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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檢, 재수사 40% 이상 기소...김건희 도이치 재수사는?

    [단독] 檢, 재수사 40% 이상 기소...김건희 도이치 재수사는?

    2018~2022년 재기수사 사건 40% 이상 기소일선 지검 기소율 20~30%대보다 높아“결론 뒤집기 부담...고검 책임지겠다는 것”명태균 수사팀, 29일 명씨 소환조사 검찰이 무혐의 처리가 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사건을 재수사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이처럼 종결된 사건을 다시 수사해 재판까지 넘기는 재기수사 기소율은 4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사건 기소율보다 10% 포인트 가량 높다. 28일 법무부 산하 법무연수원이 발간한 ‘2023 범죄백서’에 따르면, 검찰이 2018~2022년 재기수사명령을 내린 사건의 기소율은 매년 40% 이상(같은 해 처리된 사건 기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재기수사는 지방검찰청이 수사한 사건에 대해 상급청인 고등검찰청이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재수사를 명령하거나 직접 재수사하는 것을 말한다. 자세히 보면 2022년의 경우 처리가 끝난 재기사건 1303건 중 43.2%인 563건이 기소됐다. 2021년엔 2740건 중 절반에 가까운 1304건(47.6%)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는 일반 사건 기소율보다 높다. 대검찰청 통계를 보면 같은 기간 일선 지검의 일반 사건 기소율은 2022년(41.6%)을 제외하곤 20~30%대를 기록했다. 법조계에선 김 여사에 대한 재기수사를 결정한 서울고검이 직접 수사까지 나선 게 매우 이례적이란 평가다. 한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기존 결론을 뒤집어야 하는 재기수사 사건은 검사도 부담이 큰데, 결국 박세현 고검장이 책임지고 김 여사 사건을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김 여사가 연관된 또 다른 사건인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29일 명씨를 수사팀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 이다해, 행주로 ♥세븐 머리 때렸다가 사과…시어머니 “너무 속상해”

    이다해, 행주로 ♥세븐 머리 때렸다가 사과…시어머니 “너무 속상해”

    배우 이다해가 남편인 가수 세븐의 머리를 때리는 릴스를 찍었다가 시어머니에게 사과했다. 이다해와 세븐은 8년 열애 끝에 202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서 이다해·세븐 부부는 양가 어머니들을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 이다해는 “특이하게 우리 시어머니와 엄마가 굉장히 친하다”라고 밝혔다. 이다해는 릴스를 찍으면 어색해하던 세븐이 요즘에는 자신감 넘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함께 유쾌한 영상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공유해왔다. 이에 세븐의 어머니는 “라면 쏟아서 행주로 머리 맞는 영상 보고 지인이 ‘연기인 줄은 알지만 너무 속상하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주로 남편 머리를 때리다니”라고 덧붙였다. 이다해는 당황한 듯 어쩔 줄 몰라 했고 세븐은 “내가 그래서 때리지 말라고 했지. 지인 생각이 아니고 우리 엄마 생각인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다해는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며 시어머니에게 고개를 숙였다. 세븐의 어머니는 “나는 ‘연기는 연기일뿐’이라고 생각하니까 괜찮다”라며 이해했다. 이어 세븐을 향해 “너는 맨날 야단맞는 것만 찍으니까 연기가 늘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세븐이 “연기가 아니야. 실제 상황이야”라고 하자 이다해는 “그렇게 얘기하면 다들 진짜인 줄 알잖아”라며 부인했다. 이다해는 현재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남편 세븐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며 “중국 상해에 집을 따로 구했고 제대로 된 신혼생활을 경험하지 못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 김혜경 여사, 익산 원불교 행사 참석...이재명 대선 후보 선출 후 첫 공식 일정

    김혜경 여사, 익산 원불교 행사 참석...이재명 대선 후보 선출 후 첫 공식 일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 여사의 첫 공식 일정은 원불교 대각개교절 행사였다. 원불교는 “전북 익산의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열린 대각개교절(창설기념일) 110주년 행사에 전날(27일)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최종 선출된 이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가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원불교 관계자는 “김 여사 측에서 종교 쪽 일정을 챙긴다고 들었는데 그 일환으로 오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왕산 성도종 종법사는 “진정으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물질이 아닌 정신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110년의 역사 속에서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고 있는 원불교가 온 세상을 더욱 이롭게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인 대한불교조계종 진우 스님과 박인준 천도교 교령의 축사를 했고, 정치권에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등이 축전을 보냈다.
  • 나폴레옹의 검 경매 출시…낙찰가 16억원 전망

