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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훈 서울시의원 “조례 발의 건수만으로 의정활동 비판 부적절…종합적으로 평가해야”

    이상훈 서울시의원 “조례 발의 건수만으로 의정활동 비판 부적절…종합적으로 평가해야”

    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최근 경실련의 ‘지난 1년간 서울 지방의회 조례 발의 실태’ 발표에 대해 의정활동의 다각적 평가 필요성을 강조하며 입장을 밝혔다. 이상훈 의원은 “지방의원의 폭넓은 의정활동을 조례 대표 발의 건수만으로 단순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하며, 지난 1년 동안 수행해 온 다양한 의정활동을 제시했다. 주요 의정활동 실적으로는 ▲교통위원회 활동을 통한 교통 소외지역의 대중교통 여건 개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 활동 ▲정책 대안 제시를 위한 각종 토론회·세미나 주최 등이 있다. 이 의원은 “교통 소외지역의 대중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버스 노선별 합리적 증차, 지하철 노선 증대 등 40여 가지의 개선 과제를 선정하여 해결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하철 안전 인력 확보와 지하시설 화재 위험 예방을 위한 가연성 마감재 교체 문제 등 대중교통시설 안전 강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컬브랜드상권’ 육성 정책을 마련하고자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정책대안을 마련하였다. 대중교통 요금 인상 타당성, 민자 도시철도 운영 문제, 사모펀드 소유 버스업체 증가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회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월례 포럼을 주최하였다”고 덧붙였다. 이상훈 의원은 “의원의 역할은 단순히 조례를 발의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지난 1년간 이동권 침해, 기후위기, 지역경제 침체와 같은 서울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문제에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노력해 왔음을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주현영, 김건희 여사 풍자 찍혀 ‘SNL’ 하차?”…진짜 이유는

    “주현영, 김건희 여사 풍자 찍혀 ‘SNL’ 하차?”…진짜 이유는

    배우 주현영(28)이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하차한 이유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패러디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브 ‘송작가TV’를 운영하는 송명훈씨는 최근 ‘최고 존엄 김디올 풍자는 절대 안돼! 주현영은 왜 갑자기 SNL에서 사라진 걸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송씨는 “‘SNL 코리아’에서 윤 대통령이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풍자는 나오지만, 김 여사는 나오지 않는다”며 “주현영이 검은색 정장 입고 김 여사로 나오는데 똑같았다.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NL 코리아’는 이로 인해 ‘떡상’의 기회를 잡았지만, 쿠팡이 세무조사를 몇 번 맞더니 깔끔하게 주현영을 아예 없애 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현영을 쿠팡이 잘랐냐”며 “그 형식은 아니다. 주현영이 ‘SNL 코리아’를 끝내고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인터뷰하면서 많이 울었는데, 그걸 보고 주현영이 내부적으로 엄청나게 압력을 받고 있고 다음 시즌에 못 나오겠다는 예감을 했는데 역시나 자진 사퇴 형식으로 나갔다”고 했다. 주현영은 ‘SNL 코리아’에서 김 여사를 패러디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올해 1월 ‘SNL 코리아’ 시즌5부터 합류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본업인 배우 활동 집중 위한 결단”소속사-쿠팡 간 갈등 영향 추측도소속사 AIMC는 “주현영의 하차는 지난해에 정해진 일”이라며 그가 제작진에게 보냈던 편지를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그의 하차는 본업인 배우 활동에 더욱 집중하기 위함이었으며, 주현영은 “어떤 것도 보장된 것이 없고 아쉬움이 남는 선택일 수도 있지만, 조금 더 익숙지 않고 불편하고 힘든 새 길을 개척해 나가보려 한다”고 연기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당시 주현영의 하차에는 소속사인 AIMC 모회사 에이스토리와 쿠팡 측의 갈등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SNL 코리아’ 연출자인 안상휘 PD와 제작진은 1월 25일 입장문을 통해 에이스토리가 출연료 상습 연체 등 부당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에이스토리가 정상적으로 이직한 개인에게 70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했다고도 전했다. 이에 에이스토리 측은 창사 이래 출연료를 연체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쿠팡과 안 PD를 상대로 공정거래법 위반행위 및 업무상 배임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로 ‘맞불’을 놨다. 에이스토리는 “실패의 위험 부담을 무릅쓰고 중소제작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자본과 인프라를 투자해 2017년에 중단된 ‘SNL 코리아’ 프로그램을 다시 인기 예능으로 부활시키는 데 성공하자 초거대 기업인 쿠팡 측과 에이스토리 소속 본부장 안 PD가 이를 제작한 예능 본부 직원들을 유인해 에이스토리의 예능본부를 송두리째 강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일로 에이스토리가 수십억 원을 투자해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를 폐기하고 장비까지 처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주현영과 같은 AIMC 소속인 배우 김아영의 경우 ‘SNL 코리아’에 계속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본인의 선택”이라며 “에이스토리가 원하는 것은 에이스토리와 같은 중소제작사들이 인력 및 노하우를 보전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지속할 수 있는 제작 생태계”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현재 ‘SNL 코리아’ 제작은 쿠팡 자회사인 씨피엔터테인먼트에서 담당하고 있다. 주현영은 이후 연기활동에 집중해왔으며 지난 8월부터는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으로 라디오 DJ로도 활약 중이다. 지난 2일에는 주연을 맡은 영화 ‘괴기열차’로 데뷔 후 첫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도 했다.
  • 천부적 재능·지독한 연습… 20세 임윤찬 ‘클래식 오스카’ 품었다

