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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조경비 깎다 하도급법 위반한 부영주택… 과징금 1.3억원

    아파트 조경비 깎다 하도급법 위반한 부영주택… 과징금 1.3억원

    재계 17위 부영그룹의 건설사 부영주택이 정당한 사유 없이 하도급 대금을 최저 입찰가보다 낮게 결정한 사실이 적발돼 억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부영주택에 재발방지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 31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2016년 3월부터 2018년 6월 사이 아파트 신축 공사를 진행하면서 조경 식재 등 11건의 공사를 진행할 업체를 최저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선정했다. 부영주택은 최저 입찰가가 자체 설정한 예산을 초과하지 않았는데도 재입찰을 진행하거나 추가 협상을 벌여 대금을 최저 입찰가보다 더 낮게 결정했다. 부영주택이 깎은 하도급 대금은 총 1억 5842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공정위 측은 “수급 사업자 선정에서 빈번하게 활용되는 재입찰·추가협상으로 부당하게 금액을 낮추는 관행을 제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부영주택 측은 “공정위 조사가 시작되기 전에 이미 대금을 지급해 시정을 완료한 사항”이라면서 “의결서 수령 후 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입장을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부영그룹, 추석 맞아 군부대 6곳에 위문품 전달

    부영그룹, 추석 맞아 군부대 6곳에 위문품 전달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는 부영그룹이 올해도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추석을 맞이해 자매결연을 맺은 6개 군부대(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육군 1군단,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에 13일부터 14일까지 과자 선물 26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부대 방문 행사없이 위문품만 전달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2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명절마다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8만 3,700세트에 달한다.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1社 1병영 운동’에도 동참해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는 등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또 사업으로 얻은 이윤을 사회에 꾸준히 환원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약 8,700억 원에 이르며,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른바 있다.
  • 부영그룹, 36개국 출신 유학생 94명에 장학금

    부영그룹, 36개국 출신 유학생 94명에 장학금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6개 국가 총 94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2021년 2학기 장학금 약 3억7천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유학생 출신 국가는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으로 다양하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의 이유로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학생 선발에는 성적, 학업태도, 성취도, 재정적 필요성, 향후 사회공헌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됐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훗날 사회로 진출, 지구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고국과 한국, 세계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3년부터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유학생 2027명에게 총 79억여 원의 장학금이 전달해 왔다.
  • 법무부 “이재용, 가석방 뒤 원칙대로 보호관찰”

    법무부 “이재용, 가석방 뒤 원칙대로 보호관찰”

    광복절 가석방 대상자에 이재용(53) 삼성전자 부회장, 이중근(80) 부영그룹 회장 등이 포함되며 ‘재벌 특혜’ 비판이 거센 가운데, 법무부가 이 부회장에 대한 보호관찰은 원칙대로 진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11일 법무부는 이날 보호관찰 심사위원회를 비공개 개최해 광복절 가석방 대상자 810명에 대한 보호관찰의 필요성 등을 심사했다. 현행법에 따라 가석방 대상자는 가석방 기간 중 보호관찰을 받지만, 심사위가 ‘필요하지 않다’고 인정하고 법무부 장관이 허가하면 보호관찰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보호관찰 불필요자는 남은 형기, 범죄내용, 보호관찰 실효성 등을 고려하여 주로 중환자, 고령자, 추방 예정인 외국인 등”이라면서 “이 부회장은 원칙에 따라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재계에서는 보호관찰을 받으면 주거지나 해외 출국 등에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이 부회장의 경영에 지장이 갈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이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보호관찰 대상자가 외국에 나갈 때 (법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고 신고주의”라고 강조했다. 보호관찰이 재계의 우려처럼 총수 경영 활동에 큰 지장이 되진 않는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다만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을 풀어줄 여지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전날에 이어 “아직 고려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번 광복절 가석방에는 이 부회장과 이 회장 외에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 이중근 부영 회장도 광복절 가석방 포함

    이중근 부영 회장도 광복절 가석방 포함

    법무부의 광복절 가석방 대상에 이재용(53) 삼성전자 부회장뿐만 아니라 이중근(80) 부영그룹 회장도 포함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번 가석방이 ‘재벌 총수에 대한 특혜’라는 시민단체와 노동계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0일 법조계와 재계 등에 따르면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전날 가석방을 ‘적격’ 의결한 수용자 810명 안에 이 회장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가석방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부회장에 대한 가석방 허가와 사유를 예외적으로 공개했다. 부영 이 회장의 경우는 이 부회장과 달리 본인에게 사전 동의를 받지 않아 가석방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2018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조세 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등 12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5년에 벌금 1억원을 선고받았다. 2심 재판부는 1심이 유죄로 인정한 부분 가운데 계열사 배임 일부를 무죄로 봤다. 이 회장의 형량도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1억원으로 줄었다. 지난해 8월 대법원은 이런 원심을 최종 확정했다. 이 회장은 2018년 2월 구속된 후 20억원의 보석금을 내고 161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나며 특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고령인 점과 형기의 80% 이상을 채웠다는 점이 반영돼 법무부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도 광복절 가석방, 재벌 특혜 논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도 광복절 가석방, 재벌 특혜 논란

