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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력보다 더 두려웠다”…‘말하면 죽는다’는 하마스의 압박

    “성폭력보다 더 두려웠다”…‘말하면 죽는다’는 하마스의 압박

    하마스에 억류됐다 석방된 이스라엘인 로미 고넨(25)은 471일 동안의 인질 생활에서 폭력보다 ‘침묵을 강요받는 구조’가 더 오래 남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그들은 내가 겪은 일을 말하지 못하게 하려 했다”고 전했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고넨은 지난달 25일과 이달 1일 방영된 이스라엘 TV 채널 12의 시사 프로그램 ‘우브다’ 인터뷰에서 억류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2023년 10월 7일 노바 음악 페스티벌 현장에서 납치돼 가자지구로 끌려갔고 2025년 1월 석방됐다. 고넨은 억류 기간 내내 공포와 위협 속에서 생활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디로 이동할지, 누구와 함께 있을지, 언제 쉬는지까지 스스로 결정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고넨은 “그 상황에 놓여야만 몸과 공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 수 있다”며 극심한 두려움이 일상을 잠식했다고 강조했다. ◆ 폭력보다 오래 남은 ‘통제의 일상’ 고넨은 억류 기간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심리적·공간적 통제가 반복됐다고 증언했다. 그는 “사적인 공간이 존재하지 않았다”며 일상적인 행동 하나하나가 감시와 위협의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고넨은 두 명의 억류자가 화장실에 갈 때마다 따라오거나 곁을 떠나지 않으며 위협과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울음을 참아야 했고 조금이라도 반응하면 분노를 샀다”며 일상 자체가 공포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한 억류자는 총을 겨누며 ‘말하면 죽이겠다’고 위협했다고도 했다. 고넨은 “밖의 평범한 일상과 안에서 벌어지는 현실이 극명하게 대비됐다”고 설명했다. ◆ “말하면 죽는다”…석방과 맞바꾼 침묵 요구 고넨은 억류 중 성폭력 이후 극심한 불안과 동요를 보이자, 이를 알게 된 하마스 고위 인사가 직접 연락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인사가 석방 우선권을 언급하며 외부에 알리지 말 것을 조건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고넨은 “그 제안은 선택이 아니라 압박이었다”며 “살아 나가려면 침묵해야 하는 구조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인물이 하마스 내부에서 인질 관리에 관여하는 위치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 국제 보고서 “개인 범죄 아닌 구조적 문제” 고넨의 증언은 국제 보고서들과도 맞물린다. 지난해 7월 이스라엘 연구진은 하마스의 인질 억류 과정에서 성폭력과 협박, 심리적 통제가 결합된 구조적 학대가 반복됐다고 분석했다. 유엔 분쟁 중 성폭력 담당 특별대표도 2024년 보고서에서 2023년 10월 7일 공격과 이후 인질 억류 과정에서 성폭력이 발생했을 합리적 근거가 있다고 밝혔다. 특별대표는 보고서에서 이를 전쟁 상황에서 민간인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규정했다. 하마스는 관련 의혹을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다.
  • 성폭력보다 더 두려웠던 것…‘말하면 죽는다’는 하마스의 압박 [스토리+]

    성폭력보다 더 두려웠던 것…‘말하면 죽는다’는 하마스의 압박 [스토리+]

    하마스에 억류됐다 석방된 이스라엘인 로미 고넨(25)은 471일 동안의 인질 생활에서 폭력보다 ‘침묵을 강요받는 구조’가 더 오래 남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그들은 내가 겪은 일을 말하지 못하게 하려 했다”고 전했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고넨은 지난달 25일과 이달 1일 방영된 이스라엘 TV 채널 12의 시사 프로그램 ‘우브다’ 인터뷰에서 억류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2023년 10월 7일 노바 음악 페스티벌 현장에서 납치돼 가자지구로 끌려갔고 2025년 1월 석방됐다. 고넨은 억류 기간 내내 공포와 위협 속에서 생활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디로 이동할지, 누구와 함께 있을지, 언제 쉬는지까지 스스로 결정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고넨은 “그 상황에 놓여야만 몸과 공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 수 있다”며 극심한 두려움이 일상을 잠식했다고 강조했다. ◆ 폭력보다 오래 남은 ‘통제의 일상’ 고넨은 억류 기간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심리적·공간적 통제가 반복됐다고 증언했다. 그는 “사적인 공간이 존재하지 않았다”며 일상적인 행동 하나하나가 감시와 위협의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고넨은 두 명의 억류자가 화장실에 갈 때마다 따라오거나 곁을 떠나지 않으며 위협과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울음을 참아야 했고 조금이라도 반응하면 분노를 샀다”며 일상 자체가 공포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한 억류자는 총을 겨누며 ‘말하면 죽이겠다’고 위협했다고도 했다. 고넨은 “밖의 평범한 일상과 안에서 벌어지는 현실이 극명하게 대비됐다”고 설명했다. ◆ “말하면 죽는다”…석방과 맞바꾼 침묵 요구 고넨은 억류 중 성폭력 이후 극심한 불안과 동요를 보이자, 이를 알게 된 하마스 고위 인사가 직접 연락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인사가 석방 우선권을 언급하며 외부에 알리지 말 것을 조건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고넨은 “그 제안은 선택이 아니라 압박이었다”며 “살아 나가려면 침묵해야 하는 구조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인물이 하마스 내부에서 인질 관리에 관여하는 위치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 국제 보고서 “개인 범죄 아닌 구조적 문제” 고넨의 증언은 국제 보고서들과도 맞물린다. 지난해 7월 이스라엘 연구진은 하마스의 인질 억류 과정에서 성폭력과 협박, 심리적 통제가 결합된 구조적 학대가 반복됐다고 분석했다. 유엔 분쟁 중 성폭력 담당 특별대표도 2024년 보고서에서 2023년 10월 7일 공격과 이후 인질 억류 과정에서 성폭력이 발생했을 합리적 근거가 있다고 밝혔다. 특별대표는 보고서에서 이를 전쟁 상황에서 민간인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규정했다. 하마스는 관련 의혹을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다.
  • “소녀가 먼저 유혹” 14살 임신시킨 50대 남성 ‘충격’

