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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아파트 붕괴? RFA “평양 38층 아파트 공사 도중 무너져 인명피해”

    북한 아파트 붕괴? RFA “평양 38층 아파트 공사 도중 무너져 인명피해”

    ‘북한 아파트 붕괴’ 북한 아파트 붕괴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9일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중순쯤 건설 중이던 38층 아파트가 부실공사로 인해 일부 붕괴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10월 중순 평양시 락낭구역 일대에 건설 중이던 38층 아파트의 한쪽 부분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층에서 작업하던 23세 여성 돌격대원이 추락해 사망하는 등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는 ‘속도전 청년돌격대’가 담당했는데 사고 이전에도 건물 중간 부분이 튀어나오는 등 매우 불안한 상태에서 건설되던 불량시공 아파트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층수가 높아질수록 휘어져 올라가던 이 아파트는 천장에 설치해놓은 기중기(크레인)가 넘어지면서 그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아래 부분을 통째로 덮쳤다. 소식통은 평양 시민은 물론 평양을 방문한 지방 사람들 사이에서 아파트 붕괴 사실이 급속히 퍼졌다며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김정은 정권 이후 건설된 아파트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발생 직후 북한 당국은 군대를 동원해 잔해 수거작업에 나섰고 건설권이 군대에 이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새로 공사를 담당한 이들이 38층 아파트를 전부 허물고 다시 짓는 대신 붕괴된 부분만 보강하는 쪽으로 공사를 진행 중이어서 주민들의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지난 5월에도 평양시 평천구역에서 23층 아파트가 붕괴돼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북한 당국이 사고 닷새만에 이 소식을 전격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락낭구역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보도도 내놓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아파트 붕괴? RFA “평양 38층 아파트 공사중 무너져 23세 女돌격대원 추락”

    북한 아파트 붕괴? RFA “평양 38층 아파트 공사중 무너져 23세 女돌격대원 추락”

    ‘북한 아파트 붕괴’ 북한 아파트 붕괴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9일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중순쯤 건설 중이던 38층 아파트가 부실공사로 인해 일부 붕괴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10월 중순 평양시 락낭구역 일대에 건설 중이던 38층 아파트의 한쪽 부분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층에서 작업하던 23세 여성 돌격대원이 추락해 사망하는 등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는 ‘속도전 청년돌격대’가 담당했는데 사고 이전에도 건물 중간 부분이 튀어나오는 등 매우 불안한 상태에서 건설되던 불량시공 아파트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층수가 높아질수록 휘어져 올라가던 이 아파트는 천장에 설치해놓은 기중기(크레인)가 넘어지면서 그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아래 부분을 통째로 덮쳤다. 소식통은 평양 시민은 물론 평양을 방문한 지방 사람들 사이에서 아파트 붕괴 사실이 급속히 퍼졌다며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김정은 정권 이후 건설된 아파트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대북 소식통도 “지난 10월경에 평양에서 아파트가 붕괴된 사실을 들었다”면서 “북한당국이 공사를 책임졌던 여러 간부들을 처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RFA는 전했다. 사고 발생 직후 북한 당국은 군대를 동원해 잔해 수거작업에 나섰고 건설권이 군대에 이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새로 공사를 담당한 이들이 38층 아파트를 전부 허물고 다시 짓는 대신 붕괴된 부분만 보강하는 쪽으로 공사를 진행 중이어서 주민들의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지난 5월에도 평양시 평천구역에서 23층 아파트가 붕괴돼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북한 당국이 사고 닷새만에 이 소식을 전격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락낭구역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보도도 내놓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아파트 붕괴? RFA “평양 38층 아파트 공사중 붕괴 23세 女돌격대원 추락” 보도

