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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처기업 지원 소매걷은 서울大

    ◎콜레스테롤 제거법 개발회사 캠퍼스 입주/유전공학연,유제품 상품화 공동연구 박차 유제품에서 성인병을 일으키는 콜레스테롤 성분을 100%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벤처 기업이 서울대의 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생산에 나선다. 24일 서울대 신기술창업지원네트워크에 입주한 ‘유진사이언스’(대표 盧承權·37)는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 등을 이용,교수와 대학원생 등과 함께 무콜레스테롤 유제품을 상품화하기로 했다. 서울대측은 이 업체의 기술력을 인정,외부업체로는 처음으로 교내에 장소를 제공하고 장소 사용료로 연간 120만원만 받기로 했다. 지난해 7월 자본금 1억원에 직원 6명으로 설립된 유진사이언스는 올해 초우유 크림 치즈 버터 등 유제품에서 단백질 등은 전혀 손상시키지 않고 콜레스테롤만 100%까지 선택적으로 추출하는 신기술을 개발,특허출원했다. 오는 5월에는 미국 등 해외에도 특허를 내고 저콜레스테롤 식용유 개발과 방충제,배수구 청소제 등 생활화학제품의 국산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盧사장은 “지금까지 우유에서의콜레스테롤 제거율은 약 50% 수준이며 비용도 많이 들어 상업회되지 못했었다”면서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안정성과 경제성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에서 연간 20억달러의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TV시청 남성 크게 늘었다/방송개발원,IMF체제의 시청률 비교

    ◎실업증가 30∼40대 재택시간 많아져 IMF한파가 가정의 TV 시청행태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한국방송개발원이 내놓은 ‘최근 3년간 평일 평균시청률 비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IMF구제금융 신청 이후 여성의 TV시청량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줄어든 반면,30∼40대 남성의 TV시청시간은 두드러지게 늘고 있는 것. 96·97·98년 1월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평일 평균시청률을 비교할 때 30대 남성은 96년 7.2%,97년 7.5%에서 IMF한파가 불어닥친 뒤인 98년 1월엔 9.6%로 2.1%가 증가했다.40대 남성의 경우도 96년 12.4%에서 97년 11.5%로 감소했던 시청률이 98년엔 1.6%가 늘었다. 이에 비해 30대 여성의 평일 시청률은 96년 1월 14%에서 97년 15.2%로 상승했으나 98년 1월에도 똑같은 수치를 그대로 유지했다.40대 여성은 96년 16.8%에서 97년 18.9%로 증가했다가 IMF 이후 98년 1월엔 16.1%로 2.8%나 뚝 떨어졌다. 이처럼 30∼40대에서 남성과 여성의 시청률 변화추세가 엇갈리게 나타난 것은 최근의 경제상황과 맞물려 30∼40대 남성의 재택시간이 늘어난탓으로 분석된다.같은 연령대의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부업을 찾아나서고 있는 것도 중요한 원인중의 하나인 듯.이는 또한 30∼40대 남성들의 실업증가가 시청률 상승에 반영되고 있다는 설명도 가능하다. 또 30대 남성의 TV시청률을 시간대별로 분석하면 올해의 경우 상오 9∼11시 사이의 시청률이 크게 늘어나 종전과 다른 시청패턴을 드러내고 있다.이에 비해 30대 여성은 하오 8시∼밤 12시까지의 시청률이 크게 감소했다.이는 가장의 시청량 증가로 인한 여성의 상대적인 채널권 약화라는 추측을 낳게 하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뉴스 등 정보성 프로와 코미디는 시청률이 높아지는 반면 드라마의 시청률이 떨어지는 것도 IMF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중 ‘전인대 한글보도자료’ 첫 배포/북경 정종석(특파원 수첩)

    요즘 북경의 인민대회당 주변은 연일 제9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취재하는 각국 보도진들로 북적인다. 이번 대회를 취재하려고 몰려든 국내외 보도진은 줄잡아 1천명 가까이 되며,대회 프레스센터에 등록한 외신기자만 해도 380명에 이른다.중국 당국은 등소평 사후 처음 열린 지난해 제15차 공산당대회의 정신을 이번 전인대에서 관철한다는 정신 아래 종전보다 대외홍보에 적극적인 인상이다. 인민대회당 빈관(빈관·게스트 하우스)에 설치된 프레스센터에서는 중국헌법과 관련법률을 비롯해 전인대의 각종 법률문집을 비치,각국 보도진들에게 나눠준다.중국정치 기본정황을 소개한 자료와 티베트문제 등 민감한 사안을소개한 자료도 마련했다. 올해는 특히 처음으로 전인대 대표 2천980명의 명단과 이력사항을 담은 인사자료를 만들어 배포했다.또 국유기업 개혁,금융,대외무역 등 현안에 대한 일련의 브리핑과 기자회견을 마련하고 중요인물의 인터뷰를 주선하는 등 세심한 곳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중국당국이 전인대 개막일인 5,6일 잇달아 한글보도자료를 공식으로 배포한 것은 한국기자들에는 ‘큰 사건’이었다.인민대회당 2층 출입구 앞에서 이붕 총리의 정부업무 및 정부 예산안 보고 등 굵직한 뉴스의 보도자료를 한글판으로 배포했기 때문이다.과거에도 내부용 비공식 자료를 만든 적은 있으나 공식 보도자료로서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용 전인대 자료는 중국어와 영어,프랑스어,독어,러시아어,스페인어,한국어,일본어의 8개국어로 나와 있었다.이들 8개언어 사용국 가운데 중국내에 소수민족(55개)이 사는 나라는 한국 뿐이며,현재 18명의 조선족이 전인대대표로 참석중이다.하지만 조선족이 있다고 해서 전인대의 8개국 보도자료에 한글판이 생긴 것은 아닌 것 같다.오히려 나라별로 상주 외신기자들이 많고 중국과의 관계가 중요한 나라들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중국은 이미 지난 해부터 외교부의 공식브리핑(매주 화·목요일)때 영어답변을 폐지하고 중국어 만을 사용하는 등 ‘신중화사상’을 고취하고 있다.그런 가운데 전인대의 한글판 보도자료는 신중화사상의 기반 위에 중국의새로운 국제화와 대한반도 인식을 보는 것 같아 매우 반갑다.
  • 전문 컨설턴트 나대석씨에 들어본 창업 요령

