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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무기징역 선고 서경환 부장판사 울먹 ‘판사의 눈물’ 도대체 왜?

    이준석 무기징역 선고 서경환 부장판사 울먹 ‘판사의 눈물’ 도대체 왜?

    이준석 무기징역 선고 이준석 무기징역 선고 서경환 부장판사 울먹 ‘판사의 눈물’ 도대체 왜? 광주고법 형사 5부(서경환 부장판사) 판사들은 세월호 참사 1주년 이틀 뒤인 지난 18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찾았다. 전 국민의 관심을 끈 세월호 승무원들에 대한 항소심을 맡은 재판장, 배석판사 2명, 재판연구원 등 4명은 팽목항에 마련된 임시 분향소 등을 둘러보며 희생자들의 안식을 빌었다. 판결문 초고가 작성돼 사실상 재판에 대한 심증을 굳힌 상태였다. 그로부터 열흘 뒤인 28일 재판부는 이준석 선장에 대해 살인을 유죄로 보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장은 선장에 대한 양형사유를 설명하며 울먹였다. 서 부장판사는 “선장은 선내대기 명령과 안내방송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대기하던 어린 학생 304명을 방치하고 이른바 골든타임에 선장으로서 아무 역할을 안해 승객들은 끔찍한 고통 속에 죽음에 이르게 하고 먼저 탈출했다”고 비난했다. 몇차례 헛기침을 하고도 감정을 주체하기 어려웠는지 서 부장판사는 잠시 멈췄다. 그는 흔들리는 목소리로 “선장의 무책임한 행위로 꽃다운 나이에 꿈도 펼치지 못하고 삶을 마감한 학생들, 생때같은 아이들을 가슴에 품고 분노에 신음하는 부모들,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팽목항을 맴도는 실종자 가족,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생존자에 치유할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줬다”고 말을 이었다. 서 부장판사는 또 “언론을 통해 지켜본 국민에게는 크나큰 공포와 슬픔, 집단적 우울증을 안겼고 국가기관과 사회질서에 대한 신뢰는 무너지고, 외신을 통해 전 세계에 보도되면서 대한민국의 국격은 곤두박질쳤다”며 “선장의 행위는 어떤 명분으로도 용서받기 어렵고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엄중한 형사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어 우리 사회와 영원히 격리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 부장판사는 선고 뒤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의 안식을 바라며 30여분간 선고를 마쳤다. 세월호 재판 과정에서는 공소유지를 맡은 부장검사도 1심 첫 재판에서 이 선장의 공소사실을 설명하다가 울먹인 바 있다. 유가족도 울었다. 재판을 방청한 유가족은 선고가 끝나자 “차라리 풀어줘라”, “이렇게 끝내면 어떻게 하느냐”며 원성을 쏟아냈다. 1심과 달리 선장에 대한 살인죄가 인정됐지만, 나머지 승무원 14명이 감형된 데 대한 아쉬움이 컸다. 유가족은 선고가 끝나자 하나 둘 법정을 떠나 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분통을 터뜨렸다. 전명선 4·16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살인죄를 인정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1심에 비해 형이 2분의 1, 3분의 1로 축소됐다. 재판부의 판단은 안전과 인간 존엄성의 가치를 올리는 일을 가로막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가족 30여명은 기자회견 후 비가 내리는 광주고법 현관 앞 계단에 앉아 눈물을 흘리며 침묵을 이어가다가 한시간이 지나서야 법원을 떠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경환 부장판사 울먹 “세월호 선장의 무책임한 선택으로…” 모두가 울었다