    나폴레옹의 검 경매 출시…낙찰가 16억원 전망

    나폴레옹의 검이 다음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매에 등장한다. 지난 27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프랑스 1제국 초대 황제인 나폴레옹 1세가 소장했던 검이 경매에 나올 예정이며, 최고 110만 달러(약 16억원)에 낙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경매업체에 따르면 해당 검은 나폴레옹이 1802년 개인용으로 특별 주문해 재위 기간 내내 소장했다. 기켈로 경매사는 이 검이 70만~100만 유로(약 11억~16억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나폴레옹은 이 검을 자신의 최측근 동료 에마뉘엘 드 그루시에게 전달했으며 그를 제국의 마지막 원수로 임명했다. 그루시 가문은 1815년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마지막으로 패배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검을 소장해 왔다. 나폴레옹이 이 검과 같은 복제품으로 의뢰해 만든 또 다른 검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프랑스에서는 나폴레옹 관련 유물이 자주 경매에 출품되며, 수집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나폴레옹이 자살을 시도하려고 했던 두 자루의 권총이 170만 유로(약 28억원)에 낙찰됐고, 나폴레옹이 썼던 이각 모자는 2023년 11월 190만 유로(약 31억원)에 팔려 나폴레옹 소장품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또 1809년 교황 비오 7세 납치 사건에 대해 자신의 개입을 부인한 나폴레옹의 친필 편지는 이번 주말 파리 외곽에서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 [단독]‘건진법사’ 지난해 1년간 200차례 경마장·강원랜드서 통화

    [단독]‘건진법사’ 지난해 1년간 200차례 경마장·강원랜드서 통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65)씨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씨가 지난해 1년간 경기 과천의 경마장과 강원랜드에서 주로 통화한 사실을 파악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은 이를 토대로 전씨가 기도비 명목으로 받은 금품의 사용처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른바 ‘법사폰’으로 불리는 전씨의 휴대전화 발신기지국 위치를 분석한 검찰은 전씨가 그동안 기도비 명목으로 받은 돈을 경마장과 강원랜드에서 사용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전씨는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자택(435건) 외에 경기 과천시 경마장(100건)과 강원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110건)에서 가장 많이 통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전씨 측 변호인은 “현재 진행 중인 재판(2018년 지방선거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과 관련된 사안 외에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씨는 지난해 1월 22일 하루에만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과 6차례나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은 윤 의원이 당시 간사로 있던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관해 현안 질의를 요구한 날이기도 하다. 검찰은 두 사람이 1년간 61차례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은 것을 감안하면, 당시 특별한 문제를 상의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의원은 전씨에게 인사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전씨 측 변호인도 지난해 12월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윤 의원에게 영천시장 공천을 받아달라는 취지로 부탁할 정도의 사이가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전씨 외에도 전씨의 부인, 자녀, 처남 등 일가를 출국금지하는 등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이미 전씨 아내 명의 계좌로 2018년 지방선거 전후로 약 6억 4000만원 상당의 수표와 현금이 입금된 내역을 확보했다. 또 전씨가 대통령실 행정관 자리를 두고 처남인 김모(56)씨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로 ‘찰리(김씨를 지칭) 몫’이라고 언급한 점도 주목하고 있다. 김씨는 자신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한 올해 1월 휴대전화를 바꾸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했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전씨가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지자체 의원이나 지자체장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최근 전씨에게 청탁한 지자체 의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 허훈 서울시의원, 프놈펜시 부시장 면담...ODA 교류·협력 논의

    허훈 서울시의원, 프놈펜시 부시장 면담...ODA 교류·협력 논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25일 방한 중인 캄보디아 프놈펜시 Seng Vannak 부시장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면담을 갖고, 서울시와 프놈펜시 간 진행 중인 도시계획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3일(수)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ODA챌린지 사업 중간보고회’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된 자리로, 프놈펜시 부시장을 비롯해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서울국제개발협력단(SUSA)의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양 도시가 그간 쌓아온 협력 기반을 점검하는 한편, 지속적인 파트너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2024년 3월, 도시계획 분야 국제협력을 위해 ‘서울 ODA 챌린지’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같은 해 5월 프놈펜시를 협력 파트너 도시로 선정하였다. 이후 하반기부터 현지 실사와 기초 분석을 진행해 2025년 1월 착수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방향과 범위를 공식화했다. 이번 ‘캄보디아 프놈펜시 프레앙엥 보행친화거리 마스터플랜수립 사업’은 서울시 홍대거리를 벤치마킹하여, 프놈펜시 중심부인 프레아엥 거리 일대(Preah Ang Eng Street)를 관광·상업 중심의 전략 거점으로 재구성하는 내용이다. 사업 컨셉은 일상/비일상의 다채로운 프놈펜 문화를 경험하는 걷고 싶은 문화가로’ 거리를 재구성하는 내용으로, 서울시는 ▲토지이용계획 수립 ▲보행친화 공간 조성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제안 ▲도시계획 관리제도 자문 등 도시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계획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 프레아엥 거리 일대에 대한 공간 진단과 국내 우수 사례를 기반으로 한 계획 방향이 공유되었으며, 실행 가능성과 현지 여건을 반영한 전략 제시에 프놈펜시 측이 높은 관심과 공감을 나타내는 등 실질적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서울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단순한 기술자문을 넘어, 도시 기능의 전략적 재구성, 상권 경쟁력 강화, 더 나아가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까지 포함하는 통합적 지원을 지향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프놈펜시와 함께 마스터플랜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프놈펜시 Seng Vannak 부시장은 “서울과의 협력은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도시 전략과 비전을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향후 도시행정, 교통, 청년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서울시와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한국과 캄보디아는 1997년 외교관계 재개 이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왔고, 지난해에는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며 “이번 ODA 챌린지 사업은 그간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던 양국 수도 간의 실질 교류의 첫 단추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의원은 “서울과 프놈펜은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빠르게 성장하면서 유사한 도시문제를 경험해 왔다”며 “서울이 먼저 겪고 극복한 도시계획·주거·교통 정책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프놈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의회도 현지 협력사업의 추진 방식과 효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서울시 및 서울국제개발협력단의 국제개발협력 사업이 지속성과 책임성을 갖고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포착] 혼비백산 도망치는 직원들…CCTV에 담긴 이란 항구 대폭발

