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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부처 출신 공무원 모시기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투어 중앙 경제부처 출신 공무원을 영입하고 있다.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로비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부산시는 행정·정무 부시장 체제를 행정·경제부시장·정무특보 체제로 바꾸고 초대 경제부시장에 옛 산업자원부 출신의 이기우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임명했다. 이 부시장에게 주어진 미션은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다. 공직의 대부분을 통상·산업·기술·중소기업정책 분야에서 보냈고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으로 근무해 부산 중소기업 등 지역경제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통상정책·상무관·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해 세계 30여개국을 다니며 외국과의 산업협력, 국제협상 업무를 수행해 글로벌사회에 필요한 해외경험까지 두루 갖춘 정책전문가여서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임자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대정부 관계와 경제분야를 맡았던 정락형 정무부시장을 경제보좌관으로 앉히고 아예 서울에 상주시켰다. 정 보좌관은 옛 건설교통부 도시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지낸 뒤 2년 6개월 동안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정 보좌관에게 주어진 업무는 국토해양부 소관의 굵직한 국책사업 예산을 따내는 일과 대구·경북과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신공항을 부산 가덕도로 끌어오는 일이다. 대구시에는 옛 기획예산처 출신의 남동균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지식경제부, 옛 과학기술부 출신 공무원들이 포진하고 있다. 광주시도 기획예산처 출신의 강계두씨를 경제부시장으로 영입했다. 광주시는 민선 3~5기 동안 3명의 기획예산처 출신 공무원이 정무 또는 경제부시장을 맡았다. 광주시는 실제로 이들을 앞세워 대형 국책사업을 따내는 등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선 4기 김윤석 경제부시장은 기획예산처 출신으로 국비 확보와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업무를 맡았다. 김 전 부시장은 현재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다. 전남은 정순남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을 정무부시장으로 내정했다. 염홍철 대전시장도 “정무특보를 일자리창출 특보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혀 경제전문가를 영입할 것임을 시사했다. 다음달 중순 임기가 끝나는 대전도시공사 사장에도 경영전문가를 앉힐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은 산하기관인 충북개발공사 사장에 강교식씨를 임명했다. 각종 개발사업을 맡길 적임자라는 판단에서다. 강 사장은 건설교통부 토지·국토국장을 지내고 해외건설협회 부회장, ㈜부영 대표 이사를 지냈다. 이 밖에 경북은 초대 투자유치단장에 민간 전문가인 KOTRA 홍콩무역관장 이광희씨를 영입했다. 이 단장은 공무원 출신은 아니지만 32년간 KOTRA 블라디보스토크·모스크바·경기·홍콩무역관장을 지낸 해외 투자 및 통상 분야 전문가다. 경북도 해외 자문관을 지내기도 했다. 이 단장을 영입한 것은 일자리 창출 22만개와 투자 유치 20조원 달성을 위한 투자유치 분야의 적임자라는 판단에서다. 전국종합·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경제부처 출신 공무원 모시기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투어 중앙 경제부처 출신 공무원을 영입하고 있다.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로비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부산시는 행정·정무 부시장 체제를 행정·경제부시장·정무특보 체제로 바꾸고 초대 경제부시장에 옛 산업자원부 출신의 이기우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임명했다. 이 부시장에게 주어진 미션은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다. 공직의 대부분을 통상·산업·기술·중소기업정책 분야에서 보냈고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으로 근무해 부산 중소기업 등 지역경제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통상정책·상무관·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해 세계 30여개국을 다니며 외국과의 산업협력, 국제협상 업무를 수행해 글로벌사회에 필요한 해외경험까지 두루 갖춘 정책전문가여서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임자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대정부 관계와 경제분야를 맡았던 정락형 정무부시장을 경제보좌관으로 앉히고 아예 서울에 상주시켰다. 정 보좌관은 옛 건설교통부 도시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지낸 뒤 2년 6개월 동안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정 보좌관에게 주어진 업무는 국토해양부 소관의 굵직한 국책사업 예산을 따내는 일과 대구·경북과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신공항을 부산 가덕도로 끌어오는 일이다. 대구시는 옛 기획예산처 출신의 남동균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지식경제부, 옛 과학기술부 출신 공무원들이 포진하고 있다. 광주시도 기획예산처 출신의 강계두씨를 경제부시장으로 영입했다. 광주시는 민선 3~5기 동안 3명의 기획예산처 출신 공무원이 정무 또는 경제부시장을 맡았다. 광주시는 실제로 이들을 앞세워 대형 국책사업을 따내는 등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선 4기 김윤석 경제부시장은 기획예산처 출신으로 국비 확보와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업무를 맡았다. 김 전 부시장은 현재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다. 전남은 정순남 지식경제부 정책기회관을 정무부시장으로 내정했다. 염홍철 대전시장도 “정무특보를 일자리창출 특보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혀 경제전문가를 영입할 것임을 시사했다. 다음달 중순 임기가 끝나는 대전도시공사 사장에도 경영전문가를 앉힐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은 산하기관인 충북개발공사 사장에 강교식씨를 임명했다. 각종 개발사업을 맡길 적임자라는 판단에서다. 강 사장은 건설교통부 토지·국토국장을 지내고 해외건설협회 부회장, ㈜부영 대표 이사를 지냈다. 이 밖에 경북은 초대 투자유치단장에 민간 전문가인 KOTRA 홍콩무역관장 이광희씨를 영입했다. 이 단장은 공무원 출신은 아니지만 32년간 KOTRA 블라디보스토크·모스크바·경기·홍콩무역관장을 지낸 해외 투자 및 통상 분야 전문가다. 경북도 해외 자문관을 지내기도 했다. 이 단장을 영입한 것은 일자리 창출 22만개와 투자 유치 20조원 달성을 위한 투자유치 분야의 적임자라는 판단에서다. 전국종합·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EBS, 서부영화 연속방영