    서경환 부장판사 울먹 “세월호 선장의 무책임한 선택으로…” 모두가 울었다

    서경환 부장판사 서경환 부장판사 울먹 “세월호 선장의 무책임한 선택으로…” 모두가 울었다 광주고법 형사 5부(서경환 부장판사) 판사들은 세월호 참사 1주년 이틀 뒤인 지난 18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찾았다. 전 국민의 관심을 끈 세월호 승무원들에 대한 항소심을 맡은 재판장, 배석판사 2명, 재판연구원 등 4명은 팽목항에 마련된 임시 분향소 등을 둘러보며 희생자들의 안식을 빌었다. 판결문 초고가 작성돼 사실상 재판에 대한 심증을 굳힌 상태였다. 그로부터 열흘 뒤인 28일 재판부는 이준석 선장에 대해 살인을 유죄로 보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장은 선장에 대한 양형사유를 설명하며 울먹였다. 서 부장판사는 “선장은 선내대기 명령과 안내방송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대기하던 어린 학생 304명을 방치하고 이른바 골든타임에 선장으로서 아무 역할을 안해 승객들은 끔찍한 고통 속에 죽음에 이르게 하고 먼저 탈출했다”고 비난했다. 몇차례 헛기침을 하고도 감정을 주체하기 어려웠는지 서 부장판사는 잠시 멈췄다. 그는 흔들리는 목소리로 “선장의 무책임한 행위로 꽃다운 나이에 꿈도 펼치지 못하고 삶을 마감한 학생들, 생때같은 아이들을 가슴에 품고 분노에 신음하는 부모들,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팽목항을 맴도는 실종자 가족,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생존자에 치유할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줬다”고 말을 이었다. 서 부장판사는 또 “언론을 통해 지켜본 국민에게는 크나큰 공포와 슬픔, 집단적 우울증을 안겼고 국가기관과 사회질서에 대한 신뢰는 무너지고, 외신을 통해 전 세계에 보도되면서 대한민국의 국격은 곤두박질쳤다”며 “선장의 행위는 어떤 명분으로도 용서받기 어렵고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엄중한 형사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어 우리 사회와 영원히 격리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 부장판사는 선고 뒤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의 안식을 바라며 30여분간 선고를 마쳤다. 세월호 재판 과정에서는 공소유지를 맡은 부장검사도 1심 첫 재판에서 이 선장의 공소사실을 설명하다가 울먹인 바 있다. 유가족도 울었다. 재판을 방청한 유가족은 선고가 끝나자 “차라리 풀어줘라”, “이렇게 끝내면 어떻게 하느냐”며 원성을 쏟아냈다. 1심과 달리 선장에 대한 살인죄가 인정됐지만, 나머지 승무원 14명이 감형된 데 대한 아쉬움이 컸다. 유가족은 선고가 끝나자 하나 둘 법정을 떠나 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분통을 터뜨렸다. 전명선 4·16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살인죄를 인정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1심에 비해 형이 2분의 1, 3분의 1로 축소됐다. 재판부의 판단은 안전과 인간 존엄성의 가치를 올리는 일을 가로막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가족 30여명은 기자회견 후 비가 내리는 광주고법 현관 앞 계단에 앉아 눈물을 흘리며 침묵을 이어가다가 한시간이 지나서야 법원을 떠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국제강 회장 검찰 출석, 비자금·상습 해외도박 혐의 “대체 왜?”

    동국제강 회장 검찰 출석, 비자금·상습 해외도박 혐의 “대체 왜?”

    동국제강 회장 검찰 출석 동국제강 회장 검찰 출석, 비자금·상습 해외도박 혐의 “대체 왜?” 회삿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외국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를 받는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이 21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50분쯤 검찰청사에 출두한 장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장 회장은 “비자금 조성 혐의를 시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오겠다”고 답했다. 검찰은 장 회장을 상대로 동국제강이 해외에서 중간재 구매 등을 하면서 대금을 실제 가격보다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회삿돈을 빼돌려 200억원 안팎의 비자금을 조성하는 과정을 적극 지시했는지 추궁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거래대금을 미국 법인인 동국인터내셔널(DKI) 계좌에 집어넣었다가 일부를 손실처리한 뒤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동국제강이 조세회피처에 마련한 페이퍼컴퍼티가 돈세탁에 동원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장 회장의 비자금 조성 혐의와 더불어 상습 해외도박 혐의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조사하고 있다. 그가 빼돌린 회삿돈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고급 호텔 등지에서 도박을 했고 수십억 원을 땄다는 내용의 미국 수사당국 자료가 수사팀에 입수된 상태다. 장 회장은 1990년에도 마카오 카지노에서 상습 도박을 벌인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동국제강은 장 회장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부동산업체 페럼인프라에 본사 건물관리 업무를 맡기는 과정에서도 거래대금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았다. 아울러 동국제강이 IT계열사 DK유엔씨와 부당한 내부거래가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이런 의혹들에 대해 검찰은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날 조사를 마치면 추가 소환 여부에 대한 판단을 거쳐 장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국제강 회장 검찰 출석, 비자금·상습 해외도박 혐의 “무슨 일이 있었길래?”

    동국제강 회장 검찰 출석, 비자금·상습 해외도박 혐의 “무슨 일이 있었길래?”

