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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자 상무위원장 이병희의원 선출

    민자당은 25일 하오 서울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에서 김영삼대표최고위원,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 등 당직자와 1천6백81명의 상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상무위원회 의장에 이병희의원,부의장에 정동호(수석)·유기준·김장숙·유경현·문부식상무위원을 각각 선출했다.〈프로필2면〉 노태우대통령은 이날 김종필최고위원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한반도의 주변상황및 남북관계를 생각할때 향후 5년안에 통일을 향한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북한은 있지도 않는 콘크리트장벽을 구실로 민족대교류 제의를 거부하고 있지만 실망하지 않고 우리만이라도 일방적인 남북교류 실현및 북한당국을 설득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국사범 43명 단식농성 돌입/마산 교도소

    【마산】 마산시 회성동 마산교도소에 수감중인 임채정씨(27ㆍ경남 노동자협의회 실무간사) 등 시국사범 43명이 12일 상오부터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들 수감자는 그동안 부식향상ㆍ면회실 2층창문제거 등 처우개선을 요구해 왔으나 교도소측이 예산부족과 교도관리규정 등을 들어 거부하자 단식농성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 군부식 농산물납품 단협과 직거래/국방부,새달부터

    국방부는 2일 군부식용 군납농산물가격 인상률을 둘러싼 농협중앙회와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전국군납농가협의회와의 거래를 중단하고 오는 7월1일부터 군부대 급양대와 지역단위 농협이 가격을 협의 직접계약 조달토록 했다. 국방부는 『농협중앙회가 농가의 군납액중 수수료 명목으로 연간 20억원을 공제해왔으며 기업농인 군납농가 협의회의 17명의 대표들도 영세농민들로부터 음성적으로 각종 명목의 금전을 거두는 등 개인적인 치부를 해오고 해마다 분규를 조장하는 압력단체로 활동해왔다』고 밝히고 『기존영세 군납농가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기위해 조달방법을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4월27일 군납농가협의회 결의사항으로 올해 채소류 가격의 20%인상 및 콩나무ㆍ두부ㆍ김치 등 가공식품의 가공권보장을 요구했으나 국방부가 이를 거부하자 5월9일부터 납품을 중단했다. 국방부는 가공식품의 가공권은 군인공제회에 줄 것을 검토중이다.
  • 아파트 물탱크 “수질악화 주범”/청소 잘안돼 「세균온상」

    ◎방청제 마구 투입,중금속오염 우려도/서울시,6백41개단지 조사결과 아파트 등의 물탱크를 통해 각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이 수원지에서 각가정으로 공급되는 물보다 수질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물탱크를 설치한 아파트 등의 건물에서는 물탱크및 수도관의 부식을 막기위해 중금속등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함유된 방청제를 과다하게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시가 지난 1월22일부터 4월10일까지 시내 3백가구이상 아파트 6백41개 단지 7천2백47개소와 대형건물 6천9백53개소 등 물탱크가 설치돼 있는 1만4천2백개소의 수돗물을 대상으로 잔류염소등 7개항목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물탱크및 급수관을 통해 수용가에 최종 공급되는 물과 수원지에서 물탱크로 직접 공급되는 물의 수질을 비교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물탱크를 통해 공급되는 수돗물은 일반세균의 감염을 방지해주는 잔류염소성분이 검출되지 않거나 음용수 수질기준(0.2ppm이상)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았고 탁도(수질기준 2ppm이하)는 최고 4.3ppm,철(수질기준 0.3ppm이하)은 최근 0.43ppm까지 검출돼 음용수로서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물탱크가 설치된 시내아파트중 전체의 24%인 1백53개단지에서 방청제를 과다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인산염ㆍ규산염이 주성분인 방청제는 카트뮴ㆍ수은ㆍ비소등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물질이 함유돼 가정급수엔 10ppm이상 사용치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 농협서 농산물 군납/당정 확정

    정부와 민자당은 24일 농산물 군납중단사태와 관련,군부식의 안정적 공급과 생산농가의 소득보장을 위해 군에서 원품으로 소요되는 농산물과 원품을 구매한 뒤 임가공 또는 자체 가공하여 소비하는 품목(고춧가루ㆍ두부ㆍ콩나물)의 원품은 농협이 전담 공급토록 했다.
  • 교황,해방신학 강력 비난/“충돌만 야기… 천주교 존립 위협”