    ◎소자본 투자 부부 함께 뛰어야/모험 피하고 안정성 지향/어린이·컴퓨터 분야 유망/생활 밀착형 업종 선택을 실업인구가 1백만명을 넘어선 IMF 시대를 맞아 너나없이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일반 서민이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마땅한 업종은 무엇일까. 창업전문 컨설팅업체인 한국사업연구소 나대석 소장(38)은 6일 이와 관련,“제조업,중대형 유통업은 사업경험이나 자본금이 많이 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창업 희망자들은 1천만∼1억원 정도의 소자본 사업과 부업에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나소장이 추천하는 ‘IMF 시대의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소개한다. 먼저 IMF 시대에 예상되는 소자본 창업의 특징을 살펴 본다.첫째,5천만원 이하 소자본을 들여 3D업종을 택하는 게 좋다.올핸 강제 퇴직자들의 급증으로 퇴직금이 줄어들 게 마련이다.편안한 업종을 택하는데 무리가 따르기 때문에 배달대행업,자동차 부분수리점 등 힘들지만 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업종이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둘째,부부가 함께 일하는 업종이 바람직하다.부부가 함께 일하면 종업원 한명을 두는 것보다 두배 이상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셋째,모험성 업종보다는 안정적인 업종을 택해야 한다.큰 돈벌이보다는 월 평균 2백만원 정도의 안정된 수익을 올리는 업종을 골라야 재고 부담,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투자 원칙아래 이 시대에 알맞는 5대 유망 창업분야를 알아 본다.첫째,어린이 관련 분야다.신세대 주부들의 못말리는 사랑 덕에 이 분야는 전망이 밝다.문구점,캐릭터 전문점,맞춤건강식 전문점 등 판매 및 서비스까지 전문화,세분화할 필요가 있다.둘째,컴퓨터 관련 분야다.21세기는 컴퓨터만이 무한사업 아이템이란 말이 나올 정도다.약간의 기술력과 노하우만 터득하면 큰 노력없이도 사업이 가능한 분야다.포토아트점,사무편의점,컴퓨터공부방 등이 있다.셋째,전문음식점 관련 분야다.왕후장상도 먹지 않고 살 수 없기 때문에 음식점은 계속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넷째,여성 관련 분야다.커리어우먼이 증가하는 가운데 패션내의점,캐주얼의류 할인점 등은 안정적인 운영에크게 기여할 것이다.다섯째,틈새 관련 분야다(Idea Business).스트레스 해소방,청소 대행업 등은 준비기간이 약간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 6개월 후면 자리를 잡을 수 있다.약간의 운영비와 예비비를 활용해 머리로 돈을 벌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올해 1백20여만명의 실업인구 가운데 20여만명 정도가 창업에 나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다음은 소자본 창업자들이 성공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몇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첫째,자본 규모를 최소화하고 몸으로 열심히 벌 수 있는 업종을 택해야 한다.자본금은 3백만∼5천만원 정도가 안정적이다.둘째,서비스 업종보다는 판매업종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셋째,기호품이나 사치성 업종보다는 생활밀착형 업종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생활속에 꼭 필요한 내의점,소형음식점 등을 들 수 있다.
  • 육아에도 IMF시대 변화 바람

    ◎고급 어린이집·유치원 정원미달로 ‘몸살’/좀더 싼 보육시설 찾고 ‘품앗이 육아’도 등장 ‘IMF한파에 아기들도 춥다’ 불황 가계부에서 아이들 양육비가 대폭 깎이면서 많은 아기들이 보육료 높은 어린이집에서 더 싼 곳으로,싼 곳에서 돈 들지않는 자기 집으로 이동하고 있다.이에 따라 문전성시를 이루던 고급 어린이집들이 정원미달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동육아협동조합 어린이집은 한때 들어가려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기다려야 했을 만큼 인기를 누린 곳.하지만 지금은 그 많던 입실 희망자는 다 어디가고 떠나겠다는 아이들이 줄을 잇고 있다.적정인원 50명인 서울 마포구 성산동 우리어린이집은 7명의 결원이 채워지질 않고 있으며 광진구 중곡동 ‘즐거운 어린이집’은 아이들 수가 턱없이 부족해 해체위기에 처했다.전국 곳곳에 준비모임이 발족했지만 인원을 채우지 못해 허덕이는 실정. 공동육아 어린이집은 부모들이 공동출자해 어린이집 터를 빌리고 교사선정,교육프로그램까지 함께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온 곳.반드시 흙마당이딸린 집터를 전세내 뛰놀게 하고 무공해 유기농 재료로 이유식을 제공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열린 교육으로 한때 호시절을 구가했었다.하지만 최근에는 탈퇴하려 하니 출자분을 빼달라는 요구에 시달리고 있다.공동부담해야 하는 전세비는 비싼데,실직·급여삭감 등으로 당장 급전이 필요한 가계가 속출했기때문.또 질높은 음식,나들이 프로그램 등에 따른 만만찮은 보육료도 마이너스요인이다. 몇년전만 해도 추첨을 통해 입학생을 선발했을 정도였던 사립 유치원도 올해 유례없는 미달사태를 빚었다.아파트 곳곳의 사립 어린이집 들도휑하기는 마찬가지. 울며 겨자먹기로 아이들을 빼내가면서도 한국 엄마들은 아이들 교육의 질이 나빠질까 걱정이다.그래서 요즘 새롭게 생겨나는 보육형태가 이웃끼리의 품앗이 육아.몇집 주부들끼리 연합해 당번제로 아이들을 보살피면 부업할 시간도 벌 수 있고 아이가 방치될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이런 공동육아 형태는 서울의 강남·정릉 등 아파트 단지에서 조금씩 보이다 최근에는 대전의 과학기술원에까지 파고들었다.학교내 공간을 빌려 기혼 학생·연구원의 아내들이 순번제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육아 두레를 만든 것.어린이집 건물이 없어도 지역 도서관을 견학하며 공공자료를 활용하는‘책마을 유치원’형태도 생겨났다. 공동육아협동조합의 신정혜 이사는 “IMF시대에 육아를 위한 여러가지 대안이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한계가 많은게 사실이다.육아문제가 여성 취업을 가로막는 또 다른 걸림돌이 될 조짐까지 보인다”고 우려하면서 “정부가 육아문제에 새로 돈을 쓸 필요없이 이미 있는 어린이집들을 공공화하는 등 지원을 통해 육아를 사회적으로 해결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 퀼트 강사(이런직업 어때요)