    북한 아파트 붕괴? RFA “평양 38층 아파트 공사중 붕괴 23세 女돌격대원 추락” 보도

    ‘북한 아파트 붕괴’ 북한 아파트 붕괴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9일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중순쯤 건설 중이던 38층 아파트가 부실공사로 인해 일부 붕괴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10월 중순 평양시 락낭구역 일대에 건설 중이던 38층 아파트의 한쪽 부분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층에서 작업하던 23세 여성 돌격대원이 추락해 사망하는 등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는 ‘속도전 청년돌격대’가 담당했는데 사고 이전에도 건물 중간 부분이 튀어나오는 등 매우 불안한 상태에서 건설되던 불량시공 아파트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층수가 높아질수록 휘어져 올라가던 이 아파트는 천장에 설치해놓은 기중기(크레인)가 넘어지면서 그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아래 부분을 통째로 덮쳤다. 소식통은 평양 시민은 물론 평양을 방문한 지방 사람들 사이에서 아파트 붕괴 사실이 급속히 퍼졌다며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김정은 정권 이후 건설된 아파트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대북 소식통도 “지난 10월경에 평양에서 아파트가 붕괴된 사실을 들었다”면서 “북한당국이 공사를 책임졌던 여러 간부들을 처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RFA는 전했다. 사고 발생 직후 북한 당국은 군대를 동원해 잔해 수거작업에 나섰고 건설권이 군대에 이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새로 공사를 담당한 이들이 38층 아파트를 전부 허물고 다시 짓는 대신 붕괴된 부분만 보강하는 쪽으로 공사를 진행 중이어서 주민들의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아파트 입사권(입주권)을 받았던 주민들은 추가 붕괴를 우려해 입주를 꺼리고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지난 5월에도 평양시 평천구역에서 23층 아파트가 붕괴돼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북한 당국이 사고 닷새만에 이 소식을 전격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락낭구역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보도도 내놓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아파트 붕괴? RFA “평양 38층 아파트 공사中 무너져…23세 女돌격대원 추락”

    북한 아파트 붕괴? RFA “평양 38층 아파트 공사中 무너져…23세 女돌격대원 추락”

    ‘북한 아파트 붕괴’ 북한 아파트 붕괴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9일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중순쯤 건설 중이던 38층 아파트가 부실공사로 인해 일부 붕괴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10월 중순 평양시 락낭구역 일대에 건설 중이던 38층 아파트의 한쪽 부분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층에서 작업하던 23세 여성 돌격대원이 추락해 사망하는 등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는 ‘속도전 청년돌격대’가 담당했는데 사고 이전에도 건물 중간 부분이 튀어나오는 등 매우 불안한 상태에서 건설되던 불량시공 아파트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층수가 높아질수록 휘어져 올라가던 이 아파트는 천장에 설치해놓은 기중기(크레인)가 넘어지면서 그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아래 부분을 통째로 덮쳤다. 소식통은 평양 시민은 물론 평양을 방문한 지방 사람들 사이에서 아파트 붕괴 사실이 급속히 퍼졌다며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김정은 정권 이후 건설된 아파트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대북 소식통도 “북한당국이 공사를 책임졌던 여러 간부들을 처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RFA는 전했다. 사고 발생 직후 북한 당국은 군대를 동원해 잔해 수거작업에 나섰고 건설권이 군대에 이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새로 공사를 담당한 이들이 38층 아파트를 전부 허물고 다시 짓는 대신 붕괴된 부분만 보강하는 쪽으로 공사를 진행 중이어서 주민들의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아파트 입사권(입주권)을 받았던 주민들은 추가 붕괴를 우려해 입주를 꺼리고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지난 5월에도 평양시 평천구역에서 23층 아파트가 붕괴돼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북한 당국이 사고 닷새만에 이 소식을 전격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락낭구역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보도도 내놓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2 롯데월드, 바닥 이어 천장에서도 균열 발견 “이것도 인테리어?” 안전과 무관

