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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나는 졸업장을 ♬” 방콕서 한국식 졸업식

    “빛나는 졸업장을 ♬” 방콕서 한국식 졸업식

    학생들은 서툰 한국어로 ‘아리랑’을 노래했다. 이어 태국어로 한국의 졸업식 노래를 불렀다. 6·25전쟁에 참전했던 태국의 노병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태국 방콕 라차위닛 공립초등학교에서 열린 한국식 졸업식장의 광경이다. 졸업장 수여, 축사, 송사, 답사 등 모든 식순이 한국 졸업식 그대로였다. 보통 태국 초등학교 졸업식은 간단하다. 졸업생 나다 논따빠따마둔(12·여)은 “성대한 졸업식이다. 자랑스럽다. 부모님께서 기뻐하셨다. 특히 다른 학교 다니는 친구들이 부러워했다.”며 기뻐했다. 라차위닛 초등학교 졸업식은 디지털 피아노 6300대를 기부한 부영그룹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태국 정부가 마련했다. 졸업식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과 임재홍 주태국 한국대사, 태국 교육부 간부, 6·25 참전용사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한국의 졸업식 노래가 태국의 모든 학교에 보급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어린이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나하이 디야오 공립초등학교에서도 부영그룹에 대한 보답으로 한국식 졸업식을 개최했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라오스에 초등학교 300곳을 새로 지어 기부하고 디지털 피아노 2000대, 칠판 30000개를 기증했다. 졸업식에는 이 회장과 라오스 부총리, 이건태 주라오스 한국대사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동티모르, 베트남 등 14개국에 초등학교 600여곳을 무상으로 지어 줬다. 또 디지털 피아노 6만여대와 칠판 60만 여개를 선물했다. 방콕 강신기자 xin@seoul.co.kr
  • 열대성 ‘잘피’ 남해안 전역 확산

    열대성 ‘잘피’ 남해안 전역 확산

    바닷물의 온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남해안 전역에 열대성 ‘잘피’가 확산되고 있다. 잘피는 연안과 강 하구에서 자라며 해양생물의 서식처 역할을 하는 식물로 급속히 열대식물로 대체될 경우 해양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국토해양부가 내놓은 ‘장기해양생태계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연안의 해수온도가 상승하면서 자생하는 고유 잘피종이 감소하고 해호말 등의 열대성 잘피가 남해안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잘피는 바다 식물 가운데 유일하게 뿌리로 영양을 흡수하고 햇볕을 받아 꽃을 피우는 식물로, 해양생물의 산란 및 보육장 구실을 한다. 특히 부영양물질을 걸러내 연안 환경을 정화하고 적조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연안에는 거머리말·애기거머리말·포기거머리말·게바다말 등 온대성 잘피 8종이 분포하고 있었으나 해수 온도 상승으로 유입된 해호말 등 열대성 잘피가 2007년 여수에서 처음 발견된 뒤 남해 전역에 널리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고수온에서 생장 속도가 저하되는 우리나라 자생종 잘피와 반대로 열대성 잘피는 온도가 높을수록 생장이 촉진된다. 부산대 해양생물학 실험실 관계자는 “현재 해호말은 거제도, 남해도, 소록도, 거문도 등 도서 지역은 물론 장흥앞바다까지 퍼진 상태”라며 “번식률이 좋아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온난화로 인한 해양생태계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0년 동안 400억원을 투입해 장기 해양생태계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9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제1차 장기해양생태계 연구 심포지엄’도 열고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총인사업 지연… 새만금 수질관리 비상

    새만금 유역 ‘총인’ 처리사업이 늦어져 수질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010년부터 447억 투입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유역 관리를 위해 2010년부터 447억원을 투입해 7개 시·군의 21개 하수처리장에 총인 저감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처리용량은 67만 3000t이다. 환경부가 새만금지구로 유입되는 방류수의 총인 함량을 2에서 0.2으로 10배 강화했기 때문이다. 새만금 상류는 기준이 가장 엄격하게 적용되는 ‘1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그러나 총인 처리시설 설치 대상인 새만금 유역 21개 환경기초시설 가운데 사업을 완공한 하수처리장은 대야, 회현, 옥서, 서수, 임피 등 군산지역 소규모 처리장 5곳뿐이고 13곳은 공사 중이다. 특히 전체 21개 하수처리장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전주를 비롯한 3곳은 아직도 공법 선정을 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道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 전주 하수처리장의 경우 처리량이 40만 3000t으로 새만금 유역 전체 총인 처리사업 67만 3000t의 6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나머지 20개 하수처리장의 총인 처리시설이 모두 완공된다 할지라도 전주 하수처리장 사업이 지연되면 아무런 효과가 없는 셈이다. 또 현재 사업계획으로는 공사 중인 13곳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지방비 부담이 커 제때 완공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사업이 늦어지는 전주처리장과 3만t 규모의 익산 북부처리장, 익산 금마처리장(1100t) 등은 공법과 시공업체 선정 절차를 밟아 내년에나 완공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현재 계획은 내년 말 완공이 목교”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말 새만금 유역 2단계 수질개선 종합대책 세부 실행계획을 발표하면서 수질개선 효과가 높은 총인 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최우선 순위로 정했다. 총인은 하천 부영양화를 나타내는 지표로 축사가 밀집된 새만금 유역 수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항목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선택 2012 총선 D-18 후보 분석] 10명중 2명 ‘전과’… 사기 전력자도

