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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뀐 손으로 확 바뀐 이소희

    바뀐 손으로 확 바뀐 이소희

    부상을 딛고 이제는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거듭났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의 이소희(사진·22)가 연일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팀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이끌고 있다. BNK는 리그 초반 ‘꼴찌’를 다투던 모습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확 달라진 BNK는 2019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3연승을 질주 중이다. 그 중심엔 가드 이소희가 있다. 이소희는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프로에 입문했다. 그동안 이소희의 경기당 평균 득점은 2018~19시즌 15점, 2019~20시즌 3.67점, 지난 시즌 11점에 그쳤으나 이번 시즌 들어 14.38점으로 기량이 상승했다. 특히 3점슛 부분에서 눈에 띄게 좋아졌다. 지난 시즌 평균 1.23개였던 3점슛은 올 시즌 2.38개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3점 성공(50개)과 성공률(39.1%)은 강이슬(KB스타즈)에 이어 2위다. 지난 5일 26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최다 득점을 작성했다. 이소희의 성장은 슈팅 핸드를 바꾼 게 ‘신의 한 수’로 작용했다. 오른손 슈터였던 이소희는 2019~20시즌 오른쪽 어깨를 다쳐 그동안 왼손으로 슛을 쐈다. 새로 부임한 박정은 감독은 원래 쓰던 오른손을 쓰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슛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소희는 “시간이 지나며 공의 스핀이 확실히 더 좋고 가벼워진 것 같다”며 “어깨와 팔이 계속 저렸지만 이겨내니 예전보다 감각이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 조송화 싹 지운 기업은행, 센터는 역시 김희진

    조송화 싹 지운 기업은행, 센터는 역시 김희진

    한때 조송화가 차지했던 여자배구 IBK기업은행 단체사진의 센터는 역시 김희진의 몫이었다. 기업은행은 11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분전 끝에 1-3(17-25 22-25 25-22 23-25)으로 패배했다. 상대의 서브에 고전하며 리시브 효율이 17.65%에 그쳐 37.04%를 기록한 현대건설에 밀린 것이 뼈아팠다. 현대건설은 9연승을 달렸다. 이날도 패배하며 8연패에 빠진 기업은행이지만 모처럼 희망도 봤다. 지난달 23일 한국도로공사전 3세트부터 시작해 14세트 연속으로 내줬던 기업은행은 아픔을 딛고 이날 3세트를 따내며 15세트 만에 웃을 수 있었다. 아직 갈 길이 먼 기업은행이지만 김호철 감독 부임 이후 조금씩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승리였다. 4세트도 비록 패배하긴 했지 1위 팀을 상대로 끈질기게 따라가는 저력을 보인 점도 고무적이었다. 김 감독은 “시작이 너무 안 좋았다”면서 “연습도 잘했고 준비도 잘했는데 1, 2세트까지는 몸이 무거운지 움직임이 둔해보였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3세트를 따내면서 김 감독도 모처럼 밝은 표정을 지을 수 있었다. 김 감독은 “못 이길 것 같지만 5세트까지 가나 기대해봤다”고 웃었다. 기업은행은 라이트 김희진의 활약으로 그나마 무기력한 패배를 막을 수 있었다. 이번 시즌 라이트로 고정 출전하는 김희진은 이날 팀에서 최다인 22점을 올리며 표승주(10점)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전위(14점), 후위(7점), 블로킹(1점) 등 득점 방식도 다양했다. 김 감독은 “김희진이 지금 외국인 선수나 마찬가지”라며 “주문을 많이 하는데 스트레스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 팀에서 해줘야 할 선수라서 힘이 들더라도 견뎌줘야 한다”고 에이스에게 책임감을 강조했다. 달리 산타나가 몸을 끌어올리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만큼 김희진이 지금처럼 꾸준히 활약해주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김희진의 존재감은 기업은행 단체 사진에서도 드러났다. 김희진은 새로운 단체사진에서 센터 자리에 섰다. 이전에 조송화가 주장의 자격으로 센터에 섰지만 구단이 조송화를 계약 해지한 이후로 지금은 김희진의 자리가 됐다. 프랜차이즈이자 에이스, V리그 역대 최다 득표 올스타인 만큼 대체불가한 센터 자원이다. 기업은행은 김 감독 부임 이후 구단 정상화를 추진하면서 새롭게 출발하자는 의미에서 내부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을 싹 뜯어 고쳤다. 김 감독의 격리가 해제된 이후 곧바로 감독 프로필 사진을 찍은 것을 비롯해 단체사진은 물론 경기장 내부에 있던 설치물들을 전부 새롭게 설치했다.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기업은행은 이날 1위 팀을 상대로 달라진 경기력을 보이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다음 경기는 이번 시즌 거둔 3승 중 1승 상대였던 흥국생명인 만큼 기업은행이 연패를 끊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기업은행, 사령탑 교체 승부수에도 구단 최다연패…“1승 쉽지 않네”

    기업은행, 사령탑 교체 승부수에도 구단 최다연패…“1승 쉽지 않네”