    여름방학을 맞아 EBS가 추억의 서부영화 시리즈를 내보낸다. 1편 ‘석양의 무법자’에 이어 2편 ‘석양의 갱들’, 3편 ‘석양의 건맨’, 4편 ‘평원의 무법자’가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1, 3편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에 엔리오 모리코네가 음악을 맡은 서부극의 고전이다.
  • [4대강 솔루션] 수질 관리-“가뭄대책 더 강화하고 하수종말처리장 보강하라”

    [4대강 솔루션] 수질 관리-“가뭄대책 더 강화하고 하수종말처리장 보강하라”

    루비콘강을 건넌 것일까. 6·2지방선거 이후 논란이 커지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쟁점인 보 건설과 강바닥 준설이 상당부분 진행되면서 이를 되돌리면 오히려 환경파괴가 심해진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공학 전문가 10명이 내놓은 의견과 해법, 대안 등을 공개한다. 강바닥 준설로 인해 수량이 풍부해지면 수질도 함께 좋아질 것이라는 데에는 전문가 대부분이 동의했다. 또 토목공사에 따른 수질악화는 생태계의 복원능력을 고려할 때 일시적이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공사 진행기간에 몇 가지 문제만이라도 철저히 보완하자고 했다. ●오염 심한 초기빗물 관리해야 일부에서 수질악화를 우려하는 이유는 결국 물을 가둬 두기 때문이다. 물이 흐르지 않고 정체되면 물에 이끼가 끼는 부영양화 문제가 생긴다. 낙동강 하구둑의 경우 물을 가둔 지 1년 만에 수질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수문을 열고 매년 20억원을 들여 오염물질을 걷어내고 있다. 4대강 사업계획안은 부영양화의 원인인 인(P)을 제거하기 위해 ‘총인오염총량제’를 환경부 계획보다 3년 앞당겨 2012년부터 시행하도록 했다. 5000억원을 들여 인을 제거하는 처리시설 265곳을 설치해 하수처리장의 인처리율을 현재 70%에서 94%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4대강 사업계획안에 하수종말 처리 부분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동오염원(산업폐수, 축산폐수 등 광범위한 배출경로를 갖고 있는 오염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동오염원의 비중은 1998년 21~37%에서 2015년에는 65~70%로 높아진다. 김응호 홍익대 교수는 이동오염원 관리와 관련, 특히 초기우수(빗물)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초기우수는 양이 많지 않아도 오염 정도가 고약해 갈수기나 건기에는 수질악화에 큰 영향을 준다.”면서 “4대강 유역의 주요 도시 곳곳에 초기우수저류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경석 경북대 교수는 “빗물과 생활하수가 따로 분리돼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별개의 하수관을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산림 연계 수질관리 필요 아울러 전문가들은 4대강 사업이 홍수보다 피해가 더 심한 가뭄에 대해서는 대책이 거의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응호 교수는 “200년 주기의 홍수에 대해서는 많이 얘기하면서 200년 빈도 가뭄에 대해서는 대책이 없다.”면서 “홍수는 한 차례 스쳐 지나가지만 가뭄은 자연의 생명을 잃게 한다.”고 경고했다. 산림과 연계한 수질관리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성일 서울대 교수는 “적절한 산림 간벌을 통해 홍수를 막고 이동오염원을 제거해야 한다.”면서 “나무심기는 목재 확보 차원이 아니라 물생산을 위한 산림관리 개념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박준형, 뮤비 감독 변신..동료 개그맨 총출동