    [선택 2012 총선 D-18 후보 분석] 10명중 2명 ‘전과’… 사기 전력자도

    4·11 총선 후보자 10명 중 2명꼴로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까지 등록한 후보자 927명 가운데 186명(20.0%)이 전과가 있었다. 3건 이상이 28명(15.1%)이었고, 2건이 42명(22.6%), 1건이 116명(74.3%)이었다. 2008년 18대 총선 당시 전과 비율이 15.3%였던 것에 비해 5% 포인트 늘어났다. 8년 전 17대 총선(18.8%)과 비교해서도 높아졌다. 정당별로는 민주통합당이 61명(32.8%)으로 가장 많았다. 민주당 소속 전체 후보 등록자 210명 가운데 29%다. 이어 통합진보당 29명(15.6%), 새누리당 14명(7.5%), 자유선진당 13명(7.0%), 진보신당 4명(3.8%), 국민생각 4명(2.2%) 등의 순이다. 무소속 후보들도 28명(22.8%)이 전과가 있었다. 통합진보당은 후보의 절반이 전과 경력이 있었다. 민주당을 비롯해 야권 후보들의 전과는 대부분 민주화 및 노동운동 과정에서 발생했다. 민주당의 486 출신 이인영(서울 구로갑)·강기정(광주 북갑)·최재성(경기 남양주갑) 후보 등이 대표적이다. 세종시에 출마한 이해찬 후보도 같은 이유로 전과가 2건 있다. 정치인 출신 후보들의 경우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이 다수를 이뤘고 뇌물, 배임 등 경제사범도 포함됐다. 폭행, 사기, 무면허 운전과 같은 전과도 있었다. 자유선진당 김종천(충북 청주상당) 후보는 폭력 2건과 사기·협박·폭행,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 사항 전과를 지녔다. 전과가 가장 많은 후보는 경남 창원의창의 통합진보당 문성현 후보로 6건이었다. 4건은 노동쟁의조정법 위반이었고 나머지 2건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 위반이었다. 민주당 이부영(서울 강동갑) 후보와 무소속 황세연(전북 익산갑) 후보도 반공법·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전과가 5건이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李가 몸통? 소가 웃을 일” ‘튀는 입’ 이재화 변호사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재수사를 이끌어 낸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의 변호인인 이재화(49·사법연수원 28회) 변호사가 주목받고 있다. 연일 범상치 않은 발언으로 검찰을 압박하면서 ‘몸통’ 수사를 재촉하고 있다. 21일 장 전 주무관의 이틀째 검찰 출석에 동행한 이 변호사는 “장석명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윗선의 끝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말할 바 아니다.”라면서도 “일개 비서관이 증거를 인멸할 이유도 없고,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장 비서관 윗선의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검찰에 제출할 관련 물증에는 장 비서관이 언급된 녹음파일이 포함돼 있다고 부연했다. 전날 밤에는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기자회견을 통해 “내가 몸통”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소가 웃을 일”이라고 맞받아쳤다. 낮은합동법률사무소 소속인 이 변호사는 지난달 민주통합당에 합류해 ‘MB정권 비리 및 불법비자금 진상조사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출연진인 정봉주 전 의원의 BBK 사건 관련 발언 소송을 맡아 1심부터 대법원 상고심까지 대리했고, 지난 19일에는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BBK 관련 브리핑의 모두 발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부영 전 의원 등 야권 정치인 관련 사건을 주로 맡으면서 야권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발표된 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자 명단에 이 변호사는 30번에 배치됐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4·11 총선 후보 민주통합당 공천자 명단(3월 15일 현재)

     강원 강릉 송영철 50  강원 속초고성양양 송훈석 61  강원 원주시갑 김진희 47  강원 원주을 송기헌 49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정태수  강원 춘천 안봉진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김원창 67  강원 홍천횡성 조일현 56  경기 고양덕양을 송두영 48  경기 고양일산동구 유은혜 49  경기 고양일산서구 김현미 49  경기 광명갑 백재현 60  경기 광주시 소병훈 57  경기 구리 윤호중 48  경기 군포 이학영 60  경기 김포시 김창집 51  경기 남양주갑 최재성 46  경기 남양주을 박기춘 55  경기 부천시소사구 김상희 57  경기 부천시원미을 설훈 58  경기 부천오정 원혜영 60  경기 부천원미갑 김경협 49  경기 성남 김태년 46  경기 성남분당갑 김창호 55  경기 성남분당을 김병욱 46  경기 수원갑 이찬열 52  경기 수원영통 김진표 63  경기 수원팔달 김영진 44  경기 시흥갑 백원우 45  경기 시흥을 조정식 48  경기 시흥을 조정식  경기 안산 전해철 49  경기 안산 부좌현 55  경기 안산단원갑 백혜련 45  경기 안산상록을 김영환 56  경기 안성시 윤종군 39  경기 안양 이종걸 54  경기 안양 이정국 49  경기 안양시동안갑 이석현 60  경기 양주동두천 정성호 49  경기 오산시 안민석 45  경기 용인시 김종희 46  경기 용인시갑 우제창 48  경기 용인시을 김민기 45  경기 의왕과천 송호창 45  경기 의정부갑 문희상 66  경기 인천남구을 안귀옥  경기 파주시갑 윤후덕 55  경기 평택시갑 이근홍 56  경기 평택시을 오세호 46  경기 포천연천 이철우 51  경기 하남 문학진 57  경기 화성시갑 오일용 44  경기 화성을 이원욱 48  경남 거제시 장운 55  경남 김해시갑 민홍철 50  경남 김해시을 김경수 44  경남 마산갑 김성진 48  경남 마산을 하귀남 39  경남 밀양창녕 조현제 52  경남 사천 조수정 48  경남 양산 송인배 43  경남 의령합천함안 장영달 63  경남 진주갑 정영훈 43  경남 진주을 서소연 45  경남 진해시 김종길 53  경남 창원갑 김갑수 44  경남 창원시을 변철호 49  경남 통영 홍순우 55  경북 구미갑 안장환 55  경북 군위 김현권 47  경북 김천 배영애 66  경북 문경 최영록 46  경북 상주 김영태 47  경북 안동 이성노  경북 영양 정일순 48  경북 영주 박봉진 51  경북 영천 추연창 57  경북 포항남울릉 허대만 42  경북 포항북 오중기 44  광주 광산갑 김동철 56  광주 광산을 이용섭 60  광주 남구 장병완 59  광주 북구 강기정 47  광주 북구을 임내현 50  대구 달서갑 김준곤 57  대구 달서병 김철용 37  대구 달성 김진향 42  대구 동갑 임대윤 54  대구 동구을 이승천 49  대구 북갑 김용락 52  대구 북을 이헌태 49  대구 서구 윤선진  대구 수성갑 김부겸 54  대구 수성을 남칠우 52  대구 중남 김동열 44  대전 동구 강래구 47  대전 서갑 박병석 60  대전 서을 박범계 48  대전 유성 이상민 54  대전 중구 이서령 48  부산 강서갑 전재수 40  부산 금정 장향숙 51  부산 남갑 이정환 58  부산 남을 박재호 53  부산 동래 노재철 51  부산 북강서을 문성근 58  부산 사상 문재인 59  부산 사하갑 최인호 45  부산 사하을 조경태 44  부산 서구 이재강  부산 수영 허진호 67  부산 연제 김인회 47  부산 영도 김비오 43  부산 중동 이해성 58  부산 진갑 김영춘 50  부산 진을 김정길 60  부산 해운대기장갑 송관종 48  부산 해운대기장을 유창렬 52  서울 강남을 정동영 59  서울 강동갑 이부영 69  서울 강동을 심재권 66  서울 강북갑 오영식 45  서울 강북을 유대운 62  서울 강서갑 신기남 59  서울 강서을 김효석 62  서울 관악갑 유기홍 53  서울 관악을 김희철 64  서울 광진갑 전혜숙 56  서울 광진갑 김한길 58  서울 광진을 추미애 53  서울 구로갑 이인영 47  서울 구로을 박영선 52  서울 금천 이목희 58  서울 노원을 우원식 54  서울 도봉갑 인재근 59  서울 도봉을 유인태 63  서울 동대문갑 안규백    서울 동대문을 민병두 53  서울 동작갑 전병헌 53  서울 동작을 이계안 59  서울 마포갑 노웅래 54  서울 마포구을 정청래 46  서울 서대문갑 우상호 49  서울 서초갑 이혁진 44  서울 서초을 임지아 40  서울 성동갑 최재천 48  서울 성북갑 유승희 51  서울 성북을 신계륜 57  서울 송파갑 전현희 48  서울 송파병 정균환 69  서울 송파을 천정배 56  서울 양천갑 차영 49  서울 영등포갑 김영주 56  서울 영등포을 신경민 58  서울 용산구 조순용 60  서울 은평갑 이미경 61  서울 종로 정세균 61  서울 중구 정호준 41  서울 중랑갑 서영교 47  서울 중랑을 박홍근 42  울산 남갑 심규명 44  울산 북구 이상범 54  울산 울주군 김춘생 60  울산 중구 송철호 62  인천 계양갑 신학용 60  인천 계양을 최원식 49  인천 남동갑 박남춘 53  인천 남동을 윤관석  인천 부평갑 문병호 52  인천 부평을 홍영표 54  인천 서강화갑 김교흥 51  인천 서강화을 신동근 50  인천 연수 이철기 54  인천 중구동구옹진군 한광원 54  전남 고흥군보성군 김승남 45  전남 광양 우윤근 54  전남 나주시화순군 배기운 61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 이낙연 59  전남 목포시 박지원 69  전남 순천시곡성군 노관규 51  전남 여수시갑 김성곤 59  전남 여수시을 주승용 59  전남 장흥강진영암군 황주홍 60  전남 해남완도진도군 김영록 57  전북 고창군부안군 김춘진 59  전북 군산시 김관영 42  전북 김제시완주군 최규성 62  전북 남원시순창군 이강래 58  전북 익산시갑 이춘석 48  전북 익산시을 전정희  전북 전주시덕진구 김성주 47  전북 전주시완산을 이상직 49  전북 정읍시 장기철 52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군 박민수 47  제주 서귀포 김재윤 46  제주 제주갑 강창일 60  제주 제주시을 김우남 56  충남 공주시 박수현 47  충남 논산계룡금산 김종민 47  충남 당진 어기구 49  충남 보령서천 엄승용 54  충남 부여청양 박정현 47  충남 서산태안 조한기 45  충남 아산 김선화 55  충남 천안갑 양승조 52  충남 천안을 박완주 45  충북 보은옥천영동 이재한 48  충북 제천단양 서재관 66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정범구 57  충북 청원 변재일 63  충북 청주상당 홍재형 73  충북 청주시흥덕갑 오제세 62  충북 청주흥덕을 노영민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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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모 “배우는 결국 존재감”

