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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딸 조민 ‘입시비리’ 2심도 벌금 1000만원 선고

    조국 딸 조민 ‘입시비리’ 2심도 벌금 1000만원 선고

    조국혁신당 조국(59) 전 대표의 딸 조민(33)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3부(부장 조은아·곽정한·강희석)는 23일 허위작성 공문서 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1심과 같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1심 구형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법리 오해 주장에 대해 원심 판단의 법리와 기록을 대조해 면밀히 살펴본 결과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또 “원심의 양형은 피고인의 유불리 정황을 충분히 존중해 형을 정했고 특별한 사정 변경이 발견되지 않는다”라며 검사와 조씨 측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조씨는 어머니 정경심(62)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2014년 6월10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자기소개서·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제출해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13년 6월 부모와 함께 서울대 의전원에 허위로 작성된 자기소개서·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 인턴십 확인서·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위조된 증빙서류를 제출한 혐의도 받았다. 지난해 3월 1심 재판부는 조씨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되 검찰 구형량에는 못 미치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과 조씨 양측 모두 항소했다.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어머니 정 전 교수도 자녀 입시 비리 혐의와 관련해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박학용 회장 재선임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박학용 회장 재선임

    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는 총회를 열고 박학용 회장(디지털타임스 대표·발행인)을 재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회장은 문화일보 경제산업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을 거친 뒤 지난 2018년부터 디지털타임스 대표를 맡고 있다. 온신협은 또 부회장에 신석호 동아닷컴 대표를, 감사에 홍승완 헤럴드경제 디지털콘텐츠국장을 선임했다. 집행이사에는 고규대 이데일리 디지털미디어센터장, 김명수 매경닷컴 대표, 김민성 한국일보 혁신총괄 미디어전략부문장, 김영훈 중앙일보 모바일서비스총괄(상무), 김정근 경향신문 미디어전략실장, 신한수 서울경제 전략기획실 부국장, 정성진 조선일보 디지털뉴스에디터, 정종태 한경닷컴 대표를 선임했다. 온신협은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닷컴, 디지털타임스, 머니투데이, 매경닷컴, 문화일보, 브릿지경제, 서울경제, 서울신문, 세계일보, 아시아경제, 아주경제, 이데일리, 전자신문인터넷,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경닷컴, 한국일보, 헤럴드경제 등 21개 중앙 언론사로 구성돼 있다.
  • 5월 연휴, 호남선 임시 열차 운행···하루 왕복 1회 추가

    5월 연휴, 호남선 임시 열차 운행···하루 왕복 1회 추가

    가정의 달인 5월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서울 용산을 오가는 고속열차와 일반열차가 추가로 임시 운행된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이번 임시 열차가 5월 3일(토)부터 6일(화)까지 총 4일간 운행되며, KTX는 5월 5일과 6일에 용산역과 광주송정역 구간을 왕복 1회, 무궁화호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용산역과 광주역 구간을 왕복 1회 추가 운행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5일과 6일 KTX는 용산역 출발 13시 15분, 광주송정역 출발은 16시 45분으로 배정됐다 무궁화호는 3일부터 6일까지 광주역 출발 10시, 용산역 출발 17시 40분으로 추가 배정됐다. 김영진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이번 임시열차 운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친지 방문 및 나들이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철도 이용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보다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님 왜 이러세요”…청원경찰 ‘헤드록’ 건 신문기자, 이유가

    “기자님 왜 이러세요”…청원경찰 ‘헤드록’ 건 신문기자, 이유가

    구청 당직실에서 청원경찰을 폭행해 상처를 입힌 혐의(상해)로 기소된 신문기자 A(50대)씨가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대구지법 형사항소4부(부장 채성호)는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5월 2일 낮 12시 20분쯤 대구 남구청 당직실에서 청원경찰 B(50대)씨를 폭행했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선후배 관계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피해자를 따라다니며 욕설을 퍼붓고 폭행했으며, 피해자를 넘어뜨린 뒤 가슴 위에 앉아 일명 ‘헤드록’으로 상해를 가했다. 이 때문에 B씨는 흉곽 좌상 등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A씨는 ‘빌려 간 돈을 갚으라’는 피해자의 말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그는 2010년 이후 폭력 범행으로 4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입은 상처가 가볍지 않아 원심의 양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인정되지 않는다”라며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 생후 18개월 아들 굶기고 방치해 결국 사망…20대 친모 징역 15년