    제2 롯데월드, 바닥 이어 천장에서도 균열 발견 “이것도 인테리어?” 안전과 무관

    ‘제2 롯데월드’ 제2 롯데월드에서 또 균열이 발견됐다. 서울 잠실 제2 롯데월드의 5~6층 바닥에서 균열이 발생한 것에 이어 8층 실내 천장에서도 균열이 발견됐다. 지난 3일 제2 롯데월드 에비뉴엘관 8층 중앙홀 천장보에서 50cm가량의 균열이 발견됐다. 지은 지 5개월 밖에 안 된 건물에서 벌써 두 곳이나 균열이 발견돼 부실시공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롯데 측은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입장이다. 롯데 관계자는 “균열이 구조물인 콘트리트가 아니라 철골을 감싸는 내화보드의 이음매 부분에 생긴 것이어서 건물 안전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말 제2 롯데월드 5~6층 식당가 바닥에서 균열이 발견됐지만 관계자는 “1930년~80년대 서울의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한 디자인 콘셉트다. 구조적 균열이 아니며 건물의 안전과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제2 롯데월드 무서워서 가겠나”, “제2 롯데월드 예고된 참사 아니길”, “제2 롯데월드 제발 부실공사 하지 마라”, “제2 롯데월드 균열, 또 디자인이라고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뉴스 캡처(제2 롯데월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심하게 흔들린다” 21건 신고..소방대원도 어지러움 느껴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심하게 흔들린다” 21건 신고..소방대원도 어지러움 느껴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가 불안감을 주고 있다.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전남도소방본부와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 15분부터 30분까지 “이순신대교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신고가 21건 접수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6시 23분쯤에 도착했으며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로 다리가 흔들렸다”고 전했다. 여수 소방서는 6시 44분 선박 진입을 통제했으며, 6시 57분에는 대교 위의 챠량을 모두 대피시켰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도 이날 오후 6시 44분부터 이순신대교 아래를 통과할 예정이었던 대형 컨테이너선 등 선박 11척의 통행을 제한시켰다. 이순신대교는 최근 여수에서 광양 방향의 2차전 도로 포장공사를 마치고 현재 광양에서 여수 방향 2차선 도로의 포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때 새 포장이 빨리 굳도록 공사 구간의 난간에 1.5m 높이의 비닐을 길게 씌웠고 비닐이 바람을 강하게 맞으면서 흔들림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최봉현 전남도 교통과장은 “난간에 씌운 비닐을 제거하자 흔들림이 사라졌다”며 “이순신대교는 초속 65m 강풍도 견디도록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무섭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또 한 번의 참사 날 뻔”,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부실공사인가”,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요즘 불안해서 못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순신대교는 지난해 2월 개통됐으며, 다리 길이가 2.26km로 국내 최장 현수교다. 사진=서울신문DB(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순신대교 “심하게 흔들려 소방대원 어지러움 느낄 정도” 실물 보니…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이순신대교 “심하게 흔들려 소방대원 어지러움 느낄 정도” 실물 보니…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국내 최장 현수교인 전남 여수 이순신대교가 개통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해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26일 “이날 오후 6시 15분부터 다리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10여통의 전화 신고가 잇따랐고 현장에 6시 32분쯤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로 다리가 흔들렸다”면서 “이에 따라 6시 44분에 다리 밑을 오가는 선박의 진입을 통제했으며 6시 57분에는 대교 위의 차량 수십대를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무렵의 바람세기는 초속 3m로 다리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균열 및 이상 징후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들을 소집해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은 상태다. 2012년 여수박람회 기간에 왕복 4차선 도로를 임시 포장했으나 1년여 만에 균열이 발생하자 지난 6월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여간 노면 재포장 공사를 위해 여수에서 광양 방면 편도 2차로를 통제해 왔다. 또 최근에는 광양에서 여수 방면에 대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수에서 광양 방향 2차로만 운영하던 중이었다. 이순신대교를 준공한 건설사 측은 “상판 포장 보수공사 진행 중 날이 추워져서 도로 옆 분리대에 천을 씌워뒀다”며 “그러다 보니 바람의 영향으로 1m 정도 상판이 흔들리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2m까지는 흔들려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천막을 제거 중이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바람이 안 통해서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양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는 광양시와 여수시를 잇는 현수교로 길이가 2.26㎞에 이르는 국내 최장 현수교다. 다리를 지탱하는 2개의 주탑의 높이는 서울 남산(262m), 63빌딩(249m)보다 높은 270m이며 이는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 최고 높이다. 100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대형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며 태풍 매미보다 강한 강풍에도 안전하다고 설명돼있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부실공사는 아니겠지”,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아무일 없어 다행이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철저한 원인규명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순신대교 블랙박스 공개 “심하게 흔들려 소방대원 어지러움 느낄 정도”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이순신대교 블랙박스 공개 “심하게 흔들려 소방대원 어지러움 느낄 정도”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국내 최장 현수교인 전남 여수 이순신대교가 개통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해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26일 “이날 오후 6시 15분부터 다리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10여통의 전화 신고가 잇따랐고 현장에 6시 32분쯤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로 다리가 흔들렸다”면서 “이에 따라 6시 44분에 다리 밑을 오가는 선박의 진입을 통제했으며 6시 57분에는 대교 위의 차량 수십대를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무렵의 바람세기는 초속 3m로 다리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균열 및 이상 징후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들을 소집해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은 상태다. 2012년 여수박람회 기간에 왕복 4차선 도로를 임시 포장했으나 1년여 만에 균열이 발생하자 지난 6월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여간 노면 재포장 공사를 위해 여수에서 광양 방면 편도 2차로를 통제해 왔다. 또 최근에는 광양에서 여수 방면에 대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수에서 광양 방향 2차로만 운영하던 중이었다. 이순신대교를 준공한 건설사 측은 “상판 포장 보수공사 진행 중 날이 추워져서 도로 옆 분리대에 천을 씌워뒀다”며 “그러다 보니 바람의 영향으로 1m 정도 상판이 흔들리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2m까지는 흔들려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천막을 제거 중이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바람이 안 통해서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양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는 광양시와 여수시를 잇는 현수교로 길이가 2.26㎞에 이르는 국내 최장 현수교다. 