    멕시코를 방문중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2일 일부 해방신학은 천주교의 신앙과 존재자체를 위협하고 있다며 모든 사제들에게 단호한 경고를 내렸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이날 9천여명의 주교ㆍ성직자 등이 모인 멕시코시티 산크리스토발 대학집회에서 『잘못 받아들여진 해방신학은 지속적으로 충돌을 야기시키며 진실과 계속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교황은 『라틴 아메리카의 일부 사제들이 세계 다른 지역에서 이미 실패한 것으로 입증된 모델을 기초로 조속한 사태 해결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다는 명목으로 주교의 명령에도 불복하면서 점진적으로 교회의 원칙을 부식하고 있는 모든 사제들을 강력하게 비난했다.〈멕시코시티 AFP 연합〉
  • 주택은ㆍ국민은의 특별융자 절차 가이드(생활경제)

    ◎전세금 셋집 입주 석달이내 「무주택 서민」에 대출/주택 마련저축 가입자에 1천만원까지/「25.7평 이하」부양가족 있어야 신청자격/임대차 계약서ㆍ대상주택 등기부등본ㆍ인감증명 필요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다고 하지만 통화환수여파로 서민들의 대출창구가 막힌지 오래다. 여기에다 연초부터 기승을 부렸던 전ㆍ월세값도 아직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아 서민들의 가계부담은 늘어만 가고 있다. 수백만원에서 1천만원 이상까지 올려달라는 「주인집」요구에 서민들로서는 당장 적당한 전세집을 얻을 길도 없고 급전을 끌어서 충당하기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주택은행이 지난 16일부터 전세금 인상분에 대해서도 1천만원까지 융자를 해준다고 하자 일선 점포에는 대출받으려는 세입자들이 크게 몰려 은행측이 큰 곤욕을 치렀다. 『전세 인상금도 빌려준다고 하지 않았느냐』 『전에는 전세자금만 빌려주었으나 앞으로는 전세 인상금 용도로도 빌려준다는 뜻입니다. 그렇지만 전세자금 대출과 같이 전세자금 관련저축에 가입하신 분에 한해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몰려든 세입자들의 질문공세에 일일이 설명해 주느라 진땀을 흘렸다고 한 창구직원은 전했다. 전세값 상승으로 전세금을 제때에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이 그만큼 많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전세자금대출은 현재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에서 주로 취급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에게나 대출해 주는 것이 아니고 전세자금과 관련된 저축에 가입한 사람에 한해 대출이 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전세자금을 융자받을 때에도 일반대출과 같이 보증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전세자금 융자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주택은행◁ 대출대상은 내집마련 주택부금ㆍ재형저축등 주택마련 관련예금에 가입해 있는 부양가족이 있는 무주택 가구주라야 한다. 또 실제 임차면적도 25.7평 이내여야 하며 전세계약 경신에 따른 「인상된 대출금」도 대출대상이 된다. ◇대출기간 및 이율,최고한도=대출기간은 3년에서 5년이며 이자는 연 11.5%,금액은 최고 1천만원까지다. 대출금 상환은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나가는 할부식상환과 매달 이자만 내다가 만기에 한꺼번에 갚는 정기상환 방식 가운데 세입자가 선택할 수 있다. ◇대출신청자격=내집마련 주택부금등 주택은행이 취급하는 9가지의 주택마련관련 저축에 가입해 일정요건을 갖춰야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중장기주택부금은 6회이상 납입한 경우 최고 1천만원을 5년까지 빌려쓸 수 있으며 재형만기 정기예금이나 중장기부금 만기정기예금가입자도 6개월이상 예치했을 때 예치금액의 5배까지 최고 1천만원 범위에서 5년까지 융자해 쓸 수 있다. 내집마련 주택부금은 월 3만원이상 30만원 이내에서 8개월이상 불입하면 최고 1천만원(대출기간 3년)까지 12개월 이상이면 5년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무지개 통장으로 자유저축ㆍ저축ㆍ정기예금ㆍ가계우대적금 등을 거래하는 사람에게도 거래실적에 따라 5년까지 최고 1천만원을 대출해 준다. 