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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세종갑 홍성국 전략공천… 통합, 세종을 김병준 ‘험지’ 출마

    민주, 세종갑 홍성국 전략공천… 통합, 세종을 김병준 ‘험지’ 출마

    비례대표 후보 김홍걸·이소현 등 21명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세종갑 지역구에 영입 인재인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전략공천했다. 민주당은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이 밝혔다. 세종은 선거구 획정에 따라 이번 총선부터 갑·을 등 2개 지역구로 쪼개졌다. 기존 현역이었던 이해찬 대표는 이번 총선에 불출마한다. 민주당은 세종을에서는 강준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 이강진 전 국무총리 공보수석비서관, 이영선 변호사 등 3인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청년우선 전략지역인 서울 강남병에는 김앤장 출신 김한규 변호사를 전략공천했다. 김 변호사는 45세로 민주당 기준으로는 청년에 해당한다. 또 민주당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민공천심사단 투표를 통해 일반경쟁분야 비례대표 후보 21명(여성 13명, 남성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영입인재 중에선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원옥금 주한베트남교민회장이 탈락하고, 교통사고로 아들 태호군을 잃은 이소현씨 등이 통과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56)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도 포함됐다. 최종 비례대표 순번은 오는 14일 민주당 중앙위원회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미래통합당에서는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세종을 후보로 출마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이 사지를 험지로 바꾸고, 험지를 다시 격전지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세종의 꿈을 다시 깨우겠다. 특별한 자치권으로 자유로운 정신과 창의가 샘솟고, 교육과 문화 그리고 경제 산업의 다양한 실험이 이뤄지는 도시, 미래 한국의 문을 여는 도시로 만들자는 꿈”이라고 강조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안산시, ‘코로나 19 확진자 방문 상점’ 돕기 나서

    안산시, ‘코로나 19 확진자 방문 상점’ 돕기 나서

    “확진자 다녀간 업소, 안심하고 이용해 주세요” 경기 안산시는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로 공개되면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점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안산시는 지난 7일과 8일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이들의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공개된 경유지에는 단원구 와동 일반음식점(태봉추어탕), 상록구 이동 빵집과 편의점(뚜레쥬르·이마트24)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들 상점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신속하게 마무리했으나,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식에 이용객이 크게 줄어 업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이들 업소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이용하기에 나섰다. 이진찬 부시장은 해당 빵집을 방문, 30만원 상당의 빵을 구입해 상록수·단원보건소 및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고, 상록수보건소 직원들도 피해 업소에서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단원보건소 직원 30여명은 와동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식사하기로 했다. 시는 시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해당 업소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확진자 이동 경로에 포함된 시설과 영업장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곳들은 철저한 방역으로 오히려 더 안전한 만큼 시민들도 안심하고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왜 한국처럼 검사 못 하나” 지적받은 미 보건복지부 장관

    “왜 한국처럼 검사 못 하나” 지적받은 미 보건복지부 장관

    미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800명에 육박하는 등 점차 확산세가 커지는 가운데 미 보건복지부 장관을 향해 ‘왜 한국처럼 검사를 하지 못하느냐’는 지적이 나왔다. CNN 방송 진행자는 10일(현지시간)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첫 사례가 보고된 후 일주일 이내에 하루 1만명을 검사했다. 미국은 지역사회 확산의 첫 사례가 2월 27일에 있었는데 여전히 하루 1만명을 검사하지 않고 있다. 왜 한국은 1주일 안에 이런 일을 할 수 있었고, 미국에는 그렇게 힘겨운 것처럼 보이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에이자 장관은 “그것은 능력에 관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당신은 그걸 모른다”고 답했다. 에이자 장관은 “이는 한국이 무엇을 해야 했는가에 관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한국은 폭발적이고 즉각적인 발병 사례가 튀어나왔고, 코로나19의 세계 진원지 중 하나가 된 집단감염지가 있었다”면서 “미국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즉 한국에서는 신천지를 중심으로 어느 순간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례가 있었고, 그것이 대구·경북이라는 ‘지역 집단감염’을 야기시킨 상황을 한국이 맞닥뜨렸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검사를 진행해야 했다는 것이다. 그는 또 미국의 검사 방식은 일정 수준의 바이러스 감염이나 군집화된 집단 감염을 겪고 있는 국가들과 일치한다면서 미국의 지침은 그들과 비슷했고 검사를 이용할 수 있는 가용성도 비슷했다고 말했다. 에이자 장관은 “미국은 지금 이용 가능한 검사 여분이 있고, 지역사회가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는 “내가 들은 연구에 따르면 미국은 지금 하루에 거의 1만건을 검사했거나 혹은 주말까지 하루 2만건의 검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하며 현재 사용 가능한 진단 키트가 210만개 있고, 110만개가 각지로 보내졌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내 코로나19 발병에 대해 “대부분의 사례는 워싱턴주 시애틀,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카운티와 뉴욕에 있는 몇몇 클러스터에 (국한돼) 있다”면서 “나머지 새로운 사례들은 현재 이란, 한국, 이탈리아로부터의 여행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미국은 10일 낮 12시 20분(미 동부시간) 현재 코로나19 환자가 사망자 26명을 포함해 최소 773명으로 집계됐다. 밤새 69명이 증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구로콜센터 84명 확진… 서울·경기 전방위 확산 ‘초비상’

