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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자석에 미사일 멈출라”…트럼프, 방산 공급망 전면 추적 [밀리터리+]

    “中 자석에 미사일 멈출라”…트럼프, 방산 공급망 전면 추적 [밀리터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사일과 전투기 등 첨단 무기에 들어가는 중국산 핵심 소재와 부품을 공급망 끝단까지 추적하라고 지시했다. 미국 방산업체가 중국산을 계속 사용하려면 대체 공급처를 찾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입증하고 의존도를 줄일 구체적인 계획도 제출해야 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방산 전문매체 디펜스블로그와 백악관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미국 방위 공급망을 강화하고 핵심 소재의 국내 조달을 확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행정명령은 미국산이나 동맹국산 소재·부품을 우선 사용하고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 등 미국이 적성국으로 규정한 국가의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국은 이미 연방법 10편 4872조를 통해 적성국산 특수금속과 희토류 자석, 탄탈럼, 텅스텐 등 민감 소재의 국방 조달을 제한해왔다. 그러나 방산업체들이 공급 부족이나 대체품 부재를 이유로 예외 승인을 받으면서 중국산 소재가 미군 무기체계에 계속 들어갈 여지가 남았다. 새 행정명령은 이 예외 문턱부터 높인다. 미 국방부는 2027년 1월 1일부터 적성국산 핵심 소재 사용에 대한 예외 승인을 원칙적으로 중단한다. 방산업체가 예외를 받으려면 해당 소재의 출처를 밝히고, 규정을 충족하는 대체품을 찾기 위해 가능한 노력을 다했다는 증거를 내야 한다. 중국산 소재를 공급망에서 제거할 절차와 완료 시점도 제시해야 한다. 미국 내 공급업체를 아직 인증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대체품을 구할 수 없다고 주장할 수도 없다. 업체는 새로운 공급처에 자금을 투입하고 실제 군용 인증을 추진했다는 점까지 입증해야 한다. 네오디뮴 자석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추적 트럼프 행정부가 공급망 단속을 강화한 배경에는 중국이 장악한 핵심 광물과 희토류 가공망이 있다. 특히 네오디뮴은 미사일 유도장치와 레이더, 전투기, 무인기 등에 들어가는 고성능 영구자석의 핵심 원료다. 중국은 희토류 채굴뿐 아니라 정제·가공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중국이 올해 희토류와 핵심 광물 수출을 제한하면서 미국 제조업체와 방산기업도 공급 불안을 겪었다. 미국 정부는 전쟁이 벌어진 뒤에야 미사일 생산이 중국산 자석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확인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선임고문은 적성국을 거치는 공급망은 회계상 문제가 아니라 전략적 취약점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완제품 생산업체뿐 아니라 하청과 재하청을 포함한 모든 단계를 조사한다. 행정명령은 미 국방부가 180일 안에 핵심 공급망을 지도화하는 규정과 시행 지침을 마련하도록 했다. 새 규정이 시행되면 원청과 하청업체는 원재료에서 최종 무기체계까지 이어지는 전체 공급 구조를 제출해야 한다. 여기에는 금속과 자석, 전자부품, 장비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출처도 포함된다. 미 정부는 이를 통해 미사일 한 발에 들어가는 자석과 반도체, 금속이 어느 국가와 기업에서 시작됐는지 단계별로 추적한다는 방침이다. 방산업체는 공급업체의 외국 자본 지배 여부와 재무 건전성, 생산 능력, 병목 가능성도 평가해야 한다. 중대한 위험을 발견하면 15일 안에 미 국방부에 알리고, 45일 안에 시정 계획과 완료 일정을 제출해야 한다. 미군과 협력하는 사이버보안업체 런세이프시큐리티의 조 손더스 최고경영자는 무기체계를 보호하려면 모든 부품과 소프트웨어의 출처를 파악해야 한다며, 공급망을 들여다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취약점을 제거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거짓 보고 땐 계약 박탈·수사 의뢰 트럼프 행정부는 업체가 허위 자료를 내거나 승인받은 감축 계획을 고의로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상 제재를 가하도록 했다. 미 국방부는 향후 계약 참여를 제한하거나 기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 위반 정도가 심하면 법무장관에게 형사 수사를 의뢰할 수도 있다. 다만 행정명령은 미국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전략 핵심광물 비축 사업인 이른바 ‘프로젝트 볼트’와 연계된 소재에는 예외를 뒀다. 국무부와 국방부, 상무부, 에너지부의 대출·보조금·금융 지원을 받은 사업도 새 제한에서 보호받는다. 미 정부가 직접 관리하거나 지원하는 공급망에는 조달 통로를 열어두면서, 민간 방산업체가 중국산 소재를 관행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막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이란과의 전투로 미사일과 정밀유도무기 소모를 늘리는 상황에서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무기 생산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도 줄이려 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산을 단기간에 모두 대체하기는 쉽지 않다. 일부 핵심 광물과 희토류 자석은 중국이 세계 가공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미국 업체가 새 공급처를 찾더라도 품질 검증과 군용 인증, 생산 확대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반면 한국과 호주, 캐나다 등 동맹국에는 기회가 열릴 수 있다. 미국이 자국 생산만으로 필요한 물량을 채우지 못하는 분야에서 우방국의 광물·소재·부품 공급망을 대안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방산업체는 중국산 소재를 빠르게 끊으면 생산 차질을 감수해야 하고, 기존 공급망을 유지하면 계약 제한과 제재 위험을 떠안는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의존 축소와 무기 증산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지가 향후 관건이다.
  • 김선희 경기도의원 “교육재정 위기에 남부청사 보육 공백까지...” 경기도교육청 선제 대응 강력 촉구

    김선희 경기도의원 “교육재정 위기에 남부청사 보육 공백까지...” 경기도교육청 선제 대응 강력 촉구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논의로 교육재정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의 선제적 재정 건전성 확보와 청사 간 보육·복지 편차 해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부위원장(국민의힘, 용인 6)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의 현안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주문했다. 김선희 의원은 먼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직장어린이집 운영사무 민간위탁동의안’ 심사에서 “의회 사전동의제 신설 취지에 맞춰 의회의 실질적인 견제와 감시가 담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규 신청 기관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엄정하게 구성하고, 정기 평가 결과를 철저히 검증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김 의원은 남부청사 내 직장어린이집의 부재를 지적하며 “보육 지원은 경기교육 가족의 원활한 공직 수행을 위한 필수 복지”라며, 하루빨리 보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따른 도교육청의 재정 위기 관리 능력을 집중 검증했다. 김 의원은 “경기교육 재정의 파행을 막으려면 경직성 공약사업의 속도를 조절하고, 취약계층 지원 등 필수 사업이 후순위로 밀리지 않도록 선제적 재정 건전성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의원은 경기교육 재정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세부 대책으로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를 위한 ‘재정 건전성 영향 평가’ 도입 ▲중장기 건전성 관리 지표 수립 ▲최저 복지 예산 보장제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공식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선희 의원은 앞으로도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교육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현장에 밀착한 교육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 심동용 경기도의원, GTX-C, 상급종합병원, 평화경제특구 등 동두천 핵심 현안 집중 점검