    법무부의 광복절 가석방 대상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뿐 아니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도 포함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법무부는 앞서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 사실을 언론에 공개했지만, 이 회장의 가석방 사실은 발표하지 않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9일 가석방을 의결한 810명 명단에 이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측은 이 회장의 가석방 사실을 부인하지는 않았지만,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 회장의 가석방 허가 사유도 알려지지 않았다. 법무부 측은 “이재용 부회장의 경우 가석방 심사 결과를 언론에 공개하는데 대한 사전 동의를 구해 장관이 직접 결과를 발표했지만, 이 회장의 경우엔 가석방 심사 결과를 공개해도 된다는 사전 동의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가석방 여부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법무부가 회사로 가석방 심사 결과를 통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8년 4000억원대 탈세·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은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에 벌금 1억원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1월 2심에서는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1억원으로 형량이 줄었다. 다만 2심 재판부는 보석을 취소하고 법정구속했다. 같은해 8월 대법원은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 회장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구속과 석방을 반복하며 ‘황제 보석’ 논란을 불렀다. 1심 재판부는 2018년 7월 구속기소된 이 회장의 보석을 허가했고 그해 11월 징역 5년을 선고하면서도 법정구속하지 않았다. 이후 2심에서 법정구속된 이 회장은 지난해 6월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해 140일만에 잠시 풀려났다. 지난해 10월에는 대법원이 이 회장이 신청한 보석취소결정에 대한 재항고를 기각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재벌 총수에 대한 가석방 특혜 비판이 빗발치자 가석방 확대는 법무부 정책의 일환이라는 입장을 반복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이재용씨만을 위한 가석방이 아니다”라며 재벌 특혜 논란을 반박했다. 박 장관은 “법무부가 가석방 예비심사 대상자 선정기준을 낮췄기 때문에 이제 복역률 50% 이상이면 예비심사 대상자가 된다”며 “특혜인지 아닌지는 우리가 가석방 정책을 어떻게 해나가는지 보면 알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 부회장 가석방을 두고 “곱배기 사법 특혜”라며 “깃털같이 가벼운 형을 선고한 것도 감당하지 못할까 봐 솜털같이 가볍게 공정을 날려버립니까”고 비판한 데 대해 “그분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 건설현장 근로자·협력업체에… 부영, 삼계탕 9300세트 쐈다

    건설현장 근로자·협력업체에… 부영, 삼계탕 9300세트 쐈다

    부영그룹이 말복을 맞아 건설현장의 모든 근로자와 임직원,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삼계탕 세트 9300개를 선물했다. 말복을 하루 앞둔 9일 부영그룹 경기 남양주 월산영업소 직원들과 경비 근로원들이 회사가 지급한 삼계탕 선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 부영그룹, 말복 삼계탕 나눔… 16년째 계속된 전통

    부영그룹, 말복 삼계탕 나눔… 16년째 계속된 전통

    해마다 복날이면 건설현장의 모든 근로자 및 임직원에게 육계를 선물한 부영그룹이 올해도 삼계탕을 흔쾌히 나눴다. 부영그룹은 현장 근로자 및 그룹 내 계열사 직원들은 물론 용역 직원들에게도 말복을 맞아 삼계탕 세트 9300여개를 지급했다. 부영그룹이 임직원 및 근로자들에게 몸보신용 삼계탕을 지급한 것은 2006년부터 16년째 이어지는 전통이다. 부영그룹이 복날에 삼계탕을 선물하는 것은 여름철 더위에 지친 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나눔이다. 뙤약볕 속에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은 폭염에 기력을 잃기 쉽다. 연일 무더위가 기승하는 불볕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근무해야 하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요즘 같은 날씨는 안전과 건강에 상당히 위협적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지속적인 폭염과 코로나19로 힘든 현장 근로자들에게 한 그릇의 보양식이 작지만 든든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근로자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장에 생수(냉온수기), 얼음과 식염포도당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그늘막·차양막 등을 설치하여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근로자 및 임직원을 위한 복지향상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교육 및 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성금기탁, 역사 알리기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투자하며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기부한 금액만 약 8700억원(잠정)에 이르고,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2014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박선미 (주)전문인 대표,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수상