    박준형, 뮤비 감독 변신..동료 개그맨 총출동

    개그맨 박준형이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했다. 박준형은 최근 ‘내 사랑 반쪽’으로 활동 중인 이부영의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다. 이는 좀 더 재미있고 친숙한 ‘내 사랑 반쪽’ 뮤직비디오를 원하던 이부영이 후속편을 찍기로 결정하고 평소 친분이 있던 박준형에게 부탁해 성사됐다. 메가폰을 잡은 박준형은 뮤직비디오 연출, 캐스팅, 출연까지 도맡아 하는 등 열성을 보였다. 특히 박준형은 자신을 비롯해 김가연 오지헌 옥동자 심현섭 김지혜 등 동료 연예인들을 적극 참여시켜 볼거리를 더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박준형과 이부영은 즉석에서 ‘수상한 패밀리’를 결성하는데 의기투합하는 등 더욱 친분을 다지게 됐다. 사진 = 엠플러스파이브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박준형 감독 데뷔? 이부영 뮤비 ‘코믹편’ 메가폰

    박준형 감독 데뷔? 이부영 뮤비 ‘코믹편’ 메가폰

    개그맨 박준형은 ‘내사랑 반쪽’으로 활동 중인 가수 이부영의 뮤직비디오의 감독을 맡았다. 이부영은 기존에 제작된 ‘내 사랑 반쪽’의 뮤직비디오가 좀 더 재미있고 친숙했으면 좋겠다는 생각해 후속 편을 찍기로 결정하고 평소 친분이 있던 박준형에게 부탁한 것. 메가폰을 잡은 박준형은 뮤직비디오 연출, 캐스팅, 출연까지 도맡아 하는 등 열성을 보였다. 박준형을 비롯해 김가연 오지헌 옥동자 심현섭 김지혜 등 동료 연예인들이 동참했다. ‘내사랑 반쪽’ 뮤직비디오 전편이 화려한 영상미로 관심을 받았다면 박준형이 제작한 후속 편은 전편보다 조금 더 재미있고 친숙한 느낌으로 화제가 될 전망이다. 사진 = Mplus 5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경제플러스] 부영, 아파트 전세 임대방식 도입

    ㈜부영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에 지은 ‘부영 애시앙’ 주상복합아파트의 미분양분을 전세 임대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지하 4층, 지상 15~18층, 176㎡형 364가구로 2008년 5월 입주가 시작됐다. 전세계약을 원할 경우 2억 5000만~3억원의 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전세 대신 분양을 원하면 입주금 2억 6000만원을 뺀 잔금(분양가의 60~65% 수준)을 2년 동안 분할 납부하면 된다.
  • [기고] 중앙정부 -지방정부 협력 네트워크 필요/한부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기고] 중앙정부 -지방정부 협력 네트워크 필요/한부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여소야대의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과연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한다. 4대강 사업, 세종시, 천안함 등 국가적 이슈에 지방정부의 협력이 가능할 것인지가 관심사다. 국가적 과제에서부터 주민생활과 밀접한 복지, 문화, 지역경제, 지역발전행정에 이르기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을 통한 정책의 효과를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지 고민이 되는 시점이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중앙정부의 정책을 지방정부가 집행하는 근대적 자치구조를 벗어나는 게 시급하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관계는 협력적 네트워크 체계로 변화해야 한다. 물론 현재의 지방자치제도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전제한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이 시스템을 잘 활용한다면 국민은 좀더 안심하고 편안하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적 메커니즘은 첫째, 법적·제도적 장치가 중앙과 지방 간 역할과 책임을 명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헌법 및 법률에는 중앙과 지방정부의 역할이 명시돼 있다. 이를 통해 양자 간 협력적 네트워크의 이상적 틀을 구상해 볼 수 있다. 둘째, 중앙과 지방의 전문성 공유를 통한 기능적 협력 네트워크다. 지방정부가 정책을 수립할 때 중앙정부의 전문지식과 경험, 노하우, 그리고 법적 근거를 공유하게 되면 정책비용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인 목표달성이 가능해진다. 셋째, 인적·제도적·재정적 네트워크의 재구축은 중앙·지방 간 협력적 상생관계를 상승시킬 수 있다. 한국적 상황에서 제기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중앙·지방 간 직무담당자 사이 인적 네트워크는 소통의 통로를 쉽게 확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공무원 인사교류가 대표적 예다. 인적·제도적 연계망 구축은 중앙·지방 간 협력관계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넷째, 정보화사회에서 중앙·지방이 각자 소유한 공공정보의 공동 활용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중앙과 지방의 신뢰가 부족하다면, 이는 소통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공공정보 공동활용에서 중앙과 지방이 공적 자산으로서의 정보를 공유하겠다는 자기희생의 노력이 필요함은 물론이다. 마지막으로 지역 행정기관 간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 지역에는 자치행정권과 함께 지역 경제권, 치안안전(경찰·소방)권, 교육권, 문화복지권 등 서로 다른 행정 서비스 주체가 존재한다. 이는 종종 중앙권력이 지역을 지배하는 것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정치 노선에 따라 중앙·지방 간 상생과 협력은 더뎌지기도 하고 통합적이고 종합적인 지역발전에 기여하기도 한다. 따라서 지방정부는 지역행정기관과 지역 문제에 공동대응하고 공동체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교류와 소통은 현 정치 상황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므로 인내를 가지고 상생적·협력적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노력이 요구된다. 이는 국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정책 정당성과 타당성을 제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 양천구 풋풋한 선행 ‘화제’

