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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오늘 첫 재판…에드워드 리 “증인 설 용의 있다”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오늘 첫 재판…에드워드 리 “증인 설 용의 있다”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오늘 첫 재판…에드워드 리 “증인 설 용의 있다”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으로 지목돼 한국으로 송환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36)의 첫 재판이 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형사 사건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지만, 통상 구속 피고인은 준비기일부터 법정에 나오는 관례가 있어 패터슨도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1997년 4월 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대학생 조중필(당시 22세)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현장에 있었음에도 함께 있던 친구 에드워드 리(36)가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흉기소지와 증거인멸 혐의로만 기소됐다. 패터슨은 이듬해 항소심에서 장기 1년6개월·단기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1998년 8·15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검찰이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틈을 타 1999년 8월 미국으로 도주했다. 지난달 23일 미국으로 도주한 지 16년 만에 송환된 그는 1998년 법원에서 형을 확정받은 이후 17년 만에 다시 한국 법정에 서게 됐다. 이번에는 진범으로 지목돼 살인 혐의를 받는 피고인 신분이다. 그러나 그는 18년 전과 마찬가지로 현장에 함께 있던 친구 에드워드 리(36)를 범인으로 몰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송환돼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순간부터 기자들 앞에서 살해 혐의를 부인하며 “내가 여기에 있는 것도 옳지 않다.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이 여전히 충격이다”라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그의 변호인은 그가 여전히 “에드워드 리가 마약을 복용하고 범행한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검찰은 이에 맞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패터슨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와 계획을 밝힌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 공소유지를 형사3부(이철희 부장검사)에 맡기고 2011년 말 패터슨을 살인 혐의로 기소한 박철완(사법연수원 27기) 부장검사를 함께 투입해 혐의를 뒷받침하는 각종 과학수사 자료들을 정리해 왔다. 검찰은 또 사건 현장의 목격자인 에드워드 리를 증인으로 소환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1998년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리는 이번 재판에 증인으로 설 용의가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오늘 첫 재판 “에드워드 리 입장은 무엇인지 살펴보니?”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오늘 첫 재판 “에드워드 리 입장은 무엇인지 살펴보니?”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오늘 첫 재판 “에드워드 리 입장은 무엇?”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으로 지목돼 한국으로 송환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36)의 첫 재판이 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형사 사건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지만, 통상 구속 피고인은 준비기일부터 법정에 나오는 관례가 있어 패터슨도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1997년 4월 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대학생 조중필(당시 22세)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현장에 있었음에도 함께 있던 친구 에드워드 리(36)가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흉기소지와 증거인멸 혐의로만 기소됐다. 패터슨은 이듬해 항소심에서 장기 1년6개월·단기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1998년 8·15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검찰이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틈을 타 1999년 8월 미국으로 도주했다. 지난달 23일 미국으로 도주한 지 16년 만에 송환된 그는 1998년 법원에서 형을 확정받은 이후 17년 만에 다시 한국 법정에 서게 됐다. 이번에는 진범으로 지목돼 살인 혐의를 받는 피고인 신분이다. 그러나 그는 18년 전과 마찬가지로 현장에 함께 있던 친구 에드워드 리(36)를 범인으로 몰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송환돼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순간부터 기자들 앞에서 살해 혐의를 부인하며 “내가 여기에 있는 것도 옳지 않다.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이 여전히 충격이다”라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그의 변호인은 그가 여전히 “에드워드 리가 마약을 복용하고 범행한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검찰은 이에 맞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패터슨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와 계획을 밝힌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 공소유지를 형사3부(이철희 부장검사)에 맡기고 2011년 말 패터슨을 살인 혐의로 기소한 박철완(사법연수원 27기) 부장검사를 함께 투입해 혐의를 뒷받침하는 각종 과학수사 자료들을 정리해 왔다. 검찰은 또 사건 현장의 목격자인 에드워드 리를 증인으로 소환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1998년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리는 이번 재판에 증인으로 설 용의가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000억대 불법 채권 판매’ 檢, 골드만삭스 임원 등 기소

