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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 화재, 화재 원인 알고보니..

    의정부 화재, 화재 원인 알고보니..

    의정부 화재,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로 3명 포함 10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9시 27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대봉그린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봉그린아파트는 지상 10층짜리 1개동 건물이며, 지상 1층 주차장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불은 바로 옆 10층짜리 드림타운 아파트, 4층짜리 복합상가, 14층짜리 해뜨는 마을 건물로까지 차례로 옮겨 붙으며 사상자가 대폭 늘어났다. 현재는 불길을 잡은 상태이며 소방대원이 건물로 진입해 남아 있는 사람이 있는지 수색에 나서고 있다. 모두 3개동 175세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화재로 여성 2명, 남성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여성 사망자는 26살 여성 한 모 씨와 68살 안 모씨로 신원이 확인됐다. 총 사상자는 102명이 넘는 인원의 사상자가 났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의정부 화재 3명 사망, 충격

    의정부 화재 3명 사망, 충격

    의정부 화재,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로 3명 포함 10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10일 오전 9시 27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대봉그린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봉그린아파트는 지상 10층짜리 1개동 건물이며, 지상 1층 주차장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 불은 바로 옆 10층짜리 드림타운 아파트, 4층짜리 복합상가, 14층짜리 해뜨는 마을 건물로까지 차례로 옮겨 붙으며 사상자가 대폭 늘어났다. 현재는 불길을 잡은 상태이며 소방대원이 건물로 진입해 남아 있는 사람이 있는지 수색에 나서고 있다. 모두 3개동 175세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뉴스팀 chkim@seoul.co.kr
  • [속보] 대봉그린아파트 의정부 화재에 “2명 사망·75명 부상”

    [속보] 대봉그린아파트 의정부 화재에 “2명 사망·75명 부상”

    의정부 오피스텔 화재, 의정부 화재 10일 오전 9시 25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대봉그린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여성(36) 2명이 숨지고 75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2개 동으로 된 10층짜리 대봉그린아파트 한 동의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됐다. 이어 이 아파트 다른 동으로 번지고 다시 그 옆의 15층짜리 해뜨는 마을 건물로 옮겨 붙었다. 진화와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고 연기가 계속 피어오르고 있어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 불은 대봉그린아파트 1층에 주차된 차량에서 시작됐다. 주차장 차량 12대도 모두 불에 탔다. 화재 건물은 전철 1호선과 인접해 있고 인근 도로가 좁아 소방차 진입이 여의치 않아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재 당시 불이 출입구를 막아 입주민 대다수가 건물에 갇히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의정부역 주변 일대가 검은 연기로 뒤덮인 상태며 주변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겪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그루 집안, 으리으리한 저택 화제

    한그루 집안, 으리으리한 저택 화제

    한그루 집안 8일 배우 한그루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그녀의 화려한 스펙과 가족관계가 새삼 주목을 받았다. 한그루(본명 민한그루)는 1992년생으로, 그의 아버지는 제일기획 CF 감독이자 영화 제작자이며, 어머니는 CF 모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그루의 두 언니는 각각 이화여대 성악과, 서울대 미대 출신이며 오빠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왔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간 한그루는 각종 댄스 경연대회를 섭렵해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예술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덕분에 한그루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할 뿐 아니라 무술과 연기, 검술, 승마까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몸매를 부각시킨 사진을 올려 많은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한그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루 그루 집 뒷마당 최초 공개! 어머니는 지금 뒷마당에 꽃 심는 중이세요!” 라며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실시간화제] 바비킴 기내 난동+성추행 “승무원 허리를..”, 이성경, 한그루, 장태산, 김영란법, 정우성, 조민아

    [실시간화제] 바비킴 기내 난동+성추행 “승무원 허리를..”, 이성경, 한그루, 장태산, 김영란법, 정우성, 조민아

    9일 바비킴 기내 난동, 이성경, 한그루, 김영란법, 정우성, 조민아, 장태산 등 실시간 키워드에 네티즌 관심이 뜨겁다. ♦ 바비킴 기내 난동 조사 9일 YTN 보도에 따르면 바비킴은 지난 7일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기내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다. 바비킴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여승무원의 허리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 항공사 측은 현지 경찰에 신고했고 FBI와 샌프란시스코 공항경찰, 세관이 공항에 도착한 바비킴을 조사했다. 일단 풀려난 바비킴은 기내 난동과 성추행 혐의로 미국 경찰의 재조사를 앞두고 있다. ♦ 해피투게더 이성경, 춤으로 남심 사로잡아 배우 이성경이 숨겨둔 노래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지난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김지훈, 이장우, 한그루, 이채영, 이성경이 출연한 ‘대세 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을 ‘신의 한 수’로 꼽았다. 그러면서도 “모델 일을 하면서 연기 생각이 없었다. 원래 꿈은 뮤지컬 배우였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뮤지컬 배우를 준비했으면 노래 잘 하겠다”고 궁금해하자, 이성경은 “모델 일을 줄이고 뮤지컬 배우로 준비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드라마 출연 기회가 왔다. 오디션 없이 바로 캐스팅됐다”고 덧붙였다. ♦ 한그루 집안 화제 8일 배우 한그루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그녀의 화려한 스펙과 가족관계가 새삼 주목을 받았다. 한그루(본명 민한그루)는 1992년생으로, 그의 아버지는 제일기획 CF 감독이자 영화 제작자이며, 어머니는 CF 모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그루의 두 언니는 각각 이화여대 성악과, 서울대 미대 출신이며 오빠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왔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간 한그루는 각종 댄스 경연대회를 섭렵해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예술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덕분에 한그루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할 뿐 아니라 무술과 연기, 검술, 승마까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몸매를 부각시킨 사진을 올려 많은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 조민아 걸그룹 쥬얼리가 14년 만에 해체한 가운데, 쥬얼리의 원년 멤버 조민아가 베이커리 위생·가격 논란에 휩싸여 해명글을 올리며 이를 반박했다. 쥬얼리 원년 멤버 조민아는 ‘우주 여신 조민아 베이커리’라는 오류동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다. 유기농 수제 제품이지만 양갱 한 세트가 12만원의 고가에 팔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조민아는 “3만원부터 가격대가 있는데 마치 12만원에 양갱을 팔고 있는 것처럼 올리는 것 답답하다”고 전했다. 팬들을 이용해 노동력을 착취했다는 비난에 대해서도 “가오픈 날 당일 새벽에 알바 하러 오기로 한 친구가 갑자기 그만둔다고 연락 왔다고 얘기했더니 제 카페에 카페 임원분이 글을 써주셔서 카페 회원분들이 가오픈날 당일 도와줬다”며 “사실도 아닌 글로 저를 욕하시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제 팬들까지 욕하진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정우성 열애설 부인 배우 정우성 측이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9일 정우성의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측은 일간스포츠에 “정우성이 열애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왜 이런 열애설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워낙 지인들이 많아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같은날 오전 한 매체는 정우성은 지난해 지인들과 함께한 모임에서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났고 교제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은 가까운 친구와 지인 모임에도 여자친구와 함께 자주 동행하고 있으며 서울 삼성동 빌라 라테라스에서도 여자친구의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고 전했다. ♦ 김영란법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법’이 8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012년 8월 입법예고를 한 뒤 약 29개월 만이다. 하지만 법 적용 대상을 언론사 종사자와 사립학교 교직원까지로 확대해 논란이 예상된다. 정무위는 이날 회의에서 김영란법 원안 중 금품수수 금지와 부정청탁 금지 두 부분을 떼어내 먼저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이해충돌 방지’ 부분은 추후 논의한 뒤 개정안을 만들어 보완하기로 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바비킴 기내 난동, 이성경, 한그루, 김영란법, 정우성, 조민아, 장태산 등 키워드에 네티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한그루 대저택 “뒷마당에 꽃 심는 중” 별명은 ‘압구정 유이’

    한그루 대저택 “뒷마당에 꽃 심는 중” 별명은 ‘압구정 유이’

