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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민련·한나라 기초단체장 후보발표/자민련 95명·한나라 91명

    ◎자민련 95명 자민련은 7일 6·4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공천을 위한 국민회의와의 협상에 앞서 독자후보 97명의 명단을 1차로 발표했다.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16명) ▲종로 金乙東 ▲용산 李俊雨 ▲중랑 姜秉珍 ▲도봉 張日 ▲강북 金顯豊 ▲노원 李東植 ▲은평 盧陽鶴 ▲서대문 李基亨 ▲마포 金元泰 ▲양천 秋在燁 ▲강서 崔德洙 ▲금천 柳志俊 ▲동작 金禹仲 ▲관악 李迎春 ▲서초 黃哲民 ▲강남 柳時裕 ◇인천(6명) ▲남 姜勝勳 ▲연수 韓永煥 ▲남동 李憲馥 ▲부평 徐廷植 ▲계양 李憲珍 ▲강화 鄭昌和 ◇광주(4명) ▲동 梁東希 ▲남 金圭洙 ▲북 李辛白 ▲광산 金昇宰 ◇대전(5명) ▲동 林榮鎬 ▲중 金聲起 ▲서 李憲求 ▲유성 李丙贊 ▲대덕 吳熙重 ◇경기(23명) ▲성남 吳誠洙 ▲의정부 甄鎭必 ▲안양 吳冕敎 ▲부천 金丁冀 ▲광명 金在周 ▲평택 金善基 ▲동두천 李德浩 ▲양주 權善諺 ▲안산 尹文遠 ▲과천 閔丙鶴 ▲의왕 朴濟相 ▲고양 鄭鍾得 ▲남양주 崔庚仙 ▲화성 李泰燮 ▲오산 兪官鎭 ▲시흥 鄭彦陽 ▲군포 沈良燮 ▲하남 梁麟錫 ▲파주 李贊永 ▲포천 朴允國 ▲양평 徐光源 ▲용인 金學奎 ▲안성 陳庸寬 ◇강원(3명) ▲원주 韓尙澈 ▲홍천 池燦浩 ▲횡성 金世基 ◇충북(9명) ▲청주 金顯秀 ▲제천 權熙弼 ▲단양 鄭夏模 ▲청원 卞鍾奭 ▲보은 李永福 ▲영동 朴完珍 ▲진천 金慶會 ▲음성 鄭祥憲 ▲괴산 金煥默 ◇충남(11명) ▲천안 李根永 ▲공주 全炳庸 ▲보령 金鳳男 ▲서산 金基興 ▲태안 尹瀅相 ▲논산 金甲生 ▲금산 羅相奎 ▲연기 洪淳珪 ▲서천 朴衡淳 ▲예산 權五昌 ▲당진 金洛聖 ◇전북(8명) ▲전주 趙明根 ▲익산 金容寬 ▲남원 白寅周 ▲완주 裵基昌 ▲진안 金炳燮 ▲장수 朱宰萬 ▲임실 金鎭泰 ▲부안 金孫 ◇전남(8명) ▲광양 金現玉 ▲고흥 金杉梧 ▲보성 安秉台 ▲강진 朴東浩 ▲완도 申正哲 ▲무안 尹武重 ▲함평 李連行 ▲영광 曺泳杓 ◇경남(2명) ▲김해 洪議杓 ▲창녕 申閏泰 ◎한나라 91명 한나라당은 7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회의를 열어 6·4지방선거에 입후보할 기초단체장 후보자 91명과 광역의회의원 후보자 234명을 추천키로 결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기초단체장후보자 91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6명) ▲용산 金奭鏞 ▲광진 鄭永燮 ▲은평 盧載東 ▲금천 韓仁洙 ▲동작 朴漢慶 ▲송파 李裕澤 ◇부산(8명) ▲중 卞鍾吉 ▲동 鄭顯玉 ▲동래 李圭祥 ▲북 金炯正 ▲해운대 愼重福 ▲사하 朴在泳 ▲연제 朴大海 ▲수영 辛宗官 ◇대구(8명) ▲중 金周煥 ▲동 林大潤 ▲서 李義相 ▲남 白鐘敎 ▲북 李明圭 ▲수성 金圭澤 ▲달서 黃大鉉 ▲달성 朴慶鎬 ◇광주(2명) ▲남 韓남열 ▲광산 유홍현 ◇대전(1명) ▲중 李殷奎 ◇울산(4명) ▲중 全那明 ▲남 李채익 ▲북 鄭在龍 ▲울주 朴進球 ◇경기(20명) ▲의정부 洪南用 ▲안양 李奭鎔 ▲광명 柳熙斗 ▲동두천 方濟煥 ▲양주 尹明老 ▲안산 李相龍 ▲과천 朴柱乙 ▲시흥 李赫根 ▲군포 趙源克 ▲구리 李茂成 ▲여주 金松賢 ▲오산 李允鍾 ▲파주 朴斗運 ▲고양 黃교선 ▲하남 朴德鎭 ▲광주 南載昊 ▲연천 李重翼 ▲포천 李進鎬 ▲이천 李師賢 ▲안성 李東熙 ◇강원(12명) ▲춘천 裵桂燮 ▲원주 金起烈 ▲태백 洪淳佾 ▲정선 金源昌 ▲속초 동문성 ▲고성 黃鍊仁 ▲양양 吳仁澤 ▲인제 李升浩 ▲삼척 辛賢善 ▲홍천 李春燮 ▲횡성 趙泰鎭 ▲화천 洪銀杓 ◇충북(1명) ▲제천 金世來 ◇경북(14명) ▲포항 鄭障植 ▲울릉 鄭宗泰 ▲경주 李源植 ▲김천 朴八用 ▲구미 金寬容 ▲영천 鄭宰均 ▲상주 金瑾洙 ▲예천 權相國 ▲경산 崔喜旭 ▲청도 金相淳 ▲고령 李泰根 ▲청송 安義鍾 ▲영덕 金又淵 ▲울진 田光舜 ◇경남(15명) ▲창원 孔民培 ▲마산 金인규 ▲통영 高銅柱 ▲고성 李甲英 ▲김해 宋銀復 ▲밀양 李相兆 ▲거제 梁楨植 ▲의령 田元溶 ▲함안 趙性暉 ▲창녕 金鎭伯 ▲양산 朱喆周 ▲남해 金鍾玄 ▲하동 鄭九鎔 ▲거창 鄭柱煥 ▲합천 沈義祚
  • ‘허리 휜’ 청소년 는다/93년보다 244% 증가