무지개통장의 거래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최근 6개월의 평균잔액이 6백만원이상 이어야 하며 ▲1년이상이면 4백만원이상 ▲1년6개월이상이면 3백만원이상 ▲2년이상이면 2백5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근로자주택마련저축 가입자는 8회이상 납입하면 저축원금의 5배까지,근로자주택 부금가입자는 평균잔액의 20배까지 최고 1천만원 내에서 5년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주택채권을 매입해도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2년짜리 주택채권을 사면 매입액의 2배이내,3년짜리는 3배이내,5년짜리는 5배이내에서 최고 1천만원(대출기간 5년)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주택은행의 재형저축가입자도 대출신청일 현재 월1만원 이상,12회이상 납입하고 납입지연이 없으면 최고 1천만원,5년이내에서 전세자금을 쓸수 있다. ◇대출신청시기 및 준비서류=임대차계약체결일 또는 입주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하며 서류는 전세계약서사본 1부,대상주택의 등기부등본 1부,인감증명서(본인ㆍ보증인) 1부,주민등록등본 1부,전세금ㆍ보증금 변경확인에 필요한 서류(경신계약서등),연대보증인 자격확인서류 등이다. ◇담보제공=융자를 받을 때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연대보증인을 세우거나 보증인을 세울수 없을 때에는 주택금융신용보증서로 대신할 수 있다. 연대보증은 집주인이 서도 되고 집주인이 어려울 경우 제3자가 보증을 설 수 있는데 대출금에 따라 자격이 달라진다. 5백만원이하 대출일때는 재산세납부자 또는 연간소득 6백만원이상 자가 보증을 서야하고 5백만원을 초과할 경우 재산세 3만원이상 납부자 또는 연간소득 1천2백만원 이상인 사람이면 된다. 연대보증인을 세울 수 없을 때에는 주택은행에서 발급하는 주택금융신용 보증서로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이때 대출금이 5백만원 이하이면 신용보증인 없이 보증서가 발급되며 5백만원초과일 때는 재산세납부자(금액제한 없음)나 만30세 이상으로 동일법인체 5년이상 근무자를 신용보증인으로 세워 대출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신용보증서 발급에는 대출금액의 0.8%에 해당하는 보증수수료가 따른다. ◇기타=신청에서 대출까지는 대략 3∼5일 걸린다. 아울러 종전에는 내집마련주택부금을 청약부금으로 가입한 사람이 전세자금을 융자받을 경우 청약권이 소멸됐으나 이제는 전세자금을 융자받더라도 청약권은 그대로 유지된다. ▷국민은행◁ 주택은행과 마찬가지로 무주택세입자를 대상으로 전세금과 전세인상분을 융자해주고 있다. 국민은행 역시 전세자금 대출 관련저축에 가입한 사람에 한해 대출해주고 있다. ◇전세자금 대출관련저축=목돈마련저축에 가입하면 본인 뿐 아니라 배우자ㆍ직계존비속의 명의로도 대출이 된다. 대출자격은 ▲계약기간 2년이상,월1만원이상을 12개월이상 불입하거나 ▲계약기간 2년이상의 목돈마련 상여금 저축에 가입불입하거나 1년이상 지나고 2회 이상 납입해 총불입금이 12만원이상인 사람등에 주어지며 대출한도는 불입액이나 예치액의 5배내에서 최고 1천만원(기간 5년까지)이다. 국민주택종합부금이나 근로자 주택마련저축 가입자도 12개월이상 부으면 본인ㆍ배우자ㆍ직계존비속 명의로 대출이 되며 ▲국민주택종합부금은 불입액의 10배 범위에서 ▲근로자 주택마련저축은 불입액의 5배 범위에서 최고 1천만원까지(기간 5년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국민다목적부금을 들어 계약기간 4분의1이상을 불입했거나 국민은행의 자동급여이체제도를 1년이상 이용했을 경우에도 최고 5백만원까지 (기간은 다목적부금 3년,급여이체 5년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이밖에 특정한 예금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65세 이상의 노부모를 1년이상 모시고 있는 무주택기혼자도 1천만원 한도내에서 5년까지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서류ㆍ보증=등기부등본 1부,임대차계약서 1부,주민등록등본 1부,인감증명서 1부,보증인의 재산세납부증명 및 인감증명서 각 1부 등이다. 대출시 보증관계는 주택은행과 같다. 특히 주택금융신용보증서는 주택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일선 국민은행 창구에서 취급하고 있다. 보증수수료는 대출금의 0.8%. ◇대출금리 및 상환방법=주택규모는 근로자주택마련저축(25.7평)과 국민다목적부금(25.7평)을 제외하고 30.3평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근로자주택마련저축의 경우 기간에 관계없이 연 11.5%,국민주택종합부금가입자는 1년이내 11.5%,1년초과 12%이며 나머지는 12(1년내)∼12.5%(1년초과)이다. 대출신청시기는 신청일이후 1개월이내에 입주가 가능하거나 전세입주한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아야 하며 신청뒤 4∼5일뒤에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상환방식은 ▲급여이체자와 목동마련 저축자의 경우 원금균등상환 ▲국민주택종합부금과 근로자 주택마련저축자는 원리금균등 상환 ▲국민 다목적부금은 상호부금형식 ▲효도주택전세자금은 원금균등 상환이나 상호부금방식 가운데 하나로 돼있다.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은 최근 전세자금의 공급규모를 9백억,6백억원에서 1천8백억원,1천2백억원으로 각각 늘렸으나 세입자수요를 감안하면 턱없이 모자라는 규모이다. 한편 정부는 일반서민의 전세자금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곧 9백억원의 전세금을 새로 조성,연 5%의 저리로 영세민에게 전세자금을 지원해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증권저축 계속 감소/1분기 8백억 빠져