    천부적 재능·지독한 연습… 20세 임윤찬 ‘클래식 오스카’ 품었다

    피아노·젊은 예술가 부문 2관왕“쇼팽 해석, 유연·유창하고 열정적”임 “삶이 음악에 녹아 있어… 감사”18세때 밴 클라이번 ‘최연소’ 우승유럽·미국 공연 후 12월 국내 연주 임윤찬(20)이 ‘클래식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영국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에서 한국 피아니스트로는 처음으로 수상했다. 임윤찬은 2일(현지시간) 오후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난 4월 발매한 ‘쇼팽: 에튀드’ 음반으로 피아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특별상인 ‘젊은 예술가’ 부문에서도 수상해 2관왕이 됐다. 영국의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1977년 제정한 그라모폰 상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클래식 음반상이다. 피아노, 피아노 이외 기악, 실내악, 성악, 협주곡, 오케스트라 등 11개 부문별로 최고의 음반을 시상한다. 한국 음악가 중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1990년 실내악 부문과 1994년 협주곡 부문에서 수상했고 첼리스트 장한나가 2003년 협주곡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임윤찬의 경쟁자는 임윤찬이었다. 올해 피아노 부문 최종 후보 3개 음반 가운데 2개가 그의 음반이었다. ‘쇼팽: 에튀드’와 함께 지난해 6월 발매된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실황 음반이 동시에 최종 후보에 올라 상을 다퉜다. 그라모폰 상에서 피아니스트 한 사람의 복수 음반이 최종 후보에 든 것은 처음이다. ‘쇼팽: 에튀드’는 쇼팽의 27개 에튀드(연습곡) 중 24개를 연주한 음반이다. 그라모폰은 음반 리뷰에서 “임윤찬의 쇼팽은 유연하고 깃털처럼 가벼우며 유창하고 열정적”이라며 “즐겁고 젊음의 활기로 가득하다”고 호평했다. 지난 5월 그라모폰 ‘이달의 음반’에도 선정됐다. ‘젊은 예술가’ 상은 음악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청년 음악가에게 주는 상이다. 1993년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장영주)이 12세 나이로 이 상을 받았다. 그라모폰 측은 “임윤찬은 기술이 뒷받침되는 천부적 재능과 탐구적 음악가 정신을 지닌 피아니스트”라고 했다. 임윤찬은 이날 시상식 무대에서 리스트의 ‘페트라르카 소네트 104번’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운 모든 것이 제 음악에 녹아 있다”며 “이런 큰 상을 받아야 할 사람들은 가족, 선생님, 위대한 예술가들과 친구들”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일곱 살에 피아노를 시작한 임윤찬은 타고난 재능과 지독한 연습으로 14세에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2위, 쿠퍼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3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15세) 우승 기록을 썼다. 임윤찬은 18세에 세계적인 권위의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하며 단숨에 세계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내에선 그의 연주를 직관하기 위해 공연마다 예매 전쟁이 벌어지고, 해외에서는 유수의 공연장과 오케스트라 협연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임윤찬은 유럽과 미국 연주 일정에 이어 오는 12월 17~22일 파보 예르비가 이끄는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내한공연에서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할 예정이다.
  • 과즙세연 ‘통삭제’ 굴욕… 이수지 측 사과·해명은 없었다

    과즙세연 ‘통삭제’ 굴욕… 이수지 측 사과·해명은 없었다

    ‘취하면 사칭범’ 측, 과즙세연편 폐기예고편 공개 후 ‘부적절한 섭외’ 비판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인터넷방송인(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과 이 장면을 ‘육즙수지’로 패러디한 코미디언 이수지의 만남을 담은 영상이 결국 공개되지 못한 채 폐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연예매체 OSEN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취하면 사칭범’ 측은 이수지와 과즙세연의 만남이 담긴 영상을 공개 연기가 아닌 폐기하기로 했다. 지난달 4일 채널 첫 영상을 올린 ‘취하면 사칭범’은 그후 1주일 간격으로 새 영상을 공개해왔다. 이로 미뤄볼 때 과즙세연이 출연한 영상은 지난 2일 공개될 차례였으나 ‘취하면 사칭범’은 이날 어떤 영상도 올리지 않고 한 주를 건너뛰었다. 앞서 지난달 25일 이 채널에 올라온 가수 권은비 편 말미에는 다음 게스트가 과즙세연임을 알리는 짧은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당 예고편에서 이수지는 스튜디오에 온 과즙세연에게 “거울을 보는 것 같다”며 그의 외모를 추켜세우는가 하면 연매출을 물어 과즙세연의 ‘금전적 성공’을 돋보이게 하기도 했다. 평소 과즙세연 방송만큼의 노출 의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섹시 댄스를 추는 모습도 연출됐다. 그러나 예고편 공개 직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부적절한 게스트 섭외라고 지적하는 비판 여론이 높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KBS 공채 출신인 이수지가 흔히 ‘음지 문화’로 불리는 아프리카TV ‘여캠 BJ’(섹스어필이 주요 콘텐츠인 여성 인터넷방송인)의 이미지를 ‘세탁’시켜주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특히 최근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이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간 영상을 공개했다가 시청자들의 뭇매에 2차 사과문까지 올렸던 일과 맞물리며l 이수지 역시 ‘섭외 논란’ 질타의 대상이 됐다. 이를 의식했는지 ‘취하면 사칭범’ 측은 해당 예고편을 잘라낸 채 권은비 편 본 영상만 남겨뒀다. 이수지와 ‘취하면 사칭범’ 측은 예고편을 삭제한 때부터 과즙세연 본 영상을 올리지 않은 지난 2일까지 해명이나 사과는 따로 하지 않고 있다. 다만 과즙세연 출연 분을 삭제함으로써 과즙세연뿐 아니라 일본 성인영화(AV) 배우 등을 출연시킨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는 피하게 됐다. 한편 과즙세연은 아프리카TV에서 수년째 여성 토크 부문 등 BJ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유명 BJ다. 아프리카TV를 시청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었지만, 지난 8월 8일 해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길거리 촬영 영상에서 방 의장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 거리를 함께 걷는 모습이 포착되며 단숨에 국민적 인지도를 얻었다. 과즙세연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인플루언서’에서 결승 직전까지 살아남으며 얼굴을 알렸다. 섹시 댄스 등을 주요 콘텐츠로 한 아프리카TV 방송 등을 통해 연매출 30억원 이상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 ‘뻥튀기’ 보장보험 사라진다...금융당국 “보장한도 가이드라인 마련”

    ‘뻥튀기’ 보장보험 사라진다...금융당국 “보장한도 가이드라인 마련”

