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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레 들끓는 美수용소… 구금된 한국인, 치킨너깃 식사”

    “벌레 들끓는 美수용소… 구금된 한국인, 치킨너깃 식사”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이 지내는 시설이 위생 환경 등이 열악해 과거 미국 정부 감사에서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용자들은 식사와 세면도구 등을 제공받았지만 낯선 환경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외교당국에 따르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불법 체류자 단속 과정에서 체포된 한국인은 대부분 같은 주 포크스턴에 있는 구금시설에 머물고 있다. 이곳의 공식 명칭은 구치소가 아닌 ‘처리센터’(Processing Center)로 ICE가 체포한 외국인의 신분과 혐의 등을 조사하고 추방 등 처리 방침을 결정하는 장소다. 포크스턴 시설은 사설업체인 GEO 그룹이 소유 및 관리하고 있으며 수용 가능 인원은 약 1100명이다. 과거 국토안보부(DHS) 감사실로부터 열악한 환경을 지적받은 바 있다. 감사실이 2022년 6월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2021년 11월 16~18일 진행된 불시 검사에서 ‘수감자의 건강, 안전과 권리를 훼손하는 위반 행위’가 다수 확인됐다. 감사실은 ‘찢어진 매트리스, 누수, 고인 물, 곰팡이, 낡은 샤워 시설, 만연한 벌레, 뜨거운 물이 부족한 샤워, 작동하지 않는 변기, 따뜻한 식사 부재’ 등을 지적했다. 또 수감자에게 부적절하게 수갑을 채우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에는 불법으로 입국하려다 체포된 57세 인도 국적자 자스팔 싱이 포크스턴에 수감됐다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인권단체 ‘정의 구현을 위한 아시아계 미국인’(AAAJ)은 전날 성명을 통해 포크스턴 시설이 ‘비인간적’이라고 비판했다. 수용자들은 ‘치킨너깃’ 등을 식사로 제공받고, 개인 소지품을 제출한 뒤 수용복을 입은 채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건과 세면도구를 받아 샤워는 가능하지만 환경이 열악하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설 안에서 수갑은 차지 않고 있다고 한다. 외교당국과 ICE는 오는 10일까지 수용자를 본국에 돌려보내는 걸 목표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北, 전승절서 ‘핵 보유국’ 지위 획득 시도…반중 협의체 ‘쿼드’ 동맹 균열 신호

    北, 전승절서 ‘핵 보유국’ 지위 획득 시도…반중 협의체 ‘쿼드’ 동맹 균열 신호

    중국 베이징의 심장부인 톈안문 광장에서 열린 ‘중국 인민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는 단순한 역사적 기념 행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새로운 세계 질서를 공개적으로 천명하는 자리였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그리고 6년 만에 중국을 공식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주석과 나란히 서면서, 과거 냉전 시대의 삼각 동맹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연대를 과시했습니다. 중·러·북, 강력한 ‘3강’ 연대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퍼레이드의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중국이 새로운 세계 질서를 주도할 수 있는 무기와 동맹국, 그리고 야망을 가졌다”는 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세 명의 강국 지도자가 공개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질서에 대한 전례 없는 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프랑스 RFI는 이번 ‘3강’ 연대가 처음으로 성사된 점에 주목하며, 중국이 군사력 증강을 통해 미국을 따라잡은 유일한 공산당으로 인식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경제 침체 속에서 공산당만이 중국의 부흥을 보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내부적으로 강화하는 효과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이즈베스티야는 중국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결과를 언급하며, 러시아와 이란, 북한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서방의 ‘규칙에 기반한 세계 질서’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서방의 지정학적 입지가 위협받고 있다는 인식을 보여줍니다. 中, 미국 겨냥한 첨단 무기 퍼레이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퍼레이드에서 전시된 신형 무기 중 미군에 가장 강력한 경고를 보낸 것은 신형 대함 미사일 4종이라고 지목했습니다. 특히 극초음속 미사일 ‘호크-19’는 음속의 5배 이상으로 비행하며 기존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회피할 수 있어 대만과 미국에 대한 명백한 위협 신호로 해석됩니다. 무인 잠수정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드론 기술은 미국과의 해양 및 공중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중국의 야심을 드러냈습니다. 홍콩 아시아타임스는 중국이 DF-41 대륙간탄도미사일과 J-20 스텔스 전투기를 선보이며 군사적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매체는 이러한 무력 과시가 오히려 인도태평양 주변국들을 자극해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게 만드는 역설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독일 디벨트는 이번 행사가 공식적으로는 1945년 기념일이지만, 실제로는 최신 무기를 통해 타이베이와 워싱턴에 “갈등을 확대하는 것이 용납될 수 없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분석했습니다. 北, 전승절서 ‘핵 보유국’ 지위 획득 시도 대만 연합보는 김정은 위원장이 푸틴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장으로 입장하며 푸틴과 동등한 수준의 의전 대우를 받은 점을 주목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북한을 사실상 ‘핵무장 국가’로 취급하고 있다는 한국 언론의 분석을 인용하며 북한의 전략적 위상이 격상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이번 행사가 동북아시아 정세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핵 보유를 사실상 합법화하려는 의도 아래 다자 외교의 ‘첫 무대’를 펼쳤다고 분석하며 현재 미중 간 힘겨루기 속에서 김정은에게 중국이 ‘가장 가능성 높은 협력자’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中, 미국과의 무역 전쟁 지렛대로 산업 재편 일본 니케이에 따르면 세계 최대 조선 기업인 중국선박그룹(CSSC)은 미국의 제재로 인한 수주량 감소를 극복하고자 핵심 계열사를 합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역풍을 극복하고 효율성을 높이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중국 관찰자망은 미국산 광섬유 제품에 대한 반덤핑 우회 조사에 착수하고, 관련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해석됩니다. 반중 협의체 ‘쿼드’ 동맹 균열 신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인도에서 열릴 예정인 쿼드(Quad) 정상회담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주도 동맹의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예측 불가능성이 인도를 일본과의 관계 강화로 이끌고 있으며, 심지어 “중국이 신뢰할 수 있는 국가로 보이게 만들고 있다”는 냉정한 분석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기술 자립’을 위한 위성 및 제조업 육성 홍콩 아시아타임스는 중국이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에 대항하기 위해 천판(天帆)이라는 야심 찬 저궤도 위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30년까지 1만 5000개의 위성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스페이스X의 재사용 로켓 기술에 비해 아직 뒤처져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CCTV는 ‘전자 정보 제조업 2025~2026년 안정적 성장 행동’ 계획이 발표되었음을 전했습니다. 이는 컴퓨터, 통신 장비 등 전자 정보 제조업의 부가가치 증가율을 연평균 7%까지 끌어올리고, 리튬 배터리와 태양광 등 관련 산업을 함께 육성해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중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 北, 전승절서 ‘핵 보유국’ 지위 획득 시도…반중 협의체 ‘쿼드’ 동맹 균열 신호 [한눈에 보는 중국]