    박선미 (주)전문인 대표,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수상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박선미 (주)전문인 대표이사가 산업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혁신대상은 정치·사회·경제·교육·체육·문화·예술·환경 등의 분야에서 고정관념을 깬 혁신적 리더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다. 혁신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더리더가 주관했다. 이번 혁신대상 심사는 공모와 추천을 통해 신청을 접수, 서류심사를 거쳐 1차 후보를 선정했다. 이어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위원들의 최종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선미 대표는 IT(정보기술)를 접목한 비영리회계 프로그램을 보급했으며, 비영리 사업장의 경영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대표는 “맞춤형 비영리회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이 정말 만만치 않은 과정들의 연속이었다”며 “비영리 사업장 대표자의 경영 성공 컨설팅을 제공하는 복합적 서비스 모델을 구축시켜,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산업·사회·문화·법제·교육 부문에서는 성윤모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박선미 ㈜전문인 대표이사,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부영그룹, 이동섭 국기원장, 이재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이종협 대한변호사협회장, 조재호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총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등 이 수상했다.
  • 용산공원 북쪽 미군기지 3만㎡ 공원으로 편입

    용산공원 북쪽 미군기지 3만㎡ 공원으로 편입

    서울 용산공원 북쪽 주한미국대사관이 소유한 ‘캠프코이너’ 기지 가운데 대사관 직원 숙소를 지으려던 땅(3만 236㎡)이 용산공원으로 흡수된다. 대신 국토교통부는 용산 철도고 옆에 들어서는 아세아 아파트 150가구를 기부채납 받아 주한미국대사관에 넘겨준다. 국토부와 주한미국대사관과 27일 두 부동산을 교환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이에 따라 용산공원은 북쪽으로 3만㎡가량 더 넓어지고 용산 후암동 등 북쪽에서 접근성도 개선된다. 정부는 지난해 말 용산공원 북쪽의 옛 방위사업청 부지(9만 5600㎡)를 용산공원으로 편입하는 등 공원 면적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현재 공원 부지는 300만㎡다. 국토부는 숙소 예정지를 용산공원 조성지구에 편입해 공원으로 만들고 북쪽에서 들어오는 출입구도 지을 계획이다. 미국대사관은 애초 직원 숙소를 지하철 숙대입구역에서 용산고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 담장을 따라 용산공원의 북단과 나란히 길게 지어질 예정이었다. 이렇게 되면 용산공원 북쪽인 청파동이나 후암동에서 공원으로 바로 들어오지 못하고 우회해야 했다. 아세아아파트는 용산 미군부대, 국군 복지단, 군인아파트 등 군부대 용지로 쓰이던 땅을 부영그룹이 사들여 짓는 아파트다. 한미 양측은 2025년 1월 아세아아파트 준공 시점에 맞춰 부동산 소유권을 교환할 예정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용산공원 민족 자존심 회복 대장정… 美잔류시설 이전 ‘야심만만 속도전’

    용산공원 민족 자존심 회복 대장정… 美잔류시설 이전 ‘야심만만 속도전’

    2025년까지 32층으로 969가구 건축150가구는 미국 대사관 직원들이 사용공원에서 숙소 내보내 북측 통로 확보“중심에 있는 드래곤힐 호텔도 옮겨야” “우리 품으로 돌아온 용산미군기지 일부에 용산국가공원이 생깁니다. 용산구는 관할 자치구로서 무엇보다 공원 부지 내 잔류시설을 이전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고, 앞으로도 온전한 공원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겠습니다.”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30일 용산구 한강로3가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 현장을 둘러본 후 “용산기지 안에 잔류 예정이었던 한미연합사령부는 2019년 6월 평택 이전이 결정됐고, 이번엔 주한미국대사관 직원숙소도 용산공원 밖으로 이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은 미군부대와 국군복지단, 군인아파트 등이 있었으며 2001년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됐다. 2014년 부영그룹이 국방부로부터 부지를 사들였고, 지난 2월 용산구가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오는 6월 착공해 2024~2025년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하 3층, 지상 32층 규모의 아파트 13개 동이 들어선다. 총 969가구 중 150가구가 국토교통부에 기부채납돼 미대사관 직원숙소로 사용된다. 한미 간 합의에 따라 미대사관은 현재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용산기지의 북쪽 캠프코이너 일대로 이전하는데 미대사관 측은 현재 용산기지 남쪽에 있는 직원숙소도 함께 옮길 계획이었다. 성 구청장은 “이렇게 되면 향후 용산공원 북측 통로가 모두 막히게 돼 주민들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국가공원으로서의 의미가 반감된다”면서 “직원숙소를 공원 밖으로 이전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한 끝에 미대사관과 서울시와 협의해 아세아아파트 부지를 대안으로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성 구청장은 용산공원이 민족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역사적인 사건인 만큼 공원 내 잔류시설을 조속히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 구청장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지금 용산구청이 들어선 부지 역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의제로까지 끌어올려 미군으로부터 돌려받은 땅”이라면서 “이번에도 용산구가 중재자로 나선 끝에 잔류시설을 공원 밖으로 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 성 구청장은 용산공원이 지닌 국가적 상징성을 지키기 위해 조성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정부와 서울시가 꾸린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에 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 성 구청장은 “용산공원 조성 이후 구민들이 체감하게 될 교통문제는 물론이고 부대 내 환경오염에 대한 조사와 복원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 용산구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면서 “용산기지 중심에 있는 드래곤힐 호텔을 이전할 때까지 목소리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부영,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 외국인 유학생에게 2021학년도 1학기 장학금 약 3억 8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36개국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학생 95명에게 전달됐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액수는 2013년부터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현재까지 유학생 1933명에게 75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시흥동엔 병원, 가산동엔 공원… ‘동네 맞춤 개발’ 금천의 대격변