    구로콜센터 84명 확진… 서울·경기 전방위 확산 ‘초비상’

    서울 11개구·인천·부천 등 광범위 거주 가족 등 9명 포함… 최종 100명 넘을 듯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있는 콜센터에서 최소 84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로 판명됐다. 은평구 은평성모병원 15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13명, 중구 명동패션매장 7명 등 10여명 수준의 집단감염 사례는 있었지만 수십명이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콜센터 직원들이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인천 곳곳에 거주하면서 수도권 전역으로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10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도림동에 있는 콜센터 직원과 가족 등 최소 8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56명, 경기 14명, 인천 14명이다. 신도림역과 구로역 사이에 자리한 콜센터는 메타넷엠플랫폼이라는 회사가 에이스 손해보험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곳이다. 지난 8일 노원구에 사는 콜센터 직원 56세 여성이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중국 우한을 방문한 적이 없고, 신천지 신도가 아니어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구로구는 노원구 거주 환자의 직장이 코리아콜센터라는 통보를 받은 8일 곧바로 이 직원과 같은 11층에 근무하는 콜센터 직원 207명에게 자가격리하도록 지시한 뒤 검사했다. 서울의 경우 구로구가 12명으로 가장 많고 양천 9명, 관악 8명, 강서 7명, 영등포 5명, 마포 4명, 동작·은평 각 3명, 노원·금천 각 2명, 송파 1명이다. 경기 부천시 5명, 안양시 4명, 광명시 3명, 김포시·의정부시 각 1명으로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다. 콜센터 관련 확진환자 중에는 콜센터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 등 접촉자도 9명이 포함됐다. 직원과 가족 등 검사 대기자를 감안하면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100명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확진환자는 모두 콜센터 11층에 근무한 직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 외에도 같은 회사지만 7~9층에 근무하는 직원 550명도 코로나19 발병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다른 자치구, 지자체 선별진료소에서 구로구 콜센터 근무자라고 밝혀도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검사를 못 받고 구로구로 찾아오는 경우가 상당히 있다”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를 받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콜센터 건물 1~4층에는 예식장·카페·편의점이, 6층에는 구로을에 출마한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의 선거 사무실이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시론] 관광기금, 위기에 빠진 항공업계에 풀자/허희영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교수

    [시론] 관광기금, 위기에 빠진 항공업계에 풀자/허희영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교수