    北, 전승절서 ‘핵 보유국’ 지위 획득 시도…반중 협의체 ‘쿼드’ 동맹 균열 신호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 베이징의 심장부인 톈안문 광장에서 열린 ‘중국 인민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는 단순한 역사적 기념 행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새로운 세계 질서를 공개적으로 천명하는 자리였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그리고 6년 만에 중국을 공식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주석과 나란히 서면서, 과거 냉전 시대의 삼각 동맹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연대를 과시했습니다. 중·러·북, 강력한 ‘3강’ 연대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퍼레이드의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중국이 새로운 세계 질서를 주도할 수 있는 무기와 동맹국, 그리고 야망을 가졌다”는 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세 명의 강국 지도자가 공개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질서에 대한 전례 없는 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프랑스 RFI는 이번 ‘3강’ 연대가 처음으로 성사된 점에 주목하며, 중국이 군사력 증강을 통해 미국을 따라잡은 유일한 공산당으로 인식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경제 침체 속에서 공산당만이 중국의 부흥을 보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내부적으로 강화하는 효과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이즈베스티야는 중국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결과를 언급하며, 러시아와 이란, 북한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서방의 ‘규칙에 기반한 세계 질서’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서방의 지정학적 입지가 위협받고 있다는 인식을 보여줍니다. 中, 미국 겨냥한 첨단 무기 퍼레이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퍼레이드에서 전시된 신형 무기 중 미군에 가장 강력한 경고를 보낸 것은 신형 대함 미사일 4종이라고 지목했습니다. 특히 극초음속 미사일 ‘호크-19’는 음속의 5배 이상으로 비행하며 기존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회피할 수 있어 대만과 미국에 대한 명백한 위협 신호로 해석됩니다. 무인 잠수정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드론 기술은 미국과의 해양 및 공중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중국의 야심을 드러냈습니다. 홍콩 아시아타임스는 중국이 DF-41 대륙간탄도미사일과 J-20 스텔스 전투기를 선보이며 군사적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매체는 이러한 무력 과시가 오히려 인도태평양 주변국들을 자극해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게 만드는 역설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독일 디벨트는 이번 행사가 공식적으로는 1945년 기념일이지만, 실제로는 최신 무기를 통해 타이베이와 워싱턴에 “갈등을 확대하는 것이 용납될 수 없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분석했습니다. 北, 전승절서 ‘핵 보유국’ 지위 획득 시도 대만 연합보는 김정은 위원장이 푸틴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장으로 입장하며 푸틴과 동등한 수준의 의전 대우를 받은 점을 주목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북한을 사실상 ‘핵무장 국가’로 취급하고 있다는 한국 언론의 분석을 인용하며 북한의 전략적 위상이 격상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이번 행사가 동북아시아 정세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핵 보유를 사실상 합법화하려는 의도 아래 다자 외교의 ‘첫 무대’를 펼쳤다고 분석하며 현재 미중 간 힘겨루기 속에서 김정은에게 중국이 ‘가장 가능성 높은 협력자’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中, 미국과의 무역 전쟁 지렛대로 산업 재편 일본 니케이에 따르면 세계 최대 조선 기업인 중국선박그룹(CSSC)은 미국의 제재로 인한 수주량 감소를 극복하고자 핵심 계열사를 합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역풍을 극복하고 효율성을 높이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중국 관찰자망은 미국산 광섬유 제품에 대한 반덤핑 우회 조사에 착수하고, 관련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해석됩니다. 반중 협의체 ‘쿼드’ 동맹 균열 신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인도에서 열릴 예정인 쿼드(Quad) 정상회담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주도 동맹의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예측 불가능성이 인도를 일본과의 관계 강화로 이끌고 있으며, 심지어 “중국이 신뢰할 수 있는 국가로 보이게 만들고 있다”는 냉정한 분석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기술 자립’을 위한 위성 및 제조업 육성 홍콩 아시아타임스는 중국이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에 대항하기 위해 천판(天帆)이라는 야심 찬 저궤도 위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30년까지 1만 5000개의 위성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스페이스X의 재사용 로켓 기술에 비해 아직 뒤처져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CCTV는 ‘전자 정보 제조업 2025~2026년 안정적 성장 행동’ 계획이 발표되었음을 전했습니다. 이는 컴퓨터, 통신 장비 등 전자 정보 제조업의 부가가치 증가율을 연평균 7%까지 끌어올리고, 리튬 배터리와 태양광 등 관련 산업을 함께 육성해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중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 해외 길거리서 ‘이것’ 먹었다간 큰일…여행 베테랑이 절대로 피하는 음식은?

    해외 길거리서 ‘이것’ 먹었다간 큰일…여행 베테랑이 절대로 피하는 음식은?