    양천구 풋풋한 선행 ‘화제’

    양천구에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행이 이어져 화제다. 비록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두운 곳을 밝히고 있다. 14일 양천구에 따르면 목2동에 사는 김모씨는 절도범 신고 포상금 50만원을 목2동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탁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2지방선거 때 신정7동 제4투표구에서 투표 참관인으로 일한 류태규(47·신정7동)씨는 선거수당을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선거 사무원에게 내놨다. 또 무속인 윤정하(49·여·신월동)씨는 신월1동 주민센터를 통해 매달 300㎏(20㎏×15포)의 쌀을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생활이 어렵지만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 15가구에 전달하며 정을 나누고 있다. 각종 단체를 통해서도 사랑은 소리없이 번지고 있다. 목4동 대흥교회에서는 매년 지역 노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구립경로당 회원, 양천장수문화대학 수료생, 지역 노인 등 200여명에게 삼계탕, 잡채, 떡, 도토리묵을 대접하고 경기민요 공연(신자순 국악단), 웃음치료 강연(김완진 장로) 등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또 목5동 부영3차아파트 부녀회에서는 정기적으로 아파트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신정1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16일 저소득 노인 100여명을 초청, 삼계탕을 대접할 계획이다. 신월5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3~6일 희망근로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반지하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자가정과 기초수급자 가정을 방문, 집안 내 가재도구와 방 청소는 물론 곰팡이로 훼손된 도배지를 교체해 줬다. 신월6동 주민센터는 자치회관 공간을 이용, 매월 넷째주 목요일마다 노인들을 위한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고 매월 둘째주에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목2동 서울 양천 하나님 교회 부녀회인 ‘어사모’ 회원 40여명은 매달 넷째주 수요일마다 모여 주택가, 상가 보행길, 하수구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어사모란 가정을 돌보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의 지역사회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결성된 250여명 성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구 관계자는 “나눌수록 커지는 게 바로 ‘행복’”이라면서 “틈새계층을 위한 주민들의 이런 노력들이 모여 살기 좋은, 모두가 행복한 양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중앙·지방 광역적 인사교류 필요