    ◎3개월 기본교육 거뜬… 고급과정은 2년/집에서 주보 가르치면 월 1백만원 수입 가정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퀼트(quilt)가 인기를 끌고 있다.6천년의 긴 역사를 가진 퀼트는 손가방 식탁보 쿠션커버 카펫 같은 생활용품을 손으로 바느질해서 만드는 것으로 여성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견본을 보고 바느질을 하지만 직접 연필과 자로 수치 계산을 해가면서 만드는 것이어서 고급 과정으로 갈수록 정성과 끈기가 필요하다.학원에서 3개월 과정 기본반만 마치면 웬만한 가정소품을 만들수 있는 수준이 된다. 집에서 부업을 할 수도 있고 가게를 열 수도 있다.문화센트 등에 강사로 나가기도 한다. 집에서 교실을 운영하면 수강생 10명 기준으로 월 1백만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2년의 고급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이 나오고 문화센터 등의 강사 취업이 훨씬 쉽다.서울엔 1개 전문학원과 20여개의 가게가 있다. ‘윤퀼트’ 윤혜경씨(42·여)는 “몇개월만 배우면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는 수준이 된다”면서 “가정에서도 부업이 가능하기 때문에특히 어린 자녀들이 있는 여성들에게 좋은 직업”이라고 말했다.(윤퀼트 514­4136)
  • 비둘기 신탁­이자 주고·골프보험 혜택/IMF시대 이색 금융상품

    ◎어르신 통장­국민연금 청구대행·법률 상담/꿈나무플러스­대학입학금·교통사고시 지원 금융권의 재테크 상품으로 예·적금이나 신탁 등과 같은 전형적인 금융상품을 떠올리기 십상이다.금리는 시장금리 움직임과 상관없이 가입 당시의 금리를 만기 때 그대로 주는 것인 지,금리의 높낮이 등 단순한 부문만을 따져 상품을 고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일반 금융상품처럼 이자수입은 그대로 올리면서 가령 자녀들이 학교에서 놀다가 다쳤을 때 보험서비스를 무료로 받거나,무사고 경력이 많을 경우 대출금리가 싸게 적용되는 등의 추가적인 각종 서비스가 제공되는 이색상품들이 여럿 있다.IMF시대에 대량 실업사태가 예고되면서 창업 또는 부업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상품도 있다.‘꿩먹고 알먹는’별난 금융상품을 소개한다. ◆한아름 어르신 통장(상업은행)=연령층에 따라 이자수입과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사이클별 상품.만 50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는 종합통장으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저축과 자유저축예금,적립식인 정기예금과정기적금(가계우대 포함) 노후생활연금신탁 등이 있다. 일반회원에겐 생신축하 카드를 보내주고,국민연금지급 청구도 대행한다.법률·세무상담도 해준다.우대회원은 무료건강진단과 은행 대여금고 무료 이용,부동산과 세제 관련세미나에 참석 혜택도 추가로 주어진다.5백만원 이상인 예금주는 35종의 혈액검사,1천만원 이상인 예금주는 54종의 혈액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일반회원은 만50세 이상으로 3개월 이상 거래하고 3개월 평균잔액이 1백만원 이상이어야 하며,국민연금이나 보험연금을 2차례 이상 자동이체한 적이 있어야한다. 우대회원은 6개월 이상 거래한 만60세 이상으로 한아름 어르신 통장정기예금이나 노후생활연금신탁에 5백만원 이상 예치한 뒤 6개월이 지나야 한다.통장대출은 최고 1천만원,적금대출은 최고 2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무사고 운전 우대통장(조흥은행)=무사고 운전기간에 따라 대출금리 등을 우대해주는 은행권 최초의 교통안전 공익상품.무사고 3년 이상이면 대출금리는 연 0.5%포인트 낮춰준다.대출시기도 무사고 1년 이상이면 적금가입과 동시에,1년 미만이면 적금 계약기간 12분의 1이 지난 시점부터 각각 대출받을 수 있다.개인택시 사업자는 무사고 기간을 3년으로 인정해 준다.대상 예금은 정기적금이며 가입한도는 1백만원 이상,대출한도는 5천만원이다. ◆평화 비둘기신탁(평화은행)=신탁과 보험을 연계한 상품으로 지난 해 3월 개발됐다.한꺼번에 불입해야 하고 만기 때까지 돈을 꺼내 쓸 수 없는 가계금전신탁에 든 고객에게 교통상해보험 또는 골프보험을 신탁 가입액 범위에서 최고 1억원까지 무료 가입해 준다.보험료 역시 무료다.만 12세 이상,70세 미만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백만원 이상이면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다.신탁에 가입한 뒤 3일만 지나면 교통상해보험이나 골프보험을 1년6개월간 가입해 준다. 가계금전신탁 이자는 보험과 관계없이 계산해 지급된다.신탁을 중도해지해도 보험은 1년6개월간 보장되며 상해시 자동차 종합보험이나 생명보험과는 별개로 보상된다. ◆YES,넘버원 신탁(외환은행)=만기가 종전 1년에서 1년6개월 이상으로 길어진 데다,중도해지 수수료 부과도대폭 강화된 신종적립신탁과 차별화된 특정금전신탁의 일종.가입기간은 1년6개월 이상이나 1년 이상 예치시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어 사실상 만기가 1년짜리 상품이라는 데 메리트가 있다.신종적립신탁의 경우 1년 이상∼1년6개월 미만 중도해지할 경우 해지액의 2%가 중도해지 수수료로 부과되기 때문이다.예금액을 담보로하는 수익권 담보대출을 예금액의 90% 이내에서 받을 수 있다. ◆하나 꿈나무 플러스(하나은행)=자녀가 등·하교길에 교통사고를 당하거나,가령 교사가 인솔해 소풍갔다가 다치는 등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최고 5천2백만원인 ‘학교생활 안전보험’ 혜택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통장에 희망 대학을 적어 내 합격할 경우에는 연 14%,희망 대학에 수석합격했을 때에는 연 18%의 우대금리가 지급된다.이 상품의 세전적용 이율은 지난19일 현재 연 13%다.가입단위는 월 3만원 이상이며 가령 월 5만원을 저축예금으로 불입하면 가입단위인 3만원은 하나 꿈나무 플러스 상품에,나머지 2만원은 요구불예금으로 자동 가입해 줘 요구불예금은 자녀가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유아,유치원,초·중·고교 재학생이면 가입할 수 있다.
  • 인수위 명칭 정부업무인수위로/차기각료 위원위촉 등 개선안 제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인수업무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인수위 개선방안을 연구해온 정책분과위는 우선 “인수업무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특히 인수업무를 지금처럼 ‘대통령직인수위’로 할 것이 아니라 ‘정부업무인수위’로 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인수의 범위를 보다 넓힌다는 차원의 문제제기인 셈이다. 인수위의 운영방식과 관련해서는 각 분과에 소속된 4∼5명의 위원이 수개부처의 업무를 공동으로 인수하는 현행 방식은 책임의식이 약해지고,지나치게 다양한 견해가 제시된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다.이에 따라 한두명이 1∼2개부처를 집중적으로 인수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특히 차기 정부의 각료나 청와대 수석 후보가 인수위원으로 위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인수위의 기능에 정부의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관리 계획이 포함돼 있으므로,정부조직개편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하지 말고 인수위의 소위원회로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인수위는이날 김종필 자민련명예총재의 국무총리 국회동의여부 문제가 논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정부조직법을 개정해 대통령당선자가 취임전에 총리에 대한 국회 동의를 받는 절차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현행 헌법상 불가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회의에서는 선거일로부터 68일인 인수기간이 너무 길다는 문제점도 제기됐지만,대통령직 인수에 그정도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여서 더이상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 정책분과는 이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설치법안’을 전체회의에 제출했으며 추미애·박찬주·유효일·김종학·정우택 위원으로 소위를 구성,구체적인 검토를 해나가기로 했다.
  • 주부 상대 ‘부업 사기’ 극성