    “소녀가 먼저 유혹” 14살 임신시킨 50대 남성 ‘충격’

    가난한 필리핀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명목으로 공부방을 운영하며 성범죄를 일삼고 그곳에 다니던 14살 소녀를 임신시킨 50대 남성의 추악한 실체가 방송을 통해 드러난다. 5일 저녁 방송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미주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다. 이날 ‘라이브 이슈’에서는 필리핀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며 성범죄를 일삼은 50대 남성 정모씨의 실체를 파헤친다. 방송에 따르면 정씨는 필리핀 빈민가 공부방 운영 모습을 촬영해 유튜브에 게시하며 후원금을 모았고, 이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금전적 지원을 이어갔다. 그러나 정씨는 금전적 지원을 이용해 아이들을 통제하며 일상적으로 신체를 접촉하는 등 성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14살 소녀를 임신시킨 사실까지 드러났다. 함께 공부방에 다니던 학생들은 “벌거벗은 정씨와 임신한 피해 아동이 함께 있는 걸 봤다”고 진술했으며, 정씨가 부적절한 영상을 시청한 뒤 피해 아동에게 이를 따라 해도 되는지 묻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정씨는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며 “소녀가 날 먼저 유혹했다”는 믿기 힘든 망언을 쏟아내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는데, 이에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아동 성범죄자들의 전형적인 주장”이라며 날카롭게 지적했다. 빈민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정씨의 상식 밖의 망언과 사건의 전말은 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나는 기독교인”…‘12시간 동안 1113명과 잠자리’ 여성 고백 논란

    “나는 기독교인”…‘12시간 동안 1113명과 잠자리’ 여성 고백 논란

    12시간 동안 무려 1100명이 넘는 남성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영국 여성이 기독교 신자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US위클리, 파키스탄 익스프레스 트리뷴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지난해 7월 12시간 동안 1113명과 성관계를 맺어 화제가 된 릴리 필립스가 세례식 영상을 공개하며 기독교 신자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필립스는 지난해 연이은 이색 기록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짧은 시간 동안 1000명이 넘는 남성과의 관계 기록을 세운 그녀에 대해 일각에서는 비판을 쏟아냈지만 개인의 자율성 문제일 뿐이라는 반박도 나오며 극명한 찬반 논쟁이 일기도 했다. 필립스가 세례 영상과 함께 기독교 신자임을 밝히는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그러나 그녀가 성인 콘텐츠 유로 구독 플랫폼인 ‘온리팬스’에서 활동하는 데다 SNS에 여전히 선정적인 영상이 고스란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종교적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이와 관련해 나이지리아 출신의 작가이자 문화 평론가인 솔로몬 부치는 “기독교 신앙 고백에는 가시적인 변화가 수반되어야 한다”면서 “공개적으로 세례 영상을 공개하면서도 (온리팬스 등) 온라인 플랫폼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모순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심을 끌기 위해 종교적 상징을 이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 다만 필립스의 SNS에는 “신앙은 즉각적인 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녀의 여정의 시작일 뿐 최종 결과가 아니다”, “개인적인 변화는 종종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일어난다”며 그녀의 신앙 고백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의견도 다수 있다. 필립스 “이 업계에 기독교 신자 여성 많다”필립스는 지난달 30일 US위클리와 단독 인터뷰에서 “한동안 종교에서 조금 멀어져 있었고 그 사실을 부정했던 것 같다”면서 “개인적인 삶에서 큰일이 있었는데 그때 다시 하나님과의 대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세례를 다시 받아야겠다고 결정하자 친구들과 가족들이 크게 환영했다”면서 “이 업계(성인 콘텐츠)에 기독교 신자인 여성들이 많이 있지만 사람들이 그걸 모르거나 남들의 시선 때문에 편하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자신의 세례와 신앙 고백이 가져온 논란에 대해서도 이해한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사람들이 나를 ‘좋은 기독교 신자’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이해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의견이니 전혀 문제없다”면서 “나는 동성결혼에 반대하지도 않고 낙태 찬성론자이기도 하다. 꼭 전통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그렇다고 내가 기독교 신자가 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만 기독교 공동체가 날 환영해 주길 바란다. 왜냐하면 신과의 관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종교적 신념이 공개적으로 공유될 경우, 특히 과거 행적이 널리 알려진 인물일수록 일관성과 책임감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 (영상) ‘12시간 동안 1113명과 잠자리’ 여성, 기독교인 고백 논란 [월드피플+]

    (영상) ‘12시간 동안 1113명과 잠자리’ 여성, 기독교인 고백 논란 [월드피플+]