    지방행정체계의 개편은 정부의 오랜 숙제 가운데 하나다. 기초 자치단체의 부단체장을 정부나 광역 자치단체가 임명하는 방안도 그 중 하나다. 중앙과 지방, 광역 자치단체와 기초 자치단체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한 유기적 업무 협조나 선거 때마다 재현되는 업무단절을 막기 위해서는 부단체장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역할을 부여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한 자치단체장의 인사권이나 인·허가권 남용을 제어할 수단이 필요하다는 정부 일각의 판단도 작용했다. 8일 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2006년 출범한 민선 4기 기초단체장 230명 가운데 지난해까지 뇌물수수나 선거법 위반 등으로 형이 확정돼 직위를 상실한 단체장은 23명에 달한다. 재판 도중 자진 사퇴하거나 사망한 경우까지 합하면 29명이다. 비리 등의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경우는 8명이다. 현재 기초 단체장이 가진 인·허가권 등 각종 권한은 4000여개에 육박한다. 광역 단체장보다 많다. 견제 세력으로 자리잡아야 할 기초의회는 아직 그 역량이 미흡하다는 평가다. 제도적인 견제수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부는 기초 지자체 부단체장의 임명 방안 도입을 기초 단체장의 권한 제약보다는 각급 기관 간 소통 강화로 풀어가도록 한다는 방향이다. 현재도 토착비리 근절을 위해 기초 지자체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교류를 추진 중이다. 그러나 각 지자체 단체장의 반발에 부딪혀 교류가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인사권 일부 제한에 대한 기초 단체장의 반발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동안 광역 지자체와 기초 지자체가 인사 문제를 놓고 적잖은 갈등을 빚어왔다. 광역 지자체는 부단체장을 임명할 때 정부와 협의를 한다. 기초 지자체도 부단체장 임명 과정에서 협의를 하거나 광역 자치단체의 공무원이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기초단체장이 반발하면 어쩔 수가 없었다. 법제화되지 않았을 뿐 어느 정도 협의가 진행중인데 이를 법제화할 필요까지 있느냐는 지적이다. 서울시의 경우도 부구청장은 시청과 협의는 하지만 임명은 구청장협의회의 협의를 통해 구청장이 임명한다. 다행히 큰 갈등은 없지만 서울시장이 임명하게 될 경우 임명이 순탄하게 이뤄질지는 미지수이다. 기초 부단체장의 직급은 인구에 따라 지방 서기관, 지방 부이사관, 지방 이사관으로 구분된다. 자격 요건에 대한 세부 규정은 없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관계자는 “현재도 광역 단체장이 부단체장을 추천하면 대부분 수용을 하고 있는데 임명 자체를 광역 단체장에게 맡기는 것은 곤란하다.”고 반발했다. 이 관계자는 “오히려 기초 부단체장을 국가직으로 만들면 이런 움직임에 원인 제공이 되는 비리 등의 근절 대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7월1일 공공기관 감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 감사전담기구의 장이 개방형으로 임용돼야 하는 만큼 인사권 제한이 일정 부분 시작됐다는 지적도 있다. 이선우 방송대 행정학과 교수는 “광역 부단체장 제도가 어느 정도 효과를 누렸다는 점에서 지방 공무원의 업무수행능력이나 조직 역량 강화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지자체에서는 자리가 하나 없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부단체장이 중앙의 좋은 행정시스템을 전파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어 지방 공무원의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부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외협력관도 “해당 지역에 전문성 있는 인사가 내려간다면 순기능적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 협력관은 “지방자치 의미의 훼손보다는 중앙과 지방 간 격리에 따른 폐해가 더 큰 만큼 광역적 인사교류가 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경하·이재연기자 lark3@seoul.co.kr
  • 올드보이 그들이 돌아왔다

    올드보이 그들이 돌아왔다

    “올드 보이가 돌아왔다.” 민선 5기 서울시 기초단체장 지방선거 개표 결과, 눈여겨볼 대목 가운데 하나는 ‘올드 보이’들의 귀환이다. 민주당은 25개 자치단체장 가운데 21곳에서 승리했고, 그 중 10여명이 시 공무원 또는 시의원 출신이다. 이들은 그동안의 시정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정을 깐깐하게 견제하고 감시할 사람들이다. 우선 유덕열 동대문 구청장 당선자다. 그는 동대문 구청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방태원 후보를 눌렀다. 동대문구청장을 지낸 뒤 지난 18대 총선에 출마해 한나라당 홍준표 후보와 맞붙어 고배를 마셨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낸 김희선 전 의원과 경합해 공천을 받았고, 끝내 ‘승리’라는 선물을 민주당에 선사했다. 현 서울시 간부들이 호평할 정도로 업무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당선자도 빠질 수 없다. 그는 행정고시 22회 출신으로 서울시에서 조직담당관, 강남구 총무국장, 광진구 부구청장, 중구청장 권한대행, 서울시 공무원 교육연수원장 등을 거친 ‘행정 배테랑’이다. 1999년 7월 광진구 부구청장에 부임해 2003년 1월까지 근무하면서 광진구와 인연을 맺었다. 민선 4기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광진구청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김 당선자는 “구청장은 광진구가 서울시 전체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면밀히 살펴 지역 발전 밑그림을 세밀하게 그려야 한다.”면서 ‘주민은 물론 구청 직원들과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 민주당의 김영종 종로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당선자 등도 시 공무원 출신이다. 김영종 당선자는 시 공무원을 거친 뒤 민주당에 입당, 미래도시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다 이번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성 당선자는 관선 용산구청장을 지냈고, 노무현 대통령후보 캠프 시절 국민참여 서울중부본부장을 지낸 ‘노무현 맨’이다. 문 당선자 역시 마포구청 부구청장을 지낸 뒤 민주당에 입당해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낸 시 공무원 출신이다. 문 당선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핵심 실세인 A 씨가 전략공천한 이재순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눌렀다. 그가 공약으로 제시한 ‘동작 올레길’은 동작 구민들의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였다. 민주당 시의원 출신들도 대거 기초단체장으로 복귀했다. 재선에 성공한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이동진 도봉구청장 등이 그들이다. 이해식 당선자는 이부영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시의회 5·6대 의원을 지낸 뒤 지난 민선 4기 시내 25개 자치단체장 가운데 유일한 민주당 단체장이었다. 재임 중 ‘일 잘하는 젊은 구청장’으로 평가됐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개표와 함께 압도적인 득표율로 앞서며 재선에 성공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중앙정부 vs 野단체장 행정갈등 커지나