    ◎유령사 차려 재료·교육비 등 가로채/1억여원 챙긴 6명 영장 어려워진 가계를 돕기 위한 주부들의 구직 열기를 틈 탄 부업사기가 활기를 치고 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0일 종도기획 대표 박형철씨(26·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등 3개 유령회사 관계자 6명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해 2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유령회사를 차려 지역정보지에 ‘가장 손쉬운 가정부업’이라는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주부 537명으로부터 재료비와 교육비 명목으로 1억2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주부들에게 “가입비로 5만원을 내고 초보자도 3∼4일만 교육받으면 손쉽게 집에서 공예품을 만들어 납품할 수 있다”고 속여 1인당 20여만원씩을 받았으며 완성된 공예품을 가져온 주부들에게는 반품을 시키면서 2∼3배의 높은 가격으로 재료를 재구입하게 해 주부들이 스스로 포기하게 만드는 수법을 써왔다.
  • 청와대 비서실 정책산실로 탈바꿈/김 당선자가 밝힌 운영방향

    ◎“비서는 비서” 참모 본연의 임무에 무게/회의도 비공개… 행정부업무 간섭 없애 “비서실은 정책을 건의하는 참모역할을 해야한다”,“국무회의는 국사를 다루고 비서회의는 정책을 논의하는 곳이다”“비서관은 행정부와의 유기적 연결을 위한 연락관이다” 12일 열린 신임 수석 비서관과의 상견례에서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가 밝힌‘청와대 비서론’이다.이날 김당서자는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찬을 겸해 열린 상견례를 통해 비서실의 향후 역할과 운영 구상에 대해 소상히 밝혔다. 김당선자의 말을 종합해 보면 청와대 비서실은 정책참모의 역할에 머물면서 생산성 있는 ‘정책산실’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주문이다.‘작지만 효율적인 비서실’을 통해 정치개혁과 고통분담의 ‘전위대’로서 IMF 국난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당선자는 무엇보다 국무회의와 비서관회의의 역할분담을 수차례나 강조했다.‘YS정권’에서 행정부에 깊숙히 관여,국가정책을 좌지우지했던 비서실의 폐해를 뼈저리게 체험한 탓이다.이때문에 “과거 정권처럼 비서실이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해 장관들을 통제·운영하는 사례가 다시는 반복되서는 안된다”며 비서실의 월권에 대해 경고성 발언이 이어졌다.심지어 김당선자는 “국무회의보다 비서관회의가 (언론에)크게 보도되는 것도 엄격한 의미에서는 헌법위반”이라며 “앞으로 비서관회의를 공개하지 않도록 하라”는 지시도 내렸다.이는 청와대 비서실이 행정부 업무에 간섭해온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하겠다는 명시적 선언인 동시에 앞으로 국무회의를 중심으로 모든 국사를 논의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비서실이 모범의 ‘전위대’로 나가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비서실은 정치개혁은 물론 생산성 향상,고통분담의 모범을 보여 정부의 각 기관이 따르도록 해야 한다”며 “총체적 위기를 맞아 비서실이 가장 신뢰받는 기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당선자가 팀웍을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을 유독 강조한 것도 눈길을 끈다.사회의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비서실로 수렴,국민 전체에 이익이 돌아가는 정책을 내놓겠다는 의지표현인 것이다.
  • 한통·포철 민영화 검토/인수위,김 당선자에 보고

    대통령직인수위는 10일 공기업 경영혁신방안과 관련,4대공기업(담배인삼공사,가스공사,한국통신,한국중공업)과 포철,국정교과서 등 상업성이 높은 기관을 민영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인수위는 특히 외환확보를 통해 국제통화기금 체제를 조기에 극복하고 국내에서 대규모 주식매각이 어려운 여건을 고려,4대공기업 등의 주식을 해외에 매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인수위는 이날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주재한 전체회의에서 “공기업과 관련 산업의 성격을 감안,공기업 유형을 ▲상업성이 높은 민영화대상기관 ▲상업성이 높으나 민영화가 곤란한 기관 ▲정부업무대행기관 등으로 재분류해 기관별 특성에 따른 민영화방식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인수위는 민영화가 곤란한 철도청,우정사업,한전,공항공단 등에 대해서는 공사화 추진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인수위는 공기업의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민영화 이전에도 전력·가스·토지개발 등의 부문에 대해 민자유치 등 경쟁체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 ’97정부업무 평가와 개선방향