    주진모 “배우는 결국 존재감”

    당신에게 주진모(38)는 어떤 배우인가. 호위 무사를 사랑한 고려의 왕(‘쌍화점’)인가, 첫사랑을 목숨처럼 지키는 순정마초(‘사랑’)인가, 혹은 냉정하고 능력이 있는 음반 프로듀서(‘미녀는 괴로워’)인가. 주진모는 이런 강렬한 이미지 뒤에 인간적이고 소탈한 매력이 숨어 있는 배우다. 그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가비’에서 사랑을 위해서라면 조국도, 자신도 버리는 지독한 순정남 일리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 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주진모를 만났다. →언론 시사회 때 왜 “새로운 여배우의 탄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나. 본인 홍보를 하지 않고. -이제는 더는 내가 “나 잘났어요….” 이런 말은 안 하고 싶다. 배우의 연기는 관객들이 다 알아서 판단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감독의 처지에서 봤을 때 보고 느낀 것을 말했을 뿐이다. →이제 감독의 시각에서 영화를 보게 된 것인가. -배우는 결국 존재감으로 남는 것 같다. 어렸을 때는 얼굴이 많이 나오는 배우가 1등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어느 순간 분량의 문제가 아니라 관객들이 원하는 것을 고려하게 됐다. 관객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어떤 존재감으로 남느냐가 더 중요해졌다. →영화가 이전에 출연한 작품보다 더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기차 위 지붕을 뛰어다니는 첫 장면부터 마치 서부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그랬다면 다행이다. 원작 소설에 일리치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소극적인 인물로 설정돼 있어 매력도 없고 연기하기에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 영화에서는 원작과는 반대로 강하고 남성성이 짙은 인물로 표현했다. 폭주 기관차처럼 갈등 요소를 강조해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인물로 바꿨다. 의상도 고종과 무게감 있게 맞대응하는 이미지를 주려고 군복으로 설정을 바꿨다. →장윤현 감독이 상당히 의지를 많이 했다고 하던데, 영화 ‘가비’의 매력은. -처음에 감독님이 제작비 100억원이 투입되고 남자 주인공 위주의 영화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영화 제작을 진행하면서 투자도 원활치 않고 처음과 상황이 달라졌다. 하지만 배우경력이 10년 넘는데, 어려워졌다고 중도 하차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감독님과 머리를 맞대고 영화를 함께 만들어 나갔다. ‘팩션사극’에 커피 애호가로 알려진 고종에 대한 암살 시도라든지, 고종에 대한 재조명 등 역사적인 의미를 담았다. →남자주인공의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나. -이전에 연기한 순정남의 코드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허구의 인물인 만큼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오리지널’ 순정남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었다. 기차 액션 장면을 비롯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원 없이 선보였다. 이 영화는 남자 주인공이 멋있게 보여야 한다. 특히 여성 관객들에게 그래야 할 텐데….(웃음) →모든 출연작에서 ‘멜로’의 요소가 빠지지 않는 것 같다. -지금까지 해왔던 역할을 보면 ´사랑´이라는 단어를 마음에 품고 온 것 같다. 그동안 출연작에서 아주 거친 사랑, 절박한 사랑, 힘든 사랑, 로맨틱한 사랑 등 다양한 색깔의 사랑 연기를 했던 것 같다. →‘해피엔드’나 ‘쌍화점’ 등에서 굴곡 있고, 사연 있는 인물을 연기했는데. -내가 좀 사연이 있어 보이는 얼굴인 것 같다. ‘진하게’ 생겨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웃음) 솔직히 어려운 역할이 더 매력적이다. 연기자로서 고뇌하고 갈등하고 그 속에서 인간이 변해 가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다. 그러다 보니 상업적으로 호감을 주지는 못한 것 같다. 광고계쪽 사람들이 그 점을 더 아쉬워하더라. 사실 ‘쌍화점’ 이후 CF를 한 편도 못 찍었다.(웃음) →‘쌍화점’에 출연한 것을 후회한다는 말인가. -전혀. 내가 배우이지 CF 모델은 아니지 않은가. 그 작품으로 배우로서 큰 상을 받았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미남 배우들의 공통점인데, 초기엔 잘생긴 외모가 오히려 배우 생활에 방해가 됐다던데. -연기보다 시각적으로 외모가 먼저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연기력을 인정받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사실 (장)동건이 형이 인정을 받은 것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수염으로 얼굴을 가리고 열연했기 때문 아니었나. 핸섬한 외모가 필요할 때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다양한 이미지의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 →망가지고 풀어지는 역할도 충분히 맡을 수 있다는 이야기인가. -물론이다. 망가진다는 것이 말초 신경만 자극하기 위한 인물만 아니라면 괜찮다. 나도 더는 어린 꽃미남 배우가 아니지 않은가. 주름도 생기고 살도 찌니까 어린 친구들에게 못 당하겠더라.(웃음) 나이에 맞는 밥그릇을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장동건과는 소문난 절친이다. 새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출연이 불발됐는데, 아쉽지 않은가. -원래 (장)동건이 형에게 들어왔던 작품인데, 나를 추천했다가 형이 다시 스케줄이 맞아 하게 됐다. 우리 둘 사이에는 자존심 싸움 같은 것이 전혀 없다. 형이 원래 칭찬에 인색한 편인데, 이번 영화를 보고 “진모야, 내가 이 정서에 맞는지 모르겠는데 나 영화 너무 잘 봤다. 네가 지금까지 했던 연기 중에 제일 좋다.”고 얘기해 줬다. 무척 고마웠다. →솔직한 성격이라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생각해 볼 법한데. -순발력도 떨어지는 편이고,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웃음) 내 생각이 아니라 어떤 형식에 맞춰서 하는 것은 좀 힘든 것 같다. 물론 내 코드에 맞는 프로그램 제의가 들어온다면 또 모르겠지만…. 아직 혼자서 핸드 드립 커피를 즐긴다는 그에게 결혼 계획을 물었더니 “운명적인 만남을 기다린다. 그때가 언제인지 알 수 없는 것 아니냐.”라면서 웃었다. 배우로서 한 획을 그을 대표작을 만나 주진모의 진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그의 다음 행보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초등생들이 ‘사랑의 우물’ 선물