    12시간 동안 무려 1100명이 넘는 남성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영국 여성이 기독교 신자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US위클리, 파키스탄 익스프레스 트리뷴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지난해 7월 12시간 동안 1113명과 성관계를 맺어 화제가 된 릴리 필립스가 세례식 영상을 공개하며 기독교 신자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필립스는 지난해 연이은 이색 기록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짧은 시간 동안 1000명이 넘는 남성과의 관계 기록을 세운 그녀에 대해 일각에서는 비판을 쏟아냈지만 개인의 자율성 문제일 뿐이라는 반박도 나오며 극명한 찬반 논쟁이 일기도 했다. 필립스가 세례 영상과 함께 기독교 신자임을 밝히는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그러나 그녀가 성인 콘텐츠 유로 구독 플랫폼인 ‘온리팬스’에서 활동하는 데다 SNS에 여전히 선정적인 영상이 고스란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종교적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이와 관련해 나이지리아 출신의 작가이자 문화 평론가인 솔로몬 부치는 “기독교 신앙 고백에는 가시적인 변화가 수반되어야 한다”면서 “공개적으로 세례 영상을 공개하면서도 (온리팬스 등) 온라인 플랫폼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모순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심을 끌기 위해 종교적 상징을 이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 다만 필립스의 SNS에는 “신앙은 즉각적인 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녀의 여정의 시작일 뿐 최종 결과가 아니다”, “개인적인 변화는 종종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일어난다”며 그녀의 신앙 고백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의견도 다수 있다. 필립스 “이 업계에 기독교 신자 여성 많다”필립스는 지난달 30일 US위클리와 단독 인터뷰에서 “한동안 종교에서 조금 멀어져 있었고 그 사실을 부정했던 것 같다”면서 “개인적인 삶에서 큰일이 있었는데 그때 다시 하나님과의 대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세례를 다시 받아야겠다고 결정하자 친구들과 가족들이 크게 환영했다”면서 “이 업계(성인 콘텐츠)에 기독교 신자인 여성들이 많이 있지만 사람들이 그걸 모르거나 남들의 시선 때문에 편하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자신의 세례와 신앙 고백이 가져온 논란에 대해서도 이해한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사람들이 나를 ‘좋은 기독교 신자’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이해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의견이니 전혀 문제없다”면서 “나는 동성결혼에 반대하지도 않고 낙태 찬성론자이기도 하다. 꼭 전통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그렇다고 내가 기독교 신자가 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만 기독교 공동체가 날 환영해 주길 바란다. 왜냐하면 신과의 관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종교적 신념이 공개적으로 공유될 경우, 특히 과거 행적이 널리 알려진 인물일수록 일관성과 책임감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 “아내 사촌동생과 12년 불륜”…8억 송금은 ‘합법’ 판단한 중국 법원 [여기는 중국]

    “아내 사촌동생과 12년 불륜”…8억 송금은 ‘합법’ 판단한 중국 법원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한 남성이 아내의 사촌동생과 10년 넘게 내연 관계를 유지하며 자녀까지 출산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그가 이 여성에게 지급한 거액에 대해서는 반환 소송이 기각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중국 지우파이신문에 따르면 남편 린모씨는 혼인 기간 중 아내의 사촌동생인 바이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 둘 사이에는 딸까지 있었고, 린씨가 교제하던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2년 동안 바이씨에게 약 60차례에 걸쳐 건넨 돈은 총 380만 위안(약 7억 9000만원)에 달하는 거액이었다. 이 같은 사실은 린씨가 부인 리우씨와 2022년 이혼한 뒤, 그의 딸이 은행 거래 내역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드러났다. 이에 전처 리우씨는 사촌동생 바이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리우씨는 송금된 금액이 부부 공동재산이므로, 자신의 동의 없이 제3자인 불륜 상대에게 증여한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바이씨에게 해당 금액 전액을 반환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리우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리우씨가 남편과 사촌동생의 관계는 공서양속(公序良俗·공공의 질서와 선량한 풍속)에 어긋나는 행위지만 “부인이 혼외자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고, 메신저 등을 통해 관계 유지와 자금 지원을 용인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이혼 당시 해당 송금 사실을 인지하고도 별도의 재산 분할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해당 증여에 대해 ‘사실상 동의’ 또는 묵인했다고 봤다. 이 판결은 불륜 자체는 문제 삼으면서도, 불륜 상대에게 지급된 거액의 자금은 돌려받을 수 없다는 결론으로 이어지며 큰 논란을 낳았다. 송금을 한 당사자인 남편 린씨조차 1심 판결에 반기를 들었다. 그는 2심 답변서에서 “전처는 이 돈을 보낸 사실 자체를 몰랐고, 동의한 적도 없다”며 “단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동의했다고 보는 것은 상식과 경험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린씨는 또 “관계가 발각됐을 당시 전처는 관계 단절을 요구했고, 나는 이를 지키겠다고 약속해 결혼 생활이 유지된 것”이라며 “전처가 해당 관계를 용인하지 않았다는 강력한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공정한 판단을 내려달라며 전처의 주장을 지지한 셈이다. 법조계에서도 의견은 엇갈린다. 한 민사 전문 판사는 “불륜을 묵인했다고 해서 부부 공동재산을 제3자에게 증여하는 것까지 동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혼인 관계 유지와 자금 사용은 전혀 다른 법률 문제”라고 지적했다. 가정 파탄과 혼외 관계, 부정 증여, 부부 공동재산의 경계가 복합적으로 얽힌 이번 사건은 2심 판결의 향방에 따라 또 다른 사회적 논쟁을 불러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
  • “아내 사촌동생과 12년 불륜”…8억 송금은 ‘합법’ 판단한 중국 법원