    ◎중앙업무 지방이양 목표 30% 미달/도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설립 확대/자치단체 기구·인력줄여 경쟁력 제고/농가 영농부담 최소화 방안 마련해야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은 10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97년 정부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심사평가’ 결과를 보고했다.총리실은 이날 보고에서 14개 주요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수입원자재 공급을 지원 ▷물가안정대책◁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가 2.5% 상승한데 이어 올 1월에도 2.4%나 상승했으며 앞으로 원자재 가격·금리·공공요금 등으로 큰 폭의 물가상승이 예상된다.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철저한 물가안정대책의 추진이 필요하다.매점·매석 행위를 단속하고 수입원자재의 원할한 공급 지원,부당·편승 요금 인상방지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정보서비스 기반 취약 ▷정보통신서 기반 확충◁ 초고속 정보통신 기간망과 공중망의 적극 활용을 추진하고 있으나 서비스 이용기반의 취약성으로 기술개발 및 시설투자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홈쇼핑·원격교육·전자상거래 등의 응용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정보화 교육·홍보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주곡 생산기반 대폭 확충 ▷영농안정대책◁ IMF 경제위기로 농정지원예산 감축과 농업경영비 증가,농산물 소비위축 등으로 농업이 큰 어려움에 봉착할 것으로 전망된다.시설원예·축산 등 특히 어려움이 예상되는 분야에 대한 영농안정화대책을 마련,추진해야 한다.농가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고 농업구조조정 투자예산 일부를 경영안정화에 지원하고 주곡 생산기반을 확충해야 한다. ○담당공무원 전문성 결여 ▷환경기초시설 경영효율화◁ 물관리 종합대책 추진 등으로 그동안 환경기초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운영해 왔으나 환경기초시설을 각 지자체별로 공무원이 직접관리함에 따라 전문성 미흡,운영조직의 경직성,관리비 과다소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이에따라 지자체는 지도·감독의무를 전담하고 환경기초시설의 직접 운영은 점진적으로 민간위탁을 추진하며 수계별 시설통합운영 등 효율화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과학기기민간 활용 부축 ▷과학기술 기자재 공동활용◁ 16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사이에 공동활용체제가 구축돼 있으나 민간기업이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정보제공이 미흡하다.정부출연연구소 장비를 기업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이 필요하다. ○쓰레기종량제 확대시행 ▷사업장폐기물 감소대책◁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대폭 감소되고 있는 것과는달리 사업장 폐기물발생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사업장 폐기물 증가는 원천적인 감량화 노력이 미흡하고 재활용 부진,대형사업장의 자율적인 감량화 추진미흡 등에 원인이 있다.따라서 사업장 일반폐기물에 대한 ‘쓰레기종량제’ 확대시행,감량화 우수업체 지원을 통한 자율감량제도의 조기정착 등이 필요하다. ○소각목표율 달성 차질 ▷쓰레기 소각처리대책◁ 최근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투자시기 순연,시설투자비 확보의 어려움 및 주민민원 발생 등에 따른 사업추진 지연으로 소각목표율 달성에 차질이 예상된다.소각목표율의 합리적 조정 등 쓰레기 소각처리계획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대도시 2∼3개구 단위의 광역처리시설 설치를 유도하고 소각시설 운영과 관련해 다이옥신과 소각재 관리를 강화해 나간다. ○수입식품 관리기준 미비 ▷식품의 안전관리기준 강화◁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공전’을 개정해 식품의 기준,규격을 강화했으나 농약 등 환경오염물질과 수입식품 관련 신종 세균 및 중금속 오염물질에 대한 식품공전상의 관리 기준이 미비한 실정이다.식품의 국제화 추세 등 환경변화에 따른 유해물질에 대한 관리기준·규격을 국제기준으로 맞도록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 ○사교육비 절감 효과 미흡 ▷사교육비 경감◁ 사교육비 부담경감을 위해 공교육 기능을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추진하고 있으나 효과가 미흡하다.초등학교의 방과후 교육활동 참여율이 40%로 낮고 초등학교 부설 공립유치원의 대도시 학생수혜가 저조해 사교육비 절감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공교육 전체에서 사교육 수요를 실질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이미 추진중인 시책을 조속히 보완할 필요가 있다.방과후 교육활동이 내실화되도록 지원하고 도시지역 초등학교의 병설유치원설립을 확대하며 위성교육방송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고효율의 내실외교 추진 ▷재외공관·인력 정비◁ 북한과 경쟁적으로 확충해온 재외공관에 대한 정비가 이뤄져 왔음에도 구공산권국가와의 수교 등으로 공관 수는 계속늘어나는 실정이다.저비용·고효율의 내실외교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관과 근무인력을 실리 위주로 정비할 필요성이 있다. ○대상업무 계속 확대 방침 ▷지방이양 사무 확대◁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91년 이후 지방이양합동심의회에서 1천174건을 지방이양키로 했으나 30%는 여건의 변화 등으로 이양하지 못하고 있다.지방이양 대상사무를 계속 확대하고 이양확정 사무는 조속히 이양하도록 한다. ○고비용 행정구조 개선 ▷지방행정 구조조정◁ 현행 3단계 지방행정계층 구조는 고비용구조개선 차원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으며 자치단체의 60%가 지방세로 인건비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등 지방재정 여건이 개선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치단체 공무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한다.지방행정계층 구조조정 방안을 강구하고 자치단체의 기구·인력 감축 등 조직경량화를 추진해야 한다. ○불법체류자 단속반 운영 ▷불법체류자 단속강화◁ 외환위기 등 경제난으로 실업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산업연수생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오히려 늘고 있어 내국인 고용기회를 잠식하고 있다.따라서 내국인 일자리 확보차원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불법체류자 자진출국기간을 설정,자진출국을 유도하고 미출국자에 대한 특별단속반을 운영해 단속을 벌인다. ○방범취약지 순찰 등 강화 ▷민생치안대책◁ 기업부도 및 실업증가로 생계형 강·절도 범죄가 증가해 민생치안에 대한 국민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어 서민생활 보호 차원에서 민생자치 업무를 강화해야 한다.방범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범죄취약지역 및 시간대에 순찰·검문을 강화해야 한다.
  • 소비자단체 ‘물가 감시’ 나섰다