다리를 지탱하는 2개의 주탑의 높이는 서울 남산(262m), 63빌딩(249m)보다 높은 270m이며 이는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 최고 높이다. 100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대형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며 태풍 매미보다 강한 강풍에도 안전하다고 설명돼있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부실공사는 아니겠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아무일 없어 다행이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철저한 원인규명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순신대교 건설사 측 “안전에는 문제없다” 심하게 흔들리는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이순신대교 건설사 측 “안전에는 문제없다” 심하게 흔들리는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국내 최장 현수교인 전남 여수 이순신대교가 개통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해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26일 “이날 오후 6시 15분부터 다리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10여통의 전화 신고가 잇따랐고 현장에 6시 32분쯤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로 다리가 흔들렸다”면서 “이에 따라 6시 44분에 다리 밑을 오가는 선박의 진입을 통제했으며 6시 57분에는 대교 위의 차량 수십대를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무렵의 바람세기는 초속 3m로 다리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균열 및 이상 징후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들을 소집해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은 상태다. 2012년 여수박람회 기간에 왕복 4차선 도로를 임시 포장했으나 1년여 만에 균열이 발생하자 지난 6월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여간 노면 재포장 공사를 위해 여수에서 광양 방면 편도 2차로를 통제해 왔다. 또 최근에는 광양에서 여수 방면에 대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수에서 광양 방향 2차로만 운영하던 중이었다. 이순신대교를 준공한 건설사 측은 “상판 포장 보수공사 진행 중 날이 추워져서 도로 옆 분리대에 천을 씌워뒀다”며 “그러다 보니 바람의 영향으로 1m 정도 상판이 흔들리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2m까지는 흔들려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천막을 제거 중이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바람이 안 통해서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양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는 광양시와 여수시를 잇는 현수교로 길이가 2.26㎞에 이르는 국내 최장 현수교다. 다리를 지탱하는 2개의 주탑의 높이는 서울 남산(262m), 63빌딩(249m)보다 높은 270m이며 이는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 최고 높이다. 100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대형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며 태풍 매미보다 강한 강풍에도 안전하다고 설명돼있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부실공사는 아니겠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아무일 없어 다행이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철저한 원인규명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순신대교 지나던 운전자 “아래 위로 춤을 추더라. 안되겠다 싶어 차 놓고 왔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이순신대교 지나던 운전자 “아래 위로 춤을 추더라. 안되겠다 싶어 차 놓고 왔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국내 최장 현수교인 전남 여수 이순신대교가 개통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해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26일 “이날 오후 6시 15분부터 다리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10여통의 전화 신고가 잇따랐고 현장에 6시 32분쯤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로 다리가 흔들렸다”면서 “이에 따라 6시 44분에 다리 밑을 오가는 선박의 진입을 통제했으며 6시 57분에는 대교 위의 차량 수십대를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이순신대교를 지나던 한 트럭 운전자는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차들이 아래위로 춤을 추더라. 안 되겠다 싶어서 차를 놓고 왔다”고 말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무렵의 바람세기는 초속 3m로 다리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균열 및 이상 징후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들을 소집해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은 상태다. 2012년 여수박람회 기간에 왕복 4차선 도로를 임시 포장했으나 1년여 만에 균열이 발생하자 지난 6월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여간 노면 재포장 공사를 위해 여수에서 광양 방면 편도 2차로를 통제해 왔다. 또 최근에는 광양에서 여수 방면에 대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수에서 광양 방향 2차로만 운영하던 중이었다. 한편 광양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는 광양시와 여수시를 잇는 현수교로 길이가 2.26㎞에 이르는 국내 최장 현수교다. 다리를 지탱하는 2개의 주탑의 높이는 서울 남산(262m), 63빌딩(249m)보다 높은 270m이며 이는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 최고 높이다. 100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대형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며 태풍 매미보다 강한 강풍에도 안전하다고 설명돼있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부실공사는 아니겠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아무일 없어 다행이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철저한 원인규명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소방대원 어지러움 느낄 정도”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소방대원 어지러움 느낄 정도”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국내 최장 현수교인 전남 여수 이순신대교가 개통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해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26일 “이날 오후 6시 15분부터 다리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10여통의 전화 신고가 잇따랐고 현장에 6시 32분쯤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로 다리가 흔들렸다”면서 “이에 따라 6시 44분에 다리 밑을 오가는 선박의 진입을 통제했으며 6시 57분에는 대교 위의 차량 수십대를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무렵의 바람세기는 초속 3m로 다리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균열 및 이상 징후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들을 소집해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은 상태다. 2012년 여수박람회 기간에 왕복 4차선 도로를 임시 포장했으나 1년여 만에 균열이 발생하자 지난 6월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여간 노면 재포장 공사를 위해 여수에서 광양 방면 편도 2차로를 통제해 왔다. 또 최근에는 광양에서 여수 방면에 대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수에서 광양 방향 2차로만 운영하던 중이었다. 한편 광양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는 광양시와 여수시를 잇는 현수교로 길이가 2.26㎞에 이르는 국내 최장 현수교다. 다리를 지탱하는 2개의 주탑의 높이는 서울 남산(262m), 63빌딩(249m)보다 높은 270m이며 이는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 최고 높이다. 100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대형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며 태풍 매미보다 강한 강풍에도 안전하다고 설명돼있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부실공사는 아니겠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아무일 없어 다행이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철저한 원인규명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순신대교 흔들림 현상 심해…건설사 측 “안전에는 문제없다” 무슨 뜻?