    “아내 사촌동생과 12년 불륜”…8억 송금은 ‘합법’ 판단한 중국 법원

    중국에서 한 남성이 아내의 사촌동생과 10년 넘게 내연 관계를 유지하며 자녀까지 출산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그가 이 여성에게 지급한 거액에 대해서는 반환 소송이 기각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중국 지우파이신문에 따르면 남편 린모씨는 혼인 기간 중 아내의 사촌동생인 바이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 둘 사이에는 딸까지 있었고, 린씨가 교제하던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2년 동안 바이씨에게 약 60차례에 걸쳐 건넨 돈은 총 380만 위안(약 7억 9000만원)에 달하는 거액이었다. 이 같은 사실은 린씨가 부인 리우씨와 2022년 이혼한 뒤, 그의 딸이 은행 거래 내역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드러났다. 이에 전처 리우씨는 사촌동생 바이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리우씨는 송금된 금액이 부부 공동재산이므로, 자신의 동의 없이 제3자인 불륜 상대에게 증여한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바이씨에게 해당 금액 전액을 반환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리우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리우씨가 남편과 사촌동생의 관계는 공서양속(公序良俗·공공의 질서와 선량한 풍속)에 어긋나는 행위지만 “부인이 혼외자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고, 메신저 등을 통해 관계 유지와 자금 지원을 용인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이혼 당시 해당 송금 사실을 인지하고도 별도의 재산 분할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해당 증여에 대해 ‘사실상 동의’ 또는 묵인했다고 봤다. 이 판결은 불륜 자체는 문제 삼으면서도, 불륜 상대에게 지급된 거액의 자금은 돌려받을 수 없다는 결론으로 이어지며 큰 논란을 낳았다. 송금을 한 당사자인 남편 린씨조차 1심 판결에 반기를 들었다. 그는 2심 답변서에서 “전처는 이 돈을 보낸 사실 자체를 몰랐고, 동의한 적도 없다”며 “단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동의했다고 보는 것은 상식과 경험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린씨는 또 “관계가 발각됐을 당시 전처는 관계 단절을 요구했고, 나는 이를 지키겠다고 약속해 결혼 생활이 유지된 것”이라며 “전처가 해당 관계를 용인하지 않았다는 강력한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공정한 판단을 내려달라며 전처의 주장을 지지한 셈이다. 법조계에서도 의견은 엇갈린다. 한 민사 전문 판사는 “불륜을 묵인했다고 해서 부부 공동재산을 제3자에게 증여하는 것까지 동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혼인 관계 유지와 자금 사용은 전혀 다른 법률 문제”라고 지적했다. 가정 파탄과 혼외 관계, 부정 증여, 부부 공동재산의 경계가 복합적으로 얽힌 이번 사건은 2심 판결의 향방에 따라 또 다른 사회적 논쟁을 불러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
  • 숙행과 ‘엘베 키스’ 유부남 “자녀 수능 때까지 이혼 미룬 것”

    숙행과 ‘엘베 키스’ 유부남 “자녀 수능 때까지 이혼 미룬 것”

    트로트 가수 숙행(본명 한숙행·46)의 상간남으로 지목된 유부남 A씨가 “숙행과 교제할 당시 혼인 관계는 이미 파탄 난 상태였다”며 “숙행은 제 말을 믿고 관계를 이어간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A씨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A씨는 “유부남을 만났다는 사실 자체는 변하지 않지만,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부분이 많아 해명할 필요를 느꼈다”고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자신을 1979년생 사업가로 소개하며 “2004년 결혼해 자녀가 있지만, 2024년 초부터 아내와 별거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지인을 통해 숙행을 알게 됐고, 지난해 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법적으로 이혼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점은 인정했다. A씨는 “서류상 부부였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라며 “아내와는 이미 관계가 끝난 상태라고 숙행에게 설명했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2024년 2월 아내와 별거를 시작했고, 4월쯤 숙행에게 마음을 전하며 “이혼을 전제로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녀 수능이 끝날 때까지 이혼 절차를 미루고 있었지만, 사실상 정리된 상태라고 계속 설명했다”고 말했다. 숙행의 반응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많이 조심스러워했다”며 “부부 관계가 정말 정리된 게 맞는지 여러 차례 확인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아파트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에 함께 포착된 장면과 관련해선 동거 의혹을 부인했다. A씨는 “제가 따로 거주하던 집에 숙행이 방문했다가 촬영된 것”이라며 “동거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숙행이 유부남을 만났다는 사실을 부정하려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숙행 입장에서는 충분히 억울할 수 있다. 이 일은 전적으로 제 책임”이라고 말했다. A씨는 “숙행은 ‘서류만 정리되지 않았을 뿐 이미 이혼한 상태’로 인식했을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제 말을 믿고 속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모든 책임을 저에게 돌려도 좋다.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면 보상하겠다”고 덧붙였다. 숙행은 앞서 유부남과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달 30일, 출연 중이던 MBN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3’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논란은 지난달 29일 JTBC ‘사건반장’ 보도로 시작됐다. 방송에는 유명 트로트 여가수와 불륜 관계에 빠진 남편을 둔 40대 여성의 제보가 소개됐고, 두 사람이 포옹하거나 입맞춤하는 모습이 담긴 아파트 CCTV 영상도 공개됐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상간녀가 숙행이라는 추측이 확산되자, 숙행은 자필 편지를 통해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다만 불륜 의혹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며 언급을 자제했다.
  • 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좌초 위기

    울산 울주군의 숙원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의 문턱을 넘지 못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31일 울주군과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에 환경영향평가 협의 의견으로 ‘재검토’를 통보했다. ‘재검토’ 의견은 과거의 ‘부동의’와 같은 효력을 가져 사실상 추진이 어려워졌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는 사업비 644억원을 들여 울주군 상북면 등억집단시설지구에서 신불산 억새평원까지 2.46㎞ 구간에 설치된다. 이 사업은 2001년부터 추진됐으나 20년 넘게 표류해 왔다. 환경청은 의견서를 통해 “해당 지역은 희귀 습지인 신불산 고산습지와 단조늪에 가깝고, 주변에 멸종위기종이 사는 ‘생태·자연 1등급지’가 존재해 보전 가치가 매우 높다”며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이용객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우수한 식생이 영구 훼손될 수 있다”고 밝혔다. 환경청은 또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 뒤쪽 암석돔에 수직 절리가 다수 발달한 데다가 풍화도 진행돼 낙석, 붕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대안으로 제시된 암석돔 보강은 고유 자산 훼손과 굴착으로 인한 암반 균열을 가속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환경청은 정류장 위치 변경 등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환경청은 “전국 케이블카 사례를 분석했을 때 초기 수요 대비 장기 수요 유지는 불확실해 사업 추진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환경청은 불교계,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 간 갈등이 해소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울주군은 2일 기자회견을 열어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 동성애男 “남친 상견례 갔는데 아버님이 과거 성매매 고객” 충격 사연