    초등학생들이 아프리카 오지에 우물을 파는 데 써달라며 1년간 모은 동전 1000여만원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 순천 부영초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970여명은 전남 최초로 아프리카 말라위에 ‘사랑의 우물’을 기증하기 위해 모금활동을 벌였다. 지난 1년 동안 전교생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하나둘씩 모은 동전은 차곡차곡 쌓여 수백만원이 됐다. 6학년 한 어린이는 다른 학교에 전학을 가서도 동전을 보내는 등 아이들의 마음은 각별했다. 아이들의 동전 모금 소식이 전해지면서 감동을 받은 학부모회장 조지연씨와 학부모들은 사랑의 책 바자회 수익금을 성금으로 보태고 송년회비까지 아껴 모금활동을 도왔다. 지난달 졸업한 최수빈양과 동생이 세뱃돈 30만원을 편지와 함께 보내겠다고 얘기하자 최양의 어머니가 여기에 170만원을 더해 200만원을 부영초에 기탁하기도 했다. 이렇게 1년간 모은 아이들의 코 묻은 동전은 1017만원으로 불어났다. 부영초는 지난 6일 월드비전 광주전남지부와 아프리카 말라위 우물파기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이부영 강동갑 귀환… 김영환·이종걸 등 현역 전원 생존

    이부영 강동갑 귀환… 김영환·이종걸 등 현역 전원 생존

    이변은 없었다. 이부영(69·서울 강동갑) 전 열린우리당 의장 등 ‘올드보이’는 귀환했고, 김영환(56·경기 안산 상록을) 등 민주통합당 현역 의원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4·11 총선 지역구 후보 결정전인 국민 참여 경선에서 공천을 따냈다. 민주당은 8일 전국 26개 지역구에서 모바일 투표와 현장 투표를 취합한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중진과 신진인사의 대결로 눈길을 끌었던 서울 강동갑은 이 전 의장의 완승으로 끝났다. 이 전 의장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아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변호인 황희석(44) 변호사와 송기정(48) 전 청와대 행정관과의 3파전에서 승리했다. 전·현직 대결로 눈길을 끌었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출신 김영환 의원과 임종인 전 의원의 결투도 김 의원의 승리로 돌아갔다. ‘현역 프리미엄’은 공고했다. 이종걸(54·경기 안양 만안), 송훈석(61·강원 속초·고성·양양), 오제세(62·충북 청주 흥덕갑) 의원이 정치신인들을 누르고 당선됐다. 친노(노무현)계 청와대 인사들도 부활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 경남 김해을에서는 전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인 김경수(44)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이 지난해 4·27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낸 곽진업 전 국세청 차장을 누르고 공천권을 따냈다. 전해철(49·경기 안산 상록갑) 전 청와대 민정수석도 친 천정배(비주류 쇄신파)계인 장경수 전 의원을 제쳤고,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 출신 김선화(55·여·충남 아산) 노무현재단 기획위원도 야권 대선주자인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의 최측근 강훈식(38) 전 당대표 정무특보를 압도적 차이로 이겼다. 송철호(62·울산 중구) 전 참여정부 국민고충처리위원장도 낙점을 받았다. 시민사회계에서는 강래구(47·대전 동구) 복지국가만들기운동본부 공동위원장이 선병렬 전 의원을 꺾고 유일하게 공천장을 받았다. ‘혁신과 통합’ 중앙위원이었던 여균동(53·안양 동안) 영화감독은 동교동계 이정국(49) 후보를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대전 중구는 이서령(48) 전 참여정부 인수위 전문위원이 후보로 선출됐다. 소병훈(57·경기 광주) 전 정동영 대선후보 보좌관과 김영진(44·경기 수원 팔달) 김진표 원내대표 정책특보도 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선에는 당초 선거인단으로 참여한 103만명 가운데 11만 3354명이 투표인 신청을 했으나 이 중 6만 5055명만 투표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인사]