    미국계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은행(IB)이 국내에서 금융 당국의 인가 없이 6000억원 규모의 구조화채권을 판매하다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이 불법 중개행위로 얻은 수익 168억 1600만원은 국고로 귀속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구조화채권을 불법 판매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전 골드만삭스IB 서울지점장 장모(49)씨와 홍콩지점 직원 박모(48)씨를 벌금 3000만원과 2000만원에 각각 약식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2012년 1월부터 4월까지 외화 구조화채권 4건(4억 5000만달러 상당)과 원화 구조화채권 2건(1500억원 상당)을 국내 기관 세 곳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은행업으로 인가받아 영업하는 골드만삭스IB는 구조화채권 중개 권한이 없다. 이를 위해서는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아야 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여전히 범행 부인..이유는?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여전히 범행 부인..이유는?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으로 지목된 패터슨의 첫 재판이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금일(8일) 오전 10시30분 417호 대법정에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형사 사건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지만, 통상 구속 피고인은 준비기일부터 법정에 나오는 관례가 있어 패터슨도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터슨은 이듬해 항소심에서 장기 1년6개월·단기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1998년 8·15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검찰이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틈을 타 1999년 8월 미국으로 도주했다. 지난달 23일 미국으로 도주한 지 16년 만에 송환된 그는 1998년 법원에서 형을 확정받은 이후 17년 만에 다시 한국 법정에 서게 됐다. 이번에는 진범으로 지목돼 살인 혐의를 받는 피고인 신분이다. 하지만 패터슨은 18년 전과 마찬가지로 현장에 함께 있던 친구 에드워드 리(36)를 범인으로 몰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 공소유지를 형사3부(이철희 부장검사)에 맡기고 2011년 말 패터슨을 살인 혐의로 기소한 박철완(사법연수원 27기) 부장검사를 함께 투입해 혐의를 뒷받침하는 각종 과학수사 자료들을 정리해 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검찰, 충암 중·고 급식비리 의혹 수사 착수

     급식회계 부정 의혹이 불거진 서울 충암중·고등학교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은 8일 시교육청이 감사 결과에 따라 수사 의뢰한 충암중·고교 급식회계 부정 의혹 사건을 식품의약조사부(이철희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시교육청에서 애초 알려진 바와 달리 고발장을 제출하지 않고 수사의뢰를 해 왔다”며 “관련 자료를 토대로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다시 확인하고 일반적인 절차에 따라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시교육청이 확보한 급식비리 관련 증거와 감사 자료 등을 넘겨받아 검토하고서 사건을 재구성한 뒤 관련자 소환 등 수사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충암중·고교의 급식 운영 실태에 대한 광범위한 감사를 벌여 급식 관련 예산 4억 1000여만원이 빼돌려진 정황을 확인하고 충암고 전 교장 P씨와 행정실장 L씨 등 18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감사 결과 충암중·고교는 소모품비를 허위 청구하고 식용유를 재사용하는 등 수법으로 식자재 비용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리원들에게 급식 배송을 맡기고도 용역업체가 배송한 것처럼 장부를 조작해 용역비를 허위 청구한 정황도 확인됐다.  학교 재단인 충암학원 측은 “시교육청 감사 결과가 사실과 다르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교육청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방침을 시사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검찰, 충암 중·고 급식비리 의혹 수사 착수