    인도를 20차례 넘게 찾은 여행 전문가가 길거리 음식으로 두 번 식중독에 걸린 뼈아픈 경험을 공개하며 해외 여행객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전문가들은 길거리 음식의 유혹을 뿌리칠 것까진 없지만 대신 똑똑하게 먹으라고 강조한다. 갓 조리된 뜨거운 음식, 현지인들로 북적이는 맛집, 빠른 음식 회전율, 깔끔한 위생 관리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7일(현지시간) 전 세계 길거리 음식을 안전하게 먹는 방법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인도 요리와 길거리 음식에 관한 여러 책을 쓴 콜린 테일러 센은 인도를 20차례 넘게 방문하면서 길거리 음식으로 두 번 병에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길거리 음식을 먹을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뜨겁고 갓 만든 것을 먹는 것인데, 이 원칙을 어겼기 때문”이라며 “음식이 조금이라도 밖에 놓여 있으면 문제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테일러 센은 자신 앞에서 바로 조리한 음식만 먹는다고 했다. 상인이 미리 만들어놓은 음식을 꺼내서 권하면 즉석에서 만들어달라고 요청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손님이 많고 음식이 빨리 나가는 곳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테일러 센처럼 노련한 길거리 음식 마니아들은 손님들로 북적이고 주문이 쏟아지는 곳을 골라간다. 음식이 쉴 새 없이 팔려나가면 조리대에서 바로 나온 신선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고, 진열대에서 식을 틈이 없기 때문이다. 페루 리마의 여행 전문가 페르난도 로드리게스는 상인의 옷차림과 조리대 청결 상태를 확인한다고 했다. 특히 돈을 만진 손으로 음식을 만지거나, 세균이 가득한 물통에서 반복해서 그릇을 헹구는 모습을 보이면 피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 식품안전보건연구소의 앨빈 리 소장은 주변 환경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파리떼가 몰려들거나 쓰레기가 널려 있고, 기본적인 손 씻는 시설조차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는 음식에 절대 입을 대지 않는다는 것이다. 리 소장은 “화장실 바로 옆이나 악취 나는 오염된 수로 근처에서 장사하는 음식점들을 본 적이 있다”며 “과연 그런 곳에서 목숨을 걸고 음식을 먹을 수 있겠는가”라고 경고했다. 리 소장은 조리 방법도 안전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라고 했다. 굽기, 볶기, 튀기기, 끓이기처럼 고온에서 조리하는 방식은 안전하지만, 살짝 데치거나 짧게 튀기는 방식은 의심스럽다고 설명했다. 공용 소스는 성분을 따져봐야 한다. 산, 소금, 설탕, 기름이 포함된 소스는 방부제 역할을 해서 비교적 안전하다. 반면 뚜껑 달린 통에 국자나 숟가락이 꽂혀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앞선 손님들이 여러 번 찍어 먹으면서 세균이 번식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날음식 금지는 해외여행의 기본 수칙이다. 더러운 물로 씻었거나 기생충, 각종 병원균이 살아있을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페루의 대표 음식인 세비체(생선회)조차 입에 대지 않는다. 생선이 어디서 왔는지, 신선도는 어떤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다. 리 소장도 길거리 샌드위치를 시킬 때 상추, 토마토 같은 생채소는 모두 빼달라고 주문한다. 독성 농약 잔여물이나 오염수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다만 캐나다, 호주, 유럽연합처럼 상하수도 시스템이 철저한 선진국에서는 이런 걱정을 덜어도 된다고 했다. 리 소장은 “물이 탁하거나 수상한 징후만 없다면 급수 시설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과일 주스를 마실 때는 몇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먼저 껍질째 팔고 있는 과일을 고르고(미리 깎아놓은 과일은 피하라는 뜻), 상인이 과일을 손질할 때 위생 장갑을 끼는지 확인한다. 주스에는 수돗물이나 얼음을 절대로 넣어서는 안 된다. 둘 다 오염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리 썰어놓는 과일은 제대로 냉장고에 보관된 것만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로드리게스는 재료가 적은 단순한 요리를 선호한다고 했다. 복잡한 요리일수록 재료마다 서로 다른 조리 온도와 방법이 필요해 식중독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가 가장 신뢰하는 길거리 간식은 삶은 옥수수다. 끓는 물에 몇 시간 동안 푹 익혀내고, 천연 포장지 역할을 하는 옥수수 껍질 그대로 판매한다. 손님이 직접 껍질을 까서 먹는 방식이라 위생적이기도 하다. 로드리게스는 “안데스산맥 오지 마을 어디서든 삶은 옥수수만 있다면 주저 없이 먹겠다”고 단언했다. 세계보건기구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0명 중 1명꼴로 오염된 음식 때문에 탈이 나고, 연간 42만명이 식중독으로 목숨을 잃는다. 코넬대 식품과학과 애비 스나이더 교수는 “사람들이 ‘어느 식당에서 먹고 배탈 났다’고 단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진짜 원인을 콕 집어내기는 힘들다”며 “가정에서와 달리 조리 과정을 들여다볼 수 없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식품 안전을 완벽하게 통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스나이더 교수는 식중독 발생 원인으로 ▲덜 익힌 음식 ▲부적절한 온도에서 장시간 보관된 음식 ▲교차 오염 등을 꼽았다.
  • “성희롱은 범죄 아니다”…혁신당 ‘성비위’ 2차가해 논란에 조사 착수

    “성희롱은 범죄 아니다”…혁신당 ‘성비위’ 2차가해 논란에 조사 착수

    조국혁신당의 전 대변인이 당내 성 비위 사건 처리가 미진하다며 탈당한 가운데 당 인사들의 ‘2차 가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규원 혁신당 사무부총장은 지난 5일 JTBC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강미정 전 혁신당 대변인이 지적한 당내 성비위 사건 처리 경과를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이규원 부총장은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고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은 되겠죠. 성희롱으로 포섭은 될 텐데 언어폭력은 범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진행자가 “언어 성희롱 사례는 범죄사실일지라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언급하자 이규원 부총장이 지적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진행자가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언급하지 않겠다며 성희롱을 ‘범죄’라고 표현하자 이규원 부총장은 ‘형사처벌을 받는’ 범죄가 아니라고 정정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성희롱은 법이 금지하는 ‘위법 행위’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은 사업주·근로자 등이 직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련해 성적 언동 등으로 성적 굴욕감·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성희롱’을 금지하고 있다.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엄연한 위법 행위에 해당한다. 이규원 부총장은 당내 성비위 사례 중 1건이 지난해 12월 16일 조국 전 대표(현 혁신정책연구원장)가 구치소에 수감된 날 노래방에서 발생한 강제추행이라는 점에 대해 “그날 우리 당 기준으로는 안타까운 상황이었고 분위기가 처져 있으니까 저녁 자리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힘내자는 의미에서 노래방을 간 것도 이해는 안 된다”고 지적하자 이규원 부총장은 “그 부분은 수사가 진행 중인 건이라 말씀드리긴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성비위 사건 2건과 직장 내 괴롭힘 사건 1건에 대한 가해자 징계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강조했다. 이규원 부총장은 또 “가해자로 지목된 분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제명 처분을 했고 이는 민간으로 치면 사형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앞서 강미정 전 대변인은 4일 “성비위 사건 피해자 보호와 회복이 외면당했다”면서 사건 처리 과정에서 당이 미온적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2차 가해 논란은 강미정 전 대변인의 탈당 선언 전 혁신당 외부에서도 나왔다.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은 지난달 31일 혁신당 대전·세종시당 행사 강연에서 혁신당 성 비위 사건을 두고 “지금 성 비위가 어떻든 (사건) 사실관계를 아는 분이 몇 분이나 될까. 당사자가 아니면 모르는 것이다. 남 얘기를 다 주워듣고 떠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하게 안 다음 판단하고 싸우는 것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그럴 것 같아서 싸우는 것인지부터 명확히 하면 좋겠다”며 “좋아하는 누가 하는 말이 맞는 것 같다는 것은 자기 생각이 아니다. 그건 개돼지의 생각”이라고 비유했다. 또 “떨어져서 보는 사람으로서 그게 그렇게 죽고 살 일인가. 잘 이해가 안 간다”며 “당하신 분은 어떻게 당하셨는지 진짜 정확히 모르는데, 그걸 갖고 그렇게까지 싸워야 할 문제인지에 대해, 내가 얼마만큼 알고 치열하게 싸우는지를 먼저 생각해보시면 좋겠다”고 했다. 최강욱 원장은 조국 원장과 가까운 ‘친조국’ 인사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최강욱 원장은 지난달 이재명 정부 첫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들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사면된 최강욱 원장을 당 교육연수원장으로 임명했다. 그러나 최강욱 원장의 발언이 2차 가해 논란으로 번지자 정청래 대표는 당일 최강욱 원장에 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정청래 대표의 조사 지시 직후 최강욱 원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조국) 전 대표가 수감된 상황에서 당 내부 여러 사안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있다는 점을 간간이 들어 알고 있었고, 작은 당에서 열정적인 당원과 간부들이 있을 때 벌어지는 논쟁이 필요 이상으로 격화된 경험을 열린민주당 대표 시절 절감한 바 있었다”며 “그때 기억이 떠올라 답변드리는 과정에서 필요 이상 감정이 실렸다”고 해명했다. 이어 “격화된 논쟁으로 당원들의 우의가 무너져 당이 흔들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점을 조언한다는 생각에 결과적으로 과한 표현과 예시를 들었던 것”이라며 “경위와 이유가 어떻든 부적절하거나 과한 표현으로 당사자분들의 마음에 부담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하여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황현선 혁신당 사무총장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최강욱 전 의원의 발언에 일부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면서도 “최강욱 전 의원이 피해자를 공격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최강욱 의원의 본의를 누구보다 믿는다”라고 적었다. 이규원 부총장의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다’ 발언 논란이 확산하자 6일 혁신당은 이규원 부총장을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이규원 부총장도 같은 날 페이스북 글에서 “일부 발언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면서 “윤리위 조사에 성실하고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혁신당은 이와 별개로 성비위 사건이 조 연구원장의 2년 형이 확정된 지난해 12월 발생한 것에 대해서도 진상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황현선 총장은 “국민 여러분과 당원, 그리고 피해자에게 사과의 말씀을 올렸다”고 밝혔고, 6일에는 조국 원장 수감일 노래방 출입과 관련해 즉각 조사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 한국인 300명 잡혀간 구금시설…곰팡이·벌레 등 열악한 시설에 지적 받아