    비행기로 외국에 가려면 누구나 1만원씩 세금을 내야 한다. 출국납부금이다. 항공권 운임에 포함되기 때문에 승객들은 대부분 무심하다. 그런데 지난해 1월 일본 정부가 자국을 떠나는 내·외국인에게 1000엔씩을 관광여객세로 부과하자 일부 여행객들이 발끈했다. 우리나라의 공항이나 항만에서 오래전부터 내오던 것을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거다. 1997년 항공사업법 시행령으로 시작한 출국납부금은 2004년부터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1인당 항공기 1만원, 선박 1000원을 요금에 포함시켜 징수하고 있다. 정부는 1972년 관광사업 발전을 목적으로 ‘관광진흥개발기금법’을 제정하고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을 설치했다. 초기엔 정부예산에 편성됐지만, 지금은 공항의 출국납부금으로 이 기금을 충당한다. 정부의 재정부담을 덜기 위해 항공사들이 세금을 징수해 주는 것이다. 항공운임은 그만큼 오른 셈이다. 승객들은 작년에 모두 3841억원을 납부했다. 국제적으로 보편화되고 있는 출국세를 뭐라 할 건 없다. 관광기금의 취지에 적절하게 쓰면 된다. 관광기금은 지자체의 관광자원활성화 사업, 관광상품 개발 등의 사업에 보조금으로 지원되지만 대부분은 관광사업자에 대한 융자재원으로 쓰인다. 주요 관광업종의 시설 증축과 개보수, 운용자금을 위해 4∼5년 거치 분할상환으로 2%대의 금리를 받기 때문에 업계에선 인기가 높다. 항공업계에 돌아가는 지원이 없는 게 문제다. 작년 10월 국회 문광위에서는 항공사들이 받고 있는 4.5∼5%의 수수료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까지 나오자 항공업계는 오히려 수세에 몰렸다. 여행객에 대한 세금 징수는 해외여행이 시작하고 끝나는 곳이 공항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납부하는 입장에선 출국세가 당연히 여행객의 편의와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에도 쓰이는 돈이라고 믿을 것이다. 그러나 관광기금이 쓰이는 곳을 보면 여행의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는 항공관광의 진흥과는 거리가 멀다. 공항의 상징물 기증이나 전통문화공연, 공항이용객 설문조사 비용을 이따금 선심 쓰듯 내놓는 자투리 예산이 전부다. 항공업계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 외교적 갈등으로 지난해 7월 ‘재팬 보이콧’이 시작되면서 한일노선이 직격탄을 맞았다. 극심한 불황 속에서 이번엔 코로나19까지 덮쳤다. 중단거리에 노선이 집중된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의 위기는 시작에 불과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자 이제는 미주와 유럽의 중장거리 노선을 담당하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17일 정부는 LCC업계에 대한 3000억원의 긴급융자와 공항시설 사용료 납부 유예 등 지원책을 서둘러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나온 지원 방안들에 대해 업계는 체감하지 못한다. 미국과 유럽에서 여행경보가 강화되고 일본의 입국금지 조치로 항공사들의 추가 감편과 운항 중단이 늘고 있다. 90% 이상이 국제노선인 우리나라의 산업기반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항공교통이 초토화되면 관광산업도 심각해진다. 관광과 불가분인 항공은 여행업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항공업계는 2000년대 들어 사스(2003), 신종코로나(2009)와 메르스(2015)로 극심한 불황을 겪었다. 그때마다 경쟁력을 키우고 위기에서 자구노력을 해도 점차 빈번해지는 ‘블랙스완’을 당해낼 수는 없다. 새로운 지원제도가 필요하다. 이번은 전례 없이 ‘셧다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2001년 9·11테러가 세계 항공업계를 강타했을 당시 항공업계의 줄도산을 우려한 미국 정부의 대응은 신속했다. 부시 대통령은 항공산업의 안정화를 위한 특별법을 의회에 제출했고, 상원과 하원은 현금지원과 융자를 위해 150억 달러 규모의 긴급예산을 일주일 만에 통과시켰다. 메이저항공사들의 파산이 국가경제에 미칠 파괴력 때문이었다. “비행기가 뜨지 않으면 전체 경제가 폐쇄된다.” 당시 긴급지원을 주도한 제이 록펠러 상원의원의 말이 새삼스럽다.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가 100개국을 넘었다. 지상에 늘어선 비행기가 늘어날수록 업계의 위기는 더 심각해진다. 정부는 지원책들의 신속한 집행과 함께 관광진흥법 시행령의 개정을 통해 관광기금 활용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관광기금을 쌓아 주는 여행객을 위한 일이다. 비행기가 뜨지 않으면 관광산업도 무너진다.
  • 민주 ‘靑선거개입’ 연루 임동호 공천

    민주 ‘靑선거개입’ 연루 임동호 공천

    울산 중구 경선서 승리… 송병기는 탈락 노영민 측근 이장섭, 이광희 꺾고 ‘본선’‘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연루된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울산 중구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장을 손에 쥐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울산 중구를 포함해 4곳에 대한 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울산 선거 개입 의혹의 핵심 연루자인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울산 남갑 경선에서 심규명 예비후보에게 패배했지만 임 전 최고위원은 살아남았다. 인천 부평갑 경선에서는 이성만 전 부평갑 지역위원장이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과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은 당초 부평갑을 홍 전 구청장 단수공천으로 결정했으나 이 전 위원장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여 경선 지역으로 바꾸며 논란이 일었다. 현역 의원인 오제세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된 충북 청주서원에서는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측근인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이광희 전 충북도의회 의원에게 승리했다. 오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열어 두는 발언을 하고 있는 만큼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법률인권특보 출신인 서동영 변호사가 권향엽 전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에게 승리했다. 오는 12일 발표되는 7차 경선 11곳에는 이목을 끄는 지역구가 많다. ‘조국백서’ 저자인 김남국 변호사의 출마 희망으로 주목받았던 서울 강서갑의 금태섭 의원은 강선우 전 사우스다코다주립대 교수와 맞붙는다. 이광재 강원권역선거대책위원장은 강원 원주갑에서 박우순 전 의원과 경선한다. 울산 선거 개입 의혹에 연루된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의 대전 중구 경선 결과도 발표된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승리 포기한 결정”… 민주 김남국 공천 ‘시끌’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조국 백서’ 필진인 김남국 변호사를 경기 안산단원을에 전략공천하자 지역의 기존 예비후보들과 당원들이 “승리를 포기한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내 기반이 없는 영입 인재를 공천하려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오랜 시간 지역구에서 준비해 오던 예비후보들은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 안산단원을의 윤기종 예비후보는 9일 안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변호사 전략공천에 대해 “이 중차대한 시기에 안산에 연고도 없고 기반도 없는 사람을 청년전략공천이라는 명분으로 그것도 낙하산식으로 내려보내는 처사는 이 지역에서의 승리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에서도 전날 원경환 전 서울경찰청장을 전략공천한 데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나왔다. 조일현 예비후보는 이날 홍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슨 근거로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전략공천자로 원 후보를 결정했는지 과정과 이유를 10일까지 당과 관계자들에게 요구한다”고 반발했다.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도 지역 사람이 아닌 외부 인물을 전략공천하는 데 대한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금천구 전략공천에 반대하는 게시글이 쏟아지는 가운데 서울 용산, 전남 순천 등에 대한 전략공천을 반대하는 당원들의 글도 올라오고 있다. 전날 민주당은 최기상(서울 금천) 전 판사, 강태웅(서울 용산) 서울 행정1부시장, 소병철(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전 검사장도 전략공천했다. 한 권리당원은 “이게 민주적 절차냐. 제발 1년 전부터 열심히 뛴 예비후보를 이렇게 내몰지 마시기 바란다”고 썼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美 독감 사망자만 2만 명인데…코로나19 확산은 호들갑일까?