    심동용 경기도의원, GTX-C, 상급종합병원, 평화경제특구 등 동두천 핵심 현안 집중 점검

    GTX-C 노선의 동두천 연장 국비 확보와 경기북부 상급종합병원 유치, 평화경제특구 추가 지정 등 동두천을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의 핵심 숙원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인 행정 전략을 펼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2)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균형발전기획실 및 평화협력국 주요 업무 보고 자리에서 동두천 지역의 발전을 좌우할 주요 현안들을 점검했다. 심동용 의원은 GTX-C 동두천 연장 사업의 국비 지원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GTX-C 동두천 연장은 단순한 노선 연장이 아니라 수도권 내 교통 격차를 해소하고 경기북부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경기도가 중앙정부에 필요성을 건의하는 수준을 넘어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과 국비 지원을 끌어내기 위한 적극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균형발전기획실은 연장 사업비 부담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기존 입장을 설명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통한 국비 확보 가능성을 피력했다. 이어 심 의원은 경기남부에 6곳의 상급종합병원이 배치된 반면 경기북부에는 단 한 곳도 없는 심각한 의료 불균형 문제를 질의했다. 심 의원은 “상급종합병원 부재는 단순한 지역 간 시설 격차가 아니라 응급·중증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경기북부 도민이 거주 지역을 이유로 의료 서비스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유치 대상과 추진 일정, 정부 협의 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평화경제특구 추가 지정과 관련해서는 미군 기지 미반환으로 인한 토지 이용의 한계를 지적했다. 심 의원은 캠프 케이시와 캠프 호비 등 대규모 미군 부지로 인해 활용 가능한 부지가 부족한 동두천의 특수성이 평가에서 불이익으로 작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 의원은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미군 기지와 각종 규제를 감내한 지역이 정작 활용 가능한 부지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평화경제특구 선정에서 불리해진다면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접경 지역의 역사적 희생과 미군 기지 미반환에 따른 현실적 제약을 평가 과정에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통일부 평가 기준의 단순 준용을 넘어 접경 지역의 희생과 정책적 필요성을 반영하도록 평가 기준 보완 및 정부 건의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심동용 의원은 “교통망과 의료 기반, 경제특구는 경기북부 주민에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과 발전의 기반”이라며 “경기북부 발전이 선언과 계획에 머물지 않고 GTX-C 국비 확보, 상급종합병원 유치, 평화경제특구 지정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급증한 국제협력 예산, ‘정성적 외교’ 벗어나 실리 성과 내야”

    임창휘 경기도의원 “급증한 국제협력 예산, ‘정성적 외교’ 벗어나 실리 성과 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경기도 지방외교의 체질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임 의원은 지난 20일 오후 열린 국제협력국 업무보고에서 기존 중앙정부 추종형·정성적 외교에서 벗어나, 지방정부의 특장점을 극대화한 ‘실리 중심의 경제외교’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폭 증액된 사업 예산에 부합하도록 명확한 정량적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임창휘 의원은 먼저 국제협력국의 방만한 예산 팽창과 지표 관리 부재를 날카롭게 꼬집었다. 임 의원은 “국제협력국이 2년 전 ‘국’으로 격상된 이후 예산 규모를 살펴보면, 2024년 425억 원에서 올해 721억원으로 2배 가까이 급격히 확대되었다”고 밝히며 “비록 재정 증가분의 상당 부분이 킨텍스 지원 등 인프라 부문에 집중되어 있다고는 하나, 이에 상응하는 정량적인 성과 평가나 일자리 창출 효과 등 구체적인 피드백이 현격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임 의원은 경기도 공직사회의 외교·산업 전문성 한계를 짚어내며 실효성 있는 지방외교의 정체성 확립을 요구했다. 임 의원은 “정부 차원의 외교부는 전문 외교관들이 포진해 있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 분야의 베테랑들이 주도하는 반면, 경기도의 공직자들은 기본적으로 순환 보직 중심의 행정 전문가들”이라며 “이러한 구조적 한계 속에서 경기도가 국가 수준의 외교·산업 영역과 경쟁하여 도대체 어느 정도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외교는 국익을 위한 ‘과정’ 자체를 중요시하는 특성이 있지만, 경기도의 지방외교는 철저하게 경제적·산업적 실리에 초점을 맞추고 엄격하게 성과를 관리해야만 도민의 혈세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국제협력국장은 “지방외교의 필요성과 한계에 대해 늘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운을 떼며, “다만 미국의 사례처럼 주(State)정부 간 로컬 아젠다를 통한 직접적인 소통 채널은 지방정부만이 가진 강력한 무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트럼프 행정부 시절 관세 장벽 문제로 미시간주에 위치한 미국 자동차 3사(빅3)와의 직접적인 소통이 완전히 막혔을 때, 경기도가 구축해 둔 독자적인 로컬 외교 네트워크를 가동해 극적으로 소통 채널을 복구하고 도내 부품 기업들의 애로를 해결한 실질적 성과가 있었다”며 지방 실리 외교의 효용성을 피력했다. 임창휘 의원은 집행부의 구체적 사례 언급에 공감하면서도, 향후 보다 명확하고 계량화된 목표 수립이 필수적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임 의원은 “현장에서 작동하는 구체적인 실무 비즈니스나 산업 지원 모델이 활성화된다면, 이는 반드시 ‘숫자 단위’로 표현되어야 마땅하다”면서 “단순히 우호 교류를 맺었다는 식의 정성적인 홍보성 성과 발표는 지양하고, 실제 경기도의 외교적 노력으로 국내로 돌아온 ‘유턴 기업(해외진출기업 복귀)’의 정확한 유치 수와 투자 유치 규모 등 정량적인 실질 숫자를 목표치로 명확히 설정해 도민 앞에 공개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 고객용 사건 앱 공개한 YK… 기업 법무 시장까지 ‘승부수’

    고객용 사건 앱 공개한 YK… 기업 법무 시장까지 ‘승부수’