    생후 18개월 아들 굶기고 방치해 결국 사망…20대 친모 징역 15년

    생후 18개월 된 자녀를 굶겨 결국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김현순)는 23일 아동학대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살해)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아동 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에서 생후 18개월 된 아들 B군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하루 5번 이상 먹여야 하는 분유를 2회 밖에 주지 않았으며, 때로는 며칠 동안 아예 굶기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탓에 사망 당시 B군의 체중은 5㎏ 미만으로, 정상 체중의 40%에 불과했다. B군은 숨지기 사흘 전부터 경련을 일으키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A씨는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으며, 사망 당일에는 B군을 혼자 집에 둔 채 지인과 술을 마셨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송치됐으나, 검찰은 보완 수사를 통해 B군이 극심한 영양실조 탓에 의식 없이 저체온 상태인데도, A씨가 아무런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판단해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기소했다. 앞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A씨가 아이를 양육하기 어려운 형편이었던 점은 인정하지만, 아동을 살해해 험히 처벌받아야 마땅하다”고 판결했다.
  • 홍남표 전 시장과 선거법 위반 정치인 “시정 공백 초래 죄송”

    홍남표 전 시장과 선거법 위반 정치인 “시정 공백 초래 죄송”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국민의힘 홍남표 전 경남 창원시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져 유죄를 선고받은 이재환 전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이 창원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 전 대변인은 23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와 홍 전 시장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창원시정의 공백을 초래하고 그로 인해 창원시민께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4월 5일 저는 창원시장 선거에서 홍 전 시장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저는 이 잘못의 대가로 많은 음해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 뒤늦게나마 저의 잘못을 깨닫고 부끄럽게 살고 싶지 않다는 후회와 반성하는 자세로 스스로 법적 처벌을 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전 대변인은 “제가 양심선언을 한 배경은 필요에 따라 젊은 사람을 이용하고 헌신짝처럼 버리는 정치 악습을 깨기 위한 책임과 반성”이라며 “두 번 다시 저와 같은 잘못을 저지르는 청년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창원시민 여러분께 사과드리고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 창원시민 여러분,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홍 전 시장과 2022년 6·1지방선거에서 당시 홍 시장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A씨는 국민의힘 창원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하려는 이 전 대변인에게 창원시 고위직 자리를 약속하며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도록 종용하고 선거 캠프 합류를 제안한 혐의로 2022년 11월 기소됐다. 홍 전 시장과 A씨는 이 전 대변인이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자 2022년 3월 22일 캠프 합류 제안을 계획, 그해 3월 23일부터 4월 4일까지 이 전 대변인에게 출마하지 말고 캠프에 합류해달라며 제안한 혐의를 받았다. 또 같은 해 4월 5일에는 이 전 대변인을 만나 당내(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되지 않게 하려고 창원시 경제특보 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혐의도 있었다. 이 전 대변인은 이러한 제안을 받아들여 출마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전 대변인은 홍 전 시장 당선 후 그가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은 물론 거짓 정보로 음해를 하고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1심 재판 쟁점은 ‘이 전 대변인이 후보자가 되려는 자였는지’ 여부였다. 홍 전 시장이 이 전 대변인에게 실제로 직을 약속했는지, 홍 전 시장과 A씨가 이를 공모했는지 등도 쟁점 중 하나였다. 지난해 2월 1심 재판부는 홍 전 시장은 무죄, A씨는 징역 6개월, 이 전 대변인은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후 검찰과 A씨, 이 전 대변인 모두가 항소해 항소심이 진행됐고 다른 판단이 나왔다. 지난해 12월 항소심 재판부는 선거 불출마를 조건으로 이 전 대변인에게 직을 제안했다는 내용을 홍 전 시장도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으로 봤다. 또 이 전 대변인을 ‘후보자가 되고자 하려는 자’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에게 당선무효형인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은 무죄’라며 곧바로 상고했다. 홍 전 시장은 항소심 재판부가 진술만을 근거로 유죄 판결을 내린 만큼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해 줄 것을 기대했지만, 항소심 결과를 뒤집진 못하며 직을 잃었다. 이날 이 전 대변인은 “(지난 잘못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상식이다. 다만 진심 어린 사과라도 때로는 부정적 낙인이 찍힐까 두려워 특히 정치권에서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피하기도 한다”며 “그러나 저는 분명 잘못했다. 사회를 바꾸고 정치를 바꾸겠다고 했던 제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사과를 회피한다면 기존 세대와 제가 비난했던 사람과 똑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책임 있는 자세로 시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 산불 피해지역 ‘기부 여행’ 신호탄 쏘아 올린 현대자동차노동조합