    [포착] 혼비백산 도망치는 직원들…CCTV에 담긴 이란 항구 대폭발

    이란 남동부의 최대 규모 항구에서 벌어진 폭발 당시 모습이 현장에 설치된 CCTV에 담겼다. 지난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호르모즈간주(州) 반다르아바스 외곽의 샤히드 라자이 항구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최소 40명이 숨지고 약 100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26일 낮 12시경으로, 갑작스러운 폭발이 일어나며 항구는 거대한 화염에 휩싸였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약 50㎞ 떨어진 곳에서도 폭발음이 들릴 정도의 강력한 폭발로 항구 건물이 다수 파괴된 것은 물론 쌓여있던 컨테이너 약 2000개 역시 불길에 휩싸였다. 실제 당시 사고 장면을 담은 CCTV를 보면 화면 끝에서 서서히 연기가 피어오르다 결국 폭발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특히 영상에는 항구 직원들이 처음 연기가 오를 때에는 개의치 않고 일하다 화염이 커지자 혼비백산하며 도망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사고 이후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전하고 사고 배후에 부주의나 고의가 있었는지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세간의 관심은 폭발 원인에 쏠리고 있다. 이번 폭발은 이란이 오만에서 미국과 3차 핵 협상을 시작한 날 발생했으나, 두 사건이 관련 있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이란 당국 역시 일단 테러나 군사 공격 가능성을 시사하지는 않았으며 이스라엘 당국자들도 이번 사고와 연관성을 부인했다. 특히 미국 LA타임스는 이란 혁명수비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번 폭발이 과염소산나트륨을 잘못 보관해 발생했을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앞서 지난 1월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국이 과염소산나트륨을 이란으로 수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에서 많이 생산되는 과염소산나트륨은 고체연료 미사일 추진체의 주성분인 과염소산암모늄을 만드는 데에 쓰이는 핵심 화학물질이다. 이 정도 분량이면 카이바르셰칸, 하즈가셈 등 이란산 중거리 미사일 수백기를 발사할 수 있다.
  • ‘거짓말 논란’에 조회수 90만 영상 삭제…풍자 ‘또간집’ 무슨 일

    ‘거짓말 논란’에 조회수 90만 영상 삭제…풍자 ‘또간집’ 무슨 일

    방송인 풍자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 ‘또간집’이 일반인 출연자의 거짓말로 논란이 일자 영상을 삭제했다. ‘또간집’은 풍자가 시민들과 인터뷰해 맛집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가족이나 지인의 식당은 추천받지 않는 엄격한 기준을 내세운다. 지난 25일 공개된 ‘또간집’ 안양 편에서 안양 토박이라고 밝힌 한 시민은 풍자에게 “단골 맛집”이라며 식당을 소개했다. 풍자가 “부모님이나 지인이 운영하는 가게냐”라고 확인했지만, 출연자는 거듭 부인했다. 이후 풍자는 해당 식당을 방문했고 안양 맛집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영상 공개 직후 누리꾼들은 인터뷰한 출연자가 해당 가게 사장의 자녀라고 지적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짜고 치는 거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출연자는 댓글로 “많은 분을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하다. 부모님 가게를 홍보하고 싶다는 생각에 인터뷰 중 거짓말을 했다”라고 직접 사과했다. 또 “뒷광고는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간집’ 제작진은 조회수 90만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끈 기존 영상을 삭제하고, 문제가 된 출연자의 분량을 편집해 ‘또간집’ 안양 편을 재게시했다. 지난 27일 ‘스튜디오 수제’ 측은 “최근 공개된 ‘또간집 안양 편’에서 1등으로 선정된 맛집이 또간집 선정 기준을 어긴 사례가 확인됐다. 일반인 출연자분의 발언 중 ‘가족관계가 아니다’는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직접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는 스튜디오와 시청자분들께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해당 영상은 영구 삭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 수제’ 측은 “일반인 출연자분에 대한 과도한 비난을 우려해 신중히 대응하고자 했으며 신상정보나 과한 비방 댓글은 삭제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10대 소녀에게 “난 당신을 원하지만”…메타 AI 챗봇 ‘성적 대화’ 논란