    급식회계 부정 의혹이 불거진 서울 충암중·고등학교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은 8일 시교육청이 감사 결과에 따라 수사 의뢰한 충암중·고교 급식회계 부정 의혹 사건을 식품의약조사부(이철희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시교육청에서 애초 알려진 바와 달리 고발장을 제출하지 않고 수사의뢰를 해 왔다”며 “관련 자료를 토대로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다시 확인하고 일반적인 절차에 따라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시교육청이 확보한 급식비리 관련 증거와 감사 자료 등을 넘겨받아 검토하고서 사건을 재구성한 뒤 관련자 소환 등 수사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충암중·고교의 급식 운영 실태에 대한 광범위한 감사를 벌여 급식 관련 예산 4억 1000여만원이 빼돌려진 정황을 확인하고 충암고 전 교장 P씨와 행정실장 L씨 등 18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감사 결과 충암중·고교는 소모품비를 허위 청구하고 식용유를 재사용하는 등 수법으로 식자재 비용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리원들에게 급식 배송을 맡기고도 용역업체가 배송한 것처럼 장부를 조작해 용역비를 허위 청구한 정황도 확인됐다.  학교 재단인 충암학원 측은 “시교육청 감사 결과가 사실과 다르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교육청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방침을 시사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뭐라고 했길래? 범행 부인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뭐라고 했길래? 범행 부인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으로 지목된 패터슨의 첫 재판이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금일(8일) 오전 10시30분 417호 대법정에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형사 사건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지만, 통상 구속 피고인은 준비기일부터 법정에 나오는 관례가 있어 패터슨도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1997년 4월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대학생 조중필(당시 22세)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현장에 있었음에도 함께 있던 친구 에드워드 리(36)가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흉기소지와 증거인멸 혐의로만 기소됐다. 패터슨은 18년 전과 마찬가지로 현장에 함께 있던 친구 에드워드 리(36)를 범인으로 몰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 공소유지를 형사3부(이철희 부장검사)에 맡기고 2011년 말 패터슨을 살인 혐의로 기소한 박철완(사법연수원 27기) 부장검사를 함께 투입해 혐의를 뒷받침하는 각종 과학수사 자료들을 정리해 왔다. 검찰은 또 사건 현장의 목격자인 에드워드 리를 증인으로 소환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국소비자원장에 한견표 변호사

    한국소비자원장에 한견표 변호사

    한국소비자원 신임 원장에 7일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인 한견표(59) 변호사가 임명됐다. ‘금융 수사 달인’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어 소비자 보호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게 선임 배경이다. 하지만 소비자 보호 업무와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법조인 출신이 잇따라 오는 데 대한 거부감도 적지 않다. 소비자원장은 공모를 거쳐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한 원장은 8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 3년의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대전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온 한 원장은 사법고시 28회(연수원 18기)로 춘천지검 속초지청장, 법무부 법무과장,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 금융조세조사2부장 등을 맡았다. 20여년의 검사 생활 동안 주가 조작 등 금융·조세 범죄를 주로 맡아 ‘금융 수사의 달인’으로 불렸다. 보이스피싱, 불법추심 피해 등으로 점점 전문성이 요구되는 금융 소비자 보호와 관련해 신임 원장이 차별성을 보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한 원장은 2003년 공정위 법률자문관 겸 송무기획단장도 맡아 소비자원 업무에 발을 담그기도 했다. 하지만 부정적인 시선도 있다. 정대표 전임 원장도 검사 출신 법조인이었기 때문이다. 소비자원 안에서조차 “연속으로 검사 출신 원장이 오는 것은 문제”라면서 “소비자 정책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볼멘소리가 나올 정도다. 한 원장이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 캠프에서 클린정치위원을 맡았다는 점에서 ‘낙하산’ 시비도 일고 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오늘 첫 재판 “에드워드 리 입장은 무엇?”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오늘 첫 재판 “에드워드 리 입장은 무엇?”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오늘 첫 재판 “에드워드 리 입장은 무엇?”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으로 지목돼 한국으로 송환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36)의 첫 재판이 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형사 사건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지만, 통상 구속 피고인은 준비기일부터 법정에 나오는 관례가 있어 패터슨도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1997년 4월 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대학생 조중필(당시 22세)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현장에 있었음에도 함께 있던 친구 에드워드 리(36)가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흉기소지와 증거인멸 혐의로만 기소됐다. 패터슨은 이듬해 항소심에서 장기 1년6개월·단기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1998년 8·15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검찰이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틈을 타 1999년 8월 미국으로 도주했다. 지난달 23일 미국으로 도주한 지 16년 만에 송환된 그는 1998년 법원에서 형을 확정받은 이후 17년 만에 다시 한국 법정에 서게 됐다. 이번에는 진범으로 지목돼 살인 혐의를 받는 피고인 신분이다. 그러나 그는 18년 전과 마찬가지로 현장에 함께 있던 친구 에드워드 리(36)를 범인으로 몰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송환돼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순간부터 기자들 앞에서 살해 혐의를 부인하며 “내가 여기에 있는 것도 옳지 않다.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이 여전히 충격이다”라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그의 변호인은 그가 여전히 “에드워드 리가 마약을 복용하고 범행한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검찰은 이에 맞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패터슨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와 계획을 밝힌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 공소유지를 형사3부(이철희 부장검사)에 맡기고 2011년 말 패터슨을 살인 혐의로 기소한 박철완(사법연수원 27기) 부장검사를 함께 투입해 혐의를 뒷받침하는 각종 과학수사 자료들을 정리해 왔다. 검찰은 또 사건 현장의 목격자인 에드워드 리를 증인으로 소환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1998년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리는 이번 재판에 증인으로 설 용의가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이태원 살인사건 목격자 에드워드 리 증인 신청키로