    ◎공산품·공공요금 가격정보 등 요구 가능/거부업체엔 과태료·언론 공표 실력행사 빠르면 3월 중순부터 소비자단체는 공산품 및 공공요금과 관련한 자료를 해당업체나 공기업에 요구할 수 있으며 이에 응하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재정경제원은 9일 소비자단체가 각종 가격과 관련된 정보를 검증할 수 있도록 ‘물가감시 및 견제체제 구축 방안’을 마련,이번 국회에서 소비자보호법이 통과되면 3월 중 시행하기로 했다. 소비자단체가 요구할 수 있는 정보에는 제조원가와 물류비용 및 유통마진 등이 포함됐으며 자료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와 함께 언론에 거부업체를 공표토록 했다.또 가격이 부당하다고 판정됐을 경우 언론공표를 통해 가격인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그러나 소비자단체가 기업의 기밀이나 소비자보호 목적이 아닌 자료를 요청할 경우에는 사업자가 자료제공을 거부할 수 있으며 소비자단체가 관련 자료를 악용할 경우 사업자가 소비자단체를 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달 중 전국 16개 시도에 해당지역 소비자단체와 부녀회원 등 10∼20명이 참여하는 ‘소비자물가감시단’을 구성해 주요 생필품과 서비스요금을 조사하도록 했다.물가감시단은 67개 시·도로 확대할 방침이다.
  • 주부 취업 미끼 물품 강매 피해 속출

    ◎정직원 되려면 판매고 7천만원 올려라/소보원,악덕 업체 횡포 즉가 신고 당부 ‘아기그림 색칠,월 1백만원,평생직장’….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신청이후 실직한 남편을 대신해 취업 전선에 나서는 주부들을 유인,물품을 강매하는 악덕업자들 때문에 피해를 보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실직한 이모씨(27·서대문구 남가좌 1동)는 부인이 입사한 회사가 정식직원이 되는 대가로 물품판매를 요구,7천만원의 판매대금을 채우려다 여의치 못해 지난 달 17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도움을 청했다.이씨의 아내는 지난 해 8월 ‘월 1백만원의 기본급,아가방을 꾸미는 일’이라는 생활정보지에 난 광고를 보고 이 회사에 취업,소정의 교육까지 마쳤었다. 남편이 실직 상태인 백모씨(28)도 생활비를 벌기 위해 생활정보지에 난 유사한 광고를 보고 ‘유네스코회관 명동월드’라는 회사에 취업해 3백만원의 물품을 구입,빚만 졌다. 이처럼 취업을 희망하는 주부들을 유인,물품을 강매하는 업체는 삼성당월드,명동월드,명동유네스코엔젤스,좋은친구,메르시스,에쥬코,카운트,레드박스,볼보,파이브앤파이브,종로볼라 등의 다단계 및 방문판매 업체들이라고 한국소비자보호원은 밝혔다. 소보원은 이씨처럼 생활비를 벌기 위해 취업했다 물품을 강제 구입해 피해를 본 사례는 지난 해 12월 이후 지금까지 22건이 접수됐다고 덧붙였다. 현행법상 근로자를 모집하는 회사가 허위 구인광고를 하거나 허위의 구인조건을 제시해서는 안되며 이를 어길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하고 있다.허위 광고란 구인을 가장해 물품판매,수강생 모집,직업소개,부업알선,자금모금 등을 하는 광고나 구인자가 제시한 직종,고용형태 근로조건 등이 응시때와 현저히 다른 광고를 말한다. 소보원은 “IMF 한파로 대량 실직사태가 벌어지는 가운데 에서 허위구인 광고를 통해 물품을 판매하는 악덕 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즉각적인 신고를 부탁했다. 문의 3460­3000
  • 공무원 더 줄일수 없나(사설)

    정부가 내년말까지 향후 2년간 중앙및 지방 공무원 5만명을 줄일 계획이라고 한다.교원과 경찰을 제외한 전체 공무원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아마건국후 최대의 공무원 감원계획일 것이다. 그러나 ‘IMF한파’와 관련해 민간부문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량해고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다.특히중앙부처의 공무원 수를 60%이상 줄인 뉴질랜드의 행정개혁에 비하면 아주미미한 수준이다. 현재 기업들은 적게는 20%,많게는 30∼50%의 감량경영과 고용조정을 단행하고 있다.그것도 정부처럼 향후 2년에 걸친 점진적 감량이 아니고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것이다.경제난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을 정부가 솔선하는 차원의 공무원 감축이라면 좀 더 강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본다. 공무원 5만명 감축계획은 문민정부 5년동안 불필요하게 늘어난 숫자를 줄여서 원상회복시키는 것에 불과하다.진정 경쟁력있는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구현하자면 공무원 감축규모를 보다 확대하고 그 시행시기도 단축하는것이 바람직하다. 보도에 따르면 전북의 어느 군은 주민이11만명에서 4만명으로 감소했는데도 지방공무원 수는 120명에서 760여명으로 오히려 6배가 늘어났다고 한다.또 경남 어느 군은 세출예산의 24%를 인건비로 지출하고 있다고 한다.납세자가 볼 때는 지방자치단체의 존재 이유가 ‘공무원 먹여살리기’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착각이 들 정도의 과다인력이다.중앙정부는 물론이고 지자체들의 방만한 인력운영을 철저히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정부가 내놓은 공무원 감축방안도 소극적이다.현행 공무원법 테두리내의 ▲명예퇴직 확대 ▲신규채용 억제 ▲정년연령 단축 ▲직급별 정년제 도입 등으로는 획기적 감축이 불가능하다.정리해고제와 같은 직권면직제의 도입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다.그리고 이보다 더 긴요한 과제는 정부업무의 과감한 축소와 민간이양 일 것이다.
  • 내부조직도 군살 없게(사설)