    동성애男 “남친 상견례 갔는데 아버님이 과거 성매매 고객” 충격 사연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뵙는 자리에 나갔다가, 과거 성매매 고객이었던 남자친구의 아버지를 마주한 한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28세 남성 A씨는 남자친구의 부모님 댁을 방문했다가 일생일대의 난감한 상황에 놓인 사연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대학 시절 학비를 벌기 위해 성매매 종사자로 일했던 A씨는 과거 2년 동안 만났던 단골손님이 남자친구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거실에 들어서는 순간 깨달았다. 남자친구의 아버지는 아들의 동성애 성향을 강하게 반대해 한동안 아들과 절연 상태였으나, 최근 극적으로 화해해 이번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의 연인으로 나타난 A씨를 본 아버지는 안색이 창백해지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가족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아버지는 A씨에게 과거의 비밀을 지켜줄 것과 아들과 헤어질 것을 종용했다. 그러나 A씨는 과거에 주고받은 사진 등 확실한 증거가 있음을 알리며 단호히 거절했다. 이후 식사 시간 내내 아버지는 침묵을 지켰고, 상황을 모르는 남자친구는 아버지가 무례하게 굴었다며 오히려 A씨에게 사과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고민 끝에 A씨는 남자친구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처음에는 농담으로 치부하던 남자친구는 A씨의 진심 어린 눈물에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다. 며칠간 생각할 시간을 가졌던 남자친구는 결국 A씨와 만남을 유지하기로 했으며, 어머니를 위해 아버지의 이중생활을 폭로하고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이 커플은 사건 이후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심리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연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남자친구와 어머니가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는 의견을 냈지만, 일각에서는 “개인의 성적 지향이나 과거를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공개(아우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 ‘부하 직원 성추행 의혹’ 전북 경찰 간부 조사 중

    ‘부하 직원 성추행 의혹’ 전북 경찰 간부 조사 중

    전북지역에서 현직 경찰관이 부하직원들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전북경찰청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31일 전북경찰청은 강제추행 혐의로 도내 한 경찰서 소속 A 경감을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A 경감은 지난 10월 술에 취해 여성 경찰관 등 2명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경찰청에 접수됐고 전북경찰청이 인계받아 조사를 시작했다. A 경감은 현재 도내 한 지구대로 전보 조치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민감한 사안이라 관련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유퀴즈’ 하차 후 한 달…‘조폭 연루설’ 조세호, ‘이 프로그램’으로 복귀

    ‘유퀴즈’ 하차 후 한 달…‘조폭 연루설’ 조세호, ‘이 프로그램’으로 복귀

    ‘조폭 연루설’에 휘말려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코미디언 조세호가 한 달간의 자숙 끝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도라이버’ 시즌4를 통해 전격 복귀한다. 31일 연예계에 따르면 조세호는 최근 제작진과 논의를 마치고 내년 공개 예정인 ‘도라이버’ 시즌4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12월 초 논란으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지 약 한 달 만의 행보다. 앞서 조세호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조직폭력배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2 ‘1박 2일’ 시즌4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조세호의 소속사인 A2Z 엔터테인먼트는 “행사 과정에서 알게 된 단순 지인일 뿐이며, 대가성 선물이나 부적절한 관계는 전혀 없다”며 “의혹이 제기된 조직폭력배 사업과도 일체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조세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여러 행사를 다니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사람 관계에 신중해야 했는데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지난 17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MC 유재석은 “우리 조셉(조세호 애칭)이 이번 일로 인해 ‘유퀴즈’를 떠나게 됐다”며 “오랫동안 함께했는데 오늘 막상 혼자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참”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본인 스스로 이야기했듯이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세호의 복귀작 ‘도라이버’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해가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으로, 게임·분장·복불복·여행·먹방·토크 등 한국 버라이어티의 모든 요소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종합 선물 세트’형 프로그램이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을 연출한 박인석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숙, 홍진경, 주우재, 2PM 장우영 등 원년 멤버들이 모두 합류한다. 조세호 역시 시즌1부터 함께해온 멤버로 이번 시즌4에서도 특유의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중단 한 달 만에 복귀를 택한 조세호가 다시 한번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불륜 의혹’ 숙행, 애정행각 담긴 CCTV에도 “억울하다” 주장한 이유는?

    ‘불륜 의혹’ 숙행, 애정행각 담긴 CCTV에도 “억울하다” 주장한 이유는?

    상간녀 의혹에 휩싸인 트로트가수 숙행이 방송에서 통편집됐다. 30일 방송된 MBN 노래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3’에서 숙행 무대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참가자 대기석에서도 그녀의 모습은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다만 무대에 대한 리액션 장면이 1초 정도 포착됐다. 숙행은 상간녀 의혹이 제기되자 사과문을 내고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다만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며 억울해하고 있다. 숙행은 불륜 대상인 남성이 자신을 속였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그가 자신에게 가정이 파탄났다고 했고, 재산분할에 위자료 정리까지 끝나 법적으로 정리하는 단계만 남았다고 했다는 것이다. 업계에선, 숙행이 해당 남성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일각에선 ‘현역가왕3’ 등이 숙행을 상대로 위약금을 청구할 수도 있다고 예상한다. 다만 앞서 서바이벌 출연자가 문제가 생겼음에도 위약금을 청구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숙행은 금전적인 문제 등과 별개로 ‘상간녀’라는 낙인이 찍힌 게 가수로서 가장 큰 심적 부담이다. 향후 가수 활동이 어렵기 때문이다. 숙행에 대한 상간녀 의혹은 지난 29일 JTBC ‘사건반장’이 제기했다. 한 여성이 해당 프로그램에 트로트 여가수가 자신의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에 있다고 제보했다. 남편과 여가수가 동거 중이라고도 했다.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두 사람이 포옹하거나 입맞춤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건반장’은 익명으로 해당 내용을 전했으나 온라인상에서는 상간녀가 숙행이라는 추측이 나돌았고, 결국 숙행이 입장을 냈다. ‘사건반장’도 전날 숙행의 이름을 밝히며 그녀가 낸 입장을 전했다.
  • [사설] 공천 의혹으로 번진 김병기 논란, 사퇴로 끝낼 일 아니다