    한그루 대저택 한그루 대저택 “뒷마당에 꽃 심는 중” 별명은 ‘압구정 유이’ 배우 한그루(23)의 화려한 스펙과 저택이 화제다. 최근 한그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니 오빠들이 서울대와 고려대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그의 아버지는 cf 감독과 영화 제작자로 활동 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cf 모델 출신으로 알려졌다. 한그루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별명은 압구정 유이지만 살고 있는 집은 덕소”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에는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집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루 집 뒷마당 최초공개. 울 어머니 지금 저희 집 뒷마당에 꽃 심는 중이세요. 저희 집 뒷마당에도 봄이 왔어요. 꽃을 심으니 산뜻하구만”이라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그루는 연예계 엄친딸로도 유명하다. 한그루는 미국과 중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초등학교 시절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교육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그루 집안, 아버지 CF감독+엄마 모델 출신 ‘19금 몸매에 대저택까지 눈길’

    한그루 집안, 아버지 CF감독+엄마 모델 출신 ‘19금 몸매에 대저택까지 눈길’

    한그루 집안 8일 배우 한그루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그녀의 화려한 스펙과 가족관계가 새삼 주목을 받았다. 한그루(본명 민한그루)는 1992년생으로, 그의 아버지는 제일기획 CF 감독이자 영화 제작자이며, 어머니는 CF 모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그루의 두 언니는 각각 이화여대 성악과, 서울대 미대 출신이며 오빠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왔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간 한그루는 각종 댄스 경연대회를 섭렵해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예술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덕분에 한그루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할 뿐 아니라 무술과 연기, 검술, 승마까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몸매를 부각시킨 사진을 올려 많은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한그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루 그루 집 뒷마당 최초 공개! 어머니는 지금 뒷마당에 꽃 심는 중이세요!” 라며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을 공개했다. 한그루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그루, 얼굴 몸매 집안..부족한 게 뭐야?” “한그루, 집 너무 예쁘다” “한그루, 몸매도 대박” “한그루 정말 다 가진 여자네요” “한그루 어제 해피투게더에서 매력 넘치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 모델 이성경, 배우 이채영, 이장우, 김지훈, 개그맨 조세호 등과 함께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한그루) 연예팀 chkim@seoul.co.kr
  • [씨줄날줄] 스미스소니언박물관과 디지털/문소영 논설위원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스미스소니언박물관은 영국의 과학자 제임스 스미스의 기부금으로 1846년에 설립된 16개 박물관의 종합박물관 단지를 말한다. 특히 공룡 티라노사우루스가 돌아다니던 영화 ‘박물관은 살아 있다’를 촬영한 국립자연사박물관과 라이트 형제가 비행에 성공한 ‘플라이어 1호’ 등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비행기와 우주선, 로켓 등을 전시한 우주항공박물관, 마네와 고흐 등 인상파들의 그림을 다수 소장한 내셔널갤러리가 유명하다. 관광객이 워싱턴DC의 스미스소니언박물관을 모두 돌아보려면 보름 이상을 머물러야 할 정도다. 현대미술가 백남준의 정보와 기록을 모아 둔 아카이브가 여기에 있다. 이 스미스소니언박물관 소속의 프리어·새클러 갤러리가 지난 5일 일반에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아시아 유물 및 작품 4만여점을 발굴해 홈페이지(www.open.asia.si.edu.)에 고화질 사진으로 공개했다. 사진마다 10메가 가까운 고화질로 공개된 유물의 디지털 사진을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한 마음껏 내려받을 수 있다고 해 한국의 동양 미술사 연구자들이 흥분했다. 이 박물관의 한국관을 2011년 확대 개편했다지만, 미국 워싱턴DC까지 가지 않고 한국 연구실에서 연구할 수 있으니 시공간을 초월하는 ‘디지털 공유’의 혜택을 본 것이라고 할까. 한국 유물은 각종 수묵화와 고려불화, 도자기, 병풍 등 781점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수월관음도’와 ‘아미타불’ 등의 고려불화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한다. 전 세계에 현존하는 고려불화는 160점가량인데 프리어·새클러 갤러리가 소장한 3점은 그중에서도 작품성이 뛰어나다. 그 때문에 2010년 ‘고려불화대전’ 특별전을 추진하면서 스미스소니언에 있는 이 고려불화 3점을 빌리려고 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당시 전시과장이던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 연구기획부장은 “디트로이트 출신 철도 차량 제작업자 찰스 랭 프리어가 1923년 스미스소니언박물관에 자신의 수집품을 기증하면서 외부로 나가서는 안 된다는 조건을 달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일본 도자기에 매혹된 프리어가 일본을 오가면서 수집한 한국 관련 유물은 거의 500점으로 고려청자와 조선의 분청사기, 백자 등이다. 봉황을 음각한 비취색 매병은 자태가 눈부시다. 2013년 11월 늦가을 프랑스 파리의 거리에는 루브르박물관의 명화들이 대형 포스터로 제작돼 곳곳에 걸려 있었다. 한국의 관광객에게는 낯선 풍경이었는데 파리 거리 전체가 박물관으로 변신한 듯해 경이로웠다. 누구나 예술과 문화를 즐겨야 한다는 철학을 봤다. 판화가 이철수는 민주적이라서 판화 작업을 사랑한다고 했다. 누구나 싸게 예술을 소유하는 판화의 가치를 말한 것이다. 사랑할수록 독점하지 말고 널리 공유해야 하지 않을까.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커트 실링 “명예의 전당 못간 것은 공화당 지지자기 때문”