    시흥동엔 병원, 가산동엔 공원… ‘동네 맞춤 개발’ 금천의 대격변

    지난 18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 금천구청역 바로 옆에 있는 연탄공장은 지난달 철거된 뒤 빈 땅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지난 7월 코로나19로 영업이 어려워진 고명산업이 자진 폐업하고 철거하면서 금천구청역 복합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 높다란 담으로 막힌 부지 바로 옆 부영그룹 아파트 현장과 건너편 대형종합병원 부지 모두 지반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3+1사업, 대형 SOC로 인프라 발전 서울의 서남권 관문도시 금천구가 바뀌고 있다. 1995년 구로구에서 분구된 이후 변방 도시로 밀려 있던 금천구에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대거 추진되면서 도시의 형태와 기능이 변화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의 민선 7기 공약인 3+1사업 중 신안산선 조기 착공,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대형종합병원 건립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9월 착공한 신안산선은 2024년 개통되면 경기 안산, 시흥, 광명과 금천구를 거쳐 여의도를 잇는다. 금천구청역 복합개발은 국토교통부, 코레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합의한 뒤 민간 사업자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역사 옆 폐저유조 부지에 행복주택 230가구를 공급하고, 현재 역사 부지에 상업·업무·문화 등 복합기능을 갖춘 역사를 새로 건립한다. 금천구청역 바로 옆 옛 대한전선 부지에는 81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과 998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2025년 들어선다. 금천구는 대형 SOC 사업뿐만 아니라 동네별로 SOC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공원, 주차장, 지중화 사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동별로 주민의 의견, 실현 가능성, 재정 여력을 고려해 선정했다. 유 구청장은 취임 후 ‘골목구청장’으로 동네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기적으로 들었다. 유 구청장은 “동에서 생활하는 주민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동별 특색과 환경도 고려해 생활 SOC를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공원 새로 만들고 커뮤니티 센터 대폭 확충 먼저 가산동과 독산4동에는 공원을 조성하거나 정비한다. G밸리가 있는 가산동은 대형 지식산업센터 등 고층 빌딩이 즐비해 녹지 공간이 부족하다. 금천구는 구비 106억원을 과감히 투자해 주민의 휴식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독산4동의 금천체육공원 일대에는 다이나믹파크를 조성한다. 관악산 자락에 있는 금천체육공원은 운동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이 있어 주민들이 즐겨 찾는다. 공원에는 1.7㎞ 길이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한다. 인근 감로천생태공원에는 반려견 놀이터와 하늘다리를 짓는다. 독산테니스장에는 주차장을 기존 12대에서 24대로 확대하고 야생초화원도 만든다.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하는 각종 커뮤니티 센터도 많다. 독산1동에는 금천가족센터가 2023년 들어선다. 기존 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해 가족 중심의 문화공간을 확보한다. 금천가족센터는 가족 상담, 교육, 공동육아 등 가족들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총망라한다. 시흥3동의 박미빗물펌프장에는 다목적 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한다. 국비, 시비, 구비 총 219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빗물펌프장을 복개한 뒤 지상 5층, 4275㎡ 규모의 복합 체육시설을 짓는다.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고, 혐오 시설로 꼽히는 방재시설을 주민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시흥5동에는 문화예술단체 커뮤니티 공간이 2022년 문 연다. 지역 예술인들이 활동할 공간과 문화 소통의 장이 탄생한다. 청소년을 위한 시설도 들어선다. 독산3동에는 금천진로진학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구비 70억원을 투입해 지역 간,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직업체험과 진로진학 상담 등을 총괄하며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문을 연다. 맞춤형 1대1 상담, 대입설명회, 입학사정관 특강, 진로적성 검사를 한다. 시흥2동에는 금천형 과학관이 들어선다. 기존의 무한상상스페이스 건물을 리모델링해 내년 5월에 개방할 예정이다. 무한상상스페이스는 28년 전에 건축돼 전기, 소방 등 시설이 현재 기준에 미달된다. 여러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전시, 체험,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건설하고 지중화사업도 독산2동에는 마을공원 자리에 지하 공영주차장을 건설한다. 독산2동은 저층 주택가가 밀집해 주차난이 심각하다. 지상은 공원으로, 지하 1~2층은 105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서울시 자치구 공동주차장 보조금 사업에 선정돼 시비 96억원을 확보했다. 2022년 문 열면 불법 주차가 줄어들고, 공원에서는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시흥1동의 연탄공장 부지도 개발한다. 금천구청역 복합개발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개발계획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주민 워크숍에서는 체육복합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시흥4동의 주요 도로인 독산로는 전봇대를 없애는 지중화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한 1단계 법원단지 구간은 시흥4동 서울남부여성발전센터 앞 삼거리부터 우체국까지 1㎞다. 내년에는 독산4동 교차로에서 서울남부여성발전센터 앞 삼거리까지 1㎞ 구간을 공사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관계기관과 끊임없이 협력하고 소통하며 행정가인 구청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실형 확정된 이중근 부영 회장 헌법소원...“판결 취소해달라”