    美 독감 사망자만 2만 명인데…코로나19 확산은 호들갑일까?

    8일(현지시간)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21명, 사망자는 21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번 시즌 독감으로 사망한 사람이 2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A형 인플루엔자는 물론 B형 인플루엔자까지 동시에 유행하면서 전역에서 약 3400만 명의 독감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35만 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2만 명이 사망했다. 2월 29일을 기준으로 3주 전부터 확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사망자가 2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코로나19보다 독감이 더 위험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번지고 있다. 독감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코로나19에 대한 현재의 불안감은 과장된 것이라는 지적이다.특히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 중 0~4세 사이의 소아도 136명이나 포함돼 있는 점은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이번 시즌 미국에서 독감으로 입원한 아동의 규모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아이오와 주의 4살 여아는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독감에 걸렸다가 혼수상태에 빠졌다. 새해 첫 날 기적적으로 깨어났지만 안타깝게도 시력을 잃었다. CNN은 지난 1월 퇴원한 소녀가 몇 주 후 기적적으로 시력의 일부를 회복했으나, 급성괴사성뇌증이라는 합병증을 얻어 투병 중이라고 전했다. 급성괴사성뇌증은 환자의 3분의 1이 사망하고, 생존자도 절반은 말하고 걷는 등 기본적 기능 장애가 남는 희소질환이다.이 때문일까.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사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독감으로도 사람들이 죽는다”라고 밝힌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감염이 곧 사망선고는 아니”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26일 “미국 내 확진자는 며칠 안에 0명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절대적인 사망자 수만을 놓고 코로나19를 독감과 비교하고, 현재의 우려를 ‘호들갑’으로 치부해도 되는지에 대한 전문가 입장은 매우 단호하다. 특히 조지 부시 행정부 시절 국토안보위원회 위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국가안보회의 위원을 지낸 제임스 로울러 박사의 시나리오는 최악에 가깝다.미국 네브래스카대학병원 제임스 로울러 박사는 지난달 26일 미국병원협회 세미나에서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볼 때 앞으로 미국에서만 약 9600만 명의 감염자가 발생할 것이며, 이 중 48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중에서도 노인이 입는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내다봤다. 로울러 박사는 코로나19 감영시 80세 이상은 14%, 70~79세는 8%, 60~69세는 3.6%가 목숨을 잃을 것으로 추정했다. 8일 로울러 박사의 전망을 소개한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네브래스카대학병원은 이 같은 주장을 “현재 이용가능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개인적 해석이며, 추가 정보에 따라 예측은 바뀔 수 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박사는 코로나19가 계절독감보다 10배 더 심각하다며 만반의 대비를 주문했다. 한편 미국에서 폐렴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매년 25만 명에 달하며, 사망자는 5만 명에 이른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與 ‘86그룹’ 무혈입성… 김남국 안산 단원을 전략공천