    ◎운동부족·자세부안 원인 운동부족과 자세불안 등으로 척추가 휜 중·고생들이 급증하고 있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매년 서울시내 중·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X선 촬영을 실시한 결과,척추 측만증(側灣症)’ 환자는 93년의 481명에서 지난해에는 1천175명으로 244%가 늘었다. 환자비율도 93년에는 0.18%였으나 94년 0.32%,95년 0.28%,96년 0.43%,97년 0.48% 등으로 95년에 잠시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성장기 척추 측만증의 원인은 자세불안과 운동부족,입시 스트레스,장시간의 컴퓨터 사용 등에 있다”면서 “휜 척추가 장기를 압박,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으므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佛,이례적 청소년범죄 대책 법안 마련

    ◎‘자식 잘못 키우면 부모가 옥살이’/자녀 非行 감시 소홀땐 최고 징역 2년형 부과/사회보장 혜택도 중단 【파리=金柄憲 특파원】 최근 프랑스 정부는 청소년범죄에 대해 가정과 부모의 책임을 물어 필요하다면 부모에 형사상의 책임을 지우는 이색적 법안을 내놓았다.새달말까지 각의에서 심의해 정부안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리오넬 조스팽 총리가 지난해 11월 지시해 작성,16일 공개된 청소년범죄 대책보고서에 담긴 내용을 보면 자녀의 비행에 태만하거나 이를 묵인한 부모들에 대해 최고 징역 2년의 실형을 부과하도록 하는 게 주요 골자. 가정이 청소년을 사회의 가치와 규범에 적응시키는 첫 장소로 부모의 책임이 큰 만큼 자녀의 비행에 태만하거나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을 때에는 처벌을 하겠다는 것이다.자녀의 비행에 대해 부모가 관심을 갖지 않거나 자녀교육에 돈을 쓰지 않았을 때 각종 사회보장 혜택을 조건부로 중지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자녀의 비행이 그대로 부모의 처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자녀의 비행에 대한 부모의 감독·관리책임이 명백할 때에 한해서라고 단서는 달고 있긴 하다.그러나 청소년범죄의 형사적 책임마저 부모에게 있다고 확신하지 않고서야 이런 법안이 나올 수 없다. 물론 프랑스에서는 지난 95년부터 청소년범죄가 고개를 들기 시작해 지방별로 매년 20∼30% 가량 늘고 있으며 갈수록 흉포화되고 있다.각계 사회단체에서 정부에게 적절한 대처를 촉구하는 시위는 물론이고 파업까지 일어날 정도로 극약처방이라도 내놓아야 할 상황은 틀림없다.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범죄를 예방책의 일환이라는 면을 고려하더라도 다소 무리한 법안으로 비춰질 수 있다.그러나 프랑스는 그렇지 않다면 이해가 될까. 자녀교육에 관한한 책임은 학교에 지우고 권리만을 주장하는 학부모들이 만연한 우리나라에서 정부가 만약 이러한 법안을 내놓는다면….과연 어떤일이 일어날까.
  • 인구30만…亞太업무·물류중심지로/영종·용유도 국제도시개발 청사진

    ◎신공항 연계 情通·금융·관광기능 완비/외자 40억弗 유치·고용 30만 창출 목표 국제투자자유도시 구상이 구체화됐다.인천국제공항 주변 간석지 총 6천만평 가운데 2천만평을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아·태경제권의 국제업무와 물류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게 골자다.외자유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기업활동에 최대한의 자유와 편의를 제공할 거점지역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구상됐다. ○올 하반기 타당성 조사 올해 하반기부터 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자유도시의 위치는 영종도 북쪽 간석지(1천1백50만평),영종도 남쪽 간석지(7백80만평),용유도와 무의도 사이의 간석지(2천만평) 중 1곳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이들 지역은 ▲동아시아 경제권 및 한반도 중심에 위치하고 ▲서울 인천 등 배후지로부터 고급 인력과 기술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인천항 등 국제수준의 기반시설 활용이 가능해 개발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인근에 매립가능지역이 넓어 대규모 부지 확보가 용이하다는 이점을 갖추고 있다.현재 가장 유력한 곳으로는 용유·무의도 사이 간석지가 꼽히고 있다. ○위치·용도 선택 투자자가 李廷武 건교부장관은 이와 관련,“용유도의 경우 경치가 좋아 당장에라도 외국자본의 유입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땅의 위치,평수,용도 등을 선정하는 데 우선권을 주는 등 수요자 중심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자유도시는 인구 30만명을 수용하는 최소한의 자족적 도시기능을 확보할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또 공항개발과 연계,개발초기에는 물류센터,첨단제품 생산기지,카지노 등 위락시설도 들어서게 할 계획이다.이어 국제업무·정보통신·금융·관광기능이 확충된다. 건교부는 중국 상해 포동지구(1억5백만평),말레이시아 라부안 역외금융센터(2천7백만평) 등 외국의 사례를 참고로 사람과 상품,자본이동의 폭넓은 자유를 보장한다는 구상이다.특히 자유도시가 건설되면 40억달러의 외자유치가 가능하고 개발과정에서 30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개방의지 홍보 계기 건교부는 올 상반기안에 ‘국제투자자유지역 설치법’을 제정해 개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어 올해안에 외국전문기관에 타당성 조사를 맡긴 뒤 내년 초까지 민·관 합동조직을 구성,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국제도시 개발은 정부의 자유화·개방화 의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한 외국인들도 인천국제공항 주변의 경우 개발잠재력이 커 외국자본의 투자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 노랑붓꽃 변산반도 자생 확인