    실형 확정된 이중근 부영 회장 헌법소원...“판결 취소해달라”

    대법, 징역 2년 6개월 확정수백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된 이중근(79) 부영그룹 회장이 “법원 판결을 취소해달라”며 헌법소원을 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25일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헌재는 적법 요건을 검토한 뒤 지난 13일 이 사건을 전원재판부에 회부했다. 이 회장이 청구한 헌법소원 심판 대상은 법원의 재판에 대해 헌법소원을 금지한 헌법재판소법 68조 1항을 비롯해 횡령·배임죄 규정인 형법 355조·356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3조 1항 등이다. 이 회장 측은 “사실상 1인 회사로 운영되는 부영그룹의 경우 회사의 손해가 곧 주주인 이 회장의 손해이기 때문에 1인 회사나 실질적인 1인 회사의 경영자의 행위를 업무상 배임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취지”라고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 이 회장은 부영그룹의 최대주주 지위를 이용해 임직원과 공모해 계열사 자금을 횡령하고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았다. 1심은 이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만 인정해 징역 5년과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반면 2심은 1심이 유죄로 판단한 일부 혐의를 무죄로 판단, 형량을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1억원으로 낮췄고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원희룡, 송악산에서 제주 난개발 마침표를 찍다

    원희룡, 송악산에서 제주 난개발 마침표를 찍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5일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제주 난개발 우려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선언했다. 원 지사는 이날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에서 ‘청정제주 송악선언’을 통해 “제주의 자연경관을 해치는 개발을 엄격하게 금지해 경관훼손과 사유화가 우려되는 송악산과 중문 주상절리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송악산 일대는 중국 자본이 호텔 등 뉴오션타운 개발사업을, 주상절리가 있는 중문관광단지 일대에는 부영그룹이 대규모 리조트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원 지사는 “중국 자본이 수조원 투자하겠다는 오라관광단지 개발 사업도 현재 제시된 사업 내용과 투자로는 제주도의 엄격한 개발 사업 심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못 박았다. 제주시 조천읍 동물테마파크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으로 제기된 생태계 교란과 인수공통 감염병 우려를 고려해 신중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비자림로 확장 공사는 법정 보호종 보호와 환경 저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원 지사는 이날 자연 환경훼손 우려 등으로 찬반 논란이 확산 중인 제2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이재용 수임은 ‘잭팟·로또’” …법조계 들썩이는 회장님 재판