    IBK기업은행이 사령탑 교체에도 창단 최다 연패에 빠졌다. 기업은행은 1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맞아 1-3(17-25 22-25 25-22 23-25)으로 패했다. 7연패로 구단 최다 연패 타이를 기록하고 있던 기업은행은 8연패로 최다 연패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달 26일 3라운드 맞대결에선 기업은행은 현대건설에 패하긴 했지만 적장도 인정할 만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날엔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며 맥없는 플레이가 반복됐다. 기업은행은 초반 기본적인 플레이가 무너진 게 뼈아팠다. 포지션 폴트와 더블 컨택, 터치 넷, 라인 오버 등 다양한 범실을 기록하면서 내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허용했다. 게다가 서브 리시브까지 흔들리면서 세터 김하경이 공을 받으러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녔다. 김 감독이 “약한 서브도 리시브가 안 되느냐. 점심때 뭐 잘못 먹었냐”고 질책했지만 답답한 플레이는 나아지지 않았다. 1세트에서 기업은행의 리시브 효율은 겨우 4.76%로, 세터에게 제대로 전달되는 공이 별로 없었다. 기업은행은 라이트 김희진의 활약으로 3세트부터 분위기가 살아나는 듯했다. 4세트에서도 현대건설을 2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결국 패배를 막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야스민 베다르트가 27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야스민은 공격뿐만 아니라 블로킹도 6개를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쳤다. 센터 이다현도 3개의 블로킹으로 수비에 힘을 보탰다. 기업은행은 김희진이 2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가 받쳐주지 못해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여자부 첫 승을 노렸던 김 감독은 부임 이후 6연패에 빠졌다. 9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21승 1패로 독주 체제를 굳혔다.
  • ‘커리어하이’ 행진…명실상부 BNK 에이스 이소희

    ‘커리어하이’ 행진…명실상부 BNK 에이스 이소희

    부상을 딛고 이제는 명실상부 ‘에이스’로 거듭났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의 이소희(22)가 연일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팀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이끌고 있다. BNK는 리그 초반 ‘꼴찌’를 다투던 모습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확 달라진 BNK는 2019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3연승을 질주 중이다. 그 중심엔 가드 이소희가 있다. 이소희는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프로에 입문했다. 그동안 이소희의 경기당 평균 득점은 2018~19시즌 15점, 2019~20시즌 3.67점, 지난 시즌 11점에 그쳤으나 이번 시즌 들어 14.38점으로 기량이 월등히 상승했다. 특히 3점슛 부분에서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지난 시즌 평균 1.23개였던 3점슛은 올 시즌 2.38개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3점 성공(50개)과 성공률(39.1%)은 강이슬(KB스타즈)에 이어 2위다. 단신(170㎝)임에도 빠르고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소희는 물이 오를 대로 올랐다. 지난 5일 26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최다 득점을 작성하더니, 지난 10일 경기에서는 리바운드 10개를 수확하며 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소희의 성장은 슈팅 핸드를 바꾼 게 ‘신의 한 수’로 작용했다. 오른손 슈터였던 이소희는 2019~20시즌 오른쪽 어깨를 다쳐 그동안 왼손으로 슛을 쐈다. 새로 부임한 박정은 감독은 원래 쓰던 오른손을 쓰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슛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소희는 ‘연습 벌레’답게 각고의 노력으로 오른손의 감각을 되찾았다. 이소희는 “공의 스핀이 확실히 더 좋고 가벼워진 것 같다”며 “어깨와 팔이 계속 저렸지만 이겨내니 전보다 감각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3월 개청…검사 23명 배정

    법무부가 오는 3월 1일 문을 여는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에 검사 23명을 배정한다. 10일 관보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검사정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 들어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검사 총 정원은 23명으로, 지청장 아래 2명의 부장검사를 뒀다. 정원은 의정부지검을 비롯해 전국 지검과 지청 소속 검사들이 재배정될 예정이다. 초대 지청장으로는 남양주지청 개청 준비단장을 맡은 구승모(47·사법연수원 31기)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교수가 부임할 전망이다. 법무부는 또 수원지검 안산지청, 평택지청의 형사부 증설에 대비해 서울서부지검·춘천지검 검사 각 1명씩을 부장검사 정원으로 재배정했다.
  • ‘흑인 배우 첫 오스카’ 시드니 포이티어 하늘로

    ‘흑인 배우 첫 오스카’ 시드니 포이티어 하늘로

    흑인 배우 중 처음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시드니 포이티어가 별세했다. 94세.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의 체스터 쿠퍼 부총리는 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우리는 아이콘이자 영웅, 멘토, 전사, 국보를 잃었다”며 포이티어의 별세를 알렸다. AP통신은 포이티어가 전날 저녁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세상을 떴다고 바하마 외교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1927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태어나 바하마 토마토농장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포이티어는 미국·바하마 이중 국적으로 1997∼2007년 주일본 바하마대사, 2002∼2007년 주유네스코 바하마대사를 맡기도 했다. 포이티어는 최근까지도 인종 관련 논란이 적지 않는 미국 대중문화계에서 1950년대부터 차별의 벽을 무너뜨려온 상징적인 존재다. 15세에 바하마에서 미국으로 돌아와 연극 무대에 선 그는 1950년 영화 ‘노웨이아웃’으로 할리우드에 정식 진출했다. 또 인종주의자인 백인 죄수(토니 커티스)와의 탈주극을 그린 ‘흑과 백’(1958), 동독을 탈출한 수녀들을 도와 교회를 짓는 퇴역 군인을 연기한 ‘들판의 백합’(1963), 백인 여성과 사랑에 빠진 흑인 의사를 연기한 ‘초대받지 않은 손님’, 인종 차별 속에 살인 수사를 이어가는 흑인 형사를 연기한 ’밤의 열기 속에서‘, 영국 빈민촌 학교에 부임한 아프리카 출신 교사를 열연한 ’언제나 마음은 태양‘(이상 1967)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흑과 백‘으로 1958년 흑인 배우 중 처음으로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랐으며 6년 뒤 ’들판의 백합‘으로 흑인 배우 첫 오스카 남우주연상 수상의 역사를 썼다. 앞서 1974년에는 영국 영왕 엘리자베스 2세에게 명예 훈장과 기사 작위를 받았다. 이밖에 골든글로브와 베를린영화제, 영국아카데미상, 그래미상 등도 수상하며 할리우드에 큰 발자취를 남긴 그는 2002년 아카데미 공로상을 받았으며 2009년 당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민간인 최고 영예인 자유 메달을 수여했다. AP통신은 “포이티어는 흑인이 스크린에서 그려지는 방식을 바꾼 획기적인 배우”라며 “흑인이든 백인이든 포이티어만큼 스크린 안팎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은 많지 않다”고 평가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할리우드의 인종 장벽 무너뜨린 시드니 포이티어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할리우드의 인종 장벽 무너뜨린 시드니 포이티어