    ‘광역자치단체장 6(한나라당)대 10(야당 및 무소속), 기초단체장 82(한나라당)대 146(야당 및 무소속)’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등 야당에 여당인 한나라당이 패하면서 중앙 정부와 지자체 간 관계 정립에 관심이 모아진다. 광역자치단체만 해도 경남과 강원, 인천, 충북 등은 단체장이 한나라에서 야당으로 바뀌었다. 경우에 따라선 유기적인 협력 관계가 긴요한 두 주체 간 갈등이 높아질 수 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간부회의에서 “정책환경이 조심스러워졌지만 행안부는 여전히 지방을 지원하는 중추부서”라고 강조하면서 “지방에서 직무대행 유지체제가 잘 이뤄지는지 점검하고 내부 단속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행안부는 “크게 달라질 건 없다.”면서도 변화된 지자체 정치지형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이다. 우선 관심을 끄는 것은 원활한 정책협조다. 시·군·구 통합 등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각종 정책이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특히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 통합은 여당 단체장 때에도 여의치 않았던 사안이다. 앞으로 재추진도 쉽지 않아 보인다. 성남·광주·하남시 통합 역시 물 건너갔다고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광주시 외 두 개 시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시장에 당선됐기 때문이다. 이외에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자전거길 등 녹색사업이나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 등 각종 정책 우선순위를 놓고도 갈등을 빚을 소지는 다분하다. 한부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외협력관도 “주요 사업에서 각 지자체 재량권은 크지 않지만 정책 우선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은 높다.”고 진단했다. 성장보다 사회복지, 분배를 강화하는 분위기가 강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방행정은 기본적으로 법과 제도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지방선거 결과로 크게 달라질 건 없다.”면서도 “지방행정 패러다임이 기존 행정관료 위주에서 바닥 민심을 좀 더 살피는 정치지향적으로 바뀌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새 단체장 취임 이후 이뤄질 부단체장 인사는 중앙 정부와 새 단체장 간 관계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보통 광역 시·도 기획관리실장과 행정부시장의 교체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이뤄진다. 일부 광역 지자체는 부지사나 부시장을 자체 임명하려 하지만 중앙에서 내려가기도 하고, 최소한 협의를 통해 임명한다. 비위 공무원에 대한 징계도 지금까지와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소속 공무원 징계를 놓고 입장 차이가 커질 공산이 높다. 행안부가 지난해 7월 전공노 집회와 관련, 징계 요구를 했지만 일부 야당 지자체에서는 이를 수용하지 않고 미룬 경우가 있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이들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지원 중단 등의 경고를 한 상태다. 새로 당선된 단체장 중 일부는 전공노 공무원 징계를 놓고 행안부와 갈등을 빚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감사원, 행안부가 적발한 비위 공무원 징계 입장에서도 온도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같은 사안을 두고 중앙 공무원은 파면까지 하는 반면 지방에서는 몇 달 정직 등 솜방망이 처벌로 ‘제식구 감싸기’ 논란이 되고 있다. 앞으로 이런 갈등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게 부처 안팎의 분석이다. 이선우 방송대 행정학과 교수는 “원칙론을 고수하는 행안부와 새 단체장 사이 갈등은 일정기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도 “중앙-지방 행정관계상 인사 운영 혼란이 장기간 지속되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한편 강병규 행안부 제2차관은 이날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영상회의를 열어 지역화합 및 쇄신방안을 마련해 지자체에 통보했다. 행안부는 또 민선 5기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자치단체별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수지원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화보] 당선자들 환희의 순간
  • [부고]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 별세