    금융당국이 보험사들의 보장한도 금액 적정 기준을 마련한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보험사들이 과도한 보장금액을 앞세워 고객 유치에 나서고 이로 인해 전체 보험료가 인상되는 행태를 막기 위해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6일 ‘제3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산업 건전경쟁 확립방안 및 보험사 내부통제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보험사들 간의 한도 경쟁으로 인해 전체 보험료가 인상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최근 보험사들은 새로운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사업비 부담이 줄면서 단기 성과를 내기 위해 보장한도를 극단적으로 높여 경쟁에 나서왔다. 본인 부담금이 2만원 수준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의 보장한도를 20만원 후반까지 치솟았고 운전자보험 변호사 선임비용 보장한도는 10배 이상 상승했다. 8만원이면 치료할 수 있는 독감의 보장한도는 출혈 경쟁 속에 100만원까지 올랐다. 금융당국은 보험상품 개발 시 적정한 보장한도를 산정하는 가이드라인을 올해 연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해당 위험으로 인해 실제 지출이 예상되는 치료비와 간병비 등 평균비용은 고려하고 직접 연관성이 없는 위로금·교통비 등 비용은 제외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미래 비용 상승률은 객관적인 예측이 가능한 경우에만 반영토록 한다. 금융당국은 향후 보험사들이 새로운 보험상품을 신고할 때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를 들여다 볼 방침이다. 보험사들의 자체 내부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향후 보험사들은 보험상품 개발·판매 절차 전반을 상품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심의·의결 내용을 대표이사에 보고해야 한다. 또 외부검증시 해지율 등에 대해 구체적 절차를 거쳐 검증받는 과정이 의무화된다. 금융당국은 상품 판매가 부적정하다고 판단될 경우 판매중지 등의 조처에 나서며, 대표이사 등에 책임을 묻고, 검사·제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보험사의 불건전 경쟁을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보험사가 장기적으로 소비자를 위한 상품으로 경쟁하고 보장이 필요한 부분만큼 적정한 보험료를 지급하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내 동생과 성관계? 돈 내놔” 미성년자래서 연락했더니 ‘문신 일당’

    “내 동생과 성관계? 돈 내놔” 미성년자래서 연락했더니 ‘문신 일당’

    피해자 5명에 2300만원 뜯어낸 남성 3명17시간 감금·휴대전화 대출…징역 4~6년 가출한 여성 청소년인 척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남성들을 유인한 뒤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 손승범)는 특수강도 등 혐의로 기소된 A(25)씨 등 20대 남성 3명에게 각각 징역 4~6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지적장애인 B(24)씨 등 10~20대 남성 5명에게 가출한 여성 청소년인 것처럼 접근해 성관계를 할 것처럼 유인한 뒤 총 2300만원 가량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등은 사회 친구 사이로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SNS에 가출 청소년인 것처럼 글을 올렸다. SNS 글을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들에겐 가출 청소년의 친오빠 행세를 했다. 그러면서 몸에 새겨진 용·도깨비·잉어 등 문신을 보여주며 “미성년자인 내 동생과 성관계를 하려 했으니 신고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은 피해자의 전신사진이나 신분증을 촬영했고, 길게는 17시간 동안 차 안이나 모텔 등지에 감금하면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대출을 받게 하거나 신용카드를 발급하게 한 뒤 이른바 ‘카드깡’을 통해 현금을 갈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출 부적격자인 피해자들에게는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하게 한 뒤 단말기를 빼앗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피해자들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적인 행위를 시도했다는 것을 빌미로 금품을 빼앗고 감금했다”며 “죄질이 나쁘고 피고인들의 범행으로 피해자들은 상당한 공포심과 불안감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피고인 중 2명은 일부 범행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피해 복구를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며 “누범 기간에도 자숙하지 않고 범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임윤찬, 韓 최초 ‘클래식의 오스카’ 英 그라모폰상…특별상까지 2관왕

    임윤찬, 韓 최초 ‘클래식의 오스카’ 英 그라모폰상…특별상까지 2관왕

    피아니스트 임윤찬(20)이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시상식인 영국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 피아노 부문에서 수상했다. 임윤찬은 2일(현지시간) 저녁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쇼팽: 에튀드’로 피아노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국 피아니스트의 그라모폰 수상은 처음이다. 임윤찬은 특별상인 ‘젊은 예술가’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대상 격인 ‘올해의 음반상’은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의 ‘바이올린 소나타’ 앨범이 차지했다. 힐러리 한은 기악 부문에서도 수상해 임윤찬과 함께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영국의 권위 있는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1977년부터 해마다 여는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는 ‘클래식 음반의 오스카’라고 불리며 실내악, 성악, 협주곡, 현대음악, 기악,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부문으로 나눠 그해 최고로 꼽은 음반에 대해 시상한다. 앞서 한국 음악가 중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1990년 실내악 부문과 1994년 협주곡 부문에서, 첼리스트 장한나가 2003년 협주곡 부문에 수상했다.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 음악가의 수상은 임윤찬이 처음이다. 그라모폰은 2021년 시상식부터 기악(독주) 부문과 피아노 부문을 나눠 시상하고 있다. 기존 기악 부문 피아니스트 수상자로는 마우리치오 폴리니, 알프레드 브렌델, 머레이 페라이어, 우치다 미쓰코, 유자 왕 등이 있다. 올해 피아노 부문 최종 후보 3개 앨범 중 ‘쇼팽: 에튀드’와 ‘초절기교 연습곡’ 등 임윤찬의 2개 앨범이 올랐다. 그라모폰 시상식에서 피아니스트가 한 부문에 2개 음반을 동시에 최종 후보에 올린 것도 임윤찬이 처음이다. 결국 ‘쇼팽: 에튀드’는 ‘초절기교 연습곡’을 단 한 표 차로 제치고 선정돼 이 부문 1, 2위가 모두 임윤찬에게 돌아갔다. 4월 발매한 ‘쇼팽: 에튀드’는 쇼팽의 27개의 에튀드(연습곡) 중 24개를 연주한 앨범이다. 발매 직후 영국 스페셜리스트 클래식 주간 차트(4월 26일∼5월 2일) 1위를 차지하는 등 평단과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라모폰은 앞서 이 앨범 리뷰에서 “임윤찬의 쇼팽은 유연하고 깃털처럼 가벼우며 유창하고 열정적”이라면서 “즐겁고 젊음의 활기로 가득하다”고 호평했다. 임윤찬은 2022년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해외 순회공연을 이어왔다. ‘젊은 예술가’ 상은 음악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청년 음악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임윤찬은 20세다. 앞서 1993년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장영주)이 12세 나이로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그라모폰 측은 “임윤찬은 경이로운 기술이 뒷받침되는 천부적 재능과 탐구적 음악가 정신을 지닌 피아니스트”라고 평했다. 임윤찬은 이날 무대에서 별도의 수상 소감은 밝히지 않았지만, 리스트 페트라르카 소네트 104번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피아노 부문에서 임윤찬에게 시상한 팀 패리 그라모폰 부편집장은 “임윤찬이 앞으로 어디로 나아갈지 지켜보는 건 멋진 일일 것이다”라고 말햇다. 그라모폰 부편집장은 연합뉴스에 “큰 대회 수상자는 오랫동안 커리어를 지켜나가기 쉽지 않은데, 그는 이를 뛰어넘었다”며 “앞으로 5년 후, 10년 후에도 그는 여전히 가장 흥미로운 피아니스트 중 하나일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임윤찬은 이달까지 폴란드와 그리스, 세르비아 등을 돌며 유럽 공연을 한다. 이어 미국에서 12월 초까지 약 한 달간 10회 공연을 하는 강행군에 나선다. 특히 11월 28일·30일, 12월 1일·2일 네 차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할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공연에 세계 클래식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임윤찬의 ‘금의환향’은 12월 중순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정을 마무리한 뒤 귀국해 12월 17∼22일(20일 휴식) 에스토니아 출신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이끄는 도이치 캄머필하모닉과 5차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 벌레 나온 中 불량 김치 254t 식탁으로…현지실사도 무용지물