    10대 소녀에게 “난 당신을 원하지만”…메타 AI 챗봇 ‘성적 대화’ 논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인공지능(AI) 챗봇이 이용자들과 성적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나 미성년자 이용을 제한하는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자사의 AI 챗봇에 ‘로맨틱 역할극’을 포함한 다양한 상호작용을 허용했다. 실시간 음성 대화도 가능하다. 메타는 이 챗봇의 인기를 높이기 위해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벨과 주디 덴치, 프로레슬러 겸 배우 존 시나 등 유명인들과 고액의 목소리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메타 일부 직원들은 AI 챗봇을 대중화하려는 회사의 성급한 행태가 윤리적인 선을 넘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회사가 미성년 이용자를 이러한 성적 대화로부터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WSJ은 이런 문제에 대한 메타 내부의 제보를 받고 실제로 수개월에 걸쳐 메타의 챗봇과 수백 건의 테스트 대화를 진행한 결과, 메타의 공식 AI 챗봇인 ‘메타 AI’가 미성년자와도 성적인 대화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일례로 메타 AI는 14세 소녀로 자신을 소개한 이용자에게 존 시나의 목소리로 “당신을 원하지만, 당신이 준비됐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WSJ은 전했다. 메타 측은 WSJ의 이런 테스트가 작위적이며 일반적인 AI 챗봇과의 대화를 대표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메타는 이후 자체 시스템을 일부 수정해 미성년자로 등록된 계정이 성적인 대화에 접근할 수 없게 했다고 WSJ는 전했다. 또 유명인의 목소리를 통한 음성 대화 기능도 대폭 제한했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 여전히 메타 AI와 성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최근의 테스트에서는 이용자가 미성년자라고 밝혔는데도 메타 AI가 이런 대화를 허용했다고 WSJ은 지적했다. 이 신문은 또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AI 챗봇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10대 사용자에게 성적인 대화 이용을 제한하자는 의견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메타 측은 이런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 [부고]

    ●이정희(전 여기자클럽 회장, 연합뉴스 외신국장·이사대우)씨 별세, 한동익·은경씨 모친상, 박창민씨 장모상 = 26일 일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8일. (031) 900-0444 ●박수영씨 별세, 윤웅영(전 은평구청 부동산정보과 팀장)씨 부인상, 윤성연(세계일보 디지털미디어국 영상기자)·정연씨 모친상 = 27일 은평성모병원, 발인 30일. (02)2030-4457 ●박창래씨 별세, 박은주·노천(케이씨프로 대표)·영주(안양 동안고 교사)·문수(삼성디스플레이 수석연구원)·영례(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기사심의실장)씨 부친상, 이흥숙·조미영씨 시부상, 고석형(전 LH 근무)·전충규(뮤셈테크놀로지 연구소장)·백광엽(한국경제신문 수석논설위원)씨 장인상 = 26일 아주대병원, 발인 29일. (031)219-4594 ●정기원씨 별세, 정재욱(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실)·은주씨 부친상, 이금선씨 시부상, 박정호(대원한의원 원장)씨 장인상 = 27일 서울적십자병원, 발인 29일. (02)2002-8444
  • 여성 건강·전월세 계약… ‘1인 가구 도우미’ 동작