    [부고]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 별세

    국내 대표적 장수기업인 삼양그룹의 김상홍 명예회장이 23일 오후 10시 노환으로 타계했다. 87세. 삼양사 창업주인 선친 김연수(1896~1979) 회장의 7남6녀 가운데 3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고 김 명예회장은 1943년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 상과, 1945년 일본 와세다대 법학부를 나와 1947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1953년 삼양사 사장에 취임한 그는 ‘먹고 입는’ 문제가 시급했던 1950, 60년대 제당과 화학섬유사업을 시작해 회사 성장의 양대 축을 일궈 냈다. 1980년대에는 전분당 전문기업인 삼양제넥스를 비롯해 삼남석유화학, 삼양화성 등을 차례로 설립했다. 이후 사료, 기계, 제분, 정보기술(IT)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금의 그룹 형태를 갖췄다. 김 명예회장은 장학재단인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하며 한평생 인재육성에 매진했다. 1939년 선친이 국내 최초로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인 양영재단과 김 명예회장이 자녀들과 함께 설립한 수당재단(1968년)은 지금까지 2만 1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420여명의 대학교수에게 연구비를 지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그는 금탑산업훈장(1986)과 한국의 경영자상(1989), 유일한상(2001)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 부인 차부영씨와 아들 윤(삼양사 대표이사 회장)·량(삼양제넥스 대표이사 사장 겸 삼양사 사장)씨, 딸 유주·영주씨 등 2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27일. (02)3010-2631.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증선위, 결합재무제표 대상 18개그룹 선정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정례회의에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53개 기업집단 중 2010 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 대상으로 18개 그룹을 선정했다. 삼성, 현대차, 롯데, GS, 금호아시아나, 한진, LS, 현대, 동부, OCI(옛 동양제철화학), 코오롱, 영풍, 세아 등 기존 대상에 대림, 부영, 대한전선, 동양, 미래에셋이 새로 포함됐다. 결합재무제표는 회사뿐 아니라 개인 대주주의 출자 관계까지 고려해 당해 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의 재무제표를 결합해 작성하는 재무제표로 2011 사업연도까지 한시적으로 운용한 뒤 폐지된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서울플러스] 중고PC 기부받아 소외계층 보급

    성동구(구청장 대행 박희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난 중고 PC를 기부받는다. PC는 수리 등을 거쳐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에게 보급된다. PC를 기부하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영수증(본체 5만원, LCD 모니터 5만원)도 발급해 준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나 단체는 구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접수하면 된다. 기획예산과 2286-5177.
  • 양천 “안마서비스 받으세요”

    양천 “안마서비스 받으세요”

    양천구가 노인, 장애인, 관절염 환자 등을 나눠 특화된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양천구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의 하나로 지역 시각장애인이 운영하는 시술원에서 전신안마, 마사지, 지압, 운동요법, 체형교정, 자극요법, 전기치료, 물리치료 등 월 4회 1시간씩 6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현지실사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안마소에서 국가공인 자격을 갖춘 안마사에게 받게 되는 서비스다. 한 사람당 월 1만원만 내면 된다. 서비스 대상은 소득기준을 전국가구평균소득 120% 이하의 등록 지체·뇌병변장애인과 근골격계 신경계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 노인, 기초노령연금수급자 등 800여명이다. 신청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건강보험증 및 의료기관의 처방전(의사소견서, 진단서) 등을 지참하고 인근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올해 1월 실시된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사업 공모에서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안마바우처 사업을 발굴해 지난 2월 ‘2010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지역개발형)’ 신규사업 시행구로 선정됐다. 따라서 사업비 1억원 중 정부가 5000만원, 서울시 2500만원, 구에서 2500만원씩 분담한다. 구에서는 3월 초 서비스 제공기관 공모를 통해 자격을 갖춘 안마사에 의한 서비스제공, 국가와 지자체의 허가, 등록 또는 지정을 받은 단체·법인, 개인사업자 등 법령의 기준을 총족한 안마소 2곳을 선정했다. 김동선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신경질환이 많은 노인이나 장애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일자리도 창출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부고]

    ●지인용(자영업)승용(대우인터내셔날 이사)성용(전 서울신문 독자서비스국 차장)씨 모친상 이계조(자영업)씨 장모상 28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02)927-4404 ●박찬석(전 경북대 총장·전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찬성(미소치과 원장)씨 부친상 정재천(사업)김효철(한창산업 대표)정종화(전 쌍용양회)씨 장인상 27일 경북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53)420-6149 ●최원갑(국가유공자)씨 별세 안해영(삼현피에프 대표)씨 장인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30분 (02)3010-2295 ●고부영(자영업)준상(신한은행 IT총괄부 차장)영애(YWCA 은학의집 사회복지사)씨 부친상 이창구(전 청주대 예술대학장)서북진(순복음성산신학원 교회음악 주임교수)씨 장인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30분 (02)3410-6920 ●정태식(호주 거주)영식(솔라센터 사장)씨 모친상 조재동(에이원 사장)최우석(우경 〃)최성진(두산정보통신 상무)씨 장모상 28일 일산 백병원, 발인 30일 오전 11시 (031)902-4444 ●전훈(소닉코리아 부장)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236 ●김수연(여자프로농구 천안 KB국민은행 세이버스 선수)씨 부친상 27일 인천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32)580-6002 ●김하운(한국은행 인천본부장)씨 장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3010-2291 ●강경돈(동아건설 건축사업본부 상무)씨 장모상 28일 삼육의료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2)2210-3425 ●이원용(충청투데이 대전충남본사 사장)씨 장인상 28일 서울 대림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836-4238
  • 기업홍보 ‘소셜미디어’ 떴다