    벌레 나온 中 불량 김치 254t 식탁으로…현지실사도 무용지물

    벌레나 플라스틱 등 이물질이 발견된 중국산 수입 김치 254t이 회수되지 않고 식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물 신고가 들어온 9건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만 내렸을 뿐 해당 제품들을 회수하지 않았다.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이 치솟아 중국산 김치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생산부터 수입·유통까지 모든 단계를 상세히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2일 식약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국산 김치 이물 신고는 벌레 4건, 플라스틱 2건, 고무 등 총 9건이었다. 해당 이물 신고 제품들의 국내 반입량은 254.8t에 달했는데, 신고된 9건에 대해서만 시정명령이 내려졌을 뿐 회수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라 ‘식품 등에서 금속성 이물, 유리조각 등 인체에 직접적인 손상을 줄 수 있는 이물이나 위생 동물의 사체 등 심한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이물, 위생 해충, 기생충 및 그 알이 혼입된 경우’에 한해 회수 명령을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 유통된 ‘부적합’ 중국산 김치 회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5년간 검출되면 안 되는 보존료가 들어간 중국산 김치 42t이 수입됐으나, 회수된 것은 3140㎏(7.4%)에 불과했다. 지난해 2월에는 18t가량 수입된 A 김치에서 ‘소브산’이 검출됐으나 3140㎏만 회수됐고, 같은 해 12월에 24t 수입된 B 김치에선 ‘데히드로초산’이 검출됐는데도 이미 전량 소비돼 회수하지 못했다. 식약처는 중국 제조소에 대해 현지 실사를 벌이고 있으나 점검받고 나서 ‘불량 김치’를 만들어내는 업체가 상당했다. 최근 5년간 통관·유통 단계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중국산 김치 56개를 만든 중국 제조소 36곳 중 16곳(44.4%)이 식약처 현지실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거나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로 드러났다. 2019년 식약처 현지 실사를 통과한 중국 J 업체는 3개월 뒤 보존료가 든 김치를 만들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2017년에 현지 실사를 통과한 M 업체 또한 김치에서 보존료 등이 검출돼 2021년부터 3년 연속 제품을 반송·폐기했다. 전 의원은 “식약처는 해썹 인증을 받은 해외 제조업소가 만든 김치만 수입 가능하다며 안전을 강조했지만 식약처 현장 점검 후에도 부적합 제품을 만들어내는 중국 제조업소가 있다”면서 “농장부터 식탁까지 모든 단계를 면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의협 “의사추계기구 참여 논의”… 의정 갈등 새 국면 들어설까

    의협 “의사추계기구 참여 논의”… 의정 갈등 새 국면 들어설까

    의대 정원 등 적정 의료인력을 산출하기 위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참여 여부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내부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비공개로 만난 의료계 인사는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고려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계기구와 협의체 ‘투트랙’이 가동돼 7개월을 훌쩍 넘긴 의정 갈등 상황이 새 국면에 들어설지 주목된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일 “공개하긴 어렵지만 의료계 핵심 관계자가 전날(30일) 한 대표를 만난 뒤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전향적으로 고려해 보겠다고 해서 저희도 의료계 화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해당 인사에 대해 “의협 등 의료단체와 소통하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사”라고 했다. 앞서 한 대표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자리하는 한 언론사 행사 참석 일정을 취소하고 비공개로 의료계 인사를 만났다. 이와 관련해 의료계 관계자는 “주요 의료단체를 대표하는 인사는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추계기구에 대한 의료계 반응도 비교적 우호적이다. 의협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정부가 발표한 추계기구 형태는 이전에 거론되던 것과 달라진 게 없고 우리가 문제 삼은 부분이 해결되지 않았다”면서도 “당장 참여는 어렵겠지만 물밑에서 (참여 여부를) 계속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관계자는 “추계기구 참여 여부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의사들과 이해관계가 다르고 정부 의견을 대변하는 대한병원협회도 전문가를 추천하려 할 텐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상의 중”이라고 했다. 참여 가능성을 닫아 두진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전날 최안나 의협 대변인이 “2025년도에 초래될 의대 교육 파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2026년도부터는 감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장해 달라”고 한 발언을 두고 ‘미묘한 기류 변화가 생긴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학년도 증원을 사실상 받아들이려는 모양새가 아니냐는 것이다. 전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공의를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이라며 처음 사과한 데 대해 의사단체들이 ‘긍정적 변화’라고 호응한 상황과 맞물려 조만간 대화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다만 의협 관계자는 “2026학년도 감원에 방점이 찍힌 얘기”라고 강조했다. 의료계 관계자는 “2025학년도 증원 원점 재검토와 다른 뉘앙스로 들리는 터라 내부에서도 시끌시끌하다”면서 “현재로선 ‘말실수’로 보는 게 맞을 것 같다”고 했다.
  • [해남캠핑관광박람회] 전국 최대 규모 캠핑 한눈에…