    법무법인 YK는 우수 인재 영입(HR)과 고객 경험(CX) 고도화라는 두 축을 결합해 전사적인 체질 개선에 돌입했다. 기존 형사 분야의 굳건한 입지를 바탕으로 B2B 기업 법무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수사부터 재판, 사후 관리까지 입체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수한 인재를 확보한 YK는 지난달 자체 고객 전용 플랫폼 ‘YK 사건-고객 관리앱’을 공개했다. 앱은 기존 로펌들의 단편적인 사건 검색 방식을 넘어 상담부터 ▲위임 계약 ▲전담 부서 배정 ▲재판 출석 기일 ▲판결 선고에 이르는 사건의 전 여정을 중계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앱 메인 화면에 전담 변호인단과 실무진의 직통 연락처를 상시 노출해 수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소통 부재를 차단했다. 모바일 위임계약서 열람 및 고객 직접 증거 업로드 기능을 구현해 실무진과의 유기적인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향후에는 앱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 상담 지원, 일정 안내 등 더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변호사는 단순 반복적인 안내 업무에서 벗어나 기업 법무, 대형 자문 프로젝트 등 고부가가치 전략 수립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이러한 HR 혁신과 플랫폼 고도화는 YK의 전국 31개 직영 분사무소 체제를 통해 전국 단위로 가동된다. 주사무소 전문가 그룹과 각 지역 밀착형 우수 인재들이 하나의 시스템 아래 실시간으로 협업하며 전국 어디서나 편차 없는 ‘원팀 원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K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소속 변호사의 기수·연차 틀을 깬 성과주의, 신입 변호사에 대한 업계 최고 대우에 방점을 찍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리걸테크의 확산으로 법률시장의 업무 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고도화된 전략 수립과 의뢰인과의 밀착 소통 능력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판단한 것이다. AI 시대의 대응 방안으로 가장 먼저 선택한 건 우수 인재 확보다. 확실한 보상 체계로 법률적 판단과 임기응변이 중요해진 변호사 업계의 선두 주자들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YK는 최근 변호사 채용 과정에서 1억 5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의 업계 최고 수준의 기본 연봉을 제시했다. 공정을 중시하는 청년 세대의 특성에 따라 YK는 높은 연봉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기업과 유사한 채용 및 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변호사를 채용할 때 대기업 인·적성 검사에 준하는 외부 기관 평가를 도입해 실무 역량을 실시하며 사회성, 조직 적응 등 의뢰인과의 소통 능력을 검증하겠다는 의도다. 법조계에선 AI 시대에는 변호사가 법률 관련 기능만 기계적으로 수행하면 도태될 거라는 경고음이 나온다. 이에 따라 고객 만족 서비스 등 마케팅 측면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 과거 기수, 연차로 급여를 책정하던 방식이 아닌 순수 성과 기반 보상 체계를 철저하게 적용하고 있다. 매 분기 사내 최우수 변호사를 선정해 연봉 인상 혜택도 제공 중이다. 기존 구성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주는 제도로는 연 4회의 연봉 인상 기회, 연간 경영성과급 지급 등을 운영하고 있다. CX그룹장과 인사 부총괄을 겸임하는 김보경(사법연수원 47기) 파트너변호사는 “회사의 파격적인 투자는 단순히 인력을 늘리기 위한 게 아니라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AI로 대체할 수 없는 인력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고품질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로 체질을 개선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김 그룹장은 “AI로 법률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인재 관리와 고객 만족은 긴밀하게 연결된 영역”이라며 “구성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그 결과가 고객에게는 신속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로 이어지는 초격차 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푸틴만 미소” 우크라 국방장관 경질 반발에 총사령관도 교체…“러 궁지에 몰아놓고 자해” [밀리터리노트]

    “푸틴만 미소” 우크라 국방장관 경질 반발에 총사령관도 교체…“러 궁지에 몰아놓고 자해” [밀리터리노트]