    ■통일부 ◇승진 △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원기선◇전보△남북회담본부 회담협력과장 최용석△통일교육원 지원관리과장 정분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박순태△국립중앙도서관장 심장섭△해외문화홍보원장 우진영△미디어정책국장 박영국△인사과장 유병채△문화산업정책〃 황준석△예술정책〃 김낙중△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이용과장 김장호◇승진△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운영부장 박태영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이걸우 ■한국무역협회 ◇실장급 <실장>△홍보 김고현△감사 김학준△센터경영 박귀현△재무관리 최주철△정책협력 안근배△미래산업 송형근△물류협력 이병무△국제협력 김정수△마케팅지원 최원호△전시마케팅 이상일△회원서비스 권영대△회원협력 김지영△e-Biz사업 장상규△전자무역추진 박철용△글로벌연수 송권호△무역실무연수 전종찬△사이버무역연수 백영근△동향분석 신승관△기업경쟁력 박천일△통상연구 최용민<팀장>△자산관리 김병훈△인사 심상비△남북교역 박윤환△미주통상 추민석△중국통상 서욱태△무역기금 권오식<센터장>△무역애로컨설팅 성광현<전문역>△회원서비스본부 김용주△국제무역연구원 송창의<무역센터발전추진단>△기획총무팀장 이창선△건설행정〃 남경완△중장기발전〃 박진성<지부장>△브뤼셀 허문구△싱가포르 김규식△강원 김덕영△전북 심남섭<지역본부장>△경기 이진호△부산 황규광△대전충남 이종웅△인천 강호연 ■삼육대 △대학원장 이강오◇대학원장△신학전문 이종근△경영 조광현△보건복지 이강오◇대학장△신학 장병호△인문사회 이기갑△보건복지 오복자△과학기술 권오달△문화예술 서행철△약학 정재훈◇관장△중앙도서 이동섭△체육 정동근△박물 주미경△살렘 김일목△시온 이병희△에덴 고명숙◇원장△국제문화교육 이기갑△사회교육 신종열△정보전산 이상엽△인성교육 김신섭△예언의신연구 김은배△유치원 신지연◇부단장△사회봉사단 김원곤◇부장△교목 이국헌△교무 박완성△여학생/상담지원 강경아△대외협력 고원배△연구진흥실 서경현△사회봉사단 유재현◇본부장△입학관리 정현철 ■한국해양대 △대학원장 조성철◇처장△교무 송화철△학생 정홍열△기획 하윤수 ◇단장△산학협력 국승기◇관장△도서 류길수△학생생활 임선영△승선생활 송재욱 ◇원장△국제교류교육·평생교육 김길수△정보전산 심준환△운항훈련 배병덕△종합인력개발 신용존◇공장장△실습(공동실험실습관장 겸임) 장지호◇소장△마린시뮬레이션센터 공길영△해양벤처진흥센터 김재봉△해사산업연구 김종도△해양과학기술연구 서영완△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도근영 ■한국경제신문 ◇이사 △논설위원실장 정규재 ■전자신문 △고객부문장(고객서비스국장 겸임·이사) 김상용△편집국장 신화수 ■뉴시스 △부국장 남문현(정치부장 겸임) 박석규(기획취재부장 〃)△정책사회부장 김재홍 ■사학연금 △사업개발부장 이동환 ■메리츠종금증권 △자금관리본부장 권유훈◇부서장△자금팀장 유형태△신탁〃 박종혁 ■대한생명 ◇부장 승진 △마케팅기획팀 김병현△경영기획팀 나진△GA사업단 이성호△전략지원파트 김영호△경영기획팀 홍성범△FP전략팀 배한기△FP교육팀 오재혁△리스크관리팀 권한근△인사팀 김영순 홍재욱△방카슈랑스사업부 김국진 현범주△AI사업부 김미호△고객서비스팀 박상현△법인3사업부 이승찬△사옥개보수TF팀 권태호△CLAIM심사1센터 정부영△감사팀 봉학종△중부마케팅팀 윤봉석△광주지역FA센터 정경운△부산법인영업부 박진<지역단장>△해운대 강성룡△부평 김정욱△포항 조민재△구미 김형우△분당 유승용△강릉 최돈도△목포 최훈△평택 이미숙△남울산 황덕환△둔산 황태진△서울 안현수 ■한국애보트 △의약품사업부(EPD) 전무 홍태렬
  • “이대론 자멸” 野 지도부 공천후유증 난타전

    “이대론 자멸” 野 지도부 공천후유증 난타전

    7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의는 고함으로 시작했다. 공천후보 경선지역으로 선정됐다가 전략지역으로 바뀐 서울 동대문갑 예비후보들이 당 대표실로 몰려와 “도둑맞은 경선을 돌려달라. 이게 노무현, 김대중 정신이냐.”며 소란을 피웠다. 역시 전략지역으로 전환된 서울 은평을의 한 여성 후보는 이날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기도해 병원으로 실려가는 등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연일 터져나왔다. 19대 총선 공천 막바지에 접어든 민주당의 공천 후폭풍은 당 지도부 간의 설전으로 이어졌다. 전·현직 의원의 ‘재활용 공천’이 두드러진 데다 친노(친노무현), ‘이화여대 동문회 공천’이라는 반발이 거세지면서 지도부 내에서도 ‘이대로 가다간 자멸한다.’는 위기론이 부상하고 있다. 계속된 공천 잡음 등으로 당 지지율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며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는 공천 성토장을 방불케 했다. 한명숙 대표와 임종석 사무총장은 시종일관 굳은 표정을 풀지 못했다. 전날 임 총장의 공천 철회와 한 대표의 결단을 요구했던 문성근 최고위원은 회의에 불참한 채 당무를 거부했다. 도덕성과 정체성 등 공천의 양대 기준에 대한 논란도 제기됐다. 박영선 최고위원은 “공천 후유증으로 여의도가 시끄럽지만 늘 시끄럽다고 덮기엔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보인다.”며 “공천 기준이 무엇인지 확실히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 공천이 확정된 임 총장과 이화영·신계륜 전 의원과 이윤석 의원 및 이부영 전 의원 등 경선 자격이 부여된 비리 전력 후보들의 심사 결과에 대해 당 안팎의 반발을 지적한 것이다. 이인영 최고위원은 “민주 진보진영, 특히 민주당의 과반 총선 승리의 운명이 절체절명의 고비에 접어들었다.”며 “총선 승리에 필수 요소인 서민정책, 공천혁명, 야권연대의 세 박자가 맞아떨어져야 하는데 공천 혁명에 대한 중간평가는 싸늘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남은 건 모바일 경선과 국민경선을 통한 결과”라며 “감동이 다시 일어나지 않으면 공천 혁명은 실패로 끝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공천에 감동이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민주당이 개혁공천이라고 자랑하지만 국민과 언론은 감동을 받지 못하고 있고 새누리당은 알맹이가 없는 데도 쇄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좋은 것이 좋다고 넘어가면 총선 결과는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총선 대응에 대한 제안도 쏟아졌다. 박 최고위원은 “대장장이도 (쇠가) 달궈져야 때리는 데 민주당은 식었을 때 내려치려고 하니 늦다.”며 “총선기획단에서 감동을 주는 총선 전략을 짜지 못했다면 이제라도 당의 공천 실상을 매일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조기 선거대책위 체제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그는 “임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한 일상적 라인과 이미경 의원을 중심으로 한 총선기획 라인이 이원화된 건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장점을 살리는 데 한계에 봉착했다.”며 “야권후보 단일화 즉시 선대위 체제로 조기 전환해 일원화된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민주 최인기·김재균·김영진 “무소속 출마 불사”