    與 ‘86그룹’ 무혈입성… 김남국 안산 단원을 전략공천

    이인영·우상호·송영길·최재성 총선 도전 용퇴론 잠잠… 불출마·험지출마 의원 없어 金, 3선 박순자 미래통합당 의원과 격돌더불어민주당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현역 의원들이 4·15 총선 본선에 ‘무혈입성’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추가 공모를 했음에도 경선 도전자가 없는 현역 의원 30명에 대한 단수 공천을 결정했다. 이날 단수 추천된 당내 86그룹으로는 이인영(3선·서울 구로갑) 원내대표와 우상호(3선·서울 서대문갑)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송영길(4선·인천 계양을)·최재성(4선·서울 송파을)·김태년(3선·경기 성남수정)·홍익표(재선·서울 중구성동갑)·기동민(초선·서울 성북을)·김영진(초선·경기 수원병) 의원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 11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86 용퇴론’이 흘러나왔지만 이내 잠잠해졌고, 결국 불출마나 험지 출마하는 의원 없이 이번 총선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당 지도부인 윤호중(3선·경기 구리) 사무총장, 박광온(재선·경기 수원정)·박주민(초선·서울 은평갑) 최고위원, 김성환(초선·서울 노원병) 당대표 비서실장 등도 단수공천을 받았다.한편 민주당은 이날 금태섭 의원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조국 내전’ 논란을 일으킨 조국 백서의 저자 김남국 변호사를 경기 안산 단원을에 전략공천했다. 김 변호사는 3선인 박순자 미래통합당 의원을 상대한다. 민주당은 최기상(서울 금천) 전 판사, 강태웅(서울 용산) 서울 행정1부시장, 소병철(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전 검사장, 원경환(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전 서울경찰청장도 전략공천했다. 민주당은 선거구가 합구되는 경기 군포에서 김정우·이학영 의원을 경선에 붙이는 등 전략선거구 7곳에 대한 경선 후보자와 경선 방법도 의결했다. 컷오프(공천배제)된 민병두 의원 지역구인 동대문을에서는 김현지 현 중앙선대위 코로나대책추진단 부단장과 장경태 현 전국청년위원장 간의 청년경선으로 결정됐다. 경남 김해을은 김정호 의원과 기찬수 전 병무청장이 붙는다. 김해을의 경우 이 지역 현역인 김 의원에 대해 전략공관위 차원에서 공천 배제를 결정했지만, 최고위원회에서 이를 뒤집어 경선으로 결정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與 ‘86그룹’ 무혈입성…김남국 안산 단원을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현역 의원들이 4·15 총선 본선에 ‘무혈입성’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추가 공모를 했음에도 경선 도전자가 없는 현역 의원 30명에 대한 단수 공천을 결정했다. 이날 단수 추천된 당내 86그룹으로는 이인영(3선·서울 구로갑) 원내대표와 우상호(3선·서울 서대문갑)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송영길(4선·인천 계양을)·최재성(4선·서울 송파을)·김태년(3선·경기 성남수정)·홍익표(재선·서울 중구성동갑)·기동민(초선·서울 성북을)·김영진(초선·경기 수원병) 의원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 11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86 용퇴론’이 흘러나왔지만 이내 잠잠해졌고, 결국 불출마나 험지 출마하는 의원 없이 이번 총선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당 지도부인 윤호중(3선·경기 구리) 사무총장, 박광온(재선·경기 수원정)·박주민(초선·서울 은평갑) 최고위원, 김성환(초선·서울 노원병) 당대표 비서실장 등도 단수공천을 받았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금태섭 의원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조국 내전’ 논란을 일으킨 조국 백서의 저자 김남국 변호사를 경기 안산 단원을에 전략공천했다. 김 변호사는 3선인 박순자 미래통합당 의원을 상대한다. 민주당은 최기상(서울 금천) 전 판사, 강태웅(서울 용산) 서울 행정1부시장, 소병철(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전 검사장, 원경환(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전 서울경찰청장도 전략공천했다.  민주당은 선거구가 합구되는 경기 군포에서 김정우·이학영 의원을 경선에 붙이는 등 전략선거구 7곳에 대한 경선 후보자와 경선 방법도 의결했다. 컷오프(공천배제)된 민병두 의원 지역구인 동대문을에서는 김현지 현 중앙선대위 코로나대책추진단 부단장과 장경태 현 전국청년위원장 간의 청년경선으로 결정됐다. 경남 김해을은 김정호 의원과 기찬수 전 병무청장이 붙는다. 김해을의 경우 이 지역 현역인 김 의원에 대해 전략공관위 차원에서 공천 배제를 결정했지만, 최고위원회에서 이를 뒤집어 경선으로 결정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센터 경기 2곳에 확대 운영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센터 경기 2곳에 확대 운영

    경기 고양시가 처음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코로나19 검사 시스템을 경기도가 확대운영한다. 경기도는 7일 부터 자신의 승용차에 탄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형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센터’ 2곳을 경기남부와 북부에서 각각 1곳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남부 지역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주차장(P4)에서 이날 부터, 경기북부 지역은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도 북부청사 주차장에서 8일(일요일)부터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검사는 의심환자가 차를 타고 일방통행 동선에 따라 이동하면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이 ‘의심환자 확인 및 문진▷진료(검체 채취 등)▷안내문 배포’ 순서로 검사를 진행한 후 소독하는 방식이다. 특히 2개 센터는 10개의 음압기능이 있는 검사소를 갖췄고, 하루 최대 600명을 검사할 수 있다. 고양시가 지난 달 26일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이같은 검사 시스템은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검사시간을 줄일 수 있어 전국 각 지역에서 도입하고, 세계 유력언론에 소개되고 있다. 의심환자가 급 격히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걸어서 이용할 수도 있게 설계했다. 선별검사센터는 경기도 120콜센터(031-120)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검사를 받으려면 반드시 전화예약을 해야 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꽃제비’ 출신 탈북청년 조셉 김, 미국서 생애 첫 투표