    “이재용 수임은 ‘잭팟·로또’” …법조계 들썩이는 회장님 재판

    “변호인단 면면을 보세요. 일반인은 꿈도 못 꿀 경력의 사람들이죠. 원래도 재벌 총수 사건이 있으면 변호사 시장 전체가 들썩일 정도인데, 의뢰인이 삼성 이재용이라면 수임료에 숫자 ‘0’이 얼마나 더 붙을지는 가늠도 안 되죠. 일단 수임만으로도 ‘잭팟·로또 당첨’이라는 말까지 나옵니다.”재판 앞두고 새 변호인단 꾸리는 이재용 검찰이 1년 9개월 수사 끝에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을 그룹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로 재판에 넘기면서, 조금씩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이 부회장의 ‘초호화 변호인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 수사 단계에서는 검찰 ‘특수통’ 출신 변호사들을 대거 선임해 수사팀의 허를 찔렀던 이 부회장은 검찰이 자신을 재판에 넘기자 판사 출신 변호사들로 변호인단을 재편했다. 서울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이 부회장 재판과 관련해 “어느 로펌의 누가 참여하는지도 업계의 관심사”라면서 “경험과 능력, 인맥 등을 총망라한 전관 변호사가 속속 선임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최근 법무법인 태평양 송우철(58·사법연수원 16기)·권순익(54·21기)·김일연(50·27기) 변호사, 법률사무소 김앤장 하상혁(48·26기), 최영락(49·27기), 이중표(47·33기) 변호사 등 6명을 선임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법무법인 화우의 유승룡(56·22기) 변호사도 선임하는 내용의 변호사 추가 지정서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유 변호사를 포함해 이날까지 12명의 변호사가 이 부회장 변호인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오는 10월 22일 이 부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리는 만큼 변호인단은 재판 경험이 풍부한 판사 출신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 부회장의 변호인단 재편은 이미 사건이 검찰의 손을 떠나 법정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공판 방어권’ 중심의 전략 수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변호인단 12명 중 10명이 판사 출신으로 구성됐다.변호인단 중 사법연수원 최선임인 송 변호사는 ‘국정농단’ 재판에 이어 약 3년 만에 이 부회장 ‘방패’로 나선다.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부장 판사 등을 지낸 송 변호사는 재판 경험이 풍부하고 법리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수사부터 1심까지 변호를 맡았지만, 2심에서 사건이 서울대 법대 동기인 정형식 부장판사가 재판장인 서울고법 형사13부에 배당되자 사임했다. 태평양의 권 변호사와 김 변호사 역시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내 재판 실무와 법리에 밝다는 평을 받는다. 특수통 검사 출신에서 판사 출신 변호사로 대거 교체 매출 규모와 각종 평가에서 국내 로펌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앤장 소속 변호인 참여도 검찰 기소를 기점으로 변화를 맞았다. 대검찰청 조직범죄과장 등을 지낸 이준명(55·20기) 변호사를 비롯해 검찰 수사에 대응해온 김앤장 소속 7명의 변호사가 기소 이후 사임했고, 기존 안정호(52·21기), 김유진(52·22기), 김현보(52·27기) 변호사에 이어 최근 3명의 김앤장 변호사가 추가로 합류했다. 이 부회장의 김앤장 소속 변호인 6명 모두 판사 출신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선임된 변호인 12명 가운데 10명이 판사 출신이고, 수사 단계부터 변호를 맡아온 최윤수(53·22기)·김형욱(47·31기) 변호사 2명은 검사 출신이다.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국정원 제2차장 등을 지낸 최 변호사는 공판 시작 지원 단계까지 참여한 뒤 본격적인 재판 단계에서는 사임할 것으로 전해졌다.수사 단계에서 변호를 맡았던 대검 중앙수사부장 출신 최재경(58·17기) 변호사와 검찰 특수부 요직을 두루 거친 김희관(57·17기), 김기동(56·21기), 이동열(54·22기), 홍기채(51·28기) 변호사를 비롯해 판사 출신 한승(57·17기), 고승환(43·32기) 변호사 등은 이 부회장 기소 이후 사임했다. 화우 소속 유 변호사의 합류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유 변호사는 2018년 삼성전자의 서비스 노조 와해 의혹 수사 당시 삼성 측 변호를 맡은 이력이 있다. 삼성그룹은 2011년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일가의 상속 소송에서 화우가 CJ 측 대리를 맡은 것을 계기로 상당 기간 불편한 관계를 갖기도 했다. 이 부회장처럼 재벌 총수의 송사에서는 언제나 대형 로펌의 유력 변호사들이 단계별로 힘을 합쳤다. 수사 단계에서는 주로 검찰 출신 변호인단이 불기소나 불구속 기소를 위해 후배 검사들과 법리공방을 펼쳤고, 재판 단계에서는 고위 법관 출신 변호인단이 무죄와 최소 형량을 목적으로 법정에 섰다. 법정구속 신동빈 회장, 집행유예 이끌기도 2018년 3월 4300억원대 회삿돈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중근(79) 부영그룹 회장은 법무법인 평산과 광장, 율촌 등 대형로펌 소속 변호사 24명을 선임하면서 화제가 됐다. 당시 이 회장 변호인단에는 김능환(69·7기) 전 대법관과 채동욱(61·14기) 전 검찰총장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후 이 회장은 1심에서 366억원 횡령 및 156억 9000만원 배임 혐의로 징역 5년과 벌금 1억원이 선고됐지만, 2심은 형량을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1억원으로 낮췄고 대법원은 지난달 27일 원심 그대로 최종 확정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지원한 혐의(제3자 뇌물공여)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던 신동빈(65) 롯데그룹 회장은 2심 재판을 앞두고 기존 김앤장 변호사들 외에 이광범(61·13기) 변호사를 추가 선임했다.이 변호사는 특별검사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의혹 수사를 지휘했고, 법관 시절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과 인사실장, 대법원장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이후 2심은 징역 2년 6개월을 유지하면서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면서 신 회장을 석방했고,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부영그룹, 외국인 유학생 96명에 장학금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 올해 2학기 장학생으로 선정된 38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9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이들에게 약 3억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2008년 설립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학기 장학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183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단으로부터 72억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 ‘횡령·배임’ 이중근 부영 회장 징역 2년 6개월 확정