    정부조직 개편심의위원회의 개편 시안이 나왔다.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개인적 의견이 가미될 가능성이 있고 야당인 한나라당에서도 독자적 개편안을 따로 국회에 낼 예정이어서 앞으로 다소 조정될 가능성이 있긴하지만 시안의 골격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심의위가 내놓은 시안은 차기정부 조직의 근간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심의위의 시안은 그동안 행정쇄신위원회와 행정학회 등 여러 전문기관에서 연구해 왔던 개편안들을 시대와 새정부의 성격에 맞게 종합하고 조정한 것이어서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대체로 잘된 개편안을 내놓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선 2원 14부 5처 2정무장관실로 구성된 현재의 정부조직을 16부(부총리제 폐지)로 통·폐합했고 장관급을 33명에서 23명으로,국무위원 수를 23명에서 16명으로 줄이는등 ‘작은 정부’정신을 살린 점이 돋보인다.그러나 상부조직의 축소만으로 ‘작은 정부’가 실현된다고 볼 수는 없다.따라서 앞으로있을 국,실의 개편이나 하부조직을 얼마만큼 과감히 잘라내느냐가 ‘작은 정부’ 실현의 관건이 될 것이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부분은 역시 국무총리실의 강화문제였다.비록 대통령 중심제라고는 하나 대통령에게 모든 권한이 집중 돼 있는 데서 나온 여러 문제가 그동안 누누이 지적 돼왔고 새정부가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공동정부라는 점에서도 총리의 권한은 큰 괌심거리였던 것이다. 시안은 총리의 국무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금융감독위원회와 그밖의 여러정부기구를 산하에 두는 등 총리의 위상이 지금보다는 현저히 강화됐다.그러나 공동정부라는 관점에서나 권력의 분산이란 차원에서는 얼마간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이다. 특히 국무조정의 기능이 총리실과 청와대로 중복돼 있는 점은 시행 과정의 마찰 가능성을 생각할 때 재검토해야 할 것이다. 또 정부업무의 민영화를 통한 과감한 조직의 축소나 정부기능의 서비스화라는 인식의 대전환 관점에서도 이번 개혁안은 미흡한 점이 없지않다는 것을 말해둔다. 문제는 제도(제탁)가 아니라 운영이다.대통령이 정부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가 키포인트인 것이다. 제도적으로 대통령에게 권력이 몰려 있다고 해도 대통령이 국무총리와 장관들 중심으로 일을 시키고 책임을 묻는 식으로 정부를 운영하면 권력은 분산되는 것이고 모든 것을 직접 챙기게 되면 대통령중심제에서 대통령 1인체제는 불가피해지는 것이다. 김대중 당선자의 민주주의와 민주정치에 대한 확신이 정부운영에서 구체화 되길 기대한다.
  • 법인·소득세 선납비율 70%로 올려/세제 조정안 요약

    ◎국제관행 맞지않는 면세·감면대상 축소/농자재 부가세 면세… 농민부담 10% 늘어 정부의 세제조정안을 간추린다. ▲부가가치세 면세 축소=오는 7월 1일부터 변호사 변리사 법무사 집달관업 공인회계사 세무사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관세사 건축사 설계제도사 측량사 작명·관상가 등 부가세 면세 사업자들이 과세자로 전환된다.의사의 의료행위는 계속 면세된다.외국어학원(성인대상),성인고시학원 등 인문사회계열 학원과 서비스계열 학원,기술분야 학원 중 자동차운전학원,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의한 무도학원은 7월1일부터 부가세가 과세된다.고교생 수준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과 독서실 수강생이 9명 이하인 교습소는 현행대로 면세된다. 정부업무대행단체 업무 중 민간부분과 경쟁관계에 있는 음식점,수영장 등 휴양시설업과 산매업도 7월1일부터 부과세가 과세된다.농자재(비료,사료 포함) 부가세 영세율은 면세로 전환된다.오는 7월1일 공급분부터 최종공급단계에서 영세율을 적용하지 않고 모든 거래단계에서 면세로 전환한다.영세율이 되면 제품을 공급하는 업자가 재료를 살 때 냈던 부가세를 환급받아 농민들이 살 때 가격이 싸지는 효과가 있었지만 면세로 되면 환급은 받지 못한다.이에 따라 농민은 종전보다 세부담이 10% 안팎 늘어날 수 있다.회사택시사업자의 경우 7월부터 납부세액의 50% 경감제도가 폐지된다. ▲직접세 비과세,감면의 전반적인 축소 조정=법인세,소득세 중간예납비율이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된다.오는 7월 1일부터 99년 6월30일까지 중간 예납비율을 50%에서 70%로 올린다.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이 부가세가 면세되는 의료보건용역,서비스를 제공할 때 지급액(수입금액)의 1%를 소득세로 원천징수했으나 법 공포일 이후부터는 3%로 높아진다.자본재산업 현장근로자의 소득공제한도를 종전 총급여액에서 연간 2천4백만원으로 정했다. ▲양도세 감면 축소=국가 등에 양도하는 토지에 대한 양도세 감면율을 50%에서 25%로,공공사업용 토지와 국민주택건설 용지 등에 대한 양도세 감면율을 5년 미만 보유 30%,5년이상 보유 50%에서 2년 미만 보유는 폐지하고 2년 이상은 25%로 축소한다.시행일 이후 최초 양도분부터 적용한다. ▲최저한 세율 상향 조정=일반법인은 과세표준의 12%에서 15%로,중소법인은 10%에서 12%로,개인은 산출세액의 30%에서 40%로 조정된다.오는 9월 1일 이후 최초 종료 과세연도분부터 적용된다. ▲공공법인에 대한 특례세율 상향 조정=단위 농·수·축협 등 조합법인은 10%에서 12%로,공사 사단 등 일반 공공법인은 과세표준 1억원 이하 16%,1억원 초과 25%에서 1억원 이하는 현행대로 하지만 1억원 초과는 28%로 조정한다.오는 9월1일 이후 최초종료 사업연도분부터 적용한다. ▲수출손실준비금 등 세계무역기구(WTO) 금지 보조금 폐지=오는 99년 1월1일 이후 최초 개시 과세연도분부터 수출손실 준비금,해외시장 개척준비금,해외사업손실 준비금,해외사업 소득공제는 없앤다. ▲투자세액 공제율 하향 조정 등=법 공포 이후 임시투자세액공제율은 10%에서 5%로 내리고 중소기업투자 세액공제,의료취약지역 병원 투자세액 공제 등 내·외산 차 등이 있는 투자세액 공제율을 구별없이 3%로 한다.5%와 3%로 나눠진 기술·인력개발 설비투자세액 공제를 5%로 단일화한다.오는 9월1일이후 최초 종료 과세연도분부터 적용한다. ▲주식취득에 따른 취득세 면제=비상장법인의 과점주주(51%)에 대해 당해 주식발행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고 과세해 온 취득세를 면제한다.
  • 목소리 낮춘 인수위 ‘호흡 조절’