    산불 피해지역 ‘기부 여행’ 신호탄 쏘아 올린 현대자동차노동조합

    현대자동차노동조합이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지역을 찾는 ‘기부 여행’에 나서 다른 대기업으로 확산 기대까지 낳고 있다. 22일 안동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노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조합원 가족 약 200명이 참여하는 1박 2일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 지역 사회적기업 ‘착한여행 52블루’와 협력을 통해서다. 현대차노조가 안동시가 이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에 가장 먼저 동참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소비를 통한 기부로 지역을 돕는 ‘착한 여행’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문용문 현대자동차지부 지부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안동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여행’을 실천하게 됐다”며 “더 많은 사람이 찾아와 일상 회복에 함께하는 착한 여행의 상징으로 거듭나는 안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시를 비롯한 청송·영덕·영양군 등 경북 북동부 산불 피해 지역들은 이번 현대차노동조합의 기부여행을 시작으로 다른 기업·기관·단체로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최근 들어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산불 피해 극복! 특별한 여행 캠페인’에 동참하려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귀뜸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초대형 산불로 침체된 피해 지역 관광 회복과 재건을 위해 ‘관광 ON-기(氣) 회복 프로젝트’를 강력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국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청송군은 최근 윤경희 군수가 직접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청송 출신 2만 5000여 출향인에게 “고향을 찾아달라”고 읍소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윤 군수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하는 절박한 마음”이라며 “많은 분들이 청송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다음 달 9일부터 3일간 산나물 먹거리 행사를 열고, 동시에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성금 모금도 병행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외지 관광객 환영 현수막을 대대적으로 내걸고 이재민 임시 거주가 마무리되는 7월부터 지역 축제를 재개할 계획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 북동부를 휩쓴 산불의 여파로 경북을 찾은 관광객이 전년 동월보다 8% 감소했다. 특히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산불 피해 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 입장객은 평균 18%가 줄었고, 피해 규모가 컸던 영덕은 절반 가까이 발길이 끊겼다. 이 때문에 지역 상권도 직격탄을 맞았다.
  • 11살 아들 훈육한다며 때려 죽게 한 아빠 “고교 야구선수 출신…”

    11살 아들 훈육한다며 때려 죽게 한 아빠 “고교 야구선수 출신…”

    초등학생인 11살 아들을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고교 야구선수 출신 아버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 최영각)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한 4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아들을) 야구방망이로 무차별 폭행했다”며 “엉덩이만 때릴 생각이었다고 했으나 머리를 제외한 온몸을 무차별적으로 때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키 180㎝, 몸무게 100㎏인 피고인의 폭행으로 피해자의 신체 피해가 컸고 폭행 강도도 높았다”며 “피해자는 폭행당한 이후 스스로 걷지 못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나빠진 점을 보면 피고인의 죄질은 극히 불량하다”라고 짚었다. 아울러 “피고인은 범행 당시 이성을 잃고 무자비하게 아들을 폭행했는데 검찰 조사 당시에는 이성적인 상태에서 아들을 때렸다고 하는 등 행동과 괴리되는 말을 했다”며 “피고인의 죄가 중하지만 유가족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변호인 “아들 요리조리 피해 화가 나”“고교 선수 출신이라 위험한 부위 피해”“아들 사망 꿈에도 생각 못 해” 선처 호소A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을 통해 “(피해자는) 착한 아이였는데 거짓말이 반복되면서 부모의 책임감으로 훈육하게 됐다”며 “그러나 아들은 요리조리 피했고 화가 난 피고인이 피해자를 붙잡을 때마다 한 대씩 때리기를 반복하면서 (폭행) 횟수가 20∼30차례가 됐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교 시절 야구선수였던 피고인은 위험한 부위를 피해 가면서 때렸고 아들이 숨질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어린 두 딸의 양육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해달라”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도 “부모로서 자식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훈육하다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어려움에 부닥친 두 딸과 가족을 위해 남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했다. A씨는 지난 1월 16일 인천시 연수구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5학년생인 아들 B(11)군을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범행 다음 날 새벽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스스로 119에 신고했고, B군은 온몸에 멍이 든 채 119구급대에 의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외상성 쇼크’로 숨졌다. A씨의 남편이자 숨진 아이의 어머니인 30대 여성 C씨도 아동학대치사 방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으나 최근 혐의없음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C씨는 남편이 범행하기 전 두 딸을 데리고 동생 집에 갔고, 귀가 당시 남편이 아들을 폭행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으나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보고 잠을 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법정에 출석한 C씨는 “남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남은 두 딸은 현 상황을 알지 못하고 저희 막내는 어제저녁에도 TV에서 아빠가 아이를 안아주는 모습을 보고 ‘아빠가 보고 싶다’고 했다”라고 울먹였다.
  •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노조 방문해 노사협력 당부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노조 방문해 노사협력 당부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주력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을 방문해 노사 협력을 부탁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 소식지는 지난 15일 정 수석부회장이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 있는 노조 사무실을 찾았다고 22일 전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조선 산업이 장기 불황에서 벗어나 우상향으로 발전을 거듭하는 때에 노사 신뢰는 그 발전의 바탕이 된다”며 “노사 신뢰 구축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백호선 HD현대중공업 노조 지부장은 “정 수석부회장의 쉽지 않은 노조 방문 결정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노사 신뢰를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 한라산 진달래밭·삼각봉·사라오름…새달부터 탐방예약 안해도 갑니다