    검찰, 이태원 살인사건 목격자 에드워드 리 증인 신청키로

     검찰이 18년 전 발생한 ‘이태원 살인 사건’의 진범을 가리기 위해 목격자인 에드워드 리를 법정 증인으로 세우기로 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리가 최근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와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리가 재판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사건 진범으로 기소된 아더 존 패터슨의 재판에 증인으로 신청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리는 1997년 4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대학생이던 조중필(당시 22세)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현장에 친구인 패터슨과 함께 있었다.  검찰은 이 사건이 리의 단독 범행이라고 판단하고 기소했지만 대법원은 1998년 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리는 범행에 가담하지 않은 사건 현장의 목격자일 뿐이라는 결론이 난 셈이다.  2심 선고 후 주범이 아닌 공범으로 징역형을 살던 패터슨은 1998년 8·15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검찰이 뒤늦게 진범으로 재수사에 착수했지만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틈을 타 1999년 8월 미국으로 도주했다.  2011년 5월 패터슨이 미국에서 체포되자 검찰은 그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고, 도주 16년여 만인 지난달 국내로 신병을 데려올 수 있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 공소유지를 형사3부(부장 이철희)에 맡기되, 수사검사로서 2011년 말 패터슨을 살인 혐의로 기소한 박철완(43·사법연수원 27기) 부장검사를 함께 재판에 투입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 사건이 패터슨의 범행이라는 점을 뒷받침하는 각종 과학수사 자료들을 정리하는 한편 리를 설득해 재판에 증인으로 세우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리 역시 법정에서 증언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패터슨 측은 리가 사건의 진범이라는 정반대의 주장을 펴고 있어 법정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이상득 전 의원, 14시간동안 강도 높은 조사 받아

    이상득 전 의원, 14시간동안 강도 높은 조사 받아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이 포스코 비리 의혹으로 검찰에서 14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이 5일 오전 10시25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와 6일 0시 35분까지 조사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 전 의원은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2012년 검찰에 소환된 이후 1년 2개월을 복역하고 2013년 9월 만기출소했다.  긴 시간 조사를 받은 이 전 의원은 보좌진의 부축을 받으며 청사를 나와 “조금 피곤하다. 오해가 없도록 잘 해명하고 간다”고 말했다. 조사를 받기 전 “왜 내가 여기와야 하는지 이유를 명확히 모르겠다”며 각종 혐의를 부인했던 이 전 의원은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 과정에 개입한 의혹에 대해 “(개입) 안 했다”며 여전히 부인했다.  이어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부분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어느 회사에 비자금이 있다는 겁니까”라며 목소리를 다소 높이기도 했다.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이 전 의원의 측근이 소유했거나 경영에 관여한 업체들이 정준양 전 회장 시절 포스코의 일감을 집중적으로 수주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 전 의원에게 관련 내용을 추궁했다.  혐의를 거의 입증했다고 자신한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전 의원에게 적용할 법리와 신병처리 방향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대가성 여부에 따라 뇌물죄, 정치자금법 등이 적용될 수 있다. 사전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열려 있으나 이 전 의원의 건강 상태 등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이상득 14시간 조사, “어느 회사에 비자금 있다는 거냐” 혐의 부인