    ●페도로우 국방장관 경질로 촉발된 시위로 시르스키 총사령관도 해임됐다.●페도로우의 국방장관 복직은 거부됐으나 시위대의 압박은 계속되고 있다.●우크라이나 최고사령부를 둘러싼 내홍은 러시아에 이득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미하일로 페도로우(35) 전 국방장관 전격 경질에서 시작된 군 지휘부 내홍이 엿새 만에 총사령관 교체로까지 번졌다.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주도권을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 국방장관의 경질이 전해지며 반대 시위가 확산했고 갈등설이 제기됐던 총사령관 경질로 이어진 것이다. 전쟁 수행의 두 축인 국방장관과 총사령관이 잇따라 교체되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 현지 언론과 서방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최근 6개월간 어렵게 되찾은 전장의 주도권을 정치적 내분으로 잃어버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페도로우 국방장관 경질로 시작된 군 수뇌부 내홍 발단은 지난 15~16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이 단행한 정부 개각이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정부 내각의 전면적 개편이 필요하다는 명분 아래 세르히이 코레츠키 신임 총리 인준과 함께 취임 6개월밖에 안 된 페도로우 장관을 경질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페도로우 장관 경질 배경에 대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과의 개인적 갈등과 국방부와 군 지휘부 간 소통 부재 등을 이유로 들었다. 즉 국방장관과 총사령관이 효과적으로 협력하지 못해 전선 및 병력 동원과 관련해 미해결 현안이 쌓여 있었다는 것이었다. 두 사람은 러시아군에 맞서기 위해 우크라이나군이 어떤 전략전술을 중시해야 하는지를 놓고 심각한 갈등을 벌여왔다. 그러나 총사령관은 가만두고 개혁 성과가 뚜렷한 장관만 잘랐느냐는 반발을 불렀다. 올해 35세인 페도로우 장관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서 디지털 선거운동을 총괄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디지털전환부 장관으로 재임하다가 올해 1월 국방장관에 임명됐다. 그는 드론전 혁신, 부패했던 국방조달 체계 개혁, 러시아군의 스타링크 접근 차단, 크림반도 내 러시아 병참선 공격 작전 수립 등으로 신망을 얻었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페도로우 장관은 감사를 통해 약 72억 달러(약 10조 6682억원)에 달하는 국방 예산 초과 지출을 밝혀냈으며, 관련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거짓말탐지기까지 동원해 부패 척결에 나섰다. 특히 페도로우 장관 취임 이후 우크라이나군은 전장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뚜렷한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병참 봉쇄’(Logistics Lockdown) 프로그램을 통해 러시아군 병참선을 차단하고 크림반도 고립 작전에 착수했다. 장거리 타격 드론 등을 동원해 러시아 정유시설을 반복적으로 타격하면서 러시아 내 연료 부족 사태를 초래하기도 했다. 그 여파로 모스크바에서조차 주유소 앞에 긴 줄이 이어질 정도로 러시아는 연료 공급에 차질을 빚었다. 국방 예산 개혁으로 확보한 잉여 자원은 보병·돌격부대의 세계 최고 수준 급여 체계 마련에 투입됐다. 전국적 반발 시위에 총사령관 해임…페도로우 복직은 거부 페도로우 장관 경질 소식이 전해지자 키이우를 시작으로 항의 시위가 열렸다. 이후 리비우·오데사·드니프로 등 16개 도시, 나아가 런던·프라하·빈·브뤼셀·시드니 등 해외로까지 시위가 확산했다. 시위 둘째 날인 17일에는 키이우 한 곳에서만 5000명 이상이 모였다. 러시아와의 전쟁이 4년을 넘어서며 중대 분수령을 맞이한 가운데 대중은 페도로우가 주도해 온 드론 중심의 현대적 전투 방식과 개혁을 군이 전면 수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 이틀째부터는 초점이 시르스키 총사령관 쪽으로 옮겨갔다. 페도로우 장관의 전 자문역인 활동가 세르히이 스테르넨코는 17일 라이브 방송에서 시르스키 총사령관이 아군 오인 사격을 은폐하고 특정 여단을 의도적으로 약화시켰다고 주장했다. 비슷한 시기 우크라이나 매체 바벨이 지난달 23일 보도한 대규모 돌격연대 ‘스켈리아’(제425 별도돌격연대) 내 학대·비전투원 사망 의혹도 재조명됐다. 피해자 규모는 30여명 안팎에 달한 사건이다. 시르스키 총사령관이 독자적으로 통할해 온 이 부대는 신규 동원병이 압도적으로 많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는 20일 시위 이후 사흘간 시위를 중단하는 조건으로 24일까지 ▲페도로우의 국방장관 복직 ▲시르스키 총사령관 해임이 관철되지 않으면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예고했다. 민심이 극도로 악화하자 젤렌스키 대통령은 결국 21일 텔레그램을 통해 시르스키 총사령관을 해임하고 후임으로 미하일로 드라파티(43) 합동전력사령관(소장)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드라파티 신임 총사령관은 지난 2014년 크림·동부 우크라이나 사태 때부터 참전한 베테랑이다. 당시 친러 분리주의 민병대와 교전을 벌이던 중 분리주의 세력이 설치한 마리우폴 내 검문소를 장갑차로 뚫고 지나간 영상으로 유명하다. 드라파티 총사령관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인선 발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위해 봉사하는 것은 언제나 저에게 영광”이라며 “독립을 위한 전쟁 중 이는 절대적인 책임을 의미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도 “지휘관은 문제에 침묵할 권리가 없다. 침묵은 군을 보호하지 않는다”고 적어 시르스키 총사령관의 지휘 방식을 우회적으로 겨냥했다는 해석을 낳았다. 해임된 시르스키 전 총사령관은 지난 2024년에 임명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반 수도 키이우 방어 작전을 지휘하는 등 풍부한 전장 경험을 지닌 인물이다. 그러나 시위대가 요구한 또 다른 조건, 페도로우의 국방장관 복직은 성사되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국방장관 복직 대신 국가의 기술 부문을 총괄할 수 있는 고위직을 제안했으나 페도로우 측이 국방장관 자리가 아니면 어떤 직책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고 한다.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이번 조치에 대해 “젤렌스키 측 인사들이 총사령관 교체만으로 시위대의 분노를 잠재우려는 절충안을 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2년 가을 이후 처음 잡은 주도권, 자충수로 잃어버리나문제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인사 갈등을 넘어 우크라이나가 최근 6개월간 쌓아온 전세 역전의 동력 자체를 흔들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는 점이다.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페도로우 전 장관 경질 당일 사설에서 “전쟁 기간 중 가장 뼈아픈 결정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우크라이나가 2022년 가을 이후 처음으로 전선은 물론 전략적 종심에서까지 전세를 유리하게 돌려놓았는데, 그 변화를 이끈 인물이 다름 아닌 페도로우였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페도로우 취임 이후 이룬 여러 성과를 언급하며 그가 취임하던 올해 1월은 러시아군이 주요 거점을 잇따라 점령하며 진격하던 시점이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러 궁지에 몰아넣은 시점에 벌어진 자해” 우크라이나 국방부와 군 지도부를 둘러싼 내홍이 전쟁에 악영향을 끼칠지도 모른다는 우려는 서방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나왔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는 이번 갈등의 구조적 원인을 짚었다. 페도로우 국방부가 유능한 지휘관을 발굴해 기술 중심 부대에 자원을 배분하려 하자 총참모부가 그 인력과 장비를 시르스키 전 총사령관이 아낀 제425 돌격연대 쪽으로 돌렸다는 것이다. RUSI는 이 지점에서 국방부와 총참모부 간 갈등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호주 예비역 소장 출신 군사 분석가 믹 라이언은 이번 사태를 “개혁가 축출”로 규정했다. 라이언은 같은 시기 우크라이나의 드론·미사일 타격 작전이 러시아의 크림반도 방어, ‘섀도우 플릿’(제재 회피 유조선단) 호위, 정유시설 보호, 수도 방공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압박하고 있다는 점을 짚으며 “이번 사태는 우크라이나의 타격 캠페인이 러시아를 전략적 딜레마에 몰아넣은 바로 그 순간에 벌어진 자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기술로 이기고 있던 전쟁을 정치로 잃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드리우스 쿠빌리우스 유럽연합(EU) 국방·우주 담당 집행위원은 키이우 방문 중 페도로우 경질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이었다”면서 “개인적으로 이런 수준의 전문가를 왜 교체하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독일의 안보 분석가 구스타프 그레셀은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들이 환호하고 있다면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의심이 드는 게 당연하다”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스스로 발등을 크게 찍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유럽 방산 전문가들은 이번 교체가 우크라이나군의 무인체계 통합 속도를 늦추고, 대공미사일 현지 생산 등 핵심 산업협력 협정 체결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러시아에게만 좋은 일” 러도, 우크라도 안다 가장 직접적인 방증은 러시아 측 반응이다.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페도로우 경질 소식이 전해지자 구독자 100만명대의 한 러시아 군사 텔레그램 채널은 “당연히 러시아에 득이 되는 일”이라는 취지로 반겼다. 시르스키 전 총사령관조차 스스로 변호하는 글에서 “이 전쟁을 페도로우와 나, 두 개인 간의 갈등으로 축소하는 것은 적(러시아)에게 가장 좋은 일만 시켜주는 셈”이라고 적었다. 시르스키 전 총사령관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온 군 지휘부 인사들도 이번 내홍이 러시아에게 호재라고 해석했다. 공수부대 사령관 올레흐 아포스톨은 페이스북 글에서 반시르스키 시위대를 비판하며 “시위와 혼란은 오직 러시아만 강하게 만들 뿐”이라고 주장했다. 전시에 최고사령부를 둘러싼 공개적 내분과 연쇄적 인사 교체 자체가 러시아에 전략적 이득을 안겨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최근 1년간 페도로우까지 장관이 3명이나 교체됐을 정도로 수뇌부 교체가 잦았다. 제104영토방위여단 소속 파블로 카자린 하사는 “장관이 바뀔 때마다 정책 결정이 수주간 마비된다”고 지적했다. 일단 페도로우 전 장관이 추진해 온 조달 개혁·모병 개혁·중장거리 타격 전략의 연속성이 담보되지 않은 채 표류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젤렌스키 대통령 측근들은 시르스키 교체만으로 시위가 가라앉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페도로우 측은 지속적인 여론 압박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의 추가 양보를 끌어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젤렌스키에게는 아직 이 결정을 되돌릴 기회가 남아 있다. 그러지 않으면 국가가 비싼 대가를 치르는 것을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위대 측이 제시한 24일이 우크라이나의 전쟁 수행 동력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오진택 경기도의원, 건설현장 체불 근절·부적격 업체 퇴출로 건전한 건설 생태계 조성해야