    흑인 배우로는 처음 아카데미(오스카)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시드니 포이티어가 94세를 일기로 저하늘로 떠났다. 카리브해 바하마의 체스터 쿠퍼 부총리는 7일(이하 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우리는 아이콘이자 영웅, 멘토, 전사, 국보를 잃었다”며 포이티어의 별세를 알렸다. AP 통신은 그가 전날 저녁 바하마에서 숨졌다고 바하마 외교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포이티어는 흑인 배우의 존재감이 극히 미미했던 1950∼1960년대 할리우드에서 인종의 벽을 깬 개척자였다. 존경받는 인도주의자였으며 외교관이기도 했다. AP 통신은 “포이티어는 흑인이 스크린에 그려지는 방식을 바꾼 획기적인 배우”라며 “흑인이든 백인이든 포이티어만큼 스크린 안팎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은 많지 않다”고 기렸다. 1927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태어나 바하마 토마토농장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15세 때 미국으로 돌아가 연극 무대에 서다 1950년 영화 ‘노웨이아웃’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인종주의자 백인 죄수(토니 커티스)와의 탈주극을 그린 1958년작 ‘흑과 백(The Defiant Ones)’을 비롯해 포이티어의 출연 작품들은 흑백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작품들이 많았다. 1967년작 ‘초대받지 않은 손님(Guess Who‘s Coming To Dinner)’에선 백인 여성과 사랑에 빠져 약혼한 의사를 연기했고, 같은 해 ‘밤의 열기 속에서(In The Heat Of The Night)’에서는 인종차별을 견디며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경찰 역할을 맡았다. 영국 빈민촌 학교에 부임한 아프리카 출신 교사로 출연한 ‘언제나 마음은 태양(To Sir With Love)’도 대표작 중 하나다. 포이티어는 ‘흑과 백’으로 1958년 흑인 배우로는 처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6년 뒤 ‘들판의 백합(Lilies of the Field)’으로 흑인 배우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역사를 썼다. 이 밖에 골든글로브와 영국아카데미상, 그래미상 등도 수상했다. 영화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그에게 2002년 아카데미 공로상이 주어졌으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2009년 그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의메달을 걸어줬다. 오바마는 고인에 대해 “위엄과 영예의 전형이었으며 독보적인 재능을 지녔다”고 말했다. 미국과 바하마 이중 국적을 지녔던 포이티어는 1997∼2007년 일본 주재 바하마대사, 2002∼2007년 유네스코 주재 바하마대사로 일하기도 했다. 대배우의 별세 소식에 영화계 안팎에선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오스카를 수상한 배우 비올라 데이비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며 “당신의 작품이 내 삶을 얼마나 급격하게 변화시켰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며 “당신이 연기를 통해 보여준 위엄과 힘, 탁월함 등은 우리 흑인들도 소중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배우 우피 골드버그도 트위터에 “그는 우리에게 별에 가닿는 법을 보여줬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20년 전 고인이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상할 때 남우주연상을 받은 덴젤 워싱턴은 수상 소감을 통해 “40년 동안 시드니만 쫓아 했다. 그랬더니 그들(아카데미 심사위원들)도 마찬가지였는지 한날 밤에 그에게 상을 주네”라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스타트렉’의 조지 타케이, ‘웨스트월드’의 제프리 라이트, 영화감독 애바 두버나이 등도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고인은 두 차례 결혼해 낳은 여섯 자녀를 남겼다.
  • 2021년 최고의 감독은 ‘과르디올라-만치니-투헬’ 3파전

    2021년 최고의 감독은 ‘과르디올라-만치니-투헬’ 3파전

    전 세계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축구 감독에게 주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감독상’ 후보가 발표됐다.FIFA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남자팀 감독 후보로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대표팀), 토마스 투헬(첼시)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를 이끌고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에 섰고,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첼시에 밀려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현재 진행 중인 2021~22시즌 EPL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이번에 수상하게 되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올해의 감독으로 이름을 올린다. 2010년부터 시작된 올해의 감독상을 두 차례 받은 이는 2019년과 2020년 수상한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이 지금까지 유일하다. 만치니 감독은 이탈리아를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20) 정상에 올려놨다. 2018년 5월 이탈리아의 지휘봉을 잡은 만치니 감독은 2018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37경기 동안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2021년 1월 첼시에 부임한 투헬 감독은 침체돼 있던 팀을 일으키면서 UCL 결승에서 맨시티를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올 시즌에는 맨시티에 이어 2위에 위치하면서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여자 감독 부문에는 루이스 코르테스(바르셀로나), 엠마 헤이스(첼시 위민스), 사리나 비그만 감독(네덜란드·잉글랜드 대표팀)이 올해의 감독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FIFA 2021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는 오는 1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 하늘나라서 제자가 보낸 장학금 기리는 추모공간 만든 스승