    [해남캠핑관광박람회] 전국 최대 규모 캠핑 한눈에…

    해남에서 국내 최대 규모 캠핑관광박람회가 열린다. 1일 해남군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2024 해남캠핑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캠핑관광박람회에는 120여개 캠핑레저업체가 참여해 각종 캠핑용품과 캠핑카, 카라반 등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업별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기존 오시아노 캠핑장 외에도 임시 캠핑장을 추가로 조성해 캠핑동호회와 기업, 개인 등 800여팀, 4000여명의 캠핑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캠핑 운영으로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초가을을 캠핑의 낭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지속가능한 모두의 캠핑, 해남에 다 있다’를 주제로 지프, 자칼, 코베아, 캠프벨리 쉐보레, 벤츠 등 기업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캠핑을 테마로 태양열 부시크래프트, 폐현수막 캠핑의자 만들기, 업사이클링 문패·바다유리 액서서리 만들기, 제로 웨이스트존, 탄소 중립 라운지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5일 오후 6시 주무대에서 열리며, 곧바로 오시아노 뮤직페스타 공연이 이어진다. 비오, 조광일, 나윤권, 송하예 등이 출연하는 음악공연과 함께 불꽃놀이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캠핑박람회는 ‘지속가능한 캠핑’을 주제로 열린다. 모든 먹거리를 지역에서 해결하는 빈손 캠핑 캠페인을 통해 캠핑객이 신선한 해남 농수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캠핑꾸러미 사전예약 판매로 지역사회 소비율을 높였다. 5일 오후 1시부터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들어선 해남126호텔 연회장에서 캠핑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캠핑산업 포럼이 개최된다. 군은 성공적이고 안전한 박람회 운영을 위해 세부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야외 행사에 대비해 진드기 해충 방제와 풀베기, 가로수 정비로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3년 차 맞은 캠핑 박람회를 올해 더욱 알차게 준비하여 국제적인 행사로까지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지속가능한 캠핑의 미래를 볼 수 있는 해남 오시아노에서 올 가을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동훈 “좌파 유튜버에 한동훈 공격 사주… 부끄럽고 한심”

    한동훈 “좌파 유튜버에 한동훈 공격 사주… 부끄럽고 한심”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녹취록 파장친한계, 공작범죄 등 관련 수사 필요성 주장김대남 측 “한동훈 타격 줄 위치 아니었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지난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직 대통령실 참모가 좌파 유튜버에 사주해 자신을 공격하려 했다는 보도에 대해 “국민들과 당원들께서 어떻게 보실지 부끄럽고 한심하다”라고 말했다. 여권에서는 친한계를 중심으로 여권에서는 배후를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현재 정부투자 금융기관 감사인 사람이 지난 전당대회 당시 좌파 유튜버와 직접 통화하면서 저를 어떻게든 공격하라고 사주했다고 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가 실명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전날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통화 녹취를 공개한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을 겨냥한 발언으로 읽힌다. 김 전 선임행정관은 현재 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로 근무하고 있다. 녹취에 따르면 김 전 선임행정관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전 서울의소리 유튜버와의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면서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동훈을)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행정관은 통화에서 4·10 총선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던 한 대표가 총선용 여론조사 당비로 자신의 대선 인지도 조사를 했다는 정보를 주며 “기업으로 치면 횡령”이라고 말했다. 이에 친한(친한동훈)계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라면 매우 부적절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같은 당 후보를 공격하라고 좌파 유튜버에 사주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됐다. 반드시 진상규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전대를 분열의 늪으로 빠져들게 했던 실체가 밝혀지고 있다. 정권 불복 세력들과 손을 잡는 것은 현 정부를 부정하고, 재집권을 저해하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꼬집었다.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에서 “지난 경선 때 한동훈을 죽이려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던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좌파 매체까지 동원됐으리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했다. 이어 “한동훈에 대한 공작을 지시한 김대남의 배후는 누구인가. 김대남을 스스로 선택한 자리로 보내줄 정도의 막강한 실력자는 누구인가”라면서 “수사를 통해 누가 배후이고 어떤 공작이 있었는지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선임행정관의 법률대리인인 유정화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에서 “당시 의뢰인(김 전 선임행정관)은 당원으로서 다른 후보자를 돕는 위치에 있었을 뿐 사주 받아 특정 후보자에게 타격을 줄 위치에 있지도 않았다. 한 대표와 대통령실에 송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유 변호사는 또한 녹취가 김 전 행정관이 이미 대통령실을 그만두고 이뤄진 것이라면서 “대통령실과 무관하게 불법 행위를 한 기자와 유튜브(서울의소리) 측의 악의로 시작된 일인 만큼 국민의힘과 대통령실 간에 갈등이 조장되지 않길 바란다”고도 했다.
  • ‘립싱크 논란’ 장윤정, 입 열었다 “입만 뻥끗거리는 립싱크 아냐”

    ‘립싱크 논란’ 장윤정, 입 열었다 “입만 뻥끗거리는 립싱크 아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최근 공연에서 ‘립싱크’(녹음된 음원에 맞춰 노래부르는 척 하는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라이브 MR(반주가 녹음된 음원)의 도움을 받았을 뿐 립싱크는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윤정의 소속사 티엔 엔터테인먼트는 1일 “장윤정은 행사 진행 시 춤을 추며 관객들과의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큰 볼륨의 도움이 필요해 댄스곡에 한해 목소리가 반주에 깔린 라이브 MR을 틀고 라이브로 노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윤정 측은 “다수의 가수가 안무 등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무대에서는 상황에 따라 라이브 MR을 사용하는 때도 있다”면서 “(장윤정 역시) 간혹 컨디션이 좋지 못하거나 현장 음향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을 때 도움 받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음원을 틀고 입만 벙끗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았다”면서 “일부 불편하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과 이해를 부탁드리며, 무대를 더욱더 풍성하게 하려는 선택이었으니 앞으로도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 8월 31일 인천에서 열린 ‘서머 페스타 토토로파티 특집콘서트’에서 립싱크를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장윤정은 이날 공연에서 ‘꽃’ ‘옆집누나’ ‘사랑아’ ‘짠짜라’ 등을 불렀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장윤정이 이날 공연에서 립싱크를 했다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행사비 몇 천만원 받고 립싱크는 아니지 않냐”, “본인은 립싱크하면서 가수 지망생들을 평가했나”, “트로트 가수가 립싱크하는 건 장윤정이 처음” 등의 비판 댓글을 달았다. 급기야 한 네티즌은 오는 11월 5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굿밤 콘서트’에 장윤정이 출연하는 것을 두고 “부산 시민의 세금으로 출연료가 지급되는 행사에서 장윤정이 출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출연을 재고해달라는 민원을 부산시청에 접수하기도 했다. 장윤정은 과거 여러 방송에서 자신이 립싱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혀왔다. 지난해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관객들이 라이브를 립싱크라고 의심할 때가 있다”며 “박자를 달리 부르거나 추임새를 넣는 등의 방식으로 라이브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장윤정은 지난 1월부터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도는 ‘2024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주말 공연 잔여석이 수백 석에 달하는 등 티켓 판매가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은 대구 공연을 앞두고 저조한 티켓 판매율에 대해 소셜미디어(SNS)에 “인정”이라며 “내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탓”이라는 심경을 전했다.
  • 장윤정 립싱크 의혹에 “출연 부적절하다” 민원까지