    커트 실링 “명예의 전당 못간 것은 공화당 지지자기 때문”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랜디 존슨(52)과 더불어 한시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투수가 있다. 바로 랜디 존슨과 더불어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원투펀치로 불렸던 커트 실링(48)이다. 최근 실링이 자신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못한 이유가 공화당을 지지했기 때문이라고 밝혀 화제에 올랐다. 실링은 최근 한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잘 알려진 대로 난 공화당 지지자로 일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좋아하지 않아 명예의 전당 입성에 필요한 득표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실링은 대표적인 공화당 지지자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2004년 조지 W 부시를 백악관으로 보내기 위해 열성적으로 뛰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평소 말 많고 편가르기로 유명한 실링이지만 그가 남긴 성적은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기에 손색이 없다. 과거 랜디 존슨,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던 김병현(기아 타이거즈)과 더불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실링은 통산 216승, 방어율 3.46을 기록한 전설적인 에이스다. 그러나 얼마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회원들의 투표결과 실링은 39.2%의 저조한 득표율(합격기준 75%)로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이에반해 존슨은 97.3%의 지지율로 그가 남긴 성적만큼이나 앞도적으로 새로운 헌액 멤버가 됐다. 특히 처음으로 함께 후보에 오른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스(91.1%), 존 스몰츠(82.9%)도 무난히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 '삼수생'인 실링이 속이 쓰릴만 하다. 실링은 "이번 투표에 참여한 일부 사람들이 공화당 지지자인 나를 탐탁지 않아한다" 면서 "과거 내가 했던 말과 행동이 나에게 투표를 하지 않는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실링은 랜디 존슨에 대해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링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존슨은 역대 최강의 좌완 투수" 라면서 "그와 함께 경쟁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명예의 전당 입성을 축하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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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창조과학부 △사이버침해대응과장 최병택△전파기반과장 이도규△통신서비스기반팀장 신종철 ■국방부 △보건복지관 김윤석△군사시설기획관 박재민△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기획지원부장 이남우△보건정책과장 권영철△국방전산정보원 관리과장 한청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이천일△농기자재정책팀장 조장용△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장 김수일△친환경축산팀장 송태복△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 신동하◇농림축산검역본부 <과장>△질병진단 소병재△동물약품평가 송재영△세균질병 이희수△구제역진단 이명헌△바이러스질병 조인수△조류질병 정석찬△해외전염병 김병한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 구본환◇과장△부동산산업 김상석△물류정책 이상일△운항안전 강승호△철도안전정책 한동민△철도시설안전 남영우◇인사교류△세종시 지종철 김태곤◇파견△경기도 박상열◇지방항공청△부산 안전운항국장 이광희△제주청장 박현철 ■국가보훈처 △국립이천호국원장 성길수 ■방위사업청 ◇담당관△공직감사 김일동△고객지원 이철원△인력개발 정상구△회계제도 강영현◇과장△절충교역 한기인△방산정책 이창호◇팀장△사업운영평가 조광섭△전자전사업 이종주△기동장비사업 김동춘△전투차량사업 박진△전투함사업 이상훈△고속함사업 최영만△경공격기사업 정기영△지원기훈련기사업 이명우△체계개발관리 강정훈△해상유도무기사업 서홍철△항공유도무기사업 김병부△탄약사업 박정은△국제부품계약 김재만△기동화력계약 손현영△신특수유도무기계약 김창환△물자계약 정만호 ■경찰청 ◇총경 승진 임용 예정△서울 정보1 정보2 김종철△본청 경무 양영우△대전 1부 경무 김의옥△서울 형사 최종혁△본청 강력범죄 오승진△경기 부천원미 수사 전준열△서울 서초 형사 정경택△대구 2부 생활안전 박권욱△본청 교통기획 홍석기△본청 정보4 정보3 김원태△경기 의정부 청문 박종열△본청 보안3 김낙동△본청 홍보 정성일△서울 강남 교통 강복순△서울 홍보 박상경△서울 남대문 교통 김환권△교육원 학생 서민△서울 경비1 권태민△광주 청문감사 조규향△충북 경무 조성호△서울 101경비 박동현△대구 1부 보안 외사 이희석△서울 경찰특공대 황천성△경남 2부 수사 황철환△경남 1부 정보 정보3 하재철△서울 교통안전 전순홍△부산 1부 경무 정성학△경기 청문감사 오상택△광주 2부 생활안전 김을수△경기 2부 수사 김진태△서울 종로 정보 마경석△부산 해운대 여성청소년 박창식△경북 경비교통 경비경호 시진곤△대구 1부 정보 구희천△경북 청문감사 김해출△광주 홍보 양우천△부산 2부 수사1 수사2 류삼영△서울 종로 경비 류성호△본청 장비 조기연△전남 2부 생활안전 김상철△인천 2부 수사1 수사2 김민호△강원 청문감사 김영관△경기 2부 형사 송병선△충남 경무 김종범△경남 1부 보안 박중기△울산 1부 경무 장근호△경북 경무 경성호△부산 3부 보안 김종구△대구 1부 경무 양시창△서울 강서 장성원△서울 영등포 오동근△서울 경무 남정현△서울 강남 이건화△부산 공항경찰 조정재△제주 정보 문영근△전북 경비교통 이후신△서울 강남 김상진△서울 외사 이양호△본청 생활안전 김종민△본청 지능범죄 이민수△본청 정보1 유윤상△경남 김해중부 정보보안 김성철△서울 경무 양우철△본청 감찰 김호승△서울 보안2 김진복△서울 수서 한원횡△서울 은평 이창형△본청 기획조정 이화섭△서울 광진 양윤교△서울 종로 서완석△본청 외사정보 박수영△본청 교육정책 정창옥△경기 홍보 오지용△인천 부평 경무 이삼호△서울 강서 최성규△부산 남부 생활안전 최영철△서울 광진 현춘희△본청 정보2 강기택△본청 위기관리 이임걸△서울 경무 유승렬△경기 수원중부 정보보안 김형섭△전북 전주완산 여성청소년 최규운△본청 사이버범죄 이병귀△서울 경무 연명흠△울산 남부 형사 진상도 ■산림청 △대변인 임하수△해외자원개발담당관 박은식◇과장△산림정책 이미라△국유림관리 김형완△산림휴양치유 임영석△산림병해충 임상섭◇산림복지시설사업단△기획과장 최재성△운영과장 홍창원◇국유림관리소장△홍천 김원수△평창 권영록 ■국회 사무처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 승진·전보△운영위원회 한공식△법제사법위원회 남궁석△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재룡△안전행정위원회 박수철△보건복지위원회 김승기△환경노동위원회 손충덕△국토교통위원회 김수흥△정보위원회 임진대△여성가족위원회 최진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활동지원국 해외지역과장 동승철 ■충북도 ◇3급 승진△농정국장 김문근△균형건설국장 조병옥△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장 김용국△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 박은상△시·도지사협의회 파견 김상돈◇3급 전보△안전행정국장 조운희△바이오환경국장 박인용△혁신도시관리본부장 박승영△자치연수원장 양권석△제천시 부시장 요원 김진형△안전행정국 총무과 이진규(교육) 이우종(대기) ■전남도 ◇3급 전보△경제과학국장 정종문△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전종화△F1대회조직위원회 본부장 고성석△교육파견 배택휴 문동식 ■경남도 ◇3급 승진△기업지원단장 손태성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황진구◇실장△연구·예산기획 김기헌△활동·역량연구 최창욱△보호·복지연구 이유진△통계·기초연구 이종원△현안정책전략 김지연△경영지원 권영걸△감사 강명숙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이정림 ■대한축구협회 ◇국장 승진△홍보실장 송기룡 ■아주경제 △편집국장 강갑수 ■중앙대 ◇부총장△교학 황인태△연구 김성조△행정(100주년기념사업단장 겸임) 박상규◇대학장△인문 겸 교양학부 김세일△사회과학 이민규△적십자간호 김경희◇대학원장△법학전문(법학전문도서관장 겸임) 김중권△국제 전선애△사회복지 김교성△건설 김경주△행정 김동환△산업·창업경영 김창봉◇처장△대외협력 황완균△국제 최영진△학생(안성캠퍼스) 최재원◇센터·실장△인권센터 조유현△입학전형실 이상명 ■동양생명 ◇승진 <임원>△상무 김태현△영업이사 공종섭 ■동국제약 ◇전무이사 승진△메디칼사업부 전세일△홍보실 홍순강◇이사△연구개발부 이희자 ■안국약품 ◇임원 신규 <이사>△지방종합병원사업부장 김용도◇임원 승진 <전무>△AG C&T 본부장 천세영<상무>△의약1사업부장 강용일<이사대우>△중호남사업부장 김연수△생산본부 물류팀장 최태섭
  • 4500년 전 고대 이집트 ‘잃어버린 왕비’ 무덤 발견

    4500년 전 고대 이집트 ‘잃어버린 왕비’ 무덤 발견

    고대 이집트 파라오 네페레프레의 왕비가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이 발견됐다. 이집트 고고유물부는 4일(현지시간) 지금까지 그 존재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왕비의 무덤을 체코의 고고학자들이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이 왕비는 4500년 전 고대 이집트를 통치한 파라오 네페레프레의 부인으로 추정된다. 이 무덤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 남서부 도시 아부시르에서 발견됐다. 이곳은 ‘레(Re)는 아름답다’라는 이름 뜻을 지닌 네페레프레를 포함한 고대 이집트 제5왕조(기원전 2494~2345년)의 왕들이 묻힌 피라미드가 밀집해 있다. 무덤 주인의 이름은 ‘켄타카웨스’로 밝혀졌다. 맘두 알다마티 고대유물부 장관은 “무덤이 발견될 때까지 불분명했던 왕비의 이름이 처음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같은 이름의 선대가 2명이 존재한 것으로 확인된 상태이므로, 이 왕비는 ‘켄타카웨스 3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알다마티 장관은 “켄타카웨스 3세의 이름과 신분은 무덤의 벽에 새겨져 있었다”면서 “이는 무덤의 건설자들이 새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또 “제5왕조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밝혀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굴조사대를 이끈 체코 이집트학연구소의 미로슬라프 바르타에 따르면, 켄타카웨스 3세의 무덤은 네페레프레 왕의 장제전 내에서 발견됐다. 장제전은 고대 이집트에서 국왕의 영혼을 제사하던 숭배전을 말한다. 바르타 연구원은 “이 사실 때문에 무덤 주인은 네페레프레의 왕비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무덤은 고대 이집트 제5왕조 중기 시대의 것으로, 약 30개의 부장품이 발견됐다. 그중 24개는 석회석, 4개는 구리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사진=이집트 고고유물부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하! 우주] 올해 놓치면 안될 10대 ‘우주 이벤트’ 톱10