    ‘횡령·배임’ 이중근 부영 회장 징역 2년 6개월 확정

    수백억원대 횡령·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중근 부영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회장은 부영그룹 최대주주 지위를 이용해 계열사 자금을 횡령하고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았다. 검찰이 이 회장에게 적용한 혐의만 12개에 달했다. 그러나 1심은 공소사실 중 횡령·배임 혐의만 인정하고 징역 5년과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횡령액으로는 366억 5000만원, 배임액은 156억 9000만원이 유죄로 인정됐다. 이 회장이 계열사에 5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에 대해선 1·2심의 판단이 엇갈렸다. 1심은 유죄로 봤지만 2심은 “이 회장이 당시 사무를 지휘하는 지위에 있지 않았다”며 배임죄 성립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했다. 반면 이 회장이 아들이 운영하던 영화 제작업체에 회사 자금 45억여원을 대여해 준 혐의에 대해 1심은 무죄를 선고했으나 2심은 유죄를 인정했다. 형량은 1심보다 절반 줄어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다. 이 회장은 2018년 2월 구속 기소됐지만 1심 재판 중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보석으로 풀려났다. 1심은 방어권 보장을 위해 이 회장을 법정구속하지 않았지만 2심 재판부가 보석 결정을 취소하면서 이 회장은 재차 수감됐다. 이 회장이 법원의 보석 취소 결정에 불복해 재항고했으나 이날 징역형 확정으로 재항고에 대한 대법원 결정은 사실상 의미가 없어지게 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횡령·배임 혐의’ 이중근 부영 회장, 징역 2년 6개월 확정

    ‘횡령·배임 혐의’ 이중근 부영 회장, 징역 2년 6개월 확정

    2심 형량 절반 감형에도 법정구속구속집행정지 재항고 의미 없어져거액의 횡령,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중근(79) 부영 회장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징역 2년 6개월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다만 이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재항고에 대한 결론을 내지 않았지만 징역형 확정으로 사실상 의미가 없어졌다. 이 회장은 부영그룹의 최대주주 지위를 이용해 임직원과 공모해 계열사 자금을 횡령하고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그는 개인 서적 출판 과정에서 246억원을 인출하고 아들이 운영하는 영화 제작업체에 구체적인 사업성 검토 없이 회삿돈 45억여원을 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장의 매제가 내야 할 형사사건 벌금 100억원과 종합소득세 등 19억 7000만원을 회삿돈으로 내게 한 혐의도 있다. 1심은 이 회장에게 부영 주식 관련 배임 부분에 대해 징역 2년, 나머지 유죄가 인정된 부분에 대해 징역 3년과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또 이 회장의 나이, 건강 상태를 감안해 보석 신청을 허가했다. 반면 2심은 1심에서 유죄로 인정한 배임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고 나머지 유죄 부분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형량이 절반으로 줄었지만 재판부가 보석 결정을 취소하면서 법정구속을 피하지 못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3+1 마침표 찍는 날 서울의 진짜 관문은 우리 금천이 될 겁니다