    민주 최인기·김재균·김영진 “무소속 출마 불사”

    호남권 현역의원 6명이 줄줄이 탈락한 민주통합당의 공천 반발이 심상치 않다. 최인기(재선·전남 나주·화순), 김재균(초선·광주 북을) 의원은 재심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탈당, 무소속 출마를 불사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영진(5선·광주 서을) 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하필 6일 발표한 수도권 공천 심사에서 현역 의원 탈락이 전무한 것은 불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 됐다. 영등포 당사는 몰려든 공천 탈락자들의 항의에 하루종일 시달렸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인 최 의원은 이날 민주당 전남도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원칙도, 기준도 없는 전형적인 코드·밀실 공천이며 재심 청구 결과에 따라 무소속으로 출마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공천심사위원회가 김대중 정부에서 각료를 지낸 사람들을 배제하는 건 ‘도로 열린우리당’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라며 부실한 공천심사 진행의 책임이 있는 한명숙 대표의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김재균 의원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 가고 있는 민주당을 바로잡기 위해 중대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무소속 출마의 뜻을 내비쳤다. 그는 “친노(노무현), 486 세력의 호남학살”이라는 거친 표현까지 써가며 “비리 당사자인 임종석 사무총장, 이화영·이부영 전 의원은 단수와 경선후보로 결정했다.”고 꼬집기도 했다. 김영진 의원도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다면평가로 이뤄진 의정활동을 ‘계파 평가’로 평가절하하며 “백번 양보해서 최소한 이미 공천을 받은 수도권 중진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라고 자부한다. 공심위가 꼼수를 썼다.”고 강조했다. 수도권에서는 김효석(서울 강서을), 이미경(서울 은평갑), 문희상(경기 의정부갑) 의원 등이 공천을 받았다. 당사에는 경기 광명을 시·도의원과 당직자 등 50여명이 몰려와 대기업 상무 출신 이언주(40·여) 변호사를 전략 공천한 당 지도부를 비난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코드·낙하산 공천을 즉각 철회하라.”며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대치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 변호사 외에 총선 흥행을 위한 ‘강남벨트(강남·서초·송파)’지역인 서울 서초갑·을에 자산운용사 대표 이혁진(45)씨와 판사 출신 임지아(40) 변호사를 전략 공천했다. 서초을 박민식(39) 예비후보자는 “지역 연고와 인지도도 없는 여성 변호사를 원칙도 없이 전략공천했다.”며 지도부를 비난했다. 강주리·이범수기자 jurik@seoul.co.kr
  • ‘줄소송’ 민주통합 6일부터 국민경선

    민주통합당이 과열된 국민경선으로 불법·부정 행위에 대한 줄소송이 잇따르는 가운데 예정대로 6일부터 103만명의 시민 선거인단을 상대로 국민경선을 실시한다. 대리투표 등 왜곡된 형태의 모바일 투표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법적·기술적 장치가 없는 상태에서 얼마나 많은 비리들이 경선 과정에서 터져 나올지 당 지도부는 바짝 긴장한 상태다. 지역별로 진행되는 경선은 오는 18일 마무리된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1차 경선 후보자가 결정된 전국 26개 지역, 58명의 후보에 대한 모바일 투표 및 현장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0~29일 인터넷, 스마트폰, 콜센터 등을 통해 신청받은 국민경선 선거인 수는 103만 1398명으로 이 가운데 스마트폰 등 인터넷 접수자는 55만 2307명(53.5%), 콜센터 접수자가 47만 9091명(46.5%)이다. 전체 접수자 가운데 모바일 투표를 선택한 선거인은 71만 8194명으로 70%에 달했다. 현장 투표 선거인 수는 31만 3204명이다. 모바일 투표는 6~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현장 투표는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당선 여부는 현장 투표가 끝난 당일 모바일 투표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발표된다. 경선이 진행되는 지역은 ▲서울 강동갑 ▲대구 동을 ▲대전 중구, 동구 ▲울산 중구, 울주군 ▲경기 수원병, 안양 만안, 안양 동안을, 안산 단원을, 안산 상록갑, 상록을, 안성 광주, 평택갑 ▲강원 속초·고성·양양 ▲충북 청주 흥덕갑 ▲충남 보령·서천, 아산 ▲경남 진해, 김해갑, 김해을, 창원을, 진주갑, 밀양·창녕, 거제 등이다. 서울 강동갑은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나는 꼼수다’의 변호인 황희석 변호사, 송기정 지역위원장이 맞붙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영환(15·16·18대)·임종인(17대) 등 전·현직 의원 대결이 펼쳐지는 경기 안산 상록을과 현역인 이종걸(경기 안양 만안)·송훈석(강원 속초·고성·양양) 의원과 각 지역 정치 신인들 간의 경선 결과도 눈길을 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임종석 “내 공천문제, 당 명령 따를 것”