    이상득 14시간 조사, “어느 회사에 비자금 있다는 거냐” 혐의 부인

    이상득 14시간 조사, “어느 회사에 비자금 있다는 거냐” 혐의 부인 이상득 14시간 조사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이 포스코 비리 의혹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14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6일 귀가했다. 이 전 의원은 전날 오전 10시 25분쯤 검찰에 출석해 이날 0시 35분쯤까지 조사를 받았다. 이 전 의원은 보좌진의 부축을 받으며 청사를 나와 “조금 피곤하다”면서 “오해가 없도록 잘 해명하고 간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앞서 검찰에 출석하면서 “왜 내가 여기와야 하는지 이유를 명확히 모르겠다”며 각종 혐의를 부인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에도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 과정에 개입한 의혹에 대해 “안 했다”며 여전히 부인했다. 또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부분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어느 회사에 비자금이 있다는 겁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이 전 의원의 측근이 소유했거나 경영에 관여한 업체들이 정준양 전 회장 시절 포스코의 일감을 집중 수주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 전 의원에게 관련 내용을 추궁했다. 특혜 의혹이 불거진 업체는 이 전 의원의 측근 박모씨가 실소유주인 제철소 설비 관리업체 티엠테크, 포항 제철소에서 자재운송업을 하는 N사, 인근의 집진설비측정업체 W사 등이다. 이들 업체는 정준양 전 회장 재임 기간인 2009년∼2012년께 일감을 집중적으로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검찰은 특히 특혜 수주에 따른 경제적 이익 중 일부는 이 전 의원의 포항 지역구 사무실 운영비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 전 의원은 이러한 혐의들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득 14시간 조사, 보좌진 부축 받으며 “오해 없도록 해명했다” 혐의 전면 부인

    이상득 14시간 조사, 보좌진 부축 받으며 “오해 없도록 해명했다” 혐의 전면 부인

    이상득 14시간 조사, 보좌진 부축 받으며 “오해 없도록 해명했다” 혐의 전면 부인 이상득 14시간 조사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이 포스코 비리 의혹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14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6일 귀가했다. 이 전 의원은 전날 오전 10시 25분쯤 검찰에 출석해 이날 0시 35분쯤까지 조사를 받았다. 이 전 의원은 보좌진의 부축을 받으며 청사를 나와 “조금 피곤하다”면서 “오해가 없도록 잘 해명하고 간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앞서 검찰에 출석하면서 “왜 내가 여기와야 하는지 이유를 명확히 모르겠다”며 각종 혐의를 부인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에도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 과정에 개입한 의혹에 대해 “안 했다”며 여전히 부인했다. 또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부분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어느 회사에 비자금이 있다는 겁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이 전 의원의 측근이 소유했거나 경영에 관여한 업체들이 정준양 전 회장 시절 포스코의 일감을 집중 수주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 전 의원에게 관련 내용을 추궁했다. 특혜 의혹이 불거진 업체는 이 전 의원의 측근 박모씨가 실소유주인 제철소 설비 관리업체 티엠테크, 포항 제철소에서 자재운송업을 하는 N사, 인근의 집진설비측정업체 W사 등이다. 이들 업체는 정준양 전 회장 재임 기간인 2009년∼2012년께 일감을 집중적으로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검찰은 특히 특혜 수주에 따른 경제적 이익 중 일부는 이 전 의원의 포항 지역구 사무실 운영비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 전 의원은 이러한 혐의들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득 14시간 조사, “어느 회사에 비자금이 있다는 거냐” 혐의는 전면 부인