    하늘나라서 제자가 보낸 장학금 기리는 추모공간 만든 스승

    하늘나라에서 제자가 보낸 장학금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스승이 추모공간을 만들어 감동을 주고 있다. 충북 청주 금천고등학교는 7일 오전 학교 로비에서 명예의 전당 기념식을 가졌다. 이곳에는 스승과 제자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녹아있다. 주인공은 고(故) 백귀보씨와 김명철 교장이다. 금천고에는 ‘백귀보 장학금’이 있다. 사제 간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해병대에 입대했다가 사망한 백씨의 어머니가 기탁한 5000만원으로 운영되는 장학금이다. 백씨는 1997년 3월 금천고에 입학해 3학년 때 김명철 교사를 담임으로 만나 사제인연을 맺었다. 부모님이 사업차 미국에 거주할 당시 태어난 백씨는 20살이 가까워 지자 국적을 선택해야 하는 고민에 빠졌다. 그는 미국을 택하면 병역회피 비난을 받을까 고민된다며 걱정을 김 교사에게 털어놨다. 함께 이로운 세상을 위해 ‘공부해서 남주자’라는 급훈을 내세웠던 김 교사는 “미국 국적을 취득하고 대한의 남자로서 군에 입대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백씨는 “꼭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국 국적을 취득한 백씨는 어머니 반대를 무릅쓰고 해병대 입대를 위해 2004년 한국을 찾았다. 미국에서 다니던 대학을 휴학하고 5년이 지난 25살이었다.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스승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백씨는 그해 3월 해병대에 입대했으나 안타깝게도 폐렴으로 사망해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아들을 가슴에 품은 백씨 어머니는 김 교사를 원망했다. 매년 6월 6일 아들을 보기 위해 현충원을 찾으며 마음을 달랬는데, 그때마다 묘비 앞에 생화가 놓여 있었다. 김 교사가 10년이 넘도록 매년 현충일에 갖다놓은 꽃이었다. 이를 알게 된 어머니는 2015년 5월 청주 서경중 교감으로 재직 중인 김명철 교사를 만나 5000만원을 내놓았다. 아들 앞으로 나온 국가 위로금과 유공 연금을 모은 돈이다.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김 교사에 대한 원망도 내려놓았다. 김 교사는 어머니와 함께 금천고를 찾아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후 매년 8∼9명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이 지급됐다. 지난해 8월 금천고로 부임한 김 교장은 교내에 백씨를 기억하는 명예의 전당을 만들기로 했다. 이 소식을 들은 백씨 동기들인 금천고 10회 졸업생들은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명예의 전당 조성에 힘을 보탰다. 명예의 전당 기념식날 100번째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 교장은 “명예의 전당은 정의롭고 성실하며,공부해서 남주는 인재양성의 첫 시작점”이라며 “금천고의 과거와 미래를 위해 공헌하신 분들의 사랑과 정성을 영원히 기억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예의 전당에는 백귀보 장학금 기념패와 금천고 졸업생들의 트로피와 상패, 2008년부터 금천고 교직원이 운영해 온 금천고 교직원장학회 명패가 전시됐다. 금천고 교직원장학회가 지금까지 기부한 장학금은 8000만원에 이른다.
  • [이은경의 과학산책] 캐번디시에서 엿본 융복합의 길/전북대 과학학과 교수

    [이은경의 과학산책] 캐번디시에서 엿본 융복합의 길/전북대 과학학과 교수

    1962년 영국 케임브리지대 캐번디시 연구소의 두 업적이 노벨상을 받았다.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은 DNA 이중나선 구조를 밝혀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고, 맥스 퍼루츠와 존 켄드루는 헤모글로빈의 구조를 분석한 연구로 노벨 화학상을 품에 안았다. 당시까지 캐번디시 연구소의 정체성은 물리학 연구소였다. 설립 목적, 역대 소장, 그리고 연구소의 유명 과학자들은 대부분 물리학자들이다. 예를 들어 맥스웰 방정식의 제임스 맥스웰, 전자를 발견한 J J 톰슨, 원자핵을 발견한 어니스트 러더퍼드 등이 있다. 그런데 1962년에 왓슨과 크릭, 퍼루츠와 켄드루에게 노벨 물리학상이 아니라 노벨 화학상과 노벨 생리의학상이 돌아갔다. 유서 깊은 물리학 연구소에서 이런 연구가 어떻게 가능했을까? 캐번디시 연구소는 1874년 실험물리학 연구소로 시작됐다. 학생들을 위한 물리학 교육과 연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설립됐고 초대 소장 맥스웰이 기틀을 닦았다. 이 연구소가 다양하고 선구적인 연구로 명성을 얻게 된 데에는 3대 소장인 톰슨의 공이 컸다. 톰슨은 1884년 스물일곱 살에 소장 후보로 추천됐다. 당시 위원회가 어떤 기준으로 청년 과학자를 소장으로 선택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톰슨이 30년 이상 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연구소의 성장을 보면 위원회의 선택이 옳았음을 알 수 있다. 톰슨 자신은 1897년 전자를 발견했다. 그리고 호주 출신 러더퍼드를 비롯해 영국, 영연방, 유럽 출신 인재들이 모여 창의적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유능한 소장의 리더십 아래 개방적이고 느슨하지만 조직된 연구 전통은 계속됐다. 화학, 분자생물학 등으로 연구가 확장된 계기는 로런스 브래그의 소장 부임이었다. 캐번디시 연구소 학생이었던 그는 엑스(X)선 회절을 이용한 결정 구조 분석 연구로 1915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X선 결정학의 시작이었다. 브래그는 맨체스터대를 거쳐 1938년 캐번디시 연구소의 소장이 됐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연구소의 재정 사정이 나빠졌고 연구원도 뿔뿔이 흩어졌기 때문에 연구소 형편에 맞는 새로운 연구주제를 찾아야 했다. 분자생물학은 1930년대 미국에서 성장한 떠오르는 분야였다. 유기물 X선 결정학 연구는 물리학 기반에서 접근 가능한 분자생물학 연구 주제였다. 브래그는 금속, 광물을 주로 연구했지만 의학연구위원회를 설득해 캐번디시 연구소에 분자생물학 연구실을 열었다. 그리고 생화학을 공부한 퍼루츠에게 이 연구실을 맡겼는데, 이 새로운 주제에 매력을 느낀 젊은 연구자들이 모여들었다. 그들 중에는 물리학을 전공한 크릭과 미국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마친 왓슨도 있었다. 이 사례는 융복합 과학기술 교육과 연구를 위한 힌트를 준다. 첫째가 개방성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캐번디시 연구소는 전통을 중시하는 동시에 소장의 리더십을 존중하고 운영의 자율성을 인정했다. 역대 소장들은 자기 분야만 고집하지 않고, 재능 있는 여러 전공 연구자들에게 기회를 주었다. 둘째는 지적 연결에 기반해 연구 영역을 넓혔다는 것이다. 브래그의 선택은 X선을 매개로 물리학과 연결되는 유기물 X선 결정학이었다. 최신 흐름을 반영하면서도 실현 가능한 영역이었다. 세 번째가 지적 다양성이다. 역대 소장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연구원들은 스스로 학문 분야의 경계에 얽매이지 않고 연구 내용을 중심으로 교류하고 협동을 이어 갔다. 융복합 과학기술을 위해 기존 학과에 새 교과과정을 설치하거나 새로운 학과를 만드는 것은 필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캐번디시 연구소에서 볼 수 있었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과학자 리더십, 그 리더십을 인정해 주는 대학의 행정, 다양성과 지적 유연성이 작동할 수 있는 자율적 분위기이다.
  • 새 감독으로도 못 이기는 기업銀… 구단 최다 ‘7연패’