    ◎세계적 희귀식물… 2백여포기 군락 이뤄 【대전=李天烈 기자】 세계적 희귀식물인 ‘노랑붓꽃’이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에 군락을 이뤄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목원대 생물학과 沈正己 교수(52)는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개암사뒤 양가산 기슭의 400㎡에 서식하고 있는 노랑붓꽃 2백여포기를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전 세계적으로 변산반도 한 곳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노랑붓꽃의 집단 자생지가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노랑붓꽃은 나무가 많은 숲속의 그늘에서 서식하는 붓꽃과 다년생 식물로 4∼5월에 꽃이 피며 잎의 길이는 5∼35㎝이다.
  • LNG값 원료비 연동/빠르면 새달께 시행/산자부

    산업자원부는 빠르면 다음달부터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의원료비 연동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가스가격도 따라 오른 전망이다.가스가격 원료비 연동제는 국제유가 및 환율변동 등에 따른 원료비 변동을 국내 가격에 자동 반영토록 하는 것이다. 산자부는 기준원료비 대비 플러스 마이너스 1.5%를 초과해 변동할 경우 2개월마다 값을 조정하는 가스공사 요청안과 기준원료비 대비 플러스 마이너스 3% 초과 변동때 3개월마다 조정하는 산자부안을 두고 검토중이다.
  • 한나라,34개 지구당 조직책 발표

    한나라당은 30일 李漢東 대표 주재로 당무운영위원회를 열어 서울 강북갑위원장에 鄭泰允 전 신한국당위원장,강북을위원장에 全大烈 전 민주당 강북갑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34개 미확정 지구당에 대한 조직책을 선정,발표했다. 한나라당은 나머지 12개 미확정 지구당중 7∼8개는 ‘4·2 재·보선’후 곧바로 확정하고 계파간 경쟁이 치열한 4∼5개 지구당은 조직책 선정을 4월 전당대회이후로 넘길 방침이다.당무운영위는 또 南平祐 의원 별세와 崔旭澈 의원의 선거법 위반 확정판결로 공석이 된 경기 수원팔달과 강원 강릉을 지구당을 사고지구당으로 의결했다. 당무운영위가 확정한 34개 지구당 조직책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5) ▲강북갑=鄭泰允 ▲강북을=全大烈 ▲양천갑=金東洙 ▲영등포을=丁炳元 ▲강남을=金勝建 ◇부산(3) ▲북·강서을=許泰烈 ▲해운대·기장갑=孫泰仁 ▲사하갑=李正男 ◇대구(2) ▲남=鄭相泰 ▲수성갑=李源炯 ◇광주(2)▲북을=高貴男 ▲광산=金冕中 ◇대전(1) ▲중=金聖植 ◇경기(5) ▲안양동안갑=沈在哲 ▲부천원미갑=河庄輔 ▲평택갑=張基萬 ▲평택을=李慈憲 ▲오산·화성=禹浩泰 ◇강원(1) ▲삼척=陳京鐸 ◇충북(3) ▲충주=韓昌熙 ▲보은·옥천·영동=沈揆喆 ▲진천·음성=李忠範 ◇전북(5) ▲정읍=李義官 ▲진안·무주·장수=李光國 ▲임실·순창=楊大院 ▲고창=李伯龍 ▲부안=朴鍾哲 ◇전남(6) ▲목포신안갑=裵鍾德 ▲목포신안을=宣茂一 ▲순천갑=金永根 ▲순천을=趙俸勳 ▲곡성·구례=趙奉吉 ▲해남·진도=丁時采 ◇경북(1) ▲포항북=李秉錫.
  • 국민회의 총장 鄭均桓 의원/대변인엔 辛基南 의원/당직 개편