    오진택 경기도의원, 건설현장 체불 근절·부적격 업체 퇴출로 건전한 건설 생태계 조성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9)이 공공입찰 단계에서의 부적격 업체 강력 퇴출과 건설현장 대금 체불 해소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진택 의원은 21일 열린 건설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2025년 공공 발주 공사 사전 심층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건설 행정 실태를 정밀 점검했다. 오 의원은 “313건의 조사 대상 중 125건이 부적격 업체로 적발되는 등 여전히 부실·부적격 업체의 공공입찰 참여 시도가 심각한 수준이다”라며 기술자 미배치, 자본금 미달, 사무실 부재 등 공정한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페이퍼컴퍼니 근절을 강조했다. 이어 단순 단속에 그치지 않고 공공입찰 완전 배제 등 강력한 불이익을 부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건설현장 체불 문제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다. 경기도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접수 기준 미지급 민원이 2023년 25건(2억 4천만 원), 2024년 66건(7억 원), 2025년 87건(8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점이 지적됐다. 오 의원은 “포크레인, 지게차 등 건설기계 조종사와 내장재 소규모 업체들은 하루 벌어 하루를 사는 민생의 최전선에 있다”라며, “현재 시행 중인 2개월 영업정지나 과태료 부과 수준의 처벌은 처벌 효과가 미흡하므로, 상습 체불 업체에 대한 영업정지 기간 확대 및 입찰 완전 배제 등 실효성 있는 제재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최근 폭우로 발생한 화성시 우정읍 일대 지방도 301호선 침수 피해 상황을 짚으며 현장 중심 재해 예방 행정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과거 기준인 600mm 관로 및 맨홀 구조로는 주변 전원주택 단지 개발 등으로 증가한 배수량을 감당하지 못해 도로가 상습 침수되고 있다”라며 “관할 구청 및 하천 관리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맨홀 확대 및 관로 개량 등 근본적인 재해 예방책을 즉시 수립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오 의원은 “건설현장의 체불과 부실 공사 위험은 도민의 생계 및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민생 문제”라며 “경기도가 정당한 노동 대가 보장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 장승희 경기도의원, 교사 교육활동 보호, 예산·조직이 뒤따르지 않으면 공허한 약속

    장승희 경기도의원, 교사 교육활동 보호, 예산·조직이 뒤따르지 않으면 공허한 약속

    경기도의회 장승희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의 교사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점검하며, 구체적인 예산 증액과 조직 신설 계획 없는 정책 발표는 실효성이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장승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도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 강화 8대책이 지난 2년간 침해 건수 감소 및 지원 실적 확대 등 양적 성과를 거둔 점은 긍정 평가했다. 그러나 ▲예산 편중과 집행률의 괴리 ▲체감 만족도 조사 부재 ▲면책 조항의 실효성 한계 ▲법률 지원 접근성 제한 등 구조적 결함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관내에는 전국 교원의 약 3분의 1이 근무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교육청의 교사 교육활동 보호 대책은 곧 타 시·도 교육청의 기준이 될 수 있다”며 실질적인 이행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기획조정실 업무보고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예산 동결 문제를 짚었다. 해당 예산이 2025년과 2026년 모두 5천 8백만 원으로 동결된 반면, 올해 상반기 법률 상담·조력은 113건에 달했으나 실제 소송 비용 지원은 5건에 불과했다는 지적이다. 장 의원은 “예산이 한 푼도 늘지 않은 기존 사업 하나로 ‘교권119센터’와 ‘교원 종합 안심 보험’ 같은 새로운 보호 체계까지 감당하겠다는 것이냐”며 “교권 보호가 교육 현안 최대 이슈로 부상한 지금, 실효성 있는 법률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확실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교육감 직속으로 추진되는 ‘교권119센터’의 허울뿐인 추진 일정도 꼬집었다. 해당 센터는 국(局) 단위 신설을 전제로 하는 조직임에도 본청 조직 재편 계획(2-4-6)에 신설 조직의 정원, 예산, 시행 시기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장 의원은 “조직 신설 계획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상시 운영’을 약속할 수 있느냐”며 구체적인 신설 스케줄 제시를 요구했다. 끝으로 교원 종합 안심 보험 도입, 교권119센터 상시 운영, 통합 민원 체계 구축, 교육활동 보호 및 교사 면책 기준 제도화 등 핵심 과제가 기획조정실의 예산·조직 관리 기능과 직결되어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장 의원은 “정책 비전을 아무리 화려하게 제시해도 예산과 조직이 뒤따르지 않으면 선생님들께는 공허한 약속일 뿐”이라며, “기획조정실이 경기교육 전체를 총괄·조정하는 부서로서, 오늘 지적한 사항들에 대한 구체적 실행 계획과 시행 일정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질의를 마쳤다.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 열어… 환경·물관리 핵심 현안 집중 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 열어… 환경·물관리 핵심 현안 집중 점검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홍근, 화성1)가 지난 21일 제392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보건환경연구원,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수자원본부의 2026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도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맑은 물 공급, 팔당 상수원 관리 등 핵심 정책 전반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특히 200만명 이상이 참여 중인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의 리워드 지급이 명확한 대안 없이 오는 8월부터 중단되는 사태에 대해 위원들의 강한 질타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사업 연속성 결여로 인한 도민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리워드 지급 차질에 대한 실질적이고 투명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수자원본부 업무보고에서는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 상수원을 지키기 위해 오랜 기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 동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활용한 실질적인 피해 보상 체계 마련이 주요 화두로 올랐다. 이 밖에도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는 촘촘한 대기·수질 오염 감시망 구축, 고질적 악취 민원, 미관리 미량오염물질 등 문제에 대해 선제적 연구와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연구기관으로 거듭나야한다는 당부가 있었다. 회의를 주재한 이홍근 위원장은 “업무보고는 도의회와 집행부가 도민을 위해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사전에 철저히 협의하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지적 사항을 바탕으로, 예산 효율성을 높인 기후 정책 개편과 합리적인 수자원 규제 완화 방안을 집행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향후에도 현장 중심의 날카로운 의정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손성익 경기도의원, 폰프리스쿨 표준가이드 없는 지역별 선행 추진… 현장 혼란 우려

    손성익 경기도의원, 폰프리스쿨 표준가이드 없는 지역별 선행 추진… 현장 혼란 우려

    경기도의회 손성익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20일~21일 양일간 제392회 임시회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폰프리스쿨’ 정책이 표준가이드 부재 상태로 지역별 선행 추진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지침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교육부의 ‘폰프리스쿨 선도학교’ 모집 추진에 맞춰 경기도교육청의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앞서 요구한 표준가이드라인이 여전히 제작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고양(G.P.S), 파주(폰오프라스온) 등 지자체별로 사업 명칭과 운영 기준이 각기 다른 현상황을 짚었다. 이어 손 의원은 이 같은 지역별 자율성 부여의 구체적인 허용 범위에 대해 교육청 측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양평교육지원청의 성급한 정책 행정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손 의원은 도교육청의 표준 가이드라인이 배포되기도 전에 양평교육지원청이 자체 기준을 세워 지난 11일 정책설명회를 강행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해당 설명회에서 스마트기기 파손·분실 대책과 학교배상책임공제 절차까지 안내된 점을 언급하며, 본청의 공식 지침 없이 지역청이 앞서 정책을 수립·안내한 것은 적절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손 의원은 “폰프리스쿨은 새 교육감의 1호 행정 결재로 상징성이 큰 사업인 만큼, 일선 교육지원청에서 실행력을 앞세워 속도를 내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며 “표준가이드 없이 독자적으로 추진되면 결국 학교 현장의 행정 혼란과 불필요한 비용·행정력 낭비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특색을 살리는 자율 운영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공통 기준이 먼저 서야 자율도 의미가 있다”며 “지침을 조속히 마련해 25개 교육지원청에 매뉴얼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지역교육국장은 조속한 지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 의원은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교육행정위원회에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손 의원은 “교육행정은 아이들의 하루와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현장에서 배우고 확인하는 자세로 임하되, 필요한 부분은 분명하게 짚어가겠다”고 밝혔다.
  • 신명순 경기도의원, 일자리재단 예산 구조 개편 및 도민 소외 없는 취·창업 지원망 구축 촉구