    한라산 진달래밭·삼각봉·사라오름…새달부터 탐방예약 안해도 갑니다

    한라산 탐방 사전예약제가 도입 4년여 만에 손질된다. 제주도는 다음달 3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 운영 구간을 축소해 성판악에서 진달래밭까지 7.3㎞ 구간과 관음사에서 삼각봉 6㎞ 구간은 예약 없이 탐방할 수 있도록 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민들이 탐방예약 없이는 사라오름 등을 못 간다는 불만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성판악 코스는 진달래밭부터 백록담, 관음사 코스는 삼각봉에서 백록담까지로 예약제 구간이 줄었다. 정상으로 갈려면 기존처럼 진달래밭대피소, 삼각봉대피소에서 예약을 확인해야 한다. 한라산 탐방예약제는 2021년 1월부터 백록담 주변 자연훼손을 줄이고 탐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성판악(9.6㎞) 코스는 하루 1000명, 관음사(8.7㎞) 탐방로는 500명으로 탐방객을 제한했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조정을 통해 한라산 등반을 희망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된다”며 “2년 주기의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탐방예약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 으랏차차! 세계로 뻗어가는 충주 택견

    충주 택견이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충북 충주시는 한국택견협회와 손을 잡고 멕시코에 택견 지도자를 파견해 교육과 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협회는 오는 7월까지 멕시코 3개 주를 순회하며 현지 무예 지도자 5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청소년과 무예 수련생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택견 체험 교육도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충주시립택견단 안영 운영부장을 파견했다. 멕시코에서 활동 중인 한국택견협회 소속 김국환 사범은 협력자 역할을 한다. 시와 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멕시코에 택견전수관 20곳을 설립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9월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해외 첫 택견전수관을 개관했다. 2019년 9월 변승진 사범을 그단스크시에 파견해 다양한 택견 교육·보급 활동을 펼친 성과였다. 시는 6월 포르투갈 곤도마르시에서 두 번째 해외 택견전수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7월에는 인도와 필리핀에 지도자를 파견한다. 충주시는 1973년 택견 최초의 전수관이 마련되는 등 택견과 인연이 깊다. 현재 시립택견단과 어린이택견단을 운영하는 등 택견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 하루 만에 전합 회부·심리까지 일사천리… 대선 전 선고 가능하나

    하루 만에 전합 회부·심리까지 일사천리… 대선 전 선고 가능하나

    “국민 관심 높아 소부서 지체 안 해” 무죄 확정 땐 사법리스크 완전 해소파기 환송 땐 당선돼도 자격 논란선고 전 당선 땐 ‘불소추 특권 충돌’ 대법관 중도·보수 10, 진보 2 평가 민주 “이례적” 국힘 “대선 전 판단을” 조희대 대법원장이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최종 판단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함에 따라 오는 6월 3일 대선 전까지 결론이 나올지 주목된다. 법조계에선 대법원장이 이례적으로 나서 소부 배당과 동시에 전원합의체 회부를 결정하고 같은 날 첫 회의까지 연 만큼 심리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한다. 선고 시기와 결과를 놓고도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대법원은 상고심이 접수되면 대법관 4명으로 구성된 소부에 배당하고 통상 소부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거나 기존 판례를 변경할 필요가 있을 경우 전원합의체에 회부한다. 하지만 유력 대선 주자인 이 후보 사건은 국민적 관심도가 매우 큰 만큼 소부에서 지체시킬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만일 신속 심리에 나선 대법원이 6·3 대선 전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을 확정한다면 이 후보는 이 사건 관련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털게 된다. 반면 대선 전 원심 판결을 깨고 이 후보가 유죄라고 판단할 경우 후폭풍이 클 수밖에 없다. 이 경우 대법원은 사건을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내는데, 대선 전 고법(파기환송심) 선고가 나오기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사법부 최고 의결기구인 전원합의체가 일단 이 후보 유죄를 인정한 만큼 파장은 클 전망이다. 추후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자격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대법원이 이 후보의 유죄를 인정하고 바로 판결을 확정하는 ‘파기자판’ 가능성도 제기하지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 재경지법 부장판사는 “대법원이 유죄를 무죄로 뒤집고 바로 확정하는 파기자판은 봤지만, 반대로 무죄를 유죄로 판단하고 형량까지 결정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대법원이 대선 전 선고를 하지 못한 상태로 이 후보가 당선된다면 ‘대통령 불소추 특권’을 두고 논란이 빚어질 전망이다. 헌법 84조는 ‘대통령은 내란·외환죄를 제외하고는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전원합의체에 사건이 회부된 만큼 대선 후라도 선고를 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후보 사건은 조 대법원장을 포함해 총 12명의 대법관이 심리할 것으로 보이며 법조계에선 중도·보수 10명과 진보 2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평가된다. 조 대법원장과 오석준·서경환·권영준·엄상필·신숙희·노경필·박영재·이숙연·마용주 대법관은 중도 또는 보수 성향이며 이흥구·오경미 대법관은 진보 색채가 강하다. 대법관들의 과거 판결 등을 분석한 결과다. 이 후보 사건을 심리할 대법관 중 상당수는 윤석열 정부 시절 임명됐다. 조 대법원장은 윤 전 대통령이 2023년 임명했다. 엄상필·신숙희·노경필·박영재·이숙연 대법관은 조 대법원장 제청으로 윤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한 마용주 대법관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각각 임명했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제청한 오석준·서경환·권영준 대법관도 윤 전 대통령이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대법원의 전원합의체 회부가 이례적 결정이란 반응이 나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12·3 계엄 때 법관 체포나 서부지법 폭동 때는 공개 분노·비판 없이 차분하던 사법부가 이상하다”고 밝혔다. 반면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선이 있는) 6월 3일 이전에 유권자의 상식과 법의 원칙에 부합하는 신속하고 분명한 판단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美국방장관 후임 물색”… 경질 임박설