    이순신대교 흔들림 현상 심해…건설사 측 “안전에는 문제없다” 무슨 뜻?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국내 최장 현수교인 전남 여수 이순신대교가 개통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해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26일 “이날 오후 6시 15분부터 다리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10여통의 전화 신고가 잇따랐고 현장에 6시 32분쯤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로 다리가 흔들렸다”면서 “이에 따라 6시 44분에 다리 밑을 오가는 선박의 진입을 통제했으며 6시 57분에는 대교 위의 차량 수십대를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무렵의 바람세기는 초속 3m로 다리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균열 및 이상 징후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들을 소집해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은 상태다. 2012년 여수박람회 기간에 왕복 4차선 도로를 임시 포장했으나 1년여 만에 균열이 발생하자 지난 6월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여간 노면 재포장 공사를 위해 여수에서 광양 방면 편도 2차로를 통제해 왔다. 또 최근에는 광양에서 여수 방면에 대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수에서 광양 방향 2차로만 운영하던 중이었다. 이순신대교를 준공한 건설사 측은 “상판 포장 보수공사 진행 중 날이 추워져서 도로 옆 분리대에 천을 씌워뒀다”며 “그러다 보니 바람의 영향으로 1m 정도 상판이 흔들리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2m까지는 흔들려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천막을 제거 중이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바람이 안 통해서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양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는 광양시와 여수시를 잇는 현수교로 길이가 2.26㎞에 이르는 국내 최장 현수교다. 다리를 지탱하는 2개의 주탑의 높이는 서울 남산(262m), 63빌딩(249m)보다 높은 270m이며 이는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 최고 높이다. 100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대형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며 태풍 매미보다 강한 강풍에도 안전하다고 설명돼있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부실공사는 아니겠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아무일 없어 다행이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철저한 원인규명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순신대교 건설사 어디? “심하게 흔들려 소방대원 어지러움 느낄 정도”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이순신대교 건설사 어디? “심하게 흔들려 소방대원 어지러움 느낄 정도”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국내 최장 현수교인 전남 여수 이순신대교가 개통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해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26일 “이날 오후 6시 15분부터 다리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10여통의 전화 신고가 잇따랐고 현장에 6시 32분쯤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로 다리가 흔들렸다”면서 “이에 따라 6시 44분에 다리 밑을 오가는 선박의 진입을 통제했으며 6시 57분에는 대교 위의 차량 수십대를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무렵의 바람세기는 초속 3m로 다리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균열 및 이상 징후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들을 소집해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은 상태다. 2012년 여수박람회 기간에 왕복 4차선 도로를 임시 포장했으나 1년여 만에 균열이 발생하자 지난 6월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여간 노면 재포장 공사를 위해 여수에서 광양 방면 편도 2차로를 통제해 왔다. 또 최근에는 광양에서 여수 방면에 대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수에서 광양 방향 2차로만 운영하던 중이었다. 이순신대교를 준공한 건설사 측은 “상판 포장 보수공사 진행 중 날이 추워져서 도로 옆 분리대에 천을 씌워뒀다”며 “그러다 보니 바람의 영향으로 1m 정도 상판이 흔들리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2m까지는 흔들려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천막을 제거 중이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바람이 안 통해서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양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는 광양시와 여수시를 잇는 현수교로 길이가 2.26㎞에 이르는 국내 최장 현수교다. 다리를 지탱하는 2개의 주탑의 높이는 서울 남산(262m), 63빌딩(249m)보다 높은 270m이며 이는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 최고 높이다. 100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대형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며 태풍 매미보다 강한 강풍에도 안전하다고 설명돼있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부실공사는 아니겠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아무일 없어 다행이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철저한 원인규명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순신 대교 심하게 흔들려 “소방대원 어지러움 느낄 정도”