    이상득 14시간 조사, “어느 회사에 비자금이 있다는 거냐” 혐의는 전면 부인

    이상득 14시간 조사, “어느 회사에 비자금이 있다는 거냐” 혐의는 전면 부인 이상득 14시간 조사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이 포스코 비리 의혹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14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6일 귀가했다. 이 전 의원은 전날 오전 10시 25분쯤 검찰에 출석해 이날 0시 35분쯤까지 조사를 받았다. 이 전 의원은 보좌진의 부축을 받으며 청사를 나와 “조금 피곤하다”면서 “오해가 없도록 잘 해명하고 간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앞서 검찰에 출석하면서 “왜 내가 여기와야 하는지 이유를 명확히 모르겠다”며 각종 혐의를 부인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에도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 과정에 개입한 의혹에 대해 “안 했다”며 여전히 부인했다. 또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부분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어느 회사에 비자금이 있다는 겁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이 전 의원의 측근이 소유했거나 경영에 관여한 업체들이 정준양 전 회장 시절 포스코의 일감을 집중 수주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 전 의원에게 관련 내용을 추궁했다. 특혜 의혹이 불거진 업체는 이 전 의원의 측근 박모씨가 실소유주인 제철소 설비 관리업체 티엠테크, 포항 제철소에서 자재운송업을 하는 N사, 인근의 집진설비측정업체 W사 등이다. 이들 업체는 정준양 전 회장 재임 기간인 2009년∼2012년께 일감을 집중적으로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검찰은 특히 특혜 수주에 따른 경제적 이익 중 일부는 이 전 의원의 포항 지역구 사무실 운영비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 전 의원은 이러한 혐의들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득 14시간 조사, “어느 회사에 비자금 있다는 거냐” 목소리 높여…혐의 부인

    이상득 14시간 조사, “어느 회사에 비자금 있다는 거냐” 목소리 높여…혐의 부인

    이상득 14시간 조사, “어느 회사에 비자금 있다는 거냐” 목소리 높여…혐의 부인 이상득 14시간 조사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이 포스코 비리 의혹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14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6일 귀가했다. 이 전 의원은 전날 오전 10시 25분쯤 검찰에 출석해 이날 0시 35분쯤까지 조사를 받았다. 이 전 의원은 보좌진의 부축을 받으며 청사를 나와 “조금 피곤하다”면서 “오해가 없도록 잘 해명하고 간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앞서 검찰에 출석하면서 “왜 내가 여기와야 하는지 이유를 명확히 모르겠다”며 각종 혐의를 부인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에도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 과정에 개입한 의혹에 대해 “안 했다”며 여전히 부인했다. 또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부분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어느 회사에 비자금이 있다는 겁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이 전 의원의 측근이 소유했거나 경영에 관여한 업체들이 정준양 전 회장 시절 포스코의 일감을 집중 수주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 전 의원에게 관련 내용을 추궁했다. 특혜 의혹이 불거진 업체는 이 전 의원의 측근 박모씨가 실소유주인 제철소 설비 관리업체 티엠테크, 포항 제철소에서 자재운송업을 하는 N사, 인근의 집진설비측정업체 W사 등이다. 이들 업체는 정준양 전 회장 재임 기간인 2009년∼2012년께 일감을 집중적으로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검찰은 특히 특혜 수주에 따른 경제적 이익 중 일부는 이 전 의원의 포항 지역구 사무실 운영비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 전 의원은 이러한 혐의들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블로그] ‘검사 엘리트 코스’ 서울중앙지검, ○ ○ ○ 모시기는 별 따기