    국민회의 총재인 金大中 대통령은 25일 당사무총장에 鄭均桓 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8역등 주요 당직에 대한 개편을 단행했다. 당 8역중 지방자치위원장에는 金玉斗 의원,홍보위원장에는 林采正 의원,연수원장에는 金珍培 의원,대변인에는 辛基南 의원이 각각 임명됐으며 韓和甲 총무대행,金元吉 정책위의장,柳在乾 총재비서실장은 유임됐다. 金대통령은 사무총장 산하의 기획조정위원장에 薛勳 의원,조직위원장에 尹鐵相 의원,직능위원장에 趙誠俊 의원,정세분석위원장에 金榮煥 의원,인권위원장에 韓基贊 변호사를 각각 기용했다. 정책위 확대개편으로 신설된 정책위 제1정조위원장에는 南宮鎭 의원,제2정조위원장에는 張永達 의원,제3정조위원장에는 李錫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나머지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여성특위위원장=金希宣 서울동대문갑지구당위원장 ▲청년특위위원장=鄭漢溶 의원 ▲국가경영전략위위원장=金泳鎭 의원 ▲경제대책위위원장=金明圭〃 ▲국제협력위위원장=梁性喆〃 ▲윤리위위원장=李沅衡 전 의원 ▲제1정조부위원장=秋美愛 의원 ▲제2정조부위원장=鄭鎬宣〃 ▲제3정조부위원장=李聖宰〃 ▲총재비서실 수석부실장=千正培〃 ◎鄭均桓 총장/치밀한 성격… 협상고비마다 뚝심 발휘 성실하고 치밀해 무슨 일을 맡기든지 차질없이 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남의 일도 자기 일처럼 해주는 ‘정치권의 의리파’. 국회 내무위에서 주로 의정생활을 해온 3선.13대때부터 여야 정치관계법특위에 참여,협상의 결정적인 고비때마다 뚝심을 발휘해 인정을 받았다. 최근 경선총무 정지작업을 해오던 중,성실성과 전북출신 배려를 엎고 사무총장에 발탁됐다.부인 李玉子 여사(46)와 1녀. ▲전북 고창·55세 ▲성균관대 정외과졸 ▲13·14·15대의원 ▲민주연합청년동지회중앙회장 ◎金玉斗 지방자치위장/옥고 겪으면서도 33년간 DJ보좌 金大中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이 신앙에 가깝다.털털한 외모처럼 사람이 좋다는 평. 지난 65년 金대통령의 수행비서로 정계에 입문한뒤 33년 동안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두 차례의 옥고와 8차례의 연행 등 시련을 겪었다.부인尹永子씨(51)와 1남1녀. ▲전남 장흥·60세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 수료 ▲민주당 사무부총장·원내부총무 ▲14·15대 의원 ◎林采正 홍보위장/언론계 출신… 승부욕 강한 원칙주의자 원칙에 충실하고 논리적이며 승부욕이 강하다는 평. 언론인 출신의 재선의원으로 75년 동아투위 사건으로 언론계를 떠난뒤 재야에서 활동하다 지난 87년 대선때 金大中 후보를 지원한 것이 인연이 돼 정계에 입문했다. 부인 奇永男씨(56)와 1남1녀. ▲전남 나주·57세 ▲고려대 법대졸 ▲동아일보 기자 ▲민통련 상임위원장 ▲14·15대 의원 ◎金珍培 연수원장/75년 해직언론인… ‘인동초의 새벽’ 저술 소신과 논리를 지닌 원칙주의자.지난 75년 동아일보 언론자유투쟁으로 해직됐으며 68년에는 정치자금의 내막을 파헤친 글을 월간지에 기고했다가 수난을 겪기도했다.정계에 입문한뒤 ‘인동초의 새벽’이라는 金大中 대통령에 관한 책을 저술.부인 張貞淑 여사(51)와 2남1녀. ▲전북 부안·64세 ▲고대 법대졸 ▲동아일보·경향신문기자 ▲11·15대의원 ◎辛基南 대변인/변호사시절 방송활동 경력… 언론에 밝아 차분하고 논리적이다.변호사 활동 당시 방송활동을 많이 해 언론에 익숙하고,국회 문체공위에서 활약한 점이 발탁 배경이라는 후문. 국민회의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푸른정치모임’의 간사,총재특보단 대변인 등을 맡는 등 모든 일에 의욕적이다.부인 金恩珠 여사(41)와 2남1녀. ▲전북 남원·47세 ▲서울 법대 ▲해사 교수 ▲서울변호사회 인권위원
  • 실업대책예산 6조 확정/임시국회 회기 10일 연장

    ◎74조규모 추경위 통과… SOC 3,426억 증액 국회는 25일 李揆成 재경장관 등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74조8백4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통과시키고,‘북풍파문’ 관련 긴급현안질의로 여야간 공방전을 벌였다. 여야는 통합선거법상 광역단체장출마자의 공직사퇴시한 조정과 광역 및 기초의원 정수축소 문제를 다루기 위해 제190회 임시국회 회기를 4월4일까지 연장키로 하고,행정자치위 소위를 여야 동수로 가동키로 했다. 본회의는 이날 하오 당초 정부가 제출한 73조7천6백51억원 규모의 추경안보다 0.4%(3천1백53억원) 늘어난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본회의는 고용촉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로,항만등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당초 정부안보다 3천4백26억원 확대키로 했다.여야는 또 이를 위한 재원확보 방안으로 교통세의 탄력세율을 10% 인상키로 했다. 본회의는 이와 함께 주택업계 지원을 위해 국채발행한도를 2천억원 증액,국민주택기금에 추가 지원키로 했다. 본회의는 또 안기부법 개정안,소득세법개정안등 7개 법안과 ‘98년산 추·하곡 매입가격과 매입량 결정 및 98 양곡년도 정부관리양곡 수급동의안’을 처리했다. 이날 申樂均 문화관광부장관의 입각으로 공석이 된 국회여성특별위원장에는 국민회의 韓英愛 의원이 선출됐다. 여야는 특히 공무원 공급을 직급에 따라 10∼20% 삭감,고용보험기금 미적용 실직자 지원대책 재원으로 활용키로 했다.이에 따라 이번 국가예산에 반영되지 않는 지방비 2천8백억억원을 포함한 실업대책비 총액이 약1조1천1백억원 규모로 추가확보돼 실업기금은 기존의 5조원을 포함,총 6조1천여원으로 늘어났다. 한편 朴相千 법무장관은 본회의 긴급 현안질의 답변에서 “정치권이 정치적 이익을 위해 북한과 연계한 혐의가 드러나면 처벌하지않을 수 없다”이라면서 “그러나 현재로서는 누가 어떤 책임이 있다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朴장관은 이어 “李大成 파일이외의 제2의 문건은 없다”고 말했다.
  • SOC 증액…경기 부양·고용 창출/국회통과 추경예산안 특징·의미