    동국제강 회장 검찰 출석 동국제강 회장 검찰 출석, 비자금·상습 해외도박 혐의 “무슨 일이 있었길래?” 회삿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외국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를 받는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이 21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50분쯤 검찰청사에 출두한 장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장 회장은 “비자금 조성 혐의를 시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오겠다”고 답했다. 검찰은 장 회장을 상대로 동국제강이 해외에서 중간재 구매 등을 하면서 대금을 실제 가격보다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회삿돈을 빼돌려 200억원 안팎의 비자금을 조성하는 과정을 적극 지시했는지 추궁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거래대금을 미국 법인인 동국인터내셔널(DKI) 계좌에 집어넣었다가 일부를 손실처리한 뒤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동국제강이 조세회피처에 마련한 페이퍼컴퍼티가 돈세탁에 동원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장 회장의 비자금 조성 혐의와 더불어 상습 해외도박 혐의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조사하고 있다. 그가 빼돌린 회삿돈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고급 호텔 등지에서 도박을 했고 수십억 원을 땄다는 내용의 미국 수사당국 자료가 수사팀에 입수된 상태다. 장 회장은 1990년에도 마카오 카지노에서 상습 도박을 벌인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동국제강은 장 회장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부동산업체 페럼인프라에 본사 건물관리 업무를 맡기는 과정에서도 거래대금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았다. 아울러 동국제강이 IT계열사 DK유엔씨와 부당한 내부거래가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이런 의혹들에 대해 검찰은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날 조사를 마치면 추가 소환 여부에 대한 판단을 거쳐 장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강골’ 문무일 팀장, BBK 의혹 파헤친 특수통

    [성완종 리스트 파문] ‘강골’ 문무일 팀장, BBK 의혹 파헤친 특수통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12일 구성된 검찰 특별수사팀에는 내로라하는 ‘특수통’ 검사들이 대거 차출됐다. 팀장은 대표적인 ‘강골’인 문무일(54·사법연수원 18기) 대전지검장이 맡았다. 호남 출신인 문 지검장은 대전지검 논산지청장, 대검찰청 중수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을 거쳤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팀에 파견돼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구속기소한 바 있다. 대검 중수1과장 때는 신정아 스캔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시절에는 방송계 로비 의혹과 김경준 전 BBK 대표 기획입국 의혹,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사돈인 효성그룹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특수수사 경험도 많고 검사장급 중에서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인천 출신 구본선(47·23기) 대구지검 서부지청장과 대구 출신 김석우(43·27기)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도 전격 투입됐다. 특별수사팀 부팀장을 맡은 구 지청장은 지난 2월까지 역대 최장기 대검 대변인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 이번 사건에서도 대언론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06~07년 대검 중수부에 근무하면서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 사건을 맡아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 등을 구속기소하는 등 기획·특수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부장검사는 2012년 광주지검 특수부장 시절 박광태 전 광주시장이 연루된 ‘상품권 깡’ 사건과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부품 납품 비리 사건 등을 파헤쳤다. 특별수사팀에는 또 서울중앙지검 소속 특수부 검사 10여명이 합류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성완종 메모 발견 “8명 이름과 액수 적힌 쪽지 발견” 내용 보니 ‘충격’

    성완종 메모 발견 “8명 이름과 액수 적힌 쪽지 발견” 내용 보니 ‘충격’

    성완종 메모 발견 성완종 메모 발견 “8명 이름과 액수 적힌 쪽지 발견” 내용 보니 ‘충격’ 검찰 수사를 받다가 숨진 채 발견된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정치권에 금품을 전달한 정황을 적은 메모를 검찰이 확보했다. 이 메모에는 검찰이 확인한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외에 이병기 현 비서실장, 이완구 총리 등 현 정부 핵심 인사들의 이름이 적시돼 있어 수사 착수 여부가 정국을 흔들 뇌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성 전 회장이 목숨을 끊기 전 메모와 관련 있는 내용을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육성파일까지 공개되면서 현 정권 실세들을 향한 검찰 수사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에 따르면 전날 성 전 회장의 시신을 검시하는 과정에서 김·허 전 비서실장 등 정관계 유력인사 8명의 이름과 특정 액수가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시신을 수습한 경찰과 검시를 맡은 검찰 등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의 상의 주머니에서 수첩 크기의 종이쪽지가 발견됐다. 이 메모에는 8명의 이름이 기재돼 있고, 이 중 6명에 대해서는 돈의 액수도 함께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춘(10만 달러), 허태열(7억), 홍준표(1억), 부산시장(2억), 홍문종(2억), 유정복(3억), 이병기, 이완구’라는 글이 쓰여 있다는 것이다. 김기춘 전 실장의 경우, 이름·금액과 함께 ‘2006년 9월26일’이라는 시점도 기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향신문은 이날 김·허 전 비서실장 등에게 돈을 건넸다는 내용의 성 전 회장 전화 인터뷰 육성이 담긴 3분 51초 분량의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녹음파일에서 성 전 회장은 옛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전후한 시점인 2006∼2007년 김 전 실장에게 10만 달러(약 1억원)를, 허 전 실장에게 7억원을 줬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내용은 성 전 회장의 메모 내용과 들어맞는다. 검찰 관계자는 “메모에 적힌 전체 글자 수는 55자”라며 “우선 필적감정을 의뢰해 메모가 성 전 회장의 것이 맞는지를 먼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모의 글씨는 성 전 회장의 평소 서체와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장례절차가 끝나는 대로 유족과 경남기업 측에 메모와 관련된 자료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성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됐을 때 경찰이 확보한 휴대전화 2대도 이날 넘겨받았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날 경향신문에서 성 전 회장 인터뷰 기사가 나올 때만 해도 검찰이 보도 내용을 단서로 수사에 착수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왔다. 성 전 회장이 이미 고인이 된 상태에서 유력한 수사단서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 전 회장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와 언론 인터뷰 녹음파일 등 물증이 나오면서 검찰이 관련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김·허 전 실장을 비롯해 메모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한결같이 성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고, 일부 인사는 구체적인 사실관계의 오류를 주장했다. 메모에서 ‘2006년9월26일’로 시점이 특정됐던 김기춘 전 실장은 이날 여러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당시 독일로 9월23일에 출국했기 때문에 서울에 없었다”고 반박했다. 김진태 검찰총장은 이날 오후 박성재 서울중앙지검장과 최윤수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를 불러 “메모지의 작성경위 등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을 확인하고 관련 법리도 철저히 검토해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총장의 지시와 관련해 확대 해석을 경계하면서 “메모 작성 경위를 둘러싼 의혹을 규명하라는 취지”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자원개발 비리 등 수사 과정에서 불행한 일이 발생한 것은 대단히 안타깝지만 흔들림 없이 실체적 진실을 제대로 밝히라”며 부패 수사를 계속 이어가도록 지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메모 발견 “8명 이름과 액수 적힌 쪽지 발견” 내용은?