    미국 백악관이 군사 작전 관련 기밀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후임자 물색에 착수했다고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즉각 “가짜뉴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헤그세스 장관의 측근들이 이 문제로 잇따라 경질되는 등 펜타곤(국방부)이 이미 ‘붕괴’ 상태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NPR은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백악관이 새 국방장관을 찾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달 15일 예멘 후티반군 공습 일정 등 민감한 정보를 민간 메신저 ‘시그널’의 채팅방에서 공유했는데, 이 채팅방에는 부인인 제니퍼, 동생인 필, 개인 변호사인 팀 팔라토리 등 가족, 친지, 측근이 포함돼 있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날 보도했다. 지난달 그는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만든 시그널 단체 채팅방에서도 비슷한 정보를 공유하다 물의를 일으켰다. 이 사건으로 장관 수석 고문인 댄 콜드웰, 장관 부비서실장 대린 셀닉, 스티븐 파인버그 부장관의 비서실장인 콜린 캐럴, 공보실 소속 대변인 존 얼리오트 등이 지난주 해임되거나 권고사직을 당했다. 심지어 얼리오트 전 대변인은 지난 20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쓴 기고문에서 국방장관 교체를 촉구하기도 했다. NPR 보도에 대해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완전한 가짜뉴스”라고 썼다. 그러나 기밀 유출 논란이 계속 확산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결단을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건진법사 “김건희 선물용” 다이아 목걸이 수수 의혹…검찰 수사

    건진법사 “김건희 선물용” 다이아 목걸이 수수 의혹…검찰 수사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선물 명목으로 통일교 측으로부터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은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연합뉴스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한 전씨를 지난 20일 다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전씨의 휴대전화 등에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모씨로부터 ‘김 여사 선물’이라며 6000만원대 명품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전달받은 기록을 포착하고 이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목걸이를 잃어버렸고 김 여사에게 전달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씨가 윤씨에게 고문료나 기도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아 윤 전 대통령 부부나 여권 고위 인사와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의심한다. 검찰은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가 꾸려졌던 2021년 12월 22일 전씨와 윤씨가 나눈 문자 메시지도 확보했다. 메시지에는 3000만원의 현금다발 사진이 있었다. 윤씨는 “기도 정성껏 해주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전씨는 “정성은 하늘도 감동시킵니다. 정성을 다할게요”라고 답했다. 검찰은 1월 조사에서 이 메시지를 보여주며 “당시에는 캠프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었을 때인데 어떻게 기도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전씨는 기도비를 받은 기억이 없다면서도 “기도할 건 다 해야죠. 본업인데 어떻게 기도를 안 하겠느냐”고 했다. 다만 윤씨에게 두 번에 걸쳐 500만원씩 받은 사실은 인정했다. 돈을 건넸던 윤씨는 통일교 내부 행사에서 2022년 3월 22일 당시 윤석열 당선인과 1시간가량 독대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통일교 계열 선문대를 압수수색하고 윤씨를 피의자로 조사했다. 돈을 건넨 사실은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진법사 ‘지방선거 공천 개입 의혹’도 수사서울권 구청장 후보 당내경선 개입 의심 정황검찰은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개입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전씨가 국민의힘의 서울권 구청장 후보 당내 경선에 개입한 의심 정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작년 12월 전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휴대전화에서 그가 지선을 앞둔 2022년 5월 국민의힘 당직자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발견했다. 이 당직자는 구청장 후보 경선과 관련해 “고문(전씨 지칭)님의 지휘 아래 A씨와 B씨가 결선에 진출했다”라고 문자로 알렸다. 검찰은 이 내용을 토대로 전씨가 당직자와 함께 A씨의 경선 관련 선거운동을 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전씨는 올해 1월 조사에서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직후 尹당선인 주변에 인사 청탁 정황도“청탁 자리에 가수·배우 동석 동석” 진술도검찰은 전씨가 2022년 대선 직후 윤석열 당선인 주변에 인사 청탁을 한 정황도 확보했다. 전씨 휴대전화에서는 2022년 3월 친윤계 C 의원에게 “3명 부탁했고 지금 1명 들어갔고 2명은 아직도 확정을 못하고 있네요. 내가 이 정도도 안 되나 싶네요”라고 보낸 문자가 발견됐다. C 의원은 “아무런 도움이 못되고 있으니 죄송할 따름”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전씨는 “대선 때 당연히 역할을 한 사람들을 추천해서 이렇게 해 줘야 하는데 안 해 줬다”라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른 친윤계 D, E 의원에게도 비슷한 취지로 항의했다고 했다. 검찰은 전씨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친윤계 의원들에게 경남·경북 군수 후보 등의 공천을 직접 청탁했다는 의혹도 살펴보고 있다. 전씨는 “좋은 사람 있으면 추천하는 것”이라며 부인했다. 한편, 검찰은 전씨가 2018년 지선 관련 청탁을 처음 받는 자리에는 가수 F씨와 배우 G씨가 동석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 경선에 출마한 정씨를 전씨에게 소개해준 사업가 이모씨는 검찰에서 “영천에 시장 후보로 한 사람을 밀고 싶어하는데 고문님이 도와주실 수 없겠냐고 미리 얘기해놨었다”라며 두 사람이 자신과 함께 있었다고 진술했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만나 현안 및 지원 방안 논의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만나 현안 및 지원 방안 논의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22일 오후 의장실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설필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회장, 김충복 경기도인쇄정보조합 이사장, 장호석 부천금형조합 이사장, 성기창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장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협동조합 운영상의 여러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제2차 경기도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 기본계획의 조속한 수립,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판로 지원을 위한 협동조합 추천 제도의 실효적 활용 등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요청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살아야 민생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며 “오늘 논의가 말뿐인 공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뒷받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명태균 공판서 또 ‘이준석 접촉 정황’…김영선 파리 대사 제안 증언