    장윤정 립싱크 의혹에 “출연 부적절하다” 민원까지

    가수 장윤정이 이번엔 립싱크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장윤정은 오는 11월 5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굿밤 콘서트’에 출연한다. 하지만 최근 팬들 사이에서 불거진 립싱크 의혹으로 인해 출연 반대 민원이 제기됐다. 부산시청에 민원을 접수한 민원인은 “부산 시민의 세금으로 출연료가 지급되는 행사에서 장윤정이 출연하는 것은 심히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장윤정의 출연 재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립싱크 논란’에 휩싸인 장윤정이 ‘2024 K-뮤직 시즌 ‘굿밤 콘서트 in 부산’에 출연해 행사의 마침표를 찍는 것은 심히 부적절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행사를 후원하는 부산시는 장윤정의 출연 적정성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장윤정에 대해 “콘서트뿐만 아니라 행사에서도 AR 틀고 립싱크하더라”, “곡 레퍼토리 똑같고 옷도 매번 비슷하다”, “공연 본 사람들 후기가 안 좋다”, “장윤정 무대 봤는데 진짜 성의가 없어서 놀랐다” 등과 같은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된 바 있다. 장윤정은 대구콘서트를 앞두고 저조한 티켓 판매율에 대해 소셜미디어(SNS)에 “인정”이라며 “내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탓”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모든 문제의 이유는 나에게서 찾는다’ 제가 자주 생각하고 하는 말”이라며 판매 부진 원인에 대해 “트로트 열풍이 식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연 티켓값이 문제의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혔다.
  • ‘방화유리’까지 단 포항명물…‘불의 정원’ 7년 6개월 만에 꺼졌다

    ‘방화유리’까지 단 포항명물…‘불의 정원’ 7년 6개월 만에 꺼졌다

    2017년 공원 조성 과정에 생성“경제성 없다” 판단에도 계속 타올라천연가스 고갈돼 7년 6개월 만에 꺼져경북 포항의 명물로 불리던 ‘불의 정원’ 불꽃이 7년 6개월 만에 꺼졌다. 금방 꺼질 것이라는 초기 예측과 달리 계속 타올라 지역의 명소가 됐지만, 결국 천연가스가 고갈되면서 불꽃이 사그라든 것이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포항 남구 대잠동 철길숲 ‘불의 정원’ 불꽃이 꺼진 뒤 현재까지 다시 붙지 않고 있다. 이 불꽃은 한 공사업체가 2017년 3월 8일 폐철도를 활용한 공원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성됐다. 업체가 지하수 개발을 위해 지하 200m까지 관정을 파던 중 땅속에서 나온 천연가스 때문에 불이 붙은 것이다. 불은 금방 꺼질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계속 타오르면서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발길까지 사로잡는 명소가 됐다. 시는 불이 꺼지지 않자 발상을 전환해 2017년 말에 불길이 붙은 굴착기와 주변 흙 등을 보존하고 주변에 방화유리를 설치해 외부에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해 ‘불의 정원’이란 이름으로 공원을 만들었다. 2019년 5월 포항 철길숲이 준공되자 숲의 핵심 명소가 되기도 했다. 시가 조사한 결과 불의 정원 지하에는 메탄으로 이뤄진 천연가스가 매장됐으나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의 정원 불꽃은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상반기 사이 겨울에 일시적으로 꺼지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 시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천연가스가 액화해 불이 잘 안 붙거나 천연가스가 고갈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가스층 주변에 있는 지하수가 계속 올라오면서 가스 통로를 막은 것도 이유로 꼽혔다. 처음엔 공원관리소 관계자가 불이 꺼지면 토치로 일일이 불을 다시 붙였다가 2021년 1월에는 자동점화장치를 설치해 불을 붙였다. 이 덕분에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 때와 같은 집중호우가 내릴 때를 제외하면 불꽃은 계속 타올랐다. 그러나 시의 노력에도 천연가스가 고갈되면서 불꽃이 생긴 지 7년 6개월여 만인 지난 27일 사그라든 뒤 다시 타오르지 않고 있다. 시는 불의 정원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를 놓고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스가 고갈돼 불이 꺼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결정하지 않았고 논의 중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 ‘밸류업지수’ 산출 첫날 3% 곤두박질… 코스피보다 더 빠졌다