    한국인 300명 잡혀간 구금시설…곰팡이·벌레 등 열악한 시설에 지적 받아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이 지내는 시설은 위생 환경 등이 열악해 과거 미국 정부 감사에서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불법 체류자 단속 과정에서 체포된 한국인은 대부분 포크스턴의 구금 시설에 머무르고 있다. 이곳의 공식 명칭은 구치소가 아닌 처리센터(Processing Center)로 ICE가 체포한 외국인의 체류 신분과 혐의 등을 조사하고 추방 등 처리 방침을 결정할 때까지 구금하는 장소다. 포크스턴 구금 시설은 사설업체인 GEO 그룹이 소유하고 관리하며 수용 가능 인원은 약 1100명이다. 과거 국토안보부(DHS) 감사실로부터 열악한 환경을 지적받았다. 감사실이 2022년 6월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2021년 11월 16∼18일 진행된 불시 검사에서 ‘수감자의 건강, 안전과 권리를 훼손하는 위반 행위’가 다수 파악됐다. 감사실은 “찢어진 매트리스, 누수, 고인 물, 곰팡이, 낡은 샤워 시설, 만연한 벌레, 뜨거운 물이 부족한 샤워, 작동하지 않는 변기, 따뜻한 식사 부재”를 지적했다. 감사실은 또 “시설의 의료 직원은 수감자를 위한 특수 진료나 충분한 정신건강 치료를 적시에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감자에게 부적절하게 수갑을 채우고, 수감자의 소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감사실은 이후 ICE가 감사실의 개선 권고를 대부분 수용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지역 인권단체들은 지속적으로 우려를 제기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불법으로 입국하려다 체포된 인도 국적자 자스팔 싱이 이곳에 수감됐다가 사망하면서 의료 대응이 미비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인권단체 ‘정의 구현을 위한 아시아계 미국인’(AAAJ)도 전날 성명에서 포크스턴 구치소의 “비인간적인 여건과 위반 행위”를 지적했다.
  • “성관계한 남성들이 폭로 협박”…60세 男배우, HIV 감염 고백까지

    “성관계한 남성들이 폭로 협박”…60세 男배우, HIV 감염 고백까지

    할리우드에서 잘 나가던 배우에서 한순간에 추락한 찰리 신(60)이 과거 무절제하고 문란했던 삶을 돌아보는 회고록을 내고 후회한다는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에 따르면 신은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 인터뷰에서 오는 9일 출간되는 회고록 ‘북 오브 신’(The Book of Sheen)에 대해 얘기하며 그동안 숨겨왔던 일들을 털어놨다. 그는 약물 남용이 가장 심했던 시절 성중독증에 시달렸으며, 당시 성관계 상대였던 남성들에게서 이를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신은 “엄청난 협박이 있었다”며 “그래서 당시엔 그냥 ‘좋아, 입 다물게 돈을 주자’고 생각했고, 그 상태로 비밀이 유지되기를 바랐다”고 토로했다. 그는 “인질로 잡힌 기분이었다”면서 이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로 한 결정에 대해 “이제는 그것에서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간하는 회고록에는 그가 과거에 고백했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사실과, 같은 해 마약을 끊게 된 이야기도 담겼다. 지난 2015년 신은 미국 NBC 방송의 아침 프로그램인 ‘투데이 쇼’에 출연해 “4년 전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양성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꾸준히 약을 복용해 현재 혈액에서 HIV를 발견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그는 발언의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주치의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주치의는 “곧바로 치료에 들어간 신이 강력한 항바이러스성 약을 복용해왔다”면서 “그 결과 신은 에이즈 보균자가 아니며, 현재 그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신은 자신이 2017년부터 술도 완전히 끊었다고 밝혔다. 그는 “몸이 술을 거부하기 시작했다”며 “나는 완전히 망가진 상태였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꽤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유명 배우 마틴 신의 아들인 그는 1980년대부터 배우로서 재능을 인정받고 큰 인기를 누렸지만, 여러 부적절한 돌출 행각으로 타블로이드지를 장식하며 ‘할리우드 악동’(bad boy)으로 불렸다. 영화 ‘플래툰’(1986), ‘월 스트리트’(1987), ‘메이저리그’(1989), ‘못말리는 비행사’(1992), ‘삼총사’(1993) 등을 흥행시켰고, TV 시트콤 ‘두 남자와 ½’에서는 회당 125만 달러(약 17억원)의 출연료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문란한 성생활과 부인 폭행, 포르노 배우와의 마약 파티 등으로 거듭 물의를 일으킨 뒤 방송에서 퇴출당했다. 넷플릭스는 그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이달 공개한다.
  • “선물을 남기고 갔네”…환자 체액 향해 ‘엄지 척’ 조롱한 의료진 최후