    ‘꽃제비’ 출신 탈북청년 조셉 김, 미국서 생애 첫 투표

    2007년 정치난민 지위를 인정받고 미국으로 건너간 탈북청년 조셉 김(30)이 생애 첫 투표에 나섰다. 조지 W. 부시 대통령 센터(이하 부시센터) 측은 센터에서 인권팀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조셉 김이 지난 3일(현지시간) ‘슈퍼화요일’ 경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전국 14개주와 미국령 사모아 등 15곳에서 동시에 치러진 이 날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10개주에서 1위를 기록하며 예상 밖의 대승을 거뒀다. 조셉 김이 투표권을 행사한 텍사스주에는 14개주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2287명의 대의원이 걸려 있었다. 부시센터 측은 “오늘 조셉 김이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했다. 그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축하를 건넸다. 북한은 17세 이상이면 선택의 자유 없이 의무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비밀 역시 보장되지 않는 사실상 ‘공개투표’ 방식이라 열다섯에 북한을 탈출한 조셉 김에게 이번 투표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조셉 김은 투표 직후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으로 “(태어나) 처음으로 투표를 했다. 지금 이 감정은 말로 표현할 길이 없다. 행복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도 자유로운 지도자 선출 등 투표권 보장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셉 김의 투표 소식이 전해지자 사만다 파워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북한을 탈출해 미국인이 돼줘서 고맙고, 또 오늘 이렇게 우리에게 투표의 특권을 일깨워줘서 고맙다”면서 “우리는 유권자에 대한 모든 억압에 맞서 싸워야 한다”라고 역설했다.1990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조셉 김은 기근으로 아버지가 굶어 죽고 어머니와 누나가 중국으로 탈출하면서 열두 살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됐다. 집 없이 떠돌며 먹을 것을 찾아 헤매는 ‘꽃제비’가 된 그는 2006년 탈북해 중국으로 건너갔으며, 탈북자 비밀보호소 도움으로 이듬해 미국에서 정치난민 지위를 인정받았다. 이후 미국의 공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욕 바드대학에서 정치학 학위를 취득했다. 조셉 김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건 2013년 ‘테드’(TED) 강연에서였다.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던 당시 연단에 오른 그는 북한에서 꽃제비로 살아야 했던 처절한 사연과 미국으로 건너가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이후 여러 차례 강연에 나선 조셉 김은 “6살 때 부모님이 더는 자식들을 위해 음식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면서 “당시에는 이것이 북한 체제의 문제가 아닌 부모님의 탓으로 여겼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또 “나이가 조금 더 든 뒤에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굶어 죽고 있을 때 김일성을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들여 추모 장소를 건립하는 것을 보면서 김정일에 대해 원망이 싹텄다”라며 탈북 계기를 설명했다. 조셉 김은 2015년 헤어진 어머니와 누나를 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같은 하늘 아래’(Under the Same Sky)란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현재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2013년 설립한 정책연구소 ‘부시센터’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김경영 서울시의원,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선제적 대안 마련 촉구

    김경영 서울시의원,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선제적 대안 마련 촉구

    김경영 서울시의회 운영원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2선거구)은 3월 5일(목) 오전에 진행된 제291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서울시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추경민 정무수석비서관의 서울특별시 코로나19 대응 사항을 보고 받은 후 문미란 정무부시장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은 수입 감소와 임대료 부담으로 이중적 어려움에 놓여 있다.”라며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임대료는 가장 큰 부담” 이라며 “수익에 상관없이 고정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월세만이라도 서울시가 한시적으로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라며 구체적인 지원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실질적인 지원 가능사례로 한시적인 전기료, 수도요금 감면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놓인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서울특별시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문미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은 “국가 재난수준의 코로19로 모든 서울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라며 “서울시는 현재 중앙정부와 협력해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봉인됐던 기억/전경하 논설위원