    신명순 경기도의원, 일자리재단 예산 구조 개편 및 도민 소외 없는 취·창업 지원망 구축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명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3)이 경기도일자리재단을 상대로 예산 구조의 체질 개선과 본부가 부재한 지역 도민들을 위한 균등한 취·창업 지원망 구축을 강력히 당부했다. 신명순 의원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경기도일자리재단 업무보고에서 재단의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예산 감소와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신 의원은 우선 2026년 경기도일자리재단 예산이 1,1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1% 축소된 점을 지적했다. 성과 창출에 따라 예산이 확대되는 일반적인 행정의 선순환 원칙과 달리, 높은 사업 성과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일괄 감액된 원인을 따져 물었다. 아울러 기관 운영비와 목적 사업비 비율이 7대 3으로 편중된 예산 구조를 짚었다. 신 의원은 과거 수탁 사업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재단 고유의 목적 사업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예산 체질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수혜 편차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신 의원은 재단의 핵심 과제인 ‘세대별 맞춤형 취·창업 지원’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추진 시 인프라 차이가 도민 편익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현행 거점 5본부 체제 아래 본부가 없는 시·군 주민들은 고용 서비스 이용에 한계가 있는 만큼, 경기도 전역에 균등한 고용 복지 혜택이 도달하도록 촘촘한 대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중장년 인턴십’과 ‘베이비부머 지원 사업’ 등 현장 수요와 체감도가 높으나 정보 부족으로 소외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수한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홍보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고도화된 홍보·안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 김기재 당진시장, 어기구 의원과 국비 확보 총력

    김기재 당진시장, 어기구 의원과 국비 확보 총력

    당진항 개발 등 핵심사업 예산 반영 건의“현안사업 시급, 정부 지원 절실” 충남 당진시 김기재 시장이 정부에 당진항 잡화부두 정부재정 투입 등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김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과 세종정부청사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당진의 교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정부예산 반영을 공동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국회와 시가 지역 핵심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마련한 첫 중앙부처 공동 대응이다. 김 시장과 어 의원은 기획예산처 농림해양예산과와 투자사업관리과를 차례로 방문해 ‘당진항 정부 재정 투입’ 개발과 ‘당진~아산 간 고속도로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당진항 잡화부두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분양률이 2020년 36%에서 올해 3월 76%로 상승하며 앞으로 약 242만t의 신규 잡화 물동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LNG기지와 양곡 등 전면 항만건설과 연계한 항만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당진~아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아산·천안권을 연결해 충남 북부권의 동서 교통망을 확충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량 분산을 비롯해 당진항과 산업단지의 물류 접근성 개선, 당진~아산~천안 간 이동시간도 단축된다. 김 시장은 “대규모 현안사업은 당진시의 노력만으로는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국회와 충남도, 중앙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비 확보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설립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지속 건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단순 부실 수사 아니다”…오윤성 교수가 본 ‘장윤기 사건’ 수사 무마 의혹의 본질

    “단순 부실 수사 아니다”…오윤성 교수가 본 ‘장윤기 사건’ 수사 무마 의혹의 본질

    “이번 사건은 단순한 부실 수사가 아니라, 수사 라인이 정당한 보고와 증거를 지우고 누락시킨 ‘선택적 은폐’의 결과물입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진 장윤기 사건의 수사 무마 의혹을 두고 “현장의 방어 기제와 정당한 의견들이 작동했음에도 수사 라인의 묵살로 이어진 사태”라며 “경찰 조직에 대단히 뼈아픈 역사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외압 흔들린 ‘게이트키퍼’… 소신 부재가 부른 수사 파행오 교수는 이번 사태의 핵심 원인으로 현장 수사 책임자의 역할 부재와 외압 차단 실패를 꼽았다. 그는 “수사팀장은 외부나 상부의 외압을 몸으로 막아내며 실체적 진실을 지켜내야 하는 핵심적인 ‘게이트키퍼’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러나 이번 수사 과정에서는 ‘성적 목적과 연관시키지 말라’는 지침 속에 수사 방향 자체가 왜곡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오 교수는 정년 등을 이유로 수사 파행이 정당화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오히려 어떠한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맞섰어야 마땅하다”며 “수사 책임자가 소신과 의지를 갖고 외압을 차단했더라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태이며, 결과적으로 케이블타이 촬영 영상 삭제 지시나 증거 누락은 명백한 ‘선택적 은폐’”라고 비판했다. 현장 증거 무력화… 수사 지휘 시스템의 총체적 붕괴오 교수는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려 했던 현장 수사관들의 노력마저 묻혀버린 구조적 한계를 꼬집었다. 그는 “광주경찰청 과학수사계 프로파일러들은 성적 목적이 의심된다는 면담 보고서를 냈고, 팀원 중 한 명은 CCTV 분석을 통해 용의 차량 뒷문이 열려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그러나 이러한 현장의 정밀한 분석과 의견들은 수사 지휘 과정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채 묵살되거나 송치 과정에서 누락됐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과학수사계와 수사 팀원들이 끊임없이 바로잡으려는 움직임이 있었음에도, 지휘 라인을 거치며 이 모든 것이 무력화됐다”며 “외압이나 특정 목적에 따라 수사 전체의 방향이 틀어질 수 있는 현재 수사 지휘 시스템의 심각한 결함”이라고 진단했다. ‘보완수사권’의 빈자리? 영원히 묻힐 뻔한 진실오 교수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움직임에 대해 강한 경종을 울렸다. 그는 “경찰의 수사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용의자를 검거해 나가는 ‘창조적 활동’이라면, 검찰의 수사는 경찰이 놓친 부분을 검증하는 ‘험증적 활동’”이라며 “이번 강간살인 혐의도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작동하지 않았더라면 영원히 묻혔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정치권이 대안으로 제시하는 ‘보완수사 요구권’의 실효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오 교수는 “보완수사 요구권은 인형 뽑기를 할 때 직접 손으로 꺼내는 게 아니라 동전을 넣고 로봇팔을 움직이는 것과 같다”며 “수사 주체 간의 실질적인 보완 기능이 빠진 제도로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했다. 보여주기식 조직 신설보다 ‘이의제기 전산화’ 등 개혁 시급경찰청이 국수본 산하에 ‘내부 비리 수사대’를 만들겠다고 나선 것에 대해 오 교수는 보여주기식 조직 신설보다 근본적인 시스템 점검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교수는 “지금 감찰 조직이나 수사 기구가 없어서 이런 일이 터진 게 아니다”라며 “또 다른 조직을 만드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상부의 부당한 지시나 외압이 내려왔을 때 하부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구조를 짜야 한다”며 “증거물 처리 이력의 자동 전산화, 상급자 지시에 대한 이의제기 및 외압 기록 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인 제도 보완에 매진해야 경찰의 추락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성태 경기도의원, 농지 전수조사 현장 혼란 줄이고 광역 로컬푸드 확대해야