    ◎“사회불안 있어선 안된다” 여·야 공감대/교통세 탄력세율 10% 올려 財源 확보 우여곡절끝에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올해 추가경정 예산안은 고용촉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예산을 정부안보다 늘린게 가장 큰 특징이다. 국회 예결위는 총액규모에서 당초 정부안(73조7천6백51억원)보다 3천1백53억원을 증액시킨 74조8백4억원의 수정안을 통과시켰다.IMF 권고에 따라 긴축재정을 겨냥한 정부안의 골격을 살리되 경기부양과 고용창출을 위해 SOC투자를 늘리는 ‘절충안’을 채택한 것이다.추경편성이 긴축재정을 지향했던 만큼 SOC투자의 삭감폭을 놓고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다.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여권은 불요불급한 SOC 투자를 당초 예산보다 1조4천6백억원 가량 삭감하는 정부안 수용을 고수했다.반면 한나라당은 소폭 삭감으로 맞섰으나 결국 정부안보다 3천4백26억원을 증액하는 선에서 결론을 맺었다.최근 급증하는 실업으로 사회불안이 야기되고 있는데 대해 대책을 마련하지않을 수 없다는데 여야가 공감한 셈이다.재원마련은 교통세의 유류 탄력세율을 10% 인상,약 3천억원을 확보하는 등 3천7백42억원의 세입 증액으로 충당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고속도로 신설·확장(3백3억원),지하철건설(8백50억원),근로자 주택건설(3백억원),공항·항만(3백50억원)에 SOC예산을 배정,고용창출 효과에 무게를 뒀다.대신 추경예산과 별도로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채발행한도를 2천억원 증액,국민주택기금에 추가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공무원 봉급삭감으로 마련한 1조1천억원의 실업재원은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실업자를 위해 우선적으로 사용키로 했다.기존 5조원의 실업기금을 합해 모두 6조원이 넘는 실업기금을 확보한 것이다. 농어촌 지원을 위한 영농자원 대출금리와 관련,고금리 상황 때문에 정부는 현행 5%에서 2·5%포인트 올린 7·5%를 제시했지만 “농어민의 부담이 적지 않다”는 정치권의 반대로 결국 6·5%로 낙착을 봤다.
  • 승용차 바다에 추락/경찰 가족 4명 숨져

    【전주=조승진 기자】 17일 하오 6시30분쯤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 해경지서 앞길에서 부안읍내에서 격포항 방면으로 달리던 전주경찰서 삼천2동파출소 부소장 강원창 경사(56)가 몰던 전북 3노9155호 세피아승용차가 길옆 바닷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강경사와 부인 허경화씨(53),강씨의 매형 조태식(60)·강정자씨(60)부부 등 두 가족 일행 4명이 숨졌다.
  • 여야 영수회담으로 ‘빅딜’ 가능할까/정국해법 각당 전략을 보면

