면 일시적으로 수면무호흡증세를 보일수 있지만 잠자는 한 시간 동안 5번 이상 수면 무호흡이 반복되면 「수면무호흡증후군」이라 불리며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원인은 목젖이나 편도선과 주위조직이 커져 있을 때,기도골격구조의 이상,비만 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때로는 호흡중추의 이상으로 일어나기도 한다. 단순코골이는 함께 잠을 자는 사람이 고욕이지만 낮동안의 피로감이나 졸리움 이외는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수면 무호흡증후군」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수 있다. 하룻밤에도 잠잘때 수백번 반복하여 호흡이 정지되는데 「수면무호흡 증후군」환자들은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심한 경우 목이 졸리는 듯한 질식감을 느끼며 실제로 잠을 깨기도 한다. 이처럼 호흡정지와 자다 깨는 현상이 반복되면 자율신경계가 지나치게 지속적으로 흥분하게 되어 숙면하기 어렵고 만성적으로 피로감과 두통을 느끼게 된다. 특히 잠잘때 체내에 산소가 부족하게 되고 이 결과 심부정맥,고혈압,심근경색증 같은 심장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수면무호흡증후군 환자들은 조기진단이 중요한데 수면설문지검사,심폐기능검사,방사선검사 등이 일반적으로 써온 방법이다. 요즘은 여러 종합병원 수면장애 크리닉에서 「수면다원분석기」를 이용,수면중의 호흡상태,뇌파,안구운동,근전도,심전도,동맥혈의산소포화도,코골음의 유무를 조사해 효과를 보고 있다. 가톨릭 의대 내과 문화식 교수는 『수면무호흡증후군은 완치가 가능하며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원인을 알아내 목젖이나 편도선부위와 조직을 절개하는 외과적인 치료법이나 얼굴마스크를 통해 상기도에 지속적으로 공기를 넣어주는 양압치료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심장세동제거기 “삽입시술 첫 성공”/돌연사 예방 청신호

    서울중앙병원 심장센터팀은 최근 자동형 심장세동제거기를 악성심실부정맥 환자에게 삽입하는 시술을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진료팀에 따르면 자동심장세동제거기는 갑작스런 흉통을 호소하며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악성부정맥 환자의 급사를 예방하는 기기로 일상생활중에 증상를 일으켜 의료진이 치료조치를 시행하기전에 사망하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 특히 급사의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이 지금까지 약물치료에만 의존하고 있던 것을 심장세동제거기를 삽입함으로써 환자가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 갑작스런 사망의 위험에서 해방될 수 있는 정신적 압박감도 해결했다는 점에서도 이번 시술성공은 평가받고 있다. 자동형 심장세동제거기는 특수전지를 포함한 기계와 전지로 구성되는데 전지를 흉부의 근육속에 삽입한 후 이를 심장과 연결시켜 놓으면 일상생활중 심장의 박동을 지속적으로 감지하다가 악성 심실부정맥이 발생하는 경우 8∼10초 정도의 짧은 시간내에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을 정상으로 전환시켜준다.〈고현석 기자〉
  • 인터페론 제재/“고혈압환자 사용금지”/복지부

    ◎협심·심부저능 등 부작용커/멕소롱 등 소화제 현기증 유발/말초혈관확장제 는 간염우려… 제품수거 조치/부작용 사례집 전국 병의원 배포 한국그락소웰컴(주)이 수입하는 웰페론 주사제 등 인터페론 알파와 알파2를 원료로 만든 악성 종양치료제가 협심증·심부전증·부정맥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고혈압환자에게 사용이 금지됐다. 말초혈관 확장제인 수산나프로닐 주사제는 간염 등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허가가 취소되고 제품수거조치가 내려졌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지난해 4월 이후 국내외에서 새로 보고된 의약품 안전성 정보 1백95건을 수집,평가해 확인된 부작용을 사용설명서에 밝히라고 지시했다. 또 국내에서 아직 생산되지 않는 4개 성분의 의약품의 경우 제약회사가 허가를 신청해오면 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했다.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염산일리노데칸,옥세라딘,사사스러스 함유제,황산퀴닌 및 비타민E복합제 등 4개 제제 등이다. 대웅제약 등 4개사가 만드는 말초혈관 확장제인 수산나프로닐을 원료로 한 먹는 약은 간염이나 간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주사로 투여할 경우 드물기는 하나 중추신경 부작용으로 급성쇼크를 일으킬 수도 있다.지난해에 1억2천만원어치가 팔렸다. 동아제약의 멕소롱과 동화약품의 맥페란 등 메토클로푸라미드를 원료로 만든 먹는 소화제와 주사용 소화제는 졸음과 현기증을 일으키는 등 부작용이 새로 밝혀져 운전자나 위험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복용을 삼가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릴리제약의 액시드캅셀 등 나이자티딘 단일제로 된 소화성궤양치료제는 발기부전을,녹내장환자 등의 안내압 강하제인 염산카르테오롤 점안제는 천식발작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이밖에 초당약품의 바이겔연고,유한양행의 인테반액 등 바르는 진통·소염제인 인도메타신 외용제는 아스피린 알레르기로 천식을 일으킬 수 있다. 복지부는 의약품의 이같은 안전성 정보를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 등 컴퓨터 통신망에 개설한 전용 전자게시판으로도 제공하기로 했다.통신망의 톱 메뉴에서 「33 열린정부 알림마당」이나 「GOALLIM」으로 들어가면 된다.