    이순신 대교 심하게 흔들려 “소방대원 어지러움 느낄 정도”

    이순신대교   국내 최장 현수교인 전남 여수 이순신대교가 개통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해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26일 “이날 오후 6시 15분부터 다리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10여통의 전화 신고가 잇따랐고 현장에 6시 32분쯤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로 다리가 흔들렸다”면서 “이에 따라 6시 44분에 다리 밑을 오가는 선박의 진입을 통제했으며 6시 57분에는 대교 위의 차량 수십대를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무렵의 바람세기는 초속 3m로 다리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균열 및 이상 징후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들을 소집해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은 상태다. 2012년 여수박람회 기간에 왕복 4차선 도로를 임시 포장했으나 1년여 만에 균열이 발생하자 지난 6월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여간 노면 재포장 공사를 위해 여수에서 광양 방면 편도 2차로를 통제해 왔다. 또 최근에는 광양에서 여수 방면에 대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수에서 광양 방향 2차로만 운영하던 중이었다. 한편 광양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는 광양시와 여수시를 잇는 현수교로 길이가 2.26㎞에 이르는 국내 최장 현수교다. 다리를 지탱하는 2개의 주탑의 높이는 서울 남산(262m), 63빌딩(249m)보다 높은 270m이며 이는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 최고 높이다. 100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대형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며 태풍 매미보다 강한 강풍에도 안전하다고 설명돼있다. 이순신대교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신대교, 부실공사는 아니겠지”, “이순신대교, 아무일 없어 다행이다”, “이순신대교, 철저한 원인규명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감 스타] “숭례문 엉터리 복구업체 처벌만 받고 영업”