    명태균 공판서 또 ‘이준석 접촉 정황’…김영선 파리 대사 제안 증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명태균(55)씨에 대한 4차 공판에서 ‘이준석 의원이 김영선 전 국회의원을 파리 대사(주프랑스 대사)로 보내는 방안을 명씨에게 제안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22일 창원지법 형사4부(부장 김인택) 심리로 열린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의원 보좌진 김모씨는 명씨가 이 의원과 연락하는 중에 공천 관련 이야기가 오갔던 것을 기억한다고 증언했다. 김모씨는 ‘이준석 의원이 김영선 전 의원을 파리 대사로 보내는 게 어떻겠느냐고 말하는 걸 들은 적이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같이 차 안에서 그 이야기를 하는 것 들었다”며 “명씨와 함께 서울 노원구에 찾아갔었고 그때 같이 차 안에서 그 이야기를 했었다”고 말했다. 검사가 ‘이 의원이 명씨와 증인, 이렇게 같이 차 안에 있는 자리에서 그런 얘기하는 걸 들었던 기억이 있다는 말인가’하고 재차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판사가 ‘직접 그 이야기를 들었느냐’고 재차 확인하자 김모씨는 “세 명에서 (차에) 타고 있다가 들었다”고 말했다. 검사는 ‘명씨가 이 의원과 만나거나 통화하는 중에 (김 전 의원) 공천 관련 얘기하는 것을 들은 적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 김모씨는 “김 전 의원을 돕기 때문에 김 전 의원이 공직 받을 수 있게끔 도와달라고 명씨가 말했다”고 답했다. 명씨가 이준석 의원과 소통했다는 취지의 주장은 앞선 공판에서도 나왔다. 지난달 24일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 소장은 “명씨가 이 의원과 서울 한 카페에서도 보고 현풍휴게소에서 자정에 만나 사진도 찍었다”고 주장했다. 명씨 측은 반대 신문에서 김모씨가 김태열 전 소장에게 상황 설명을 듣고 그것이 자신의 기억인 듯 착각해 검찰에 진술하는 등 진술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또 대부분 진술이 개인적 추측이나 판단에 불과할 뿐 구체적인 증거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당시 이 의원이 아닌 다른 사람과 있었고, 파리 대사 발언은 그야말로 농담에 불과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김모씨 기억 등에 오류가 많다는 것이다. 이준석 의원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저를 알지도 못하는 강혜경씨가 저에 대해서 뭘 아는 것처럼 떠들고 다니는 것도 황당한데, 이 운전기사(김모씨)는 또 누군데 아무 말을 하는지”라며 “저를 성 상납이니 뭐니 하면서 윤리위 걸어놓고 날려버리려고 애쓰던 시점에 누군가에게 파리 대사(?)를 제안했다는 것이 무슨 말이냐. 대사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준석은 프랑스 정도 나라의 대사를긴히 대통령에게 추천할 수 있는 위치인데, 윤리위에서 성 상납으로 누명 쓰고 날아간다는 말이냐”며 “그냥 선거 시즌이 되니까 생태탕 수준의 아무 말이 쏟아진다”고 비판했다. 이날 명씨는 홍준표 시장을 겨냥해 “감옥에 있는 동안 홍준표가 저를 9번이나 고소했다”며 “감옥에서 영 썩으라는 얘기인데 제가 홍준표를 두둔할 리 있겠냐”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홍준표에게서 현금 받은 적 없다”며 “김태열씨가 수표 2장을 받았고 그 수표와 관련한 내용은 조금 있으면 나올 것이다. 1억 가운데 5000만원은 김태열씨가 개인 카드값으로 쓰고, 나머지는 강혜경(김영선 전 의원 회계책임자)씨가 사비로 썼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자신을 찾아와 도움을 요청했다는 강혜경씨 주장도 반박했다. 명씨는 “박 시장 전화번호도 없고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다”며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이 김 전 소장에게 돈을 주고 여론조사를 7차례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명씨 등에 대한 5차 공판은 28일 이어질 예정이다.
  • 경과원-의료-대학-한국바이오協, ‘바이오 인재 500명 키운다’