    새 감독으로도 못 이기는 기업銀… 구단 최다 ‘7연패’

    IBK기업은행이 사령탑 교체에도 창단 최다 연패 타이에 빠졌다. 기업은행은 6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GS칼텍스에 0-3(25-27 23-25 20-25)으로 패했다. 기업은행은 7연패에 빠지며 구단 최다 연패 기록 타이를 이뤘다. 기업은행은 김호철 감독이 부임한 이후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이날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다. 기업은행은 시간이 흐를수록 김 감독이 강조했던 기본기가 점점 무너졌다. 경기 중반부터 세터 김하경의 토스가 불안해지면서 공격 밸런스가 흔들렸다. 김희진은 높이가 낮은 토스를 제대로 때려내지 못했다. 서브 리시브가 흔들린 탓에 빠른 공격도 이뤄지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범실이 21개로 GS칼텍스보다 8개가 많았다. 2세트에서만 10개의 범실로 사실상 경기를 내줬다. GS칼텍스는 외인 모마가 힘이 실린 공격을 퍼부으며 26득점으로 기업은행을 압도했다. 유서연과 강소휘도 각각 12득점, 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기업은행은 김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5연패에 빠지며 단 한 번의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전반기 한 차례 7연패로 이미 구단 최다 연패 기록을 세웠던 기업은행은 한 시즌 두 번의 불명예 기록을 작성했다. 서둘러 연패를 벗어나야 하지만 오는 11일 선두 현대건설을 만나기 때문에 전망이 어둡다. 김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전체적으로 경기가 실망스럽다. 아직까지도 옛날 버릇이 남아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기업은행은 3승 17패로 여전히 6위에 자리했다. 2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승점 3점을 챙기며 2위 한국도로공사를 5점 차로 추격했다.
  • 이매뉴얼 신임 美 주일대사 “중국은 좋은 이웃이 아니다”

    이매뉴얼 신임 美 주일대사 “중국은 좋은 이웃이 아니다”

    람 이매뉴얼 신임 미국 주일대사가 5일(현지시간) 미일 관계 강화를 강조하며 중국에 대해 “좋은 이웃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일본 부임을 앞둔 이매뉴얼 대사는 워싱턴DC에서 일본 NHK와 인터뷰하며 “두 민주주의 국가(미일)는 공통의 가치관을 발전시키기 위해 중요한 국면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해양 영향력 확대를 경계하며 “중국은 좋은 이웃이 아니며 지역의 이익을 증대시키는 존재도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민주주의라는 가치관을 공유하는 미일 양국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매뉴얼 대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주일대사 제의를 받은 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전인 재작년 12월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은 중요한 나라일 뿐만 아니라 역대 주일대사의 면면을 보면 힘든 중책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에 대해 “일을 끝까지 해내는 신념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일)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공통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실하고 솔직하게 말하고 상대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서 일하겠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을 맡았던 이매뉴얼 신임 대사는 2011~2019년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 두 차례 시장직을 맡은 거물로 일본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
  • 이달 말쯤 있을 검사장 인사…공안 검사 中 승진자 나올까