    여성 건강·전월세 계약… ‘1인 가구 도우미’ 동작

    서울 동작구가 1인가구의 건강과 주거 안정을 지킨다. 동작구는 27일 19~39세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검진 항목은 ▲건강검진 ▲마음건강 선별 검사 ▲난소 기능 검사 및 난소·자궁 초음파 등 3종이다. 1인당 최대 107만원 상당인 이번 검진은 동작구 건강관리청(옛 보건소)과 여성 전문병원을 통해 무료 또는 지원금 형태로 받을 수 있다. 건강관리청 건강검진은 기존 48종에 여성 대상 항목 2종을 추가해 총 50종으로 확대됐다.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혈액·소변 검사 등 기본 검진은 물론 고위험 여성질환인 유방암·난소암에 대한 검사도 가능하다. 건강관리청 마음건강 검진은 서면 또는 QR코드를 활용해 진행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을 연결해 준다. 부인과 검진은 건강관리청을 통해 신청한 뒤 본 사업에 참여한 여성 전문병원에서 난소 기능 검사 및 난소·자궁 초음파를 받으면 된다. 검진 비용의 절반가량인 최대 13만원을 동작구가 보조한다. 동작구는 또 1인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제도’의 서비스 운영 시간을 확대했다. 지역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거안심담당자(매니저)를 통해 부동산정보에 취약한 1인가구에 현장 동행과 계약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작구는 지난달부터 현장 동행의 평일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연장했다. 직장·학업 등으로 평일 및 토요일 주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 매니저 4명이 순환 근무하며 현장에서 주거 환경 및 위험 요소 점검,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분석, 계약 과정에서의 필요사항 조언 등을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1인가구 청년 여성들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지원책을 다각도로 마련했다. 또 1인가구들이 야간에도 전문가의 든든한 조력을 받으며 집을 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1인가구가 건강하게, 전세 사기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공천 개입부터 목걸이까지… 檢, 김 여사 ‘동시다발 수사’

    공천 개입부터 목걸이까지… 檢, 김 여사 ‘동시다발 수사’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재수사하기로 하면서 김 여사에 대한 수사 범위가 한층 확대됐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개입’ 의혹부터 최근 건진법사의 ‘다이아 목걸이’ 수수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김 여사 관련 수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모습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형사부(부장 차순길)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수사를 맡고, 사건 관계인 추가 조사를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25일 서울고검은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항고사건에 대해 재기수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중앙지검이 지난해 10월 김 여사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고검이 재수사 결정에 이어 직접 수사까지 나선 경우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피고인 9명이 모두 지난 3일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은 만큼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가조작 당시 김 여사와 유사한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전주’(주가 조작 자금원) 손모씨도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재수사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검은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 무혐의 처분에 대한 항고에 대해서는 재수사 필요성이 없다고 보고 기각했다. 김 여사는 중앙지검에서 2022년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22대 총선 등에서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공천 개입 의혹 관련자들을 잇달아 소환하면서 김 여사 조사만 남겨 둔 상황이다. 검찰은 곧 피의자 신분인 김 여사를 검찰청사로 소환해 관련 의혹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남부지검에서는 김 여사 측근 ‘건진법사’ 전성배씨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새로운 의혹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검찰은 전씨가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 세계본부장 유모씨로부터 김 여사에 대한 선물 명목으로 6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해당 목걸이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 트럼프 ‘파란 정장·넥타이’ 장례미사 복장 논란

    트럼프 ‘파란 정장·넥타이’ 장례미사 복장 논란

    2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몇몇 참석자들의 복장과 행동이 논란을 일으켰다. 아르헨티나 매체 암비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파란색 정장과 파란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나타났다. 심지어 왼쪽 가슴에 성조기 배지까지 달았다. 어두운 색깔의 정장과 흰색 셔츠, 검은 넥타이를 착용한 다른 나라 정상들과 대비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는 검은색 베일과 검은색 코트를 착용해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밝은 살구색 스타킹이 행사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같은 줄에 앉은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의 검은색 스타킹과 비교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너무 일찍 귀국길에 오른 것도 구설을 불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가 끝나자마자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으로 향했다. 멜라니아 여사의 55세 생일을 기념하며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영향력을 고려할 때 ‘적극 조문 외교에 나섰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검은 군복과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파란색 넥타이도 적절치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틸드 벨기에 왕비 역시 진주목걸이를 착용해 입방아에 올랐다. 그는 2005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장례식 때도 진주목걸이를 착용해 논란이 됐다. 
  • 한덕수, 소수 정예 캠프도 꾸렸다