    [아하! 우주] 올해 놓치면 안될 10대 ‘우주 이벤트’ 톱10

    2015년의 지구촌 하늘에는 개기일식과 월식, 유성우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우주전문 사이트 스페이스닷컴(Space.com)이 올해 첫날, '우주 이벤트 톱 10'을 정리해서 발표하면서 각각의 이벤트가 다가오면 그에 대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싣겠다고 약속했다. 개기일식: 3월 20일 태양이 만든 어두운 달 그림자가 커다란 원호를 그리며 북대서양과 북극해를 지나가게 되는데, 그린란드의 남단에서부터 여행을 시작하여 반시계바늘 방향으로 경로를 바꾸어 북동쪽으로 진행해서 아이슬란드와 영국 사이로 지나간다. 달 그림자는 페로 제도를 지나고, 인적 드문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제도를 지나 북동쪽으로 방향을 꺾어 가다가 북극에 가까운 지점에서 지구 표면을 떠나 우주로 사라진다. 최대의 개기일식을 볼 수 있는 지구상의 지점은 노르웨이 해에 있는 페로 제도 북부인데, 거기 마을이 하나 있다. 이 축복 받은 마을 이름은 바렌스부르크로, 스발바르 제도의 주도인 스피츠베르겐 섬에 있다. 거기에서 태양계 최대의 이벤트인 개기일식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시간은 2분 30초이다. 한국의 우주 마니아와 열성적인 별지기들은 이미 그곳으로 가는 비행기와 숙박시설을 예약해놓고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개기월식: 4월 4일 이번 개기월식은 특이한 점이 있는데, 월면 전체가 지구의 본그림자 안에 간신히 들어가는 바람에 지속 시간이 겨우 9분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1856년 10월 13일 이후 가장 짧은 개기월식을 기록하게 된다. 이 개기월식을 잘 보려면 태평양 연안의 도시에 잘 자리잡아야 한다. 캐나다와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달이 질 때 월식이 일어난다. 서쪽으로 갈수록 월식을 더 잘 볼 수 있다. 대서양 지역에서는 달이 지기 전 반그림자의 흐릿한 얼룩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개기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나타나는 현상인 만큼 항상 보름달일 때만 볼 수 있다. 아찔한 중천의 금성: 5월 셋째 주 어떤 천문학책에는 금성을 중천에서는 볼 수 없다고 쓰여 있다. 태양에 바짝 붙어 다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5월 세째 주 동안에는 중천에 뜬 금성을 볼 수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한밤중에 서녘으로 지는 금성을 볼 수 있다는 말이다. 금성이 태양에 대해 최대 동방이각(동쪽으로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의 각도)을 이루는 때는 6월 6일로, 태양과 45도 떨어진 곳에 자리한다. 이때 이후로 금성은 다시 태양에 다가가기 시작한다. 태양과 달을 빼 놓으면 전천에서 가장 밝은 천체인 금성은 이 무렵 최대 광도에 이르는데, 7월 10일 저녁에는 무려 마이너스 4.5등에 달하게 된다. 밤하늘의 이 아찔한 장관을 놓치지 말기 바란다. 눈부신 두 행성의 만남: 6월 30일 해진 직후 남서쪽 하늘에 눈부시도록 밝은 두 행성, 금성과 목성이 서로 손을 맞잡은 듯 가까운 거리에서 빛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보름달 크기의 반 정도밖에 안 되는 거리에서 밝게 반짝이는 이 두 행성은 누구나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눈에 띄기 때문에 관심만 있다면 몰라서 놓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페르세우스 유성우: 8월 12일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해마다 우주의 빅 이벤트로 꼽히는 단골 손님이다. 엄청나게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운좋은 별지기들은 한 시간에 90개의 별똥별을 볼 수도 있다. 지난 여름에는 달이 보름달에 가까워 무척 밝았기 때문에 유성우 관측에 적지 않은 방해가 되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초승달 이틀 전이기 때문에 달은 밤하늘에 떠오르지 않는다. 모처럼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쏟아지는 장관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마지막 반달: 9월 4일 마지막 반달이 황소자리의 성난 오렌지색 눈, 알데바란 앞을 지나간다.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의 하나인 알데바란을 가리는 이 엄폐는 북아메리카의 동부지역에서 볼 수 있다. 또 다른 월식: 9월 27-28일 북아메리카의 동부와 중부, 대략 캐나다의 매니토바 주 위니펙의 동부에서 휴스턴까지 개기일식을 시작부터 끝까지 볼 수 있다. 유럽 중부와 서부에서는 9월 28일 아침 달이 지기 전에 개기월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동부 유럽과 서부 아시아에서는 월식이 채 끝나기 전에 달이 진다. 월식시간은 모두 72분이다. 또 다시 만나는 두 행성: 10월 26일 2015년에 두번째로 금성과 목성이 만나는데, 이번에는 밝은 두 행성이 1도 남짓한 거리까지 접근한다. 금성이 목성의 남서쪽(오른쪽 낮게)을 지나는데, 거대한 가스 행성인 목성보다 10배나 더 밝게 보인다. 행성들은 이처럼 지구 하늘에서 멀어졌다 가까워졌다를 반복한다. 황소자리 유성우와 '화구들': 10~11월 '할로윈 화구'라고도 불리는 황소자리 유성우는 매년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에 나타난다. 올해는 11월 5일에서 12일까지 최절정을 이룬다. 유성 전문가 데이비드 어셔는 지구가 주기적으로 엔케 혜성이 흘리고 간 부스러기 지역을 통과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때 비교적 큰 덩어리들이 지구 대기권으로 들어와 빛나는 화구가 되는 것이다. 올해가 바로 그 해라고 한다. 쌍둥이자리 유성우: 12월 13~14일 정말 볼 만한 유성우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될 것이다. 많은 유성 전문가들은 밝기와 신뢰도에서 8월의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능가한다고 본다. 달은 가는 초승달로 일찍 지는 만큼, 구름만 끼지 않는다면 밤하늘은 별똥별 쇼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상태가 될 것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힐러리 49% VS 젭 부시 34%

    힐러리 49% VS 젭 부시 34%

    새해를 맞아 내년 미국 대선을 준비하는 잠룡 정치인들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공화당 후보들의 의사 표명이 잇따르는 가운데 민주당 선두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출마 선언 시기에 관심이 쏠린다. 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공화당 유력 주자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영리교육기업인 아카데믹리더십 이사직을 포기하고 자신이 설립한 비영리교육재단 이사회에서도 탈퇴했다. CNN은 “부시 전 주지사가 ‘새해 결심’을 밝혔다”며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이해관계가 생길 수 있는 모든 자리를 정리함으로써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부시 전 주지사가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선점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CNN-ORC가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시 전 주지사는 23%의 지지를 얻어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13%), 외과의사 벤 카슨(7%), 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6%) 등을 따돌리고 선두주자 자리를 굳혔다. 공화당의 또 다른 잠룡인 마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도 이날 방송된 NPR 인터뷰에서 “결단을 내릴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플로리다주는 2016년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2명의 후보를 배출할 수 있다. 나와 부시 전 주지사는 지지층이 갈리기도 한다”며 부시 전 주지사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들은 힐러리 전 장관의 적수가 되지는 못하고 있다. CNN-ORC 여론조사에서 힐러리 전 장관은 부시 전 주지사와의 대결에서 49% 대 34%로 승리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매클래치 여론조사에서 48% 대 41%로 이긴 것보다 오히려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힐러리 전 장관은 1~3월 중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정 총리 “남북대화·공동번영 큰길 여는 데 최선”