    [사설] 공천 의혹으로 번진 김병기 논란, 사퇴로 끝낼 일 아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어제 원내대표직 사퇴를 발표하며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 수수와 공항 의전 요구, 보좌진을 통한 아들의 업무 처리, 부인의 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등 그간 제기된 의혹들은 가볍지 않다. 여기에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공천 청탁’을 묵인했다는 논란까지 불거졌다. 사실이라면 단순히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차원을 넘어 법적 책임을 피하기 어려운 중대 사안이다. 김 원내대표는 권력형 특혜와 보좌관 갑질 의혹이 나올 때마다 성숙하지 못한 대응을 했다. 성실한 해명보다는 전직 보좌관을 문제 제기의 출처로 지목하며 진흙탕 싸움을 자초했다. 거대 여당 원내사령탑의 처신으로는 부적절했다. 사퇴할 뜻이 없어 보이던 그는 특혜 공천이 의심되는 강선우 의원과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자 전격 사퇴를 결정했다. 강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보좌진을 통해 김경 서울시의원 후보로부터 1억원을 받은 사실을 당시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 원내대표와 상의한 것이다. 논란이 당 전체로 확산될까 봐 고육지책으로 사퇴한 것으로 보인다. 녹취록에는 김 원내대표가 강 의원을 질책하는 대목이 담겼으나 금품 수수 사실을 알고도 김 시의원을 단수 공천했다는 의구심을 떨치기 어렵다. 국민의힘은 강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김 원내대표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각각 경찰에 고발했다. 이 문제는 수사를 통한 진상 규명이 불가피해졌다. 공교롭게도 강 의원 역시 보좌관 갑질 의혹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에서 낙마했다. 의원 특혜와 권력 남용 논란은 여야를 가리지 않았지만 진보적 가치를 표방한 민주당에서 잊힐 새도 없이 불거지는 까닭은 뭔가. 민주당은 돌아봐야 한다.
  • ‘1억 공천’ 논란까지… 김병기 결국 사퇴

    ‘1억 공천’ 논란까지… 김병기 결국 사퇴

    “국민 눈높이 못 미쳐 진심으로 죄송”강선우 1억수수 묵인 의혹 여론 악화국힘 “의원직 사퇴·법적 책임져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자신을 둘러싼 각종 비위 의혹에 대해 사과하며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여권·지지층 여론까지 악화되면서 개인 비리가 당과 국정 운영에까지 부담을 주게 되자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새해 첫 법안으로 꼽은 ‘2차 종합특검’을 비롯 통일교 특검, 사법개혁 입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민주당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다”며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하나의 의혹이 확대 증폭돼 사실처럼 소비되고 진실에 대한 관심보다 흥미와 공방의 소재로만 활용되는 현실을 인정하기 어려웠다”며 “이 과정이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민주당 원내대표로서의 책무를 흐리게 해선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취임 200일 만에 사퇴를 결단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각종 의혹 제기에도 정면 돌파로 방향을 잡은 듯 했다. 하지만 범여권에서조차 거취 결단을 압박한 데 이어 전날 강선우 의원의 ‘지방선거 1억원 공천헌금 수수’ 묵인 의혹이 터지며 당 차원 문제로 커지자 결국 사퇴로 급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원내사령탑으로서의 협상력을 상실했다는 판단도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말이 잘 통하지 않는 국민의힘과 내란 잔재 청산, 개혁 입법을 하느라 참 수고가 많았다”며 “잘 수습하고 헤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기 1년인 원내대표가 정치적 책임이 아닌 개인 비위 의혹으로 사퇴한 건 이례적이다. 전날까지만 해도 김 전 원내대표가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던 터라 당내에선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친명(친이재명)계인 김 전 원내대표가 사퇴하면서 민주당 내 권력 지형 변화도 예상된다. 민주당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전 원내대표의 후임을 뽑는 보궐선거를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예정된 다음달 11일 실시하기로 했다. 친청(친정청래)계 인사가 차기 원내대표에 이어 최고위원 자리까지 다수 꿰찰 경우 지도부 권력이 정 대표 쪽으로 완전히 쏠리게 된다. 내년 5월 중순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예정된 상황에서 김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만 채우는 ‘4개월짜리’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을 치르기보다 추대하는 방법도 거론됐지만 이날 3선 의원 모임에선 추대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준비했던 후보 측에서는 갑작스러운 보궐선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그간 차기 후보로 3선 박정·백혜련·한병도 의원이 주변 의원과 접촉하며 출마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내년 5월 선출되는 차기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등을 할 수 있지만, 5월까지 잔여 임기만 수행하는 원내대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내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면서 “실익이 크지 않아 후보들도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선 이번 원내대표는 연임할 경우 1년 4개월짜리라 치열한 경선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당분간은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직무대행을 맡는다. 문 수석은 ‘통일교 특검 협상 등이 미뤄질 것 같다’는 취재진 질문에 “그건 상관없을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말을 아꼈다. 다만 청와대 내에서는 김 전 원내대표의 계속된 의혹과 대처가 부적절해 정권 운영에 타격을 줬다고 여기는 기류도 읽힌다. 국민의힘은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전북 새만금33센터 방문 후 “원내대표 사퇴는 정치적 책임”이라며 “정치적 책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법적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 공수 바뀐 여야 ‘이혜훈 청문회’ 딜레마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의 복잡한 속내가 새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통합 인선의 의미를 부각하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과거 행적을 두고 ‘무조건 방어’는 어려울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낙마를 벼르고 있으나 보수정당 활동 시절을 두고 전방위 의혹을 제기할 경우 되려 역공을 당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0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이 후보자의 지명은) 대통령의 깜짝 발탁 파격 인사라는 표현보다는 대통령의 절박함이라고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다만 “(청와대로부터) 국민의 검증을 통과해야 하고 (과거 행적에 대해) 좀 더 분명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며 “청문회를 통해서 그런 과정을 지켜보면 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 후보자의 입을 통해 ‘내란 청산’에 힘을 싣는 효과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자는 이날 ‘내란’이라는 표현을 여러 차례 쓰고 사과했듯이 청문회장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윤어게인’에 대해 강한 비판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강성 지지층들 사이에선 여전히 이 후보자에 대한 불만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검증 과정에서 부적절한 과거 행적이나 여당 지지층을 자극하는 언행이 추가로 밝혀질 경우 여당도 무작정 이 후보자를 감싸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자의 친정인 국민의힘은 일단 낙마를 목표로 청문회 준비에 착수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전북 김제시 새만금33센터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도 (이 후보자가) 국민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이미 여러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예고했다. 또 이 후보자의 탄핵 반대 사과에 대해선 “자아비판식 말 한마디로 몸이 기억하는 일을 끝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과 ‘권력형 특혜’ 의혹 등 도덕성 문제도 집중적으로 따질 예정이다. 다만 이와 관련해 역공이나 물타기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김병기·강선우 의원 등 민주당의 고질적 문제를 물타기하려는 민주당 의도도 있을 것”이라며 “여론이 악화되면 청문회장에 서기도 전에 이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하고 이 후보자는 이용만 당하고 버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김숙, 논란의 ‘그 이름’ 불렀다 “나래팀장 고마워”