    민주통합당 공천 파동의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는 임종석 사무총장이 4일 자신의 거취와 관련, “당의 명령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당내 공천 탈락자들로부터 공천 취소와 함께 퇴진 요구를 받고 있는 임 사무총장은 이날 “제가 희생해서 민주당이 국민과 더 가까워지고 국면이 전환될 수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언제든지 그렇게 할 마음의 준비는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러나 제가 희생한다고 해도 당의 난맥상이 풀리지 않는다면 제게 너무 큰 불명예를 지우는 일”이라면서 “‘개인 임종석’이 아니라 ‘사무총장 임종석’의 위치도 있는 만큼 당의 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사무총장이 긴 침묵을 깼지만 그의 공천 문제는 어떻게 전개될지 아직 예상하기 쉽지 않다. 임 사무총장에 대한 당의 공천 결정이 재심 절차를 밟게 되면 그와 함께 비리 전력 논란에 휘말려 있는 이부영·이화영 전 의원 등으로 파장이 확산되면서 지금까지의 공천 전반이 뒤엉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외부의 반발과는 달리 각급 회의에서 임 사무총장 문제가 직접적으로 논의된 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친노 “개혁 실종” 舊민주계 “친노 독식”… 희생없이 사생결단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지난 1월 15일 당선 기자회견에서 “친노무현, 반노, 비노 이런 구도는 언론이 만든 분열적 레토릭이다. 이미 화학적 결합을 이뤘다.”고 단언했다. 전략공천을 최소화하고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도 강조했다. 그로부터 한달 보름이 흐른 민주당은 극심한 내홍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당 주류로 부상한 친노 및 시민사회계열은 ‘개혁 실종’이라고, 호남 기반의 옛 민주계 세력은 ‘친노 독식’이라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은 1일까지 전국 246개 선거구 중 151개 지역에서 단수(99곳) 및 전략(4곳) 공천, 경선(48곳) 채비를 끝냈다. 하지만 공천 중반기를 맞은 민주당 내에서는 ‘총체적 난맥상’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 대표가 야심차게 도입한 국민참여 경선제는 불법 동원 논란으로 색이 바랬고, 특정 학맥(이화여대) 중용 의혹과 현역 위주의 기득권 공천, 지지부진한 야권연대는 그의 리더십에 생채기를 더하고 있다. 한 대표는 그동안 인위적 물갈이가 아닌 시스템에 의한 인적쇄신을 공언했다. 그러나 비리 전력자들이 줄줄이 구제되면서 인적쇄신은커녕 공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이나 하느냐는 지적이 팽배하다. 자기 희생을 보이는 당 지도부의 모습도 찾기 어렵다. 임종석 사무총장은 지난달 24일 발표된 2차 공천에서 서울 성동을 후보로 확정됐다. 그는 삼화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보좌관과 공동 정범으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다. 친노 직계인 이화영 전 의원도 저축은행 불법자금 수수로 기소됐지만 공천을 거머쥐었다. 29일 3차 발표에서는 제이유그룹의 금품 청탁 사건으로 유죄 선고를 받은 이부영(서울 강동갑) 전 의원이 경선 후보자가 됐고, 역시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유죄가 확정된 신계륜 전 의원도 공천이 유력시되고 있다. 강철규 공천심사위원장이 이날 “공천 시스템은 복잡한 교통 시스템 같은 것으로 힘 있는 사람의 수신호로 결정되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믿는 이는 없다. 3차 공천 발표까지 현역 탈락자가 전무해 공천 실패 평가가 현실화되고 있다. 민주계(동교동계) 측은 친노의 ‘동교동 죽이기’라며 격앙된 분위기이다. 한 민주계 측 인사는 “저쪽(친노) 비리는 비리가 아니냐. 이쪽 허물만 보고 반개혁 세력으로 모는 사람들과 도저히 당을 같이할 수 없다.”며 독자 출마를 시사했다. 한광옥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와 김덕규 전 국회부의장 등은 ‘민주동우회’라는 무소속 벨트를 만들어 출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반면 친노 측은 남은 공천에서라도 혁신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친노그룹 좌장인 문재인 상임고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여당보다 공천 혁신을 못했다는 말을 들어서야 되겠느냐.”며 “남은 공천이 전체 공천 혁신을 좌우한다.”고 밝혔다. 공천을 둘러싼 불협화음에 대한 우회적 비판으로 해석된다. 이어 “공심위원들이 초심을 지키는 분발을 촉구한다.”며 “당내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운 외부의 소리를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고위 당직자는 “한 대표가 진화에 나섰지만 모두 이기적 입장에서 내 지분만은 지키겠다는 싸움으로 쉽게 풀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어느 국민이 개혁공천의 산고로 보겠느냐.”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민주 내부 누가 맞붙나

    민주 내부 누가 맞붙나

    민주통합당이 29일 발표한 3차 공천경선 후보 명단에는 다양한 맞대결 구도가 담겨 있다. 전·현직 의원이 본선 티켓 한 장을 놓고 싸워야 하는가 하면 당 중진과 신진인사가, 정당 인사와 시민사회단체 인사가 맞붙어야 한다. 우선 현역 의원들도 경선에서 예외가 되지 못했다. 현역과의 대결을 벌이는 지역은 모두 5곳으로, 이 가운데 경기 안산 상록을은 ‘빅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부 장관 출신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인 3선의 김영환(56) 의원은 앞서 17대 의원을 지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부회장 출신 임종인(55) 전 의원과 맞붙어야 한다.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도 곳곳에서 벌어진다. ‘3자 경선’을 치르는 서울 강동갑이 대표적이다. 강동갑은 ‘베테랑’ 정치인과 젊음을 무기로 한 정치 신인 간의 대결일 뿐 아니라 기존 정당과 새롭게 발돋움한 시민사회세력 간의 한판 대결이 동시에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다. 옛 열린우리당의 의장을 지낸 3선(14~16대) 중진 이부영(69) 민주당 상임고문은 ‘40대 청년’ 2명과 싸워야 할 처지에 놓였다. 강동갑 지역위원장인 송기정(48) 전 청와대 행정관, 그리고 황희석(44) 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법률특보가 이들이다. 두 사람 모두 첫 출마다. 이 상임고문이 인지도 면에서 월등히 앞서긴 하지만 지역활동을 꾸준히 해온 송 후보나 인기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의 변호인을 맡은 황 후보의 청년층 지지가 만만치 않아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도 17대 국회의원 출신인 이계안(59) 전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과 허동준(43)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대결을 벌여 눈길을 끈다. 허 후보는 앞서 3차례나 전·현직 의원에 대한 당의 전략 공천으로 출마를 포기한 바 있다. 인지도 면에서는 이 후보에 크게 밀리지만 중앙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지역 내 중앙대가 포함돼 있어 승산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서울 중랑을에는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양정철(47) 노무현재단 사무처장과 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 박홍근(42) 반값등록금국민본부 공동대표가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강철규 “공천심사 전면 중단”… 공심위-지도부 정면 충돌