    정 총리 “남북대화·공동번영 큰길 여는 데 최선”

    정홍원 국무총리는 2일 “남북 간의 대치 상황을 해소하고 남북대화와 공동 번영의 큰길을 열어 가기 위해 정부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부시무식 신년 인사를 통해 “올해에는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고 통일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는 광복 70년이 되는 해로서, 그동안 우리는 산업화와 민주화의 기적을 이룩해 ‘성공한 역사’로 세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며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한반도 북쪽에 있는 동포들은 누리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중앙행정기관의 3단계 이전이 마무리되고 주요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도 본격화되면서 우리 행정의 대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행정혁신의 전기’를 만들고 ‘정책체감의 해’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시무식이 세종에서 열린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정 총리는 “경제활성화와 민생 안정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중심으로 경제구조 개혁과 재도약을 위한 여러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모든 부처는 경제활력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확충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창조경제를 성숙시켜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고 각종 규제를 과감히 혁파해 경제성장과 국민 삶의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통해 경제활성화의 과실이 사회 취약계층에 골고루 돌아가는 ‘따뜻한 한 해’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대한민국 공동체의 가장 근본이 되는 자유민주주의의 헌법적 가치를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환골탈태해 변화와 혁신에 앞장설 때 국민의 더 큰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청렴은 공직자의 근본’이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선수만 탓할 수 있나… 도 넘은 관중 퇴출을

    선수만 탓할 수 있나… 도 넘은 관중 퇴출을

    새해 벽두 스포츠 경기를 관전하는 팬들의 자세를 새삼 되돌아보게 하는 사달이 났다. 경기장에서 선수와 관중들이 충돌하는 일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선수들을 향해 막말과 욕설을 퍼붓고 ‘갑질’을 하는, 도를 넘은 팬들의 관전 태도에도 경종을 울릴 때가 됐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 도중 KCC 센터 하승진과 삼성 팬 사이에 드잡이가 벌어질 뻔했다. 발단은 4쿼터 중반 하승진이 리오 라이온스(삼성)의 팔꿈치에 맞아 코뼈가 부러진 일이었다. 그런데 피를 쏟은 양쪽 콧구멍을 솜으로 막은 채 라커룸으로 걸어가던 하승진을 향해 삼성의 한 여성 팬이 “다리가 부러진 것도 아닌데…”라고 비아냥댔다고 한다. 격분한 하승진이 이 팬을 향해 돌진하려 했지만 구단 직원이 뜯어말려 불상사는 겨우 면했다. 이에 프로농구연맹(KBL)은 2일 10개 구단에 안전 강화를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또 당시 경기감독관과 두 구단 관계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징계 회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프로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으레 홈 팬이라면 홈 팀을 일방적으로 응원하고, 원정 팀에는 야유를 퍼붓는다. 그러나 일부 도를 넘은 팬들은 욕설과 막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퍼부어 다수의 선량한 관중들을 경기장에서 내몰고 있다. 늘 경기장 안팎을 취재하는 기자들도 차마 글로 옮기기 힘들 정도로 섬뜩한 표현을 스스럼없이 쏟아내는 팬들도 있다. 그렇다고 선수들이 이런 일을 빌미로 관중을 향해 위력을 행사하거나 겁을 줘서는 안 된다. KBL의 2014~15 대회운영요강 제25조(선수의 책무) 2항에도 ‘선수는 경기장 관중들에게 최대한의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하지만 농구계 안팎에서는 이번 사안이 단순한 야유의 차원을 넘어섰다고 보고 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홈 팬이라도 원정 팀의 선수가 어떤 신체적, 심리적 상태에 처해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하승진이 부상으로 24일 만에 복귀한 경기에서 크게 다쳐 동료나 구단, 팬들에게 걱정을 끼치게 됐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을 것이란 점은 농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능히 짐작할 수 있는 일이었다. KBL에서는 그동안 도를 넘은 관중의 언동에 대해 한 차례도 처벌한 적이 없다. 프로축구와 야구에서는 종종 팬 관련 징계가 있었는데 흥행이 부진한 KBL이 팬을 징계하겠다고 나서긴 어려울 것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프로축구에서는 2007년 9월 수원 2군 소속 안정환이 FC서울 서포터의 야유에 격분해 관중석으로 뛰어들었다가 벌금 1000만원을 내고 팬들에게 사과한 일이 있다. 프로야구에서도 지난해 4월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KIA전 도중 한 팬이 1루 관중석 그물망을 넘어 난입, 박근영 1루심의 목을 팔로 걸어 넘어뜨리자 KIA 구단이 이 팬의 경기장 출입을 영구적으로 막고 알코올 도수 6도 이상의 술을 경기장에 들여오지 못하도록 제재한 바 있다. 2013년 9월에는 잠실구장으로 원정 온 배영수(삼성)가 경기 뒤 구단 버스로 향하다 한 팬으로부터 뒤통수를 얻어맞았다. 그로부터 1년 전에는 부산 사직구장을 찾은 관중이 롯데를 꺾었다고 좋아하는 SK의 이만수 감독을 레이저빔으로 비춰 시력 상실을 걱정하게 하는 상식 밖의 짓을 저지르기도 했다. 프로골프에서는 2010년 10월 KB금융 파이널대회 마지막홀 역전 퍼트 어드레스에 들어간 장하나(비씨카드)가 갤러리의 자리 다툼 과정에 터져나온 “야! 안 보여” 고함 소리에 놀라 2m짜리 버디 퍼트를 놓친 데 이어 파퍼트까지 실패, 대회 첫 아마추어 우승을 놓쳤다. 최근 여자대회에는 기괴한 복장을 한 ‘삼촌팬’들의 분별없는 응원이, 또 갤러리들이 특정 선수를 따라다니며 중계 화면에 특정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앰부시 마케팅’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한편 하승진은 코뼈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일단 수술을 시즌 뒤로 미뤘다. 구단 관계자는 “수술을 하면 3~4주 결장이 불가피하다. 코뼈를 맞추는 시술을 받을 것”이라며 “2주 정도 뒤 경기를 뛰는 데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면 보호대를 하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전환의 시대, 기로에 선 동북아 정세 전망-해외전문가 릴레이 인터뷰] (하) 에드윈 풀너 美헤리티지재단 설립자