    지난해말까지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던 증권저축 가입자 수가 올들어 속속 줄어들고 있다. 19일 증권업협회 조사에 의하면 증권저축 가입계좌수는 3월말 현재 88만9천8백60개로 올들어 무려 3만9백58계좌가 줄어들었다. 계좌가 감소함에 따라 저축금액도 같은 기간 8백71억6천3백만원이 빠져나갔다. 증권저축은 증시활황개시와 함께 큰 인기를 끌어 86년말까지 채 10만개에 이르지 못했던 계좌수가 87년말 41만계좌,88년말 86만계좌로 급증했으며 침체가 시작된 지난해에도 신장률은 둔화되었지만 증가세를 지속,89년말 92만계좌에 달했었다. 그러나 올들면서부터 가입자들이 증시를 이탈하는 양상을 보여 1월말 91만2천계좌,2월말 90만1천계좌로 계속 감소해왔다. 특히 증권저축 가운데서도 적립식 및 할부식의 일반 계좌보다 공모주청약 등 혜택이 많은 근로자증권저축 계좌수의 감소세는 한층 뚜렷하다.
  • 당운영 개혁촉구/민주계 원외위원장

    민자당내 민주계원외지구당 위원장 70여명은 16일 상오 서울 여의도 관광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최근의 당내분사태는 3당통합후의 구태의연한 당운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단정,이번 사건을 계기로 당운영의 개혁을 촉구한다. 이들 민주계 인사들은 특히 박철언정무장관은 장관직에서만 사퇴할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직도 사퇴,정치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김영삼최고위원을 중심으로 개혁정당으로서의 민자당의 위상을 찾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이날 모임에는 박찬ㆍ문부식ㆍ유성환전의원 등과 백영기씨 등 전국의 구민주계 원외지구당 인사들이 참석한다.
  • 전철 1호선 1시간 불통/수원∼구로 상행선

    ◎전력공급선 부식,내려앉아/승객 2백여명 환불 소동 26일 하오3시50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동 전철 1호선 상행선 가리봉역기점 1.1km 지점에서 전동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이 끊어져 수원에서 구로역 사이의 1호선 상행 전동차의 운행이 1시간20여분 동안 중단되는 바람에 1만여명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수원을 떠나 청량리로 가던 S­488 전동차가 사고지점에 이르렀을때 부식된 전차선이 무게를 이기지 못해 내려앉으면서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이 전동차에 타고 있던 8백여명의 승객들이 선로위에 내려 8백m쯤 떨어진 구로역까지 걸어갔으며 이 가운데 2백여명은 매표창구로 몰려가 환불을 요구하는 소동을 빚었다.
  • 중국 공산당 내분 심화/해방군 신문/대규모 숙청 가능성 시사