    오래전 남동생을 날벼락처럼 잃은 기억을 덮었다. 무심한 듯 소식 끊고 어디선가 잘 살고 있는 것처럼 여겼다. 사고 당시 만삭이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나를 위한 방어였다. 그러면 덜 슬프고, 덜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 망상이었다. 그렇게 눌렀던 슬픔은 예기치 않았던 일들에 비집고 올라와 가슴에 깊은 생채기를 남긴다. 얼마 전 누군가 불쑥 동생 안부를 물어 왔다. 고등학교 친구라며 소식이 끊겼는데 뭘 하고 있냐고 물었다. 침묵이 흐른 뒤 대답하면서 무릎이 계속 꺾였다. 잘못했구나. 동생이 다양한 세상을 살았는데 나와 가족은 하나의 세상을 잊어버렸다는 뒤늦은 후회와 미안함이 밀려왔다. 세상은 참으로 얄궂다. 후배가 비슷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할 부모, 부모 앞에서 입술을 깨물며 슬픔을 삼킬 가족들. 지인들이 문득문득 느낄 허망함이 가족들은 감사하지만 그 사실 자체가 처참하다. 그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당사자의 억울함. 떠난 자에게 소중한 하루를 눈이 부시게 잘 살아야 한다고 이성은 되뇌는데 마음은 계속 허망해한다. 그래서 못난 사람이다. 한때 같이했음을 담담히 이야기할 시간은 올까. lark3@seoul.co.kr
  • 이 와중에… 근무시간 골프 친 구미 공무원

    “사람 부족하다고 해서”… “중징계할 것”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구미시청 공무원이 평일 근무시간에 골프를 치다가 적발됐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청 소속 청소차 운전기사인 이모(59·7급)씨는 지난달 26일 상주시내 모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당시 구미에서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9명 발생하는 등 확산하는 시기였다. 이 같은 사실은 구미시 미화원노조가 자원순환과 담당 계장에게 제보하면서 밝혀졌다. 평소 청소차 운전기사와 환경미화원 간에 갈등이 있어 미화원노조의 제보가 이뤄졌다. 제보를 받은 담당 계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이씨에게 복귀를 지시했고, 이어 오후 3시쯤 이씨가 복귀하자 3일간 운전 업무에서 배제시켰다. 이씨는 “고교 후배들이 골프 라운딩을 예약해 놓았는데 한 명이 부족하다는 연락이 와 급하게 골프장에 갔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이날 오전 5시부터 낮 11시 30분까지 근무했다. 오후에는 차량을 정비하거나 사무실에 대기해야 하지만 자리를 이탈했다. 시 청소차 운전기사들은 시청에서 1.4㎞ 떨어진 원평동 환경사업소에 주차하고 그곳 사무실에서 대기해 시청 간부들의 통제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세환 구미 부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상황에서 근무시간에 골프를 쳐 중징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이 와중에… 근무시간 골프 친 구미 공무원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구미시청 공무원이 평일 근무시간에 골프를 치다가 적발됐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청 소속 청소차 운전기사인 이모(59·7급)씨는 지난달 26일 상주시내 모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당시 구미에서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9명 발생하는 등 확산하는 시기였다.  이 같은 사실은 구미시 미화원노조가 자원순환과 담당 계장에게 제보하면서 밝혀졌다. 평소 청소차 운전기사와 환경미화원 간에 갈등이 있어 미화원노조의 제보가 이뤄졌다. 제보를 받은 담당 계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이씨에게 복귀를 지시했고, 이어 오후 3시쯤 이씨가 복귀하자 3일간 운전 업무에서 배제시켰다.  이씨는 “고교 후배들이 골프 라운딩을 예약해 놓았는데 한 명이 부족하다는 연락이 와 급하게 골프장에 갔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이날 오전 5시부터 낮 11시 30분까지 근무했다. 오후에는 차량을 정비하거나 사무실에 대기해야 하지만 자리를 이탈했다. 시 청소차 운전기사들은 시청에서 1.4㎞ 떨어진 원평동 환경사업소에 주차하고 그곳 사무실에서 대기해 시청 간부들의 통제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세환 구미 부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상황에서 근무시간에 골프를 쳐 중징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부고] 조성진씨 부친상, 김의제씨 별세, 류상민씨 모친상, 황의식씨 모친상

    ●조규갑(전 신한자동차운전전문학원 사장) 씨 별세, 조성진(CJ CGV 전략지원담당)·정진(자영업) 씨 부친상,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401호, 발인 5일 오전 7시, 장지 경북 구미 선영. 053-940-8196 ●김의제(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씨 별세, 김운향씨 남편상, 김현진·김현애씨 부친상, 3일 오후 2시, 은평장례식장 F실, 발인 5일 오전 5시 30분, 장지 충남 예산 추모공원. 02-3157-1564 ●김봉려씨 별세, 류상민(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류백민(삼덕회계법인 이사)씨 모친상, 4일 오전 1시, 경남 남해 추모누리 장례식장 추모실3, 발인 6일 오전 8시. 055-862-0442 ●이언례씨 별세, 황의식(인천시 전 자치행정국장)씨 모친상, 4일 0시 30분, 길병원 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6일 오전 8시. 032-460-3444
  • 코로나19 확산 속, 근무시간에 골프친 간 큰 공무원 적발