  • 돌연사/젊다고 방심해선 안된다

    ◎“뇌졸중·협심증·심근경색 중년층에 빈발” 옛말/스트레스·운동 부족·식생활 불규칙한 20∼30대에도 잦아 평소에 건강한 모습의 젊은이가 어느날 갑자기 별다른 이유도 없이 죽음을 맞는다.사인은 뇌졸중 아니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이다.이러한 돌연사가 과거에는 중년층인 40∼50대에서 빈발하여 충격을 주더니 어느샌가 연령이 낮아져서 20∼30대에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최근 만 23세의 나이로 수면도중 갑작스럽게 숨져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인기그룹 듀스의 김성재씨는 사인이 약물중독으로 밝혀지기는 했다.하지만 젊음만을 믿고 하루에 15시간 이상 업무에 몰두하는 일중독에 빠진 사람,음주와 흡연,극심한 스트레스,운동부족증,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식생활 등 좋지않은 생활 습관은 젊은 층에도 돌연사 위험을 높여주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돌연사란 「신체내적 원인에 의해 발병한지 24시간 이내에 일어나는 예기치 못한 사망」으로 흔히 정의 한다.즉 일상생활에 별지장 없이 잘 활동하던 사람이 외부적인 원인없이 갑자기 증상을보이며 24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돌연사의 원인을 보면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는 90% 이상이 심장질환 때문이고 일본의 경우 약 65%가 심장질환,20% 정도가 중풍 때문으로 밝혀졌다. 여기에서 심장질환이라고 하면 대부분 동맥경화에 의한 심근경색증이나 부정맥을 말하며 중풍도 대부분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에 의해 발생한다.특히 24시간 이내가 아니라 순간적으로 사망하는 경우 거의 전부가 심장질환 때문에 사망하는 것으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법의학계의 원로인 문국진박사(고려대 명예교수)는 돌연사에 대해 정신·신체적인 과로가 누적이 되면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일으킨다고 경고하고 순환기·뇌혈관·정신계통의 증세가 있을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스트레스를 받아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아플때,또는 가슴이 공연히 뛰고 심장이 멎는 듯한 느낌이 있을 때는 심장계통에 이상이 없는지 검사를 해야 한다.두통이 심하고 때로 머리가 띵하며 현기증이 생길때,목이나 어깨가 당기고 눈이 피곤하여 일손을 멈추는 일이 자주 있을때,손발이떨리거나 뒤틀릴때는 뇌졸중의 염려가 있으므로 뇌혈관계통의 검사가 필요하다.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작은 방에 갇힌 듯한 기분이 들고 숨조차 내쉬기 어려울 때는 호흡기 계통에 피로가 쌓였기 때문이다. 정신적으로도 여러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사람들을 만나 대화하는 것 자체가 싫고 모든 일에 염증이 나서 직장을 쉬고 싶은 사람,잠을 깊이 이루지 못하고 자주 깨거나 불안감 때문에 안절부절 못하는 일이 많아질 때,즐거운 일은 한가지도 없고 어디론가 혼자 멀리가서 살고 싶어 진다면 정서적으로 크게 흔들린다는 증거이다. 서울중앙병원 운동의학센터 김철준 박사(가정의학)는 『건강관리는 이제 젊은층에서부터 시작돼야 하고 절제와 균형있는 생활을 해야 과로사나 돌연사를 막을 수 있다』며 『젊었을 때 꾸준히 운동을 해온 경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40대를 넘어서고부터는 운동을 하기에 앞서 건강검진을 반드시 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한다.