    성완종 메모 발견 “8명 이름과 액수 적힌 쪽지 발견” 내용은?

    성완종 메모 발견 성완종 메모 발견 “8명 이름과 액수 적힌 쪽지 발견” 내용 보니 ‘충격’ 검찰 수사를 받다가 숨진 채 발견된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정치권에 금품을 전달한 정황을 적은 메모를 검찰이 확보했다. 이 메모에는 검찰이 확인한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외에 이병기 현 비서실장, 이완구 총리 등 현 정부 핵심 인사들의 이름이 적시돼 있어 수사 착수 여부가 정국을 흔들 뇌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성 전 회장이 목숨을 끊기 전 메모와 관련 있는 내용을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육성파일까지 공개되면서 현 정권 실세들을 향한 검찰 수사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에 따르면 전날 성 전 회장의 시신을 검시하는 과정에서 김·허 전 비서실장 등 정관계 유력인사 8명의 이름과 특정 액수가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시신을 수습한 경찰과 검시를 맡은 검찰 등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의 상의 주머니에서 수첩 크기의 종이쪽지가 발견됐다. 이 메모에는 8명의 이름이 기재돼 있고, 이 중 6명에 대해서는 돈의 액수도 함께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춘(10만 달러), 허태열(7억), 홍준표(1억), 부산시장(2억), 홍문종(2억), 유정복(3억), 이병기, 이완구’라는 글이 쓰여 있다는 것이다. 김기춘 전 실장의 경우, 이름·금액과 함께 ‘2006년 9월26일’이라는 시점도 기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향신문은 이날 김·허 전 비서실장 등에게 돈을 건넸다는 내용의 성 전 회장 전화 인터뷰 육성이 담긴 3분 51초 분량의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녹음파일에서 성 전 회장은 옛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전후한 시점인 2006∼2007년 김 전 실장에게 10만 달러(약 1억원)를, 허 전 실장에게 7억원을 줬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내용은 성 전 회장의 메모 내용과 들어맞는다. 검찰 관계자는 “메모에 적힌 전체 글자 수는 55자”라며 “우선 필적감정을 의뢰해 메모가 성 전 회장의 것이 맞는지를 먼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모의 글씨는 성 전 회장의 평소 서체와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장례절차가 끝나는 대로 유족과 경남기업 측에 메모와 관련된 자료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성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됐을 때 경찰이 확보한 휴대전화 2대도 이날 넘겨받았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날 경향신문에서 성 전 회장 인터뷰 기사가 나올 때만 해도 검찰이 보도 내용을 단서로 수사에 착수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왔다. 성 전 회장이 이미 고인이 된 상태에서 유력한 수사단서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 전 회장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와 언론 인터뷰 녹음파일 등 물증이 나오면서 검찰이 관련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김·허 전 실장을 비롯해 메모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한결같이 성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고, 일부 인사는 구체적인 사실관계의 오류를 주장했다. 메모에서 ‘2006년9월26일’로 시점이 특정됐던 김기춘 전 실장은 이날 여러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당시 독일로 9월23일에 출국했기 때문에 서울에 없었다”고 반박했다. 김진태 검찰총장은 이날 오후 박성재 서울중앙지검장과 최윤수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를 불러 “메모지의 작성경위 등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을 확인하고 관련 법리도 철저히 검토해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총장의 지시와 관련해 확대 해석을 경계하면서 “메모 작성 경위를 둘러싼 의혹을 규명하라는 취지”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자원개발 비리 등 수사 과정에서 불행한 일이 발생한 것은 대단히 안타깝지만 흔들림 없이 실체적 진실을 제대로 밝히라”며 부패 수사를 계속 이어가도록 지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춘 허태열 포함 금품 전달 메모 확보…수사 급물살