    코로나19 확산 속, 근무시간에 골프친 간 큰 공무원 적발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구미시청 공무원이 평일 근무시간에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청소차 운전기사인 이모(59·7급)씨는 지난달 26일 수요일 낮 12시 30분부터 상주시내 모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당시 구미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하는 등 확산하는 시기였다. 이 같은 사실은 구미시 미화원노조가 자원순환과 담당 계장에게 제보하면서 밝혀졌다. 구미시 한 관계자는 “평소 청소차 운전기사와 환경미화원 간에 갈등이 있어 미화원노조가 제보한 것”이라고 했다. 담당 계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이씨에게 복귀하라고 지시했고, 이씨에게서 청소차 열쇠를 회수하고 운전 업무에서 배제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5시부터 낮 11시 30분까지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씨는 새벽부터 근무하지만, 오후에는 차량을 정비하거나 사무실에 대기해야 한다고 구미시는 설명했다. 공무원은 시간외근무에 따른 현업수당을 받기 때문에 오후에도 근무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미시 청소차 운전기사들은 시청에서 1.4㎞ 떨어진 원평동 환경사업소에 차량을 주차하고 그곳 사무실에 대기해 시청 간부들의 통제를 제대로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세환 구미 부시장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실을 조사한 뒤 징계위원회에 넘길 방침”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상황에서 근무시간에 골프를 쳐 중징계할 것”이라고 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에베레스트보다 큰 소행성, 지구 궤도 지난다…충돌 가능성은? (NASA)

    에베레스트보다 큰 소행성, 지구 궤도 지난다…충돌 가능성은? (NASA)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다음 달, 에베레스트보다 큰 거대 소행성이 지구 곁을 스쳐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을 내놓았다. ‘1998 OR2’로 명명된 이 소행성은 NASA가 1998년에 발견한 것으로, 3.67년을 주기로 태양 주위를 돌며 자전주기는 4.11일이다. 길이(폭)는 1.6~4㎞ 정도로 높이 8848m의 에베레스트보다 크며, 시간당 3만 1320㎞의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해당 소행성을 관찰하고 있는 NASA의 지구근접물체센터(Center for Near-Earth Object Studies, CNEOS)는 해당 소행성이 미국 동부시간 기준 4월 29일 4시 56분(한국시간 4월 29일 18시 56분)경 지구에서 629만 600㎞ 떨어진 우주 공간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소행은 지구 궤도 근처를 통과하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지구와 충돌 가능성이 있는 ‘지구 접근 천체’(NEO)로 분류돼 있으며, 충돌 시 일부 지역이 아닌 전 세계에 충격을 미칠 만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다만 실제로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극히 미미하다고 밝혔다. 현재 NASA는 지구 궤도 안팎을 통과하는 소행성 중 향후 100년 내 지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을 지속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998 OR2’는 2개월 내 지구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소행성 중 하나지만, 지금까지 발견된 지구 접근 천체 중 가장 큰 것은 아니다. 2017년 9월 당시 지구에 근접했던 ‘1981 ET3’은 길이가 4~8.95m에 달하며, 2057년 9월 다시 한 번 지구에 가까이 다가올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더불어 NASA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행성 방어 프로젝틍딘 ‘다트’(DART)를 운영하고 있다. 또 현재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판단되는 소행성인 ‘베누’에 대비해 길이 9m·무게 8.8t 규모의 우주선 ‘해머’(HAMMER)를 개발 중이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남도·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쾌거

    전남도·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쾌거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한 쾌거를 이뤘다. 박현식 도 환경산림국장과 김병주 순천시 부시장을 공동단장으로 한 박람회 유치추진단은 지난 2일 AIPH 총회 박람회 추진상황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방향과 지난 2013년 박람회 성과, 국제행사 개최역량 등을 버나드 오스트롬 AIPH 회장을 비롯한 각 국의 대표들에게 설명하고 유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3일 개최지 발표에서 전남도와 순천시가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AIPH는 “지난 현지실사에서 AIPH가 제기한 행사장 집중화, 국내외전시, 경연대회 개최를 통한 외국관광객 유치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모두 반영했다”며 “박람회 개최이후 정원 문화?산업육성 등 지속가능한 정원정책실현, 도시발전의 새로운 롤모델로 평가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오는 9월 폴란드 제72차 총회에서 전남도와 순천시가 세계적 정원기업들과의 비즈니스, 정원투어리즘 발전방안 논의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주길 희망했다. 버나드 오스트롬 회장은 “전남도와 순천시는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정원 역사를 써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2023년 4월부터 6개월간,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연향동, 봉화산 등 도심 전역에서 개최된다. 단순히 보여주고 체험한 박람회가 아닌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정원문화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도심 전체를 정원박람회장으로 이용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대한민국 상황에 이번 박람회 유치 성공은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허석 순천시장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동북아 정원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남은 3년 동안 철저히 준비해 정원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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