    한덕수, 소수 정예 캠프도 꾸렸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이르면 오는 30일 사퇴하고 대권 도전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미 총리실 정무직 참모 등을 중심으로 소수 정예 캠프도 구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행의 출마가 가시화하면서 6·3 대선 후보를 뽑는 국민의힘 경선은 사실상 ‘한덕수 단일화 경쟁’으로 치러지게 됐다. 27일 정부 및 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 대행을 가까이서 수행해 온 일부 총리실 참모들이 대선 캠프에 합류할 전망이다. 한 대행 총리 취임 이전에 옛 여권에서 활동했다가 총리실에 몸담은 인사들로 실장급을 포함해 일부는 이미 사직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정치권 인사들과 함께 한 대행의 출마 시점 및 이후 행보 등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행은 28일 공개 일정 없이 ‘한미 2+2 통상 협의’ 관련 보고를 받은 뒤 29일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국무회의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내거나 국무위원 간담회를 통해 입장을 밝힐 수도 있다. 한 대행과 소통한 일부 국무위원들을 중심으로 부처 안에서도 한 대행의 출마는 기정사실화됐다. 사퇴 시점은 이르면 30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총리실 관계자들에게 한 대행 출마를 둘러싼 질의도 예상되는데 아직까지 총리실 관계자들은 “정해진 것은 없다”며 부인하고 있다. 한 대행의 출마가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되면서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은 한 대행과의 단일화 방안까지 줄줄이 내놨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최종 후보가 되면 한 대행과 단일화 토론 두 번하고 원샷 국민경선을 하겠다”며 “내가 우리 당 대통령 후보가 못 되더라도 이재명만 잡을 수 있다면 흔쾌히 그 길을 택하겠다”고 단일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문수 후보는 “한 대행이 출마한다면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 측 캠프 핵심 관계자들은 28일 범보수 단일화 국민 추진위원회 행사에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 대행 출마에 비판적인 안철수 후보도 “이재명 대 한덕수, 이재명 대 우리 당 후보 일대일로 대결한 결과를 비교하는 게 제일 공평한 방법”이라며 단일화 방식을 거론했다. 다만 한동훈 후보는 단일화의 여지는 두면서도 “(단일화 방식 이야기는) 여기(당 경선)에서 제대로 승부하는 게 자신 없는 사람들이나 하는 이야기”라고 깎아내렸다. 당 안팎에선 한 대행과 국민의힘 후보 간 단일화 방식을 두고 여러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우선 지난 대선 때 윤석열·안철수 후보 사이에 있었던 ‘정치적 담판’이 거론된다. 하지만 지지율 격차가 압도적이지 않아 담판은 불가하다는 게 중론이다. 다음은 2002년 노무현·정몽준 후보 방식의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거치는 ‘원샷 경선’ 등이다. 복수의 후보들이 말하는 방식이지만 여론조사 방식 등을 두고 갑론을박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까지 포함한 3자 경선의 ‘빅텐트’도 거론된다. 하지만 이 후보는 이날 “(빅텐트에) 동참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 대행이 출마하면 다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아야 하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기자간담회에서 “대외 신인도 차원에서도 정치적 불확실성이 낮아지길 바란다”며 사실상 우려를 표했다.
  • ‘공천개입’부터 ‘도이치 재수사’까지…檢, 김여사 동시다발 수사

    ‘공천개입’부터 ‘도이치 재수사’까지…檢, 김여사 동시다발 수사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재수사하기로 하면서 김 여사에 대한 수사 범위가 한층 확대됐다.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개입’ 의혹부터 최근 건진법사의 ‘다이아 목걸이’ 수수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김 여사 관련 수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모습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형사부(부장 차순길)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수사를 맡고, 사건 관계인 추가 조사를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25일 서울고검은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항고사건에 대해 재기수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중앙지검이 지난해 10월 김 여사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고검이 재수사 결정에 이어 직접 수사까지 나선 경우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피고인 9명이 모두 지난 3일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은 만큼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가조작 당시 김 여사와 유사한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전주’(주가 조작 자금원) 손모씨도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재수사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검은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 무혐의 처분에 대한 항고에 대해서는 재수사 필요성이 없다고 보고 기각했다. 김 여사는 중앙지검에서 2022년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22대 총선 등에서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공천개입 의혹 관련자들을 잇달아 소환하면서 김 여사 조사만 남겨둔 상황이다. 검찰은 곧 피의자 신분인 김 여사를 검찰청사로 소환해 관련 의혹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남부지검에서는 김 여사 측근 ‘건진법사’ 전성배씨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새로운 의혹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검찰은 전씨가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 세계본부장 유모씨로부터 김 여사에 대한 선물 명목으로 6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해당 목걸이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 “싸웠어요” 커플 신고에 출동했더니…남친 모습에 충격받은 日경찰