    김숙, 논란의 ‘그 이름’ 불렀다 “나래팀장 고마워”

    방송인 김숙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박나래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숙은 29일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구해줘! 홈즈’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디. 김숙은 트로피를 거머쥔 뒤 수상 소감에서 “20살에 방송을 시작해 올해 30주년이다. 자축하려 했는데 많은 분이 축하해줘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구해줘! 홈즈’가 7년이 됐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못 드린 것 같다”며 “‘구해줘! 홈즈’의 특별한 기본 옵션들, 장동민 양세형, 양세찬, 주우재, 그리고 (박)나래 팀장님까지 너무 감사하다. 그분들 때문에 상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섬 매물 보는걸 제일 무서워하는데 주우재와 함께 상을 받은 기념으로 섬 매물을 보러 임장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그러면서 “데뷔 후 30년간 계속 그만둔다고 했는데 잡아준 유재석 선배님, 송은이 대표님, 지금 어딘가서 뭘 먹고 있을 이영자 언니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숙의 수상 소감을 둘러싸고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린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7년을 함께한 동료인데 큰 상을 받은 자리에서 이름을 언급하는 것 자체를 비난하긴 어렵다”라는 의견과 “여러 의혹이 제기된 연예인을 시청자들 앞에서 언급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및 이른바 ‘주사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이 제기돼 전 매니저들과 소송전을 벌이는가 하면 경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 박나래는 지난 8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 與 사회적 대화기구 “택배기사 연속 작업시간·과로사 인과관계 있다”

    與 사회적 대화기구 “택배기사 연속 작업시간·과로사 인과관계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택배 분야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택배 기사의 연속 작업시간과 과로사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중간 분석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회적 대화 기구 회의에서 외부에 의뢰한 택배기사의 작업 방식과 과로사 간 인과관계 중간 분석 결과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김남근 민주당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중간보고에 의하면 일주일 노동시간, 하루 연속 노동시간이 과도한 것이 과로사와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면서 “주 44시간 또는 46시간, 하루 8시간 이런 식의 한도를 둬야 한다는 제안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야간 노동이 과로에 상당히 영향이 있기에 다른 산업에서는 교대제 근무 방식을 하고 있다”면서 “택배 산업은 연속해서 고정 야간 노동을 하고 있어 중간에 휴일을 배치해야 한다는 제안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소비자단체와 화주 단체도 과로사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같이 논의하자고 의견을 모았다”면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집중 논의해 설 전에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김형렬 가톨릭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팀의 택배 노동자 야간노동의 건강 위험성 연구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심야 배송 최대 허용 노동시간은 평균 5.8시간인데, 실제 노동시간은 8.7시간이었다. 연구에서 심야 배송을 하는 택배기사들의 수면 중 혈압은 정상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고 높게 유지돼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이 쉬지 못한다는 의미로 이는 과로사 등의 원인이 된다. 보고서는 개선 방안에 대해 “한 달 총 야간노동은 12회를 넘지 않도록 하고, 총 노동시간은 주당 평균 52시간 상한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면서 “연속해 수행할 수 있는 야간노동의 근무일은 4일을 초과할 수 없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노동자 개인의 총 노동시간을 규제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고, 야간 총물량도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프레시백 회수를 쿠팡 심야 배송 기사의 업무 강도를 높이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했고, 3회전 배송은 2회전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번 연구는 고용노동부 의뢰로 수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7일 배송’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용우 민주당 의원은 “주7일 택배 서비스를 하는 게 맞는지 주6일 정도로 서비스 자체를 제한하는 게 적절한지 논의가 있었고 하나의 쟁점으로 삼기로 했다”며 “이와 별개로 연간 의무 휴업일을 일정 일수로 잡아야 하는 것 아니냐에 대해서도 논의를 속도감 있게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쿠팡의 태도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이 의원은 “기존 1·2차 사회적 합의에서 미진한 부분에 대한 이행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주문을 한 달 이상 하고 있는데 쿠팡의 행태가 매우 부적절하다”면서 “아직도 계획을 들고 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2021년 마련된 1·2차 사회적 합의는 택배 분류 전담 인력 투입, 택배기사 사회보험료 원청 택배사 부담, 주 60시간·하루 12시간 초과 노동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의원은 “사회보험료 문제에 대한 별도 회의를 소집해 쿠팡과 자회사인 쿠팡 CFS, 쿠팡 CLS를 같이 불러 정리해야 전체 회의가 공전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 “짧은 치마가 문제?” 골프장 복장 논쟁, 왜 이렇게 커졌나