    “선물을 남기고 갔네”…환자 체액 향해 ‘엄지 척’ 조롱한 의료진 최후

    미국의 한 의료 기관 직원들이 환자를 조롱하는 사진들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논란이 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 현지 매체 KTLA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에 있는 외래 진료 시설인 샌섬 클리닉 직원들이 진료실에서 촬영한 사진이 SNS에서 논란이 된 이후 관련 직원들이 전원 해고됐다. 사진에는 환자들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체액으로 얼룩진 진찰대 주변에서 촬영된 의료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의료진은 환자의 분비물이 묻은 진찰대에서 웃고, 혀를 내밀고 있거나,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등 환자를 조롱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는 “환자들이 선물을 남겨도 되나”, “내용물을 맞혀봐라”, “의료진에게 이런 달콤한 선물을 남겨달라” 등의 문구도 담겼다. 샌섬 클리닉이 소속된 서터 헬스 측은 해당 게시물이 지난 7월 말 퇴사한 한 전직 직원이 이달 초 SNS에 올렸다고 밝혔다. 서터 헬스 대변인은 “환자의 신뢰와 존엄성은 항상 우리의 최우선 순위”라며 “전직 직원이 개인 계정에 올린 부적절한 SNS 게시물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회사 정책에 따라 전면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서터 헬스 측은 해당 게시물에 나온 모든 직원을 해고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들은 SNS 게시 직후 삭제됐지만 이미 온라인상에서 확산한 상태였다. 사진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이 됐다. 네티즌들은 “비전문적이고 비윤리적이다”, “잔인하고, 영혼도 없고, 뇌도 없는 사람들이다”, “의료인으로서의 역량이 의심된다”, “해고로 끝나선 안 된다.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 등 분노를 표출했다. 서터 헬스 측은 “이 게시물은 모든 직원에게 기대하는 가치, 전문성, 존중에 어긋난다”며 “우리는 환자의 사생활과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한 엄격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준을 무시하는 모든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오늘부터 가상자산 대여 자율규제…레버리지·금전성 대여 제한

    오늘부터 가상자산 대여 자율규제…레버리지·금전성 대여 제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의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에 대한 자율규제가 시행된다. 거래소 간 경쟁 과열과 레버리지 확산으로 투자자 피해 우려가 커지자 금융당국과 업계가 공동으로 마련한 첫 가이드라인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마련한 가상자산 대여 가이드라인을 이날부터 자율규제 형태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거래소 간 경쟁 과열로 투자자 피해 우려가 커졌다”며 “운영 결과를 점검해 법제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가이드라인은 무엇보다 투자자 보호에 방점을 찍었다. 레버리지와 금전성 대여는 전면 금지되며, 거래소는 자체 보유 자산만 활용해 서비스를 운영해야 한다. 제3자 협력이나 위탁은 허용되지 않는다. 대여 수수료율은 연 20% 이내로 제한되며, 종목별 대여 현황과 강제청산 사례를 공시하도록 했다. 이용자 보호 장치도 강화됐다. 신규 이용자는 DAXA가 주관하는 교육과 적격성 테스트를 이수해야 하며, 거래 이력에 따라 대여 한도가 차등 적용된다. 개인 투자자의 한도는 최대 3000만~7000만원 범위에서 설정된다. 대여 기간 중 강제청산 우려가 생기면 사전 고지가 의무화되며, 추가 담보 제공은 한도 내에서만 허용된다. 시장 안정 장치 역시 포함됐다. 대여 가능 종목은 시가총액 상위 20위 이내 코인이나 원화거래를 지원하는 3개 이상 거래소 상장 종목으로 제한된다. 거래 유의 지정이나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종목은 대여와 담보 활용이 금지된다. 거래소는 대여 잔고와 담보 현황을 공개하고, 특정 종목에 수요가 집중돼 가격 변동성이 커질 경우 내부적으로 통제 장치를 가동해야 한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달 18일 거래소에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잠정 중단을 요청하고, 같은 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현장 점검을 통해 투자자 보호 실태를 확인한 바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레버리지형 대여가 무분별하게 확산되면 투자자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우선 자율규제를 통해 질서를 세운 뒤 법제화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은림 서울시의원 “행안부 재난기금 활용 꼼수 방안 제시”… 강력 비판

    이은림 서울시의원 “행안부 재난기금 활용 꼼수 방안 제시”… 강력 비판

    서울시의회 이은림 의원(도봉4, 국민의힘)은 지난 4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에서 상정된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지방채 발행동의안’을 심사하며 “재난기금은 시민 안전을 위한 최후의 보루인데,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편법적 방안을 근거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재원을 충당하려는 것은 꼼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동의안은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국비보조사업을 위해 서울시가 약 3,500억원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재난계정)에서 지방채를 발행·예탁하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은 행정국 자치행정과 소관의 일반회계 사업인데, 행안부가 ‘재난·재해기금의 여유재원을 예탁할 수 있다’는 사전 컨설팅을 근거로 제시한 것은 사실상 목적 외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꼼수”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재난관리기금은 시민 안전을 위한 긴급 복구 재원인데, 소비쿠폰 보조금 같은 현금지원성 사업에 끌어다 쓰는 것은 명백히 부적절하다”며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 행안부가 제시한 편법을 따라가는 것은 재정 운영의 기본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3500억원 규모의 재난기금 지방채 발행에도 불구하고 원금과 이자 상환 계획조차 제시되지 않았다”며 “재난기금의 본래 목적을 훼손하지 않도록 서울시는 명확한 재정 운영 방안과 사후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아직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치지 못했다”며 “법 개정 후 일반회계에서 합법적으로 지방채 발행이 가능하므로 서울시는 행안부의 꼼수 방안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법적 근거에 맞는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332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상정된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지방채 발행 동의안’은 다수 위원의 보류 의견에 따라 9월 8일 오전 재심사하기로 결정됐다.
  •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배포 혐의 30대 BJ ‘구속’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배포 혐의 30대 BJ ‘구속’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배포한 혐의를 받는 30대 BJ가 구속됐다. 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전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배포 혐의를 받는 BJ A(32)씨를 구속했다.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7월 12일 인터넷 생방송 중 미성년자인 B군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등 성 착취물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달 20일 생방송을 하다가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수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출석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일 한 오피스텔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야구 졌다고 반려견 독살 위협까지”…프로야구선수협, ‘SNS 테러’ 강경 대응