  • 부정맥(건강칼럼:88·끝)

    ◎심장질환·과로 탓으로 맥박 불규칙하고 숨 가빠져/담배 끊고 규칙적 생활 해야… 현미밥·발효식품 주효 대기업 중역 L씨는 평소에 조깅·등산·골프 등으로 몸을 다져 건강에는 남다른 자신이 있었다.그러나 어느날 저녁 회사의 동료들과 회식을 끝내고 집에 돌아왔을 때 갑자기 심장박동이 정지되면서 숨이 막혀 잠시 까무러쳤다가 깨어났다.급히 종합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진단을 받아 본 결과 심장불정맥임을 알게 되었다. 정상적인 사람은 심장내의 동결절이란 부위에서 생긴 전기자극이 특수 전도로를 따라 심장근육에 전달되어 1분에 60∼90회의 박동이 생긴다. 부정맥이란 전기자극이 심장근육에 전달되는 과정에서 맥박이 불규칙적이고 느리거나 너무 빠른 상태를 말한다.맥박이 정상보다 빠르게 나타날때 조기 수축,맥박수가 1분에 1백회 이상되면 빈맥,심장박동수가 1분에 2백50∼3백50회 정도인 심방세동,그리고 심실의 수축이 빠르고 불규칙하며 심박출량이 없어지는 심실세동으로 분류된다. 부정맥은 협심증·심근경색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 외에도 선천성 심장질환·판막증·특발성 심근증·고혈압성 심질환으로 많이 발생한다. 특히 업무상 과로나 수면부족,지나친 흡연,커피의 과음,정신적 흥분,과격한 운동도 부정맥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대부분의 환자가 느끼는 증상은 가슴이 몹시 뛰거나 어지럽고 운동을 조금만 하여도 숨이 찰뿐 아니라 가슴에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부정맥은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 된다.종합적인 검사결과 급사를 일으킬 위험성이 있을 때는 심장내의 전기누전 부위를 절단해주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또 일상생활에서 과로·수면부족을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갖는 동시에 금연이 절대로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심장병 치료와 예방에 좋은 식품은 표고버섯·질경이·구지자·다시마·연근·오이·참깨·호두·잣·당근·참마·파래·미역·김·파·마늘·양파,참기름·콩기름을 들 수 있다.또 밥은 현미에다 조·수수·밤을 섞은 잡곡밥과 싱싱한 채소를 중심으로 멸치·빙어·피래미 등 잔생선과 발효식품이 적극 권장된다.
  • 멸치/DHA 풍부… 체내 염증발생 억제(최선록 건강칼럼:73)

    ◎피 맑게하고 입맛 돋우는 역할 멸치는 서민이 동물성 단백질과 칼슘을 가장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식품이다.바다에서 나는 생선 가운데 잔고기에 속하는 멸치는 소금구이·조림·젓갈·국 등으로 널리 쓰이는데 요즘 싱싱한 것은 회로도 즐겨 먹는다. 몸길이가 13㎝ 안팎인 멸치는 온몸이 은빛 광택을 띠고 피부가 쉽게 벗겨져 살색이 드러나며 등쪽은 암청색을 띠는데 지느러미가 투명한 것이 특징. 뼈와 내장을 통째로 먹을 수 있는 멸치는 영양학적인 면에서 단백질(멸치 1백g중 38.9g)과 칼슘(1천2백90㎎)등 무기질이 푸짐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성장기의 어린이와 임산부 및 대학입시생에게 적극 권장된다. 또 철분·인·지방·회분·비타민B1·B2·나이아신도 골고루 들어 있다. 특히 멸치속에 들어 있는 DHA(도코사헥사엔산)는 필수지방산의 하나로 성인의 뇌세포 지방중 약 10%가량 함유돼 있다.DHA의 효능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추고 동맥경화·부정맥 등 심장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며 혈액의 응고를 막을 뿐아니라 체내에서 각종 염증의 발생을억제하고 암을 예방하는 약리작용이 있다. 임산부가 멸치를 자주 먹으면 머리 좋은 아이를 낳는다는 임상연구도 있다.또 아이가 태어난 이후에도 DHA의 섭취는 뇌세포의 성장과 뇌부피 증가를 위해 절대로 필요하다.멸치는 1주일에 2∼3회 먹는 것이 적당하며 고등어·꽁치·참치 등 등푸른 생선에 DHA가 많이 들어 있다. 한편 멸치속에 함유된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생명의 꽃」 역할을 한다.칼슘은 또한 고혈압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혈중 칼슘농도는 항상 일정해야 하는데 만일 농도가 낮아지면 그걸 보충하기 위해 뼈속의 칼슘이 피속으로 녹아 나와 고혈압이 발생하는 요인이 된다. 대장암도 체내에 칼슘만 충분히 섭취하면 예방이 가능하다.요즘 우리나라에서 대장암환자가 급증하는 원인은 식생활문화의 서구화에 따르는 칼슘섭취의 부족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에 멸치는 식욕을 돋우는 좋은 보약이 될 수 있다.멸치장국에 만 칼국수나 수제비는 식욕을 나게 하고 피를 맑게 해주는 동시에 복더위에 좋은 별미가 된다. 가정에서 멸치는 마른 것을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가루로 빻아 음식물에 뿌려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따뜻한 밥에 멸치가루를 뿌려 먹어도 좋고 뜨거운 물에 타 간을 맞춰 먹으면 훌륭한 수프가 되며 각종 야채무침에 뿌리면 좋은 조미료가 된다. 멸치의 품질은 생선의 신선도와 기름의 함량에 따라 결정되는데 뽀얀 빛이 나는 것이 좋은 제품이다.