    ◎“정부업무 파악·분석만 할뿐” 거듭 강조/인수위­현 정부­여론 맞물려 미묘한 기류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잠시 ‘호흡고르기’에 들어갔다.인수위와 여론의 관계에 현정부의 심기까지 맞물린 미묘한 삼각기류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종찬 인수위원장은 6일 아침 이례적으로 기자실에 들러 언론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그는 “인수위 발표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 면이 있어 우리도 반성하고 있다”면서 “인수위는 정부의 모든 업무를 차질없이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이지,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전날 홍사덕 정무1장관이 ”인수위가 마치 80년 국보위를 연상케한다”고 문제를 제기한데 대해 김한길 대변인 성명으로 통해 ‘신중치 못한 발언’이라고 강도높게 반박하던 때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이에 따라 인수위 주변에서는 이날 ‘이위원장이 김당선자로 부터 질책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박지원 전 의원이 당선자대변인으로 새로 임명된 것도 이와 관련이 있지않느냐는 얘기도 떠돌았다. 그러면서 인수위 발족 초기 김당선자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부 인수위원들의 걸러지지 않은 개인 의견이 여전히 중구난방으로 인수위 전체의 의견인 것처럼 언론에 흘려지고 있는데 따른 결과라는 원인분석도 뒤따랐다.
  • 관할관서에 실업신고·구직 신청을/실업급여 신청 이렇게

    ◎이직후 10개월간 자격… 취직노력 입증도 필요/2주마다 실업인정신청서 제출해야 계속 지급 올해에는 IMF 여파로 구조조정과 폐업·도산 등에 따른 대규모실업문제가 최대 현안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성장률 저하 및 정리해고제의 법제화로 올해 전체 실업자 규모는 1백만명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실직을 했다고 좌절하기에 앞서 현재 운용중인 실업급여제도를 제대로 활용하면 재취업할 때까지 급한 불은 끌 수 있다.실업급여제도 이용방법 등을 소개한다. ▷실업급여 수급 자격◁ 실업급여의 혜택을 받으려면 자신이 다니던 직장이 12개월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95년 7월 고용보험이 시작되면서 30인 이상 사업장(98년부터는 10인 이상 사업장)이 당연 가입대상이므로 대부분의 직장이 이에 해당된다. 다만 자발적으로 직장을 그만두었거나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 할 잘못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었다면 실업급여 대상이 되지 않는다. ▷실업급여 수급 수준 및 종류◁ 실업급여는 기본급여와 취직촉진수당으로 구분된다.기본급여는 실직자의 연령과 피보험기간에 따라 30∼210일까지 실직 전 평균임금의 50%가 2주 단위로 지급된다. 실직 전 하루 평균 임금이 5만원이면 격주로 35만원씩 지급된다. 취직촉진수당은 실직자의 재취직을 촉진하기 위해 최소 필요경비를 지원하는 제도로,조기재취직수당 직업능력개발수당 광역구직활동비 이주비 등으로 나뉘어진다. ▷실업급여 신청절차◁ 실직한 직장이 속한 관할 지방노동관서의 직업안정과를 찾아가 실업사실을 신고하고 재취직을 위한 구직신청을 해야 한다. 이직일로부터 10개월이 경과하면 실업급여 신청자격이 상실된다. 이어서 고용보험과에 실업급여 수급자격 여부를 확인하는 신청서를 제출한다. 신청서를 제출할 때 지난 2주 동안 실업상태에 있었다는 사실과 구직노력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주의사항◁ 지방노동관서장의 직업소개와 직업지도를 거부하면 2주간,직업훈련 지시를 거부하면 4주간 실업급여 지급이 중단된다. 또 부정한 방법으로 실업급여를 타내면 실업급여 수급자격이 박탈될 뿐 아니라 부정수급액 반환 및추징 등의 제재를 받는다. 부정행위에는 구직활동허위신고,취업사실 허위 신고,부업소득 허위 신고,사업주의 허위증명 발급,신고신청서 허위기재 등이 포함된다.
  • 오늘 재경원·청와대비서실 첫 보고/대통령직 인수위 활동계획

    ◎15일까지 부업무 점검… 정책기조 설정/내주 수출진흥 대책 등 100대과제 선정/12일부터 공청회… ‘정보화 사회 준비’ 등 3개 주제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3일부터 정권인수작업을 본격화 한다. 분과별 소관 정부부처와 산하단체의 업무보고가 시작된다. 재경원과 청와대비서실이 3일 첫 도마에 오른다. 인수위는 현정부의 정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당면 현안과 문제점을 따질 예정이다. 이러한 분과별 업무보고는 15일까지 계속된다. 업무보고 대상은 정부기관과산하단체, 정부투자기관 가운데 국회 국정감사를 받는 기관으로 한정했다. 분과위별 중점 점검과제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때 제기된 ‘국정비리까지조사’라는 인수위의 권한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의식한 결과다. 정책평가 과정에서는 과거의 잘잘못을 가리되 향후 새정부의 정책기조를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IMF 관리체제를 초래한 경제위기의 책임규명 문제와 경부고속전철,영종도 신공항,부산 가덕도 신항만 건설사업 등 주요 대형국책사업의 문제점은 한차례 짚고 넘어간다는 복안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분과별 업무보고가 마무리되면 두번째 단계로 오는 31일까지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과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들어간다. 또 김당선자 취임준비위원회도 1월말쯤 구성,취임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3단계로 인수위는 차기정부 출범일인 2월25일까지 새정부 출범초 주요 정책과제의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6개 분과위별 인수위 자문위원단이 이일을 맡는다. 입법절차가 필요한 사항은 2월 임시국회로 넘긴다. 특히 인수위는 새정부의 ‘정책청사진’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공청회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친다. ▲21세기 정보화 사회 준비 ▲국민과 함께 하는 정치의 실현 ▲민주발전과 경제발전의 공존방안 등 3개 주제다. 인수위는 각 단계가 끝날 때마다 전체회의를 통해 종합보고서를 작성,김당선자에게 보고한다. 무엇보다 IMF관리체제의 긴축재정 방침에 따라 올 예산운영계획을 전면 재검토,새로운 예산의 틀을 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수위는 다음주까지 업무보고 결과와김당선자의 구상,당의 정책점검 자료 등을 토대로 오는 6월까지 우선 실시할 100대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추경편성방향과 수출진흥방안,고용·실업대책 등이 주요 과제다. 여기에 새정부 출범 이전 추진키로 한 정부조직개편을 위해 행정개혁 기초자료를 수집,문제점을 분석하는 업무도 추진할 태세여서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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