    [전환의 시대, 기로에 선 동북아 정세 전망-해외전문가 릴레이 인터뷰] (하) 에드윈 풀너 美헤리티지재단 설립자

    “새해에는 미국과 한국, 일본, 중국 등 각국 지도자들이 긍정적인 자세로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이자 전 이사장인 에드윈 풀너(73) 박사는 지난달 27일 워싱턴DC 집무실에서 서울신문과 가진 신년 인터뷰 내내 ‘긍정적으로’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다. 미국 내 최고의 동아시아 전문가로 꼽히는 그는 그러나 답변 중간중간 긴 한숨을 쉬며 숙고를 거듭하는 모습을 보여 올해 동북아 정세가 평탄치만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2015년은 한국 광복 70주년이고 한·일 수교 50주년이다. 한·일 관계를 어떻게 풀어야 하나. -아시아에서 미국의 가장 가까운 친구들인 한국과 일본 간 갈등과 차이를 보고 있으면 슬프고 힘들다. 그동안 기회가 될 때마다 워싱턴과 서울, 도쿄 사이에는 틈이 없이 함께 일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특히 6자회담에서 3국의 협력은 대단히 중요하다. 중국은 북한에 유화적이고 러시아는 다소 이상한 행보를 보이기 때문이다. 나는 한국과 일본 친구들에게 미래를 향해 일하면서 긍정적인 부분을 강조하기를 권한다. 물론 한·일 간 역사적 논쟁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동북아 정세에서 한국과 일본은 공유한 이익이 많고 이는 미국과도 공유되는 만큼 더 긍정적으로 함께 일해야 한다. 절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만일 북한이 남한을 공격할 경우 미국의 (개입)능력은 일본 내 주둔부대에 즉각 접근해 미군을 동원하는 것에 달려 있다. 이렇게 우리가 공유할 것이 많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외교·안보적인 차원뿐 아니라 경제적인 관계에 있어서도 함께 나아가길 바라는 것이다. →미국은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조해 왔고 3국은 최근 정보공유약정도 맺었다. -나는 3국의 국방부·외교부 간 안보협력에 강하게 찬성하는 입장이다. 동북아에서 중국은 미국, 한국, 일본과 기본적으로 다른 이익구조를 갖고 있다. 한·미·일이 이익을 공유할 때 베이징·평양과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3국이 가능한 한 긍정적인 관계를 강화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3국 간 미사일방어(MD) 협력도, 북한이 핵무기든 재래식 무기이든 정교한 공격 능력을 개발하는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억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과거 지미 카터 정부 시절 주한미군 감축 추진으로 한·미 관계가 악화되기도 했고 그 뒤로 의회 강경파는 “한국이 원하지 않으면 철수하자”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아주 긍정적인 관계에 있고 이제는 우리가 어떻게 협력해서 북한의 그 남자(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를 다룰지 생각해야 한다. →6자회담은 공전하고 미국은 대북 관계에서 ‘전략적 인내’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북핵 문제의 해결책은. -전략적으로 북핵 문제 해결에는 미·중 관계가 중요하다. 미국은 경험 많은 맥스 보커스 전 상원의원을 주중 대사로 보낸 만큼 중국이 평양에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좀 더 구체적인 요구를 중국 지도부에 전달해야 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전략적 인내가 6자회담을 막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예상보다 6자회담에 관심을 덜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러시아·중동 등 외교정책의 접시가 가득 차 있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오바마 정부의 ‘아시아 회귀’ 정책은 미국이 앞으로 어디에 중점을 두는 것이 맞는지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지지한다. 아시아로의 회귀는, 미국이 아시아에서 군사력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이자 동시에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을 견제할 뿐 아니라 3국이 직접 또는 중국을 통해 북한을 압박하는 전략이 돼야 할 것이다.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한 평가와 전망은. -김정은은 고모부인 장성택 등 가족 및 군부 내 권력 경쟁자들을 제거했다. 그는 정치적으로 영리하거나 또는 영리한 측근들의 조언을 받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나는 그를 과소평가하지 않는다. 김정은은, 비유하자면 아프리카 사냥터에서 동물이 궁지에 몰렸을 때 오히려 맹렬하게 반격하는 상황과 비슷하다. 상황이 몇 년 전(핵실험 등)보다 더 악화되면 주변국들은 북한이 다른 나라들과 관계 회복에 나서도록 할 것인지 아니면 그런 행동을 수용할 수 없으니 관계를 아예 끊을 것인지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남한 정부는 그동안 개성공단·금강산관광 등 중장기 시도를 해왔는데 상당수는 어려움에 처했다. 무엇인가 시도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폭정에 시달리는 북한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북한의 정권 교체 또는 현 정권의 대내외 태도를 바꾸는 방안 등도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본다. →박 대통령의 통일대박론, 한반도신뢰프로세스 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박 대통령처럼 기회에 대해서는 낙관적이고 싶다. 동시에 현실적이기를 원한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기회를 위한 시도를 계속하는 것은 좋지만 무엇이 일어날지에 대해서는 현실적이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남북 간 협력이 가능한 구체적 분야를 찾는 ‘물밑 대화채널’이 가동되기를 희망한다. 김정은은 핵을 갖고 있어서 전 세계가 자기한테 관심을 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핵을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우리는 금융제재나 중국을 통한 압박 등 광범위한 레버리지를 갖고 있다. 1965년 내가 워싱턴 싱크탱크에 처음 몸담았을 때 옆 사무실 전문가가 ‘베를린 장벽은 영원하지 않다’라는 제목의 책을 썼는데, 베를린 장벽이 생긴 지 겨우 4년이 지났을 때였다. 이는 많은 면에서 북한을 생각하게 한다. 북한도 영원할 수 없고 억압 정권하에서는 어딘가에 금이 생겨 평화로운 방법으로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박 대통령이 현명한 방법들을 찾음과 동시에 동맹국들과 함께 긴밀히 대처해 가길 바란다. →한·미 동맹이 60년을 넘었다. 한·미 동맹에 대한 평가와 제언은. -한국을 꾸준히, 자주 방문해 온 지난 40년간의 경험상 현재 한·미 동맹은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단지 정부 간, 군대 간 긴밀히 일하는 것뿐 아니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따라 양국 국민들의 교류가 왕성해진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특히 미국은 이제 한국을 세계적 수준의 생산국이라고 평가한다. 더 이상 일본의 소니·도요타가 아니라 한국의 삼성·현대차인 것이다.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서 함께 일하고 부정적인 요소보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동북아 평화협력 강화를 위한 제언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예전에 개인적으로 나한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북한에 대한 나의 접근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마라. 아주 긴 길 위에 작은 발자국들이니.” 동북아 국가 간에는 서로 다른 시각과 장벽이 존재한다. 이를 함께 극복하고 긍정적인 기회를 찾아가는 것, 작은 발자국들이 모이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는 하룻밤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동북아 리더들이 같은 방향의 많은 발자국을 쌓아야 할 것이다. 새해에는 오바마 대통령과 박 대통령, 아베 총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미래를 위해 긍정적인 발걸음을 함께 내딛기를 희망한다. 글 사진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에드윈 풀너 박사는 미국 싱크탱크계의 산증인이자 신보수주의그룹 리더로, 1973년 헤리티지재단을 세운 뒤 1977년부터 2013년 4월까지 재단 이사장을 맡았다. 현재 재단 아시아연구센터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로널드 레이건,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등에 자문하는 등 워싱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MBA)을 거쳐 에든버러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 때 한국 정부로부터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았다. ‘자유의 행진’, ‘미국을 위한 리더십’ 등 8권의 저서가 있다.
  • 2015년 놓치면 안될 10대 ‘우주 쇼’...하늘 수놓을 일식, 월식, 유성우