  • 서울대 최윤식 교수,「급성심장사…」 심포지엄 주제발표

    ◎중년층 돌연사 막을수 있다/심실빈맥성 부정맥 때문에 심장마비/고혈압·협심증 등 조기발견·치료해야 중년층의 돌연사가 갈수록 늘고 있다.평소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보이는 사람들을 갑작스럽게 쓰러지게 만드는 돌연사의 실체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되고 있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윤식 교수는 최근 「급성심장사의 기전」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돌연사의 직접원인이 되고 있는 심장질환을 자세히 분석,그 결과를 발표했다. 흔히 돌연사 또는 급성심장마비라고 불리는 급성심장사는 피가 심장에서 빠른 속도로 역류하여 증상이 심할 경우 그 자리에서 사망하게 되는 심실빈맥성 부정맥에 의한 것이다. 이 심장사는 보통 피할 수 없는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었으나 최교수는 『지난 30년간 급성심장사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들을 치료해본 결과,임상 전기생리학적 검사를 이용해 환자들을 진단·치료할 수 있는 확률이 어느 정도 높아졌다』며 『급성심장사는 심장병 환자들의 치료할 수 없는 마지막 단계였으나 이제는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성격이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급성심장사 환자는 약 20% 정도만이 소생해 퇴원할 정도로 치료율이 낮은 실정이므로 병이 진행되기 전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돌연사의 주범은 관동맥질환으로 볼 수 있다.이 관동맥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급성심장사(돌연사),협심증,심부전증,심근경색이다. 최 교수는 『돌연사가 우리나라에서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원인으로는 생활수준이 선진국형으로 바뀜에 따라 고혈압 등의 질환증가,동물성지방(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할 경우 나타나는 고지질 현상(고지혈증),그리고 흡연인구의 증가 등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원인이 될 수 있는 고혈압,협심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40∼50대 성인 연령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이밖에 시간을 다투는 병의 성격상 1분이라도 빠른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응급수송체계의 정비도 필요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협심증(최선록 건강칼럼:59)

    ◎앞가슴 심한 통증·작열감 지속되면 위험신호/육체적 과로·스트레스·폭음·흡연 등 피하도록 『앞가슴 중앙에 심한 통증이 짧게는 1∼2분 길게는 15분 가량 지속되는 증상은 일단 협심증을 의심할 수 있다.』 요즘 40대 이상 중년기에 들어선 성인중에는 이러한 증상으로 병원 응급실에 급히 입원·정밀진단을 통해 협심증을 확진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협심증의 주요 원인은 심장근육에 충분한 에너지와 산소를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의 경화때문에 일어난다.동맥경화의 5대 위험인자로는 고혈압·비만·당뇨병·고지혈증·흡연을 손꼽을 수 있다.또 폭음과 과도한 스트레스 및 가계의 유전도 협심증을 유발시키는 요인이 된다. 특히 육체적 과로와 정신적 긴장이나 흥분할때 협심증이 발병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또 3층 이상의 계단을 급히 올라 가거나 무거운 짐을 갑자기 들거나 힘껏 뛰어 갈때 일어날 수 있을뿐아니라 과식후와 새벽녘의 추운 날씨에 온몸이 별안간 노출 되어도 발병할 수 있다. 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앞가슴이 죄어들면서 심한통증과 함께 숨이 막히고 가슴을 강하게 눌르는 압박감이 생기며 가슴이 타는 것 같은 작열감을 느낄수 있다.