    ‘밸류업지수’ 산출 첫날 3% 곤두박질… 코스피보다 더 빠졌다

    삼성전자 4.21% 하락 52주 신저가SK하이닉스 5%·현대차 4.1% 빠져4분기 기업 20곳 밸류업 공시 예고삼성전자 시기·방법 등 놓고 고민‘무늬만 공시’ 우려에 준비 시간 필요 한국거래소가 최근 발표한 ‘코리아밸류업지수’(밸류업지수)가 정식 산출 첫날부터 3% 가까이 하락하며 코스피보다 더 큰 낙폭을 보였다. 선정 기준 등을 놓고 논란에 휩싸인 밸류업지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 구성 종목이 바뀔 수 있다는 불안감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제 4분기 기업들이 내놓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밸류업 프로그램의 초반 성패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밸류업지수는 2.8% 내린 992.13에 장을 마쳤다. 양대 시장 지수인 코스피(-2.13%)와 코스닥(-1.37%)보다 낙폭이 컸다. 밸류업지수에 편입된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21%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최근 경영진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지만 주가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던 셈이다. SK하이닉스(-5.01%), 현대차(-4.13%), 기아(-4.68%) 등 다른 주요 종목도 일제히 하락하며 하방 압력을 키웠다. 현재 밸류업지수에 포함된 100개 종목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은 7곳에 그친다. 이 중 제조업 계열은 현대차와 DB하이텍 등 두 곳뿐이다. 앞으로 지배구조, 주주환원, 수익성, 성장성 등 각 기업에 필요한 부분을 얼마나 충실하게 계획에 담느냐에 따라 밸류업지수에 대한 평가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일단 4분기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겠다고 예고한 기업은 20곳(금융사, 공기업 제외)이다. 10대 그룹 중에선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LG그룹(LG전자·㈜LG), 포스코그룹(포스코홀딩스·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퓨처엠) 주요 계열사가 밸류업 공시 또는 예고 공시를 했다. 밸류업지수에 포함됐지만 아직 공시를 하지 않은 기업 중에서도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는 기업들이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수에 편입된 LG이노텍은 연내 밸류업 공시를 목표로 세부 핵심 지표 등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밸류업 공시 시기와 방법을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들이 성급하게 밸류업 계획을 내놓았다가는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내년도 사업계획을 짜면서 밸류업 방안을 본격 검토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연내 예고 공시를 한 기업에 대해선 밸류업지수 편입 시 우대를 해 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한다. 실제 지난 23일까지 밸류업 계획을 조기 공시한 기업에 대해선 편입 기준을 완화해 줬다. 주요 기업 중 가장 먼저 밸류업 공시(8월 28일)를 한 현대차도 특례를 통해 지수에 편입된 케이스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일본 기업들은 결산 보고서에 밸류업 계획을 담는 경우가 많다”면서 “국내 기업 참여율을 높이고 ‘무늬만 공시’를 막으려면 기업에 준비할 시간을 주면서 올해 안에 예고 공시를 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광주 ‘자원회수시설’ 입지 자치구 공모에 6곳 참여

    광주 ‘자원회수시설’ 입지 자치구 공모에 6곳 참여

    광주시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개인과 단체 등 총 6곳이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서구1, 남구 1, 광산구 4곳이다. 광주시는 지난 8월22일부터 10월24일까지 자원회수시설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종전까지는 광주시가 직접 후보지 신청을 받았지만 이번 공모에선 먼저 5개 자치구가 9월2일부터 30일까지 개인·법인·단체 등으로부터 입지후보지 신청을 받았다. 자치구는 이들 신청부지에 대해 현지여건과 관련 법규 적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신청부지가 없는 자치구의 경우 자체 후보지를 발굴해 10월 25일까지 광주시에 제출하게 된다. 전국 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 ‘선(先) 자치구 신청, 후(後) 시 사업추진 방식’에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 7월 폐기물처리 책임이 있는 5개 자치구와 ▲선(先) 자치구 신청, 후(後) 시 사업추진을 통한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 ▲자치구별 적정 후보지 1개소 이상 제출 노력 ▲최종 입지로 선정된 자치구에 편익시설 설치비 600억 이상, 특별지원금 500억원 지원 등에 합의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입지선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그간의 공모 과정에서 구체화가 필요한 사항을 공모안내서에 담아 별도로 안내한 만큼 제출된 시점부터 세부적인 평가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구성된 광주시 입지선정위원회는 앞으로 각각의 입지후보지를 대상으로 선정 절차를 본격 추진, 전문기관의 타당성조사 결과를 고려해 최적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입지 후보지를 제출하지 못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입지후보지 1개소 이상 신청 노력’이라는 합의가 지켜지도록 남은 기간 독려에 나설 예정이다. 정미경 광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회수시설은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사업”이라며 “모든 역량을 발휘해 적합한 입지가 발굴될 수 있도록 자치구와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자치구와 함께 권역별·행정동별 주민설명회와 시민 홍보 및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 시설로 설치될 소각장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선진지로 평가받는 하남(유니온파크), 평택(오썸플렉스), 아산(환경과학공원) 사례 등을 소개하며 자원회수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주민친화시설로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체 제작한 숏폼 3편을 통해 자원회수시설의 필요성과 안전성 등을 다양한 형태로 안내하고 있다.
  • ‘도돌이표’ 방송4법 대안 찾나…범국민협의체, 특별다수제 등 거론

    ‘도돌이표’ 방송4법 대안 찾나…범국민협의체, 특별다수제 등 거론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가로막힌 ‘방송4법’에 대한 대안이 국회에서 다양하게 거론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의장 직속 범국민 방송법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 언론학자, 방송 현업 종사자, 시민단체 등 여야가 10명을 추천해 서로가 볼 때 부적절한 사람은 5명씩 빼게 해서 중립적으로 가게 할 것”이라며 “양쪽 동수 5명씩 위원으로 추천하고 의장이 위원장을 중립적인 사람으로 추천해 11명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노조 등은 빼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양당에 제안을 해 민주당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했지만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금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니 그걸 보고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끝내 불참하더라도 일단 기구를 띄울 예정이냐는 진행자 질문에는 “그럴 생각이다. 국회의장 자문기구로 이걸 띄워 거기서 논의해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 7월 17일 방송4법을 두고 여야 간 대치가 이어지자 방송4법 재검토를 위한 범국민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며 중재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여야가 사실상 제안을 거절하며 우 의장의 제안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이에 우 의장이 안을 보다 구체화해서 내놓은 것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도 ‘특별다수제’를 도입하는 새로운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다수제를 포함한 방송4법을 검토하냐’는 질문에 “(특별다수제 도입은) 예전부터 있었던 논의”라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을 중심으로 여당과 협의를 거쳐 안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다수제는 공영방송 이사회의 야당 몫을 늘리고 사장 선임시 이사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사진 수적 우위는 여당에 양보하되 사장 인선 등 주요한 사안 결정 과정에서 야당이 비토권을 행사하겠다는 취지다. 조 대변인은 “실제 특별다수제든 무엇이든 여당이 테이블에 앉질 않았다”며 “어떤 이슈나 어젠다를 던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군가 책임을 갖고 테이블에 앉는 것인데 국민의힘이 의원이든 상임위든 원내대표든 당대표든 테이블에 앉아 책임있는 발언을 못 하고 결정도 못 하는 구조가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방송4법도 마찬가지”라며 “특별다수제든 이사 수 문제든 테이블이 마련되면 논의할 수 있다고 수차례 이야기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대표성을 갖고 논의하고, 정무적으로 논의되고 합의된 안이 통과될 수 있게 지도부가 지도력을 발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과방위의 한 의원도 “과방위에서도 수차례 언급이 됐었고 대안을 모색한다면 특별다수제는 기본적으로 고민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이 추진한 ‘방송4법’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 본회의 재표결 끝에 최종 폐기됐다. 여야간 당리당략에 함몰된 채 ‘쟁점법안 야당 강행처리→재의요구권 행사→국회 재표결 및 폐기→야당 재발의’와 같은 악순환이 되풀이되자 대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보인다.
  • ‘봉하마을 절벽서…’ 중학교 시험 문제 논란에 경남교육청 사과·재발 방지 약속