    김성태 경기도의원, 농지 전수조사 현장 혼란 줄이고 광역 로컬푸드 확대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이 농지 전수조사 실시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가 부담을 줄이고, 도내 신선 농산물 유통망 강화를 위한 광역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을 촉구했다. 김성태 의원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농수산생명과학국 업무 보고 자리에서 농지 전수조사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농산물 유통 체계의 개선 방향을 집중 제기했다. 김 의원은 “농지 전수조사가 부재 지주와 불법 농지 이용 문제를 바로잡는 데 필요하지만, 현장에서는 조사 방식과 향후 영향에 대한 농업인들의 우려가 크다”며 “특히 대규모 비닐하우스 내 관리사와 외국인 근로자 거주 시설 등 현실적으로 농업 활동에 필요한 시설들이 조사 과정에서 일률적으로 규제되지 않도록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인들이 새벽부터 영농 작업을 하고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가 높은 현실을 고려해, 위법 여부만을 판단하기보다 시설 양성화와 대체 거주 시설 지원 등 실질적인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도내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도민 접근성 제고 방안에 대한 제언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농수산물 할인 쿠폰 사업을 언급하며 “설 명절과 온라인 행사 등을 통해 상당한 매출 성과를 거뒀지만, 사업 자체를 알지 못하거나 혜택을 체감하지 못한 도민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로컬푸드 직매장은 해당 시군에서 생산된 농산물만 판매하는 구조여서 농업 기반이 부족한 대도시 지역은 직매장 설치와 이용에 한계가 있다”며 “도내 농산물을 시군 경계를 넘어 공급할 수 있는 광역 로컬푸드 직매장을 권역별·시군별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제안에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업 기반이 부족한 지역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가 어려운 한계가 있는 만큼, 광역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와 기존 직매장의 광역 유통 체계 구축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김성태 의원은 “농업인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도민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가까운 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광역 유통 체계를 적극 구축해야 한다”며 “향후 관련 사업이 구체적인 예산과 실행 계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장윤정 경기도의원 “사회적 기업 지원 현실화 및 공공 플랫폼 소통 체계 개선해야”

    장윤정 경기도의원 “사회적 기업 지원 현실화 및 공공 플랫폼 소통 체계 개선해야”

    경기도 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예산 지원책 마련과 함께 공공 플랫폼의 이용자 소통 창구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첫 주요 업무 보고에 참석해 도내 사회적 기업 지원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공 플랫폼 운영 개선 및 상권 활성화 사업의 협업 강화를 촉구했다. 장윤정 의원은 사회적 기업이 사회적 가치 지표(SVI)를 달성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에 비해 현재 제공되는 지원 수준이 미흡하다고 짚었다. 장 의원은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예산 축소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비 의존도가 높은 현 구조를 극복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하며, 국비 외에도 도 자체 자율 계정을 편성해 지원 수준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하며, 현장 상황을 고용노동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하여 내년에는 더욱 나은 지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안산시와 추진 중인 상권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과거에 있었던 소통 부재 문제를 언급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시·도·상인 간의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발언하며 도 집행부에 원활한 협의 체계 구축과 업무 처리를 당부했다. 끝으로 경기도가 운영하는 각종 사업 홈페이지 내 소비자 피드백과 고객 지원 센터 기능이 미흡한 점을 꼬집었다. 장 의원은 “소비자가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창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개별 사업 홈페이지에 대한 전수 점검 및 정비를 포함해 공공 플랫폼 전반의 관리 체계 개선과 고객 소통 창구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 심동용 경기도의원 ‘행정심판도 사후 검증 환류체계 필요’

    심동용 경기도의원 ‘행정심판도 사후 검증 환류체계 필요’

    경기도 행정심판 결정 이후 제기되는 행정소송 결과를 지속 추적·분석해 심제 개선에 반영하는 환류 체계를 마련하고, 경기북부 정책 연구의 실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 2)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및 경기연구원 주요 업무 보고에 참석해 행정심판 제도의 사후 관리 실태와 경기북부 연구 조직 체계를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심동용 의원은 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이 시·군의 행정 처분을 구속하는 준사법적 판단임을 언급하며, 행정심판 이후 이어진 행정소송의 결과가 심판 제도 개선으로 되돌아오는 구조가 부재함을 짚었다. 심 의원은 동두천시 내 특정 임대 아파트 분양 전환 갈등 사례를 들어, 행정심판을 거쳐 2012년 시작된 관련 소송이 14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속되는 현실을 제시했다. 심 의원은 “행정심판 단계에서 보다 면밀한 판단이 이뤄졌다면 수천 가구의 주민들이 장기간 소송을 감당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며 “행정심판은 단순히 사건을 처리하는 절차가 아니라 도민의 권리와 재산에 장기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심판 불복 소송 판결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별도 추적·분석이 이루어지는지 질의했다. 이에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소송의 주체가 처분청인 시·군이며,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가 연간 약 2천 건에 달하는 사건을 처리하고 있어 모든 후속 결과를 관리하기는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답변했다. 심 의원은 “행정심판 결정과 법원의 판단이 달라진 사례를 분석하지 않는다면 유사한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며 행정소송 결과를 향후 심리와 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환류 체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심 의원은 경기연구원을 상대로 접경지역 국제평화도시 및 평화경제 연구의 실효성 점검도 병행했다. 현재 추진 중인 연구가 남측 접경지역 대상의 실행 가능 사업에 국한되는지, 아니면 향후 남북 관계 변화와 비무장지대(DMZ), 국제기구 협력 가능성까지 폭넓게 반영하는지 파악했다. 아울러 미래전략연구실장의 북부발전실장 겸임 구조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구센터의 조직·역할 명확화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북부 정책 연구를 전담할 조직의 책임성과 독립 체계를 선명히 구축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심동용 의원은 “행정심판은 결정을 내리는 데서, 경기북부 정책 연구는 과제를 수행하는 데서 끝나서는 안 된다”며 “그 결정과 연구가 도민의 삶에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책임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변재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돌봄정책, 사는 곳 따라 달라져선 안 된다”

    변재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돌봄정책, 사는 곳 따라 달라져선 안 된다”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간 참여 편차로 인해 발생하는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 체감형 홍보망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 2)은 제392회 임시회 기간 중 열린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민사회국 소관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의 대표 돌봄 사업인 ‘360° 아동 언제나 돌봄’의 시·군별 집행 편차와 홍보 부족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변재석 의원은 “’언제나 어린이집’, ‘방문형 긴급돌봄’, ‘가족돌봄수당’ 등 ‘언제나 돌봄’ 사업은 부모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의 핵심 정책”이라며 “정책의 취지는 매우 우수하지만 실제 운영 현황을 보면 시·군별 참여 정도가 달라 거주 지역에 따라 돌봄서비스 이용 기회가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업무보고 현황에 따르면 2026년 기준 ▲‘언제나 어린이집’은 14개 시·군(16개소), ▲‘방문형 긴급돌봄’은 18개 시·군(19개소), ▲‘가족돌봄수당’은 26개 시·군에서만 운영 중이다. 이로 인해 일부 시·군 주민들은 필요한 시기에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대기 수요가 정체되는 등 지역별 이용 격차가 상존하고 있다. 변 의원은 특히 “돌봄 수요가 많은 고양시를 비롯한 일부 지역의 부모들이 거주 지역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동일한 정책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정책 형평성 측면에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시·군별 참여 편차가 발생하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모든 시·군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 확대 계획과 구체적인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정책 홍보 체계의 실효성 부재도 도마 위에 올렸다. 변 의원은 “경기도가 ‘언제나 돌봄 핫라인’과 통합 플랫폼까지 구축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제도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도민들이 적지 않다”며 “좋은 정책도 도민이 알지 못하면 정책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제언했다. 대안으로 변 의원은 “전입 신고 단계부터 돌봄 정책을 안내하고, 영유아 부모와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채널 홍보 등 도민이 필요한 순간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체감형 홍보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박연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시·군별 참여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31개 시·군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전입 신고 안내와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도민들이 제도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변재석 의원은 “저출생 극복과 양육 부담 완화의 출발점은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필요한 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도민이 사는 지역에 따라 돌봄 서비스의 수준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아울러 “경기도가 추진하는 돌봄 정책이 도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군 간 격차 해소와 정책 홍보 강화가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김철환 경기도의원, 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 조직 정상화 및 직접 운영 기반 조속히 마련해야