처음에는 이러한 통증이 2∼3초동안 가볍게 나타나지만 점차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발생빈도가 증가하게 된다.협심증이 오랫동안 계속되면 더욱 위험한 심근경색증으로 악화된다. 중풍과 마찬가지로 협심증은 발병후 처음 몇분 동안이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위해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된다.가슴에 심한 통증이 생긴 환자는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후송·적절한 치료를 받어야 한다.치료 시기를 조금만 놓쳐도 심장의 근육이 망가져 치료율이 떨어지거나 치유 불능의 상태가 된다. 협심증 환자는 가정상비약으로 니트로글리세린이라는 혈관확장제를 꼭 준비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이 생길때 이 알약 2알을 혀밑에 넣어주면 대부분의 환자는 쉽게 낫는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및 부정맥 등 심장병을 앓고있는 환자는 현미에 수수·조·밤 등을 넣은 잡곡밥과 다시마·김·미역 등 해조류 멸치 따위의 잔생선·표고버섯·질경이·오이·연근·당근 등 신선한 채소를 1주일에 2회정도 부식으로 먹는 것이 치료에 큰도움을 준다. 한편 관상동맥 혈관의 탄력성을 회복시키는 식품으로는 참깨·호도·잣·밤·버섯·식물성 식용유를 들 수 있고 심장기능을 강화시키는 식품에는 참마·연근·당근·구기자차·두충차가 좋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의 치료와 재발방지 및 예방에는 걷기·조깅·수영·고정식 자전거 타기와 같은 지구성 운동을 1주일에 3∼4회 정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러나 역기·아령·단거리 달리기·줄다리기·평행봉 등 짧은 시간에 큰 힘을 내는 운동은 대단히 위험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 음주량과 건강(최선록 건강칼럼:51)

    ◎1시간동안 소주 5잔 넘지 말아야/지방간 막으려면 2∼3일 금주 필요 연말연시에는 술마실 기회가 자주 있다.술이 몸에 맞는 사람은 몇잔의 술을 마시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선천적으로 술에 약한 사람은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뛰며 구토가 생겨 무척 부담스러워한다. 옛날부터 술은 적당한 양을 마시면 백약의 장이 되고 과음하게 되면 백악의 장이 된다고 하였다.이와같이 술은 약이 될 수 있는가 하면 독이 될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적당한 음주는 위벽을 자극하고 위액의 분비를 촉진,소화를 돕고 식욕을 왕성케한다.또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고 두뇌의 작용이 진정되며 마음이 편해지고 즐거운 기분을 가지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준다.더욱이 말초혈관을 확장,혈액순환이 순조롭고 육체적 피곤을 덜어주며 신진대사가 원활해질뿐 아니라 잠이 쉽게 온다. 한편 과음이나 폭음을 하게되면 간에 작용 지방간 간염 간경화 등을 초래할 수 있고 혈압을 상승시키며 부정맥을 일으킨다.또 사람에 따라 당뇨병·뇌신경장애·말초신경염·우울증·골다공증·빈혈·통풍·성욕감퇴 및 산모는 기형아를 출산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특히 술좌석에서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하는 사람은 비음주자보다 식도암·위암·간암·췌장암·유방암의 유발 가능성이 몇배 가량 높다. 마신 술은 위장관에서 흡수되며 주로 간에서 대사가 이루어진다.주성분인 알코올은 간 속에서 알코올 분해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한다.이 물질은 간에서 다시 분해,초산으로 변하고 마지막으로 탄산가스와 물이 된다. 현대과학은 애주가들에게 적당히 마실수 있는 술의 적량을 제시해 주고있다.처음 술을 마실 때 1시간 안에 술의 정량은 자기체중에다 1천을 곱한 다음 알콜농도(%)에 12를 곱한 수로 나눈 수치가 알맞는 주량이 된다. 예를 들어 체중이 70㎏인 사람이 소주를 마실 때 처음 1시간 동안 술의 적량은 70×1천을 곱해 나온 7만을 12×25할 때 나온 3백으로 나누면 약 2백33㎖가 나온다.이 수치는 두홉짜리 소주의 약 3분의 2에 해당되는 양으로 1시간에 5잔 정도를 마시면 알맞는 주량이 된다.2시간째 부터는 첫번째 양의 30∼50%정도로 줄여 마시면 다음날 아침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숙취가 예방된다. 한번 술을 마신 다음 2∼3일 동안 푹 쉬고 다시 마시면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지방간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 뇌졸중(최선록 건강칼럼:48)