    기업홍보 ‘소셜미디어’ 떴다

    블로그, 트위터 등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온라인 매체인 소셜미디어가 국내 기업홍보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특히 기업 3곳 중 1곳에서는 홍보실 안에 소셜미디어를 담당하는 별도 조직 등을 둘 정도로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오프라인 홍보 전문매체 ‘더 PR’는 최근 국내 200개 주요 기업 홍보담당 임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홍보 트렌드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 3곳 중 1곳(31.0%)은 이미 홍보실이나 특정 부서에 뉴미디어를 담당하는 직원을 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5개 기업 중 1개 기업(22.2%)은 PR 활동에서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체 홍보활동에서 차지하는 소셜미디어의 홍보 비중도 현재는 69.5%의 기업이 ‘10% 미만’이라고 응답했지만 향후 1~2년 뒤에는 64.5%의 기업이 ‘20~50% 이상’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영향력이 가장 많이 증가한 매체로 ‘소셜미디어’를 꼽은 응답자(복수응답)가 전체의 51.5%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인터넷 커뮤니티 38.0% ▲모바일 35.5% ▲포털 33.5% 등 순이었다. 또 기업홍보 담당자들의 46.0%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변과 정보를 주고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소셜미디어 중 주력 활용 수단(복수응답)으로는 블로그 66.7%, 트위터 48.1%, 페이스북 22.2%, 미투데이 22.2%, 싸이월드 11.1% 등이었다. 한편 200개 기업 중 30대 그룹에 속하는 50개 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전체의 40%는 소셜미디어 전문가를 ‘사내에서 육성’(36.0%)하거나 ‘외부 영입 예정’(4%)이라고 답했다. 소셜미디어 관련 사내교육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기업들이 ‘필요하다.’(80.0%)고 밝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부영, 라오스에 300번째 초등학교 기증

    부영, 라오스에 300번째 초등학교 기증

    ㈜부영그룹이 라오스에 300번째 초등학교를 기증했다. 이중근 부영 회장은 20일 라오스 낙싸이통 후와이 남옌 마을에서 6개 학급 규모의 후와이 남옌 초등학교를 건설해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부아손 부파반 총리와 체 우왕 솜분칸 총리실 장관, 이건태 주 라오스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2007년과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라오스 정부와 교육 소외지역에 초등학교 300개를 지어 기증하겠다고 한 약속을 3년여 만에 지켰다. 이 회장은 라오스 초등학교에 교육용 칠판 3만여개와 우리나라 초등학교 졸업가를 보급하기 위한 디지털 피아노 2000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기증된 학교가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터전이 되고, 한국과 라오스 간 우호협력과 문화교류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학교 300개를 짓기 위해 총 780만달러를 투입해 한 학교당 150명의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교실 5개와 교무실 1개, 화장실 2개와 책상, 칠판, 탁자, 의자 등을 갖췄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강진, 바지락 살찌우는 모래살포

    전남 강진군이 패류(조개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모래살포 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강진군은 2008년부터 대구면 저두리 하저 양식장 등 강진만 일대에서 해마다 모래살포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도 지난 14일부터 1억 2000만원을 들여 강진만에 모래 살포작업을 하고 있다. 모래살포 작업은 이 일대에 대량 서식하는 바지락에게 최적의 서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바지락은 완전한 갯벌층에서는 잘 자라지 않고 폐사율이 높지만 모래를 뿌려주면 양질의 바지락이 대량으로 서식하게 된다. 강진만 일대 250여ha에서 채취되는 바지락은 연간 1500여t으로 4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효자 수산물이다. 강진군 해양수산팀 오광남 팀장은 “강진만은 상류 모래 채취 등으로 부영양화가 심한 뻘 퇴적층이 늘고 있으나 모래살포로 바지락 서식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곳 바지락은 칼슘과 철 등이 풍부해 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피로와 숙취 해소에 으뜸”이라고 말했다. 광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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