    【북경 AFP 연합】 중국 공산당내 간부들 사이에는 골깊은 의견대립이 있으며 숙청의 가능성도 있다고 중국 해방군 신문이 당고위당직자 회의가 끝난지 하룻만인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당간부들중에는 사회주의에 해독을 끼치는 것으로 평가되는 서방국가들의 「부르주아 해방」사상에 오염돼 당중앙위의 결정들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인사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이어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일부는 당중앙위가 결정한 정책에 대해 경박하게 논평을 하는가 하면 결정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기지도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신문은 『우리는 이같은 부식적인 요소를 조직에서 과감히 제거해야 한다』고 밝혀 4천8백만명에 이르는 당원들에 대해 일대 숙청작업이 있을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 신문은 또 『부르주아 해방을 주장하는 일부세력이 이념재교육을 거부한다면 적절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제4땅굴 수색 「소양강 작전」 참관기

    ◎“쿵” 낙석소리와 함께 검은 동굴 눈앞에/레일침목 부식안돼 최근 작업 반증/땅굴벽엔 검정페인트로 「통일」 낙서/서독서 기술자 초청… 국내 건설사도 지원 【동부전선=육철수기자】 3일 하오 1시28분 강원도 양구군 동면 팔랑리 동북쪽 30㎞ 지점 군사분계선 남쪽 비무장지대. 북한측이 기습 남침을 위해 뚫었던 새 땅굴이 발견되는 순간 3대의 폐쇄회로 TV를 가슴조이며 지켜보던 40여명의 내외신 기자들은 『아!』하는 외마디소리를 질렀다. 남침땅굴로 파들어가던 우리측 역갱도의 마지막 벽이 허물어지면서 흙먼지와 바위부스러기가 쏟아져 내려왔다. 한동안 뿌연 먼지에 화면이 어른거리더니 이어 나타나는 시커먼 동공. 두달남짓 갖가지 위험속에 비밀리에 전개된 암호명 「소양강 작전」의 땅굴수색 작전이 결실을 거두는 순간이었다. 지난해 12월 이곳에 땅굴이 있다는 심증을 굳힌 우리 군이 온갖 심혈을 기울인 끝에 얻어낸 개가였다. 우리 군은 그동안 이 땅굴을 찾기위해 우리나라 토목기술을 모두 동원해 3백31m 넘게 갱도를 파고 들어가 마지막 벽 1m를 남겨두고 내외신 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관통작전을 이날 펼친 것이다. 굴을 뚫리고 먼지가 가라앉은 하오 1시40분. 작전팀은 중대장ㆍ소대장ㆍ군견병ㆍ탐색병ㆍ경계병 등 11명의 수색조를 갱내에 들여보내 땅굴의 실태를 파악하도록 했다. 수색조는 하오 4시쯤에야 겨우 통로를 개설하고 땅굴로 들어가 북쪽으로 전진을 시작했다. 수색조는 땅굴의 규모가 높이와 넓이가 2m 가까이 된다고 알려왔다. 수색조는 15분후 8m를 전진했다. TV 화면에는 북쪽에서 남쪽을 향해 뚫은 굴착기 자국이 확연히 비쳤다. 군데군데 전기를 가설한 흔적도 보였다. 발견된 98㎝ 길이의 침목에는 레일을 걸때 쓰는 철사고리가 그대로 박혀있었다. 작전팀은 침목이 부식되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북한의 땅굴작업이 최근 몇년전까지 계속된 것으로 추정했다. 전기 가설때 쓰이는 길이 3㎝ 지름 2㎝ 가량의 애자도 발견됐다. 이어 4시40분쯤 수색조는 15m 지점을 통과했다. 좌측벽면에는 검정색 페인트글씨로 「조국을 통일하자」라는 문구가 씌어 있었다. 이 글귀야말로 이 땅굴이 북한의 남침 기습용이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었다. 수색조는 한발한발 더 북쪽으로 발걸음을 옮겨갔다. 하오 5시2분. 현장과 연결된 인터폰에서 전기부품을 담을때 쓰인 것으로 보이는 길이 25㎝ 높이 10㎝짜리 철제가방이 발견됐다. 곧이어 20m 지점에서는 우측 벽면에 「8202」라고 쓰인 검정글씨가 발견됐다. 수색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현장 지휘관들은 한결같이 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이 염려되는듯 내내 굳은 표정을 지었다. 북측의 어떤 도발이 있을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었다. 작전을 지휘한 박영익준장(49)은 『작전에 참가한 장병들이 서로 먼저 나서려고 해 선발조를 뽑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작전 상황을 그대로 공개하는 것은 많은 위험부담이 따르지만 희생없이 작전을 완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작전을 위해 지난 1월 서독에서 생산된 자동 굴착기를 구입하고 서독인 기술자 2명을 불러 들였다. 또 국내 건설회사 직원 16명도 보안상 이유로 개인생활의 불편을 겪으면서 작전에 적극 참여,북한의 도발을 저지하는데 큰 몫을 해냈다.
  • 30년 암약 형제간첩 검거/안기부 발표