    2015년 놓치면 안될 10대 ‘우주 쇼’...하늘 수놓을 일식, 월식, 유성우

    2015년의 지구촌 하늘에는 개기일식과 월식, 유성우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우주전문 사이트 스페이스닷컴(Space.com)이 올해 첫날, '우주 이벤트 톱 10'을 정리해서 발표하면서 각각의 이벤트가 다가오면 그에 대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싣겠다고 약속했다. 개기일식: 3월 20일 태양이 만든 어두운 달 그림자가 커다란 원호를 그리며 북대서양과 북극해를 지나가게 되는데, 그린란드의 남단에서부터 여행을 시작하여 반시계바늘 방향으로 경로를 바꾸어 북동쪽으로 진행해서 아이슬란드와 영국 사이로 지나간다. 달 그림자는 페로 제도를 지나고, 인적 드문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제도를 지나 북동쪽으로 방향을 꺾어 가다가 북극에 가까운 지점에서 지구 표면을 떠나 우주로 사라진다. 최대의 개기일식을 볼 수 있는 지구상의 지점은 노르웨이 해에 있는 페로 제도 북부인데, 거기 마을이 하나 있다. 이 축복 받은 마을 이름은 바렌스부르크로, 스발바르 제도의 주도인 스피츠베르겐 섬에 있다. 거기에서 태양계 최대의 이벤트인 개기일식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시간은 2분 30초이다. 한국의 우주 마니아와 열성적인 별지기들은 이미 그곳으로 가는 비행기와 숙박시설을 예약해놓고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개기월식: 4월 4일 이번 개기월식은 특이한 점이 있는데, 월면 전체가 지구의 본그림자 안에 간신히 들어가는 바람에 지속 시간이 겨우 9분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1856년 10월 13일 이후 가장 짧은 개기월식을 기록하게 된다. 이 개기월식을 잘 보려면 태평양 연안의 도시에 잘 자리잡아야 한다. 캐나다와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달이 질 때 월식이 일어난다. 서쪽으로 갈수록 월식을 더 잘 볼 수 있다. 대서양 지역에서는 달이 지기 전 반그림자의 흐릿한 얼룩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개기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나타나는 현상인 만큼 항상 보름달일 때만 볼 수 있다. 아찔한 중천의 금성: 5월 셋째 주 어떤 천문학책에는 금성을 중천에서는 볼 수 없다고 쓰여 있다. 태양에 바짝 붙어 다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5월 세째 주 동안에는 중천에 뜬 금성을 볼 수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한밤중에 서녘으로 지는 금성을 볼 수 있다는 말이다. 금성이 태양에 대해 최대 동방이각(동쪽으로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의 각도)을 이루는 때는 6월 6일로, 태양과 45도 떨어진 곳에 자리한다. 이때 이후로 금성은 다시 태양에 다가가기 시작한다. 태양과 달을 빼 놓으면 전천에서 가장 밝은 천체인 금성은 이 무렵 최대 광도에 이르는데, 7월 10일 저녁에는 무려 마이너스 4.5등에 달하게 된다. 밤하늘의 이 아찔한 장관을 놓치지 말기 바란다. 눈부신 두 행성의 만남: 6월 30일 해진 직후 남서쪽 하늘에 눈부시도록 밝은 두 행성, 금성과 목성이 서로 손을 맞잡은 듯 가까운 거리에서 빛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보름달 크기의 반 정도밖에 안 되는 거리에서 밝게 반짝이는 이 두 행성은 누구나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눈에 띄기 때문에 관심만 있다면 몰라서 놓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페르세우스 유성우: 8월 12일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해마다 우주의 빅 이벤트로 꼽히는 단골 손님이다. 엄청나게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운좋은 별지기들은 한 시간에 90개의 별똥별을 볼 수도 있다. 지난 여름에는 달이 보름달에 가까워 무척 밝았기 때문에 유성우 관측에 적지 않은 방해가 되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초승달 이틀 전이기 때문에 달은 밤하늘에 떠오르지 않는다. 모처럼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쏟아지는 장관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마지막 반달: 9월 4일 마지막 반달이 황소자리의 성난 오렌지색 눈, 알데바란 앞을 지나간다.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의 하나인 알데바란을 가리는 이 엄폐는 북아메리카의 동부지역에서 볼 수 있다. 또 다른 월식: 9월 27-28일 북아메리카의 동부와 중부, 대략 캐나다의 매니토바 주 위니펙의 동부에서 휴스턴까지 개기일식을 시작부터 끝까지 볼 수 있다. 유럽 중부와 서부에서는 9월 28일 아침 달이 지기 전에 개기월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동부 유럽과 서부 아시아에서는 월식이 채 끝나기 전에 달이 진다. 월식시간은 모두 72분이다. 또 다시 만나는 두 행성: 10월 26일 2015년에 두번째로 금성과 목성이 만나는데, 이번에는 밝은 두 행성이 1도 남짓한 거리까지 접근한다. 금성이 목성의 남서쪽(오른쪽 낮게)을 지나는데, 거대한 가스 행성인 목성보다 10배나 더 밝게 보인다. 행성들은 이처럼 지구 하늘에서 멀어졌다 가까워졌다를 반복한다. 황소자리 유성우와 '화구들': 10~11월 '할로윈 화구'라고도 불리는 황소자리 유성우는 매년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에 나타난다. 올해는 11월 5일에서 12일까지 최절정을 이룬다. 유성 전문가 데이비드 어셔는 지구가 주기적으로 엔케 혜성이 흘리고 간 부스러기 지역을 통과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때 비교적 큰 덩어리들이 지구 대기권으로 들어와 빛나는 화구가 되는 것이다. 올해가 바로 그 해라고 한다. 쌍둥이자리 유성우: 12월 13~14일 정말 볼 만한 유성우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될 것이다. 많은 유성 전문가들은 밝기와 신뢰도에서 8월의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능가한다고 본다. 달은 가는 초승달로 일찍 지는 만큼, 구름만 끼지 않는다면 밤하늘은 별똥별 쇼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상태가 될 것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절대 해킹할 수 없다…양자 신용카드 개발중 (네덜란드 연구)

    절대 해킹할 수 없다…양자 신용카드 개발중 (네덜란드 연구)

    신용카드 위조, 변조, 명의도용 등은 소비자와 카드업계에 심각한 문제이다. 업체 측과 소비자의 보안 대책에도 개인 정보의 도난을 막기 위한 대책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양자이론으로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미국 광학회(OSA)가 발행하는 ‘광학저널’(journal Optica)에 따르면, 네덜란드 연구팀이 양자 역학을 이용해 실제 키(Key) 인증에 관한 보안 대책을 고안해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양자적 안전 인증’(Quantum-Secure Authentification, QSA)이라는 것으로, 투웬테대학의 페핀 핑스(Pepijn W.H. Pinkse) 박사팀이 개발했다. 이를 사용하면,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등의 중요한 정보가 도난당한 경우에도 개인 혹은 대상물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마그네틱카드는 비교적 손쉽게 이용할 수 있지만, 복사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최근 적용이 확산하고 있는 ‘스마트카드’는 집적회로(IC) 칩을 탑재해 IC칩 카드로도 불리는 데 복잡한 암호코드와 보안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장치로 보안 향상이 기대된다. 하지만 이 역시 복제를 완벽하게 막을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네덜란드 연구팀이 개발한 QSA 기술은 광자가 동시에 여러 장소에 존재할 수 있다는 ‘이상한’ 양자의 성질을 이용해 인증을 위한 ‘질문’을 교환함으로써 이런 위험성에서 완전히 벗어나도록 한 것이다. 이런 과정은 특정한 소수의 광자를 신용카드 특수 표면에 전송하고 그것이 만들어내는 패턴을 확인함으로써 이뤄진다. 양자 세계에서는 광자가 동시에 여러 위치에 존재하므로 소수의 광자에서도 매우 복잡한 패턴이 구성된다고 한다. 또 빛의 양자적 성질에 따라, 이 패턴을 해커가 들여다보려고 하면 이는 붕괴하며 전송된 정보는 파괴된다. 이는 해킹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뚫리지 않는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에는 보안 확보를 위해 수백만의 나노 입자를 포함하는 백색 도료가 얇은 층처럼 뿌려져 있다. 여기에 레이저를 사용하면 각 광자는 백색 도료 층에 투영돼 핀볼의 구슬처럼 나노 입자 사이를 뛰어다닌다. 이렇게 형성된 패턴을 해커가 카드 인증에 사용하는 것이다. ‘보통’의 빛이 이 부분에 투영된다면, 해커는 입력 패턴을 측정하고 올바른 반응 패턴을 반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은행은 진짜 카드와 해커에 의한 위조 신호를 알 수 없다. 하지만 은행이 양자 신용카드를 적용하면 투영된 패턴은 실제보다 훨씬 더 많은 것처럼 보여 정확한 패턴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질문’을 도청하려는 해커는 빛의 양자적 성질을 파괴해 결국 거래 인증에 필요한 일부 정보밖에 손에 넣을 수 없어 해킹할 수 없게 된다. 페핀 핑스 박사는 “이는 10개의 볼링공을 바닥에 떨어뜨려 200개의 서로 다른 충격을 만드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이는 해커가 레이저를 쏴 패턴을 분석해야 하지만 이 레이저는 볼링공처럼 튀어 방대한 패턴을 만들어 정확히 알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신용카드 외에도 현금카드, 신분증은 물론 정부시설과 같은 공공기관, 자동차의 보안까지도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 핑스 박사는 “양자 신용카드의 가장 뛰어난 장점은 비밀이 필요없는 것”이라면서 “따라서 개인 정보를 훔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해킹을 위해 물리적 키를 타격하는 레이저 빔. 연투팀이 제시한 QSA 기술을 적용하면 레이저 빔을 무작위 산란시켜 해킹할 수 없게 만든다.(페핀 핑스 박사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온라인화제] SBS 연예대상 이경규 “발목 붙잡아 죄송”..최민수 수상거부 ‘세월호 언급?’