    ◎국민회의­야와 물밑접촉… 현안 일괄타결 모색/자민련­총리인준 재투표 준비기회 삼을 계획/한나라­투기의혹 주 장관 약식청문회도 검토 정치권의 ‘빅 딜’은 언제 이뤄질까.김종필 총리임명동의안 처리를 둘러싼 대치정국이 ‘추경 우선 처리’로 탈출구를 찾으면서 다른 첨예한 쟁점에서도 일괄타결을 끝어낼지 주목된다.이달말 열릴 것으로 보이는 여야 영수회담이 정국의 큰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국민회의◁ 국민회의는 추경예산 처리와 총리인준 문제,북풍조작 의혹,인사청문회 도입문제 등과 관련,야당과의 주고받기를 추진하고 있다.여권은 이번 임시국회 회기중 야당과의 물밑접촉을 수시로 갖고 일괄타결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달말쯤 여야 영수회담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김대중 대통령이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자연스레 조순 한나라당총재와 만날 수 있다. 여권은 특히 한나라당이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이른바 북풍 수사도 협상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 방침이다.그동안 김대중 대통령이 여러차례 정치보복을 하지않겠다고 밝혔듯 정치권에 대해서는 진상규명에 주력하되 사법처리는 최대한 신중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민회의는 16일 심의가 시작되는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도 유연한 자세를 갖는다는 입장이다.한나라당의 입장을 세워주겠다는 자세다.또 추경예산 심의를 위한 예결위원장을 누가 맡느냐는 문제도 협상이 가능하다는 생각이다.여소야대 상황이라도 예결위원장은 여당이 맡는 것이 그동안의 관행이었지만 양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대신 국민회의는 김총리 인준안 처리에 있어서는 야당측의 ‘양보’를 기대하고 있다.이미 진행됐던 투표에 대해서는 ‘정치적 무효화’를 여야가 공동선언하고 무기명비밀로 재투표를 실시하자는 것이다.3월말이나 4월초 대타협이 이뤄지면 4월중 임시국회를 다시 열어 총리인준안을 재표결하는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 ▷자민련◁ 자민련은 ‘총리인준’문제와 북풍국정조사,경제청문회 등 난해한 정치쟁점들을 이번 임시국회 이후로 넘김에 따라 여야간 냉각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따라서이번 국회를 ‘김종필 총리’임명동의안 재투표를 준비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구천서 총무도 “여야간 냉각기는 국정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 보도된 김총리서리의 정계개편 건의설이 또다른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측이 공세 강화로 나온다면 철저하게 맞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자민련은 박태준 총재와 한나라당 조총재와의 회담을 바라고 있다.조총재가 거부한다면 국민회의 조세형 총재대행,국민신당 이만섭 총재 등과 함께 3∼4자회담을 갖는 것도 추진중이다.청와대 영수회담을 하더라도 그전 단계의 절충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자민련은 추경안의 경우 정부안을 가급적 수용하겠지만 실업대책 예산의추가 증액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공직선거및선거부정방지법은 국민회의와 공동으로 개정안을 마련했다.그러나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당내 반발에 부딪치고 있어 재논의가 불가피하게 됐다.특히 주례금지 및 부조금지 등 일부 내용에 대해 상당수 소속 지역구 의원들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당내 의견을 더 수렴한 뒤 개정방향을 다시 잡기로 했다. ▷한나라당◁ ‘한시적 정쟁 중단’이라는 대원칙 아래 화·전 양면의 국지전을 펼친다는 복안이다.여야 영수회담은 거부할 이유가 없다는 반응이다.다만 거대야당 총재로서 대화의 상대는 김대중 대통령이어야 한다는 견해다.자민련 박총재와의 회담에는 부정적이다.조순 총재는 “민주주의에서 대화는 항상 필요하다”며 “김대통령이 회담을 제의하면 응하겠다”고 말했다.“지난달 영수회담때 김대통령이 한달에 한차례씩 정례적으로 만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사안별 대여 전략으로서 ‘정경 분리’의 기조는 유지한다는 계획이다.여야 총무회담에서 북풍사건 국정조사 등 정치현안은 6월 지자제선거 이후 처리키로 합의했지만 민감한 정치 쟁점에 대해서는 법사위와 정보위 등을 통해 한차례씩 거르기로 했다.특히 한나라당은 지난 11일 ‘북풍수사’와 관련한 이종찬 안기부장의 발언을 안기부법 위반행위로 규정,시시비비를 가리기로 했다.이와함께 보건복지위와 문화체육공보위 등 4개 상임위에서 부동산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신임 장관을 상대로 청렴성과 도덕성 등을 문제삼는 ‘약식 인사청문회’도 검토하고 있다. ‘김종필 총리 인준 동의안’ 처리 문제는 오는 26일 헌법재판소 결정을 주요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총리인명 동의안 문제가 ‘원칙의 문제이며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당론은 여전히 유효하다.이와관련 맹형규 대변인은 일부 언론의 ‘여야간 대타협설’에 대해 “전혀 근거없는 내용으로 여당측이 대타협설을 흘린다면 무책임한 자세”라고 일축했다. □정치현안에 대한 3당 입장 ◇총리인준 △국민회의=4월 임시국회 처리 △자민련=〃 △한나라=처리 불가 ◇경제 청문회 △국민회의=6월 이후 실시 △자민련=김종필 총리 인주 이후 실시 △한나라당=6월 이후 실시 ◇북풍국정조사권 △국민회의=6월 이후로 유보 △자민련=〃 △한나라당=6월 지방 선거 이후로 연기 ◇추가경정예산안 △국민회의=3월 임시국회처리(실업예산증액) △자민련=〃 △한나라당=3월 임시국회 처리(사회간접자본 삭감 최소화) ◇인사청문회법 △국민회의=6월 처리 △자민련=〃 △한나라당=6월 처리
  • 기존안 상정… 실업대책 등 소폭 보완/추경예산안 처리 어떻게

    ◎여­경제 살리기 차원 신속 처리… 대폭 손질은 뒤에/야­국회서 수정 대세… 일부선 “정부안 새로 제출” 추가경정예산안이 늦어도 다음주에는 처리될 전망이다.한나라당이 11일 추경과 총리임명동의안의 분리처리를 선언한데다,자민련도 12일 분리를 반대하던 당론을 바꾸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여야가 추경을 우선처리키로 합의는 했지만 문제는 남는다.현재의 추경안은 정부조직개편 이전에 확정된 것이기 때문이다.이후 많은 부처가 통폐합되는 등 대폭적인 정부 구조조정이 뒤따른 만큼 추경안도 손질이 불가피한 것이 사실이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그러나 당초 안의 골격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통과시키자는 입장이다.기존안을 그대로 국회에 상정하면 큰 어려움없이 곧바로 처리절차를 매듭지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예결위가 시작되면 부별심의 등을 통해 소폭 조정을 하면 된다는 얘기다.3∼4일간의 심의기간을 거쳐 고용안정과 실업대책을 강화하는 선에서 약간 손질하면 된다고 주장한다. 한나라당에서는 두 갈래로 의견이 나뉘고 있다.당초안을그대로 심의하자는 쪽과 정부가 추경안을 다시 제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양립한다.중진들은 당초안을 국회 심의를 통해 수정하자는 생각인 반면 소장파들은 정부안 재제출을 주장한다.그러나 대세는 국회 수정안 마련쪽이다. 국민회의 김원길 정책위의장은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합의 결과에 따라 짜여진 기존 추경안은 정부조직개편이 아니더라도 환율과 금리의 하락 등 경제여건이 달라진 만큼 2∼3개월 뒤에는 다시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있다.이번 임시국회에 추경안을 대폭 수정한다고 해도 몇달뒤에는 또다시 바꾸어야 하는 만큼 경제살리기 차원에서 시간을 끌지 말고 당초안의 골격을 바꾸지 말고 통과시키는 것이 좋다는 주장이다.또 자체적으로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예산감소를 추정한 결과 2천억원 정도에 불과해 그다지 급하게 수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세수 감소와 성장율 둔화,정부조직개편 등을 반영한 추경안은 다음 임시국회에 다시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추예 수정안 70조 규모 편성/여권,국회제출 방침