    ◎서순은ㆍ순택… 동생은 재일공작부 거물/정ㆍ재계 발 넓은 형 포섭,정보 수집/4차례 입북… 지하당 건설 기도 국가안전기획부는 28일 북한에 4차례 왕래하면서 28차례나 국내에 침투,30여년동안 지하당구축과 고급정치 정보수집ㆍ정치권상층부대상의 정치공작 등을 해온 일본 관동지역 「북한대남공작지도부」거점책 서순택(61ㆍ북한 노동당연락부 소속지도핵심간첩ㆍ한국케라모스대표)과 북한 노동당에 입당한 뒤 국내 고정간첩으로 활동해온 형 순은(67ㆍ전관악컨트리클럽대표) 등 형제간첩을 검거,간첩죄 및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형제는 그동안 북한기지와 일본관동지역공작지도부ㆍ서울을 삼각거점으로구축해 국내 정계 재계 군부의 정보를 빼내 북한에 보고해 온 혐의를 받고있다. 안전기획부는 그러나 이들에게 포섭돼 간첩으로 활동하다 자수한 김한열씨(55ㆍ빠찡꼬업경영)는 정상을 참작해 불구속으로 송치하는 한편 두차례에 걸쳐 서순택의 지령문을 형에게 전달한 서순택의 부인 문영자씨(50)도 자진입국해 수사에 협조한 이유로 입건만 했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이들로부터 간첩활동상황을 기재한 비망록 등 11권,북한관련사진,간첩교육학습노트 12종,무선송신기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안기부에 따르면 서순택은 「재일대남 공작지도부」 서열 3위의 거물간첩으로 지난 60년12월 조총련핵심간부로 일하다 대남공작원으로 포섭된 뒤 62년부터 72년까지 4차례에 걸쳐 입북해 간첩교육을 받고 지난70년 당시 대남공작총책인 대남사업담당비서 김중린(66) 등으로부터 ▲지하당건설요원을 육성해 남한에 침투시킬 것 ▲형을 포섭해 고급정치정보를 수집할 것 ▲남한에 합법적 거점을 구축할 것 등을 지령받고 모두 28차례 국내에 침투해 암약해 왔다는 것이다. 그는 국내의 유력경제인으로서 정계 재계 군부의 주요인사들과 친분이 두터운 형이 74년과 75년 김현옥 전서울시장,조시형전농림부장관,박종규 전청와대경호실장 등 당시 유력인사들로부터 수집한 『유신헌법에 의한 긴급조치는 학생 재야인사 등 정치적 반대자들을 제거하기위한 것』이라는 내용 등의 국내정보를북한에 보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또 정치 군사 정보수집을 위해 82년에는 형을 통해 예비역장성친목단체를 구성하려했으며 87년에는 당시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인 문부식씨(61)를 통해 민주당수뇌부에,「민추협」간부 예춘호씨(62)를 통해 평민당 수뇌부에,형 순은을 통해 공화당수뇌부에 접근하라는 지령을 받고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 북한­일본­서울 오가며 3각거점구축/서순은형제간첩 어떻게 활동했나