    경과원-의료-대학-한국바이오協, ‘바이오 인재 500명 키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2일 광교 바이오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분당서울대병원, 성균관대학교, 동국대학교(일산), 을지대학교(의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실무인력 양성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운영, 바이오 양성 인력의 취업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협약에 따라 경과원은 실습 장비 21종 32대를 구축한 GG바이오허브 에듀스테이션 내 교육장을 제공한다. 5개 협력 기관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미래 기술 기반 맞춤형 바이오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운영 분야는 ▲바이오(유전체) 데이터 분석 및 공정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이다. 경과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예정)자 140명, 재직자 360명 등 총 500명의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해 바이오산업체 인력난 해소와 디지털 전환 수요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종석 바이오산업본부장은 “유수의 교육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을 선도할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성공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과정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협력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 명태균, 고령군수 공천 두고 이철우 지사 찾아가…지사 측 “돌려보냈다”

    명태균, 고령군수 공천 두고 이철우 지사 찾아가…지사 측 “돌려보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등의 핵심 관계자인 명태균(55)씨가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고령군수 공천과 관련해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지사 측은 명씨가 찾아온 건 맞지만 ‘공천을 줄 만한 위치에 있지도 않고 정치 생활에서 그렇게 해 본 적도 없다’고 말하며 돌려보냈다고 설명했다. 22일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 심리로 명씨와 김영선 전 의원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4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2022년 대통령 선거·지방선거 과정에서 명씨와 함께 자주 움직이고 2022년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 당선 이후 그의 보좌진으로 근무한 김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모씨는 검찰 측 신문 과정에서 2022년 4월쯤 명씨, 배모씨와 함께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 지사를 만났다고 증언했다. 배모씨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고령군수로 출마하려던 인물이다. 그는 공천을 대가로 명씨와 1억 2000만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모씨는 “(경북도청을 찾았던 그날) 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지만 날씨가 매우 맑았고 도청 조경이 잘 돼 있었다는 기억이 있다”며 “당시 명씨와 배모씨는 이철우 도지사를 직접 면담했고 나는 비서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지사와의 자리에 동석하지 않아 안에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서도 당시 공천 관련 이야기가 있었으리라 봤다. 통상 지자체장 공천에는 지역 국회의원 입김이 크게 작용한다. 이런 측면에서 2022년 지방선거 고령군수 공천은 국민의힘 정희용(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의원 영향력 아래에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배모씨는 국회의원 선거 때 정 의원이 아닌 다른 인물을 지지했던 터라 정 의원 눈 밖에 나 있었다는 게 김모씨 진술이다. 명씨는 그런 정 의원 마음을 돌릴 사람으로 이 지사를 지목했고 그를 찾아간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이 경북도 민생특별보좌관, 경제특별보좌관을 지내는 등 이 지사와 가까웠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김모씨는 “명씨는 정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정무팀장으로 있을 때 그를 찾아가기도 했다”며 “해당 자리에는 함께하지 않았지만 추후 차를 타고 복귀할 때 명씨는 ‘정 의원이 국회의원 안 했으면 안 했지 배모씨 공천은 못 준다라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배모씨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공천받지 못했다. 다만 명씨가 자신의 정치적 인맥·관계 등을 앞세워 공천에 개입하려 했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김모씨는 이날 ‘명씨, 배모씨와 함께 서울 아크로비스타를 방문한 적이 있느냐’는 검찰 질문에 “창원에서 명씨를 태우고 고령으로 가 배모씨를 태운 다음 갔다”며 “다만 명씨와 배모씨가 아크로비스타에서 누구를 만났는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김모씨는 또 이준석 의원이 명씨에게 김영선 전 의원을 파리 대사로 보내는 것을 제안했다는 증언도 했다. 그는 “명씨는 (이 의원에게) 김 전 의원이 공천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고, 이 의원은 명씨에게 김 전 의원을 파리 대사로 보내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며 “같이 차 안에 있을 때 그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모씨는 경남 하동에서 주호영 의원과 명씨가 만났다거나, 명씨가 ‘지자체장·지방의원 공천은 어렵지 않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들은 기억이 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김모씨 주장에 명씨 측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 소장과 통화에서는 여러 상황·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던 김모씨가 검찰 조사에서는 세세한 날짜까지 언급했다며 진술 신빙성이 낮다고 주장했다. 김 전 소장에게 상황 설명을 듣고 그것이 자신의 기억인 듯 착각해 검찰에 진술했다는 것이다. 공천 대가성 만남 주장 등을 놓고도 개인적 추측이나 판단에 불과할 뿐 구체적인 증거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명씨 측은 또 이철우 지사와의 만남을 두고는 “배모씨는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의 민생안전특별본부 지역본부장을 맡았고, 많은 기여를 했기에 평판을 들어보고자 방문한 것”이라며 공천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 지사 측은 명씨와 배모씨가 방문한 일은 있다면서도 (자신은) 공천과 관련한 위치에 있지 못하다는 취지로 설명하고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 지사 측은 이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지낼 당시에도 공천과 관련해서는 지역사회 여론, 민심을 최우선으로 여겼다”며 정치 생활에서 공천 청탁 등을 들어준 적은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 상견례부터 신경전… 최저임금 샅바싸움 본격화