    서울 서초동에 자리한 서울중앙지검은 검사들에게 최고의 인기 근무지입니다. 이곳을 거치지 않은 검사장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근무 자체가 개인 경력에 커다란 스펙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검 중앙수사부 폐지 이후 대형 수사를 도맡으면서 중앙지검 근무를 위한 검사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습니다. ●수사관, 여론 관심 많고 일 많아 ‘기피’ 하지만 검사와 함께 일하는 수사관들의 경우는 정반대입니다. 과거에는 수사관들도 이곳을 선호했지만 최근엔 안 온다는 걸 통사정해서 ‘모셔 와야’ 하는 실정입니다. 주된 이유는 격무입니다. 중앙지검과 다른 6대 지검(인천·수원·대전·대구·부산·광주)의 검사실 수사관들을 비교하면 이런 현실이 드러납니다. 지난달 말 기준 중앙지검 형사부의 경우 부장검사를 제외한 검사가 총 53명입니다. 검사실 소속 수사관이 63명이니 검사 1인당 수사관이 1.26명꼴입니다. 반면 6대 지검의 검사 1인당 수사관은 1.75명으로 훨씬 많습니다. 특수부 쪽은 사정이 더 안 좋습니다. 중앙지검 특수부의 검사 대 수사관 비율은 1.57명이지만 6대 지검은 2.31명입니다. 특수 등 인지수사부에서조차 수사관 확보가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된 가장 큰 원인으로 ‘달라진 조직 문화’가 지목됩니다. 한 부장검사는 “과거와 달리 특별한 일이 없으면 수사관은 정시 퇴근을 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게 보장이 안 되니 인기가 없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또 다른 검사는 “서울 지역에서 가장 지원율이 높은 곳은 공교롭게도 업무 강도가 가장 약하다는 북부지검”이라며 씁쓸해했습니다. 그렇다고 검찰이 마음대로 수사관들을 끌어올 수도 없습니다. 수사관 정원은 검찰청별로 사건 수 등을 감안해 행정자치부와의 협의를 통해 정해집니다. 지난해 기준 중앙지검의 사건 접수 건수는 20만 742건으로 전체의 8.1%에 불과합니다. 수원지검(35만 3519건, 14.3%)의 절반을 겨우 넘기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난이도’를 따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게 중앙지검 측의 하소연입니다. 중앙지검이 맡은 사건들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의 비중이 39.1%(1413건), 특경가법 배임이 33.7%(1313건)에 달합니다.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도 중앙지검에만 72.4%(105건)나 몰렸습니다. 다들 매우 어려운 수사입니다. ●다른 지검의 절반…파견으로 겨우 충원 중앙지검은 검사의 경우 한 달 파견 형식으로라도 인원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특수부에 7명의 검사가 보강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하지만 수사관의 경우 법정 정원을 무시하면서 정원 외 인원을 끌어오기가 불가능하다고 검찰 측은 설명합니다. 드라마 등에서 거악(巨惡)에 맞서 싸우는 검찰 수사관들이 각광받고 있지만 정작 현실은 이와 다르다는 게 아이러니합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현장 블로그] ‘검사 엘리트 코스’ 서울중앙지검, ○○○ 모시기는 별 따기

    서울 서초동에 자리한 서울중앙지검은 검사들에게 최고의 인기 근무지입니다. 이곳을 거치지 않은 검사장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근무 자체가 개인 경력에 커다란 스펙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검 중앙수사부 폐지 이후 대형 수사를 도맡으면서 중앙지검 근무를 위한 검사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습니다. ●수사관, 여론 관심 많고 일 많아 ‘기피’ 하지만 검사와 함께 일하는 수사관들의 경우는 정반대입니다. 과거에는 수사관들도 이곳을 선호했지만 최근엔 안 온다는 걸 통사정해서 ‘모셔 와야’ 하는 실정입니다. 주된 이유는 격무입니다. 중앙지검과 다른 6대 지검(인천·수원·대전·대구·부산·광주)의 검사실 수사관들을 비교하면 이런 현실이 드러납니다. 지난달 말 기준 중앙지검 형사부의 경우 부장검사를 제외한 검사가 총 53명입니다. 검사실 소속 수사관이 63명이니 검사 1인당 수사관이 1.26명꼴입니다. 반면 6대 지검의 검사 1인당 수사관은 1.75명으로 훨씬 많습니다. 특수부 쪽은 사정이 더 안 좋습니다. 중앙지검 특수부의 검사 대 수사관 비율은 1.57명이지만 6대 지검은 2.31명입니다. 특수 등 인지수사부에서조차 수사관 확보가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된 가장 큰 원인으로 ‘달라진 조직 문화’가 지목됩니다. 한 부장검사는 “과거와 달리 특별한 일이 없으면 수사관은 정시 퇴근을 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게 보장이 안 되니 인기가 없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또 다른 검사는 “서울 지역에서 가장 지원율이 높은 곳은 공교롭게도 업무 강도가 가장 약하다는 북부지검”이라며 씁쓸해했습니다. 그렇다고 검찰이 마음대로 수사관들을 끌어올 수도 없습니다. 수사관 정원은 검찰청별로 사건 수 등을 감안해 행정자치부와의 협의를 통해 정해집니다. 지난해 기준 중앙지검의 사건 접수 건수는 20만 742건으로 전체의 8.1%에 불과합니다. 수원지검(35만 3519건, 14.3%)의 절반을 겨우 넘기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난이도’를 따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게 중앙지검 측의 하소연입니다. 중앙지검이 맡은 사건들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의 비중이 39.1%(1413건), 특경가법 배임이 33.7%(1313건)에 달합니다.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도 중앙지검에만 72.4%(105건)나 몰렸습니다. 다들 매우 어려운 수사입니다. ●다른 지검의 절반… 파견으로 겨우 충원 중앙지검은 검사의 경우 한 달 파견 형식으로라도 인원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특수부에 7명의 검사가 보강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하지만 수사관의 경우 법정 정원을 무시하면서 정원 외 인원을 끌어오기가 불가능하다고 검찰 측은 설명합니다. 드라마 등에서 거악(巨惡)에 맞서 싸우는 검찰 수사관들이 각광받고 있지만 정작 현실은 이와 다르다는 게 아이러니합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심학봉 검찰 출석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경찰 불기소 뒤 검찰이 재수사