    ◎학연ㆍ혈연 이용,정치권 파고들어/인물 동향ㆍ군사 정보등 수집 보고/형은 컨트리클럽 대표로 재계 인사에 접근 국가안전기획부가 28일 발표한 서순은ㆍ순택형제의 간첩사건은 이들이 30여년동안이나 수사당국에 적발되지 않고 임약해 왔으며 특히 북한 재일공작지도부의 「거점책」이 직접 국내에 침투했다가 검거된 최초의 사건이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안전기획부에 따르면 서순택은 김학근(68)이 총책으로 있는 재일관동지역 대남공작지도부의 「거점책」으로 김정일 등 북한지도부의 지령에 따라 「북한기지」「일본공작지도부」「서울」을 삼각거점으로 35년동안 암약해 왔다. 문제의 관동지역 대남공작지도부는 김일성이 「봉화산 그루빠」라는 조직명칭을 붙여줄 정도로 절대적 신임을 받아 온 일본내 최대 대남공작조직이라는 것이 안기부의 설명이다. 서순택이 「조총련」중앙의장인 한덕주(83)에게 포섭되어 대남공작활동을 한 대목 또한 한덕주가 대남 지하공작에 직접 관여하고 있음을 확인해주고 있다. 서순택이 형 순은을 포섭하여 형제간첩으로 활동한것은 북한이 학연ㆍ지연은 물론 심지어는 혈연 등 모든 연고관계를 이용하여 집요하게 대남우회침투공작을 추진해 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은 또 문부식ㆍ예춘호 등 지명도가 있는 정치인을 공작대상으로 선정,정치권의 상층부에 접근을 기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순택은 60년12월 「조총련」동경본부 조직부 부부장 등 핵심간부로 활동하다가 중앙의장 한덕주에게 포섭된 뒤 「재일대남공작지도부」총책 김학근에게 인계되어 북한노동당에 입당하고 65년2월 대남공작에만 전념하기 위해 「조총련」에서 이탈해 「민단」으로 위장전향했다. 그는 60년대에는 이른바 「알까기식」의 대남지하당을 조직하는 공작에 주력하다가 69년12월 총책인 김으로부터 국내지도층 인사들과 교분이 넓은 셋째형 순은을 포함,부산상고 및 동아대 동창기반을 이용한 「대남고급정보 수집공작」으로 전환하라는 지령을 받고 70년1월 국내에 침투,활동한 공로로 3차례에 걸쳐 북한의 국기훈장과 공로메달을 받았다. 70년12월 순은이 도일하여 회사운영자금지원을요청하자 총책인 김과 접선시켜 노동당에 현지 입당시킨 뒤 공작금으로 5백만엔을 주고 포섭했다. 그뒤에는 그를 이용해 당시 집권당인 공화당 주요인사를 비롯,예비역장성 등 군부의 주요인물 동향을 수집,보고해 왔다. 72년10월 「유신선포」,74년8월 「문세광사건」으로 신변에 위험을 느끼게 되자 일본에 들어갔다가 82년5월 입북하여 김정일 등을 면담,김으로부터 지령을 받고 82년8월부터 다시 국내에 드나들면서 5공화국 출범이후의 권력실세판도와 5공화국 핵심인물 신원정보 등을 북에 보고하는 한편 정치ㆍ군사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형으로 하여금 「예비역장성친목모임」을 구성하도록 기도했다. 87년12월 총책인 김으로부터 『남조선에 직접 침투하여 위장업체를 설립하고 합법활동의 토대를 구축한 다음 형과 함께 여야정당의 상층부를 통해 고급정보를 수집하라』는 지령을 받았다. 이에따라 88년3월 국내에 다시 침투,힐튼호텔 구내식당에서 13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동아대동창생 문부식씨(61ㆍ당시 민주당 하동ㆍ남해지구당위원장)로부터 『전국구 국회의원을 시켜줄테니 선거자금 5억∼6억엔(한화 30억∼36억원)을 낼 수 있는 재일교포를 소개시켜 달라』는 제의를 받았다. 이같은 사실을 총책인 김에게 보고한 결과 『민주당에 침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나 시일이 촉박하므로 다음 기회에 대비,계속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라』는 지령을 하달받았다. 89년12월에는 부산상고 동창생으로 정치ㆍ경제계에 교분이 두터운 전외환은행 동경지점 차장 이동우씨(61)와 동업형식으로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고려아카데미텔 816호실을 임대해 한국케라모스라는 위장업체를 설립하고 올 1월11일 사업자등록까지 마쳐 합법활동거점을 구축해 왔다.
  • 90년대를 연다/새희망을 가꾸는 사람들:1