    [온라인화제] SBS 연예대상 이경규 “발목 붙잡아 죄송”..최민수 수상거부 ‘세월호 언급?’

    SBS 연예대상 이경규, 최민수 수상거부 31일 온라인상에서 SBS 연예대상 이경규, 박명수 아내 한수민 “나도 사랑해” SNS 화제,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최민수 수상거부, MBC 연기대상 송윤아 최우수연기상,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SBS 연예대상 이경규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이경규가 연예대상을 탔다. 연예대상을 탄 후 “생각지도 못했고, 쟁쟁한 후배들과 경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생방송 진행으로 신경을 바짝 쓰고 있었는데 대상으로 호명됐다. 상을 받고도 후배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파이팅 넘치는 강호동, 많은 이들을 배려하는 유재석, 정글에서 고생하는 김병만의 발목을 붙잡아 죄송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최민수 수상거부 배우 최민수는 30일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 연기대상’에서 황금연기상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이날 최민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했고, 현재 함께 드라마 ‘오만과 편견’을 촬영하고 있는 백진희가 대리 수상하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백진희는 “문자로 소감을 전달 받아서 프린트 해놨었는데 쉬는 시간에 프린트가 사라졌다”며 직접 자필로 다시 적은 최민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백진희는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적지 않은 나이에 이런 의미 있는 작품을 하게 해주신 작가, 감독님, 시청자분들, 배우분들 감사하다. 지금 검사 역할을 하고 있어서 이런 상이 의미가 없어서 거절하려고 한다”며 대리수상을 마무리했다. ▼ 박명수 아내 한수민 “나도 사랑해” SNS 화제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가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박명수의 말을 전달해준 유재석의 발언에 대해 화답했다. 한수민 씨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4 MBC 연예대상, 박명수 서래 마을 휴 그랜트, SNS 계속할거야. 나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땅콩 회항’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현아(40) 대한항공 전 부사장과 여모(57) 대한항공 객실담당 상무가 30일 구속됐다. 또 31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조현민 전무는 지난 17일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문자메시지로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말을 보냈다. 이에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한 마음이다.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며 자신의 발언에 사과의 말을 남겼다. 조현아 전무는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때문에 정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입니다”라며 “언니가 검찰에 출석하는 날이었는데 우연히 인터넷 기사 댓글을 보다가 어느 분이 너무나 극악한 내용을 올렸기에 잠시 복수심이 일어 속마음을 언니에게 보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곧 후회했습니다”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MBC 연기대상 송윤아 최우수연기상 배우 송윤아가 정일우와 함께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송윤아는 “내가 기뻐 흘리는 눈물이 아니다. 이런 이야기를 진심으로 많이 했다. ‘마마’는 나한테 정말 큰 선물처럼 찾아와준 작품이다. 그리고 나한테 정말 기적 같은 작품 이었다”고 말했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아버지’ 부시인 조지 H.W 부시(90)전 미국 대통령이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지 1주일 만인 30일(현지시간) 퇴원했다.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인 짐 맥그래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부시 전 대통령이 30일 텍사스 주 휴스턴 메서디스트 병원에서 퇴원해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온 힘을 다해 치료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건넸다”고 발표했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은 90세로 생존한 미국 전직 대통령 중 최고령이다. 부시 전 대흡 곤란 증세로 지난 23일 병원에 입원했었다. 31일 온라인상에서 SBS 연예대상 이경규, 박명수 아내 한수민 “나도 사랑해” SNS 화제,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최민수 수상거부, MBC 연기대상 송윤아 최우수연기상,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연예대상 이경규, 최민수 수상거부 소식에 네티즌은 “SBS 연예대상 이경규, 최민수 수상거부..최민수는 수상을 왜 거부했을까?”, “최민수 수상거부..진짜 세월호 언급?”, “SBS 연예대상 이경규..축하드려요”, “SBS 연예대상 이경규, 최민수 수상거부..최민수 역시 남자다”, “SBS 연예대상 이경규, 내년에는 딸과 함께 받을 수 있기를”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SBS 연예대상 이경규, 최민수 수상거부) 뉴스팀 chkim@seoul.co.kr
  • [온라인화제]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에 조현민 “복수하겠다”..한수민 나도 사랑해 “서래 마을 휴 그랜트”

    [온라인화제]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에 조현민 “복수하겠다”..한수민 나도 사랑해 “서래 마을 휴 그랜트”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한수민 나도 사랑해 31일 온라인상에서 SBS 연예대상 이경규, 박명수 아내 한수민 “나도 사랑해” SNS 화제,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최민수 수상거부, MBC 연기대상 송윤아 최우수연기상,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SBS 연예대상 이경규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이경규가 연예대상을 탔다. 연예대상을 탄 후 “생각지도 못했고, 쟁쟁한 후배들과 경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생방송 진행으로 신경을 바짝 쓰고 있었는데 대상으로 호명됐다. 상을 받고도 후배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파이팅 넘치는 강호동, 많은 이들을 배려하는 유재석, 정글에서 고생하는 김병만의 발목을 붙잡아 죄송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명수 아내 한수민 “나도 사랑해” SNS 화제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가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박명수의 말을 전달해준 유재석의 발언에 대해 화답했다. 한수민 씨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4 MBC 연예대상, 박명수 서래 마을 휴 그랜트, SNS 계속할거야. 나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땅콩 회항’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현아(40) 대한항공 전 부사장과 여모(57) 대한항공 객실담당 상무가 30일 구속됐다. 31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조현민 전무는 지난 17일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문자메시지로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말을 보냈다. 이에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한 마음이다.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며 자신의 발언에 사과의 말을 남겼다. 조현아 전무는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때문에 정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입니다”라며 “언니가 검찰에 출석하는 날이었는데 우연히 인터넷 기사 댓글을 보다가 어느 분이 너무나 극악한 내용을 올렸기에 잠시 복수심이 일어 속마음을 언니에게 보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곧 후회했습니다”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 최민수 수상거부 배우 최민수는 30일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 연기대상’에서 황금연기상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이날 최민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했고, 현재 함께 드라마 ‘오만과 편견’을 촬영하고 있는 백진희가 대리 수상하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백진희는 “문자로 소감을 전달 받아서 프린트 해놨었는데 쉬는 시간에 프린트가 사라졌다”며 직접 자필로 다시 적은 최민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백진희는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적지 않은 나이에 이런 의미 있는 작품을 하게 해주신 작가, 감독님, 시청자분들, 배우분들 감사하다. 지금 검사 역할을 하고 있어서 이런 상이 의미가 없어서 거절하려고 한다”며 대리수상을 마무리했다. ▼MBC 연기대상 송윤아 최우수연기상 배우 송윤아가 정일우와 함께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송윤아는 “내가 기뻐 흘리는 눈물이 아니다. 이런 이야기를 진심으로 많이 했다. ‘마마’는 나한테 정말 큰 선물처럼 찾아와준 작품이다. 그리고 나한테 정말 기적 같은 작품 이었다”고 말했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아버지’ 부시인 조지 H.W 부시(90)전 미국 대통령이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지 1주일 만인 30일(현지시간) 퇴원했다.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인 짐 맥그래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부시 전 대통령이 30일 텍사스 주 휴스턴 메서디스트 병원에서 퇴원해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온 힘을 다해 치료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건넸다”고 발표했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은 90세로 생존한 미국 전직 대통령 중 최고령이다. 부시 전 대흡 곤란 증세로 지난 23일 병원에 입원했었다. 31일 온라인상에서 SBS 연예대상 이경규, 박명수 아내 한수민 “나도 사랑해” SNS 화제,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최민수 수상거부, MBC 연기대상 송윤아 최우수연기상,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스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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