    김철환 경기도의원, 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 조직 정상화 및 직접 운영 기반 조속히 마련해야

    경기교통공사의 철도 사업 전담 조직 인력난과 팀장 장기 공석 문제가 도의회 행정사무 검증에서 지적받았다. 도내 철도의 공공성 제고를 위해 경기도 차원의 직접 운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철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 4)은 20일 열린 경기교통공사 대상 업무보고에 참석해 공사의 철도 사업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김포골드라인 등 도내 철도 노선의 안정적 운용 방안을 촉구했다. 김철환 부위원장은 질의를 통해 경기교통공사가 도내 철도 사업 참여를 장기간 준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핵심 실무 부서인 철도사업팀 정원이 ‘철도사업단(TF) 5명’ 수준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짚었다. 특히 실무 제반을 총괄해야 할 담당 팀장 직위가 수개월째 공석으로 방치된 점을 지목하며, “도봉산-옥정선 운영 협의 등 당면한 핵심 과제들이 많은 상황에서 실무 책임자의 장기 부재는 대외 협상력 저하와 리스크 관리 공백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김 부위원장은 현행 김포골드라인 위탁 운영 방식에 존재하는 구조적 한계점을 꼬집었다. 김 부위원장은 김포골드라인의 지하철 차량 제조사와 운영 담당 주체가 동일하다는 점을 명시하며, “만약 차량 제조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같은 회사인 운영사가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거나 책임을 묻기 어려운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안으로 경기교통공사의 주도적 역할 확립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김포골드라인과 같은 시·군 철도를 경기도(경기교통공사)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신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며, “도민의 안전과 교통 편의를 담보하기 위해 공사가 더욱 속도를 내어 철도 운영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철환 부위원장은 “경기교통공사가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야기될 수 있는 법적·재정적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고 전문 인력을 적기에 확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조직을 빠르게 안정화시키고,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상생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성공, ‘신천-하안-신림선’ 조기 착공에 달렸다”

    유종상 경기도의원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성공, ‘신천-하안-신림선’ 조기 착공에 달렸다”

    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한 경기 서남부권 특화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광역교통망인 ‘신천~하안~신림선’의 조기 착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유종상 의원은 20일 열린 도시개발국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대상 업무 보고에 참석해 광명 지역 내 주요 개발 현안들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유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완료 후 발생할 교통 혼잡 문제를 지적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광명시에 입주하는 기업과 함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고, 수많은 주민의 서울 및 광명 내 출퇴근 교통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과거 신도시 사례를 들며 “1기 신도시는 조성 당시 교통 정책이 부재했고, 2기 신도시는 정책은 있었지만 시기를 놓쳐 신도시가 조성된 뒤 현재까지도 주민들이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다”라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경기 서남부권 특화도시가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절대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의원은 심각한 교통난을 예방할 핵심 대안으로 ‘신천~하안~신림선’의 조속한 추진을 꼽았다. 해당 노선이 경기 서남부권 주민과 서울 시민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신도시 사업의 성패를 결정지을 핵심 요소라는 이유에서다. 집행부를 향해서는 “비록 철도망 구축이 도시개발국의 직접적인 소관 업무는 아닐지라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등의 경기 서남부권 특화도시의 성공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안인 만큼 관계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신천~하안~신림선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광명·시흥 지역의 주요 개발 현안도 점검했다. 도시개발국을 상대로 ▲오는 8월 예정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보상 절차의 차질 없는 진행 ▲일반산업단지 이전 대상 기업의 이주 일정 조기 안내 ▲첨단산업단지 내 중·고등학교 신설 계획 부재에 따른 명확한 교육 환경 대책 마련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업무 보고에서는 광명7구역 공공 재개발 사업의 지연 문제를 짚었다. 유 의원은 사업 지연 원인을 따져 물으며 “사업 지연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한 뒤 “GH가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해 줄 것”을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 정용한 경기도의원, 민생경제·플랫폼 노동자 안전 집중 점검... 현장형 송곳 질의 빛났다

    정용한 경기도의원, 민생경제·플랫폼 노동자 안전 집중 점검... 현장형 송곳 질의 빛났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용한 의원(국민의힘, 성남 8)이 20일(월) 열린 제12대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첫 소관 실·국 업무보고에서 날카로운 현장 중심의 질의를 쏟아내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정 의원은 경제실 업무보고 질의에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분리 운영에 따른 행정적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들이 현장에서는 같은 지역 상권을 구성하고 있음에도, 행정적 지원 체계와 연합회 가입 구조가 분리되어 있어 관리의 비효율성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31개 시군의 상인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경기도 상인연합회가 지부 형태로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노후산업단지 지원 사업과 관련해 성남하이테크밸리를 포함한 시군별 지원 사업의 추진 주체, 도비 지원 내역, 실질적 사업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상세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는 단순 예산 집행을 넘어 실제 근로 환경과 기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졌는지 면밀히 검증하겠다는 취지다. 이어 노동국 업무보고에서는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 지원 사업’의 낮은 정책 도달률과 기초 통계 부재를 꼬집었다. 정 의원은 “2025년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인원은 4,915명이지만, 경기도는 정작 지원 대상이 되는 배달 노동자와 대리운전기사, 화물차주의 전체 규모와 업종별 가입률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정확한 대상 규모조차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해당 지원 사업이 필요한 노동자에게 얼마나 도달하고 있는지조차 평가하기 어렵다”라며 “이동 노동자들은 항상 업무 중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산재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업종별 노동자 규모와 보험 가입 현황, 사고 실태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31개 시군과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와 가입 안내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정 의원은 “정책은 누구에게 얼마나 전달됐으며, 실제 현장의 부담과 위험을 얼마나 줄였는지 성과로 확인해야 한다”라며 “지원 대상에 비해 수혜 인원이 지나치게 적다면 홍보 부족인지, 지원 기준의 문제인지, 예산 규모의 한계인지 원인을 분명하게 분석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성남시의회 3선 의원 출신으로 풍부한 지방 행정 경험을 갖춘 정용한 의원은 상임위 첫 일정에 임하며 “경제노동위원회는 경기도의 현재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가장 역동적이고 중요한 위원회”라며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민생 경제의 사각지대를 밝히고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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