    “야구 졌다고 반려견 독살 위협까지”…프로야구선수협, ‘SNS 테러’ 강경 대응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소셜미디어(SNS)에서 발생하는 일부 팬들의 도 넘은 비난 행위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4일 선수협은 “SNS를 통해 선수들이 형사 범죄 수준에 이르는 피해를 보고 있다”며 “피해 선수를 대신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협은 지난 달 20∼24일 국내 프로야구 선수를 대상으로 SNS 피해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설문에 참여한 163명의 선수 중 104명(63.8%)이 피해를 호소했다. 이 중 댓글이나 다이렉트 메시지(DM) 61%, 가족 및 지인 계정 12% 등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뤄지는 피해 사례가 전체의 73%에 이르렀다. 이러 SNS 피해는 해당 선수의 팀이 패하거나, 선수가 실책을 범한 직후(56%)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정 상황을 가리지 않고 시즌 내내 이어진다는 응답도 15%에 달했다. 피해 대상은 선수 본인(49%), 부모(31%), 배우자 또는 여자친구(13%) 순이었고, 가해 유형은 경기력 비난(39%), 가족이나 지인 비방(29%) 등이었다. 선수협은 “살해 협박, 성희롱, 고인(가족) 모독, 스토킹·주거 침입 등 형사 범죄에 해당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선수들 SNS 비방 스트레스에도 무시·차단 등 소극적 대응선수들은 SNS를 통한 부적절한 메시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36%), 경기력 저하(14%), 수면·식욕 저하(11%)의 피해를 보고 있었다. 하지만 선수들의 대응은 무시 또는 감수(39%), 차단·댓글 신고(28%), 댓글·메시지 수신 제한 등 소극적인 수준에 그쳤다. 선수협은 “현재 상황을 방치하면 SNS 악용 사례는 더욱 고도화되고 광범위하게 확산할 위험성이 크다”면서 “향후 발생하는 비상식적인 악성 사례들을 ‘SNS상에서 이뤄지는 사이버 테러’로 규정하고 협회 차원에서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피해 선수를 대리해 법적 절차(형사고소, 법적 소송 등)를 밟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SNS 피해 대처에 관해 선수단 교육도 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다음 주 경찰청 관계자와 만나 선수의 SNS 피해 예방과 후속 조치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에서 받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항상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나의 가족에게 해를 끼치려는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 아내는 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협박을 받았고, 나의 반려견들을 독살하겠다는 위협까지 받았다. 나는 절대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더 이상 참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아내 헤일리 브룩 와이스의 경우 아파트 헬스장 직원이 집까지 쫓아와 초인종을 누르고 사인볼을 요구했다고 호소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헤일리는 “많은 분들이 대신 아파트 측에 연락해 관리사무소에서 직접 찾아와 정중히 사과했다”며 “아파트 측은 추가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SNS 글을 내려달라고 요청했고, 앞으로 직원들이 집에 찾아오거나 사인을 요구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선수협은 “이러한 행위는 절대로 건강한 비판이나 사랑이 담긴 질책이라고 할 수 없으며 그저 무책임한 화풀이에 불과하다. 그리고 무심코 행해진 그런 행위는 프로야구선수를 위축시키게 하고 더 나아가 한국 프로야구 전체를 멍들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랑스러운 응원문화의 보존 및 발전과 한국 프로야구의 보다 나은 성장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야구 팬들을 향해 호소했다.
  • 부산시, 해수부 직원에 파격 주거지원…우선·특별공급에 수천만 원 지원금

    부산시, 해수부 직원에 파격 주거지원…우선·특별공급에 수천만 원 지원금

    부산시가 올해 부산으로 이전하는 해양수산부 직원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파격적인 이주, 정착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부산시는 해수부와 논의해온 사항을 바탕으로 직원 주거지원 방안을 4일 발표했다. 시는 우선 아파트 100호를 4년간 임차해 직원과 함께 이주하는 직원에게 제공한다. 대출 규제 등으로 부산에 거주지를 마련하기 어려운 해수부 직원들을 위한 조처로, 시 예산 350억원을 투입한다. 시가 내부 직원에서 지원한 관사는 8채인 점을 고려하면 해수부 직원들의 순조로운 이주를 지원하기 위해 파격적인 지원을 하는 셈이다. 장기적으로는 부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아파트를 조성원가에 공급하거나, 공공·민간 택지 내 분양 아파트의 일정 비율을 특별 공급해 해수부 직원들이 영구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 아파트 공급 시기와 입지 등은 해수부 신청사 건립 위치를 고려해 구체적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밖에 다양한 거주 지원급도 지급한다. 이주하는 직원과 가족에게 1인당 정착금을 400만원씩 지급하고, 4년 동안 직원 1명당 정착 지원금도 준다. 초중고에 재학 중인 자녀가 있다면 한 명당 일시금 150만원, 2년간 월 5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미취학 아동을 둔 직원에게는 자녀 1인당 2년간 매월 50만원 양육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해수부 직원이 부산으로 이전한 지 2년 안에 자녀를 출산하면 1인당 출산 지원금 200만원 지원한다. 현재 첫째 출산 때 지급하는 200만원, 둘째 출산 때 지원금 400만원과는 별개로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해수부 직원이 배우자와 함께 이주하면 4년 동안 총 4470만원을 지원받는 셈이다. 이밖에 시는 해수부 직원이 부산에서 거주지를 구하면 발생하는 부동산 중개, 등기 수수료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같은 지원에 필요한 예산은 모두 771억원으로 시는 올해 예비비, 내년 본예산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인구 순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향후 해수부 연관 공공기관·기업 유치에 따른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이런 지원을 결정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다만, 이런 지원은 현재 발의된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법적 근거가 마련돼야 계획대로 제공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해수부 이전은 직원들에게는 단순히 근무지가 바뀌는 게 아니라 가족의 생활 터전 전체가 옮겨오는 대규모 변화다. 이런 관점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책을 마련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이 ‘해양강국 대한민국’ 도약을 위한 동력이 되려면 해수부 기능 강화, HMM 본사 이전, 해양 첨단 신산업 육성 등도 함께 이뤄져야 하는 만큼 범정부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 568억 규모 마약류 밀수·유통한 기업형 조직…57명 덜미