    [국감 스타] “숭례문 엉터리 복구업체 처벌만 받고 영업”

    “숭례문 복원 5개월 만에 단청이 벗겨졌는데 감사원의 제재조치 통보에도 불구하고 시공·감리업체는 솜방망이 처벌만 받고 지금도 아무 문제 없이 수리복원 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문화재청이 관리·감독을 이렇게 소홀히 하는데 대형사고를 방지할 수 있겠나.” 1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재청에 대한 국정감사장. 국보 제1호 숭례문 수리 복원에 참여했던 업체들에 대해 강력한 제재 필요성을 역설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의 예리한 지적이 터져 나왔다. 윤 의원이 “업체들을 의심하지 않는 문화재청의 태도가 문제”라고 꼬집자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업체들에 대한) 처벌 규정을 강화하고 다시 검토에 들어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윤 의원에 따르면 복원에 참여했던 시공업체는 지난 8월 12일부터 15일간, 감리업체는 지난 7월 25일부터 한 달 동안의 영업정지 처분만 받았다. 두 업체는 부실공사에 대한 경찰수사가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 각각 5건, 3건의 문화재 복원 공사를 추가로 수주하기도 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싱크홀’ 지하철 9호선 공사 구간… 삼성물산, 현대산업과 입찰 담합

    최근 땅이 꺼지는 싱크홀이 발생해 부실공사로 밝혀진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919공구 공사를 진행한 삼성물산이 공사 입찰에서 불법 담합까지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09년 8월 조달청이 공고한 이 공사의 입찰에 참여했던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사전에 입찰 가격을 합의한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총 19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5일 밝혔다. 공정위는 삼성물산에 162억 4300만원, 현대산업개발에 27억 9100만원의 과징금을 각각 매겼고 2개 회사 모두 검찰에 고발했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가격 경쟁을 벌이면 공사 수주액이 낮아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실무자들이 전화, 대면회의 등을 통해 입찰 가격을 미리 정하고 설계 품질로만 경쟁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공사 추정금액(1998억원)의 94.1%, 현대산업개발은 94.0%로 입찰 가격을 적어 냈고, 설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삼성물산이 낙찰자로 선정됐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강동구 청렴특구 만든다

    강동구 청렴특구 만든다

    강동구가 청렴 1등 구를 위해 사전 부패 차단 효과가 큰 각종 업무개선에 팔을 걷었다. 구는 올해 ‘주민 참여형 감사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감사 활동을 내실화하고 있다. 특히 주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행정에 대한 지적과 다양한 제도개선책을 제시하는 ‘주민감사관’,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에 대하여 준공 전 검사를 해 부실공사를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주민참여감독관’ 등 다양한 주민참여형 감사를 통해 앞서 가는 청렴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주민참여감독관은 지난해보다 5배 증가한 71건의 각종 공사에 참여해 주민 참여행정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주민참여 감독관 실시대상은 도로확장, 보도블럭 설치 및 하수도 공사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1000만원 이상의 모든 공사다. 지난 8월에는 일자산 제1체육관 내 스케이트파크 전면 리모델링 사업 때 이곳 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스케이트보드와 인라인스케이트 동호회원들이 주민감독관으로 임명돼 설계단계에서 마무리작업까지 참여해 이용자로서 의견을 반영했다. 이 외에도 구는 부패방지와 청렴행정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리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인 ‘청렴해우소’를 화장실에 설치해 주민, 내부직원 누구나 공직비리와 민원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을 신고함에 비치된 카드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청렴하면 강동구를 떠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청렴시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시 ‘석촌 동공’ 감사