    ‘봉하마을 절벽서…’ 중학교 시험 문제 논란에 경남교육청 사과·재발 방지 약속

    경남지역 한 중학교 사회과목 시험에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을 연상케 하는 지문이 실려 논란이 일자, 경남도교육청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30일 설명자료를 내고 “(문제를 낸) 해당 교사는 학생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로서 지녀야 할 전문성과 책무성에 반하는 부적절한 문항을 출제했고 이를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는 학교에서도 평가 관리 과정이 부실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평가 관리 과정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적절한 시험 문항 출제와 그로 말미암아 학부모님은 물론 도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도교육청은 올바른 교육이 이뤄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책무성을 바탕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제를 출제한 교사는 수업과 담임 업무에서 배제됐고 30일 사직원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은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조사와 엄정한 조치, 철저한 사립학교 지도 감독을 잇겠다고 밝혔다. 또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역 내 전 학교에 공문을 보냈다. 전 교원을 대상으로 한 학교 자체 연수, 학교 평가 컨설팅 등 재발방지책도 시행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학교에 공문을 시행하여 평가 관리 전반을 빈틈없이 점검하겠다”며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지도·감독기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평가뿐 아니라,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지는 학교를 만들고자 강도 높은 책무성을 바탕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내 한 중학교에서는 2학년 사회과목 2학기 1차 자필 평가 시험 문제로 ‘사회화의 역할’을 묻는 서술형 지문이 출제됐다. 이 지문에는 ‘봉하마을에 살던 윤○○는 행방불명돼 10여년이 지나 동네 뒷산에서 발견됐고, 사회로 돌아온 이후에도 말을 배우지 못해 스스로 뒷산 절벽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런 내용이 알려지자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을 연상케 하는 부적절한 문제라며 항의 민원이 잇따르는 등 논란이 됐다.
  • ‘이태원 참사’ 박희영 용산구청장 무죄…“구체적 주의의무 없어”

    ‘이태원 참사’ 박희영 용산구청장 무죄…“구체적 주의의무 없어”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영(63) 서울 용산구청장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배성중)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허위공문서작성·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구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박 구청장은 참사 당일 대규모 인파로 인한 사상 사고 발생을 예견할 수 있었는데도 안전관리계획을 세우지 않고,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적정히 운영하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또 용산구청의 부적절한 대응을 은폐하기 위해 직원을 이용해 자신의 사고 현장 도착시각, 재난 대응 내용 등을 허위로 작성해 배포한 혐의(허위공문서작성)도 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사고의 직접 원인은 다수 인파 유입과 그로 인한 군중 밀집”이라며 “사고 방지를 예방할 수 있는 실효적 대책은 다수 인파 밀집을 통제하고 밀집한 군중을 분산 해산하는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행정기관에서 사전에 특정 장소로의 인파 유입을 통제하거나 밀집 군중을 분산 해산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수권 규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업무상 주의의무는 자치구의 추상적 주의의무에 해당할 뿐 피고인들의 구체적 주의의무를 규정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박 구청장과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최원준(60) 전 용산구 안전재난과장, 유승재(58) 전 용산구 부구청장, 문인환 전 용산구 안전건설교통국장에게도 역시 무죄가 선고됐다. 이날 같은 재판부가 앞서 심리한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들에 대한 선고공판에서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금고 3년을 선고받는 등 일부 관계자들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 “바지 내린 건 맞지만 여성이 요청” 양양군수, 국민의힘 탈당

    “바지 내린 건 맞지만 여성이 요청” 양양군수, 국민의힘 탈당

    승용차서 내린 후 바지춤 정리 CCTV 포착女민원인 “카페서도 바지 내려 부적절 행동”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가 30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날 도당에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탈당계를 제출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탈당계를 즉시 처리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최근 김 군수의 ‘부적절 처신’과 관련한 의혹이 잇따르자 윤리위원회 회부 등 진상조사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군수를 둘러싼 의혹은 최근 KBS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양양군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여성은 지난해 12월 27일 자신의 카페 주차장에서 승용차 뒷좌석에 함께 탄 김 군수가 자신에게 부절적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여성은 김 군수의 부절적한 행동이 카페 안에서도 이뤄졌다며 “화장실을 갔다 나왔더니 바지를 다 벗고 있었다. ‘훤한 대낮에 바지를 벗고 있느냐. 사람들이 올라올 수도 있는데 여기서 이러지 마시라. 왜 이러시냐’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 군수는 KBS에 직접 하의를 내린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부적절한 행위라는 여성 측 주장에는 “여성이 요청한 일이었고, 아차 싶어서 이내 바지를 끌어올렸다”며 반박했다. 김 군수는 평소 안면이 있는 여성이 민원을 수차례 제기해 카페를 찾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하의를 내린 김 군수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제시했다. 이 같은 의혹이 알려진 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김 군수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지난 29일 논평에서 “지난해 12월 김 군수가 본인의 차량에서 민원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고 수차례 성추행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보도가 사실이면 경악스러운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 민원인이 운영하는 카페 CCTV 영상에는 김 군수가 카페 안에서 바지를 내리고, 본인의 차량 뒷자리에서 내릴 때 바지춤을 정리하는 모습이 찍혔다”며 “그럼에도 김 군수는 직접 하의를 벗은 것은 맞지만 여성이 요청해서 한 것이며 승용차 뒷좌석에 함께 탄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는 비루하고 뻔뻔한 해명을 내놨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또 “김 군수가 피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해결을 빌미로 현금, 안마의자 등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까지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군수는 즉각 군수직을 사퇴하고 양양군민에 석고대죄하는 한편 수사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군수를 상대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강압적인 신체접촉과 와 금품 수수 여부 등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한 구체적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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