    심학봉 검찰 출석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경찰 불기소 뒤 검찰이 재수사

    심학봉 검찰 출석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경찰 불기소 뒤 검찰이 재수사 심학봉 검찰 출석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54·경북 구미갑) 의원이 1일 검찰에 출석했다. 심 의원은 검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경찰이 무혐의 처분하고 사건을 송치해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한 지 두 달 만이다. 대구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이날 오전 심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그는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한 채 대구지검 신관 4층 조사실로 바로 갔다. 이번 사건이 파장을 일으키면서 지난 8월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심 의원은 이날 말끔하게 양복을 차려입고 머리를 단정하게 빗어넘긴 모습이었다. 검찰은 심 의원이 피해 여성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하는 과정에 강압적인 수단을 썼는지를 조사한다. 또 당초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이 여성이 “강제성이 없었다”고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 회유나 협박, 금전 제공을 통한 사건 무마시도 등이 있었는지도 추궁한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 관계자들 진술이 엇갈릴 경우 심 의원을 추가 소환하는 방안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지난 7월 13일 오전 11시쯤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월 3일 심 의원을 한 차례 소환해 2시간여 동안 조사한 뒤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해 ‘봐주기·부실수사’ 논란이 일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심 의원 자택과 국회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통신기록 분석과 계좌추적 조사를 했다. 검찰은 지난달 피해 여성도 두 차례 불러 성폭행이 있었는지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오는 13일로 예정된 심 의원 제명안 국회 본회의 상정에 앞서 수사 결과를 내놓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학봉 검찰 출석, 40대女 “성폭행”→“강제성 없다” 왜 말 바꿨나? 혐의 인정하냐 묻자

    심학봉 검찰 출석, 40대女 “성폭행”→“강제성 없다” 왜 말 바꿨나? 혐의 인정하냐 묻자

    심학봉 검찰 출석, 40대 여성 “성폭행”→“강제성 없다” 왜 말 바꿨나? 혐의 인정하냐 묻자 ‘심학봉 검찰 출석’ 성폭행 혐의 심학봉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다. 무소속 심학봉(54·경북 구미갑) 의원이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와 관련해 검찰에 출석했다. 1일 대구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심학봉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심학봉 의원은 검찰에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검찰은 심학봉 의원이 피해 여성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하는 과정에 강압적인 수단을 썼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당초 피해 여성은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강제성이 없었다”고 진술을 번복한 바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회유나 협박, 금전 제공 등이 있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심학봉 의원은 7월 13일 오전 11시경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심학봉 의원을 한 차례 소환해 조사한 뒤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부실수사 논란이 일자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심학봉 의원 자택과 국회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통신기록 분석과 계좌추적 조사를 했다. 13일 예정된 심학봉 의원 제명안 국회 본회의 상정에 앞서 검찰이 수사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심학봉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바 있다. 사진=서울신문DB(심학봉 검찰 출석)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심학봉 검찰 출석 “심려끼쳐 죄송”

    심학봉 검찰 출석 “심려끼쳐 죄송”

    무소속 심학봉(54·경북 구미갑) 의원이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와 관련해 검찰에 출석했다. 1일 대구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심학봉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심학봉 의원은 검찰에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검찰은 심학봉 의원이 피해 여성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하는 과정에 강압적인 수단을 썼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심학봉 의원은 7월 13일 오전 11시경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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