    강철규 “공천심사 전면 중단”… 공심위-지도부 정면 충돌

    민주통합당이 4·11 총선 공천을 둘러싸고 당내 세력 간 갈등이 증폭되면서 극심한 내홍에 빠졌다. 강철규 공천심사위원장은 당내 갈등이 증폭되면서 29일 공천심사 결과가 당 지도부에 의해 제동이 걸리는 상황에 놓이자 이날 예정됐던 호남 지역 공천심사를 전면 중단하며 사실상 ‘파업’에 돌입했다. 호남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는 총선 후보 경선 모바일 선거인단 동원 파문에 이어 당 지도부와 공천심사위가 공천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하면서 민주당은 일대 혼란을 맞게 됐다. 당초 공심위는 이날 오전 지역구 30~40여곳에 대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고위원회 의결 과정에서 제동이 걸렸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공심위가 구 민주계를 배제하고 지나치게 친노(친노무현) 세력을 배려했다.”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인영 최고위원 등은 1, 2차 공천에서 현역 의원이 단 한 명도 탈락하지 않은 데 대해 “국민들은 민주당 공천이 사무실 공천이 되고 있고, 기득권 공천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이런 비판(을 자초한 책임)은 공심위에도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회의에서는 당초 이날 발표하기로 했던 3차 공천심사 결과가 일부 언론에 유출된 데 따른 책임 공방도 오갔다고 한다. 특히 강 위원장이 공천심사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잡아놓은 기자간담회 일정을 당 지도부가 일방적으로 취소시키자 크게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위원회의 직후 국회 당 대표실에선 한명숙 대표와 강 위원장이 고성을 주고받으며 언쟁을 벌였다고 한다. 공심위 간사인 백원우 의원은 “강 위원장이 ‘(내게) 충분한 설명도 없이 기자간담회를 당 지도부가 취소시킨 것은 공당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강 위원장은 우여곡절 끝에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오후에 진행하려던 호남 지역 공천심사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는 여의도 당사를 떠났다. 백 의원은 강 위원장이 “마음의 평정을 먼저 찾을 필요가 있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공심위와 최고위원회의의 대립 속에 이날 발표하려던 3차 공천안은 결국 당초 계획했던 30여곳에서 23곳으로 대폭 축소돼 발표됐다. 공천이 확정된 단수 후보도 김상희(경기 부천소사) 의원과 유승희(서울 성북갑)·김영주(서울 영등포갑) 전 의원, 차영(서울 양천갑) 전 민주당 대변인, 안귀옥(인천 남을) 한국여성변호사회부회장 등 여성후보 5명에 그쳤다. 김진애·김영환·우제창·이석현·오제세 등 5명의 현역 의원과 노웅래·설훈·신기남·안영근·이계안·이부영·임종인 등 7명의 전 의원이 정치 신인들과 양자대결을 펼치도록 했다. 하지만 이날 3차 공천에서도 현역 의원의 탈락이 없어 ‘물갈이 공천’은 또다시 뒤로 미뤄졌다. 신인을 배려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전·현직 의원의 탈락률이 저조해 ‘공천 쇄신’ 약속은 크게 퇴색했다. 민주당의 공천 갈등은 일단 1일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강 위원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공천심사 과정과 경위 등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저간의 사정을 감안하면 강 위원장은 공천심사 결과에 대한 당 안팎의 비판과 견제에 대한 강도 높은 불만의 목소리를 낼 가능성이 적지 않다. 공천심사의 독립성 보장을 요구하며 당 지도부에 경고의 메시지를 던질 수도 있다. 민주당으로서는 부진한 물갈이 논란에다 동원 경선 논란에 이어 지도부와 공심위의 갈등까지 맞물리면서 최대의 위기 국면을 맞은 셈이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사설] 서민들 기름값 원성 계속 외면만 할 건가

    비싼 기름값 때문에 서민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시위라도 해야 할 판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그렇지만 정부 당국의 태도로 볼 때 당장 뾰족한 대책이 나올 것 같지 않아 더욱 안타깝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엊그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빗발치는 유류세 인하 요구와 관련, “현재로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두바이유가 배럴당 130달러를 초과하면 유류세 인하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명시돼 있다.”며 지금 당장 유류세 인하계획이 없음을 내비쳤다. 두 장관의 이런 시각은 유류세 인하가 기름값 인하 효과보다는 세수(稅收)만 줄게 만든다는 지난 2008년 3월의 경험에서 비롯된 듯하다. 그러나 홍 장관과 박 장관의 입장은 지나치게 도식적이고 안이한 것이 아닌가 싶다. 서민들은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뛰는데도 외부영향 탓만 하며 나몰라라하는 정부의 태도에 분개하고 있는 것이다. 유류세를 인하하면 유류 소비가 많은 고소득층에게 혜택이 집중된다느니, 세수 감소가 우려된다느니 하는 주장은 서민들의 속을 뒤집어 놓을 뿐이다. 지금의 기름값은 서민이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수준에 도달해 있다. 엊그제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이 ℓ당 1993원을 넘어섰고, 서울 지역은 2074.21원을 기록하며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한다. ℓ당 2200~2300원을 받는 서울시내 주유소도 한두 곳이 아니다. 서민들 입에서 “기름 넣기가 무섭다.”는 비명이 터져나오는 것도 당연하다. 이런 상황에서 세수 감소 운운만을 되뇌는 것은 과연 국민을 위한 정부인지를 의심케 하는 일이다. 유류세 인하는 정부 마음 먹기에 달린 것이라고 본다. 소비자시민모임 분석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전년보다 1조원 가까이 유류세를 더 걷은 것으로 되어 있다. 원유가나 출고가가 오르면 세금도 오르는 구조 때문이다. 서민들의 사정이야 어찌됐든 최대 수혜자는 정부였던 셈이다. 서민의 삶이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다. 최소한 더 걷힌 세수만큼이라도 되돌려줘야 할 때가 아닌가. 서민들의 원성을 더 이상 외면해선 안 된다.
  • [부고]

    ●김춘희(한국광고협회 전무이사)두희(사업)씨 모친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69 ●이해봉(한나라당 국회의원)씨 형님상 29일 경북대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7시 30분 (053)420-6149 ●김진용(전 삼성전기 상무)진환(유엔-동북아 알앤디연구원장)진구(오케이애드컴 대표)씨 부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8 ●윤경한(뉴질랜드 거주)양한(전 신한은행 인천본부장)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5시 (02)3010-2251 ●하성곤(미국 거주)성훈(신한생명 행복ACE지점장)씨 부친상 30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8시 30분 (031)787-1506 ●서근원(인디자인 부장)덕원(아모레퍼시픽 과장)씨 부친상 안효명(SJC케미칼 대표이사)씨 장인상 이경주(현대자동차 과장)씨 시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93 ●김명섭(한국오라클 전무)씨 부인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10시 (02)3410-6914 ●박용훈(휴세코 회장·전 두산건설 부회장)씨 별세 세원(뱅크오브아메리카 이사)씨 부친상 이주학(코웰&리 대표)씨 장인상 김나영(영육영농조합법인 대표)씨 시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9시 30분 (02)3010-2631 ●민경욱(KBS뉴스9 앵커)경조(부영 건축부장)승훈(티이에이엠 대표)씨 부친상 박윤희(서울 성북구보건소 의약과장)씨 시부상 3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7시 (02)2650-5121 ●정우광(국민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씨 부친상 권혁찬(미래와희망산부인과의원 원장)씨 장인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8시 (020)3410-6902 ●김갑수(현대해상 강북지역본부장)재수(캐나다 거주)덕수(사업)미현(미국 거주)씨 부친상 홍승일(미국 거주)씨 장인상 30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5시 50분 (031)219-4111 ●이백만(전 청와대 홍보수석)씨 장모상 30일 의정부성모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10시 (031)820-5056 ●김주열(두산건설 홍보팀 팀장)씨 모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6시 (02)3010-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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