    김기춘 허태열 포함 금품 전달 메모 확보…수사 급물살

    김기춘 허태열 김기춘 허태열 포함 금품 전달 메모 확보…수사 급물살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숨진 채 발견된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정치권에 금품을 전달한 정황을 적은 메모를 검찰이 확보했다. 이 메모에는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현 정부의 핵심 인사들의 이름이 적시돼 있어 이들에 대한 수사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성 전 회장이 목숨을 끊기 전 이 메모와 관련 있는 내용을 언론인터뷰에서 밝힌 육성파일도 공개되면서 정권 실세를 겨냥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에 따르면 전날 성 전 회장의 시신을 검시하는 과정에서 김·허 전 비서실장 등의 이름과 특정 액수가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메모지는 성 전 회장의 바지 주머니서 발견됐다. 5∼6명은 금액이 기재됐고 1명에 대해서는 날짜까지 표기돼 있다. 검찰 관계자는 거명된 인물들에 대해서 “전달자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전체 글자 수는 55자”라고 말했다. 메모의 글씨는 성 전 회장의 평소 서체와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글씨가 성 전 회장의 필적이 맞는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장례절차가 끝나는 대로 유족과 경남기업 측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김기춘 전 실장 등에게 돈을 건넸다는 내용의 성 전 회장 인터뷰를 보도한 경향신문 측에도 관련 기록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경향신문은 이날 성 전 회장의 육성이 담긴 3분 52초 분량의 육성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검찰은 경향신문에 녹취 경위도 확인할 계획이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날 경향신문 보도가 나올 때만 해도 검찰이 보도 내용을 단서로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금품거래 의혹 사건의 당사자인 성 전 회장이 이미 고인이 된 상태에서 의혹을 뒷받침할 유력한 단서를 찾기 어렵다는 점 때문이다. 하지만 성 전 회장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와 언론 인터뷰 육성파일 등 물증이 나오면서 검찰이 관련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메모와 육성파일이 증거능력이 있는지, 성 전 회장의 유족과 경남기업 측이 관련 자료를 보유했는지와 제출 의향이 있는지 등이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에 정치인 8명 포함…김기춘·허태열, 홍준표까지 언급

    ‘성완종 리스트’에 정치인 8명 포함…김기춘·허태열, 홍준표까지 언급

    ’성완종 리스트’에 정치인 8명 포함…김기춘·허태열, 홍준표까지 언급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정치권에 거액의 비자금을 건넨 정황이 담긴 메모를 검찰이 확보했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에 따르면 전날 성 전 회장의 시신을 검안하는 과정에서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의 이름과 특정 액수가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검찰 등에 따르면 이 쪽지에는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7억, 그 옆에 유정복 인천시장의 이름과 3억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또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이라고 돼 있다. 특히 김기춘 전 비서실장 옆에는 10만 달러라는 금액과 2006년 9월 26일이라는 날짜까지 적혀 있다. 메모에는 이병기 현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 이름도 적혀 있지만 금액과 날짜는 명시되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글씨가 성 전 회장의 필적이 맞는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장례절차가 끝나는 대로 유족과 경남기업 측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방안을 검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메모에 적힌 인사들은 비자금 수수 의혹에 “사실 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하고 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공식입장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인이 된 성완종 씨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이고 명복을 빌지만 금품수수 주장은 일말의 근거도 없는 황당무계한 허위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반박했다. 김 전 실장은 “저는 성완종 씨로부터 단 한 푼의 돈도 받은 적이 없다. 성완종 씨의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주장이 마치 사실인 양 보도되고 있는 것은 저의 명예에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입히는 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허태열 전 실장도 오후 ‘보도 해명자료’를 내고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박근헤 후보 자신이 클린 경선 원칙 하에 돈에 대해서는 결백할 정도로 엄격하셨고, 이를 기회 있을 때마다 캠프 요원들에게도 강조해왔기 때문에 그런 금품거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 홍준표 경남지사는 종편채널 TV조선 인터뷰에서 “성 전 회장을 개인적으로 만난 일이 없다. 안부 전화나 한두번 정도 받은 적이 있을 뿐이며 최근에는 통화한 일도 없다”고 해명했다.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도 “성 전 회장하고 나하고 그럴 관계가 아니다. 뭔가 잘못돼도 보통 잘못된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고, 이름 대신 직책만 적혀 있던 서병수 부산시장도 “새누리당 사무총장 당시 성 전 회장이 선진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어 두 당의 통합 과정을 논의하면서 그 때부터 알고 지냈다. 그 이후로도 몇번 통화하고 만나기도 했지만 성 전 회장이 금품을 건넬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 휴가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도 우승봉 인천시 대변인을 통해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원 한 푼 받은 적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메모 발견, 김기춘·허태열 외에 이병기·이완구까지…수사 가능할까