    ◎당초 안보다 3조 이상 줄여 국민회의는 정부가 지난달 188회 임시국회에 제출했던 73조7천6백억원 규모의 98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재조정,70조원 안팎 규모의 새로운 수정안을 만들 방침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여권이 추경안을 축소조정하기로 한 것은 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 등 경제지표의 변화와 정부조직개편 등의 수정요인이 발생한데다,6일 개회되는 190회 임시국회에서 여야간의 정치공방으로 추경안 처리가 불투명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여권은 이번주안에 예산청장이 임명되고 이어 예산청 인사가 마무리되면 추경 수정안을 본격적으로 편성할 계획인데,경제성장률 저하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당초 추경안보다 3조원이상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여권은 새로운 추경안이 확정되는대로 정부안으로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지만 김종필 국무총리서리 인준과 관련한 여야간의 정치공방으로 정상적인 국회 운영이 불투명해 조속한 시일내에 추경안이 처리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 부안 군수 법정 구속/의회 방해 혐의 항소심

    【전주=조승진 기자】 전주지법 제 2형사합의부(재판장 정창남 부장판사)는 20일 전북 부안군 의회난입 봉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은 부안군수 강수원 피고인(64)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특수공무집행 방해죄 등을 적용,원심을 확정하고 강피고인을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강 피고인이 의회의 불신임안을 막기 위해 직원 동원지시를 한적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사건 발생 당일 간부회의가 열렸던 점 등 정황으로 미뤄 직원들의 의회진입을 지시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의회 의사진행을 방해한 행위는 지방의회의 존재를 전면 침해하는 행위이며 강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법정에서 원심 재판부를 계속 비난,사법부의 권위를 실추시켰다”며 법정구속 이유를 밝혔다.
  • 전경련,기조실 폐지 반발/“시장경제원리 배치·경영권 안정 위협”

    ◎한경연 보고서 주장 회장실이나 기조실 폐지,총수 사재출연,빅딜(사업 맞교환) 등 새 정부의 기업관련 정책이 시장경제원리에 배치되며 경영권안정을 위협하는 것이어서 시장경제원리에 보다 충실한 정책접근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경련 부설 한국경제연구원(KERI)은 16일 ‘정부의 기업구조조정 추진방안의 문제점과 보완과제’(황인학 연구위원)라는 연구보고서에서 “기업관련 제도는 기업의 체질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원배분의 효율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어야 하나 새 정부의 회장실·기조실 폐지 유도 등은 시장경제원리에 배치되는 만큼 시장경제원리에 입각한 제도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정부안은 우리나라의 주어진 여건에서 생성,진화돼 온 재벌,그룹 기조실과 같은 경제조직이 거래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면서 “최근의 정책추진은 기업의 자금사정과 경제여건도 고려하지 않이 기업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 해양부 존치로 1부 늘어/정부조직법 어떻게 바뀌었나

    ◎수산·해항청 폐지 예산청 신설… 1청 축소/중앙인사위 무산… 인사권 행정자치부로 16일 국회에서 최종확정된 정부조직 개편안은 당초 여당안과는 몇가지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새로 개편된 안은 정부안보다 해양수산부 존치로 부가 하나 늘었다.정부외청은 수산청과 해운항만청이 폐지된 대신 예산청이 신설돼 숫자로는 1개가 줄었다. 이에 따라 국무위원은 원래 21명에서 국회 제출 당시 16명으로 줄어들었다가 이번에 한명 더 늘어나 17명으로 정해졌다.장관급 자리 역시 33개에서 24개로 축소된 뒤 다시 25개로 늘어났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첫째 대통령 직속으로 신설키로 한 기획예산처를 2원화했다.대통령 직속의 기획예산위와 재경부 외청의 예산청으로 나눴다. 기획예산위원장은 정부안의 기획예산처장과 같은 장관급이다.예산청장은 차관급이 된다. 기획예산위는 예산의 기획과 예산편성지침의 작성,행정개혁 등의 권한을 가진다.예산청은 예산편성과 집행 감독기능을 수행한다.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키로 했던 중앙인사위원회는 폐지됐다.이에 따라 공무원 인사권 등 중앙인사위 관련기능은 옛 내무부에서 개편된 행정자치부로 넘어가게 됐다. 폐지키로 했던 해양수산부는 그대로 존치된다.대신 정부안의 농림수산부가 수산부 기능의 해양수산부 이관에 따라 농림부로 남게 됐다. 농림수산부의 외청으로 계획된 수산청과 건설교통부의 외청으로 짜여진 해운항만청은 폐지되고,기능은 해양수산부로 흡수된다.이밖에 정부안의 문화부는 문화관광부로 확대 개편됐다. 1급으로 격하됐던 조달청장과 병무청장,농촌진흥청,산림청장 등 4개 청장은 다시 차관급으로 환원됐다.폐지하려고 했던 세무대학은 살아남게 됐다.
  • 노사정위 담판­쟁점 뭔가/정리해고 정리 최대 난제