    “짧은 치마가 문제?” 골프장 복장 논쟁, 왜 이렇게 커졌나

    미국에서 한 여성 골프 인플루언서의 복장을 둘러싼 논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골프장에서 착용한 의상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전통적인 골프 복장 규정과 SNS 인플루언서 문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더스펀은 2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인 골프 콘텐츠 제작자 ‘블론디 골프’가 골프장에서 입은 의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후 야후 스포츠에도 게재됐다. 더스펀에 따르면 문제의 게시물에는 흰색 골프웨어 차림으로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 샷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게시물은 빠르게 확산됐고, 댓글이 1000개를 넘길 정도로 복장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골프장은 공공장소인 만큼 복장에 일정한 기준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있는 환경에서는 부적절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골프장 드레스코드를 위반한 것은 아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지 않으면 된다”는 반론도 적지 않았다. 실제로 해당 골프장이 공식적인 제재나 퇴장을 요구했다는 정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온라인에서는 이번 논란이 단순한 복장 문제를 넘어 SNS 계정 운영 방식과도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블론디 골프는 최근 개설된 골프 전용 계정으로, 12~13일 이틀 동안에만 14개의 게시물을 연속으로 올리며 계정 노출을 빠르게 늘렸다. 이와 별도로 팔로워 약 7만 명을 보유한 인스타그램 계정도 존재한다. 해당 계정에는 비키니와 수영복 등 화보성 사진이 주로 게시돼 있으며, 골프 콘텐츠와는 성격이 다르다. 또 이 인물은 유료 구독 기반 플랫폼에서도 모델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기존 이미지와 분리된 골프 전용 계정을 통해 새로운 관심을 끌려는 SNS 전략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다만 두 계정의 관계와 운영 목적에 대해 당사자가 직접 밝힌 바는 없다. 더스펀은 최근 몇 년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아마추어 골프 콘텐츠가 급성장하면서 경기력뿐 아니라 이미지와 연출이 동시에 소비되는 구조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골프장 복장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도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골프장은 단정한 복장을 요구해 왔지만, 최근에는 코스별 규정이 다양해지면서 ‘부적절함’의 기준 역시 모호해지고 있다. 이번 논란은 SNS 시대 골프 문화가 어디까지 변화할 수 있는지를 둘러싼 질문을 다시 던지고 있다.
  • “짧은 치마가 문제?”…골프장서 불붙은 복장 논쟁, SNS 전략까지 도마에 [핫이슈]

    “짧은 치마가 문제?”…골프장서 불붙은 복장 논쟁, SNS 전략까지 도마에 [핫이슈]

    미국에서 한 여성 골프 인플루언서의 복장을 둘러싼 논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골프장에서 착용한 의상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전통적인 골프 복장 규정과 SNS 인플루언서 문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더스펀은 2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인 골프 콘텐츠 제작자 ‘블론디 골프’가 골프장에서 입은 의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후 야후 스포츠에도 게재됐다. 더스펀에 따르면 문제의 게시물에는 흰색 골프웨어 차림으로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 샷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게시물은 빠르게 확산됐고, 댓글이 1000개를 넘길 정도로 복장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골프장은 공공장소인 만큼 복장에 일정한 기준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있는 환경에서는 부적절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골프장 드레스코드를 위반한 것은 아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지 않으면 된다”는 반론도 적지 않았다. 실제로 해당 골프장이 공식적인 제재나 퇴장을 요구했다는 정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온라인에서는 이번 논란이 단순한 복장 문제를 넘어 SNS 계정 운영 방식과도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블론디 골프는 최근 개설된 골프 전용 계정으로, 12~13일 이틀 동안에만 14개의 게시물을 연속으로 올리며 계정 노출을 빠르게 늘렸다. 이와 별도로 팔로워 약 7만 명을 보유한 인스타그램 계정도 존재한다. 해당 계정에는 비키니와 수영복 등 화보성 사진이 주로 게시돼 있으며, 골프 콘텐츠와는 성격이 다르다. 또 이 인물은 유료 구독 기반 플랫폼에서도 모델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기존 이미지와 분리된 골프 전용 계정을 통해 새로운 관심을 끌려는 SNS 전략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다만 두 계정의 관계와 운영 목적에 대해 당사자가 직접 밝힌 바는 없다. 더스펀은 최근 몇 년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아마추어 골프 콘텐츠가 급성장하면서 경기력뿐 아니라 이미지와 연출이 동시에 소비되는 구조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골프장 복장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도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골프장은 단정한 복장을 요구해 왔지만, 최근에는 코스별 규정이 다양해지면서 ‘부적절함’의 기준 역시 모호해지고 있다. 이번 논란은 SNS 시대 골프 문화가 어디까지 변화할 수 있는지를 둘러싼 질문을 다시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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