    성완종 메모 발견, 김기춘·허태열 외에 이병기·이완구까지…수사 가능할까

    성완종 메모 발견, 김기춘·허태열 외에 이병기·이완구까지…수사 가능할까 성완종 메모 발견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정치권에 비자금을 건넨 정황을 담은 메모를 검찰이 확보했다. 이 메모에는 검찰이 확인한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외에 이병기 현 비서실장, 이완구 국무총리 등 현 정부 핵심 인사들의 이름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져 이들에 대한 수사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에 따르면 전날 성 전 회장의 시신을 검시하는 과정에서 김기춘·허태열 전 비서실장 등 정치인 8명의 이름과 특정 액수가 적힌 메모가 발견됐다. 성 전 회장의 바지 주머니에서 발견된 해당 메모에는 김기춘 허태열 전 비서실장을 비롯해 6명의 정치인의 이름과 금액이 기재됐고, 메모는 성 전 회장의 바지 주머니에서 발견됐다. 검찰 등에 따르면 메모에는 ’유정복 3억,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 허태열 7억, 김기춘 10만 달러’ 등 정치인의 이름과 액수까지 적혀 있고 특히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경우 ‘10만 달러’ 옆에 ‘2006년 9월 26일 날짜도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청와대 비서실장인 이병기 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는 이름만 적혀 있었다. 경향신문은 이날 김기춘·허태열 전 비서실장 등에게 돈을 건넸다는 내용의 성 전 회장 전화 인터뷰 육성이 담긴 3분 51초 분량의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녹취파일에서 성 전 회장은 옛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전후한 시점인 2006∼2007년 김 전 실장에게 10만 달러(1억여원)를, 허 전 실장에게 7억원을 줬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내용은 성 전 회장의 메모 내용에 부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메모에 적힌 구체적인 실명에 대해선 아직 확인하지 않았다. 다만 ”메모에 적힌 전체 글자 수는 55자”라며 “우선 필적감정을 의뢰해 메모가 성 전 회장의 것이 맞는지를 먼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모의 글씨는 성 전 회장의 평소 서체와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장례절차가 끝나는 대로 유족과 경남기업 측에 메모와 관련된 자료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성 전 회장 인터뷰를 보도한 경향신문 측에도 보도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관련 기록을 요청할 방침이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날 경향신문 보도가 나올 때만 해도 검찰이 보도 내용을 단서로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금품거래 의혹 사건의 당사자인 성 전 회장이 이미 고인이 된 상태에서 의혹을 뒷받침할 유력한 단서를 찾기 어렵다는 점 때문이다. 하지만 성 전 회장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와 언론 인터뷰 육성파일 등 물증이 나오면서 검찰이 관련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메모와 육성파일이 증거능력이 있는지, 성 전 회장의 유족과 경남기업 측이 관련 자료를 보유했는지와 제출 의향이 있는지, 메모 내용으로 혐의를 구성한다면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지 등이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메모 발견, 김기춘 공식입장 “황당무계…단 한 푼도 받은 적 없어”

    성완종 메모 발견, 김기춘 공식입장 “황당무계…단 한 푼도 받은 적 없어”

    성완종 메모 발견, 김기춘 공식입장 “황당무계…단 한 푼도 받은 적 없어” 성완종 메모 발견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정치권에 거액의 비자금을 전달한 정황을 담은 메모가 발견돼 파문이 일고 있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에 따르면 전날 성 전 회장의 시신을 검시하는 과정에서 김기춘·허태열 전 비서실장 등 정치인 8명의 이름과 특정 액수가 적힌 메모가 발견됐다. 성 전 회장의 바지 주머니에서 발견된 해당 메모에는 김기춘 허태열 전 비서실장을 비롯해 6명의 정치인의 이름과 금액이 기재됐고, 메모는 성 전 회장의 바지 주머니에서 발견됐다. 검찰 등에 따르면 메모에는 ’유정복 3억,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 허태열 7억, 김기춘 10만 달러’ 등 정치인의 이름과 액수까지 적혀 있고 특히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경우 ‘10만 달러’ 옆에 ‘2006년 9월 26일 날짜도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청와대 비서실장인 이병기 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는 이름만 적혀 있었다. 이와 관련,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공식 입장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인이 된 성완종 씨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이고 명복을 빈다. 그러나 오늘 경향신문에 보도된 금품수수 주장은 일말의 근거도 없는 황당무계한 허위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어 “저는 성완종 씨로부터 단 한 푼의 돈도 받은 적이 없다. 그럼에도 성완종 씨의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주장이 마치 사실인 양 보도되고 있는 것은 저의 명예에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입히는 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메모 발견, 김기춘 공식입장 “황당무계…단 한 푼도 받은 적 없다”