    568억 규모 마약류 밀수·유통한 기업형 조직…57명 덜미

    베트남에서 밀수한 568억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에 유통한 기업형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홍보대행업자를 통해 마약 판매를 홍보하고 애프터서비스(AS)까지하는 등 조직적으로 마약을 유통했다.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마약류관리법·마약거래방지법·특정금융정보법 위반 및 범죄집단조직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17명을 구속하고 40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베트남 국적 해외 밀수책 1명은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필로폰, 케타민, 합성대마, 엑스터시 등 약 568억원 상당의 마약류 70㎏을 베트남에서 밀수한 뒤 텔레그램 채널 3곳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야산이나 아파트 급수기함, 초인종 등 전국 2000여 곳에 마약을 은닉하고 구매자들에게 좌표를 알려주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거둔 수익은 60억원 상당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마약 유통 조직을 사무실 운영과 마약류 판매 업무, 범죄수익 현금화, 운반책 모집 ·관리, 밀수입 마약류 매수, 구매자 관리 등 세부적인 역할을 분담하는 등 기업처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운반책을 채용할 때는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확인 등 철저한 검증을 거쳤고, 마약 은닉시에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배달원 복장을 갖추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마약류 판매량을 올리기 위해 텔레그램이나 인터넷 홍보업자에게 매달 수십만원의 홍보비를 지급하고 판매채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대담함도 보였다. 이 밖에도 구매자 리스트를 작성해 구매 기록과 특이 사항 등을 기록했고, 일명 ‘진상 손님’은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등 체계적인 고객 관리를 하기도 했다. 단골 구매자에게는 밀수 조직이 보내온 마약 샘플의 테스트를 맡겨 재구매를 유도했다. 마약이 중간에 분실돼 배송에 실패하면 다시 전달하는 AS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철저한 비대면 원칙’을 지켰다. 해외 밀수책이나 운반책, 구매자들과 직접 만나거나 통화하지 않고 텔레그램을 유일한 연락 창구로 활용했다. 조직 총책은 경찰 조사에서 “우리는 키보드만 두드리며 영업했다”고 진술했다. 마약 판매로 얻은 수익은 대부분 유흥비나 수입차, 명품시계 등을 사들이는 데 탕진했다. 경찰은 마약 조직을 검거하면서 ▲필로폰 5㎏ ▲케타민 6.9㎏ ▲합성대마 13.5㎏ ▲대마초 1.2㎏ ▲엑스터시 1653정 등 총 26.6㎏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이는 44만 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라는 게 경찰 관게자의 설명이다. 이승수 대구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장은 “최근에 온라인 마약시장이 확대되면서 인터넷, 모바일 메신저, 가상자산 거래 등 온라인 접근성이 높은 10대에서 30대의 마약사범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범행에 가담한 이들과 구매자에 대한 추가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산 중학교 교사, 학생들 성추행·성희롱 의혹…학교 사과문

    서산 중학교 교사, 학생들 성추행·성희롱 의혹…학교 사과문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성 교사가 학생들에게 수개월간 성추행과 부적절 언행을 반복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4일 서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교사 A씨를 조사하고 있다. 일부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학기 초부터 학생들을 상대로 과도한 신체접촉과 부적절 언행을 반복했다고 주장하며 최근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학교 측은 최근 학교 누리집에 학교장 명의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학교는 사과문을 통해 “해당 교사에 대해서는 즉시 학생과의 완전한 분리 조처를 했다”며 “교육청, 수사기관과 협력해 피해자 보호와 2차 가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고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중학교 교사가 학생 여러명 성추행”…아이들은 수개월을 참았다

    “중학교 교사가 학생 여러명 성추행”…아이들은 수개월을 참았다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30대 남성 교사가 학생들에게 수개월간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학교는 해당 교사에 대해 직위해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서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30대 교사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이 가르치던 여학생들의 허리를 감싸고 배를 만지는 등 과도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은 10여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피해 학생의 학부모들은 “A씨가 학생들을 상대로 학기 초부터 과도한 신체 접촉을 하고 부적절한 언행을 반복했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피해 학생들은 A씨의 신체접촉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반복되자 고민 끝에 부모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들은 학교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며 A씨의 즉각적인 분리 조치를 요구했다. 학교 측은 최근 학교 홈페이지에 학교장 명의의 사과문을 올렸다. 학교 측은 “해당 교사에 대해서는 즉시 학생과의 완전한 분리 조치를 취했고 어떠한 방식으로도 학생들과 접촉할 수 없도록 했다”며 “교육청 및 수사기관과 협력해 피해자 보호와 2차 가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학생들이 겪은 심리적 충격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력해 심리치료 및 회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전문 상담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하루빨리 안정감을 되찾고,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학교 측은 전날 A씨에 대해 직위해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경찰이 임신부 절도범으로 몰았다” 맘카페 뒤집은 글, 진짜였다

    “경찰이 임신부 절도범으로 몰았다” 맘카페 뒤집은 글, 진짜였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로 다 봤다’면서 저를 이웃집 택배를 훔친 절도범 취급했습니다. 저는 임신 17주차 임신부인데, 저와 태아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 지난 2일 온라인 ‘맘카페’ 등 커뮤니티에 이같은 글이 올라와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네티즌들은 작성자가 겪은 일에 공분하는가 하면 “요즘 세상에 경찰이 저러겠냐”면서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실제 해당 사건으로 경찰이 자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경기 김포경찰서와 JTBC ‘사건반장’, A씨의 민원 등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에 사는 임신 5개월차인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쯤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찾아온 김포서 B경위로부터 “이웃집의 택배를 절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궁을 받았다. 누군가 초인종을 계속 누르고 현관문을 강하게 두드리며 “형사다, 당장 나오라”고 외쳤고, 이에 경찰에 신고한 A씨는 자신의 집에 찾아온 사람이 실제 형사라는 답변을 받았다. A씨가 문을 열자 B 경위는 “아파트에 택배 절도 사건이 발생했는데, CCTV를 확인해보니 당신이 물건을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가 거주하는 층의 같은 ‘라인’에 거주하는 이웃집의 택배가 사라졌는데, A씨가 범인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A씨는 “어떻게 내가 택배를 훔쳐간 것으로 나오냐”며 억울해했고, 실랑이를 벌이던 B 경위는 현장을 떠났다. A씨는 경찰에 전화해 “훔치는 장면이 담긴 CCTV가 있다면 보여달라”고 요청했지만 경찰은 “개인정보 문제로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쓴 글에서 “형사의 위협적인 태도와 큰 소리로 인한 공포에 배가 아플 정도로 긴장과 스트레스를 받았다”면서 “내가 ‘임신했으니 조용히 이야기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형사는 배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형사가 추궁하는 모습을 다른 주민들이 목격했고, 이웃들이 나를 ‘택배 절도범’으로 오해하고 있다”면서 “하혈을 하는 등 태아의 건강에도 이상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주민들이 나를 ‘절도범’으로 오해…하혈까지”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를 걱정하며 공분하는 반응이 쏟아진 반면, “형사 이야기도 들어봐야 한다”, “떳떳하면 경찰에 협조하면 되는 거 아니냐”, “임신을 방패막 삼는 것 보니 의심스럽다. 진짜 안 훔친 것 맞느냐”며 ‘중립 기어’를 지키겠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러나 A씨의 주장대로 A씨가 택배를 훔치는 장면이 포착됐다는 CCTV 영상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내부에는 현장을 찍을 수 있는 CCTV는 존재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에 대해 “분명한 정황 증거가 있다고 보고받았다”고 해명했지만, 이내 “사실 CCTV는 없다고 다시 보고받았다”고 입장을 바꿨다. 그러면서 “형사가 사건을 빨리 해결하려 그런 식으로 발언했다”며 “심문기법의 일종으로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또 A씨가 거주하는 층의 ‘같은 라인’에는 A씨의 집과 이웃집 등 두 세대만 있어, B경위가 이를 A씨가 택배를 절도했다는 ‘정황 증거’로 봤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국민신문고와 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B 경위의 부적절한 수사 방식을 지적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경찰은 감사 부서에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 손흥민·김연아도 국가유공자 되나…권오을 장관 “국위 선양 배려해야”