    3+1 마침표 찍는 날 서울의 진짜 관문은 우리 금천이 될 겁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동시에 ‘3+1’ 지역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완성하겠습니다.”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최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총 600억원 규모의 무이자(1년) 무담보 융자 지원 대책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지역 내 각 분야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제도권 대출이 어려워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는 고충을 들은 뒤 즉각 추경 예산 50억원을 편성하고 경제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마련한 것이다. 동시에 금천을 서울 서남권 관문도시로 세우기 위한 지역개발 프로젝트인 ‘3+1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 사업은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 대형종합병원 건립, 신안산선 조기 착공, 공군부대 이전 및 개발을 말한다. 임기 반환점을 맞는 유 구청장은 지난 3일 서울신문과 만나 “서울의 관문다운 외관을 갖춘 금천구청복합역사 건립,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대형종합병원 구축, 신안산선 개통을 통한 교통인프라 확충 사업 등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도시개발 분야에서 오랫동안 소외돼 온 금천은 상전벽해와 같은 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서울 자치구 25곳 중 21위로 낮은데. “인구가 적은 탓도 있지만 관내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이 없다. G밸리의 한 지식산업센터에서 환자가 발생했을 때 출장 선별진료소를 차려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관악구 방문판매시설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전에는 환자가 스무 명을 넘지 않았다. 장기적으로 감염병예방관리센터를 설립해 평상시에는 감염병에 대해 교육을 하고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 대비하려고 한다. 우선 보건소에 만든 뒤 종합병원이 만들어지면 연계하는 방식으로 준비하겠다.”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운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이야기를 들어 보니 금융 지원이 가장 절실하다더라. 이에 따라 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일부터 금천구 골목경제지원센터를 통해 600억원 규모의 무이자(1년) 무담보 소액 대출 사업인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대출’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영업을 시작한 지 3개월 이상 된 금천구 소재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1000만~3000만원 이내,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지원한다.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대출일로부터 1년간은 구에서 이자를 전액 지원, 이후에는 연 2% 정도의 저금리로 자금을 운영한다. 기존 6등급이던 신용등급을 9등급까지 확대해 문턱을 낮췄다. 더 많은 지원 방안을 고민해 내놓겠다.”-핵심 공약인 3+1 사업 중 세 가지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뒀는데. “3+1은 모두 금천구의 숙원사업이다. 신안산선은 지난해 9월 착공식을 개최하며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송산차량기지 공사를 시작했다. 금천구 구간은 보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다. 신안산선 보상업무는 국토교통부가 한국감정원에 위탁해 사유지 매입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일부 보상이 필요 없는 국공유지는 수직구 굴착공사가 진행 중이다. 금천 관내에 3개 역사가 건설된다.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최종 합의를 마쳤다. 역사 옆 폐저유조 부지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230가구를 공급하고 현재 역사 부지에 상업·업무·문화 등 복합기능을 갖춘 새로운 역사를 건립한다. 빠르면 올해 말 착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골 간이역 같은 외관에 경부선 고압전류와 낡은 철조망으로 위험에 노출된 금천구청역이 환골탈태한다. -대형종합병원 건립과 공군부대 이전 진행 상황은 어떻게 되나. “대한전선부지에 종합병원을 포함한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부영그룹에서 의료부지비 933억원, 건축비 및 운영비 450억원 등 총 1383억원을 출연한다. 토지소유자가 기존에 임대주택을 설립하려던 계획을 일반주택으로 변경한 상태다. 병원 건립 일정은 지난 6월 서울시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했고 올해 하반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부개발계획이 결정된다. 내년 상반기 착공한 뒤 2025년 병원 개원이 목표다. 공군부대 이전 관련 용역은 국방부와 이전부지 사업방식 문제로 현재 중단된 상태다. 대체부지 선정 등을 재개하기 위해 국방부에 군사시설 이전협의 요청서를 다시 제출했다.” -생활 및 그린SOC 사업에 공을 들이는데. “금천구는 산과 강을 모두 끼고 있는 도시다. 주말에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과 강을 이용한 휴식시설을 만들겠다. 코로나19로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더욱 중요해졌다. 관악산 둘레길을 무장애숲길로 조성하고 있다. 안양천에는 아이들이 농구와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곳과 성인을 위한 파크골프장도 만든다. 금나래문화체육센터, 50플러스센터 등도 완공했지만 코로나19로 정식 개관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지방정부가 G밸리를 지원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텐데. “구로공단의 70% 이상이 금천구에 있다. ‘금천 G밸리지속성장협의회´를 지난해 발족했고 기숙사, 문화센터, 청소년쉼터 등이 입주하는 ‘G밸리 근로자 문화 복지센터´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 시제품 생산, 디자인, 제작, 특허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휴머노이드, 뷰티, 유튜브 등 3대 분야에 대한 창업지원시설을 신규로 건립할 계획이다. 교통정체가 심각해 가산디지털단지역 출입구 확충, 지하차도 건설 등 교통문제 대책을 마련하고 기업지원시설을 확충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관리권이 중앙정부에 있기 때문에 지역에서 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다. G밸리의 시급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서울시, 금천구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게 지방정부에 재량을 부여하고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유성훈 금천구청장 ▲1962년 서울 출생 ▲도림초, 강서중(현 세일중), 문일고, 중앙대 경영학과 졸업. 한양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1999~2003) ▲한국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협회 부회장(2008)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2010~2011) ▲민주통합당 중앙당 사무부총장(2012~2014) ▲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무부본부장(2012) ▲민선 7기 금천구청장(2018~현재) ▲부인 이경호(58)씨와 1남 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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