    이달 말쯤 있을 검사장 인사…공안 검사 中 승진자 나올까

    이달 말쯤 검사장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안 검사 중 승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말 기자간담회에서 검사장 승진을 언급하며 중대재해 사건에 전문성을 지닌 인물을 발탁하겠다. 강조했기 때문이다. 중대재해는 공공범죄수사(공안) 영역에 속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검사장 승진 하마평에 오른 인물 중에서 공안검사 출신은 진재선(사법연수원 30기)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정도가 꼽힌다. 3차장검사는 중대재해나 공안·노동 사건 등을 수사하는 공공수사부를 지휘한다. 더군다나 진 차장검사가 2020년 대전지건 서산지청 지청장으로 부임했을 당시 해당 지청은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김용균씨 사건에 대한 공소유지를 맡고 있기도 했다. 다만 진 차장검사가 공공범죄수사 영역을 많이 다루긴 했지만 그 중 중대재해 분야에 전문성을 지니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검찰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것에 대비해 해당 분야 전문가를 중용하려는 것 같다”면서 “만약 진 차장검사도 아니라면 박 장관이 도대체 누굴 염두에 두고 그런 발언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진 차장검사 이외에 승진 하마평에 오른 인물은 김태훈(30기) 서울중앙지검 4차장 검사, 박은정(29기) 성남지청장 등인데 이들은 모두 공안검사 출신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검사장 인사는 이르면 이달 말쯤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법무부가 다음 달 7일(2월 첫째 주 월요일)자로 인사를 낼 예정이어서 이보다는 앞서 발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박 장관은 오는 15일까지 독일 출장이 예정돼 있는데, 자리를 비운 기간 동안 검찰인사위원회가 열려 승진 대상자를 추릴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이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인사를 내는 일정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법연수원 28~30기 중에서 검사장 승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승진 인사를 앞두고는 법무부 검찰국에서 인사검증 동의서 제출 요구를 받는데, 지난해 인사 때 이미 30기까지 동의서 제출 요구가 있었다. 이번 인사에선 별도로 동의서 제출을 받지 않고 곧바로 후보군을 추린 뒤 승진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 홍콩 주재 미 총영사도 무지개 가족…영국 총영사에 이어 LGBT 공개

    홍콩 주재 미 총영사도 무지개 가족…영국 총영사에 이어 LGBT 공개

    “부모가 돼 행복하고 아들 줄리언의 출생을 알리게 돼 자랑스럽다.” 한스텀 스미스 홍콩 주재 미국 총영사가 5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무지개 가족’의 탄생 소식을 전했다. 2016년 중국 상하이 주재 총영사 재직 당시 대만인 남성 루잉쭝(呂英宗)과 미 샌프란시코에서 동성 결혼식을 올린 스미스 총영사는 이날 미 전직 대통령들의 거대 두상이 조각된 러시모어산 앞에서 찍은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 홍콩 성소수자(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등) 단체들이 환영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성소수자 단체 링크연합의 제롬 야우 밍 대표는 “더 많은 무지개 가족이 자신의 경험을 편안하게 공유해 더 많은 이들이 무지개 가족도 전통적인 가족과 같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다양한 빛깔을 지닌 무지개는 LGBT를 상징한다. 홍콩 역시 중국처럼 동성 결혼을 불허하고 있지만 해외에서 인정한 동성 배우자에 대해서는 파트너로서 비자 혜택을 인정한다. 홍콩 법원은 지난해 5월 레즈비언 커플의 자녀 양육권 분쟁에 대해 양측에게 동등한 양육권 인정을 판결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부임한 홍콩 주재 영국 총영사 브라이언 데이비슨도 동성 배우자안 스콧 창과의 사이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2014년 중국 베이징의 영국 대사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SCMP는 전했다.
  • 조선 문인화가 조영석의 ‘고관산수도’ 등 9건 경남도문화재 지정 예고

    조선 문인화가 조영석의 ‘고관산수도’ 등 9건 경남도문화재 지정 예고

    경남도는 조선 후기 대표 문인화가인 관아재(觀我齋) 조영석(趙榮? 1686~1761)이 그린 ‘고사관수도(高士觀水圖)’를 비롯해 경남도내 문화재 9건을 경남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고사관수도’, ‘진주 남악서원 김유신 영정’, ‘진주 남악서원 최치원 영정’, ‘창원 성주사 무염국사 진영’, ‘창원 정법사 목조관음보살좌상’, ‘성씨세고’ 등 모두 6건은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예고됐다.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된 문화재는 ‘성여신 부사집’, ‘창원 성주사 신중도’, ‘하동 법성선원 복장물’ 등 3건이다.고사관수도는 학식 높은 선비가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경치를 구경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조영석은 조선 후기 대표적 문인화가 가운데 한명으로 겸재(謙齋) 정선(鄭敾1676~1759),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1707~1769)과 더불어 삼재(三齋)로 불린다. 조영석이 1735년 의령현감 부임때 무암(无庵) 조야(趙? 1679~1760)에게 그려준 부채형식의 그림이다. 1743년 조야를 다시 만나 조야의 초상화와 그림을 그리게 된 내력을 추가해 예술·학술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진주 남악서원 김유신 영정과 최치원 영정은 구한말에서 근대기까지 활동한 대표적 초상화가인 채용신(1850~1941)이 1921년에 그린 작품이다. 김유신과 최치원의 모습을 매우 뛰어난 사실적 묘사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작품으로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인물화 특징을 잘 나타나 있다는 평가다. 성주사 무염국사 진영은 통일신라시대 구산선문 가운데 보령의 성주산문(聖住山門)을 개산한 무염국사(無染國師·800~888)의 모습을 1876년에 조성한 것이다. 같은 시기 진영과 비교할 때 사례가 드문 산수를 배경으로 그려진 점에서 희소성이 있는데다 19세기 중·후반 진영의 형식과 표현기법을 잘 구사했다는 평가다. ‘창원 정법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양산 통도사에 있던 것을 정법사 개창 뒤 이운한 것으로 신체 비례와 모양, 옷자락 형태 등으로 볼때 17세기 후반에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따르면서도 개성 있는 무염계(無染系) 조각승의 표현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성씨세고는 부사(浮査) 성여신(成汝信·1546~1632)을 중심으로 그의 아들들과 손자들이 당대에 교유한 인물들 사이에 주고받은 작품들이다. 16세기 후반부터 1682년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필사돼 전해온 유일본이다. 수록된 많은 작품이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것이어서 가치가 더 크다는 평가다. 성여신 부사집은 남명 조식의 문인인 부사(浮査) 성여신(成汝信·1546~1632)의 문집으로 1785년 초간됐으나 이 책은 초간되기 전에 쓰여진 필사본으로 문집 간행때 원고로 사용됐던 것이다. 조선 후기 진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향촌사회 지식인들의 인식 변화를 고찰하는데 중요한 자료다. 창원 성주사 신중도는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선신(護法善神)을 그린 불화로 1892년 수화승 민규(玟奎)의 대표 작품이다. 화면은 전반적으로 복잡하지만, 짜임새 있는 화면 구성과 안정감 있는 인물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19세기 후반 신중도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하동 법성선원 복장물은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하동 법성선원 목조여래좌상의 내부에서 확인된 것이다. 목조여래좌상과는 제작 시기가 달라 서로 연관성은 없지만, 발원문 기록을 통해 후령통을 비롯한 복장물이 1639년에 조성됐음을 알 수 있다. 이 복장물을 통해 조선 후기 복장물 구성을 이해할 수 있어 가치가 있다. 김옥남 경남도 가야문화유산과장은 “이번 9건의 경남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지정 예고는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충분히 밝혀진 문화재를 도 문화재로 지정해 보존·관리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들 문화재가 지역 역사문화자원으로 소중하게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한 9건에 대해 30일간 예고 기간에 각계 의견을 수렴·검토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지정할 예정이다.
  • 42년 올드 트래퍼드 징크스 깬 ‘늑대 군단’