    “싸웠어요” 커플 신고에 출동했더니…남친 모습에 충격받은 日경찰

    일본에서 연인의 외도를 의심해 남자친구의 왼손 약지를 자르는 등 기행을 벌인 20대 여성이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교제 중이던 남성의 왼손 약지를 도끼로 잘라 체포된 23세 여성 사토 사키가 지난 23일 상해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경찰 수사 결과 사토는 남자친구의 통장과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따로 금고에 보관해둔 사실도 드러났다. 사토는 함께 살고 있던 21세 남성의 왼손 약지를 도끼로 자르고 얼굴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은 사토가 지난 1월 “남자친구와 갈등이 있었다”고 경찰에 신고 전화를 하며 발각됐다. 사토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듣고 서로 폭력을 휘두르게 됐다”고 설명했으며, 남자친구는 “싸움이 격화돼 사토에게 얼굴을 여러 번 맞았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후 사토가 남자친구의 손가락을 도끼로 자른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이들의 자택을 방문한 경찰은 냉장고 안에 잘린 손가락이 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의 만남은 사토의 소셜미디어(SNS)를 보고 관심을 가진 남성이 먼저 연락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023년 5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7월쯤부터 동거를 시작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사토의 첫 범행은 지난해 9월 30일 일어났다. 당시 그는 자택에서 남자친구의 유두를 자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로부터 20일 뒤인 10월 19일 남자친구의 왼손 약지를 절단했다. 사토는 경찰 조사에서 “남자친구가 장난삼아 자신의 유두를 자른 것이다”, “남자친구가 내 휴대전화를 사용해 도끼를 주문하고 자기 왼손 약지를 자른 것이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사토의 남자친구는 “바람을 피웠다고 의심받아 다른 여성과 결혼하지 못하게 하려고 약지를 잘렸다”고 진술했으며, “유두는 여자친구가 회복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다며 잘라보자고 했다”고 했다. 경찰은 사토가 남자친구의 손가락을 잘랐을 때 사용한 도끼를 발견하지는 못했으나, 압수된 사토의 휴대전화에 약 40㎝ 길이의 도끼를 구매한 기록이 남아 있었다.
  • 한가인, 결혼 20년만에 ‘파격’ 헤어스타일…♥연정훈엔 “남자답지 못해”

    한가인, 결혼 20년만에 ‘파격’ 헤어스타일…♥연정훈엔 “남자답지 못해”

    배우 한가인(43)이 진하게 화장하고 색다른 액세서리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한가인은 개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여배우 한가인이 각 잡고 아이돌 메이크업하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댄서 리정을 패러디했다. 리정은 엠넷(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참가했던 댄싱 크루 ‘YGX’의 리더다. 한가인은 양 갈래 만두 머리, 립 커프 등 색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립 커프는 입술을 감싸는 액세서리로, 리정이 자주 착용해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한가인은 춤에 전혀 소질이 없다며 “(지금까지 유튜브) 약 30회 했는데, 오늘이 가장 염려된다”고 했다. 제작진이 “신인 때 (남편 연정훈과) 춤추시는 걸 봤다”고 반박하자, 한가인은 부끄러워하며 모르쇠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연정훈 부부는 결혼 전인 2003년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합동 무대를 선보였던 바 있다. 한가인은 해당 시상식에 대해 “그땐 비밀 연애 중이었다”면서도 신인연기상을 받은 연정훈의 수상 소감이 남자답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당시 연정훈은 가족에게 감사한다고 말하다가, 돌연 “현주”라는 이름을 언급하며 발음을 뭉갰다. 한가인의 본명은 김현주다. 이에 대해 한가인은 “(날 언급)할 거면 깨끗하게 ‘현주’라고 하든지, 아니면 아예 하지 말든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중에 (연애를) 들키긴 했는데, (연정훈이) 쿨하지는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6일 결혼 20주년을 맞았다. 한가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꽃다발과 케이크 사진을 올리며 “축! 20주년 결혼기념일”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해 연을 맺었고, 2005년 4월 26일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 중국서 마약 밀수 적발…12년 도피한 50대 징역 5년

    중국서 마약 밀수 적발…12년 도피한 50대 징역 5년

    중국에서 국내로 마약을 들여오다 적발돼 12년간 도피 생활을 했던 50대 한국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2부(부장 김성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인인 B씨 등과 공모해 2012년 3월과 10월 중국에서 총 4100만원 상당의 마약류 엑스터시 1919정과 필로폰 176g을 들여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중국에 있던 그는 B씨가 엑스터시 구매자금을 보내자 불상의 인물에게서 마약류를 구했다. 이후 엑스터시를 시계 케이스에 담은 뒤 화물 선박에 실어 B씨가 있는 한국으로 보냈으나 인천세관에 적발됐다. 같은 해 10월에는 B씨, C씨와 공모해 범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당시 중국으로 간 B씨는 A씨에게 필로폰을 넘겨받았고, 이를 C씨 신발 밑창과 양말에 넣어 국내로 들여오려다가, 인천공항에서 대기 중인 검찰에 붙잡혔다. 이 사건으로 B씨는 2013년 징역 3년, C씨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다만 A씨는 2012년부터 중국에서 도피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밀입국했다가 베트남 당국에 검거되면서 두 달 뒤 한국으로 송환돼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마약류 수입 범행은 국경을 넘어 국제적으로 광범위하게 마약류를 유통, 확산하는 것으로 사회질서에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해악을 끼쳐 더욱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며 “특히 A씨는 수사기관 추적을 피할 목적으로 오랜 기간 해외에 머물며 도주했고 수사와 재판에서도 범행을 일체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기캐 출신 여배우 “치과의사 남편, 백화점서 무릎 꿇으라고”