    상견례부터 신경전… 최저임금 샅바싸움 본격화

    “낮은 최저임금 인상률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저임금 노동자와 취약계층에 전가되고 있습니다.”(노동계) “내수가 살아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영세 사업주의 최저임금 지불 능력은 크게 나빠진 상태입니다.”(경영계)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제1차 전원회의가 22일 정부세종청사 최임위 회의실에서 열렸다. 통상 상견례 정도 의미인 첫 회의에서부터 노동계와 경영계는 날 선 발언을 내놓으며 험난한 심의를 예고했다.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올해 최저임금을 두고 정치권에서 말이 많다. 홍준표 후보는 코미디 프로그램에 나와 최저임금을 희화화하고 나경원 후보는 한술 더 떠서 국제노동기구(ILO) 탈퇴를 주장하고 있다”면서 “최저임금 제도의 순기능을 부정하고 우리 사회 차별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득 개선 없는 실질임금 저하로 내수경제는 점점 침전되고 있다. 저임금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이 감소해 생존권이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최저임금 제도의 순기능은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 안정에 기반한 내수경제의 활성화”라고 밝혔다.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치솟는 물가 상승에 노동 기본급도 보장받지 못하며 투잡, 쓰리잡으로 내몰리는 노동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플랫폼 노동자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최저임금 적용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며 배달·택배기사 등 도급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확대 적용을 주장했다. 반면 경영계는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는 “지난해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604조원이 넘었고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영세 자영업자는 14만 80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며 “올해도 경제전망이 좋지 않다. 최저임금 논의는 한계에 다다른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불 능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내수가 살아날 가능성은 희박하고 그나마 버텨주던 수출도 관세 인상으로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어려움으로 닥쳐오고 있다. 최저임금을 지급해야 하는 중소기업과 영세 사업주의 지불 능력은 크게 나빠진 상태다. 올해 최저임금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합리적 수준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사 모두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폭을 어느 정도로 요구할지 결정하지 않았다. 노동계는 지난해 최초요구안으로 제시했던 1만 2600원보다는 높은 금액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경영계는 올해 최저임금(1만 30원)에서 동결을 주장할 가능성이 높다. 최임위는 고용부 장관으로부터 심의 요청(올해 3월 31일)을 받으면 90일 이내에 최저임금안을 의결해 고용부에 제출해야 한다. 올해 심의 법정기한은 6월 29일이다.
  • “30년간 가정폭력…母 지키려고” 부친 살해 30대에 징역 15년 구형

    “30년간 가정폭력…母 지키려고” 부친 살해 30대에 징역 15년 구형

    30여년간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최정인) 심리로 열린 이모(34)씨의 존속살해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이같이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아버지로부터 30년 이상 폭언과 폭력에 시달리다 사건 당시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범행에 이르게 됐다고 자백했다. 그러나 이 사건은 극악무도한 존속살해로 가족 공동체의 윤리와 질서를 무너뜨린 중대한 범죄”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씨는 이날 최후진술에서 “30년이 넘는 시간 어머니와 저를 향한 아버지의 폭력·폭언을 견뎌왔다”며 “성인이 된 이후 암 환자인 어머니를 혼자 남겨두고 독립할 수 없어 견디며 살았지만 순간 화를 참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를 보호하고자 했다”면서도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매일 뼈저리게 느끼며 반성하고 있다. 사랑하는 어머니의 아들로 돌아갈 기회를 주시면 사회 구성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27일 서울 은평구 역촌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70대 아버지를 둔기로 여러 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당시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술값을 달라고 욕설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경찰 조사 결과 아버지는 2017년, 2021년에 아들을 폭행, 협박해 입건된 전력이 있었다. 이씨는 범행 5일 뒤인 지난해 10월 31일 어머니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이씨를 긴급 체포 후 지난해 12월 1일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서부지법의 양은상 부장판사는 이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선고기일은 오는 5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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