    42년 올드 트래퍼드 징크스 깬 ‘늑대 군단’

    ‘황소’ 황희찬(26)이 부상으로 빠진 울버햄프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42년 묵은 올드 트래퍼드 징크스를 깼다. 울버햄프턴은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7분 터진 35세 노장 주앙 무티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울버햄프턴이 맨유 원정 경기에서 이긴 건 1980년 2월 이후 무려 42년 만이다. 팀 최다 득점 선수인 황희찬(4골)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울버햄프턴은 끊임없이 맨유의 골문을 두드렸다. 울버햄프턴은 이날까지 19경기 14골로 20개 팀 중 득점 19위이고, 경기 전까지 리그에서 가장 슈팅 횟수가 적은 팀(178회)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선 이번 시즌 가장 많은 19개의 슈팅을 날렸다. 맨유는 주전 수비수인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뢰프, 에릭 바이 등이 부상과 대표팀 합류로 경기에 나올 수 없었다. 팀 수비진 전체가 헐거웠고, 울버햄프턴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슈팅을 난사했다. 맨유는 공격도 평소 같지 않았다. 최전방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에딘손 카바니가 합작한 슈팅이 3개에 불과했다. 팀 전체 슈팅도 9개에 그쳤다. 후반 22분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까지 겹쳤다. 맨유는 지난달 부임한 랄프 랑니크 감독 체제에서 첫 패배를 당하면서 최근 8경기(5승 3무)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승점 3을 쌓은 울버햄프턴은 리그 8위(승점 28)를 지키며 7위 맨유(승점 31)의 뒤를 쫓았다.
  • ‘황소’ 황희찬 없이도 울버햄프턴 42년 올드 트래퍼드 징크스 깼다

    ‘황소’ 황희찬 없이도 울버햄프턴 42년 올드 트래퍼드 징크스 깼다

    ‘황소’ 황희찬(26)이 부상으로 빠진 울버햄프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42년 묵은 올드 트래퍼드 징크스를 깼다. 울버햄프턴은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7분 터진 35세 노장 주앙 무티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울버햄프턴이 맨유 원정 경기에서 이긴 건 1980년 2월 이후 무려 42년 만이다. 팀 최다 득점 선수인 황희찬(4골)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울버햄프턴은 끊임없이 맨유의 골문을 두드렸다. 울버햄프턴은 이날까지 19경기 14골로 20개 팀 중 득점 19위이고, 경기 전까지 리그에서 가장 슈팅 횟수가 적은 팀(178회)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선 올 시즌 가장 많은 19개의 슈팅을 날렸다. 맨유는 주전 수비수인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뢰프, 에릭 바이 등이 부상과 대표팀 합류로 경기에 나올 수 없었다. 팀 수비라인 전체가 헐거웠고, 울버햄프턴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슈팅을 난사했다. 맨유는 공격도 평소같지 않았다. 최전방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에딘손 카바니가 합작한 슈팅이 3개에 불과했다. 팀 전체 슈팅도 9개에 그쳤다. 후반 22분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슛이 골포스트를 강타하고 나오는 불운까지 겹쳤다. 맨유는 지난해 12월 부임한 랄프 랑니크 감독 체제에서 첫 패배를 당하면서 최근 8경기 5승 3무의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승점 3을 쌓은 울버햄프턴은 리그 8위(승점 28)를 지키며 7위 맨유(승점 31)를 뒤를 쫓았다.
  • ‘12연승 vs 14연패’… 역대급 양극화 女배구