    성완종 메모 발견, 김기춘 공식입장 “황당무계…단 한 푼도 받은 적 없다”

    성완종 메모 발견, 김기춘 공식입장 “황당무계…단 한 푼도 받은 적 없다” 성완종 메모 발견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정치권에 거액의 비자금을 전달한 정황을 담은 메모가 발견돼 파문이 일고 있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에 따르면 전날 성 전 회장의 시신을 검시하는 과정에서 김기춘·허태열 전 비서실장 등 정치인 8명의 이름과 특정 액수가 적힌 메모가 발견됐다. 성 전 회장의 바지 주머니에서 발견된 해당 메모에는 김기춘 허태열 전 비서실장을 비롯해 6명의 정치인의 이름과 금액이 기재됐고, 메모는 성 전 회장의 바지 주머니에서 발견됐다. 검찰 등에 따르면 메모에는 ’유정복 3억,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 허태열 7억, 김기춘 10만 달러’ 등 정치인의 이름과 액수까지 적혀 있고 특히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경우 ‘10만 달러’ 옆에 ‘2006년 9월 26일 날짜도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청와대 비서실장인 이병기 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는 이름만 적혀 있었다. 이와 관련,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공식 입장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인이 된 성완종 씨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이고 명복을 빈다. 그러나 오늘 경향신문에 보도된 금품수수 주장은 일말의 근거도 없는 황당무계한 허위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어 “저는 성완종 씨로부터 단 한 푼의 돈도 받은 적이 없다. 그럼에도 성완종 씨의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주장이 마치 사실인 양 보도되고 있는 것은 저의 명예에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입히는 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메모 발견, “비자금 전달” 김기춘·허태열 외에 이완구, 이병기 이름까지

    성완종 메모 발견, “비자금 전달” 김기춘·허태열 외에 이완구, 이병기 이름까지

    성완종 메모 발견, “비자금 전달” 김기춘·허태열 외에 이완구, 이병기 이름까지 성완종 메모 발견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정치권에 비자금을 건넨 정황을 담은 메모를 검찰이 확보했다. 이 메모에는 검찰이 확인한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외에 이병기 현 비서실장, 이완구 국무총리 등 현 정부 핵심 인사들의 이름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져 이들에 대한 수사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에 따르면 전날 성 전 회장의 시신을 검시하는 과정에서 김기춘·허태열 전 비서실장 등 정치인 8명의 이름과 특정 액수가 적힌 메모가 발견됐다. 성 전 회장의 바지 주머니에서 발견된 해당 메모에는 김기춘 허태열 전 비서실장을 비롯해 6명의 정치인의 이름과 금액이 기재됐고, 메모는 성 전 회장의 바지 주머니에서 발견됐다. 검찰 등에 따르면 메모에는 ’유정복 3억,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 허태열 7억, 김기춘 10만 달러’ 등 정치인의 이름과 액수까지 적혀 있고 특히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경우 ‘10만 달러’ 옆에 ‘2006년 9월 26일 날짜도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청와대 비서실장인 이병기 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는 이름만 적혀 있었다. 경향신문은 이날 김기춘·허태열 전 비서실장 등에게 돈을 건넸다는 내용의 성 전 회장 전화 인터뷰 육성이 담긴 3분 51초 분량의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녹취파일에서 성 전 회장은 옛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전후한 시점인 2006∼2007년 김 전 실장에게 10만 달러(1억여원)를, 허 전 실장에게 7억원을 줬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내용은 성 전 회장의 메모 내용에 부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메모에 적힌 구체적인 실명에 대해선 아직 확인하지 않았다. 다만 ”메모에 적힌 전체 글자 수는 55자”라며 “우선 필적감정을 의뢰해 메모가 성 전 회장의 것이 맞는지를 먼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모의 글씨는 성 전 회장의 평소 서체와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장례절차가 끝나는 대로 유족과 경남기업 측에 메모와 관련된 자료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성 전 회장 인터뷰를 보도한 경향신문 측에도 보도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관련 기록을 요청할 방침이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날 경향신문 보도가 나올 때만 해도 검찰이 보도 내용을 단서로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금품거래 의혹 사건의 당사자인 성 전 회장이 이미 고인이 된 상태에서 의혹을 뒷받침할 유력한 단서를 찾기 어렵다는 점 때문이다. 하지만 성 전 회장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와 언론 인터뷰 육성파일 등 물증이 나오면서 검찰이 관련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메모와 육성파일이 증거능력이 있는지, 성 전 회장의 유족과 경남기업 측이 관련 자료를 보유했는지와 제출 의향이 있는지, 메모 내용으로 혐의를 구성한다면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지 등이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센스 대마초 피운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檢 “가중처벌 요소”, 대체 왜?