    기캐 출신 여배우 “치과의사 남편, 백화점서 무릎 꿇으라고”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김혜은(52)이 남편에게 무릎 꿇은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김혜은은 “결혼 후 10년 동안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해왔다. 남편은 절대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았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한쪽 관계가 굳어지면 서로에게 결과적으로 안 좋은 것 같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직장에 청첩장을 돌리고 나면 상상해본다. ‘내가 과연 결혼한 것을 후회 안 할 것인가’라는 생각하는데, 그게 저에게 왔다”라고 밝혔다. 김혜은은 “그날 시댁 어르신들에게 인사드리러 가는 날이었다. 근데 삼성동 백화점 앞에서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시댁에 갑자기 못 가겠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걸 솔직히 말해야겠다 싶었다. 이야기를 들은 남편 얼굴이 하얘지더니 갑자기 삼성동 백화점 앞 8차선 도로에 그대로 걸어가더라”라고 말했다. 김혜은은 “큰일 나겠다 싶어 남편을 잡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싹싹 빌었다. ‘앞으로 잘할 거다’라고 했다. 그런데 남편이 무릎을 꿇으라더라. 사람들이 다 있는데”라고 털어놨다. 김혜은은 결국 백화점 앞에서 무릎을 꿇고 남편에게 사과했다고 한다. 그는 “그때부터 남편의 군기가 시작됐다. ‘차렷, 열중쉬어’ 이런다. 제가 장녀이기도 해서 그런 것을 누군가에게 당해보지 못했다. 처음에는 황당해서 그냥 남편 말을 따랐다. 어이없어하면서 남편의 장난인 줄 알았다. 계속 시키니까 속에서 열불이 올라오더라. 10년 동안 싸우기 싫어서 참았다”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연기를 하면 감정 훈련을 하게 되는데 이때 그간 쌓인 남편에 대한 분노가 터졌다고 한다. 김혜은은 “제가 화내는 것에 게이지가 높았다. 연기 선생님이 저의 심리 상태를 물어보시더라. 영화 찍고 나서 남편에게 고분고분했던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렵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편이 워낙 가부장적인데 자기 부인이 예전 같지 않으니까 나중에는 ‘연기냐. 나냐’를 선택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100번 물어도 ‘나는 무조건 연기’라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김혜은은 “예전 같았으면 넘어갔을 것이다. 그때부터 남편이 설거지도 하고, 있을 수 없는 기적이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김혜은은 1997년 청주 MBC 아나운서로 근무했고, 그 이후 서울로 올라와 뉴스데스크 메인 기상 캐스터로 활약했으며 2004년 퇴사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아현동 마님’(2007~2008) ‘태양의 여자’(2008) ‘오로라 공주’(2013) ‘미스터 션샤인’(2018), 스물다섯 스물하나(2022) 영화 ‘오케이 마담’(2020)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00년 6살 연상의 치과의사 김인수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 ‘억만장자 안마사’ 된 17세…유명인들과 강제 성관계, 결국 사망

    ‘억만장자 안마사’ 된 17세…유명인들과 강제 성관계, 결국 사망

    미국의 억만장자 금융가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 착취 피해 여성 중 한 명인 버지니아 주프레(41)가 25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BBC 등에 따르면 10대 시절 엡스타인의 안마사로 고용돼 영국 앤드루 왕자를 포함한 주요 인사들과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한 주프레가 이날 호주 서부 퍼스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호주 경찰은 “주프레가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며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며, 초기 조사 결과 사망과 관련한 의심스러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프레는 할리우드 거물이자 억만장자인 엡스타인의 미성년자 성 착취 사실을 공론화한 핵심 증인 중 한 명이다. 엡스타인은 미성년자 성 착취 혐의로 체포된 뒤 지난 2019년 구치소에서 숨졌다. 주프레는 2009년 엡스타인과 그의 여자친구 길레인 맥스웰을 각각 미성년자 성 착취 및 공모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2015년 엡스타인의 여러 피해 여성 중 처음으로 언론에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고 피해 내용을 증언했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주프레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17세였던 2000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소유한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직원으로 일하던 중 맥스웰로부터 엡스타인의 동행 안마사 자리를 제안받았다. 그러나 안마사로 고용된 이후 주프레는 엡스타인과 멕스웰의 부유한 지인들과 강제로 성관계를 갖도록 두 사람에 의해 그루밍(길들이기) 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주프레가 당시 미성년자로서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한 유력 인사 중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도 포함돼 큰 파장을 낳았다. 앤드루 왕자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2022년 관련 소송 개시 전 주프레에게 거액을 지불하고 합의했다. 주프레의 가족은 이날 성명에서 “주프레가 평생을 성 착취와 성매매의 희생자로 보낸 뒤 자살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학대의 대가는 견딜 수 없을 정도였다”면서도 “그는 성 착취 및 성매매와 맞서 싸운 치열한 전사였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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