    손흥민·김연아도 국가유공자 되나…권오을 장관 “국위 선양 배려해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3일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들도 보훈 대상자가 될 수 있게 배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앞으로 전쟁이 없으면 국가유공자의 숫자가 줄어들 텐데 올림픽 같은 국제대회에 나가 국위를 선양한 분들도 보훈 대상으로 배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메달을 기준으로 하계, 동계 올림픽 입상자는 월 100만원의 연금을 받는데 권 장관은 “생각보다 적다”면서 추가 지원을 시사했다. 이어 “올림픽뿐만 아니라 여러 국제 음악콩쿠르도 있고 기능경기대회도 있다”면서 “모든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 공동체에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에 대해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고령화로 보훈 대상자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영역에서 국가유공자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다. 아직 아이디어 차원이지만 권 장관의 구상대로라면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김연아 같은 스타 선수는 최우선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게임으로도 자격을 확대한다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금메달을 딴 손흥민 등도 대상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국제음악 콩쿠르도 언급한 만큼 최근 몇 년 사이 K클래식의 세계화를 이끈 피아니스트 조성진(2015 쇼팽 국제 피아노콩쿠르 우승), 임윤찬(2022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콩쿠르 우승)도 대상자가 될 수 있다. 권 장관은 지난달 광복절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말해 논란이 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해서도 “독립기념관장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처신”이라고 지적했다. 김 관장의 발언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경시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권 장관은 “차라리 학자로 계속 있었다면 학문의 자유라고 할 수 있겠지만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독립기념관장으로선 맞지 않는다”고 했다. 다만 “제도상 독립기념관장의 임기가 보장돼 있어 거취를 가타부타할 순 없다”며 “현재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인데 감사 결과에 따라 보훈부가 해야 할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화 유공자들에 대한 보상·예우 근거를 담은 민주유공자법 제정안, 독립유공자의 4·5대 후손들에 대한 보상 근거를 담은 독립유공자법 개정안 등 국회에 계류된 법안들이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화 유공자의 경우 야당이 반대하는 것은 제외하고 박종철, 이한열 열사처럼 최소한의 합의를 이룬 대상자에 한해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사각지대 없는 보훈’을 주제로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2115억원(3.3%) 늘린 6조6582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생존 애국지사 특별예우금 2배 인상, 국가유공자 보상금 5%·참전수당 3만원 인상 등을 추진한다. 사각지대 없는 보훈을 구현하기 위해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생계지원금 및 재해부상 군경7급 부양가족수당 신설한다. 이밖에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충남권에 신규 국립묘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공무직 근로자에 대한 처우 개선도 진행해 명절 상여금을 2배로 인상하고 국립묘지 공무직의 특수지근무수당 신설 조성을 준비할 예정이다.
  •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 글로벌 비즈니스 책무 맡는다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 글로벌 비즈니스 책무 맡는다

    미래에셋그룹 창업자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증권 책무구조도에 이름을 올렸다. 박 회장은 글로벌전략가(GSO)로서 향후 회사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책임을 맡게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박 회장이 글로벌 사업 관련 중장기 방향성 수립 및 사업기회 발굴, 글로벌 전략본부 조직 관리 관련 책무를 맡게 됐다고 3일 공시했다. 책무구조도란 금융회사에서 내부통제 책임을 하부에 위임할 수 없도록 주요 업무의 최종 책임자를 사전에 특정해두는 제도다. 작년 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전체 고객 운용자산(AUM)은 최근 1000조원을 넘어섰는데, 이 중 해외법인이 운용 중인 고객자산은 272조원으로 전체의 27%를 차지한다. 또 올해 상반기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2238억원으로 전체의 26% 수준에 달했다. 역대 최고 수준이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이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박 회장을 책무구조도에 올리고 그의 글로벌 투자 혜안을 중장기 전략 방향성 차원으로 구체화한다는 것이 미래에셋증권의 복안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비즈니스 전략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선택으로 내부적으로 필요한 책무 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판단”이라면서 “‘클라이언트 퍼스트’(고객 중심) 정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원민경 여가부 장관 후보자 “피해 호소인 용어 부적절”

    원민경 여가부 장관 후보자 “피해 호소인 용어 부적절”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3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당시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적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명백한 2차 가해”라고 하자 “피해자는 피해자로 부르는 것이 적절하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2020년 박 전 시장 성폭력 사건 당시 정치권과 서울시 등이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으로 표현해 공분을 산 바 있다. 다만 민주당 윤리 규범에 ‘피해 호소인’이라는 용어가 포함된 것과 관련해선 “민주당에서 논의하고 결정할 부분”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여당의 윤리 규범 단어 삭제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하자 “민주당만이 아니라 모든 정당과 관련된 부분에서 (언급하기 어렵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성매매 집결지 잔존에 매우 큰 문제의식”성매매 근절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원 후보자는 ‘국내 성매매 집결지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묻는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우리 사회가 성평등 사회로의 (나아가는) 길이 요원한 가운데 집결지가 잔존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며 “성평등 사회와 성매매는 공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1년 이후 중단된 여가부와 경찰청의 합동 성매매 단속·점검 재개 의사도 밝혔다. 원 후보자는 “후보가 되기 전 이 부분에 대해 큰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다”며 “여가부가 그동안 이 부분에 개입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장관이 되면 현장점검 등 성매매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되살릴 의향이 있느냐”는 채 의원 질의에 “그렇다. 적극적으로 이 부분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부처명에 청소년 포함…세종 이전 적극 협조”여가부의 확대 개편 방향도 언급했다. 원 후보자는 “3년 내내 부처 폐지 거론이 된 여가부가 어떻게 성평등 정책을 제대로 계획할 수 있으며, 계획했다 하더라도 폐지될 부처의 제안을 어느 정부 부처가 받았겠느냐”며 “확대 개편되는 성평등가족부는 성평등 정책 총괄 조정의 핵심 부서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처 명칭에 청소년을 포함하는 방안에도 동의했다. 원 후보자는 “부처명에서 청소년이 빠져 오해가 발생할 수 있어서 여가부에서 청소년 지원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면에서 부처명 변경에 동의하고 있다”고 했다. 세종시 이전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여가부의 세종시 이전에 동의하느냐”고 묻자 “정부 관련 법률안도 발의가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위원님의 의견에 동의한다”며 “추진된다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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