    서울시가 석촌지하차도에서 발생한 동공 문제에 대해 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이달 초 발표한 ‘공직사회 혁신대책’의 강화된 징계안을 적용해 잘못이 드러날 경우 처벌 수위도 높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19일 “석촌지하차도 동공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큰 점을 감안해 실태조사가 끝나는 대로 감사를 실시키로 했다”면서 “정책결정에 잘못이 있었을 경우 공직사회 혁신대책의 내용대로 강화된 처벌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촌지하차도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총 7곳의 동공이 발견됐으며 길이가 80m에 이르는 것도 있다. 지하차도는 지난 13일부터 양방향 모두 통제된 상황이다. 동공의 원인은 지하철 9호선 부실공사로 추정된다. 따라서 해당 공법의 위험성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시 역시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문가 조사단도 “1차 조사 결과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해 석촌지하차도 하부를 통과하는 실드 터널 공사가 동공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실드 공법은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굴을 파기 때문에 지반이 약하면 지반 침하를 불러올 수 있다.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이를 시에 보고했지만 시는 형식적으로만 보완을 지시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다만 시 감사담당자는 “실드 공법이 아닌 다른 공법들을 시행했을 때 더 위험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관계 공무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정확한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감사 후 징계까지 수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시의 잘못이 확인될 경우 징계 수위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시가 발표한 공직사회 혁신대책(김영란법)에 따라 오는 9월 말부터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징계가 ‘견책 이상’에서 ‘감봉 이상’으로 한 단계 높아진다. 또 정책결정사항의 경우 업무의 경중과 상관없이 최고감독자(결재권자)부터 징계토록 바뀐다. 공사를 발주한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안전 문제를 총괄하는 도시안전실이 관련 부서로 꼽힌다. 한편 최근 2년 7개월여 동안 전국 53곳에서 싱크홀이 발생했으며 4명이 다치고 차량 4대가 파손됐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작업하면서 격렬한 헤드뱅잉하는 남성 ‘소름’

    작업하면서 격렬한 헤드뱅잉하는 남성 ‘소름’

    건축현장에서 망치와 드릴 등 각종 공구들을 사용하면서 소름 끼칠 정도의 헤드뱅잉을 하는 남성의 모습이 화제다. 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헤비메탈 곡에 맞춰 한 남성이 헤드뱅잉을 하며 공사를 한다면서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드릴과 톱 등 각종 공구들을 사용해 공사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리콘 작업이나 미장 등 다양한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동시에 마치 풍차를 돌리듯 긴 머리카락을 늘여트린채 머리를 빠르게 돌린다. 이 남성의 살인적인 헤드뱅잉은 보는 이로 하여금 소름까지 끼치게 할 정도다. 전문가들은 격심한 헤드뱅잉은 목 디스크나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음을 경고했다. 또 영상은 장난이겠지만 헤드뱅잉을 하는 상태로 진짜 공사를 진행한다면 부실공사를 피할 수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헤드뱅잉을 하는 남성의 이 영상은 지난 5월 말 유튜브에 게시된 이후 현재 85만여 건의 조회 수를 이끌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그러나 수없이 올라오는 누리꾼들의 지적의 댓글을 통해 짐작건대, 남성이 공사장서 보여주는 격렬한 헤드뱅잉을 썩 좋게 보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도 헤비메탈에 대한 그의 열정에 대해서는 많은 누리꾼들이 인정하는 분위기다. 사진·영상=kranok/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대형 건물들 지붕 벗겨버리는 가공할 바람의 위력 포착

    대형 건물들 지붕 벗겨버리는 가공할 바람의 위력 포착

    러시아 극동지구 사할린주의 주도(州都)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강한 바람으로 건물 지붕이 벗겨지는 모습이 포착되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러시아 사할린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같은 날 유튜브에 게시되면서 현재까지도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보면, 바람이 불자 건물 지붕이 마치 껍질이 벗겨지듯 훌렁 벗겨진다. 벗겨진 지붕의 잔해들은 바람을 타고 이리저리 흩어진다. 강한 바람으로 지붕이 날아가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러시아 사할린 바람 무시무시하네.”, “지붕을 부실공사한 것 아닌가?”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러시아 사할린 섬의 기후는 냉온대 기후에 속하며, 지난 5월 진도 8.2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러시아 당국은 사할린 지역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다. 사진·영상=Madles Sakhali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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