    이센스 대마초 피운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檢 “가중처벌 요소”, 대체 왜?

    이센스 이센스 대마초 피운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檢 “가중처벌 요소”, 대체 왜?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기선 부장검사)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힙합 듀오 슈프림팀 출신 가수 이센스(본명 강민호·28)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이센스는 서울 마포구 소재 주차장 및 자택에서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작년 9월과 지난달 30일에는 친구 이모씨와 함께, 지난달 15일에는 혼자 대마초를 흡입했다. 이센스는 이미 대마초 흡연 혐의로 2012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작년 11월에는 대마초 500g을 밀수입했다가 경기지방경찰청에 적발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흥락 서부지검 차장검사는 “같은 범죄를 계속해서 저질렀으니 가중 처벌의 요소가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센스 대마초 흡연혐의로 체포, 벌써 세 번째 ‘멘붕’

    이센스 대마초 흡연혐의로 체포, 벌써 세 번째 ‘멘붕’

    래퍼 이센스(본명 강민호, 28)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기선 부장검사)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힙합 듀오 슈프림팀 출신 가수 이센스(본명 강민호·28)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이센스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2012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 5일에는 대마초 500g을 밀수입했다가 경기지방경찰청에 적발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로 충격을 더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센스 대마초 흡연혐의로 체포, 벌써 세 번째 ‘또?’

    이센스 대마초 흡연혐의로 체포, 벌써 세 번째 ‘또?’

    래퍼 이센스(본명 강민호, 28)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기선 부장검사)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힙합 듀오 슈프림팀 출신 가수 이센스(본명 강민호·28)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이센스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2012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 5일에는 대마초 500g을 밀수입했다가 경기지방경찰청에 적발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로 충격을 더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센스 대마초 흡연혐의로 체포, 과거 반성한다더니… ‘벌써 세 번째’

    이센스 대마초 흡연혐의로 체포, 과거 반성한다더니… ‘벌써 세 번째’

    이센스 대마초 흡연혐의로 체포, 과거 반성한다더니… ‘벌써 세 번째’ 래퍼 이센스(본명 강민호, 28)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기선 부장검사)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힙합 듀오 슈프림팀 출신 가수 이센스(본명 강민호·28)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이센스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2012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 5일에는 대마초 500g을 밀수입했다가 경기지방경찰청에 적발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로 충격을 더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센스 대마초 피운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檢 “가중처벌 요소”, 왜?

    이센스 대마초 피운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檢 “가중처벌 요소”, 왜?

    이센스 이센스 대마초 피운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檢 “가중처벌 요소”, 왜?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기선 부장검사)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힙합 듀오 슈프림팀 출신 가수 이센스(본명 강민호·28)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이센스는 서울 마포구 소재 주차장 및 자택에서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작년 9월과 지난달 30일에는 친구 이모씨와 함께, 지난달 15일에는 혼자 대마초를 흡입했다. 이센스는 이미 대마초 흡연 혐의로 2012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작년 11월에는 대마초 500g을 밀수입했다가 경기지방경찰청에 적발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흥락 서부지검 차장검사는 “같은 범죄를 계속해서 저질렀으니 가중 처벌의 요소가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센스 대마초 흡연혐의로 체포, 벌써 세 번째

    이센스 대마초 흡연혐의로 체포, 벌써 세 번째

    래퍼 이센스(본명 강민호, 28)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기선 부장검사)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힙합 듀오 슈프림팀 출신 가수 이센스(본명 강민호·28)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이센스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2012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 5일에는 대마초 500g을 밀수입했다가 경기지방경찰청에 적발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로 충격을 더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센스 대마초 피운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檢 “가중처벌 요소”, 무슨 일?

    이센스 대마초 피운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檢 “가중처벌 요소”, 무슨 일?

    이센스 이센스 대마초 피운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檢 “가중처벌 요소”, 무슨 일?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기선 부장검사)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힙합 듀오 슈프림팀 출신 가수 이센스(본명 강민호·28)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이센스는 서울 마포구 소재 주차장 및 자택에서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작년 9월과 지난달 30일에는 친구 이모씨와 함께, 지난달 15일에는 혼자 대마초를 흡입했다. 이센스는 이미 대마초 흡연 혐의로 2012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작년 11월에는 대마초 500g을 밀수입했다가 경기지방경찰청에 적발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흥락 서부지검 차장검사는 “같은 범죄를 계속해서 저질렀으니 가중 처벌의 요소가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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