    프로배구가 반환점을 돌아 4라운드로 진입한 가운데 여자부에서는 상위권과 하위권 팀 간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상위권 팀들은 밥 먹듯 연승을 반복하는 반면, 하위권 팀들은 연패를 거듭하며 불명예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독주하는 현대건설은 신기록을 작성했다. 현대건설은 남녀 배구를 통틀어 전반기 최다 승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현대건설은 전반기 18경기를 치르며 17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51점을 쌓았다. 또 전반기 경기에서 모두 승점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웠다. 현대건설은 전반기에 12연승을 달성하며 최강의 면모를 보였다. 4라운드 첫 경기가 열린 지난달 30일 GS칼텍스를 꺾고 6연승을 달리며 다시 연승 행진에 불을 지피고 있다. 2위 한국도로공사는 현대건설이 아쉽게 실패한 리그 역대 최다 연승(15연승)에 도전한다. 2라운드 초반까지 4승 4패로 5위에 머물던 도로공사는 어느새 11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구단 최다 연승인 10연승을 기록한 도로공사는 4라운드에서 IBK기업은행을 3-0으로 꺾으며 매번 구단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반면 하위권 팀들은 새해에도 답답한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올 시즌 최하위에 처진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일 KGC인삼공사전에서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연패 기록을 ‘14’로 늘렸다. 이는 여자부 역대 정규시즌 최다 연패 공동 3위에 해당한다. 현재 리그 최다 연패 기록은 2012~13시즌 KGC인삼공사가 달성한 20연패다. 올 시즌 전혀 답이 보이지 않는 페퍼저축은행이 불명예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 전반기에 유일하게 이겼던 기업은행마저 최근 달라진 분위기와 경기력을 보이면서 리그 운영이 더욱 쉽지 않아졌다. 6위 기업은행은 올 시즌 두 번의 불명예 기록을 쓸 위기에 처했다. 기업은행은 전반기에 개막전부터 내리 7연패를 당하며 창단 후 최다 연패를 기록했다. 최근 김호철 감독이 새로 부임해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지만, 다시 6연패에 빠지며 불과 한 달여 만에 구단 최다 연패 타이기록에 근접했다.
  • “해피 SON 이어”… ‘손’ 발로 경기 끝냈다

    “해피 SON 이어”… ‘손’ 발로 경기 끝냈다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새해 첫 경기에서 결승 도움을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놓고 벌이는 4위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왓퍼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 후반 종료 직전에 프리킥으로 다빈손 산체스의 헤더 결승골을 도왔다. 1-0으로 승리한 토트넘(승점 33)은 리그 6위를 탈환했고, 두 경기를 더 치른 아스널(4위·승점 35)에 승점 2점 차 추격을 이어갔다. 또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리그 8경기 무패(5승 3무) 행진도 계속했다. 토트넘은 이날 정규 경기 시간 90분 동안 강등권 탈출이 급한 왓퍼드(17위)의 강한 압박에 막혀 공격다운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상대의 압박이 거세서 패스가 잘 안 되었다”고 털어놨다. 힘겹게 압박을 뚫고 날린 슈팅들도 왓퍼드 골키퍼 다니엘 바흐만에 막혔고, 상대의 슈팅 또한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막아냈다. 득점 없는 공방전이 펼쳐지던 후반 41분에는 관중석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고, 이 때문에 주어진 추가 시간에 승부가 갈렸다. 후반 51분 페널티 박스 왼쪽을 파고들다 반칙을 얻어낸 손흥민은 프리킥 기회에 직접 절묘한 크로스를 올려줬다. 발끝을 떠난 공은 양팀 선수들이 밀집해 있는 골에어리어 안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를 날카롭게 파고들었고, 순간의 틈을 놓치지 않고 뛰어 오른 산체스가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시즌 EPL에서 8골을 넣은 손흥민의 리그 3호 도움이다. UEFA 클럽 대항전까지 포함하면 9골 4도움이다. 경기 뒤 스포츠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1점을 매겼고, 결승골을 넣은 산체스는 7.9를 받았다. 손흥민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2022년 시작으로 좋았다(Great way, to start 2022)”면서 “해피 뉴 이어”라고 기쁨을 전했다.
  • 이기는 팀은 또 이기고, 지는 팀은 계속 지고…너무 심한 여자부 양극화

    이기는 팀은 또 이기고, 지는 팀은 계속 지고…너무 심한 여자부 양극화

    프로배구가 반환점을 돌아 4라운드로 진입한 가운데 여자부에서는 상위권과 하위권 팀 간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상위권 팀들은 밥 먹듯 연승을 반복하는 반면, 하위권 팀들은 연패를 거듭하며 불명예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독주하는 현대건설은 신기록을 작성했다. 현대건설은 남녀 배구를 통틀어 전반기 최다 승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현대건설은 전반기 18경기를 치르며 17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51점을 쌓았다. 또 전반기 경기에서 모두 승점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웠다. 현대건설은 전반기에 12연승을 달성하며 최강의 면모를 보였다. 4라운드 첫 경기가 열린 지난달 30일 GS칼텍스를 꺾고 6연승을 달리며 다시 연승 행진에 불을 지피고 있다. 2위 한국도로공사는 현대건설이 아쉽게 실패한 리그 역대 최다 연승(15연승)에 도전한다. 2라운드 초반까지 4승 4패로 5위에 머물던 도로공사는 어느새 11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구단 최다 연승인 10연승을 기록한 도로공사는 4라운드에서 IBK기업은행을 3-0으로 꺾으며 매번 구단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반면 하위권 팀들은 새해에도 답답한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올 시즌 최하위에 처진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일 KGC인삼공사전에서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연패 기록을 ‘14’로 늘렸다. 이는 여자부 역대 정규시즌 최다 연패 공동 3위에 해당한다. 현재 리그 최다 연패 기록은 2012~13시즌 KGC인삼공사가 달성한 20연패다. 올 시즌 전혀 답이 보이지 않는 페퍼저축은행이 불명예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 전반기에 유일하게 이겼던 기업은행마저 최근 달라진 분위기와 경기력을 보이면서 리그 운영이 더욱 쉽지 않아졌다. 6위 기업은행은 올 시즌 두 번의 불명예 기록을 쓸 위기에 처했다. 기업은행은 전반기에 개막전부터 내리 7연패를 당하며 창단 후 최다 연패를 기록했다. 최근 김호철 감독이 새로 부임해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지만, 다시 6연패에 빠지며 불과 한 달여 만에 구단 최다 연패 타이기록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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