    ◎초겨울 동맥경화·고혈압·당뇨병환자에 발생 잦아/신속한 응급조치 중요… 외출할땐 두툼한 옷 입어야 날씨가 차츰 쌀쌀해지고 있다.해마다 초겨울에 접어들면 뇌졸중(일명 중풍)으로 쓰러져 폐인이 되거나 생명을 잃는 사람이 많다. 뇌졸중은 이와같이 추위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추운날 밤 따뜻한 방에서 잠자다가 새벽녘에 바깥 출입을 하거나 화장실에 갈때 갑자기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우리나라 10대 사인중 첫번째인 뇌졸중은 실제로 암보다 발병률이나 사망률이 훨씬 높은 성인병인데 해마다 국내에서 약15만명의 중풍환자가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령별로 뇌졸중환자의 발생빈도를 살펴보면 인생의 황금시기에 해당되는 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그 다음은 60대와 40대가 비슷한 순서를 나타내고 있다.또 성별로는 남녀간에 큰 차이가 없으나 남자쪽이 약간 높은 편이다. 우리나라 사람을 비롯,동양인들이 서양사람보다 고기를 적게 먹는데도 뇌졸중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전문가들은 동양인의 주식인 쌀속에 많이 들어있는 트리글라이세롤이라는 물질이 뇌세포와의 친화성을 높여 뇌졸중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뇌졸중은 고혈압에 의해 뇌동맥 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다음은 뇌동맥경화증 때문에 동맥벽이 두터워져 뇌조직 속의 혈액순환이 차단되어 나타난다.또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발병하는 것 이외에 과식·과로·흡연·에스트로겐이 함유된 피임약 복용,부정맥·비만증·운동부족 등도 이 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 뇌졸중환자의 초기 증세는 두통과 구토 및 경련이 함께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 증세가 더욱 악화되면 혼수상태·뇌출혈 및 뇌혈전증이 나타나 운동신경의 마비증세를 보이게 된다.일반적으로 이 병에 걸리면 대부분(약90%)이 팔·다리나 전신마비 및 안면 신경마비가 오고 말을 제대로 못하며 1년안에 사망하는 사람이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뇌졸중은 발생후 처음 몇분동안이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어야 한다.이때 지체없이 종합병원 응급실에 입원,적절한치료를 받으면 병의 악화를 막고 회복될 수 있다. 일단 뇌졸중환자가 발생하면 우선 편안한 자세로 안정을 시키고 호흡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넥타이와 허리띠는 반드시 풀어주고 옷은 느슨하게 해주며 보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환자가 의식이 없을 때는 호흡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구토를 하게 되면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얼굴을 한쪽으로 돌려준다. 뇌졸중치료에 좋은 식품은 육포·건어·마가린·젤리·식품성 기름·두부·콩나물·호박·감·쑥·표고버섯·다시마·미역·김·녹미채·파래·과일주스 등을 들 수 있다. 이 병 예방의 지름길은 우선 동맥경화증·고혈압·당뇨병을 치료하는데 있다.또 음식은 싱겁게 먹고 표준체중을 유지하며 일상생활에서 늘 편안한 마음을 가질 뿐 아니라 겨울철 외출 때는 옷을 두툼하게 입고 나가야 한다.
  • 박태준씨 출국허가/서울형사지법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김황식 부장판사)는 17일 협력업체와 거래업체들로부터 39억여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박태준 전포철회장(67)이 낸 출국허가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박전회장이 왼쪽 횡경막밑 직경 14㎝ 크기의 물혹이 심장을 압박,심장박동이 가끔씩 멈추는 부정맥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서울대병원측의 진단서로 볼 때 그동안 치료를 해온 일본 여자대학병원에서의 수술여부에 대한 정밀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95년1월15일까지는 재판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박전회장의 자유로운 출입국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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