    ◎실업대책·노조정치활동보장문제 진통 거듭 노사정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5일 10대 의제 100여개 세부쟁점 가운데 최후까지 남은 3자간 이견을 중점 절충했다. 막판까지 타결이 안돼 속을 태운 핵심은 역시 정리해고제와 파견근로자제의 법제화다.노동자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 노동계지도부도 쉽게 손을 들어주기 어려운 사안이었다. 이외에도 ▲실업대책 ▲노동기본권 보장 ▲노조의 정치활동 보장 ▲구속근로자 석방 등도 막판까지 진통을 거듭한 사안이다.노사간,또는 노정간 이해가 맞물렸기 때문이다. 노사정 3자는 이들 사안들에 대해 일괄타결을 시도해 왔다.그러나 민주노총 등 노동계가 하부조직을 설득할 명분을 달라고 요구,막후절충을 시도하기도 했다.김대중 대통령당선자측은 최대 이슈인 정리해고제 법제화에 대한 노동계의 동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많은 양보카드를 마련했다. 당선자측은 정리해고 수용을 전제로 공무원·교원의 단결권 등 노동기본권 보장 양보안을 마련했다.민주노총의 전교조 즉각 허용 등에 맞서 교원단체를 99년부터 복수로 허용키로 한 정부안보다는 진전된 안이었다. 전임자 임금지급 문제에 대해선 재계가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물다며 강하게 반발했다.때문에 당선자측이 ‘임금지급 사업주에 대한 처벌조항’을 삭제하는 선에서 우회적 중재안을 냈으나 재계측은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위배된다면 펄쩍 뛰었다. 국제통화기금(IMF)한파에 따라 예상되는 대량실업 대책에서도 노동계의 입장이 대폭 수용됐다. 당초 고용안정기금 4조4천억원 마련을 제시했다.하지만 노동계가 10조원을 제시하자 막후절충에서 1조원 정도의 +α를 약속했다. 당선자측은 구속근로자 석방문제에 대해서도 긍정적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노동계 설득차원이다.다만 법적·행정적 절차를 필요로 하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취임이후 검토한다는 정도의 언질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당선자의 전향적인 노사관을 믿어달라”는 얘기였다.
  • 시티폰 사업평가단 설치/인수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4일 시티폰사업자의 사업포기 움직임과 관련,정보통신부안에 국내외 전문가로 ‘시티폰 사업평가단’을 설치하여 사업의 경제성 및 성패여부를 판정하고 가입자 보호와 지역사업자의 연쇄도산방지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인수위는 평가단의 평가 결과,시티폰 사업이 성공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서비스요금을 조정하고 전파료를 내리는 등 정부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 외무부 철옹성 무너져야(사설)

    외무부가 외교통상부로의 확대 개편에 맞춰 자체 몸줄이기·기구개편 작업에 나섰다.차관보 1명을 신설되는 통상본부 부대표로 옮기고 장·차관급인 특1·2급 대사와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의 정원을 몇명 줄이는 것이 골자다.스스로 제 살을 깎는 데는 한계가 있게 마련이지만 이 정도로는 통상기능을 흡수하는 외무부의 개편안으로 충분하다고 보기가 어렵다. 현재 외무부에 쏠리는 국민의 관심과 기대는 단순히 몇개 부서의 개편이나 정원 몇명 줄이는 손질이 아니라 외교통상부로의 완전한 거듭나기다.그동안 냉전체제 유물인 정무 중심의 전통적 외교 틀속에 안주하던 자세에서 과감히 탈피,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외교를 펼쳐야 한다는 것이 국민과 대통령 당선자측 주문이다. 이에 부응하자면 외무부 고위직과 공관장에 획기적인 새 피의 수혈이 불가피하다고 본다.과거 군출신이 대거 공관장에 임명됐던 병폐의 반작용으로 현재 외무부는 극도로 배타적인 조직 이기주의속에 안일한 근무 행태를 보여왔다.때문에 새 정부 인수위측이 공관장 3분의 1을 통상전문가나 기업인 학자 등 외부인사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옳은 판단으로 보인다. 통상문제 전문가를 3년이내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하고,통상전문가를 뽑는 별도 외무고시를 시행하겠다는 외무부안은 바람직하다.차제에 외무직 행정직 외에 통상직을 신설하여 지역별 기능별 전문외교관을 적극 양성할 필요가 있다. 145개인 해외공관중 20여개 통·폐합에 그칠 게 아니라 변화한 우리 외교환경과 국익의 필요성에 바탕해 공관배치를 전면 재검토하고 공관 규모도 재조정해야 한다.무보직 고위직의 휴식처가 되어온 본부대사나 외교안보연구원은 대폭 축소하여 제기능을 살려야 한다.이제는 전문외교관의 시대다.외국어 잘하는 것을 밑천으로 일상적 의전활동이나 하던 시대는 끝난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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