    ◎“새해 복많이…” 「30년 소망」 첫 통화/안도 등대장 성보환씨의 “말띠해 만세”/전국에서 마지막으로 전화설치/“「정보화 시대」 혜택 실감 이젠 고도가 아니지요”/뱃길 3시간… 3가구 6명이 한지붕에 『지난 밤 아무 사고도 없었습니다. 바다 역시 파도가 그리 높지 않아 잔잔했고요. 아! 그리고 서과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오년 새아침. 서해 고도 안도에 찬란한 햇살이 비치기 시작한 상오7시30분 인천항만청 서승규표지과장(52)에게 지난밤 상황을 보고하는 이곳 등대장 성보환씨(59)의 표정은 그 어느 때 보다 밝았다. 등대지기 30년만에 처음으로 찍찍거리는 무전기 소리대신 똑똑한 목소리를 주고 받으며 직속 상급부서인 인천해운항만청에 전화보고를 마친 성대장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는 듯 얼굴가득 웃음이 떠나지를 않았다. 인천에서 서남쪽으로 70㎞,항만청 행정선으로 3시간30분이나 가야하는 서해 돌섬 안도에 경오년 1월1일 0시를 기해 꿈에 그리던 전화가 개통된 것이다. 이 섬에 가스등 무인등대가 처음으로 세워진 1911년이후 79년,성대장의 부임으로 유인등대가 된지로부터는 5년만에 이루어진 경사다. 지난87년 6월30일 우리나라 전국 전화망이 완전 자동화됐고 88년 9월에는 전화 1천만회선을 돌파했으나 전세계 1백53개국 1백80개 지역과 즉시 자동통화를 가설,이제는 전기통신부문 세계 10위,아시아 2위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이지만 안도의 전화가설은 또다른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 전화개통으로 비로소 산간벽지,절해고도를 막론하고 사람이 사는 곳이면 우리나라 어디든지 전화가 가설된 것이다. 꿈의 세계라 일컬어지는 2천년대 정보화 사회의 터전을 완전히 마련한 셈이다. 안도의 전화가설은 한국전기통신공사가 벌이고 있는 농어촌 통신 현대화사업중 5백22번째 섬마을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1가구라도 살고 있는 유인도중 마지막이었다. 유인도라지만 이 섬은 해발 47m 면적 6백14㎡에 불과한 2개의 바위섬으로 성대장과 부인 오세련씨(56),직원 김경철(35)ㆍ김진영씨(27) 부부와 딸 가희양(3),직원 박상철씨(29) 등 등대지기 3가구 6명이 한지붕밑에 살고 있는 것이고작인 외딴섬이다. 비록 식수조차 자체로 마련하지 못해 모든 식량과 식수ㆍ부식 등 생필품 일체를 보름에 한번씩 인천항만청에서 오는 행정선의 보급에 의존하지만 인천항의 관문을 지키는 등대로서의 중요성은 이미 일제시대 때부터 인정받아 왔다. 지난59년 소청도 등대를 시작으로 연평도ㆍ목덕도ㆍ선미도ㆍ부도 등 인천항만청 소속 등대를 두루 거친 성대장의 새로 개통된 전화에 대한 감회는 남다르다. 전화가 없었던 안도에서의 생활은 현대속의 원시생활이나 다름없었다. 위독한 환자가 생겨도 육지와 연락할 수 없어 지난72년 아들을 잃은 것을 비롯,일반여객선이 없어 육지와 편지도 주고 받지못해 세상이 시끄러울 때면 인천과 서울에 살고 있는 맏아들 기수씨(29)와 맏딸 옥란(32)ㆍ둘째딸 옥빈씨(28) 등 자식들의 안부조차 알 수 없어 답답하다. 보름에 한번씩 오기로 되어있는 항만청 행정선에 모든 보급품과 육지소식을 의존하지만 사방이 뾰족한 돌산으로 이루어진 섬이라 파도가 조금이라도 일면 배를 대지 못하기 일쑤다. 전화는 컴퓨터ㆍ팩시밀리(FAX)ㆍTV 등과 함께 정보화 사회의 기본적으로 필수적인 장비다. 정부와 한국전기통신공사는 안도의 전화가설로 정보화 사회를 향한 기반조성이 완료됐다고 보고 오는 2천년까지 모두 63조원을 들여 단계적으로 뉴미디어를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우선 91년까지 화상회의와 텔레텍스ㆍ비디오텍스ㆍ유선TVㆍ고속FAXㆍ열차전화ㆍ원격감시시스템을,96년까지 컴퓨터 3백22만대 보급과 함께 화상전화와 시내외 통신망 디지틀완성을,2천년까지 컴퓨터 1천만대 보급을 마친다음 2천1년에는 전화망과 텔렉스망,데이타통신망 등 모든 통신방식이 하나로 묶여지는 종합통신망이 완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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